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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희찬 EPL 데뷔 첫 어시스트…팀 연패 탈출 견인

    황희찬 EPL 데뷔 첫 어시스트…팀 연패 탈출 견인

    황희찬(26·울버햄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 첫 도움을 기록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활약 속에 3연패에서 탈출했다. 울버햄튼은 11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21~22시즌 EPL 19라운드 경기에서 왓포드를 4-0으로 완파했다. 라울 히메네스, 다니엘 포덴스와 함께 공격을 이끌던 황희찬은 13분 만에 선제골을 도왔다.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13분 황희찬은 페털니박스 왼쪽으로 돌파한 뒤 문전으로 늦은 크로스를 올렸다. 히메네스가 왼발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황희찬의 첫 도움이 기록됐다. 울버햄튼은 기세를 몰아 3골을 더 넣으며 경기를 주도했다. 황희찬은 3-0으로 앞서던 후반 16분 페드로 네투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지난해 8월 울버햄튼에 입단한 이후 5골을 넣었던 황희찬은 EPL 첫 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황희찬의 공격포인트는 6개(5골 1도움)로 늘었다.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 4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여전히 주전 공격수 자리를 굳히고 있다. 울버햄튼은 13승4무11패(승점 43)로 8위에 자리했다. 왓포드는 여전히 강등권인 19위(승점 19)에 머물렀다.
  • 손흥민 부상 털고 팀 훈련 복귀

    손흥민 부상 털고 팀 훈련 복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30·토트넘)이 팀 훈련에 복귀했다. 토트넘 구단은 3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손흥민이 돌아왔다(Sonny is back)”며 훈련에 참가한 손흥민의 사진을 게재했다. 손흥민은 팀 동료 해리 윙크스와 함께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손흥민이 훈련에 복귀했다. 브라이턴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 출전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을 완전히 회복했다”고 알렸다. 손흥민은 지난달 6일 첼시와의 리그컵(카라바오컵) 4강 1차전을 치르고, 다리 근육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후 치료에 집중하면서 소속팀 경기는 물론 축구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도 나오지 못했다. 손흥민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구화를 신고 있는 발 사진을 올리고 “곧(soon)”이라는 문구와 엄지손가락, 축구공 모양의 이모티콘을 더해 복귀가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토트넘은 11승3무6패(승점 36) 20개 구단 중 7위로 두 경기를 더 치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승점 2점 차로 쫓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6일 브라이턴과 FA컵 4라운드, 10일 사우샘프턴, 13일 울버햄튼과 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 손흥민의 복귀로 4강 진입 경쟁에 큰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 내년 2월에나 돌아오는 황희찬… 월드컵 예선 7·8차전 못 뛸 듯

    내년 2월에나 돌아오는 황희찬… 월드컵 예선 7·8차전 못 뛸 듯

    울버햄프턴의 ‘들소’ 황희찬(25)이 내년 2월에나 그라운드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7·8차전을 앞둔 벤투호에도 비상이 걸렸다. 울버햄프턴은 2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햄스트링을 다친 황희찬이 내년 2월에 복귀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황희찬은 지난 16일 열린 브라이튼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도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브루노 라게 울버햄튼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황희찬의 정확한 상태는 추후에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는데 예상과는 달리 긴 시간 회복해야 하는 심각한 부상이었음이 밝혀졌다. 울버햄프턴은 황희찬의 이탈로 현재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중위권 싸움에서도 동력을 잃게 됐다. 그나마 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탓에 당장 치러야 할 경기들이 대부분 연기되고 있다는 점은 불행 중 다행이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도 그의 부상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대표팀은 내년 1월 27일 레바논, 2월 1일 시리아를 상대로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치르는데, 울버햄프턴의 발표대로라면 황희찬이 이 기간 대표팀 소집에 응하는 건 불가능하다. 황희찬은 지난달 11일 아랍에미리트(UAE)와의 맞대결에서 결승골을 넣는 등 대표팀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 반 다이크 지운 황희찬에 유럽이 반했다…치솟는 황희찬 주가

    반 다이크 지운 황희찬에 유럽이 반했다…치솟는 황희찬 주가

    ‘성난 황소’ 황희찬(25·울버햄튼)의 주가가 날로 치솟고 있다. 15일 영국 매체 더 미러 등에 따르면 영국 프리미어리그(EPL)의 대표 명문팀인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 등이 황희찬을 눈여겨보고 있다. 황희찬은 지난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튼에 임대 이적으로 입성했다. 황희찬은 적응기간도 없이 바로 팀의 대표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9월 데뷔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20분 만에 데뷔골을 터뜨린 황희찬은 컵대회 포함 9번의 출장에서 4골을 몰아쳐 팀 내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런 활약으로 지난 10일에는 구단이 자체 선정한 ‘10월의 선수’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황희찬은 저돌적인 드리블과 빠른 속도를 지닌 측면 공격수로 빅클럽에서도 매력적인 카드다. 특히 황희찬은 리버풀전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황희찬은 2019년 10월 잘츠부르크 시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리버풀을 만나 ‘월드클래스’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를 무너트리며 유럽 무대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리버풀은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황희찬에게 관심을 보인 바 있다. 국가대표팀에서의 활약도 인상적이다. 황희찬은 지난 11일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차전에서 페널티킥을 여유롭게 성공하며 골 감각을 선보였다. 빅클럽들이 황희찬을 희망하면서 이번 겨울 이적시장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울버햄튼도 서둘러 황희찬의 완전 영입을 추진하는 모양새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아다마 트라오레를 처분하고 영입 자금을 마련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브루노 라즈 울버햄튼 감독은 최근 “내 생각에 황희찬은 팀에 남을 것”이라며 완전 영입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현재 황희찬의 임대 계약에는 1400만파운드(약 222억원)의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 박지성 “세상 바뀌었다. ‘개고기송’ 멈춰달라”…맨유팬들에 호소한 이유

