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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기아·쌍용자 가동 중단/만도기계 납품 중지로

    ◎대우중·아시아자도 재고 없어 위기 자동차업계가 총체적인 위기상황을 맞고 있다.IMF 한파로 극심한 판매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내최대의 부품기업인 만도기계의 납품 중단으로 24일 현대·기아·쌍용자동차 등이 가동을 중단했다.현대정공 아시아자동차 대우중공업 등 다른 완성차업체들도 부품 재고량이 얼마 남지 않아 조업중단은 시간문제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쏘나타Ⅲ를 생산하는 아산공장은 만도기계로부터 부품 공급을 받지 못해 24일 조업을 중단했다.현대자동차는 만도기계로 부터브레이크 쇽업쇼버 에어컨 기어박스 등 25가지의 핵심 부품을 납품받아 왔다.쌍용자동차 평택공장도 26일부터 말일까지 휴무에 들어가 조업을 중단한다.만도기계로부터 에어컨 전장품 조향장치 등의 부품을 공급받아온 현대정공과 쇽업쇼버와 배전기를 받아온 대우중공업 티코라인도 생산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기아자동차는 22일부터 크레도스 라인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조업이 중단된 상태다. 브레이크 쇽업쇼버 에어컨 등 핵심 자동차 부품을생산하고 있는 만도기계는 생산부품 가운데 70%를 현대자동차에 납품하고 있으며 현재 생산량 기준가동률은 40%선이다.정부는 지난 23일 만도사태에 대한 대책회의를 열어 회생특례자금 지자체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한전 전기요금 30억원과 법인세 등 세금 3억여원을 납부유예해주기로 했다.통산부 관계자는 “정부로서는 특별한 대책이 없고 부품의 대부분을 납품받는 현대자동차가 선급금을 지급,자금난을 해소해 주는 길밖에 없다”고 말했다. 자동차업계는 이번 조업중단으로 일단 그동안 누적된 재고는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 현대자동차는 5만5천대(적정재고 4만대),기아자동차는 2만2천대(적정재고 1만5천대)의 내수 재고를 갖고 있다. 그러나 조업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수출 납기를 대지 못해 자동차 수출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수출물량의 재고분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기아자동차의 경우 수출 주문을 받아 놓고도 생산을 하지 못해 선적하지 못한 물량은 이달만해도 2만8천여대에 이르고 있다. 이와 함께 IMF한파에 따른 극심한 내수부진과 은행들의 네고기피로 자동차업계의 자금난은 심각한 상황에 이르고 있다.자동차사들은 이달들어 최장 30개월의 무이자할부판매를 하고 있지만 판매량은 11월보다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기아자동차의 경우 이달 수출 예상 물량은 2만7천여대에 이르지만 신용장 네고는 극히 일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대 대우 기아 쌍용자동차 등 6개 완성차업체 임원들은 이날 김균섭 통상산업부 기초공업국장과 긴급간담회를 갖고 수출환어음(D.A) 한도확대와 신용장네고를 원할하게 하기 위한 여건을 조성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 이것이 히트상품이다­건설부문/’97히트상품

