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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송 지하차도 사망자 1명 발견… “7명 이상 실종”

    오송 지하차도 사망자 1명 발견… “7명 이상 실종”

    충북 청주에서 하천 범람으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1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차량 10여대가 고립됐다. 인근 미호강 범람으로 지하차도가 순식간에 차오르면서 다수의 운전자와 승객들이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1시 기준 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8명이 구조됐다. 구조된 8명은 현재 4명씩 병원 2곳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차도는 완전히 물속에 잠긴 상태여서 고립된 운전자와 승객 수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급행버스에 타고 있던 구조자는 “버스에 7명이 더 타고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실종자가 7명 이상인 것으로 보고 인력을 총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물살이 워낙 거세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괴산댐 월류로 주민 수천명 대피..최대 방수량보다 많은 비 댐 유입

    괴산댐 월류로 주민 수천명 대피..최대 방수량보다 많은 비 댐 유입

    사흘째 이어진 폭우로 충북 괴산댐이 만수위를 넘어 월류 중이다. 15일 괴산군과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6분쯤 칠성면에 있는 괴산댐에서 월류가 발생했다. 괴산댐 만수위는 135m 65㎝인데, 현재 괴산댐에는 최대 방수량인 초당 2700t보다 많은 비가 유입되고 있다. 괴산군은 댐 하류 지역인 칠성면 외사·송동리와 괴산읍 삼승·이탄리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현재까지 괴산에서 대피한 주민은 664가구 1168명으로 집계됐다. 괴산댐에서 방류한 물이 유입되는 충주시 봉방, 살미, 칠금, 중앙탑, 달천, 대소원 등 6개 읍면동 주민들에게도 대피명령이 내려졌다. 대상 주민은 6400여명으로, 대부분 학교 강당과 마을회관 등지로 대피한 상태다. 한수원은 지난 13일부터 괴산댐에서 C급 체계로 대비하다가 집중 호우로 댐 수위가 높아지자 15일 오전 3시 26분 B급, 오전 4시에는 A급으로 대비 체계를 격상했다. 한수원측은 “괴산댐은 콘크리트댐이라 월류가 발생해도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다”며 “현재 한수원 및 정부 기관은 관련 매뉴얼에 따라 비상 대응 업무를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충북에선 비 피헤도 잇따랐다. 15일 오전 5시 28분쯤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석판리 도로 옆 비탈면에서 돌과 토사가 무너지면서 승용차를 덮쳤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있던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고, 1명이 다쳤다. 오전 8시 20분쯤 중앙고속도로 괴산나들목 인근 터널 앞에서도 토사가 무너지면서 화물차를 덮쳐 운전자 등 2명이 다쳤다. 전날 오후 10시 58분쯤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에선 무궁화호가 선로로 유입된 토사 떄문에 탈선하면서 기관사가 경상을 입었다. 이 열차는 서대전역에서 수색역 차량기지로 회송 중이던 열차라 승객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농작물 침수는 34.8㏊, 도로·둔치주차장 등 사전통제된 것은 112곳이다.
  • 제트스키 ‘물대포’에 아이 날아갔다…“과실치상 혐의”

    제트스키 ‘물대포’에 아이 날아갔다…“과실치상 혐의”

    한강에서 제트스키를 타던 한 남성이 구경하던 어린아이를 향해 물대포를 뿌려 아이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 아이 부모는 사고 직후 가해자를 찾아 처벌해달라며 신고했고, 14일 현재 서울 영등포경찰서가 이를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가해자로 40대 남성 A씨를 특정해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했다. 최근 네티즌 B씨는 제트스키 동호인이 모인 한 온라인 카페에 제보를 받았다면서 “지난 주말 여의도에서 제트스키로 어린아이에게 물을 뿌려 아이가 머리를 심하게 다쳐 수술을 받는다고 한다. 아이 부모는 형사 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B씨는 글과 함께 사건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한강 난간 앞을 서성거리며 구경하는 어린 남자아이 두 명의 모습이 담겼다. 이 때 제트스키에 탄 남성이 아이들을 한 번 돌아보더니 모터가 있는 제트스키 뒷부분을 아이들 쪽으로 돌려 거센 물을 뿌리며 출발한다. 난간을 잡지 않고 있던 한 아이는 물대포를 맞고 그대로 뒤로 날아갔다. 아이의 울음소리와 함께 영상은 끝난다.제트스키 운전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해당 제트스키 운전자는 동호인들이 모인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을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진 영상을 보고 뒤늦게 사고 사실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사고는 지난달 24일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논란이 일자 해당 사고를 낸 제트스키 운전자 A씨는 SNS상에 장문의 메시지를 남겨 입장을 밝혔다. A씨는 “(사고는) 3주 전 일이었고 당시 아이가 다친 것을 인지했다면 당연히 그 자리에서 해결을 봤을 것”이라며 “벌인 일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며 도망가지 않겠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당연히 잘못된 행동에 아이가 다친 것에 반성하고 책임을 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가해자 입장에서 아이와 부모님께 죽을 때까지 사과드리고 반성해야 하는 게 맞다”고 사과했다. 아울러 “해경 쪽에 제 연락처를 남겨놓은 상황”이라며 “좋은 취미 생활에 대해 나쁜 인식을 끼쳐드리고 싶지 않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물보라에 맞은 아이가 수술은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도 “부모 심정 등을 고려해 자세한 설명을 하긴 어렵다”고 밝혔다.
  • “옆 차가 신호대기 중 ‘야동’을 보고 있어요”