    박지성 “세상 바뀌었다. ‘개고기송’ 멈춰달라”…맨유팬들에 호소한 이유

    우리나라 국가대표와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박지성(40)이 맨유 팬들을 향해 일명 ‘개고기송’을 이제는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개고기송은 2005~2012년 맨유에서 활약한 박지성을 응원하기 위해 팬들이 부른 노래다. 이 응원가 가사 중엔 ‘박지성, 네가 어디에 있든, 너희 나라에선 개를 먹지. 그래도 임대주택에 살면서, 쥐를 잡아먹는, 리버풀보다는 나아’라는 대목이 있다. ‘노스웨스트 더비’ 상대인 라이벌 리버풀FC를 깎아내리려는 의도가 담긴 가사에 한국에 대한 인종차별적 내용이 함께 들어간 셈이다. 박지성이 활약할 당시에도 이 응원가는 박지성은 물론 한국인들에게 불편한 노래였다. 그러나 20대 어린 선수였던 박지성이 유서 깊은 구단의 팬들을 향해 응원가를 멈춰 달라고 호소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인종차별적 가사가 담겼다고는 하나 이 역시 자신을 향한 팬들의 응원 방식이라 여긴 박지성이었다. 문제는 이 응원가가 최근 응원이 아닌 조롱과 야유로 쓰이기 시작했다는 점이다.최근 맨유 팬들은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와의 경기에서 울버햄튼 소속으로 뛰고 있는 황희찬 선수를 향해 뜬금없이 이 노래를 불렀다. 리버풀을 향한 조롱이나 박지성을 위한 응원이 아닌 황희찬을 비하할 의도가 명백히 엿보이는 대목이다. 이에 맨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박지성은 4일(한국시간) 맨유의 ‘UTD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개고기송을) 이제는 멈춰달라”고 호소했다.박지성은 “처음 그 응원가를 들었을 당시에는 매우 자랑스럽게 느꼈다. 팬들이 나를 위한 노래를 만들어줬기 때문”이라며 “선수 입장에서 자신만의 응원가가 있다는 것은 아주 좋은 일이고, 자랑스러운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개고기를 먹는다’는 가사에 당시 불편하기도 했지만, 그런 가사가 괜찮은 것인지 아니면 그런 부분 역시 내가 적응해야 하는 부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어린 나이였고, 잉글랜드의 문화도 몰라서 내가 새롭게 받아들여야 하는 많은 부분 중 하나일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그러나 박지성은 “시간이 흘렀고 세상이 변했다”면서 “15년이 흘렀다. 한국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짚었다. 그는 “역사적으로 과거에 한국에서 개고기를 먹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최근 젊은 세대들은 개고기를 먹는 행위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고, 그런 일들은 요즘엔 찾아보기 정말 힘든 아주 오랜 과거의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자신이 뒤늦게라도 응원가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데 대해선 “어쩌면 그 단어에 대해 선수(황희찬)가 불편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며 “그때 뭔가 내가 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은퇴를 한 지 7년이 지났다. 그러나 지금도 팬들의 응원가를 들으면 여전히 그라운드에 있는 느낌이 든다. 팬들이 만들어줬다는 사실에 여전히 자랑스럽다”면서도 “그러나 그 특정 부분에 대해서는 한국인들이 불편함을 느낄 것이다. 그리고 유럽에 진출한 어린 한국 선수들에겐 미안함도 동시에 느낀다”라고 말했다.이어 “지금의 세대는 완전히 다르기에 내가 뛰던 당시의 문화에 대해서 잘 모른다. 이제는 그 단어를 멈춰야 할 시기다”라고 강조했다. 박지성은 “물론 맨유 팬들이 당시에 (한국에) 공격적인 의미를 전혀 담지는 않았을 것이지만 그런 내용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도록 알려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어쩌면 한국인들에 대한 인종적 모욕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팬들에게 그런 내용이 담긴 노래를 이제는 그만 불러줄 것을 부탁한다. 더 이상 누군가를 응원하는 내용은 아니기 때문이다. 어쩌면 오히려 더 불편해지는 노래”라고 당부했다.
  • 경일대 “온라인으로 미·영 어학연수 떠나세요”

    경일대 “온라인으로 미·영 어학연수 떠나세요”

    경일대는 매년 진행하는 미국과 영국 단기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동계 온라인 어학연수에 드는 비용은 학교에서 전액 지원한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해외 파견이 어려워지면서 경일대는 일정을 취소하거나 무기한 연기하는 대신 온라인 어학연수를 준비해왔다. 이에 따라 1~2월 동계방학 기간 동안 연수기관인 미국 네바다주립대와 영국 울버햄튼대의 전문 어학 강사가 선발된 7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영어 수업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각자 집에서 화상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어학 수업, 회화 수업, 영미문화 등을 교육받는다. 이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영어 회화 실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처음으로 온라인 어학연수를 진행하게 된 경일대는 온라인 학습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결과 관리도 보다 철저히 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수업 종료 후 1주 이내에 결과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출석률과 연수 수료 점수가 일정 기준을 달성해야 교양선택(영어) 과목 2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정현태 총장은 “비록 학생들이 해외에 나가지는 못하게 되었지만, 이번 온라인 어학연수를 자기주도 학습의 기회로 삼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사태에 마냥 손놓고 있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양질의 비대면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손흥민, 오프사이드 판정에 골 취소...‘토트넘 통산 100호골’ 날아가

