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울릉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캐나다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동일인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법위반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기도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194
  • 野 “법인카드 의혹 해소안돼”…보고서 채택 불발

    野 “법인카드 의혹 해소안돼”…보고서 채택 불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3일 전체회의를 열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마무리했지만, 여야 이견으로 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됐다. 야당 의원들은 문 후보자의 법인카드 사적 사용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며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을 마쳐야 하고,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이내에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이 기간 내에 보고서가 송부되지 않으면 후보자를 장관으로 임명할 수 있다. 전날 여야는 문 후보자의 법인카드 내역과 아파트 다운계약서 의혹 관련 자료 등 미제출로 인해 하루 더 연장해 시행하기로 합의했었다. 문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에 앞서 법인카드 내역은 제출했지만, 나머지 일부 자료는 제출하지 않았다. 야당 의원들의 반발과 추궁이 있었지만 청문회는 그대로 진행됐다. 민주당 간사인 이목희 의원은 “문 후보자가 2010년 5월 7일부터 8일까지 이뤄진 울릉도 경비행장 건설 예비타당성 조사에 참석하지도 않았는데 배를 타는 장소인 포항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했다”면서 법인카드 사적 사용 의혹을 다시 제기했다. 문 후보자는 마무리 발언에서 “과거에 법인카드를 사용하면서 기억이 나지 않는 부분이 있고, 사람이기 때문에 실수할 수도 있다”면서 “꼼꼼히 살펴보고 시정할 부분은 시정하겠다. 많은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문 후보자는 국민연금과 연계한 기초연금 정부안이 국민연금 탈퇴를 부추긴다는 지적에 대해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더하면 가입기간이 늘수록 수급액은 계속 늘기 때문에 기초연금이 국민연금 탈퇴 유인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임기 내 담뱃값을 인상하겠느냐”는 질문에는 “가능하면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을 위한 국회 인사청문 특별위원회는 자료 미제출로 인한 야당 청문위원들의 반발로 파행돼 14일 오후 2시에 회의를 다시 열어 논의하기로 했다. 황 후보자의 병역 면제 자료가 이날 회의 개시 전까지 도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야당 의원들은 불참 의사를 통보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MB, 고향 포항行

    이명박 전 대통령이 13일 퇴임 뒤 처음으로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고향인 경북 포항을 방문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항공편을 이용해 포항에 도착한 뒤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박승호 포항시장의 안내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도의원 및 기관·단체장과 함께 포항시 홍보 영상물과 대통령 재임 시절 및 서울시장 재임 시절의 활약을 기록한 영상물을 시청했다. 이 전 대통령은 앞서 시청 방명록에 ‘환영해 주시는 시민과 포항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포항의 발전을 기원하고 대한민국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주기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고향인 북구 흥해읍 덕실마을로 자리를 옮겨 종친들과 함께 선영을 참배한 뒤 마을 주민들이 마련한 잔치에 참석해 주민 200여명과 물회 오찬을 함께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 전 대통령은 오찬 뒤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든 죽도시장을 찾아 새롭게 문을 연 위판장 등을 둘러봤으며 이 과정에서 몰려든 상인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다. 10·30 포항 남·울릉 재선거로 연기됐던 이 전 대통령의 포항 방문은 포항시가 초청하는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시내 곳곳에 ‘이명박 대통령님 내외분의 고향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플래카드가 설치돼 이 전 대통령의 고향 방문을 반겼다. 이 전 대통령은 하루 일정을 마치고 오후 5시 30분쯤 포항공항을 통해 상경했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글로벌 시대] 독도지킴이와 해양안보의 새로운 양상/윤영미 평택대 외교안보전공 교수