    “옆 차가 신호대기 중 ‘야동’을 보고 있어요”

    운전 중 성인물을 시청하는 운전자의 모습이 포착됐다.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발 야동(야한 동영상)은 집에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버스 안에서 신호 대기 중 옆을 봤는데 너무 민망했다”며 옆 차를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운전석 대시보드 위에 거치된 휴대전화 화면에 성인물이 재생되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해당 차량의 운전자는 화면을 손가락으로 조작하기도 했다. 글쓴이는 “운전할 때는 운전에만 집중하시길 바란다”고 일침을 가했다. 현재 도로교통법 제49조(모든 운전자의 준수사항 등)에 따르면 운전자는 자동차 운전 중에 휴대용 전화(자동차용 전화를 포함)를 사용해선 안 되며,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도 시청이 금지되어 있다. 운전자가 신호 대기 중에만 영상을 봤다면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지만, 차량 출발 후에도 영상을 시청하거나 화면을 조작한다면 처벌받을 수 있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이 적발되면 일반 승용차 6만원, 승합차 7만원, 이륜차 4만원의 범칙금과 벌점 15점이 부과된다.
  • [속보]호우특보 대전·충남, 산사태· 차량 침수 등 피해 잇따라

    [속보]호우특보 대전·충남, 산사태· 차량 침수 등 피해 잇따라

    14일 대전·세종·충남 전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차량이 침수되거나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충남에서는 이날 200건이 넘는 호우 관련 피해가 접수됐다. 이날 충남 부여 내산면 지티리에서는 산사태로 흘러내린 토사가 민가 1채를 덮쳤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주시 이인면에서 축사 침수 피해가 접수돼 소방 당국에서 배수 지원에 나섰다. 새벽 사이 두 건의 도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보령시는 오후 들어 청천저수지 방류량 급증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호우경보가 발효된 대전은 이날 가로수가 쓰러져 조치한 사례가 10건이었고, 배수 지원 2건, 침수 우려로 인한 9건의 기타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대전 서구 용촌동에서는 오전에 차량 1대가 침수돼 운전자가 차량 지붕으로 대피했다가 구조됐다. 세종에서도 호우경보가 발령되면서 나무 쓰러짐 등 10건의 비 피해가 접수됐다. 전날부터 내린 폭우로 수위가 상승해 하천이 범람하거나 곳곳에서는 홍수특보가 내려졌다. 농어촌공사 서천지사는 충남 서천 서부 저수지 수위 상승으로 오후 2시부터 비상수문을 열어 방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논산시는 광석면 신당리 눈다리교차로와 사월교 구간의 하천 범람으로 차량을 통제하고, 금강홍수통제소는 오후 1시 40분을 기해 논산천 논산대교 지점에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누적 강우량은 부여 210.7㎜, 논산 205.0㎜, 서천 174.0㎜, 청양 173.5㎜, 보령 160.3㎜, 대전 144.6㎜, 홍성 124.6㎜, 세종 117.2㎜ 등을 기록했다.
  •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2022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2022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서울시의회 남창진 부의장(국민의힘·송파2)이 ‘2022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남 부의장은 2022 행정사무감사에서 송파구 내 시설물들에 대한 안전사고 위험성에 대해 지적하고 시정토록 했다. 성내유수지교에 설치된 점검통로의 시건장치가 불량해 일반인 출입가능성으로 낙상사고 위험성, 10차선인 오륜교의 방호울타리 미설치로 차량 돌진으로 인한 인명사고 위험성, 방이고가교의 석재 교명주 앞 완충장치 미설치로 사고 시 운전자를 보호할 수 없음을 지적하고 긴급히 해당 시설물의 보완조치를 요구하여 시정조치 되는 등 시민들의 실생활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이바지했음이 인정됐다.남 부의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오늘의 수상으로 의정활동에 큰 에너지가 될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꼼꼼히 살피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시상은 매년 수도권일보와 시사뉴스가 주최하고 있으며,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철저한 검증과 대안 제시를 한 의원들을 선발해 시상해왔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11일 진행됐으며 총 22명의 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 낸 40대 의사 징역 6년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 낸 40대 의사 징역 6년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낸 뒤 도주한 의사가 징역 6년을 받았다. 14일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41)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20일 새벽 인천 서구 원당동의 한 교차로에서 SUV를 몰고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몰고 햄버거 배달을 하던 B씨(36)를 치어 사망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해 편도 6차로를 달리다 중앙선을 침범해 맞은편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오토바이를 쳤다. A씨는 사고 후 500m가량을 더 운전했으며, 차량 파손 부위를 살핀 뒤 차량을 버리고 달아났다. A씨는 추적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69%으로 나타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람이 아닌 물체를 친 줄 알았다. 졸았다”라고 진술했다. A씨의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해 조사를 벌인 뒤 지난 3월 A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 스티븐 연, 에미상 남우주연상 후보 올라

