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울산지법
    2026-01-22
    검색기록 지우기
  • 산업은행
    2026-01-22
    검색기록 지우기
  • 김용진
    2026-01-22
    검색기록 지우기
  • 올스타전
    2026-01-22
    검색기록 지우기
  • 샌드위치
    2026-01-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04
  • 석유제품 운반선 폭발사고 러시아인 선장·항해사 ‘집유’

    석유제품 운반선 폭발사고 러시아인 선장·항해사 ‘집유’

    2019년 9월 울산 염포부두 석유제품운반선 폭발·화재 사고를 낸 러시아 선박 선장과 항해사에게 집행유예와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단독은 24일 업무상과실선박파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케이맨 제도 선적 스톨트 크로앤랜드호 러시아인 선장 A씨에게 금고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1등 항해사 B씨에게 금고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또 3등 항해사 C씨에게는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이들은 선박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사고가 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2019년 9월 28일 오전 10시 51분쯤 울산 염포부두에 정박해 있던 스톨트 크로앤랜드호에선 화학물질 2만 7000t을 다른 선박으로 옮겨 싣던 중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선장 A씨 등은 이 선박에 실려 있던 스타이렌 모노머 저장 탱크 내부 온도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고, 이 탱크 내부 온도가 급상승해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탱크 내부 온도는 사고가 발생하기 닷새 전 이미 안전 기준 온도(40도)를 초과했고, 하루 전에는 60도 이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화재로 200m 높이 불기둥이 치솟으면서 선원 등 11명이 다쳤고, 인근 울산대교에도 그을음이 생기는 등 피해를 봤다. 당시 화재로 울산대교 등 피해액이 200억원가량으로 추정되기도 했다. 재판부는 “당시 진화에 나선 소방대원과 경찰관도 연기를 흡입하는 등 피해를 봤고, 자칫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뻔했다”며 “피해자들에게 보상하고 피고인들이 2년 6개월가량 출국이 금지된 상태에서 수사와 재판을 받은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판결과 별도로 선주 측은 울산대교 측에 피해보상금 102억원을 지급하기도 했다.
  • “왜 느리게 가”… 앞 차량 가로막고 위협 운전한 40대 벌금형

    “왜 느리게 가”… 앞 차량 가로막고 위협 운전한 40대 벌금형

    앞 차량이 늦게 가는 것에 화가 나 위협 운전을 한 40대 남성 운전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단독은 특수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 부산의 20대 여성 B씨가 운전하던 차량에 전조등을 여러 차례 깜빡이고, 끼어든 후 일부러 속도를 늦추는 위협 운전을 했다. 또 A씨는 자신의 차량을 피해 차선을 바꾼 B씨의 차를 따라가 다시 막아서는 등 겁을 줬다. A씨는 앞서 가던 B씨 차량 속도가 느린 것에 화가 나 이런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 “이혼하자” 남편 통보에 반려견 베란다 밖으로 던진 아내

    “이혼하자” 남편 통보에 반려견 베란다 밖으로 던진 아내

    남편이 이혼을 요구하자 남편의 반려견을 아파트 베란다 밖으로 던져 죽인 아내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9단독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 새벽 울산의 한 고층 아파트 베란다에서 남편 B씨의 반려견을 밖으로 던져 죽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조산을 겪은 A씨는 조산의 이유를 반려견 때문인 것으로 여겨 남편에게 반려견을 입양 보내자고 제안했으나, 오히려 남편으로부터 이혼을 통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평소 남편이 반려견을 각별히 아끼는 것에 불만을 품고 있던 A씨는 사건 당일 술을 마시고 귀가해 남편과 다퉜다. 이후 남편이 담배를 피우기 위해 집 밖으로 나간 사이 A씨는 현관문을 잠근 뒤 베란다로 가 반려견을 창밖으로 던졌다. A씨와 남편은 애견동호회에서 만나 결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반려견을 잔인한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했고, 견주인 남편으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며 “다만, 범행 경위에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고 반성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앞서 2020년 11월에도 경기 지역에 사는 30대 여성이 남편과 자녀 문제로 다투다가 화가 나 아파트 16층 베란다에서 기르던 반려견을 밖으로 던져 살해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지난해 12월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 출소 후 또 주점 13곳서 무전취식… 40대 남성 실형

