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울산시청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배 모양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기교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반사이익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테헤란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64
  • 울산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참여기업 공모

    울산시는 ‘2020 스마트시티 챌린지’(주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함께 참여할 민간기업과 대학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참여 희망 기관은 오는 3월 16일까지 울산시청 지역개발과에 공모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별로 지역 여건·수요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스마트시티 모델을 구축하려고 민간기업의 아이디어로 도시 전역의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 솔루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이 기업·대학(아이디어·투자)과 지자체(공간·시민)가 사업 초기부터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됨에 따라 시·도 공동으로 사업에 참여할 기관(민간기업·대학 등)을 모집하게 됐다. 국토부 공모에 선정되면 사업비 15억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올해 스마트시티 계획 수립 및 솔루션 실증 등을 위한 예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예비사업의 성과평가를 거쳐 본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앞으로 3년간 150억원의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의 공동 참여 기관을 투명하게 선정하려고 공개 모집과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다음 달 중 최종 참여 기관을 결정하고 오는 4월 3일까지 국토부에 공모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오는 4월 중에 공모신청서를 제출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면 및 발표 평가를 거쳐 4월 말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울산은 지난해 국토부 스마트시티 시범인증을 획득한 도시”라며 “이번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인 참여로 국비 확보와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도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신차 주문 폭주하는데 악재… 다른 부품까지 끊기면 큰일” 한숨

    “신차 주문 폭주하는데 악재… 다른 부품까지 끊기면 큰일” 한숨

    식당 곳곳 열화상 카메라… 방역 작업중 실적 회복 중에 ‘G80 ’ 등 수익성 영향 우려 직원들 “휴업 길어지면 어떻게 할지 캄캄…집에 있어도 마음 불편해 공장에 나와” 노조, 대책위 구성·여행 자제 등 내부 단속 협력업체 “손실·휴업수당 감당 못해” 호소“신차 주문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공장이 멈춰 서니 앞이 캄캄합니다. 중국산 다른 부품까지 공급이 끊기면 앞으로 휴업 장기화에 따라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밖에 없어요.” 5일 오전 6시 30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방문객의 출입이 비교적 자유로웠던 평상시와 달리 울산공장으로 들어가기 위한 정문, 명촌문 등 6개 출입문마다 직원들의 발열 체크 행렬이 이어진 가운데 외부인 출입은 전면 차단됐다. 현대차 울산 전체 1~5공장 가운데 1·4·5공장은 가동을 멈췄고, 이날 출근한 2·3공장 근로자 2만 2000여명도 7일부터 모두 휴업에 들어간다. 공장 내 식당 곳곳에는 열화상 카메라가 비치됐고, 가동 중단된 생산라인을 중심으로 방역작업만 연거푸 이뤄지고 있다. 노사는 오는 11일까지 휴업을 결정했지만, 중국산 부품이 제때 공급되지 않거나 다른 부품까지 수급에 차질이 생기면 휴업 사태 장기화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공장 직원들도 너나 없이 휴업 장기화 걱정뿐이다. 공장 근로자 정모(45)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악재가 여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중국산 부품 수급 차질로 휴업이 길어지면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현대차는 지난해 당기순익이 전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3조 2684억원을 기록하는 등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는 길목에서 신종 코로나 악재로 생산이 ‘정지 상태’에 놓인 것이다. 전날 생산이 중단된 5공장 1라인은 제네시스 G80 등 인기 차종을 생산하는 곳이라 현대차그룹의 수익성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지난 15일 출시한 제네시스 인기 차종 GV80은 울산 2공장에서 생산한다.현대차 1공장에 근무하는 최모(55)씨는 생산 라인이 멈췄지만 공장에 나왔다고 했다. 그는 “생산 라인이 멈춰서 집에 있지만 마음이 불편해 쉬는 게 쉬는 것도 아니다”라면서 “차가 많이 팔려야 연말에 성과금도 받을 수 있는데 빨리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공장 강모(33)씨는 “아침에 출근할 때마다 열화상 카메라로 체크를 하고, 마스크를 쓴 사람이 많아지면서 신종 코로나가 남의 얘기가 아닌 것 같다”며 “7일부터 회사에 나가지 않는데 이번 사태가 언제 끝날지 걱정스럽다”고 우려했다. 생산이 중단되면 하청업체에까지 피해가 번지는 것은 정해진 수순이다. 노조 관계자는 “이번 공급 중단 사태가 자동차 내 배선 장치 묶음 부품인 와이어링 하네스에 그치지 않고, 다른 부품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면서 “현대차 원청뿐 아니라 울산, 포항, 부산, 양산, 경주 등에 입주한 협력업체도 직격탄을 입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노조 차원에서 신종 코로나 예방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노조는 조합원들에게 휴업 기간 해외여행 자제를 당부하는 등 내부 단속도 하고 있다. 이날 현대차 노사와 울산지역 협력업체 8개사 대표는 울산시청에서 ‘신종 코로나 대응 자동차부품업체 간담회’를 가졌다. 협력업체들은 울산뿐 아니라 경주, 포항, 양산, 부산 등에 입주해 있다. 이들은 간담회에서 공장 가동 중단으로 인한 손실과 근로자들의 휴업수당 지급 어려움을 호소했다. 협력업체의 한 관계자는 “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손실이 예상되는 가운데 휴업수당까지 감당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강조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진중권 “추미애, 인형에 불과…임종석, 총선 후 기소될 것”

    진중권 “추미애, 인형에 불과…임종석, 총선 후 기소될 것”

    “선거 개입, 대통령에게 책임 돌아갈 수밖에 없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4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는 아마 선거 끝난 후에나 이뤄질 것”이라면서 “아마 기소까지는 되지 않을까”라고 주장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는 “인형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임종석씨는 한번 검찰에 다녀왔지만 전초전에 불과하다. 검찰에서 전직 비서실장을 아무 준비 없이 무턱대고 불렀을 것 같지는 않고, 검찰이 확보한 카드는 총선 후에나 꺼내놓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상식적으로 작업이 경찰, 울산시청, 청와대 등 여러 기관의 협업으로 이뤄졌으니 어딘가 이 모든 작업을 지시하고 조정할 콘트롤타워가 있을 것이고 그러면 대통령 비서실이 떠오르죠”라면서 “검찰의 논리도 우리가 가진 상식에서 크게 벗어나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조사가 이뤄지면 추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충돌이 재연될 것”이라면서 “사실 추미애는 인형에 불과하고, 복화술사는 최강욱과 이광철이라고 본다. 특히 최강욱씨는 이미 기소된 상태에서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모든 비서관들이 기소와 더불어 자리에서 물러났는데, 유독 이 분만 아직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 개입 사건은 적어도 논리적으로는 원인이 대통령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누가 봐도 VIP 숙원사업이지 않나”라면서 “법적 책임과 상관없이 대통령에게 정치적, 윤리적 책임이 돌아갈 수밖에 없다. 정권의 정당성을 흔들어 놓을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文대통령의 친구’ 송철호 당선 위해 靑·여권·경찰·공무원 동원

