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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단체장 25시] 예산 70% 복지 올인… 44만 북구민 보듬는 ‘사회복지청장’

    [자치단체장 25시] 예산 70% 복지 올인… 44만 북구민 보듬는 ‘사회복지청장’

    송광운(63) 광주 북구청장은 올해로 공직생활 40년째다. 2006년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끝으로 임명직 공무원을 마감하고 지방선거에 출마, 내리 3선을 기록했다. 3선 성공은 광주지역 광역·기초단체장 가운데 유일하다. 전남 장성군 삼계면 산골마을에서 태어난 그는 당시 면사무소 직원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공직에 뜻을 뒀다. 엘리트들만이 입학하는 광주서중·일고를 나와 고려대 법대 행정학과에 진학했다. 대학 3학년 2학기 때인 1976년 행정고시(18회)에 합격, 내무부와 광주시·전남도 등지에서 요직을 두루 거쳤다. 송 구청장은 “당시엔 부모님에게 효도하는 마음으로 ‘고시패스’를 목표로 삼았다”며 “방학 중에도 고향에 가지 않고 공부에 전념했다”고 말했다. 그는 “가정보다는 공공을 위한 일에 매진하면서도 하위직으로서 고단해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잊을 수 없다”며 “어려운 살림살이에도 ‘늘 청렴하고 정직해야 한다’고 강조했던 아버지의 가르침을 배웠다”고 돌아봤다. 실제로 그는 관료사회에서 젠틀하고 청렴한 ‘모범 공무원’으로 통한다. ●부친 영향으로 청렴·정직·겸손 강조 송 구청장은 임기 종료 후 국회의원 등 다른 선출직 도전 여부에 대해 “지금껏 나에게 주어진 행운도 과분하다”며 “조용히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잘라 말했다. 정치적 야망을 버리고 남은 2년간 주민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뜻으로 비쳐진다. 그는 “민선 시대에 롱런하는 정치인들의 공통된 덕목은 겸손”이라며 “단체장 출마에 뜻을 둔 후배 공직자에게도 꼭 겸손과 섬김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이런 그의 생각은 자연스레 행정에도 스며든다. 인구는 많지만 재정자립도가 17%에 불과한 빠듯한 살림살이에도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복지’에 ‘올인’한다. 북구는 인구가 44만여명으로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다. 연간 예산 5000여억원 가운데 70%를 웃도는 3500여억원을 복지비로 지출한다. 해마다 공무원 1000여명의 인건비를 본예산에 세우지 못하고 이듬해 추경에 반영한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수가 1만 3628가구, 2만 2902명으로 3위를 차지할 정도이다. 구도심이 있어 저소득층과 노인 인구 비율도 그만큼 높다. 송 구청장은 “우스갯소리로 북구청을 ‘북구사회복지청’이라 부르기도 한다”며 “이런 사정 때문에 구정의 핵심을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그의 오랜 공직 경험은 각종 복지시책 추진과정에서 ‘디테일’이 돋보인다. 최근엔 복지정책과, 복지관리과, 노인장애인복지과, 여성가족과 등이 포함된 복지환경국을 별도로 신축한 건물로 입주시켜 ‘원스톱 서비스’와 과 간 협업체제를 구축했다. 주민 500여명이 참여하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촘촘한 그물망 역할을 한다. 이 단체를 중심으로 복지계획 수립은 물론 우수사례 발표를 정례화했다. 두암 1·2동, 오치2동 등 6개 동을 시범 마을로 지정한 데 이어 27개 동 800여명이 참여하는 ‘우리마을 희망지기단’을 운영한다.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희망키움 통장, 거동불편 노인 도시락 배달지원, 장애인 일자리 알선 등 민간과 연계한 의료, 주거, 교육 지원 활동을 편다. 지역사회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복지 소외계층을 주민 스스로 찾아내 도움을 주는 방식이다. ●기초수급자만 2만 3000명 달해 지난 11일 만난 송 구청장의 일정만 봐도 복지가 우선인 것을 알 수 있다. 오후 3시 북구청 회의실에서는 새로 임명된 복지담당 공무원과 직원 간 ‘멘토·멘티 결연식’이 열리고 있었다. 경험이 많은 선배 공무원들이 현장에 투입될 새내기 공무원에게 1대1로 행정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다. 올해로 6년째다. 이날 결연식에 참여한 새내기 공무원 26명 가운데 24명이 복지를 담당할 사회직 9급이다. 