    ◎성원건설­일산 성원타운/총3,000여가구… 1,093가구 입주 성원아파트는 경기도 광주 태전리,의왕 오전동 1∼2차,일산 성원타운,파주 검산동 등 4곳에서 100% 분양함으로써 아파트 부문에서 단연 히트상품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5월 광주 태전리에서는 1차분인 22,31,38,50평형 654가구를 청약자순위 내에 분양을 끝냈다.3천여가구의 대규모 성원 아파트단지가 들어설 이곳은 분당 용인에 버금가는 수도권 특급 주거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의왕 성원아파트는 지난 6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분양됐다.1차는 21,31,42,52평형 201가구,2차는 23,31,42평형 520가구였다. 이달들어 분양을 끝낸 일산 성원타운 3차 사업의 성공은 신도시내의 각종 행정기관·학교·생활편의시설의 이용이 편리하고 정발산·호수공원 등 자연환경에 힘입은 바 크다.이곳에는 이미 1,2차분 1천93가구가 입주를 끝냈고 앞으로 3천여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12월에 분양완료한 파주 검산동은 24,32,49평형 656가구이다.이곳은 통일시대를 대비한 최고의 주거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전원형 주거환경과 편리한 교통,멀티미디어산업단지,출판문화단지 등이 들어설 곳이어서 조기 분양에 도움이 됐다. 성원아파트가 인기속에 조기분양한 것은 청정 및 건강아파트라는 테마상품으로서의 이미지 심기에 주력한 전략이 성공했기 때문이다.또 가변형 벽체의 시공, 주민공동 다목적실 시공 등 실용성을 강조하고 부부전용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을 설치하는 등 고급스럽게 꾸민 점이 소비자의 큰 호응을 받은 요인이다. ◎한화국토개발­한화콘도미니엄/국내 콘도시장 1위… 호 진출 계획 대천,경주 한화콘도를 분양 중인 한화국토개발은 올해 국내 콘도미니엄 회원권 시장(개인 및 법인)에서 점유율 1위를 고수했다. 특히 지난 7월부터 분양에 들어간 제주 한화리조트는 제주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이다.콘도 500실과 실버타운 테마파크 퍼블릭 골프장 등을 갖춰 기존 회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기도 하다. 지난 8월에 개장한 산정호수 한화콘도는 분양을 시작하자마자 100%를 달성,콘도업계의 신화적인 기록을 남겼다.시설의 고급화와 친절한 서비스로 수도권에서 가장 인기있는 콘도로 알려져 있다. 한화국토개발은 국내 최대의 종합레저업체라는 명성에 걸맞게 내년 4월에는 대천 한화콘도,내년 12월에는 제주 한화리조트와 춘천 한화리조트를 잇따라 개장할 예정이다.또 99년에는 해운대 한화리조트를 개장하기 위해 현재공사를 진행하고 있다.한화국토개발은 국내 뿐만 아니라 사이판 호주 동남아 등지의 해외 리조트사업에도 활발히 진출할 계획이다. 한화국토개발은 설악 용인 양평 백암 수안보 경주 산정호수 등 전국 7개지역에 3천여 객실을 갖춘 휴양콘도미니엄 뿐 아니라 지리산 프라자호텔,프라자컨트리클럽(용인),설악프라자컨트리클럽 등도 내실있게 운영,국내 최고의 종합레저업체로서의 자리를 굳히고 있다. 한화콘도의 회원권은 하나만 갖고 있어도 전국 직영체인 및 부대시설(40∼50% 할인)을 연간 30일동안 이용할 수 있다.앞으로 개장되는 체인도 마찬가지로 이용이 가능하다. ◎LG화학­LG황토방/원적외선·약리작용 건강 도움 우리 조상들이 이용한 민간요법의 중요한 재료인 천연 황토에있는 약성을 이용해 아파트 바닥재에 적용함으로써 크게 인기를 끈 상품이다.특히 황토에서 내뿜는 원적외선과 약리작용은 우리 몸의 생리작용을 활성화시켜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LG황토방은 표면과 이면층에 이중으로 천연 황토층을 형성시켜 황토 자체가 내뿜는 원적외선 방출효과로 체내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있다.또 황토 자체의 약리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제품에 항균 및 방충처리를 추가,집안에 돌아다니는 바퀴벌레의 서식을 막고 곰팡이 세균 등이 퍼지는 것을 막아 준다. 이밖에 황토의 질감은 그대로 살리면서 표면을 특수코팅처리했고 특히 여름철에 끈적거림을 막고 뽀송뽀송함을 느끼게 했다. LG화학이 국내 황토연구의 최고 전문가인 경상대 백우현 교수팀과 1년간 산학협동으로 연구·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국내 PVC 시장에 새로운 소재와 패턴을 제시한 획기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이 때문에 시판 초기부터 관련업계는 물론 소비자로부터도 지대한 관심을 끌었다. LG화학은 현재 청주와 울산공장에 연산 5백만m 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본격적으로 양산,시판하고 있다.출시 첫달인 지난 5월에 10만m(13억원)를 시작으로 8월에는 20만m(21억원)를 돌파했다.또 9월에는 24만m(25억원),10월에는 30만m(32억원)를 팔아 출시 5개월만에 전체 바닥 브랜드 중 3위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 경제위기 극복방안 발표/이인제 후보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는 29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량 실업사태에 대비한 정부예산 3조원 확보와 외국인 산업연수생 수입 전면금지 등을 골자로 하는 경제위기 극복방안을 발표했다. 이후보는 금융권을 중심으로 한 대량해고 사태가 예상되는 만큼 집권하면 이에 대비해 정부예산 3조원을 확보하고 다양한 인턴십제도와 인력개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직업훈련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회생 내가 적임” 빗속 강행군/3당 후보 행보

