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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대신해 전투기 띄웠나…울릉도 근접 비행한 러시아에 軍 “엄중 항의”

    北 대신해 전투기 띄웠나…울릉도 근접 비행한 러시아에 軍 “엄중 항의”

    러시아 군용기 여러 대가 20일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또다시 무단 진입했다. 지난번 진입 이후 불과 닷새 만이다. 최근 열흘간 총 8번의 무단 진입이 이어지자 국방부는 주한러시아 국방무관을 초치해 엄중 항의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러시아 전투기·폭격기 등 군용기 여러 대가 사전 통보 없이 수차례 KADIZ에 진입했다. 러시아 측은 우리 군의 통신에 대응하지 않은 채 울릉도 북방 영공 외곽 약 20㎞까지 근접 비행했다. 속도에 따라 다르지만 20㎞는 1~2분 내 이동 가능한 수준이다. 러시아는 한미연합연습 자유의방패(프리덤실드·FS)가 시작된 다음날인 지난 11일부터 8차례에 걸쳐 KADIZ에 무단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군용기가 KADIZ에 진입한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여 만이었다. 지난 15일 진입했을 당시 군 당국은 “러시아 측과 교신한 결과 KADIZ 침범은 훈련 목적이며 영공침범 의사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은 러시아군이 교신에도 응하지 않으면서 결국 국방부는 니콜라이 마르첸코 대령을 초치해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러시아 국방무관 초치는 2019년 7월 이후 처음이다. 러시아가 이렇게 단기간에 잦은 빈도로 진입하는 것은 대단히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두진호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우선 오늘까지 FS가 있었는데 한미 안보협력에 대한 러시아 차원의 군사적 대응인 것 같다”면서 “또한 북한과 러시아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이후 러북 차원에서 영공을 침범하지 않는 선에서 초보적인 수준의 군사적 개입을 보여주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방공식별구역(ADIZ)은 각국이 자국 영공으로 향하는 미식별 항적을 조기에 식별해 영공 침범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에서 임의로 설정한 구역이다. 개별 국가의 주권 영역인 영공과는 개념이 달라 침범했다고 표현하지 않는다. 외국 항공기가 각국 ADIZ에 진입할 땐 만일의 사태를 피하기 위해 해당 국가에 미리 비행계획을 제출하고 진입 시 위치 등을 통보한다. 다만 러시아는 한국이 설정한 KADIZ가 국제법적 근거가 없다며 이에 대한 한국의 통제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2019년에도 주한 러시아 국방무관이 비공개 발언으로 독도 영공 침범을 시인했다가 정부의 공식 입장을 통해서는 침범하지 않았다고 부인하는 등 러시아는 관행을 무시한 무단 진입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 러시아 군용기, ‘카디즈’ 수시로 들락날락…영공 20㎞ 밖까지

    러시아 군용기, ‘카디즈’ 수시로 들락날락…영공 20㎞ 밖까지

    러시아 군용기 여러 대가 닷새 만에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 재차 무단진입하자, 국방부가 주한러시아 국방무관인 니콜라이 마르첸코 공군 대령을 초치해 항의했다.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20일 오전 7시쯤 러시아 군용기 여러 대가 동해 카디즈에 순차적으로 진입했다가 이탈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영공 침범은 없었다. 군 당국은 러시아 군용기가 카디즈에 진입하기 전부터 이를 식별했고,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우발 상황에 대비한 전술조치를 실시했다. 러시아 군용기 편대는 앞서 지난 15일에도 동해 카디즈에 진입했다가 이탈한 바 있다. 당시에는 러시아 측이 우리 측과의 교신에서 “훈련 목적이며, 영공 침범 의사가 없다”고 확인해 유선으로 항의하는 데 그쳤지만, 이날은 우리의 교신에 응하지 않은데다 최근 카디즈 진입도 빈번해 국방무관을 조치했다고 국방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러시아 군용기들은 이날 울릉도 북방 대한민국 영공 외곽 약 20㎞까지 근접 비행했다. 이 정도로 영공에 근접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러시아 군용기는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열흘간 8차례나 카디즈를 무단 진입했다. 합참 관계자는 “러시아 군용기는 3월 들어 이례적인 빈도로 카디즈에 진입하고 있다”며 “한 대가 잠시 카디즈에 진입하는 경우 언론이 알리지 않지만, 지난 15일과 오늘처럼 여러 대가 동시에 진입하는 경우 언론이 공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승범 국방부 국제정책관은 러시아 군용기의 잦은 카디즈 무단 진입과 영공 근접 비행 상황을 고려해 용산 국방부 청사로 초치된 마르첸코 러시아 국방무관에게 엄중히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방공식별구역은 자국 영공으로 접근하는 군용 항공기를 조기에 식별해 대응하기 위해 설정하는 임의의 선으로, 개별 국가의 주권 사항인 영공과는 다른 개념이다. 다른 나라 방공식별구역 안에 진입하는 군용 항공기는 해당 국가에 미리 비행계획을 제출하고 진입 시 위치 등을 통보하는 것이 국제적 관행이나, 러시아는 한국이 설정한 카디즈가 국제법적 근거가 없다며 이에 대한 한국의 통제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 전기차 보조금 1000만원 많은 울릉도… 주소 유지 어기면 환수