    ‘文대통령의 친구’ 송철호 당선 위해 靑·여권·경찰·공무원 동원

    청와대, 송철호의 정적 김기현 수사 하명 백원우, 가공한 비위 첩보 울산경찰청 보내 송 시장은 황운하에 수사 개시 청탁 혐의 한병도 前수석, 당내 경쟁자 제거에 개입 靑 공약도 지원… 공무원 내부 자료 유출 송 시장 “짜맞추기 수사… 명예회복 할 것” 김 前시장 “권력형 부정선거… 즉각 사퇴를” 검찰이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의 주요 피의자인 청와대 출신 인사 등 전현직 공무원 13명을 지난 29일 전격 기소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청와대와 여권 인사들이 한꺼번에 재판에 넘겨진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검찰은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오랜 친구인 송철호(왼쪽·71) 울산시장을 당선시킬 목적으로 청와대와 여권 인사들, 울산 경찰과 공무원 등이 집단적으로 동원된 것으로 보고 있다.검찰이 1차로 기소한 주요 피의자는 사건의 중심에 있는 송 시장과 송 시장을 보좌해 온 송병기(58)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 백원우(54)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박형철(52) 전 반부패비서관, 한병도(53) 전 정무수석, 장환석(59) 전 균형발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황운하(58) 전 울산지방경찰청장, 문모(53) 전 민정비서관실 행정관(현 국무총리실 사무관)과 울산시 공무원들 등이다. 공소사실은 크게 ▲하명수사 ▲당내 경쟁자 제거 ▲공약 지원 등 세 갈래다. 하명수사와 관련해서는 지방선거 전후로 송 시장의 정적인 김기현(오른쪽) 전 울산시장에 대한 수사를 청와대가 하명했고, 이에 울산 경찰이 표적 수사를 벌였다는 것이다. 검찰은 2017년 10월 송 전 부시장이 김 전 시장 측근의 비위 첩보를 문 전 행정관에게 제공하고, 문 전 행정관은 이를 가공해 백 전 비서관에게 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백 전 비서관은 이 첩보를 박 전 비서관을 통해 경찰청과 울산경찰청에 내려보냈고, 김 전 시장에 대한 수사가 개시됐다. 송 시장은 이 수사가 시작되도록 황 전 청장에게 청탁한 혐의를 받는다. 울산청과 경찰청은 지방선거를 마칠 때까지 청와대에 수사 상황에 대해 여러 차례 보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전 청장은 하명수사를 진두지휘한 혐의를 받는다. 또 수사에 미온적인 경찰관들을 부당하게 인사 조치했다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도 추가됐다. ‘당내 경쟁자 제거’는 송 시장의 당선을 위해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제거에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혐의다. 여기엔 한 전 수석이 얽혀 있다. 한 전 수석은 선거를 4개월 정도 앞두고 임 전 최고위원에게 해외 공사직 제공 등을 빌미로 출마 포기를 권유한 혐의를 받는다. ‘공약 지원’은 송 시장 측 공약 지원을 위해 청와대가 나섰고 울산시 공무원 등이 내부 자료를 유출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송 시장과 송 전 부시장이 2017년 10월 장 전 행정관에게 김 전 시장의 공약인 ‘산재모병원’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발표를 연기해 달라고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산재모병원 예타 탈락 결과가 당시 지방선거를 열흘 앞두고 발표돼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다. 당시 송 시장 측은 ‘산재모병원’에 대응해 ‘공공병원 유치’를 선거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외에도 울산시 공무원 등이 송 시장 공약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8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울산시청 자료 등을 송 전 부시장에게 전달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이번에 기소하지 않았지만 이광철(50) 청와대 민정비서관은 하명수사에, 임종석(54)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당내 경쟁자 제거와 공약 지원에 관련됐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이어 가고 있다. 한편 사건의 중심에 있는 송 시장은 기소된 다음날인 30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의 정치적 목적을 가진 왜곡·짜맞추기 수사, 무리한 기소에 분노한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어 “검찰의 무리한 기소에도 불구하고 추호의 흔들림 없이 울산시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며 “법정에서 진실을 가려 울산시민과 저에 대한 명예회복을 반드시 이뤄 내겠다는 약속을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11일 “때가 되면 속 시원히 밝히겠다”고 한 송 시장이 자세한 입장을 낸 건 처음이다.이에 김 전 시장도 같은 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18년 6·13 지방선거는 청와대와 여당, 부패한 일부 경찰, 송 시장, 송 시장 측근이 한통속이 돼 저지른 희대의 권력형 부정선거 사건”이라며 “송 시장은 책임 있는 행정수장으로서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진선민 기자 jsm@seoul.co.kr
  • 울산시, 송철호 시장 등 공무원 무더기 기소에 ‘당혹’

    울산시, 송철호 시장 등 공무원 무더기 기소에 ‘당혹’

    검찰이 29일 ‘청와대 하명수사·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송철호 울산시장을 비롯한 울산시 전·현직 공무원을 무더기로 기소하면서 울산 공직사회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날 송 시장을 비롯한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과 정모 울산시 정무특별보좌관, 일부 부서장인 서기관·사무관 등 울산시 전·현직 공무원 7명이 한꺼번에 재판에 넘겨졌기 때문이다. 울산시 공무원들은 법적 절차에 따른 기소를 예상했지만, 일선 공무원 4명까지 포함된 큰 규모에 당혹해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김태은)는 이날 송 시장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하고 나머지 관련자에 대해서도 차례대로 수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날 검찰의 송 시장 기소 발표에 별다른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시는 그동안 이번 사건과 관련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송 시장은 당초 이날 오전 예정된 공식 행사 일정이 있었으나 출근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송 시장이 검찰에 2차 소환 조사를 받으러 간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이에 대해 울산시 대변인실은 “송 시장이 개인적인 건강 문제로 하루 연가를 냈고 검찰 조사를 받으러 간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까지 했다. 이어 이날 오후 검찰발로 송 시장을 비롯해 전·현직 시 공무원 7명이 일괄 기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울산시청은 침울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공무원들은 “누군가는 당연히 기소될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시장과 전 부시장뿐 아니라 다른 공무원까지 이렇게 많이 기소될지는 몰랐다”고 말했다. 또 일부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도 시정 업무 공백에 대해 우려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앞으로도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 남은 재판 과정도 걱정”이라며 한숨지었다. 한편 이날 기소된 현직 공무원은 법적 절차와 별개로 행정 처분을 받게 될 전망이다. 그러나 시장은 임용권자이기 때문에 징계 대상이 될 수 없다. 그동안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울산시 공무원이 징계 대상이 된 사례는 거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에 대해 울산시가 어떤 징계를 내릴지 주목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檢, ‘靑 지방선거 개입’ 결론…송철호·황운하·백원우 등 기소