송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새내기 공무원들이 앞으로 생각지 못한 어려움에 봉착할 수 있다”며 “선배 공직자의 멘토링을 통해 서로 신뢰를 쌓고 상황에 걸맞은 해결책을 전수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결연식에서 멘토와 멘티는 원탁에 둘러앉아 담소를 나누며 각기 준비한 책을 선물로 교환했다. 새내기 9급 공무원 정윤욱(44·여)씨는 “선배 공무원들로부터 많은 조언을 받아 현장 실무에 적용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씨의 멘토인 사회직 6급 최종미(48·여)씨는 “행복의 조건은 일, 사랑, 희망이라 생각한다”며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정씨에게 노부부의 사랑과 희망을 그린 박완서의 소설집 ’노란집’을 선물했다”고 말했다. 새로 임용된 공무원들은 전남 장성의 관수정과 백비 등 청렴 공직자의 흔적이 새겨진 유적지를 방문, 청렴을 가슴에 새기도록 했다. 이어 용봉동 H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으로 향한 송 구청장은 장마철을 맞아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배수와 시설물 설치 안전성 여부를 살폈다. 그는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 구청장은 다시 청사로 발길을 옮겼다.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담회를 주재하기 위해서다. 공동위원장을 맡은 강병연씨 등 20여명과 동 단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찾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복지 시스템에서 소외된 가정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긴급복지제도‘와 연계해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참석자들은 ”각 가정을 수시로 방문하는 우체국과 택배회사 직원, 담당 공무원 등과 협조해 위기 가정을 돕겠다”고 말했다. ●복지 공무원 멘토-멘티로 노하우 전수 송 구청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에도 소홀하지 않다. 이미 ‘북구 10대 핵심 프로젝트’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이날도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독려했다. 호남고속도로 용봉IC 진입로 개설, 비엔날레 상징 국제타운 조성, 광주역세권도시재생사업, 첨단3지구 개발, 무등산권 생태문화관광벨트 조성 등이다. 이들 사업 가운데 교도소 이전 부지(문흥동) 개발에 주력한다. 2016~20년 국비 1100여억원과 민자 등 1300여억원을 들여 국제 민주·인권·평화센터를 건립한다. 옛 교도소는 5·18 당시 계엄군과의 교전으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현장이다. 전남대와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 등과 연계해 ‘광주정신’을 세계인과 나누는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그러나 사업이 지지부진하다. 복지예산 과다 지출에 따른 재원 부족 탓이다. 그는 “자치구 세입으로 공공 인프라 구축에 한계가 있다”며 “재정 자립도에 따라 국비를 차등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독불장군식으로 뛰지 않는다. 조직과 시스템을 활용한다. 의례적인 간부회의는 아예 없앴다. 대부분 부구청장 주도의 실·국장 회의에서 나온 결과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공무원들이 업무보고 준비로 허비하는 시간을 아껴 준다는 취지에서다. 한 직원은 “불요불급한 회의나 보고회가 줄면서 현장활동 기회가 늘어나는 등 과나 팀별 업무 역량이 오히려 강화됐다”고 말했다. ●‘소프트 리더십’… 區 상 616개 휩쓸어 송 구청장의 이 같은 ‘소프트’한 리더십은 성과로 빛을 발한다. 북구는 민선 4~6기 현재 중앙정부나 공익단체 등의 평가에서 모두 616개의 상을 휩쓸었다. 상으로 받은 사업비만도 430여억원에 이른다. 행정자치부 등이 주관한 제2회 다산목민대상(대통령상)을 비롯해 공공기관청렴도 최우수기관, 올해의 지방자치 최고경영자(CEO), 2015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평가 6년 연속 최우수 등급 등이다. 송 구청장은 “공직은 주민 위에 군림하는 게 아니라 그들을 섬기는 자리”라며 “임명직 30년과 선출직 10년 재직 기간 안이해질 때마다 아버지를 떠올리며 초심을 잃지 않으려 애쓴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서북부 수도권 2기 최대 신도시 운정 상업지구 ‘들썩’

