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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법 “대만 유학생 음주운전 사망사고 징역 8년 확정”

    대법 “대만 유학생 음주운전 사망사고 징역 8년 확정”

    음주운전으로 대만인 유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5번의 판결 끝에 징역 8년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모(53)씨의 재상고심에서 원심의 징역 8년형을 확정했다. 김씨는 2020년 11월 6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에서 제한속도를 넘겨 차를 몰다가 신호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대만인 유학생을 치어 숨지게 했다. 당시 김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79%로 취한 상태였고 제한속도가 시속 50㎞인 도로에서 시속 80.4㎞로 차를 몰았으며 정지 신호도 무시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1심에서 징역 6년을 구형했으나 재판부는 그보다 더 높은 징역 8년형을 선고했다. 김씨가 2012년과 2017년에 음주운전으로 벌금형 전과가 있었기 때문이다. 2심 판단도 같았다. 그러나 대법원은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돌려보냈다. 그 사이 헌법재판소에서 상습 음주운전자를 가중처벌하는 ‘윤창호법’을 위헌으로 결정하면서 이 부분에 대해 다시 심리하라는 것이었다. 파기환송심에서 검찰은 위헌 결정이 나온 윤창호법 규정 대신에 일반 처벌 조항을 적용하는 취지로 공소장을 변경했다. 이에 형량이 다소 줄 것이란 예상도 나왔으나 재판부는 이전 1·2심과 같은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형량을 다시 정하는 데 있어 음주운전이 자신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침해할 위험이 매우 높은 범죄로 이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 것을 우선해서 고려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씨는 대법원에 재상고했으나 대법원은 징역 8년형을 확정했다.
  • 경남 하천 373곳에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 구축...원격제어로 수문 개폐.

    경남 하천 373곳에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 구축...원격제어로 수문 개폐.

    경남지역 국가·지방하천에 실시간 수위에 따라 원격제어로 수문을 개폐하는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이 구축돼 올해부터 본격 가동된다.경남도는 기상이변에 따른 갑작스런 게릴라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도내 11개 국가하천과 16개 배수영향권 지방하천 구간에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 373곳(국가하천 291곳, 지방하천 82곳)을 구축하고 올해 장마철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은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장치를 설치해 하천 수위와 수문을 실시간 확인하고 상황에 맞춰 수문 개폐를 원격제어하는 시스템으로 재해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2020년 12월 진주시 남강, 김해시 낙동강과 화포천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을 선도사업으로 시작한 뒤 지난해 7월 국가하천 모든 구간과 배수영향권 지방하천 구간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국비 522억원을 투입해 지난 5월까지 모두 373곳에 구축을 완료했다. 지난달 18일부터 27일까지 시운전을 하며 자체점검을 마치고 올해 장마에 대비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경남도는 그동안 민간 수문관리인이 경험으로 조작해온 하천 수문 운영방식을 객관적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원격·제어 방식으로 개선함에 따라 자연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홍수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경남도는 운영 성과 등을 분석해 원격 자동화 제어가 필요한 도내 모든 지방하천 수문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근석 경남도 하천안전과장은 “국가·지방하천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수위와 수문을 실시간 확인·점검해 원격 제어를 할 수 있게 돼 홍수 대응능력이 획기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제 강남서 자율주행 해요”…진모빌리티, 현대차 손잡고 강남에 시범서비스

    “이제 강남서 자율주행 해요”…진모빌리티, 현대차 손잡고 강남에 시범서비스

    현대차 ‘아이오닉5’ 2대 로보라이드 시범원희룡 국토부 장관·오세훈 서울시장 참석이르면 오는 8월부터 일반 고객 시승 가능앞으로 교통량이 많은 서울 강남 지역에서도 자율주행 차량을 탈 수 있다. 진모빌리티와 현대자동차가 함께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에 나섰다. 9일 진모빌리티는 서울 강남구·서초구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4단계 기술을 적용한 현대차 ‘아이오닉5’로 카헤일링 시범 서비스인 ‘로보라이드’ 개시에 앞서 실증 행사를 가졌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해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로보라이드를 시승했다. 로보라이드에 적용된 레벨4 자율주행은 대부분 도로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단계로 완전 자율주행 전 단계인 고등 자율주행 단계다.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는 그동안 세종시와 서울 상암 등에서 진행됐지만, 교통량이 가장 많은 서울 강남 지역(강남구 논현동, 대치동, 도곡동, 삼성동, 역삼동·서초구 양재동 등)에서 운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 자동차 임시 운행 허가를 취득한 아이오닉5 2대가 투입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고 승객은 최대 3인이 탑승할 수 있다. 자율주행 등 관련 안전 교육을 이수한 비상 운전자 1인이 탑승해 비상 상황에 대응할 방침이다. 오는 8월부터는 일반 고객들도 해당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용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 차량 호출, 경로 지정 등을 할 수 있다. 자율주행 로보라이드 차량은 보행자·대형버스 등이 혼재하는 도로에서 스스로 차선 변경, 좌·우회전, 유턴 등이 가능하다. 진모빌리티는 지난해 10월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미래 자율주행 운영사업자로서 자율주행 기술 활용 서비스 개발을 해왔다. 이를 양사는 로보라이드의 관제 배차 기술과 핀테크 결제 시스템 등과 관련한 협업을 진행했다. 이성욱 진모빌리티 대표는 “진모빌리티는 자율주행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관련 기관 등과 연구 개발을 지속하며 내부 역량을 강화해 왔다”며 “이번 현대자동차와의 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현대자동차와 함께 펼치는 로보라이드 서비스에서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자율주행 기술·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음주측정 거부’ 래퍼 장용준, 항소심서 윤창호법 혐의 제외