    檢, ‘靑 지방선거 개입’ 결론…송철호·황운하·백원우 등 기소

    이성윤 중앙지검장 끝까지 기소 반대윤석열 검찰총장 결정으로 공소장 접수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청와대 관계자와 공무원 등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기면서 청와대가 2018년 6·13 지방선거에 부당하게 개입한 의혹이 사실이라고 결론 내렸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29일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을 받는 송철호(71) 울산시장과 송병기(58)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 황운하(58) 전 울산지방경찰청장, 백원우(54)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박형철(52) 전 반부패비서관 등 1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한병도(53)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장환석(59) 전 균형발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문모(53) 전 민정비서관실 행정관 등 김기현 전 울산시장 주변 수사와 송 시장 선거공약 논의에 참여한 청와대 인사들도 대거 함께 기소됐다. 그러나 청와대와 여권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면서 검찰이 무리한 수사를 벌였다고 반발하고 있어 향후 치열한 법정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검찰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나머지 관련자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0일 검찰에 출석하는 임종석(54)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날 조사 중인 이광철(49)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 나머지 피의자들은 선거에 미칠 영향을 감안해 4월 총선 이후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임 전 비서실장이 기소되면 비서실장, 수석비서관, 비서관, 선임행정관 등 청와대 핵심라인이 정부 임기 중 선거 개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게 된다.윤석열 검찰총장은 이날 오전 구본선 대검찰청 차장과 배용원 대검 공공수사부장,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신봉수 서울중앙지검 3차장, 김태은 공공수사2부장 등 참모·수사팀과 함께 회의를 열어 송 시장 등을 기소하기로 결정하고 곧바로 법원에 공소장을 접수했다. 이 지검장을 제외한 간부들은 관련 법리에 비춰 확보된 증거가 기소하기에 충분하고, 4월 총선의 공정한 관리를 위해 신속한 기소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이 지검장은 끝까지 이날 ]기소를 반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전문수사자문단에 기소 여부 판단을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황 전 청장은 소환 조사 이후 처리 여부를 결정하자고 주장했으나 윤 총장이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은 최근 내부 의사결정 과정을 둘러싸고 잡음이 계속 노출되는 점을 감안해 회의록에 참석자들 개별 의견을 모두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검장은 ‘이견’으로 기재됐다. 검찰은 송 시장이 2017년 9월 황 전 청장에게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 관련 수사를 청탁하고, 송 부시장은 같은해 10월 문 전 행정관에게 비위 정보를 제공했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이들을 포함해 제보를 토대로 범죄첩보서를 작성한 문 전 행정관, 첩보를 울산경찰청에 차례로 전달한 백 전 비서관과 박 전 비서관, 이를 넘겨받아 수사한 황 전 청장에게 모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황 전 청장은 ‘하명수사’로 선거에 영향을 미친 혐의 이외에도 김 전 시장 주변 수사에 미온적인 경찰관들을 부당하게 인사조치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도 받고 있다. 송 시장과 송 부시장은 2017년 10월 장 전 선임행정관에게 김 전 시장의 핵심공약이있던 산재모병원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발표를 연기해달라고 부탁한 혐의도 받는다.검찰은 장 전 선임행정관이 이같은 부탁을 수락하고 산재모병원과 관련한 내부정보를 넘겨줘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고 봤다. 한 전 수석은 송 시장의 당내 경선 경쟁자였던 임동호(52)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게 경선 포기를 대가로 공직을 제안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한 전 수석이 2018년 2월 임 전 위원에게 출마 포기를 권유하면서 그 대가로 공기업 사장 등 자리를 주겠다는 의사 표시를 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2017년 8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송 시장 캠프 측이 울산시청 내부 자료를 이메일과 우편 등으로 넘겨받아 선거공약 수립과 TV토론 자료 등으로 활용한 사실을 확인하고 송 부시장과 김모씨 등 울산시 공무원 4명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문재인 정권 폭주 막고, 무너진 나라 다시 세우려”

    “문재인 정권 폭주 막고, 무너진 나라 다시 세우려”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멈추고, 무너진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려고 총선에 출마합니다.” 김기현 전 울산시장은 29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21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시장은 “문재인 정권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안보와 법치주의, 세계 최첨단 원전기술 등 대한민국이 지난 70년 넘게 쌓아 올린 가치와 정신, 자산과 자랑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폐기하고 있다”며 “무시무시한 문재인 파쇼 정권의 폭주를 멈춰 세워, 지켜야 할 것은 지키고 세워야 할 것은 다시 반듯하게 세우려고 총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김 전 시장은 지난해 지방선거와 관련해 제기됐던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도 거론했다. 그는 “지방선거 당시 청와대의 하명수사와 울산시장선거 공작사건에서 보듯이 오로지 권력 획득과 영구 집권이라는 잘못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권력의 불나방들이 판을 치는 기막힌 세상이 됐다”며 “상상조차 못했던 일들이 버젓이 자행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위기의 본질을 제대로 보고 제대로 싸울 줄 아는 사람, 다시 나라와 울산을 반듯하게 세울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전 시장은 또 “시민 신뢰를 얻지 못하는 자유한국당을 전면 쇄신해 합리적이고 건전한 보수의 기틀을 잡아내는 등 자유 우파 진영의 흐트러진 자세를 바로잡는 일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우파 진영이 전멸할 위기에 봉착해 있던 시기에 야당 국회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해 노무현 정권과 이를 악물고 가열하게 싸웠고, 마침내 자유 우파가 정권을 되찾는 데 앞장섰다”고 밝혔다. 그는 출마하는 남구을 선거구와 관련해 “제가 정치를 처음 시작한 정치적 고향”이라며 “보수정치가 국민 신뢰를 잃고 추락한 그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오직 나라와 울산, 국민과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저 나름의 각오와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김 전 시장은 2004년 남구을 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3선 의원을 지냈다. 김 전 시장은 남구을 현역 의원으로 3선 울산시장 출신인 박맹우 전 사무총장과 2파전 공천 경쟁을 통과해야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김 전 시장의 총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 이어 한국당 남구을 당원협의회 일부 당직자는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 전 시장은 명분 없는 총선 출마를 포기하고 다음 시장선거에 나가서 본인과 당의 명예를 회복하라”고 촉구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에쓰오일 20년째 울산 농가 쌀 구매 ‘기부’

    에쓰오일이 20년째 울산지역 농가에서 수확한 쌀을 구매해 기부하고 있다.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은 14일 울산시청에서 1억원 상당 쌀 1750포(20kg)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이영백 에쓰오일 부사장,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쌀은 저소득 가구가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인다. 이날 기탁된 쌀은 울산지역 농가에서 수확한 친환경 쌀이다. 에쓰오일은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77억원 상당의 쌀을 기부했다. 에쓰오일은 지역 농산물인 친환경 쌀 구매와 지원뿐 아니라 추운 겨울 저소득 가구를 위한 난방유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이밖에 저소득층 아동 자립과 빈곤 대물림을 막기 위한 아동발달지원계좌 후원, 사회복지시설기관을 통한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펴고 있다. 이영백 에쓰오일 부사장은 “에쓰오일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가 더 따뜻해지도록 ‘나눔’을 핵심 가치로 실천하고 있다”며 “우리 이웃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한병도 소환… 檢, 인사 앞두고 “끝까지 간다” 靑 ‘윗선’ 정조준

