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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교부 ‘고분양가 도미노’ 제동

    정부가 민간아파트 분양가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지방자치단체가 분양가 인하를 요구한 경우는 있었으나 중앙정부가 직접 청약 자제를 요청하고 나선 것은 분양가 자율화 이후 처음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경기 파주 운정지구의 고(高)분양가 논란과 관련, 건설교통부는 18일 “내년부터 분양하는 파주신도시의 모든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한라비발디보다 훨씬 싸게 공급된다.”면서 “파주지역에 관심 있다면 현재 이 지역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뿐만 아니라 앞으로 나올 아파트 분양가도 고려해 청약 결정을 하라.”고 밝혔다. 같은 지역에 싼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인 만큼 한라비발디 아파트 청약을 신중히 하라는 청약 자제 지침을 정부가 준 것이다. 정부의 시장 개입이란 평이 나올 수 있는 대목이다. 이같은 조치가 발동된 데에는 파주 운정지구를 비롯한 신도시와 뉴타운에 공급될 아파트의 고분양가가 인근 지역 아파트 값을 올려놓고 있기 때문이다. 분양가가 높아도 현행 법상 정부가 권고 이상의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파주시 아파트값은 0.79% 올라 서울·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21일부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분양되는 한라비발디의 분양가가 최근 평당 평균 1297만원으로 확정되면서 인근 아파트 값까지 끌어올린다는 평가다. 파주시 금촌동 풍림아이원 37평형은 최근 1개월새 7000만원가량 올라 3억 3000만원에 호가된다. 서울시 산하인 SH공사가 개발하는 은평뉴타운도 평당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훨씬 높은 평당 1150만∼1500만원에 책정되면서 주변 아파트뿐만 아니라 재개발·재건축 지분의 매매가도 올려놓고 있다. 은평구 불광동 북한산 현대홈타운 33평형은 현재 4억 5000만∼5억원으로 지난 주말 은평뉴타운 분양가 발표 직후 2000만원가량 올랐다. 오는 2008년 본격 개발될 김포신도시 호재에 따라 올들어 최근까지 김포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분당(16%)이나 용인(17.1%)보다 높은 18.7%를 기록했다. 인근 A부동산 관계자는 “김포신도시에서 나올 분양 아파트도 평당 1400만원이 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면서 집주인들이 집을 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 성복지역에는 평당 1600만원대의 아파트가 곧 분양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부의 특정지역 민간아파트 청약에 대한 자제 조치를 두고 업계는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정부가 시장을 좌지우지하려면 당초 분양가 자율화는 왜 했느냐는 것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분양승인이 난 아파트에 대해 청약 자제 운운하는 것은 정부가 시장원리를 깨는 것”이라면서 “분양가를 규제하려면 정당한 법 절차를 통해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신도시 주상복합도 쏟아진다

    신도시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이 줄을 잇는다. 동탄신도시에서는 다음달부터 3개 업체가 순차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말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메타폴리스’ 1266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40∼97평형이다. 호텔, 백화점, 공원, 업무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다.40∼54평형이 주력이며,88,97평형 18가구는 맨 꼭대기에 짓는 펜트하우스다. 분양가는 평당 1500만원 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풍성주택도 11월쯤 동탄신도시에서 ‘위버폴리스’248가구를 내놓는다. 메타폴리스와 붙어있고,41층 2개동으로 짓는다.35∼50평형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이뤄졌다. 동양건설산업도 연말에 동양 파라곤 주상복합아파트 283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최고 41층짜리 3개동으로 54∼93평형의 대형 아파트다. 메타폴리스와 붙어 있다. 내년 초에는 아산 배방신도시에서도 주상복합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SK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하며 40평형 이상 중대형 800∼900가구로 구성됐다. 단지에는 현대백화점 등 대형 유통시설, 업무시설 등이 함께 들어선다. 판교신도시에서는 내년에 4개 블록에서 주상복합아파트가 분양된다.40∼50평형대로 이뤄졌다. 일반 아파트 분양이 시작되지 않은 파주 운정신도시와 김포 신도시 주상복합 아파트는 2008년 이후 공급될 예정이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판교이후 수도권 ‘알짜’ 분양 레이스

    판교이후 수도권 ‘알짜’ 분양 레이스

    판교 아파트 청약이 마무리되면서 이에 버금가는 수도권 신도시·택지지구 아파트 분양 레이스가 펼쳐진다. 규모와 기반시설을 두루 갖춘데다 배후산업단지를 끼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지역에 따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고, 전매제한이 따르는 곳도 있다. 자격 및 입지를 꼼꼼히 따져본 뒤 청약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용인 흥덕지구 65만평 규모의 용인 흥덕지구는 북쪽으로 수원 광교 테크노밸리(341만평), 남쪽으로 영통신도시(100만평)와 가깝다. 분당신도시(600만평)에 근접한 총 500만평 상당의 매머드급 주거단지를 이루게 된다.2008년말 양재∼영덕간 고속도로가 흥덕지구를 지나 강남권 진입이 쉬워지고, 광교신도시를 통과하는 정자∼수원간 신분당선 연장선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한 편이다.2008년말 사업이 끝나면 모두 9180가구가 입주한다. 흥덕지구 아파트 분양가는 평당 900만원대로 비교적 싼 편이다. 경남기업이 10월말 43∼58평형 총 928가구를 내놓으면서 분양을 시작한다. 호반건설(530가구), 신동아건설(802가구)도 참여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입주 후 바로 전매할 수 있다. 무엇보다 사업지구 전체에 광통신인프라가 구축된다. 실시간으로 정보가 교류되는 유비쿼터스 환경의 미래형 디지털 시범도시로 개발할 예정이다. 지구내 모든 곳에 첨단 디지털정보환경이 구축돼 교통신호 등이 통합 제어되고 주민들이 생활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파주 운정신도시 교하읍 일대 총 285만평 규모로 개발되는 파주 운정신도시는 50만평 규모의 LG필립스 LCD공장 이외에 신도시 북쪽 파주 문산 내포리 일대에 30여만평 규모로 LG전자,LG화학,LG이노텍,LG마이크론 등 공장이 들어서 ‘삼성시’로 불리는 수원에 필적할 수 있는 자족도시로 거듭난다. 이밖에 문발 출판문화단지, 내륙물류화물기지 등도 있어 일산 북부의 신흥 주거지로 벌써부터 주목받는다.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다양한 형태의 주택을 공급해 총 4만 6000여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각종 센서를 이용해 대기오염, 기상, 수질 등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대중교통 도착시간도 집에서 확인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도시로 개발한다. 자유로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대화를 지나 마포구 상암동까지 이어지는 제2자유로는 2008년 완공된다. 경의선은 2007년 성산∼문산 구간이 우선 개통된다. 성산에서 용산역까지 연결되는 2차 구간도 2009년 개통된다. 이달중 분양에 나설 한라건설은 평균 1400만원대의 고분양가 논란에 휩쓸려 분양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다. 벽산건설은 33평형 단일 평형 610가구를 내놓는다. 나머지 업체들은 사업부지에서 유물이 출토돼 분양을 내년으로 미뤘다. 인천 송도 신도시 송도 앞바다를 메워 만든 1611만평 부지 11개 공구에 국제업무단지, 지식정보단지, 바이오단지, 주거단지 등이 2020년까지 차례로 들어선다. 그중 가장 눈길을 끄는 1·3공구 173만평은 미국의 부동산개발회사인 게일과 한국의 포스코건설이 2014년까지 개발을 끝낼 계획이다. 이곳에는 60층짜리 아시아 트레이드 타워, 동북아시아트레이드타워, 국제컨벤션센터, 호텔 업무용 빌딩, 쇼핑상가 등 60여개 주거·상업·업무 시설이 생긴다. 다국적기업 아시아·태평양본부가 입주하고, 국제학교, 국제병원, 레저시설 등도 들어선다. 이같은 청사진은 인천 남부권 아파트 가격을 견인하는 동력이 되고 있다. 이밖에 2·4공구에는 생물기술실용화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연구개발 분야 79개 기업이 입주한다. 서울과의 접근성은 아직 다소 떨어지지는 편이지만 좋아질 전망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6개 구간이 오는 2009년까지 개통되고, 인천 남동∼시화∼시흥을 잇는 제3경인고속도로 공사가 2010년까지 마무리된다. 기존 1·2 경인고속도로는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연계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이르는 시간을 40분 이내로 단축시킬 수 있다.10월부터 포스코건설,GS건설, 코오롱건설, 인천도시개발공사가 분양에 나선다. 인천 논현 에코메트로 한화건설이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 인천 남동구 논현 고잔동 일대 옛 한화 공장자리로 1만 2192가구가 들어설 예정. 이중 1차분 3000여 가구가 다음달 말 공급된다. ‘인천 에코메트로’로 이름지었다. 단일 도시개발사업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 분양아파트 8018가구, 공공임대 4131가구, 단독주택 43가구 등 1만 2192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다.10월 분양을 시작으로 내년에 두차례 나누어 분양한다. 한화는 이곳을 호주 시드니의 친환경 고급 해안주거단지를 벤치마킹한다는 계획. 녹지율은 44%로 판교(37%), 김포(28%), 분당신도시(19%)보다 높다. 인구 밀도는 일산·분당의 3분의 2수준(3만 5000명)으로 낮춰 주거환경이 쾌적하다.2km의 해안 조깅코스도 조성하고 복합문화시설도 지을 예정이다. 도시 안에 특목고를 비롯한 각급 학교, 종합병원, 문화·상업시설 등을 갖출 계획이다. 시흥 능곡지구 경기 시흥시 능곡택지지구에서 다음달 나오는 아파트는 모두 1489가구. 모두 민간이 분양한다.29만평 규모. 총 국민임대 3200가구 등 5859가구가 들어선다. 수용인구는 1만 7000여명. 전용면적 25.7평 이하 주택은 10년간 전매가 금지된다.25.7평 초과 주택은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다. 능곡지구는 15층 이하의 저밀도로 개발된다. 녹지비율은 27%로 분당 20%, 일산 22%보다 높아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33평형)인 신안종합건설의 인스빌 394가구와 우방 유쉘 203가구, 엘드 수목토 272가구 등 869가구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우남건설 퍼스트빌(43∼73평형) 305가구와 신일 해피트리(42∼48평형) 315가구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서 빠진다. 안산 반월산업단지, 시화산업단지, 인천 남동공업단지 등 서해안 산업단지의 배후도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동고속도로 서안산나들목에서 차량으로 3분거리.39번 국도와 서해안고속도로도 가깝다. 인천∼시흥∼안산∼수원간 수인선은 오는 2008년, 부천 소사∼안산 원시간 복선전철은 2012년 이곳을 지난다. 주변에 있는 장현·목감지구도 2010년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류찬희 주현진기자 chani@seoul.co.kr
  •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가보았지] 미스 ‘나무늘보’의 성난 외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가보았지] 미스 ‘나무늘보’의 성난 외출?