    ‘음주측정 거부’ 래퍼 장용준, 항소심서 윤창호법 혐의 제외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래퍼 노엘(22·본명 장용준)이 2심에서 ‘윤창호법’이 아닌 일반 도로교통법을 적용받게 됐다.  윤창호법→일반 도로교통법 위반 공소장 변경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3부(부장 차은경·양지정·전연숙)는 9일 도로교통법 위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장씨의 항소심 첫 공판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소장 변경을 허가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7일 장씨에게 ‘윤창호법(반복된 음주운전이나 음주 측정거부를 가중처벌하는 도로교통법)’이 아닌 일반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측정 거부) 혐의를 적용하겠다며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다. 음주운전으로 2회 이상 적발되거나 과거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사람이 측정거부를 하면 가중처벌하는 ‘윤창호법’ 조항에 대해 지난달 26일 헌법재판소가 재차 위헌 결정을 내리면서 효력을 상실한 데 따른 것이다. 장씨는 “단순 음주 측정 거부로 혐의가 변경됐는데 혐의를 인정하냐”는 재판부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장씨에게 반복 음주운전을 가중처벌하는 윤창호법이 아닌 일반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가 적용되면 1심보다 형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장씨 측도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면서 ‘형량이 너무 무겁다’는 취지로 주장하고 있다. 檢, “1심 무죄인 상해 혐의 입증하겠다” 이날 재판에서 장씨 측은 1심에서 무죄로 인정된 상해 혐의를 제외한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반면 검찰은 피해 경찰관이 장씨의 범행으로 얼마나 다쳤는지 다시 조사해 장씨의 상해 혐의를 입증하겠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1심에 제출된 상해진단 사실조회 내용 중 “특별한 치료를 요하지 않고 자연치료가 가능했다”는 부분이 상해 혐의를 무죄로 판단하는데 결정적인 이유가 됐으나, 당시 사실조회 내용에서 미진한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검찰은 기존 사실조회 내용 중 “상처가 흔치 않은 부위”라고 언급된 부분을 두고 “답변이 너무 간략해서 근거나 이유에 대해 추가로 확인하고 싶은 입장”이라며 추가로 사실조회를 신청하겠다고 말했다. 변호인은 “1심 증거조사를 토대로 판단했으면 좋겠다”며 “사실조회를 추가로 한다고 해서 새로운 증거가 나오지 않을 것 같다”며 반발했다. 재판부는 변호인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고 검찰의 사실조회 신청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다음 달 7일 항소심 재판을 마무리 짓고 7월 말쯤 선고하겠다고 밝혔다. 무면허·음주측정 거부·경찰관 폭행 등 혐의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장씨는 지난해 9월 18일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성모병원사거리에서 무면허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그는 현장에 출동한 서초경찰서 소속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 27분 동안 4차례 불응하고, 순찰차에 탑승한 뒤 경찰관을 머리로 2차례 들이받은 혐의로 체포돼 같은 해 10월 구속기소 됐다. 1심은 경찰관 상해 부분만 제외하고 장씨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장씨는 2019년에도 서울 마포구에서 술에 취해 차를 운전하다 오토바이를 추돌한 혐의로 기소돼 2020년 6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다.
  • 차선변경부터 유턴까지 스스로…‘자율주행택시’ 강남 달린다