    [글로벌 시대] 독도지킴이와 해양안보의 새로운 양상/윤영미 평택대 외교안보전공 교수

    소중한 우리 땅 독도를 처음 방문했다. 지난달 22일 국방부 정책자문위원 등 50여명을 실은 두 대의 시누크 헬기가 동해를 향해 날았다. 필자의 눈앞에 펼쳐진 ‘동도와 서도’를 아우르는 독도는 늠름한 모습 그 자체였다. 오랫동안 갈망해 왔기에 독도의 땅을 내딛는 그 가슴 벅찬 순간을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독도 곳곳이 보랏빛 해국이며 아름다운 들꽃들이 지천이었다.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동도는 남쪽 비탈을 제외하곤 60도가 넘는 벼랑과 가파른 경사인데 북쪽에서 바라보면 한반도의 형상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한반도 바위’가 있다. 독도의 국적이 어디인지 분명하게 보여 주는 자연의 상징물인 것이다. 독립문의 형상과 닮은 ‘독립문 바위’는 신비로웠고 커다란 봉우리 서도에 우뚝 선 ‘탐건봉’은 아름다운 조각상처럼 보였다. 잘 알려진 대로 1년 중 독도 방문이 가능한 날은 40일 정도다. 파도 사정에 따라 선착장 접안이 어려우면 해상에서 독도를 마주해야 하는데, 접안을 해도 20분 남짓 머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독도를 찾는 관광객은 증가 추세다. 내국인 방문 30만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곳엔 방문객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는 ‘독도경비대’가 있다. 이들은 불철주야 거친 파도를 견디며 독도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의 노고와 열정에 다시 한번 감사를 보낸다. 일본은 2005년부터 매년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하고 대대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고위 관리가 처음으로 참석했다. 현역 국회의원도 역대 최다인 21명이 포함됐다. 또 지난달 16일 일본은 ‘다케시마에 관한 동영상’이라는 일본어판을 외무성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올렸고, 31일에는 또 다른 2분 정도의 영문판 홍보 동영상도 게재했다. 일본은 독도 영유권 주장과 영토 분쟁화 시도 등 부당한 주장을 멈추지 않고 있고, 체계적으로 홍보하며 지원 예산을 증액하고 있다. 그런데 독도의 주권을 훼손하는 일본의 이런 시도에 우리의 대처가 다소 소극적이고 조용한 것은 아니었는지. 이젠 역사적으로,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땅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더 강화해야 한다. 마침 지난달 25일은 2010년 한국교총이 선포한 독도의 날이었다.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 고종 황제가 칙령 41호로 제정해 울릉군의 관할 구역에 석도(지금의 독도)를 포함한 날을 기념하는 것이다. 비록 민간 차원에서 제정한 날이지만 점점 많은 국민들이 독도의 날에 관심을 갖고 행사에 참여하고 있어 다행스럽다. 또 이날 육·해·공군과 경찰이 대규모 합동 ‘독도방어훈련’을 실시했는데, 일본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이자 영토 수호의지를 국내외에 천명한 것이다. 최근 독도를 포함해 탈냉전기 이후 동북아 역내 국가들 간의 도서영유권 분쟁과 배타적경제수역(EEZ) 획정을 둘러싼 해양 갈등과 이해관계가 증폭되고 있다. 게다가 중·일의 영유권 분쟁은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고, 최근 북극해에 대한 미·러의 해군력 증강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계속되는 선박 피랍과 테러, 해적활동, 마약과 불법난민 같은 전통적·비전통적인 해양안보를 위협하는 요인들이 곳곳에 산재한다. 글로벌 시대 해양을 둘러싼 이른바 ‘신냉전 체제’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 해군력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 [사설] 보선 연패 민주당, 정국기조 수정 고민해야

