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운행중단
    2026-09-20
    검색기록 지우기
  • 자치경찰
    2026-09-20
    검색기록 지우기
  • 미식 경험
    2026-09-20
    검색기록 지우기
  • 기본권
    2026-09-20
    검색기록 지우기
  • 신년인사회
    2026-09-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8
  • 버스료 인상 진통 거듭/당국­업계 의견 엇갈려 공식발표 지연

    ◎운행중단등 후유증 우려 버스요금의 인상폭을 놓고 경제기획원·교통부등 관계당국과 버스업계의 의견이 엇갈려 최종발표가 계속 지연되고 있다. 경제기획원·교통부등 관계당국은 7일 시내버스요금은 현행 1백70원에서 2백원으로 17.6%,좌석버스요금은 4백70원에서 5백원으로 6.4% 인상해주기로 결정했으나 업계의 거센 반발을 우려,공식발표를 하지 못하고 있다. 임인택교통부장관은 이와관련,이날 하오 버스업계 대표들과 만나 정부의 인상안을 통보하고 설득작업을 폈으나 업계대표들이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부는 경제기획원측과의 막바지 협상에서 시내버스요금만이라도 2백10원으로 올려줄 것을 요구했으나 경제기획원측이 물가불안을 가중시킬 우려가 크다며 거절했다. 정부가 결정한 버스요금인상내용은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버스업계가 요구한 인상액(시내버스 2백30원,좌석버스 5백50원)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버스업계와 노조측의 반발에 부딪쳐 버스운행중단사태 등 후유증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버스사업자측인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버스요금의 소폭인상에 반발,12일부터 자율요금형식으로 시내버스는 2백30원,좌석버스는 5백50원으로 올려받겠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며 노조측도 임금인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오는 28일 상오4시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 서울지하철/2기공사·3기계획 어떻게 돼가나

