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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에코백화점으로 거듭난다

    롯데백화점이 ‘에코백화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추진한다. 롯데백화점은 환경가치경영을 선언한 지 6주년이 되는 28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녹색매장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등 친환경경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녹색매장 시범사업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친환경 상품 판매에 동참하는 점포에 대해 환경부가 ‘녹색매장’을 지정해 주는 제도로, 서울 영등포점과 경기 일산점, 울산점 등 3개 점포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은 올해 말까지 전국 점포에 고효율 조명기기인 발광다이오드(LED)를 설치, 전기사용량을 8000㎿h 줄이고 이산화탄소도 3000t가량 절감하기로 했다. 이 백화점은 앞서 유통업계 최초로 친환경 마크를 인증받은 전단 발행을 통해 6년간 1만 3000t의 이산화탄소를 줄이기도 했다. 롯데백화점은 또 현재 서울 노원점에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한 환경관리 시스템인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상반기 중 전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를 전사적으로 확대한다는 게 롯데 측의 구상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2004년 4월부터 업계 최초로 환경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덕분에 유통업계와 소비자에게 ‘환경경영’이란 단어를 친숙하게 만드는 데 일조했다.”면서 “앞으로도 3000여개 협력사와 전국 29개 유통망을 활용해 계속 친환경 상품을 보급하고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동양화가 김주연씨 울산 현대百 전시회

    동양화가 김주연씨가 21일 현대백화점 울산점 갤러리 H에서 채색화 전시회를 개막했다. 31일까지 열린다. 김씨는 봄과 가을에만 개관하며 일본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상징적인 공간인 노무라 미술관에서 한국인으로 두 번째 회화전을 가진 동양화가다. 김씨가 이번 전시를 통해 소개하는 작품은 대상이 세밀하지만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고 풍부한 감성이 내재된 한국 전통 채색화 20여점이다. 김씨는 “우리나라의 정서와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는 전통 채색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작품을 그리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채색화의 홍보와 보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여대 동양화과와 대학원을 나와 경북대 미술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씨는 지금까지 단체전 80회와 개인전 11회를 가졌다. 2005년에는 현대미술의 중심지로 알려진 뉴욕에서 열린 ‘아트엑스포 2005’에 작품을 전시해 전세계 작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우리나라 전통 채색화는 1980년대가 지나면서 되살아나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인사]

    ■지식경제부 △미래기획위원회(파견) 서성일 ■노동부 ◇일반직고위공무원 승진 △기획조정실 국제협력관 한창훈 ■국회사무처 △국회입법조사처(전출) 이인용△국제국장 김수흥△지식경제위원회 입법조사관 오창석△국제국 의회외교정책과장 최선영 ■KRA 한국마사회 ◇상임이사 △서울경마본부장 서성조 ■대한병원협회 △기획이사 김우경△의무이사 민병국△이사 이철희 ■외환은행 △중앙영업본부장 김광근 ■GS그룹 <㈜GS> ◇승진△전무 홍순기 허용수 ◇신규 선임△상무 이종훈 ◇승진△전무 김태우◇신규 선임△전무 권재홍◇전입△상무 김성규 ◇전무 승진△소싱사업부장 임원호◇상무 승진△해외사업부장 임동성 ■현대백화점그룹 ◇승진 <현대백화점> [부사장]△기획조정본부 부본부장 이동호[상무갑]△생활상품사업부장 정규근△킨텍스점PM 최관웅△관리담당 장호진△기획조정본부 기획담당 강찬석△재경담당 서성호[상무을]△회원운영·관리담당 홍윤식△패션상품사업부장 이성희△울산점장 홍병옥△중동〃 임진현[상무보]△광주점장 나명식△기획조정본부 경영관리팀장 김민덕△MD사업부장 윤영보<현대홈쇼핑> [부사장]△영업본부장 김인권[상무을]△생활사업부장 김규진[상무보]△고객만족사업부장 박경택△관리담당 임완호<현대B&P> [상무갑]△대표이사 김화응<현대푸드시스템> [상무보]△FS운영사업부장 김관수<현대F&G> [상무보]△영업담당 임대규 [상무을]△경영지원실장 유정석<현대드림투어> [상무보]△대표이사 윤기철◇전보 <현대백화점>△부산점장(상무을) 김대현△미아〃(상무보) 황해연△중동〃(상무을) 임진현△광주〃(상무보) 나명식<현대홈쇼핑>△방송사업부장 홍의찬△부산방송 및 경북방송 대표이사 최익환 ■LS그룹 ◇승진 <사장>△LS전선 손종호△LS엠트론 심재설◇대표이사 선임△LS니꼬 동제련 부사장 강성원△가온전선 〃 김성은◇승진 <부사장>△LS전선 조준형△LS산전 박동원△LS니꼬 동제련 구자은△예스코 강만성<전무>△LS전선 박완기△LS니꼬 동제련 전승재△LS엠트론 이광원 정진희△예스코 노중석<상무>△LS전선 안원형 권영일△LS산전 김희중 오일성△LS엠트론 조호제△가온전선 천성복 장윤현◇이사 선임△LS전선 이인호 황남훈 김동욱△LS산전 독고용철 황하연 신동진 박용상 이정철 김지영 이진△LS니꼬 동제련 최낙준△LS엠트론 신용민 신현철◇임원 이동△㈜LS 상무 장영호△LS글로벌 대표이사 신문선
  • 영세 주유소 줄도산 vs 기름값 인하 효과

    영세 주유소 줄도산 vs 기름값 인하 효과

    대형 마트들이 마트 안에 주유소 설치를 추진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롯데마트 울산점은 지난 6월 남구 달동 830-1 일대 2만 8800여㎡ 부지(지하 2층, 지상 4층)안의 옥외주차장 일부를 주유소로 변경하기 위한 교통영향평가를 관할 구청에 신청했다. 롯데마트 측은 주유소를 설치해 고객들에게 쇼핑과 주유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고, 셀프 주유로 기름을 비교적 싼 값에 공급할 계획이다. 지역 주유소업계는 영세 주유소의 줄도산 우려가 있다며 거세게 반대한다. 반면 운전자들은 지역 주유소들의 기름값 인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롯데마트 울산점 설치 추진 운전자들은 상대적으로 값싼 기름을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고 있다. 특히 대형 마트의 저렴한 기름값은 지역 주유소 전체의 가격 인하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강모(35·울산 북구)씨는 “기름값도 소비자 눈높이에 맞출 때가 됐다.”면서 “소비자들이 직접 가격과 상품을 따져 보고 기름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는 점에서 (대형 마트의 기름 판매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일부 시민들은 쇼핑과 주유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찬성 이유로 들었다. 롯데마트 울산점 관계자는 “지난 5월 국내에서 처음 문을 연 구미점 주유소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면서 “마트 주유소는 지역의 주유 서비스를 질적으로 향상시켜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 선택권 보장돼야” 지역 주유소업계는 영세 주유소와 주변 상가의 매출 급감을 비롯해 대형 할인점들의 주유소 겸업 확산, 다중 이용시설의 안전 문제 및 주변 교통정체, 지역 자본의 역외유출 등을 우려하고 있다. 주유소업계는 “대형 마트에 주유소가 들어설 경우 가격인하 효과로 당장의 소비자 혜택은 있을 수 있겠지만 영세 주유소들이 도산한 뒤 가격을 정상화하면 소비자들의 혜택은 단기간에 그칠 공산이 크다.”고 강조했다. 또 “롯데마트에 주유소를 허가해 주면 다른 곳도 설치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면서 “이럴 경우 마트내 주유소가 10곳 이상으로 늘어나 난립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당장 혜택… 가격정상화 뒤엔 그때뿐” 이들은 마트 내 주유소가 잇따라 들어설 경우 지역 내 주유소의 40%가 도산할 수 있고 800여명의 실직자가 발생해 연간 92억여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울산시 남구는 마트 주유소 설치에 대해 다소 부정적이다. 그러나 경북 구미시가 이미 마트 주유소 설치를 허가한 것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남구는 23일로 예정된 교통영향평가 결과를 지켜본 뒤 건축허가를 심의할 예정이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최대 80%까지 떨이요” 4월 끝물 세일의 유혹