    차선변경부터 유턴까지 스스로…‘자율주행택시’ 강남 달린다

    이르면 8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가 승객을 태우고 서울 강남 도심을 주행한다. 자율주행 레벨4는 특정 구간에서 차가 스스로 주행하는 고도 자동화를 뜻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시, 현대차와 손잡고 서울에서 교통이 가장 혼잡한 강남구와 서초구에서 레벨4 자율주행 시범운행과 기술 실증을 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 현대오토에버 사옥에서 ‘자율주행 로보라이드 시범운행 착수행사’를 개최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첫번째 고객이 돼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한 로보라이드를 시승한다. 원 장관과 오 시장은 일반 국민 대상 서비스 공개에 앞서 자율주행 기술과 안전을 사전에 점검하고, 2025년 자율주행 대중교통 상용화와 2027년 레벨4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열기 위한 협력을 약속할 계획이다. 국토부와 현대차는 시범운행을 거친 뒤 8월 무상으로 로보라이드 서비스를 일반 국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강남에서 예약, 차량 호출, 경로 지정 등을 할 수 있다. 로보라이드 시범 운행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안전교육을 이수한 비상 운전자 1인이 운전석에 탑승하고, 승객은 최대 3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올해 테헤란로, 강남대로, 영동대로, 언주로, 남부순환로 등 26개 도로 48.8㎞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도산대로, 압구정로 등 총 32개 도로 76.1㎞로 로보라이드 운행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국토부는 서울 강남을 포함해 2025년까지 시·도별 1곳 이상으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를 확대할 예정이며, 특정 구역 외 모두 시범운행을 허용하는 ‘네거티브 체계’(금지한 행위가 아니면 모두 허용하는 규제)로도 전환을 추진한다. 원 장관은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나라 자율주행 기업이 글로벌 빅 테크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장관이 직접 챙기겠다”며 “2030년 미래 모빌리티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모빌리티 로드맵을 올여름에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현대오토에버 사옥에서 열린 자율주행차 ‘로보라이드’ 시범서비스 시승 행사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 “‘TBS 개편’ 김어준 겨냥했나” 질문에…오세훈 대답은

    “‘TBS 개편’ 김어준 겨냥했나” 질문에…오세훈 대답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교통방송(TBS)의 개편 추진과 관련해 방송인 김어준씨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오 시장은 지난 8일 KBS 뉴스9 에 출연해 ‘TBS에서 교통 기능을 빼고 교육 기능을 넣는다는 공약이 눈에 띈다. 특정 방송의 진행자인 김어준씨를 겨냥했다는 해석도 있다’는 진행자의 말에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오 시장은 “아시다시피 요즘 교통정보를 TBS에서 얻으면서 운전하는 분들은 거의 안 계신다. 그래서 나온 제안”이라며 “저는 쇠퇴한 기능을 고집하고 있을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TBS에 대해 “별도 재단으로 독립했는데 운영예산으로 인건비를 비롯해 1년에 300억원씩 세금을 갖다 쓰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며 “재정적으로도 독립하는 게 맞고 그런 의미에서 예산을 점차 줄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제가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아니고 시의회에서 논의해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 시장은 서울시의 대중교통 요금을 당분간 올릴 생각이 없다는 뜻도 밝혔다. 오 시장은 ‘택시나 대중교통 요금을 올릴 것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최대한 버텨보려고 작심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엊그제 간부 논의에서 제가 ‘지금은 때가 아니다, 생활물가가 올라서 다들 힘들어하니 서울시가 품어 안고 중앙정부 지원을 받더라도 버텨보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6·1 지방선거 이전부터 대중교통 요금 인상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지난 2월 출입기자단 신년간담회에서도 “현재로서는 대중교통 요금 인상 계획은 없다”면서 “오미크론 변이로 위중한 상황이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생필품 가격이 인상 러시인데 교통 요금까지 오른다면 감당하기 힘든 시점”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은평, 초등교 앞 횡단보도의 특별한 변신

    은평, 초등교 앞 횡단보도의 특별한 변신

    서울 은평구는 어린이들이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초등학교 근처 횡단보도에 ‘사인블록형 옐로카펫’(사진)을 설치한다. 구는 8일 어린이보호구역 6곳에 노란색 기능성 블록인 사인블록형 옐로카펫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횡단보도 대기 공간에 설치되는 옐로카펫은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어린이들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고 어린이들이 안전한 지역에 머물도록 유도해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구는 지난달부터 5000만원을 투입해 갈현·어울·진관·은빛초등학교 주변에 각각 1개, 효림유치원에 2개의 사인블록형 옐로카펫을 설치해 이달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도색한 기존 옐로카펫도 사인블록으로 교체해 시인성과 안전효과를 높였다. 구는 향후 학교 주변 옐로카펫을 확대 설치하고 바닥형 보행신호 등 어린이 보행자 안전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박순애 캐도 캐도 의혹만… 교육계 거세진 “임명불가”

