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울산대
    2026-06-03
    검색기록 지우기
  • 구타
    2026-06-03
    검색기록 지우기
  • 크기
    2026-06-03
    검색기록 지우기
  • 행당
    2026-06-03
    검색기록 지우기
  • 공실
    2026-06-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48
  • [Local] ‘니체와 기독교’ 학술대회 개최

    한국니체학회(회장 이진우 계명대 총장)는 25일 오후 2시 울산대 행정본관에서 ‘니체와 기독교’를 주제로 한국 기독교의 현실을 살펴보는 2008년 한국니체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 학술대회에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대학생·일반시민 등도 참석해 니체와 기독교의 관계, 한국 기독교의 의미와 문제점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주향 수원대 교수가 ‘기독교 죄 개념에 대한 니체의 비판과 그리스도적 실천’, 박홍기 계명대 교수가 ‘허무주의적 기독교와 예술가적 종교’, 최순영 서강대 교수가 ‘니체의 기독교 이해에 대한 비판적 고찰’ 등의 주제 발표를 한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남미 좌파, 경제통합 나선다

    남미 좌파, 경제통합 나선다

    ‘좌파 허리케인’이 남미 대륙을 강타하고 있다. 좌파의 불모지였던 파라과이에서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페르난도 루고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좌파정권이 탄생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남미는 콜롬비아를 빼면 주요국 정상들이 모두 좌파 출신으로 채워졌다. 남미 대륙이 온통 좌파 물결로 뒤덮이게 된 셈이다. 남미의 좌파바람은 우파정권들의 실정에 따른 후폭풍이라 할 수 있다. 부패하고 무능한 데다 자국의 현실을 무시한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의 남발로 부익부 빈익빈현상을 가속화시켰기 때문이다. 남미에 좌파벨트가 형성됨에 따라 경제통합 논의도 급물살을 타게 될 전망이다. 실제로 남미판 유럽연합(EU)인 남미국가연합(UNASUL) 창설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루고의 당선으로 새로운 동력을 얻었다. 이와 관련,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루고 당선인과 조만간 회동을 갖고 UNASUL 창설을 협의하겠다고 21일 밝혔다.UNASUL은 브라질 등 남미 12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새달 브라질에서 창설 정상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남미의 좌파 바람은 전세계에 부는 실용주의 바람과 맞물려 하나의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차베스가 주도하는 반미노선의 급진적 좌파가 아닌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주도하는 실용주의 좌파가 주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룰라는 좌파 노동운동가 출신이면서도 뚜렷한 우파정책을 펼치고 있다. 루고 당선인도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차베스와 룰라의 중간 노선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혀 실용주의 정책을 추진할 가능성을 높였다. 중남미 전문가들은 루고가 차베스의 기대와는 달리 실용적인 노선을 취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문남권 외대 중남미연구소 책임연구원은 “룰라는 유럽식 사회민주주의를 선호하고 있어 반미연대엔 동참하지 않을 것”이라며 “남미에서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에 좌파 바람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송병선 울산대 서반아어학과교수는 “남미 좌파는 고전적인 개념이 아닌 실용주의 개념의 좌파”라며 “좌파 바람은 적어도 10년간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원호 외대 국제지역학대학원 교수는 “남미가 2004년 중반부터 사상 유례없는 경제호황을 보임에 따라 경제통합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것은 사실”이라며 “EU같은 통합체로 발전하려면 꽤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 남미 좌파의 두 갈래 남미 좌파 정상들은 크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먼저 급진적 좌파.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제2의 차베스’인 라파엘 코레아 에콰도르 대통령이 속한다. 이상주의적 민족주의를 기치로 반미노선과 자원민족주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 하나는 실용주의 좌파. 룰라 브라질 대통령,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 알란 가르시아 페루 대통령이 속한다. 사회민주주의 이념을 표방하면서 시장 친화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브라질과 칠레는 현재 남미의 대표적인 경제강국이다.
  • [Local]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 개소

    울산시는 18일 남구 옥동 울산대공원안에 2007년 5월 착공한 야생동물 구조·관리 센터가 완공돼 이날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 구조·관리센터는 국·시비 10억원을 들여 관리동, 조류·포유동, 재활훈련장 등의 건물과 엑스레이, 수술대, 혈액분석기 등 의료장비, 동물구조차량, 약품보관장 등의 시설을 갖추었다. 전문수의사와 사육사 등이 근무하며 다치거나 길을 잃은 야생동물을 구조·치료하고 재활훈련을 거쳐 자연으로 복귀시킨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Local] 과학기술인상 수상자 선정

    울산시는 2일 제3회 울산시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연구개발부문에 울산대학교 권영순(61) 교수 등 3개 부문에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술부문은 한국몰드㈜ 고일주(51) 대표이사, 진흥부문에는 정밀화학사업단 태원필(47) 연구개발실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과학의 날 기념식때 한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지방시대] 일대 전환기 맞은 도시정책/김선범 울산대 건축학부 교수

