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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의 선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의 선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이 가을을 품었다. 울산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2022년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주제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의 선물)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축제 첫날인 21일 오후 6시 30분 태화강 국가정원 대나무생태원에서는 기수단을 선두로 고적대와 치어리더, 밸리댄스팀 등 60여명이 함께하는 개막 퍼레이드가 열린다. 오후 7시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디바 최정원과 배우들이 뮤지컬 뒤풀이 공연(갈라쇼)을 펼친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코믹 마임, 저글링 쇼, 어린이 가을 행복 콘서트, 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가을 간이역 음악 나들이, 창작 뮤지컬 공연 등이 마련된다. 23일에는 어린이 마술쇼, 가을 낭만콘서트, 울산시 홍보대사 ‘이용식’ 이야기쇼 등이 열린다. 행사 기간에는 죽공예 작품 전시, 정원 놀이 체험, 국화정원 야간 경관 조명 연출 등 전시·체험 행사가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정원에 특화된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 축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와 휴식을 제공하고 태화강 국가정원이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관령 영하 4도… 서울에도 올가을 첫서리

    대관령 영하 4도… 서울에도 올가을 첫서리

    18일 강원 대관령 오전 6시 8분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졌다.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상 5도(오전 6시 57분)에 그쳤고 첫서리가 관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 철원군 김화읍은 아침 최저기온 영하 3.5도(오전 6시 48분), 경기 연천군 미산면은 영하 2.6도(오전 7시 11분)를 기록했다. 바람도 세게 불면서 출근길 서울 체감온도는 영상 3도까지 떨어졌다. 서울 안에서도 은평구와 노원구는 최저기온이 각각 영상 0.3도와 영상 0.5도, 체감온도는 영하 0.9도와 영하 0.5도로 특히 추웠다. 다른 주요 도시의 최저기온을 보면 대전 4.1도, 광주 7.3도, 대구와 울산 7.7도, 부산 8.8도로 나타났다.서울의 첫서리는 지난해와 같은 날에 내렸다. 평년보다는 열흘 이르다. 강원 북춘천에서는 첫서리와 첫얼음이 동시에 관측됐다. 첫서리는 평년보다 사흘 이르고 첫얼음은 닷새 일렀다. 경북 안동시에서도 평년보다 엿새 앞선 첫서리가 관측됐다. 10월 중순의 초겨울 추위는 중국 중부지방에 있는 차갑고 건조한 대륙고기압이 세력을 넓히면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는 것이 원인이다. 고도 5㎞ 상공에는 남해안까지 영하 12도 정도의 공기가 자리하고 있다.중부내륙, 강원북부동해안, 전북내륙, 경상내륙 등에 현재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하늘이 맑아 햇볕은 내리쬐겠지만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고 전국적으로 13~19도에 그치면서 평년보다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20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이후 차차 누그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 野 “부울경 특별연합 왜 파기하나”… 김두겸 울산시장 “실효성 없어”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울산시 국정감사에서는 ‘부산·울산·경남(부울경) 특별연합’ 백지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야당 의원들은 부울경 특별연합과 관련해 절차 중단을 선언한 김두겸 울산시장에 대한 질타를 쏟아 냈다.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울산시청에서 열린 국감에서 “부울경 메가시티(특별연합)는 노무현 정부 말기에 시작돼 이명박 정부를 거쳐 문재인 정부 후반기에 구체화됐는데 갑자기 파기 선언에 이어 초광역 경제동맹 결성과 행정 통합 얘기가 나왔다”면서 “모든 정책은 역사성을 가지는데 잘 달리던 열차를 탈선시켜 새로운 궤도로 달려 보겠다는 것은 효과도 없고, 법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같은 당 오영환 의원도 “특별연합은 그동안 문재인 정부나 지자체장들, 시도의회가 주도적으로 추진했고 잘 준비된 사업”이라면서 “단순히 정치적 손익에 따라 어깃장을 놓는 것 아닌가”라고 거들었다.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은 특별연합의 무산으로 인한 부울경 초광역 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한 뒤 행정 통합에 대한 울산시장의 입장을 물었다. 이에 김 시장은 “부울경 특별연합은 서울·수도권 일극화를 막기 위한 유일한 대안이지만 재정권이 확보되지 않아 선언적인 정책에 불과하다”면서 “실효성 없는 일에 공무원을 파견하고, 연간 200억원의 운영비가 드는 사업을 계속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은 1997년 경남도에서 분리돼 광역시로 승격된 만큼 다시 행정 통합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민선 7기 송철호 전 시장의 핵심 사업인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에 대한 지적도 도마에 올랐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은 ‘해상풍력 수산업 실태조사’ 은폐를 비롯해 정부의 실증프로젝트 예비타당성 조사 탈락과 과학기술성·타당성 조사 부적합 등 문제가 많았다”면서 “해상풍력사업의 강행으로 인한 피해는 어민들과 울산시민이 입게 됐다”고 지적했다. 김 시장은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은 기술적 문제나 경제성 부족으로 인해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이어 “민자사업이라도 정부와 지자체를 믿고 동참한 국내 중소기업이 낭패를 볼 수 있고 국고 낭비도 우려된다”면서 “정부 차원에서 사업을 재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예술도 경제성장 요인’… 울산시립미술관 ‘예술과 산업’ 특별전