    ‘나무늘보=포유류 최고의 느림보=탈출의 귀재?’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는 이 공식이 번듯이 성립되는 곳이 바로 대공원 두발가락 나무늘보 우리이다. 이곳에 가면 언제나 우리 밖 나무에 매달려 한가로이 낮잠을 즐기는 나무늘보를 만날 수 있다. 주인공은 올해 12살 된 암컷 나무늘보이다.‘그녀’가 가출을 시도한 것은 지난해 11월. 고목과 풀 등을 이용해 본래 서식지인 밀림지역과 비슷한 환경으로 꾸민 새 우리로 이사온 다음부터이다. 햇빛도 잘 안드는 좁은 공간에서 호화로운 새 집으로 이사왔는데 안주인은 왜 집을 나가는 것일까. 알고 보니 남자(?) 때문이었다.5살 된 수컷 나무늘보가 도무지 가만히 놓아두지를 않았던 것. 넓은 공간으로 옮겨오면서 수컷이 영역 확보에 나서 수시로 물어뜯고 위협하자 암컷이 이를 견디지 못하고 가출을 했다. 지구상에서 가장 느린 포유류인 데다 하루의 80%는 자는 것으로 보내는 나무늘보가 우리 밖으로 나가기까지는 고민도 많았다. 하지만 문제의 수컷은 이전에도 영역싸움을 하다 어린 수컷의 목을 물어 죽인 전과가 있었다. 이에 암컷은 그저 피하는 게 상책이란 판단을 한 것이다. 느림보 나무늘보도 공격을 당하거나 이상한 조짐이 보일 때만은 민첩한 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암컷이 수컷과 얼굴을 마주하는 때는 하루 한 번, 먹이를 주는 저녁 때 뿐이다. 밀림지역에서 생활하는 나무늘보는 나무 밑으로 내려갈 경우 맹수의 위협을 받을 수 있어 적게 먹어도 오래 버틸 수 있는 소화기 구조를 가졌다. 위가 5개나 되는 나무늘보가 발견된 적도 있다. 그야말로 별거하기에는 최적의 신체조건인 셈이다. 하지만 정이란 게 무섭다고, 미운정만 들었을 텐데도 최근 몇 달 사이에는 나무에 함께 매달려 있는 모습도 종종 목격돼 둘 사이가 회복되는 기미가 보이고 있다. 자연상태의 나무늘보 수명은 10∼15년이지만 사육되는 나무늘보는 30년까지 산 기록도 있다. 사육사들은 이 기세를 몰아 이들의 위태위태한 동거가 새 생명 탄생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민간주택 분양가 간접규제 ‘시동’

    원가연동제를 적용받지 않는 민간 아파트에 대해서도 정부가 분양가를 규제하기로 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이달 파주신도시에서 한라건설이 공급하는 아파트 분양가가 지나치게 높다며 이를 간접 규제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건설업계는 이번 조치를 판교 신도시 중대형 아파트 고분양가 책정으로 주변 용인지역 아파트 분양가가 상승하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 쐐기를 박겠다는 의도로 받아들이고 있다. 문제가 된 한라 비발디 아파트 평당 분양가는 최고 1598만원에 이른다. 이로 인해 주변 파주 교하, 일산 등 중대형 아파트 부르는 값이 덩달아 오르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건교부는 “한라건설이 파주운정지구에서 이달 분양을 앞두고 분양가를 평균 평당 1400만원대로 책정할 것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이는 과도하다.”면서 “이는 공공택지의 분양 질서를 문란시키는 행위로 ‘주변보다 싼 값에 주택을 공급한다.’는 신도시 기본개념에도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이어 “분양승인권자인 파주시가 그같이 터무니없는 분양가를 승인해줄 리 없을 것으로 보고 파주시청과 협조해 한라건설이 일단 자발적으로 분양가를 낮출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침을 따르지 않으면 앞으로 택지지구 용지공급에서 불이익을 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라건설이 파주시에 분양승인을 받기 위해 제출한 모집공고에 따르면 ‘운정 한라비발디’의 분양가는 40평형(5억 3000만원)이 평당 1321만원이며,95평형(15억 2000만원)은 평당 1598만원이다. 이는 인접한 파주 교하지구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가격(평당 900만∼1000만원)보다 40∼60% 비싼 것이다. 화성 동탄신도시의 중대형 분양가도 평당 900만원대였고, 판교 중대형도 평당 1300만원대(채권손실액 제외)였다. 파주 운정은 이들보다 상대적으로 입지도 떨어지는데 원가연동제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평당 1400만원이나 받겠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한편 건교부는 앞으로 공공택지내 원가연동제가 적용되지 않는 민간분양 주택과 원가연동제가 적용되는 주택간 분양가 격차가 벌어지지 않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3월 이전 사업승인을 신청한 단지는 원가연동제 적용을 받지 않는다. 또 판교 신도시 중대형 아파트의 실분양가가 1800만원대에서 결정된 뒤 인근 용인 등에서도 분양가를 높이려는 업체들의 움직임에 대해서도 대책을 검토 중이다.이에 대해 한라건설측은 “아직 건교부로부터 어떤 언질도 들은 바 없다.”면서 “분양가는 파주시와의 협의 사항으로 여전히 협의 중이며 아무것도 정해진 바 없다.”고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포스트 판교’ 어딜까