    출소 후 또 주점 13곳서 무전취식… 40대 남성 실형

    무전취식과 폭력 등으로 10여 차례 처벌을 받은 40대가 출소 후 또다시 주점을 돌며 공짜 술을 마시는 등 행패를 부리다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2단독은 특수재물손괴, 협박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과 벌금 60만원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울산 남구와 중구의 주점 13곳에서 술과 안주 등 총 110만원어치를 시켜 먹고는 돈을 내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술에 취해 다른 손님을 괴롭히거나 주점 의자 등을 부러뜨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도 했다. A씨는 이와 별도로 주민센터 공사 근로자들에게 시비를 걸거나 전기차 충전장치를 공구로 내리쳐 파손하기도 했다. A씨는 사기 범죄로 복역하다가 지난해 3월 출소했으나 이같이 재범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폭력, 공무집행방해 등 각종 범죄로 10차례 넘게 처벌받았고, 누범 기간에 또 범행했다”며 “각종 범행을 단기간에 반복적으로 저질러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 대법 “기소된 줄도 몰랐던 피고인 유죄는 재심해야”

    대법 “기소된 줄도 몰랐던 피고인 유죄는 재심해야”

    연락을 제대로 받지 못해 재판에 참석하지 못하는데 유죄를 선고받았다면 어떻게 될까. 대법원은 이런 경우 재판을 다시 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17일 절도와 사기, 재물손괴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인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울산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A씨는 2019년 1월 18일 오전 1시쯤 한 복권가게에 있는 현금출납기에서 30만원을 몰래 빼낸 뒤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 또 같은 해 4월 자신이 묵고 있던 고시원의 다른 거주자 방에 들어가 돈과 시계, 옷 등을 훔치거나 식당에서 밥을 먹고 돈을 내지 않은 혐의 등도 적용돼 재판에 넘겨졌다. 1심과 2심은 A씨가 출석하지 않은 채로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이날 재판을 다시하라고 결정했다. 피고인이 1·2심 재판이 열렸다는 사실 자체를 몰랐다면 ‘재심 사유’가 된다는 것이다. 처음 A씨가 기소된 뒤 법원은 등록된 주소지로 공소장과 소환장 등 서류는 보냈지만 폐문부재(문이 잠겨 있고 사람이 없음), 수취인불명(받는 사람을 알 수 없음) 등 사유로 전달이 안 됐다. 1심 재판부는 첫 재판이 A씨의 불출석으로 두 차례 연기되자 이듬해 3월 ‘공시송달’을 하기로 결정한다. 이는 서류 전달이 어려울 경우 일정 기간 서류를 공개적으로 게시한 뒤 송달이 된 것으로 간주하는 절차다. 공시송달 절차까지 끝나 행정적으로는 송달이 완료됐지만 A씨는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결국 재판부는 6개월이 지나도 피고인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 경우 피고인의 진술 없이 재판을 할 수 있게 한 ‘소송촉진법’ 특례규정에 따라 A씨가 없는 상태에서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검찰 항소로 열린 2심도 비슷한 사정에 따라서 같은 결론을 내렸다. A씨가 이를 알게 된 것은 2심 선고 후 9개월여가 지나서다. A씨는 일단 구속된 뒤 상소권을 회복해 대법원에 상고장을 냈다. 현행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자기 또는 대리인이 책임질 수 없는 사유로 기간 내에 상소를 못 했다면 상소권 회복을 청구할 수 있다.
  • “돈 갚아라” 험악하게 위협… 불법 대부업자 ‘벌금형’

    “돈 갚아라” 험악하게 위협… 불법 대부업자 ‘벌금형’

    “돈 갚아라.” 울산지법은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 울산의 한 PC방에서 채무자 B씨에게 욕설하며 가방으로 때릴 듯 위협하고, B씨가 앉은 의자를 여러 차례 발로 찬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열흘 전쯤 B씨에게 100만원을 빌려준 뒤 B씨가 약정한 기한 내 갚지 않자 찾아가 협박했다. 재판부는 “A씨는 미등록 대부업을 하다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는데, 또 대부행위를 하고 피해자를 괴롭혔다”며 “다만,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 “가족 납치됐다” 속여 억대 돈 가로챈 보이스피싱 전달책

    “가족 납치됐다” 속여 억대 돈 가로챈 보이스피싱 전달책

    보이스피싱에 가담해 돈을 받아 전달하는 일을 한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15일 울산지법 형사1단독 정한근 부장판사는 공갈방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 조직원인 A씨는 지난해 10월 피해자들로부터 총 9회에 걸쳐 받은 1억400만원 상당을 조직 상부에 계좌로 전달한 혐의로 기소됐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피해자들에게 “가족을 납치했으니, 구하고 싶으면 돈을 준비하라”고 속였고, A씨는 상부 지시에 따라 현금을 수거하는 역할을 맡았다. 반복적으로 범행을 저지르던 A씨는 지난해 11월 경찰관에게 현장에서 검거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지시에 따라 사람을 만나 돈을 전달하는 단순한 일을 하면서 고액의 대가를 받은 것으로 볼 때 자신의 업무가 보이스피싱 일부라는 것을 충분히 알았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보이스피싱은 다수 피해자를 상대로 이뤄지는 계획적·조직적 범죄로서 피고인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 “자녀 결혼식이라 풀어줬더니”… 구속집행정지 기간 또 절도