    스티븐 연, 에미상 남우주연상 후보 올라

    한국계 배우들과 제작진이 참여해 국내에서도 관심을 끈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BEEF)의 남자 주인공 스티븐 연이 ‘방송계의 아카데미’로 불리는 에미상 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에미상을 선정하는 미국 TV 예술과학 아카데미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제75회 에미상 후보 목록에 따르면 ‘성난 사람들’은 11개 부문 13개 후보로 지명됐다.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한국계 배우 조지프 리(앨리 웡의 남편 역)와 영 마지노(스티븐 연의 동생 폴 역)도 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조연상 후보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스티븐 연의 철천지 원수였다가 나중에 같은 처지임을 고백하는 앨리 웡도 미니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10부작 ‘성난 사람들’은 한국계 작가 이성진이 감독과 제작, 극본을 맡았다. 미니시리즈 작품상 후보에 올랐으며, 이 감독은 감독상과 작가상 후보로도 지명됐다. ‘성난 사람들’은 주차장에서 난폭 운전으로 우연히 엮이게 된 남녀 주인공을 통해 현대인들의 분노와 슬픔을 그려냈으며, 특히 미국에 사는 한국인 이민자들의 삶을 생생하게 담았다. 영화 ‘미나리’를 만든 A24에서 제작했다. 제75회 에미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8일 로스앤젤레스(LA) 피콕 시어터에서 열리며 폭스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앞서 지난해 에미상 시상식에서는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감독상과 남우주연상 등 6개 부문을 휩쓸었다.
  • 보증비율 100% 햇살론… 자영업자 ‘도덕적 해이’ 걱정도 덜까[경제 블로그]

    신용이 낮아 은행 창구에서 대출을 거절당했던 자영업자가 있다면 한시름 덜어도 되겠다. 정부가 영세 자영업자의 자금난을 덜어 주기 위해 ‘보증비율 100%’ 햇살론을 출시하기 때문이다. 자금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대출이 어려운 자영업자들의 숨통을 틔워 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부터 저소득·저신용 자영업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햇살론을 1000억원 규모로 특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현행 햇살론은 보증비율 95%로 운영되고 있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이 보증비율 95%와 보증료율 1.0%를 조건으로 보증서를 발급하면 저축은행 등 서민금융회사가 9% 내외의 금리로 대출을 해 준다. 이번에 특별 운영되는 햇살론의 보증비율은 100%다. 자영업자의 대출금을 모두 보증한다는 얘기다. 쉽게 말해 1000만원을 빌린 자영업자가 대출금을 갚지 않는 경우 중기부가 1000만원 전부를 은행에 대신 갚겠다고 약속하는 것이다. 가산금리도 기존 4.77~5.94%에서 2.5%로 낮춘다. 보증료율은 0.2% 포인트 인하한 0.8%로 우대 적용된다. 보증 한도는 운전·창업자금 2000만원이며 임차보증금의 경우 5000만원이다. 보증 대상은 개인신용평점 744점 이하이거나 연간 소득 3500만원 이하인 자영업자다. 보증료율이 100%라면 도덕적 해이 문제가 제기될 여지가 있다. 채무자가 갚지 않고 보증기관에 떠밀 수 있어서다. 중기부는 “채무를 어길 경우 햇살론 보증서를 발급한 지역신보가 은행에 대출금을 대신 갚은 뒤 자영업자가 변제하도록 채권추심 절차를 엄격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우려에 선을 그었다. 그렇다면 역으로 도덕적 해이 논란 소지가 있는 보증료율 100%를 제시한 이유는 무엇일까. 기존 ‘보증률 95%’ 제도로는 자영업자가 대출금을 갚지 못하면 은행이 5%에 해당하는 금융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데, 은행들이 5%의 손실 위험 때문에 대출을 거절하는 일이 발생해서라고 한다. 금융당국은 십수년 동안 잊을 만하면 “비 올 때 우산 빼앗는 영업을 하지 말라”고 은행을 지도해 왔다. ‘보증료율 100%’란 숫자는 금융당국의 지도가 공염불임을 알려주는 숫자가 됐다.
  • ‘오산 음주 뺑소니’ 차량 압수당한 20대 운전자 구속 기소