    ‘포스트 판교’ 어딜까

    ‘자족성 강한 포스트 판교는 어디?’ 규모와 기반시설을 두루 갖춘 판교는 강남과 가까운데다 20만평이나 되는 벤처단지도 끼고 있어 분양시장의 ‘로또’로 통한다. 판교 2차 분양이 임박하면서 이같이 도심 접근성과 함께 배후 단지가 있어 ‘베드 타운’으로 전락하지 않을 대규모 택지지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판교 이후 연내 분양되는 자족성이 강한 대규모 택지지구로는 파주 운정신도시, 인천 송도신도시, 용인 흥덕지구 등이 꼽힌다. ●서울 접근성 뛰어난 운정 신도시 파주운정 신도시는 50만평의 LG필립스 LCD공장 이외에 신도시 북쪽 파주 문산 내포리 일대에 30여만평 규모로 LG전자,LG화학,LG이노텍,LG마이크론 등의 공장이 들어서 ‘삼성시’로 불리는 수원에 필적할 수 있는 자족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자유로를 이용하면 서울 도심까지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대화를 지나 마포구 상암동까지 이어지는 제 2자유로가 2008년 완공된다. 복선화 작업이 한창인 경의선은 2007년 성산∼문산 구간이 우선 개통된다. 성산에서 용산역까지 연결되는 2차 구간은 2009년 개통된다. 모두 285만평 규모의 운정신도시에는 오는 2009년까지 4만 6000가구가 공급된다. 우선 연말까지 8개 단지에서 모두 5040가구가 쏟아진다. 당장 한라건설이 24일부터 40∼57평형 937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사업승인 시기가 빨라 입주 뒤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가상한제나 채권입찰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송도신도시 하반기 2727가구 분양 인천 송도신도시는 모두 1611만평에 국제업무단지, 지식정보단지, 바이오단지, 주거단지 등이 2020년까지 차례로 들어선다. 특히 국제업무단지에는 외국인학교, 외국계 병원, 동북아시아트레이드타워, 국제컨벤션센터 등을 비롯 호텔, 업무용 빌딩, 쇼핑상가 등 60여개 주거·상업·업무 시설이 들어선다. 서울과의 접근성은 아직 다소 떨어진다. 하지만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6개 구간이 오는 2009년까지 개통되고, 인천 남동∼시화∼시흥을 잇는 제3경인고속도로 공사가 2010년까지 마무리된다. 기존 1·2 경인고속도로는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연계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진출입을 40분 이내로 단축시킬 전망이다. 하반기 중 인천도시개발공사, 포스코건설, 코오롱건설 등 3개사가 2727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미래형 디지털 시범도시 흥덕지구 65만평 규모의 용인 흥덕지구는 북쪽으로 수원 광교 테크노밸리(341만평), 남쪽으로 영통신시가지(100만평)와 접해 있어 모두 500만평의 매머드급 주거단지를 이룬다. 사업지구 전체에 광통신인프라가 구축된다. 실시간으로 정보가 교류되는 유비쿼터스 환경의 미래형 디지털 시범도시로 개발된다.2008년 용인∼서울간 고속국도가 개통돼 강남권 진입이 쉬워진다. 광교신도시를 통과하는 신분당선 연장선도 이용할 수 있다. 경남기업은 오는 10월까지 43∼58평형 928가구를 분양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입주 후 바로 전매할 수도 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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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수산부 ◇부이사관 승진 △안전관리관실 안전정책담당관 정형택△해양정책국 해양정책과장 池熺珍△〃 연안계획〃 徐柄奎△해운물류국 해운정책〃 鄭 弘△항만국 항만개발〃 朴升企△국립해양조사원 해도〃 黃世烈■ 환경관리공단 ◇승진 (1급(처장))△지구환경처장 孫楊來△유역관리〃 林起成△환경에너지사업〃 權泳錫△상하수도시설1〃 金海龍(2급(부장))△홍보지원실 비서팀장 李哲珉△기술진흥처 기술계획〃 車柱鉉△환경분석연구센터 환경분석〃 李相澤△유역관리처 수질개선〃 金光錫△토양지하수사업처 조사기획〃 鄭相龍△상하수도지원처 수도정책지원〃 姜金培△상하수도시설2처 고객지원〃 鄭燦閏△〃 공사관리〃 權純植△관거지원처 관거정책지원〃 李政旻△관거시설처 공사관리〃 朴福錄◇전보 (부서장)△환경정보처장 廉相郁△대기관제〃 朴基爀△상하수도지원〃 金英祚△상하수도시설2〃 安忠希△BTL사업〃 李鍾潤△관거지원〃 朴天一△중부지사장 金聖煥△호남〃 吳勝鉉(부·팀장)△홍보지원실 홍보팀장 金暢會△사무처 재무지원〃 金 鍾△환경정보처 인증〃 李東洙△지구환경처 지구환경〃 陳炳福△측정관리처 측정계획〃 裵東七△대기관제처 관제관리〃 朴榮浩△유역관리처 유역계획〃 禹鐘鎭△〃 수질개선〃 洪俊義△환경에너지사업처 공사관리〃 李會俊△민자사업지원처 민자지원〃 金鐘哲△상하수도지원처 사업계획〃 李秉成△상하수도시설1처 공사관리〃 金昌旭△상하수도시설2처 공사관리〃 崔注行 金榮來 崔浩洛 金大鉀△BTL사업처 공사관리〃 金範年 具然基 徐甬敎 金祥喆△중부지사 검사분석〃 金裕鐘△호남지사 기술지원〃 金光泰■ 한국자산관리공사 △NPL인수전략실장 권남주■ 한국교직원공제회 ◇1급 전보 △사업운영부장 李建鎬△정보시스템〃 權容善△인천지역본부장 崔錫潤△대구지역〃 李 垠△교원나라벤처투자 사장 成昌濟△교원나라레저개발 전무이사 成基燮◇1급 승진△보험사업부 張德春■ 한국전력 ◇본부장(이사) △기획 文鎬△영업 朴鍾確△대외사업 張明哲 ◇1직급△비서실장 許燁△홍보실장 高炳春△인사처장 金鎭湜■ 방송위원회 △방송정책실장 겸 방송통신구조개편기획단장 鄭淳慶△매체정책국장 金成奎△방송진흥〃 黃富君△시청자지원실장 林載福△감사〃 李鍾大△연구센터 연구위원 崔俊根 鄭鎭羽△부산사무소장 朴禹貴△대전〃 金椿熙△강원〃 趙光輝■ MBC (보도국) ◇에디터△편집 김성수△정치국제 박광온△경제과학 차경호△사회 전영배△문화스포츠 김현주△영상 정철영△뉴미디어 최일구△선임기자 신경민 김상철◇총괄데스크△정치ㆍ국제 이장석△사회 김종화△문화ㆍ스포츠 윤재근◇팀장△뉴스데스크 문철호△뉴스투데이 김상철 송기원△뉴스24 홍수선△라디오뉴스 손관승△보도CG 정순원△생방송뉴스 양재철△탐사보도 정형일△취재지원 김학희△변화관리 겸 보도전략 성경섭△국회 최기화△행정ㆍ통일외교 최명길△국제 김동섭△지구촌리포트 김상운△재정ㆍ금융 김경중△산업 고주룡△경제매거진 윤영무△사회정책 이재훈△법조 박준우△사건 박태경△수도권 박용찬△네트워크 김석진△기상 지윤태△스포츠취재 심원택△문화 조상휘△영상취재1 양윤모△영상취재2 임병길△탐사ㆍ스포츠영상 김상진△영상편집 오광택△디지털뉴스룸 양성호△인터넷뉴스 이문노(스포츠제작단)△단장 오창식◇팀장△스포츠기획 허연회△스포츠제작 이도윤(보도제작국) ◇팀장△시사토론 김형철△2580 임흥식△기획취재 임태성△보도특집 김병훈△시사영상 류종현(홍보심의국)△홍보부장 윤정식(여성포럼추진단)△단장 서경주■ 서울대 △대학원장 權斗煥△인문대학장 李泰鎭△인문대 교무부학장 金昌民△〃 학생부학장 李南麟■ NH투자증권 △영업부장 천대룡
  • 판교 버금가는 ‘숨은 알짜’ 많다

    판교 버금가는 ‘숨은 알짜’ 많다

    하반기 분양 시장 최대 이슈인 판교신도시 2차 동시분양에 당첨되지 않아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판교에 버금가는 유망 물량이 연말까지 대거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수도권 공공택지지구 풍년 판교 이외 연내 수도권 유망택지로 꼽히는 곳은 용인 흥덕(65만평). 북쪽으로 수원 광교 신도시(341만평), 남쪽으로 영통 신시가지(100만평)와 접해 있어 총 500만평의 메머드급 주거지를 형성한다. 2008년 용인∼서울간 고속국도가 개통돼 강남권 진입이 수월해지고, 광교신도시를 통과하는 신분당선 연장선도 이용할 수 있다. 경남기업은 오는 10월까지 43∼58평형 928가구를 분양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입주 후 바로 전매할 수 있다. 판교와 가까운 성남 도촌도 있다. 분당 생활권에 있고 야탑역이 차로 5분 거리다. 주택공사가 11월 30∼33평형 408가구를 내놓는다. 모두 청약저축가입자 몫.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24만 2000평 규모로 5000여가구가 들어선다. 용적률 159%로 쾌적성이 기대된다. 서북부 판교로 비유되는 파주 운정지구에서도 분양이 많다. 한라건설이 당장 이달말 40∼95평형 937가구를 내놓는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동문건설은 9월 34평형 400가구, 월드건설은 10월 35·42평형 261가구를 분양한다.2007년 개통되는 경의선 운정역이 차로 5분 거리다. 제2자유로,LG계열사 공장 등 개발 호재가 많다.285만평 규모로 모두 4만 6000여가구가 오는 2009년까지 공급된다. 주공은 오는 12월 평촌과 판교 사이에 있는 의왕 청계에 30∼34평형 612가구를 내놓는다. 입주 뒤 바로 전매할 수 있다. 택지규모가 20만평을 넘지 않아 공급물량 전량이 의왕 주민에게 우선 공급된다. 서울 도심과 직선 20㎞ 정도 거리로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의왕IC), 전철 4호선(인덕원역)이 가깝다. ●물 좋은 수도권 민간 택지지구 판교 후광효과가 기대되는 용인 성복동에서 GS건설이 9월중 성복자이 1·2·4차 33∼61평형 2466가구를 선보인다. 청약저축가입자 몫인 전용면적 25.7평 이하는 60가구 정도.10월에 나오는 성복자이 3차는 33∼61평으로 이뤄진 746가구다. 같은 달 수지자이 2차 500가구(36∼58평형)도 나온다. 이어 11월에는 용인 마북지구에서 마북자이 322가구(34∼56평형)가 공급된다. CJ개발도 GS의 텃밭인 성복동에서 10월 33∼94평형 1314가구를 분양한다. 인근 상현동에서는 현대건설이 30∼70평형 860가구를 분양한다. 동부건설은 연말 용인 신봉동에서 33∼53평형 944가구를 내놓는다. 동북아 허브로 거듭날 송도 신도시에서는 이달 말 모두 729가구(31∼104평형) 규모의 주상복합인 포스코 더샵센트럴파크I이 분양된다. 이어 연말에도 초고층 주상복합 140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외국인학교, 외국계병원, 중앙공원, 동북아시아트레이드타워, 국제컨벤션센터 등이 있는 국제업무지구 안에 있다.11월에는 인천도시개발공사가 4공구에서 33∼54평형 500가구를 분양한다.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에서는 벽산건설이 12월중 2735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를 분양한다. 일산 신도시의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제 2자유로까지 개통되면 서울과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다. ●서울 시내 노릴 만한 유망 물량 하반기 서울 분양 최대 관심지는 은평 뉴타운이다. 은평구 진관내·외동, 구파발동 일대 105만여평에 짓는 미니신도시다.2008년말까지 1만 5000가구가 들어선다. 북한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진관·갈현·서오릉 공원 등 녹지율은 42%다. 총 3개 공구로 나눠 개발된다. 오는 9월 1공구에서 분양을 시작한다.1공구는 지구 초입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은 물론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삼환이 시공하는 1-A공구에는 18∼60평형 872가구가 일반분양된다.1-B공구(현대산업개발·태영)에선 18∼32평형 984가구,1-C공구(대우건설·SK건설)에서 18∼32평형 752가구가 각각 일반분양된다.26∼32평형은 청약저축가입자,42∼65평형은 청약예금 통장가입자 몫이다. 10월에는 성동구 성수동 2가에서 ‘강북U턴 프로젝트’ 호재를 안은 현대아파트 18∼92평형 445가구가 분양된다. 마포구 하중동 일대에서는 GS건설이 한강 조망권을 내세운 ‘밤섬 자이’ 480가구(33∼60평형)중 7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한편 도심에서는 종로구 숭인 4구역을 재개발하는 동부센트레빌(8월), 중구 회현4-1구역에 짓는 SK리더스뷰(9월), 동대문구 용두5구역에 짓는 롯데캐슬(9월) 등이 분양된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중소형 예·부금’ 뉴타운 주변 노려라

