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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첨단 편의기능으로 무장한 르노

    최첨단 편의기능으로 무장한 르노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인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M3 1.6 GTe’의 내년형 모델 출시에 맞춰 새로운 트림인 ‘인스파이어’를 추가했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1.6 GTe는 XM3의 세 가지 파워트레인 중 77%로 압도적인 판매량을 차지하고 있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에 최첨단 주행보조 및 안전 시스템을 포함하고 있는 구성이 소비자들이 많이 선택하는 이유”라고 자평했다. XM3 1.6 GTe에서 가장 낮은 트림인 ‘LE’는 2235만원이다. 저렴한 축에 속하면서도 안전 운전을 보조하는 첨단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모든 트림에 긴급제동 보조시스템과 차간거리 경보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다양한 편의 사양도 들어갔다. 인텔리전트 스마트카드 시스템(하이패스 등),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전 좌석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 윈도, 아웃사이드 미러, 후방 경보, 패들 시프트 등 다른 제조사에선 옵션 리스트에서 볼 법한 기능이 기본 옵션으로 들어간다. 여기에 LED 헤드램프, 리어램프, LED 주간 주행등도 기본으로 포함돼 있다. 2448만원으로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RE’는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후방교차 충돌 경보 시스템,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차선 이탈 방지 보조 시스템, 오토매틱 하이빔 등의 안전 시스템이 추가된다. 새로 추가된 인스파이어는 실시간 티맵 내비게이션, 인카페이먼트 등을 지원하는 이지커넥트, 멀티센스, 엠비언트 라이트 등을 적용했다. 가격은 2680만원으로 책정했다.
  • 넓은 실내·첨단기능… 전기 세단의 진화

    넓은 실내·첨단기능… 전기 세단의 진화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전기 비즈니스 세단 ‘EQE’가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QE는 기존 ‘E클래스’급의 전기차로 벤츠가 2022년 국내 선보인 차량이다. 벤츠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EVA2)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긴 주행거리와 여유로운 실내 공간, 최첨단 디지털 요소를 담아냈다. 지난해에는 유럽의 신차 평가제도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하나의 활처럼 보이는 ‘원보우 라인’과 EQ 특유의 디자인 요소들이 외관에 반영됐다. 10세대 E클래스보다 휠베이스 길이가 늘어나면서 앞좌석 숄더룸 등 실내 공간도 넓어졌다. 차 안에는 최신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운전자 및 탑승객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맞춤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과 지형과 주변 온도, 냉난방 등을 고려해 주행에 필요한 에너지를 계산하고 최적의 경로를 안내하는 ‘일렉트릭 인텔리전스 내비게이션’ 기능도 탑재됐다.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갖춘 88.8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들어갔다. 1회 충전 시 ‘EQE 350+’ 기준 최대 471㎞의 주행이 가능하다.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는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해 EQE의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023년 10월 현재 국내에서는 EQE 350+와 ‘EQE 350 4MATIC’이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고성능 AMG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EQE 53 4MATIC+ 모델도 선보였다.
  • 음주 사고 내고 직원과 ‘운전자 바꿔치기’ 30대 남성 징역형

    음주 사고 내고 직원과 ‘운전자 바꿔치기’ 30대 남성 징역형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사람을 치고 도망친 뒤 자신의 회사 직원에게 대신 운전한 것처럼 허위 진술하게 시킨 30대에게 징역 2년이 선고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5단독(문경훈 판사)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범인 도피 교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함께 기소된 20대 B씨에게는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5월 17일 0시쯤 부산 남구 한 도로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고, 택시를 잡기 위해 기다리고 있던 50대 여성을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피해 여성은 이 사고로 1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다. 도주한 이후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업체의 직원 B씨에게 “이번에 음주운전이 적발되면 실형을 선고받을까 두렵다. 뭐든 다 해줄 테니 대신 운전한 것으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A씨는 2018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며, 지난 2월에도 음주운전을 하다가 보행자를 들이받아 수사받던 중이었다. B씨는 A씨의 부탁대로 경찰서에 찾아가 자신이 교통사고를 냈다고 허위로 진술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43%였다. 또 앞선 교통사고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다. 재판부는 “A씨는 크게 다친 피해자 상태를 확인하고도 그대로 도주했으며 이후에도 자신의 지휘를 받는 직원에게 허위로 교통사고를 낸 것처럼 진술하게 했다. 비록 교통사고 피해자가 A씨와 합의했지만, 무겁게 처벌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 ‘음주측정 거부’ 지민규 도의원 “취중 솔직하지 못해” 사과