    그제 실시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또 패했다. 그것도 경북 포항남·울릉에서 60.71% 포인트, 경기 화성갑에서 36.44% 포인트라는 큰 득표율 차로 새누리당에 무릎을 꿇었다. 민주당 후보가 두 곳에서 얻은 득표율은 18.26%, 28.76%가 고작이었다. 유권자 10명 가운데 7, 8명이 민주당에 고개를 돌린 것이다. 참패가 아닐 수 없다. 선거 당일 마땅히 차려졌어야 할 개표 상황실조차 당사에 설치하지 않았다니 뚜껑을 열어볼 것도 없이 진작에 패배를 예견했다고 할 것이다. 이번 패배로 민주당은 지난해 19대 총선과 18대 대선, 그리고 지난 4월 재·보선까지 내리 4연패했다. 올해 14곳에서 치러진 국회의원·군수·광역의원·기초의원 선거에서 단 한 명의 당선자도 내지 못했다. 지난 이명박 정부 시절 제5기 지방자치 선거에서 한나라당과 대등한 성적표를 거둔 것을 제외하곤 5년간 대부분의 선거에서 패했다. 패배전문 정당이 됐다. 민주당의 위기를 넘어 한국 정치의 건강성을 위협하는 상황이 아닐 수 없다. 더욱 딱한 것은 민주당 분위기다. 패배에 너무 익숙해진 탓에 이젠 패인조차 찾으려 않는 듯하다. 여당 텃밭 운운하며 패인을 밖으로 돌리는 게 고작이다. 그러나 포항남·울릉은 그렇다 치고 화성갑은 16대, 17대 국회에서 내리 민주당을 선택했다. 그곳에서마저 당선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득표율로 패했건만 책임지는 모습은 도무지 찾아볼 수가 없다.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을 둘러싸고 지난 몇 달 대여 파상공세를 펴왔으나 민주당의 지지율은 한국갤럽 조사를 기준으로 20%에서 옴짝달싹 않고 있다. 40%를 웃돌고 있는 새누리당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국회를 박차고 나가 서울광장에 천막을 치고, 대표가 노숙하고, 주말마다 장외 집회를 갖고, 당의 모든 화력을 대선 논란에 쏟아부었건만 민심은 꿈쩍도 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제라도 정국에 임하는 자세를 고쳐 잡아야 한다. 답은 나왔다. 끝난 지 열 달이 넘은 대선에서 이제 그만 벗어나야 한다. 민주당 지도부는 “지지층을 결집하지 못한 게 패인”이라며 더욱 강도 높게 투쟁해야 한다고 외치는 당내 강경파의 목소리보다는 조용한 다수 국민의 여론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국정원 의혹은 사법부의 판단에 맡기고 민생을 챙겨야 한다. 국정감사를 끝내고 법안 심의에 들어가는 다음 주 국회를 달라진 민주당의 출발점으로 삼기 바란다.
  • 회의록 삭제 당시 장관으로 곤욕… “구룡포 부품단지 잘 키울 것”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국민행복시대를 열어 가는 데 힘을 보탤 작정입니다.” 30일 경북 포항남·울릉 재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된 박명재(65) 새누리당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새로운 비전을 창출하고 새로운 정책의 변화를 추구하며, 새로운 화합과 통합의 리더십 구축에 열정을 쏟을 각오”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19대 총선 때 포항남·울릉 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마한 뒤 절치부심 재기를 노렸던 박 의원은 “정체된 포항 남구와 울릉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바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공천 경쟁 막판 서해 북방한계선(NLL) 대화록 삭제 당시 관련 장관으로 재직한 데 대해 논란이 불거지면서 공천이 안갯속으로 빠져들기도 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여당 간판으로 선거에 나서 당선된 박 의원은 무엇보다 신성장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포항시 남구 동해면·장기면, 구룡포읍 일대에 약 1조원을 들여 조성 중인 국가산업단지인 블루밸리를 첨단 부품소재단지로 육성하겠다”면서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안이 많이 있지만 주민들의 마음을 제대로 읽고 우선순위를 따져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 “현장중심 정치, 민생우선 정치, 약자배려 정치, 상생행동의 정치 실현으로 주민이 행복하고 따뜻한 정치를 열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낙선한 후보에 대한 질문에 박 의원은 “생각은 모두 다를 수 있다”며 “그러나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똑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믿는다”고 답했다. 행정고시 16회 출신으로 총무처와 내무부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박 의원은 30여년간 행정 관료를 지낸 뒤 2006년 노무현 정부 때는 열린우리당 경북도지사 후보로 출마해 낙마했다. 지난 대선 직전에야 겨우 새누리당에 입당한 그는 박근혜 대통령 후보 대외협력특보, 제18대 대선 경북선대위 지역통합위원장을 맡아 박근혜 정부 탄생에 기여했다. ▲1947년 경북 포항 ▲서울 중동고 ▲연세대 행정학과 ▲경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자치부 기획관리실장 ▲중앙공무원교육원장 ▲행자부 장관 ▲차의과학대학교 총장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친박 좌장’ 서청원 화려한 귀환

