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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객 봇물 독도 시설 확충을

    관광객 봇물 독도 시설 확충을

    ‘광복절 몸살’을 앓은 독도에 입도(入島) 편의시설 및 안전시설 확충 등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앞으로 기관·단체와 개인 등 독도를 찾는 관광객이 큰 폭으로 늘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 13일부터 울릉도에는 독도에서 광복절 행사와 관광을 하려는 이들이 기상 악화 등으로 발이 묶였다. ●독도관광객 상당수 입도 실패 17일 경북도와 울릉군에 따르면 광복절을 앞두고 독도를 찾으려는 관광객이 봇물 터지듯 이어졌다. 하지만 입도는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웠다. 기상 악화와 접안 시설의 부족이 주요 원인이다. 13,14일 이틀 동안 사회단체와 학생 등 1200여명이 독도 땅을 밟지 못했다. 올 들어 지난 16일까지 독도를 찾은 관광객 8만 1907명 중 6만 2586명(76%)은 입도에 성공했으나 나머지 1만 9321명(24%)은 실패했다. 15일 오전 208명을 실은 삼봉호(정원 210명)가 이틀을 연기한 끝에 독도의 선착장에 어렵게 접안해 30분 동안 광복절을 되새겼다. 씨플라워호와 한겨레호는 13,14일 독도의 높은 파도로 아예 출항을 못하거나 출항을 해도 독도 접안에는 실패했다. 이날 오전 11시40분. 경북도의 독도 광복절 기념식 참석자 200여명도 포항해경 소속 독도경비함 1510호(2700t)를 타고 우여곡절 끝에 독도에 도착해 행사를 가졌다. 하지만 경남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한 ‘다문화가정 독도체험 행사’는 울릉도에서 발이 묶여 출항도 하지 못하고 말았다. 방송사들의 광복절 독도 행사도 입도 실패로 포기했다. ●입도 가능 연간 40일 독도 입도가 가능한 것은 연간 40∼50일이 고작이다. 독도 인근에는 늘 파도가 높고 강한 바닷바람이 분다. 남풍이나 서풍 또는 남서풍일 경우 접안시설에 너울(크고 사나운 물결)이 형성돼 배를 대기가 어렵다. 설령 배를 댄다 하더라도 너울성 파도가 독도 선착장을 덥치면 입도 자체가 불가능하다. 여기에다 비와 눈이 자주 내리고 해무가 많이 끼어 맑은 날이 연평균 50여일에 불과하다. 접안시설 미비도 선박 접안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 지금의 접안시설은 1997년 11월 완공됐다. 길이 80m, 높이 1.5∼2m, 면적 1878㎡로 500t급 선박 1척의 접안이 가능한 규모다. 건설 당시 일본과의 외교적 마찰을 피하기 위해 독도경비대원들의 수송과 부식 운송, 어민 대피 등에 초첨을 맞춰 건설됐다. 방파제 축조 과정을 생략하고 물양장만 건설했다. 시설 여건은 파도가 2m 이상 높거나 바람만 강하게 불어도 접안이 어렵다. 이에 따라 중앙정부와 경북도는 일본의 독도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 강화 차원에서 개발 정책을 잇따라 내놓았다. 경북도는 어민대피소를 확장하고 독도 동·서도 사이 얕은 바다를 매립해 10여가구의 다가구 마을을 조성키로 했다.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추진되는 것은 없다. 경북도 관계자는 “서도에 있는 어업인 숙소는 주변 터가 협소해 확장할 경우 급경사 지역을 깎아내야만 한다. 또 동도와 서도 사이를 매립해 다가구 마을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지만 추진될 경우 환경 훼손이 불가피하다.”며 국민적 합의가 먼저 따라야 한다고 어려움을 피력했다.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며 관광객에게 일본의 독도 야욕을 비난하는 성명서를 낭독하는 오영상(58·미국 남애리조나 한인회 이사장)씨는 “일본이 독도에 탐을 내는 것은 해저 가스하이드레이트 등 엄청난 해저자원 때문이란 말을 들었다.”면서 독도를 찾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정치권의 무분별한 개발 계획 발표와 달리 최소한의 접근 시설은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항 한찬규·김상화기자 cghan@seoul.co.kr
  • 독도 최대 수용인원 1회 480명

    독도의 최대 관광객 수용인원은 1회(최대 승선 인원) 480명,1일 1880명. 일반인의 독도 관광은 2005년 3월 처음 허용됐다. 당시 1회 70명,1일 140명으로 제한했다. 독도행 선박은 울릉도∼독도 1척(삼봉호)과 강원 동해에서 울릉도를 거쳐 독도까지 가는 2척(한겨레호, 씨플라워호) 등 3척이 있다. 울릉도∼독도 왕복에 삼봉호는 성인 1인 기준으로 왕복 4만 1200원, 한겨레호와 씨플라워호는 4만 5000원.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하루 4차례 운항한다. 독도 입도 판단은 울릉도에서부터 여객선 선장이 한다. 울릉도 도동항에서 독도까지 1시간30분∼2시간 걸린다. 운항 중 선장은 독도관리사무소, 독도경비대 등과 논의해 독도 인근 기상상태를 파악한다. 또 독도에 접근해 풍향과 파고를 분석한 뒤 접안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접안 후 승객들은 동도의 물양장에서 20여분간 머물면서 독도의 정취만을 감상하고 승선한다. 기상 악화 등으로 입도를 하지 못하면 독도 주변을 한 바퀴 돈 뒤 울릉도로 돌아와야 한다.포항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독도 최대 수용인원 1회 480명

    독도의 최대 관광객 수용인원은 1회(최대 승선 인원) 480명,1일 1880명. 일반인의 독도 관광은 2005년 3월 처음 허용됐다. 당시 1회 70명,1일 140명으로 제한했다. 독도행 선박은 울릉도∼독도 1척(삼봉호)과 강원 동해에서 울릉도를 거쳐 독도까지 가는 2척(한겨레호, 씨플라워호) 등 3척이 있다. 울릉도∼독도 왕복에 삼봉호는 성인 1인 기준으로 왕복 4만 1200원, 한겨레호와 씨플라워호는 4만 5000원.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하루 4차례 운항한다. 독도 입도 판단은 울릉도에서부터 여객선 선장이 한다. 울릉도 도동항에서 독도까지 1시간30분∼2시간 걸린다. 운항 중 선장은 독도관리사무소, 독도경비대 등과 논의해 독도 인근 기상상태를 파악한다.또 독도에 접근해 풍향과 파고를 분석한 뒤 접안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접안 후 승객들은 동도의 물양장에서 20여분간 머물면서 독도의 정취만을 감상하고 승선한다. 기상 악화 등으로 입도를 하지 못하면 독도 주변을 한 바퀴 돈 뒤 울릉도로 돌아와야 한다.포항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건국 60·광복 63주년] 동북아 역사재단 ‘독도硏’ 출범