    [지방시대] 일대 전환기 맞은 도시정책/김선범 울산대 건축학부 교수

    정부의 도시정책이 일대 전환을 맞고 있다. 규제를 줄여 각종 도시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취지는 반길 일이다. 이제까지 각종 규제가 건전한 도시성장의 발목을 잡아온 것도 사실이다. 지방도시의 입장에서 볼 때 더욱 그렇다. 과거 정권에서 국토의 균형발전이 도시정책의 큰 축이었다면 지금은 도시의 경쟁발전으로 바뀐 듯하다. 논의가 무성한 한반도 대운하 계획도 그렇고 각종 규제 완화를 통해 경쟁적 발전을 유도하는 모양새다. 지자체간의 개발이나 환경을 두고 벌이는 힘겨루기와 싸움을 보면 도시간 경쟁이 자칫 상생이 아닌 공멸이 될까봐 걱정이다. 얼마 전 중앙의 도시계획 관련 결정권을 대폭 지자체로 이양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지방자치 초기였던 1990년대 초에는 도시계획 결정권의 단계적 지방 이양이 화두였다. 웬만한 건 다 쥐고 있었던 중앙정부가 그 권한을 지방에 위임하거나 이양하는 정책은 대체로 환영을 받았다. 그래서 지금은 도시계획 결정과 토지이용 규제의 중요한 몇 가지만 중앙에서 갖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도시의 밑그림을 그리는 도시기본계획 승인권이다. 이것을 올 연말부터 특별시나 광역시가 자체 결정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 4월부터는 도시기본계획의 하위 계획인 도시관리계획도 수원 등 50만명 이상의 10개 도시는 자체 결정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일단 환영할 일이다. 보도대로라면 서울과 6개 광역시는 이제 도시기본계획의 결정을 중앙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체 결정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도시기본계획 승인권은 건설교통부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결정됐기 때문에 이에 목을 매고 있었던 지자체들은 갖가지 묘수를 내어 건교부의 입맛에 맞게 정책을 입안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과정에서 관·관 접대가 생겨났고 시장이 위원들을 직접 설득하러 다니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젠 그럴 필요없이 도시계획의 밑그림을 그리고 지역 실정에 맞는 도시계획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마냥 환영하고 있을 상황만도 아닌 것같다. 우리나라 지자체의 도시계획 수준과 철학을 생각할 때 우려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기 때문이다. 도시정책은 선출직 단체장의 시정 철학과 표를 의식하지 않는 정책 추진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이상이고, 현실은 그런 면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단체장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지역의 개발 압력과 정치적 고려 없이 도시계획을 입안하고 추진할 토대가 문제인 것이다. 도시는 임기 안에 끝내는 대상이 아니며 정책은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무조건 지방이양이 해답이 될 수 없는 까닭이다. 도시 계획에 관한 한 정부 주도가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지만 지방 이양이 성공을 담보하지도 않는다. 특히 도시계획은 자칫 자율성을 강조하다 보면 더 큰 오류를 범할 수 있고, 일견 그럴싸해 보여도 속으로 곪는 경우가 태반이다. 도시계획의 본질 중의 하나는 방임이 아닌 강제성(anti-laissez-faire)이다. 도시계획은 ‘강제적 공공선(公共善)’이 지상의 목표이고 ‘공공복지적 타협’의 산물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런 공공성 명분을 무의미하게 만들어 왔고 때로는 정치현실주의의 희생양이 돼 왔다. 도시계획의 결정이 지방의회의 견제와 압력 속에 변질되고 왜곡되는 사례도 비일비재하다. 의회의 결정은 존중돼야 하지만 지나치게 지역구를 의식하거나 지역의 개발 압력에 손을 들면서 도시환경의 보존이나 개발 유보에는 소극적이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 비춰볼 때 도시기본계획 승인권 이양을 비롯한 기반시설부담금제의 폐지 등은 정부의 기능을 축소하고 지방에 많은 권한을 준다는 의미에서는 환영할 만하지만 권한에 따른 책임이나 효율에 따른 환경 파괴 등 도시환경의 본질적 수준을 위협할 우려도 있다. 우리가 명심해야 할 부분이다. 지방자치의 수준과 자치단체장의 도시철학 및 정책의지가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 김선범 울산대 건축학부 교수
  • [부고]

    최진흥(서울특별시교육청 중등교육정책과 장학사)씨 빙모상 21일 강원도 원주의료원, 발인 23일 오전 7시30분 (033)760-4609 장훈(두산 홍보실 부장)씨 부친상 21일 부산 봉생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51)638-4513 진대원(한국전력공사 부장)대성(국민은행 차장)미경(이리 신동초등학교 교사)씨 모친상 노순섭(노선생수학학원 원장)강영숙(인천 산곡중 교사)씨 시모상 김종영(남원 서진여고 교사)씨 빙모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3010-2236 송현준(스코츠 대리)씨 모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261 김영삼(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사원)영미(회명산업 〃)영숙(해맑은기획 〃)씨 모친상 이환웅(삼성코닝정밀유리 선임)씨 빙모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30분 (02)3010-2262 장의구(전 국민일보 차장)씨 별세 진혁(입법학연구소 연구원)수영(교사)씨 부친상 20일 경남 신마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55)224-3946 김효식(우성사료 상임감사)대식(울산대 교수)씨 모친상 김성웅(전 구주운임동맹 극동담당사장)한기황(유성여고 교장)박영호(전 프레미어코리아 부사장)씨 빙모상 21일 대전장례예식장, 발인 24일 오전 8시30분 (042)531-0452
  • [Local] 지능형교통체계 車대학원 설립

    대구 계명대는 지능형교통체계(ITS) 자동차대학원을 설립했다. 지능형자동차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전문대학원이다. 정원 30명 중 25명을 선발했다. 국내에는 서울대,KAIST, 국민대, 울산대 등에 기계공학자동차대학원이 있지만 지능형자동차로 특화된 전문대학원이 개설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능형자동차대학원은 타 대학의 자동차대학원과 달리 전공 과목에 ITS 시스템 설계,ITS 인간공학론,ITS응용교통이론 등이 포함된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울산 세계 연구·개발 허브로