    박순애 캐도 캐도 의혹만… 교육계 거세진 “임명불가”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의혹이 잇따라 불거지고 있다. 만취 음주운전, 논문 중복게재에 더해 사외이사 겸직 이해충돌 논란까지 나오자 교육계에서 ‘임명 불가’ 목소리가 커진다. 박 후보자 지명 직후 2001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드러났다.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251%로, 면허 취소 기준인 0.1%보다 2.5배 높았다. 당시 박 후보는 250만원 벌금형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고 선고유예를 받았다. 박 후보자는 또 2000~2007년 동일한 논문이나 보고서를 여러 학술대회나 학회지에 중복 게재하는 방식으로 연구 성과를 부풀리고, 논문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2017년에는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평가단장을 맡으면서 KB국민은행 사외이사로도 활동해 이해충돌 논란도 빚고 있다. 박 후보자는 의혹들에 대해 “음주운전은 변명의 여지 없는 실수이며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논문 표절이나 중복게재 의혹에 대해서는 교육부 연구윤리 지침에 ‘부당한 중복게재’를 신설해 개정한 시점이 2015년도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의혹이 이어지자 교원단체의 목소리가 달라지고 있다. ‘교육을 모르는 교육수장 인선’이라는 우려에서 ‘교범(敎範)이 될 수 없다’며 아예 “임명 불가” 의견이 전방위로 퍼지는 상황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정소영 대변인은 “음주운전을 한 것도 모자라 재판을 청구한 일이라든가, 논문 중복게재 등 편법을 저지른 일로 볼 때 교육계 수장으로서 부적격하다는 게 교사들의 인식”이라고 지적했다. 현 정부에 우호적인 보수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교총)의 조성철 대변인은 “박 후보자가 해소되지 않은 의혹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하고, 국회가 하루속히 청문회를 열어 이를 철저하게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각종 의혹이 겹치면서 정부 부처에서도 비판이 나온다. 한 부처 관계자는 “논문 표절을 감독해야 할 교육부 수장이 이런 상황이라면 장관의 영이 제대로 서겠느냐는 의견들이 많다”고 전했다. 현재 국회 원 구성이 늦어지면서 윤 대통령이 박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거치지 않고 임명할지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인사청문을 요청했지만, 8일 여야 합의가 또다시 불발됐다.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대통령 인사청문요청안을 받은 날부터 20일 안에 청문을 마쳐야 한다. 청문회가 열리지 않거나 국회가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하면 10일 이후 대통령이 장관을 임명할 수 있다.
  • 오늘 ‘학동 참사’ 1주기… 폐허 속 남은 상흔

    오늘 ‘학동 참사’ 1주기… 폐허 속 남은 상흔

    ‘학동 참사’ 1주기를 하루 앞둔 8일 오후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지 사고 현장 앞을 시내버스가 지나고 있다. 지난해 6월 9일 이곳에서는 철거 중이던 상가 건물이 무너지면서 시내버스가 잔해에 깔려 승객 9명이 숨지고 운전기사 등 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책임자 처벌은 1년째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 광주 연합뉴스
  • 오늘 ‘학동 참사’ 1주기… 폐허 속 남은 상흔

    오늘 ‘학동 참사’ 1주기… 폐허 속 남은 상흔

    ‘학동 참사’ 1주기를 하루 앞둔 8일 오후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지 사고 현장 앞을 시내버스가 지나고 있다. 지난해 6월 9일 이곳에서는 철거 중이던 상가 건물이 무너지면서 시내버스가 잔해에 깔려 승객 9명이 숨지고 운전기사 등 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책임자 처벌은 1년째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 광주 연합뉴스
  • 불거지는 의혹에 거세진 “교육부 장관 임명불가” 목소리

    불거지는 의혹에 거세진 “교육부 장관 임명불가” 목소리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의혹이 잇따라 불거지고 있다. 만취 음주운전, 논문 중복게재에 더해 사외이사 겸직 이해충돌 논란까지 나오자 교육계에서 ‘임명불가’ 목소리가 커진다. 박 후보자 지명 직후 2001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드러났다.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251%로, 면허 취소 기준인 0.1%보다 2.5배 높았다. 당시 박 후보는 250만원 벌금형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고 선고유예를 받았다. 박 후보자는 또 2000~2007년 동일한 논문이나 보고서를 여러 학술대회나 학회지에 중복 게재하는 방식으로 연구 성과를 부풀리고, 논문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2017년에는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평가단장을 맡으면서 KB국민은행 사외이사로도 활동해 이해충돌 논란도 빚고 있다. 이런 의혹에 대해 박 후보자는 “음주운전은 변명의 여지없는 실수이고, 2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논문 표절이나 중복게재 의혹에 대해서는2007년 논문이 학술대회에서 발표하는 ‘프로시딩’(예비보고의 형식으로 발표해 타당성을 묻는 연구활동 일부)이었고, 교육부 연구윤리 지침에 ‘부당한 중복게재’를 신설해 개정한 시점이 2015년도라고 주장했다. 또, 교신저자로 참여한 2006년 논문에는 논문 철회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의혹이 이어지자 교원단체의 목소리가 달라지고 있다. ‘교육을 모르는 교육수장 인선’이라는 우려에서 ‘교범(敎範)이 될 수 없다’며 아예 “임명불가”를 의견이 교육계 전방위로 퍼지는 상황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정소영 대변인은 “음주운전을 한 것도 모자라 재판을 청구한 일이라든가, 논문 중복게재 등 편법을 저지른 일로 볼 때 교육계 수장으로서 부적격하다는 게 교사들의 인식”이라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입시비리 전담반을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는데, 이런 자질의 후보자가 교육부 수장이 된다면 비리 척결 등에 제대로 나설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현 정부에 우호적인 보수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교총)도 분위기 변화가 감지된다. 조성철 교총 대변인은 “국민들이 교육 공무원에 대해서는 특히 더 엄한 잣대를 겨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박 후보자가 해소되지 않은 의혹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하고, 국회가 하루속히 청문회를 열어 이를 철저하게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부에서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앞서 기획조정실 출신 장상윤 교육부 차관 임명에 이어 행정학자인 박 후보자를 장관으로 지명하자 교육부 내부에선 교육부 축소·개편에 방점을 찍은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각종 의혹마저 겹치면서 시선은 더 싸늘해졌다. 한 교육계 관계자는 “논문 표절을 감독해야 할 교육부 수장이 이런 상황이라면 장관의 영이 제대로 서겠느냐는 의견들이 많다”면서 “박 후보자가 교육부 장관이 되면 결국 교육부 축소·개편을 더 강하게 추진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돈다”고 전했다. 현재 국회 원 구성이 늦어지면서 윤 대통령이 박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거치지 않고 임명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인사청문을 요청했지만, 이날 국회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여야 합의는 불발됐다.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대통령 인사청문요청안을 받은 날부터 20일 안에 청문을 마쳐야 한다. 대통령은 청문회가 열리지 않거나 국회가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하면 이후 10일 이후엔 장관을 임명할 수 있다. 이대로라면 6월 말쯤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임명할 수 있다는 뜻이다. 다만, 박 후보자에 대한 의혹들이 만만치 않다는 점에서 바로 임명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 50분 동안 28번 중앙선 침범한 40대 면허취소

