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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속 한줄] 삶이 있는 저녁

    [책 속 한줄] 삶이 있는 저녁

    ‘저녁이 있는 삶’을 추구하는 이 시대 대한민국에서, ‘삶이 있는 저녁’을 걱정하는 노동자와 그 가족이 다수 존재한다는 현실은 서글프기 그지없다. (중략) 빈부나 사회적 지위, 근로조건의 차이가 현저한 여명(餘命)의 격차로 이어지는 사회는 암울하다.(98~100쪽)‘어떤 양형 이유’(2019, 김영사)는 박주영 울산지법 부장판사가 자신이 쓴 판결문 속 양형 이유를 통해 법정을 거쳐 간 수많은 사람과 사건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한 선박건조 현장 산재 사건 판결문을 통해 잔혹한 ‘위험의 외주화’ 구조와 하루 평균 노동자 다섯 명이 사망하는 현실을 개탄했다. 이 판결문을 쓰고도 구의역 김군, 태안화력발전소 김군이 세상을 떠났다는 답답함도 덧댔다. 2021년 다시 읽은 문장이 택배 노동자들의 목소리와도 겹쳐 들린다. 나의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해 누군가의 삶이 있는 저녁이 희생될 수 있음이 이렇게 가까이 와닿는다는 게 무섭고 서글프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구급차에 반려견도”…거부당하자 구급대원 폭행한 50대

    “구급차에 반려견도”…거부당하자 구급대원 폭행한 50대

    아내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구급차에 반려견을 데리고 태우려다 거부당하자 소방 구급대원을 폭행한 50대 남성이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울산지법 형사8단독 정현수 판사는 소방기본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약물 과다복용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이 자신의 아내를 구급차로 이송하려고 하자 반려견까지 태워달라고 요구했다. 구급대원들이 이를 거부하자 A씨는 이들을 향해 욕설을 퍼붓고, 구급대원 얼굴과 목, 복부 등을 손으로 때리거나 발로 걷어차 환자 이송을 지체시킨 혐의를 받았다. 재판부는 “법 질서와 공권력을 경시하는 범죄로 비난 가능성이 크고, 앞서 비슷한 범죄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선거법위반 정천석 울산동구청장 1심 벌금 500만원...직위상실 위기

    21대 총선을 앞두고 특정 후보 지지 발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천석 울산동구청장이 1심에서 직위상실형에 해당하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2부(부장 김관구)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정 구청장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정 구청장은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1월 사이 3차례에 걸쳐 확성기를 사용해 현직 국회의원과 입후보 예정자 지지 발언을 하는 등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자치단체장으로서 정치적 중립 의무를 어겼고 동종 처벌 전력도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1심 선고대로 벌금형이 확정되면 정 구청장은 당연퇴직으로 직위를 상실한다. 선출직 공직자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무효 또는 당연퇴직이 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모르는 여성에 다가가 귓속말한 20대男…강제추행 ‘유죄’

    모르는 여성에 다가가 귓속말한 20대男…강제추행 ‘유죄’

    2심서도 유죄…벌금 300만원 선고 낯선 여성에게 귓속말을 하다 강제추행죄 처벌을 받은 20대 남성이 2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제2형사부(부장 김관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보다 낮은 벌금 300만원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2019년 5월 울산 북구의 한 포장마차에서 옆에 앉은 여성에게 다가가 양팔로 감싸 안으려 하면서 귓속말을 시도하다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를 상대로 갑자기 껴안기 위해 볼에 손을 대고 얼굴을 귀 바로 옆까지 들이대는 행위는 일반인에게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게 해 강제추행에 해당된다”며 벌금 500만원과 함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취업제한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형량이 너무 과하다며 항소했다. 2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위는 일반인에게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게 하기에 충분하지만 추행의 정도가 그리 중하지 않고, 벌금형을 초과하는 처벌전력은 없는 점, 피해자가 수사기관에 처벌불원 의사를 표시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입영통지서 받고 재개한 종교활동은 양심적 병역거부 인정 안돼”

