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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자,품질책임제 도입/현장출장 확인제도 실시

    현대자동차는 2일 울산공장에서 「전사 품질결의대회」를 갖고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품질책임제」와 「현장출장 확인제도」를 실시키로 했다. 품질책임제는 완성차 뿐만 아니라 일반부품과 엔진 등 보안품목에까지 품질책임자를 명기하고 시간별·공정별 담당작업자 및 부품납품업체를 모두 전산화해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는 품질실명제다. 현장출장확인제는 품질불량 차량이 발생할 때는 해당공정의 작업자가 직접 애프터서비스 현장에 가서 수리해주는 제도다.현대는 또 매주 목요일을 「품질의 날」로 정해 품질 불량차량을 전시,잘못된 점을 철저히 개선키로 했다.〈김병헌 기자〉
  • LG “재계 1위 도약”/발리 「스킬올림픽 96대회」 폐막

    ◎구본무회장 등 500명 참석 LG그룹이 3일 인도네시아 발리 현지에서 「스킬올림픽 96」을 열고 재계 1위 도약을 다짐했다. 발리의 쉐라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회에는 구본무 LG그룹회장,변규칠 LG상사회장 겸 그룹부회장,성재갑 LG화학부회장 등 사장단 40여명과 그룹 임직원,지방 공장의 생산직 및 협력사 사원등 5백여명이 참석했다.브루스 엘버슨 제너럴 일렉트릭 아시아지역담당 사장,무크타르 위드자자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 그룹 사장 등 동남아 지역의 거래선 1백명도 함께 자리했다. 스킬경진대회는 미국의 모토롤라사가 도입한 제도로 기존업무와 소속부서에 관계없이 작업과정에서 노출되지 않았던 문제점을 찾아낸 뒤 조직의 구성원이 선진기업의 벤치마킹을 통해 해결하는 방안.국내에선 유일하게 LG가 92년부터 이 대회를 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사별 스킬경진대회 및 그룹실사를 통해 선정된 34개 우수테마 중 17개 문화사업단위(CU)의 24개팀이 스킬테마를 발표했다.대상은 「고광택 데코시트 생산기술력 향상을 통한 수익성 제고」를 발표한 LG화학 울산공장팀에게 돌아갔다. 구회장은 시상후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이 행사를 통해 사고와 행동,경쟁의 관점을 세계로 넓히길 바란다』며 『올해부터는 세계 최고를 목표로 한 스킬개발활동이 되도록 모두가 혁신의 주역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공식행사가 끝난 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 노사간의 격의없는 대화와 몸짓은 자연스런 LG기업문화의 단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 공해업체 7백65곳 행정조치/환경부

    ◎현대­쌍용시멘트­한전 등에 시정령 환경부는 1일 지난해 12월 한달동안 전국 1만3천1백1개 사업장의 환경시설에 대한 점검을 벌여 허용기준을 넘는 공해물질을 배출하거나 방지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현대시멘트,선경인더스트리,한국전력 등 7백65개 사업장에 대해 조업정지,시설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과태료를 물도록 했다고 밝혔다. 현대시멘트 영월공장(대표 정몽선),쌍용양회공업 동해공장과 영월공장(대표 우덕창)은 각각 기준치(3백50㎛)를 훨씬 초과하는 5백72㎛,8백45㎛,3백89㎛의 이산화질소(NO₂)를 배출하다 적발돼 개선명령을 받았다. 또 경남 울산시의 선경인더스트리(대표 김준응)와 미원상사 울산공장(대표 김정돈)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제대로 운영하지 않았으며 한국전력 영월화력발전소는 이산화질소(기준치 3백50㎛)를 3백89㎛으로 내보내다 적발됐다. 인천시 서구 가좌동 동서가구 제2공장(대표 위상균)은 기준치(1백㎎/S㎥)를 초과하는 1백60.2㎎/S㎥의 먼지를 날렸고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종합터미널(대표 최석산)은 COD(화학적산소요구량:기준치 1백50㎛) 2백20.4㎛의 폐수를 배출했다. 한편 경기도 양주군 회천읍 호텔롯데 세탁공장(대표 장성원),울산시 울주구에 있는 동해펄프(대표 최병면)는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을 제대로 운영하지 않아 단속에 걸렸다.
  • 미니밴 「싼타모」 본격 생산/현대정공,전용라인 준공