    ‘예술도 경제성장 요인’… 울산시립미술관 ‘예술과 산업’ 특별전

    ‘예술도 경제성장 요인.’ 울산시립미술관은 내년 1월 29일까지 제1·2전시실에서 특별전인 ‘예술과 산업’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립미술관 개관 이후 두 번째 특별전이다. 이번 특별전은 10개국, 15명(팀) 작가가 참여하는 국제 전시다. 한국 작가 6명을 비롯해 중국, 러시아, 네덜란드, 프랑스, 캐나다, 싱가포르, 영국, 독일, 일본 작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가와 다양한 산업 주체들과의 협업 결과 중 미학적 성취가 뛰어난 작품들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과거 자본·노동력·기술이 경제성장의 동력이었다면, 이제는 예술과 문화가 더해지는 시대임을 보여준다. 참여 작가들은 자동차, 에너지화학, 정보기술(IT), 음악, 패션, 영화,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 산업과 협업한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중국 대표 현대미술작가인 양푸동은 프라다의 의뢰로 1930년대 상하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상을 제작했다. 이 작품은 전통과 현대의 융합에 대한 작가만의 해석을 담아내 뛰어난 예술적 가치를 갖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AES+F는 젠틀몬스터와 협업한 광고 영상인 ‘생명의 순환’을 선보인다. 초현실적 공간을 배경으로 인공적인 편집 기술을 극대화, 뛰어난 영상미를 뽐내 호평을 받는 작품이다. 정연두 작가는 현대자동차와 협업해서 자동차 극장을 만들었다. 전시장에는 ‘각그랜저’라 불리는 자동차가 세워져 있는데, 관객이 이 차에 타면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마치 영화 속 주인공처럼 질주하는 자신의 모습을 눈앞의 대형스크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특별전은 예술가와 기업의 다채로운 관계를 살펴보는 묘미도 있다. 미국 반도체 회사 인텔과 미디어 업체 바이스가 운영하는 ‘크리에이터스 프로젝트’는 기존 기업이 예술을 후원하는 방식에 가깝다면, 독일 자동차 회사 아우디는 작가와 협업해 차 전조등과 주차 감지기를 직접 의상에 적용한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울산에 공장이 있는 SK이노베이션은 김정기 작가의 실시간 작화(라이브 드로잉) 과정을 TV 광고로 만들어 송출하기도 했다. 시립미술관은 “예술 후원과 기업의 예술홍보, 광고와 작품 사이에 숨겨진 다양한 차원들을 발굴해 드러내는 것이 이번 전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특별전 연계 행사로 예술과 산업을 주제로 한 강연회도 열린다. 18일에는 전동휘 파라다이스 세가사미 예술팀 감독이 ‘데스티네이션 크리에이터-파라다이스 시티를 중심으로’를, 25일에는 우정아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가 ‘1990년대 이후의 현대미술: 관계의 미학과 체험의 경제’를 각각 강연한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예술과 산업 간 다양한 결합 양상이 나타나는 지금은 제품이 아닌 문화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시대”이라며 “이번 특별전에서 관객들은 예술의 가치가 산업의 가치 창출로 상호확장되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 한국예총, 창립 60주년 맞아 ‘예술의 힘으로 다시 뛰는 대한민국‘ 비전선포

    한국예총, 창립 60주년 맞아 ‘예술의 힘으로 다시 뛰는 대한민국‘ 비전선포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10월 15일 울산광역시에서 ‘비전선포식’를 갖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한국예총은 이날 ‘한국예총 60년! 예술의 힘으로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4대 전략 과제와 19개 세부 과제를 발표했다.이날 비전선포식은 한국예총 10개 협회, 17개 광역시도연합회, 170여개 지회에서 총 300여명의 대표자 및 소속 예술인들이 참석하여 한국예총 새로운 60년의 시작을 함께 했으며 윤석열 대통령, 김진표 국회의장,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김동연 경기지사,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 많은 인사들이 영상과 서면을 통해 ‘한국예총 60주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비전 선포를 환영’하는 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 동안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창달과 발전, 그리고 예술인의 권익 신장에 크게 기여해오신 한국예총과 예술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한국예총 창립 60주년에 선포되는 비전들이 예술인의 예술적 성취와 활동 기반을 확장하고,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도약을 이루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예총은 4대 전략 과제로 ▲한국예총 자립 경영 기반 개선 ▲예술인 권익 보호 및 생존 기반 확대 ▲생활 속 문화예술 확산 ▲대한민국 예술 세계화 전략 수립 등을 제시했다. 지난 60년을 토대로 발전하는 새로운 60년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담아낸 것이다. 4대 전략과제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19대 세부 과제도 발표했다. 특히 최근 한류가 전 세계인에게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이를 더욱 확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먼저 한국예총의 자립경영 기반개선을 위해 △현 대한민국예술인센터(서울 목동)의 발전적 사업경영확대 △지역별 복합예술인센터 건립 등 지역예총 지원 확대 △ 새로운 대한민국아트센터 건립(한국예총 천안분관 운영예정) 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지역 예총의 발전을 위해 지역 현실에 적합한 복합 아트센터 건립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예술인 권익 보호 및 생존 기반 확대를 위한 세부 과제로는 △전문 예술단체 및 예술인에 대한 지원 확대 △예술인복지법 개정 및 예술인복지재단 운영 개선 △예술인 협동조합 설치 및 활성화 △공공구매 시장 제도 구축 및 글로벌 예술시장 진출 추진 △예술인 상조 사업 △한국예총 아트숍 확대·개선 운영 등을 설정했다. 예술인이 창작활동에 매진하기 위해선 기본적인 생활이 가능해야 한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생활 속 문화예술 확산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예술축전을 전국 최고 문화예술축제로 확대 △한국예총의 정책 기능 강화 △한국예총 방송 설립 △한국예총 평생교육원 활성화 (대학로 한예극장 개관 등) △공공기관 디지털갤러리 구축 사업 추진 △전국 공공극장 가운데 일부 ‘제작극장화’ 추진 △주간뉴스클리핑 확대 및 정보 공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예술세계화 전략 수립도 적극 마련하기로 했다. 최근 전 세계에 퍼지고 있는 문화예술의 한류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한국예총 온라인 플랫폼 구축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해외 지회 구축 △남북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기반 마련 등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은 ‘천안 대한민국아트센터 건립운영’, ‘한컴과의 업무제휴’ 등 현재 추진중인 중요 사업을 소개하며 “오늘 발표한 이러한 전략과제와 세부과제를 보다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예술인의 단합된 목소리가 중요하며, 한국예총은 대한민국 예술인의 대표 단체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역할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하며, “모든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예총 관계자는 “향후 비전 추진을 위한 전담 조직을 조속히 구성하여 예술인들의 중지를 모아 세부과제별로 시기별, 단계별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에 옮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 울산, 17년 만에 K리그 한 풀었다