    국내 대표적 산업도시인 울산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연구·개발(R&D) 중심지로 조성된다.2010,2020,2030년 3단계로 나누어 단계별 달성 목표를 정해 모두 5조 3550여억원이 투자된다. 울산시는 21일 미래 성장동력 산업을 발굴·육성하고 글로벌 산업도시 기반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지역 R&D 역량 강화 종합계획’을 세워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가 이날 발표한 계획은 2010년까지 연구·개발 기반을 구축하며 2020년까지는 미국 등 선진7개국(G7)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뒤 2030년까지는 연구·개발 역량을 세계 최고 수준에 올려놓는 내용이다. 단계별 목표 달성을 위해 연구·개발 기반 확충, 과학연구단지 조성, 지역 대학내 연구개발기관 집중 유치, 전문연구단지 조성, 혁신도시의 연구개발 역량 극대화, 복합에너지 생산연구단지 조성, 지역 산업 연관 연구기관 유치, 기업연구소 확대 등을 8대 핵심과제로 선정해 추진한다. 2012년까지 신화학 실용화센터와 친환경청정기술센터를,2013년까지 과학기술확산센터를 건립한다. 포항공대의 가속기연구소, 카이스트의 나노종합팹센터와 맞먹는 세계적 규모의 대학연구개발기관을 울산과학기술대학과 울산대학에 2015년까지 유치한다. 중구 다운동 일대 78만 7000㎡에 아시아 4대 생산도시 위상에 걸맞은 연구·개발 전문연구단지를 내년부터 2015년까지 조성한다. 기업연구소 확대를 위한 전담기구를 5월부터 운영하고 지원 대책을 강구해 국내외 연구기관 5개와 중소기업 부설 연구소 150개를 설립한다. 복합에너지 생산연구단지는 국비 3000억원을 확보해 23만 2000㎡ 규모로 2012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다음달 추진위원회와 실무 태스크포스(TF), 자문단 등을 구성하고 구체적인 실천 및 재원충당 방안을 담을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Local] 울산 화학의 날 기념식 개최

    울산시는 20∼23일을 ‘화학 행사주간’으로 정해 21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제2회 울산 화학의 날 기념식을 갖는 등 다양한 화학 관련 행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기념식에 이어 노벨 수상자 및 석학초청 강연회(2001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일본 노요리 료지(野依良治) 박사, 미국 피터 제이 스탱 박사)가 열린다.20일 울산정밀화학센터에서 ‘미래유망기술 발굴과 사업화 전략’에 관한 세미나,22∼23일 울산대공원 남문과장에서 이동 화학관과 화학탐구 전시회 등이 마련된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산재환자 빅5 병원 진료길 터

    산재환자들도 서울대병원, 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강남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서울의 대형종합병원(빅5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심일선)은 오는 7월1일부터 산재환자들도 대형병원에서 수술·응급치료·입원 등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방의 대학병원에서도 산재환자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산재환자들은 공기업인 산재의료관리원이 운영하는 전국의 9개 산재전문병원과 4600여개 산재보험의료기관(병·의원)에서 치료를 받고 요양을 할 수 있다. 반면 서울대병원 등 서울지역의 대규모 병원들은 산재환자들의 입원 및 치료를 사실상 기피해 왔다. 이는 산재환자들의 경우 일반 건강보험이 아닌 산재보험이 적용되는 데다 비급여환자(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환자)의 진료·입원 등이 허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산재보험법의 개정으로 올 하반기부터 당연요양지정병원제도에 따라 모든 병원들은 산재보험을 적용받는 산재환자들의 입원·치료를 거부할 수 없게 됐다.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와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지방의 경우 지역 대학병원에서 산재환자의 진료가 가능토록 산재전문병원과 대학병원간 협진체제를 구축했다. 태백중앙병원의 경우 동해연대세브란스 병원과, 창원병원은 부산대, 동의대, 울산대병원 등과 협진체제를 구축했다. 또 대전중앙병원은 충남대와 서울대병원 등에 협진체제를 구출했다. 심일선 산재의료관리원 이사장은 “국내 유수의 병원들과의 협진체제로 산재환자들의 재활율을 훨씬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산재전문병원의 신뢰도 또한 크게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Local] 외국인 진료 통역서비스

    울산대병원(병원장 박상규)은 29일 늘어나고 있는 다국적 외국인들의 진료 편의를 위해 통역 서포터스를 구성, 통역봉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을 한 통역서포터스는 한국외국어대 울산동문회 소속 자원봉사자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2개 국어에 능통해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환자가 병원을 찾을 때 병원측이 비상연락을 하면 즉시 통역 봉사를 한다. 병원측은 다국적 근로자를 비롯한 외국인이 갈수록 늘어 영어만으로 의사소통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통역스포터스의 봉사활동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부고]