    [건국 60·광복 63주년] 동북아 역사재단 ‘독도硏’ 출범

    정부출연기관인 동북아역사재단 산하의 독도연구소가 14일 문을 열면서 정부가 독도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독도자료 DB화 전자도서관 구축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의주로 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연구소 현판식에 참석했던 인사들을 청와대로 초청, 간담회를 갖고 “독도문제는 10년 전,20년 전 대응과 달라야 한다. 아주 지혜로운 대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학계와 정부, 기업과 재외동포들이 함께 차분하고 치밀하게 그리고 문화적으로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으로 연구해 대응하면 세계를 설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독도연구소와 관련해 “이제야 설립이 되어서 시작은 좀 미약하지만 앞으로 독도의 실효적 지배뿐만 아니라 실효적 효과가 나오도록 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김현수 독도연구소장을 비롯,2003년 일본에서 귀화한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박춘호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 이진명 프랑스 리옹3대학 교수, 박기태 반크(사이버외교사절단) 단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독도 영유권을 공고화하기 위한 전략에 대해 갖가지 아이디어가 나왔다. 이진명 프랑스 리옹 3대학 교수는 “세계 여러나라 언어로 독도 관련 지도나 자료를 한데 모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를 전세계에서 인터넷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전자도서관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신현웅 독도 보존 미주위원회 위원장은 “지난달 미연방 국회도서관에서 독도를 리앙쿠르섬으로 바꾸려고 할 때 현지 교포와 지역민이 만날 수 있는 핫라인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세종대학교 호사카 유지 교수는 “한국이 일본 고유영토인 다케시마를 불법으로 점거하고 있다는 주장이 지금 더 세계에서 통하고 있다.”면서 ”논리적으로나 홍보면에서 세계의 지식인을 한국의 협력자로 만드는 조용하면서도 강력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구소는 독도와 관련된 연구와 정책개발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연구소장은 국제해양법 전문가인 김현수 인하대 교수가 맡고, 현재 8명인 연구소 인원은 향후 3개팀,23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남북 공동 독도학강좌 개설·영화제작 추진 연구소 관계자는 “(연구소 설립으로)중구난방식으로 이뤄졌던 독도연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게 됐다.”면서 “연구소는 독도관련 정책을 정부에 제시하는 중간다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소는 남북이 협력해 독도 대응에 나서기 위해 2010년까지 남북한 대학이 공동으로 독도학 강좌를 개설하고 독도 관련 영화나 드라마를 남북이 함께 제작하는 방안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 소장은 “기존의 독도 대응 논리를 재검토해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추진 전략을 세움으로써 독도가 우리 땅임을 세계에 확실히 알리겠다.”고 말했다. 독도연구소는 지난달 24일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차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설립 방안이 논의된 이후 20여일 만에 출범한 것이다. 김성수 윤설영기자 sskim@seoul.co.kr ■ “영토 아닌 역사인식 관점서 접근해야” 전문가들이 말하는 독도대응 전략 독도는 ‘영토’가 아니라 ‘역사 인식’의 관점에서 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독도의 역사적 근원, 역사에 기초한 일본의 논리 등에 초점을 맞춰야 제대로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독도 문제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정재정 교수는 14일 “독도 문제를 보는 관점은 다양하겠지만 ‘역사적 연원’에 방점을 찍어야 영유권이 어느 나라에 귀속되는지 알 수 있다.”고 역설했다. 동북아역사재단 홍성근 연구위원도 “감정적으로 ‘우리 땅 내 땅’이라고 외치는 것은 국가 간 영토 분쟁으로 비춰져 일본이 바라는 대로 독도가 분쟁지역화될 우려가 있다.”면서 “역사 인식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독도 문제의 본질을 간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역사’에 초점을 맞추면 일본의 허구성이 그대로 드러난다고 입을 모았다. 정 교수는 “한국은 전근대인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다양한 사서에서 독도가 우리나라 땅임을 명기하고 있지만 일본은 여러 사료에서 독도 영유권을 부정하고 있다.”면서 “1630년대,1690년대,1870년대 사서와 공문 등을 보면 일본 어민이 독도로 출어하려 하자 일본의 위정자들이 그들 땅이 아니라며 가지 못하도록 했다고 기록돼 있다.”고 밝혔다. 복병도 있다. 바로 근대다.1900년대 들면서 일본은 다양한 논리를 내세워 독도 영유권을 주장했다. 홍 위원은 “일본은 1905년 러일전쟁 뒤 ‘무주지(임자 없는 땅)선점론’에 근거해 국제법적 논리에 따라 독도를 취득했다고 강변한 뒤 1952년까지 그 논리를 이어갔다.”면서 “이후 우리나라가 세종실록지리지 등 독도 영유권이 명기된 역사 문헌을 제시하며 ‘무주지가 아니다.’라고 하자 ‘고유영토설’로 논리를 바꿔 옛날부터 일본이 울릉도를 왕복하면서 독도를 실효적으로 점유했다는 논리를 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근대 이후 일본은 상황에 따라 다른 역사적 근거를 들며 대응하고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한국도 일본의 논리를 주시하며 대응 논리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당부한다. 정 교수는 “일본이 우리가 알지 못하는 다른 증거를 갖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일본이 갖고 있는 자료들을 계속 찾아내 우리 논리를 보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독도 편씨의 시조 되고 싶다” 편부경 한국시인협회 독도지회장 “김해 김씨도 있고 전주 이씨도 있는데 독도 편씨가 없을 이유가 있나요?독도 편씨의 시조가 되려고 합니다.” 14일 울릉도에서 만난 편부경(사진·53·여) 시인의 목소리가 단호했다. 한국시인협회 독도지회장을 맡고 있는 편 시인은 열혈 ‘독도 운동가’다. 유일한 독도 주민은 김성도씨로 알려져 있지만, 편 시인도 독도 주민이다.2003년 태풍 ‘매미’로 파손된 독도의 어민숙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쉴 새 없이 뛰어다니다 김씨와 인연을 맺어 김씨와 같은 가구로 등재됐다.“울릉군이나 정부에서는 환경 문제 때문에 이를 달가워하지 않았어요.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이라 추가로 독립가구로 받아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죠. 그래서 가구 편입이라는 방책을 썼습니다.” 오해도 많았다. 독도 주민이 되려는 편 시인에게 ‘부동산 투기하러 독도에 전입한 거냐.’는 비난도 나왔다. 하지만 편 시인의 뒤에는 네티즌들이 있었다.‘왜 우리나라 사람이 우리나라 땅에 전입하겠다는데 못하게 하느냐.’는 목소리가 인터넷에서 퍼졌고, 결국 정부도 그의 손을 들어 줬다. “독도는 소박한 울릉도 어민들이 살아가는 곳입니다. 물론 환경 문제도 중요하지만 독도에 거주하는 주민이 있어야 진정한 우리 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편 시인의 고향은 충남 서산이지만 독도는 온 국민의 고향이다. 그래서 독도 사랑은 출생 지역과 상관없다는 게 편 시인의 생각이다.2004년에는 ‘독도 우체국’이란 시집도 냈다. 다른 시인들과 함께 울릉군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학 교육도 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일본의 주장을 반박하는 논리를 제시하겠다는 의도다.“일본이 거짓 역사를 주입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이 교과서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교육은 이것을 반박하지 못합니다. 우리의 대안도 결국 교육이어야 합니다.” 독도 관련 행사를 찾아다니다 보면 경기도 일산에 있는 집에 머무는 기간은 한 달에 열흘도 안된다. 하지만 남편과 성인이 된 두 딸이 언제나 그를 응원해 준다.“독도에 터전을 마련해 살 날을 대비하고 있어요. 일기 사이트를 만들어 모든 사람들이 독도를 느낄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독도는 멀리 있는 섬이 아닙니다.” 울릉도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새벽 물폭탄 이달말까지 계속