    한병도 소환… 檢, 인사 앞두고 “끝까지 간다” 靑 ‘윗선’ 정조준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한병도(53)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을 소환하면서 청와대 ‘윗선’ 조사에 본격 돌입했다. 조만간 단행될 검찰 간부 인사에도 흔들림 없이 수사를 이어 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김태은)는 지난 3일 한 전 수석을 공직선거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11시간가량 조사했다. 관련 의혹으로 청와대 수석비서관 이상 고위직이 검찰 조사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검찰은 한 전 수석에게 2018년 6·13 지방선거를 앞둔 그해 2월 송철호 울산시장의 당내 경쟁자였던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게 일본 고베 총영사 자리를 제안한 경위 등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전 최고위원은 언론 인터뷰에서 “한 전 수석이 울산시장 경선 불출마를 권유하고 고베 총영사 등의 자리를 권유했다”고 말했다가 “경선과 무관하게 친구로서 오간 대화”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한 전 수석도 검찰에 비슷한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전 수석 소환을 시작으로 검찰이 본격적으로 청와대 ‘윗선’ 수사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이번 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찰 간부 인사 단행이 예상되면서 검찰 내부에서는 수사에도 영향이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다만 검찰은 수사에 박차를 가해 수사팀 교체의 명분을 만들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지난 2일 추 장관의 민주당 당 대표 시절 비서실 부실장이었던 정모(53)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송 시장의 단수 공천 과정에 중앙당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는지 조사하고, 4일에는 송 시장의 지방선거 당시 선거공약 수립 과정에서 청와대와 공무원들의 개입이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울산시청을 압수수색했다. 하지만 의혹의 중심에 있는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의 구속영장이 지난해 12월 31일 기각되며 수사 진척이 더디다는 분석도 나온다. 사건의 핵심 관계자인 황운하(전 울산경찰청장) 경찰인재개발원장, 송 시장은 아직 소환 조사도 하지 못한 상태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윤석열 사단’ 물갈이될까… 추미애發 인사태풍에 숨죽인 검찰

    ‘윤석열 사단’ 물갈이될까… 추미애發 인사태풍에 숨죽인 검찰

    이르면 오늘 인사위원회 열어 명단 심의 청와대·법무부 ‘인사초안 제출’ 보도 부인 법령상 인사 前에 검찰총장 의견 들어야 조국 수사팀 등 교체 땐 집단반발할 수도강도 높은 검찰개혁을 예고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이번주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시작으로 검찰 장악에 나설 전망이다. 추 장관이 대대적인 물갈이를 통해 검찰 조직 전체를 흔들어 놓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면서 검찰 내부가 술렁이는 분위기다. 5일 법무부, 검찰 등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르면 6일 검사장급 이상 고위간부의 승진·전보 인사를 심의하기 위해 검찰인사위원회를 연다. 위원회가 열린다는 것은 고위간부에 대한 인사 윤곽이 어느 정도 짜여 있다는 뜻이다. 이미 추 장관 후보자 시절부터 고위간부 승진 인사를 염두에 두고 대상자 검증 작업이 진행됐다. 경찰도 검사들 100여명에 대해 세평(평판)을 수집했다. 이 과정에서 법무부가 청와대와 실무적 차원에서 협의를 했을 가능성은 높다. 검사 인사권은 최종적으로 대통령이 행사하도록 법령에 규정돼 있기 때문이다. 다만 추 장관이 ‘초안’ 형태로 인사 명단을 청와대에 제출했다는 전날 보도에 대해서는 청와대와 법무부 모두 부인했다. 법무부는 “초안을 제출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검찰 인사는 법령이 정한 절차에 따라 이뤄지도록 규정돼 있다”고 밝혔다. 검사 인사와 관련해 검찰총장 의견을 들어야 하고, 위원회도 열어야 하는데 이 절차를 모두 생략한 채 초안을 제출했다면 법령 위반이 될 수도 있어 서둘러 해명 자료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이번 인사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인사 폭이 예상보다 클 수 있어서다. 지난해 7월 공석으로 남겨 놓은 검사장급 이상 6자리와 최근 사의를 밝힌 박균택 법무연수원장(고검장급)의 자리를 채우는 데 그치지 않고 윤석열 검찰총장의 핵심 참모진까지 교체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조국(55·불구속 기소)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의혹 수사를 지휘한 한동훈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과 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 수사 지휘라인인 박찬호 대검 공공수사부장이 교체 대상 1순위로 지목된다.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감찰 무마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 지휘부 교체설도 나온다. 하지만 수사가 끝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현 정권을 겨냥해 수사를 한다는 이유만으로 인사를 냈다가는 검찰의 집단 반발에 직면할 수 있어 추 장관이 무리수를 두지 않을 것이란 시각도 있다. 인사를 앞두고 추 장관이 윤 총장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들을 것이란 관측도 있었지만 ‘주말 회동’은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검찰 인사가 정치 쟁점으로 부상할 여지도 있다.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추 장관을 향해 “검찰 수사팀을 해체하는 인사를 할 경우 명백한 수사 방해, 직권남용임을 경고한다”고 주장했다.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검찰 수사는 계속되고 있다. 선거개입·하명수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김태은)는 지난 4일 울산시청 정무특보실과 미래신산업과, 관광과 등을 압수수색하고 송철호 울산시장의 선거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검찰, 울산시청서 박스 1개 분량 압수물 확보

    검찰, 울산시청서 박스 1개 분량 압수물 확보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송철호(71) 울산시장의 선거공약 수립·이행 과정을 확인하려고 4일 진행한 울산시청 압수수색을 9시간 30분여 만에 끝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태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울산시청 정몽주 정무특보실과 미래신산업과·관광진흥과·교통기획과·총무과 등지에 검사와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일부 관련자 주거지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고, 송 시장 집무실과 자택은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오후 8시쯤 압수수색을 마무리했고, 박스 1개 분량의 압수물을 가져갔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6일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의혹을 청와대에 제보한 송병기(58) 울산시 경제부시장 집무실과 주거지·차량을 압수수색을 했다. 검찰은 압수물을 분석해 송 시장이 2018년 6·13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들 부서 공무원과 청와대 등 외부 도움을 불법적으로 받았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검찰은 지방선거 이전 공약 수립 단계에서 울산시 공무원들의 불법 지원 정황을 확인해 송 부시장의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송 부시장은 2017년 10월 비서실장 박기성(50)씨 등 김 전 시장 측근 비리 의혹을 당시 청와대 행정관에 제보하고, 이후 송 시장 선거 준비 과정에서 청와대 인사들과 선거 전략·공약을 논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검찰, 울산시청 정무특보실 등 압수수색

