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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타 문턱 넘은 해저터널·트램… 해묵은 과제 해결에 전국 들썩

    예타 문턱 넘은 해저터널·트램… 해묵은 과제 해결에 전국 들썩

    여수~남해 해저터널 ‘4전5기’ 끝 통과울산, 트램 2호선 국책사업 추진 전망대구 다사~성주 선남 국도 6차선 확장전북에선 노을대교 등 8개 사업 통과‘여수와 남해를 잇는 해저터널, 울산 트램 2호선, 전북 부안~고창을 잇는 노을대교….’ 굵직한 지역 현안이 줄줄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해당 지자체가 반색하고 있다. 25일 전남도 등 각 지자체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에 포함될 후보사업에 대한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경남 남해군 서면과 전남 여수시 상암동을 잇는 여수~남해간 해저터널 사업이다. 이 사업은 ‘4전 5기’ 끝에 예타를 통과했다. 모두 6824억원이 투입되며, 총 연장 7.31㎞로 2029년 개통된다. 차량으로 1시간 이상 걸리는 구간이 10분으로 단축된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시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지난 20여년 동안 넘지 못한 첫 관문을 통과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토균형발전과 동서 통합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도“남해~여수 해저터널은 긴급하고, 절실한 꿈이었다”며 “인구 10만의 지속가능한 생태관광도시 기반이 마련된 셈”이라고 말했다. 울산시 도시철도 트램 2호선도 예타를 통과했다. 이미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 중인 트램 1호선에 이어 2호선까지 국책사업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대중교통의 판도가 새롭게 재편될 수 있다며 반겼다. 대구는 국도 30호선 대구 다사~성주 선남 간 10.6km 구간 6차선 확장사업이 통과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성서산단과 왜관 산단 입주기업들의 물류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북도도 부안군 변산반도와 고창군 해리면을 잇는 노을대교 등 8개 숙원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면서 “지역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반색했다. 충북도는 요구했던 10개 사업 가운데 6개가 포함됐지만 가장 간절히 원했던 경기 이천시 장호원읍 진암~음성 감곡IC(5.23㎞) 구간의 우회도로 신설이 빠져 울상을 짓고 있다. 도 관계자는 “1순위로 올린 사업이 빠진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정부가 5년마다 계획을 수립하는 데 5년후 다시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도권지역은 국도 37호선 여주 대신~양평 개군 구간과 양평 옥천~가평 설악 구간 등 4개 사업이 예타를 통과했다. 이번 예타는 각 지자체에서 신청한 총 117개 도로 신설·확장·개량사업을 대상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이 경제성분석 등을 맡았다. 이 가운데 종합평가(AHP) 결과 0.5 이상을 획득한 38개 사업이 타당성을 확보해 예타를 통과했다. 이번 5차 국도·국지도 일괄 예타는 지난 2019년 4월 개편된 예타 평가기준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경제성 가중치를 낮추고, 지역균형발전 평가를 강화하면서 비수도권 예타 통과율이 38.7%(4차 15.9%)로 크게 상승했다.
  • “성희롱 고발하겠다”…만취 20대女, 택시 위에 올라 ‘쿵쿵’

    “성희롱 고발하겠다”…만취 20대女, 택시 위에 올라 ‘쿵쿵’

    술 취해 택시 위 올라가 행패·차량 파손경찰, 재물손괴 혐의로 조사 중 울산 남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택시 위에서 행패를 부리며 차량을 파손한 20대 여성 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관련 영상은 SNS(소셜미디어)등에 퍼지며 공분을 사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2일 오후 10시 40분쯤 울산시 남구 삼산동 거리에서 한 택시 보닛에 올라타 행패를 부리고, 지붕 위에서 발을 구르며 차량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만취 상태였던 A씨는 휴대폰으로 택시를 수차례 내리치기 시작했다. 택시기사 B씨가 이를 제지하기 위해 손목을 잡자 A씨는 “성희롱으로 고발하겠다”고 화내며 차량 위로 올라갔다. 또 주변을 지나는 시민에게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여성의 난동은 더 심해졌고 결국 출동한 경찰에 의해 20여분 뒤 제압됐다. 경찰은 피해자 조사를 마쳤으며, 조만간 A씨를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으며, 택시 기사와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피해차량은 지붕이 내려앉고, 보닛이 심하게 훼손된 상태다. 택시는 영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 선불, 소상공인 살린데이~ ‘경제 백신’ 착한 소비 뜬다