    ‘오산 음주 뺑소니’ 차량 압수당한 20대 운전자 구속 기소

    대낮에 만취 운전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3명을 차로 들이받아 1명을 사망하게 한 20대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3부(김성원 부장검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혐의로 A(25)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경기 오산시 오산동 오산우체국 앞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QM6 차량을 몰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등을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70대 여성 B씨가 숨지고 나머지 2명도 중경상을 입었다. 사건을 담당한 경기 오산경찰서는 ‘검·경 합동 음주운전 근절 대책’에 따라 A씨의 차량을 압수한 바 있다. 음주운전 차량이 압수된 사례는 전국에서 이번이 첫 사례다. 법원이 차량에 대한 몰수를 판결하면 차량 소유권은 완전히 A씨를 떠나게 된다 A씨는 사고 후 1㎞를 도주하다가 신호 대기 중인 차량의 후미를 들이받고 멈춰 섰으며 출동한 경찰관에게 체포됐다. 음주 측정 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2%가 넘는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사망 피해자 유족에 대한 유족 구조금 및 심리치료, 중상 피해자에 대한 치료비 지원 등 범죄 피해자 지원 절차를 진행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스티븐 연 에미상 미니시리즈 남우 주연상 후보

    스티븐 연 에미상 미니시리즈 남우 주연상 후보

    한국계 배우들과 제작진이 참여해 국내에서도 관심을 끈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BEEF)의 남자 주인공 스티븐 연이 ‘방송계의 아카데미’로 불리는 에미상 미니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에미상을 선정하는 미국 TV 예술과학 아카데미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제75회 에미상 후보 목록에 따르면 ‘성난 사람들’은 11개 부문 13개 후보로 지명됐다.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한국계 배우 조지프 리(앨리 웡의 남편 역)와 영 마지노(스티븐 연의 동생 폴 역)도 미니 시리즈 부문 남우조연상 후보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스티븐 연의 철천지 원수였다가 나중에 같은 처지임을 고백하는 앨리 웡도 미니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10부작 ‘성난 사람들’은 한국계 작가 이성진이 감독과 제작, 극본을 맡았다. 미니 시리즈 작품상 후보에도 올랐으며, 이 감독은 감독상과 작가상 후보로도 지명됐다. ‘성난 사람들’은 주차장에서 난폭 운전으로 우연히 엮이게 된 남녀 주인공을 통해 현대인들의 분노와 슬픔을 그려냈으며, 특히 미국에 사는 한국인 이민자들의 삶을 생생하게 담았다. 영화 ‘미나리’를 만든 A24에서 제작했다. 제75회 에미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8일 로스앤젤레스(LA) 피콕 시어터에서 열리며, 폭스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앞서 지난해 에미상 시상식에서는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6개 부문을 휩쓸었다.
  • 고성능 전기차의 서막…현대차, ‘아이오닉5 N’ 세계 최초 공개

