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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장등 3명 구속/검찰“무리한 착륙,조종사 과실”

    ◎KAL트리폴리참사 관련 서울지검 형사5부 김제일검사는 25일 리비아 트리폴리공항 대한항공803편 여객기추락사고와 관련,사고기 기장 김호준씨(44)와 부기장 최재홍씨(57),항공기관사 현규환씨(53)등 3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및 항공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지난해 7월 경북포항에서 울릉도로 운항하던 우주항공헬리콥터의 추락사고로 조종사가 구속된 적은 있으나 여객기사고로 조종사가 구속된 것은 우리 항공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김기장등은 지난해 7월29일 하오2시9분쯤(한국시각) 대한항공 803편 DC10여객기를 조종하던중 트리폴리공항 상공에서 짙은 안개로 착륙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착륙을 시도하다 추락시킨 혐의다.
  • 전천후 「고속통신망」구축/제주∼고흥 광케이블 연결의 의미

    ◎「육상」보다 용량3배… 선진대열에 진입/위성보다도 빠르고 음질도 훨씬 깨끗 21일 제주에서 고흥사이 해저광케이블 통신망이 개통됨으로써 우리나라는 명실공히 통신선진국대열에 진입했다. 1895년 첫 전화가 가설됐던 우리의 통신사 1백년을 통틀어 가장 큰 위업이라 할 수 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전국을 광통신망으로 연결하는 질높은 통신회로를 확보하게 됐고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해저광케이블망을 통해 세계어느나라와도 연결되는 국제통신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날의 해저광케이블통신망의 개통은 전국 전화 1천3백만대 돌파,국산 전전자교환기 TDX시리즈의 꾸준한 개발과 보급에 이은 수출 등 그동안 우리 통신분야가 자랑해온 경이적인 발전상을 세계에 다시 한번 과시한 것이다. 제주∼고흥 해저광케이블 공사는 단순히 국내적 차원을 넘어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영국 서독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 13개국 29개통신주관청이 지난88년 1월26일부터 추진해온 미대륙과 하와이및 태평양 연안국가들을 한데 묶는 세계적 규모의 해저광케이블공사의 일환이라는 성격을 지니고 있다. 특히 성산포는 29개 주관청이 공동 참여해 다음달 개통할 한국∼일본∼홍콩을 잇는 총연장 4천5백70㎞의 H­J­K해저광케이블망의 중요분기점이 된다는 점에서 우리통신망이 국제화시대에 진입했음을 증명해 주고있다. 태평양과 인도양ㆍ대서양으로 이어질 H­J­K해저통신망을 통해 우리나라 전역이 세계와 이어지는 것이다. H­J­K공사에는 한국전기통신공사가 총공사비 1억7천만달러 가운데 20%인 3천4백만달러를 부담하면서 29개 주관청 가운데 의장청의 하나로 참가했다. 우리나라는 H­J­K통신망을 통해 미국∼하와이∼일본∼괌을 연결하는 HAW­4/TPC­3와 괌∼필리핀∼대만을 연결하는 G­P­T 해저광케이블망과도 바로 접속되게 된다.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투자 참여하고 있는 TPC­4(일본∼캐나다∼미국ㆍ1992년 개통예정)와 TAT­9(미국∼유럽ㆍ1991년〃),PACRIM(괌∼호주ㆍ1994년〃),ASEAN(ASEAN6개국)해저광케이블과 이어지면 해저광통신망은 태평양권은 물론 유럽까지 뻗어나가게된다. 이에 따라 이번 제주∼고흥 해저광케이블 통신망 개통은 세계로 뻗어가는 우리의 통신 관문을 연 것이다. 이번에 개통된 해저광케이블에 들어있는 광섬유 심선 여섯가닥중 세가닥은 제주에서 육지로,나머지 세가닥은 육지에서 제주로 보내는데 사용되므로 결국 세개의 통신시스템이 구축된 셈이다. 지금까지 상용돼온 육상광케이블은 머리카락보다 작은 1㎜의 8분의1정도의 광섬유 한가닥으로 1천3백44명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었으나 이번에 개통된 해저광케이블은 그보다 3배나 많은 4천32명의 목소리를 한꺼번에 전달할 수 있다. 이와함께 통신시간도 4분의 1이하로 짧아지게 되어 국제간에 고속으로 양질의 통신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사에서 축적된 기술로 앞으로 울릉도와 서ㆍ남해안의 모든 낙도들을 해저광케이블로 연결하고 육지의 산간벽지들도 똑같은 통신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고 이 분야의 해외시장진출의 길도 훨씬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80개월넘긴 중고항공기 도입금지/교통부,안전대책