    ‘중소형 예·부금’ 뉴타운 주변 노려라

    ‘중소형 통장은 뉴타운 인근 알짜 아파트를, 청약저축 가입자는 판교 중소형 아파트를 노려라.’청약 비수기인 이달에는 중소형 예금·부금 가입자와 청약저축통장 가입자들이 노릴만한 단지가 눈에 띈다. 자금 여력이 있는 중대형 예금 가입자는 9월초 이뤄질 판교 중대형 아파트 분양에 관심을 갖는게 좋다. ●중소형 청약통장… 평당 분양가 1천만원 넘을듯 청약 부금 300만원, 청약 예금 600만원 이하(서울 기준)통장 가입자는 서울 뉴타운 인근 공공·민간택지 전용 25.7평 이하 아파트를 눈여겨봐야 한다.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서 대우건설이 건우아파트를 재건축해 341가구를 지어 이중 25평형 57가구와 31평형 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방화뉴타운과 가깝다. 오는 2009년 개통 예정인 서울지하철 9호선 안성빌라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일반분양 물량은 대부분 저층이다. 분양가는 평당 1000만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창신뉴타운에 들어있는 종로구 숭인 4구역에서는 동부건설이 재개발해 416가구중 24평형 15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창신역이 걸어서 3분 거리. 분양가는 평당 1000만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중대형 청약예금… 파주·용인등 신도시 눈여겨봐야 이달에 공급되는 중대형 아파트는 적은 편이다. 판교 중대형 물량은 9월 초 분양될 예정이다. 판교 후광 효과가 기대되는 용인시 성복동에서 GS건설이 수지자이 2차를 분양한다.36·39·48·58평형 500가구 중 청약예금 가입자들이 청약할 수 있는 아파트는 420가구 정도.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용인시에 거주한 사람들에게 전량 우선 배정한 뒤 남은 물량을 서울·수도권 청약자에게 공급한다. 36평형(경기 기준)은 예금 300만원 미만,39평형은 300만원,48평형은 400만원,58평형은 500만원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평당 분양가는 1600만∼1800만원으로 인근 시세보다 높다. 주변이 대규모 자이타운으로 개발된다. 상습적인 교통 정체 문제가 단점이다. 파주 운정지구 아파트 분양도 포문을 연다. 운정지구 9블록에 한라건설이 한라비발디 40∼95평형 937가구를 분양한다. 수도권 택지개발지구여서 파주시 거주자에게 분양 물량의 30%가 우선 공급된다. 예금 300만원(경기 기준)은 40평형,400만원은 47·48평형,500만원은 59∼95평형에 청약할 수 있다. 입주후 전매가 가능하다. 평당 분양가는 1200만원선. 파주신도시는 LG필립스 LCD공장, 출판문화단지 등이 조성되는 자족형 신도시로 개발된다. 오는 2007년 경의선 복선전철과 제2자유로가 개통되면 일산 및 서울 접근성이 좋아진다. ●청약저축 가입자… 25.7평이하 1774가구 달해 청약저축 가입자들은 판교 중소형 아파트에 적극 뛰어들 만하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1774가구.3자녀 우선공급 물량(3%·53가구), 노부모 부양 우선공급 물량(10%·177가구), 철거민 등 특별분양(10%·177가구) 등 특별·우선 공급 물량을 제외하면 성남시 우선 공급물량(30%) 410가구와 순수 서울·수도권 물량 957가구가 일반분양으로 풀린다. 그 중에서도 동판교 A19-1블록(587가구)은 중형 임대가 포함된 단지로 저축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물량은 25평형 190가구가 있다. 신분당선 판교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이며 중심상업지구와도 가까워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지난 3월 판교신도시 분양에서 당첨 커트라인 저축총액은 34평형의 경우 1040만원에서 2720만원선이었다.”면서 “큰 변수가 없다면 이번에도 5년 이상 무주택가구주 기준 성남시는 납입금 1200만원, 기타 서울·수도권은 1900만원 이상이 당첨권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송도 신도시·파주 운정 등 노려라

    송도 신도시·파주 운정 등 노려라

    중소형 청약통장 가입자들은 연내 송도신도시, 용인 수지, 파주 운정 등에 적극 청약하라. 오는 2008년부터 예치금 300만원(서울 기준)짜리 청약 예금·부금 통장 가입자를 상대로 가점제가 처음 시작되면서 이 통장 보유자들의 마음이 급하다. 청약자 연령, 무주택 기간, 부양 가족수 등을 평가해 당첨자를 가리는 가점제가 시행될 경우 이 통장을 보유한 20∼30대 계층이나 1주택자들은 당첨권에서 멀어지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가점제 시행 이전까지 중소형 통장으로 노릴 수 있는 단지가 많지 않아 통장 소지자들은 분양 일정을 꼼꼼히 챙겨 기회를 집중 활용하라고 말한다. ●중소형 청약예금·부금 가입자, 이곳을 주목하라 가점제가 시행되면 예금·부금 300만원 이하 통장은 무용지물로 전락하는 만큼 유망 지역에 서둘러 청약해야 한다. 송도신도시, 용인 신봉·성복, 용인 흥덕, 파주 운정, 일산, 수원 광교 등이 주요 유망 물량으로 꼽힌다. 오는 8월말 동북아 허브로 거듭날 송도 신도시에서 모두 729가구 규모의 포스코 더샵센트럴파크I이 분양된다. 이중 전용면적 25.7평 이하는 43가구가 분양된다. 오는 10월 판교 후광효과가 기대되는 용인 성복동에서 GS건설이 자이 1·2·4차중 25.7평 이하 60가구를 분양한다. 용인 신봉동에서는 동부건설이 예금·부금 300만원 이하 통장 가입자가 도전할 수 있는 몫으로 191가구를 내놓는다. 서울에서는 강북U턴 프로젝트의 수혜단지로 꼽히는 성동구 성수동 현대홈타운 아파트가 눈에 띈다.10월에 분양할 예정이다.445가구중 25.7평 이하는 97가구다. 10월부터 2007년에 걸쳐 용인 흥덕지구에서도 25.7평 이하 민간분양 아파트가 2288가구가 나온다. 용인 흥덕지구에 나오는 전체 아파트 물량은 7947가구. 그러나 당장 연말 예정된 분양 물량은 모두 임대여서 청약저축 가입자만 지원할 수 있다. 제2자유로,LCD공장 등의 개발 호재로 서북부 포스트 판교로 불리는 파주 운정(임대 포함 전체 4만 1962가구)에서도 하반기부터 25.7평 이하 3만여 가구가 분양된다.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에서는 벽산건설이 12월중 2735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를 분양하는데 이중 25.7평 이하는 500여가구 정도 나온다. 일산 신도시의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데다 서울과의 접근성도 좋아 청약해볼 만하다. 오는 2007년 10월 분양 예정인 수원 광교 신도시의 경우 경기지방공사가 시행 사업을 맡지만 민간에 택지를 팔아 분양하는 민간 분양이어서 예금·부금 300만원 통장으로 청약할 수 있는 물량이 있다. 모두 2만 4000가구 규모인데 이중 25.7평 이하 1만 1970가구(임대 포함)가 대상이다. ●청약저축 가입 늦지 않았다 공공택지에서 주택공사 등이 공급하는 전용면적 85㎡(25.7평) 이하 주택은 청약저축 가입자(무주택자) 몫이다. 매월 저축금을 부어야 하며 가입한 지 2년이 지나면 1순위가 된다. 앞으로 분양이 예정된 유망 택지지구는 대부분 청약저축 가입자를 위한 물량이다. 당장 8월 판교 분양에 나오는 중소형 1774가구는 주택공사가 시행사여서 모두 청약저축 가입자 몫이다. 하반기 분양 예정인 성남 도촌, 의왕 청계, 부천 여월 지역도 주공이 개발하는 국민임대 단지여서 25.7평 이하 분양 물량 모두 청약저축 가입자만 도전할 수 있다. 주공이 개발하는 택지지구인 용인 구성도 마찬가지다. 은평 뉴타운에서 오는 9월 1지구 A·B·C공구에서 25.7평 이하 중소형 모두 138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지만 SH공사가 시행하는 물량이어서 모두 청약저축 가입자만 자격이 있다. SH공사가 시행하는 발산·장지·강일 택지지구 중소형 민간 분양에서도 청약 예금·부금 가입자 몫은 없고 모두 청약저축 가입자만 도전할 수 있다.2009년 분양될 송파 신도시의 경우 중소형 물량이 다소 나올 예정이지만 공영개발로 이뤄져 청약저축 가입자 몫으로 돌아갈 공산이 크다. 전문가들은 택지지구나 신도시는 대부분 청약저축 가입자를 위한 몫인 만큼 30대 미만으로 무주택 요건을 갖춘 청약예금·부금 300만원 통장 가입자라면 지금이라도 청약저축에 가입하는 편이 현명하다고 지적한다. 예금을 증액해 보다 넓은 평형을 청약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중대형은 중소형보다 분양가가 비싼 만큼 자금 계획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소형통장 가입자 청약 서둘러라