    울산, 17년 만에 K리그 한 풀었다

    마침내 프로축구 울산 현대의 비원이 이뤄졌다. K리그 출범 이듬해인 1984년부터 함께하며 역대 최다승(604승)과 최다 승점(2097점)을 기록 중인 ‘축구 명가’지만 K리그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2012년과 2020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섰고 2017년 창단 34년 만에 FA컵 정상도 밟았지만 K리그에선 1996년과 2005년 두 번 우승했을 뿐 준우승만 10번이었다. 특히 지난 3년 연속 준우승은 뼈아팠다. 시즌 내내 1위를 달리다 막판 뒷심 부족으로 현대가(家) 동생팀 전북 현대의 역전 우승을 씁쓸하게 지켜봐야 했다. 그러나 올해 3전 4기를 이뤘다. 울산이 16일 강원 춘천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2 K리그1 파이널A 3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엄원상과 마틴 아담(1골 1도움)의 연속골로 강원FC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17년 만의 우승을 확정했다. 승점 76점(22승10무5패)을 쌓은 울산은 이날 제주 유나이티드를 2-1로 꺾은 전북(20승10무7패)과 6점 차를 유지해 남은 1경기에 상관없이 K리그 통산 3회 우승 축포를 터뜨렸다. 울산의 라이벌 포항 스틸러스 레전드로 지난 시즌 울산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 감독은 1992년 K리그에 데뷔하며 우승과 함께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쥔 뒤 30년 만에 감독으로 다시 리그 정상을 밟는 감격을 누렸다. 조광래 대구FC 대표이사, 최용수 강원 감독, 김상식 전북 감독에 이은 네 번째 기록이다. 올해 울산은 이동준과 이동경, 오세훈, 홍철 등이 이적했으나 새로 영입한 엄원상(12골), 레오나르도(11골), 아담, 아마노 준(이상 9골), 김영권의 활약이 빛났다. 2년차 바코(8골)의 활약도 쏠쏠했다. 무엇보다 정규리그 2승1무1패로 ‘전북 포비아’를 극복한 게 우승 원동력이다. 전북의 6연패 및 통산 10회 우승 저지는 덤. 전반 바코의 결정적 슈팅이 골대를 때렸던 울산은 후반 20분 김대원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나 울산은 10년 전이 마지막 패배였을 정도로 강원의 천적이었다. 9분 뒤 아담이 백헤딩으로 박스 안에 넣어 준 공을 엄원상이 달려가며 발리 슈팅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는 김기희가 머리로 떨궈 준 공을 아담이 몸으로 밀어 넣어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2002년 선수로 한일월드컵 4강, 2012년 감독으로 런던올림픽 동메달 신화를 썼던 홍 감독은 “10년 주기 대운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고민이다. 2032년 다시 한번 봐야 할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그러면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멋진 일을 해냈다”며 “울산을 모든 면에서 선도하는 팀으로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 내년 전국 광역단체 12곳 생활임금 평균 1만 1217원

    전국 광역자치단체들이 내년에 적용할 생활임금을 속속 결정하고 있다. 생활임금은 공무원이 아닌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조금이나마 인간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법정 최저임금보다 다소 높은 임금을 보장하는 제도다. 내년에는 대구를 제외한 16개 광역단체가 생활임금을 시행한다. 16일 현재 내년 생활임금 액수를 결정한 12개 광역단체의 평균 시급은 1만 1217원으로, 내년 최저임금(시급 9620원)보다 1597원 많다. 지자체별 생활임금은 시급 기준으로 서울 1만 1157원, 경기 1만 1485원, 인천 1만 1123원, 부산 1만 174원, 광주 1만 1930원, 전남 1만 1445원, 전북 1만 1458원, 충남 1만 840원, 충북 1만 1010원, 세종 1만 866원, 강원 1만 1137원, 제주 1만 1075원 등이다. 시급이 가장 높은 광주의 경우 1만 2000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반면 충남과 세종은 아직 1만 1000원에 미치지 못하는 등 지역별 차이가 있으며, 인상률 역시 1%대에서 9%대까지 제각각이다. 인상률이 가장 낮은 곳은 부산으로 1.9%였으며, 가장 높은 곳은 광주로 9.2%에 달했다. 이 밖에 충북 6.6%, 전북 5.8%, 세종 5.2%, 전남 5%, 인천 4.3%, 제주 3.9%, 서울 3.6%, 강원 3.3%, 경기 3.1%, 충남 3.1% 등으로 상당수는 최저임금 인상률(5%)을 밑돌았다. 내년부터 생활임금을 도입하는 경북, 대전, 경남, 울산은 이달 또는 다음달 중 생활임금위원회 회의를 열어 생활임금 수준을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는 생활임금 도입을 위한 조례를 지난해 12월 제정했지만, 실제 시행은 2024년 1월부터다. 생활임금은 공무원 보수체계가 적용되지 않는 자치단체와 출자·출연기관, 민간 위탁기관 등에 소속된 공공부문 노동자를 대상으로 적용한다. 광역단체는 물론 기초단체와 교육청 등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각 지자체는 물가상승률과 노동자의 평균 가계 지출 수준 등을 고려해 해마다 생활임금 수준을 결정한다.
  • “정부, 여성 완전히 지워” “미래 포기 정책”… 거리 메운 ‘여가부 폐지 반대’

    “정부, 여성 완전히 지워” “미래 포기 정책”… 거리 메운 ‘여가부 폐지 반대’