    봄 정기세일이 막바지에 다다른 17일 백화점마다 세일폭을 늘리며 고객 모으기에 나섰다. 정기세일은 19일에 마무리된다. 롯데백화점은 19일까지 남성정장 가격특가전·골든듀 패밀리 세일 등을 추가로 구성했다. 특가전은 1998년 가격으로 회귀한 10만원대 정장을 한정 상품으로 선보이는 행사다. 관악·분당·강남·노원·부산·울산점에서는 다만 정장 균일가전을 진행, 이월 상품을 9만원에 판매한다. 본점 9층 이벤트홀에서는 다이아몬드·진주·유색석 제품 등을 최고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초청장을 소지한 고객이 먼저 입장할 수 있고, 일반 고객은 일부 입장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는 골프대전을 열어 캘러웨이 티셔츠를 4만 7000원에, 쉐르보 바지를 19만 8000원에 판매한다. 강남점에서 진행하는 진페스티벌에서는 디젤 티셔츠를 5만 8800원에, 캘빈클라인 청바지를 7만 9000원에, 버커루 티셔츠를 2만 9000원에 내놓는다. 현대백화점은 혼수구매 고객에게 초점을 맞췄다. 평소 백화점에 없는 패션시계 브랜드를 초청해 ‘시계 페어’를 진행하고, 기획상품을 10~50% 싸게 판다. 드레스·화장·결혼앨범 등을 묶은 웨딩패키지 상품도 최고 100만원까지 할인 판매한다. 바이어-브랜드 공동기획 상품 2차 물량 30만점을 투입, 잡화·여성의류·골프·아동의류 등 브랜드별 기획상품을 40~50%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도 연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는 스티븐알란·스티븐알란걸 고객 초대전이 20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된다. 이월 상품을 50~80%까지 할인 판매한다. 서울역에 있는 콩코스는 영수증을 지참한 모든 고객에게 파스쿠치 서울역점 메뉴를 20% 깎아준다. 수원점에서는 18일 하루 동안 휴고 보스를 10% 세일 판매한다. 아이파크백화점은 평소 세일에 참여하지 않던 여성브랜드 특별 할인을 진행한다. 미샤·G보티첼리·키이스·데무·데코·안지크·에꼴드빠리 등이 참여하고, 30만원 이상 사면 10%를 할인받는다. 카운테스마라 등 남성정장도 세일에 참여한다. 홈쇼핑도 주말 동안 특집방송을 마련했다. 나들이철을 앞두고 GS홈쇼핑이 19일 오전 2차례에 걸쳐 캘러웨이 특집전을 방송하며, 구매 고객에게 골프공 12개로 구성된 워버드 플러스 공 세트를 증정한다. 같은 날 창립 24주년을 맞은 동양매직 브랜드 특집 방송도 편성됐다. 가스레인지·스팀오븐 보상 판매 등이 기획돼 있고, 6시간 동안 방송한다. 현대홈쇼핑은 장애인의 날인 20일 ‘장애인 후원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자선 바자’ 행사를 열고, 하루 방송 동안의 수익금 일부를 한국장애인단체 총연맹에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후원 기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18일에는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열리는 장애인 개성마당 문화축제를 후원한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울산 옹기엑스포 열기 달아오른다

    울산 옹기엑스포 열기 달아오른다

    ‘숨 쉬는 그롯’ 옹기를 주제로 세계에서 처음 10월에 열리는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가 시민·기업체들의 본격적인 참여로 후끈 달아오르게 됐다. 옹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박맹우 울산시장)는 23일 시민들과 함께하는 엑스포를 만들기 위해 5월에 범시민협의회를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역 시민·사회단체, 직능단체, 봉사단체 등 700여명으로 구성돼 엑스포 홍보와 행사장 안내·운영지원·관광객 편의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벌이게 된다. 시는 또 기업체들과 손을 잡고 윈·윈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미 일부 기업체가 옹기엑스포와 연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 방안을 제의해 오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울산점 등 대형백화점은 전단지에 엑스포 홍보물을 게재하고 엑스포 입장권을 지참하면 백화점 또는 협력업체(롯데시네마, 롯데리아, 롯데호텔 등)에서 할인혜택을 받는 방안을 제안해 놓고 있다. 아울러 조직위는 전국 96개 대기업과 124개 울산 연고 기업을 중심으로 엑스포 참여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 각 기업이 가진 콘텐츠를 활용해 관람객 유치 및 기업홍보를 추진하는 한편 세제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큰 옹기 만들기 작업이 이날 국내 최대 옹기생산지인 울산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시작됐다. 8명씩 3개조로 나눠 돌아가며 세계 최대 옹기가 완성될 때까지 만드는 ‘배틀(Battle)’ 방식으로 진행된다. 옹기는 작은 크기로 만들기는 쉽지만 높이 1m 이상은 날옹기(굽기 전 유약을 바른 것)를 만들어 가마로 옮겨 굽는 작업이 상당히 어렵다. 이날도 신일성(67)씨 조가 만든 현존 세계 최대인 높이 2.4m, 직경 1.96m, 둘레 5.5m의 날옹기를 가마로 이동하다 일부가 파손됐다. 2~3일 보수 작업 뒤 굽게 된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통 자산인 옹기와 울산의 옹기문화를 국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엑스포는 세계 40여개국에서 참가하는 국제행사인 만큼 참가 기업체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판매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문화플러스] 서울옥션 앤디 워홀 ‘꽃’ 경매

    18일 열리는 서울옥션 경매에 추정가 24억원짜리 앤디 워홀의 작품 ‘꽃’이 나온다. 서울옥션은 ‘제111회 근현대 및 고미술품 경매’에 ‘꽃’을 포함한 총 365점을 출품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경매의 대표작인 워홀의 ‘꽃’은 캔버스에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만든 1964년 작품.1997년 호암갤러리에서 전시됐던 박수근의 ‘나무와 두 여인’도 추정가 12억∼15억원에 출품된다. 이밖에 이우환의 1975년작 ‘점으로부터’, 중국 인기작가 정판즈의 마스크 시리즈 후반기 작품 ‘무제’, 유영국의 1960년대작 ‘무제’, 장욱진의 1964년작 ‘물고기’ 등이 나온다. 경매 작품 프리뷰는 4∼5일 현대백화점 울산점,6∼8일 서울옥션 부산점,12∼17일 서울 평창동 서울옥션 스페이스에서 각각 진행된다. 경매는 18일 오후 5시 서울 평창동 서울옥션 스페이스.
  • [인사]

    국민권익위원회 △고충처리부장 박용수△사회민원조사단장 민영창△경제민원조사〃 조성열△부패방지부장 정기창△법령제도개선단장 채형규△신고심사〃 우경종△행정심판부장 홍두표△행정심판심의관 김인수 문화관광부 ◇전보 △저작권정책관 朴淳泰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이종기△연구정책국 연구기획과장 기정노△기술지원국 소득기술〃 김영철△농업과학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 농산물가공이용〃 김태영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승진 △선임연구위원 朴炫泰△연구위원 朴準基△부연구위원 禹炳準 全炯振 崔洋碩 건국대 (서울캠퍼스) △행정대학원장 河美勝 덕성여대 △예술대학장 李元馥 한국경제신문사 △논설위원실 실장 추창근△〃 수석논설위원 박성희 이봉구 부동산 TV(RTN) △보도제작국장 김길태 시사코리아 △광고국 이사 원필환 한국은행 ◇1급 이동 △비서실장 박원식△금융시장국장 정희전 외환은행 ◇본점부장 △업무혁신부장 나문채△영업지원센터장 김영철 ◇본점팀장△자금결제지원팀장 신학기 ◇개인지점장△구미역 최영두△산본 김성석 ◇지점개설준비위원장△가산디지털기업금융 조영국△범어동 정익재 대한생명 ◇승진 (상무보) △사차관리팀장 玄政涉 ◇이동 (지원단장)△일산 文熙洙△강북 朴東國△평택 任悳鍾△중동 溫運漢△안양 方長均 교보생명 ◇지역본부장 △강남 尹列鉉△강서 徐熙于△중부 片正範 ◇법인지역본부장△법인4 李在洪△〃5 姜在弘 ◇계성원장 宣鍾學◇정보시스템실장 金準濠 ◇팀장△SSP추진 崔佰圭△언더라이팅 尹敏學△보험금심사 李相六△소매여신마케팅 權赫澤△여신채권관리 柳永植△경영기획 盧熙聖△경영관리 金湘圭△IT전략 崔順浩△시스템2 朴耿模 교보증권 ◇승진 (부장) △구로디지털금융센터장 유원덕△부산지점장 이호영△분당중앙지점 노동환 (차장)△채권1팀 강신재△〃 이철승△기업금융2팀 최관수△기업연금팀 박한식△안산지점 조기형△목동〃 백종준△시흥시〃 박준연△상암DMC〃 이영수△강서〃 김성근△용산〃 신향석△압구정〃 송호순△분당〃 유상재△잠실〃 손동현△대전〃 배상진△업무시스템팀 최한성△컴플라이언스팀 이성명 ◇전보△금융상품법인팀장 오창민△기업연금〃 정창영△업무시스템〃 김병대△정보시스템〃 이상표△결제사무〃 양준혁△컴플라이언스〃 장승호△안산지점장 한태호△시흥시〃 이종계△일산〃 김왕일△양평동〃 유형근△서소문〃 신영균△용산〃 최현석△사당동〃 김성민△분당〃 편도균△해운대금융센터장 최병희△감사실장 김영석 하나대투증권 ◇선임 (상무) △강남지역본부장 崔正昊△강서〃 朴熙晟△서부〃 鄭善國 ◇전보 (상무)△e-Business 센터장 康承源△마케팅본부장 白承憲 (이사)△연금신탁사업본부장 朴在益△중앙지역〃 曺三鉉△증권법인영업〃 崔鍾杉 메리츠화재 ◇승진 (전무) △전략기획본부장 宋鎭奎 (상무)△경북권본부장 陳承鎭△인사총무〃 鄭求聲 ◇임원 선임 (상무보)△경남권본부장 劉根澤△호남권〃 高在喆△기업영업1〃 尹鐘十△기업영업3〃 劉芳勳△장기보험〃 金泰烈△기업영업지원팀장 愼日承△감사〃 金應煥△기획관리〃 曺永煥△총무〃 金鎭彬△자산운용〃 鄭斗泳 미래에셋자산운용 ◇승진(부장) △리테일3본부팀장 김지영△운용지원〃 윤경수 ◇승격 (팀장)△리테일1본부장 팀장 김전욱△연금마케팅 〃 이규석△국제마케팅 〃 김근호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승진(부장) △주식운용본부장 이태윤△SOC투자1팀장 김승태 미래에셋증권 ◇임원 위촉 △고문 崔明義 ◇임원업무 위촉변경 (상무)△홍콩/차이나 리서치센터장 겸 아시아퍼시픽 리서치센터장 李禎鎬 (이사)△코리아리서치센터장 黃相淵 (이사)△IB2본부 담당임원 金京模 ◇승진 (부장)△고객서비스계발실 具滋福△양재점 洪性一△이수역지점 金重錫△건대역〃 李丞複△명일동〃 安甫善△방이역〃 金勝鎬△훼미리〃 吳光錫△남인천〃 徐禎晥△당산〃 姜常勳△목동중앙〃 李春虎△부천〃 全海鎭△야탑〃 殷永洙△분당〃 李榮復△수지〃 梁勝然△사하〃 朴成培△창원〃 呂運相△둔산〃 白京種△상무〃 姜星光△순천〃 金七秀△서대구점 姜大元△서울산점 車文昊△봉선점 韓在弘△익산점 宋來殷△PF2본부 金德一.金俊.金燦日△IB1〃 金炯采△IB3〃 朴勝徹△자산운용〃 朴鎭男△장외파생운용〃 柳志憲△채권운용〃 金鉉埈△퇴직연금추진〃 朴信圭△퇴직연금컨설팅1〃 梁熙喆△리스크관리〃 徐京大△HR〃 權晟赫△전략기획〃 金炯辰△전략기획〃 李哲凞△홍보실 李基東 동부화재 ◇상무 승진 △마케팅팀장 金允聖△자동차업무〃 文秀元△경영관리〃 安龍炳 ◇사업 본부장(상무)△강남 崔鍾用△강북 李基武△동서울 金在悅△중부 李英煥 ◇본점 팀장(임원급)△경영리스크 黃熙大△인사 鄭溢杓 ◇본점 파트장△법인업무지원 高永周△보험수리 金兌澈△보상기획 朴燦善△장기상품 韓允晳△상해업무 權大映△해상업무 柳富熙△위험관리연구소 全益主 ◇지점장△충북 朴文圭△성남 金幸局△인천보상SC 金鍾甲△강서〃 許大會△대구〃 表元道△경남〃 朴舜範△동서울보상부 金昌浩 ◇본부 마케팅팀장△중부 李相珪 동부증권 ◇지점장 △부산중앙지점장 조인제△종로〃 배성수△동래〃 서중영△점포개설TFT팀 개설준비위원장 조기연 김학용 최대식 손재경 신완섭 ◇팀장△총무팀장 임희필△점포신설TFT〃 이용△고객센터〃 정찬삼△인력개발〃 이기하△고객개발지원팀 팀장직무대리 심성열 ◇파트장△종합기획팀 홍보파트장 박준호 녹십자생명 ◇영업본부장 △1영업본부장 김성대△4〃 이성우△5〃 남규현 ◇지점장△화곡지점장 김우경△구리〃 천광필△구미〃 용태중△평택〃 이제원 태광산업 ◇전무 승진 △울산본부장 李相浩◇상무 승진△경영지원실장 李鍾燮△석유화학사업1부장 金智泰△석유화학사업2〃 趙鎭煥
  • 롯데백화점 등 4곳 납품 부당행위 적발