    서북부 수도권 2기 최대 신도시 운정 상업지구 ‘들썩’

    운정신도시는 서북부 지역의 최대 규모의 수도권 2기 신도시다. LG디스플레이, 파주출판도시, LCD산업단지, 신세계아울렛, 롯데아울렛 등 풍부한 배후수요가 있는 도시다. 초저금리에 브렉시트 이후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더욱 심해져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이런 든든한 배후시설을 갖춰 이 지역의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운정신도시에서 분양중인 ‘파주 운정역 엠버418 오피스텔’은 사업지 반경 5km 이내에 운정3지구가 개발되고, 관공서 이전이 계획되어 있다. 또 사업지와 인접하여 종합병원과 도시지원시설, 복합쇼핑타운 등의 편의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종합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파주LCD산업단지 등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또 오피스텔 주변으로 운정호수공원과 운정행복센터, 우체국 등 관공서가 위치해 생활 편의성이 높다. 파주 운정역 엠버418 오피스텔은 운정신도시 중심상업지구인 파주 운정지구 중심상업용지 F1-1-1 일원에 들어설 예정으로 지하1층~ 지상26층 총 418실로 구성되어 있다. 지하1층과 3층~7층은 주차장으로 계획되어 있고 1층과 2층은 근린생활시설, 8층~ 26층은 오피스텔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19㎡~ 전용면적 34㎡ 4가지 타입,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되었다. 원룸, 1.5룸, 투룸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풀퍼니시드 시스템으로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전기쿡탑, 맞춤가구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시스템을 갖추었다. 특히 싱크대 상하부장의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CCTV와 출입통제시스템 등 첨단 디지털 보안 시스템과 입주민을 위한 8층 테라스 및 옥상 층의 하늘정원 등 휴식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운정 엠버418 오피스텔 바로 앞에 위치한 경의중앙선 운정역을 이용하면 용산역까지 약 40분이면 진입이 가능하고 향후 3호선과 GTX가 파주까지 연장 예정이다. GTX 파주연장선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약 23분이면 도달하게 된다. 또 서울~문산 고속화도로가 개통 예정이며 운정IC를 통해 자유로, 제2자유로, 외곽순환로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약 40분대면 도달 가능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효주 자신의 생일날 공동선두, 시즌 2승 발판

    김효주 자신의 생일날 공동선두, 시즌 2승 발판

     김효주(21·롯데)가 자신의 생일날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  김효주는 지난 14일(미국시간)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51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1995년 7월14일 생인 김효주는 이미림(26·NH투자증권), 노무라 하루(일본)와 함께 공동선두로 1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김효주는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순항하다가 마지막 홀인 9번홀(파4) 보기로 다소 아쉬운 마무리를 했다. 지난 1월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퓨어 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우승한 김효주는 이후 16개 대회에서 우승없이 단 두 차례만 ‘톱10’ 성적을 내는 등 다소 부진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날 선전으로 시즌 2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김효주는 “연습 라운드 때는 그린이 다소 딱딱했는데 밤사이에 비가 내려 부드러워졌다”며 “라이브샷과 퍼트가 모두 잘 됐다. 마지막 홀에서 퍼트를 놓쳤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미림도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로 김효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 대회 준우승자 장하나(24·비씨카드)는 3언더파 68타로 리디아 고(뉴질랜드), 지은희(29·한화),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과 함께 공동 7위에 포진했다. 디펜딩 챔피언 최운정(26·볼빅)은 1오버파 72타를 쳐 공동 60위에 그쳤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운빨로맨스’ 류준열 황정음 커플만 있나? 이초희♥정상훈 “틈새로맨스”

    ‘운빨로맨스’ 류준열 황정음 커플만 있나? 이초희♥정상훈 “틈새로맨스”

    배우 이초희가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 연출 김경희)에서 진정한 짝을 찾았다. 드라마 종영을 한 회 남기고 이초희가 연기하고 있는 달님과 량하(정상훈 분) 커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것. 13일 방송된 15회에서는 수호(류준열 분)를 두고 떠난 보늬(황정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달님이 “두사람 그냥 사랑하면 안되나..” 라며 보늬와 수호를 걱정하자, 량하가 돌연 “우리도 사랑했으면 좋겠다”고 고백해 둘의 관계는 급진전됐다. 이어 이들은 사무실 한켠에서 서로의 감정을 숨기지 못하며 스킨쉽을 시도하는 등 보늬와 수호가 주춤한 사이 극에 로맨스를 채웠다. 이초희와 정상훈은 드라마 초반에는 티격태격 하며 웃음을 담당했고, 후반부로 갈수록 미운정이 고운정으로 바뀌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웃음을 안겨줬다. 특히 이초희는 순수하고 지켜주고 싶은 캐릭터 ‘이달님’ 그 자체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운빨로맨스’에서 보늬와 수호가 인연을 맺을 때 중요한 연결고리가 돼 주목 받았던 달님이 마지막까지 이 둘을 이어주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낼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는 오늘(14일) 종영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2통일로 신설 노선 확정…문산~북삼리 간 41㎞