    선불, 소상공인 살린데이~ ‘경제 백신’ 착한 소비 뜬다

    경남, 동참 기업에 지역상품권 3% 할인양천, 5만원 이상 쓰면 주방 세제 등 지급대구·괴산·울산 북구, 단골 재방문 권장7주째 이어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수도권뿐 아니라 경남과 부산, 대전 등 지역 소상공인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이에 이들을 돕기 위한 ‘착한 소비’ 운동이 전국 지자체로 확산하고 있다. 23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에서 시작된 ‘착한 소비 운동’ 즉 ‘희망 선(先)결제 캠페인’에 경남과 대구, 울산 등이 앞다퉈 참여하고 있다. 경남도는 오는 9월 말까지 지역 식당 등에 미리 결제하는 ‘선결제 캠페인’에 나섰다. 도의 각 부서와 직원들이 지역 식당 등에 미리 결제하고 나중에 이용하는 자발적 소비자 운동이다. 경남도는 창원 및 김해 등에서 거리두기 4단계가 한 달 넘게 시행되는 등 소상공인들의 영업이 상반기보다 더 어렵자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기관이 앞장서고, 동참하는 기업 및 단체에는 법인용 경남사랑상품권을 3% 할인 판매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앞서 도는 올 상반기 18개 시·군과 출자·출연기관, 지역 기업, 민간단체 등과 함께 선결제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지난 1~2월 두 달 동안 선결제 금액이 24억원에 이르는 등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됐다.착한 소비의 원조인 서울 ‘양천구’도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선결제를 권장하는 ‘착한 소비’ 3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양천 주민들이 지역 음식점과 이·미용실, 꽃집 등에서 5만원 이상 지출한 영수증을 동주민센터에 제시하면 주방 세제 등 생활용품을 지급한다. 또 구의 업무추진비와 사무관리비 등의 집행을 지역 가게 등에 최대한 선결제로 집행하며, 지역 서점살리기의 하나로 도서 신속 구매도 추진한다. 대구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선결제와 선구매를 장려하는 ‘굿소비 굿대구’ 운동을 추진해 지역 기업과 시민의 동참이 늘고 있다. 울산시 북구도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자금순환을 지원하기 위해 선결제를 하고 재방문을 하는 ‘착한소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충북 괴산군도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 동네가게, 카페 등에서 선결제를 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선결제 운동을 벌이고 있다.
  • 코로나19 4차 대유행 위기 소상공인 ‘착한 소비’로 살린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 위기 소상공인 ‘착한 소비’로 살린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 지속에 따른 매출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착한 소비’ 운동이 전국 지자체로 확산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희망 선(先)결제 캠페인’을 오는 9월말까지 집중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사회적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돼 시행되는 등 소상공인 매출 감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의 자금순환 등을 돕기 위해서다.경남도는 도내 소상공인의 지난 7월 카드 매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음식점 업종은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 같은 달 보다 16.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선결제 캠페인은 평소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 카페 등 소상공인 업소에서 먼저 결제를 하고 이후에 이용을 하는 자발적 소비자 운동이다. 앞서 경남도는 올해 상반기에 18개 시·군과 출자·출연기관, 지역 기업, 민간단체 등이 적극 참여하는 선결제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1~2월 두 달 동안 경남도내 선결제 금액이 23억 8700만원에 이르는 등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지역 한 음식점 주인은 최근 “상반기 수입이 평소의 절반도 되지 않아 은행 이자를 연체할 뻔했는데 선결제 매출 덕분에 가까스러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며 기업과 관공서 등의 선결제 운동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경남도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 지속으로 창원시, 김해시 등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한달넘게 시행되는 등 소상공인들의 영업이 상반기 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어서 ‘착한 선결제 캠페인’ 집중 추진에 다시 나섰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착한 선결제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이 앞장서고, 동참하는 민관 기업과 단체에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기업에는 법인용 경남사랑상품권을 3% 할인 판매한다. 9월 중 제로페이 직불결제 소비자를 대상으로 일부 환급(페이백)을 실시한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박종원 경제부지사는 선결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최근 점심시간에 각각 도청 인근 식당과 마산어시장을 방문해 직접 선결제를 한 뒤 도청 실·국장을 대상으로 선결제 릴레이 참여자를 지명했다. 경남도민프로축구단(경남FC)도 상임이사를 중심으로 선결제 캠페인을 이어간다. 선결제 캠페인에 참여한 설기현 경남FC 감독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힘이 될 수 있도록 선결제 캠페인이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병필 도지사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선결제 운동에 도내 유관기관과 기업,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서울 양천구도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선결제를 권장하는 ‘착한 소비’ 3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양천구 주민들이 지역내 음식점과 이·미용실, 꽃집 등에서 5만원 이상 지출한 영수증을 모아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제시하면 주방세제 등 생활용품을 지급한다. 양천구는 업무추진비와 사무관리비 등의 집행을 지역 업소에서 최대한 선결제로 시행하며 지역 서점살리기의 하나로 도서 신속 구매도 추진한다. 대구시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상권을 돕기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선결제와 선구매를 장려하는 ‘굿소비 굿대구’ 운동을 추진해 기업체와 시민 등의 동참이 늘어나고 있다. 울산시 북구도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자금순환을 지원하기 위해 선결제를 하고 재방문을 하는 ‘착한소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울산 북구는 지역 내 업체에서 소모품과 부서운영비 등을 선결제하는 착한소비를 코로나19가 안정될 때 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북 괴산군도 지역상권 매출 회복을 위해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 동네가게, 카페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 업소에서 먼저 결제를 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선결제 운동을 벌이고 있다.
  • 손 흔드는 송철호 울산시장