    50분 동안 28번 중앙선 침범 난폭운전을 한 40대가 8일 경찰에 입건됐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중앙선을 침범해 다른 운전자에게 위해를 가한 혐의(도로교통법상 난폭운전)로 40대 A씨를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35분쯤 완주군 구이면 도로에서 50여 분 동안 28회나 중앙선을 침범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의도적으로 중앙선을 넘어가 반대 차선 차량에게 위해를 가해 일대를 운행하던 운전자들이 사고를 피하기 위해 갓길로 피하는 등 소동을 빚은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입건하고, 중앙선침범 행위 벌점을 합산해 면허를 취소했다. 경찰은 A씨가 중앙선을 침범하게 된 정확한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중앙선침범이나 속도위반 등은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범죄행위로 형사처벌과 함께 면허 취소나 정지 등 행정처분까지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 “남이 주는 음료 절대 마시지마”…현실판 ‘범죄도시’ 실제 일어났다

    “남이 주는 음료 절대 마시지마”…현실판 ‘범죄도시’ 실제 일어났다

    필리핀에 입국한 30대 한인 배낭 여행객이 현지인에 의해 감금됐다가 돈을 주고 풀려나는 등 한인들을 노린 강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최근 필리핀에서 한인을 노린 강도‧감금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주필리핀한국대사관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8일 필리핀 한인사회 등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30대 한인 남성 A씨는 필리핀 수도권 메트로 마닐라 부근에서 채팅앱을 통해 알게 된 현지인을 만난 뒤 감금됐다. A씨는 배낭 여행을 위해 필리핀에 입국한 뒤 채팅앱을 통해 알게 된 현지인과 접촉했다가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튿날 돈을 주고 풀려났으며 곧바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이 사실을 인지하고 수사에 착수했다.지난달에는 메트로마닐라 내 스카이웨이 내부순환고속도로 진입로에서 차를 몰고 가던 40대 한인 교민이 총기를 든 괴한을 만나 현금 500만페소(약 1억2000만원)를 강탈당한 사건도 있었다. 당시 괴한들은 차량을 탄 채 진입로를 막아선 뒤 A씨의 승용차가 멈춰 서자 총기를 들고 차에서 뛰어나와 현금을 모두 빼앗은 뒤 도주했다. 한인 교민이 다수 거주하는 앙헬레스에서는 심야시간대 한인을 대상으로 한 총기 강도 범죄가 최근 한 달간 4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필리핀한국대사관은 “지난 5월 중순부터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필리핀 경찰의 이동 제한 조치가 완화되면서 심야시간대 노상 총기강도 등 강력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필리핀한국대사관은 ▲호텔 차량 탑승 전 호텔 직원 및 운전기사 소속을 미리 확인할 것 ▲이유 없이 호의를 베푸는 현지인 또는 한국인이 제공한 음료 등은 절대로 마시지 말 것 ▲다중밀집시설 방문 자제 등의 안전 행동 수칙을 안내했다.
  • ‘17명 사상 광주 학동참사’ 어느덧 1년…붕괴 잔해 여전

