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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 만에 외인 득점왕 탄생하나…막판에 달아오르는 K리그1 득점왕 경쟁

    4년 만에 외인 득점왕 탄생하나…막판에 달아오르는 K리그1 득점왕 경쟁

    프로축구 K리그1 2024시즌이 파이널 라운드 5경기만 남겨 놓은 가운데 잠잠했던 득점왕 경쟁이 깨어나고 있다. 침묵하던 골잡이들이 최근 잇따라 득점포를 가동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우승 및 강등 탈출 경쟁 못지않게 득점왕 경쟁도 눈길을 끈다. 15일 현재 K리그1 득점 선두는 일류첸코(FC 서울)와 스테판 무고사(인천 유나이티드)가 다투고 있다. 각각 14골을 넣었다. 출전 횟수가 한 경기 적은 일류첸코가 경기당 0.44골로 1위, 무고사가 0.42골로 2위다. 그 뒤를 야고(울산 HD)와 이상헌(강원 FC)이 12골로 뒤쫓고 있다. 9월은 이들에게 암흑의 터널이었다. 득점 상위 4명 가운데 9월에 골을 기록한 선수는 일류첸코 1명뿐이었다. 지난 8월 말 대구 FC를 상대로 14호 골을 뽑아낸 무고사는 몬테네그로 대표팀 소집에 다녀온 뒤 제자리걸음이다. 경쟁자들도 덩달아 침묵하며 득점왕 경쟁이 소강상태에 빠졌는데 7월 말부터 6경기 연속 침묵하던 일류첸코가 9월 말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무고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야고도 지난 6일 4경기 만에 골을 터뜨리며 흐름을 흔들었다. 여기에 시즌 초반 득점 선두를 달렸던 이상헌이 야고와 같은 날 인천을 상대로 2골을 때려 넣으며 경쟁의 불씨를 되지폈다. 현재 상황을 보면 2020년 울산에서 뛰던 주니오(26골) 이후 4년 만에 외인 득점왕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득점한 8경기 가운데 절반이 2골 경기일 정도로 ‘멀티 골 장인’의 향기를 풍기는 이상헌이 파이널 라운드에 터져주면 4년 연속 토종 득점왕 탄생이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여기에 더해 현재 11골로 득점 5위와 6위인 이동경(김천 상무), 이승우(전북 현대)도 언제든 득점왕 경쟁이 가능하다. 만약 무고사가 뒷심을 발휘한다면 5년 만에 하위 스플릿(7~12위)에서 득점왕이 나올 수도 있다. 2012년 스플릿 제도가 도입된 뒤 하위 팀에서 최고 골잡이가 나온 건 모두 3차례로 2019년 수원 삼성에서 뛰던 타가트(22골)가 마지막이었다.
  • 새 시즌 DB 산성 천하?…‘우승 후보’ KCC 대형 악재, 데이비스 아웃·최준용 부상

    새 시즌 DB 산성 천하?…‘우승 후보’ KCC 대형 악재, 데이비스 아웃·최준용 부상

    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인 부산 KCC가 새 시즌의 막을 열기도 전에 대형 악재를 맞았다. ‘골밑의 지배자’ 타일러 데이비스가 무릎 부상으로 조기 교체됐는데 ‘다재다능’ 최준용까지 발바닥을 다친 것이다. 컵대회 정상에 오른 원주 DB는 주장 강상재의 복귀로 산성을 더 높게 쌓으면서 우승 후보의 희비가 엇갈렸다. 전창진 KCC 감독은 1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KBL)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할 말이 많다. 기대를 모았던 데이비스의 무릎이 뛸 수 없는 상태라 리온 윌리엄스로 교체했다. 윌리엄스의 합류도 개막전(19일)에 맞출 수 없어 당분간 외국인 1명으로 일정을 치러야 한다”며 “최준용도 발바닥을 다쳐 4주 동안 이탈한다. 시즌 초반에 힘든 시기를 보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최대 위기다. KCC는 폭발적인 운동 능력과 득점력을 갖춘 디욘테 버튼을 영입하면서 리그 2연패를 향해 순항하는 듯했다. 다만 버튼(193㎝)의 높이 약점을 메워줄 두 번째 외국인 선수의 역할이 중요했다. 그런데 208㎝의 데이비스가 빠지고 그 자리에 198㎝의 윌리엄스가 들어온 것이다. 1986년생 윌리엄스는 2012년부터 한국 무대를 누빈 베테랑이지만 고령화로 인해 운동 능력과 힘이 떨어져 어느 팀과도 계약하지 못했다. 전 감독은 “부산 팬들이 개막전에 경기장을 많이 찾아주실 것 같은데 걱정이 크다. 이승현이 낮아진 높이를 책임져 줘야 하지만 뒤를 받쳐줄 최준용, 송교창(손가락 수술)이 없어서 난감하다”면서도 “경쟁 팀들을 보면 전체적으로 상향 평준화가 됐다. 우리는 마지막에 웃을 수 있는 전략으로 시즌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즌 초반은 DB가 독주할 전망이다. 지난 4강 플레이오프에서 DB를 꺾은 KCC가 유일한 대항마였는데 전력에 심각한 누수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DB는 기존 정규시즌 우승 전력을 유지하면서 이관희, 김시래, 치나누 오누아쿠 등을 추가했다. 허리 부상에 시달린 강상재도 개막에 맞춰 돌아온다. 이에 경쟁 9개 구단 중 4개 팀으로부터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구단으로 꼽히기도 했다. 김주성 DB 감독은 “컵대회에서 속이 시원했다. 지난 시즌엔 중요한 순간 리바운드를 뺏겨서 아쉬움을 삼켰는데 지금은 오누아쿠가 골밑을 지킨다. 베테랑 가드 이관희는 이선 알바노가 막혔을 때 숨통을 틔워줄 수 있다”고 말했다. 목표는 오로지 우승이라고 밝힌 이관희는 “KCC, 수원 kt, 울산 현대모비스가 우리 팀과 함께 4강을 이루지 않을까 싶다”면서 “제 친정 팀 창원 LG는 6강 플레이오프 턱걸이 정도로 예상한다(웃음). 그래도 꼭 올라와서 맞붙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난 챔피언결정전과 컵대회 모두 준우승한 kt의 믿을 구석은 역시 허훈이다. 송영진 kt 감독은 “허훈의 활약이 중요하다. 후보 선수들이 약한 포지션이고 지난 시즌 패리스 배스처럼 득점을 나눌 자원도 부족하다”며 “전력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외국인 선수들도 분발해야 한다. 아직 제 눈높이엔 미치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 직장 문제로 갈등 겪던 동료 살해 30대 외국인 검거