    ◎교통인구 75%/하루 2,300만명 탄다/양재∼수서등 4곳 15㎞ 올해 완공/고덕∼김포공항 52㎞ 내년에 개통/99년엔 총400㎞ 거미줄망… 어디든 30분내 도착 서울의 지하철은 때로 「지옥철」로 불린다.출퇴근 때면 어김 없이 콩나물시루처럼 대만원 혼잡상이 빚어지는등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기 때문이다. 걸핏하면 운행중단사고가 잇따라 짜증을 더욱 가중시키기도 한다. 지하철망이 제대로 형성돼 있지 않아 지하철로는 갈수가 없거나 버스보다 훨씬 불편한 곳도 많다. 따라서 지하철이 차지하는 수송분담률도 고작 21.2%에 그치고 있다.일본 도쿄의 76%나 미국 뉴욕의 75%,영국 런던의 72%등에 비하면 엄청난 차이다.그것은 지난 74년 서울역∼청량리사이 1호선이 처음으로 개통된 우리의 짧은 지하철역사때문이기도 하다.게다가 늦게 시작했으면서도 한동안 이 부문에 대한 투자가 거의 전면 중단됐던 오류도 있었다. 제6공화국의 서울시는 그래서 오는 2000년대가 열리기 전까지 서울지하철을 선진국수준의 대중교통수단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야심찬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오는 96년까지 제2기 지하철 1백60㎞를 완공,지하철의 수송분담률을 우선 50%까지 끌어올리려 하고 있다. 거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99년까지 제3기 1백20㎞의 지하철을 더 건설,수송분담률을 선진국 수준인 75%로 높일 계획이다. ○96년 1백60㎞ 준공 이때 서울지하철의 총연장은 4백㎞.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고속도로 4백28㎞와 맞먹는 길이다.이렇게되면 서울시내 구석구석은 물론 수도권 주요도시들이 거미줄 처럼 지하철망으로 이어져 짜증나고 답답한 교통체증시대에서 완전히 벗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하철이 시민교통수단의 총아로 나서는 반면 현재 41.4%나 차지하고있는 버스의 수송분담률은 10%로,37.4%인 승용차등 기타 차량은 15%로 줄어들어 지상도로의 교통사정도 훨씬 여유가 생긴다. 지하철의 대중교통수단화는 날마다 6백대가 넘는 자동차가 늘어 지난해로 이미 1백35만대를 넘어선데 반해 도로율은 18.4%에 머물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때 거의 절대적인 명제라 할 수있다.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오는 93년 서울에는 1백72만대의자동차가,96년에는 2백14만9천대,2000년엔 2백70만대로 폭증하게된다. 이에비해 도로율은 99년에가서도 최대한 22.0%를 넘기가 어려워 자동차를 도저히 감당할 수 없게된다. 지난해 2천5백만명선이던 교통인구 또한 오는 2000년에는 3천1백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되고있다. 이에따라 서울시는 지난 74년의 지하철 1호선을 비롯,85년까지 2·3·4호선등 제1기 지하철공사를 마친뒤 자금사정등으로 한때 거의 중단했던 지하철건설을 제6공화국정부가 들어선 88년부터 다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우선 신도림과 목동을 잇는 3㎞의 2호선 연장공사등 15㎞에 이르는 제1기 지하철의 연장구간공사를 모두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이어 90년6월에 착공한 5호선 강동과 강서구간,같은해 12월에 착공한 5호선,도심과 거여구간및 7·8호선 강북∼성남구간의 공사를 내년까지 개통시킬방침이다. 93년부터 96년까지는 역촌∼신내구간 31㎞의 6호선과 화양∼광명사이의 7호선 강남구간 26㎞,암사∼잠실사이 8호선 암사구간 4·5㎞를 건설,제 2기지하철공사를마치기로했다. 이같은 제2기공사에 소요되는 공사비는 무려 6조5천8백40억원에 이른다. 제2기공사는 특히 완전 자동운전방식(ATO)을 도입,그동안 기관사2명이 승무하던 것을 한명 또는 무인운전까지 가능하도록 추진되고있다. 차량집전장치도 개량,지하구조물의 높이를 5m30㎝로 종전보다 65㎝ 낮추어 약 5%의 공사비를 줄이게된다. 자갈을 깔아오던 선로기반공사 또한 모두 콘크리트로 시공해 먼지등 지하공간의 환경오염을 방지하며 공사중 교통장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그동안 16.9%에 그쳤던 터널공법을 56.4%로 크게 늘리고 있다. 한강을 횡단하는 여의도와 천호동구간에는 강밑터널(하저터널)을 뚫어 한강주변의 경관을 보호하고 이웃 주택가의 소음공해를 방지하며 유사시에는 전천후 교통수단으로 활용한다. 차량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차체를 강철대신 스테인리스로 바꾸고 4.5m인 차체의 높이 역시 4m로 줄여 전력을 아낀다. 이같은 제2기공사로 공항과 고덕사이 52㎞의 5호선이 개통되면 서울의 도심을 통과하면서 강서지역과 강동지역을 이어주는 대표적인 지하철이 된다. ○건설비 11조원 투입 주요 환승역은 2호선과 만나는 영등포구청앞·충정로·낙원·을지로4가·왕십리역등이다. 또 영등포로터리역에서 1호선,능동역에서 7호선,천호네거리역에서 8호선을 갈아탈수 있게된다. 역촌과 신내역사이 31㎞의 6호선은 태릉입구에서 7호선,광희역에서 4·5호선을 만난뒤 한남역을 거쳐 공덕역에서 다시 5호선과 교차한다. 역촌역에서는 3호선을 갈아타고 일산까지 갈 수 있다. 7호선의 상계∼화양 16㎞와 8호선의 잠실∼성남 15·5㎞는 93년에 개통되며 7호선 화양∼광명 26㎞와 8호선 잠실∼암사 4.5㎞는 오는96년에 개통돼 서울 동부지역의 핵심교통수단으로 등장하게 된다. 이같은 제2기 공사에 이은 제3기 공사는 오는 6월까지 구체적인 노선선정을 위한 용역작업을 마친다. 2억8천1백만원을 들여 1년동안 벌여온 이 작업이 끝나면 곧바로 기본설계 용역작업이 시작되며 93년12월까지 환경및 교통영향평가와 실시설계를 마치고 오는 94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제3기 공사가 마무리되면 서울시내에서 웬만한 곳은 대체로 30분안에 갈수있게 된다. 서울시는 이에앞서 지하철의 수송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3백4량의 전동차를 증차한데 이어 올해 다시 2백12량을 늘려 지하철의 혼잡도를 2백58%에서 2백%로 끌어내릴 예정이다. 내년에도 2백12량을 늘리며 96년까지 모두 8백46량을 늘려 혼잡도를 더 낮추려하고 있다.
  • 정문폐쇄·단전단수