    검찰, 울산시청 정무특보실 등 압수수색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송철호(71) 현 울산시장의 선거공약 수립·이행 과정을 확인하려고 4일 울산시청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태은)는 이날 오전 울산시청 정무특보실과 미래신산업과·관광과·교통기획과·총무과 등에 검사와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일부 관련자들 주거지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송 시장의 집무실과 자택은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달 6일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의혹을 청와대에 제보한 송병기(58) 울산시 경제부시장의 사무실과 주거지·차량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이 된 정몽주(54) 울산시 정무특보는 송철호 현 시장의 측근 중 한 명으로 2017년 가을쯤부터 송 시장의 선거준비조직인 ‘공업탑 기획위원회’에서 활동했다. 그는 2017년 10월 송 부시장, 장환석(59) 당시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이 만나 선거 공약을 논의한 자리에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울산시 공무원 등이 송 시장의 공약 수립과 단독 공천 과정에 지원·개입 여부를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전날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있을 때 비서실 부실장이었던 정모(53)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정씨는 정 특보와 송 부시장, 장 전 행정관 등의 모임을 주선한 것으로 의심받는 인물이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은 공공병원 설립과 반구대암각화 보존, 대곡천 암각화군 역사관광자원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등 송 시장의 주요 공약을 추진하는 부서들이다. 검찰은 압수물을 분석해 송 시장이 2018년 6·3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들 부서 공무원들과 청와대 등 외부의 도움을 불법적으로 받았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검찰은 송 시장 선거캠프에서 정책팀장 역할을 한 송 부시장이 울산시로부터 내부 문건을 넘겨받아 공약 수립에 활용한 정황을 포착하고 일부 관련 공무원들을 소환 조사했다. 지난달 31일 기각된 송 부시장의 구속영장에는 지방선거 이후 공업탑 기획위원회 관계자의 개방직 공무원 면접을 위해 울산시 자료를 빼돌린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가 포함됐다. 한편 검찰은 지방선거 이전 공약 수립 단계에서 울산시 공무원들의 불법 지원 정황을 확인해 송 부시장의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검찰, 울산시청 압수수색…‘청와대 선거 개입’ 자료 확보

    검찰, 울산시청 압수수색…‘청와대 선거 개입’ 자료 확보

    울산시장 선거 개입 및 하명수사 의혹 등을 수사하는 검찰이 울산시청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4일 오전 울산시청 정무특보실과 미래신산업과, 관광과, 총무과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압수수색 대상인 정몽주 울산시 정무특보는 송철호 현 시장의 측근으로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장환석 당시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이 만난 자리에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울산시 공무원 등이 송 시장의 공약 수립과 단독 공천 과정에 지원·개입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공병원 설립을 비롯한 송 시장 측의 공약과 관련해 울산시 공무원들을 잇달아 소환하고 내부 문건의 유출 여부 등을 조사해왔다.전날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있을 당시 비서실 부실장이었던 정진우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정씨는 정 특보와 송 부시장, 장 전 행정관 등의 모임을 주선한 장본인으로 의심받고 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속보] 검찰, ‘선거개입 의혹’ 울산시청 압수수색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4일 울산시청 압수수색에 나섰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송철호 울산시장 “송병기 부시장 재판 시민께 깊이 사죄”

    송철호 울산시장 “송병기 부시장 재판 시민께 깊이 사죄”

    “송병기 부시장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게 된 것과 관련해 시민들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김기현 전 시장 측근비리 의혹 제보자인 송병기 경제부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31일 법원의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받는 것과 관련해 “시민들께 걱정 끼쳐 깊은 사죄의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송 시장은 30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경제자유구역 예비지정·수소시범도시·수소융복합단지 선정 발표 기자회견 말미에 ‘하명수사와 선거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입장을 묻자 “송 부시장이 영장 실질 심사를 받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시장은 “시장으로서 부시장이 이런 재판을 받는 데 대해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만, 제가 그동안 있었던 일과 사건 내용에 대해 제 입장을 밝히는 것은 아직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번 말씀드린 대로 펑펑 내리는 눈이 좀체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조금 눈이 그친 다음에 시민 여러분에게 눈을 치우는 심정으로 소상히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송 시장은 “머지않아 (저의 입장을) 말씀드릴 것”이라며 “저에 대해서도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르고, 저에 대한 중앙에서의 어떤 과정이 정리되면 제 심정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송 시장에 대한 검찰 소환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검찰 조사 이후 자신의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송 부시장은 2017년 10월 비서실장 박모씨 등 김 전 시장 측근비리 의혹을 당시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문모 행정관에게 제보하고, 이후 송철호 현 울산시장 선거 준비 과정에서 청와대 인사들과 선거 전략·공약을 논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포토] 집무실 나서는 송병기 울산 경제부시장