    현대정공은 16일 울산공장에서 미니밴 싼타모 전용생산라인 준공식을 갖고 본격생산에 들어갔다. 싼타모는 국내 최초의 다목적자동차(MPV)로 배기량 2천㏄ SOHC 및 DOHC엔진의 2륜 구동형과 4륜구동형이 동시에 생산된다.
  • 강 주석,차조립 로봇에 깊은 관심/방한 나흘째 이모저모

    ◎조선소 독 둘러보고 「축 발전」 휘호/고려대장경 영인본 선물받고 “감사” 방한 4일째인 16일 강택민 중국국가주석은 상오에 신라 천년의 자취가 서린 고도 경주에서 불국사를 둘러본 뒤 하오에는 울산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등 산업시설을 시찰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강주석은 이어 이날밤 제주에서 수행원들과 함께 김상하 한중민간경제협의회회장이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하는등 아·태 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가 열리는 일본 오사카로 떠나기에 앞서 한국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강주석은 16일 상오 숙소인 경주 힐튼호텔을 나서 10여분 거리인 불국사에 도착,『불국사가 대승불교를 전하는 사찰인가』라고 묻는 등 한국 불교에 많은 관심을 표명.이어 강주석은 대웅전에 들어가 방명록에 서명한뒤 조계종 총무원장 월주스님으로부터 해인사에 보관 중인 고려대장경 영인본 48권의 기증 증서를 전달받고 감사의 뜻을 표시. 강주석은 대웅전 앞에 위치한 석가·다보탑의 내력에 대한 설명을 월주스님으로부터 듣고 『다보탑은 아름다워 여성스럽고,석가탑은 남성을 의미하는 것 같다』며 불교문화에 대한 식견을 과시. ○…울산지역 산업시찰에 나선 강주석은 이날 상오 10시45분께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본관앞에 도착해 정세영 현대그룹회장과 전성원 현대자동차 사장의 영접을 받았다. 방명록에 이름만을 적은뒤 곧 바로 공식환영식이 열린 귀빈실로 직행한 강주석은 환영식에서 정회장이 『현대그룹이 중국 경제정책에 참여할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정성껏 중국측과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하자 가볍게 박수를 치고 고개를 끄덕이기도.강주석은 별다른 답사없이 공식수행인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한 뒤 현대자동차측이 준비한 버스의 제일 앞좌석에 정회장과 나란히 앉아 아반떼 공장으로 향했다. 환영식에서 별다른 표정이 없던 강주석은 로봇이 직접 조립하는 공정에서 시찰차를 멈추게 한 뒤 『로봇은 어디서 만들었는가』,『작동 소프트웨어는 누가 개발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관심을 표명. 강주석은 『로봇이 급료를 달라는 소리를 하지 않으니 공장장은 로봇을 사랑하지요?』라며 시장자본주의의 원리를 꿰뚫는 조크성 질문을 던져 박병재 공장장으로부터 『사랑합니다』라는 답을 얻어내고 크게 웃기도. 이어 하오 1시30분께 현대중공업에 도착한 강주석 일행은 이 회사 최대의 선박 독인 제3호 독에서 건조중인 선박 6척을 버스로 둘러본 뒤 영빈관 로비에서 『축 현대집단사업번영발전』이라는 해서체의 휘호를 남긴 뒤 정주영명예회장 등과 함께 영빈관 귀빈실에서 오찬.
  • 울산 현대정공 노조/나흘째 부분파업

    【울산=이용호 기자】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지난 28일부터 잔업거부와 부분파업을 벌여온 현대정공 울산공장 노조(위원장 직무대행 이용진)는 31일에도 부분파업을 계속했다.
  • “현대정공노조 쟁의금지/「해고자」단협통해 해결”/울산지원 직권조정

    【울산=이용호 기자】 부산지법 울산지원 민사1부(재판장 박창현 부장판사)는 7일 현대정공 울산공장이 노조측을 상대로 낸 「쟁의행위금지 가처분신청」에 대한 공판에서 『노조는 회사측의 임금인상안을 받아 들이고 해고자 문제는 단체교섭을 통해 해결하라』고 직권조정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공평하고 평화적인 사건해결과 노사 쌍방의 이익 등 모든 사정을 참작하여 노사가 회사측의 임금인상안에 합의하고 노조의 쟁의행위를 금지하는 대신 노조가 주장하는 해고자 문제를 협의할 수 있도록 직권조정한다』고 밝혔다. 재판부의 이같은 결정은 회사측의 쟁의행위 금지 요구를 받아 들이면서도 해고자 문제가 단체교섭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통상적인 해석을 뒤집는 것이어서 이례적으로 받아 들여진다.
  • 현총련산하 현대강관·정공노조 등/「사회개혁안」 잇단 철회