    손흥민, 오프사이드 판정에 골 취소...‘토트넘 통산 100호골’ 날아가

    손흥민(28·토트넘)이 심판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토트넘 통산 100호골을 놓쳤다. 24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영국 스토크의 BET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2020-21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전에 후반전에 투입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손흥민은 2-1로 앞서고 있던 후반 30분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로빙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주심이 손흥민의 득점을 취소했다. 앞서 케인의 패스를 받을 때 상대 수비보다 앞선 오프사이드 위치였다는 판단이었다. 중계화면상 손흥민은 상대 수비보다 뒤에 위치한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비디오 판독(VAR)이 적용되지 않아 원심인 오프사이드가 유지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올 시즌 VAR을 도입하고 있지만, 리그컵은 준결승전부터 VAR이 실행되기 때문에 재판정이 불가능해 손흥민의 오프사이드는 번복되지 않았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손흥민이 가볍게 득점했지만 부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확실한 판정이 필요한 상황에서 VAR은 실행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풋볼런던 역시 “손흥민의 득점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불행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에 득점이 취소된 손흥민은 오는 28일 오전 4시 15분 울버햄튼을 상대로 토트넘 통산 100호골에 다시 도전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첼시야, 2경기 다 이겨줘… 유로파 간절한 토트넘 ‘경우의 수’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마지막 38라운드 1경기만 남겨 놓은 가운데 다음 시즌 유럽클럽 대항전 진출 경쟁에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은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의 행보에 쏠린다. 토트넘은 23일 현재 리그 7위다. 정규리그 1위~4위가 가져가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출전 티켓을 이미 놓쳐 한 등급 아래인 유로파리그(UEL) 출전을 모색 중이다. EPL의 경우 유로파리그 본선(조별리그) 출전권은 리그 5위와 FA컵 우승팀, 2차예선 출전권은 리그컵(카라바오컵) 우승팀이 가져간다. 그런데 리그 2위와 UCL 진출을 확정한 맨체스터 시티가 지난 3월 리그컵을 제패하면서 UEL 2차 예선 출전권 수혜팀이 EPL 6위로 확대됐다. 따라서 승점 58로 7위에 머물고 있는 토트넘이 순위를 6위로 끌어올리기 위해선 27일 0시 최종전에서 승점 1차로 앞선 울버햄프턴(승점 59)을 첼시가 꺾어주기를 곁눈질하면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추가 승점을 얻어내야 한다. 만약 토트넘이 뜻을 이루지 못해 7위에 머물더라도 다음달 2일 10위 아스널을 상대로 한 첼시의 영국축구협회(FA)컵 결승전에 남은 한 가닥 희망을 걸 수 있다. 현재 리그 4위인 첼시가 UCL 출전을 확정하고 FA컵까지 들어올리면 UEL 수혜 범위도 리그 6~7위로 확대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의 수들은 모두 첼시의 승리를 전제로 한 시나리오다. 사실 토트넘의 6위 경쟁보다 더 무게감이 느껴지는 건 UCL 출전 여부를 가늠할 4위 싸움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이상 승점 63), 레스터 시티(승점 62)는 승점 1점 범위 내에서 아슬아슬한 3~5위를 유지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3위 맨유의 27일 최종전 상대는 5위 레스터 시티다. 첼시가 울버햄프턴에 불의의 일격을 당하고 맨유마저 레스터 시티에 덜미를 잡힐 경우 골득실에 뒤진 첼시가 5위로 밀려나면서 토트넘의 시나리오도 말짱 헛 일이 되고 만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EPL 흔들 새로운 구단주… 뉴캐슬, 맨시티 투자 넘어설까

    EPL 흔들 새로운 구단주… 뉴캐슬, 맨시티 투자 넘어설까

    빈 살만 왕세자 개인 순자산 약 11조원 달해뉴캐슬 공격적 투자로 EPL 판도 바뀔 가능성현지 언론 ‘걸프전2’라며 만수르와 대결 기대아무나 못 산다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에 새로운 갑부 구단주가 등장할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다. 셰이크 만수르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에 이어 이번에도 ‘아랍 왕자’가 주인공이다. 안그래도 전 세계 축구 시장에서 가장 판이 큰 EPL에 새로운 부자가 합류하게 되면 EPL의 판은 더 커질 전망이다. 영국 BBC 등 현지 언론은 지난 15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매각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매각 대금은 3억 파운드(약 4500억원)으로 주요 투자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 무함마드 빈 살만이다. 빈 살만 왕세자의 개인 순자산은 약 11조원에 달한다. 사우디 왕가의 자산은 약 1983조원으로 만수르 가문의 766조원을 훌쩍 넘는다. 현지 언론들은 ‘걸프전2’라고 보도하며 두 구단주의 ‘현질 대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EPL은 몇 년에 한 번씩 갑부 구단주가 나타나 존재감을 알려왔다. 2003년 첼시를 인수한 로만 아브라모비치(러시아), 2008년 맨시티를 인수한 만수르 등은 과감한 투자로 팀을 우승시키며 돈 쓰는 재미로 명예까지 거머쥐었다. 중국 푸싱그룹의 궈광창 회장도 울버햄튼을 인수해 2년 만에 1부 리그에 올려놓는 등 EPL은 투자한 만큼의 성과가 나타나는 모습으로 슈가 대디들의 매력적인 투자처로 꼽혀왔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치 있는 톱10 축구 클럽에 EPL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시티, 첼시, 아스널, 리버풀, 토트넘까지 6개 구단이 위치해있다. 그만큼 부자들이 모여든 영향이 크다. 빈 살만 왕세자가 세부 조율을 마치고 구단을 인수하게 되면 EPL은 또다시 한바탕 태풍이 불 전망이다. 그동안 EPL의 부자 구단주들은 구단 시설에 대한 아낌 없는 투자와 세계적인 선수들을 거침 없이 쓸어담는 모습으로 EPL의 인기를 높여왔다. 뉴캐슬은 짠돌이 구단주 밑에서도 중위권 이상의 성적을 내왔던 만큼 새로운 구단주의 아낌없는 투자가 이어진다면 EPL의 판도가 변할 수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누가 리버풀 목에 방울을 달 수 있을까…리버풀, 울버햄튼도 따돌려