    ◎이회창­‘새물결 유세단’ 발대식 참석/김대중­출근길 지하철서 민심 청취/이인제­사흘째 영남표심 집중공략 한나라당 이회창·국민회의 김대중·국민신당 이인제 후보는 공식선거전의 첫 주말인 29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서울 도심과 영남지역을 돌며 경제회생 방안 등을 놓고 치열한 유세전을 벌였다.한나라당과 국민회의는 특히 서울역 광장과 명동에서 유권자의절반이 넘는 20·30대 신세대 유권자를 상대로 ‘젊은 유세’ 대결을 벌였으며,이인제 후보는 사흘째 영남표 공략을 계속했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이날 별도의 유세 일정을 갖지 않는 대신 하오2시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개혁성향 의원들의 ‘새물결 유세단’발대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서울에서의 첫 가두연설을 장식했다. 이후보는 “이번 대선은 단순히 한사람의 청와대 주인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국민의 도전”이라면서 “한나라당은 깨끗한 정치와 튼튼한 경제를 통해 힘있는 나라,질서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후보는 또 “앞으로 2년이 우리민족에게는 역사적인 고비가 될 것”이라면서 “기필코 승리하여 국민과 함께 정치를 바로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한나라당은 지난 이틀간 열린 인천과 의정부 지역 정당연설회를 분석한 결과 유세장소를 체육관같은 대규모 실내공간보다는 학교 강당이나 구민회관정도의 중·소규모 공간으로 변경해나가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국민회의◁ 김대중 후보는 이날 출근길 지하철에 탑승,시민들의 경제 애환을 청취하고 경제위기 탈출을 위한 협력을 당부하는 등 ‘지하철 유세’를 벌였다. 상오 8시50분쯤 김후보는 지축 지하철 차량기지에 도착,안전정비 현장을 둘러보고 “최근 잇따른 지하철 사고때문에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으니 국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후보는 9시쯤 지하철 3호선의 지축역에서 안국역까지 지하철에 승차,15분간 출근길 시민들과 대화를 가졌다.“경제가 최악의 상황이다”,“경제를 살려달라”는 등 시민들의 주문이 잇따르자,김후보는 “전력을 다하겠다”고 대답한 뒤,현 경제위기를 중환자로비유하며 “능숙한 의사가 중환자를 고치듯 경제를 아는 사람만이 살릴수 있다”며 한표를 호소했다.이어 “우리 국민들은 6·25의 폐허 위에서도 나라를 일으킨 저력을 갖췄다”며 “능력있는 정부가 들어서면 현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대통령을 잘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후보는 이날 저녁 서울 캐피털호텔에서 열린 전국 ROTC 초청 강연회에 참석,“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북한을 대화와 협력의 길로 유도,평화통일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자신의 안보관을 피력했다.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 진영은 선거유세 3일째를 맞아 버스투어로 경남북을 집중 공략,시장·기차역·광장 등에서 거리유세를 벌이며 바닥표 훑기에 나섰다. 이후보는 서울에서 아침 7시15분 KAL편으로 울산으로 내려가 곧바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한뒤 울산의 중앙시장과 주리원백화점·신정시장·야음시장을 돌며 ‘빗속 유세’를 벌였고 하오엔 울산지역 지구당 합동창당대회에 참석한 뒤 경주-포항으로 이어지는 장정을 벌였다.울산에서 경주갑지구당사로 가는 길엔 30분간 경주 나자레요양원을 방문하기도 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선 승용차 제3공장의 전 공정을 돌아보며 근로자들의 손을 잡고 “경제를 살려내겠다”면서 한 표를 호소했고 브레이크 나사조립 작업을 직접 하거나 자동차에 시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울산 중앙시장에 들러서는 상인들과 시민들의 손을 부여잡고 “일꾼을 뽑아주면 뼈가 부서지도록 일하겠다”고 힘주어 말했고 특히 인근 대우증권 사무소에 농성중인 투자가들을 찾아가 현 정권의 경제실정을 탓하며 주식시장 대붕괴 사태를 막기위해 정부에 ‘임시 증권거래중지조치’를 촉구하겠다고 위로했다.이어 경주 중앙시장과 경주역 광장에서 유세를 강행한 뒤 포항역광장-중앙상가-우체국-시민극장을 차례로 돌며 표겆이를 벌였으며 흥해로 옮겨 가두유세를 한차례 더 가진뒤 민가에서 잠자리에 들었다.
  • 현대자 조업단축 확대/2개라인 제외/하루 최고 8시간 작업 중단

