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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고위관계자 문답/ “”포용력 가지고 대처 신뢰구축 도움될 것””

    정부 고위 관계자는 5일 북한 상선의 영해 침범 및 북방한계선(NLL) 무단 통과와 관련,“장기적으로 남북간 신뢰구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다음은 일문일답. ■북한 상선이 남쪽으로 내려온 이유는/ 분석중이다.운항시간 단축과 연료 절약 등 경제적 측면을 고려하지 않았겠느냐.다른 뜻이 있는지는 더 두고 봐야 알 것 같다. ■다른 뜻이라면/ 항로 기정사실화 등이다. ■북한 당국이 영해 침범 및 NLL 무단통과를 모를 리 없을 텐데/ 고의 가능성이 크다.그러나 절차를 몰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가령 누군가 영해의 ‘무해 통항권’을들어 “우리도 가도 된다”고 지시했을 수도 있다.사전에 통보하면 되는데 그런 절차를 무시했다.우리는 비료 및 식량을 전달하기 위해 북측에 통보한 뒤 NLL을 1,000번쯤 넘었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어떤 논의가 있었나/ 사전 통보가 없었지만 한차례에 한해 인정하고 재발시에는 강경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쌀,소금 등 생필품을 실은 것을 확인했는데 야박하게 통행을 막을 수 있느냐.포용력을 갖고 끌고 가야 한다. ■북측은 지난 4일 또다시 우리 영해를 침범하지 않았냐/ 북측은 첫번째 전통문의 수령을 거부했지만 두번째 전통문은 받아갔다.이제는 남측의 입장을 인지했다고 추측되며 재발되지 않기를 희망한다.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사전에 통보를 안하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 ■상호주의 원칙이 적용될 가능성은/ 북한 상선이 다니면 우리도 다닌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인천공항 헬기로 가세요’

    29일 개항을 앞둔 인천공항의 육상교통문제가 쟁점으로떠오른 가운데 인천공항과 서울 등을 오가는 민간 헬기가운항될 전망이다. 헬기 운송사업을 하는 C항공을 비롯,S사와 H사,D사 등 10여개 민간항공사들이 서울과 인천공항을 운항하는 헬기사업을 검토중이다. 인천공항과 서울을 잇는 유일한 육상통로가 공항고속도로여서 심각한 교통체증이 예상됨에 따라 헬기가 새로운 대체 교통수단으로 떠오른 것이다. C항공은 5월1일부터 서울 잠실과 김포공항에서 인천공항을 오가는 ‘셔틀 헬기’를 운항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C항공 관계자는 “헬기 운항에 따른 준비작업을 모두 마무리짓고 건설교통부에 노선허가 신청을 준비중”이라고밝혔다. C항공은 서울 잠실운동장 인근에 헬기장 2개소를 설치하는 한편,현재 보유한 12인승 헬기 3대를 모두 투입키로 했다.C항공의 헬기는 하루 10차례 운항하며,운항시간은 잠실에서 인천공항까지 20분,김포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 15분정도로 예상된다.요금은 편도 15만원선인 것으로 알려졌다.시간에 쫓기는 사업가 등이주고객이 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 항공정책과 관계자는 “민간 항공업체들이 헬기 운항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신청이 들어오면 시설 등을 검토해 조건이 맞으면 인가할 방침”이라고밝혔다.조현석기자 hyun68@
  • 금강산 쾌속관광선 오늘 속초항 첫 출항

    강원도 속초항∼북한 장전항간 금강산 쾌속관광선이 6일 속초항에서첫 출항한다. 현대상선은 5일 속초여객터미널이 준공됨에 따라 동해항∼장전항간을 운항하던 설봉호(8,923t)를 6일부터 속초∼장전항 운항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당분간 2박3일 일정으로 설봉호를 운영하되 북한측의 금강산여관 임대가 이뤄지면 최대 9박10일까지 다양한 일정의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관광요금은 관광선에서 숙식을 함께 할 경우 32만원,해상호텔에서숙식을 하면 40만원이다. 설봉호의 관광객 수용 규모는 동해항에서 출항하는 금강·봉래호 보다는 다소 적은 740명이며 장전항까지 운항시간은 동해항에서의 6시간30분 보다 3시간이나 짧은 3시간30분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북한측에 금강산 여행대금을 모두지불했기 때문에 오는 6일 속초항에서 설봉호가 출항하는데 아무런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속초 조한종기자 bell21@
  • 제주·부산~러시아 직항로 새달 신설