    판매대금을 늦게 주거나 판매수수료를 부당하게 올리는 등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납품업체들에 거래상 불이익을 준 롯데쇼핑과 현대백화점 등 4개 백화점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29일 부산·경남 지역의 롯데쇼핑과 현대백화점, 현대DSF(현대백화점 울산점), 대우인터내셔널 대우백화점(마산 소재) 등 4곳이 공정거래법과 대규모 소매점업 고시를 위반해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붕어빵’ 모녀 모델 뽑는다

    ‘붕어빵’ 모녀 모델 뽑는다

    ‘붕어빵’ 엄마와 딸을 찾습니다. 현대백화점이 13∼14일 이틀간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천호점·신촌점·목동점·울산점에서 어머니와 18세 이상의 딸을 대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엄마와 딸 모델 선발대회’를 연다. 선발된 모녀 모델 1쌍에겐 여성 캐주얼 ‘꼼뜨와 데 꼬또니에’가 다음달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여는 가을·겨울 신상품 패션쇼에 모델로 참가할 수 있다. 다음달 10∼18일 프랑스 자유여행과 패션쇼 참관 기회도 제공된다. 또 차점자 5쌍에겐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참가한 모든 커플에겐 기념 폴라로이드 사진이 주어진다. 참가하려면 현대백화점 매장 지정 포토존에서 모녀가 함께 촬영하면 된다. 꼼뜨와 데 꼬또니에의 의상과 화장 등 사진 촬영을 위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종 발표는 30일 개별 통지한다. 지난해 11월 열린 첫 대회에선 동덕여대 김혜경 교수 모녀가 뽑혔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할인점은 애완동물 ‘천국’

    할인점은 애완동물 ‘천국’

    올해는 ‘개의 해’다. 개는 사람과 가장 가까이 하는 동물이다. 영이와 철이가 학교 수업을 파하고 책보따리를 메고 싸리문에 들어서면 꼬리를 흔들며 맞이하던 ‘정겨움의 동물’이었다. 달리 주인에게 충직스럽고 영리한 동물로도 묘사돼 ‘충견(忠犬)’으로 불렸다. 이런 충직과 애완의 개가 최근 수년간 이미지를 달리하고 있다. 충견은 애견으로서 우리 거실을 지키며 ‘제3의 자식’으로 대접받고 있다.‘둘만 낳아 잘 기르자.’는 사회 분위기에 적적해진 우리네의 심성 때문일까. 두살박이 막내 같은 애견은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서 ‘사는 즐거움’을 생산해 내고 있다.애견을 기르는 인구가 늘고 있다. 애견 용품은 마니아의 호사스러운 취미 차원을 넘어 산업의 큰 축으로 뿌리내리고 있다. 애완 용품은 헤아리기 어려울만큼 수가 많다. 한해 시장 규모만도 1조원을 훌쩍 넘는다.‘개는 무슨 개….’라던 방관자들도 하나둘씩 애견 코너를 찾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주요 할인점 등에는 동물병원이 속속 자리하고 있다.“그참 사람보다 잘 먹어. 먹는 것만 있어?고가 치료비는 어떻고. 이러다가 애견 특별 병실까지 생기는 거 아냐?” ‘개 팔짜가 낫다’는 시니컬한 이런 말이 오가는 오늘도 애완견 매장을 찾는 발길은 이어지고 있다. “쇼핑도 하고, 애견도 돌보고….” 할인점은 이제 물건만 팔고사는 접점이 아니다. 유통의 큰 축으로 자리하면서 고객의 발길을 잡기 위한 업종이 많이 들어서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동물병원.2∼3년전부터 웬만한 할인점에 동물병원이 입점해 있다. 동물병원에서는 강아지·고양이 등 여러 애완동물을 돌봐 준다. 고객 동선을 보면 쇼핑을 하기 전 병원에 애완동물을 맡겨두고 건강을 체크받는 동안 쇼핑을 한다. 보통 가족 쇼핑 시간을 두어시간으로 잡으면 애완동물을 치료하는 시간은 충분하다. 동물병원에서는 치료와 미용, 애견 용품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이런 면에서 시내의 애견 전문숍보다는 더 편리하다. 하지만 애견 코너가 식품점과 주로 같이 있는 까닭에 용품을 살 때 애견을 데리고 들어갈 수는 없다. ‘개의 해’인 올해는 연초부터 애견코너를 찾는 고객이 무척 많아졌다. 노성희 롯데마트 애견용품 담당 바이어는 “올해 들어 애견패드(강아지 화장실)와 애견 이발기 등 미용 용품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개띠 해의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개용품 다 파는 이마트 이마트의 동물병원은 2003년 1월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점을 개점하면서 처음 도입됐다. 이후 애완산업이 각광을 받으면서 천호·성수·부평·연수·진주·울산점 등 28개 매장에서 성업 중이다. 이마트는 15일까지 1만 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해당 점포의 동물병원에서 애견을 무료로 검진하는 행사도 열고 있다. 이마트에는 이색적인 애견용품도 다양하다. 애견의 귀와 입안을 씻거나 헹구고, 치석을 제거하는 제품도 나와 있다. 포비스 귀세정제(118㎖·5500원)는 귓속 구석구석까지 청결하게 해주며, 귓속에 있는 귀지 및 고름을 용해해 주는 제품. 포비스 구강청정제(5800원)는 애완동물의 입 속에 2∼3회 분무하면 된다. 입술을 들어올려 잇몸에 직접 뿌려도 된다. 식후 또는 수면후, 구취가 날 때 사용한다. 또 밀크스틱껌(4500원)은 가구와 신발을 물어 뜯는 애견의 스트레스 해소와 치아 건강, 치석 제거에 유용하다. 소 내피에 우유가 배합된 껌으로 단백질이 풍부하고, 담백한 맛으로 애견들이 무척 좋아한다. 애견용 타월(9700원)은 40×70㎝ 크기. 애완동물의 섬세하고 연약한 모발과 피부에 적합하도록 특수 제작된 타월로 목욕후 물기를 쉽고 빠르게 제거한다. 애견 캐리어(1만 800∼2만 4000원)는 애견 및 애완동물의 이동시 편리하며 안쪽에 고정용 목줄 고정고리가 부착되어 있다. 또 스테인리스 특수강으로 제작된 애견 발톱가위(8900원), 애견 이발기(3만 9000∼5만 5000원), 포비스 살충삼푸(200㎖·9500원), 물병식기(9900원), 샴푸&린스(473㎖·6700원), 피부질환삼푸(300㎖·1만 2400원) 등이 있다. ●고양이도 이용하는 롯데마트 롯데마트에 입점한 동물병원은 13곳이다. 수도권의 구로·금천·도봉·중계·화정·수지·화성 등에 입점해 있다. 전국 매장에서 하루 평균 50∼60마리, 주말에는 80∼100마리의 개와 고양이 등이 이용한다. 주로 보관을 비롯해 미용과 진료, 애견용품 구입 등이 목적이다.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애견용품은 사료를 비롯해 300여개에 이른다. 애견사료, 미용용품(샴푸, 이발기, 손톱깎이, 빗 등), 애견 패드, 집, 의류, 신발, 방석, 기저귀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사료의 경우는 자사 브랜드 상품을 포함해 60∼70개가 있으며, 가격은 5000∼2만원대이다. ●호사스러운 개용품 홈플러스 홈플러스의 경우 영등포·북수원·김포·대구 성서·아시아드점 등 10곳에 동물병원 도그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다. 홈플러스의 애완용품 코너 ‘퍼피아이’에는 개 전용 샴푸와 컨디셔닝을 5500∼1만원에서 판다. 개 피부는 얇고 부드러워 사람이 쓰는 샴푸를 사용하면 자극을 받아 개의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다. 개의 입과 귀를 닦을 전용 세정제는 6000∼7000원. 애견용 구강청정제는 마실 가능성 때문에 불소가 빠져 있으므로 사람이 쓰는 가그린 등을 애견에게 직접 쓰게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홈플러스 문화스포츠팀 이헌철 바이어는 “애완견이 사람이 먹는 음식을 잘 먹고 좋아한다고 해서 그대로 주면 애완견의 영양이나 소화구조 등에 적합하지 않아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그러므로 애완견이 잔병 없이 오래 살도록 하기 위해서는 개에게 알맞은 사료를 먹이로 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현대백화점 서울 목동점 지하 3층 애완동물 용품점인 왕왕상사는 사료·목줄·옷·집 등 250여개의 개 품목을 팔고 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애견 잘 고르고 잘 기르기 이마트 서울 금정점에 입점한 폭시펫의 이항률 동물병원장으로부터 애견을 기르고 보살피는 기초적인 상식을 들어봤다. ●애견을 기르는 효과는 아이들에겐 사회성 발달에 좋고 직장인에겐 스트레스 해소에 특효입니다. 애완동물과 함께 산책을 하면 수명이 1,2년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또 어릴 때부터 애완동물을 기르면 암 발병률이 3분의1로 낮아지고 심장마비 확률도 20%로 떨어집니다. ●좋은 애견 고르는 비결은 체격에 비해 좀 무거운 것이 건강합니다. 귀가 깨끗하고 상처나 이물질이 없어야 합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의 귀지는 괜찮습니다. 콧등은 좀 촉촉해야 합니다. 콧등이 건조하거나 코에서 콧물이 나면 질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눈곱이나 눈물이 많은 강아지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가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 강아지는 소화를 잘하고 건강하다는 증거입니다. ●동전 등 이물질을 가끔 삼키는데 목에 이물질이 걸렸을 때 강아지 입에 손을 넣으면 안 됩니다. 이럴 땐 강아지의 뒤편에서 갈비뼈 바로 밑을 양손 엄지손가락으로 여러번 눌러 자극해 주면 됩니다. 만약 의식을 잃은 상태라면 머리와 혀를 당겨줘야 합니다. ●버릇을 잘 들이려면 개의 기초 훈련 적기는 생후 3∼4개월부터입니다. 대소변 가리기나 함부로 물어뜯는 버릇 교정 등 ‘유아기’의 예의 범절 교육을 끝낸 직후부터 기초적인 명령어 알아듣기를 시작합니다. 기초 명령어 훈련 때엔 간단 명료한 발음으로 반복 교육시키는 게 요령입니다. 우선 금지 명령인 ‘안 돼’부터 가르쳐 줍니다.‘안 돼’하는 말은 개의 감정 표현에서부터 동작 하나하나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통하는 기초적인 금지어입니다. 주인에 대한 절대 복종의 시작입니다. ●개를 때려도 되나요? 명령을 알아들을 때까지 신문지로 엉덩이를 가볍게 때리는 등 약간의 육체적 제재도 괜찮지만 머리를 때리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훈련을 할 때엔 과도한 육체적 제재보다는 칭찬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개를 나무랄 때 이름을 크게 불러 겁을 주면 개가 주인을 멀리하게 되므로 이름은 칭찬할 때만 불러 줍니다.
  • [우리는 맞수 CEO] 장경작 호텔롯데 사장 vs 이만수 호텔신라 사장