    【울산=이용호기자】 현대자동차(대표 전성원)는 노조측의 쟁의돌입결의와 태업으로 전면 조업중단사태가 계속되자 15일 하오5시를 기해 무기한휴업조치를 결정하고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 휴업 승인을 요청했다. 회사측은 이날 회사정문 14개소와 사내 게시판에 붙인 휴업공고문을 통해 ▲휴업기간중의 임금은 지급치 않으며 ▲14개 정문의 출입을 통제하고 ▲통근버스 22대의 운행중단 및 사내식당 17개소를 폐쇄하는 한편 ▲생산부서인 5개공장 15개사업부서에 단수·단전조치를 단행한다고 공고했다. 회사측은 『노조는 노사가 정한 단협을 무시하고 불법쟁의에 돌입해 회사운영을 마비시키고 생산을 일방적으로 중단시키는 최악의 사태를 맞이했다』고 전제한뒤 『노사간담회를 통한 대화로써 수습하려는 노력에도 불구,진전이 이뤄지지 않아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휴업단행취지를 밝혔다. 그러나 현대자동차노조(위원장 이헌구)는 『지난 14일 열린 7차 노사협의때 진전이 있었는데도 돌연 휴업을 선언한 회사측의 조치는 부당하다』며 회사측의 휴업조치에 관계없이 정상출근,조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지하철 1호선이 문제다/어제 하루동안 4차례 또 고장

    ◎승객들,출근길등 큰 불편/연착에 항의 환불요구소동 잇따라 28일 상오10시37분쯤 서울 중구 봉래동 지하철1호선 지하서울역에서 청량리를 출발,안산으로 가던 철도청소속 K647전동열차(기관사 김성용·51)가 전류변환장치의 고장으로 35분동안 운행이 중단돼 마침 눈길로 혼잡한 도로교통을 피해 전철을 이용하려던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는 동력공급선의 교류전류를 직류로 변환시켜주는 전류변환장치인 인버터가 고장나면서 기관작동이 중단돼 일어났다. 사고가 나자 철도청은 사고전동차를 뒤따라 오던 K99열차에 연결,구로전동차기지로 보내 상오11시13분부터 운행이 정상화됐다. 이에앞서 이날 상오6시20분쯤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전철1호선 회기역에서 인천을 떠나 성북으로 가던 철도청소속 K4열차(기관사 염진렬·33)가 기관고장을 일으켜 30분 남짓 운행이 중단됐다. 사고가 나자 철도청은 상오6시50분쯤 사고열차를 창동역으로 끌어 냈으나 뒤따라오던 전동열차가 잇따라 연착,2백여명의 승객들이 환불과 연착증명서발급등을 요구하며 항의소동을 빚었다. 상오9시40분쯤에는 수원역을 떠나 청량리로 가던 S442열차가 화서역에서 제동장치고장으로 운행중단돼 승객 4백여명이 다른열차로 갈아타는 등 불편을 겪었다. 고장난 열차는 군자차량기지로 옮겨졌다. 또 낮12시50분쯤 안산을 떠나 청량리로 가던 K869 열차가 전기전달장치의 고장으로 시청역에서 10여분동안 정차,전철이 연착되는 등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 주말 전철사고 또 두차례/20분씩 운행중단