    【울산=이용호 기자】 현대그룹노동조합총연합(현총련·의장 윤재건·구속중)소속 노조들이 올 임금협상안에 포함시켰던 사회개혁 요구안을 잇따라 철회했다. 22일 울산지방노동사무소에 따르면 한국프랜지 노조(위원장 성화섭)가 지난 21일 쟁의발생 결의를 위한 대의원대회에서 사회개혁 요구안을 철회했으며 쟁의 중인 현대정공 울산공장 노조도 사회개혁 요구를 임금협상과 별도로 협의하자고 제의,당초 요구를 철회했다. 현대강관 노조(위원장 남상철)도 이미 사회개혁 요구를 임금협상 과정에서 거론하지 않기로 내부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중부권에 지하송유… 대전저유소 준공

    호남정유 여천공장과 유공 울산공장,쌍용정유 온산공장에서 지하 송유관을 통해 중부권으로 운송되는 휘발유 등 석유제품을 저장하는 대전저유소가 21일 대전시 유성구 금고동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로써 대전이남의 고속도로에서 유조차의 운행이 하루 1천대 가량 줄게됐다.
  • “적의 장점을 배우자”/대기업 경영진 경쟁사 시찰 붐

    ◎LG 이어 삼성·현대 상호방문 잇따라/연봉제 등 좋은 사례 과감히 수용/일부선 양사 비교 보고서 공개도 『적에게서 배운다』 재계에 경쟁사의 장점을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평소 호감을 갖고 있던 기업의 장점은 물론,사이가 나쁜 기업의 장점도 스스럼 없이 수용하는 추세다. 벤치마킹으로 불리는 경쟁사의 장점 배우기는 공장견학,사업구조개편,홍보강화 등 다양하다.경쟁사의 장·단점을 분석한 자료까지 공개적으로 내놓을 정도다. 이희종 LG산전 사장 등 LG그룹의 최고경영진 35명이 지난 14∼15일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의 울산공장,포항제철의 광양제철소를 방문해 경쟁사의 사업 문화를 체크한 게 최근의 대표적인 사례다.이에 앞서 성재갑 LG화학 사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 36명은 지난달 이 코스를 견학했었다. 구본무 그룹회장이 평소 사업내용이나 문화가 달라도 배울점이 있으면 최고경영자는 어디든지 방문해 배워 경영에 활용하도록 했기 때문에,최고경영진의 경쟁사 시찰이 이뤄졌다.LG는 덩치가 큰 사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자동차·조선·제철공장을 방문하게 됐다. 삼성그룹의 경쟁사 배우기도 뒤지지 않는다.삼성물산과 삼성건설이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증권감독원에 합병신고서를 낸 것은 대우그룹의 선례를 받아들인 경우다.대우그룹은 지난 82년 무역회사인 (주)대우와 건설회사를 합병했었다. 삼성은 현대그룹 배우기도 주저하지 않는다.지난 해 1월 삼성그룹의 신임 임원 1백60여명은 현대자동차의 울산공장을 견학했으며,지난 해 말에는 상무·전무 60여명이 현대중공업의 울산공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삼성 경제연구소는 지난해 말 『현대그룹은 결과를 중요시하지 않기 때문에 빠른 결정을 내리는 반면,삼성그룹은 절차를 중요하게 여겨 결정이 느린 단점이 있다』는 보고서를 공개하기도 할 정도다. 삼성그룹을 모델로 하는 기업은 물론 많다.삼성이 지난 93년 7월부터 조기 출·퇴근제를 실시하자 대기업·중소기업으로 확산된 게 대표적인 사례. 현대그룹도 라이벌인 삼성을 배우는 것은 마찬가지다.현대그룹이 지난 93년부터 매출액 1조원이 넘는 중공업·건설 등 10여개 계열사의 홍보담당 임원을 둔 것은 삼성의 홍보전략을 조금이라도 배우겠다는 자세다. 현대그룹이 신입사원 채용 때 필기시험을 없애기로 하는 등 정부 입맛에 맞는 자료를 내놓는 것도 삼성그룹의 그동안의 언론 플레이를 배운점이다. 또 지난 해에 종합기획실 내에 정보를 담당하는 경영분석팀을 둔 것도 삼성을 배운 경우다.현대는 그동안 정보에는 다소 둔감해 막강 정보력을 자랑하는 삼성과는 대조적이었다.현대자동차가 지난 주부터 여직원의 근무복을 없앤 것도 삼성그룹이 지난 4월부터 시행 중인 것을 참고한 것이다. 이웅렬 코오롱 그룹 부회장이 『우리의 벤치마킹 상대는 삼성』이라고 말할 정도로 코오롱그룹은 공개적으로 삼성을 배우고 있다. 두산그룹이 지난 해부터 실시하는 연봉제는 이미 삼성그룹을 포함,기업의 전반적인 추세로 자리 잡은지 오래됐다.
  • 분신 현대자 근로자/양봉수씨 숨져