    12일에 이어 13일에도 서울·경기 지역에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5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부산 등 영남 지역에는 174㎜의 기습 폭우가 내렸고, 울산 지역에는 시간당 69㎜의 물폭탄이 쏟아졌다. 기상청은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에 들면서 지역에 따라 대기가 불안정해 강한 비구름이 형성됐다.”면서 “야간의 집중호우는 8월말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13일 새벽까지 영남 지역에 집중호우를 뿌렸던 비구름은 세력이 약화됐다. 그러나 서울·경기 지역에는 여전히 강한 비구름이 형성돼 14일까지 30∼90㎜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14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 영서 30∼90㎜, 충청·강원·영동·제주·울릉도·독도 20∼60㎜, 호남·경남·경북·서해5도 5∼30㎜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여름철 새벽 집중호우의 원인에 대해 “여름철 비구름은 주로 장마전선이나 태풍, 저기압과 고기압 가장자리의 불안정한 대기에서 형성된다.”며 “이 경우 공기의 상층과 하층의 온도차가 커 방전이 일어나면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진다.”고 설명했다.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독도 길 이름 지어주세요”

    “독도의 길 이름을 지어 주세요.” 행정안전부는 11∼25일 새 주소 사업의 일환으로 독도의 도로 이름을 짓기 위해 국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공모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동도의 경우 선착장에서 독도경비대까지 이어진 길, 서도에는 주민 김성도씨의 자택에 이르는 길 등 두 곳이다. 참여 희망자는 행안부·경북도·울릉군이나 사이버독도(www.dokdo.go.kr)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6개의 후보 이름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후보 안에는 울릉도·독도를 신라로 복속시킨 이사부, 조선 숙종 때 울릉도·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것을 일본으로부터 확인받은 안용복, 독도 의용수비대장 홍순칠 등 역사와 밀접한 인물에서 따온 이름도 포함돼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새 주소 사업은 기존 지번으로 이뤄진 주소를 도로·건물번호 중심으로 표시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국민공모 결과를 토대로 울릉군이 다음달 초 독도의 도로명을 확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8월, 서울서 독도까지 광복절 행사로 뜨겁다

    광복 63주년과 대한민국 정부수립 60주년을 기념하는 경축행사가 8·15 광복절을 전후해 전국 각지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독도 영유권 마찰로 경색된 한·일 관계를 반영하듯, 일제의 폭압 통치로부터 해방을 자축하는 행사에 대한 관심이 어느 해보다 뜨겁다. ●서울시청 대형태극기로 덮는다 서울시는 오는 13일 시청사 본관을 70m×20m 크기의 대형 태극기로 감싸는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시청사에는 2005년과 2006년에도 대형 태극기가 등장했고, 지난해에는 전면을 3만 4000송이의 무궁화 조화가 장식한 바 있다. 올해 태극기는 소형 태극기가 삽입된 투명 페트 소재의 반원구 2만 7000개를 태극 모양 등으로 조합해 만들어진다. 같은 날 서대문 독립문 인근에는 실제 독립문과 동일한 크기의 조형물 ‘태극 독립문’이 세워진다.17일까지는 서울광장과 서대문 독립공원에 무궁화 꽃으로 한반도 모양을 형상화한 설치미술 작품도 선보인다. 특히 13일 오후 7시에는 서대문 독립공원을 ‘독립운동 성지’로 재조성하는 사업이 첫삽을 뜬다. 총 234억원을 들여 ‘독립광장’을 조성하고 일본식 조경을 전통 조경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착공식에서는 주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물놀이, 국악공연이 흥을 돋울 예정이다. 14일 오후 8시 서울광장에서는 정명훈이 지휘하는 서울시교향악단의 전야음악회가 청중 1만 2000여명에게 감동을 준다. 중간에 시청의 대형 태극기가 점등되면서 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서울 19개 자치구에서도 경축음악회, 영화제 등을 마련했다. ●독도 앞바다 대학생 퍼포먼스 경남 김해시의 인제대 총학생회 간부 35명은 12일 울릉도를 정벌했던 신라 이사부 장군의 모습으로 분장하고 독도 앞바다에서 일본의 영유권 주장을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들은 선상에서 문무대왕 수중릉에서 떠온 바닷물을 독도 앞바다 물과 합치는 합수식을 가진 뒤 일본 정부 앞으로 보내는 항의서한을 낭독한다. 부산보훈청도 15일 정오부터 자전거로 부산 시내를 일주하며 항일운동 기념 시설을 참배하는 ‘나라사랑 자전거 대행진’을 갖는다. 부산에서는 이날 오전 9시 충렬사 참배를 시작으로 10시 광복절 기념식(시민회관),11시 태극기 축제(용두산 공원) 등이 잇따라 열린다. 김해 강원식·서울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독도는 한국땅’ 입증 고지도 경매