    손 흔드는 송철호 울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하명수사 의혹사건 1심 속행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1.8.23
  • 손 흔드는 황운하 의원

    손 흔드는 황운하 의원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하명수사 의혹사건 1심 속행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1.8.23
  • “자동차 배기가스·소음 심각” vs “폭염에 에어컨 끌 수 없어”

    “자동차 배기가스·소음 심각” vs “폭염에 에어컨 끌 수 없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자동차극장이 새로운 비대면 공연문화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자신의 차량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어 코로나19의 감염 우려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자동차극장이 늘면서 차량의 공회전으로 인한 배기가스 배출의 부작용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한다.22일 울산시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곳에 불과했던 울산지역 자동차극장이 8월 현재 4곳으로 늘었다. 자동차극장의 증가세는 울산뿐 아니라 수도권 등 전국적인 현상이다. 자동차극장을 이용하는 차량은 냉난방이나 라디오 주파수 수신을 위해 영화 상영 2시간여 동안 시동을 켜고 있어야 한다. 자동차극장은 1곳에 100~200대의 차량을 수용한다. 이들 차량이 공회전으로 내뿜는 배기가스는 심각한 수준이다. 특히 여름철은 에어컨 가동으로 배기가스 배출량이 훨씬 증가한다. 여기에다 100여대의 차량이 공회전하면서 발생하는 소음도 문제가 되고 있다. 전국 지자체들은 대기오염을 막으려고 공회전 제한 조례를 제정해 놓고 있지만, 단속이 쉽지 않다. 자동차 배출가스는 울산지역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질소산화물(NOx), 일산화탄소(CO),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미세먼지(PM) 등이 주범이다. 울산시는 자동차 공회전을 줄이려고 2006년 조례까지 만들었지만, 지난해와 올해 공회전 차량에 대한 과태료 부과는 전혀 없다. 시의 한 관계자는 “차량 공회전 단속은 인력 문제 등으로 쉽지 않다”면서 “특히 30도 이상 무덥거나 혹한기에는 냉방기 가동을 위한 공회전을 허용할 수밖에 없어 단속에 어려움이 크다”고 밝혔다.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승용차 1대가 2시간 동안 공회전을 하면 약 4㎏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해 대기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면서 “단기처방으로 경유나 휘발유 차량을 자동차극장 외곽에 배치하고, 중심에 전기차를 배치하면 그나마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 교수는 “앞으로 자동차극장이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반면 자동차극장 업계와 관람객들은 시동을 켤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울산의 한 자동차극장 대표는 “냉난방과 오디오를 이용하려면 자동차 시동을 건 채 공회전이 불가피하다”면서 “시동을 끈 채 오디오를 켜면 배터리 방전 우려가 있고, 요즘 같이 더운 날에는 에어컨 가동을 안 할 순 없다”고 밝혔다. 시민 최모(28)씨는 “코로나19의 감염 우려가 큰 영화관보다 자동차극장이 안전해 새로운 비대면 공연문화로 자리를 잡고 있다”면서 “공회전을 하지 않으려고 휴대전화기로 오디오 연결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시동을 걸어 공회전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 [포토] ‘울산 앞바다에 뜬’ 무지개