    ◎세스나ㆍ헬기는 새것만 허용 교통부는 19일 항공기제작회사가 정한 경제수명의 3분의1 이상을 넘긴 중고항공기에 대해서는 일체 도입을 허가하지 않기로 했다. 또 헬리콥터나 세스나기등 최대이륙중량이 5.7t이하의 경비행기는 새 비행기에 한해 도입을 허가할 방침이다. 교통부는 이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고항공기 도입 및 노후기관리요령」을 교통부고시로 공고했다. 이같은 관리요령은 지난해 발생한 울릉도헬리콥터추락사건과 트리폴리공항참사 등을 계기로 항공기의 안전운항 대책으로 제정된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여객기 및 수송기 등 일반항공기의 경우 경제수명이 20년으로 돼 있기 때문에 6년8개월이상 사용한 중고항공기는 새로 도입할 수 없게 됐다. 항공기의 수명은 사용기간과 함께 이ㆍ착륙회수 및 비행시간 등 모두 세가지로 측정하게 돼 있어 이들 세가지 가운데 한가지라도 경제수명의 3분의1을 넘기면 역시 도입이 금지된다.
  • 전국을 5개 관광권으로 개발/교통부

    ◎현재의 산발적 개발 지양… 체계화/관광권은 다시 23개 개발권으로 세분/여행코스도 28개로 표준화 교통부는 6일 전국을 5개 대관광권 23개 개발권으로 나누어 개발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국관광 개발계획을 마련,관계부처국장들로 구성된 관광자원개발 실무위원회에 상정했다. 이는 국제관광여건의 변화와 국민관광의 질적ㆍ양적인 발전에 따라 소규모 산발적인 개발방식을 지양하고 전국적이고 장기적인 관광개발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개발ㆍ관리ㆍ보존하고 관광객의 관광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관광자원의 특성 및 지역실정 등을 감안,전국을 북부ㆍ중부ㆍ서남ㆍ동남ㆍ제주 등 5대 관광권으로 나누고 이를 다시 23개 개발권으로 세분하여 개발사업을 벌인다는 것이다. 북부관광권은 서울 근교ㆍ인천 해안ㆍ춘천ㆍ치악산ㆍ설악산ㆍ강릉태백 등 6개 개발권,중부관광권은 서해안ㆍ충주호ㆍ대전 청주 등 3개 개발권,서남관광권은 전주 군산 변산해안ㆍ지리 덕유산ㆍ광주근교ㆍ서다도해ㆍ남다도해 등 6개 개발권으로 나누어져 있다. 또 동남관광권은 안동ㆍ주왕산ㆍ울릉도ㆍ대구근교ㆍ합천ㆍ부산 경주ㆍ한려해상 등 7개 개발권,제주관광권은 제주도일원 등으로 돼 있다. 이와 함께 관광루트도 표준화해 주요관광지를 연계시킴으로써 관광활동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전국적으로 육로 9개,해상 3개,항공 16개 등 28개의 관광루트를 설정하고 권역별로 북부 4개,중부 3개,서남 3개,동남 3개,제주 2개 등 15개의 관광루트를 정했다. 교통부는 관광개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규모 관광거점지 및 관광단지개발사업을 주관하되 시ㆍ도에서 권역별 관광개발계획을 수립하고 권역내 소규모 관광지개발사업을 추진토록 할 방침이다.
  • 꽃샘 추위…중부일원 춘설/서울 최저 0도 내일까지 “쌀쌀”

    ◎식목일엔 예년보다 4∼5도 낮아 4일과 식목일인 5일 중서부와 강원도 일부지역에 눈이 내리고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등 꽃샘추위가 예상된다. 중앙기상대는 3일,중서부지방과 호남 일부지역에 4일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아침 기온이 0∼7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식목일인 5일은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4∼5도 가량 기온이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기상대는 이날 5일 서울과 인천ㆍ대전 0도,수원ㆍ서산ㆍ청주ㆍ춘천ㆍ원주 영하1도,철원 영하2도까지 내려 가겠다고 발표했다. 기상대는 그러나 식목일인 이날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이 흐렸다 맑겠으므로 나무를 심는데는 별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대는 또 4일 낮동안에 북서풍이 강하게 불고 특히 전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강한 바람이 불어 폭풍과 높은 물결이 예상되므로 조업 및 항해하는 선박은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같은 꽃샘추위는 6일부터 서서히 풀리겠다.
  • 김영수 안기부1차장(차관급 후속인사 새 얼굴 11명)