    ‘음주측정 거부’ 지민규 도의원 “취중 솔직하지 못해” 사과

    SNS에 “모든 책임 통감, 진심 반성” 사과“부끄러운 변명은 취중 솔직하지 못한 답변” 최근 교통사고 후 경찰 음주 측정에 불응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지민규 충남도의회 의원(아산시)이 29일 “취중에 솔직하지 못한 변명에 대해 사죄드린다”라며 사과문을 내고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지 도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사과문을 통해 “물의를 일으켜 도민에게 크나큰 실망감을 안겨드리게 되어 너무도 송구스럽다”며 “바로 사과드리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24일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과 관련해 모든 책임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며 “사고 이후 저의 부끄러운 변명은 취중에 솔직하지 못한 답변이었습니다. 더 큰 실망감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서도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향후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이와 관련된 처분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며 “공인의 책임과 행동을 무겁게 느끼고 성찰하고, 충실한 의정 활동으로 도민께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24일 오전 0시 15분쯤 천안시 한 도로에서 소유 차량을 몰던 중 보호난간을 들이받았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지 의원 등에게 술 냄새가 나는 등 음주 정황을 포착하고 음주 여부 측정을 시도했지만, 지 의원은 술은 마셨지만 대리운전에 맡겼다며 음주운전을 부인해 왔다. 경찰은 지 의원이 직접 운전한 차량 블랙박스와 사고 현장 CCTV 등의 증거를 확보하고 30일 오후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 남양주서 트럭이 도로에 서있는 승용차 추돌 1명 사망

    남양주서 트럭이 도로에 서있는 승용차 추돌 1명 사망

    도로에 멈춰서 있는 승용차를 화물트럭이 들이받아 승용차 에 타고있던 50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5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모란터널 춘천 방면 도로에서 5t 화물트럭이 카렌스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카렌스 조수석에 타고 있던 유모(56) 씨가 크게 다쳐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당시 카렌스는 차량에 이상이 생겨 도로에 멈춰 서 있었으며, 운전자는 차 밖으로 나와 교통을 안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카렌스와 트럭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빨리 통과하면 될 줄”…높이 제한 무시한 트럭에 줄줄이 ‘파손’

    “빨리 통과하면 될 줄”…높이 제한 무시한 트럭에 줄줄이 ‘파손’

    서울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제한 높이 3m보다 높은 트럭이 진입해 6㎞를 달리면서 천장 시설물이 잇달아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트럭의 높이는 적재함에 실린 짐으로 인해 제한 높이를 훌쩍 넘는 약 3.9m였다. 이 사고로 터널 내 2시간가량 교통통제가 있었다. 28일 지하도로 운영사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6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4.5t 화물 트럭이 양천구 신월동에서 지하도로 방향으로 진입하면서 통과 높이 안내 표지판을 들이받았다. 그러나 A씨는 이후에도 멈추지 않고 운전을 계속했고, 지하도로 차로제어시스템(LCS·가변차로를 화살표 신호등 등으로 안내하는 시스템) 시설물 6대도 잇달아 치고 지나갔다. 트럭이 부딪친 충격으로 인해 시설물 일부가 낙하해 위험하게 매달려 있거나 바닥에 떨어졌다. 바닥의 잔해로 차량 10대가 앞 유리나 타이어 등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 다행히 떨어지는 시설물에 부딪힌 차량은 없었다. 이러한 모습은 뒤따라 달리던 차량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찍혔다. 트럭이 시설물을 치고 지나가며 ‘쿵’하고 난 큰 소리, 시설물이 앞뒤로 크게 흔들리는 장면이 블랙박스에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몰던 트럭의 높이는 적재함에 실린 대형포대(톤백) 탓에 통과 제한 높이보다 높은 약 3.9m 정도였다. 톤백이 찢어지면서 안에 담겨 있던 톱밥이 도로에 쏟아지기도 했다.지하도로 운영사 관계자는 “진입을 제지했는데도 차량이 들어갔다”며 “지하도로 내에서도 정차하라는 비상 방송을 했지만 멈추지 않아 결국 자체 순찰차가 트럭 앞을 막아 세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TV가 보도한 영상에 따르면 높이 제한을 넘긴 트럭이 지하도로 천장과 맞닿은 채 정차해 있다. A씨는 경찰 등에 “화물차용이 아닌 승용차용 내비게이션으로 운전한 탓에 지하도로로 트럭을 몰게 됐다”며 “빨리 통과하면 될 줄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주 측정 결과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 네타냐후 “지상작전 돌입” 인질 구출에 도움 된다?…가자 주민들 “지진보다 더한 피해”