    정부가 여성가족부 폐지를 추진하면서 여성계를 중심으로 한 반발의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주말 서울 도심에서 열린 첫 대규모 반대 집회에 참가한 여성들은 한목소리로 “여가부 폐지는 성평등 민주주의의 후퇴”라며 조직개편안을 철회하고 성평등 부처나 기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15일 서울 종각 집회에 참석한 대학생 이예진(23)씨는 16일 “여성에 대한 사회구조적 차별은 여전히 큰데 이게 일상적이다 보니 오히려 무뎌지는 것 같다”면서 “제발 정부에서 여성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는 한국여성단체연합회와 한국여성의전화 등 195개 여성·시민단체가 주최했는데, 정부의 조직개편안 발표 이후 처음으로 열린 대규모 집회라 관심이 집중됐다. 주최 측 추산 2500명(온라인 참가자 포함)이 모인 자리에서 여성들 모두 저마다의 절박한 외침을 내질렀다. 이씨는 “현재 정부 정책은 완전히 여성을 지우겠다는 뜻”이라며 “(이번 집회에) 여성들이 많이 참여한 건 그만큼 여가부 폐지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크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민영(28)씨는 “텔레그램 n번방 성착취 사건의 조주빈,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 ‘웰컴투비디오’의 운영자 손정우, 신당역 살인사건의 전주환 등 여성 인권을 침해하는 범죄가 끊이지 않았는데 그동안 코로나19로 연대할 자리가 없어 너무 아쉬웠다”고 토로했다. 서씨와 함께 집회에 참여했다는 이지원(28)씨는 “집회에 오면 나만 답답한 게 아니란 걸 느낀다. 특히 여가부 폐지안에는 여성의 목소리가 담기지 않아 답답했다”면서 “우리 얘기를 직접 전하는 기회가 소중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학교 1학년생 김소연(19)씨는 “2018년 불법 촬영을 규탄한 혜화역 시위 때는 고등학생이라 참여하지 못했다”면서 “‘집회에 나온다고 해서 정부가 바뀔까’라는 회의도 들지만 대통령 한 사람이 마음대로 할 수 없도록 계속 연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울산에서 왔다는 강정희씨는 “남성 노동자 위주의 공업도시 울산에서는 이미 성평등 정책이 사라지는 등 심각하게 후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성평등을 포기하는 건 곧 미래 비전을 포기한다는 뜻”이라며 “여성들도 계속 목소리를 내고 이에 저항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3년 만에 깃발 들었다”…여성들이 다시 거리로 나온 이유

    “3년 만에 깃발 들었다”…여성들이 다시 거리로 나온 이유

    정부가 여성가족부 폐지를 추진하면서 여성계를 중심으로 반발 움직임도 거세지고 있다. 지난 주말 서울 도심에서 열린 첫 대규모 반대 집회에 참석한 여성들은 한목소리로 “여가부 폐지는 성평등 민주주의의 후퇴”라며 조직개편안을 철회하고 성평등 부처나 기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15일 서울 종각 집회에 참석한 대학생 이예진(23)씨는 16일 “여성에 대한 사회구조적 차별은 여전히 큰데 이게 일상적이다 보니 오히려 무뎌지는 것 같다”면서 “제발 정부에서 여성 목소리를 귀담아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는 한국여성단체연합회와 한국여성의전화 등 195개 여성·시민단체가 주최했는데, 정부의 조직개편안 발표 이후 처음으로 열린 대규모 집회라 관심이 집중됐다.주최 측 추산 2500명(온라인 참가자 포함)이 모인 자리에서 여성들은 모두 저마다의 절박한 외침을 내질렀다. 이씨는 “현재 정부 정책은 완전히 여성을 지우겠다는 뜻”이라며 “(이번 집회에) 여성들이 많이 참여한 건 그만큼 여가부 폐지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크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민영(28)씨는 “텔레그램 n번방 성착취 사건의 조주빈, 세계 최대 아동성착취물 사이트 ‘웰컴투비디오’ 운영자 손정우, 신당역 살인 사건 전주환 등 여성 인권을 침해하는 범죄가 끊이지 않았는데 그동안 코로나19로 연대 자리가 없어서 너무 아쉬웠다”고 말했다. 서씨와 함께 집회에 참여했다는 이지원(28)씨는 “집회에 오면 나만 답답한 게 아니란 걸 느낀다. 특히 여가부 폐지안에는 여성의 목소리가 담기지 않아 답답했다”면서 “우리 얘기를 직접 전하는 기회가 소중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학교 1학년 김소연(19)씨는 “2018년 불법 촬영을 규탄하는 혜화역 시위 때는 고등학생이라 참여하지 못했다”면서“이번에 집회를 와보니 혼자보다 여럿이 목소리를 내는 게 의미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여전히 선진국에 비해 뒤처진 여성 인권을 지키려면 여가부가 필요하다”며 “집회에 나온다고 해서 ‘정부가 바뀔까’라는 회의감도 들지만 대통령 한 사람이 마음대로 할 수 없도록 계속 연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울산에서 왔다는 강정희씨는 “남성 노동자 위주의 공업도시 울산에서는 이미 성평등 정책이 사라지는 등 심각하게 후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성평등을 포기하는 건 곧 미래 비전을 포기한다는 뜻”이라며 “여성들도 계속 목소리를 내고 이에 저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포항 출신 홍명보 감독이 라이벌 울산에 17년 만의 우승 안겨