    ‘친박 좌장’ 서청원 화려한 귀환

    ‘원조 친박(친박근혜)’의 좌장이자 ‘친박 원로’인 서청원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가 30일 치러진 10·30 재·보궐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돼 국회에 복귀한다. 새누리당 당내 역학구도에 대변화가 예상되는 한편 서 의원의 현실정치 복귀가 현재의 경색된 정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새누리당은 재·보궐 선거가 치러진 경기 화성갑과 경북 포항남·울릉 두 곳 모두에서 낙승을 거뒀다. 서 의원은 경기 화성갑 보궐선거에서 62.7%(3만 7848표)의 득표율로 29.2%(1만 7618표)에 그친 민주당 오일용 후보를 배 이상의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포항남·울릉 재선거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도 78.6%(5만 7309표)의 득표율을 올려 18.5%(1만 3501표)에 머무른 민주당 허대만 후보를 압도했다. 2004년과 2008년 두 차례에 걸쳐 각각 불법 정치자금, 공천헌금 수수 혐의로 옥고를 치른 서 의원의 정계 복귀는 박근혜 정부 출범과 정권재창출의 일등공신으로서 개인적인 명예회복은 물론 여권 내 역학구도의 재편을 의미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 4월 재·보선을 통해 먼저 새누리당에 복귀한 김무성 의원과는 차기 당권을 놓고 팽팽한 긴장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 의원은 득표율 격차가 15% 포인트 안팎에 불과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깨고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돼 공천 과정에서 제기됐던 당내 일각의 반발 여론도 무마할 수 있게 됐다. 예상대로 완패한 민주당은 “선거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재·보선 투표율은 33.5%로 집계돼 4·24 재·보선 당시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인 41.3%를 크게 밑돌았다. 국가정보원을 비롯한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 의혹 및 ‘대선불복·헌법불복’ 등의 정쟁이 심화되면서 민심이 외면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10·30 재보선]재보궐선거 새누리당 2곳 모두 압승 확실시

    10·30 재·보궐선거 초반 개표결과 새누리당이 경기 화성갑과 경북 포항남·울릉 두 곳 모두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화성갑의 경우 이날 오후 9시 45분 현재 28.9%가 개표된 가운데 새누리당 서청원 후보는 63.8%의 득표율로 26.7%를 얻은 민주당 오일용 후보에 앞서고 있다. 또 포항남·울릉에선 25.8%가 개표된 가운데 새누리당 박명재 후보가 80.5%의 득표율로 17.3%를 얻은 민주당 허대만 후보를 크게 앞서가고 있다. 두 지역 모두 애초 새누리당 지역구였다. 선관위는 오후 10시께 당락의 윤곽이 어느 정도 확실하게 가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재·보선의 투표율은 33.5%로 잠정 집계됐다. 선거구별로는 화성갑 32%, 포항 남·울릉 34.9%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30 재보선 투표율 오후 5시 현재 27.9%…역대 최저

    10·30 재보선 투표율 오후 5시 현재 27.9%…역대 최저

    10·30 재·보선 투표율이 오후 5시 현재 27.9%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경기 화성갑과 경북 포항 남·울릉에서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재·보선 투표율이 오후 5시 현재 27.9%라고 밝혔다. 이 시각 현재 총 선거인수 39만 9973명 가운데 11만 1502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국회의원 선거구 3곳에 대한 지난 4·24 재·보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28.2%보다 0.3% 포인트 낮은 수치다. 지난 총선에서는 같은 시간 투표율 34.6%였고 2011년 하반기 재·보선에서는 35.3%였다. 경기 화성갑에서는 전체 18만 9817명 가운데 5만 677명이 투표해 26.7%로 투표율이 낮은 편이었다. 경북 포항 남·울릉에서는 21만 156명 가운데 6만 825명이 투표해 28.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체 투표율은 지난 25~26일 실시된 사전투표율 5.45%를 합하면 다소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계속되며 당락의 윤곽은 오후 10시쯤 드러날 것으로 선관위는 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30 재·보선 투표율 11시 현재 10.5%…지난 4월 선거보다 낮아