    ●이흥용(미국 거주)대용(대한성공회 주교)민용(텍사스인스트루먼트 엔지니어)건용(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기용(정토지오텍 부사장)한용(대한항공 과장)희용(미국 거주)씨 모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2)3010-2232●김규열(광주대 외국어학부 교수)재열(사업)우열(〃)씨 부친상 주문기(변호사)김동현(고흥군청 공무원)고형주(회사원)씨 빙부상 이혜경(대광치과 원장)씨 시부상 9일 전남 고흥종합병원, 발인 12일 오전 10시 (061)830-3446●김영두(사업)영복(〃)영철(전남대 전자공학과 교수)미경(광주대 사회복지학부 교수)씨 부친상 최철(사업)씨 빙부상 10일 광주 첨단보훈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62)973-9163●임해웅(보해양조 전무이사)씨 별세 근준(가톨릭대학 내과전문의)씨 부친상 조성혁(이데아크리에이티브 대표)씨 빙부상 9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590-2660●고의현(가야대 교수)진현(스포츠서울 스포츠2부 기자)씨 부친상 배춘호(미래건축 대표)씨 빙부상 8일 영남대의료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53)620-4246 ●엄재용(지멘스 선임연구원·미국 거주)성용(수출입은행 부부장)도용(다트너사무실 건축사·미국 거주)씨 부친상 9일 순천향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30분 (02)798-1420●이광우(전 한양대 교수)씨 모친상 김혜영(전 동국대 교수)씨 시모상 9일 한양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5시30분 (02)2297-7499●최현규(ASML코리아 이사)씨 부친상 최성민(다홍패션몰 사원)씨 조부상 정삼영(태양흥산 전무)씨 빙부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10시 (02)3010-2233●주석호(삼성전자 과장)석기(테라다인 차장)씨 모친상 하청자(삼성테스코 과장)윤희정(부림중 교사)씨 시모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3010-2262●황건성(한양대 정형외과 교수·전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씨 별세 세정(삼성전자 사원)소윤(미국 유학)씨 부친상 10일 한양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30분 (02)2297-6699●여정동(서울대 외교학과 명예교수)씨 별세 환구(한서대 교수)환명(서울대 〃)환연(이대부고 교사)씨 부친상 이병재(서울대 교수)신연재(울산대 〃)이정재(자영업)씨 빙부상 9일 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30분 (02)2072-2016 ●김상혁(석세스TV 전무)상천(GL아이엔티 대표)상봉(효원라이프 〃)상완(GL아이엔티 부장)씨 부친상 김용성(전주 화평교회 목사)씨 빙부상 8일 전북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63)250-2450●박옥남(고려정업 대표)씨 모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3010-2291●장서영(전 국제상사 이사)씨 별세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30분 (02)3010-2252●추병현(공작화학공업사 사장)병철(BK.steel 사장)병인(우리여성병원 소아과의사)인옥(굿모닝약국 약사)씨 모친상 유세준(전 인천대 부총장)씨 빙모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30분 (02)3010-2295●조재환(전 국회의원)씨 제씨상 익신(mbn 증권부 기자)씨 숙부상 10일 전남 광양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7시 (061)761-7311●김용기(㈜삼보 회장)씨 별세 윤석(㈜삼보 대표)강식(한대 대표)씨 부친상 10일 대구 모레아장례예식장, 발인 12일 오전 7시30분 (053)813-5961●유영환(대원당한의원 원장)씨 상배 승태(한국투자신탁운용 과장)승덕(성본 차장)승경(삼일회계법인 회계사)씨 모친상 정호재(동아일보사 주간동아 기자)씨 빙모상 9일 서울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2072-2033●김주익(자영업)주필(국민대 교수)주섭(남인천세무서 조사관)옥자(자영업)옥희(서울 백석초등학교 교사)씨 부친상 김재연(자영업)씨 빙부상 10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2일 오전 11시 (02)2650-2748
  • 울산, 생태도시로 진화

    울산, 생태도시로 진화

    국내 대표 공업도시이던 울산이 자연생태공원 도시로 끝없이 변신하고 있다. 도심의 호수와 야산, 강변 대숲 등 천혜의 자연을 살려 만든 수십만∼수백만㎡에 이르는 웰빙·생태공원이 3곳이나 조성돼 밤·낮없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들 대규모 공원 3곳을 잇는 24㎞에 이르는 도심 산길인 ‘솔마루길’ 조성 사업이 2010년 완공 예정으로 진행 중이다. 울산 남구 선암동에 있는 대규모 선암저수지가 수변공원으로 조성돼 31일 문을 연다. 유역 면적이 1.2㎢에 이르는 이 저수지는 비상 급수용인 공업용수 200만㎥ 저장 규모다. ●공업용 저수지가 수변공원으로 도심 야산에 둘러싸여 주변 경관이 매우 좋다. 수자원공사 소유로 그동안 수질보전과 안전 등을 이유로 일반인 출입이 금지됐던 곳이다. 남구는 수자원공사에 협조를 요청해 방치돼 있던 저수지를 수변공원으로 만드는 공사를 2005년 12월부터 시작했다. 철조망을 걷어내고 저수지 둘레를 따라 모두 3㎞에 이르는 산책로를 만들었다. 산책로 곳곳에 쉼터와 전망시설, 꽃단지·꽃터널·장애인 탐방로 등을 조성했다. 수자원공사 예산과 구·시비 등 모두 64억원이 들었다. 출입 금지로 방치됐던 저수지가 안전하고 쾌적한 수변공원으로 조성되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민 김모(여·38)씨는 “저수지에서 노는 철새를 보고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호수가를 산책하면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흡족해 했다. ●도심 3개 공원 잇는 산책로 24㎞ 조성 구는 선암동 수변공원이 위치한 신선산에서 옥동 울산대공원∼삼호산∼남산∼중구 태화강 대숲공원까지를 잇는 산책로 솔마루길을 조성하는 공사를 하고 있다. 솔마루길은 소나무가 많은 산의 마루를 연결한 길이라는 뜻이다. 도시안 숲속의 긴 산책로다. 야산에 나 있는 기존 등산로를 활용해 조성한다. 곳곳에 구름다리·전망대·정자 등을 만들고 차길 때문에 등산로가 끊긴 곳은 친환경적인 인도교를 놓아 잇는다. 남산 아래 태화강에는 보행 전용 인도교인 ‘십리대밭교’를 건설해 강 건너 대숲공원과 연결한다. 십리대밭교는 경남은행이 기부해 6월 완공 예정이다. 울산대공원은 남구 신정동·옥동에 위치한 364만㎡에 이르는 국내 최대 생태공원이다. 울산을 터전으로 성장한 SK㈜가 기업이윤의 지역사회 환원사업으로 1020억원을 들여 조성해 울산시에 기증, 울산의 명물이 됐다. 태화강변 15만㎡의 대숲생태공원은 도심에 위치한 국내 최대 크기의 자생대밭을 공원으로 조성한 것이다. 지난 2004년 말 개장했다. 울산시는 대밭과 인접한 태화들 43만 9217㎡도 대숲공원과 연계해 세계적인 생태공원으로 만드는 사업을 추진한다. 상반기에 실시설계를 마치고 착공해 내년 말 완공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 남구청장은 “도심에서 호수와 산, 강변대숲으로 조성된 자연생태공원을 거치면서 20㎞가 넘는 숲속을 걸을 수 있는 도시는 흔하지 않다.”고 말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Local] 울산, 야생동물 구조센터 준공