    전기차 보조금 1000만원 많은 울릉도… 주소 유지 어기면 환수

    올해 전기차 구매 시 지급되는 보조금이 지방자치단체별로 최대 1000만원 넘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주소 유지 등 의무 사항이 있어 구매 시 확인이 필요하다. 19일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올해 국비를 포함한 평균 전기차 보조금이 가장 많은 지자체는 경북 울릉군으로 1680만원이다. 이어 경남 합천군이 1490만원, 전남 보성군 1430만원, 경남 통영시 1340만원 등의 순이다. 울릉군에서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차종은 ‘더뉴EV6 롱레인지 2WD 19인치’ 모델로 국비와 지방비 포함 171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서울에서는 이 차종을 구매할 경우 보조금 67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같은 차종인데도 울릉에서는 3000만원 중후반에, 서울에서는 4000만원 중반에서 5000만원 초반에 살 수 있게 된다. 지역별로 전기차 보조금 액수가 다른 이유는 예산과 취·등록세 수입,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해 책정하기 때문이다. 울릉군 관계자는 “정부 및 경북도 지원에 따라서 금액이 달라지지만 섬 지역이라 청정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전기차 보급을 장려하고, 보조금 액수도 높게 책정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전기차 구매 시 자격요건 및 의무사항을 살펴야 한다. 구매신청 전 1~3개월간 보조금 지급 지자체에 주소를 두도록 제한한다. 또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2년간 차량 주소지를 유지해야 한다. 2년 내에 타 지자체로 전입을 하거나 타 지자체에 주소지를 둔 개인 등에 판매할 경우 운행 기간에 따라 보조금을 환수한다. 지난해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이 환경부와 서울시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기차 의무 운행 미충족에 따른 국고보조금 환수는 2019년 26건, 2020년 37건, 2021년 54건, 2022년 83건, 2023년 256건 등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자동차 업계 한 관계자는 “과거보다 전기차 보급이 충분히 늘었고, 보조금 또한 전반적으로 낮아져 주소지 의무 유지로 인해 위장 전입 등 위험과 불편을 감수하면서까지 구매할 메리트가 거의 없어 관련 문의도 거의 없다”며 “대도시의 경우 충전 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고, 지자체 내에서 차량 판매도 수월해 간접적인 이점이 있다. 전기차 구매 시 보조금뿐만 아니라 관련 시설, 주소지 이전 가능성 등 꼼꼼히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 혹시 패딩 세탁 맡겼나요? 주말 아침 ‘영하 5도’, 대설 예보까지

    혹시 패딩 세탁 맡겼나요? 주말 아침 ‘영하 5도’, 대설 예보까지

    서울 한낮 기온이 18도까지 오르며 봄이 찾아오는 듯했지만 주말에 꽃샘추위가 찾아온다. 일부 지역에서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강원 내륙 등 지역에서는 대설 수준의 눈이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10~16로 평년보다 2~4도 높아 포근하겠다. 다만 16일부터 기온이 내려가 꽃샘추위가 시작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6~11도로 평년보다 떨어지겠다. 15일 새벽 제주에서 시작되는 비는 오전에 전남 남해안, 오후엔 경남 남해안, 밤엔 그 밖의 전라권과 경남권으로 확대돼 16일에는 전국적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 서부, 서해5도에 5㎜ 내외, 경기 동부 5~10㎜, 강원 산지·동해안 5~30㎜, 강원 내륙 5~20㎜, 충청권 5㎜ 내외, 전남 남해안 5~20㎜ 전북과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5~10㎜, 경북 북동 산지와 경북 동해안·부산·울산·경남 5~20㎜, 대구와 경북 내륙 5~10㎜, 울릉도·독도 5㎜ 내외, 제주 10~50㎜다. 강원 산지에 최대 25㎝의 눈이 내리는 것을 비롯해 중부지역에서도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동부에서 1~5㎝의 눈이 쌓이는 것을 비롯해 강원 산지에는 10~20㎝(많은 곳 25㎝ 이상), 강원 내륙 5~15㎝, 강원 북부 동해안 1~5㎝, 강원 중부 동해안 1㎝ 내외, 충북 1~5㎝, 충남 남동 내륙 1㎝ 내외, 전북 동부와 전남 동부 내륙 1~5㎝, 경북 북동 산지와 경북 북부 내륙 5~10㎝, 대구와 경북 남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 1~5㎝, 울릉도·독도 1㎝ 내외, 제주 산지 1~5㎝ 등의 눈이 내리겠다. 강원 등 지역에 대설 수준의 눈이 예보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이날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강설·강수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열었다. 행안부는 회의에서 강설·강수 대비 중점 관리사항을 논의하고 강원·경북 등 강설이 예상되는 지역의 지자체를 중심으로 대처 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강원·경북 산간마을의 경우 폭설로 인해 주민들이 고립될 우려가 있어 주민 비상 연락망 구축과 응급구호물 배치 등의 예방 조치를 당부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지자체는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선제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블랙 아이스’ 등의 위험에 대비할 계획이다. 지자체는 비닐하우스와 농축산시설, 노후 펜션 등 적설 취약 시설을 점검하고, 지역자율방재단, 이장·통장과 협력해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 “울릉도·독도 인근 바다에 열대·아열대성 어류 급증”