    ◎상황판단 빠른 검사 출신 서울지검 공안부장을 지낸 검사출신. 상황판단이 빠르며 치밀한 업무추진으로 정평. 사법시험 5회로 검사로 재직시 문세광 8ㆍ15저격사건,울릉도간첩단 사건 등 굵직한 공안사건을 다뤘다. 부인 원종순씨(45)와의 사이에 1남1녀. ▲인천출신ㆍ48 ▲서울대 법대졸 ▲서울지검 공안부장 ▲안기부장특별보좌관ㆍ비서실장
  • 소련 잠수함 출현/울릉도 공해상에

    해군은 17일 상오 11시쯤 동해 울릉도 동방 40마일 공해상에서 남하중인 소련잠수함 1척을 발견,아군 경비함및 초계기가 계속 감시중에 있다고 밝혔다.
  • “조기맛 보려다 아차하면 부세”(생활정보)

    ◎장보기전 알아둘 어종식별 상식/조기 통통하며 사각형에 노르스름한 빛깔/부세 적황색 빛깔 띠며 조기보다 20㎝ 길어/거의 마름모형… 등쪽 좌우에 둥근 반점 홍어/꼬리부분에 큰 가시… 오각형에 가까워 가오리 진짜 조기를 맛보기가 금값을 주고도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다. 어획량이 계속 줄어드는 데다 아주 비슷한 부세종류가 조기로 둔갑,판매되는 경우가 적지않기 때문이다. 이같은 경우는 홍어ㆍ넙치ㆍ도다리ㆍ오징어 등에서도 마찬가지다. 비슷한 어종과 구별이 어렵거나 북태평양ㆍ남미수역등 원양에서 잡은 같은 어종이 대량으로 들어오기 때문이다. 이같은 여건에서 원하는 생선을 제대로 맛보려면 식별할줄 아는 안목을 기를수 밖에 없다. ▷조기ㆍ부세◁ 진짜 조기,즉 참조기는 몸통이 부세에 비해 통통하면서 긴사각형에 가깝고 눈의 크기도 더 큰편이다. 꼬리부분의 높이도 더 크며 회색바탕에 노르스름한 색을 띠고 있다. 부세는 참조기와 같은 민어과에 속하지만 단맛과 육질에서 참조기에 떨어지며 길다란 사각형이고 몸은 적황색이다. 다 자란 부세는 길이가 50㎝ 안팎으로 참조기보다 20㎝ 정도 길다. 참조기를 말린 굴비는 씨알이 굵고 알이 배어 있어야 하며 배주위에 노르스름한 기름기를 띠고있다. 가격은 ㎏당 도매에 현재 부세가 1만원 수준이며 참조기는 희소가치 때문에 이보다 배이상 비싸다. 굴비는 20마리당 5만9천3백원 선이다. 참조기가 이처럼 부세보다 비싸기 때문에 일부 상인들이 부세에 노란색을 물들이거나 식도에 공기를 집어넣어 조기로 둔갑시키는 경우도 없지 않다. ▷넙치ㆍ가자미ㆍ도다리◁ 가장 손쉬운 식별방법은 눈의 위치다. 넙치는 고기의 머리부분을 정면에서 볼때 두눈이 왼쪽에 몰려있고 가자미와 도다리는 같은 붕넙치과에 속해 눈이 오른쪽에 있다. 때문에 좌광우도라고 불린다. 이밖에 넙치는 눈언저리가 갈색바탕의 우유색깔이고 가자미는 연한 암갈색,도다리는 암갈색에 각각 크고 작은 반점이 많다. 길이는 넙치와 가자미가 60㎝ 내외인 반면 도다리는 30㎝ 안팎이다. 가격은 ㎏당 도매에 넙치가 3만원으로 가장 비싸고 도다리 1만5천원,가자미 5천원 수준이다. ▷홍어ㆍ가오리◁ 홍어는 생김새가 마름모형이고 등쪽 좌우에 둥근 반점이 있다. 등지느러미는 2개로 작으며 꼬리부분 위쪽에 있다. 등쪽이 갈색이며 배쪽은 희거나 회색을 띠고있다. 이에 비해 가오리는 5각형에 가깝고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가 없지만 꼬리 부분에 큰 가시가 있다. 등쪽은 녹갈색이며 배쪽은 담황색이다. 홍어는 길이가 1백50㎝ 내외이며 가오리는 1백㎝ 정도이다. 가격은 ㎏당 도매에 홍어가 6천원이고 가오리는 5천원 선이다. ▷오징어◁ 연근해와 북태평양에서 잡은 것보다 아르헨티나 포클랜드에서 어획한 것이 비교적 더 크고 굵은 편이다. 마른 오징어는 연근해와 포클랜드산이 주로 이용되고 있다. 구멍을 내서 말리는 울릉도 오징어가 맛이 더 고소하기 때문에 원양오징어에 구멍을 내서 말려 울릉도 오징어로 둔갑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조미오징어는 주로 북태평양산을 원료로 하며 통조림은 연근해에서 잡은 것으로 많이 이용된다. 물오징어 가격은 연근해산이 ㎏당 도매에 1천7백원이며 원양산은 이보다 2백∼3백원 싸다. 마른오징어는 20마리에 2만3천원이다.
  • “독도는 한국땅”일제 제작 자료 발견(조약돌)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귀중한 입증자료가 국립수산진흥원에 의해 발견됐다. 24일 국립수산진흥원자료연구실 한상복박사(52)에 따르면 최근 수산진흥원자료실에서 일본이 독도를 조선총독부 관할아래둔 일제시대의 해양관측보고서가 발견돼 독도가 우리의 영통임이 그대로 입증되고 있다고 것이다. 이 해양조사 보고서는 조선총독부 수산과에서 1917년부터 5년동안 경북 구룡포를 떠나 울릉도를 거쳐 독도까지 항해하면서 조사한 것으다. 이 보고서에는 특히 독도와 울릉도 근해를 10마일에서 12마일 단위로 나누어 모두 20곳을 관측점으로 하여 직진항로에 따라 조사했으며 사용된 배는 62t급 중기선 「미사고」호로 명시되어 있다.
  • 「비행훈련원」 내년 3월 설립/조종사 매년 50∼1백명씩 양성