    제2통일로 신설 노선 확정…문산~북삼리 간 41㎞

    제2통일로 신설 노선이 확정돼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13일 국가지원지방도 78호선(제2통일로)의 일부 노선을 변경 고시했다. 제2통일로 사업은 국지도 78호선 일부 구간 중 국도 기능을 상실한 민통선 구간을 폐지하고, 등급 조정을 통해 문산 선유리~ 적성 두지리 구간 지방도를 국지도로 승격하는 사업이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국도 1호선인 통일로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파주 북동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제2통일로 신설을 공약했다. 이날 국토부의 고시로 제2통일로 노선은 당초 파주 문산 선유리~동파리~연천 북삼리 간 40.7㎞에서, 문산 선유리~법원사거리~적성 두지리~북삼리 간 41.8㎞로 변경됐다. 이 구간은 지방도에서 국지도로 승격됨에 따라 당초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된다. 파주시는 2020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제2통일로 건설사업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국지도 78호선은 김포~고양~파주~연쳔~포천으로 이어지는 총연장 172㎞의 경기북부 동서축 중심 노선이다. 국도 1호선인 통일로와 국도 37호선의 보조간선도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파주 구간 중 민간인 통제선 내 노선은 출입통제지역으로 지정돼 간선도로 기능을 상실했고, 문산 선유리~적성 두지리 지역은 12개의 산업단지 내 118개의 기업체에 2만 5537명이 근무해 교통량이 급증, 간선도로망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파주, 연천 지역 특유의 문화·역사·관광지를 찾는 DMZ 관광객이 연 810만명에 이르러, 교통량이 연간 10%씩 상승하는 등 도로 승격이 시급했다. 여기에 파주~고양~서울을 연결하는 통일로는 1972년 개설 이후 하루 교통량이 4만대를 육박하는 등 극심한 교통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파주시는 통일로 교통정체 완화를 위해 제2통일로 건설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그동안 기획재정부,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20여 차례 협의를 진행해왔다. 이 시장은 “파주는 통일로와 자유로를 기반으로 발전했지만, 통일로는 교통량이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면서 “자유로를 축으로 운정신도시, 출판도시 등 주변 지역이 발전했듯이 제2통일로가 신설되면 문산, 법원, 파평, 적성 등 낙후한 파주 북동부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해운대 전통 사찰 앞 고층아파트 재개발 논란

    해운정사 “문화재 훼손 위험” 조합 “사찰 앞 층수 낮출 계획” 각종 문화재 등을 보유하고 있는 부산 해운정사 인근에 대규모 고층아파트 건립이 추진되고 있어 사찰 측이 조망권 등을 내세우며 반발하고 있다. 21일 해운정사 등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 우동 3구역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조합 측이 사찰과 불과 10m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시공사 선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조합은 주택 재개발로 2400가구의 대단위 아파트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은 최근 부산 해운대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해운정사 주지 도무 스님은 “무분별하고 일방적인 재개발이 추진되면 해운정사의 문화재가 훼손되고 한국 불교의 상징적 전통사찰로서 품위와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고 말했다. 양현후 해운정사 문화재보호·재개발사업 대책위원장은 “대다수 주민의 염원인 재개발사업을 지지하지만 해운정사 문화재를 훼손하고 환경권을 침해하는 재개발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조합 측은 “재개발되는 아파트는 최고 39층이고 사찰 앞 구역에는 20층으로 낮출 계획”이라며 “사찰 부근에 관공서와 공원을 배치하고 아파트 용적률도 낮추는 등 해운정사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운정사는 조계종 제13대 종정인 진제 스님이 1971년 창건한 절로 해운대 10대 관광명소 중 한 곳이다. 이곳에는 부산시문화재자료로 지정된 해운정사선문염송집 30권과 시 유형문화재인 해운정사 진법계 등이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서울역에서 일산까지 13분에 간다, 2025년까지… 전국 2시간대 연결