    현대자동차가 전공장으로 조업단축을 확대했다.26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따르면 경기불황에 따른 수출부진과 내수침체로 인력구조 조정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울산공장 승용 2·3·4공장 조업단축에 이어 지난 21일부터 엑센트를 생산하는 승용 1공장도 잔업(하루 4시간)을 중단했다. 현대자동차는 이에 따라 판매에 호조를 보이고 있는 승용 2공장의 아토스와 승용 4공장의 스타렉스 생산라인을 제외한 전공장의 잔업을 중단했으며 다이너스티와 그랜저의 승용 2공장은 잔업과 평일 정규작업 등 최고 8시간 조업단축을 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수출과 내수에서 호조를 보였던 엑센트도 재고가 많아 잔업을 중단하는 등 전공장에 대한 조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 현총련 상급단체 인정/자동차써비스 포함 10개사업장/노동부 방침

    현대그룹 노동조합총연맹(현총련·의장 정갑득)이 설립 10년만에 합법적인 상급단체로 바뀐다. 노동부는 11일 “현총련이 지난 7월3일 한차례 서류 보완과정을 거쳐 ‘현대그룹 금속산업 및 관련산업 노동조합총연맹’이라는 명칭으로 재신청한 연합단체 설립신고서를 검토한 결과 명칭에서 ‘그룹’이라는 단어를 빼는 조건으로 합법화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현총련 소속 10개 사업장 가운데 표준산업 분류표에서 도소매업종으로 분류되는 현대자동차써비스도 현총련의 회원 노조로 인정해 주기로 했다. 현총련 소속 10개 사업장은 현대자동차(조합원 3만4천명),현대자동차써비스(1만2천명),현대정공 울산공장(3천200명),현대정공 창원공장(1천900명),현대미포조선(2천200명),현대강관(630명),인철제철(2천800명),한국프렌지(950명),현대알루미늄(400명),캐피코(570명) 등이다.전체 조합원은 5만8천650명이다. 노동부 관계자는 “지난 6월12일 현총련이 연합단체 설립신고서를 제출한 후 학계·법조계 등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업종분류 기준을 다소 유연하게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다”면서 “지난 4월 설립신고서가 수리된 자동차연맹에 도소매업종인 기아자동차판매(주)가 포함된 것과 형평을 맞추기 위해 현대자동차써비스의 회원자격을 인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정유사 매출·순익 신장 ‘이채’

    ◎상반기 유가인하 경쟁 불구 큰폭 증가세/유공 1,005억·쌍용 694억·한화 89억 남겨 정유사들이 상반기 치열한 유가인하 경쟁에도 불구,매출과 순익에서 큰 폭의 신장세를 보였다. 15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유공은 상반기 매출과 순익이 각각 5조2천4백28억원과 1천5억원으로 업계 1위자리를 고수했다.매출은 32.8%,순익은 325.4%나 늘어난 것이다.일산 20만 배럴 규모의 울산공장 증설과 5만배럴 규모의 분해탈황시설의 가동,수출 물량증가(140% 4천7백만배럴)와 단가인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유공은 휘발유 등 석유제품의 가격인하분은 가격인하에 따른 판매량 증가로 상쇄한 것으로 분석됐다. 쌍용정유는 매출 2조4천7백27억원(25.9% 증가)과 순익 6백94억원(8.4%)을 기록했다.고부가가치 분야인 벙커C유 분해시설(일산 17만배럴)의 가동에 따른 판매물량 증가와 정확한 규모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수출에서 재미를 많이 보았다. 한화에너지는 순익이 751.5%가 늘었다.매출 1조4천8백72억원(36.8%),순익 89억원이었다.발전부문 에너지 판매가 호조를 보인데다 석유화학 제품(BTX) 단가인상도 한 몫을 했다.비상장사인 현대정유도 매출이 28% 정도 증가한 1조4천2백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영업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순익이 2백억원 내외에 이른다는 소문이 있다. 정유사들은 하반기에도 영업이 호조를 보이면 유공이 10조원의 매출 목표(9조4천억원)를 초과달성하는 것을 비롯,한화 3조원,현대 2조8천억원의 매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 현대정공 임금 타결/기본급 7.6% 인상

    현대정공 울산공장 노사는 30일 올해 임금협상을 타결했다.현대정공 노사는 이날 하오 ▲임금 6만5천100원 인상(기본급 대비 7.6%) ▲성과급 150% 지급,타결일시금 50만원 지급 ▲노동법 개정 투쟁관련 고소·고발취하 ▲해고자 3명 복직 등에 합의하고 임금협상 조인식을 가졌다.
  • 현대자 조업단축 확대/아반떼·티뷰론·포터 등 재고량 급증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조업단축이 확대되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지난 16일 주간조부터 아반떼와 티뷰론을 생산하는 승용 3공장의 잔업을 중단한데 이어 18일 주간조부터 포터와 그레이스,스타렉스를 생산하는 승용 4공장 가운데 포터 라인의 잔업(하루 4시간)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승용 4공장의 일부 라인까지 조업단축을 확대한 것은 승용3공장의 아반떼와 티뷰론의 재고량이 적정수준인 3만7천대를 훨씬 넘어선 6만8천대에 이른데다 포터의 재고량도 7천여대 정도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현대자 조업단축 연장 검토/재고 소진여부따라 결정