    ‘독도는 한국땅’ 입증 고지도 경매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지도가 대거 경매에 부쳐진다. 고미술 전문 경매사인 아이옥션은 오는 28일 서울 종로구 경운동 SK허브빌딩 경매장에서 독도 관련 지도 등 고서화 59점, 도자기 62점, 민속품 41점 등 모두 227점을 거래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독도 관련 자료로는 일본의 에도시대 실학자인 하야시 시헤이(林子平)가 1785년 제작한 ‘삼국접양지도(三國接壤之圖)’를 토대로 1800년대에 만들어진 필사본 족자 및 지도첩 4점이 출품된다. 이 자료는 조선은 녹색, 일본은 황색 등 나라별로 색깔을 달리해 지도에 표시했는데, 울릉도와 독도는 녹색으로 칠해져 있다. 국내 처음 소개되는 ‘대일본접양삼국지전도(大日本接壤 三國之全圖)’는 1816년 일본에서 발행된 지도로, 독도와 울릉도는 물론 현재 러시아령이 돼 있는 녹둔도까지 한국령으로 표기돼 있다. 또 김옥균이 일본으로 망명하면서 가져간 것으로 추정되는 ‘조선여지도(朝鮮輿地圖)’는 울릉도와 독도를 같은 색으로 칠해 한국령으로 표시돼 있다. 일제 시대인 1924년 제작된 ‘조선이정전도(朝鮮里程全圖)’는 독도를 한국령으로 표기하고 뒷면에는 ‘경성시가전도(京城市街全圖)’도 실려 있다. 한편 이번 경매에는 1950년대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박수근의 작품 ‘나무가 있는 언덕’과 고 육영수 여사가 어린이회관 건립을 기념해 쓴 한글 서예 작품, 백범 김구 선생이 ‘鵬程萬里´(붕정만리)라고 쓴 한자 서예 등도 함께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국민의 이름으로 우리땅 철통같이 지키겠다”

    “신고합니다. 경위 김태석 외 4명은 2008년 8월8일부로 울릉경비대 근무를 명 받았습니다.” 8일 오전 8시 경북경찰청장실에서는 진급, 전역 등 여느 신고 행사와 다른 신고식이 열렸다. 사상 첫 공모를 통해 선발된 독도경비대장들이 윤재옥 경북지방경찰청장에게 경북경찰청 울릉경비대 근무를 신고했다. 독도경비대장은 김태석(32·서울 김포공항경찰대)·양수영(34·인천 중부서)·강석경(40·전남경찰청 보안과)·박병언(33·전남경찰청 기동본부대대)·김병헌(41·경남 함양서) 경위 등 5명이다. 이 중 양 경위는 경찰대(14기) 출신이며 나머지 4명은 순경으로 경찰에 투신했다. 경찰 근무 경력 10년 이상 등 각종 조건을 갖춘 이들은 경찰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실시한 독도경비대장 공모에 참여해 3.6대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됐다. 이들은 이날 경북경찰청에서 교육을 받고 9일 울릉도로 들어가 20일까지 독도경비대 및 해안초소 근무체험을 한 뒤 21일부터 1년 동안 울릉경비대(4개 소대)에서 근무하면서 2∼3개월씩 번갈아 독도에 들어가 독도경비대장을 맡게 된다. 이들 중 ‘제1호 공모 독도경비대장’은 20일까지 실시될 독도 현지체험 근무 등을 평가해 탄생한다. 이들은 앞으로 독도경비대장 등의 근무를 마친 뒤 희망하는 시·도 지방경찰청에서 근무할 수 있는 혜택을 받는다. 이들이 독도경비대장 공모에 참여하게 된 데는 남다른 동기가 있었다. 나이가 가장 많은 김병헌 경위는 국가와 경찰을 대표해 독도를 지켜내는 것이 ‘가문의 영광’이 될 것이라는 아내(36)의 적극적인 성원이 힘이 됐다. 양 경위는 해양경찰 소속으로 울릉도에 근무한 적이 있는 장인(임명봉·55·인천해경 소속)의 적극적인 권유와 지원이 있었다. 박 경위는 공모를 통한 1호 경비대장이라는 명예는 영원할 것이라는 신념으로, 김태석 경위는 경찰이기 전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조국 영토수호 책무를 다하기 위해 지원했다. 독도를 지키면서 대장부로서의 호연지기를 키우기 위해 지원했다는 강 경위는 “국민과 경찰을 대표해 명예와 긍지를 갖고 독도를 굳건히 지키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윤 청장은 이들에게 “국민들이 여러분에게 독도경비대장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맡긴 만큼 어떤 경우에도 독도를 철통같이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독도의 생존법과 미래

    대한민국의 땅 독도가 ‘다케시마’로,‘리앙쿠르 바위암’으로 가슴 답답하게 왜곡되고 있는 현실.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200리에 있는 이 작은 섬을 그저 ‘독도’라는 이름으로만 불려지게 할 수는 없을까.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광복절특집 2부작 ‘독도의 선택’에서 독도의 생존법과 미래를 고민한다.9일 1부 ‘독도의 적은 누구인가?’(오후 11시 20분)는 한·일 양국이 벌이는 독도 논쟁이 국제사회에서는 어느 쪽에 더 유리하게 비쳐지고 있는지 등을 살핀다.16일 2부 ‘독도, 지킬 수 있는 이름인가’(오후 11시 30분)편에서는 일본이 독도를 호시탐탐 노리는 진짜 이유가 그곳의 자원과 미래가치에 있음을 재확인하고, 국제사회에 독도를 명백한 한국땅으로 확인시킬 수 있는 전략적 방안은 무엇인지 찾아본다.
  • [심층 인터뷰] 박춘호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