    “울릉도·독도 인근 바다에 열대·아열대성 어류 급증”

    울릉도와 독도 주변 바다 수온이 높아지면 열대나 아열대 바다에 사는 물고기 종류가 상당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립생물자원관이 최근 공개한 ‘울릉도와 독도 생물다양성 특성 연구’ 보고서를 보면 ‘수중 육안 확인법’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울릉도와 독도 주변 바다에서 119종의 연안 천해성 어류(연안의 얕은 바다에 주로 사는 어류)가 확인됐다. 시기별로 보면 수온이 평균 10도 정도인 4월(저수온기)엔 52종, 수온이 평균 24도 안팎인 9월(고수온기)엔 105종이 관찰됐다. 고수온기에 관찰된 종이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수온 상승이 울릉도와 독도 주변 바다 어류 종수 증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수온에 따라 울릉도와 독도 주변에 나타나는 어류 종류도 크게 달랐다. 울릉도의 경우 전체 관찰된 어류 가운데 온대성 어류와 열대·아열대성 어류 비율이 저수온기엔 59.5%와 37.8%, 고수온기엔 23.9%와 73.9%였다. 바닷물이 따뜻해지면 온대성 어류는 줄고 열대·아열대성 어류는 급증하는 것이다. 독도도 저수온기 58.5%와 23.9%인 온대성 어류와 열대·아열대성 어류 비율이 고수온기 27.1%와 73.9%로 크게 역전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독도 주변 바다에서 가장 빈번히 관찰된 어류 3종도 저수온기에는 온대성 어류 2종(가막베도라치와 개볼락)과 아열대성 어류 1종(자리돔), 고수온기에는 아열대성·열대성 어류 2종(자리돔과 어렝놀래기)과 온대성 어류 1종(돌돔)으로 달랐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전까지 관찰과 문헌 등에서 확인된 울릉도와 독도 주변 바다 서식 어류는 각각 총 172종과 201종이었는데 이번 조사에서 각각 12종과 20종이 새로 확인돼 184종과 221종으로 늘었다. 연구진은 “수온이 상승하며 종 구성이 변화하고 열대·아열대성 종의 유입이 많이 늘어나는 특징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기후변동으로 동해 해수온이 상승하며 어류 분포·이동의 변화가 더 현저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커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관측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 3월인데 눈 ‘펑펑’… 서울 동남·동북권 대설주의보 발효

    3월인데 눈 ‘펑펑’… 서울 동남·동북권 대설주의보 발효

    기상청은 4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동남·동북권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강동구(동남권), 노원구, 성북구, 중랑구, 광진구, 동대문구, 도봉구, 강북구, 성동구(동북권)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경기 지역에도 동부권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확대 발령됐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포천, 구리, 남양주, 가평, 하남, 용인, 인천, 안성, 여주, 광주, 양평, 파주, 의정부, 양주, 동두천, 연천 등 경기 16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도내 적설량은 양평 4㎝, 가평 1.9㎝, 동두천 1.6㎝, 용인 0.9㎝, 수원 0.5㎝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기 지역의 경우 오늘 3~8㎝의 눈이 내리다가 오후 6시 이전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연휴 대설이 쏟아진 강원과 경북, 충북, 경기동부엔 제법 많은 눈이 더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5일까지 예상되는 추가 적설량은 강원산지·동해안 10~30㎝(강원산지 최대 40㎝ 이상), 경북북동산지와 경북북부동해안 10~30㎝, 경북북부내륙·경북남서내륙·경북남부동해안 5~10㎝, 충북 3~10㎝, 경기남부와 경기북동부 3~8㎝, 서울·인천·경기북서부·충남권(충남남부서해안 제외)·전북동부·대구·경북중남부내륙·울산·경남서부내륙·울릉도·독도 1~5㎝, 서해5도·전남동부내륙·제주산지 1㎝ 안팎이다.
  • 경북 울릉군 나리마을, 유엔관광청 관광마을 최종 후보 선정

    경북 울릉군 나리마을, 유엔관광청 관광마을 최종 후보 선정

    유엔관광청에서 주관하는 관광마을 공모사업에 울릉 나리마을이 한국 후보로 최종 선정됐다. 24일 경북 울릉군은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진행된 제5회 유엔관광청(UN Tourism)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를 거쳐 한국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엔관광청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는 관광을 통해 지역 불균형과 농어촌 인구감소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됐다. 농어촌 경제활동을 중심으로하는 거주자 1만5000명 미만 지역 커뮤니티 및 개별 마을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진행된 발표심사에서는 문화자원 및 자연자원, 경제·사회·환경적 지속가능성, 관광개발 및 거버넌스 등 다양한 관광요소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에서 군은 자연경관과 농업유산, 지역특산물, 특화 체험을 핵심 구성요소로 내세워 최종 선정됐다. 남한권 군수는“나리마을은 울릉도에서 가장 높고 아름다운 마을로 750종의 식물을 품은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자 학술적으로 가치가 높은 세계적인 지질 유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최종 선정 추진을 통해 관광 우수성을 대내외 홍보하고 해외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 日신문 “한국이 독도 불법점거”…서경덕 “폐간하는 게 맞다” [핫이슈]