    직장 문제로 갈등 겪던 동료 살해 30대 외국인 검거

    직장 문제로 갈등을 겪던 동료를 살해한 30대 외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베트남 국적의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0시쯤 울산 남구의 한 주택에서 함께 살던 같은 국적의 직장 동료 B(30대)씨를 다툼 끝에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도주했다가 3시간 만인 14일 오전 1시쯤 남구의 한 노상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B씨와 평소 직장 문제 등으로 갈등을 겪어 온 것으로 조사됐다. A씨와 B씨는 모두 불법체류자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개발도상국 공무원들, 울산서 도시숲 조성 배운다

    개발도상국 공무원들, 울산서 도시숲 조성 배운다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이 울산에서 도시숲 조성을 배운다. 울산시와 울산대는 15일부터 23일까지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초청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숲 조성 역량강화 연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동티모르, 투르크메니스탄, 온두라스, 도미니카공화국, 수리남 등 5개국 공무원 15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자국에서 삼림 보존이나 환경 정책 수립과 관련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연수는 산업도시 울산의 환경 보존 정책과 도시숲 조성의 경제적 가치를 다룬 강의를 들은 뒤 태화강 국가정원, 북구 폐철도 부지 도시숲 조성지역, 울산수목원 등 주요 현장을 방문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연수 기간에 개발도상국 산업화에 따른 환경오염과 생태 파괴를 막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도시숲 조성 계획 수립과 운영 방법을 중점적으로 학습한다. 이번 연수는 시와 울산대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정부 부처 제안 국제 연수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한다.
  • ‘5공주’ 울산 소방관, 전국 첫 다자녀 공무원 특진

    ‘5공주’ 울산 소방관, 전국 첫 다자녀 공무원 특진

    김주환(45) 울산 중부소방서 소방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다자녀 공무원 양육에 따른 특별승진 포상을 받았다. 울산시는 14일 진행한 ‘다자녀 공무원 격려 도시락 토론회’에서 김 소방장을 1계급 특진한 소방위로 임명하고, 모범공무원증을 포상했다. 김 소방위는 소방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5자녀를 낳아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았다. 그는 2015년 한화케미칼 폭발 사고와 2019년 염포부두 선박 화재 등에서 구급 활동에 전념하기도 했다. 김 소방위는 4살, 6살 쌍둥이, 9살, 10살 등 5자녀 아빠다. 자녀들 모두 딸이다. 김 소방위는 “화재 현장에 출동해 위험한 상황에 놓였을 때 아이들과 아내 얼굴이 가장 먼저 떠오르고, ‘안전하게 돌아가야 한다’고 스스로 정신을 다잡는다”고 말했다. 동료들은 “육아로 겪은 피곤함 등을 직장에서 표현하지도 않고 항상 겸손하고 묵묵하게 자기 일을 해 온 소방관”이라고 김 소방위를 소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5자녀 공무원 특별승진은 전국 최초 사례”라면서 “다자녀 직원을 격려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려는 시의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 문수야구장 ‘유스호스텔’ 2026년 들어선다