    입영통지서를 받은 뒤 다시 종교 생활을 시작한 양심적 병역 거부는 인정할 수 없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울산지법 형사2부 유정우 판사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2019년 입영통지서를 받았으나 여호와의 증인 신도로서 양심에 따라 입대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병역을 거부했다. A씨는 여호와의 증인 신도인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나 신앙 생활했으나 2016년 이후 종교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절도 사건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술을 마시거나 슈팅 게임을 한 사실도 있다. 재판부는 특히 A씨가 입영통지서를 받고 나서 다시 종교 활동에 참여한 사실에 주목했다. 재판부는 “A씨가 여호와의 증인으로서 병역을 거부할 정도로 확고한 신념이나 양심이 있다고 판단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귀 잡아당겨 찢는 방법…” 폭언 교사에 벌금 700만원

    “귀 잡아당겨 찢는 방법…” 폭언 교사에 벌금 700만원

    수업 시간에 공개적으로 중학생 제자에게 폭언을 한 교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 김용희 부장판사는 28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울산 중구 모 중학교 교사 A씨는 지난해 5월 교실에서 B학생이 수업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왜 이런 것을 못 알아듣니? 널 혼내주는 방법이 다섯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볼을 꼬집어 비트는 것이고, 두 번째는 귀를 잡아당겨 찢는 방법이다”고 겁을 줬다. A씨는 또 11월 B학생이 자신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자 “얘들아, B를 어떻게 죽여줄까. 너의 소중한 머리카락부터 잘라주는 방법이 있다”고 윽박질렀다. B학생이 눈물을 흘리자 A씨는 “내가 때리기라도 했느냐, 눈물 한 방울 떨어트리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라고 말했다. 재판부는 “예민한 시기인 중학생을 상대로 교실에서 공개적으로 심한 정서적 폭력을 행사했고, 이로 인해 피해 학생과 부모가 매우 큰 상처를 입었다”며 “(A씨가) 피해 학생과 부모에게 용서를 구하고 공개 사과, 전근, 연수 등의 조치를 모두 이행한 점 등을 고려해 판결했다”고 밝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채팅앱으로 만난 여성이 성관계 거부하자 살해… 법원 반인륜적 범죄에 ‘무기징역’

    채팅앱으로 만난 여성이 성관계 거부하자 살해… 법원 반인륜적 범죄에 ‘무기징역’

    법원이 채팅앱으로 만난 여성을 살해하고 금품까지 훔친 30대 남성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울산지법 형사12부(부장 김관구)는 살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35)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7월 채팅앱을 통해 알게 된 20대 여성 B씨와 성매매를 약속하고 경남 한 모텔에서 만났다. A씨는 성매매 대금을 B씨에게 지급하고 성관계를 요구했으나 B씨가 피곤하다며 거절하자 화가 나 B씨를 폭행했다. 그래도 화가 풀리지 않자 B씨를 강하게 눌러 의식을 잃게 한 후 물건으로 폭행하고 살해했다. A씨는 숨진 B씨 몸에 손을 대 모욕하고 B씨 지갑을 훔쳐 편의점에서 담배를 사기도 했다. 재판부는 “A씨는 범행 후 B씨 휴대전화를 중고물품으로 판매까지 하려고 했다”며 “A씨가 다른 사람의 생명에 최소한의 존중이 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반인륜적이고 엽기적”이라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반인륜적이고 엽기적” 채팅앱으로 만나 성관계 거부하자 살해

    “반인륜적이고 엽기적” 채팅앱으로 만나 성관계 거부하자 살해

    법원, 30대 남성에게 무기징역 선고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만난 여성이 성관계를 거부하자 살해한 남성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2부(부장 김관구)는 살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35)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7월 채팅앱을 통해 알게 된 20대 여성 B씨와 성매매를 약속하고 경남 한 모텔에서 만났다. A씨는 성매매 대금을 B씨에게 지급하고 성관계를 요구했으나, B씨가 피곤하다며 거절하자 화가 나 B씨를 폭행했다. 그래도 화가 풀리지 않자 B씨를 강하게 눌러 의식을 잃게 만든 후 물건으로 폭행하고 숨을 못 쉬게 만들어 살해했다. A씨는 숨진 B씨 몸에 손을 대 모욕하고 B씨 지갑을 훔쳐 편의점에서 담배를 사기도 했다. 재판부는 “A씨는 범행 후 B씨 휴대전화를 중고물품으로 판매까지 하려고 했다”며 “A씨가 타인 생명에 최소한의 존중이 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반인륜적이고 엽기적이다”라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자전거도로 두고 일반도로 가다 사고…“지자체 책임없어”