    누가 리버풀 목에 방울을 달 수 있을까…리버풀, 울버햄튼도 따돌려

    24일 새벽 피르미누의 결승골로 2-1 승리··22승 1무 무패 질주앞으로 맨시티, 첼시, 아스널, 크리스탈팰리스 정도 딴죽 가능성 ‘누가 리버풀 목에 방울을 달 수 있을까’ 리버풀이 24일 새벽 영국 울버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결승골에 힘입어 홈팀 울버햄튼을 2-1로 따돌렸다. 리버풀은 리그 14연승으로 22승1무(승점 67)를 기록하며 무패 우승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갔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2위 맨체스터 시티(16승3무5패)와 무려 승점 16점 차다. 지난 시즌부터 따지면 40경기 연속 무패다. 리버풀은 전반 8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올려준 코너킥을 조던 헨더슨이 헤더 골로 연결하며 쉽게 경기를 풀어가는 듯 했다. 하지만 무함마드 살라와 함께 팀의 쌍포를 이루는 사디오 마네가 몸에 이상을 호소하며 일본 출신 미나미노 다쿠미가 전반 33분 대신 투입됐다. 미나미노의 리그 데뷔전. 울버햄튼은 후반 6분 빠른 역습을 감행하며 불도저 아다마 트라오레의 크로스를 라울 히메네스가 머리로 받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울버햄튼이 기세를 올리며 리버풀을 몰아붙였으나 후반 39분 피르미누가 왼발로 울버햄튼을 거꾸러 뜨렸다.  리버풀은 무패 우승까지 앞으로 15경기가 남았다. 현재 순위로 따져보면 전력상 리버풀에 딴죽을 걸만한 상위권 팀으로는 크리스탈 펠리스(11위), 아스널(10위), 맨시티(2위), 첼시(4위) 정도가 남았다.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PK 실축에 포그바 인종차별 공격… 맨유, 규탄 성명

    PK 실축에 포그바 인종차별 공격… 맨유, 규탄 성명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1일(한국시간) 소속 선수인 폴 포그바(26)에 대한 인종차별 공격에 강력 대응 입장을 밝혔다. 포그바는 전날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2라운드에서 후반 24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섰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경기가 1-1 무승부로 끝나자 일부 극성팬들은 프랑스 출신인 포그바의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인종차별적인 욕설들을 퍼붓고 살해 위협 메시지도 남겼다. ESPN은 이날 맨유 구단이 포그바에게 가해진 인종차별 발언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고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현역 시절 맨유에서 활약했던 필 네빌 잉글랜드 여자축구 대표팀 감독은 “SNS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잃었다”며 “선수들은 소셜미디어 활동을 그만두는 게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리버풀 ‘성탄 선두’ 좋거나 나쁜 기억, 클롭 “방심하면 안돼”

    리버풀 ‘성탄 선두’ 좋거나 나쁜 기억, 클롭 “방심하면 안돼”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은 성탄과 관련해 좋지 않은 기억이 있다. 최근 10시즌 가운데 성탄절에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던 팀이 우승하지 못하고 시즌을 마친 사례가 딱 두 차례 있었는데 모두 리버풀이었다. 2008~09시즌 리버풀은 성탄절에 첼시에 승점 1 앞서 있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6이나 뒤진 3위를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시즌 종료 때 리버풀은 맨유에게 승점 4나 뒤진 2위에 그쳤다. 2013~14시즌 성탄절에도 리버풀은 아스널에 골 득실에서 앞선 선두를 달렸지만 시즌을 마치니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2가 뒤진 2위였다. 당시 마지막 홈에서 열린 경기를 첼시에게 내주고 크리스털팰리스와 무승부를 거둔 것이 결정적 발목을 잡았다.올해는 어떨까? 리버풀이 지난 21일(현지시간) 울버햄튼을 2-0으로 제압하고 맨시티가 크리스털팰리스에게 2-3 충격적인 홈 패배를 당하며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승점 48로 2위 맨시티(승점 44)에 앞서 있다. 손흥민이 그야말로 펄펄 날고 있는 토트넘은 23일 에버턴을 6-2로 물리치며 맨시티와의 승점 간격을 2로 좁혔다. 이렇게 해서 이번 시즌은 성탄절에 세 팀이나 승점 40을 넘기게 됐는데 1985~86시즌 이후 33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그런데 1985~86시즌에는 무려 여섯 팀이 승점 40을 넘긴 상태에서 성탄을 맞았는데 맨유 리버풀 웨스트햄 첼시 셰필드 웬즈데이 에버턴이었다. 그런데 당시 우승 팀이 리버풀이었다. 리버풀은 성탄절에 맨유에 승점 4가 뒤진 상태였으나 쫓아가 에버턴을 승점 2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따라서 BBC는 리버풀 팬이라면 승점 4나 앞서 선두를 달리는 붉은 선수들을 위해 맥줏잔을 높이 쳐들어도 괜찮다고 농을 했다. EPL은 성탄 연휴를 충분히 즐기고 26일 풀럼-울버햄튼의 19라운드로 이어진다. 리버풀은 기성용의 뉴캐슬과, 맨시티는 레스터시티와, 토트넘은 본머스와 격돌한다. 클롭 감독은 “첼시와 아스널까지 우승을 노려볼 거리에 있다”며 “누구도 안심하면 안된다”고 더 바짝 경계했다. 첼시와 아스널 모두 시즌 20경기를 남겨두고 리버풀에 승점 11이 뒤져 있다. 클롭의 발언이 전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겸손한 척하며 리버풀과 맨시티가 “우승에 확실히 더 가깝다”고 말한 데 대해 선수단에 방심하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려 한 것으로 풀이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포토] ‘넘치는 꿀벅지’ 핫한 모델 이스크라 로렌스