    울산시는 16일 부상했거나 길 잃은 야생동물을 치료·보호하는 구조·관리센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3월에 문을 연다. 남구 옥동 울산대공원 방목장 부지안에 지난해 5월 착공한 뒤 10억원을 들여 완공했다. 구조·관리센터는 관리동과 조류·포유동, 재활 훈련장 등의 건물과 X-레이기, 수술대, 혈액분석기 등 34종의 의료 장비, 동물구조차량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장(수의사)·사육사 등 3명의 전문 인력이 근무하며 야생동물 구조·치료와 재활훈련 등의 업무를 한다. 또 야생복귀, 멸종 위기 야생동물의 증식·복원을 위한 유전자원 수집, 야생동물 질병 조사·연구 등의 업무도 담당한다. 치료나 보호가 필요한 야생동물을 발견하면 울산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052-256-5322)로 연락하면 된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10만원권 회색 · 5만원권 황색으로

    10만원권 회색 · 5만원권 황색으로

    2009년 상반기에 발행 예정인 10만원권의 색상은 회색,5만원권은 황색으로 결정됐다.10만원권의 크기는 현재 1만원권보다 1.2㎝,5만원권은 0.6㎝ 길게 도안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31일 고액권 도안을 최종 확정해 2009년 상반기 중 발행키로 의결했다. 백범 김구 초상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 사진이 들어갈 10만원권의 색상은 회색이며, 크기는 가로 160㎜, 세로 68㎜로 설정해 현재 1만원권(148㎜×68㎜)과 세로 길이는 같지만 가로 길이는 12㎜ 길도록 했다. 신사임당 초상이 채택된 5만원권은 황색을 주조색으로 하며 크기는 가로 154㎜, 세로 68㎜로 역시 1만원권과 세로 길이는 동일하며 가로 길이는 6㎜ 더 늘렸다. 한은은 액면 구별이 쉽도록 보색 계열의 색상을 부분적으로 적용하고 고액권에 걸맞게 중후한 느낌이 들도록 명도 등을 조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고액권의 뒷면은 세로 방향으로 디자인해 현재 사용되는 은행권과 차별화하기로 했다. 따라서 10만원권의 뒷면에 보조 소재로 채택된 대동여지도 및 울산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5만원권의 뒷면의 월매도는 세로 방향으로 도안된다. 또한 10만원권 대동여지도에는 독도도 함께 표기하기로 했다. 한은은 김정호 목판본(보물 제850호)을 기본으로 하고 필사본 등의 내용을 고려해 디자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목판본(1861년)에는 독도가 나와있지 않아 고액권 보조 소재로 채택될 당시부터 논란이 됐었다. 한편 한은은 인물 초상 위치, 각종 문자의 배치 및 글자체, 액면표시 숫자 등은 현행 은행권과 계열성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고액권의 숫자도 기존 지폐와 같은 크기로 들어가게 된다. 그동안 일각에서는 1만원권과의 혼동을 줄이기 위해 숫자 10을 크게 쓰거나 100을 크게 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남해안 ‘조선산업벨트’ 가다] 세계 10대 조선소 중 6곳 포진… “도크는 불야성”

    [남해안 ‘조선산업벨트’ 가다] 세계 10대 조선소 중 6곳 포진… “도크는 불야성”