    [우리는 맞수 CEO] 장경작 호텔롯데 사장 vs 이만수 호텔신라 사장

    “롯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텔입니다.”(장경작 호텔롯데 사장) “신라호텔 서비스가 대한민국 최고지요.”(이만수 호텔신라 사장) ‘친절의 대명사’ 호텔업계에서 최고를 향한 서비스 전쟁에는 한치의 양보가 없다. 장경작(62) ㈜호텔롯데 사장과 이만수(55) ㈜호텔신라 사장이 대표적인 친절 사령관이다. 이들 최고경영자(CEO)는 최고를 지향하는 승부사이자 선의의 경쟁자다. 한편으로 외국의 유수 체인호텔과 경쟁할 땐 이들은 동반자가 된다. 순수 국내 자본으로 설립된 로컬브랜드를 대표하는 ‘호텔리어’인 까닭이다. ●삼성 출신에 늦깎이 호텔리어는 닮은 꼴 두 사람 모두 삼성출신이라는 게 공통점이다. 동종업계의 CEO로서 맞수라기보다는 동반자에 더 가깝다는 게 주위의 평가다. 롯데의 장 사장은 1968년 삼성그룹 비서실에 입사,76년 삼성물산㈜의 과장을 지냈다. 장 사장이 지난 75년 삼성물산으로 입사한 신라의 이 사장보다 7년 삼성 선배다. 장 사장은 82년 ㈜신세계백화점 이사를 거쳐 94년 서울웨스틴조선호텔 대표이사가 되면서 호텔리어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월 호텔롯데 대표이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반면 이 사장은 97년 삼성물산 뉴욕지사장을 거쳐 지난 2002년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신라의 마케팅담당 부사장으로 옮겼다. 여전히 ‘삼성맨’인 그는 2003년 1월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으로 최고의 사령탑에 올랐다. 모두 늦깎이 호텔리어라는 게 공통점이다. ●우리 호텔이 최고야! 두 호텔 출발은 일란성 쌍둥이처럼 거의 비슷하다. 롯데가 73년 5월5일 법인을 설립,79년 3월10일 롯데호텔서울(소공동)을 개관했다. 신라는 73년 5월9일 법인을 세웠고,79년 3월8일 신라호텔서울의 문을 열었다. 두 회사는 개관 당시부터 신경전을 벌였다. 신라가 3월로 개관 날짜를 잡자, 롯데가 78년 12월22일 부랴부랴 부분 개관했다. 개관일 신경전도 치열했다. 롯데는 서울점·월드점·부산점·울산점·제주점 등 5개 호텔에 3536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국내에서 호텔 체인화를 주도했다. 지난 2002년에는 호텔업계 최초로 5억달러 관광진흥탑을 받는 등 지난해 1조 185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신라는 서울점과 제주점에 모두 937개의 객실을 두고 있다. 호텔 가운데 유일하게 상장된 신라의 지난해 매출액은 4235억원이다. 외관상 롯데의 판정승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신라는 “제주도에 스위트호텔, 경남 거제에 삼성거제호텔을 위탁경영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롯데는 “최고가 객실인 로열스위트룸은 1박에 968만원으로 신라보다 비싸다.”고 자랑했다. 또 프랑스와 미테랑 전 프랑스 대통령,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 등이 여장을 풀어 최고임을 과시했다. 신라는 “최고가 객실은 프레지덴셜 스위트 노스윙으로 1일 객실료가 907만 5000원이지만 2개”라고 정색했다. 또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루이스 거스너 IBM회장, 러시아의 테니스요정 샤라포바 등이 묵었다.”며 맞받아쳤다. ●초특급호텔 선두다툼 호텔롯데는 초고급화 트렌드에 따라 별 여섯개의 호텔을 지향하고 있다. 장 사장은 “일본인 단체관광객들이 투숙하는 호텔이란 이미지를 탈피하겠다.”며 “구미지역 CEO들을 유치해 초특급 비즈니스 호텔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신관 건물의 리뉴얼 공사를 대대적으로 시작했다. 호텔 디자인을 바꾸기 위해 바베이몰튼사와 함께 리뉴얼 공사 설계작업을 하고 있다.1층의 프런트 데스크를 14층으로 옮긴다는 계획이다. 또 2008년 개장을 목표로 러시아 모스크바의 뉴 아르바트거리에 호텔을 건립하고 있다. 외국 유수호텔과의 본격적인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호텔신라는 신라호텔만의 서비스를 바닥에 깔고 있다. 객실 고객이 TV를 보다가 전화기를 들면 TV볼륨이 자동으로 줄어드는 서비스, 외출 중인 고객의 전화를 휴대전화로 연결하는 서비스 등 다소 특이한 서비스로 무장하고 있다. 이 사장은 “신라호텔을 ‘아시아 톱 5호텔’로 만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현재 15위권이다. 게다가 4년 연속 세계 100대 호텔로 선정돼 턱없는 일만은 아닌 듯싶다. 이 사장은 “장기적으로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런던 등에 체인을 갖는 글로벌 호텔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고를 향한 두 CEO의 집념 속에서 ‘상류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호텔이 조금씩 서민들 곁으로 다가서는 듯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투표하면 상준다

    울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실시되는 울산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에 대한 관심과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모범유권자를 선정, 표창하고 투표율에 따라 이웃돕기 성금을 차등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 선관위는 투표자 중 남녀 최고령 유권자 1명씩에게 모범유권자 상패를 준다.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세대를 기준으로 3세대 이상의 가족 유권자가 모두 투표한 가족 가운데 3가족을 뽑아 ‘모범유권자가족’ 상패를 준다. 이 상은 명예 상이어서 상금은 없다. 북구지역 시티병원·메가마트울산점·달천농공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등 3개 업체는 투표율이 50%를 웃돌면 400만∼500만원, 밑돌면 300만원의 성금을 지역 소년·소녀가장 13명에게지급한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2005 재계 인맥·혼맥 대탐구] 현대家 ⑥- 현대백화점