    ‘17명 사상 광주 학동참사’ 어느덧 1년…붕괴 잔해 여전

    ‘학동참사’ 1주기를 하루 앞둔 8일 오후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지 사고 현장에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 있다. 약 1년 전 이곳에서는 철거 중이던 상가 건물이 무너지면서 시내버스가 잔해에 깔려 승객 9명이 숨지고 운전기사와 다른 승객 등 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책임자 처벌은 1년째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  사고현장에서는 9일 오후 4시부터 1주기 추모식이 열리며 발생 시간인 오후 4시22분에 맞춰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 화물연대 노조원 18명 체포… 시멘트 공장 가동 중단(종합)

    화물연대 노조원 18명 체포… 시멘트 공장 가동 중단(종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총파업 이틀째인 8일 하이트진로 경기 이천공장 앞에서 노조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 A씨 등 15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이날 오전 8시 30분쯤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으로 드나드는 화물 차량을 막아선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70여명의 조합원 중 제지에도 불구하고 공장 측의 업무를 방해한 15명을 검거했다. A씨 등이 체포되는 과정에서 폭력 행위 등 물리력을 행사하지는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앞서 하이트진로 이천공장과 청주공장의 화물 운송 위탁사인 수양물류 소속 화물차주 130여명은 지난 3월 화물연대에 가입한 뒤 파업에 돌입했다. 지난달 말부터 투쟁 강도를 높인 이들은 최근 들어 차량으로 각 공장 정문을 막아서며 비조합원의 운송업무에 지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천공장에서는 전날 조합원 20여명이 철야 집회를 이어갔다. 이날 아침에는 밤사이 귀가했던 조합원들이 합류해 공장 밖으로 나가는 출하 차량을 몸으로 막아서기도 했다.부산과 광주에서도 화물연대 노조원들이 체포됐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노조원 2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8시 37분쯤 부산 강서구 신항 삼거리 집회 현장을 지나던 트레일러 2대의 진행을 막아서며 물병과 계란을 던진 혐의를 받는다. 부산 지역 화물연대 조합원들은 전날 신항 삼거리 주변에서 집회를 연 이후 500여명이 현장에 남아 철야 농성을 벌였다. 북항 감만 및 신선대부두에서도 160여명이 집회를 열였다. 총파업 이틀째인 이날도 신항과 북항 일대에서 집회가 집행 중이다. 화물연대 파업으로 부산항 10개 터미널의 장치율(컨테이너 보관 능력 대비 적재율)은 전날 오후 기준 파업 전 대비 4%포인트가량 높은 73.7%를 기록했다. 또 전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항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1만 9000여 TEU(1TEU는 약 6m 길이 컨테이너 1개)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반출입량인 2만 5000여 TEU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치다.광주 광산경찰서는 화물연대 노조원 1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노조원은 이날 오전 8시 45분쯤 광산구 하남산업단지 화물차고지 입구를 승합차로 막아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비조합원 운전기사들의 화물차 입·출차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총파업으로 전국의 시멘트 출하 중단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의 일부 레미콘 공장은 시멘트 재고가 바닥나면서 공장 가동을 멈췄다.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전날 시멘트 출하량은 1만 5500t으로 평소(일평균 18만t) 대비 90% 이상 대폭 감소했으며 시멘트 업계의 하루 매출 손실액은 153억원(t당 9만 3000원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협회 측은 “화물연대 파업이 지속될 경우 1주일 뒤면 피해 규모가 10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우려했다. 건설 수요가 많은 수도권의 경우 일부 레미콘 공장들이 시멘트 재고를 거의 소진하면서 이날부터 생산이 중단되기 시작했다. 배조웅 전국레미콘연합회 회장은 “오늘부터 출하량을 조금씩 줄이더라도 내일부터는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곳들이 많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한편 화물연대는 전날 0시를 기해 예정대로 전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화물연대는 “국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총파업 전까지 정부와 모든 대화창구를 열어놓고 협의를 위해 노력해왔지만, 국토교통부는 지난 2일 1차 교섭 이후 대화 요청이나 적극적인 연락도 없는 상황”이라며 파업을 강행한다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2018년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과 함께 일몰제로 도입된 ‘안전 운임제’ 폐지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안전 운임제는 화물 기사들의 적정임금을 보장해 과로·과적·과속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운임인 안전 운임보다 낮은 운임을 지급하는 화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로, 3년간 시행된 후 올해 말 폐지 예정이다. 화물연대는 경윳값 폭등으로 안전 운임제 없이는 생계유지가 곤란한 상황이라며 제도 확대를 요구해왔다. 이외에도 ▲운송료 인상 ▲지입제 폐지 및 화물 운송산업 구조 개혁 ▲노동기본권 확대 및 화물노동자 권리 보장 등을 주장하고 있다.
  • 제조업 운반·하역 작업서 올들어 25명 사망