    10·30 재·보선 투표율 11시 현재 10.5%…지난 4월 선거보다 낮아

    10·30 재·보선 투표율이 오전 11시 현재 10.5%로 이전 선거에 비해 낮은 편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경기 화성갑과 경북 포항 남·울릉에서 30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재·보선 투표율이 오전 11시 현재 10.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시각 현재 총 선거인수 39만 9973명 가운데 4만 1964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국회의원 선거구 3곳에 대한 지난 4·24 재·보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13.6%보다 다소 낮은 수치다. 경기 화성갑에서는 선거인 18만 9817명 중 2만 524명이 투표해 10.8%, 경북 포항 남·울릉에서는 21만 156명 중 2만 1440명이 투표해 10.2%의 투표율을 각각 기록했다. 전체 투표율은 지난 25~26일 실시된 사전투표율 5.45%를 합하면 다소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계속되며 당락의 윤곽은 오후 10시쯤 드러날 것으로 선관위는 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30 재보선 투표율 오후 3시 현재 24.8%…투표는 오후 8시까지

    10·30 재보선 투표율 오후 3시 현재 24.8%…투표는 오후 8시까지

    10·30 재·보선 투표율이 오후 3시 현재 24.8%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경기 화성갑과 경북 포항 남·울릉에서 30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재·보선 투표율이 오후 3시 현재 24.8%라고 밝혔다. 이 시각 현재 총 선거인수 39만 9973명 가운데 9만 9303명이 투표를 마쳤다. 경기 화성갑에서는 선거인 18만 9817명 가운데 9만 107명이 투표해 24.0%, 경북 포항 남·울릉에서는 21만 156명 가운데 11만 2212명이 투표해 25.6%의 투표율을 각각 나타냈다. 이는 국회의원 선거구 3곳에 대한 지난 4·24 재·보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25.3%보다 0.5% 포인트 낮은 수치다. 지난해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은 31.1%였다. 전체 투표율은 지난 25~26일 실시된 사전투표율 5.45%를 합하면 다소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계속되며 당락의 윤곽은 오후 10시쯤 드러날 것으로 선관위는 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30 재·보선 투표율 오후 1시 21.2%…4·24 재보선보다 5%P 낮아

    10·30 재·보선 투표율 오후 1시 21.2%…4·24 재보선보다 5%P 낮아

    10·30 재보선 투표율이 오후 1시 현재 21.2%를 기록했다. 지난 4·24 재보선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경기 화성갑과 경북 포항 남·울릉에서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오후 1시 현재 21.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5~26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이달 중순부터 실시된 부재자투표(거소투표) 결과가 포함된 것이다. 국회의원 2개 선거구에 대한 사전투표율은 지난 4·24 재·보선 당시 사전투표율 6.93%보다 1%포인트 이상 낮은 5.45%에 그쳤다. 이 시각 현재 총 선거인수 39만 9973명 가운데 8만 4854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후 1시 현재 투표율(21.2%)은 지난 4·24 국회의원 재·보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26.6%)이나 2011년 하반기 재·보선의 동시간대 투표율(25.4%)보다 낮은 상태다. 화성갑에서는 선거인 18만 9817명 중 3만 8884명이 투표해 20.5%, 포항 남·울릉에서는 21만 156명 중 4만 5970명이 투표해 21.9%의 투표율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계속되며 당락의 윤곽은 이르면 오후 1시쯤 드러날 것으로 선관위는 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0일 재·보선… 막판 지지호소 총력

    30일 재·보선… 막판 지지호소 총력

    10·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경기 화성갑과 경북 포항 남·울릉 2곳에서 30일 치러진다. 여야는 선거를 하루 앞둔 29일 화성갑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새누리당은 황우여 대표가 서청원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고, 민주당도 오일용 후보를 돕기 위해 김한길 대표, 정세균 상임고문 등이 가세했다. 통합진보당 홍성규 후보는 토박이론으로 표심에 호소했다. 포항 남·울릉에서 새누리당 박명재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힘을 실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고, 민주당 허대만 후보는 “박근혜 정부가 성공하려면 새누리당의 아성인 이 지역에서 야당이 한 번쯤 당선돼 긴장감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표심을 자극했다. 진보당 박신용 후보는 노동자층 공략에 집중했다. 이번 재·보선은 화성갑 63곳, 포항 남·울릉 85곳 등 총 148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정치권은 화성갑 선거 결과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6선의 서청원 후보가 여유 있게 당선되면 국회 재입성 후 차기 당권과 대권구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반대로 오일용 후보가 대역전극을 연출하면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에는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 독도서 펼쳐진 안동차전놀이