    日신문 “한국이 독도 불법점거”…서경덕 “폐간하는 게 맞다” [핫이슈]

    일본 우익 매체인 산케이신문이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했다”고 억지 주장을 펼친 데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제발 정신 좀 차려라”고 비판했다. 서경덕 교수는 23일 소셜미디어(SNS)에 “언론 매체가 제대로 된 근거도 없이 자국 내 여론만 호도하려고 한다면 아예 폐간하는 게 맞다”며 이렇게 밝혔다. 서 교수는 “산케이는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늘 주장만 해 왔지 올바른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는 게 특징”이라며 “태정관지령은 누가 만들었고, 어떤 내용인지 먼저 파악해본 뒤, 독도가 역사적으로 누구 땅인지 판명해보라”고 일침을 가했다. ‘태정관지령’은 1877년 3월 당시 일본 메이지 정부 최고 행정기관인 태정관이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의 영토가 아니다고 확인한 공식 문서다. 일본 시마네현은 22일 독도를 일본 고유 영토라고 주장하는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 일본은 차관급 인사인 이마이 에리코 정무관을 참석시켰다. 산케이신문은 이날 사설을 통해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한 지 70년 이상 경과했다”며 “명백한 주권 침해로 결단코 용납될 수 없다”고 논평했다. 신문은 이어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되풀이했다. 그러면서 “북방영토의 날(2월 7일)은 일본 정부가 제정했는데 다케시마의 날은 아직도 시마네현이 제정한 날인 것은 어찌 된 일인가”라며 중앙 정부 차원에서 기념일을 명문화할 것을 압박했다. 시마네현, ‘다케시마 카레’ 또 판매 한편 시마네현은 앞서 20~21일 이틀간 현청 지하식당에서 ‘다케시마 카레’를 또 다시 판매했다. 이에 서 교수는 SNS에 “이런다고 독도가 일본 땅이 되는지 참으로 한심할 따름”이라고 꼬집었다. 서 교수는 한 누리꾼 제보를 통해 다케시마 카레를 20∼21일 이틀간 110인분 한정 판매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지난 몇 년간 이 카레를 꾸준히 선보인 건 지역 공무원과 시민들에게 독도가 자국 영토라는 인식을 주입하기 위한 나름의 전략”이라고 비판했다. 서 교수에 따르면 이 카레는 독도 모양의 밥에 시마네현 오키 제도 바다에서 잡은 해산물을 넣은 카레 소스를 부어서 만들었고, 밥 위에는 다케시마를 뜻하는 죽도(竹島) 깃발이 꽂혀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는 “올해는 ‘다케시마의 날’ 제정 20주년을 맞아 특별 전시회 개최, 책자 발간, 시마네현 케이블TV를 통한 방송도 계획돼 있다고 한다”며 “일본이 진정한 한일관계를 원한다면 이 행사부터 철폐해야 한다. 일본 정부와 지자체가 올바른 역사관을 갖고 다음 세대에 부끄럽지 않은 행동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韓 도발한 日신문에 “폐간해야” 분노 폭발한 서경덕, 내용 보니 ‘경악’

    韓 도발한 日신문에 “폐간해야” 분노 폭발한 서경덕, 내용 보니 ‘경악’

    최근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한 지 70년 이상 경과했다”는 억지 주장을 내놓은 일본 우익 매체 산케이신문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아예 폐간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23일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언론 매체가 제대로 된 근거도 없이 자국 내 여론만 호도하려고 한다면 아예 폐간하는 게 맞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교수는 “산케이는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늘 주장만 해 왔지 올바른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는 게 특징”이라며 “태정관지령은 누가 만들었고 어떤 내용인지 먼저 파악해본 뒤 독도가 역사적으로 누구 땅인지 판명해보라”고 지적했다. ‘태정관지령’은 일본 메이지 정부 최고 행정기관인 태정관(太政官)이 1877년 3월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과 관계없다고 명시한 문서다. 앞서 일본 시마네현은 지난 22일 독도를 일본 고유 영토라고 주장하는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시마네현은 2005년 다케시마의 날을 일방적으로 제정하고, 이듬해인 2006년부터 해마다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시마네현은 1905년 2월 22일 독도를 행정구역에 편입하는 행정고시를 발표했고, 이날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여는 명분으로 삼아왔다. 일본 정부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이마이 에리코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했다. 이는 13년 연속으로 차관급 인사를 보내는 것이다. 주최 측인 시마네현은 각료급 참석을 요구했지만, 당국은 한일 관계를 배려해 각료 파견은 보류했다. 이날 산케이신문은 사설을 통해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한 지 70년 이상 경과했다. 명백한 주권 침해로 결단코 용납될 수 없다”며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되풀이했다. 이어 “북방영토의 날(2월 7일)은 일본 정부가 제정했는데 다케시마의 날은 아직도 시마네현이 제정한 날인 것은 어찌 된 일인가”라며 중앙 정부 차원에서 기념일을 명문화할 것을 압박했다.
  • 주말 아침기온 영하 12도까지 내려가…충남·전라권엔 눈·비