    현대자동차는 8일부터 엑센트와 티뷰론을 생산하는 울산 1·3공장의 조업단축에 들어간 데 이어 재고가 줄어드는 상황을 보아 필요할 경우 조업단축을 무기한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조업단축은 판매가 부진한 생산라인을 잘 팔리는 라인으로 바꾸고 생산시간을 줄임으로써 재고를 소진하려는 목적이 있다』면서 『판매상황을 보아서 조업단축을 무기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이에 따라 올 주말까지 조업단축을 실시한뒤 연장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잔업중단으로 울산공장에서는 일반관리직 9천100여명과 스타렉스 생산라인의 근로자 2천여명 등 1만1천여명을 제외한 1만9천600여명의 생산직 근로자들이 잔업을 하지 않고 있다. 현대자동차 잔업중단으로 협력업체들의 조업단축도 잇따르고 있다.협력업체로 머플러를 생산하는 울산 세종공업은 바로 조업단축에 들어갔으며 자동차 시트를 생산하는 한일이화도 잔업을 중단하는 등 10여개의 협력업체들이 조업단축했다. 한편 통상산업부와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자동차업계의 생산능력은 3백95만3천대에 이르나 생산대수는 3백만대로 평균 가동률이 지난해의 80.2%보다 4.3%포인트 낮은 75.9%에 그칠 것으로 집계됐다.
  • 민주노총 4시간 파업/어제/현대·대우자 등 20개 사업장 참여

    민주노총(위원장 권영길)이 4단계 총파업에 돌입키로 한 28일 현대자동차·대우자동차 등 전국 20개 제조업 사업장에서 3만2천여명의 근로자가 부분 파업에 동참했다고 노동부가 밝혔다. 반면 민주노총은 107개 산하 노조에서 13만1천여명의 조합원들이 파업에 동참했고,전국 13개 지역별로 열린 「민주적 노동법개정 촉구」 집회에 10만여명이 참가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서울시지하철·한국통신·병원 및 의보노조·조폐공사 등 공공노조들은 일부 노조간부들과 비번 중인 노조원들만 민주노총이 주도한 지역집회에 참석하는 데 그쳐 일반시민들은 불편을 겪지 않았다. 노동부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대우자동차·만도기계 노조가 이날 하오 4시간 동안,현대정공 울산공장은 하오에 부서별로 1시간씩 파업을 해 일부 조업차질을 빚었다.
  • 삼성전자 등 25개 사업장/안전관리 초일류기업 선정

    노동부는 15일 산업재해예방활동이 우수하고 안전보건관리수준이 선진국수준인 삼성전자 기흥공장 등 25개 사업장을 「안전보건관리 초일류기업」으로 선정,발표했다. 이들 사업장은 지난 3년간 매년 재해율이 0.5%이하이거나 동종업종의 평균재해율에 비해 절반이하이며 작업환경측정결과 유해물질이 허용치의 50%를 밑도는 곳이다. 초일류사업장은 다음과 같다. ◇제조업=삼성전자 기흥공장,삼성전자 부천공장,유공 옥시케미컬 울산공장,삼성코닝 수원공장,제일모직 여천공장 ◇건설업=▲현대건설 성수대교 복구공사현장,신공항 고속도로 연육공구현장,홍제 3구역 재개발아파트 ▲삼성중공업 수원 열병합현장 ▲동부건설 아산국가공단개발사업 충남대지구 1·2·3공구,성전∼영암간 도로확장,분당지구 폐기물처리시설 공사현장 ▲대우건설 부산다대 대우아파트현장,양산골프장 현장,인천 LNG인수기지 1차 확장공사,연세공학연구센터 현장,대우시티플라자 현장,수원 영통아파트 현장,광주 첨담 대우아파트 현장,죽림만 매립현장 ▲금호건설 보원무역사옥 신축현장,번동 주택조합아파트,아시아나항공지원시설,광주 화정 문구완구류 복합유통타운현장,송대 하수종말처리시설 설치공사현장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도 노조간부재산 압류신청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 이어 울산공장(사장 박병재)도 30일 개정 노동법관련 파업으로 회사에 피해를 준 노조 간부들을 상대로 법원에 재산가압류 신청을 냈다. 울산 현대자동차는 이날 정갑득 노조위원장(39)과 이영희 노조부위원장(현총련의장) 등 파업지도부 8명과 이들의 신원보증인 등 모두 14명에 대한 「재산가압류신청서」를 부산지법 울산지원에 제출했다. 회사는 신청서에서 『지난해 12월26일부터 불법파업을 벌여 회사측에 막대한 피해를 주었다』며 『회사의 손해를 보상하기 위해 현재 파악된 이들의 재산 5억원을 압류해줄 것』을 요구했다.
  • 민노총 「수요파업」 호응저조