    【울산·대구=이용호·한찬규 기자】 지난 달 12일 분신자살을 기도,중화상을 입고 대구 동산병원에서 치료받던 현대자동차 해고근로자 양봉수씨(28)가 13일 상오 8시5분쯤 숨졌다.그러나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이날 별다른 동요없이 정상적인 조업이 이뤄졌다.
  • 현대정공 쟁의 결의/한중·한국철강도

    【울산=이용호 기자·창원=강원식 기자】 공권력 투입을 앞두고 현대중공업 노조와 경찰의 대치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정공 노조가 31일 쟁의발생을 결의하고 울산지역 현대 계열사들이 1일부터 본격적인 임금 교섭에 들어가기로 해 울산에 다시 긴장이 감돌고 있다. 또 한국중공업과 한국철강 등 마산·창원지역 대기업 노조들도 잇따라 쟁의발생을 결의,노사 분규가 확산될 조짐이다. 현대정공 울산공장 노조는 이날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발생을 결의하고 1일 울산시와 경남지방노동위에 쟁의발생을 신고하기로 했다.
  • 현대자동차 무기 휴업/회사측,불법파업 대응… 출입문 봉쇄

    ◎정공 잔업 거부… 분규 계열사로 확산 조짐/한국통신도 이틀째 철야 농성… 15명 파면 【울산=이용호·강원식 기자】 해고근로자 양봉수씨 분신사건으로 촉발된 근로자들의 작업거부로 5일째 정상 가동에 차질을 빚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무기한 휴업에 들어갔다. 현대자동차는 17일 하오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지난 13일부터 일부 근로자들의 불법 작업거부로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해 이날 하오 4시부터 무기한 휴업키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날 완성차 생산공장 5개소와 간접 지원시설 등 전공장을 폐쇄했으며 야간 근무자들의 정문출입을 통제했다.회사측은 비상연락망을 통해 야간근무자 9천여명 등 전사원들에게 휴업결정을 통보하고 필요할 경우 18일부터 사내 모든 시설에 대한 단전·단수도 검토키로 했다. 휴업할 때는 노동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근로기준법에 따라 회사측은 18일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휴업기간의 임금은 평균 임금의 70%를 지급토록 돼 있으나,파업에 적극 가담한 근로자에게는 「지불예외 인정신청」을 해 임금을 지급하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불법 파업을 주도하는 「양씨 분신 대책위」는 회사의 휴업에 반발,전근로자에게 출근투쟁을 하라는 행동지침을 내렸다.대책위는 성명서에서 『18일 상오 10시 본관에서 부당 노동행위 규탄집회를 강행한다』고 밝혔다. 또 현대정공 노조도 17일 하오 5시부터 2시간 잔업을 거부하고 지원집회를 갖는 등 동조 움직임을 보여 사태가 전계열사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현대그룹의 주력업체로 지난해 승용차 89만2천대와 상용차 23만8천대 등 모두 1백13만대를 생산,9조5백23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린 대표적인 수출 기업이다.올해 매출목표는 1백30만대 생산에 10조9천억원이다. 울산공장은 울산시 중구 양정동 523 일대 1백50만평의 부지에 종업원 4만3천여명(서울 본사 포함),연간 1백35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춰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이다. 또 울산지역 등 전국에 산재한 1차협력업체 4백70개,2차협력업체 2천5백개 등 3천여개의 협력업체가 있으며 협력업체의 종업원만 20만명에 달해 조업중단이 장기화되면 협력업체들도 연쇄적으로 타격을 받게 된다. ◎64명 징계확정 한국통신(사장 조백제)은 17일 하오 긴급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그동안 불법 폭력행위로 고소,고발된 노조 간부 64명에 대한 징계방침을 확정했다. 징계폭은 파면 15명,정직·감봉 49명 선으로 결정했으며 구체적인 작업은 오는 22일 부터 다음달 10일 사이에 각 기관별로 자체 징계위원회를 소집,대상자를 선별하고 징계를 시행토록 했다. 이에따라 한국통신 사태는 노조간부를 징계할 경우 모든 조직을 징계할 경우 모든 조직을 동원해 총력 투쟁할 것을 밝힌 바 있는 노조측과 회사측의 한차례 대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노조측은 이날 하오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조합원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조탄압규탄대회를 연데 이어 8백여명은 이틀째 철야 농성을 계속했다. ◎빠르면 오늘 공권력 투입/현대자­한통분규 조속 매듭/“장기화땐 경제계 악영향”/검찰 대검 공안부(안강민 검사장)는 현대자동차의 조업중단및 한국통신 노사분규현장에 빠르면 18일 공권력을 투입,사태를 조속히 수습하기로 했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17일 『한국통신 노조집행부는 다음달 파업에 들어가기로 하는등 노동계의 강경분위기를 주도하고 있고 현대자동차의 조업중단사태도 장기화되면 다른 사업장의 노사협상및 경제계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돼 조기수습방침을 세웠다』고 밝혔다. 검찰은 현대자동차의 조업을 방해한 혐의로 회사가 형사고발한 「분신대책위원회」 공동대표 이상범씨(39·전노조위원장)등 12명의 주동자를 검거하려 나서는 한편 이들을 모두 업무방해등 혐의로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현대그룹노조총연합」이 이번 사태에 깊숙이 개입하고 있다고 보고 노동쟁의조정법의 제3자 개입금지혐의로 의법조치할 방침이다. 검찰은 정보통신부장관실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는등 불법행위를 일삼아 회사로부터 고발된 한국통신 노조관계자 64명도 업무방해및 폭력 재물손괴등 혐의로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한편 이형구 노동부장관도 이날 현대자동차에서 작업방해가 지속된다면 법적 대응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현대자동차사태는 임금이나 노사문제와 관련된 쟁의행위로 볼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히고 『불법파업이 지속되면 당국의 법적처리가 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 현대자/하루 4천9백대 생산 차질/작업거부 여파