    ◎승객 환불요구 소동 24일 하오2시20분쯤 서울 구로∼용산역사이 5개역에서 23분간 전철운행이 중단돼 전철승객 1만여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사고는 낮12시43분쯤 신도림∼영등포역 구간사이 도림고가도로확장공사 현장에서 한 인부가 전철전선 위로 직경13㎜,길이8m의 철근 1개를 떨어뜨려 스파크가 발생하는 바람에 19개의 전선중 7개가 타버려 철도청이 이를 보수하기 위해 전력공급을 중단해 일어났다. 이 보수공사로 이 구간 상·하행선 19개의 전동차가 운행이 중단됐으며 전철1호선 전 구간의 전철운행이 30∼40분씩 지연돼 각 역에는 시민들이 항의하며 환불을 요구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에앞서 23일 하오10시40분쯤 전철 1호선 서울역과 남영역 사이에서 청량리발 수원행 K545 전동차(기관사 최기찬·31)가 고장을 일으켜 20분 가량 정차되는 바람에 승객 2천여명이 발이 묶여 큰 불편을 겪었으며 후속 전동차의 운행도 10여분간 지연됐다. 승객들은 『서울역을 지나 지하에서 지상으로 나오자 「퍽」하는 소리가 난데 이어 역구내에도착한 뒤 출발하려는 순간 전동차내의 전등이 꺼지면서 전동차가 멈췄다』고 말했다. 철도청은 『전동차가 지하에서 지상으로 나오는 순간 전기가 교류에서 직류로 바뀌어야 하는데 이를 전환시켜주는 교직전환기의 고장으로 전기공급이 중단되는 바람에 전동차가 멈췄다』고 밝혔다.
  • 선로시설 노후/기관사의 과실/운행간격 단축/전철사고 잦다

    ◎올들어 45건… 시민들 큰 불편/개통후 선로교체 한번뿐… 전면점검 시급 전철사고가 너무 잦아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있다. 15일 상오7시쯤 서울지하철1호선 종각역과 시청역사이 종각기점 5백m지점 곡선부분선로의 상단부분 31㎝가 떨어져 나가면서 청량리와 성북역쪽으로 가는 전동차등이 탈선을 피하느라 시속 5㎞이하로 거북이 운행을 했다. 이 사고로 출근길시민 수만명이 30분∼1시간씩 지각하는 소동을 빚었고 청량리역 매표소나 역무실등 곳곳에서 환불과 지각사유서등을 요구하는 시민들이 아우성을 쳤다. 이날 사고는 특히 14일 하오10시15분쯤 서울 구로역구내에서 전철기 고장으로 수도권전철 하행선이 45분동안 운행중단돼 한차례 혼란을 빚은뒤 잇따라 일어난 것이어서 시민들의 불만은 더욱컸다. 이날 사고 선로의 파손은 철도청소속 K45전동차기관사 권태영씨(31)가 사고지점을 지날때 전동차의 소음이 이상한 것을 발견,사령실에 알려 확인됐다. 사고가 나자 서울지하철공사는 상하행선전철을 모두 시속 5㎞이하로 서행시켰으며 러시아워가 끝난 상오10시부터 1시간동안 전동차운행을 전면중단하고 파손된 선로를 교체했다. 이날 사고가 난 지점은 시청역을 떠난 열차가 종각역을 향해 급회전하는 곳으로 회전반경이 최소한 2백m 이상이어야 하는데도 1백40m밖에 되지 않아 건설당시부터 사고 위험이 큰 곳으로 지적됐던 곳이다. 지하철이 한번 지날 때 선로가 받는 하중은 40t으로 직선 구간의 경우 두줄의 선로가 20t씩의 하중을 나누어 받게된다. 그러나 사고지점과 같은 회전구간의 경우 원심력이 작용,40t의 하중을 바깥쪽 선로가 집중적으로 받게돼 그만큼 부담이커져 사고의 위험을 안게되는 셈이다. 이때문에 서울지역의 전철평균속도가 시속 80㎞인데도 이곳에서는 평소에도 30㎞이하로 운행하고 있다. 노후된 선로의 교체작업을 게을리한 것도 사고의 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 74년 완공된 서울역∼청량리구간의 1호선선로는 지난 83년 한차례 교체됐으나 그동안 별다른 사고가 없었다는 이유로 교체작업을 소홀이 해 올들어 총 하중이 교체한계인 5억t이 넘었는데도 부분적으로만 교체작업을 해 새로 깐 철로는 25%에 그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서울지하철과 수도권전철사고는 지난달 30일 서울 개봉역에서 일어난 추돌사고를 비롯,올들어 한달평균 4∼5건씩 모두 45건이나 일어나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의 35건을 이미 10건이나 넘어선 것으로 전동차·선로·기관사등 지하철 전반에 걸친 보다 근본적인 안전점검이 필요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처럼 전동차의 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것은 지난 74년 개통이후 시설의 노후화,당국의 교통난 완화를 위한 운행간격 축소로 인한 정비불량과 기관사들의 과실등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공사측의 한 관계자는 『3분간격으로 운행되는 전동차를 점검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면서 『선로의 점검등도 운행이 중단된 자정부터 상오4시 사이에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장항선 열차 탈선/2시간 운행중단/아산서