    제조업 운반·하역 작업서 올들어 25명 사망

    최근 3년간 사흘 이상의 휴업이 필요한 근로자 부상 사고의 20% 정도가 제조업 운반·하역 작업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6일 기준으로 운반하역 작업중 사망한 근로자는 25명이며, 사흘 이상 휴업한 부상자는 2019년부터 3년간 4만 2865명, 19.3%에 이른다. 최근 3년간 사흘 이상 휴업이 필요한 부상 근로자는 모두 22만 1782명으로, 작업별로는 운반, 상·하역 및 운전작업이 19.3%, 4만 286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청소 및 부가적 작업(13.9%, 3만 777명), 물체 연결 조립 및 설치 해체 작업(10.7%, 2만 3792명), 물체 가공 및 취급작업(10.8%, 2만 4035명) 등의 순이었다. 앞서 고용부는 올들어 제조업의 운반·하역 작업 중 사망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달 24일 제조업에 위험 경보를 발령하고 각 사업장에 안전조치 이행을 당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고용부는 이날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추락·예방조치, 끼임 예방조치, 개인안전보호구 착용 등 3대 안전조치와 함께 제조업 운반·하역작업의 핵심 안전조치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운반·하역작업에서는 유자격자가 운전하는지, 위험장소에 출입은 하지 않는지, 관리감독자가 유해·위험 방지 업무를 이행하는지, 사전 조사와 작업계획서를 제대로 작성하는지 등이 점검 대상이다. 주된 작업 용도 이외는 사용을 제한하고 있는지도 확인한다. 사망자 또는 사흘 이상 휴업이 필요한 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사업주는 한달 안에 의무적으로 산업재해조사표를 작성해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제출하도록 돼 있다. 미제출하면 15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 [열린세상] 독자적인 핵 개발 전략 세울 때다/김경민 한양대 명예교수

    [열린세상] 독자적인 핵 개발 전략 세울 때다/김경민 한양대 명예교수

    원자력은 두 개의 얼굴을 갖고 있다. 하나는 전기를 생산하고 암을 치료하는 평화적 이용의 모습이고, 또 다른 하나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져 23만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핵무기의 어두운 얼굴이다. 미국은 두 발의 핵폭탄으로 일본의 항복을 받아 내며 태평양전쟁을 끝낸 뒤 수십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원자력의 어두운 모습을 걷어 내려 했다. 아이젠하워 전 미국 대통령은 ‘평화를 위한 원자력’(Atom For Peace)이라는 슬로건으로 원자력의 평화적 활용을 제안했고, 한국에는 트리가라는 연구용 원자로를 제공하며 원자력 발전의 시대를 열게 했다. 1978년 상업운전을 처음 시작한 고리 1호기를 필두로 2022년 현재 한국은 25기의 원전을 보유한 세계 5위의 원자력 강국이 됐다. 이를 바탕으로 철강산업, 조선산업, 석유화학산업 등을 발전시킬 수 있었다. 게다가 아랍에미리트에 4기의 원자로를 수출할 만큼 대형 원자로를 만들 능력을 보유하고도 있다.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된서리를 맞기도 했으나 원전 강화를 내세운 윤석열 정부의 정책에 힘입어 우리의 원자력은 다시 한번 중흥기를 맞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한국과의 원자력 협력에 적극적인 미국과의 공조 속에 원자로 해외 수출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승만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이 닦아 놓은 원자력 발전의 기초를 발판으로 우리는 그동안 전력 부족 걱정이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었다. 이산화탄소 배출이 거의 없는 원자력은 기후변화에도 대단히 적합한 전력원이기도 하다. 물론 일본 후쿠시마원전 사고에서 교훈을 얻은 것처럼 원전은 한 치의 빈틈도 없는 절대적 안전성이 중요한 만큼 잘 다뤄 국익에 유리하게 운용해야 할 것이다. 그러면 원자력의 어두운 얼굴인 핵무기에 관해 한국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해 보자. 북한이 6번째 핵실험을 강행하고 올해에만 10여기의 미사일을 쏘아 올리면서 핵무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의 결합을 완성했다고 평가하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제는 장거리 미사일이 아니라 단거리 미사일에 핵무기를 탑재해 서울을 공격할 수 있는 전술핵무기의 실전 배치도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럼 한국의 현실은 어떤가. 미국과 협력해 북한의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노력은 완전히 실패했다. 이로 인해 우리 국민은 무방비 상태에서 북한의 핵 위협에 방치돼 있는 셈이다. 그렇다고 일본처럼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핵무기를 제조할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지도 못하다. 이제는 미국에 한국도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기술적 잠재력은 허용해 달라고 요망하는 대미 외교를 펼쳐야 할 때가 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필자는 지금껏 한국이 핵무기를 개발한다고 하면 미국이 경제제재를 엄혹하게 가할 것이고, 미국의 핵확산 방지 정책에도 위배되기 때문에 아예 생각조차도 해서는 안 된다는 글을 써 왔다. 그런데 지난 수십 년간 북한의 핵무기를 막아 보려 했던 시도는 시간 낭비에 불과했다는 게 지금의 솔직한 판단이다. 아울러 한국이 북한으로부터 핵무기 공격을 당하면 미국이 우리를 끝까지 지켜 주리라는 믿음도 있었으나 재래식 무기를 이용한 북의 공격은 막아 줄 수 있어도 북의 핵 공격에 대해 미국이 과연 핵무기를 사용해 응징할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은 지우기 어렵다. 이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일이다. 핵무기는 그 자체로 핵무기 사용에 대한 억지력을 지닌다. 북의 핵 실전 배치가 임박한 이상 한국도 독자적인 핵무기 제조 기술력을 가질 수 있도록 미국을 설득할 시간이 됐다고 본다. 끝까지 미국과 함께한다는 신뢰의 바탕 위에 한국의 독립적인 핵무기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 원구성 ‘입씨름’ 에도 여야, 오늘 협상 재개