    문수야구장 ‘유스호스텔’ 2026년 들어선다

    가칭 ‘문수야구장 유스호스텔’이 빠르면 2026년 상반기에 들어선다. 울산시는 울산체육공원 문수야구장 일원에 70~80객실과 편의시설, 부대시설, 지원시설 등을 갖춘 3층 규모의 ‘문수야구장 유스호스텔’을 이르면 내년 7월 착공해 2026년 6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울산체육공원 내 93만㎡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주민 의견 청취 공람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시는 울산시의회 의견 청취와 관계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연말까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와 울산체육공원 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사전협의도 마무리했다. 문수야구장 유스호스텔은 1층 편의·지원시설과 2~3층 객실·부대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총 300명 수용 규모로 건립된다. 
  • 부산·울산·경남·전남·광주 ‘광역관광 통합협의체’ 출범

    부산·울산·경남·전남·광주 ‘광역관광 통합협의체’ 출범

    부산·울산·경남·전남·광주 등 5개 광역 시도와 산하 관광 조직을 묶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통합협의체’가 공식 출범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이들 5개 시도는 14일 경남 진주시에서 통합협의체 출범식을 열었다. 지난해 12월 문체부와 5개 시도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계획’을 내놨다. 통합협의체는 개발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시도 연계 협력사업 발굴·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구체화 논의 등을 맡는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올해부터 2033년까지 진행하는 3조 64억원 규모 초대형 국책사업이다. 총 142개(개발사업 109개·진흥사업 33개) 세부 사업으로 이뤄졌다. 남부권에 경쟁력 있는 관광지를 조성해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하고 지역소멸 등 지역 불균형 해소를 도모한다는 게 사업 목표다. 사업은 남동권(경남·부산·울산), 남중권(경남·전남), 남서권(광주·전남)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추진한다.
  • 울산에 둥지 튼 아프간 특별기여자 “꿈·희망 있는 한국서 영원히 살래요”[대한민국 인구시계 ‘소멸 5분전’]

    울산에 둥지 튼 아프간 특별기여자 “꿈·희망 있는 한국서 영원히 살래요”[대한민국 인구시계 ‘소멸 5분전’]

    가장 28명 현대重 협력사에 취업10대 자녀, 초·중·고에 빠르게 적응지역사회 동화… “다문화 사회로” “꿈과 희망이 있는 대한민국에서 영원히 살고 싶습니다.” 2022년 2월 7일 울산 동구에 첫발을 디딘 이후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14일 울산 동구 등에 따르면 아프간 출신 특별기여자 29가구 157명은 2021년 8월 무장세력 탈레반의 집권을 피해 한국으로 들어와 울산에 둥지를 틀었다. 이들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주아프간 한국대사관과 한국국제협력단 등 한국 관련 기관에서 일했던 특별기여자들이다. 이날 울산동구가족센터에서 만난 이들은 3년 전 동구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의 긴장감이나 불안감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울산 생활에 안착했다. 당시 이들은 HD현대중공업 임직원 사택인 중앙아파트에 무상 임대로 입주했다. 가장인 28명은 HD현대중공업 협력 업체에 취업했다. 3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전체 29가구 중 6가구 16명이 서울·경기 지역으로 이주, 현재 23가구 141명이 울산 동구(22가구)와 중구(1가구)에 거주하고 있다. 한국살이 3년차를 맞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은 울산 생활에 안착하고 있다. 가장들은 생소한 조선업 고강도 노동에 여전히 힘겨워하지만, 자녀의 성장과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때까지 조선소 현장을 떠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치과의사였던 셜잔은 HD현대중공업 협력회사 선박 엔진 조립공정 크레인 보조 역할을 하면서 ‘코리안드림’을 꿈꾼다. 그는 “육체적으로는 힘들지만 커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삶에 만족한다”며 “아들이 올해 대학에 들어갈 정도로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피즈는 “아이들이 폭력 없는 세상에서 자랄 수 있어 좋다”며 “일자리를 얻고 필요한 물건을 쉽게 구할 수 있어 한국의 삶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10대 자녀들의 적응력은 부모 세대보다 훨씬 빠르다. 초·중·고교생은 한국말과 문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대학생 자녀들은 아르바이트와 교육 프로그램 참여, 여행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학생 조흐라(21·여)는 “자유롭게 학교도 다니고 컴퓨터나 배우고 싶은 것 등을 마음껏 하고 있다. 통역사가 되기 위해 대학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전공하고 있다”며 “아프가니스탄에 있었으면 꿈도 못 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별기여자 가족과 지역 사회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할 만큼 한국 생활에 빠르게 적응했다. 조흐라처럼 대학에 진학한 특별기여자 자녀는 총 7명이다. 그들은 대학에 진학해 코리안드림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들의 조기 안착에는 울산시, 동구, 교육청, HD현대중공업 등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지원이 뒤따랐다.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에게 11명의 자녀도 새롭게 태어났다. 임신 중인 부부도 있어 앞으로 가족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의 울산 정착이 처음부터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이주 초기 지역 주민과 학부모들의 반대가 거셌지만, 3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지금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연스럽게 동화되고 있다. 이들은 현재 F-2(장기체류) 비자로 한국에 머물고 있다. 대부분 영주권(F-5) 같은 안정적인 체류자격을 지원받고자 한다. 이정숙 울산동구가족센터장은 “아프가니스탄 가족들은 처음 울산에 왔을 때보다 훨씬 안정감을 찾았다”며 “이제는 언어, 종교, 인종을 떠나 다 함께 사는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 규제자유특구 후보 7개 선정…정부·지자체 공동으로 참여기업 모집