    ‘대한민국 경제는 조선산업이 이끈다.’ 세계의 조선경기 호황으로 국내 조선산업이 황금기를 누리고 있다.2000년대 들어 불붙기 시작한 국내 조선산업 활황은 새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세계의 선박건조 수요는 1975년 3420만GT로 피크를 보인 뒤 80년대 들어 장기적인 하강세를 나타냈다.90년대 들면서 세계 경제 및 해운산업 회복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2000년 이후 수요는 급증한다. 선박의 수요 증가는 노후 선박의 대체와 해양오염 규제강화 및 해상 물동량 증가 덕이다.70년대에 건조된 노후 선박의 대체에 이어 해양오염을 줄이기 위한 기준 미달 선박에 대한 해체로 대체 수요가 늘고 있다. 세계 최악의 오염사고로 꼽히는 ‘엑손 발데스’ 사고 이후 유조선의 이중 선체구조 의무화는 더욱 강화되고 있다. 최근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유조선 ‘허베이 스피리트’는 단일 선체 구조였기 때문에 피해가 컸다. 정부도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국제해사기구의 권고를 받아 들여 2010년부터 단일 선체 유조선의 운항을 금지시킬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른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벨트 신안·순천 등 서해로 확산 국내 조선업계는 경제 회복에 따른 해상 물동량의 증가와 해운업체들의 선박 대형화 추세로 새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올 9월말 기준 국내 조선업체의 수주 잔량은 5713만CGT로 전 세계 1억 5407만CGT의 37%를 차지한다. 이는 현대중공업을 비롯, 대우조선, 삼성중공업,STX조선 등 국내 대형 조선소가 앞으로 3∼4년치 일감을 확보해 놓았다는 말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부가가치가 높은 선종(船種)이거나 계약 조건을 따져서 주문을 받는 ‘선택 수주’를 하고 있다. 환율이나 원자재 가격이 어떻게 변할지 예측이 어려워 무작정 수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같은 호황에 힘입어 남해안 일대에는 조선산업 벨트가 형성되고 있다. 울산∼부산∼거제·통영·고성∼남해에 이르는 곳곳에 조선산업 특구와 조선 기자재 생산단지가 들어서고, 중·대형 조선소 건립도 추진 중이다. 조선업계에 따르면 성동조선과 SPP조선이 2005년 선박건조 사업에 뛰어든 뒤 대한조선·C&중공업 등 20여개 업체가 시설을 확장하거나 조선소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조선소 및 조선기자재 생산단지 조성도 경쟁적이다. 거제시는 2011년까지 민자 1조 5000억원을 유치, 하청면 일대 520만㎡를 조선특구로 만들기로 했다. 고성군은 조선 관련 기업체와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동해면 일대를 조선산업 특구로 지정받아 조선 기자재 생산단지 및 중·대형 조선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거제·고성 조선특구 조성 추진 사천 진사지방산업단지는 2단지에 SPP조선과 미래조선 등이 잇따라 건립돼 조선산업단지로 부상하고 있다. 시는 이와 연계해 삼호조선㈜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향촌농공단지 25만 7000㎡를 조성해 조선소 블록 공장을 설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남해군도 서면 일대에 30만∼10만t급의 선박을 건조할 수 있는 330만㎡의 대규모 조선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추진 중이다. 통영시는 광도면 안정과 도산면 법송일대 311만 2000㎡에 조선기자재 산업단지를 만들고 광도면 황리지역에 54만 6000㎡의 조선용지를 개발하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급증하는 수주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2004년 세계 처음으로 도크가 아닌 육상에서 대형 선박 건조를 시작해 10만t급이 넘는 선박을 한해 16척 이상 육상에서 건조한다. 내년 2월 완공 예정으로 100만t급 선박을 건조할 수 있는 규모의 제 10도크를 건설하고 있다. 경남도는 공공훈련기관 및 도내 대학의 조선 관련 학과 신설 지원 등으로 인력을 양성하고,‘경남조선기자재협동조합(가칭)’을 설립할 계획이다. 협동조합은 물류비용 및 원자재 공동 구매로 제조원가 절감, 기술개발 정보 공유, 국내외 시황 및 정보교류 등을 지원한다. 도는 올 상반기에 조합을 설립키로 하고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신안군 압해면과 고흥군 도양읍 일대 1770만㎡의 부지에 ‘중소형 조선특화도시’ 건설을 추진한다. 해남군은 화원지구에 920만㎡의 조선단지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전남 진도와 목포도 중소 조선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울산·부산·진해·거제에 걸쳐 있던 남해안 조선산업 벨트가 사천·통영을 지나 전남 고흥·해남·신안·순천 등 서해안으로 연결되고 있는 것이다. 울산대 조선해양공학부 윤범상 교수는 “중국의 조선산업이 맹렬하게 추격하고 있지만 기술력에서 우리나라가 월등히 앞서고 부품·기자재 생산업체의 기반도 탄탄해 쉽사리 추격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6년째 세계 선박건조 1위국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의 선박건조 기술을 바탕으로 2002년부터 선박 건조 세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국조선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조선업체는 전 세계의 선박 발주량의 40%를 수주했다. 세계 10대 조선소 중 6개가 국내에 있으니 그럴 만도 하다. 조선업계는 국내 조선업체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추고 선박 건조 수주를 독식할 수 있게 된 데는 안정적인 노사관계가 결정적인 힘이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1995년부터 13년 연속, 거제 대우조선은 1991년부터 17년 연속 분규없이 상생의 노사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창원 이정규 울산 강원식기자 jeong@seoul.co.kr
  • [열린세상] 엉뚱한 생각/정문성 울산대 물리학 교수