    [심층 인터뷰] 박춘호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

    미국 지명위원회(BGN)가 지난주 독도 영유권 표기를 ‘주권 미지정지역’에서 한국령으로 되돌려 놓으면서 독도 영유권 표기를 둘러싼 소동은 가라앉는 분위기다. 그러나 중학교 역사교과서 해설서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기술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등 일본의 도발은 진행형이다. 독도 해법 등을 4일 국제해양법재판소 박춘호 재판관에게 들어봤다. 박 재판관은 동북아 해상영유권 분쟁 확산가능성도 지적하면서 독도에 대한 차분하고 전략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독도 문제가 국제사법재판소나 국제해양법재판소로 갈 가능성도 있습니까. -2006년 우리 정부는 ‘강제관할권 배제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유엔해양법 287조에 따른 것으로 이 선언으로 일본은 독도 문제를 국제해양법재판소로 가져갈 수 없게 됐습니다. 이는 독도 문제를 법적 분쟁의 대상으로 삼을 수 없게 됐음을 의미합니다. 재판요건이 성립되지 않습니다. 영유권 문제를 다루는 국제사법재판소의 경우 해양법재판소와 달리 당사자 합의가 있어야 재판이 이뤄지게 됩니다. ▶독도에 인공건조물을 세우고 독도개발법을 통해 개발을 가속화하며 해병대 상주 등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겠다는 방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법적으로는 영유권 강화와는 무관합니다.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고 국제법적으로나 역사적으로 우리의 것으로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인데 문제 삼으려는 상대방 의도에 말려선 안됩니다. 일본의 맹목적, 국수적인 감정을 자극하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배타적경제수역(EEZ)기점을 울릉도로 정해 독도가 한·일 중간수역에 들어가 주권없는 섬이 됐다.”는 1일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의 발언 등 1998년 11월 체결된 한·일어업협정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업협정을 새로 하면 이득이 될 것이라고 단언하기 어렵습니다. 일본은 일방적 협정 종료라는 부담속에 우리의 과거 조업실적을 인정,EEZ 200해리를 적용하면 우리 선박이 갈 수 없는 지역에서도 출어하도록 합의했습니다. 다시 협상하면 이 지역을 확보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습니다. 독도가 중간 수역에 있다는 것과 영유권과는 아무런 관련도 없습니다. ▶독도를 EEZ의 기점으로 할 때 이익이 됩니까. -독도를 기점으로 할 경우 중국과 관계에서 일부 지역의 외곽선 후퇴 등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2009년은 한·중 어업협정에서 합의하지 못했던 추가적 협상을 다루게 됩니다. 한·일간 협정은 바로 한·중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됩니다. ▶한·중·일 동북아 세나라는 EEZ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동북아, 특히 동중국해의 해양영유권문제는 화약고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문제가 터지면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불이 붙어 마른 들판을 태우듯 확산될 수도 있어요. 뾰족한 타협책이 나오기도 어렵지만 국민 감정을 자극해 국가·민족간에 첨예한 대립을 불러일으킬 휘발성 강한 문제입니다. 세나라 모두 살얼음판을 걸어가듯 조심하고 있고 당국간에 막후 협의와 조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화약고’의 비등점은 어떨 때 위험합니까. -애매한 경계수역에서 유전, 가스전 발견이 직접적인 도화선이 될 수 있습니다. 국가이익과 국민적 감정이 맞물려 서로 정면 충돌하고 지역 혼란의 불상사로 비화될 수도 있죠. 한·중·일간에는 분쟁이 발생할 때 이를 제3자적인 국제적 분쟁조정기관에 맡기고 협상으로 합의를 이끌어 내는 풍토가 덜 성숙돼 있어요. ▶동북아의 해상영유권은 왜 다른 지역에 비해 불안정한가요. -한·중·일간에는 각 국간 바다의 거리가 400해리가 되지 않는 곳이 많아 경제수역이 겹치는 게 문제예요. 미획정 상태여서 나포와 군함간 우발적 무력충돌 위험도 있습니다. ▶이 문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돌출돼 나올 때마다 우리입장을 결연하게 밝혀야 합니다. 동중국해 및 동북아에서 이 문제는 중국과 일본이 모두 얽혀 있는 세나라 공동의 문제입니다. 한 나라와의 협상에서 “밀렸다.”는 인상을 주면 또 다른 한 나라가 강하게 치고 나올 것입니다. 일관된 입장을 밝히면서 막후 교섭으로 기반 닦기가 중요합니다. ▶중국과 해양영유권 분쟁 가능성은. -대륙붕 지역은 합의가 어려운 상태여서 양측이 결정을 미루고 방치해 놓고 있습니다. 특히 발해만 이남의 동중국해 일대는 분쟁 소지가 상존합니다. ▶국제해양법학계의 최근 이슈와 관심사는 무엇입니까. 한·일간 독도 문제는 관심 대상이 됩니까. -EEZ분규가 가장 큰 현안입니다. 한편, 지난해 7월에는 일본과 러시아의 캄차카 반도에서의 어업 분규와 관련된 해양법재판소 판결들이 있었습니다. 독도 문제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않아요. ▶일본이 독도 영유권 주장을 포기할 때가 올까요. -일본의 국내적 우경화와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일부 세력 등 정치적 지형을 고려할 때 어려운 기대인 것 같군요. 계절병처럼 또 도지고 잠잠한 듯하면 또다시 문제화되는 상황이 반복될 것입니다. ▶어떻게 다뤄나가야 할까요. -외교적으로 결연하면서도 절제된 대응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상당기간은 계속될 일이라 생각하고 중·장기적인 안목으로 다뤄 나가야 합니다. 국제적 이슈화는 피해야 합니다. 일본은 국제여론을 환기시키고 여론에 의존하려고 합니다. 일본사람들에게 ‘다케시마’(독도의 일본 이름)에 대해 물어봐도 대부분은 모르거나 어떻게 되고 있냐고 반문합니다. 발등의 불은 꺼야겠지만 발돋움하고 멀리 봤으면 합니다. 해양법과 해양주권에 대한 연구에는 평소 별다른 관심을 보내지 않다가 문제가 불거져 나오면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애국심 마케팅’에 이용하려는 태도는 경계해야 합니다. 이석우 국제전문기자 jun88@seoul.co.kr
  • “휴가를 편하게 도와드립니다”