    부산·제주도와 블라디보스토크 등 러시아 극동지역을 연결하는 국제 항공노선이 다음달 5일 신설된다. 건설교통부는 부산·제주도를 이륙한 항공기가 부산∼강릉노선 등우회노선을 경유하지 않고 독도상공(INTOS)을 지난 뒤 평양비행정보구역(FIR)과 대구비행정보구역 중간지점(KANSU)을 거쳐 러시아로 직항하는 신항로를 오는 10월5일부터 개설한다고 8일 밝혔다.건교부는이날 제2차 공역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항공노선 개설안을 확정했다. 신설되는 노선은 기존의 부산∼강릉과 제주∼서울∼강릉 등의 기존노선을 거치지 않고 제주·부산공항에서 곧바로 러시아 극동지역으로연결된다. 운항시간은 월∼금요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토∼일요일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새벽 7시까지로 각각 확정됐다. 이들 노선이 개설될 경우 부산∼독도 상공까지 운항거리가 종전 554㎞에서 326㎞로 줄어 운항시간이 15분 단축된다.제주에서 독도상공까지의 운항거리도 819㎞에서 617㎞로 줄어 운항시간도 13분 짧아진다. 특히 중국 상하이에서 북미지역으로 운항하는 외국 항공기들이 대거이 노선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보여 그에 따른 영공통과료 수입도 클것으로 기대된다. 전광삼기자 hisam@
  • 北 ‘통항질서’ 발표이후 백령도 표정

    북한의 장산곶이 선명하게 보이는 서해안의 접경지역 백령도는 아무런 동요없이 평온했다. 26일 오후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선착장. 북한이 지난 23일 우리의 서해5도에 대해 일방적으로 소위 ‘통항질서’라는 것을 발표했지만 인천과 이곳을 오가는 여객선은 정상운항되고 있었다. 이날 낮 12시40분 인천을 출발한 데모크라시호는 5시간 만인 오후 5시40분백령도에 안착했다.혹시 있을지 모를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평소 이용하던항로인 북위 37도20분에서 남쪽으로 5마일 가량 떨어진 37도 15분 항로를 이용했기 때문에 운항시간이 30분 늘어났다.선장 김성칠(金成七·42)씨는 “새항로는 파도가 심하고 우회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불편하다”면서 “하루빨리 항로가 정상화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령도는 북한의 황해도 장산반도와 불과 17㎞ 간격을 두고 대치하고 있어남북한 긴장관계가 형성될 때마다 주목을 받는 지역이다. 그러나 이곳을 지키는 해병 흑룡부대 장병들은 이러한 시선이 오히려 부담스럽다.북한의 도발에 언제든지 응전할 준비가 돼 있기에 ‘긴급사태’라는말이 어울리지 않는다.지난해 9월 북한이 일방적으로 북방한계선(NLL) 무효를 선언했을 때도 전혀 흔들림없이 평상시처럼 경계태세를 펼쳤던 장병들이다. 양형준(梁亨準·21)일병은 “전략적 요충지인 이곳을 지키지 못하면 나라전체가 위험에 빠지므로 한치의 땅도,바다도 적에게 내줄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단호한 군의 경계태세와는 달리 주민들은 지극히 평온한 생활을 유지하고있다.고기잡이 등 생업에만 열중할 뿐 북한의 동태에는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다.이날도 평소와 다름없이 어선들은 정상조업에 나섰다.오히려 ‘우리는아무렇지도 않은데 언론이 호들갑을 떨어 불안감을 조성한다’며 불만마저털어놓는다.이번 북한 선언에 대해서도 주민들은 ‘또 문제를 일으킬 때가됐나 보다’는 정도의 반응만 보인다.항상 위기상황에서 살아온 사람들만이가질 수 있는 여유가 듬뿍 배어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안보의식이 희박한 것은 절대 아니다.백령도에서 일정기간 있어본사람들은 이곳만큼 주민들의 반공정신이 투철한 지역도드물 것이라고 입을모은다. 백령도는 6·25 당시 황해도 일대에서 활동하는 유격대와 켈로부대의 전초기지였고 주민의 상당수가 북한에서 남하한 실향민이다.따라서 반공정신이 자동적으로 몸에 배어 있다.고등학생들이 아직까지 사격과 유격훈련등으로 구성된 교련을 받고 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여자예비군이 편성돼있다. 엄명용(嚴明鎔·53)씨는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언론이 관심을 가져주는것은 고맙지만 백령도만큼 안전한 지역도 없다는 사실을 알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령도 김학준기자 hjkim@
  • 대한항공 “Y2K문제 해결”