    포항 출신 홍명보 감독이 라이벌 울산에 17년 만의 우승 안겨

    마침내 프로축구 울산 현대의 비원이 이뤄졌다. K리그 출범 이듬해인 1984년부터 함께하며 역대 최다승(604승)과 최다 승점(2097점)을 기록 중인 ‘축구 명가’ 이름값에 견주면 타이틀이 많지 않았던 울산이다. K리그 우승은 1996년과 2005년 두 번 뿐이었다. 지금은 없어진 리그컵에서 5번 우승했으나 체면치레 정도였다. 2012년과 2020년에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섰고, 그 사이 2017년 창단 34년 만에 FA컵 정상도 밟았지만 유독 K리그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준우승만 10번 했다. 특히 지난 3년 연속 준우승은 뼈아팠다. 시즌 내내 1위를 달리며 챔피언 트로피를 거의 손 안에 쥐었다가 막판 뒷심 부족으로 현대가(家) 동생팀 전북 현대의 역전 우승을 씁쓸하게 지켜봐야 했다. 그러나 올해 3전4기는 달랐다. 울산이 16일 강원도 춘천송암스포트타운에서 열린 2022시즌 K리그1 파이널A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엄원상과 마틴 아담(1골1도움)의 연속골로 홈팀 강원FC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17년 만의 우승을 확정했다. 울산은 승점 76점(22승10무5패)을 쌓아 최종 38라운드 결과에 상관 없이 통산 3번째 K리그 우승 축포를 터뜨렸다. 통산 605승과 승점 2100점. 울산의 라이벌 포항 스틸러스 레전드로 지난 시즌 울산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 감독은 1992년 K리그에 데뷔하며 우승과 함께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쥔 뒤 30년 만에 감독으로 다시 K리그 정상을 밟은 감격을 누렸다. 조광래 대구FC 대표이사, 최용수 강원 감독, 김상식 전북 감독에 이어 K리그 4번째 기록이다.일부 선수에 대한 공격 의존도가 컸던 울산은 홍 감독이 팀을 맡으며 득점 경로가 다변화했다. 특히 올해는 이동준과 이동경, 오세훈, 홍철 등이 빠져나갔으나 엄원상(12골), 레오나르도(11골), 아마노 준(9골), 아담(9골), 김영권 등 적재적소 영입이 탁월했다. 울산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은 바코(8골)의 활약도 쏠쏠했다. 무엇보다 울산은 지난 35라운드 전북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등 정규리그에서 2승1무1패를 기록하며 ‘전북 포비아’를 극복한 게 우승의 발판이 됐다. 36라운드에서 숙적인 포항 원정에서 비기며 축포를 미뤘던 울산은 이날 상대 강원의 천적이라 일찌감치 우승을 예감했다. 역대 전적에서 23승5무2패를 거뒀다. 마지막 패배는 10년 전인 2012년 5월이었다. 이후 무승부 4번에 최근 4연승 포함 18승으로 압도적 우위를 뽐내고 있었다.그러나 선제골은 안방에서 울산의 우승을 허락하으려 애쓴 강원의 몫이었다. 전반에 바코의 결정적 슈팅이 골대를 때려 땅을 쳤던 울산은 후반 20분 김대원에게 페널티킥 선제골(리그 12호)을 내줬다. 그러나 울산은 괜히 강원의 천적인 게 아니었다. 9분 뒤 아담이 백헤딩으로 박스 안에 넣어준 공을 엄원상이 달려가며 발리 슈팅,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는 김기희가 머리로 골문 앞에 떨궈준 공을 아담이 몸으로 밀어 넣어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 ‘제2의 우상혁’ 최진우, 아시아청소년 높이뛰기 대회신 우승

    ‘제2의 우상혁’ 최진우, 아시아청소년 높이뛰기 대회신 우승

    ‘제2의 우상혁’ 최진우(17·울산체육과학고)가 생애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인 아시아청소년육상선수권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최진우는 15일(현지시간) 쿠웨이트에서 열린 제4회 18세 미만 아시아청소년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1을 넘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성적은 개인 최고 기록인 2m23보다는 낮지만, 천룽(중국)이 2019년 홍콩 대회에서 작성한 2m20을 1㎝ 끌어올린 대회 신기록이다. 최진우는 1m 대 높이는 모두 건너뛰고 2m01부터 경기를 시작해 1차 시기에 성공했다. 이날 은메달을 따낸 스리랑카의 에디리싱하 아누하스(17)가 2m01을 2차 시기에 넘었는데 먼저 도전한 2m03을 넘는데 실패하면서 최진우는 단 한 번의 점프로 우승을 확정했다. 이후 최진우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갔다. 최진우는 2m08, 2m13을 1차 시기에 넘었고 2m17은 3차 시기에 성공했다. 2m21로 바를 높인 최진우는 3차 시기에서 성공하며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한국 고등학교 기록(2m25)을 뛰어넘으려 2m26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실패했다. 우상혁(26)의 고교 2학년 시절 개인 최고 기록이 2m20인 점에 견주면 최진우의 미래가 밝다는 평가다. 우상혁은 고교 3학년이던 2014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2m24로 바꿔 놓으며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최진우는 경기 뒤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내년에는 한국 고등학교 기록 경신도 가능할 것 같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 전성현 “약체 평가 오히려 좋아” 캐롯, 창단 첫승