    [2005 재계 인맥·혼맥 대탐구] 현대家 ⑥-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현대그룹 창업주인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3남인 정몽근(63) 회장이 이끌고 있다. 9남매(8남 1녀) 가운데 작고한 몽필씨를 제외하면 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에 이어 두번째 ‘큰 형님’이지만 MK(몽구),MH(몽헌),MJ(몽준) 등 이른바 3M으로 불리는 화려한 다른 형제들에 가려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적이 거의 없다. 원래 나서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인 데다 처음부터 전문경영인 체제로 회사를 운영하다 보니 이래저래 세간에서 멀어진 ‘황태자’가 됐다. 하지만 현대백화점의 역사를 찬찬히 들여다보면 부친의 후광으로만 생각하지 못할 정 회장의 ‘몫’이 있다. 역시 ‘왕 회장’의 아들답게 때로는 부친과의 담판을 통해 새 사업을 추진하고, 때로는 실타래처럼 얽혀 있는 경영상의 문제들을 다른 형제들과 대화로 풀어내며 회사를 일궈왔다. 그가 1974년 현대백화점의 전신인 금강개발산업주식회사를 맡을 당시 회사는 현대그룹 주력사인 현대건설의 외곽 지원업체에 불과했다. 개발시대에 쭉쭉 뻗어나가던 현대건설이 진출하는 국내외 현장에 식품과 의복 등 잡화류를 공급하고 동부이촌동 등 6개의 금강슈퍼마켓 등을 운영하던 작은 회사였다. 하지만 현대백화점그룹은 현재 주력사업인 백화점외에 홈쇼핑, 지역케이블 방송사업 등 계열사 20개를 거느린 유통그룹으로 우뚝 섰다. 지난해 매출이 5조 2500억원, 영업이익은 3300억원에 이른다. ●부친 설득해 한강가에 세운 명품백화점 현대백화점 사람들은 정 회장을 사실상의 창업자라고 말한다. 다른 형제들이야 자동차, 중공업 등 부친이나 삼촌들이 키워온 중후장대한 기업을 물려 받았지만 정 회장의 출발은 그들과 다르다는 설명이다. 현대백화점 한 임원은 “기껏해야 현대건설의 하청업체 수준이었던 회사가 그룹사로서의 입지를 굳히기 시작한 것은 바로 1985년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을 지으면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의 모태가 된 압구정 본점을 짓고 그 이후 이윤을 남겨 1988년 무역점을 짓고 또 다른 백화점을 문여는 등 새 점포가 늘어나면서 지금의 그룹사로 발전된 것이라는 얘기다. 70년대 중반 이후 압구정동은 대규모 현대아파트단지가 들어섬에 따라 건축법상 근린상가를 의무적으로 지어야 했다. 당시 현대아파트의 건설주체인 한국도시개발(현대산업개발)은 롯데, 신세계 등 유통업체에 백화점 진출 의사를 타진했으나 반응은 시큰둥했다. 당시 아파트만 덩그러니 서 있고 배나무 밭으로 황량했던 이 곳은 상권이 형성되지 않아 누가 봐도 백화점 입지로는 적합하지 않았다.“현대가 백화점 사업에 성공하면 손에 장을 지지겠다.”고 극언을 서슴지 않던 기업인이 있을 정도였다. 이 때 정 회장은 백화점 진출 의사를 밝혔다. 예상대로 그룹 안팎의 반대에 부딪혔다.“현대가 유통경험이 없는 데다 아파트 단지 배후에 한강이 흐르고 백화점 옆에 고가도로(동호대교 연결)가 가로지르는 등 사업 타당성이 없다.”는 주장이었다. 하지만 정 회장은 일본 도쿄에 있는 다카시마야 백화점 후다코다마가와점의 성공을 예로 들며 부친을 적극 설득하기 시작했다. 이 백화점은 현대백화점과 마찬가지로 주변에 강이 흐르고 부촌에 자리잡고 있어 입지 여건이 비슷했다. 정 회장은 청운동 본가를 찾아가 사업 보고서를 보이며 백화점 사업을 고집했다. 처음에는 회의적이었던 왕 회장도 아들의 집념 어린 설득에 결국 사업 참여를 결심했다. 현대가에서는 이를 두고 “몽근이한테도 이런 사업에 대한 의지와 추진력이 있었느냐.”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1997년 외환위기때 정 회장의 뚝심이 발휘된다. 다른 유통업체들이 구조조정을 하며 신규 출점을 주저하고 저가 정책을 추진할 때 정 회장은 오히려 거꾸로 가는 정책 결정에 손을 들어줬다.98년 부도위기에 놓인 서울 신촌 그레이스백화점을 인수해 신촌점으로, 울산 주리원 백화점 2곳을 인수해 울산점으로 탄생시키고, 서울 천호점도 문 열었다. 최고급 인테리어와 상품을 앞세워 ‘명품 백화점’임을 일반에 각인시키며 고급화 전략을 폈다. 이같은 정 회장의 역발상 기조에 대해 당시 유통의 흐름을 거슬렀다는 지적도 있지만 내부에서는 이런 정 회장의 정면 돌파형 리더십이 현대백화점의 성공 기반이 됐다고 평가한다. ●삼국지 꿰뚫는 ‘리틀 왕회장’ 정 회장의 이런 일면은 평소 삼국지 등 각종 전략 서적을 즐겨 읽는 것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그는 신규 백화점 출점후 임원들과 갖는 자리에서 ‘적벽대전’ 등 삼국지에 나오는 얘기들을 즐겨 인용한다. 중국 삼국시대 양쯔강 남안에 있는 적벽에서 위나라 조조가 오나라의 손권, 촉나라의 유비 연합군과 치른 전투 내용을 줄줄이 꿰며 승전 전략을 소개한다. 현대백화점의 한 임원은 “정 회장은 삼국지에 나오는 장수 이름과 전투 내용을 거의 외우다시피한다.”고 전했다. 그는 실제로 삼국지에 등장하는 ‘장수’ 형상이다. 골격이 큰 몸집에 굳게 다문 입, 솥뚜껑처럼 큰 손과 발은 여지없이 현대가의 혈통을 지닌 남자임을 보여준다. 나이 들면서 얼굴에 돋아나는 검버섯과 걸음걸이를 보면 부친인 왕 회장과 흡사하다.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는 스타일도 마찬가지다. 세간에는 한때 ‘건강 이상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매일 오전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내에 있는 백화점 본사 4층 회장실에 출근, 굵직한 사업의 방향타 역할을 한다. 서울 시내 6개 백화점과 중동점 등 7개 백화점 가운데 하루에 2∼3군데의 백화점을 순시하는 이른바 ‘점 순회’도 마다하지 않는다. 한 점포당 30분 정도 걸린다. 비슷한 시간대에 항상 나타나는 정 회장을 보고 매장 직원들이 인사하면 “어잇!”하며 꼭 화답을 한다. 매일 출근하다시피하니 직원들도 정 회장을 낯설어 하지 않는다. 매장을 지나다 고객들을 만나면 먼저 지나가도록 자신은 비켜 서는 서비스 정신도 몸에 배었다. 정 회장의 현장 중시 스타일도 부친과 닮은 꼴이다. 백화점 신축 공사 현장에는 늘 그의 발걸음이 닿는다. 공사장에서 먼지를 뒤집어 쓴 채 안전모를 쓰고 있는 그의 모습은 마치 ‘왕 회장’을 보는 듯하다고 현대백화점 맨들을 말한다. 그는 문제가 발생하면 항상 대화로 풀 것을 강조한다. 한번은 건설 현장에서 이뤄진 브리핑 도중 간부들간에 이견이 생기자 정 회장은 “여러 사람의 의견이 함께 반영되는 것이 최선이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정 회장은 투박한 외모와 달리 자상한 편이라고 주변 사람들은 얘기한다. 백화점을 둘러보아도 상품이 진열돼 있는 멋진 매장보다 주차장, 식품 작업장 등 구석진 곳을 먼저 찾는다. 어려운 여건속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봉투에 넣지도 않고 자신의 지갑에서 20만∼30만원씩 꺼내 “소주에 삼겹살이나 하라.”며 격려금을 건넨다. 다음날 이들을 만나면 “회식 잘 했냐.”는 인사도 잊지 않는다. 지난해 정 회장 생일에는 시내 모음식점에서 전·현직 임원들을 초청, 식사를 함께 하기도 했다. 이날 정 회장 부부는 물론 장남 지선씨 부부도 나서 함께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그는 또 ‘주차장 제일론’을 갖고 있다. 임원들이 상품과 서비스, 매장 환경을 중요시한다면 정 회장은 임원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설은 주차장”임을 내세운다. 현대백화점 목동점·미아점의 주차장 진입로 폭이 다른 백화점과 비교해 훨씬 넓은 것은 여성 고객들을 위해서다. 주차장 하나에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배려하라.”는 정 회장의 경영철학이 담겨있는 셈이다. ●황산덕가(家) 손녀 며느리로 맞아 경복고,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정 회장은 현대그룹 회장 비서실에서 평사원으로 있던 우경숙(54)씨와 결혼, 슬하에 지선(33), 교선(31) 등 2남을 뒀다. 부친인 고 정주영 명예회장은 여성스러우면서도 야무진 외모에 차분하고 깔끔한 성격의 우씨를 내심 며느리감으로 점찍었다는 후문이다. 우씨의 친정은 평범한 집안으로 부친은 우호식 전 현대그룹 고문이다. 우씨는 중앙여고를 졸업했다. 장남 지선씨는 경복고와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현대가 3세들이 대부분 미국 유학파이듯 그도 미국으로 건너가 하버드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사촌형제들 가운데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외아들 의선(35)씨와 가깝다. 아무래도 지선씨가 손아래 동생이다보니 의선씨로부터 사업상 조언을 받는다는 후문이다. 사업외에 여러 문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나누는 사이다. 지선씨는 고교 동창의 소개로 만난 동갑내기 황서림씨와 2001년 10월 정 회장의 서울 성북동 자택에서 결혼, 장남 창덕(1)군을 두고 있다. 서림씨는 황산덕 전 법무장관의 손녀로 서울예고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그를 아는 사람들은 “성격이 활달하고 대인관계가 좋아 선후배와 교수들 사이에 인기가 많았다.”고 기억했다. 지난 97년 삼성문화재단이 선정한 문화예술인재로 뽑혀 장학금을 받으며 미국 뉴욕대에서 미술관 경영을 전공했다.99년부터 1년간 세계 3대 미술관 중의 하나인 뉴욕 근대미술관 뉴미디어 부서에서 부지배인을 맡았고,2000년 3월부터 5개월 동안 세계적인 일본 멀티미디어 작가 마리코 모리의 스튜디오 조교를 지냈다.2000년 7월부터 뉴미디어와 교육 인터넷사이트에서 웹 프로듀서로 근무하기도 했다. 지선씨는 서림씨를 처음 보는 순간 아내로 맞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특히 밝고 쾌활한 성격을 마음에 들어 했다고 한다. 서림씨 역시 정 부회장의 과묵하고 남자다운 면이 좋았다고 한다. 교선씨는 경복고, 외국어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뉴욕 아델파이대에서 경영학석사를 땄다. 대학시절 청바지와 면티를 입고 다니는 등 소탈하게 생활해 같은 학과 친구들조차 그가 군에 입대하기 전까지 현대가의 3세라는 사실을 몰랐을 정도다. 같이 학교를 다닌 친구들에 따르면 지갑에 돈도 별로 없이 구내식당에서 밥먹고 버스를 몇번씩 갈아타고 통학하는 등 검소한 생활을 했다. 부드러운 성격에 논리도 갖춰 친구들 사이에 이견이 생기면 중재역할을 맡곤 했다. 한때 미대 진학을 고려 했을 정도로 그림에 재능이 있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12월 27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대원강업 허재철 부회장의 2녀 중 장녀인 승원(30)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승원씨는 이화여대를 졸업한 뒤 미국 컬럼비아대 치과대에 다녔던 재원이다. 교선씨와 승원씨는 학교가 같은 미국 뉴욕에 있어 유학시절 자연스럽게 1년6개월 정도 사귀었다. 현대가와 사돈을 맺은 허 부회장은 32년간 스프링과 차량 시트 등 자동차 소재의 국산화에 앞장선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대원강업의 오너겸 전문경영인이다. 연 매출 3600억원 정도다. ●현대백화점 이끄는 파워 엘리트 하원만 현대백화점사장은 1978년 입사해 기획·관리·영업·구매·마케팅 등 백화점 업무를 두루 거쳐 2003년 1월 현대백화점 사장에 오른 백화점통이다.“백화점은 물건을 파는 곳이 아니라 생활문화를 제안하는 곳”이라는 철학을 갖고 있다. 다른 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라이프 스타일리스트 현대백화점’을 새 전략으로 내걸고 있다 부드러운 외모이지만 승부욕과 추진력을 갖췄다는 평이다.“음식재료나 요리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식품 책임자를 할 수 있냐.”며 지난해 식품 책임자 전원을 요리학원에 다니게 했다. 또 여성 심리를 모르고는 유통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며 직원들에게 여성 심리를 알 수 있는 책 읽기와 ‘엄마를 잡아라’나 ‘왓 위민 원트’와 같은 영화 감상도 권하는 섬세한 스타일이다. 지난해 백화점협회장으로 취임, 일본백화점협회와의 68년 만의 교류방문 등을 펼치고 있다. 경청호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 사장은 영업·관리·기획 등 백화점의 주요 포스트를 두루 거쳤다.2003년 부사장을 달고 현대백화점그룹 경영지원실장을 맡아오다 지난 1월 경영지원실의 기능과 역할이 대폭 강화되면서 기획조정본부 사장을 맡고 있다. 기획조정본부는 그룹내 투자·인사 등 주요 핵심 업무를 조정, 통합하는 조직으로 다른 대기업의 구조조정본부와 같은 역할을 한다.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유통업계 불황 타개를 위해 구조조정의 중추적 역할을 맡기도 했다. 회사내 권위, 형식, 온정주의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 사장은 평소 메모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기억력이 비상해 보고하는 임직원들이 땀을 흘릴 정도다. 열가지 사안을 한가지로 압축해 신속정확히 처리하는 업무방식과 건강 및 체력관리 등 자기관리가 워낙 치밀해 빈틈이 없다는 소리를 듣는다. 하지만 간부들과 소줏잔을 기울이는 회식자리에서는 위트나 유머로 웃음바다를 만들곤 해 인간적 매력도 있다는 평이다. 김태석 현대백화점 H&S·현대푸드시스템 사장은 78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해 경리·회계·재무 등 관리 및 지원업무를 거쳤다. 지난해 말까지 백화점 영업본부장직을 맡다가 올부터 현대백화점H&S와 현대푸드시스템의 대표이사 사장직을 맡고 있다. 김 사장은 일, 생활 모든 면에서 폭이 넓은 CEO이다. 특히 진솔한 대화를 통한 친화력있는 리더십이 돋보인다. 일본 전국시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이야기를 다룬 ‘대망’을 임직원들의 필독서로 권한다. 김 사장은 임직원들이 자기 업무에 자긍심을 가질 것과 직무에 필요한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독려하는 등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광균(부사장) 한국물류 대표는 74년 현대그룹에 입사, 현대백화점 천호점장·무역센터점장·현대백화점 H&S 대표이사를 거쳤다. 낙후된 물류 시스템을 바꿔 유통 경쟁력을 높이는 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반백의 머리와 걸쭉한 목소리로 처음 만나는 사람도 오랜 지기처럼 느껴지게 하는 친화력을 갖고 있다. 홍성원(부사장) 현대홈쇼핑 대표는 현대그룹 종합기획실 출신으로 ‘열린 CEO’라는 의견수렴 제도를 운영, 현대홈쇼핑의 무형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데 성공했으며, 홈쇼핑업계의 후발주자로서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일 새벽 집 근처 산 바위에 앉아 하는 명상으로 하루를 연다. 명상에서 얻은 업무 관련 아이디어를 감성적으로 표현한 일일쪽지를 이메일 형태로 아침마다 전직원에게 보내 새로운 업무 활력을 제공한다. 최신 유행가도 따라 부르고 패션 감각을 갖고 있으며 젊은 직원들과도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눈다. bori@seoul.co.kr ■ 장남은 백화점, 차남은 H&S 정몽근 현대백화점 회장의 후계 구도는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 정 회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두 아들에게 백화점 관련 주식을 증여하며 자신의 지분을 계속 축소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이다. 장남 지선(33)씨는 현대백화점 지분 15.72%에 현대푸드시스템의 현대백화점 지분 4.3%를 더해 사실상 20.02%의 백화점 지분을 확보, 최대 주주가 됐다. 차남 교선(31)씨도 지난해 처음으로 부친으로부터 현대백화점 H&S의 주식 56만주(10%)를 증여받아 2대 주주가 됐다. 지선씨는 현대백화점, 교선씨는 현대백화점 H&S로 형제간에 경영권 관할이 가시화된 것이다. 현대백화점 H&S는 여행사 현대드림투어와 기업들의 명절 선물사업을 하는 백화점 특수판매 회사로 이뤄져 있다. 지선씨는 2001년 현대백화점 기획실장(이사)으로 기획·인사·재무·조직관리 등 핵심 업무를 두루 맡아왔다.2003년에는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부회장 직함을 달면서 지선씨는 전문 경영인 체제로 운영되던 백화점 경영에 점차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다. 백화점 등 계열사들을 세차례에 나눠 한달에 한번씩 경영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계열사의 투자·인사는 물론 업무 조정·통합 역할까지 진두지휘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외부에서는 여전히 경영수업 중이라고 생각하지만 정 부회장은 실질적으로 그룹 경영 전반에 걸쳐 부회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선씨는 부회장이 되자 마자 어려움에 처했다. 경기침체로 백화점 업계가 불황을 겪으면서 현대백화점은 다른 유통업체와 달리 할인점이 없는 사업구조와 신규사업 진출 부진으로 미래 성장성이 약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정 부회장은 최근 회사의 미래성장 엔진 발굴에 적극적인 자세를 강조한다.“유통이든 유통이 아니든 수익을 내 회사에 도움이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 신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자.”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회사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자문도 구하라.”는 제안도 했다. 그렇지만 “사업을 하다보면 구름도 끼고 햇볕도 드는 것”이라면서 자신감을 보이기도 한다. 또 지난 1월 조직개편을 단행, 기존의 경영지원실을 기획조정본부로 승격시키며 조직 장악에 나섰다. 사회공헌 활동에도 관심이 많아 최근 경영전략회의에서 ‘매칭그랜트’제도 도입을 지시하기도 했다. 임직원이 매달 봉급에서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에서도 그만큼의 금액을 출연해 사회공헌기금을 마련하는 이 제도는 유통업계에서는 처음 시도됐다. 정 부회장은 사내에서 “과묵하면서도 매우 꼼꼼하고 생각이 깊다.”는 평을 듣는다. 주요 회의에서도 다른 임원들의 의견을 경청한 뒤에 소신껏 자기 의견을 제시한다. 소수의견이라도 타당성이 있으면 흔쾌히 수용하고 정책방향을 수정하는 합리적인 스타일이다. 정 부회장은 가장 존경하는 사람으로 아버지를 꼽는다. 올해 계열사별 신년 업무 브리핑 이후 간부들과 소주잔을 기울이며 “아버님은 말씀하시기 전에 먼저 상대방의 얘기를 듣는 스타일로 나도 아버지처럼 훌륭한 커뮤니케이터가 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웬만해서 지치지 않는 강인한 체력도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자산이다. 동생 교선씨는 지난해 1월 경영지원실 산하 경영관리팀장(부장)을 맡은 데 이어 올해 기획조정본부 기획담당 이사로 경영 수업을 하고 있다. 일을 배우는 단계여서인지 매사에 열심이다. 형 지선씨보다 선이 굵고 상당히 활동적인 성격이라는 얘기를 듣는다. 이들 형제는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본사 사무실 4층에서 나란히 근무하고 있다. bori@seoul.co.kr ■ ’숨은 실세’ 우경숙 고문 정몽근 회장의 부인 우경숙(54) 고문은 현대가의 다른 며느리들과 달리 회사 경영에 참여한 활동파다. 현대가의 딸과 며느리들이 대부분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지시로 소리없이 문밖 출입을 했던 집안 분위기를 감안할 때 상당히 이례적인 케이스다. 훗날 고 정몽헌 회장의 부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경영전면에 나선 것과도 사뭇 다르다. 우 고문은 사실 정 회장과 결혼후 현대가에서도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다. 남편을 내조하는 전형적인 주부에 머물렀다. ●비서실 근무하다 며느리 낙점 현대그룹 비서실에서 근무한 인연으로 현대가에 시집와서인지 우 고문은 시부모를 극진하게 모셨다고 한다. 본격적인 백화점 사업을 하기 전인 70년대 후반 울산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던 시절, 우 고문은 수시로 울산 방어진 수산시장에서 ‘참전복’을 공수해 청운동 본가로 보냈다.“정말 복 덩어리 음식이 참전복인 만큼 어른들 건강에 좋다.”며 살이 통통한 자연산만 고집했다. 잘 익은 제철 과일을 챙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처럼 가정사에만 신경쓰던 당시 우 고문의 대외 활동이래야 1985년 백화점사업을 시작하기 전 서울 압구정동 본사의 작은 건물 직원식당에서 창립기념일 등에 참석하는 수준이었다. 우 고문은 회사 행사에서 시어머니인 변중석 여사와 함께 임직원들에게 직접 떡과 과일 등을 담아주는 일을 했다고 당시 직원들을 기억한다. 그러던 우 고문은 백화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세간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1990년부터 96년까지 우고문은 상무 직급을 달고 현대백화점의 신상품 개발 담당 업무를 맡았다. 유통업계 후발주자인 현대백화점으로서는 롯데, 신세계백화점과 경쟁하기 위해 고급화·차별화 전략이 절실했던 시기다. 그래서 백화점 PB(자체브랜드)개발에 주력했다. 상품개발부 직원 30여명과 함께 그가 개발한 자체브랜드는 ‘시그너스’‘벨라지’‘아르모니아’ 등이다. 특히 아르모니아는 강남의 전문직 여성들 사이에 한때 붐을 일으킬 정도로 히트를 쳤다. 96년에는 전세계에 10개의 매장만 운영할 정도로 신규 매장 출점에 까다로운 이탈리아 하이패션 브랜드 ‘지비에르돈나’를 압구정점에 유치하는 수완을 발휘하기도 했다. ●명품 브랜드 유치 수완도 당시 상품개발 부문에서 같이 일했던 직원들로부터 우 고문은 “전문적으로 공부를 하지 않았지만 패션을 보는 안목과 미적 감각이 남다르다.”는 평을 들었다. 계절에 앞서 주력 상품을 고르는 과정에도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내놓아 담당 바이어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틈틈이 집에서 그리는 서양화 실력은 수준급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간이 나면 미술전이나 각종 전시회를 찾는 것도 우 고문의 패션 센스와 맥을 같이 한다는 게 주변 사람들의 얘기다. 그는 최근 몇년사이 점포수 확대와 홈쇼핑 등 사업 다각화가 이뤄지고, 현대백화점이 현대백화점 H&S와 분할되는 과정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계열사간 투자, 인사에 관한 업무조정 및 중재가 필요한 시기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의 역할이 부각됐던 것이다. 때문에 그룹 안팎에서는 ‘우씨’집안에서 백화점 경영을 섭정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2003년 장남인 지선씨가 그룹 부회장을 맡으면서 우 고문에게 쏠리던 시선은 상당 부분 거두어졌다. 온화한 성품이지만 장남의 후계구도를 굳히는 과정에서 우 고문의 역할이 다소 과장되면서 실제 이미지와는 다르게 알려지기도 했다. 그는 두 아들이 경영에 적극 참여하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다만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 사무실을 두고 이곳에서 지인들을 만나기도 하고 백화점 분위기도 살핀다. 가끔 백화점 영업이나 환경에 대해 세심한 조언을 해 매장 관계자들을 놀라게 한다.500평 규모의 현대백화점 본점 옥상을 잔디공원으로 바꿔 고객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토록 한 것도 그의 아이디어다. 지난해부터 백화점 직원과 협력사원이 함께 하는 지역 사회단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우 고문이 제안했다는 후문이다. bori@seoul.co.kr ●특별취재반 산업부 홍성추 부장 (부국장급·반장) 박건승·정기홍·류찬희·김성곤·최광숙차장 안미현·주현진·류길상·김경두기자
  • 추석선물 ‘肉東魚西’