    규제자유특구 후보 7개 선정…정부·지자체 공동으로 참여기업 모집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정부가 지정하는 신규 규제자유특구에 입주할 기업을 공모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경북과 대전, 광주 등 7개 지방자치단체를 2025년 규제자유특구 후보로 지정하고 특구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후보특구는 지자체가 지역경제 기여도와 규제 해소 파급효과가 우수한 특구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산업의 혁신성과 지역의 특화성 등을 고려해 선정하며 후보특구에는 과제 기획비(특구당 1억원), 기술·규제 전문가 컨설팅, 실증 특례 부여를 위한 부처 협의 등을 지원한다. 선정된 후보특구는 경북(전기차 사용 후 핵심부품 순환이용), 광주(첨단재생의료), 대전(우주항공). 울산(암모니아 벙커링), 전남(E-모빌리티), 전북(기능성식품), 제주(수소 기반 에너지 저장 장치) 등이다. 후보특구는 연말까지 과제 기획 및 규제 부처와의 특례를 위한 부대조건 협의 등을 거친 뒤 내년 상반기 규제자유특구심의위원회와 규제자유특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신규 규제자유특구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올해부터 사업자 모집이 중기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그동안은 지자체별로 사업자를 모집했는데 시기·방법이 달라 전국의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을 반영해 개선했다. 후보특구에 참여 의사가 있는 기업·기관은 각 지자체의 특구 사업자 모집 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홍주 중기부 특구혁신기획단장은 “선정된 후보특구는 산업의 혁신성과 지역의 특화성을 반영해 선발했다”며 “규제자유특구가 지역 혁신 성장 거점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다자녀 공로 인정”…다섯 딸 둔 소방관 아빠, 전국 최초 ‘특별승진’

    “다자녀 공로 인정”…다섯 딸 둔 소방관 아빠, 전국 최초 ‘특별승진’

    자녀 5명을 둔 울산소방관이 다자녀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최초로 특별승진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울산 중부소방서 유곡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김주환(45) 소방위다. 14일 울산시에 따르면 김 소방위는 소방장에서 1계급 위인 소방위로 특별승진했다. 더불어 모범공무원증도 받았다. 김 소방위는 4살, 6살 쌍둥이, 9살, 10살 다섯 딸을 둔 아빠로, 다자녀·모범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소방위는 “아이 다섯을 키우는 게 쉽지만은 않았다”며 “그래도 퇴근하고 집에 왔을 때 아이들이 딱 와서 안기면 그렇게 예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화재 현장에 출동해 위험한 상황을 맞이했을 때 아이들과 아내 얼굴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안전하게 돌아가야 한다’고 스스로 정신을 잡는다“면서 ”승진 소식을 들었을 때 기분이 좋았다. 아이들을 더 잘 키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소방위는 한화케미칼 폭발 사고, 염포부두 선박 화재 등에서 구급활동에 앞장서 온 공로도 함께 인정받았다. 동료 소방관은 ”육아로 겪은 피곤함 등을 직장에서 표현하지도 않고, 항상 겸손하고 묵묵히 자기 일을 해온 친구“라고 김 소방위를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5자녀 공무원 특별승진은 전국 최초 사례“라며 ”다자녀 직원을 격려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려는 시의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이날 김 소방위를 포함, 자녀 3명 이상인 공무원 50명과 함께 ‘다자녀 공무원 격려 도시락 토론회’를 열었다. 김두겸 울산 시장은 ”앞으로 울산의 다자녀 가정이 존중받고 지원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울산형 인구정책과 저출생 대응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다자녀 공무원 격려 도시락 토론회… ‘저출생 극복 소통의 장’

    울산시, 다자녀 공무원 격려 도시락 토론회… ‘저출생 극복 소통의 장’

    김두겸 울산시장이 셋째 이상 자녀를 둔 공무원들을 만나 격려하고, 일과 가정 양립에 따른 어려움 등을 들었다. 울산시는 14일 오전 시청 본관 14층 직원쉼터에서 다자녀 공무원 격려 도시락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자녀 셋 이상인 공무원 50명이 참여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직장 문화 조성 방안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또 행사에서 한화케미칼 폭발사고, 염포부두 선박화재 등 특수재난현장 구급활동에 앞장서 온 5자녀 공무원인 중부소방서 김주환 소방장에게 모범 공무원증을 포상했다. 김 소방장은 전국 최초로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특별승진을 하게 됐다. 시는 출산과 양육 지원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24시간 연중무휴, 긴급 돌봄이 가능한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를 올해 8월에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또 2025년부터 손자녀 돌봄가정의 안정적인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외)조부모 손주 돌봄수당을 신설하고, 아이문화 패스카드 지급, 아이키우기 좋은 층간소음 방지 매트 지원 등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이번 행사는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저출생 대응 강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울산의 다자녀 가정이 존중받고 지원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울산형 인구정책과 저출생 대응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윤 대통령 지지율 26%, 2주만에 다시 ‘역대 최저’[리얼미터]