    대한항공은 Y2K(컴퓨터 2000년 연도인식 오류)문제에 대한 완전 자체해결을 선언,오는 31일과 내년 1월1일 국내선은 정상 운항하되 국제선의 경우 취약지역에 한해 운항시간을 조정하거나 운항을 취소키로 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달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주최로열린 ‘Y2K 최종점검 국제회의’에 참석,전 세계 공항 및 관제지역의 실태에 대한 자료를 받아 이같은 운항일정을 확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 국내선은 내년 1월1일 첫편 운항전 시험기를 띄워 Y2K 관련 사항을 최종 점검한 뒤 정상 운항한다.또 이날 오전 9시가 세계표준시로 0시인 점을 감안,심이택(沈利澤) 사장이 오전 8시 서울발 제주행 KE1205편에 탑승한다. 국제선은 세계표준시,한국표준시,해외 현지시간 기준으로 2000년1월1일 0시에 운항하게 되거나 현지 공항사정이 Y2K 문제에 취약한 항공편 총 65편 중37편에 대해 운항시간을 조정 또는 운항하지 않기로 했다. 감축운항 대상노선은 동남아노선 중국 몽골 러시아 동유럽 상공을 통과하는 유럽노선 남미국가 상공을 통과하는 브라질노선이다.Y2K 대처가 잘 돼 있는 미주나 호주 노선은 연말 연시에도 정상 운항키로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Y2K 문제해결과 함께 미국 국방부가 지난달 18일 그동안 탑승을 금지했던 대한항공기 탑승을 허용한 데 이어 미국의 델타항공,프랑스의 에어 프랑스,멕시코의 아에로 멕시코 등과 글로벌 얼라이언스(전략적 제휴)출범을 내년초 확정하는 등 국제 신인도 회복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박성태기자 sungt@
  • 공항 안전사고 위험시설 44건 적발

    제주 국제공항에 신축중인 화물터미널이 활주로 및 유도로에 대한 관제 시각 장애를 일으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감사원은 26일 지난해 11월 건설교통부 등 4개 기관을 상대로 항공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실태를 특별감사한 결과 44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적발,관련 공무원 2명을 징계하고 4명을 인사조치하도록 통보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공항공단 제주지사는 관제 시각장애지역 대책을 수립하지 않은 채 공항개발계획을 신청한 뒤 승인이 나오기도 전에 계약을 체결,시공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겨울철에 주로 이용하는 보조활주로와 착륙대 등에 관제 시각장애가 일어나 항공기의 이·착륙 상태와 주변의 차량이동을 육안으로 정확히 확인할 수 없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감사원은 이에 따라 청사 계획 및 설계관계자 2명을 징계하고,화물터미널 공사는 설계를 변경,시공하도록 건교부에 통보했다. 또 서울지방항공청은 1시간당 최대 이·착륙 항공기수를 45대로 제한한 규정을 무시하고,운항시간대 변경 등의 방법으로 초과운항한 것으로 밝혀졌다. 감사원은 지난 97년 1월부터 98년 10월까지 시간당 46대에서 53대까지 운항한 사례가 741건이나 발생,항공기 충돌 등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됐다고 밝혔다. 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에 소속된 기장 790명 가운데 85명의 96,97년 승무시간을 확인한 결과 17명이 승무제한시간을 최고 25시간27분까지 초과해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운항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함께 정부가 추진중인 전주신공항과 울진공항 건설계획을 재검토하도록 통보했다.전주신공항은 서해안고속도로,호남고속철 등 육상교통체계 변화를 충분히 검토하지 않았고,울진공항은 당초 계획된 경비행기 이·착륙장을 넘어선 중형항공기 취항 규모로 개발돼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감사원은 이밖에 김해국제공항이 건설중인 평행활주로에는 미끄럼과 수막을 방지하는 홈을 설계하지 않아 비오는 날의 안전착륙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 정부,北영공 전면개방 유도