    [포토] 집무실 나서는 송병기 울산 경제부시장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27일 오후 울산시청 자신의 집무실에서 나오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송 부시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019.12.27 연합뉴스
  • [인사] 울산시, 서울에너지공사,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 울산시 ◇ 3급 승진 △ 인재교육과 3급 요원 교육파견 손연석 ◇ 3급 전보 △ 행정지원국장 윤영찬 △ 미래성장기반국장 정호동 △ 환경국장 김상육 △ 녹지정원국장 김석명 △ 복지여성건강국장 이형우 ◇ 3급 전출 △ 중구 부구청장 요원 김지태 △ 남구 부구청장 요원 김석겸 △ 동구 부구청장 요원 김미경 △ 울주군 부군수 요원 서석광 ◇ 3급 전입 △ 이상찬 문화관광체육국장 이상찬 ◇ 3급 파견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김정익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전경술 ◇ 3급 신규 △ 감사관(임기제) 남상진 ◇ 4급 승진 △ 세정담당관 직무대리 권기환 △ 인재교육과 4급 요원 교육파견 김창영 △ 인재교육과 4급 요원 교육파견 송은경 △ 인재교육과장 직무대리 송대호 △ 도시재생과장 직무대리 이병권 △ 자원순환과장 강홍권 △ 관광진흥과장 정연용 △ 버스택시과장 직무대리 정부식 △ 의회 행정자치 전문위원 홍병익 △ 의회 환경복지 전문위원 직무대리 민덕기 △ 장애인복지과장 김효준 △ 농축산과장 정진행 △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 생태정원과장 장태훈 △ 환경생태과장 김병조 △ 용연수질개선사업소장 권기호 △ 지역개발과장 김종인 △ 건설도로과장 이형배 △ 건축주택과장 이재곤 △ 남구 국장요원 박정환 △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 구본곤 ◇ 4급 전보 △ 정책기획관 최평환 △ 예산담당관 노동완 △ 민생사법경찰과장 김석기 △ 시민소통협력과장 강윤구 △ 회계과장 김호경 △ 일자리노동과장 서영준 △ 미래신산업과장 장태준 △ 산업입지과장 류재균 △ 문화예술과장 박용락 △ 체육지원과장 최홍식 △ 의회 운영전문위원 한창환 △ 종합건설본부 관리시설부장 김용규 △ 울산도서관장 서정남 △ 차량등록사업소장 박정환 △ 환경보전과장 이도희 △ 토지정보과장 이인걸 △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부장 이병헌 △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장 윤학순 ◇ 4급 전출 △ 중구 국장요원 김석규 △ 울주군 국장요원 노동형 ◇ 4급 전입 △ 하수관리과장 하종섭 ◇ 4급 파견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서대성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정병규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임기준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최민호 ◇ 5급 승진 △ 정보화담당관실 허경 △ 재난관리과 노종균 △ 시민소통협력과 김동섭 △ 중소벤처기업과 정상미 △ 투자교류과 정덕종 △ 산업입지과 최행선 △ 복지인구정책과 이상혜 △ 장애인복지과 남영호 △ 여성가족청소년과 김영균 △ 관광진흥과 이상철 △ 문화예술회관 예술사업과 김창중 △ 울산박물관 김혜경 △ 울산도서관 운영지원과 한정숙 △ 용연수질개선사업소 강미선 △ 버스택시과 김진국 △ 울산도서관 정보서비스과 김선호 △ 복지인구정책과 박윤정 △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파견 김명숙 △ 농축수산과 오재환 △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김상구 △ 녹지공원과 안노주 △ 녹지공원과 전찬중 △ 녹지공원과 김성권 △ 식의약안전과 안영미 △ 동구 노순심 △ 환경생태과 김수현 △ 환경보전과 김상목 △ 도시계획과 윤영호 △ 건설도로과 양분석 △ 상수도사업본부 임무수 △ 상수도사업본부 최진곤 △ 종합건설본부 표용규 △ 감사관실 조수현 △ 도시재생과 김정임 △ 종합건설본부 김성훈 △ 토지정보과 이명자 △ 울주군 박창숙 △ 상수도사업본부 연구관 요원 조정호 △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 지도관 요원 황명희 ◇ 5급 전보 △ 대변인실 문준강 △ 감사관실 김은주 △ 정책기획관실 최명수 △ 정책기획관실 안정미 △ 정책기획관실 황성희 △ 정책기획관실 빈순옥 △ 예산담당관실 고경수 △ 예산담당관실 손종익 △ 법무통계담당관실 정유희 △ 법무통계담당관실 박주향 △ 정보화담당관실 김희정 △ 세정담당관실 이인대 △ 세정담당관실 박대환 △ 민생사법경찰과 이석원 △ 시민소통협력과 권은주 △ 시민소통협력과 김영란 △ 회계과 이은숙 △ 일자리노동과 한용희 △ 일자리노동과 박정희 △ 사회적경제과 이경미 △ 미래신산업과 서남수 △ 미래신산업과 김재준 △ 미래신산업과 고재식 △ 자동차조선산업과 안종화 △ 화학소재산업과 김경영 △ 산업입지과 김민규 △ 지역개발과 이희선 △ 도시재생과 정매자 △ 토지정보과 김서윤 △ 자원순환과 박병규 △ 자원순환과 유성덕 △ 태화강국가정원과 김영진 △ 복지인구정책과 오정철 △ 복지인구정책과 김영근 △ 복지인구정책과 김효순 △ 장애인복지과 박미정 △ 여성가족청소년과 황보정숙 △ 문화예술과 문일수 △ 문화예술과 이강 △ 관광진흥과 강선미 △ 체육지원과 박정열 △ 버스택시과 정경석 △ 물류해양진흥과 김태경 △ 건설도로과 박상식 △ 교통혁신추진단 곽재덕 △ 의회사무처 황상현 △ 의회사무처 김양희 △ 의회사무처 하시원 △ 상수도사업본부 김정옥 △ 상수도사업본부 이정명 △ 상수도사업본부 김병문 △ 문화예술회관 경영관리과장 모은아 △ 서울본부 세종사무소장 최광익 △ 온산수질개선사업소 김현정 △ 시민신문고위원회 김소영 △ 복지인구정책과 김종해 △ 어르신복지과 김도형 △ 장애인복지과 황선라 △ 상수도사업본부 권용균 △ 용연수질개선사업소 허성엽 △ 환경보전과 임문선 △ 농축산과 신용석 △ 생태정원과 안상두 △ 식의약안전과 정진근 △ 환경생태과 윤용식 △ 환경생태과 양별 △ 환경보전과 권기태 △ 환경보전과 손은주 △ 자원순환과 강석용 △ 온산수질개선사업소 정명걸 △ 감사관실 조용관 △ 안전총괄과 신동운 △ 지역개발과 한금신 △ 하수관리과 김현철 △ 하수관리과 정갑균 △ 건설도로과 박장수 △ 건설도로과 남희봉 △ 종합건설본부 황찬욱 △ 건축주택과 박성관 △ 건축주택과 김종석 △ 건축주택과 최상민 △ 농업기술센터 기술지도과장 이숙향 ◇ 5급 전출 △ 보건복지부 이효진 △ 남구 송상화 △ 울주군 류남호 △ 남구 조현선 △ 중구 김준홍 △ 동구 김무식 △ 북구 심응보 △ 울주군 이옥규 △ 울주군 최태진 △ 울주군 손재욱 △ 남구 김미영 ◇ 5급 전입 △ 버스택시과 남병석 △ 종합건설본부 김종철 △ 시민건강과 문숙희 △ 식의약안전과 임혜숙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조형래 △ 산업입지과 전성욱 △ 종합건설본부 김봉중 △ 건축주택과 정동욱 ◇ 5급 파견 △ 지방공기업평가원 파견 이숙자 △ 한국지방세연구원 파견 이하우 △ 자치분권위원회 파견 이선미 △ 국무조정실 파견 김경호 △ 행정안전부 파견 김재예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이철호 △ 울산인재육성재단 파견 이승태 △ 인재교육과 교육파견 이영택 △ 울산테크노파크 파견 심은덕 △ 중소벤처기업부 파견 강찬우 △ 울산여성가족개발원 파견 최진규 △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파견 이판균 △ 국민권익위원회 파견 김삼점 ■ 서울에너지공사 △ 집단에너지본부장 김명호 국세청 ◇ 부이사관 전보 △ 국세청 감찰담당관 오상훈 △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박해영 △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강성팔 △ 국세청 박광수 △ 국세청 김성환 △ 국세청 윤종건 ◇ 과장급 전보 △ 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 송영주 △ 국세청 정보화3담당관 나향미 △ 국세청 심사2담당관 박수복 △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 지성 △ 국세청 징세과장 유병철 △ 국세청 소득세과장 김동욱 △ 국세청 법인세과장 양동구 △ 국세청 원천세과장 이준희 △ 국세청 소비세과장 강상식 △ 국세청 자본거래관리과장 오상휴 △ 국세청 조사분석과장 한경선 △ 국세청 장려신청과장 고근수 △ 서울지방국세청 송무2과장 이진우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김태우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장병채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장 반재훈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황정길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장 박영병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장 강영진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1과장 강역종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2과장 최경묵 △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1과장 김진우 △ 서대문세무서장 최회선 △ 강서세무서장 박종태 △ 양천세무서장 최호재 △ 구로세무서장 이태호 △ 금천세무서장 이창기 △ 관악세무서장 주효종 △ 삼성세무서장 이영중 △ 역삼세무서장 우제홍 △ 동대문세무서장 박진하 △ 송파세무서장 김상윤 △ 잠실세무서장 정재윤 △ 중부지방국세청 개인납세1과장 김상철 △ 중부지방국세청 법인납세과장 손영준 △ 중부지방국세청 징세과장 한성옥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이선주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채중석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김재환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장 황남욱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2과장 김운걸 △ 안산세무서장 이세협 △ 성남세무서장 이효성 △ 이천세무서장 구본윤 △ 경기광주세무서장 황문호 △ 남양주세무서장 우원훈 △ 기흥세무서장 장철호 △ 구리세무서 개청준비단장 정상배 △ 인천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권순재 △ 인천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전성구 △ 서인천세무서장 김만헌 △ 남인천세무서장 박정준 △ 김포세무서장 이이재 △ 부천세무서장 고관택 △ 의정부세무서장 최재호 △ 포천세무서장 최진복 △ 고양세무서장 전태호 △ 동고양세무서장 나교석 △ 광명세무서장 구제승 △ 연수세무서 개청준비단장 이길용 △ 북대전세무서장 홍철수 △ 세종세무서장 염경윤 △ 광주지방국세청 설실납세지원국장 박인호 △ 광주세무서장 최재훈 △ 북광주세무서장 임진정 △ 대구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이동찬 △ 동대구세무서장 박병익 △ 서대구세무서장 신영재 △ 남대구세무서장 남영안 △ 포항세무서장 이영철 △ 구미세무서장 배창겸 △ 부산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이준홍 △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김기영 △ 서부산 세무서장 배민규 △ 부산진 세무서장 손병환 △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장 고영일 △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과장 신예진 △ 국세청(기획재정부) 류충선 △ 국세청(금융위원회) 이태훈 △ 국세청 이요원 ◇ 초임세무서장 전보 △ 순천세무서장 장태복 △ 영월세무서장 김동수 △ 강릉세무서장 김진갑 △ 서대전세무서장 임동호 △ 논산세무서장 손채령 △ 보령세무서장 김종성 △ 홍성세무서장 함민규 △ 천안세무서장 이은장 △ 서광주세무서장 강병수 △ 군산세무서장 신석균 △ 전주세무서장 김용재 △ 북전주세무서장 봉삼종 △ 나주세무서장 이종학 △ 순천세무서장 강백근 △ 여수세무서장 김정윤 △ 광산세무서 개청준비단장 김태열 △ 안동세무서장 김상현 △ 김천세무서장 류지용 △ 영주세무서장 공창석 △ 부산지방국세청 개인납세1과장 표진숙 △ 부산지방국세청 송무과장 지임구 △ 해운대 세무서장 황동수 △ 동래세무서장 김동현 △ 금정세무서장 이정희 △ 울산세무서장 유수호 △ 동울산세무서장 배상록 △ 마산세무서장 최상호 △ 통영세무서장 우창용 △ 제주세무서장 장권철 ■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 조합감사위 사무처 전북검사국 △ 국장 이문구 ◇ 지부장 △ 무주군 황석관 △ 임실군 이희운 △ 정읍시 이용균 △ 고창군 진기영 △ 김제시 송혁 △ 익산시 이종림 ◇ 단장 △ 경영기획단 박성근 △ 회원지원반 이병구 △ 농촌지원단 하양진 △ 홍보실 송경규 △ 상호금융업무지원단 김종범 ◇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센터장 △ 전북 원흥연 △ 남원 남용수 ◇ 농정지원단장 △ 전주완주시군 허용준 △ 진안군 류은영 △ 장수군 전경애 △ 무주군 윤한철 △ 남원시 이남록 △ 정읍시 김천곤 [농협 경제지주 전북지역본부] ◇ 단장 △ 양곡자재단 이재연 △ 푸드지원센터 고장량 [NH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 ◇ 부장 △ 전북영업부 김형신 ◇ 단장 △ 경영지원단 오영석 △ 마케팅추진단 최승웅 △ 전주여신관리단 양덕규 △ 군산여신관리단 강영철 ◇ 지점장 △ 전주한옥마을 최기현 △ 태평동 정미경 △ 서신동 김태곤 △ 중화산동 장길환 △ 전주에코시티 김대호 △ 전북혁신도시 윤연수 △ 나운센터 김경호 △ 익산중앙 윤근덕 △ 영등동 여동수 △ 함열 이문식 △ 금암동 강신권 △ 호성파크 이용식 △ 수송동 최형순 △ 배산 기형욱
  • 송병기 “수첩은 메모장… 오류 많을 수 있다”