    독도서 펼쳐진 안동차전놀이

    29일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독도 선착장에서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24호인 안동차전놀이 공연이 보존회 주관으로 펼쳐지고 있다. 경북도 제공
  • “울릉군 보건의료원장을 찾습니다”

    경북 울릉군이 4개월째 보건의료원장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6일자로 군 보건의료원장(지방전임계약직 개방형 4호, 서기관급)이 5년 임기 만료로 그만둔 뒤 지금까지 공석으로 남아 있다. 지금까지 다섯 번의 모집 공고에도 도서지역의 열악한 근무 여건과 낮은 보수 등으로 후임자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군은 30일 개최될 경북도인사위원회에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의 연봉 최고액을 현행 1억 2000만원에서 1억 6000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해 줄 것을 건의하고, 31일까지 여섯 번째 의료원장 채용 공고에 들어갔다. 도인사위는 울릉군의 특수성 등을 감안해 연봉 상향 조정 건의를 수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자격은 외과·내과·가정의학과 전문의 중 해당 분야 3년 이상 경력자다. 계약기간 3년에, 2년 연장 계약이 가능하다. 군의 의료원장 모시기는 지난 6월부터 시작됐다. 지난 16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모집 공고를 냈으나 네 차례는 지원자가 아예 없었다. 4회차에선 2명이 지원해 합격자를 선정했지만 연봉 협상 단계에서 합격자 스스로 임용을 포기했다. 울릉군 보건의료원은 원장을 제외하고 공중보건의 22명과 간호사 32명 등 전체 직원 수가 110명에 이른다. 군 관계자는 “1만여 군민들에게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의료원의 종합적인 관리 및 운영 등을 위해 하루빨리 원장이 취임해야 한다”면서 “이번에는 원장에 대한 연봉 상향 조정 등 처우 개선이 예상되는 만큼 희망을 걸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도의 의료기관은 치과 및 한방의원이 한 곳씩에 불과하다. 지난 9월 현재 울릉지역 인구는 1만 791명이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4명중 3명 화장한다 20년새 4배 늘어나

    화장(火葬)이 한국인의 보편적인 장례풍습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보건복지부는 화장 관련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전국 화장률이 74.0%였다고 28일 밝혔다. 1992년 당시 화장률이 18.4%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4배 이상 차이가 난다. 20년 전에는 화장을 하는 비율이 10명 중 2명도 안 됐지만 이제는 화장을 안 하는 경우가 10명 중 3명도 안 될 만큼 장례풍습이 급격히 바뀐 셈이다. 화장률은 2005년 52.6%를 기록해 처음으로 매장률을 넘어선 뒤 최근까지 해마다 약 3% 포인트씩 높아지고 있다. 성별 화장률은 남성과 여성이 각각 77.2%, 70.1%였다. 남녀 화장률이 모두 70%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87.8%로 가장 높은 화장률을 기록했다. 이어 인천(85.8%), 울산(81.8%), 서울(81.5%) 순이었다. 반면 충남(55.9%), 제주(57.4%), 전남(57.4%), 충북(59.0%) 등에서는 화장하는 비중이 절반을 조금 넘는 정도였다. 시·군·구 중에서 화장을 가장 많이 하는 곳은 경남 사천시였다. 화장률이 92.6%나 됐다. 경남 통영시(91.9%), 경북 울릉군(91.4%) 등 화장률이 80% 이상인 시·군·구는 모두 67곳이었다. 반면 충남 청양군(26.5%), 전북 무주군(30.8%), 전남 장흥군(35.6%) 등은 화장률이 낮은 시·군·구로 꼽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 가족 구조 변화, 관리와 공간확보 등의 이유로 앞으로도 화장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대한 ‘독도’ 만세