    서울역에서 일산까지 13분에 간다, 2025년까지… 전국 2시간대 연결

    시속 200~250㎞ ‘준KTX’ 투입… 의정부서 8분·송도서 23분 걸려 2025년까지 수서발 고속철도가 북쪽 방향으로 의정부까지 연결된다.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까지의 출퇴근 시간이 50분대에서 30분대로 단축된다. 이미 계획된 고속철도망을 뺀 신규 사업은 시속 200~250㎞급의 준고속철도망으로 건설된다. 국토교통부는 1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2016∼2025년)’을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계획이 추진되면 거주지에서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인구가 46%에서 60%로, 준고속철도 수혜율은 5%에서 25%로 높아져 인구의 85%가 고속·준고속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는 고속열차 이용 혜택 지역을 확대하기 위해 이미 추진 중인 호남고속철 2단계(광주∼목포) 사업과 수도권 고속철 사업을 제때 마무리하기로 했다. 남부내륙선(김천∼거제), 강원선(춘천∼속초), 평택부발선(평택∼부발), 지제 연결선(서정리역∼수도권고속선), 어천 연결선(어천역∼경부고속선)엔 시속 200㎞ 이상의 준고속철이 건설된다. 중앙선 등 기존 일반철도를 시속 230㎞의 준고속철이 달릴 수 있게 선형 개량 작업을 펼친다. 수도권 철도 통근시간을 50분대에서 30분대로 줄이는 사업도 본격화한다. 통근시간 단축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맡는다. A노선(일산∼삼성)을 놓기로 결정한 데 이어 B노선(송도∼청량리)과 C노선(의정부∼금정)도 건설할 계획이다. 신분당선(호매실∼봉담),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동빙고∼삼송), 원종홍대선(원종∼홍대입구), 위례과천선(복정∼경마공원), 도봉산포천선(도봉산∼포천), 일산선 연장(대화∼운정), 서울 9호선 연장(강일∼미사) 철도망도 구축된다. 이 노선들이 건설되는 2025년에는 서울역까지 걸리는 시간이 일산에서 13분, 의정부에서 8분, 송도·동탄에서 23분으로 각각 앞당겨진다. 핵심 물류거점인 항만, 산업단지, 내륙화물기지를 간선 철도망에 연결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새만금선(대야∼새만금항), 구미산단선(사곡∼구미산단), 아산선문산단선(합덕∼아산·석문산단), 대구산업선(서대구∼대합산단), 동해신항선(삼척해변정거장∼동해항), 인천신항선(월곶∼인천신항), 부산신항 연결지선(부산신항선∼부전마산선) 건설이 계획됐다. 3차 철도망 계획이 완료되면 철도운영 연장은 3729㎞(2014년)에서 5364㎞(2026년)로 늘어난다. 복선화율은 71%, 전철화율은 82%로 올라간다. 100만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140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GTX와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확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문산~도라산 전철화 사업이 17일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국토교통부와 경기 파주시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2016~2025)’이 이날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에서는 그동안 파주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GTX 파주연장과 문산~도라산 전철화 사업이 ‘기추진 사업’으로 반영됐고,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대화~운정)이 ‘신규사업’으로 반영됐다. 당초 일산이 종점으로 계획된 GTX가 파주 운정까지 연장될 경우 강남까지 이동시간이 현재 60분 이상(M버스 기준)에서 22분으로 줄어들어 파주와 강남이 같은 생활권으로 기능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는 지난 2월 한국교통연구원 용역 결과를 토대로 파주시 3개 노선의 국가계획 수립을 처음 공개했고 공청회와 전문가 토론회,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관계기관 의견수렴을 거쳐 이번 철도산업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GTX와 3호선의 파주연장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고, 통일 대비 한반도 통합철도망 구축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그동안 이재홍 파주시장은 GTX와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을 핵심공약사항으로 선정하고 도시 규모에 걸맞는 철도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해 왔다. 기추진 사업으로 반영된 GTX 파주연장은 일산 킨텍스에서 파주 운정신도시까지 약 6km를 연장하는 계획으로 지난해 11월 국토부가 민자로 추진하기로 결정하면서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은 현재 GTX 일산~삼성의 기본안과 파주~삼성의 파주연장안 2가지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다. 올해 9월 중순이면 최종 용역결과가 도출 될 예정이다. 신규 광역철도 사업으로 확정된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은 대화역에서 운정신도시까지 약 7km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시민 모두가 염원하던 GTX와 3호선 파주연장, 문산~도라산 전철화 사업이 마침내 국가계획으로 확정 됐다”면서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끝까지 관심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철도건설법’에 따른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철도망 구축 기본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재원 조달 방안 등을 담고 있으며, 이달 중 관보를 통해 고시할 예정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길섶에서] 교하(交河)와 신도시/서동철 논설위원

    어디에 사느냐고 물으면 조금 당황스럽다. “교하(交河)에 산다”고 할 때는 당당했었다. 그런데 “운정신도시에 산다”고 하자니 자괴감이 앞서기 때문이다. 물론 아주 개인적인 감상이다. 10년 전 교하로 이사한 데는 그 역사성도 한몫을 했다. 팔당의 양수리가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든 작은 두물머리라면 교하는 한강과 임진강이 만든 드넓은 두물머리다. 조선시대에는 교하 천도론이 나왔고, 통일 한국의 수도로도 거론되곤 했던 길지(吉地)다. 그런데 신도시 개발이 시작되면서 입지는 크게 흔들렸다. 운정(雲井)은 유래도 분명치 않은 경의선 간이역의 이름이었을 뿐이다. 그럼에도 신도시에 교하가 아닌 운정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은 순전히 이전에 개발된 택지지구인 교하지구보다 운정지구 아파트 값이 조금 비쌌기 때문이었다. 통일신라 이후 파주 일대를 포괄하던 땅이름 교하는 이제 동 이름으로 격하됐다. 부동산 침체로 운정은 집값이 싼 것으로 선두를 다투는 신도시가 됐다. 어디가 비싸니 싸니 하는 논쟁도 원인 무효가 됐다. 교하신도시라고 부른다고 손해 보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교하의 명예를 되찾을 기회가 아닐까 싶다. 서동철 논설위원 dcsuh@seoul.co.kr
  • 파주, 일산 정다운운전면허학원에서 운전면허 빠르게 취득하자!