    정부는 오는 2001년 1월1일 인천국제공항 개항 이전에 북한 영공의 전면 개방을 유도,미국·유럽 직항로 개설을 추진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건설교통부 고위 관계자는 8일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국제 민항기의운항시간 단축을 위해 지금처럼 북한 동해 상공의 비행정보구역(FIR)을 우회하지 않고 북한 영토 상공을 바로 거쳐 미국이나 유럽으로 비행하는 방안을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부는 현재 건교부·통일부·국방부·국가정보원 등 관계부처 공동으로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중재 아래 이르면 올 상반기 중 북한측에 영공 개방안을 공식 제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북한 상공이 전면 개방되면 서울에서 뉴욕으로 갈 때 지금처럼 강릉을 거쳐 동해 상공 B467항로의 가상 지점인 ‘인토스’까지 비행할 필요가 없어진다.대신 강릉 인근 상공에서 바로 북한 영토 상공으로 방향을 틀어 북극까지날아간 뒤 알래스카를 거쳐 미국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건교부는 북한 영토 상공 개방이 이뤄질 경우 보잉747기로 서울과 뉴욕을왕복하는 데 걸리는 시간(겨울철 기준)이 현재 27시간에서 24시간10분으로 2시간50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내다보았다.또 서울∼런던 왕복 운항시간은 5시간까지 단축될 전망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북한영토 상공 비행을 통한 운항시간 단축이 급선무”라고 전제하고 “북한은 지난해 자신들의 동해상공 비행정보구역을 개방한 전례가 있는 데다 영토상공의 개방에 따른 경제적 이득이 만만찮은 만큼 우리측 제의에 동의할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 북한 상공 항로 시험 운항/홍콩 항공사 등 월말부터

    【홍콩 AP 연합】 미국과 아시아의 항공사들은 운항시간과 경비를 줄이는 한편 북한의 개방을 촉진시키기 위해 북한 상공 항공로에 대한 시험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홍콩 항공업계 관계자들이 23일 밝혔다. 홍콩의 캐세이 퍼시픽 항공(CPA) 소속 화물기가 오는 28일 앵커리지에서 이 항로를 거쳐 홍콩으로 첫 시험운항하며 미국의 델타,유나이티드 및 싱가포르 항공,대한항공(KAL)도 뒤따라 시험운항에 나선다고 이 관리들은 말했다.
  • 한국 민항기 북한 영공 첫 통과

    ◎새달 3일 시험비행… 미주 등 운항시간 단축 다음 달 3일 우리나라 민간 항공기가 사상 처음으로 북한 영공을 통과한다. 건설교통부는 우리나라와 미국,홍콩,싱가포르 등의 민간 항공기가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북한영공의 통과항로에 대한 시험비행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1일에는 캐세이퍼시픽(홍콩)항공의 화물기,2일에는 델타(미국)항공의 여객기,3일에는 대한항공 화물기가 북한영공을 통과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서방의 항공기가 북한 영공을 지나는 것은 6·25 전쟁당시 군용기들이 비행한 이후 처음이다. 남북한 항공당국은 지난 해 10월 태국 방콕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아·태지역사무소에서 열린 항로회의에서 오는 4월23일부터 상호 영공을 개방키로 합의했었다. 북한영공이 개방되면 서울∼미주노선과 미주∼동남아노선의 비행시간이 20∼40분 가량 단축돼 우리나라는 연간 2천만달러 가량의 유류를 절감하고 북한은 연간 수백만달러의 관제수수료 수입을 올리게 된다.
  • 괌노선 왜 심야시간대 배정했나