    ◎지하철·병원 등 공공부문 노조 정상근무 민주노총(위원장 권영길)은 22일 개정노동법의 전면 무효화를 주장하며 처음으로 「수요일파업」에 돌입했으나 파업열기는 그다지 높지 않았다. 노동부는 전국 53개 노조에서 6만8천여명의 조합원이 파업했다고 밝혔다.반면 민주노총은 150개 노조,15만여명이 파업에 참가했다고 주장했다. 현대자동차,현대정공 울산공장,만도기계 등은 상오부터 전면 파업을 재개했다.통일중공업,현대정공 창원공장 노조도 하오 전면파업에 들어갔고 한국·쌍용·효성·한라중공업과 대우·기아·아시아 등 자동차3사 노조는 부분파업을 벌였다. 서울지하철과 병원 등 공공부문 노조는 정상적으로 일했다. 민주노총산하 조합원 5천여명은 이날 서울 종묘공원에서 총파업집회를 갖고 명동성당까지 행진했다.
  • “휴업급여 지급 못한다”/“파업탓”… 예외인정 신청/현대자

    경남 울산 현대자동차는 14일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 휴업급여 지불 예외 인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현대자동차는 이 신청서를 통해 『노조가 지난해 12월26일부터 개정 노동법과 관련해 불법 파업을 하면서 회사에 막대한 손실을 입혀 회사는 10일부터 울산·전주·아산공장에 부득이 휴업조치를 내렸다』며 『이에 따라 20일까지 10일동안 울산공장 등 3개 공장에서 실제 파업에 참여한 근로자 3만27명의 휴업임금 1백39억원(평균임금의 70%)의 지불 예외를 인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대자동차의 이 신청은 근로기준법 제38조에 따른 것으로 『사용자의 잘못으로 휴업할 경우 근로자들의 평균임금 중 70%를 휴업수당으로 지급해야 하나 귀책사유가 불법파업 등으로 근로자측에 있으면 이 수당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고 규정돼 있다.
  • 경영계 어떻게 달라지나(달라지는 노사관계:중)

    ◎기업주 「노조부담」 크게 던다/정리해고·변형근로제로 견제력 커져/파업땐 무노무임·대체인력 투입 가능 내년부터 기업주들의 목에는 힘이 한껏 들어갈 것 같다.국회 통과과정에서 칼날이 다소 무뎌지기는 했으나 「정리해고」라는 보도가 합법적으로 주어지기 때문이다. 칼날을 휘두르려면 해고 회피 노력을 해야 하고 대상자의 공정한 선정 및 근로자 대표와의 성실한 협의,노동위원회의 승인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나 노조나 근로자들에게는 대단한 위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가하면 사용자는 취업규칙에 의해 2주 단위의 변형(탄력적)근로제,노사 서면합의에 의해 1개월 단위의 변형근로제가 도입됨에 따라 경기나 수출물량 변동에 따라 생산계획을 어느 정도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게 됐다.이를테면 월말에 업무량이 많은 수출업체가 1개월 단위의 변형근로제를 도입하면 첫주는 36시간,둘째주는 44시간,셋째주는 40시간,넷째주 56시간 근로를 시키더라도 법정근로시간인 44시간을 초과한 넷째주의 초과분 12시간에 대해서는 초과근로수당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4주동안의 총 법정 근로시간을 초과하지 않기 때문이다. 물건은 팔리지 않는데도 근로시간의 경직성 때문에 재고로 계속 쌓아야 하는 부담은 훨씬 줄어들 전망이다. 새로 도입되는 시간제근로·신축적 시간근로제·재량근로제 등도 사용자들에게는 효자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용자는 또 노조가 파업하면 대체인력을 투입,생산을 계속할 수 있다.A자동차 부산공장에서 파업하면 울산공장의 인력을 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지난 봄처럼 현대자동차의 핵심부품 납품업체인 M기계의 파업 때문에 종업원 2만명인 현대자동차가 문을 닫고 20여만명의 관련 하청업체 근로자들이 고통을 당하는 일은 없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법 개정으로 사용자는 매년 노조대표와 임금협상을 벌여야 하는 부담에서도 어느 정도 벗어나게 됐다.단체협약과 마찬가지로 임금협약의 유효기간도 2년으로 연장됐기 때문이다.한해만 고생하면 2년 동안 노조에 신경쓰지 않고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된 셈이다. 사용자가 누리게 되는 혜택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퇴직금 중간 정산제가 도입됨에 따라 당장 목돈이 필요한 근로자와 대화만 제대로 이뤄지면 누진제 적용의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 파업기간 중 무노동무임금 원칙이 법제화된 것도 노조를 견제하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 같다.지금까지는 대부분의 사업장에서 파업기간 중 임금을 각종 장려금이나 성과급 등의 형태로 보전해 줌으로써 노조가 쉽게 파업에 돌입하고 파업이 장기화되는 빌미가 됐다.그러나 앞으로 노조지도부는 파업을 강행하려면 파업기간 중 파업참가 조합원들에게 임금 대신 보전해 줄 수 있는 파업기금을 비축해야 한다. 이밖에 파업중 생산시설 점거 및 조업방해 금지,오는 2002년부터 노조전임자에 대한 임금지급 금지,상급단체 복수노조 3년간 유예,교섭대표자의 협약체결권 명시,조정을 거친 후에야 쟁의행위가 가능한 조정전치제도 도입,연차휴가 30일 상한선 설정 등도 사용자에게 엔도르핀이 솟게 하는 선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임금동결” 이후 각 기업 움직임