    송병기 “수첩은 메모장… 오류 많을 수 있다”

    “작년 3월 31일 지인과 골프 친 것 확인” 선거개입 의혹 모임엔 “사실 아니다”‘김기현 첩보’의 최초 제보자로 지목된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23일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수사 및 언론보도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하명수사 의혹이 청와대의 선거개입 의혹까지 확대되자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선거개입 의혹이 짙어진 결정적 계기가 된 자신의 수첩에 대해 “업무수첩이 아닌 메모장”이라고 선을 그었다. 송 부시장은 이날 오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른바 ‘업무수첩’은 지극히 개인적인 단상 등을 적은 일기 형식의 메모장에 불과하다”면서 “검찰이 선거 관련 부분을 추출해 조사하고 있지만 기억에 없고, 사실이 아니거나 오류가 많을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두 차례 검찰 조사를 받은 김 전 시장 등을 통해 수첩 기재 내용들이 알려지면서 청와대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송철호 울산시장 캠프와 공약을 논의하는 등 선거에 개입한 것으로 의심할 만한 정황들이 드러났다. 게다가 검찰이 지난 20일 기획재정부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선거개입 의혹 수사가 본격화하자 송 부시장이 수첩 속 내용의 신빙성을 줄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검찰의 송 시장 소환도 임박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송 부시장은 선거개입 의혹이 불거진 지난해 3월 31일 모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그는 “검찰 조사 초기에 기억이 나지 않았다가 지인들과 골프를 쳤던 것이 확인돼 5번째 조사에서 제대로 진술했다”고 항변했다. 송 부시장의 수첩에는 해당일과 함께 송 시장과 송 부시장, 정몽주(당시 캠프 상황실장)씨, 이진석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의 이름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2017년 10월 11일 청와대 인근 식당 모임에 대해서도 송 부시장은 “강길부 국회의원의 보좌관 주선으로 모였다”면서 “강 의원이 산재모병원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탈락이 예상되자 송 시장에게 여러 번 연락했고, 송 시장은 당의 반대에도 도와주려 했다”며 지난 20일 김 전 시장의 기자회견 내용도 반박했다. 송 부시장은 또 검찰 조사 과정에서 송 시장과의 통화 녹취록을 들었다면서 “검찰이 개인 대화까지 도·감청한 것 같다”며 대검찰청과 법무부에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해당 녹음파일은 도청 또는 감청으로 입수한 것이 아니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확보한 자료”라고 강조했다. 서울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송병기 “검찰, 도·감청 의혹” 검찰 “적법하게 확보” 충돌