    파주, 일산 정다운운전면허학원에서 운전면허 빠르게 취득하자!

    예년보다 일찍 더위가 찾아 온 가운데 다가오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면허시험장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장내기능시험은 기존 2개 시험 평가 항목을 포함해 경사로 직각주차, 좌우회전, 교차로, 과속 항목 등이 추가되며 면허시험이 강화된다. 이 외에도 학과시험에는 보복운전, 보행자 보호 등 안전운전을 강조한 시험 내용이 추가되며 도로주행시험은 시험 내용이 축소 및 추가 되며 대폭 바뀔 예정이다. 이에 그 전에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운전학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운전면허 시험에 응시하는 이들은 대부분 젊은 직장인과 학생들인 경우가 많다. 이에 운전면허학원은 주말을 이용해 단기간으로 취득이 가능하며 서울과 우수한 접근성을 갖춘 곳이 선호되고 있다. 또한 면허 시험 중에서도 특히 도로주행을 두려워하는 이들은 가급적 도로주행코스가 쉬우며 학원 자체에서 운영하는 주행시험이 있는 곳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가운데 응시생들에게 비교적 쉬운 직진 위주의 도로주행코스라고 평가 받는 정다운자동차운전면허학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파주, 고양, 일산 교하, 운정지역 운전면허 응시생들이 몰리고 있다. 정다운 운전면허학원은 1, 2종 보통뿐만 아니라 대형면허, 트레일러면허, 렉카 전문 학원으로 모든 운전교육과정은 3일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때문에 파주, 일산, 교하, 운정 등지의 운전면허응시생들이 빠른 면허 취득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 정다운 운전학원 관계자는 "최근 젊은이들이 1, 2종 보통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 수강도 많이 하지만 생업과 취업을 위해 1종대형 면허나 트레일러 운전면허(추레라운전면허), 견인차량 운전면허(렉카 운전면허) 등을 많이 취득한다"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가산점 확보를 위해 대형면허와 특수면허 시험을 응시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한편 정다운파주운전면허학원은 최근 오픈 3주년을 맞아 대형면허, 트레일러면허, 렉카면허, 1종, 2종보통, 대형 면허와 트레일러면허, 렉카면허 중에서 동시에 두 가지 이상 신청할 경우 수강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합격할 때까지 재시험 비용이 무료인 프로모션도 한시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방에서 올라오는 장거리교육생들을 위해 깨끗하고 넓은 숙소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강원도 감자캐기 한창

    강원도 감자캐기 한창

    농민들이 감자 수확철을 맞아 7일 강원 강릉시 운정동 들녘에서 감자를 캐고 있다. 강릉 연합뉴스
  • 왕별 빈자리 샛별 반짝

    5월 한 달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의 위세에 눌렸던 코리안 시스터스가 4주 만의 정상을 벼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이 3일부터 사흘 동안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탁턴 시뷰 호텔 골프클럽 베이 코스(파71·6177야드)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을 한 주 앞두고 열리기 때문에 톱스타들이 대거 불참한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뉴질랜드)와 2위 박인비(28·KB금융그룹)를 비롯해 렉시 톰프슨(미국) 등 10위권 이내의 선수들 중 8명이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브룩 헨더슨(캐나다·4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6위) 정도가 10위권 이내다. 따라서 새 얼굴의 우승자가 나올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 3개 대회를 휩쓸며 세계 10위까지 뛰어오른 쭈타누깐 역시 이번 대회를 거른다. 지난해 우승 트로피를 올린 적이 있는 최나연(29·SK텔레콤)과 최운정(26·볼빅)에겐 좋은 기회다. 지난해 2승을 기록했던 최나연은 올 시즌 10개 대회에서 3차례 ‘톱10’에 들었다.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에서 공동 3위, HSBC 챔피언스에서 공동 4위에 올랐고 컷 탈락이 단 한 번밖에 없는 등 꾸준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마라톤 클래식 우승자인 최운정은 올 시즌 두 차례 ‘톱10’에 올랐다. 4월 텍사스 슛아웃에 불참해 연속 출전 기록은 끊겼지만 특유의 ‘강철 체력’을 앞세워 우승에 재도전하겠다는 각오다. 이 밖에 박희영(29·하나금융그룹), 이일희(28·볼빅) 등 꾸준히 미국 무대에서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들도 모처럼 우승컵에 도전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수도권 인근 타운하우스 ‘호응’…자연과 조화 누리는 新주거 형태