    ◎삼성­명에퇴직·사업구조 개편 마무리 단계/LG­이 냉장고공장 철수 등 구조조정 박차/현대­한계사업 정리… 계열사 경비절감운동 산업현장에 불황의 회오리가 몰아치고 있다.명예퇴직 바람이 30대에까지 부는 가 싶더니,임금총액 동결이라는 고단위 처방까지 내려졌다. 임금동결·대량감원·사업구조개편 등 겉잡을 수 없이 몰아치는 감량경영 바람은 이제 고용불안과 대량실업사태의 우려까지 낳고 있다.그러나 일각에선 재계가 노동법 개정에서 재계의견의 반영도를 높이기 위해 「다소 의도적」으로 위기의식을 증폭시키는 게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어쨌든 30일 전경련 기획조정실장의 회동을 계기로 재계가 부산해졌다.각 그룹별 움직임을 소개한다. 삼성그룹은 이미 반도체 불황이 시작될 때부터 검토해온 그룹의 인건비 절감방안과 인력운용 계획,사업구조개편 계획안을 마무리하고 있다. 이건희 회장의 거품제거 방침에 따라 삼성은 인건비 절감을 위한 대책으로 삼성중공업 등 일부 계열사에서 실시한 명예퇴직을 삼성전자 등 여타 계열사까지 확대하고 인력에 여유가 있는 계열사나 사업부서의 인력을 자동차 등 인력수요가 많은 쪽으로 전직 배치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전자부품이나 섬유 등 고임금·저부가가치 사업은 해외로 옮기고 적자사업과 한계사업은 정리한다는 방침이다.삼성은 간부들의 경우 최근 2∼3년간 임금을 동결했으며 일부 회사의 경우 자율형식으로 보너스를 반납하기도 했다. LG그룹은 화학의 조미료 사업과 전자의 이탈리아 나폴리 냉장고공장 철수결정 등 전략적으로 중요도가 낮거나 현재 흑자를 내고 있더라도 1등을 달성하기 불가능한 사업들은 과감하게 전략적으로 철수,사업구조를 재조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현재 각 사업문화장(CU)의 책임하에 철수대상 사업들에 대한 검토가 진행중이며 늦어도 연말까지는 철수대상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또 중소기업에 이양할 사업들도 빠른 시일안에 확정,사업구조를 고도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현대그룹도 한계사업 정리 등 구조조정을 심도있게 검토중이다.종합목재와 울산공장을 폐쇄한데 이어 중공업의 선박용기계 및 크레인사업 등7개 부분을 중소기업에 이양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임원들의 상여금 10% 장기저축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계열사별로 10% 경비절감운동도 펴고 있다. 선경그룹은 각 계열사별로 고임금구조 개선 등 경영혁신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계열사에 따라 업종의 호·불황이 엇갈려 임금총액 동결과 같은 조치를 일률적으로 취하기 어려운 만큼 그룹차원에서 나서지 않고 각 계열사에 일임하기로 했다. 포철은 지난 5일 정부시책에 부응하기 위해 내년도 임원봉급을 동결키로 결정,발표했다.내년도 임금이 동결되는 임원들은 무보수 임원을 포함해 35명에 불과하지만 다른 공기업들에 미칠 파장을 감안하면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 대기업 불황 자력타개 구조조정 박차/현대·삼성·LG