    주말 아침기온 영하 12도까지 내려가…충남·전라권엔 눈·비

    이번 주말에도 영하 10도 안팎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한파가 계속되겠다. 충남권과 전라권에는 토요일 오전까지 눈이 내리겠으며, 제주에는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오겠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2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하 1도로 예보됐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23일에도 아침 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하 2도로 춥겠다. 주말인 22~23일에는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겠다. 22일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7도, 23일은 영하 1도에서 영상 5도로 예보됐다. 다만 눈과 비가 예보된 충남, 전라, 제주를 제외하면 전국이 맑겠다. 미세먼지 농도도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22~23일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광주·전북 서해안 1~5㎝, 제주 산지 3~8㎝, 대전·세종·충남내륙·충북 중남부 1㎝ 내외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이날부터 23일까지 사흘간 5~30㎝의 눈이 예보됐다. 다음주 목요일인 27일 이후에는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 울릉 일주도로서 500t 규모 대형 낙석 발생…“내일까지 도로 통제”

    울릉 일주도로서 500t 규모 대형 낙석 발생…“내일까지 도로 통제”

    폭설이 내린 울릉도에서 대형 낙석이 또다시 일주도로를 덮쳤다. 지난해 9월 21~22일 연이어 낙석이 도로를 덮친 사고가 발생한 후 4개월 여만이다. 9일 오전 5시쯤 경북 울릉군 북면 천부리 울릉일주도로 천부마을 부근에 낙석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치 않았으나 낙석방지 펜스가 일부 파손됐다. 울릉군은 길에 굴러떨어진 돌과 흙이 500t가량인 것으로 파악했다. 울릉군은 사고가 발생한 도로를 통제하고 수습 작업을 하고 있다. 울릉군 관계자는 “장비를 투입해 낙석을 깨고 있다”며 “내일까지 도로 통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대구경북도 눈 쌓여 빙판길…일부구간 통행제한되기도

    대구경북도 눈 쌓여 빙판길…일부구간 통행제한되기도

    대구경북 곳곳에 밤새 내린 눈으로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일부 구간 통행이 제한됐다. 7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5분쯤부터 동구 팔공산로 파계삼거리~팔공CC 10㎞ 거리, 달서구 파도고개 성당시장~두류파출소 2.3㎞ 거리가 통제됐다. 달성군 팔조령 삼산삼거리~팔조령 정상 1.3㎞ 구간과 가창댐로 가창삼거리~헐티재 정상 13㎞ 구간도 내린 눈이 얼면서 운행이 제한됐다. 대구시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이들 구간에 대한 제설작업에 나서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교통통제가 해제됐다. 하지만, 출근길 주요 도로에서는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에 대구시는 이날 5시 32분부터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 “새벽에 내린 눈으로 보행 및 차량운행시 안전사고가 우려되니 외출과 차량운행을 자제하고 출퇴근 시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천과 상주·문경·영주·예천·봉화 등 경북 북부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적설량은 봉화 석포 15.9㎝, 울릉 8.4㎝, 영주 부석 7.5㎝, 문경 동로 6.5㎝, 상주 화동 5.9㎝, 김천 대덕 2.1㎝ 등으로 나타났다. 경찰과 지자체 등은 결빙 취약 구간에 대한 제설작업과 함께 교통안전을 위한 순찰도 강화한다. 대구경북 지역 예상 적설량은 대구와 경북 중부 내륙 지역의 경우 1~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경북 서부와 북동 내륙에는 3~8㎝, 경북 남부 동해안에는 1~5㎝의 눈이 추가로 쌓이겠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5∼10㎝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많이 내리는 곳에는 15㎝ 이상씩 쌓일 것으로 전망됐다.
  • “울릉도가 국내 유일의 야생꿩 식용 허용지역 되나 했는데”…결국 무산 ?

    “울릉도가 국내 유일의 야생꿩 식용 허용지역 되나 했는데”…결국 무산 ?