    자전거 도로를 두고 일반 도로로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났다면 지자체 책임이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울산지법 민사16단독 윤원묵 부장판사는 A씨가 양산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 양산시 한 도로를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지자체가 벚꽃축제를 위해 차량을 통제하고자 설치해 놓은 줄에 걸려 넘어져 전치 8주 상처를 입었다. A씨는 드럼통과 드럼통 사이에 설치된 줄이 맨눈으로 보기 어려워 사고를 당했다며 3300만원 가량을 지자체가 배상하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당시 해당 도로 옆에 자전거 통행을 위한 별도의 도로가 있었는데도 A씨가 일반도로로 자전거를 운전하다가 사고가 난 점 등을 근거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또 당시 차량 통제 목적으로 드럼통이 있는 것을 A씨가 충분히 인지했는데도 그 사이로 운행한 점, A씨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교차로이던 사고 지점을 통과하려 한 점 등을 고려했다. 재판부는 “지자체 공무원들이 해당 도로 통제 사실을 알 수 있도록 입간판(세움 간판)과 현수막 등을 설치했던 사실까지 종합하면 지자체 측 안전조치 의무 소홀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쓰레기더미에 시신 유기” 동거녀 살해 60대 영장심사 출석

    “쓰레기더미에 시신 유기” 동거녀 살해 60대 영장심사 출석

    혐의 부인…경찰 “혈흔·CCTV 확보” 동거녀를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 유기한 혐의를 받는 A(60)씨가 10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10분쯤 양산경찰서 유치장을 나와 경찰 승합차를 타고 울산지법으로 향했다. A씨가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상황에서 경찰은 혐의 입증을 위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와 B씨가 동거하던 거주지 곳곳에서 발견된 혈흔이 B씨 것이라는 것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통해 확인했다. 또 A씨가 범행 현장 2곳에서 배회하는 장면이 담긴 모습을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보했다. A씨는 조사과정에서 일부 모순된 진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단독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B씨 시신을 주거지에서 300m에 떨어진 재개발구역 교회 인근 쓰레기더미와 800m 떨어진 고속도로 지하 배수 통로에 유기한 후 불을 붙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전과가 다수 있으며 약 2년 전부터 피해 여성과 동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날 A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고속도로 운전 중인 여성택시기사 성추행·폭행한 승객 실형

    고속도로를 달리는 택시 안에서 여성 택시 기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자 승객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6단독 전기흥 부장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55)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택시 조수석에 타고 중앙고속도로 경남 김해∼양산 물금 구간을 가던중에 60대 여성 택시기사에게 갑자기 성적인 말을 하며 손목을 잡아당기고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택시 기사가 양산 시내에 들어가 택시를 세우고 112에 신고하자 발로 차고 주먹으로 때려 전치 2주에 해당하는 상처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재판부는 “고속도로를 주행 중이던 택시 안에서 택시기사를 추행하고 신고하는 피해자를 폭행까지 한 행위는 피해자와 합의했다 하더라도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고속도로 달리는 택시 안에서 여성 기사 성추행한 50대男

    고속도로 달리는 택시 안에서 여성 기사 성추행한 50대男

    신고하는 피해자 폭행까지…법원, 실형 선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택시 안에서 여성 택시 기사를 성추행한 50대 남자 승객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6단독 전기흥 부장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5)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중앙고속도로 경남 김해~양산 물금 구간을 택시 조수석에 타고 가면서 택시 기사인 60대 여성에게 갑자기 성적인 말을 하며 손목을 잡아당기고 신체 일부를 만졌다. A씨는 택시 기사가 양산 시내에 들어가 택시를 세우고 112에 신고하자, 발로 걷어차고 주먹으로 때려 전치 2주에 해당하는 상처를 입히기도 했다. 재판부는 “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택시 안에서 기사를 추행하고 신고하는 피해자를 폭행까지 했다”며 “피해자와 합의했다 하더라도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반려견 데리고 식당 갔다가 “털 날린다”는 말에 행패