    고성능 전기차의 서막…현대차, ‘아이오닉5 N’ 세계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N’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현장에서다.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아이오닉5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됐다. 전·후륜 모터 합산 최고 출력 478㎾, 최대 토크 770Nm의 힘을 낸다. 일정 시간 출력을 크게 높여 가속 성능을 발휘하는 ‘N 그린 부스트’ 모드에서는 정지 상태에서 3.4초 만에 시속 100㎞에 도달한다. 84㎾h 고출력 배터리와 전기차에 특화된 열관리 제어 시스템도 적용했다.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엔)에서 그동안 모터스포츠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개발한 기술들도 눈에 띈다. 차체 강성을 강화하는 ‘전륜 스트럿 링’과 ‘서브프레임 스테이’, 유체의 관성을 활용해 노면의 충격을 낮추고 전동화 시스템을 보호하는 현대차 최초의 ‘하이드로 마운트’ 등이 대표적이다. 전륜에 400㎜ 직경의 ‘대구경 디스크’와 ‘4피스톤 모노블록 캘리퍼’가 적용돼 최고 수준의 제동 성능도 발휘한다. 고성능차답게 운전의 재미를 높여주는 요소들도 있다. 내연기관 모터스포츠 차량에서 영감을 받은 가상 변속 시스템 ‘N e-시프트’와 가상 사운드 시스템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다. N e-시프트는 모터 제어를 통해 내연기관 차량의 변속 느낌을 제공하는 기으로 가상의 RPM(분당 회전 수)과 기어단이 클러스터에 표시된다. 현대차는 최근 최초의 양산차 ‘포니’를 비롯한 과거의 유산을 계승해 전동화를 추진하는 전략인 ‘현대 모터 웨이’를 발표한 바 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N이 이 전략의 실행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N 브랜드의 기술력과 모터스포츠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은 과거로부터 내려오는 현대차의 유산을 계승하며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제주음식점 대표 살인청부 주범 알고보니… 여성에 접근 수차례 형사처벌 전력

    제주음식점 대표 살인청부 주범 알고보니… 여성에 접근 수차례 형사처벌 전력

    제주 유명 음식점 대표 살인을 청부한 주범 박모(55)씨가 1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또 공범 김모(50)씨는 징역 35년, 김씨 아내 이모(45)씨는 징역 10년이 각각 선고됐다.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 진재경)는 13일 오전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주범 박모(55)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앞서 지난달 15일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박씨와 김씨에 대해 각각 사형을, 김씨 아내 이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박씨는 채무 관계로 얽혀 있던 도내 한 유명 음식점 대표 50대 여성 A씨를 살해해 달라고 김씨 부부에게 시킨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피해자 A씨와 사이가 틀어진 박씨가 채무를 상환해야 한다는 압박과 피해자 소유의 유명 음식점 경영권을 가로채겠다는 욕심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봤다. 피해자가 운영하던 식당의 전 관리이사인 박씨로부터 사주 받은 김씨는 지난해 12월 16일 오후 3시 2분에서 10분 사이 제주시 오라동 피해자 주거지에 몰래 숨어 들어가 3시간 넘게 기다렸다가 귀가한 피해자를 둔기로 살해하고 고가의 가방과 현금 등 18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피해자 모르게 피해자 주거지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범죄 실행 당일에는 피고인 박씨가 직접 피해자의 동정을 확인하고 김씨 아내 이씨가 피해자를 미행해 동선을 미리 파악하기도 했다. 박씨는 상당한 자산을 보유한 피해자의 환심을 사고 자신이 해당 식당운영에 경제적으로 기여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등 겉으로 도움을 주는 척했다. 그러나 자신의 기망적 행위가 드러나 피해자의 신뢰를 잃고 채무 변제를 독촉받는 등 피해자와의 경제적인 관계가 단절된 상황에 이르자, 아무것도 모르는 두딸에게 식당에 상당한 지분이 있는 것처럼 행세하고 피해자와 관련 없는 김씨 등을 끌어들였다. 심지어 박씨는 강도살인 범행을 위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에 있던 김씨부부에게 수천만원을 지급하고 “서울의 고가아파트 재건축 분양권을 주겠다” “식당 2호점의 공사권과 운영권을 주겠다”며 현혹해 범행에 가담시켰다. 박씨는 이 사건 전에도 여성들에게 접근해 돈을 편취하는 등 사기 행각을 일삼아 징역형 등 수차례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박씨는 3차례 사기죄로 실형을 받았으며, 이외 폭행과 음주운전 등 다수의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며 “하지만 잘못을 뉘우치기보단 자신의 범행을 피해자와 다른 피고인의 탓으로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씨는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고 있지만, 범행을 위해 피해자 주거지에서 3시간이나 기다렸고, 둔기로 20차례 넘게 피해자를 무참히 때려 살해했다”며 박씨의 사주를 받은 김씨가 계획적으로 음식점 대표 살해에 가담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주범 박씨는 범행에 필요한 자금을 대주며 김씨에게 ‘오랜 시간 병원에 있으면 좋다’, ‘못 일어나면 못 일어날수록 좋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 과정에서 박씨는 “피해자에 대한 강도와 상해까지는 예상했지만, 살해를 지시하거나 공모한 적 없다”며 “범행도 김씨 부부가 주도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재판부는 “피고인 박씨가 아니었으면 피해자를 알지도 못했던 다른 피고인들이 범행할 이유가 없다. 박씨는 직접 가해행위를 하지 않았을 뿐이지 범행을 주도했다고 봐야 한다”며 “김씨는 잔인하게 생면부지 피해자를 사망케 했지만 주도했다고 보이지는 않는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김씨 아내가 범행에 가담은 했지만, 사건 당일 남편 김씨가 흉기는 소지하지 않고 갈아입을 옷만 가져간 점, 박씨가 이씨에게는 직접 이 사건 범행 내용을 공유하지 않은 점 등을 들어 “남편이 살인할 줄은 몰랐다”는 주장을 받아들였다. 한편 피해자의 첫째 딸은 검찰의 증인신문에서 “사건 발생 이후 박씨가 연락 와 자기만 믿으라고 했다. 다른 사람 전화는 받지 않아도 자기 전화만 받으라고 했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 경찰이 연락 와 박씨와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며 “돈과 욕심 때문에 엄마를 무참히 살해한 사람들이 평생 감옥에서 지내게 엄벌에 처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한 바 있다.
  • 브브걸 유정·이규한, 10세 차이 열애설