    ◎레일에 돌 20여개 놓여 바퀴 빠져 【아산】 28일 하오 7시8분쯤 충남 아산군 선장면 궁평리 장항선(천안기점 23.8㎞ 지점)에서 장항을 떠나 서울로 가던 제238호 무궁화열차(기관사 박기헌·48)의 기관차가 탈선,2시간여 동안 장항선 운행이 중단됐다. 이날 사고는 레일 위에 지름 10㎝ 가량의 돌 20여 개가 1m 간격으로 놓여 있는 것을 모르고 현장을 운행하다 돌에 걸려 기관차의 양쪽 앞바퀴 2개가 빠지는 바람에 일어났다. 철도청은 사고 직후 보수요원 10여 명을 현장에 급파,응급복구작업을 벌여 사고발생 2시간2분 만인 이날 하오 9시10분쯤 개통시켰다. 사고열차는 7량의 객차로 이뤄진 채 모두 5백여 승객이 타고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 “서울시내버스 내일 파업” 결의 노조 95% 찬성

    ◎농성대신 아예 출근 않기로/부산도 오늘 협상 깨질땐 동시파업 서울과 부산의 시내버스가 27일 상오 4시부터 전면 운행중단될 위기에 놓여 있다. 전국자동차노조연맹 서울버스지부(지부장 김정규)는 25일 상오 10시부터 산하 90개 분회별로 파업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투표자 1만4천2백91명(전체조합원 1만9천4백67명) 가운데 95.5%인 1만3천5백76명의 압도적 찬성으로 전면파업을 결의했다. 노조측은 이에 따라 파업일정 및 방법 등 구체적인 쟁의내용을 결정한 뒤 27일 상오 4시부터 분회별로 일제히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노조측은 이날 파업을 결정하면서 그 동안 사업장으로 출근해 집단농성을 벌이던 방법에서 탈피,출근거부투쟁을 함으로써 파업효과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지부와 사용자단체인 서울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은 지난해 8월 1차로 임금을 10.02% 인상한 데 이어 올 2월부터 추가로 기본급 9.66%와 상여금 1백%를 인상키로 합의했었다. 노사는 이에 따라 지난 2월초부터 지금까지 8차례에 걸쳐 임금협상을 벌여왔으나 노조측이그 동안의 물가상승을 이유로 지난해 8월의 합의사항에 반발,▲임금 15% 추가인상(70만4천8백17원) ▲교통비 하루 1천원 ▲무사고 포상금 월 1만원 등을 요구해 모두 결렬됐었다. 또 부산버스지부도 지난 24일 분회장회를 열어 서울버스지부의 찬반투표 결과에 따라 연대투쟁키로 결의,27일부터 서울과 함께 동시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날 파업이 결정되자 사업조합측은 성명을 내고 『지난해 8월 물가상승 등을 감안,임금 10%를 인상한 데 이어 올 2월 당초 합의대로 9.66%를 추가인상키로 했는데도 노조측이 이를 일방적으로 어기고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하오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번 파업결정은 정상적인 노동쟁의 절차를 어긴 명백한 불법행위』라고 지적,파업이 강행될 경우 공권력을 투입,주동자 및 제3자 개입을 엄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와 함께 파업에 따른 교통대책을 마련,▲지하철 증편운행 ▲개인택시 부제해제 ▲관광버스·직장버스 등 대체버스 투입 ▲출근시차제 등을 실시키로 했다. 또운행중단율이 50%를 웃돌 경우 출근시차제 실시를 검토하고 반상회 등을 통해 걷기운동·승용차함께타기운동 등 시민들의 협조를 적극 당부키로 했다.
  • 수도권 전철 1호선/또 운행중단 소동