    소형통장 가입자 청약 서둘러라

    집을 갖고 있는 중소형 청약통장·부금가입자는 서둘러 청약하라. 청약제도가 변경되면서 청약통장 가입자들의 내집마련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특히 중소형 민영 아파트를 청약할 수 있는 300만원(서울기준)짜리 통장 가입자의 내집마련 기회가 상대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청약통장 종류와 주택보유 여부, 부양가족, 소득 수준 등을 따져 아파트 청약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한다. ●중소형 청약예금·부금 가입자 무주택자들은 가점제 시행에 따른 최대 수혜자다. 지금도 공공택지에서 공공분양 중소형은 100% 무주택자에게 돌아간다. 민간 분양 중소형 아파트도 75%는 40세 이상 10년 무주택·35세 이상 5년 무주택의 몫이다. 나머지 25%는 일반1순위로 분류되는 35세 미만 무주택자와 1주택자에게 돌아가고 있다. 하지만 청약제도가 바뀌면 일반1순위에게 돌아가던 25%도 모두 무주택자 몫이 된다. 민간택지 내 전용면적 25.7평 이하 주택 청약도 2010년부터 모두 무주택자에게만 주어진다. 따라서 25.7평 이하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청약 부금·예금 300만원(서울기준) 가입자는 마음에 드는 아파트가 있으면 서둘러 청약해야 한다. 유주택자나 나이 어린 신혼부부, 사회 초년병 등은 점수가 낮아져 청약 우선순위에서 밀리기 때문이다. 국민은행 부동산팀 박합수 팀장은 “서울 기준 300만원짜리 예금·부금 통장을 가진 1주택자는 새 제도가 도입되기 전에 통장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그렇지 못할 경우 중대형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통장으로 갈아타거나 기존 아파트를 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새 제도가 시행되기 전에 공급되는 파주 운정, 수원 광교, 김포 신도시 등 제2기 신도시와 수도권 국민임대주택단지에서 분양되는 민영 아파트에 적극 도전해야 한다고 말한다. 택지지구가 아니더라도 입지 여건이 빼어난 도심 재개발·재건축 민간 아파트에 청약하는 것도 괜찮다. 넓은 평형의 아파트를 청약하기 위해 청약예금 통장을 증액한다면 1년이 지나야 원하는 아파트를 청약할 수 있는 만큼 늦어도 2007년 초까지는 실행에 옮기는 게 좋다. 그러나 30평과 40평은 분양가 차이가 크고 공공택지내 중대형의 경우 채권입찰제가 적용되어 비싸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채권입찰제를 적용한 뒤에도 동점 경쟁이 생기면 역시 가점제로 우열을 가린다. ●중대형 통장·청약저축 변화 없어 민간택지지구에서 공급되는 전용면적 25.7평 초과 아파트는 현행 제도가 유지된다. 청약제도 개편에 상대적으로 느긋한 부류다. 그러나 25.7평 초과 30.8평 이하 청약예금 가입자(서울 600만원)는 해당 평형대 아파트 공급이 사실상 끊겨 대부분 25.7평 이하 아파트에 청약해야 하는 만큼 청약통장을 증액, 중대형 아파트를 청약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단, 중소형 통장 가입자가 대거 통장을 증액할 경우 경쟁률이 높아질 수 있다. 청약저축도 현행 그대로 유지된다. 사회초년병들은 당첨 확률이 낮은 청약 예금·부금에 가입하기보다는 상대적으로 당첨 확률이 높은 청약저축을 노리는 것이 낫다.5년 이상 무주택자로 60회 이상 납입했다면 최우선순위 자격을 얻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알짜 단지에 청약하는 편이 유리하다. 민영임대 아파트 청약 기회도 주어져 청약 기회가 많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서울신문 102년-U시티와 파급효과] 집에서 원격진료·코디까지 3년뒤엔 현실로

    [’서울신문 102년-U시티와 파급효과] 집에서 원격진료·코디까지 3년뒤엔 현실로

    서울에 사는 주부 김성경씨는 어젯밤 황홀한 꿈에 흠뻑 취했다. 밖에서는 7월 찜통 무더위라고 난리지만 김씨는 밤새 더위를 모르고 달콤한 잠에 빠졌다. 집안에 설치된 자동 온·습도 조절장치 덕분에 더위를 전혀 느낄 수 없어 뒤척이지 않았다. 아침에 일어나 늘어지도록 기지개를 켠 뒤 화장실에 들러 볼일을 본 다음 곧바로 건강체크를 한다. 의자에 앉아 있으면 원격검진시스템이 자동으로 몸무게를 재고 혈압·혈당까지 체크해 결과를 가까운 종합병원으로 보낸다. 맞벌이인 김씨 부부는 아이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한 뒤 인터넷이 연결된 거울 앞에 서서 코디를 한다. 옷을 새로 살 때마다 계절·날씨별로 구분해 색상, 어울리는 액세서리 등을 조합 입력해놓은 터라 굳이 이옷 저옷 입어보지 않아도 된다. 그저 거울에 비친 가장 멋있게 조화된 ‘오늘의 코디’를 따라 옷을 꺼내 입으면 된다. 부부가 옷을 입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3분. 거실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호출 버튼을 누른 뒤 아이들을 챙겨 현관 밖에 나오면 바로 엘리베이터가 열리고 비록 기계음이지만 반갑게 아침 인사를 건넨다. 출근하자 사무실 인터넷 원격제어장치를 통해 집안 자동 환기장치를 작동시킨다. 날씨가 구질구질해 창문을 제대로 열어 놓지 못하는 바람에 냄새가 나는 것 같아 신경이 쓰였는데 출근할 때 그만 조절장치 켜놓는 것을 깜빡했기 때문이다. 점심 휴식시간. 인터넷으로 저녁 식탁에 오를 반찬을 만들기 위해 집 근처 할인매장 원격구매 창구를 연결해 시장을 본다. 퇴근해 단지 관리소로 배달된 물건을 찾기만 하면 된다. 오후 3시 휴식시간에는 아이들이 걱정됐다. 인터넷으로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 설치된 CCTV를 연결한다. 개구쟁이 2학년 아들놈이 친구들과 힘차게 뛰어놀고 있는 것을 확인한 뒤 남은 일과를 처리한다. 퇴근 시간 아파트 단지 제과점에 들러 입주민 전용 카드를 내자 점원은 김씨의 구매내역을 살핀 뒤 좋아하는 빵을 추천한다. 카드로 빵값을 결제하고 아파트 로비에 들어서자 카메라가 김씨를 자동 인식후, 출입문을 열어준다. 엘리베이터는 별도로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그녀를 정확하게 집 앞에 세워준다. 저녁엔 남편과 함께 영화를 보기 위해 거실에 앉아 원격 버튼을 누르니 와이드 TV가 천장에서 내려온다. 한 곳으로 향한 스피커로 영화감상을 한다. 책을 읽고 있는 아이들에게 방해를 주지않기 위해서다. 김씨가 전날 밤 꾼 파노라마 꿈이다. 하지만 2009년에는 현실로 다가온다. 지난해부터 본격 시작된 U-시티 조성사업이 날개를 달았다. 관련 법규도 마련됐고, 주공·토공 등 택지개발사업 시행사와 업체간 컨소시엄 구성도 활발하다. 택지지구는 모두 U-시티가 도입된다. 주공이 추진하는 파주 신도시를 비롯해 토공이 추진하는 판교·동탄·흥덕신도시·인천 송도 신도시 등이 해당된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이처럼 완벽한 U-시티 서비스를 누리는 인구가 2015년에 230여만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진행 중인 택지지구 입주 주민을 산출한 수치다. 그러나 이들 U-시티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파급효과는 인근 기존 도시로 급격히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대부분의 아파트 단지에는 이미 초고속정보통신망이 깔렸기 때문에 각종 U-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전영옥 수석연구원은 “U-시티는 택지개발-건설사-입주민으로 이어지는 가치사슬에 따라 3단계 IT산업 부가가치를 가져온다.”면서 “입주민들이 부가서비스 확장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U-시티는 IT산업 신규 시장 창출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U-시티가 건설산업과 융합하면서 IT산업의 새로운 시장 규모를 키워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관련 산업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장비·단말기, 플랫폼 시장과 이를 응용한 서비스·전자상거래·원격기술 등을 포함한다.2010년 세계 시장은 7025억달러, 국내 시장은 현재 13조 7000억원에서 51조 4000억원 규모로 커진다. U-시티 부가서비스는 무궁무진하다. 대표적인 것으로 U-홈네트워크,U-헬스,U-교육 등이다. 홈네크워크 서비스는 원격검침·원격제어·인터넷TV·양방향 홈쇼핑·가정보안·홈엔터테인먼트 등이다. 헬스 서비스로는 원격진료·의료정보 서비스·피트니스 서비스·응급처치 등을 꼽을 수 있다. 교육분야에서도 다양한 서비스를 창출해낸다. 교육용 디지털 콘텐츠개발·교육 포털서비스·원격교육 등의 부가가치가 기대된다. 반가운 것은 첨단정보통신기술을 주거문화에 접목하는 우리 기술이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존재라는 것. 잘만 하면 국내 주거생활 혁명은 물론 세계 시장에 U-시티 기술을 수출할 수 있는 길이 트이고, 향후 10년간 우리를 먹여 살릴 수 있는 핵심 기술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희망을 갖기에 충분하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업체별 U-시티 전략 지금까지 아파트를 고르는 기준은 분양가와 입지여건이었다. 그만그만한 업체들이 공급하는 틀에 박힌 아파트는 특징이 없었다. 하지만 아파트를 고르는 기준이 편리함과 쾌적성으로 옮아가고 있다. 첨단 IT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편리함과 쾌적성을 갖춘 U-서비스 제공 아파트가 미래 아파트의 경쟁력이라는 것이다. 주택공사는 파주시,KT와 함께 파주 운정신도시를 세계 최초의 U-시티 시범도시로 개발하기로 했다. 도시개발 사업 시행자와 지자체, 첨단IT서비스를 제공할 회사가 함께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도시 인프라 구축 과정부터 U-서비스 제공을 전제로 해야 하기 때문이다. 아파트를 짓는 건설사도 이 기반에 맞춰야 한다. U-시티는 크게 개발사업자와 건설사, 첨단IT정보업체, 부가서비스 제공 업체가 하나로 뭉쳐야 가능하다. 관련 업체의 짝짓기가 유행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LG CNS,LG전자,LG이노텍,LG엔시스,LG화학, LG텔레콤, 데이콤,GS건설,LS전선,LS산전 등 10개 업체는 유비쿼터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LG 유비쿼터스 포럼’을 구성했다.LG 7개 계열사는 유비쿼터스 서비스 솔루션 개발,IT인프라 구축, 이통통신 및 기간통신 서비스 개발 등을 맡았다.GS건설은 도시 건설 및 개발을, LS 2개사는 광통신 및 전력 인프라 구축 등을 각각 담당하는 체제다. 대부분의 건설사도 통신·솔루션 업체와 짝을 맺었다. 삼성물산은 한발 나아가 소비자 중심의 유비쿼터스 확장을 선언했다.U-서비스를 제공할 인프라는 깔렸는데 정작 소비자의 가전 제품이 서로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바람에 확장이 안돼 상호 네트워크가 가능하지 않아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을 잡았다. 어떤 가전 제품이라도 호환체계로 바꿔주는 사용자 중심의 U-아파트를 구현하겠다는 목표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강북의 판교’ 운정신도시서 살아볼까

