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공 위장취업/파업 유도 20대 수배
【울산=이용호기자】 울산경찰서는 8일 「오진택」이란 가명으로 현대정공 울산공장에 위장취업,근로자들을 선동하여 노ㆍ노싸움을 부추겨온 김장호씨(26ㆍ서울 서대문구 홍은4동)를 사문서위조 및 동행사,업무방해 혐의로 전국에 수배했다.
김씨는 서울대 철학과 4학년에 재학중 학내시위주도 등 혐의로 구속됐다가 88년 석방된후 지난해 3월1일 「오진택」이란 이름으로 현대정공 울산공장에 위장취업해 기능공으로 일하면서 사회주의국가에 대한 동경심을 유발시켜 생산량 저하운동,집행부전복기도 민주노조건설 등을 주장하며 태업ㆍ파업 등을 유도해오다가 위장취업이 드러나자 구랍22일 행방을 감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