    네타냐후 “지상작전 돌입” 인질 구출에 도움 된다?…가자 주민들 “지진보다 더한 피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지상 작전을 시작하면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전쟁이 두 번째 단계에 진입했다고 선언했다. 가자지구 주민들은 지진보다 더한 피해를 보고 있다며 망연자실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텔아비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가자지구에서 시작한 지상 군사작전으로 전쟁이 두 번째 단계에 들어섰다면서 “길고 어려운 전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두 번째 단계의 목표는 분명하다”며 “하마스의 통치와 군사력을 파괴하고 인질들을 집으로 데려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 하마스에 붙잡혀 가자지구에 억류된 200명 이상의 인질을 구출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상 군사작전이 인질 구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작전 중에도 인질 석방을 위한 접촉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질 구출과 하마스 와해가 절대 모순되지 않는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가자지구에 거주하는 민간인이 위험에 처했다는 비판에 대해 네타냐후 총리는 “전쟁범죄로 비난하는 사람들은 위선자”라고 반박하면서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도덕적인 군대”라고 주장했다. 그는 서방과 아랍국가의 이스라엘 동맹국들은 하마스와의 전쟁을 이해하고 승리를 지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 공격 배후에 이란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란의 지원 없이는 하마스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도 “세부적으로 이란이 지난 7일 공격에 개입했다고는 말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어 “이란은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서방을 적대시하는 ‘악의 축’”이라고 비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현재 군이 하마스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면서 “하마스를 더 많이 압박할수록 인질들을 구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전쟁을 확대하는 데는 관심이 없지만 모든 전선에 대해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 전시 내각에 참가한 제2야당 국가통합당의 베니 간츠 대표도 “지상 작전이 인질 구출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지난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에 대비하지 못한 책임을 질 것이냐는 질문에 네타냐후 총리는 “끔찍한 실패가 있었다”면서 “사태의 모든 측면에 대해 하나하나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서 인질 가족 대표단과 만난 자리에서 “이스라엘은 인질의 귀환을 위해 가능한 모든 옵션을 동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하마스의 가자지구 지도자인 야히야 신와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는 팔레스타인 저항세력이 억류 중인 모든 수감자와 이스라엘에 있는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맞바꾸는 즉각적인 교환 협상을 진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카타르가 중재하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인질석방 협상이 지상전이 격화되기 전에 비해 속도가 느려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마스는 앞서 전 수장인 칼레드 메샤알의 알아라비TV 인터뷰를 통해 억류 중인 인질을 풀어주는 대가로 이스라엘에 수감된 팔레스타인인 6000명의 석방을 요구한 바 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에 대해 “최근 국제사회에서 인도주의적 휴전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전례가 없을 정도의 폭격이 발생하고, 피해가 커져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도적 지원을 위한 즉각적인 휴전과 조건 없는 인질 석방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카타르 도하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중재 역할을 하는 카타르 정부 관계자와 회담했다.한편 지난주 가자지구 남쪽으로 대피했다가 이날 가자시티로 돌아온 카말 아부 파툼(47)은 잔해로 변해 있는 집을 보고 망연자실했다. “사람들이 잔해 아래에 있어요. 죽은 사람도 있고, 산 사람도 있어요.” 그는 AFP 통신 인터뷰에서 지난 2월 튀르키예 대지진을 떠올리며 “튀르키예 지진보다 더 심각한 파괴를 봤다”고 말했다. 마무드 바살 가자 민방위 대변인은 이스라엘의 집중적인 포격으로 “건물과 가옥 수백채가 완전히 파괴됐고, 수천개의 집들도 피해를 봤다”고 설명했다. 가자시티 외곽에 있는 샤티 난민캠프에 머무는 알라 마흐디(51)도 “샤티에서 일어난 일은 지진보다 더 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군이 육지, 바다, 하늘 모든 곳에서 공격했다면서 “그들은 누구를 공격하고 있는가? 저항 세력인가? 아니다. 가난한 사람들”이라고 비판했다. 가족과 남부로 대피하기 위해 샤티 난민캠프를 떠났다는 택시 운전사 자말 아부 샤크파(50)는 “샤티에서 무차별 폭격에 여성, 어린이, 노인 누구도 살려낼 수 없었다”며 “우리는 (가자 남부) 칸 유니스를 향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가자지구의 유무선 통신과 인터넷이 완전히 차단되면서 상황이 더욱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통신 두절로 정확한 사상자 수를 파악하기도 어렵고 부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할 구급차를 부르기도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 이용자 플레스티아 알라카드는 동영상에서 “인터넷도 없고, 네트워크도 없고, 서비스도 없고, 자동차 연료도 없고, 전기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휴먼라이츠워치(HRW)는 성명에서 “이런 정보 차단은 대규모 잔학 행위와 인권침해를 은폐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가자지구 최대 의료시설인 알시파 병원이 직접 공격받았다는 보도도 나왔다. 알자지라는 위성 TV 중계를 통해 알시파 병원 주변이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은 이 병원 지하에 하마스 사령부가 있다고 지목한 바 있다. 로이터 통신은 알시파 병원 공격에 대한 보도를 독자적으로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 태진아, 치매 투병 ‘옥경이’ 위해 신곡…아들 이루 작곡