    [포토] ‘넘치는 꿀벅지’ 핫한 모델 이스크라 로렌스

    코끼리처럼 굵은 하체를 지녔지만 아름다운 몸매로 사랑받는 모델이 있다. 영국 울버햄튼 출신 이스크라 로렌스(28)는 전문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8년 데뷔한 로렌스는 현재 영국 ‘모델스1’과 미국 뉴욕의 ‘JAG 모델스’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 10년여 모델 경력을 자랑하는 로렌스는 한 의류 브랜드의 글로벌 모델과 화장품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로렌스가 사랑받는 건 굵은 허벅지와 골반 덕분이다. 그의 튼튼한 허벅지는 185kg의 스쿼트 기구를 들어 올릴 정도로 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의 허벅지는 쉽게 만들어진 것이 아니었다. 로렌스는 긴 시간에 걸쳐 하체 운동을 한끝에 지금의 몸매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지난 2016년 영국 국영 매체 ‘BBC’에서 선정한 세계 최고 여성 100명 중 한 명으로 선택됐던 로렌스는 이듬해 ‘2017 맥심 핫 100’ 순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현재 로렌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더비 카운티에서 뛰는 수비수 안드레 위즈덤과 열애 중이다. 스포츠서울
  • 케인 두 골로 토트넘 기사회생, 손흥민 팀 내 최저 평점 5.9

    케인 두 골로 토트넘 기사회생, 손흥민 팀 내 최저 평점 5.9

    손흥민이 토트넘 선수 가운데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불러들인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4차전을 해리 케인의 후반 멀티 득점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이 이날 지고,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인터밀란(이탈리아)에게 지면 곧바로 탈락이 확정되는 절체절명의 위기였다. 그런데 경기 시작 2분도 안돼 뤽 데용에게 선제골을 얻어맞고 후반 중반까지 동점을 만들지 못해 고전했으나 케인이 후반 33분과 44분 거푸 골망을 열어제치면서 토트넘은 승점 4로 3위를 지켜, 남은 두 경기 여부에 따라 16강 진출에 한가닥 희망을 품게 됐다. 하지만 유럽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토트넘 선수를 통틀어 가장 낮은 평점인 5.9를 매겼다. 토트넘에서 가장 높은 평점은 역시 멀티 득점의 주인공인 케인으로 8.2를 받았다. 루카스 모우라는 7.74로 세 번째로 높았고 손흥민의 포지션 경쟁자인 에릭 라멜라는 6.1을 받았다. 지난 울버햄튼전에서 경기 킥오프한 지 얼마 안돼 갑작스레 교체 투입됐으나 전반을 마친 뒤 곧바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준비했는데 정작 경기에 나선 손흥민은 몸이 무거워 보였다. 패스 미스도 많았고, 볼터치도 불안했으며 전반 무엇보다 중계 카메라에 잘 잡히지 않을 정도로 겉돌았다. 후반 들어 다른 모습을 보였다. 0-1로 뒤진 후반 3분 역습 기회에 델리 알리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왼쪽으로 진출한 뒤 수비수를 앞에 두고 첫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상대 선수를 맞고 나왔다. 후반 10분에도 왼쪽 측면 라인을 타고 돌파를 시도한 뒤 상대 수비수와 몸싸움 끝에 코너킥을 얻어냈다. 수비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후반 18분 이르빙 로사노에게 거친 태클을 해 경고를 받기도 했다. 그냥 놔뒀더라면 로사노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설 수 있는 기회였던 터라 꼭 필요한 옐로카드였다. 5분 뒤에는 벤 데이비스와 공을 주고받은 뒤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강한 슛을 시도했지만 역시 상대 수비수를 맞고 나갔다. 그는 후반 30분 페르난도 요렌테와 교체됐다. 그리고 냉혹한 후스코어드 닷컴의 평점은 후반 달라진 그의 모습을 외면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을 찾아 후반 38분 말콤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42분 인터 밀란 이카르디에게 동점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바르셀로나는 3승1무(승점 10)로 선두를 지켰고 인터 밀란은 승점 7로 2위를 지켰다. 토트넘과의 승점 차는 3이 돼 남은 두 경기 겨뤄볼 만하게 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반가워요 퍼기” 뇌출혈 극복하고 올드 트래퍼드 찾은날 맨유 무승부