    전성현 “약체 평가 오히려 좋아” 캐롯, 창단 첫승

    주축이던 이대성과 이승현이 각각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전주 KCC로 떠났다. 안양 KGC에서 정규리그 우승 1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2회를 합작한 김승기 감독과 전성현이 합류했으나 그래도 부족해 보였다. 더욱이 KBL 가입비 1차분 지각 납부 등 재창단 과정이 매끄럽지 않았다. 코트 안팎에서의 부침에 약팀으로 평가받은 고양 캐롯은 그러나, 새로운 이름으로 처음 맞이한 홈 팬들 앞에서 승리를 신고했다.  캐롯은 15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전성현(23점·3점슛 3개)과 디드릭 로슨(17점 12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원주 DB를 87-80으로 따돌렸다. 뒤늦게 발동이 걸린 DB는 필리핀 출신 이선 알바노(18점 10어시스트)를 비롯해 드완 에르난데스(16점 9리바운드), 김종규(16점 10리바운드) 등의 활약으로 추격전을 펼쳤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캐롯은 전반에 제공권을 장악하며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2점슛 성공률이 59%에 달할 정도로 선수들 슛 감각도 좋았다. 3점슛도 심심치 않게 터졌다. 2쿼터 한때 27점 차로 달아나기도 했던 캐롯은 56-33으로 기분 좋게 전반을 마쳤다. 큰 점수 차에 느슨해진 걸까. 후반은 전반과 정반대 양상이 펼쳐졌다. 캐롯의 슛이 잇따라 림을 외면했고, 리바운드는 한 발 더 뛴 DB가 거푸 걷어갔다. 그러다 보니 세컨드 기회 점수도 DB가 많았다. 캐롯은 김종규와 알바노에 후반에만 각각 14점, 12점을 얻어맞으며 쫓겼다. 그나마 3점슛이 간간이 터져줬기 때문에 버틸 수 있었다. 경기 종료 2분 19초를 남기고 김종규의 어시스트를 받은 알바노에게 점퍼를 얻어맞았을 때는 광활하던 점수 차가 83-77, 6점 차까지 좁혀졌다. 캐롯은 로슨의 골밑슛으로 다시 달아났고, 39초를 남기고 알바노의 어시스트를 받은 김종규에게 덩크를 허용했으나 시간은 캐롯의 편이었다. 전성현은 양팀을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렸으나 경기 뒤 그리 밝은 표정은 아니었다. 그는 “점수 차가 많이 벌어졌을 때 집중해서 끝냈어야 했는데 방심한 것 같다. 그 부분이 아쉽다”며 “경기 뒤 대표님(허재)에게 혼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캐롯이 약체로 분류되는 것을 놓고는 “반전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그런 평가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각각 8년, 4년 만에 KBL 사령탑으로 돌아온 김상식 KGC 감독과 조동현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은 복귀전에서 나란히 웃었다. KGC는 원정에서 서울 SK를 88-75로 누르고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패배를 설욕하며 기분 좋게 새 시즌을 열었다. KGC는 오마리 스펠맨(27점 14리바운드)과 오세근(17점 6리바운드)이 승리에 앞장섰고, 문성곤(17점)이 3점슛 4개를 뿜어내고 변준형(11점)이 어시스트 8개를 배달하며 알토란 활약을 펼쳤다. SK는 자밀 워니(23점 18리바운드)와 김선형(18점 6어시스트)이 애를 썼으나 군 입대한 안영준과 부상으로 결장한 지난시즌 최우수선수(MVP) 최준용의 공백이 느껴졌다. 현대모비스도 원정에서 수원 KT를 85-76으로 제치고 컵대회 결승전 패배를 일주일 만에 되갚았다. 필리핀에서 온 론제이 아바리엔토스가 13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올라운드 활약을 펼쳤다. 컵대회에서 4경기를 뛰며 4경기 연속 5반칙 퇴장을 당했던 게이지 프림(17점 13리바운드)은 컵대회 결승전에 이어 KT 이제이 아노시케(20점 9리바운드)와의 신경전을 이어갔으나 이날은 팀 내 최다 득점, 최다 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면서도 개인 반칙은 1개에 그쳐 팀 승리를 거들었다.
  • 나태주 시인 대통령 표창..정신질환 편견 해소 노력에

    나태주 시인 대통령 표창..정신질환 편견 해소 노력에

    윤석준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가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라는 시로 잘 알려진 나태주 시인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보건복지부는 14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한 2022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행사에선 윤 교수 외에 정신질환 예방·치료, 인식 개선 등에 앞장선 유공자에 대통령·국무총리·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장을 지낸 윤 교수는 정신의료기관 실태 조사 등을 통해 낙후된 정신질환자의 입원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나 시인은 다양한 행사와 대국민 토크쇼 등에서 정신질환에 대한 세간의 편견을 걷어내는 데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박상훈 팀장과 해인정신건강상담센터 강덕규 시설장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 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제정됐다.
  • 19억 투자한 산불진화용 드론 가동은 ‘20시간’

    19억 투자한 산불진화용 드론 가동은 ‘20시간’

    산림청이 올해 약 19억원을 투입한 산불 진화용 드론 운용시간이 ‘20시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이 산림청에서 제출받은 산불진화용 드론 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7월 발생한 산불 621건 가운데 드론을 가동한 것은 6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드론 가동 시간은 1180분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13일 발생한 경북 울진 산불 당시 산림청은 드론을 460분간 운용했지만 산불 진화에 1만 3364분이 소요된 것을 감안하면 전체 진화 시간의 3.4%가량 사용된 것에 불과하다. 산림청은 산불 진화용 드론(12대) 구입에 3억 9900만원, 산림 드론 운영 차량(10대) 구입비로 14억 9800만원 등 총 18억 9700만원을 투입했다. 반면 소방청은 소방 드론을 각종 화재 사고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소방 드론 도입 이후 2018년 65시간, 2019년 116시간, 2020년 225시간, 2021년 373시간, 2022년 468시간 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5월 19일 울산 에쓰오일 화재 사고 당시 18시간 드론을 가동하는 등 화재 진압에 적극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산불 진화용 드론이 보여주기식 사업이 전락하지 않기 위해서는 활용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후변화로 산림재난이 연중화·대형화되는 추세에 맞춰 ‘산림재난 관리 전담조직’을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2013~2022년)간 총 25건의 대형 산불로 3만 1868헥타르(㏊)의 피해가 발생했다. 대형 산불은 2017년 이후 집중됐는 데 특히 올해 11건이 집중됐다. 윤 의원은 “산불 방지·산사태 방지·산림 병해충 방제 등 산림보호국 내 산림재난 3과를 분리해 재난 전담기구를 신설할 필요가 있다”며 “산림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전문성을 확보하는 등 대응 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국대들의 대이동…KBL 꿀잼 대결 후끈