    ‘강북의 판교’ 운정신도시서 살아볼까

    ‘강북의 판교 신도시’로 불리는 파주 운정신도시가 아파트 분양 채비를 마쳤다.8월 판교 신도시 중대형 아파트 분양을 끝내고 9월부터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제2자유로 건설, 경의선 복선전철공사,LG필립스 계열사 공장 입주 등 각종 개발 호재를 안고 있다. ●제2자유로·경의선 복선 전철 등 호재 운정신도시는 일산신도시와 문산 사이 경기도 파주시 교하면 동패·목동·야당·와동리 일대 285만평에 조성된다. 서울 도심에서 서북쪽으로 25㎞ 떨어졌다.12만 48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4만 6000여가구가 오는 2009년까지 입주를 마칠 예정이다. 주변 농경지 사이사이 소규모 아파트 단지가 난립해 있지만 도시개발이 끝나면 일산신도시와 함께 서북부 지역 대표 주거지로 거듭난다. 신도시 개발 성공 여부를 뒷받침하는 조건은 서울과의 근접성. 자유로를 이용하면 서울 도심까지 1시간 안에 들어올 수 있다. 운정신도시에서 대화를 지나 강매, 마포구 상암동까지 이어지는 제2자유로가 2008년 완공된다. 자유로 이산포IC∼문발IC 구간 확장, 파주 시군도 1호선 확장,56번 국지도 연장 등도 검토되고 있다. 경의선 전철복선화 작업도 호재다.2007년 성산∼문산 39.6㎞구간이 우선 개통되며, 성산에서 용산역까지 연결되는 2차 구간은 운정신도시가 마무리되는 2009년 개통된다. 경의선을 이용하면 대곡역에서 지하철 3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으며, 성산역에서는 지하철 6호선 수색역 환승이 가능하다. 경의선 전 구간이 개통되면 문산에서 1호선 용산역까지 1시간 안에 닿을 수 있다. ●베드타운 No, 산업도시로 대규모 산업단지를 끼고 있어 주거 수요가 많아 ‘베드타운’으로 전락할 우려가 없는 것도 장점이다. 파주를 단숨에 최첨단 산업도시로 탈바꿈시킨 일등공신은 50만평 규모의 LG필립스 LCD 공장. 여기에 운정신도시 북쪽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 일대에 30여만평 규모로 LG전자,LG화학,LG이노텍,LG마이크론 등 계열사 공장도 들어선다. 공장이 다 지어지면 1만여명 규모의 신규 고용 효과를 유발하는 것은 물론 ‘삼성시’로 불리는 수원에 견줄만한 자족도시로 거듭난다. 이밖에 교하읍 문발리 47만평에 조성된 파주출판문화단지는 이미 서적·유통관련 140개 업체가 입주해 국내 출판산업의 메카로 떠올랐다.168만 1000평 규모의 안보·관광 단지인 평화동산에는 초대형 영어마을과 예술마을이 들어서 문화도시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첨단 정보화도시(U-City)로도 개발된다. 교통, 환경, 정보통신 등 실생활 곳곳에 첨단 IT기술을 활용하는 것은 물론 행정·의료·문화 등 각종 정보콘텐츠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시간 정보교류 체계도 구축된다. 또 운정신도시 중앙에 위치한 용정저수지와 연계해 대규모 중앙생태공원과 인공호수공원도 만든다. 오는 2011년까지 파주읍 봉서리에 11만 8000여평 규모의 남북화물기지도 건설된다. 남북화물내륙기지는 남북한 경제교류의 핵심축이 되는 개성∼파주 경제특구 물동량을 처리, 남북간 물류 허브 역할을 맡게 된다. ●일산 등 주변 부동산값 상승 탄력 파주 운정신도시의 본격 분양은 판교 중대형 분양이 끝나는 9월과 10월에 집중돼 있다. 원가연동제가 적용되며, 전용면적 25.7평 이하는 10년,25.7평 초과는 5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하반기중 8개 단지에서 5040가구가 쏟아진다. 동문건설이 9월 34평형 400가구를 내놓는 것을 시작으로 우림건설 25∼45평형 589가구, 벽산건설 25∼44평형 3114가구, 한라건설 40∼95평형 937가구, 월드건설 34·47평형 400가구, 한라건설 40∼95평형 937가구 등이다. 각종 개발호재가 넘치면서 일산 등 주변 지역 부동산 시장도 덩달아 탄력을 받고 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운정지구에서 차로 15분 거리인 일산 주엽동 문촌마을 신안아파트 43평형은 지난 연말 6억 6000만원에서 7월 현재 7억 6500만원으로 1억원 이상 올랐다. 같은 지역 강선마을 2단지 경남 아파트 38평형은 지난해 말 4억 1500만원에서 5억 9000만원으로 2억원 가까이 뛰었다. 문촌마을 3단지 우성아파트 38평형은 7월 현재 6억 7500만원으로 같은 기간 2억원 이상 올랐다. 지난해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운정지구 인근 파주 교하지구 동문아파트 32평형은 분양가가 2억 2000만원이었는데 7월 현재 2억 5500만∼2억 7000만원에 거래되는 등 웃돈이 3000만원 이상 붙었다. 입주 이후 지난 2월까지만 하더라도 분양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격으로 거래되다가 운정 신도시 아파트 분양 일정이 다가오면서 회복세로 돌아섰다. 부동산뱅크 길진홍 팀장은 “다른 신도시에 비해 그동안 값이 오르지 않았지만 LG필립스 LCD 공장 가동 이후 일산 쪽으로 유입 인구가 많아지면서 가격이 오르고 있다.”면서 “파주 신도시 조성에 따라 수도권 서북부와 서울의 접근성이 좋아지면 장기적으로는 일산·교하·파주운정 일대 등 북부 대표 지역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하반기 초대형 단지 쏟아진다

    하반기 초대형 단지 쏟아진다

    올 하반기에 2000가구 이상의 매머드급 대단지가 잇따라 분양된다. 이들 단지에는 교통·교육·편의시설을 비롯, 대규모 택지지구에 버금가는 기반시설이 갖춰진다. 또 공공택지 단지가 아니어서 전매제한을 받지 않아 입주때 바로 되팔 수 있다. 9일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하반기에 2000가구 이상 분양단지는 전국 20개 사업장 총 5만 8418가구에 이른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4만 3654가구다. ●은평뉴타운 서울지역의 하반기 분양물량 중 유일하게 2000가구 이상인 단지다. 도심에서 10㎞가량 떨어져 있으며 연신내 생활권역에 속한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은평뉴타운 중심에 있다. 2008년 12월까지 은평구 진관내·외동, 구파발동 105만평 부지에 1만 5000여가구가 지어진다. 총 4만 2560명 수용 규모다. 일반상업지구(2만 6000여평)가 조성되고, 공공청사 등 공공시설 6개, 유치원·초·중·고교 등 교육시설 18개가 들어선다. 원주민 특별공급 신청이 끝난 뒤 일반분양 가구수가 확정되지만 9월에 1·2지구에서 3000여가구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 예정은 2007년 12월 입주후 전매할 수 있다. ●인천 남동구 고잔동 화약공장 부지였던 고잔동에 친환경 주거단지 6000가구를 지어 ‘한화타운’으로 만들 계획이다.10월에 3000가구를 분양할 예정. 단지 내에는 교육·문화·상업시설도 입주한다. 입주후 전매할 수 있다. ●수원시 천천동 대우건설이 광교신도시로 주목받는 수원에 2571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다. 천천동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다. 일반분양은 25·33·48·55평형에 372가구다. 오는 21일 아파트가 들어서는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부지에 모델 하우스가 공개된다. 도보 10분 거리에서 성균관대역과 화서역을 이용할 수 있고, 서수원IC를 통해 과천∼봉담간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입주후 전매가 가능하다. ●파주시 교하읍 벽산건설은 파주 교하지구에 25·44평형 총 2004가구를 9월 분양한다. 운정신도시와 가깝고 향후 제2자유로 개통, 경의선 복원 등으로 교통여건도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청주 사직동 대우·롯데건설은 사직주공 2·3단지를 재건축해 11월 일반분양한다. 전체 3457가구 중 일반분양은 643가구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제2자유로 운정연결도로 노선 확정