    ◎2천여 협력업체 조업중단 우려/회사/관련자 고발/대책위/총파업 준비 현대자동차는 대책위의 불법파업 강행으로 완성차 분야에서 16일 현재까지 내수 2천8백41대,수출 1천7백77대 등 모두 4천6백18대가 생산되지 못해 3백77억원의 매출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현재 상용차를 생산하는 5공장을 뺀 1∼4공장이 사실상 가동이 중단된 상태여서 하루 생산 차질 대수는 4천9백대로 늘어났다』며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내수 뿐만 아니라 수출도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울산공장에는 모두 5개의 공장이 있으며 이 가운데 1∼3공장은 승용차를,4∼5공장을 상용차를 각각 생산한다. 이번 사태가 조기에 수습되지 않을 경우 울산 공장에 부품과 소재 등을 공급하는 2천여개 협력업체도 연쇄 조업중단이 불가피해져 울산 지역경제에도 파급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또 국내외에서 주문이 밀려 공장을 풀가동해도 부족한 상황에서 파업이 장기화되면 고객들의 항의가 빗발쳐 회사의 신뢰도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게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사법처리 방침 【울산=이용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16일 해고근로자 양동수씨 분신사건과 관련,작업거부를 주도하고 있는 양씨 분신대책위 공동의장 이상범씨(39) 등 12명을 업무방해혐의로 울산동부경찰서에 고발했다. 회사측은 이날 하오 3시 본관 1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부 재야단체가 이번 사태를 왜곡·확대하고 있다』며 『노동조합이 배제된 공동대책위 이름으로 작업을 방해하는 불법행위는 어떤 명분으로도 용납할수 없다』며 관련자들을 고발했다. 이에 대해 부산지검 울산지청은 대책위의 핵심세력을 모두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또 앞으로 발생하는 제반문제에 대해 관련자들에게 엄중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분신대책위는 이날 하오 5시 회사 본관앞에서 2천여명의 근로자들이 모인 가운데 규탄집회를 갖고 『17일 상오 8시부터 작업거부 대상근로자를 승용차 3개공장,상용차 1개공장 1만6천5백명에서 전 공장 2만7천여명의 생산직 근로자로 확대한다』고 밝혀 사실상 전면파업을 결의했다.
  • 현대목재 무쟁의 선언/노조대의원 서명… 현대계열사중 처음