    “자녀 결혼식이라 풀어줬더니”… 구속집행정지 기간 또 절도

    구속 중에 자녀 결혼식 참석을 이유로 잠시 출소한 뒤 다시 절도 행각을 벌인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2부(부장 황운서)는 준강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울산의 한 대형마트 앞에 있던 차량의 문을 열고 현금 21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금팔지 1개를 꺼내 도주하려다가 차 주인 B씨에게 발각됐다. B씨가 “나오라”라고 하자, A씨는 손에 있던 손전등으로 B씨를 위협하며 “죽여버리겠다”고 말했다. 당시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되면서 경찰관이 신분증을 요구하자 앞서 훔친 다른 사람의 신분증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A씨는 울산, 부산 등을 돌아다니며 차량을 대상으로 10여 차례에 걸쳐 총 780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 등을 절도했다. A씨는 절도한 카드로 물건을 구매하고, 신분증을 이용해 중고차를 구매하기도 했다. 특히 A씨는 상습 절도로 복역 중이던 2020년 말 특별사면 받았지만, 출소 4개월 만에 범행을 저질렀다. 재범으로 구속돼 재판을 받던 A씨는 자녀 결혼식에 참석하겠다며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은 뒤 다시 절도 행각을 벌였다. 재판부는 “누범 기간에 죄를 저질러 죄질이 매우 무겁다”며 “피해자 일부에게 물품을 돌려준 점과 나이 등을 고려해 판결했다”고 밝혔다.
  • 4개월 동안 불법 도박사이트에 4억 배팅 회사원 벌금형

    4개월 동안 불법 도박사이트에 4억 배팅 회사원 벌금형

    인터넷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통해 4억원대의 도박을 한 40대 회사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은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11월부터 인터넷 불법 도박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해 4개월 동안 총 465차례에 걸쳐 4억 7576만원 상당의 돈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각종 스포츠 경기의 승·무·패 여부와 점수 등을 맞추는데 돈을 걸었다. 재판부는 “도박 규모와 횟수를 종합하면 피고인의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 만취 운전으로 버스정류장으로 돌진, 50대 집행유예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버스정류장에 있는 사람을 치어 다치게 한 50대 운전자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2단독 박정홍 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오후 경남지역 한 도로를 운전하다가 보도를 침범해, 버스정류장에 앉아 있던 50대 B씨를 들이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만취 상태(혈중알코올농도 0.198%)로 4차로 도로를 3㎞가량을 운전하다가 사고를 냈으며, B씨는 전치 10주 상처를 입었다. 재판부는 “매우 많이 취한 상태에서 운전했고 피해자가 심하게 다쳤다”며 “다만,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해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을 참작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 “왜 남의 가게 앞에 주차”… 사진 찍던 가게 주인 차로 들이받은 60대 벌금형

    “왜 남의 가게 앞에 주차”… 사진 찍던 가게 주인 차로 들이받은 60대 벌금형

    주차 시비 끝에 상대방을 차로 들이받은 6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단독 정한근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 경남 양산시의 한 미용실 앞에 주차한 문제로 업주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B씨를 자신의 승용차로 들이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B씨 가게 앞에서 주차하면서 B씨와 말다툼을 벌이게 됐다. 이어 B씨가 A씨 차량을 휴대전화로 촬영하자, A씨는 B씨 팔을 잡아 밀쳤고, 자신의 차량으로 운전해 B씨 다리를 4차례 충격했다. 재판부는 “A씨가 B씨를 들이받기는 했으나 차량을 조심스럽게 조금씩 움직여서 실제 충격이 심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이 별다른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당시 행사한 폭력의 정도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 “3살 딸 굶기고 방치해 사망”...20대 친모 이어 동거남도 구속