    윤 대통령 지지율 26%, 2주만에 다시 ‘역대 최저’[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약 26%로 2주 만에 역대 최저치로 되돌아가, 3주 연속 20%대에 머물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4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7일부터 11일까지 18세 이상 유권자 2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0월 2주 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전주 대비 2.1%포인트 내린 25.8%를 기록했다. 2주 전 기록한 역대 최저치와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71.3%로 전주대비 3.2% 포인트 상승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일간 지표는 지난 4일 27.3%(부정평가 68.2%)를 기록한 이후 ▲8일 26.8%(부정평가 70.9%) ▲10일 24.8%(부정평가 71.7%) ▲11일 24.7%(부정평가 71.7%)로 지난주 내내 하락세였다. 권역별 지지율은 전국적 하락세가 나타났다. 대전·세종·충청은 전주 대비 4.5% 포인트 내린 27.4%, 부산·울산·경남(PK)은 2.4% 포인트 내린 33.1%, 서울은 1.8% 포인트 내린 26.2%로 나타났다. 인천·경기는 23.2%, 광주·전라 지지율은 8.4%다. 연령대별 지지율도 고령층을 포함한 대부분 구간에서 하락했다. 70대 이상 지지율은 6.2% 포인트 내린 40%로 부정평가(51.3%)보다 11.3% 포인트 낮았다. 60대 지지율은 4% 포인트 내린 32.3%, 50대도 4% 포인트 내린 19.7%였다. 10일과 11일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1.5% 포인트 상승한 43.9%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1.9% 포인트 내린 30.8%다. 조국혁신당은 0.7% 포인트 오른 9.3%, 개혁신당은 1.3% 포인트 하락한 3.8%, 진보당은 0.6% 포인트 오른 1.1%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 포인트, 응답률은 3.0%이며, 정당 지지율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 응답률은 2.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서울교육감 3파전 되나…진보는 ‘완전 단일화’, 보수는 무산 위기

    서울교육감 3파전 되나…진보는 ‘완전 단일화’, 보수는 무산 위기

    오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를 사흘 앞두고 보수 진영 조전혁 후보가 윤호상(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후보에게 단일화를 공개 제안했다. 전날 진보 진영이 완전한 단일화에 성공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윤 후보가 선거 완주를 시사하면서 이번 보궐선거는 3파전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조 후보는 13일 윤 후보에게 “잃어버린 10년 서울 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해 맑고 투명한 단일화를 요청 드린다”며 공개적으로 단일화를 제안했다. 조 후보는 “보수 진영 역시 단일화를 통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시민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윤 후보께서는 단일화에 소극적인 입장임을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다시 한번 대의를 위한 헌신과 희생의 가치를 되새겨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 드린다”고 덧붙였다. 조 후보는 지난달 25일 보수 단일화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에서 단일화 후보로 추대됐다. 윤 후보 역시 보수 후보로 분류되지만 당시 통대위에선 윤 후보가 단일화 대상이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전날 진보 진영이 최종적으로 단일화를 성사하면서 보수 진영에서도 세력 결집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날 윤 후보는 사실상 완주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보수 진영은 2014년·2018년·2022년 세 차례나 후보 단일화에 번번이 실패하며 진보 진영에 자리를 내줬다. 진보 진영은 전날 최보선(전 서울시 교육의원) 후보가 사퇴하면서 정근식 후보가 단일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최 후보는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근식 후보가 서울 교육을 책임질 적임자”라며 “공교육 정상화와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후보”라고 말했다. 지난 11~12일 사전투표에는 서울 전체 유권자 832만 1972명 중 68만 9460명이 참여해 사전투표율 8.28%를 기록했다. 지난해 4월 5일 실시한 울산교육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율 10.82%에 비해 2.54% 포인트 낮은 수치다. 울산교육감 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이 26.49%를 기록한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은 25%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중학생 ‘수포자’ 많아졌나…3명 중 1명은 수학 60점 미만