    [포토] ‘울산 앞바다에 뜬’ 무지개

    18일 오후 울산시 동구 주전 앞바다에 무지개가 떠 있다. 2021.8.18 연합뉴스
  • 울산경찰, 송병기 전 부시장 기소의견 송치

    울산경찰, 송병기 전 부시장 기소의견 송치

    울산경찰청은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던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을 18일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송 전 부시장은 2014년 12월 북구 신천동 밭 437㎡를 아내와 함께 4억 3000만원에 샀고, 4개월이 지난 뒤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건설 사업 승인이 났다. 송 전 부시장은 2019년 말 총선을 앞두고 땅을 매각해 3억 6000만원의 차익을 얻었다. 송 전 부시장은 땅 매입 당시 울산시 교통건설국장으로 재직,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경찰은 송 전 부시장이 아파트가 들어올 것을 미리 알고 땅을 샀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송 전 부시장은 “부지 매입 당시 그 일대는 아파트 건설 등 북구 지역 개발계획 전체가 일반에 공개돼 있었다”며 “아파트 사업 승인은 도시국 소관이고, 공직자로서 내부 정보를 이용해 매입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국가 선도사업 선정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국가 선도사업 선정

    울산·경남·부산을 1시간대 생활권으로 묶는 광역철도가 건설돼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을 앞당길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비수도권 광역철도 11개 사업 중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등 5개 사업을 선도사업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는 사업비 1조 631억원을 들여 총연장 50㎞(울산역~울산 무거~양산 웅상~부산 노포) 규모로 2029년 완료될 계획이다. 노선은 ▲부산 도시철도 1호선·정관선 ▲양산 도시철도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경부고속철도 울산역 등 각 시·도의 도시철도와 주요 거점을 연결한다. 이번에 선정된 선도사업은 국토부가 내년까지 사전타당성조사와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 다른 사업에 비해 2~3년 정도 빠르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부산·울산·경남은 비수도권 지역에서 가장 많은 800만명의 인구와 380만대의 자동차를 보유했으나 지역 간 이동을 위한 광역철도가 없었다. 이들 지역 간 통행량은 연평균 2.8%(2010년~2018년)씩 증가하고 있고, 교통혼잡 사회적 비용도 9조 7000억원(2018년 기준)으로 비수도권 중 최고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간 통행시간은 72분에서 60분 이내로 단축돼 동일 생활권 형성뿐 아니라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로 경제공동체를 구축하게 될 전망이다. 또 7800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1조 9000억원에 달하는 생산유발 효과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가 부·울·경 메가시티의 초석을 다지고, 동남권이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바다 위에서 캠핑을”… 울산 북구, 전국 첫 운영

    “바다 위에서 캠핑을”… 울산 북구, 전국 첫 운영

    “발아래 펼쳐진 바다 위에서 시원한 하룻밤을 즐기세요.” 울산 북구는 전국 최초로 바다 위 캠핑장인 ‘당사현대차오션캠프’를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사현대차오션캠프는 지난해 12월 총 사업비 41억원을 들여 착공해 최근 완공했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총 사업비 41억원 중 30억원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지원했다. 오션캠프는 캠핑사이트 20면과 화장실, 샤워장, 세척실 등으로 조성됐다. 캠핑사이트 20면 중 10면은 복층으로 만들어져 눈앞에 펼쳐진 바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관리동 위 공동 데크에서는 캠핑장 전체뿐 아니라 당사해양낚시공원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을 자랑한다. 또 당사해양낚시공원과 이어지는 해안산책로는 낚시공원의 접근성을 높여 캠핑장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북구청은 지난 3일부터 진행된 8월 이용자 예약의 경우 당일 마감됐고, 현재 9월 이용자 예약을 받고 있다. 예약은 ‘울산 북구 캠핑장’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북구청 관계자는 “당사현대차오션캠프는 바다 위 캠핑이라는 이색적인 체험과 동해의 아름다운 바다를 즐길 수 있는 대표 관광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오션캠프 인근에는 카라반과 필로티데크 등 총 25면의 캠핑사이트를 갖춘 강동오토캠핑장도 조성돼 울산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캠핑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 코로나 취업 가뭄… 울산 남성 취업자 1만 3000명 감소