    ◎7년 넘은 항공기 도입 금지/교통부,「항공기안전운항대책」 마련 교통부는 20일 국립비행훈련원을 설립,갈수록 모자라는 항공기조종사를 계획적으로 양성하기로 했다. 교통부는 이와함께 낡은 항공기의 도입을 금지하고 운항중인 항공기의 검사 및 점검도 크게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한소ㆍ한중항공로의 개설 등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항공수요의 증가추세에 따라 더욱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각종 항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김창근교통부장관은 이날 노태우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의 「항공기안전운항대책」을 보고했다. 2년제 조종사전문양성기관인 국립비행훈련원은 오는 91년3월 개교,해마다 50∼1백명씩의 조종사를 배출할 예정이다. 대학과정과 병역을 마친사람중에서 선발될 훈련생은 2년동안 2백20시간이상 비행훈련 등 이수과정을 마치면 항공사 자격을 따게된다. 이 훈련원의 기본시설에는 정부가 60억원을 투자하고 훈련용항공기 모의비행훈련장비 등에 소요되는 80억원은 항공사와 항공기부품제작사 등이 출자하게 된다. 교통부는 이와함께 울릉도에서의 헬리콥터추락사고 등을 교훈삼아 앞으로 운항7년이 지난 운송용 항공기의 도입을 일체 금지시키는 한편 헬기 등 경항공기는 새로 만든 것이 아니면 도입하지 못하게 할 방침이다.
  • 시외ㆍ국제전화료 10%선 인하/체신부,상반기중