    ◎신혼부부가 주요습객… 일정상 저녁 선호/괌날씨 무더위 낮엔 항공기 성능 떨어져 대한항공의 괌노선이 심야 시간대에 배정된 이유는 뭘까. 항공사의 노선은 당사국 간의 외교협상으로 정해진다.즉,항공협정을 통해 취항노선과 항공기종,운항횟수 등이 결정된다. 그후 항공사들은 상무협정을 통해 승객 1인당 로열티와 구체적인 운항시간대 등을 결정한다.취항 이후에도 1년에 한번 정도 정기회합을 갖고 변경사항 등을 조정한다. 대한항공은 92년 3월 괌 취항노선을 확보한 이래 하루 1회의 정기편을 운영하고 있다.하오 8시5분에 출발,1시30분(현지시간)에 도착한다. 사이판으로 가는 도중 괌을 거치는 노선 3회를 합하면 1주일에 모두 10회 운항한다. 괌 운행 시간대가 심야로 정한 것은 승객 선호도와 현지사정 등을 고려했다는게 대한항공측의 설명이다.괌이 무덥기 때문에 밤이나 새벽시간에 공항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이다.무더운 낮에 이·착륙을 하면 항공기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항공사측으로서도 이 시간대를 피했다는 설명이다. 또괌의 주요 승객이 신혼부부들이라는 사실도 고려됐다.낮에 결혼식과 피로연을 치른뒤 곧바로 출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 항공기 기령 운항능력과는 무관

    ◎통산 20년을 노후화 분기점으로 구분/철저정비·안전규정 준수 등이 더 중요 항공기의 수명은 얼마일까.6일 새벽 괌에서 추락한 대한항공 801편의 나이는 14년.항공업계가 경제성이 있다고 보는 기령,다시말해 교체할 필요가 있다는 시기는 20년이다.따라서 대한항공 801편은 아직 젊은 편이다. 그럼에도 기령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는다.일각에서는 15년을 항공기의 노후화 시점으로 본다.15년이 넘으면 단거리 노선이나 국내선에 활용되는게 보통이고 일부는 아프리카 등 후진국에 판다고 한다.이같은 연장선에서 보면 사고가 난 KAL기는 나이가 많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대한항공뿐 아니라 아시아나항공은 20년이 되기까지 항공기 기령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힌다.항공부품은 운항시간에 따라 교체하도록 돼있고 운항전에 ‘가망성 검사’를 통해 항공기의 운항능력을 체크하기 때문이라느 얘기다.다만 20년을 넘을 경우 안전규정에 더 많은 관심을 쏟아야 해 정비비 등 경제성에 문제가 있을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기령은 비용 차원에서 항공사에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운항능력 측면에서는 특별한 하자가 없다고 주장한다.대한항공은 호주 안셋항공사가 23년이 된 에어버스 A300을 대한항공으로부터 구입한 것을 예로 들며 기령과 운항능력과는 관계가 없다고 강조한다. 물론 아시아나항공도 항공기를 20년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다고 본다.다만 10년 미만은 새 비행기,10년 이상은 헌 비행기로 구분했다.헌 것과 새 것으로 구분해 은연중 정비의 문제를 거론했다.그러면서 새 비행기와 헌 비행기를 도입하는 것은 신규 투자비와 정비비의 선택 문제라고 했다.미국의 TWA항공사는 헌 비행기를 싸게 사들여 정비에 주력하는 항공사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은 그런 구분은 의미가 없다고 반박한다.항공기는 자동차와 달리 통상적인 수명이 있을수 없으며 20년을 지나도 항공기는 제값을 받는다는 것이다.경제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결함이 있다는 뜻은 아니라고 한다.미국의 노스웨스트 등 세계적 항공사의 평균 기령도 10년을 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렇게 볼때 기령이 운항능력의 잣대는 아니다.그보다는 안전규정을 잘 지켰는지 정비가 제대로 됐는지가 오히려 기령을 좌우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한편 아시아나항공의 평균기령은 3.3년,대한항공은 7.6년,50대 대형 항공사의 평균 기령은 12.8년이다.
  • 보잉737기 방향타체계 긴급 점검/미 연방항공국 지시