    대한 ‘독도’ 만세

    합창단복을 입은 어린이들이 25일 제113주년 독도의 날 기념식이 열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를 부르고 있다.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해 제정됐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동해를 조선해로 표기’ 日 옛지도 복원

    ‘동해를 조선해로 표기’ 日 옛지도 복원

    “19~20세기 일본이 만든 지도 가운데 적어도 35종이 동해를 조선해로 표기하고 있습니다.”(이상태 국제문화대학원대학 교수) 국가기록원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와 동해 관련 고지도인 ‘신제여지전도’와 ‘해좌전도’를 복원해 일반에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1844년 일본이 발행한 고지도인 신제여지전도는 세계를 동반구와 서반구로 구분하고 조선과 일본 사이의 해역을 ‘조선해’로 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상태 국제문화대학원대학 교수는 “당시 일본에 소개된 최초의 세계지도로 당시 일본 신지식인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면서 “지도는 조선해를 명확히 표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일본변계약도와 여지육대주 등 동해를 조선해로 표기한 일본의 고지도는 당시 에도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을 보여준다”면서 “1929년 명칭을 표준화하며 일본이 일방적으로 동해를 일본해라고 표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가기록원은 울릉도와 독도가 정확히 표기된 해좌전도도 함께 복원했다. 해좌전도는 19세기 중반 우리나라에서 제작한 목판본의 조선전도로, 울릉도의 크기와 주변 뱃길을 표시했으며 대마도도 함께 표기하고 있다. 지도는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와 지리는 물론 우산국이 신라에 편입된 사실 등도 기록하고 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일본도 독도가 한국땅인 것 알았단 사실에 놀라”

    “일본도 독도가 한국땅인 것 알았단 사실에 놀라”

    ‘독도의 날’(25일)을 앞두고 지난 19일 몽골, 싱가포르, 에콰도르, 일본, 중국 등 5개 나라에서 온 9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독도를 찾았다. 이들은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학준)이 지난 9월 처음 개설한 ‘외국인을 위한 동북아역사 아카데미’ 1기 학생들로 동북아 역사 현안을 공부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2박 3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했다. 이번 탐방을 기획하고 학생들을 인솔한 정영미 독도체험관장은 “그동안 정부 고위 관료나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독도 탐방은 있었지만 국내에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것은 처음”이라면서 “앞으로 본국으로 돌아가 한국과의 가교 역할을 맡을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 탐방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참가 학생들은 각국 대사관의 추천과 개별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학생들은 출발 전부터 기대감를 감추지 못했다. 몽골에서 온 푸레브 우랑토야(28·여)는 “한국 사람들도 독도에 한 번 들어가는 게 쉽지 않다고 들었다”면서 “우리는 정말 복이 많은 사람들”이라며 웃었다. 독도에 도착하기까지 6시간이 넘게 배를 타고,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폭우까지 쏟아졌지만 학생들의 탐방 의지를 꺾지 못했다. 몽골 출신 유학생 삼부 볼간타미르(24)는 “독도에 꼭 한 번 가보고 싶어 각종 한국어 대회에 참가했는데 드디어 독도 땅을 밟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이렇게 작은 섬이 국제사회에서 큰 영향력을 갖는 것을 보면 마치 보물섬인 것 같다”고 유창한 한국어로 소감을 말했다. 학생들은 식사 시간과 간담회에서 한국어로 독도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나누기도 했다. 주한 에콰도르 대사 추천으로 참가한 다니엘라 루이스(26·여·에콰도르)는 “독도박물관에서 일본도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무척 놀랐다”면서 “에콰도르도 이웃 국가인 페루와 비슷한 역사가 있었기 때문에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제3자가 독도를 바라본 따끔한 지적도 있었다. 볼간타미르는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기 전까지 한국은 독도에 다소 무관심했던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어 “일본이 독도를 개척하면서 강치가 모두 사라졌다는 얘기를 듣고 무척 슬펐다”면서 “아름다운 독도가 더 이상 분쟁이나 개척의 상징이 아니라 동북아 평화의 상징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글 사진 독도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울릉 노인복지시설 5년째 ‘반쪽 운영’