    ◎시베리아 광케이블공사 참여 정부는 올해안에 남북한 서신교환과 전화통화등 통신교류에 관한 협정안을 마련,북한측과 협정을 체결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소련이 오는 93년 준공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는 나홋카∼모스크바∼베를린을 잇는 총연장 1만5백㎞의 시베리아횡단 광통신케이블 설치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우재체신부장관은 13일 노태우대통령에게 올해 업무보고를 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시베리아횡단 광통신케이블사업은 소련이 우리 정부에 참여를 요청해와 이미 지난 3일 한국통신기술주식회사의 양승택사장등 대표단을 보내 협의중에 있으며 앞으로 시베리아 광케이블과 울릉도간의 광케이블을 연결,대만ㆍ홍콩ㆍ싱가포르 등 동남아국가들에 유럽권 통신로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이장관은 또 『대북방 통신정책의 일환으로 중국ㆍ소련ㆍ폴란드 등과는 우편물 직접교환을,몽고ㆍ쿠바 등 미수교국 10개국과는 국제자동전화의 개통을 추진하는 한편 헝가리ㆍ폴란드ㆍ베트남 등에 국산전전자교환기(TDX)의 수출을 적극 주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장관은 『오는 96년까지 약 3천억원을 들여 통신 3천9백회선,방송 3채널,비디오 4채널 등의 용량을 갖춘 5백㎏급 복합위성 2기(주위성,예비위성)를 발사하겠다』면서 『이를위해 올해안에 위성체 설계기준을 제정하고 지상장비시스템설계를 완료하는 한편 95년까지 위성제작과 지상망을 건설하는등으로 2천년까지 독자적인 위성제작기술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통신위성은 오는 5월까지 명칭을 공모ㆍ선정하고 6월까지 국내외 과학자 45명정도로 구성되는 위성전담 「통신방송위성사업단」(가칭)을 만들어 시방서 작성과 위성도입및 발사계약,지상망 건설 및 유지 등을 맡게 한다는 것이다. 이장관은 이와함께 올 상반기에 50㎞이상 구간의 시외전화요금과 국제전화 1분 추가요금을 10%정도 인하하고 차량전화요금도 대폭 인하하겠다고 보고했다.
  • 24명 탄 어선 실종/해경,수색 나서

    【대구=김동진기자】 선원 24명이 승선한 오징어잡이 어선이 입항예정시간을 20여시간 넘긴채 통신마저 두절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25일 울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울릉도 저동항을 출항,동해에서 오징어잡이를 마친뒤 지난24일 낮12시쯤 저동항에 귀항예정이었던 월광호(45tㆍ선장 정성길ㆍ43)가 25일 상오10시 현재 통신이 두절된채 귀항하지 않아 해경에 긴급수색을 의뢰했다는 것이다.
  • 폭풍으로 무산된 「독도둥이」의 꿈(조약돌)

    ○…사상 첫 독도둥이 탄생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독도주민 조준기씨(29ㆍ어업ㆍ울릉읍 도동 산67)의 부인 최경숙씨(26)가 폭풍으로 인해 독도에 들어가지 못하고 24일상오 울릉도에서 여아를 분만. 최씨는 이날 새벽부터 갑자기 산기를 느껴 울릉의료원에 입원했는데 이날 상오9시55분쯤 몸무게 3㎏의 여아를 순산했다는 것. 최씨는 당초 지난23일 서울에서 내려온 의료진과 함께 독도에 들어가 아기를 낳을 계획이었으나 폭풍주의보로 배가 들어가지 못해 울릉도에 있다가 이날 해산예정일인 오는 2월10일보다 보름가량 앞당겨 출산했다고.
  • 울릉도 관광헬기 참사/기장ㆍ정비사에 실형

    【경주】 대구지법 경주지원 김상균판사는 18일 열린 포항관광헬기사고 선고공판에서 우주항공소속 헬기 기장 고동진피고인(42)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및 항공법 위반죄를 적용,징역 2년6월을 선고하고 정비사 박성출피고인(41)과 정비차장 유기선피고인(42)에게 징역 2년을,부기장 박기철피고인(44)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
  • 작년 7월 울릉도 관광헬기 추락 참사/“재생엔진 사용이 원인”

    ◎검찰 수사과정서 밝혀져 【대구=김동진기자】 지난해 7월27일 경북 울릉군 서면앞 해상에서 울릉도­포항노선에 취항한지 하룻만에 추락,14명의 사망자를 낸 우주항공 소속 관광헬기의 엔진은 지난78년 니카라과 공군헬기에 부착됐다가 추락한 뒤 10년만에 재생 사용된 결함이 있는 것으로 11일 밝혀졌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에 따르면 사고 헬기의 엔진은 지난75년에 만들어져 니카라과 공군헬기에 부착돼 쓰이다가 78년 추락사고가 발생,이후 10년동안 제작회사인 미국 시코르스키사의 창고에 보관됐다는 것이다. 검찰이 이 엔진의 이력을 조사한 결과 시코르스키사는 88년 엔진을 수리,재생해 S58T형 헬기를 생산했고 우주항공측은 이 헬기를 그해 12울20일 도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 비행기는 사고 직전인 지난해 6월30일과 7월7일 두차례의 시험비행에서도 1번 엔진의 유압이 급격히 떨어지고 기름여과기에서 철분ㆍ마스네슘 등 이물질이 발견되는 등 문제점이 드러났으나 정비를 제대로 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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