    “3살 딸 굶기고 방치해 사망”...20대 친모 이어 동거남도 구속

    3살 딸에게 음식을 제대로 주지 않는 등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친모에 이어 동거남도 구속됐다. 8일 울산지법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A씨의 혐의가 인정되고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에 앞서 아이의 친모인 20대 B씨도 구속됐다. 이들은 31개월 된 딸과 17개월 된 아들을 돌보지 않고 방임해 온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지난 3일에도 자택인 울산의 한 원룸에 아이들만 둔 채 각자 외출했다. 친모 B씨는 당일 오후 7시 13분쯤 귀가한 뒤 딸이 숨을 쉬지 않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지만 딸은 결국 숨졌다.  당시 딸은 몸무게가 보통 아이 생후 7개월 정도 수준인 7㎏가량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병원 측은 사실상 아사로 추정했다. 함께 발견된 남동생 역시 건강 상태가 매우 나빴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방임 이유와 기간 등을 조사 중이다. B씨는 두 아이의 친모이며, A씨는 남자아이의 친부이다.
  • 가석방 기간에 또 중고사기… 30대 실형

    가석방 기간에 또 중고사기… 30대 실형

    법원이 사기 혐의로 형을 살다가 가석방된 상황에서 또 중고물품 거래 사기를 벌인 30대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울산지법 형사9단독 정제민 판사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2019년 10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 여러 곳에서 컴퓨터와 골프·낚시용품 등을 판다는 글을 올린 뒤 연락해온 사람들로부터 돈만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돈을 송금해주면 물품을 택배로 보내주겠다”고 속여 29명으로부터 870만원 상당을 뜯어냈고, 실제 피해자는 5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같은 범죄로 복역했다가 가석방된 상태에서 재차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총 피해액의 절반 정도는 변제하는 등 피해 보상을 위해 진지하게 노력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 ‘저리 대출상담’… 개인정보 빼내 휴대폰 개통 20대 ‘실형’

    ‘저리 대출상담’… 개인정보 빼내 휴대폰 개통 20대 ‘실형’

    저리 대출 상담을 해줄 것처럼 속여 개인정보를 빼내 휴대전화 등을 개통한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 박주연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2월 대출 상담사 행세를 하며 알게 된 다른 사람의 인적 사항 등을 허락도 없이 공범 B씨에게 넘겨 휴대전화(33만원 상당)와 태블릿PC(150만원 상당) 등을 개통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가 빼낸 개인정보는 신분증 사진과 계좌번호, 공인인증서 등이다. A씨는 이런 방법으로 휴대전화와 태블릿PC 7대를 개통하려고 했으나 일부 피해자들이 중간에 알아채 미수에 그치기도 했다. A씨는 또 다른 이름으로 개통한 휴대전화로 게임머니 160만원 상당을 결제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대출에 희망을 건 피해자들의 어려운 상황을 이용해 죄질이 매우 좋지 않고, 피해가 조금도 회복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위협 운전’으로 오토바이 사망사고 낸 20대 운전자 실형

    ‘위협 운전’으로 오토바이 사망사고 낸 20대 운전자 실형

    위협 운전으로 오토바이 사망사고를 유발한 20대 운전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 김용희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6월 새벽 울산 한 도로에서 10대 2명이 탄 오토바이를 상대로 위협 운전을 해 사고가 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차를 몰고 가다 오토바이가 갑자기 자신의 앞을 가로질러 반대 차선으로 역주행하자 놀랐다. 이후 A씨는 오토바이 운전자인 10대 B군과 함께 타고 있던 C군을 향해 “면허 있냐. 세워 보라”고 요구했고, B군이 “배달을 가야 한다”며 그대로 자리를 뜨자 200여m를 따라가며 위협 운전을 했다. 이어 B군은 교차로 지점에서 A씨의 차량을 피해 신호를 위반하고 달리다 정상신호를 받고 운전하던 다른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B군이 사망하고, 함께 타고 있던 C군은 중상을 입었다. A씨는 이후 별다른 구호 조치 없이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A씨가 정상 차선 진입을 방해하거나 위협하지 않았다면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다만, 피해자가 다른 방법으로 정상 차로 진입이 가능했고, 속도를 높여 적색 교차로를 통과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 택시기사 폭행, 상습 무전취식 등 60대 ‘실형’

    택시기사 폭행, 상습 무전취식 등 60대 ‘실형’