    17일 하오 2시20분쯤 수도권 전철 신도림역 구내에서 경인선 상행선의 고압전선이 늘어지면서 1호선 전철 상행선의 운행이 1시간 동안 중단돼 승객 수천 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는 역 구내의 선로연장공사장으로 가던 포클레인이 전차선을 붙잡아 맨 가로선을 끊어 일어났다.
  • 전동차 고장,30분 운행중단/1천여 승객 “환불”요구 소동

    ◎4호선 한성대·미아역 두 곳서 5일 하오8시30분쯤 서울 성북구 삼선동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상계동에서 사당동쪽으로 가던 제4353호 전동차가 집전기 고장으로 30분동안 멈추는 바람에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또 2시간뒤인 하오10시30분쯤 4호선 상계역 구내에서 사당행 제4957호 전동차가 다시 집전기에 고장을 일으켜 30분동안 전동차운행이 중단됐다. 사고가 나자 미아역에 서있던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 1천여명이 매표구의 대형유리창 1장을 깨고 환불을 요구하는 등 곳곳에서 항의소동이 빚어졌다.
  • 서울버스 운휴 않기로/전국조합서 탈퇴 결의/독자건의안 제출키로

    ◎전국조합선 “조건부 수용” 4일 정부의 교통요금 인상안이 발표되자 국민들은 이 인상조치가 물가에 미칠 영향을 우려한 반면 서울시내 버스업체 등 운수업자들은 인상폭이 미흡하다며 잇단 회의를 갖는 등 부산하게 움직였다. 전국 버스운송사업조합 연합회는 이날 하오2시30분부터 서울역 그릴에서 긴급이사회를 갖고 3시간동안 격론을 벌인 끝에 「시내버스 2백원,좌석버스 5백50원」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면 운행정지에 들어간다는 당초 결의안의 실행여부를 놓고 격론을 벌였다. 회의에서는 ▲해마다 연초에 물가인상률 만큼 버스요금을 올려줄 것을 정부가 서면으로 보증하고 ▲법인세와 유류특별세를 면세해주며 ▲올 하반기에 유가가 추가로 인상될 때 버스요금도 재조정해줄 것 등을 오는 10일까지 정부측에서 보장해줄 것을 전제로 전면운휴 방침을 일단 보류했다. 한편 서울시내버스 운송사업조합측은 이와관련,이날 하오9시부터 민경희 이사장의 사회로 서울시내버스 운행중단 여부에 대해 4시간동안 난상토록을 가진끝에 정부의 인상안을 받아들여 앞으로 계속 정상운행을 하기로 결정했다. 조합측은 『정부의 물가정책을 감안하고 사업자의 양심에 입각,시민의 발을 묶는 극한처방을 피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조합측은 이와함께 오는 14일까지 서울시내버스 업계육성방안을 마련해 이를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들은 그러나 전국버스운송사업 조합으로부터는 탈퇴하기로 결의했다. 이들은 『연합회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서울시내 조합의 이익을 외면하고 있으므로 더 이상 연합회에 머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버스면허 반납 확산/부산이어 마산등서도 결의

    【부산=장일찬기자】부산시내 버스운송사업조합 소속 50개 버스회사들은 2일 상오 『요금인상폭이 미흡할 경우 10일부터 운행을 전면 중지하겠다』는 내용과 함께 운송사업 면허증을 부산시에 일괄 반납했다. 【마산】 마산 창원지구 시내버스협의회(회장 추한식)는 2일 상오 시내 합포구 해운동 사무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교통부가 오는 10일까지 시내버스요금을 인상시켜주지 않으면 버스사업 면허를 반납하기로 결의했다. 【대구】 대구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우진룡)은 2일 하오 남구 대명동 조합사무실에서 긴급 사업자회의를 열고 오는 9일까지 요금인상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10일부터 전체버스 1천4백80대의 절반을 운행하지 않으며 오는 17일부터는 전면적인 운행중단에 돌입키로 결의했다.
  • 서울시내버스 운휴 결의/요금 즉각인상 요구