    브브걸 유정·이규한, 10세 차이 열애설

    그룹 브브걸 유정(32)과 배우 이규한(42)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브브걸 측은 유정과 이규한의 열애설과 관련 13일 오전 뉴스1에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이규한 측 역시 뉴스1에 “확인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날 한 매체는 유정과 이규한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두 사람이 지난 2월 방송된 KBS 2TV 예능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이다. 한편 1991년 5월생인 유정은 지난 2016년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한 뒤 ‘롤린’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치맛바람’, ‘운전만 해’ 등으로 사랑받았다. 최근에는 소속사를 옮겨 컴백을 앞두고 있다. 1980년 8월생인 이규한은 지난 1996년 KBS 2TV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했으며 영화 ‘마파도 2’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케세라세라’, ‘막돼먹은 영애씨’, ‘우아한 가’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ENA ‘행복배틀’에 출연 중이다.
  • 음주 처벌 전력 또 음주운전 사고 50대 실형

    음주 처벌 전력 또 음주운전 사고 50대 실형

    음주운전 처벌 전력에 또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2단독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사상)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12월경 아산시 탕정면 일원 국도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추돌해 운전자에게 전치 2주 상당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16%의 상태로 약 2.5㎞를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와 합의하고, 2014년까지 음주운전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 등의 처벌 전력이 6회 있는 점과 음주 수치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7월 13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7월 13일

    쥐 36년생 : 가정에 신경 써라. 48년생 : 기다리면 행운 온다. 60년생 : 친구에게 관심 보여라. 72년생 : 도움이 필요하다. 84년생 : 느긋한 마음은 실패수다. 소 37년생 : 일의 성취가 힘들다. 49년생 : 건강이 최고다. 61년생 : 신중한 행동이 최선이다. 73년생 : 주위의 부추김에 넘어간다. 85년생 : 친구에게 관심 보여라. 호랑이 38년생 : 당장은 어렵지만 곧 좋은 운이 있다. 50년생 : 기대는 버려라. 62년생 : 사기수를 주의하라. 74년생 : 자존심 버리면 희망 있다. 86년생 : 분수를 지켜라. 토끼 39년생 : 가족과의 관계를 다져라. 51년생 : 진실함과 끈기가 필요하다. 63년생 : 뜻밖의 행운이 따른다. 75년생 : 될 수 있는 한 충돌은 피하라. 87년생 : 크게 성공할 운이 따른다. 용 40년생 : 뜻한 일이 이루어진다. 52년생 : 목소리는 낮추라. 64년생 : 부부관계는 참는 게 상책이다. 76년생 : 경솔한 행동은 금물이다. 88년생 : 움직이는 것이 좋다. 뱀 41년생 : 이득이 넘치니 실천하라. 53년생 : 앞으로 나서지 마라. 65년생 : 일을 다음으로 미루어라. 77년생 : 여행도 좋겠다. 89년생 : 자신의 부족을 느낀다. 말 42년생 : 돈으로 도움 줄 일이 생긴다. 54년생 : 운전에 주의하라. 66년생 : 윗사람의 인정을 받겠다. 78년생 :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 90년생 : 그대로 밀고 나가라. 양 43년생 : 모든 일은 속으로 삯혀라. 55년생 : 매사 천천히 일하라. 67년생 : 재물소득이 있겠다. 79년생 : 남의 말을 새겨들어라. 91년생 : 새로운 일은 오늘이 좋겠다. 원숭이 44년생 : 좋은 일만 생겨난다. 56년생 : 방심하다가 손해 보기가 쉽다. 68년생 : 적극적인 행동은 대길하다. 80년생 : 사람과 재물이 는다. 92년생 : 부귀의 하루가 된다. 닭 45년생 : 집안에 화목이 있다. 57년생 : 기쁜 일이 생기니 기대하라. 69년생 : 운세도 행운도 있다. 81년생 : 일이 막힌다. 93년생 : 좋은 하루니 활발히 움직여라. 개 46년생 : 하루종일 웃음꽃이 핀다. 58년생 : 어려움이 해소된다. 70년생 : 가족과 함께 외출하라. 82년생 : 웃는 날이 다가온다. 94년생 : 인기를 얻게 된다. 돼지 47년생 : 너무 큰 꿈만 꾸지 마라. 59년생 : 움직인 만큼 기쁨이 있다. 71년생 : 손재수가 있겠다. 83년생 : 아직은 때가 아니다. 95년생 : 알차고 뜻있는 하루다.
  • 톰형의 날것 액션… 복습하면 더 짜릿