    ◎온도차 심하면 조정밸브 작동 안돼 【워싱턴 AP 연합】 미국연방항공국(FAA)은 1일 보잉 737기의 방향타 조정밸브가 급격한 온도 차이를 겪으면 작동되지 않는 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모든 보잉 737기에 대한 긴급 점검을 지시했다. FAA는 보잉사의 자발적인 긴급 점검계획을 검토한 뒤 미흡하다고 판단될 경우,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잉측은 현재 취항 중인 2천700여대의 보잉 737기의 방향타조정 시스템을 10일내에 점검하고 250시간 비행마다 한 차례씩 추가 점검할 것을 각 항공사에 긴급 통보했다. 방향조정 시스템 점검은 일상 정비시간에 1시간 가량이면 끝나기 때문에 이날 지시에 따른 비행기 운항시간 조정이나 항공사측의 비용 추가부담 등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보잉사의 협력아래 미 운송안전위원회(NTSB)가 실시한 실험결과에 따르면 유압액이 완전 제거된 방향타 조정기가 영하 40도에서 얼어붙은 뒤 뜨거운 유압액이 다시 주입되고 방향타 페달을 힘껏 여러차례 밟은면 제2밸브가 작동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FAA는 방향타 조정밸브의 이상이 방향타 조정기와 유압액의 온도차이가 82도 이상일때 발생했다고 통보했다. 이같은 실험은 지난 94년 피츠버그에서 추락한 US에어 737기의 추락원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 북 새달 영공개방/마카오 비자발급 대표

    【마카오 로이터 연합】 북한이 당초 발표보다 두달 빠른 오는 10월 영공을 개방한다고 마카오의 북한여행 및 비자발급 대표인 윌슨 응이 16일 밝혔다. 그는 북한 고려항공이 주2회 마카오 취항을 시작한 이날 기자들에게 『북한은 다음달 영공을 개방한다』고 말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이같은 결정으로 이 지역을 운항하는 항공사들이 운항시간 단축으로 인한 연료비 절감만으로 연간 1억2천5백만달러의 절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민항기 북 영공 통과한다/남­북한·일·중 실무회의서 잠정회의

    ◎후속회의 곧 개최… 「관제직 통신망」 등 논의 우리나라 민간항공기들의 북한 영공 통과가 잠정합의됐다.그러나 실제 운항은 남·북한간 대구 비행정보구역(FIR)과 평양 FIR간 관제직접통신망 구성방식이 조만간 타결되면 가능해질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13일 북한의 영공개방을 위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주선으로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남·북한 및 일본,중국 등 관계국 실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평양 FIR 통과를 위한 관련국 실무회의에서 이같이 잠정합의됐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회의에서 남·북한 및 일본·중국은 강릉∼평양 비행정보구역(FIR)∼미주지역 항공노선을 개설키로 관계국간 원칙적인 합의를 보았다. 건교부는 또 평양 FIR를 통과하는 평양∼북경,평양∼니이가타 항공노선도 신설키로 북한과 일본,중국 등 3개국이 잠정합의했다고 전했다. 실제항로가 개설되면 우리 항공기들은 미주노선의 경우 서울에서 일본을 거쳐 북미지역으로 오가던 기존 항로 대신,동해의 평양 FIR를 거쳐 미주지역으로 왕복할 수 있게된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 국적 항공사들의 미주노선 운항시간(정기편 기준)이 노선별로 현재보다 13∼28분 단축되고 유류 등도 절약된다.서울∼하바로프스크·블라디보스토크 등 러시아행 노선도 운항시간이 지금 보다 47분 더 짧아진다. 손순용 건교부 항공국장은 그러나 『대구 및 평양 FIR를 통과하는 항공기들의 안전운항을 위한 핵심사항인 대구·평양 관제소간 관제직통통신망 구성방식 등에 대해서는 이번 회의에서 남북한간에 합의점을 찾지 못해 빠른 시일안에 후속회의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 서울∼유럽 항공노선/북 영공 통과 추진/북­IATA 이달중 회담