    ◎업자대표들,항의농성 돌입/부산등 대도시도 “4일부터 동조” 서울시내버스 운송사업조합(이사장 민경희)이 1일 정부에서 버스요금 인상을 늦추고 있는데 항의,운휴를 결의한데 따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등 전국 대도시의 버스업자들도 오는 4일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행동을 통일키로 했다. 서울시내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이날 상오10시30분 잠실 교통회관에서 총회를 열고 오는 4일 하오5시까지 정부에서 버스요금 인상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을 경우 다시 대책회의를 열어 결의에 따른 운행중단 시기를 결정키로 했다. 조합측은 『지난해 8월 노사간 단체교섭 과정에서 정부가 올 1월중 시내버스 요금을 도시형의 경우 1백40원에서 2백원으로,좌석의 경우 4백원에서 5백50원으로 올려주겠다고 약속해 임금을 10% 인상한데 이어 2월부터는 상여금 1백%를 추가 인상지급키로 돼 있다』며 빠른 시일내에 요금을 인상해 줄것을 촉구했다. 이에 따라 이들 업체대표들은 이날부터 잠실 교통회관에서 항의농성에 들어갔다. 한편 정부는 설날을 전후해 이들의 인상요구액보다 다소 낮은 요금인 1백70원(도시형 버스)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내일까지 요금인상 안될땐 전면 운휴도 불사”/버스연합회서 통보

    전국 버스업계 대표들은 30일 하오 임인택 교통부장관을 방문,정부가 2월1일까지 버스요금을 조정해주지 않거나 인상폭이 미흡할 때는 운행중단 또는 자율적으로 요금을 올려받겠다고 통보했다. 전국 버스연합회 조희량회장과 각 지역 버스조합 이사장 및 고속버스,전세버스 대표 등 18명의 대표들은 이날 임장관에게 버스업종별로 지난 3∼6년 동안 요금이 동결됨에 따라 버스업체들로서는 매년 늘어나는 인건비 등으로 인해 출혈경영이 심해져 더이상 운영해나갈 수 없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 버스·택시운전사 1만명 부족/소요인원의 10%

    ◎운휴차량 늘어 승차난 가중/취업기사도 연장근무 시달려 사고위험 대중 교통수단인 버스와 택시 등의 운전사가 모자란다. 이는 갈수록 교통체증이 심해지고 있는 대도시에서 특히 두드러진 현상으로 시민들에게 운행중단 등에 따른 교통불편을 끼칠 뿐만 아니라 취업운전사들의 격무를 가중시켜 사고의 위험마저 더하고 있다. 29일 교통부 집계에 따르면 전국의 버스면허 대수는 모두 2만4천8백75대로 1일 2교대를 기준으로 최소한 4만9천7백50명의 운전사가 필요하나 실제 취업인원은 4만5천여명에 그쳐 4천여명이나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의 조사결과 서울을 비롯한 전국 6대 도시의 취업운전사는 2만9천8백22명으로 적정인원 3만6천8백24명보다 7천여명이나 모자라 23.5%의 결원율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취업운전사들이 모자라는 인력을 보충하기 위한 시간외 근무를 하거나 버스를 세워놓는 일이 잦아 서울시내 버스의 경우 8천3백73대 가운데 하루 12.9%에 이르는 1천83대가 운휴하고 있는 실정이다. 택시 또한비슷한 형편으로 서울시내에서 운행되고 있는 2만2천2백45대의 적정운전사 수가 2.42교대로 5만2천3백명이나 취업운전사는 4만6천2백15명에 그쳐 6천여명이나 모자라고 있다.
  • 일 극좌파 게릴라 신간선시설 습격/전철 2시간 불통