    코로나19의 여파와 제조업 불황 등으로 산업도시 울산의 고용시장이 얼어붙었다. 특히 울산은 여성보다 남성의 고용 시장이 더 큰 타격을 입었다. 노인·아동 돌봄 시장이 확대되면서 여성의 취업은 소폭 증가했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역 기업의 피해가 본격화하면서 남성의 취업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졌다. 12일 동남지방통계청의 ‘7월 울산시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울산지역 남성 취업자는 33만 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5만 1000명보다 1만 3000명(3.9%)이나 줄었다. 남성의 취업자는 지난해 4월부터 16개월 연속 감소세다. 반면, 여성 취업자는 21만 7000명으로 조사돼 지난해 같은 기간 21만 1000명보다 2.7% 늘었다. 이는 노인·아동 돌봄 사업 등에 취업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여성 취업자 증가세는 지난 3월부터 5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울산은 고용률 하락뿐 아니라 질적인 측면도 나빠졌다. 7월 비임금근로자가 1년 전보다 8000명(8.7%)이나 늘었기 때문이다. 고용인원 없는 자영업자가 13.5%나 증가한 것이 대표적이다.
  • 울산·경주·포항 ‘해오름동맹’ 원전산업 발전 힘 모은다

    울산·경주·포항 해오름동맹 3개 지자체와 산·학·관이 원전산업 발전에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11일 오후 2시 경주 동국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울산·경주·포항 3개 지자체와 한국수력원자력,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대, 한동대, 포스텍, 위덕대, 동국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오름동맹 제2기 원자력분야 연구개발(R&D)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원경 울산경제부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정재훈 한수원 사장 및 협력대학 총장 등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한수원을 비롯한 해오름동맹 3개 도시 지자체와 6개 협력 대학들은 앞으로 3년간 원자력 기술과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 소형 모듈 원자로(SMR) 혁신플랫폼 개발 등의 연구에 협력한다. 특히 대학별로 경쟁력 있는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연구과제로 발굴해 해오름동맹 지역을 에너지 전문 인력 양성의 중심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수원과 지자체, 협력대학들은 2018년부터 올 3월까지 진행된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원자력 안전성 강화, 4차 산업혁명 기술 등에 대한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오름동맹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원자력 및 원전해체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원자력 혁신센터’ 개소식도 함께 진행된다. 원자력 혁신센터는 연구개발 공동연구 과제를 총괄 운영·관리하고, 사업비는 한수원과 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부담한다.
  • ‘정원산업박람회’ 10월 울산서 개막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오는 10월 울산서 열린다. 울산시는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시는 유관기관 회의를 열고 분야별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협업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박람회 주제는 ‘정원의 벽을 허물고, 시민의 삶 속으로’다. 집 밖의 외부공간이던 정원이 실내로 옮겨와 시민 누구나 생활에서 누릴 수 있는 삶의 일부가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주요 행사는 개막식, 코리아 가든쇼(정원공모 전시), 정원산업전(식물·재료·예술 소재, 모델·휴게 정원), 그린뉴딜 테마정원, 콘퍼런스·세미나, 문화공연·퍼레이드 등이다. 시는 박람회와 연계해 태화강공연축제 나드리, 울산문화예술회관 찾아가는 예술단, 울산재즈페스티벌, 아트울산 2021, 전국민주시민합창축전, 태화강 수상 스포츠 페스티벌 등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울산이 생태관광 정원 도시로 도약하고 정원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 등을 위해 박람회를 개최한다”면서 “앞으로 정원공모전 개최와 국제행사 유치 등을 통해 태화강 국가정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강골검사 #검찰총장 #신드롬… 반문 넘어 정권교체 선봉에 서다