    국대들의 대이동…KBL 꿀잼 대결 후끈

    15일 개막하는 2022~23시즌 프로농구는 꼬리에 꼬리를 문 국가대표의 연쇄 대이동으로 관전 포인트가 더욱 풍성해졌다. 지난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는 이승현과 허웅이 단연 최대어였다.  전주 KCC가 저인망을 던져 싹쓸이 했다. 간판 송교창이 입대하고 이정현이 서울 삼성으로 떠난 KCC로서는 전력 누수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보강에 성공한 셈이다. 허웅과 헤어진 원주 DB는 지난시즌 대구 한국가스공사로 트레이드했던 두경민을 한 시즌 만에 다시 데려왔다. 김낙현이 입대하고 두경민이 떠나간 한국가스공사는 고양 캐롯(옛 고양 오리온)과의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이대성을 영입했다. 이대성과 이승현이 빠져나간 캐롯은 안양 KGC에서 FA 자격을 얻은 전성현을 합류시켰다. 사령탑 면면도 변화가 크다. 10개 구단 감독 중 절반이 바뀌었다. 김승기 감독은 KGC를 떠나 캐롯에 합류했다. 김상식 감독과 조동현 감독은 각각 KGC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지휘봉을 잡고 오랜 만에 KBL 사령탑으로 복귀했다. 조동현 감독의 쌍둥이 형 조상현 감독은 창원 LG, 은희석 감독은 삼성을 통해 KBL에 데뷔한다. 변화가 많다보니 개막 초반부터 흥미로운 매치업이 속출하고 있다. 개막 이틀째인 16일 캐롯의 김승기 감독과 전성현은 챔피언전 우승의 추억을 간직한 안양을 찾아 경기를 치른다. 같은 날 지난 시즌까지 고양 오리온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이대성과 이승현이 각각 한국가스공사와 KCC로 찢어져 격돌한다. 조상현 LG 감독은 연세대 1년 후배인 은희석 삼성 감독과 새내기 사령탑 맞대결을 펼친다. 이 경기에는 역시 연세대 1년 선후배 사이인데 KBL에서는 앙숙으로 통하는 이정현(삼성)과 이관희(LG)가 ‘게임 속 게임’을 펼칠 예정이다. 추승균 해설위원은 “익숙한 팀으로 돌아간 두경민과 이적한 팀 스타일에 잘 어울릴 것 같은 허웅, 이승현의 활약이 특히 기대된다”고 말했다.
  • 교육청들 “일제고사 반대” 밝혔지만…우려 왜 계속될까

    교육청들 “일제고사 반대” 밝혔지만…우려 왜 계속될까

    교육청들 국감서 반대 의견 밝혀일부 지역은 평가 적극 시행 입장자율 원칙이지만 교육감 권한 있어정부가 지난 11일 발표한 학업성취도 평가 확대 방안에 대해 전국 교육청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대부분의 교육청은 자율적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일부 시도 교육청이 필수 평가를 추진하면서 결국 전수평가화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4일 각 교육청들에 따르면 대부분 지역은 학생 학력 진단을 위한 평가를 학교들이 자율적으로 실시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13일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가 일제고사의 부활일 수도 있다는 우려에 대해 공감한다”며 학교 자율 실시 원칙을 밝혔다. 대구·경북·강원·부산·울산·경남 교육청도 국정감사에서 획일적으로 치르는 학업성취도 평가에 반대 의견을 냈다. 전북·광주·전남·인천·대전·세종·울산 등도 비슷한 입장을 밝혔다. 교육감들이 일제고사식 평가에 반대 입장을 냈지만 부산·강원·제주 등 일부 지역에서는 학업성취도 평가를 적극적으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획일적인 지필 고사에 반대한다는 것이지 평가를 확대하는 방향은 필요하다는 것이다. 강원도교육청은 오는 11월 ‘강원학생성장 진단평가’를 추진하고 있고,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8월 관내 학교에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필수로 신청하라’는 공문을 보내 모든 초6·중3·고2 학생이 평가에 참여하도록 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는 원칙적으로 희망 학교나 학급이 원하는 때 자율 시행하며 17개 시도교육청과 협의를 거쳤다. 다만 각기 다른 시도별 교육감 방침에 대해서는 교육청이 개입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시도교육감이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지도를 하는 것은 초중등교육법 제7조에 보장된 교육감 권한”이라며 “자체적으로 학력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서 시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최근 10년간 산단 중대사고 283건…중소기업이 대기업의 1.7배

    최근 10년간 산단 중대사고 283건…중소기업이 대기업의 1.7배

    최근 10년간 전국 산업단지(산단)에서 중대사고 283건이 발생했다. 특히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서 발생이 1.7배 많았다.1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제출받은 산업재해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올해 8월까지 발생한 중대사고는 283건에 이른다. 공단이 관리하는 65개 산단에서 발생한 사고 중 ‘사망·재산 피해 1억원 이상·유해화학물질 누출·언론 중대 보도’가 대상이다. 중대사고는 중소기업이 175건, 대기업이 106건으로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1.7배 많았다. 중소기업에서 발생한 사고는 화재(93건)가 전체의 53%를 차지했고 근로 사상자 등 산업재해(42건), 가스·화학물질사고와 폭발(각 20건) 등의 순이었다. 특히 중소기업 중대사고(175건)의 97%인 170건이 20년 이상의 노후 산단(24곳)에서 발생했다. 노후 산단 중 중소기업 중대사고 발생이 많은 곳은 인천 남동국가산단(25건), 구미국가산단(21건), 울산미포·경기 시화산단(14건), 여수국가산단(11건) 등의 순이다. 김 의원은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은 대기업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해 산업재해에 취약하다”며 “노후 산단은 문제의 심각성에도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5관왕 놓쳤어도 황선우는 MVP