    [열린세상] 엉뚱한 생각/정문성 울산대 물리학 교수

    정말 “총알보다 표가 더 강하다.”라는 링컨의 말이 생각나는 선거였다. 또한 드라마였다. 너무 좋고 흥분되어 잠이 오지 않았다고 한다. 나라 전체도 구국의 임무를 완수한 영웅을 맞이하듯이 온통 흥분의 도가니에 싸인 듯하다. 어느 방송국에서는 무대까지 만들어 대통령 당선자를 모셔다가, 이름이 새겨진 액자를 선물하면서 집무실에 걸어달랬다. 신문들도 온통 당선자 찬사로 가득하다. 그 정도로 새 지도자가 위대한가. 현 정부에 대한 염증도 섞여 있겠지. 아니면 이제 자기들 세상이 되었다는 포효인가. 그 모두의 표출인 듯하다. 주요 신문 매체에서는 눌렀던 봇물을 터뜨리듯이 주요 이슈로 당선자를 극찬한다.CEO 출신 대통령이라 경제 문제가 쉽게 해결되고, 선진정치가 잘 이루어질 듯이 다룬다. 정말 그럴까.CEO 출신은 경제를 알고 또 정치를 잘할 수 있지만, 또한 그 반대일 수도 있다. 대통령은 당선자가 이야기했듯이 국민을 위하여 국민을 섬기면서 나라를 다스린다.CEO는 이익추구를 위하여 가능한 모든 수단으로 회사를 경영한다. 둘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한강의 기적을 이룬 박정희 전 대통령은 경제인 출신이 아니다. 다른 나라와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군출신 독재자들이 대통령하는 동안 경제가 많이 부흥했다. 우연인가. 혹시 경제를 몰라서 경제 전문가에 맡겼기 때문이 아닐까. 추진력 때문이라면 당선자에게 기대해볼 만하다. 어떻든 이제는 차분하자. 차기 정부의 정책들은 국민들의 전폭적 지지를 받을 것임이 확실하다. 그만큼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당선자의 의중이 잘 펼쳐지길 바란다. 정책 속에는 특히 약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배려가 포함되길 기대해 본다. 그런데 선거에 공신이면서 당선자 주위에 포진한 보수 정치인들이나, 사회적 이슈 때마다 자기 세를 과시하는 보수 NGO 사람들의 득세가 걱정된다. 주요 신문 매체들도 대표적 보수들이라 누가 약자들의 입장을 대변해줄까 염려된다. 그런데도 국민화합을 위하여 차기정부에서 약자를 배려하는 정책을 소망하지 않을 수 없다. 두려운 건 법조계의 보수 성향이다. 최근 기소나 판결들을 보면 약자를 보호하는 법이 아니고 가진 자를 지켜주는 법인 듯하다. 사회적 약자에게는 강하고 강자에게는 약하다. 더욱이 강한 보수에게 너무 약해 보인다. 이제는 변협까지 보수이다. 재벌비리를 폭로하는 변호사를 비판한다. 검찰을 대상으로 하는 특검인데도 검찰 출신만을 특검후보로 추천하면서 중립성과 객관성이 담보된 사람이라고 이야기한다. 코웃음칠 일이다. 정말 무전유죄 유전무죄의 말이 사라지게 하는 당선자의 개혁을 기대해 본다. 현 상태로는 대학사회에서까지 보수 성향이 짙어 개혁의 가능성은 밝아 보이지 않는다. 학문 연구는 비판적으로 진실을 추구해가는 과정이므로, 교수들은 본질적으로 개혁적 성향이 강하다. 하지만 자유로운 개혁적 분위기가 대학에서 많이 사라졌다. 연구비를 받기 위해서는 능력보다는 패거리를 이루어야 하기 때문이다. 일반 사회에서와 똑같다. 그 해소를 차기 정부에 바라고 싶다. 경부대운하는 많은 파장을 불러올 듯하다. 내년에 경부대운하 특별법을 제정한다는 뉴스가 나온다. 만일 그 건설 대신에 서울에 소재한 유명대학들을 지방으로 이전시키면 어떨까. 지방 분교가 있는 대학은 분교를 확장하고, 분교가 없는 대학은 적절한 곳으로 이전하면 된다. 그곳에는 대학타운이 형성되어 교육도시가 되고, 서울은 서울대로 주택문제, 교통문제, 공장 규제문제 등이 저절로 해결될 것이다. 엉뚱한 생각이다. 그렇지만 이렇게 적어보는 것은 서울에 기인한 심각한 양극화와 암담한 교육 현실을 그만큼 직시해달라는 요청이다. 정문성 울산대 물리학 교수
  • [사고]오피니언면 필진 바뀝니다

    [사고]오피니언면 필진 바뀝니다

    서울신문 오피니언면의 ‘CEO 칼럼’‘문화마당’‘지방시대’‘옴부즈맨 칼럼’의 필진 일부가 새해부터 바뀝니다. 이와 함께 젊은이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고취시키기 위한 칼럼 ‘글로벌 시대’가 신설됩니다. ■ 필진 명단(무순) ●CEO 칼럼 윤만준(현대아산 사장) 이원걸(한국전력 사장) 정이만(한화63시티 사장) 오세철(금호타이어 사장) 김진수(CJ제일제당 사장) 원완권(우림건설 사장) 스튜어트 솔로몬(메트라이프생명 사장) ●문화마당 심경호(고려대 한문학과 교수) 김성곤(서울대 영문과 교수) 이윤택(연출가·동국대 연극학과 교수) 윤대녕(소설가) ●지방시대 김남호(강원대 IT대학 학장) 조진형(금오공대 산업시스템학과 교수) 원도연(전북발전연구원 지역발전 정책연구소장) 홍완식(세계사회체육대회 사무총장) 최진혁(충남대 자치행정학과 교수) 강형기(충북대 행정학과 교수) 박찬식(제주대 연구교수) 김선범(울산대 건축학부 교수) 김준태(시인·조선대 교수) ●옴부즈맨 칼럼 금희조(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최영재(한림대 언론학부 교수) 심재웅(한국리서치 상무) 전범수(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문종대(동의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최용락(연세대 사회학과 3년) ●글로벌 시대 마크 러셀(문화비평가·미국인) 최정아(CEO 웰컴 대표) 정희섭(주한 덴마크대사관 투자담당관) 박한진(KO TRA 중국직무 전문가) 전혜경(유니세프 도쿄사무소 조정관) 박현정(크레디트스위스 기업커뮤니케이션 이사) 양창영(호서대 교수·해외동포연구소장) 위성락(중앙대 겸임교수·외교부 대사)
  • 울산 온산하수처리장 태양광 발전 준공