    #강골검사 #검찰총장 #신드롬… 반문 넘어 정권교체 선봉에 서다

    “저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국정원 댓글조작 사건 수사 항명 후 2013년 10월, 국정감사 발언) “앞으로도 어느 위치에 있든지 자유민주주의와 국민을 보호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2021년 3월, 검찰총장직을 사퇴하며) “정권교체를 못하면 개악과 파괴를 개혁이라 말하고, 독재와 전제를 민주주의라 말하는 선동가들과 부패한 이권 카르텔에 의해 국민이 오랫동안 고통받을 것입니다.”(2021년 6월, 대선 출마 선언)윤석열(61) 전 검찰총장은 유복한 학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서울에서 나고 자랐지만 친가와 외가는 충남 논산시와 강원 강릉시를 기반으로 한다. 학창 시절에는 활발하고 사교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부친은 한국 사회 소득불평등을 오래 연구해 온 윤기중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명예교수다. 그가 법대에 진학한 것은 경제학보다 구체성 있는 학문을 권했던 부친의 영향이 컸다.79학번으로 서울대 법학과에 입학한 그는 오랜 기간 사법시험을 준비했지만 번번이 낙방하다가 1991년 #사법시험 9수 끝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 23기로 연수원 동기들은 박범계 법무부 장관, 이성윤 서울고검장, 주광덕 전 의원,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 등이 있다. 사법연수원 시절부터 그의 세평은 ‘원칙주의자’였다. 애초 검사를 꿈꾸지 않았다지만 검사직이 맞았던 그는 #특수통으로 이름을 날렸다. 특히 윤석열이란 이름 석 자가 대중에게 깊이 각인된 건 #강골검사 기질이 고스란히 드러났던 2013년 국정원 댓글조작 사건 때였다. 수사팀장이었던 그는 박근혜 정권의 압박에도 수사를 밀어붙였고 그해 국정감사장에서 “(검찰 조직을) 대단히 사랑한다.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말을 남겼다. 검사로 승승장구하던 그는 이 항명 사건으로 좌천되며 암흑기를 맞았다.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검 수사팀장으로 임명되면서 부활했다.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기수 파괴’ 인사로 서울중앙지검장직에 파격 임명됐다. 이후 본격적인 적폐수사에 나선다. 이명박 정부 국정원 댓글 사건, 이명박·박근혜 국정원 특활비 상납 사건,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농단 등을 수사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구속하기도 했다. 2019년 7월 문 대통령은 “살아 있는 권력도 엄정하게 수사해 달라”며 #검찰총장에 임명했다.문 대통령과의 관계는 임명 한 달 만에 틀어졌다. 2019년 8월 조국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후 각종 의혹이 쏟아지자 검찰이 대대적인 수사에 착수한 것이다. 이후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를 집요하게 확대해 갔다. 유재수 전 부산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수사에도 돌입했다. 2020년 1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임명되면서 정권과의 갈등이 극대화됐다. ‘윤석열 패싱’, ‘식물총장’ 논란이 불거졌다. 살아 있는 권력을 수사하면서 탄압받는 모습은 도리어 그를 ‘대권 후보’로 키웠다. 대중의 뜨거운 관심 속에 현직 검찰총장이 대권 여론조사에 등장했다. 팬덤까지 형성되면서 정치인도 아닌 인물이 야권 대선주자 1위에 등극하는 #윤석열 신드롬이 생겨났다.정부와 각을 세우며 버티던 그는 지난 3월 검찰총장직에서 물러났다. 4개월간 잠행하던 그는 6월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하며 ‘정치인 윤석열’로의 인생을 시작했다. 7월에는 국민의힘에 입당하면서 당내 경선에 뛰어들었다. ‘반문’(반문재인)의 상징적 주자로 자리매김한 그가 제1야당 대권 후보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학교만 감춘 성교육[젠더하기+]

    학교만 감춘 성교육[젠더하기+]