    울릉도를 국내 유일의 야생꿩 식용 허용지역으로 만들려는 계획이 사실상 무산됐다. 경북 울릉군은 섬에 집단 서식하는 유해 야생동물 꿩을 포획해 합법적으로 자가소비(식용) 또는 유통할 수 있도록 하려던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상반기부터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울릉군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 보상 등에 관한 조례’에 야생 꿩 식용 조항 신설하는 조례 개정 작업을 추진해 왔다. <서울신문 2024년 3월 20일자 12면>.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은 멧돼지와 꿩 등 야생동물을 매개로 한 각종 감염병 차단을 위해 식용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나 지역적 특수성 등을 고려하여 시군구 조례가 정한 방법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예외를 허용하고 있다. 육지와 약 210㎞ 떨어진 울릉도에서는 그동안 엽사 등이 야생에서 잡은 꿩을 직접 조리해 먹거나 유통시키는 등 불법 행위가 자행돼 왔으며, 울릉군은 관련 근거없이 이를 허용했다. 군은 뒤늦게 꿩 자가소비 등이 위법이라는 점을 알고 관련 조례 개정에 나섰다. 하지만 최근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 감염이 보고되고 국내 방역 당국에서도 다음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은 ‘AI 인체 감염’이 될 가능성이 높으로 것으로 점쳐지면서 군의 꿩 식용 관련 조례 개정에 급제동이 걸렸다. 울릉군 관계자는 “꿩 식용으로 인한 불법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했으나 결국 주민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밖에 없었다”이라며 “앞으로 포획된 꿩 전량을 관련 법에 따라 매몰 또는 랜더링(고온·고압 처리)해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도에는 매나 독수리 같은 꿩 천적이 거의 없어 섬 전역에 걸쳐 기하급수적으로 번식해 봄철 울릉도 특산물로 농가의 주요 소득원인 명이(산마늘) 새순을 닥치는 대로 먹어치우는 등 농가에 큰 손해를 끼치고 있다. 이에 울릉군은 ‘꿩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으나 포획이 제대로 되지 않아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 설악산 영하 23.9도 등 전국 맹추위… 강풍에 체감기온 뚝

    설악산 영하 23.9도 등 전국 맹추위… 강풍에 체감기온 뚝

    수요일인 5일 설악산의 아침 기온이 영하 23.9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원 전역에서 맹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경기 파주 판문점의 기온도 영하 19.6도까지 떨어졌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영하 11.6도, 인천 영하 9.9도, 수원 영하 12.3도, 춘천 영하 15.2도, 강릉 영하 9.4도, 청주 영하 9.5도, 대전 영하 9.7도, 전주 영하 7.9도, 광주 영하 5.4도, 제주 2.2도, 대구 영하 6.5도, 부산 영하 5.4도, 울산 영하 5.9도, 창원 영하 6.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7~영하 4도로 예보됐다. 강원 일부 지역은 영하 20도 아래로 내려갔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최저 기온은 설악산 영하 23.9도, 향로봉 영하 22.9도, 홍천 서석 영하 21.3도, 평창 면온 영하 21도, 춘천 영하 15.5도, 원주 영하 11.6도, 강릉 영하 10.2도 등이다. 경기 북부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파주 판문점 영하 19.6도, 양평 청운 영하 18.4도, 연천 신서 영하 17.9도, 포천 이동 영하 17.9도 등이라고 수도권기상청은 전했다. 전국에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전라권과 제주, 울릉도·독도에는 시간당 3~5㎝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충남 서해안에도 1~3㎝의 눈이 오겠다. 6일 오전까지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제주 산지 5~15㎝(많은 곳 20㎝ 이상), 충남 서해안 등 충청권과 전라권 3~10㎝, 대전·세종, 전북 북부 내륙, 전남 동부 1~5㎝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 ‘딸랑 꿩 2마리’… 울릉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유명무실

    경북 울릉군의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도내 22개 시군이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총 652명(시군별 엽사 17~50명)으로 구성된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그 결과 모두 4만 4154마리(시군 평균 2007마리)의 유해 야생동물을 포획한 것으로 집계됐다. 멧돼지가 2만 908마리로 가장 많았고, 고라니 1만 7472마리, 까치 753마리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울릉군의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활동 실적은 극히 부진했다. 엽사 17명으로 구성된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꿩 2마리를 잡은 게 전부였다. 전년도 꿩 31마리 포획 실적에도 크게 못 미친다. 이에 군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방만하게 운영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육지와 약 210㎞ 떨어진 섬 울릉도에는 ‘농가 기피 대상 3종’인 멧돼지와 고라니, 까치가 서식하지 않는다. 게다가 행정구역 면적도 73.03㎢로 도내에서 가장 적어 영양·영덕군의 10분의1도 안된다. 그러나 규모는 영덕·영양·성주군 21~27명과 큰 차이가 없다. 특히 군의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엽사들의 배만 불려 준다는 비판이 끓이지 않는다. 엽사들이 울릉도의 대표적 유해 야생동물인 꿩을 포획해 무단으로 식용하는 사례가 있지만 사실상 눈감아 주기 때문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예산으로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소속 엽사들의 보험 가입 등이 지원되는 만큼 활동 실적이 미미한 피해방지단의 운영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달랑 꿩 2마리’…경북 울릉군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있으나 마나’

    ‘달랑 꿩 2마리’…경북 울릉군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있으나 마나’