    수도권 인근 타운하우스 ‘호응’…자연과 조화 누리는 新주거 형태

    주거 공간이 단순히 집 안에서 일상생활을 하는 것을 벗어나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변하면서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마당이 있는 여유로움을 얻을 수 있는 타운하우스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타운하우스는 아파트의 편리함과 전원주택의 자연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주거 형태로 꼽힌다. 높은 천장과 계단, 다락방, 정원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작은 마을로 이뤄져 이웃들과의 정도 함께 나눌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타운하우스를 선택할 때 도시와의 접근성이 좋고 인근에 생활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타운하우스는 한 달에 한두 번 놀러가는 별장이 아니라 매일 생활하는 집이기 때문에 도시와의 높은 접근성, 편리한 주변 생활편의시설, 인테리어 소재, 교육환경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믿을 수 있는 시공사를 확인하고 건축 자재가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더 좋다. 최근 수도권에 인접해 있는 타운하우스 가운데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 조성된 헤르만하우스02의 경우 유명 건축가가 ‘소통’을 키워드로 설계했다고 알려지면서 시공 단계부터 관심을 얻었다. 건축물의 예술성은 물론 자연과의 소통, 가족과의 소통, 이웃과의 소통을 주제로 자연친화적인 콘셉트로 건축됐다. 내부는 높은 천정고와 통창을 적용해 공기순환을 최대화했으며, 개방감과 쾌적성, 채광을 극대화시켰다. 단지 뒤로는 양지말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앞으로는 대형공원이 조성 중에 있다. 타운하우스 지하에는 취미실, 작업실, 미디어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이 확보되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헤르만하우스02가 위치한 운정3지구개발지역은 하나로마트와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롯데아울렛, 현대백화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학군도 갖춰져 있다. 또한 GTX 운정신도시, 지하철 3호선의 연장 발표, 제2외곽도로순환도로 신설, 상암-문산고속도 착공 등으로 개발호재까지 높은 지역이라는 게 건설사 측 설명이다. 헤르만하우스 분양 관계자는 “호응을 얻어 현재 38세대 가운데 26세대가 이미 입주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임을 위한 행진곡’ 기념곡으로 지정하라!”

    [서울포토] “‘임을 위한 행진곡’ 기념곡으로 지정하라!”

    18일 광주시 북구 운정동 5·18 국립묘지에서 열린 제36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임을위한 행진곡 기념곡 지정하라는문구가 적힌 손푯말을 들고 시민들이 시위를 펼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은 정부 기념식”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은 정부 기념식”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18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려다가 유족들의 항의를 받고 기념식장에 들어가지 못했다. 그는 최근 논란이 불거진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 방식 유지 방침에 대해 “국민 의견을 들어서 결정한 것이지 특정 개인이 독단으로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 처장은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에서 거행된 제36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5·18 민주묘지를 찾았다가 유족들의 항의로 입장하지 못하게 되자 돌아서 나오면서 이같이 말하며, 제창 불허 결정을 청와대가 한 것이냐는 질문에 “결정권은 청와대와 보훈처에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도 답했다. 박 처장은 또 (보훈처의 결정이) 통합을 위한 길이냐는 질문에도 “대통령께서 지난 13일에 말씀을 하셔서 금, 토, 일 3일간 연휴를 반납하고 많은 의견을 수렴했는데 찬성도 반대도 있기에 어느 한 쪽으로 결정하면 논란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러 번 말했지만 보훈단체들이 강력히 반대한다. 보훈단체들은 국가유공자들의 단체이고 보훈처는 보훈단체 분들의 명예를 유지하고 예우하기 위한 부처”라면서 ‘그 분들이 반대하는 노래를 보훈처가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다“고 주장했다. 박 처장은 ’유족들의 의견도 중요한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 ”당사자들의 의견도 중요하지만 이 기념식은 정부 기념식“이라면서 ”국민들의 의사가 중요하다“고 거듭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18 민주화운동 기념 참배한 손학규 “광주의 5월은 새 판 짜기의 시작”

    5·18 민주화운동 기념 참배한 손학규 “광주의 5월은 새 판 짜기의 시작”