    【울산=한강우 기자】 현대그룹노조총연합(현총련) 핵심사업장의 하나인 현대종합목재 대의원들이 현대그룹 계열사로는 처음으로 「무쟁의 무분규」를 선언했다. 현대종합목재의 이날 선언은 올해의 임금투쟁을 앞두고 현총련의 각 사업장 등 울산지역 노동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대종합목재 대의원회는 15일 『경영위기로 일어난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무조건적인 투쟁을 지양하면서 95년을 무쟁의 무분규 평화의 해로 선언할 것을 결의한다』고 발표했다. 현대종합목재 노동조합 제9대 대의원들은 지난 13일 정기대의원대회가 끝난뒤 전체 33명 가운데 23명의 서명 결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하고 15일 「무쟁의 무분규 평화의 해 선언」「품질개선을 통한 경쟁력강화 총력」 등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평화선언을 결의한 현대종합목재 노조 대의원은 울산공장 19명과 용인공장 14명 등 모두 33명 가운데 울산공장 13명,용인공장 10명 등이다. 이와함께 현대종합목재 대의원들은 현총련의 연대비·회의비 등의 납부를 거부한는 한편임금투쟁 등 쟁의와 관련한 현총련의 모든 활동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이 회사 노조위원장 김완수(32)씨는 『대의원들이 집행부의 지도력을 약화시키기위해 의도적으로 꾸민 결정』이라며 『집행부는 이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 한국포리올/매출 매년10%이상 신장/21∼22일 공개/4개사 현황

    ◎태평양물산/우모가공품 점유율 70%/정일공업/현대에 납품… 판매망 안정/주리원 백화점/울산지역 상권 46% 차지 한국포리올·정일공업·태평양물산·주리원백화점 등 4개 사가 오는 21∼22일 공모주 청약을 받아 기업을 공개한다.올해 마지막 기업공개이다. ■한국포리올=지난 74년 설립된 기초 화합물 제조업체. 폴리프로필렌 글리콜과 섬유 및 가죽제품의 첨가제인 계면활성제의 시장 점유율이 69%와 22%로 국내 1위.매년 10%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증권업계가 추정하는 상장 이후의 주가는 1만8천∼2만6천원. ■정일공업=61년 설립된 자동차 엔진용 부품 제조업체.매출의 70% 이상을 현대자동차와 현대자동차써비스에 의존,판매망이 안정적이다.울산공장에 고부가가치 제품인 프론트 케이스의 생산라인을 5개로 증설,현대의 전 차종에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상장 뒤의 주가는 1만7천∼2만8천원. ■태평양물산=72년 설립된 의류 수출업체.봉제품과 오리털 파카의 원료인 우모 가공품을 생산한다.우모 가공품의 생산량이 연간 1천5백t으로 국내점유율이 70%이다. 인건비 상승으로 성장률이 떨어지나 인도네시아와 중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난징에도 우모 가공공장을 신설,연 9%의 신장률은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상장 이후의 주가는 1만8천∼2만원. ■주리원백화점=82년 (주)삼정으로 출발한 울산 최초의 백화점.매년 30∼50%의 성장률로 울산 상권의 46%를 점유하고 있다.재무구조가 탄탄하고 매출효율이 높다.오는 95∼96년 진로그룹의 신울산백화점 등 3개의 백화점이 들어서고 매장면적이 2천1백평으로 좁다.상장 뒤의 주가는 2만∼3만원.
  • 대기업 새 광고전략/드라마·영화 제작지원 붐