    경북 울릉군의 유일한 노인복지시설인 송담실버타운(노인장기요양시설)이 물리치료사 등의 도서지역 근무 기피로 구인난을 겪으면서 어려운 홀몸노인들이 노인요양보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이는 도서 및 산간벽지 노인장기요양시설도 도시지역 요양시설과 같은 관련 종사자들을 두도록 한 불합리한 제도 때문이라는 것. 21일 울릉군 등에 따르면 송담실버타운이 2009년 8월부터 정원 6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을 갖추고 운영 중이다. 하지만 개원 이후 지금까지 매년 입소자가 30명 미만에 그치는 등 5년째 반쪽 운영에 그치고 있다. 현원은 29명. 해마다 대기 신청자가 10여명씩이나 줄을 서지만 관련 법이 규정한 물리치료사를 구하지 못해 대기자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송담실버타운은 그동안 육지에 있는 노인 복지 관련 교육원 등을 통해 수없이 물리치료사 구인광고를 냈지만 울릉지역에 취업을 희망하는 인력이 없었다. 이와 관련, 물리치료사 경북협회 관계자는 “월 200만원 정도 되는 급여를 받고 특수지인 울릉도에서 근무할 회원은 없는 걸로 안다”고 귀띔했다. 현재 울릉지역의 물리치료사는 울릉의료원에 근무하는 1명(공무원)이 유일하다. 노인복지법은 노인요양시설의 입소자가 30명 이상일 경우 지역 구분 없이 물리치료사 1명씩 등을 의무 고용하도록 하고 있다. 이 때문에 관계 당국은 도서지역 등의 노인장기시설의 경우 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가 물리치료사를 대체하도록 관련 법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송담실버타운 관계자는 “당장 코앞에 닥친 겨울을 요양시설에서 나기 위해 입소를 희망하는 노인들이 여럿 있지만 물리치료사 인력난으로 어렵게 됐다”면서 “해마다 이 같은 문제가 되풀이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울릉군 관계자 등은 “도서지역 노인복지시설에 종사할 물리치료사가 아예 없는데도 이들을 두도록 한 것은 비현실적”이라며 “도서 및 산간오지 지역 노인들의 복지와 요양보험 혜택을 위해 제도 개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현재 울릉지역 인구 1만 791명 가운데 65세 이상은 19%인 2050명이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안철수 생존법은 ‘우생마사’

    안철수 생존법은 ‘우생마사’

    ‘우생마사’(牛生馬死·소는 살고 말은 죽는다) 안철수(얼굴) 무소속 의원이 종종 거론하고 있는 사자성어다. 홍수가 나서 소와 말이 물에 빠지면 말은 물살을 거스르며 열심히 헤엄치다가 결국 죽게 되지만, 소는 물살에 몸을 맡겨 떠밀려 가는 듯하지만 강변 쪽으로 조금씩 헤엄쳐 마침내는 살아남게 된다는 뜻이다. 안 의원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을 소개하며 “상황이나 민심의 흐름을 거스르려고 혼자 발버둥치면 빠져 죽는 것이고 민심의 강에 몸을 맡기고 뚜벅뚜벅 제 할일을 하면 언젠가는 저절로 (강물이) 저를 강변으로 데려다줄 것이란 믿음이 있다”고 말했다. 우생마사는, 독자세력화를 선언한 이후 세 결집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자신의 처지에 개의치 않는다는 설명으로 들린다. 주변의 시선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제 갈 길을 가겠다는 뜻이다. 안 의원은 오는 30일 재·보궐 선거에서 안 의원 측 사람들을 내세워 독자세력화를 위한 발판을 만들려고 했지만 재·보궐 선거가 경기 화성갑, 경북 포항 남·울릉 등 2곳으로 축소되면서 후보를 내지 못했다. 또 여야가 격돌하는 국회 국정감사에서 무소속의 한계에 부딪혀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안 의원 측은 내년 6월 지방선거와 7월 재·보선 등을 목표로 세력화 작업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국감이 끝나는 11월부터는 지역 토론회 재개 등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