    손학규 더불어민주당 전 상임고문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인 18일 “국민이 새 판을 시작하라고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면서 “광주의 5월은 그 시작”이라고 밝혔다. 손 전 상임고문은 이날 광주 북구 운정동의 5·18 민주묘역을 참배하던 중 기자들과 만나 “여기 온 취지를 말씀드리겠다. 5·18의 뜻은 시작이다”라면서 “각성의 시작이자 분노와 심판의 시작이다. 또한 용서와 화해의 시작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국민의 요구는 이 모든 것을 녹여내는 새 판을 시작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전 상임고문은 정부의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 결정에 대해 “당연히 제창으로 (했어야 했다)”면서 “임을 위한 행진곡이 기념곡으로 지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만 ‘새로운 시작’ 언급에 대해 정계복귀 의사로 받아들여도 되느냐 묻자 “저는 5·18이 국가행사로 지정된 1993년 이래 외국에 있을 때를 빼고는 매년 여기에 왔다”고만 말했다. 또 야권에서 손 전 상임고문에게 역할을 해달라는 요청이 많다고 거듭 질문하자 “이 정도만 하죠”라며 말을 아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정진석 ‘임을 위한 행진곡’ 불러…황교안·현기환은 ‘침묵’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정진석 ‘임을 위한 행진곡’ 불러…황교안·현기환은 ‘침묵’

    여야 지도부가 18일 제36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최근 기념곡 지정 불허로 논란이 확산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렀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5·18 민주묘지에서 거행된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 순서 때 일어서서 노래를 불렀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당선인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와 천정배 공동대표, 박지원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 등 야권 지도부도 모두 일어서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정의화 국회의장과 박형준 국회 사무총장도 일어서서 함께 노래를 불렀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의 불참으로 대신 참석한 황교안 국무총리와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은 자리에서 일어나기는 했으나 노래는 부르지 않았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참석하려던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유족 반발로 기념식에 입장하지 못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18 전야제 獨기자·백남기씨 가족 등 참석

    5·18 전야제 獨기자·백남기씨 가족 등 참석

    시민단체 ‘행진곡’ 논란에 불참 5·18 36돌인 18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는 ‘제36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린다. 오전 10부터 시작되는 행사에는 유족과 시민, 정부 요인, 여야 의원 등 30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광주와 ‘달빛 동맹’을 맺은 대구시에서는 권영진 시장과 시의원, 2·28 민주운동기념사업회 공동의장단, 달빛동맹민관협력위원회 위원 등 40여명이 기념식에 참석해 희생자의 넋을 기린다. 이들은 지난해 기념식에도 참석했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개식과 국민의례, 헌화 분향, 경과보고, 기념사,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 순으로 30여분간 진행된다.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논란이 올해로 8년째를 맞은 가운데 광주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이에 항의, 기념식 불참을 선언했다. 그러나 5월단체는 행사에 참석, 마지막에 배치된 ‘기념공연 합창’ 때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념일을 하루 앞둔 이날 금남로와 5·18민주묘지에서는 전야제와 추모제가 열리는 등 추모 분위기가 고조됐다. 이날 오전 국립5·18민주묘지에서는 5·18 유가족과 윤장현 광주시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제가 열렸다. 추모제는 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 등 5월 3단체 대표들이 각각 초헌, 아헌, 종헌관을 맡아 전통제례로 치러졌다. 오후에는 금남로 일대에서 ‘오월 광주, 기억을 잇다! 평화를 품다!’라는 주제로 전시·체험행사·거리공연 등 시민난장이 펼쳐졌다. 오후 6시부터는 광주공원~금남로5가~금남근린공원~5·18민주광장 특설무대까지 이어지는 민주대행진이 펼쳐지면서 전야제가 시작됐다. 전야제에는 시민 등 수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월 그날이 오면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우리 어깨 걸고 아픔을 넘어 등 3부로 나뉘어 밤늦게까지 진행됐다. 특히 올 전야제에는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쓰러져 사경을 헤매는 백남기 농민의 가족, 독일 언론인 위르겐 힌츠페터 유족, 5·18 당시 광주의 참상을 세계에 전한 외신기자, 80년 해직기자 등도 참석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서울포토]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는 5.18 유가족들

    [서울포토]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는 5.18 유가족들

    5.18 민주화운동 36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유가족회 주최로 열린 추모행사에서 유가족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아물지 않는 5월의 상처’

    [서울포토] ‘아물지 않는 5월의 상처’

    5.18 민주화운동 36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참배온 유가족들이 슬픔에 잠겨 있다. 광주=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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