    제2자유로 운정연결도로 노선 확정

    제2자유로∼파주 운정신도시 연결도로 노선이 건교부의 최종 승인으로 확정됐다. 경기도 제2청은 건교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운정 연결도로 노선에 대해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확정된 운정연결도로는 제2자유로 대화IC∼운정신도시간 7.1㎞로, 파주시가 당초 요구한 대화·가좌지구를 관통해 운정신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노선 대신 가좌지구의 서쪽 외곽을 돌아 김포∼관산간 도로와 접속하도록 돼있다. 그러나 고양 법곶과 누루뫼 마을 등 9개 자연부락 주민들이 마을 양분 등을 이유로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노선의 부분적 설계변경이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일반도로로의 전환 등을 요구하고 있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전매 허용’ 유망 아파트 찾아라

    ‘전매 허용’ 유망 아파트 찾아라

    “공공택지 중 전매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유망 물량을 잡아라.” 공공택지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원가연동제)가 적용돼 전매를 제한받지만 2005년 3월 이전에 사업승인을 받은 단지는 이 규제를 피할 수 있다. 분양가상한제(원가연동제)가 적용되면 계약 이후 전용면적 25.7평 이하는 10년(지방은 5년),25.7평 초과는 5년(지방은 3년)동안 전매할 수 없다. 29일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유망 택지지구내에서 입주 후 등기를 마치고 바로 전매할 수 있는 하반기 유망 분양물량으로 하남 풍산, 화성 동탄, 파주 운정, 고양 능곡, 성남 도촌, 의왕 청계 등의 지역이 예정돼 있다. ●하남 풍산지구 우남건설 우남건설은 청정도시 하남풍산지구 B-3블록에서 이달말 연립주택을 분양한다.40∼48평형 지하 2층∼지상 4층 총 95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분양한다. 한강이 보이고 단지 뒤쪽으로 미사리 조정경기장, 생태공원 등이 있다. 잠실 롯데백화점, 천호동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 편의시설과 동부초, 동부여중, 남한중·고 등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통시설로는 올림픽 도로 및 서울 외곽순환도로와 가깝고 2008년말 암사대교가 개통되면 서울 강동구와 접근성이 좋아진다. 상일동역과 연결되는 경전철은 2010년 완공 예정.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도 2009년 완공된다. ●화성 동탄지구 우림건설 우림건설은 화성시 동탄지구 B6-1에 이달말 연립주택을 분양한다.32평형 단일 평형이며 총 286가구 모두 일반분양한다. 여러 채의 단독 주택을 이어 붙인 형태의 타운하우스로 인근 센추럴공원과 도로 하나 거리다. 광폭 발코니 설계로 확장할 경우 45평형까지 늘어난다는 설명이다.2기 신도시로 총 273만평 규모의 화성 동탄지구는 66만평이 녹지다. 길이 2.1㎞에 이르는 국내 최장의 센트럴 파크를 조성해 녹지축이 잘 보존된 생태도시로 조성되며 자전거 도로가 동탄신도시 전체에 연결된다. 동탄신도시 북쪽에 위치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증설로 수요가 예상된다. ●파주 운정지구 한라건설 한라건설은 파주시 운정지구 B9블록에 7월중 총 937가구 모두 일반분양한다.40∼95평형 규모로 광역전철 경의선 운정역에서 차로 5분 거리다. 운정지구는 파주시 교하읍 일원 285만평에 분양되는 대규모 택지지구로 주택공사가 시행을 맡았다. 수도권 북부지역이지만 주변에 일산과 교하택지지구, 파주 LCD공장, 출판문화단지, 고양 국제전시장, 지방산업단지, 남북화물내륙기지 등이 입지할 예정이어서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평이다. 오는 2008년 말을 목표로 파주운정지구와 서울 마포구 상암동을 연결하는 제2자유로 개통, 경의선 복원 등 교통여건도 개선된다. ●성남 도촌지구 주공 대한주택공사는 성남시 도촌동 도촌지구 B1블록에 성남 도촌 뜨란채를 11월에 분양한다. 주변이 구릉지여서 환경이 쾌적하고 야탑동과 붙어 있어 분당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판교와 가까워 판교 후광효과도 기대된다.30평형 52가구,33평형 356가구 총 408가구다.24만 2000평 규모로 공공분양, 국민임대 등 5000여 가구가 들어선다. 단지 앞으로 여수천, 검단산 등이 있어 환경이 쾌적하다. 분당선 야탑역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으며 지구 앞에 4차선 도로가 정비돼 있고 국도3호선, 성남∼장호원간 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로 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청약저축 1순위자가 대상이다. ●의왕 청계지구 주공 대한주택공사는 의왕시 청계동, 포일동 일대 청계지구 B1과 B2에 612가구를 12월에 분양한다.30∼34평형 규모로 북쪽에 청계산, 남쪽에 백운호수가 자리잡고 있으며 학의천을 끼고 있어 전망이 좋다.10만 2000평 규모로 조성되는 의왕청계지구는 판교와 가까운 데다 그린벨트 해제지역이어서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 교통시설로는 서울 도심과 직선거리가 20㎞ 정도이고 인근에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의왕IC), 전철 4호선(인덕원역)이 인접해 있다. 청계지구는 택지규모가 20만평을 넘지 않아 공급물량 전량이 의왕 주민에게 우선순위로 돌아간다. 이들 의왕시 거주 1순위자 청약이 미달되면 수도권 1순위자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시흥 능곡지구 우남건설 우남건설은 시흥시 능곡지구 B1에서 35평형 단일평형 233가구와 B14블록에서 42∼48평형 307가구 전량을 일반분양한다.29만여평 규모의 능곡지구는 수도권 주택난 해소를 위해 조성됐다. 총 5800여가구가 지어지는데 3480가구가 국민임대이다. 영동고속도로 서안산인터체인지까지 차로 3분 거리이며, 국도 39호선이 가깝다. 인근 국도 39호선 및 시도 284호선이 확장될 예정이다. 안산선 전철 안산역이 차로 10분 이내 거리다. 안산시 안산선 전철 중앙역 주변 이마트(고잔점), 롯데마트(안산점), 홈플러스(안산점), 까르푸(안산점),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안산종합운동장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수도권 중소형 분양가 10% 내린다

    파주신도시, 양주별내지구 등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공공택지 내 중소형 아파트 분양가격이 당초보다 10% 정도 내릴 전망이다. 또 오는 8월부터 분양되는 민간·공공 아파트의 3%가 평형에 상관없이 무주택 3자녀 이상 가구주에게 우선 공급된다. 건설교통부는 3·30 부동산대책의 후속조치로 공공택지 내 전용 25.7평 이하 서민용 분양주택 건설용지 공급 가격을 감정가에서 조성원가 기준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을 마련,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25.7평 이하 서민용 주택용지는 조성원가의 110%, 광역시는 조성원가, 지방은 조성원가의 90%로 공급한다. 개정안은 남양주 별내, 오산 세교, 수원 호매실, 파주 운정 등 7월1일 이후 최초로 공급승인을 받는 지구부터 적용된다. 건교부는 “통상 조성원가는 감정가격보다 20∼30% 정도 낮아 수도권에서 평균용적률을 적용해 분양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하면 25.7평이하 주택 분양가는 감정가 기준 때보다 10% 정도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하반기 31만가구 분양 “청약일정 미리 챙기세요”

    하반기 31만가구 분양 “청약일정 미리 챙기세요”