    【브뤼셀 연합】 서울과 유럽을 잇는 항공노선의 운항시간이 조만간 더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대표단과 북한당국은 이달중 회담을 갖고 서울을 비롯한 북한주변 동아시아지역을 운항하는 국제 항공노선의 단축문제 등을 협의할 것으로 1일 알려졌다. 평양에서 열리게 되는 이번 회담에서 외국 항공기의 북한 영공통과 문제가 합의될 경우 이 지역주변 통과 항공기 및 승객들은 상당한 편의를 받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 일∼중 항로 서울 상공 통과 허용

    오는 6월1일부터 일본 도쿄와 중국 북경을 운항하는 항로의 서울 상공이 공식 개방된다. 건설교통부는 28일 중국 청도관제소의 관제능력이 확충됨에 따라 그간 운항이 제한돼 왔던 도쿄∼서울∼북경 직항로가 개방된다고 발표했다. 도쿄∼북경노선을 운항해온 일본 및 중국 여객항공기들은 그동안 제주남단 및 상해를 우회했으나 이번 서울상공 개방으로 45분간의 운항시간을 단축하게 됐다. 이와함께 우리 항공사들도 중국의 운항허가를 받을 경우 유럽노선의 주 11편이 서울∼북경 직항로를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존 일본·시베리아 영공노선 보다 왕복 3시간30분이 단축될 전망이다.〈육철수 기자〉
  • 중,북 청진항 임차/신화통신/러 블라디보스토크항도

    ◎동해 국제항로 확보 【북경 연합】 중국은 최근 북한 청진항과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임차사용키로 이들 양국과 합의,동해로 나아갈 수 있는 2개의 국제해운항로를 확보해 이용하고 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관계소식통을 인용,길림성정부와 북한 및 러시아 관계당국간에 이루어진 이 합의에 따르면 청진항을 경유해 일본 서해안의 모든 항구를 비롯해 한국·싱가포르·대만·홍콩 등의 항구로 진출할 수 있게 됐으며 과거 대련을 통해 일본 서해안항구로 갈 때보다 운항시간을 3∼5일 단축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 북행 쌀 수송·도정·포장 이렇게