    중학생 ‘수포자’ 많아졌나…3명 중 1명은 수학 60점 미만

    중학생 3명 가운데 1명꼴로 내신 수학 과목이 60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주요 교과와 비교해 60점 미만 비율이 높고 지역별로도 편차가 크게 나타나 ‘수포자’(수학 포기자) 문제가 심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종로학원이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전국 중학교 3277개교의 1학기 교과별 학업 성취 결과를 분석한 결과, 학교 내신 성적이 60점 미만을 받아 최저인 E등급을 받은 학생 비중은 35.2%로 나타났다. 5개 주요 과목 가운데 수학의 60점 미만 비율이 가장 높았고 영어(29.6%), 과학(29.3%), 사회(21.9%), 국어(18%)가 뒤를 이었다. 수학 60점 미만을 받은 학생이 50%가 넘는 학교는 374개교로 집계됐다. 전체 분석 대상의 11.4%로, 작년(8.2%)보다 3.2%포인트 올랐다. 지역별 격차도 컸다. 수학 60점 미만 비율을 지역별로 보면 강원(41.8%), 경북(40.6%), 충남(40.6%) 순으로 높았다. 반면 울산(24.9%), 서울(27%), 부산(29.2%) 등은 낮은 편이었다. 90점 이상으로 A등급을 받은 학생 비율은 영어(30.4%), 사회(27.7%), 국어(26.3%), 수학(25.4%), 과학(24.3%) 순으로 분석됐다. 울산은 5개 과목의 A등급 비율이 전국 17개 시도 중 최고로 나타났다. 올해 1학기 전국 중학생의 과목별 평균 점수는 수학 68.6점, 과학 71.3% 순으로 낮았다. 가장 높은 과목은 국어(75.8점)였다. 종로학원은 “E등급 비율과 평균 점수 분포로 볼 때 수학 과목은 중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포기한 경우가 가장 많은 과목으로 볼 수 있다”며 “수학 다음으로 평균이 낮은 과학도 변별력 있는 과목”이라고 분석했다.
  • 오색 가을꽃·은빛 물억새… 울산 도심 가을로 물들다

    오색 가을꽃·은빛 물억새… 울산 도심 가을로 물들다

    울산 도심이 오색 가을꽃과 은빛 물억새로 물들고 있다. 울산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 ‘정원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할 시민들을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와 ‘행복한 정원사’ 등이다. 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는 오는 26일 오후 2∼5시 대나무생태원에서 8개 팀(팀별 2∼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당일 지급된 재료를 이용해 자유롭게 정원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행복한 정원사도 오는 26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회당 12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국가정원을 탐방하며 정원을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가을축제에서는 생활형 정원 컨설팅 서비스인 ‘정원상담소’ 등 참가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원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는 가을축제에 앞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삼호지구 은행나무 정원 일원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을 대상으로 ‘나는야, 꼬마정원사’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수경화분, 물조리개, 대나무 새모이통 만들기, 국화 심기 등 체험을 하게 된다. 또 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지난 1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북구 명촌 내황교 아래에서 ‘태화강 물억새 생태체험장’을 운영한다. 물억새 생태체험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자연환경해설사의 안내로 태화강 하구 습지 식물인 억새와 물억새, 갈대와 달뿌리풀의 차이점과 생태적 특성을 배울 수 있다. 물억새 물관을 이용한 비눗방울 불기, 겨울새 배지와 열쇠고리 만들기 등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울산의 도심이 오색 꽃과 은빛 물억새 등 가을 정원으로 물들고 있다”면서 “생태도시 울산에서 소중한 가을의 추억을 쌓기 바란다”고 밝혔다.
  • 스쿨존서 어린이 다치게 한 배달기사 징역 6개월에 집유 1년

    스쿨존서 어린이 다치게 한 배달기사 징역 6개월에 집유 1년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오토바이로 어린이를 다치게 한 배달기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1부(부장 이대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어린이보호구역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배달기사인 A씨는 지난해 6월 울산의 한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가 길을 건너던 6살 어린이를 치었다. 이 사고로 어린이는 몸통 골절 등 전치 12주 부상을 당했다. 당시 A씨는 시속 37㎞로 오토바이를 몰아 속도 제한(시속 30㎞)을 어겼다. 재판부는 “배달 업무 중 과속하고 좌우를 제대로 살피지 않아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다만, 잘못을 뉘우치면서 합의금과 치료비를 지급하고 피해자 측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 60점도 안돼 “수학은 안 되겠어요”…중학생 3명 중 1명은 ‘수포자’?

    60점도 안돼 “수학은 안 되겠어요”…중학생 3명 중 1명은 ‘수포자’?