    추석선물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영남권은 육류를,호남지역은 굴비 등 해산물을 좋아한다.특히 영·호남만을 비교했을 경우 영남은 술,호남은 과일이 인기 품목으로 나타났다. 21일 현대백화점이 추석을 앞두고 전국 12개점의 선물세트 판매동향을 분석한 결과 경인·영남권은 정육 세트,호남은 해산물 세트가 1위를 차지했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지역별 매출상위 5개 품목 중 수도권은 정육(37%),해산물(21%),한과(9%),건강식품(9%),과일(8%) 순이었다. 영남지역은 정육(24%)이 1위를 차지했으며,다음은 건강식품(15%),주류(10%),과일(7%),조미료·통조림 (6%)이 뒤를 이었다. 호남지역은 그러나 이들 지역과는 달리 굴비·옥돔·대하 등 해산물(22%)이 정육(21%)을 앞질렀으며,다음은 건강식품(14%),주류(10%),과일(8%) 등의 순이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육류가 추석선물로 최고 인기지만 영·호남을 비교했을 때 영남이 육류를,호남은 해산물을 선호하는 육동어서(肉東魚西) 현상이 뚜렷이 나타났다.”고 말했다.호남권에서는 해산물 선물세트가 22%나 된 반면 영남권은 3%에 그쳤다. 한편 롯데백화점이 매장 판매를 기준으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영남은 주류 선물이,호남은 과일 선물이 인기다. 대구점,창원점,울산점,부산점 등 영남지역 점포의 인기 선물은 양주·와인 등 주류가 차지했다.특히 대구점은 주류 선물 매출 구성비가 23%나 된다.전국 점포 평균 11%보다 2배가량 높은 수치다.그러나 광주점 등 호남권 점포에서는 사과·배 등 과일 선물이 8%로 최고의 인기 선물로 조사됐으며,역시 해산물은 6%로 2위를 차지했다.수도권 지역은 갈비 등 정육이 14%로 1위를 차지했다. 강동형기자 yunbin@seoul.co.kr
  • 유통업계 “추석대목이라도 잡자”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업계가 추석 대목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먼저 백화점간 기업체를 상대로한 장외판촉전이 치열하다.전국에 22개의 점포망을 거느린 롯데백화점은 13일 지난해 울산점에 기업체 대상 판촉을 전담하는 특판팀을 신설한 데 이어 올해는 부산 본점에도 특판팀을 신설했다.롯데는 40쪽 분량의 추석선물 특선집을 지난해보다 10%가량 늘린 20여만부를 제작,판촉활동을 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도 이날부터 직원 10명으로 이뤄진 태스크포스팀을 구성,지난해 500만원 이상을 구매한 법인 200여곳을 직접 찾아 판촉활동을 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도 지점별로 10∼20명으로 ‘추석선물 TF팀’을 구성,남녀사원이 2인 1조가 돼 기업체 방문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강남점의 경우 지난해에는 장외 판촉활동 반경을 15㎞를 기본으로 했으나 올해는 20∼25㎞로 반경을 확대했다. ‘안심 서비스’를 도입,서비스의 질도 높였다. 롯데백화점은 식품 선물세트의 유통기한 경과,원산지 표시 위반,무허가 제품을 고객이 신고할 경우 구매금액의 3배를 보상해주기로 했다. 현대백화점은 명절 대표 선물인 정육세트의 경우 ‘한우 DNA 검사’,항균밀폐용기 사용 등을 홍보하고 있다. 상품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신속한 상품교환을 위해 오토바이 5대로 구성된 ‘퀵서비스 대기조’를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유통기한 경과,원산지 표기 오류,부패,이물질 함유,함량 미달 등 불량 식품선물세트를 신고하면 2만원권 상품권을 보상금으로 준다.배달이 지연될 경우에도 2만원권 상품권으로 보상금을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의류업계는 불황극복을 위해 추석수요가 많은 유명 유·아동복 브랜드 판촉을 강화하고 있다.아동복 브랜드 ‘제이코시’는 이달 말까지 제품 가격의 50%를 할인해주는 ‘추석빔 장만하기’ 세일을 진행한다.유아복 브랜드 ‘아가방’은 15일부터 30일까지 쿠폰을 소지한 고객에게 제품 가격의 20%를 할인준다.‘디어베이비’도 이달 말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증정하는 응모행사를 진행한다. ‘베이비부’는 오는 17일부터 신제품을 제외한 전품목 세일행사를 진행하며 10만원 이상의 상품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휴대용 가방을 선물로 준다. 강동형기자 yunbin@seoul.co.kr
  • [부고]