    ◎인도까지 20일 소요… 5천t급 10척 대기/군산·울산 등 5개항 선적… 동시에 수송계획/부대­40㎏짜리 1백40만장 22일까지 제작/도정­전국 2백33곳서 연산별로 미곡 가공 남북한 차관급 쌀 회담의 결과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감에 따라 정부는 북한에 대한 쌀 지원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기 위해 발표와 동시에 쌀지원 작업이 이뤄지도록 「스탠바이」 상태에 들어갔다. 쌀지원 작업은 크게 포장재 마련,도정 등 가공작업,수송의 순서로 이뤄진다. 농림수산부는 쌀의 가공 및 국내의 수송,건설교통부는 해상 수송을 맡는다. 농림수산부의 우선 해결과제는 어떻게 빨리 포장재를 마련하느냐 하는 것이다. 따라서 농림수산부는 20일 북한에 보낼 쌀 5만t을 담을 부대 1백40만장을 조달청에 발주했다. 조달청은 이날 포장재 생산업체인 폴리플로필렌(PP)공업협동조합과 사안이 사안인 만큼 평상시의 소요기간보다 이틀정도 빠른 22일까지 여유분을 포함한 1백40만장(필요물량 1백25만장)을 제작,납품해 주도록 계약을 체결했다.지난 91년 물물교환 형식으로 북한에 5천t의 쌀을 보낼 때처럼,주문한 부대에는 아무런 표시도 없는 40㎏짜리이며 장당 가격은 2백37원이다. 농림수산부는 이와 함께 전국 9천여개 정부 양곡창고를 관리하는 각 시·도에 발표 즉시 방출할 수 있도록 지시하는 한편 2백33개 도정공장에 연산 별 쌀 종류가 정해지는 대로 도정에 들어갈 수 있도록 만반의 채비를 해두라고 전달했다.북한에 보낼 5만t의 쌀을 가공하려면 10∼15일 정도가 소요된다. 농림수산부는 특히 전번처럼 해상운송이 확실시 됨에 따라 정부 쌀을 전문 운송하는 대한통운에 언제든지 항구까지 수송할 수 있도록 대기시켰다. 해상운송을 담당할 해운항만청 역시 북한 쌀 수송을 위한 대기상태에 들어갔다. 해운항만청은 일단 국적선에 수송의 우선권을 준다는 내부 방침을 정하고 사전 정지작업을 끝냈다. 특히 남북항로는 민족간 항로로 규정돼 있어 내항 면허를 가진 내항선 업체들이 수송의 중심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삼선해운·한진·쌍용해운·대보해운·남성해운·광양선박 등 내항 해운업체들은 대북 쌀 수송에 필요한 5천∼1만5천t급 선박을 31척(1백25만t)을 보유하고 있다.북한에의 쌀 수송은 특별한 조치없이도 긴급하게 이뤄질 수 있다. 해항청은 그러나 북한이 국적선의 입항을 원하지 않을 경우 이들 업체들이 일시적으로 외국국적을 표기하는 국적 취득조건부나 외국국적의 배를 일시 빌리는 용선,국내 선사들이 지분을 가진 파나마 선적 등 제3국적 선박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단시간 내에 북한으로 쌀을 수송하기 위해 인천·군산·목포·포항·울산 등 5곳의 항구에서 화물을 선적,동시에 화물을 수송한다는 방침이다. 수송에 걸리는 시간은 선박 한척당 50여명이 하역작업을 할 경우 하루에 8백t을 선박에 실을 수 있다.때문에 5천t급 선박 10척이 동원돼 북한에 인도하려면 약 20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운항시간은 인천∼남포가 15시간,목포∼남포간 24시간,부산∼나진(청진)은 36시간,목포∼나진은 48시간 정도이다.
  • 「위성항생 시스템」 97년 도입/운행중 항공기 위치 좌표로 표시

    ◎건교부,2천억원 투입키로 오는 97년부터 항공기와 관제탑 간의 교신이 인공위성을 통한 문자로 이뤄지고 운항 중인 항공기의 위치가 좌표로 표시되는 「위성항행 시스템」이 도입된다. 건설교통부는 29일 항공기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운항 중인 항공기를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97년부터 총 2천억원을 투입,2005년까지 위성항행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인공위성과 항공기·관제탑을 상호 연결,조종사가 관제사와 음성으로 교신하던 것을 항공기 안에 설치된 컴퓨터를 통해 문자로 교신하는 디지털 전송방식이다.따라서 전파장애 등 장거리 통신의 장애요인이 없어져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조종사와 관제사와의 교신이 가능해 진다.지금은 초단파 무선 주파수를 이용,서울에서 대전까지만 교신이 가능하다. 또 운항중인 항공기의 좌표를 조종사에게 정확히 표시해 주고 정상 항로에서 이탈하면 관제탑에 통보,항공기를 정밀 감시하는 자동항행 감시 시스템도 가능해 진다.지금은 레이더로 항공기를 감시,통제 범위가 서울에서 오산까지에 불과하다. 건교부 박근해 통신전자과장은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공항 및 항공로 상의 항공기를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어 운항시간·연료비·운용비용 등의 절감으로 경제적 이익이 지금보다 3배 이상 늘 것』이라고 말했다. 위성통신은 미국과 러시아가 쏘아 올린 군사용 위성통신 25개와 14개 등 39개를 활용하고 오는 97년부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협의,미국·일본·러시아 등과 국제적 연계 체제를 갖출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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