    반려견 데리고 식당 갔다가 “털 날린다”는 말에 행패

    반려견을 식당에 데리고 들어갔다가 “털 날린다”는 식당 직원 말에 화가 나 행패를 부린 손님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0단독 김경록 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올해 7월 울산의 한 식당에 반려견을 데리고 들어갔다가 식당 직원이 “털이 날린다”고 하자 화를 내며 어묵 꼬치를 집어던지고, 욕설을 하는 등 40분가량 행패를 부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이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조사한 뒤 풀어주자, A씨는 다시 식당을 찾아가 합의를 요구했다. 이에 식당 측이 손상된 음식 대금과 세탁비 등 5만 8000원을 달라고 하자 A씨는 또 포장된 음식과 접시 등을 집어던지며 20분가량 영업을 방해했다. 김경록 판사는 “보복성 범행을 했고, 폭력 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보호관찰, 80시간의 폭력치료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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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원 ◇승진<법원이사관>△법원행정처 전산정보관리국 민동원 <법원부이사관>△법원행정처 민사지원제2심의관 이형범 박영석△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 김태창 안호창△법원행정처 정보화심의관 박만준△법원행정처 윤리감사제2심의관 장은겸△법원행정처 인사운영심의관 차기화△서울고법 총무과장 하정성△대구지법 서부지원 사무국장 김대근 <사법보좌관(법원부이사관)>△대전지법 김창남△부산지법 주연 <법원서기관>△법원행정처 이재선 김종렬△법원공무원교육원 이병정△양형위원회 신정섭△서울고법 박원재 서은희△서울중앙지법 전재영 오원식 신완희△서울회생법원 최형래△서울남부지법 김천수 고종길△서울북부지법 이현미△서울서부지법 박기진△의정부지법 이정식 이재승△인천지법 오기호 박경원 정민배△수원지법 김은희 최성하 김명수△대구지법 옥성진 김석문 박근영 김강곤 안해경△부산지법 박기철 이은주 정연진 윤지연△울산지법 김용인 김창용△창원지법 김종찬△전주지법 배석기 <사법보좌관(법원서기관)>△서울북부지법 박석호△의정부지법 권구창 윤미순 김선엽 노일△인천지법 천병철 조재환△수원지법 조병규 정진욱 김경환△청주지법 안창헌△대구지법 김순옥 김용수 유명종 손희정 김병대 김영규 정경식△부산지법 김완기△창원지법 김원경 황성현 이현숙 정정환 서동제 홍덕의△광주지법 서석옹△전주지법 유헌수 <사법보좌관 후보자(법원서기관)>△법원행정처 조호성△서울회생법원 김태완△인천지법 박정길 ■교육부 △디지털소통팀장 박성하 ■관훈클럽정신영기금 △사무국 국장 겸 관훈클럽 사무국장 육철수△사무국 부국장 겸 관훈클럽 사무부국장 황태훈 ■SBS ◇콘텐츠전략본부△아나운서팀장 박상도△아나운서팀 캐스팅협력담당 최영아 ◇예능본부△예능운영팀장 김형곤△예능1CP 공희철△예능2CP 민의식 ◇라디오센터△라디오1CP 이재익 ◇경영본부△재무팀장 우규호△자산개발팀장 김성동△콘텐츠마스터링팀장 나종진△라디오기술팀장 최정문△재무팀 자금운용담당 문경환△총무팀 시설담당 최재섭 ◇전략기획실△미디어전략팀 플랫폼전략담당 차재훈△자회사전략담당 김석희 ◇시사교양본부△사회공헌담당 유영석 ■SBS A&T △기술영상본부장 임관수△미술본부 아트2팀장 장지훈△미술본부 제작CG팀장 이준석△기술영상본부 영상제작1팀장 이희근△보도영상본부 영상편집팀장 오노영 ■아시아경제 △경영지원실장(부사장) 이학인△편집국장 이정일 ■신세계그룹 ◇전무 승진△신세계사이먼 정의철 ◇상무 승진△신세계 권상근 최문열 채정원△신세계디에프 만성원 문현규△신세계센트럴시티 김정운 ◇상무보 승진△신세계 윤석희 안성호△신세계인터내셔날 장혜진△신세계사이먼 박지윤△시그나이트파트너스 윤홍립 ◇상무 영입△신세계디에프 이유석 임원 업무위촉 변경>◇신세계△영업본부장 겸 강남점장 임훈△럭셔리패션담당 김덕주△경기점장 박순민△신세계인터내셔날 지원본부장 겸 인사담당 류제희△New Retail담당 김정환△기획담당 서정모 ◇신세계인터내셔날△신세계 대구점장 백관근△글로벌코스메틱본부장 겸 글로벌코스메틱 1사업부장 겸 글로벌코스메틱 3사업부장 김묘순△국내패션부문 1사업부장 심한석△신세계 라이프스타일담당 조인영△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 겸 전략영업담당 양호진△국내패션부문 2사업부장 최경원 ◇시그나이트파트너스△운영담당 임승배 ◇신세계디에프△신세계 지원본부장 서원식△MD1담당 홍석호△MD2담당 겸 물류담당 민병도 ◇신세계센트럴시티△개발·지원본부장 겸 개발담당 이정철△지원담당 홍순상 ■삼양그룹 ◇삼양홀딩스△통합구매실장 김남용 ◇삼양사 외부영입△AM BU 영업PU장 서휘원△식품바이오연구소장 정우경 ◇삼양사△산업바이오PU장 류훈△식품BU 울산1공장장 신재동 ◇삼양화성△대표이사 김종필 ◇삼양바이오팜△MD사업PU 생산기술총괄 김주관 ■녹십자홀딩스 ◇GC△부사장 장평주△전무 정진동 ◇GC녹십자△부사장 남궁현 김진△상무 신웅 ◇GC녹십자웰빙△부사장 김상현△상무 김상규 ◇GC녹십자지놈△전무 김정호 ◇GC녹십자헬스케어△상무 장명수 ◇GC China△부사장 김창섭 ■현대해상 ◇임원 전보△자동차보험부문장 이석현△부산경남지역본부장 박종필△지방권보상본부장 박주호 ◇본부장 전보△CIO 이성훈△AM본부장 전혁△강북지역본부장 김종석△자동차업무본부장 윤영상△수도권보상본부장 임진주 ◇부장 승진△경리파트장 윤정우△인프라지원파트장 민성택△시스템관리파트장 박성길△부경AM사업부장 김대형△강릉사업부장 김지영△세종사업부장 심재선△호남본부지원부장 김종갑△순천사업부장 오길엽△목포사업부장 장주범△자동차손익파트장 구본석△보상기획파트장 최봉근△자동차송무파트장 민병선△인천대인보상부장 김종훈△CS지원부장 신준완△사회공헌파트장 이준규△일반상품파트장 이현진△해상업무파트장 황인정△일반지원파트장 정우석 ■한화손해보험 ◇임원 전보△업무지원실장 정종민△CPC전략실장 임동일△마케팅전략팀장 안광진△디지털전략팀장 최용민△신채널영업본부장 최종훈 ◇팀장·본부장 전보△기획관리팀장 정승영△재무팀장 이재현△IT지원팀장 최원혁△장기보험팀장 이광대△자동차보험팀장 김현규△상품전략팀장 이명균△일반보험팀장 배광희△기업영업1본부장 이동현△기업영업2본부장 박승준
  • “개한테 돌 던지지 마세요” 말리는 사람한테도 돌팔매질한 50대