    ●애국지사 장봉숙 선생 애국지사 장봉숙 선생이 29일 오후 8시5분 지병으로 별세했다.84세.1920년 경북 울진에서 태어난 선생은 1941년 11월 독립단체인 창유(暢幽)계에 가입,항일운동을 벌였다.유족으로는 부인 김옥윤씨와 2남 3녀가 있다.빈소는 서울보훈병원 영안실,발인 1일 오전 7시,장지는 국립 대전현충원 애국지사 제3묘역(02)478-5299. ●李明馥(전 교보생명 상임감사)씨 별세 昇埈(우석대 강사)씨 부친상 雨福(전 대우 회장)씨 형님상 柳東烈(미국 거주)李星凞(현대백화점 울산점 부장)金道根(캐나다 거주)李秉相(대교 전략기획팀 과장)씨 빙부상 30일 오전 2시53분 서울 영동세브란스병원,발인 2일 오전 8시 (02)572-6499 ●申東杓(이천시 신내과 원장)東奎(삼우네트 대표)弼禮(자영업)允姬(삼육대 교수)晶媛(자영업)씨 부친상 鄭景雄(석진컴텍 전무)趙龍燦(고양정신병원 의사)李建杓(SG Security 상무)씨 빙부상 30일 오전 6시30분 서울아산병원,3일 오전 7시 (02)3010-2295 ●金鍾洙(프로야구 현대 코치)씨 부친상 29일 오후 11시10분 대전 충남대병원,발인 1일 오전 8시 (042)257-6943 ●高榮伸(자영업)씨 모친상 金昌錫(〃)徐炳圭(〃)羅載泫(〃)씨 빙모상 30일 오전 5시 서울아산병원,발인 3일 오전 5시 (02)3010-2240 ●任金澤(전 금천세무서 계장)씨 모친상 29일 오후 7시4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5시 (02)3010-2292 ●崔明讚(한나라당 김덕룡의원 보좌관)씨 상배 30일 오전 7시1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3일 오전 8시 (02)392-3299 ●金孝洙(인테리어 디자이너)寬洙(열린우리당 민생경제특별본부 부본부장)씨 모친상 30일 오전 10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3일 오전 7시 (02)3010-2266 ●李英恩(LG홈쇼핑 직원)씨 별세 芝恩(전 여수MBC 직원)씨 동생상 29일 오후 7시 서울 이대목동병원,발인 1일 오전 10시 011-647-0506 ●尹大慶(전 대명산업 사장)씨 별세 載明(미국 거주)載虎(삼표그룹 건설본부장)載英(자영업)載雄(대웅산업 대표)載承(자영업)載寓(삼륭유통 대리)씨 부친상 30일 오전 2시48분 서울대병원,발인 2일 오전 7시 (02)760-2035 ●高載乾(제주대 교수)載晩(자영업)信玉(연세대 의대 마취통증의학교실 교수)씨 모친상 金恩中(가톨릭대 의대 산부인과 교수)金演應(자영업)씨 빙모상 30일 오후 1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2일 오전 9시 (02)392-0699
  • [부고]