    “휴가를 편하게 도와드립니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바캉스 관련 제품 출시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 GS마트는 최근 울릉도 오징어와 주사위놀이를 결합한 ‘방방방 울릉도 참징어’를 출시했다. 마른 오징어 5마리·땅콩·고추장·마요네즈로 구성돼 있다.9800원이다. 육포·쥐포·훈제진미·찰쫀드기·양념폴이·꽃가마 등이 들어 있는 안주 패키지인 ‘사랑하는 사람끼리’도 내놓았다.7500∼9800원이다. 반찬도 다양하다. 선진은 최근 ‘선진크린포크 돼지두루치기’를 내놓았다. 가공·양념이 되어 있어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다. 국산 돼지로 만들었으며, 냉장 보관해야 한다는 설명이다.500g짜리 10개가 한 묶음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한 묶음이 3만 9900원이다. 대상의 ‘정갈한 한입 김치’는 2인 기준 1회 식사 양인 280g으로 소포장되어 있어 피서지용으로 제격이란 설명이다. 포기김치·남도김치·묵은지·돌산갓김치 등 종류도 다양하다. 가격은 제품에 따라 2790∼4490원이다. 건강 용품으로는 여행베개가 눈에 띈다. 이브자리 로프티는 앉은 상태로 수면할 때 쓰기 좋은 목베개를 내놓았다. 좌우 흔들림 없이 편안하게 목을 지지해 준다는 설명이다.32㎝×28㎝ 3만 7000원. 미용 용품도 많이 나온다. 아모레퍼시픽의 보디케어 전문 브랜드인 해피바스는 ‘스파 스페셜 세트’를 출시했다. 비치백에 300g짜리 작은 용량의 스파 보디클렌저 3종(블루, 그린, 레드)이 들어 있다. 애경의 홈에스테틱 브랜드인 에스테틱하우스는 바캉스 스킨케어를 위한 에프터바캉스용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바캉스 후 피부진정용으로 수분공급, 모공수렴 등의 기능이 있는 쓰리 인 원 솔루션 후레시(200㎖ 5만원), 수딩 젤리 팩(10㎖X8개 7만 5000원) 등이다. 균일가 생활용품 기업인 천원숍 다이소는 전국 400개 매장에서 바캉스 용품 50여종을 선보이는 ‘여름 바캉스용품 특별전’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특별전에서는 즉석구이 및 바비큐용 숯을 비롯, 일회용 식기 세트, 충격에 강한 나들이 물병, 야외용 도시락, 돗자리, 레저용 랜턴, 밀짚 모자, 수초 슬리퍼 등을 1000∼3000원대의 가격에 판매한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2일 폭우… 서울·경기·강원 최고 150㎜

    5주 연속 주말 오보 행진을 이어온 기상청이 이번 주말 ‘폭우’를 예보했다. 지역에 따라 최고 15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2일부터는 비구름이 확산돼 중부는 물론 남부 지역에도 비가 내릴 것”이라면서 “특히 서울·경기·강원 영서 지역에는 천둥, 번개와 함께 최고 150㎜에 이르는 집중호우가 예상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비는 3일부터 차차 갤 예정이다. 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 영서·서해5도·북한 50∼150㎜, 충남·충북·강원 영동 30∼80㎜, 호남·경북 10∼50㎜, 제주·울릉도·독도 10∼40㎜, 경남 5∼20㎜ 등이다. 기상청은 “한반도를 덮고 있는 뜨거운 공기에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강한 기압골이 형성돼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면서 “곳에 따라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리는 등 지역적으로 큰 편차를 보이는 게 이번 주말 비의 특징”이라고 밝혔다. 폭우가 예상된 가운데 전국은 여전히 폭염에 신음했다.1일 영덕의 낮 최고기온이 35.5도까지 치솟은 것을 비롯해 대구 35.2도, 산청 33.7도, 원주 33.2도, 서울 31.2도 등 전국 수은주가 30도를 넘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렸다.2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25∼34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독도 이름 되찾기 이제 ‘첫발’

    독도 이름 되찾기 이제 ‘첫발’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서울 김미경 윤설영기자|미국 지명위원회(BGN)에 의해 ‘주권 미지정 지역’으로 변경됐던 독도의 영유권 표기가 일주일만인 30일(현지시간) ‘한국’과 ‘공해’(Oceans)로 각각 원상회복됐다. 미측의 독도 영유권 표기가 원상회복됐지만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다. 개별적 상황에 일희일비하며 땜질식 처방만 내놓을 것이 아니라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미 지명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동부시간) 자체 데이터베이스인 지오넷의 외국지명 표기와 관련해 독도의 공식명칭으로 ‘리앙쿠르 바위섬’을 그대로 유지하고, 영유권을 일주일 전 표기인 한국과 공해로 되돌려놓았다. 리앙쿠르 바위섬의 변형어 표기 순서도 독도와 다케시마 순으로 원상회복됐다. 앞서 부시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백악관에서 아시아 언론과 가진 공동인터뷰에서 “독도 표기와 관련된 데이터베이스를 7일 전 상태로 되돌려놓으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특히 “무엇보다 모든 분쟁은 한국과 일본 사이에서 해결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부시 대통령은 특히 기자회견장에 한반도와 울릉도, 독도 등이 표시된 지도를 직접 가지고 나와 독도 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태식 주미대사는 기자회견에서 부시 대통령이 신속하게 독도 표기 변경을 원상회복토록 조치한 데 대해 “사안의 중대성과 시급성을 인식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 대사는 이어 “독도의 한국 영유권은 일단 유지되겠지만 독도 명칭은 ‘리앙쿠르 바위섬’으로 계속 남게 된다.”면서 “한국 외교의 목표는 지난 1977년 이전으로 돌아가 ‘독도’의 고유 명칭을 찾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공식 논평을 통해 “한·미 동맹 복원과 신뢰 회복의 결과”라며 “이례적으로 신속한 조치가 취해진 것은 부시 대통령이 한국민의 정서를 이해하고 있는 데다 양 정상간의 깊은 신뢰와 우정이 반영된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문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도 논평에서 환영의 뜻을 밝힌 뒤 “정부는 독도에 관한 미국 내 인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앞으로 또 계속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이날 당정협의를 열어 미 주요 정부기관의 독도 표기를 ‘리앙쿠르 바위섬’에서 ‘Dokdo’로 변경하는 데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독도 문제를 정부 차원에서 체제를 정비, 민간과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문정인 연세대 정외과 교수는 “독도 문제는 결국 학술적 논거에 대한 연구와 해외 홍보에 성패가 달려 있다.“며 “단기적 대응으로 일본에 말려들 게 아니라 우리 영토라는 근거를 축적해 왜곡에 맞서야 한다.”고 말했다. chaplin7@seoul.co.kr
  • 한 총리,“독도는 우리 자식…”