    5관왕 놓쳤어도 황선우는 MVP

    ‘마린보이’ 황선우(19·강원도청)가 2년 연속 전국체육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그러나 함께 누리려던 연속 5관왕 꿈은 아쉽게 무산됐다. 황선우는 13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폐회식에서 2년 연속 MVP 시상대에 올랐다. 지난해 대회 남자 고등부 5관왕과 함께 기자단 투표로 정하는 대회 MVP에도 뽑혔던 황선우는 이번엔 일반부로 이름표를 바꿔 달고 다시 시상대에 섰다. 주 종목인 자유형 200m를 비롯해 지난 12일까지 출전한 네 종목 모두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한 점을 인정받았다. 작심했던 5관왕은 아쉽게 불발됐다. 황선우의 소속팀인 강원 선발은 이날 울산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수영 남자 일반부 혼계영 400m 결승 2조 경기에서 3분35초12의 한국 신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황선우의 5관왕 꿈도 이뤄지는 듯했다. 그러나 경기 후 판독 결과 두 번째 평영 주자가 부정 출발한 것으로 파악돼 최종 실격 처리됐다. 혼계영 400m는 한 팀 네 명의 선수가 배영-평영-접영-자유형 순으로 100m씩 헤엄쳐 시간을 다투는 단체전 종목이다. 예상치 못한 실격으로 5관왕을 놓친 황선우는 “한국 신기록을 세웠는데, 조금 일찍 출발한 부분이 있었다. 아쉽다”며 “그래도 이번 대회 제 주 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도 잘했고, (그제) 계영 400m에서도 한국 신기록을 세워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초 5관왕을 목표로 잡고 있었고, 2년 연속으로 두 가지를 다 이루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아쉽다. 그래도 내년에도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스스로 위로했다. 황선우는 “다음달 국가대표 선발전을 뛰고 난 뒤 12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면서 “내년부터 정말 큰 대회가 많이 있다.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이 있고, 2024년 파리올림픽이 있다. 앞으로 2년 남짓 동안이 제게는 정말 많은 것을 바꿀 수 있는 전환기가 될 것이다. 그래서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 ‘특별연합’ 버린 부울경… 경제동맹은 ‘면피용’

    부산·울산·경남이 특별지방자치단체(특별연합) 대신 경제동맹을 결성해 초광역 협력을 이어 가기로 했지만 제도적 뒷받침이 없는 급조된 대안일 뿐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13일 서울신문 취재에 따르면 부울경 특별연합 추진이 중단되면서 시민사회와 학계에서는 수년간 이어진 광역 협력 논의가 후퇴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별연합은 지방자치법상 설치 근거와 운영 체계가 마련된 조직이지만, 경제동맹은 아무런 법적 근거가 없다는 점에서다. 특별연합은 2019년 부울경 동남권 3개 시도가 상생발전협의회를 발족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정부의 부울경 특별연합 합동추진단 승인, 지난 1월 특별연합 설치 근거를 규정한 지방자치법 개정 등으로 이어지며 구체화됐다. 특별연합은 지난 6월부터 울산과 경남이 실효성을 검증하는 자체 용역에 들어가면서 사실상 중단 상태에 놓였고, 지난 12일 부울경 3개 시도지사가 특별연합 대신 경제동맹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막을 내렸다. 대신 3개 시도는 3명씩 파견해 사무국을 꾸리고 공동사업 발굴과 정부 권한 위임, 예산 확보 등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하지만 부울경이 특별연합 판을 깨면서 더 낮은 수준의 협력안을 내놨다는 지적이 나온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초광역 특별연합은 국정과제로 채택됐기 때문에 무작정 파기하기는 어렵고, 대안을 내놔야 하는 상황에서 정치적 출구 전략으로서 경제동맹을 제시한 것으로 본다”며 “특별연합에 미비한 점이 있지만 기본적 틀을 갖춘 상태인데 그간의 노력을 모두 부정하고 원점으로 돌아간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부가 지난 4월 부울경 특별연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초광역 발전 계획의 정상 추진이 어렵다는 우려도 나온다. 부울경 광역교통망 구축, 인재 양성, 산업 육성 등에 35조원을 지원하는 내용이었다.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대표는 “오랫동안 지지부진하던 부울경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은 특별연합이 추진되면서 속도가 붙었다”며 “특별연합이 법적 지위가 없는 경제동맹으로 대체되면 근거가 빈약하기 때문에 중장기 사업은 정부도 지원을 재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UNIST, 영국 THE 세계대학평가 174위… 국내 6위

    UNIST, 영국 THE 세계대학평가 174위… 국내 6위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지난 12일 발표한 ‘2023 세계대학평가’에서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울산대학교가 각각 국내 6위와 12위를 차지했다. 13일 대학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UNIST는 국내 6위, 세계 174위에 올랐다. 지난해보다 국내 순위는 1계단 떨어졌지만, 세계 순위는 4계단 올랐다. 울산대는 지난해와 같은 국내 12위, 세계 601∼800위를 유지했다. 비수도권 종합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THE는 올해 평가 대상을 전년도 세계 상위 1662개 대학에서 1799개 대학으로 늘렸다. 평가 내용은 ▲교육 여건(30%) ▲연구 실적(30%) ▲논문당 피인용 수(30%) ▲국제화 수준(7.5%) ▲산업체 연구 수입(2.5%) 등 5개 지표를 통해 순위를 매겼다. 이번 평가에서 서울대(56위), 연세대(78위), 한국과학기술원(KAIST·91위), 포항공과대(POSTECH·163위), 성균관대(170위), UNIST 등 국내 6개 대학이 세계 2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옥스퍼드대와 미국 하버드대가 세계 1, 2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UNIST는 지난 8월 THE가 발표한 ‘2022 소규모 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 순위는 학생 수 5000명 미만 대학을 대상으로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이 순위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와 중국 남방과기대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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