    ◎중소형·한계 사업 이관·정리 추진/출장·광고비 등 절감… 감량경영 안간힘 경기침체의 여파로 대기업들이 한계사업 정리와 관계사 합병,광고비용 절감 등 구조조정과 감량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일부 기업들은 의욕적으로 검토해온 신규사업 추진계획을 백지화하거나 투자계획을 줄이는 등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자구책에 한창이다. 2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한계사업 정리」차원에서 지난해말 건축용 가구를 주로 제작하던 현대종합목재 울산공장을 폐쇄하고 용인공장으로 통합했다.가구산업이 인건비 부담이 커 경쟁력이 날로 약화되는데다 현대종합목재 생산공장이 울산과 용인으로 이원화돼 물류비 등에서 추가부담이 따라 울산공장을 폐쇄했다고 설명했다.현대는 현대중공업의 선박용기계 및 선박용 크레인 사업 등 7개 부문의 사업을 중소기업에 이양하는 작업도 진행중이다. 삼성그룹은 수익성 있는 사업에는 과감히 투자하되 ▲한계사업 철수▲중소기업형 사업이관을 추진키로 하고 소그룹별로 대상사업 선정과 실행일정 마련 등 구조조정계획에 착수했다.이와 관련,삼성중공업과 삼성항공 등 삼성그룹 기계부문은 그룹에서는 가장 먼저 지난 4월 1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경영혁신 발진대회」를 갖고 『소형 건설기계부문중 분쇄설비인 배처플랜트와 크러싱플랜트를 관련 중소기업에 이양하고 제철설비사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LG그룹도 그룹 또는 사업문화단위(CU)차원에서 전략적 중요도가 낮은 사업이나 현재 흑자를 내고 있더라도 1위 달성이 불가능한 사업에서는 철수하기로 했다.출장비 축소 등 경비절감도 추진 중이다. 이 계획에 따라 LG전자는 올봄 보일러 사업에서 철수했으며 사업성이 떨어지는 이탈리아 나폴리 근교에 있는 냉장고 공장의 폐쇄를 검토하고 있다.LG화학이 각 사업부문중 「맛그린」 등 조미료 사업에서 철수하고 LG정보통신이 무선호출기사업을 중소업체로 넘기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대기업들의 광고비 등 비용절감도 두드러지고 있다.한국광고주협회가 광고물량이 많은 40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사의 80%가 「하반기 광고물량이 상반기에 비해 줄었다」고 대답했으며 「상반기와 같은 수준」이 10%,「광고물량이 늘었다」는 7%에 그쳤다. 광고물량이 준 이유는 「전체적인 경기하락에 따른 매출부진과 이에 따른 광고비 삭감」이 가장 많았고 「전파광고비 인상에 따른 광고비 동결」 「상반기 광고비 과다지출 및 광고자제 분위기」 「신문광고비 인상」 「하절기 비수기 및 신제품의 상반기 출시영향」 등이었다.〈김균미 기자〉
  • 태광산업 조업 재개/파업 30일만에

    【울산=이용호 기자】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두차례나 부결시킨 태광산업 울산공장노조(위원장 최상범)는 파업 30일만인 17일부터 조업에 들어갔다. 노조집행부는 『조합원의 동의를 얻지 못했으나 회사측과의 약속에 따라 이날부터 조업에 들어가며 오는 19일 총회를 열어 2차 잠정합의안과 현집행부의 신임을 묻는 3차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19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도 부결될 경우 최위원장 등 집행부가 모두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모든 권한을 위임하기로 했다.
  • 태광산업 직장폐쇄 노조간부 15명 고소

    【울산·창원=이용호·강원식 기자】 태광산업 울산공장(대표 이기화)은 24일 하오 6시부터 일부를 제외한 전 사업장을 직장폐쇄하고 노조위원장 최상범씨(36) 등 노조간부 15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울산남부경찰서에 고소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 19일 하오 7시쯤 비노조원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나일론 공장에 들어가 공장 가동을 중단시키면서 원사와 유제를 못쓰게 하는 등 모두 7억9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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