    “독도는 울릉도의 아들섬이고, 우리의 자식이다. 우리에게 족보가 있고 호적이 있어 누가 뭐라 해도 뺏어갈 수 없는 우리땅이다.” 한승수 총리가 29일 정부 수립 이후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독도를 방문, 독도경비대를 찾아 이같이 말하고,“(독도문제가)국제분쟁화하지 않도록 단호하되 차분히, 이성적·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어 헬기장에 ‘동해의 우리땅 독도’란 내용의 표지석을 설치한 뒤 위령비에 헌화, 묵념했다. 한 총리는 또 독도경비대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면서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이 많지만 독도 수호는 자손 대대로 영광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 독도 주민 김성도(68)씨 부부를 가리키며 “나라사랑, 독도사랑에 두 분만 한 분이 없다. 큰 귀감이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한 총리는 독도 방문에 앞서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미국 지명위원회가 독도를 주권 미지정 지역으로 변경한 사실이 확인됐고 이는 역사적 사실에 반하는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외교부는 독도수호를 위해 철저히 대응하고, 세계 각국의 독도 표기를 파악해 오기를 시정토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마치무라 노부타카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한 총리의 행동은 적절하다고 생각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독도 분쟁지역 표기 파문] 독도 방어훈련 사상 최대 입체작전

    ○○년 ○월○일 동해 공해상에서 독도 쪽으로 향하는 정체불명의 선박을 울릉도에 있는 해군 조기경보전대가 발견한다.조기경보전대가 즉시 해군 1함대사령부에 통보하자 1함대사령관은 해상초계기 P-3C의 출동을 명령한다. 해상레이더를 장착한 P-3C의 교신 시도를 이 선박이 거부하고 독도 쪽으로 항해를 계속하자 1함대사령관은 해양경찰에 이를 통보한다. 해경은 즉각 태평양 7호(3000t급)와 한강8호(1000t급) 등 경비정을 출동시킨다. 이 선박이 해경의 저지를 뚫고 독도 앞바다로 진입하자 동북아 최강 전투기인 F-15K와 구축함인 광개토대왕함(3000t급)이 즉각 발진한다. 이같은 가상 시나리오를 토대로 한 2008년도 1차 독도방어훈련이 29일 울릉도와 독도 근해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시작됐다. 해군은 매년 해경과 합동으로 독도방어훈련을 2차례 실시하는데, 올해는 독도 문제가 이슈화되고 있는 이 시기에 첫 훈련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군은 그동안 한·일관계 마찰을 우려해 이 훈련을 비밀리에 실시해왔으나 올해는 훈련 사실을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했다. 해군은 “공군의 F-15K 2대가 이 훈련에 처음으로 참가한 가운데 해군 1함대 주관으로 항공·수중·수상 전력의 입체작전이 실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형 연료통을 장착, 전투행동반경이 1800㎞에 이르는 F-15K는 SLAM-ER(공대지 원거리미사일)와 AIM-120C(공대공 중거리미사일),AGM-84(하푼미사일) 등을 장착하고 있다.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신경림 누항 나들이] 예의염치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신경림 누항 나들이] 예의염치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우노 데쓰진(宇野哲人) 역주의 ‘논어’는 일본서 역작으로 평판이 있는 책이다. 그 책이 1970년대 근 50년만에 수정판이 나오면서 다시 화제가 되었다. 저자는 같았지만 실제로는 새로운 역주자가 그 아들 우노 세이치(宇野精一)임을 그 서문이 밝혀 놓고 있어서였다. 대를 이어 ‘논어’를 공부한 아들이, 구투의 번역을 현대어로 고치는 데 그치지 않고 아버지 연구가 미비하거나 잘못된 부분을 채우고 고쳤던 것이다. 일본 사람들의 학문을 대하는 성실한 태도를 보여주는 대목으로, 이 점은 우리도 본받을 만하다. 다산 정약용도 일본 사람들의 이런 점을 높이 샀을 것이다. 그는 ‘일본론’에서 “일본에 대해서 현재로서는 걱정할 것이 없다.”라고 전제하고 “비록 그들의 의론이 오활한 점이 있기는 하나 그 문채가 무보다 나은 면은 대단한 바 있다.”면서, 침략이란 예의염치가 없는 데서 비롯되는 것인 만큼 일본은 문화가 있고 예의염치가 있는 민족이니 걱정할 것이 없다는 뜻의 말을 하였다. 임진왜란을 겪은 지 겨우 200년이 될까 말까 한 시점에서였다. 말할 것도 없이 다산의 판단은 틀려 그로부터 100년도 되지 않아 우리는 일본의 침략을 받았다. 그런데도 적어도 전후 민주화된 오늘의 일본은 다산의 견해가 맞는 나라와 국민이었으면 하는 것이 우리들의 바람이었다. 하지만 요즈음 일본이 하는 꼴을 보면 역시 다산은 지나치게 낙관적이었다. 도대체 예의염치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50여년이나 착취 수탈해 놓고 근대화에 도움을 주었다느니 정신대는 자발적 참여였지 강제 동원이 아니었다는 따위 소리를 어떻게 할 수 있겠는가. 우중의 맹목적 애국심에 의존해서 영달을 얻으려는 정치인이나 소위 지도자들만의 소리라면 또 좋다. 지식인 중에서도 그런 소리를 하는 사람이 허다한 데는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아파르트 헤이트로 유명한 옛날의 남아공화국의 반투스탄(흑인자치구)을 그 나라의 지식인이 흑인들의 요구에 응한 것이라고 변명했을 때 가장 목소리를 높여 비판한 것이 바로 일본 지식인들이었던 것을 나는 기억한다. 이제는 그들까지 나서서 독도가 자가네 땅이라고 우기는 데는 말이 막힌다. 그것이 한국 섬이라는 증거가 수없이 나오고 있는데도 말이다. 예컨대 야마베 겐타로의 ‘일한병합소사’에 실려 있는,1869년 한국에 파견된 외무성 관리 세 사람의 이름으로 된 ‘조선국 교제 시말 내탐서(朝鮮國交際 始末內探書)’ 같은, 독도가 울릉도의 부속섬이라고 명기하고 있는 문건이 어디 하나둘인가. 다 보고 알면서도 용기가 없어서 또는 작은 이익에 눈이 어두워, 그들이 한국을 어떻게 침략하고 수탈하여 반인륜적 범죄를 저질렀는지를 전혀 모르는 순진한 아이들에게 독도는 자기네 땅인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고 가르치는 것을 묵인한다면 그것은 역사에 대한 배신이요 인류에 대한 범죄다. 문화가 있고 예의염치가 있다면 그들이 군국주의화하면서 세계대전을 일으키고 마침내 잿더미로 몰락한 지난 과정을 돌이켜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다행히 비록 소수이지만 양식있는 일본 사람들은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불합리하고 부끄러운 일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이런 사람들이 더 많아져 큰 흐름이 된다면 다산의 말은 뒤늦게나마 사실로 드러나는 셈이지만, 잔꾀와 술수로 민중의 맹목적 애국심을 이용하여 자기들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자들을 못 이기는 체 방관하는 사람들이 다수를 점한다면 이는 오히려 그들을 위해 불행한 일이다. 당연히 우리한테는 임진왜란과 36년의 강제합병이라는 두 악몽에 따른 피해의식이 있다. 이 피해의식을 없애는 일의 상당한 책임은 일본에 있다는 점도 잊어서는 안 된다. 시인 신경림
  • 日 전방위로비로 다케시마 주장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의 ‘의도대로’ 독도가 미국 지명위원회(BGN)에 의해 영토분쟁 지역을 의미하는 ‘주권 미지정 지역’으로 규정됐다. 일본은 독도의 영유권에 대한 ‘야욕’을 위해 세계를 겨냥, 전방위 전략을 펴왔다. 정부를 비롯, 관련 연구학술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에 이르기까지 치밀하게 움직였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국의 북동아시아과는 한국 전담 부서다. 주요 업무는 ‘한국과 북한에 대한 외교정책’이다. 지난 1999년부터 외무성의 홈페이지에 띄워놓은 독도 사이트의 관리도 북동아시아과의 소관이다. 현재 2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일간의 경제 정책을 다루는 ‘일·한경제실’ 역시 독도 사이트와 연결시켜 놓고 있다. 물의를 빚고 있는 ‘독도문제를 이해하는 10가지 포인트’는 일어를 포함, 한국어·영어로 쓰여졌다. 미국 지명위원회에 등록돼 있는 일본의 지리조사연구소도 독립행정법인이지만 국책연구소나 다름없다. 이름 밝히길 꺼린 일본의 한 교수는 “일본의 영향력과 로비력은 막강하다.”고 전제,“학자들은 학술연구를, 정부는 홍보를, 지자체는 조례를 통해 끊임없이 주장해 왔다.”면서 “다만 결정적인 로비 정황은 추정할 수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독도의 명칭을 변경하려다 유보한 미 의회도서관 측도 “일본 정부가 영향을 미치려 한 적이 없다.”라고 오히려 해명했을 정도다. 일본은 지난 1951년 미국과 맺은 샌프란스시코 조약에서 ‘일본이 제주도 거문도 울릉도를 포함한 한국에 대한 권리를 포기한다.’는 조항에 독도가 적시되지 않은 점을 들어 억지 주장을 펴고 있다. 실제 일본은 조약 체결 당시 미국에 로비, 한때 독도를 일본 영토에 포함시킬 뻔한 적도 있었다. 최종적으로 로비는 실패했다. 일본은 또 정부 차원에서 대사관·영사관을 최대한 가동, 각국에 독도를 ‘다케시마(Takesima)’로 명기토록 로비를 펼쳤다. 결과적으로 세계지도의 2만여개에 독도가 아닌 다케시마로 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hkpark@seoul.co.kr
  • ‘한승수 총리 독도 방문’에 日네티즌 ‘발끈’