    ◎“우리제품 돋보이게…” 간접홍보 목적/자동차·맥주·가전품 비용·소품 올들어 제조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드라마와 영화를 지원하고 있다.서로 자금과 물품 및 장소를 제공한다.물론 자사 제품의 은근한 선전 때문이다.아무 잇속도 없는 자선 사업은 아니다.국내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한 자동차 맥주 전자회사들의 지원이 두드러진다.자동차 맥주 가전제품은 소비자들이 직접 구입하는 상품이므로 선전과 광고가 중요하다. 현대자동차는 서울방송(SBS)이 내년 초 방영할 미니시리즈인 「아스팔트 위의 사나이」(가제)의 제작비 40억원 중 40%인 16억원을 현금으로 제공하기로 했다.드라마와 영화지원 규모로는 사상 최대이다. 이 작품은 자동차 기술연구소에 근무하는 형과 자동차 경주선수인 동생이 첨단 자동차 모델을 개발하는 과정을 그린 16부작이다. 현대자동차의 한진수 홍보부장은 『외제차를 모방하지 않고,독자적인 모델을 개발해 외제차를 물리친다는 내용이 좋아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울산공장이나,미국에서의 촬영협조 뿐 아니라 차량지원등의 편의도 제공한다. 이에 앞서 기아자동차는 지난 달부터 문화방송(MBC)이 방영하는 미니시리즈 「도전」에 포텐샤와 스포티지 콩코드를 제공하는 한편 시흥의 소하리공장과 연구소,아산만의 공장을 촬영장소로 제공하고 있다.이 작품의 내용도 자동차 신기술 개발과 이 과정의 우정과 사랑을 담고 있다. 3파전이 치열한 맥주업계의 경쟁도 볼만 하다.동양맥주는 지난 8월에 개봉된 영화 「키스도 못하는 남자」에 맥주공장과 맥주 및 관련 소품을 지원했다.영화표도 1만장을 구입,모두 1억원 정도를 지원했다.이 영화에는 맥주공장 시음사인 여주인공이 동양맥주 공장에 출근하고,출연진들이 아이스 등 동양맥주를 마시는 모습이 나온다. 진로쿠어스맥주도 지난 7월 말 개봉된 「구미호」에 카스맥주와 촬영장소를 제공했다.역시 카페 탁자마다 놓인 카스맥주와,카스맥주 포스터가 간혹 나오는 장면이 있다. 이처럼 제작비의 일부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드라마와 영화에서 특정 제품을 돋보이게 하는 간접광고를 제품배치(PPL)라고 한다.외국에서는 보편화된관행이다.영화 「사랑과 영혼」에는 주인공의 유품을 담은 「리복」 운동화 상자가,「부시맨」에는 코카콜라 병이 나온다. 삼성전자가 지난 91년 개봉된 「결혼이야기」에 가전제품을 제공하고,영화표 5만장을 구입한 게 국내 간접광고의 「효시」라는 게 정설이다.재계 관계자들은 간접광고는 광고내용이 영화나 드라마 속에 녹아있어 소비자들의 거부감이 없기 때문에,앞으로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내수 소비재 업체의 간접광고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 현대자 아산공장 기공/연30만대 수출 전담

    현대자동차(대표 전성원)는 16일 충남 아산군 인주공단에서 정세영현대그룹회장과 박운서상공자원부차관,주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96년까지 총 1조원을 투자,건설되는 아산공장은 55만평의 부지에 프레스·차체·도장공장 등 연건평 20만평 규모로 세워지며,연간 30만대의 수출전략형 승용차를 생산하게 된다.현대차는 부근에 건설중인 남양만연구소와 연계,2천년대 수출주력 종합자동차 공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산공장이 완공되면 현대차는 연간 울산공장 1백26만대,전주공장 10만대 등 총 1백66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 현대자 노사합의안 조합원투표서 가결

    【울산=이용호기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노조는 14일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전체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60.05%의 찬성으로 가결시켰다.
  • 현대자 노사협상 잠정타결/임금 9만5천원 인상·격려금 지급 합의

    ◎내일 조합원 찬반투표 【울산=이용호기자】 울산 현대자동차 노사가 12일 하오 8차 임금협상을 갖고 기본급 5만5천8백원등 모두 9만5천4백68원 인상에 잠정합의했다. 이로써 현대자동차는 오는 14일에 실시되는 잠정합의안에 대한 전체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통과되면 노조설립이래 최단기간에 무분규로 임협을 타결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노사는 이날 제8차 임금협상을 벌여 회사측이 제시한 ▲임금 9만5천4백68원 인상 ▲격려금및 추석귀향비 80만원 특별지급등에 합의했다. 노사는 하오 2시부터 협상에 들어가 임금인상분외에도 성과배분급은 생산목표달성 단계에 따라 1백%달성시 1백50%지급,상여금 7백% 지급(현 6백50%)등 잠정합의안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지난 8월30일 상견례를 가진데 이어 9월1일부터 협상을 시작,10여일만에 임금협상을 타결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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