    톰형의 날것 액션… 복습하면 더 짜릿

    역시 믿고 보는 배우, 믿고 보는 시리즈다. 예순 넘은 톰 크루즈는 여전히 훨훨 날아다니고, 액션 장면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실패한 적 없는 액션 블록버스터’라는 말은 이번에도 유효하다. 12일 개봉한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1’은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 ‘엔티티’를 추적하는 임무를 맡은 이선 헌트(톰 크루즈)가 엔티티 추종 세력에 맞서는 이야기다. 교묘한 적의 위협 탓에 헌트는 자신이 아끼는 사람들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이번이 전체 시리즈 가운데 7편이고, 내년 개봉하는 8편으로 이어진다. 제목의 ‘데드 레코닝’은 우리말로 ‘추측 항법’을 가리킨다. 목표물이 없는 해상이나 사막 등에서 사용하는 방법으로, 지도의 출발지와 도착지를 연결한 선을 따라 경로를 결정한다. 제목이 암시하듯 최신 시설 등이 무용지물이 된 상황에서 아날로그적인 방법으로 적을 향해 돌진하는 헌트의 고군분투를 그린다. 시리즈에서 그동안 보여준 톰 크루즈의 날것 가득한 액션 장면이 이번에도 가득하다. 영화 초반 모래 폭풍이 이는 아라비아 사막에서의 총격전을 시작으로 수갑이 채워진 채 한 손으로 자동차를 운전하는 로마의 골목 추격, 노르웨이 협곡 기차 위에서 벌이는 아찔한 격투 장면 등이 이어진다. 시리즈마다 등장했던 복사한 얼굴 가면으로 적 속이기, 내부자의 배신 등 스파이 영화 장면도 재미를 준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1996년 헌트가 비밀 첩보기관 IMF(Impossible Mission Force) 내 배신자를 잡고 수석 현장요원이 되는 첫 편 이후 무려 27년 동안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시리즈는 헌트가 불가능한 임무를 해낸다는 게 주된 내용으로, 각 편마다 다른 이야기로 구성됐다. 굳이 1편까지 찾아서 볼 필요는 없지만, 이번 편을 좀 더 재밌게 보려면 크리스토퍼 매쿼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기 시작한 5편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과 6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2018) 정도를 봐두는 게 좋다. 5편에서는 이번 편에서도 비중 있게 나오는 일사(레베카 퍼거슨)의 이야기, 6편에서는 헌트를 위기에 몰아넣은 화이트 위도(바네사 커비)에 대한 일화가 담겼다.이번 편에서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해 긴장감을 높인다. 여주인공 그레이스(헤일리 앳웰)는 헌트를 곤경에 처하게 만들고 때론 돕기도 한다. 헌트의 숙적 가브리엘(에사이 모레일스)은 헌트가 신입 요원이었을 적부터 얽혀 있다는 식으로 설정됐지만, 사실상 이번 편에서 처음 등장한 악당이다. 또 그의 부하로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로 우리에게도 익숙한 배우 폼 클레멘티에프가 헌트를 쫓는 막무가내 킬러로 나온다. 1편부터 함께한 천재 해커 스티켈(빙 레임스)과 4편부터 호흡을 맞춘 벤지(사이먼 페그)는 이번 편에서도 헌트와 찰떡궁합을 보여준다. 노르웨이, 로마, 아부다비 등 세계를 무대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현지의 생생한 풍경, 스턴트 액션, 추격전, 격투 장면 등을 작은 화면으로 보기엔 다소 아쉽다. 영화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 같은 영화는 큰 스크린으로 봐야 한다. 반드시 극장에서 즐기길 바란다”고 한 이유가 있다. 163분. 15세 이상 관람가.
  • 울산신항 공사 현장에서 40대 여성 신호수 덤프트럭에 치여 사망