    경북 울릉군의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도내 22개군이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총 652명(시군별 엽사 17~50명)으로 구성된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그 결과 모두 4만 4154마리(시군 평균 2007마리)의 유해 야생동물을 포획한 것으로 집계됐다. 멧돼지가 2만 908마리로 가장 많았고, 고라니 1만 7472마리, 까치 753마리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울릉군의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활동 실적은 극히 부진했다. 엽사 17명으로 구성된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꿩 2마리를 잡은 것이 전부였다. 전년도 꿩 31마리 포획 실적에도 크게 못미친다. 이런 가운데 군이 그동안 지역 실정을 외면한 채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방만하게 운영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육지와 약 210㎞ 떨어져 있는 섬 울릉도에는 ‘농가 기피 대상 3종’으로 꼽히는 멧돼지와 고라니, 까치가 서식하지 않는다. 게다가 행정구역 면적도 73.03㎢로 도내에서 가장 적을 뿐만 아니라 영양·영덕군의 10분의 1에 크게 못미친다. 그러나 피해방지단(엽사) 규모는 영덕·영양·성주군 21~27명과 큰 차이가 없다. 특히 군의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엽사들의 배만 불려 준다는 비판이 끓이지 않는다. 피해방지단 소속 엽사들이 울릉도의 대표적 유해 야생동물인 꿩을 포획해 무단 자가소비(식용)하는 사례가 횡행하지만 사실상 눈감아 주기 때문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예산으로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소속 엽사들의 보험 가입 등이 지원되는 만큼 활동 실적이 미미한 피해방지단은 운영 중단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 오늘 서울 영하 7도 입춘 한파… 내일은 더 ‘꽁꽁’

    오늘 서울 영하 7도 입춘 한파… 내일은 더 ‘꽁꽁’

    절기상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인 3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곳곳이 꽁꽁 얼어붙겠다. 추위가 절정에 이르는 4일에는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20도까지 떨어지겠다. 이번 주 내내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외출 시 두꺼운 외투는 물론 모자와 장갑 등 방한용품을 꼭 착용해야 한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상 2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서울의 경우 2018년 이후 가장 추운 입춘이 되겠다. 강원 대관령·철원은 영하 12도, 경기 파주 영하 11도, 동두천·강원 춘천 영하 8도 등 수도권과 강원을 중심으로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화요일인 4일과 수요일인 5일은 우리나라 북쪽에서 찬 공기가 대거 유입되면서 추위가 절정에 이르겠다. 4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도에서 영하 5도로 예보됐다. 특히 이날 서울의 체감온도(2일 오후 5시 예보 기준)는 영하 20도까지 떨어지겠다. 대관령(영하 29도), 경기 포천(영하 25도), 파주·양주(영하 24도)의 체감온도도 영하 20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전국적인 강추위가 예상된다. 5일에도 전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8도에서 영하 4도로 예보됐다. 6일 아침 기온도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는 한동안 이어지겠다. 3~4일에는 전국 곳곳에 눈과 비도 내리겠다. 이틀간 울릉도와 독도, 제주도 산지에는 최대 20㎝, 전북 서해안·전북 남부내륙엔 최대 15㎝의 눈이 쌓이겠다. 수도권은 1㎝ 내외의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충남 서해안·광주·전북 북부내륙 등은 3~8㎝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 ‘봄의 시작’ 시기하는 한파, 서울 영하 7도까지↓…전국 곳곳서 눈·비

    ‘봄의 시작’ 시기하는 한파, 서울 영하 7도까지↓…전국 곳곳서 눈·비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춘’인 3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곳곳이 꽁꽁 얼어붙겠다. 한파가 이번 주 내내 이어지는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외출 시 두꺼운 외투는 물론 모자와 장갑 등 방한용품을 꼭 착용해야 한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상 2도로 예보됐다. 서울의 경우 2018년 이후 가장 추운 입춘이 되겠으며, 전국 곳곳에 눈과 비가 내릴 전망이다. 3일은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크게 떨어지겠다. 서울은 영하 7도, 강원 대관령 영하 10도, 강원 철원·경기 파주 영하 9도, 경기 동두천 영하 8도로 예상된다. 화요일인 4일과 수요일인 5일은 우리나라 북쪽에서 찬 공기가 대거 유입되면서 기온이 더 크게 떨어지겠다. 4일과 5일은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8도에서 영하 4도로 예보됐다. 6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1도까지 떨어지겠으며 파주(영하 15도), 강원 춘천(영하 15도), 충북 충주(영하 14도) 등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계속되겠다. 평년 기온보다 5도 이상 낮은 이번 한파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3~4일에는 서해상의 해기차와 기압골로 인해 전국 곳곳에 눈과 비가 내리겠다. 이틀간 울릉도와 독도, 제주도 산지에는 최대 20㎝, 전북 서해안·전북 남부내륙엔 최대 15㎝의 눈이 쌓이겠다. 수도권은 1㎝ 내외의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충남 서해안·광주·전북 북부내륙 등은 3~8㎝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 “눈 덮인 雪날…맹추위까지” 항공기·여객선 결항에 귀성·귀경길 차질