    “개한테 돌 던지지 마세요” 말리는 사람한테도 돌팔매질한 50대

    개를 향해 돌을 던지고, 이를 말리는 사람들을 향해서도 돌팔매질을 한 5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 김정석 부장판사는 특수폭행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50)씨에게 징역 5개월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올해 8월 경남 산청군의 모 펜션 주차장에서 짖고 있는 개를 향해 돌을 던지다가 “그만하라”며 말리는 30대 여성을 향해서도 돌을 던져 다리를 맞힌 혐의로 기소됐다. A씨가 던진 돌멩이에 차량 1대가 파손돼 약 48만원의 수리비가 나오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 재판부는 “동종 폭력 관련 전과로 집행유예 기간인데도 자숙하지 않고 또 범행해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문 잠기지 않은 모텔방 침입 성폭행 실행 선고

    잠겨 있지 않은 모텔 방에 들어가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1부(박주영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29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를 상대로 범행해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해 판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울산의 한 모텔에 들어가 술에 취해 자고 있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자신이 묵고 있던 모텔이 아닌 곳에 들어가 문이 잠겨있지 않은 방을 물색한 후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울산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기초수급자 치매 동생 ‘수억 합의금’ 신고 안 한 50대…법원은 “무죄”

    기초수급자 치매 동생 ‘수억 합의금’ 신고 안 한 50대…법원은 “무죄”