    ●애국지사 장봉숙 선생 애국지사 장봉숙 선생이 29일 오후 8시5분 지병으로 별세했다.84세.1920년 경북 울진에서 태어난 선생은 1941년 11월 독립단체인 창유(暢幽)계에 가입,항일운동을 벌였다.유족으로는 부인 김옥윤씨와 2남 3녀가 있다.빈소는 서울보훈병원 영안실,발인 1일 오전 7시,장지는 국립 대전현충원 애국지사 제3묘역(02)478-5299. ●李明馥(전 교보생명 상임감사)씨 별세 昇埈(우석대 강사)씨 부친상 雨福(전 대우 회장)씨 형님상 柳東烈(미국 거주)李星凞(현대백화점 울산점 부장)金道根(캐나다 거주)李秉相(대교 전략기획팀 과장)씨 빙부상 30일 오전 2시53분 서울 영동세브란스병원,발인 2일 오전 8시 (02)572-6499 ●申東杓(이천시 신내과 원장)東奎(삼우네트 대표)弼禮(자영업)允姬(삼육대 교수)晶媛(자영업)씨 부친상 鄭景雄(석진컴텍 전무)趙龍燦(고양정신병원 의사)李建杓(SG Security 상무)씨 빙부상 30일 오전 6시30분 서울아산병원,3일 오전 7시 (02)3010-2295 ●金鍾洙(프로야구 현대 코치)씨 부친상 29일 오후 11시10분 대전 충남대병원,발인 1일 오전 8시 (042)257-6943 ●高榮伸(자영업)씨 모친상 金昌錫(〃)徐炳圭(〃)羅載泫(〃)씨 빙모상 30일 오전 5시 서울아산병원,발인 3일 오전 5시 (02)3010-2240 ●任金澤(전 금천세무서 계장)씨 모친상 29일 오후 7시4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5시 (02)3010-2292 ●崔明讚(한나라당 김덕룡의원 보좌관)씨 상배 30일 오전 7시1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3일 오전 8시 (02)392-3299 ●金孝洙(인테리어 디자이너)寬洙(열린우리당 민생경제특별본부 부본부장)씨 모친상 30일 오전 10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3일 오전 7시 (02)3010-2266 ●李英恩(LG홈쇼핑 직원)씨 별세 芝恩(전 여수MBC 직원)씨 동생상 29일 오후 7시 서울 이대목동병원,발인 1일 오전 10시 011-647-0506 ●尹大慶(전 대명산업 사장)씨 별세 載明(미국 거주)載虎(삼표그룹 건설본부장)載英(자영업)載雄(대웅산업 대표)載承(자영업)載寓(삼륭유통 대리)씨 부친상 30일 오전 2시48분 서울대병원,발인 2일 오전 7시 (02)760-2035 ●高載乾(제주대 교수)載晩(자영업)信玉(연세대 의대 마취통증의학교실 교수)씨 모친상 金恩中(가톨릭대 의대 산부인과 교수)金演應(자영업)씨 빙모상 30일 오후 1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2일 오전 9시 (02)392-0699˝
  • ‘핑거로즈’ 키우기/“유리병 속 꼬마장미 정말 귀여워요”

    “공부하는 틈틈이 플라스틱 병 속의 쬐꼬마한 장미꽃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져요.무엇보다 장미꽃이 필 때까지 기다리는 재미가 쏠쏠합니다.꽃망울이 생길 때는 정말 귀엽거든요.장미꽃이 피기까지는 대략 2개월이 걸리는데 이를 통해 인내심도 배우고 있습니다.” 조채원(14·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원중 2년)양은 요즘 유리병 속의 작은 애완 식물로 불리는 ‘핑거로즈’ 생각뿐이다.지난 7월 구입한 핑거로즈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앙증맞고 귀엽고 신기해 수업시간 중에도 눈에 아른거릴 정도로 푹 빠졌기 때문이다. 핑거로즈가 새로운 애완 식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국내에 첫선을 보인지 1년6개월만에 핑거로즈 마니아들이 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귀엽고 신기하고 앙증맞으면서도 관리해야 할 필요가 전혀없어 집안이나 사무실 책상 위에 올려놓고 감상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다만 직사광선은 피해야 한다. 지난해 3월 한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된 핑거로즈는 무균 상태의 유리병 속에서 물이나 영양분 공급 없이 3∼6개월간 성장하는 살아 있는 식물.식물에 필요한 영양분과 수분은 유리병 속의 젤(GEL)에서 공급받으며 실내 조명만으로 성장한다. 어느 정도 성장하면 화분으로 옮겨 심어 기를 수도 있다.장미와 문리버,바이컬러(무늬심비디움),네오(소엽풍란),심비디움 등 5개 종류가 있다.가격은 1만 2000∼1만 8000원. 신기한 것을 좋아해 지난달부터 핑거로즈를 기르고 있다는 ‘왕초보’ 이중호(27·영남대 4년)씨는 “디자인이 예쁘고 앙증맞은 데다 갖고 다닐 수 있으므로 보고 싶을 때는 언제나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조그마한 꽃이 조금씩 조금씩 자라나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키우는 재미도 있고 생명의 신비감을 느낀다.”고 말한다. 올해 초 친구로부터 선물을 받아 키우고 있는 김경은(22·여·성균관대 4년)씨는 “다른 애완 식물은 물 주기 같은 것들에 제법 신경을 써야 하는 등 잔 손질이 많은데 비해 핑거로즈는 그냥 창가에 놔두면 저절로 자라기 때문에 손댈 필요가 없어 ‘게으른 사람’이 기르기에 더없이 좋다.”며 “식물이 앙증맞고 귀엽고 깜찍하기 때문에 젊은 연인들간 선물로 많이 주고받고 있다.”고 강조한다. 핑거로즈를 사려면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 서울 잠실 롯데월드,현대백화점 서울 미아·울산점,경기 수원역사점,대구 교보점,월마트 서울 강남점·인천점 등을 찾으면 된다.온라인 매장은 CJ몰(www.cjmall.com)·LG이숍(www.lgeshop.com)·인터파크(www.interpark.com)·삼성몰(www.samsungmall)·롯데닷컴(www.lotte.com) 등을 방문하면 된다. 글 김규환기자 사진 김명국기자 daunso@
  • 경제플러스/60번째 점포 울산점 개소

    신세계 이마트는 23일 울산시 남구에 60번째 점포인 울산점을 연다.면적 4200평,주차대수 1000대에 지하 1층,지상 6층의 규모다.신세계는 새해에 12∼15개의 이마트를 더 세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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