    주택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 하반기 주택 공급 물량이 홍수를 이룰 전망이다. 일반분양 28만여가구, 신규 입주 13만가구가 예정돼 있다. 신규 아파트 분양은 상반기 분양 예정 물량이 밀리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두 배를 넘는다. 새 아파트 입주 물량도 전년보다 10% 가까이 늘어났다. ●주택 시장 침체 불구, 새 아파트 31만 가구 공급 부동산경기 침체로 상반기 예정됐던 분양이 미뤄지면서 하반기 분양 물량은 무려 31만 1000가구에 이른다. 이 중 조합원 배정분을 뺀 일반분양 아파트만 28만 7000가구. 상반기중 분양된 9만 4000가구보다 3배 이상, 전년 동기(12만 1000가구) 보다 두 배 이상 많다. 수도권 물량(13만 2000가구)이 전체의 46%, 지방(15만 5000가구)이 54%다. 판교신도시 1만여가구, 광주 수완지구 8000여가구, 파주 운정지구 5000여가구, 용인 흥덕지구 2000여가구 등 19개 택지지구에서 3만 5826가구가 쏟아진다. 재개발·뉴타운이 많은 서울지역에서는 62개 사업장에서 3만 521가구가 공급돼 1만 899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하반기 아파트 분양 시장 최대 관심사는 8월 판교 분양이다. 중대형 평형이며, 대형 건설사가 대거 참여한다.7164가구이며, 이 중 임대 397가구,25.7평 초과 4993가구,25.7평 이하 1774가구다. 임대를 제외하면 모두 일반분양이다.25.7평 이하의 경우 공공분양 물량이어서 청양부금가입자는 자격이 없고 청약저축가입자만 청약할 수 있다. 지난 3월 판교 중소형 청약에서 탈락한 청약저축 가입자도 재도전할 수 있다. 서울 지역 하반기 최대 이슈인 은평뉴타운은 오는 9월 1지구를 시작으로 본격 분양된다.A공구(1593가구·롯데+삼환)·B공구(1638가구·현대산업개발+태영)·C공구(1283가구·대우건설+SK건설) 등 3개 지역에서 4514가구가 건설된다. 이중 2817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나온다. 이밖에 서울에서는 강북지역에서 대형 건설사가 짓는 아파트가 많다. GS건설이 다음달 마포구 하중동 서강주택을 재건축해 33∼60평형 103가구(총 48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체 가구수의 10∼25%를 임대아파트로 짓는 개발이익환수제가 처음 적용된 단지다. 현대건설은 10월중 성동구 성수동2가에서 18∼92평형 445가구를 내놓는다. 롯데건설도 중구 황학동에서 주상복합 롯데캐슬 1870가구중 489가구를 6월중 일반 분양한다. 스피드뱅크 김은경 팀장은 “하반기 분양 물량이 많은 것은 3월 판교 분양,5월 지자체장 선거,6월 월드컵 등으로 상반기 물량이 밀렸기 때문”이라면서 “상반기 물량은 애초 계획의 35% 정도밖에 분양되지 않았고 그나마도 계약이 이뤄지지 않아 미분양이 수두룩해 하반기 예정 물량도 상당수 내년으로 밀릴 것”이라고 말했다. ●새 아파트 13만가구 입주예정 하반기 입주예정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299개 단지 13만 2866가구다. 지난해 동기(340개 단지 12만 3591가구) 보다 7.5%(9275가구) 많다. 서울 신규 입주 물량은 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등 강서권이 8859가구(27개 단지)로 가장 많다. 특히 8월 입주하는 신림동 관악산 뜨란채는 서울 수도권 물량 가운데 단일 단지로는 규모가 가장 큰 3322가구다. 이어 강북구, 노원구 등 강북권(11개 단지·3778가구), 강남구, 서초구 등 강남권(23개 단지·3067가구), 종로구, 용산구 등 도심권(8개 단지·1803가구) 등 순이다. 강남권에서는 개나리푸르지오(332가구)와 개나리래미안(438가구)아파트가 8월 입주 채비를 하고 있다.9월에는 역삼아이파크(541가구)가 입주한다. 경기도는 고양, 부천, 용인에서 각각 4000가구 이상이 새로 입주한다. 고양시는 풍동에서 오는 7월 뜨란채 2단지를 시작으로 4485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부천에서도 역곡동과 소사본동을 중심으로 동부센트레빌, 뜨란채4단지 등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2기 신도시중 최초로 오는 12월중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입주가 시작된다. 다숲캐슬, 월드메르디앙, 반도보라빌 등 총 2416가구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北 “南 월드컵결승 가시라요”

    6·15 공동선언 여섯돌을 맞아 남북의 민·관 대표단이 참석한 6·15 민족통일대축전이 14일 3박4일 일정으로 개막됐다. 이날 저녁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남북·해외대표단 500여명과 1만여명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던 행사는 많은 비가 내린 탓인지 한 시간여 늦게 시작됐다.●DJ 특별연설서 “철의 실크로드 대화나눌 것” 김대중(DJ) 전 대통령은 이날 개막식에 참석해 특별연설을 통해 자신의 방북과 관련해 “어떻게 하면 기차가 부산과 목포를 출발해 개성과 평양을 거쳐 유라시아대륙을 관통하고 파리, 런던까지 이어지는 ‘철의 실크로드’를 이룩할 것인가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일 위원장의 초청으로 머지않아 북한을 방문하고자 한다. 김 위원장과 우리 민족의 운명에 대해 흉금을 털어놓고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은 비가 내린 탓에 귀빈석인 주석단 대신 로열박스에서 이희호 여사와 나란히 앉아서 연설을 했다. 이종석 통일부 장관과 김영대 민족화해협의회장은 개막식보다 일찍 행사장에 도착해 대기실에서 나란히 앉아 대화를 주고받아 눈길을 끌었다.●북측 대표단 5·18 민주묘지에 헌화 북측 당국 대표단 19명과 민간 대표단 40명 등은 남측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광주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5·18민중항쟁추모탑에 참배했다. 참배행사는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헌화와 묵념 순으로 약 2분간 진행됐고 분향은 하지 않았다.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남북관계가 파탄날 것이라는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안경호 민간대표단장은 기자들의 집요한 질문에 입을 다물다가 ‘한나라당이 뭘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무뚝뚝한 표정으로 “한나라당에 가서 물어보라.”고 말했다. 북측 대표단에는 외교 및 대남통인 백남순 외무상의 3남인 백룡천 내각 사무국 부장, 고 김용순 노동당 대남 담당 비서의 아들 김성씨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 축구 결승까지…” 우리측 정부 대표인 박병원 재정경제부 1차관은 공항 VIP룸에서 김영대 민족화해협의회장 등 북측 당국 대표를 영접하고 한국-토고의 경기를 주제로 환담을 나눴다. 축구소식 들었느냐는 박 차관의 말에 김 단장은 “남측 팀이 첫 경기부터 2대1로 이겨 동족으로서 아주 기쁘다.”고 화답했다. 김 단장은 “남측 사람들이 계속 올라갔으면 좋겠다.17차때는 4강까지 올라가지 않았느냐.”면서 “북측 사람들도 경기를 보는데 4강까지 올라가도록 마음의 성원을 보내겠다.”고 덕담을 건넸다.이어 “세계적인 관측에 의하면 선수권 우승은 브라질과 이탈리아가 다툰다고 하는데, 그건 관측일 뿐이고, 남쪽이 그중에 한 자리를 차지했으면 좋겠다.”고 한국팀의 결승 진출 기대감을 표시했다.광주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유주택자 ‘300만원 통장’ 사용 서둘러라

    유주택자 ‘300만원 통장’ 사용 서둘러라

    청약통장 언제 어디에 사용할까. 정부가 오는 2008년부터 민영 소형 아파트도 무주택자에게 우선 청약자격을 주는 것을 골자로 하는 청약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른바 ‘판교식 아파트 청약제도’가 민간 아파트까지 확대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300만원(서울기준)청약통장 가입자들 가운데 유주택자는 청약을 서두르는 등 전략을 다시 짜야할 것으로 보인다. ●유주택 소형 통장·부금가입자 청약 서둘러야 오는 22일 공청회를 거쳐 확정되겠지만 300만원짜리 청약통장에 가입한 무주택자는 공공택지지구 아파트뿐만 아니라 민간 건설업체 택지에서 공급되는 중소형 아파트도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그러나 아무리 오래된 청약통장을 갖고 있더라도 집이 있는 사람은 청약 기회가 크게 줄어든다. 아파트 평형을 늘려가기 위한 수요자나 낡은 단독주택을 벗어나 아파트로 옮기려는 수요자들의 청약·당첨 기회가 그만큼 적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집을 갖고 있는 300만원짜리 청약통장이나 청약부금 가입자는 청약제도가 바뀌기 전에 유망 택지지구 아파트 청약에 서둘러 통장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김포신도시, 파주 운정지구 등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와 수도권 국민임대주택단지에서 분양되는 민영 아파트 청약 일정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입지 여건이 빼어난 민간 아파트 물량이 나오면 머뭇거리지 말고 청약하는 것도 좋다. 청약통장을 큰 평수로 증액해 상대적으로 물량이 많고 청약 자격 제한을 덜 받는 전용면적 25.7평 초과 아파트를 분양받는 것도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공공택지지구에서는 채권입찰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부담이 따른다. 35∼40세 이상, 무주택 가구주 기간 5∼10년 이상 우선공급 조건을 갖춘 가입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 공공·민간 택지 아파트 모두 우선 청약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알짜 단지를 골라 청약할 것을 권한다. ●중대형 청약통장 가입자 변동 없어 중대형 아파트 청약은 현행 제도를 유지할 방침이다. 하지만 전용면적 25.7평 초과 30.8평 이하 청약예금 가입자(서울 600만원)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평형대 아파트 공급이 사실상 끊겨 대부분 25.7평 이하 아파트를 청약했기 때문에 청약통장을 증액해 중대형 아파트에 청약하는 것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는 길이다. 전용 30.8평 초과(서울 1000만,1500만원)는 현행 청약제도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채권입찰제에서 최고액을 써내더라도 경쟁이 붙으면 가점제를 활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청약저축 가입자 알짜 단지 골라 청약 청약저축 가입자는 공공 아파트 물량이 늘어나므로 상대적으로 청약·당첨 확률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주공 아파트뿐만 아니라 민간 택지지구 임대주택도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지 않으면 모두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공급된다.5년 이상 무주택자로 60회 이상 납입했다면 최우선 순위 자격을 얻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알짜 단지에 청약하는 것이 유리하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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