    오는 12일은 국제 청소년의 날이다. 서울시립동작청소년성문화센터 더하기는 이날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섹스를 알려주는 기획강좌 ‘세상이 감춘 성교육 청소년&성’을 운영한다. 청소년들에게 섹스와 신체에 관한 과학적 성지식을 제공하고, 성적 자기결정권과 동의, 피임, 성병검사 등 안전한 섹스를 위한 논의, 성적지향과 성별 정체성을 탐구하고 자신의 성적욕망을 구체화하는 섹슈얼리티 지도그리기 활동을 담았다. 12~14일 매일 오후 3시부터 동작FM 유튜브 채널로 진행되며, 미리 신청을 통해 강좌 접속 링크를 보내준다. 장애여성공감에서는 최근 장애아동청소년을 위한 성인권교육 콘텐츠 ‘내가 궁금한 성교육’을 제작했다. 발달장애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월경과 자위, 연애를 설명한다. 콘텐츠는 내 생식기의 구조에서부터 대변과 소변, 월경시 뒤처리 하는 법, 나는 언제 성적 즐거움을 느끼는지에 관한 자유로운 경험 말하기에 이어 자위의 방법, 연애 시 평등한 관계를 위한 ‘동의’, ‘거절’, ‘허락’, ‘존중’의 방법에 대해 다뤘다. ‘다양한 사랑’이라는 제목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이성애만이 아닌 다양한 정체성에 기반한 사랑도 있다는 것, ‘산책계단키스’라는 발달장애인의 연애에 대한 불필요한 참견에 감정, 의견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알린다. 지난달 22일부터 포괄적성교육권리보장을위한네트워크 등 211개 시민사회단체는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포괄적 성교육 입법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포괄적 성교육이란 유네스코에서 제시하는 섹슈얼리티에 대한 인지적, 정서적, 신체적, 사회적 측면에 대해 배우는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이다. 성폭력 예방 교육을 넘어서 아동·청소년들로 하여금 존중에 기반한 사회적·성적 관계 형성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둔다. 시위에 참가한 나영정 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 기획운영위원은 포괄적 성교육에 성역할 고정관념에 관한 인식, 성적 지향·성별 정체성 등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정확한 정보, 피임·임신중지에 관한 정보 등을 빠짐없이 담아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여성가족부에 의해 일부 초등학교에 보급된 ‘나다움 어린이책’ 중 7종은 전량 회수됐다. 조기 성애화와 동성애를 옹호한다는 일각의 비판 때문이었다. 포괄적 성교육에 대한 비판 역시 같은 맥락아며, 실제 올해 들어 전국 최초로 포괄적 성교육을 시행한 울산시교육청이 직면하는 비판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포괄적 성교육은 성차별과 여성·성소수자에 대한 혐오가 만연한 사회를 타파하는 가장 기초적인 스텝이다. 성적 대상화를 막고 서로의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을 존중하는 데서 젠더 폭력이 사그라들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 청소년의 날에 학교 밖에서 이뤄지는 포괄적 성교육이 반가운 한편으로, 아쉬운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학교만 감춘 성교육이 포괄적 성교육 입법으로 모든 아동·청소년들에게 보편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 ‘개별 관광객 잡아라… 코로나로 소규모 관광객 유치 나선 지자체들

    ‘개별 관광객 잡아라… 코로나로 소규모 관광객 유치 나선 지자체들

    전국 지자체들이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소규모·개별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가족단위 등 개별 관광객 늘면서 맞춤형 이벤트와 서비스도 등장했다. 울산 울주군은 지난 5월부터 5인 미만 소규모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관광택시는 울주군에서 정한 6개 코스를 운행한다. 시간당 요금은 2만원이고, 군이 요금의 50%를 지원한다. 4시간 이용하면 관광객은 4만원만 내면 된다. 관광택시는 울산 울주를 비롯해 제주, 강원 평창, 충북 제천, 경북 영주, 경기 수원, 인천 강화 등에서도 운영되고 있다. 관광택시는 코로나19 이후 소규모 관광 수요가 늘면서 지자체의 관광 지원 프로그램으로 떠올랐다. 또 울산시는 4인 이하 가족관광객 등 개별 관광객 유치한 여행사에 관광객 1인당 1만원씩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여행사는 관광객의 숙박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1인당 1만원씩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경북 영천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관광분야의 새로운 기회와 혁신의 발판으로 삼고 최근 관광 트렌드에 걸맞은 소규모 여행과 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별 선물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난달에는 가족·친구·연인 등 소규모 캠핑족들을 위한 ‘영천별빛나이트투어’ 관광 상품을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여름 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영천에서 놀GO, 선물도 받GO’라는 슬로건으로 영천관광 SNS 이벤트 상품을 내놓았다. 전북 순창군은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4인의 소규모 개별 관광객에게 체험비 1일 최대 1만원, 숙박비 1인 1만원을 지원한다. 지자체 한 관계자는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면서 소규모 개별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며 “휴가철에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하는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 자원봉사자 급감… 복지시설 마다 일손 부족 호소