    “반가워요 퍼기” 뇌출혈 극복하고 올드 트래퍼드 찾은날 맨유 무승부

    지난 5월 뇌출혈 관련 수술을 받고 최근 건강을 되찾은 알렉스 퍼거슨(77)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올드 트래퍼드를 찾아 관중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관중은 기립박수로 명장을 맞았다. 퍼거슨 감독은 22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맨유와 울버햄튼 경기가 열린 올드 트래퍼드를 찾았다. 팬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성원에 “꼭 맨유 경기를 보러 돌아오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것이다. 관중석에 자리한 퍼거슨 전 감독은 환한 표정으로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두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는 등 건강한 모습이었다. 1986∼2013년 맨유를 이끌며 명장으로 이름을 날린 퍼거슨 전 감독은 5월 뇌출혈 증세로 응급수술을 받은 뒤 깨어나자마자 아들인 대런 퍼거슨(46)이 이끄는 3부리그 팀 동커스터 로버스의 경기 결과를 물은 데 이어 맨유 얘기를 꺼내며 경기장을 찾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져 축구와 맨유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7월에는 맨유 구단을 통해 공개한 영상 메시지에서 자신을 응원해 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팀을 보러 돌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약 두 달 만에 약속을 지킨 그는 “오랜 여정이었다. 나아지고 있다”면서 “4월 아스널과의 경기 이후 돌아왔는데, 조금 긴장이 된다. 경기장에 돌아와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가 있던 병원에 수많은 편지가 왔고, 지금도 오고 있다고 한다. 믿을 수 없을 정도”라면서 “이메일이나 메시지, 집으로도 카드가 오는데 정말 놀랍다”며 쾌유를 빌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한편 최근 2연승을 달렸던 맨유는 울버햄튼과 1-1로 비겨 명장이 그라운드를 찾은 의미를 퇴색시켰다. 조제 모리뉴 맨유 감독은 경기 내용에 실망을 표시하며 “벌 받을 만했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유니폼 갈아입어도… 또 맨시티 V?

    유니폼 갈아입어도… 또 맨시티 V?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11일(한국시간) 오전 4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스터시티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 장정에 들어간다. 지난 시즌 최다 승리(32승), 첫 승점 100, 최다 득점(106골) 등 각종 기록을 고쳐 쓰며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시티의 2연패가 유력한 것으로 꼽히는 가운데 새로운 스타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해 치열한 경쟁과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이번 시즌에도 맨시티뿐만 아니라 맨유, 토트넘, 리버풀, 첼시, 아스널 등 빅 6 클럽의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맨시티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별다른 이탈이 없었고, 레스터의 ‘에이스’ 리야드 마레즈를 영입하며 더욱 강한 스쿼드를 꾸렸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준우승한 리버풀은 파비뉴(브라질), 세르단 샤키리(스위스), 나비 케이타(기니)에 알리송 베커(브라질)까지 영입하며 맨시티를 위협할 대항마로 떠올랐다. BBC 해설위원 24명 가운데 21명이 맨시티를, 3명이 리버풀을 우승 후보로 꼽았다. 중하위권 팀들도 빅 6 구도를 깨기 위해 확실한 전력 보강에 힘썼다. 에버턴은 히샬리송(브라질), 루카 디뉴(프랑스) 등을 영입했고, 웨스트햄은 필리페 안데르손(브라질), 잭 윌셔(영국), 파비안 발부에나(파라과이)를 영입했다. 당장 빅클럽에 가도 손색없는 자원들이다. 승격팀 돌풍도 기대를 모은다. 지난 시즌 승격한 뉴캐슬, 브라이턴, 허더스필드 모두 스완지시티, 스토크시티, 웨스트브로미치(WBA) 등 EPL 터줏대감들을 2부 리그로 내려보내고 생존했다. 이번 시즌엔 울버햄튼, 카디프시티, 풀럼이 승격했다. 이 가운데 AS모나코로부터 포르투갈 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인 주앙 무티뉴를 깜짝 영입한 울버햄튼과 독일 국가대표 출신 안드레 쉬얼레, 지난 시즌 스완지시티에서 활약한 수비수 알피 머슨(잉글랜드)까지 영입한 풀럼은 이미 중위권 전력이란 평가를 얻고 있다. 새 지도자들의 활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팬들은 EPL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 두 명장 우나이 에메리(아스널)와 마우리시오 사리(첼시)가 펼칠 지략을 기대하고 있다. 오랜 기간 아스널을 이끈 아르센 벵거 감독의 뒤를 잇는 에메리 감독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의 유로파리그 3연패를 지도했다. 지난 시즌까지 세 시즌 연속 세리에A 나폴리를 지휘했던 사리 감독은 공격 축구를 앞세워 중위권 팀이었던 나폴리를 단숨에 우승 후보로 발돋움시켰다. 두 감독의 역량은 이미 검증된 만큼 얼마나 빠르게 리그에 적응하느냐가 관건이다. 이 밖에 에버턴은 샘 앨러다이스 감독 대신 마르코 실바 감독이 부임했고, 웨스트햄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경질 후 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의 손을 잡았다. 특히 국내 팬들은 11일 밤 8시 30분 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뉴캐슬)의 시즌 첫 맞대결 성사 여부가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 한편 EPL의 여름 이적시장은 예년과 달리 시즌 개막 전인 10일 새벽 1시 조기 마감된다. 그 뒤부터 오는 31일까지 해외 구단에 선수를 팔 수는 있지만 리그 안에서의 이동은 금지된다. BBC는 마감일을 하루 앞둔 이적료 총액은 10억 파운드로 지난해 14억 파운드에 못 미쳤다고 전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2016 결산] 男女, 가까이 있지만 결코 닿을 수 없는…