    법원이 다른 택시를 이용해 달라는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무임승차와 무전취식 등을 일삼은 60대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울산지법 형사6단독 김도영 판사는 상해와 재물손괴, 사기, 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60만원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울산 울주군의 한 식당 앞에서 60대 택시기사 B씨의 목을 조르고 뺨을 때린 뒤 넘어뜨려 목을 발로 밟고 얼굴을 걷어차는 등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이날 자신의 집에서 B씨의 택시를 타고 목적지로 가던 중 식당에 볼일이 있다며 차를 세우게 했다. B씨는 A씨가 돌아오지 않자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으니 다른 택시를 이용해 달라”고 이야기했다. 이 말을 들은 A씨가 격분해 B씨에게 욕설하며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A씨는 B씨의 휴대전화를 하수구 구멍에 던져버리고, 택시에 설치된 블랙박스를 강제로 뜯어내기도 했다. 이와는 별도로 A씨는 다른 택시를 이용해놓고 요금을 내지 않거나 음식점 2곳에서 15만원 상당의 음식값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PC방에서 주인 몰래 컴퓨터 본체와 주변 기기 등을 뜯어가려다가 미수에 그치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7차례의 절도와 1차례의 절도 미수 범행을 지른 혐의로도 기소됐다. 재판부는 “A씨는 과거에도 여러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데도 누범 기간에 다수의 범행을 저질러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 “돈 내놔” 접근금지 명령에도 이혼 아내에게 115회 연락한 50대

    “돈 내놔” 접근금지 명령에도 이혼 아내에게 115회 연락한 50대

    접근금지 명령이 내려졌는데도 이혼한 아내에게 사흘간 100여 회 연락을 한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5단독 김정철 부장판사는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밤 이혼한 아내 집을 찾아가 소란을 피우고, 법원이 아내에게 연락하지 말 것을 결정했는데도, 사흘간 115회 걸쳐 전화하거나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앞서 아내 집에 들어가 경찰관이 출동할 때까지 나가지 않는가 하면, 문이 잠겨 있을 때는 “돈을 내놓으라”고 소리를 치며 현관을 두드리기도 했다. 재판부는 “집행유예 기간 또 여러 차례 범행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 접근금지 명령에도 100통 넘게 연락한 전 남편...징역 1년4개월

    접근금지 명령에도 100통 넘게 연락한 전 남편...징역 1년4개월

    접근금지 명령에도 이혼한 아내에게 사흘 동안 약 100회의 연락을 한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2일 울산지법 형사5단독 김정철 부장판사는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밤 이혼한 아내의 집을 찾아가 소란을 피우고, 법원이 아내에게 연락하지 말 것을 결정했는데도 사흘에 걸쳐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115회 보낸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앞서 A씨는 아내의 집에 들어가 경찰관이 출동할 때까지 나가지 않거나, 문이 잠겨 있을 때는 “돈을 내놓으라”며 소리를 치며 현관을 두드리기도 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새벽 길가에 주차된 승용차에 대리석 조각을 던져 유리창을 깬 뒤 차 안에 입던 지갑 등 5만원 상당을 훔치고 80만원 정도 수리비가 들게 한 혐의로도 함께 기소됐다.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 있다. 재판부는 “집행유예 기간 수차례 범행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 “돈 보내라”… 졸업 뒤에도 ‘학폭 악몽’

    “돈 보내라”… 졸업 뒤에도 ‘학폭 악몽’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에도 지속적으로 학교폭력 피해 동창을 협박해 1억 2000여만원을 뜯어낸 2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 김용희 부장판사는 상습공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1월 고등학교 동창 B씨에게 “용돈을 보내라”며 자신의 통장으로 4만원을 받는 등 지난해 1월까지 818회에 걸쳐 1억 270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B씨로부터 뜯어낸 돈을 담뱃값, 술값, 휴대전화 요금, 축의금, 육아비, 월세, 교통사고 처리비용, 빚 변제, 굿 비용 등으로 썼다. A씨는 B씨가 자신을 매우 무서워하고 좌절감을 느껴 어떤 요구라고 들어줄 것을 알고 수년 동안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전화를 걸어 겁박하고 금전을 요구해 생활비와 유흥비로 사용했다. 재판부는 “피해자 심리를 악용해 거액을 갈취해 죄질이 나쁘다”면서도 “협박 정도가 매우 강하지는 않고, 일부는 갚고 나머지는 계속 변제하기로 피해자와 합의한 뒤 이행하고 있는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 “코로나로 휴업”… 허위 신고해 보조금 타낸 업주 집행유예

    “코로나로 휴업”… 허위 신고해 보조금 타낸 업주 집행유예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줄어 휴업한 것처럼 허위 서류를 꾸며 보조금 1800여만원을 타낸 업주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울산지법은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포츠 관련 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휴업한 것처럼 고용노동부에 허위 서류를 제출해 2020년 5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휴업수당 1840만원가량을 타낸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이 줄자 휴업한 것처럼 허위로 서류를 작성해 고용노동부에 제출했으나 정상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범행을 시인하고 반환금과 추징금을 성실히 납부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