    중학생 3명 중 1명꼴로 내신 수학 과목이 60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종로학원이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전국 중학교 3277개교의 1학기 교과별 학업 성취 결과를 분석한 결과 학교 내신 성적이 60점 미만을 받아 최저인 E등급을 받은 학생 비중은 35.2%로 나타났다. 주요 5개 과목 가운데 60점 미만 비율이 가장 높은 수치로 수학에 이어 영어(29.6%), 과학(29.3%), 사회(21.9%), 국어(18%)가 뒤를 이었다. 수학에서 60점 미만을 받은 학생이 50%가 넘는 학교는 374개교로 집계됐다. 전체 분석 대상의 11.4%에 달하는 셈이다. 이는 지난해 8.2%보다 3.2%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강원(41.8%), 경북(40.6%), 충남(40.6%) 순으로 높았다. 반대로 울산(24.9%)이 가장 낮았고 서울(27%), 부산(29.2%) 등도 낮은 편이었다. 90점 이상으로 A등급을 받은 학생 비율은 영어(30.4%), 사회(27.7%), 국어(26.3%), 수학(25.4%), 과학(24.3%) 순으로 분석됐다. 올해 1학기 전국 중학생의 과목별 평균 점수는 수학 68.6점, 과학 71.3% 순으로 낮았다. 반면 국어는 75.8점으로 최고였다. 종로학원은 E등급 비율, 평균 점수 분포로 볼 때 수학 과목은 중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사실상 포기한 경우가 가장 많은 과목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A등급 비율이 가장 낮고 수학 다음으로 평균 점수가 낮은 과학 역시 상당한 부담과 변별력 있는 과목으로 분석했다. 종로학원은 올해 중3이 치르게 될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수험생들은 모두 통합사회·통합과학을 모두 응시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과학 과목이 상위권에서 중요한 과목이 될 것이라고 봤다. 내신에서도 수학, 과학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질 수 있다.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25학년도부터 고교 내신이 9등급 체제에서 5등급 체제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1등급 비율은 4%에서 10%로 확대된다. 종로학원은 “현 중3부터 적용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내신 개편에 따라 현재 중학교 성적을 면밀히 분석하고 고교 진학 후 내신 유불리 상황을 고려해 2025학년도 고교 선택에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SK에코플랜트, 부산 ‘센텀 파크 SK뷰’ 분양

    SK에코플랜트, 부산 ‘센텀 파크 SK뷰’ 분양

    SK에코플랜트가 부산 연제구에 조성되는 ‘센텀 파크 SK뷰(VIEW)’을 이달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센텀 파크 SK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3개동, 전용면적 74㎡, 84㎡ 아파트 총 309가구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전용 74㎡ 114세대 ▲전용 84㎡A 110세대 ▲전용 84㎡B 85세대 등이다. 해당 단지가 위치한 연산동은 센텀시티 생활권으로 벡스코와 신세계 센텀시티점, 롯데백화점, 광안대교 등 풍부한 생활·문화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다.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단지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으며, 부산연제경찰서, 부산지방법원·검찰청 동부지원 등 관공서도 주변에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수영환경공원, 수영강과 수영강변산책로 등 인근에 녹지도 풍부하다. 교통여건과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좌수영로, 번영로, 수영강변도로, 원동IC가 인접해 부산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센텀시티와 해운대로의 접근성도 좋다. 바로 옆에 과정초가 위치한 ‘초품아’ 단지이고, 반경 1km 내 토현중, 안락중, 연천중, 부산외고 등이 있다. 부산경상대, 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 센텀시티 학원가도 가깝다. 전 세대 4베이 및 맞통풍 구조, 남향·동향 위주의 단지 배치, 팬트리·대형 드레스룸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10세대 중 6세대에서 수영강 조망이 가능하며, 84㎡B 타입의 경우 3면 개방 특화설계를 적용해 수영강 조망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엔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키즈라운지, 키즈스테이션, 어린이집, 독서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이달 30일이며, 계약은 다음달 11~13일까지 진행된다. 분양가는 평당(3.3㎡) 평균 2355만원 수준이며, 입주는 2028년 상반기에 이뤄질 예정이다. 1순위 청약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이면서 부산·울산·경남에 거주하는 자를 대상으로 하며, 6개월 이상 통장가입 기간과 면적별 예치금도 충족돼야 한다. SK에코플랜트 분양관계자는 “센텀 파크 SK뷰는 초등학교를 품은 ‘초품아’ 입지에 쾌적한 주거환경, 탁트인 수영강 조망권을 두루 갖춘 단지”라며 “센텀시티의 생활 인프라는 물론 원도심의 편리한 주거환경까지 모두 갖춘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센텀 파크 SK뷰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동 192-2에 마련된다.
  • 손흥민·황희찬 없이 ‘완승’…김민재 “홍명보호 분위기 좋아”

    손흥민·황희찬 없이 ‘완승’…김민재 “홍명보호 분위기 좋아”