    울산신항 공사 현장에서 40대 여성 신호수 덤프트럭에 치여 사망

    울산에서 신호수로 근무하던 40대 여성이 덤프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12일 오전 11시 20분쯤 울산신항의 석유오일사업 현장에서 신호수로 근무하던 40대 여성 A씨가 덤프트럭에 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 덤프트럭을 운전하던 60대 남성 B씨가 A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후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A씨는 또다른 트럭에 신호를 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삼성동 현대백화점 지하주차장서 차량 돌진…주차요원 중태

    삼성동 현대백화점 지하주차장서 차량 돌진…주차요원 중태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주차장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제네시스 G90 승용차가 주차관리요원과 차량 6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2일 오후 3시 55분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주차장 출입구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112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초동 조치를 한 뒤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했다. 제네시스는 지하주차장을 빠져나오다가 주차요원 B(46)씨를 들이받은 뒤 운행 중이던 화물차와 벤츠 E클래스 2대, 주차된 벤츠 C클래스와 테슬라·오토바이를 잇따라 쳤다. 이 사고로 B씨가 의식을 잃어 삼성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벤츠에 타고 있던 C모(54)씨 등 2명은 경미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경찰에서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이 음주 여부를 측정한 결과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다. 경찰은 각 차량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프랑스 2주 폭동에 9300억원 피해”…혁명일 직전 또 과잉진압 논란

    “프랑스 2주 폭동에 9300억원 피해”…혁명일 직전 또 과잉진압 논란

    프랑스에서 10대 운전자가 경찰관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일어난 폭동으로 6억 5000만 유로(약 9300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프랑스 보험연맹은 지난 2주간 프랑스 곳곳에서 발생한 폭동에 따른 보험금 청구 건수를 1만 1300건, 청구 금액을 6억 5000만 유로로 집계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와 블룸버그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에서는 지난달 27일 교통 검문을 피해 달아나던 17세 북아프리계 청소년 ‘나엘’이 경찰 공격에 숨진 이후 인종차별과 경찰 과잉진압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어졌다.폭동에 가담한 이들은 공공기관 등 건물을 공격하고 차량에 불을 지르는가 하면 상점을 약탈했다.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은 1000여개 상점이 약탈당했으며 공격받거나 파손된 은행 지점이 400곳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승용차와 버스 등 약 6000대가 불에 탔고 경찰서와 학교, 우체국, 도서관 등 건물 1100여동이 화재 피해를 보거나 파손됐다. 프랑스보험연맹은 보험 청구액의 55%는 상업 부동산, 35%는 지방정부 부동산에 대해 청구된 것이라고 전했다. 2005년 10대 소년들의 사망 사건을 계기로 벌어진 폭동에서 차량 방화와 파손이 보험 청구의 82%를 차지해 전체 피해 규모가 2억 400만 유로(약 2900억원)였던 것과 차이가 난다.프랑스에서는 이미 수개월간 이어진 연금제도 개편으로 촉발된 폭력 시위로 막대한 손실이 발생했다. 그보다 앞서 2018∼2019년 노란조끼 시위에 따른 비용은 약 2억 유로(약 2800억원)로 추산된다. 프랑스 경찰은 이번 폭동으로 3700명 이상을 체포했으며 그 중 약 3분의 1이 미성년자였다. 현재 대규모 폭력 시위는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으나, 국경일인 혁명기념일을 앞두고 시위가 다시 불 붙을 우려가 있다. 설상가상 최근 경찰의 과잉진압 논란이 재점화됐다.지난 8일 파리에서는 7년 전 경찰 검문을 피하려다 체포된 후 헌병대 구금 중 사망한 흑인 남성 아마다 트라오레의 추모 시위가 열렸는데, 무력 진압에 나선 경찰은 아마다의 동생 유수프를 연행하면서 폭력을 행사했다. 보도에 따르면 동생 유수프는 연행 과정에서 코뼈가 부러졌고 두부외상과 가슴 및 복부 타박상을 입었다. 당시 체포 장면을 취재하려던 언론인들도 경찰에 폭행을 당했다. 경찰은 유수프가 경찰을 때려 체포했다고 주장했으나, 유수프는 경찰을 공격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고 이후 경찰의 과잉진압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오는 14일 ‘바스티유 데이’로 부르는 혁명 234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논란이 재점화되면서 당국은 폭동이 다시 번지지 않을까 바짝 긴장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공공질서에 심각한 차질이 생길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공식 불꽃놀이를 제외한 폭죽의 판매, 소지, 운송, 사용 등을 15일까지 포괄적으로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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