    자원봉사자 급감… 복지시설 마다 일손 부족 호소

    코로나19 여파로 자원봉사자가 급속히 줄어들면서 복지시설마다 일손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7일 ‘1365 자원봉사포털 자원봉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의 자원봉사자 수는 3만 8558명으로 조사돼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11만 7578명에 비해 67.2%(7만 9020명)나 감소했다. 연령대별로는 10대가 2019년 4만 6656명에서 지난해 1만 8516명으로 조사돼 2만 8140명(60.4%)이나 줄었다. 다음으로 30대(-41.5%), 40대(-34.1%) 등의 순을 보였다. 감소세는 70대 이상의 연령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울산지역 5개 구·군 자원봉사센터는 기존 봉사활동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거나 축소했다. 이 때문에 도시락을 만들고 배달하거나 프로그램을 보조하는 등 대면 봉사활동이 많은 복지시설의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다. 울산시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 유지되거나 강화되면서 개인 자원봉사자가 크게 줄었다”면서 “자원봉사자가 줄면서, 이제는 복지기관이 직접 자원봉사자를 찾아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센터도 어렵기는 마찮가지다. 복지센터 관계자는 “급식과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보조 인력이 필요하지만,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면서 자원봉사자를 구할 수 없어 복지센터 내의 인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대학입시에 봉사활동 점수가 반영되면 않으면서 10대 자원봉사자 마저 크게 줄고 있다. 실제로 울산지역의 10대 자원봉사자 수는 2019년 18만 7044명에서 지난해 5만 8002명으로 69%나 감소했다.
  • 아쉽다! 0.160초… 카누 조광희 13위

    아쉽다! 0.160초… 카누 조광희 13위

    ‘한국 카누의 간판’ 조광희(28·울산시청)가 아쉽게 결선 진출에 실패하며 최종 13위로 도쿄올림픽을 마쳤다. 조광희는 5일 도쿄 우미노모리 수상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카누 스프린트 남자 카약 1인승 200m 파이널B에서 36초440의 기록으로 8명 가운데 5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파이널A에 진출한 8명의 뒤를 이어 최종 순위 13위에 올랐다. 조광희는 이날 앞서 열린 준결승 2조에서 36초094의 기록으로 8명의 선수 중 6위를 기록해 조별 상위 4명에게 주어지는 파이널A(메달 매치) 즉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4위인 스페인의 사울 크라비오토(35초934)와는 불과 0.160초 차이에 불과했다. 파이널B로 내려갔고 결국 최종 순위 13위를 달성한 채 도쿄올림픽의 모든 경기를 끝내게 됐다. 한국 카누의 에이스로 꼽히는 조광희는 2016년 리우올림픽에 이어 이번 도쿄올림픽까지 2회 연속 올림픽 준결선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리우올림픽에서는 카누 스프린트 남자 카약 1인승 200m와 2인승 200m에서 모두 준결선 무대를 밟은 바 있다. 특히 이번 도쿄올림픽 카누 종목의 유일한 한국 선수이기도 했다.
  • [인사] 차병원·바이오그룹, 울산시교육청, 뉴스프리존, 금융투자협회

    ■ 차병원·바이오그룹 ◇ 차종합연구원 △ 원장 윤호섭(차의과학대학교 연구부총장 겸직) ■ 울산시교육청 ◇ 3급 승진 △ 정책관 김옥자 △ 울주도서관장 문승곤 ■ 뉴스프리존 △ 경기북부본부장 손지훈 ■ 금융투자협회 ◇ 보임 △ 자율규제운영부장 이윤희 △부동산신탁지원부장 겸 리츠업무팀장 조항신 △ 약관광고심사팀장 김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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