    【도쿄=강수웅특파원】 천황제에 반대하는 일본 과격 게릴라들이 26일 상오 5시45분쯤 신칸센(신간선)주변 시설을 박격포로 습격,콘크리트 옹벽이 깨지는 바람에 신요코하마(신횡병)∼오타와라(소전원)사이의 전철이 불통돼 시칸센 27편이 2시간동안 운행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바람에 월요일 출근길의 이용객 12만명의 발이 묶였다.
  • 사유지내 전철고압선 법정시비/“재산권 침해”땅 주인 철거소

    ◎경인ㆍ경수선/국가패소땐 운행중단 불가피 지난74년 철도청이 서울∼인천,서울∼수원간 수도권전철을 건설하면서 개인땅에 묻은 고압전선을 땅주인이 철거를 요구하는 소송을 내 재판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이 소송에서 원고가 이겨 가집행판결이 내려지면 하루평균 1백여만명이 이용하는 경인ㆍ경수전철운행을 한동안 중단해야만 할 우려가 있기때문이다. 서울 민사지법 합의19부(재판장 이상현부장판사)는 27일 김효신씨(60ㆍ건축업ㆍ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1의209)가 국가(철도청)를 상대로 낸 지중전선로 철거소송에 대해 선고를 내리려다 판결이 사회에 미칠 영향을 고려,다음달 24일로 선고를 연기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서울 구로구 고척동 52의354,360의 땅 2백48평의 주인인 김씨는 지난1월 자기 땅의 지하 2∼3m에 철도청이 수도권전철의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너비 74㎝ 길이 26m의 15만v짜리 고압선을 묻어 땅을 이용할 수 없게 됐다면서 이 전선의 철거와 함께 그동안의 토지사용료로 1천4백99만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냈다. 김씨는 『감전사고의 위험때문에 땅을 사용하지도 못하고 나대지로 내버려둬 개인의 재산권이 침해됐다』면서 『전선을 옮겨주고 보상을 해달라고 요구했으나 철도청이 예산상 이유를 들어 16년씩이나 미뤄왔다』고 주장했다. 철도청은 이에대해 『국가소유시설인 지중전선로는 수도권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설치한 것이고 지중전선을 옮길 경우 수도권전철운행이 중단되는 심각한 사태가 일어난다』고 맞서고 있다. 철도청은 또 『문제의 지중전선은 안전시공이 돼 감전위험이 없으며 김씨와 토지사용계약을 맺었다』고 주장했다. 전철관계전문가들은 고압전선 주위에 절연유를 채워두었기 때문에 고압선을 이전하는 공사에만 한달이상 걸리며 공사비용도 6억∼7억원가량으로 추정돼 빠른시일안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가 곤란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 전북시외버스 오늘부터 운휴/군내버스 전환요구/어젯밤 전격 결정

    【전주=임송학기자】 전북도내 시외완행버스 등이 군내버스로 전환해 줄 것을 요구하며 7일 상오5시부터 전면 운행중단에 들어가 전북도내 산간오지교통이 모두 두절됐다. 전북도내 시외완행버스업자들은 시내버스운행노선은 해마다 늘어나는 반면 시외버스운행지역은 직행버스와 시외버스의 잠식으로 갈수록 줄어 적자운영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이의 개선을 요구하다가 6일 하오10시 이같이 결의하고 운행거부에 들어갔다. 도내 시외완행버스 1백22대 업자들은 또 소속회사인 전북여객이 직행버스와 똑같은 보험료 등 회사납입금을 받으면서도 대물사고시 회사측이 부담해야할 대당 13만9천원의 사고지원금을 지급치않고 있다며 이의 개선을 함께 요구하고 있다. 시외완행버스의 운행거부사태로 무주ㆍ진안ㆍ장수ㆍ완주ㆍ임실ㆍ순창ㆍ정읍 등 도내 7개군지역 오지 교통이 완전히 두절돼 이 지역에서 출퇴근하거나 통학하는 주민ㆍ학생들의 발이 묶여 주민들의 많은 불편이 우려되고 있다. 전북도는 시내버스와 군내버스예비차를 이 지역에 모두 투입하고 이 지역을 운행하는 직행버스들도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토록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