    “선수단 분위기 좋은데 왜 그런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한국 축구대표팀의 ‘임시 주장’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수문장 조현우(울산 HD)가 선수들이 홍명보 감독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소문은 근거 없는 낭설이라고 일축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국제경기장에서 끝난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요르단에 2-0으로 완승했다. 이재성(마인츠05)과 오현규(KRC 헹크)의 연속 골에 힘입어 대표팀은 월드컵 예선 2연승을 달렸고,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당한 패배도 설욕했다. 홍명보 감독이 국회 현안질의에 불려 나가고 문화체육관광부까지도 그의 선임 과정에 대해 감사를 하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져 온 가운데, 팬들 사이에서는 선수들이 홍 감독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소문이 널리 퍼져있었다. 대표팀의 ‘캡틴’인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소속팀에서 부상을 당해 이번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면서 임시 주장을 맡은 김민재는 “선수단 분위기가 안 좋다는 얘기가 나왔다고 하던데, 선수단 분위기는 매우 좋다. 오늘 경기도 마찬가지다. 어디에서 왜 그런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어리둥절해했다. 김민재는 주장 완장을 찬 소감을 묻는 말에는 “말 그대로 임시 주장일 뿐이다. 그냥 팀원들끼리 잘 얘기해서 한 팀으로 잘 가려고 한다”라며 “어려운 원정 경기였는데 승리라는 결과를 가져와서 매우 만족한다. 결과에 무실점까지 둘 다 가져와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홍 감독과 울산 HD에서 함께한 인연이 있는 골키퍼 조현우도 “대표팀 내부적으로 감독님을 굉장히 신뢰하고, 믿음이 있다. 카리스마가 있으신 분이기 때문에 저희 선수들이 잘 따라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대로 계속 좋은 경기를 할 거라고 확신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은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우는 김민재가 임시 주장을 맡은 것에 대해 “민재가 계속 팀을 이끌면서 하는 것도 저희 선수들한테 정말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도 말했다. 이참에 손흥민에서 김민재로 주장 완장이 넘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조현우는 손흥민이 ‘오늘 경기에 꼭 승리하라’는 메시지를 동료들에게 보냈다고 전했다. 홍명보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어려운 요르단 원정에서 승리해 선수들에게 축하하고 싶다. 원정 응원단에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실점 승리로 승점 3을 더한 한국은 3차 예선 3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둬 B조 선두(승점 7)에 올랐다.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이 준비했던 것 이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준비했던 것 역시 짧은 시간이었지만 완벽하게 보여줬다”면서 “선수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왼쪽 측면 포지션에 손흥민이 없어서 ‘플랜B’를 가동했다.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좋은 스타트를 했으나 불운한 부상으로 나왔고, 그다음에 준비한 카드도 괜찮았으나 부상으로 당황스러웠다”라고도 털어놓기도 했다. 이날 대표팀은 왼쪽 측면에 선발로 나서서 손흥민의 공백을 메우려던 황희찬이 전반전 상대의 연이은 태클에 발목을 다치는 악재를 만났다. 그를 대신해 투입된 엄지성(스완지시티)도 후반전 초반 무릎 부상으로 나가면서 우려를 키웠다. 홍명보 감독은 “황희찬은 두 번째 게임(15일 이라크와의 4차전)에 쉽지 않은 상황이다. 돌아가서 정확하게 체크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번 승리가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고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묻는 말엔 “그런 것과 상관 없이 저는 감독이고, 감독으로 역할을 할 뿐”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홍 감독은 선수들과 더 소통한 것을 이번 경기의 승리 요인으로 꼽으며 “오늘 경기는 개인보다 대표팀에 중요했다. 좋은 결과가 나오려면 과정이 필요한데, 이번 소집 과정에서 좋은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과 첫 소집보다 더 많이 소통해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자평했다.
  • 장례식장·축제장서 사라지는 일회용품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 억제를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장례식장뿐만 아니라 축제장까지 다회용기 도입에 나서는 지자체가 늘고 있다. 경북 포항시는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지역 장례식장에서 일회용기 반입과 사용을 제한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전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일회용기 중 합성수지 접시의 경우 국내 사용량 중 20%가 장례식장에서 사용되고, 포항 장례식장에서만 연간 84만개가 넘는 일회용기를 쓰는 것으로 추정되면서다. 현행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조문객에게 음식물을 제공할 때 사용하는 일회용기는 규제 대상에서 제외한다. 이 때문에 기업체, 기관·단체 등은 직원 후생 복지 차원에서 일회용기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지역 9개 장례식장 중 5개 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를 이용하도록 하고, 나머지 장례식장에서도 다회용기 사용을 협의해나갈 예정이다. 전국 최초로 장례식장 다회용기 전환에 나선 곳은 경남 김해시다. 지난 2022년부터 민간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공급했고, 연간 63t에 달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감축한 것으로 추산됐다. 다회용기 전환에 나서면서 김해시는 임시 세척시설(195㎡)을 구축했고, 다회용기 수요가 늘면서 추가 세척시설(422㎡)까지 만들었다. 많은 인원이 모이는 축제장에서 일회용기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지자체도 있다. 울산시는 이날 개최되는 ‘2024 공업축제’를 시작으로 ‘다회용기 순환서비스’ 시범운영에 착수한다. 울산시가 주최하는 500명 이상 규모의 행사나 축제장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된다. 하희열 포항시 자원재활용팀장은 “지역 장례식장에서 일회용기 배출량을 줄인다면 연간 최소 30t의 쓰레기가 절감될 것으로 추정된다. 앞으로 축제장 등 다회용기 의무 사용 장소를 넓혀나갈 것”며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과 기업 등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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