    [2016 결산] 男女, 가까이 있지만 결코 닿을 수 없는…

    남자와 여자. 늘 상대의 존재를 갈구한다. 그래서 평생에 걸쳐 친구의 이름으로, 혹은 연인 또는 부부의 이름으로 가까이 지내곤 한다. 하지만 두 존재의 진정한 합일은 불가능에 가깝다. 오죽하면 각각의 출신지를 지구 양쪽 맞은 편에 멀찍이 떨어져 있는 화성, 금성으로 표현했을까. 특히 국내에서는 지난 5월 ‘강남역 살인 사건’으로 촉발된 여혐·남혐(여성 남성 혐오) 논쟁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돼 여전히 현재진행형 상태다. 올해 해외에서 쏟아진 심리학, 과학, 문화, 사회 등 여러 측면에서 둘의 같음과 다름을 확인할 수 있는 주요 기사들을 정리해봤다. ●남녀, 정말 다르다 달라 남녀는 태어날 때부터 이미 충분히 다르다. 지난 10월 스페인 그라나다대학 연구진이 신생아의 혈액 샘플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여자아이는 남자아이에 비해 세포를 둘러싼 세포막의 산화스트레스 정도가 더 낮고 산화방지 효소가 더욱 활성화된 것을 확인했다. 이는 스트레스에 강할 뿐 아니라 질병 및 면역체계 보존에도 유리함을 뜻한다. 놀랍게도 이는 산모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남자아이를 출산한 산모에 비해 여자아이를 출산한 산모의 산화스트레스 정도도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기생충조차 암수의 뇌구조가 다르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 지난 5월 미국 국립의료원(NIH) 산하의 국립신경장애및뇌졸중연구소(NINDS) 올리버 허버트 박사는 ‘예쁜꼬마선충’의 뇌가 암수별로 다르게 발달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네이처지에 발표했다. 예쁜꼬마선충은 성충이 되기 전에는 혼합형의 뇌 구조를 가지고 있으나 성충이 되어 번식이 가능한 시기가 되면 서로 다른 뇌 구조를 발달시키게 된다. 이는 발달 과정에서 성별에 따라 다른 신경 시냅스의 가지치기와 암수 성에 특화된 특수 신경 세포를 발전시키는 방식으로 나타난다. 또한 페이스북에서 사용하는 단어들에서도 남녀가 확연히 구분된다. 지난 6월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 캠퍼스 등 국제공동연구팀은 총 6만 5000명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1000만 개의 게시물을 분석했다. 그 결과 여성의 사용 단어는 주로 긍정적이고 따뜻한 의미의 단어가 많았다. 여성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대체로 가족과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했으며 주로 사용하는 단어도 멋지다(wonderful), 행복(happy), 아기(baby), 신난다(excited), 고마운(thankful) 등이었다. 반면 남성들은 주로 정부(government), 승리(win), 패배(lose), 전투(battle), 적(enemy) 등의 단어를 사용했다. ●남녀 차이, 사회적으로 학습됐을 뿐? 하지만 이에 반하는 연구 결과 역시 존재한다. 지난 8월 영국 애스턴대학 신경학 연구진은 수많은 신경학적 연구결과를 재검토해본 결과, 남성과 여성의 뇌 구조에는 어떤 다른 점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일각에서는 남성은 지도를 잘 읽고 길을 잘 찾는 대신 여성은 그렇지 못한다고 얘기하곤 하지만 이는 개개인의 성격 또는 능력과 연관이 있을 뿐 성별에 따라 다른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지나 립폰 박사는 “인간의 뇌는 그 사람의 경험에 따라 다양하게 변형될 수 있으며, 사회가 남성과 여성에게 특정한 역할을 부여하고 강요하는 것 역시 그 사람의 뇌 형태를 만드는데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실제 이런 노력은 어린이 장난감에도 변화의 바람을 몰고 왔다. 바비인형은 ‘비현실적 몸매’의 상징이자 고정된 성역할을 주입시키려 한다는 지속적 비판을 받아왔다. 하지만 지난 1월 바비의 몸매를 총 3가지로 다양화시켜 뱃살이 조금 튀어나온 바비, 키작은 바비 등을 내놓기도 했다. 스페인의 완구기업 토이 플래닛은 전동공구 모형을 갖고 노는 여자아이와 아기 인형을 안고 있는 남자아이 등 장난감에 지워진 남녀 성경계를 허무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남녀의 격차 해소를 위한 또다른 과학기술의 노력도 돋보였다. 영국 울버햄튼 대학의 분자약물학 연구센터는 지난 10월 남성 정자의 운동성을 둔화시키거나 정지시킬 수 있는 복합화학물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남성이 먹는 피임약을 곧 개발할 것이라는 설명이었다. 과학기술의 진보는 피임의 책임을 여성에게만 지우려는 의식을 구시대의 것으로 밀어낼 수 있게 만들고 있다. 이밖에도 올 한 해 내내 ‘키 큰 남자, 날씬한 여자가 돈 더 잘 번다’(3월 29일), ‘헤어진 연인과 친구 하자는 사람, 이기적 성향 강해’(5월 12일), ‘나쁜 남자에게 자꾸 빠지는 여자, 정상일까?’(6월 25일), ‘출근길 지하철 화장…男보다 女가 더 부정적’(9월 1일) 등 소재와 주제는 조금씩 달랐지만 남자와 여자의 같고 다름을 다룬 소식들은 넘쳐 났다. 다가오는 새해 남녀, 여남이 상대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높일 수 있는 내용의 소식들이 더 많아지기를 바라는 것은 과한 욕심일까.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피임, 더이상 여자 몫이 아니다?…男 먹는 피임약