    울산시는 14일 울주군 온산읍 당월리 온산하수처리장에 200㎾ 생산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 발전시설은 울산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 가운데 생산용량이 가장 크다. 이번에 준공된 태양광 발전시설은 온산하수처리장 연간 전기 사용량의 3.7%에 해당하는 29만 2000㎾h의 전력을 생산한다. 연간 1억 9700만원 상당의 전기료가 절감된다. 시는 회야정수장과 천상정수장 등에도 내년까지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울산지역 태양광 발전시설은 울산대공원을 비롯한 시설 자체용 15곳과 상업용 2곳, 주택 68곳 등 모두 85곳으로 생산용량은 1012㎾ 규모다. 시 관계자는 “하수처리장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환경친화적인 이미지를 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정에너지 교육 장소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전문가에 듣는 ‘이것만은 알자’

    전문가에 듣는 ‘이것만은 알자’

    오는 20일부터 시작하는 2008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9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제는 수능 성적을 바탕으로 내신과 대학별고사 등 전형 요소별 유·불리를 따져 꼼꼼하게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올해는 수능 등급제 첫 시행으로 지난해와는 달리고려해야 할 내용이 많아지고, 그만큼 기회도 다양해졌다. 서울시교육청의 도움으로 2008학년도 정시 모집의 특징과 지원시 꼭 알아둬야 할 점을 소개한다. 2008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는 등급제가 실시되고 수능 우선선발전형과 대학별고사 실시대학이 늘었다. 따라서 지난해 점수 체제를 올해의 지원 기준으로 적용하면 무리가 따른다. 올 정시모집에 지원하기 전 수험생들은 다음과 같은 사항을 반드시 알아둬야 한다. 우선 학생부는 실질반영률보다 등급간 점수 차가 더 중요하다. 학생부의 영향력은 반영 교과목 수와 반영 비율, 학년별 반영비율, 등급간 점수 차에 따라 결정된다. 등급간 점수 차만 보면 상위권 대학들은 상위 등급보다 하위 등급간 격차를 확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연세대는 1∼5등급은 등급간 0.5점,5∼9등급간에는 1∼4점의 차이를 둔다. 중하위권 대학에서는 등급간 점수 차가 크고, 등급이 내려갈수록 점수 차가 더욱 커진다. 수능이나 대학별고사보다 학생부의 영향력이 상위권 대학보다 크다. 두번째는 정시에서 수능의 영향력이다. 등급제로 수능의 영향력이 약화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중요하다. 동점자가 많이 생기는 등급제에서는 상위권대의 인기학과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학생부와 수능 등급은 거의 비슷하다. 이 경우 수능보다 논술이나 면접 등 대학별고사의 영향력이 커질 수 있다. 반면 중하위권대는 수능 등급간 비율이 높아져 동점자가 많아지기 때문에 수능 등급을 대학별 반영 환산점으로 산출한 뒤 학생부의 영향력과 비교해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하위권대에 지원하는 학생들끼리 수능 등급이 비슷하면 학생부의 영향력이 커져 변별력이 충분히 확보된다. 셋째, 영역별 반영 비율과 가중치가 당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대학들은 수능의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하고 있다. 인문계는 언어와 외국어, 자연계는 수리 ‘가’와 과탐에 가중치를 주는 곳이 많다. 영역별 반영 비율에 따라 유·불리도 달라진다. 언·수·외·탐의 반영비율이 100%로, 고르게 25%씩 반영할 때와 달리 할 때 각각 유·불리를 따져봐야 한다. 넷째, 수능 영역별 등급간 점수 차이를 주시해야 한다. 같은 영역이라도 대학별로 등급간 점수 차이가 다르다. 예를 들어 연세대는 수리에서 1∼2등급,3∼4등급 차이가 각각 4점과 5점이지만 고려대에서는 8점,10점으로 차이가 난다. 다섯째, 탐구영역 반영 과목 수에 따라 유·불리가 달라질 수 있다. 탐구영역에서 4과목을 모두 반영하는 곳은 서울대와 서울교대 등이다. 연세대는 4과목의 성적을 요구하지만 실제로는 3과목만 반영하고 동점자 처리 기준으로 네번째 과목 성적을 활용한다. 동덕여대, 삼육대, 충남대는 2과목을, 나머지 다른 대학들은 3과목을 반영한다. 탐구영역의 반영비율이 그리 크지 않은 대학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건국대와 상명대, 서강대, 중앙대, 한양대는 15%, 고려대 14.2%, 한국외국어대 12%, 숭실대 10% 등이다. 과학탐구Ⅱ 과목이 필수이거나 가산점을 주는 대학도 체크해야 한다. 서울대와 연세대, 울산대 의예과 등은 과탐Ⅱ 과목을 필수로 지정하고 있다. 한양대, 단국대 의예과 등은 가산점을 준다. 수리나 언어 영역에서 성적이 낮다면 ‘2+1’(언·외+탐구 또는 수·외+탐구)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수능 9등급제로 과거 ‘2+1’체제를 고수했던 한양대나 중앙대, 경희대 등은 올해 ‘3+1’(언·수·외+탐구) 체제로 전환했다. 그러나 여전히 ‘2+1’ 체제로 뽑는 대학이 적지 않다. 국민대, 세종대, 경기대 등이 인문계에서 수리를 반영하지 않고, 세종대, 성신여대, 동덕여대(약학과) 등은 자연계에서 언어를 반영하지 않는다. 단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다. 수능에 자신 있다면 ‘수능 우선선발’ 전형을 노려볼 만하다. 연세대와 고려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등 여러 대학이 정원의 절반을 수능 100%로 뽑는 수능 우선선발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논술이나 면접, 내신이 부족하지만 수능만큼은 자신 있다면 도전할만 하다. 최상위권 수험생이라면 논술의 막판 영향력도 감안해야 한다. 논술은 학생부나 수능에 비해 실질반영률이 매우 적다. 그러나 최상위권 학생들은 수능과 학생부의 성적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논술이 결정적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남렬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사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