    ‘한승수 총리 독도 방문’에 日네티즌 ‘발끈’

    한승수 국무총리의 독도방문에 일본네티즌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요미우리신문을 비롯한 일본 언론은 “한승수 국무총리가 역대총리로서는 처음으로 오늘 오전 독도를 방문한다.”며 “이는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서”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를 접한 일본 네티즌들은 “한국 총리가 독도에 방문하는데 일본정부는 어째서 가만히 있느냐?”며 비난하고 나섰다. 포털사이트 야후재팬 뉴스게시판에는 이와 관련해 800여개가 넘는 폭발적인 댓글이 달렸다. 네티즌들은 대체로 “이대로 실효지배를 용인하면 세계의 인식도 독도가 한국영토라고 여기게 돼 일본이 부당한 요구를 하는 것으로 오해를 받는다.”, “‘독도가 정말로 일본 영토인가’라는 학생의 질문에 선생은 뭐라고 답해야 한단 말인가.”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는 의견이 많았다. 또 “후쿠다 총리도 독도에 방문하라.”, “해상자위대는 불법 입국한 한국 총리를 체포하라” 등의 요구가 뒤를 이었다. 이밖에 “인터넷에서 아무리 떠들어도 한국 총리가 독도에 가는 것을 막을 수 없다.”, “국가주도로 거짓 역사를 가르치는 것도 어이없지만 그걸 그대로 믿고 의심하지 않는 국민도 바보다.” 등의 의견도 있었다. 한편 한승수 국무총리는 29일 오전 독도를 방문해 “독도는 울릉도의 자도(子島), 아들 섬으로 우리의 자식”이라며 “이번 일을 기회로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세계만방에 각인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독도 관광객 43% 급증

    피서철 관광객들의 독도 방문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명기에 따른 국민들의 관심 때문이다.28일 독도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이달 들어 27일까지 독도 방문객(입도 및 선회)은 모두 987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6903명에 비해 43%(2975명) 증가했다. 이달 들어 지난 17일까지 하루 평균 240여명에 불과하던 독도 관광객은 18일 이후 580명으로 부쩍 증가했다. 27일엔 800여명이 독도를 찾아 하루 내 선착장이 북적댔다. 특히 피서철이 본격 시작된 지난 주말을 전후해 울릉도∼독도간 여객선을 운항하는 ㈜대아고속해운과 독도해운측에는 예약(문의)이 쇄도하고 있다. 선사측 관계자들은 “휴가철을 이용해 독도에 가려는 관광객으로 북새통”이라고 전했다. 안전사고의 발생도 우려된다. 한번에 최대 470명이 입도 가능한 독도 선착장이지만 400여명이 한꺼번에 몰리면 안전 요원의 통제가 미치지 않아 실족 등의 사고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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