    피임, 더이상 여자 몫이 아니다?…男 먹는 피임약

    피임은 마치 늘 여성의 책임인 것처럼 여겨져왔던 오랜 인식이 바뀌는 계기가 될까. 아니면 저출산 문제를 더욱 심화시키는 또다른 사회적 문제를 낳는 계기가 될까. 여성이 아닌, 남성이 먹는 피임약이 머지 않아 나올 전망이다. 오랜 시간 연기만 피워오던 일이 현실로 가까워져 왔다. 영국 울버햄튼 대학의 분자약물학 연구센터에서 최근 남성 정자의 운동성을 둔화시키거나 정지시킬 수 있는 복합화학물을 발견했다고 인디펜던트가 지난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존 하울 박사는 "아미노산으로 연결된 이 복합화학물은 정자에 침투해서 세포에 즉각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면서 "건강한 정자를 갖고 있다 하더라도 몇 분 내에 운동성을 멈추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발견을 통해 향후 남성이 먹을 수 있는 새로운 피임 기술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을 뿐 아니라 체외수정(IVF) 기술과 관련해서도 진전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울버햄튼 대학 연구팀은 그동안 남성의 피임약 개발을 위해 꾸준히 연구해왔으나 남성의 호르몬 레벨이 불규칙한 탓에 계속 실패해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발견은 남성의 호르몬 시스템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정자의 운동성을 제어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남자가 먹는 피임약 곧 나온다(연구)

    남자가 먹는 피임약 곧 나온다(연구)

    피임은 마치 늘 여성의 책임인 것처럼 여겨져왔던 오랜 인식이 바뀌는 계기가 될까. 아니면 저출산 문제를 더욱 심화시키는 또다른 사회적 문제를 낳는 계기가 될까. 여성이 아닌, 남성이 먹는 피임약이 머지 않아 나올 전망이다. 영국 울버햄튼 대학의 분자약물학 연구센터에서 최근 남성 정자의 운동성을 둔화시키거나 정지시킬 수 있는 복합화학물을 발견했다고 인디펜던트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존 하울 박사는 "아미노산으로 연결된 이 복합화학물은 정자에 침투해서 세포에 즉각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면서 "건강한 정자를 갖고 있다 하더라도 몇 분 내에 운동성을 멈추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발견을 통해 향후 남성이 먹을 수 있는 새로운 피임 기술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을 뿐 아니라 체외수정(IVF) 기술과 관련해서도 진전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울버햄튼 대학 연구팀은 그동안 남성의 피임약 개발을 위해 꾸준히 연구해왔으나 남성의 호르몬 레벨이 불규칙한 탓에 계속 실패해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발견은 남성의 호르몬 시스템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정자의 운동성을 제어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중국의 ‘축구굴기’ 어디까지? 영국 축구 명문 리버풀 인수 추진

    중국의 ‘축구굴기’ 어디까지? 영국 축구 명문 리버풀 인수 추진

     중국 기업들이 유럽의 굵직한 축구 구단들을 속속 인수하는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의 명문구단인 리버풀 FC(로고)도 넘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의 에버브라이트 그룹과 사모펀드인 PCP 캐피털 파트너스 컨소시엄은 지난주 리버풀 FC측에 인수를 타진했다.    지난해 12월 중국 미디어 캐피털(CMC)과 시틱(CITIC) 캐피털이 맨체스터시티 구단 지분 13%를 4억 달러에 인수한 데 이어 중국 업체가 EPL 대어를 거듭 낚으려 나서고 있다. 현재로서는 리버풀 FC가 매물이 아니라는 것이 구단의 공식 입장이고 적극적인 협의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그러나 리버풀 구단 소유주인 미국 펜웨이 스포츠 그룹의 창업자이자 대주주인 존 W.헨리가 자문업체를 내정할 정도로 중국 측 컨소시엄 제안에 진지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펜웨이는 2010년 리버풀 FC를 3억 파운드에 인수한 뒤 프리미어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의 우승을 언제든 노릴 수 있는 강팀으로 육성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리버풀 FC는 프리미어 리그 2013-2014년 시즌에 아깝게 2위로 시즌을 마쳤다.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2005년 우승을 차지했다.  에버브라이트와 손잡은 PCP 캐피털 파트너스는 이 분야에서 협상 해결사로 통하는 아만다 스테이블리가 창업한 사모펀드여서 주목된다. 스테이블리는 중동 지역에 인맥을 구축한 여성 사업가로 2008년 아부다비의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흐얀이 맨체스터시티 구단을 인수할 당시 협상을 중재하기도 했다.  중국이 풍부한 자금력을 앞세워 인수에 성공한 유럽의 명문 축구단에는 이탈리아 AC밀란과 인터밀란, EPL의 애스턴 빌라, 울버햄튼 등이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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