    원구성 ‘입씨름’ 에도 여야, 오늘 협상 재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음주운전, 논문 표절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 등 국무위원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 일정이 빠른 시일 내 잡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7일 양당에 따르면 송언석 국민의힘, 진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전화 통화를 갖고 8일 오전 11시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하기로 합의했다. 원 구성 협상의 최대 쟁점은 법사위원장 몫을 어느 당이 차지하는지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에 앞서 합의된 대로 법사위원장을 내놓으라며 의장단 선출을 ‘비토’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새 원내 지도부의 재협상이 필요하다며 우선 국회의장부터 선출하자고 맞서고 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이 맡기로 한 약속은 여야 합의 이전에 민주당이 쓴 반성문”이라며 “선거에서 졌다고 반성문을 스스로 찢는 것은 국민 무시, 오기 정치”라고 비판했다. 이어 “법사위원장을 포기할 수 없다면 국회의장을 포기해야 한다. 민주당만 협조하면 원구성은 일사천리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박홍근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서 승리했다고 해도 엄연히 삼권분립된 대한민국의 입법부까지 점령군처럼 행세해서는 안 된다”며 “국회의장만큼은 정략적 접근을 떠나 신속히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국무위원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를 위해 후반기 국회 출범이 불가피한 만큼 여야 모두 소폭 양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당으로선 청문회를 거치지 않은 임명 강행 처리가 부담이고, 야당은 청문회를 통한 부적격 후보자의 검증 기회를 놓쳐선 안 되기 때문이다.  
  • ‘음주운전’ 김새론 측 “면허취소 수준 확인… 깊이 반성”

    ‘음주운전’ 김새론 측 “면허취소 수준 확인… 깊이 반성”

    만취 상태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21)이 검찰 송치를 앞두고 혐의를 인정하면서 재차 사과했다. 김새론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김새론은 지난 4일 음주운전 및 사고 미조치 혐의에 대한 경찰 조사를 성실하게 마쳤으며 채혈 검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약 0.2%로 면허취소 수준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새론은 명백한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또한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 최대한 보상을 진행 중이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책임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피해를 입은 모든 분과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했을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달 18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부근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 중 가로등과 가드레일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아 공공기물을 파손하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가 기록된 폐쇄회로(CC)TV에는 김새론의 SUV 차량이 우회전을 시도하던 중 갑자기 인도로 돌진해 변압기를 들이받고, 이후 한동안 멈춰있다가 후진해 사고 현장에서 벗어나는 모습이 담겼다. 김새론의 차량은 사고 현장에서 600m 벗어난 곳에서 시민의 제지로 멈췄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 감지기 테스트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으나 김새론이 이 결과를 거부하고 채혈을 요구해 인근 병원에서 추가 검사를 진행했다. 일각에서는 김새론이 시간을 끌기 위해 결과가 나오는 데까지 2주가량 소요되는 채혈을 요구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불거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채혈 분석 결과, 사고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사고로 변압기가 고장나면서 인근 상점 등 57곳에 약 3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기기도 했다. 김새론은 한국전력 측에 보험 처리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 “면허취소 2.5배 수준”…아역배우 출신 김새론, 곧 검찰 송치

    “면허취소 2.5배 수준”…아역배우 출신 김새론, 곧 검찰 송치

    김새론, 곧 검찰 송치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배우 김새론(21)씨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0.2%를 넘은 만취 수준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음주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김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검사를 요구했던 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2%가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훌쩍 넘긴 수치다. 현행법에 따르면 혈중알코올농도 0.2% 이상이면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김씨를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씨는 앞서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 중 가드레일과 가로수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김씨는 사고 당시 음주 감지기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해 채혈 검사를 받고 귀가했다.이 사고로 변압기가 고장 나면서 인근 상점 등 57곳에 전기 공급이 약 3시간 끊기기도 했다. 김씨는 한국전력공사(한전) 측에 보험 처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변압기 교체 비용은 약 2000만원이다. 개인이 일으킨 사고이기 때문에 사고에 따른 피해는 개인이 모두 직접 보상해야 한다. 다만, 2000만원에는 사고 당시 정전으로 피해를 입은 일대 자영업자와 관련한 보상액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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