    “눈 덮인 雪날…맹추위까지” 항공기·여객선 결항에 귀성·귀경길 차질

    설 연휴 폭설에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까지 닥치면서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설 당일인 29일에도 충청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항공기와 여객선 운행의 차질이 계속되고 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김포·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기 9편이 결항됐다. 전날 오후 11시 기준 46편보다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인천과 백령도, 포항과 울릉도 등을 오가는 30개 항로 40척의 여객선도 발이 묶인 상태다. 무등산, 지리산 등 18개 국립공원 386개 구간 출입과 지방도로 26개소 진입도 통제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소방 당국은 105건의 구조·구급과 156건의 안전 조치를 완료했다. 곳곳에서 시설 피해도 잇따랐다. 충남 홍성 돈사 4곳, 논산 돈사 2곳, 부여 염소사, 당진 유우사 등 축사 13곳(0.55㏊)이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붕괴됐다. 경기 양평의 비닐하우스 1곳도 무너졌다. 행정안전부는 전날 오후 10시부로 중대본 2단계를 가동했다. 대설 위기경보 수준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오전 5시 기준 충청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대설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1~3㎝의 눈이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직전 24시간 동안의 적설량은 전북 무주 25.9㎝, 전북 임실 20.4㎝, 충남 서산 15.5㎝, 충남 홍성 14.1㎝, 광주 11.1㎝, 전남 화순 9.8㎝, 경남 함양 8.0㎝, 세종 6.8㎝다. 이날 낮까지 강원내륙·산지와 충남권, 충북 중·남부, 전라권, 경상 서부 내륙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에는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에는 오전까지, 충북 북부와 그 밖의 경상권에는 낮까지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눈이 조금 쌓이는 곳도 있겠다. 폭설 뒤 강추위…아침 최저 -13~-1도, 낮 최고 -5~6도대설특보는 대부분 해제됐지만 한동안 한파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3~-1도, 낮 최고 기온은 -5~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8도, 춘천 -11도, 강릉 -5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4도, 광주 -4도, 대구 -3도, 부산 -1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2도, 춘천 -3도, 강릉 2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1도, 광주 3도, 대구 3도, 부산 5도, 제주 6도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 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 중·북부, 경북 북부 내륙·북동 산지를 중심으로는 당분간 아침 기온이 -12도 이하(일부 경기 동부, 강원내륙·산지 -15도 내외)로 낮아 매우 춥겠다. 아침 기온은 31일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10도∼5도로 낮겠고 낮 기온도 30일까지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0도 이하(강원 내륙·산지 -5도 이하)에 머물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쌓인 가운데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 설 전날인 28일 날씨는…눈보라 이어지고 영하의 강추위

    설 전날인 28일 날씨는…눈보라 이어지고 영하의 강추위

    설 전날인 28일에는 눈보라가 이어지고 서울 등은 낮에도 영하인 강추위가 다시 찾아온다. 27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제주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곳곳에 10㎝ 넘는 눈이 내려 쌓였다. 제주 한라산 어리목과 삼각봉 등에는 이날 들어 오후 4시까지 새로 내려 쌓인 눈만 따져도 30㎝ 넘게 쌓였다. 다른 지역의 오후 5시 기준 일신적설(하루 동안 내려 쌓인 눈의 양)을 보면 경기 가평(조종면) 15.4㎝,강원 횡성(안흥면) 14.9㎝, 전북 무주 설천봉 14.2㎝, 충북 제천(백운면) 11.5㎝, 경북 문경(동로면) 11.3㎝ 등이다. 서울(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기준)에는 눈이 2.4㎝ 쌓였다. 관악구와 강북구는 적설이 각각 6.7㎝와 5.2㎝로 다른 구보다 많다. 눈은 28일에도 이어진다. 다만 27일에서 28일로 넘어가는 밤에는 영남과 강원동해안, 28일 늦은 오후부터 밤까지에는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영남에서 강수가 소강상태를 보일 전망이다. 추가 적설량은 수도권·서해5도·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제주산지 5∼15㎝(경기남부·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제주산지 최대 20㎝ 이상), 광주·전남(동부남해안 제외)·전북 5∼10㎝(전북 최대 20㎝ 이상),제주중산간 3∼10㎝, 경북북부내륙·경북북동산지·경남서부내륙·울릉도·독도 3∼8㎝(최대 10㎝ 이상) 등이 예상된다. 전남동부남해안·대구·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동해안 제외)·제주해안에는 1∼5㎝, 강원동해안과 경북동해안엔 1㎝ 안팎의 눈이 더 쌓이겠다. 28일 새벽(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호남은 27일 밤)부터 오후까지 눈이 시간당 1∼3㎝,최대 5㎝ 안팎으로 쏟아질 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곧바로 얼겠으니 28일 아침 이동 시에는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경기남서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호남, 경북서부·북동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주 등은 설인 29일 오후까지 비와 눈이 길게 이어질 전망이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0도 사이에 분포하겠다. 27일과 비교해 기온이 4∼8도 떨어지며 전국에 영하의 추위가 닥치는 것이다. 특히 강원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겠다. 28일 낮 최고기온도 영하 4도에서 영상 6도 사이에 그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5도와 영하 2도, 인천 영하 4도와 영하 2도, 대전 영하 4도와 영상 1도, 광주 영하 3도와 영상 3도, 대구 영하 3도와 영상 3도, 울산 영하 2도와 영상 4도,부산 0도와 영상 5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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