    의사소통을 할 수 없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동생이 수억원의 사고 합의금을 받은 사실을 관할 지자체에 신고하지 않은 50대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울산지법 형사1단독 김정환 부장판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치매 증상이 있는 동생의 기초생활보장 급여를 관리해온 A씨는 동생이 2016년 11월 교통사고로 의사소통을 할 수 없게 돼 보험사로부터 합의금 3억 1000만원을 받은 것을 구청에 알리지 않았다가 기소됐다. A씨 동생은 합의금을 받아 재산이 크게 늘었는데도 이를 구청에 알리지 않아 1년 3개월 동안 1500만원 상당의 기초생활급여와 의료급여 등을 지급받았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은 수급권자 소득이나 재산이 현저히 바뀌었을 때는 지체 없이 담당 기관에 알리도록 규정하고 있다. 재판부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규정하고 있는 재산 변동 신고 의무는 수급권자인 동생에게 있는 것으로 판단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가 동생의 대리인 행세를 하면서 사고 합의금을 수령했다고 하더라도 동생의 재산 변동 사실을 담당 기관에 신고해야 할 법률상 의무가 있다고 볼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너가 내 아들 때렸니?” 아들친구 불러내 때린 아빠

    “너가 내 아들 때렸니?” 아들친구 불러내 때린 아빠

    아들이 밖에서 맞고 온 것에 화가 나 아들을 때린 친구를 불러내 폭행하고, 아들에게 그 친구를 때리도록 한 40대 남성이 재판을 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0단독(판사 김경록)은 26일 아동복지법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48)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예방강의 수강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7월 아들(7)이 밖에서 B군에게 맞고 울면서 집에 들어오자 B군을 놀이터로 불러낸 뒤 손으로 얼굴을 1차례 때리고, 아들에게 B군을 폭행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다. B군에게 왜 자기 아들을 때렸는지 물었지만, B군이 아들을 향해 “미안하다고 했잖아”라고 말하는 데 화가 나 이러한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아직 7세에 불과한 피해자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은 경위가 어떠하든 간에 엄히 처벌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다만 우발적으로 일어난 범행인 점,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7살 아들 때린 또래 찾아가 휴대전화로 폭행한 아빠 집행유예

    7살 아들 때린 또래 찾아가 휴대전화로 폭행한 아빠 집행유예

    7살 아들을 때린 또래 아이를 찾아가 폭행한 아빠가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0단독 김경록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7월 아들(7)이 울면서 집으로 와 “놀이터에서 동갑내기 B가 나를 엎드리도록 하고 때렸다”고 하자, B군 어머니에게 전화했다. B군 어머니가 전화를 받지 않자 A씨는 놀이터로 가 B군을 엎드리게 하고 때린 이유를 물었고, 이에 B군이 아들에게 “미안하다고 했잖아”라고 하자 휴대전화로 B군을 1대 때린 혐의를 받았다. 이어 아들에게도 B군을 때리도록 시켰다. 재판부는 “경위가 어떠하든 어른이 아동을 대상으로 폭력을 행사한 것은 엄히 처벌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다만, 아들이 맞았다는 말을 듣고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을 고려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법원 “일용직 고의로 숨긴 게 아니면 사망 보험금 지급해야”

    법원 “일용직 고의로 숨긴 게 아니면 사망 보험금 지급해야”

    보험가입자가 고의로 직업을 숨긴 게 아니면 사망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울산지법 민사11부(부장 김주옥)는 A씨 유족 2명이 보험사를 상대로 제기한 보험금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재판부는 보험사가 유족 2명에게 각각 1억 2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A씨는 2018년 울산 한 공장 철거 현장에서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다가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당시 A씨는 건강보험 등(상해사망보험금 총 2억 5000만원)에 가입한 상태였다. 하지만, 보험사는 A씨가 가입 당시 직업을 주점 업주로 기재했기 때문에 보험금 지급 의무가 없다고 유족에게 통보했다. A씨가 건설 일용직 근로자로 일한 것은 위험 증가 요소이기 때문에 보험 계약 당시 보험사에 알렸어야 한다는 것이다. 유족들은 이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A씨가 실제 건설 일용직 근로자로 일한 기간이 짧고, 고의로 숨긴 것은 아니라고 판단해 유족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A씨가 보험 계약 전 건설 일용직으로 일한 것은 두 달 사이 열흘 정도이고 사망 전 근로일수가 다소 많아지기는 하지만, 이는 신용불량자인 지인이 A씨 이름을 빌려 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설령 건설 일용직으로 일한 것이 인정돼도 A씨가 보험 계약 당시 주점을 운영 또는 개업 준비를 했기 때문에 고의로 숨긴 사실이 없고, 보험사가 묻지 않은 사항에 대해 알려야 할 의무도 없다”고 선고 이유를 덧붙였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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