    송병기 “검찰, 도·감청 의혹” 검찰 “적법하게 확보” 충돌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첩보 제보자인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과 검찰이 도·감청 의혹을 놓고 진실공방을 벌였다. 송 부시장은 이날 오전 울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검찰 조사 과정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단둘이 나눈 대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검찰이 들려줬다”면서 “검찰이 저의 개인 대화까지 도·감청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송 부시장은 “12월 20일 검찰 조사에서 ‘2018년 3월 31일에 대한 진술이 잘못됐다’고 바로 잡으려고 할 때 검찰이 갑자기 녹취록을 들려줬다”며 “이 녹음 내용은 제가 12월 6일 세 번째 진술을 마치고 12월 15일 제가 송 시장과 통화한 개인 대화까지 녹음한 것으로,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송 부시장은 또 “검사가 녹취한 것을 들려주면서 ‘이 녹음 내용으로 보아 당신과 송철호 시장이 증거인멸을 시도한 것이 분명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송 부시장은 “녹취 내용은 제가 진술한 내용 중심으로 시장님께 이야기를 전해주면서 지난해 3월 31일 청와대 이모 비서관을 만난 기록에 대해서는 ‘제가 후보자님과 같이 만났다고 했으니 참고하시라’는 내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 자리에서 검사에게 이의를 제기해 합법적인 영장으로 진행했나 물었더니 답변하지 못했다”며 “시장과 둘만의 통화이기 때문에 우리 두 사람이 제보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대검과 법무부에 도·감청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은 송 부시장 기자회견 직후 박세현 전문공보관 명의의 입장문을 출입 기자들에게 보냈다. 검찰은 입장문에서 “해당 녹음 파일은 도청 또는 감청으로 입수한 것이 아니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확보한 자료”라고 반박했다. 검찰은 조사 내용이 언론에 실시간으로 유출됐다는 송 부시장의 주장에 대해서도 “형사사건 공개금지 등에 관한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 제한된 범위 안에서 공보를 실시하고 있다”며 “그 밖에 조사내용 등을 언론에 유출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송 부시장은 ‘업무수첩’ 논란과 관련해서도 “언론에서 스모킹건이라고 하는데 명백히 업무수첩이 아니다”며 “업무수첩은 육하원칙에 의해 상세히 기록하는 것인데 지극한 개인 단상, 소회, 풍문, 일기 형식의 메모장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검찰이 압수수색한) 휴대전화가 나오지 않아 비서가 건네준 휴대전화를 썼는데 검찰 조사를 받으러 갔다가 제출했다”며 “그런데 이 폰이 언론에서는 차명폰으로 나오고, 조사 내용도 실시간으로 나오는 것을 입회한 변호사를 통해 알았다”고 말했다. 송 부시장은 청와대 관계자와의 만남 부분에 대해서는 “2018년 3월 31일 저와 송 변호사, 정몽주 씨(당시 캠프 상황실장)가 청와대 이진석 사회정책비서관과 모여 공공병원 회의를 한 것처럼 나오는데 결단코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 “언론이 크게 다뤄 저의 행적을 스스로 조사했다”며 “그날은 토요일이었고 서울에 안 가고 지인과 골프를 친 사실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검찰은 “기재 내용 및 사건 관련성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므로 말씀드리기 어려움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송병기 “검찰이 대화 도·감청…업무수첩 아니고 메모장”

    송병기 “검찰이 대화 도·감청…업무수첩 아니고 메모장”

    “송 시장과 통화한 개인대화까지 녹음”“대검·법무부에 사실관계 확인 요청”‘김기현 첩보’ 제보 의혹을 받고 있는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23일 울산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이 제 개인 대화까지 도·감청한 것 같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또 문제의 ‘업무수첩’에 대해서는 “일기 형식의 메모장에 불과하다”며 “사건과 관련해 그 어떤 허위사실도 없다”고 주장했다. 송 부시장은 “그간 검찰 조사 과정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단둘이 나눈 대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검찰이 들려줬다”고 밝혔다. 그는 “12월 20일 검찰 조사에서 2018년 3월 31일에 대한 진술이 잘못됐다고 바로 잡으려고 할 때 검찰이 갑자기 녹취록을 들려줬다”며 “이 녹음 내용은 제가 12월 6일 세 번째 진술을 마치고 12월 15일 제가 송 시장과 통화한 개인 대화까지 녹음한 것으로 너무 놀랐다”고 했다. 그는 “그 자리에서 검사에게 이의를 제기해 합법적인 영장으로 진행했나 물었더니 답변하지 못했다”며 “시장과 둘만의 통화이기 때문에 우리 두 사람이 제보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대검과 법무부에 도·감청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송 부시장은 이어 업무수첩 논란과 관련해 “언론에서 스모킹건이라고 하는데 명백히 업무수첩이 아니다”며 “업무수첩은 육하원칙에 의해 상세히 기록하는 것인데 지극한 개인 단상, 소회, 풍문, 일기 형식의 메모장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검찰이 압수수색한) 휴대전화가 나오지 않아 비서가 건네준 휴대전화를 썼는데 검찰 조사를 받으러 갔다가 제출했다”며 “그런데 이 폰을 언론에서는 차명폰으로 나오고, 조사 내용도 실시간으로 나오는 것을 입회한 변호사를 통해 알았다”고 말했다. 송 부시장은 청와대 관계자와 만남 부분에서 “2018년 3월 31일 청와대 저와 송 변호사, 정몽주 씨(당시 캠프 상황실장)가 청와대 이진석 사회정책비서관과 모여 공공병원 회의를 한 것처럼 나오는데 결단코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언론이 크게 다뤄 저의 행적을 스스로 조사했다”며 “그날은 토요일이었고 서울에 안 가고 지인과 골프를 친 사실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송 부시장은 2017년 10월 11일 청와대 인근 식당 모임과 관련해서는 “강길부 국회의원(울산 울주)의 정재원 보좌관 주선으로 모였다”며 “강 의원은 지역구 울주군에 산재모병원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이 예상되자 송 시장(당시 변호사)에게 여러 번 연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울산 민주당 등의 강력한 반대에도 송 시장은 산재모병원 예타를 통과시키는 게 맞는다며 도와줬다”며 “최근 김 전 시장이 기자회견에서 ‘산재모병원 예타 통과되도록 다 했는데 송철호가 막았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른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그 어떤 허위사실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너무나 심한 취재가 이뤄지다 보니까 정상적인 업무가 힘들고 집안까지 사찰하는 행태까지 있다”며 “정상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송 부시장은 지난 6일과 7일에 이어 20일에도 검찰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