    태진아, 치매 투병 ‘옥경이’ 위해 신곡…아들 이루 작곡

    가수 태진아(70)가 오는 29일 신곡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를 발표한다. 태진아는 2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아내 ‘옥경이’(이옥형 씨)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이 곡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태진아가 부인을 주제로 노래하는 것은 1989년 ‘옥경이’ 이후 34년 만이다. 이씨가 치매를 앓고 있는 만큼, 태진아는 이 곡을 녹음하며 많은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작곡에는 가수 겸 배우인 태진아의 아들 이루(40·조성현)가 참여했다. 그가 음주운전 파문으로 지난해 12월 활동을 중단한 지 10개월 만이다. 이루는 범인도피·음주운전 방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과속 등으로 기소됐다. 1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다. 검찰이 불복해 항소한 상태다. 당시 이루 측은 “모든 범행을 자백하고, 죄를 뉘우치고 있다”며 “모친이 치매를 앓고 있어 피고의 보살핌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루는 지난해 12월 20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전날 오후 11시 25분쯤 강변북로 구리방향 한담대교~동호대교 부근에서 음주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다. 이루가 몬 차량은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도됐으며, 동승한 남성도 경미한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0.03% 이상 0.08% 미만)이였다. 이루는 지난해 9월에도 서울 한남동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비난을 받았다. 당시 이루는 동승자인 여성 프로골퍼 A가 운전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루 음주 여부를 확인하지 못해 음주운전 혐의는 불송치했으나,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범인도피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 장갑차에서 내린 병사는 왜 흉기 휘둘렀나 … ‘묵묵부답’

    장갑차에서 내린 병사는 왜 흉기 휘둘렀나 … ‘묵묵부답’

    경기 파주에서 훈련을 마치고 복귀하던 병사가 민간 차량 탑승자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차량을 뺏으려 해 긴급체포됐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쯤 파주시 조리읍에 있는 한 도로에서 훈련을 마친 장갑차들이 줄을 이어서 복귀하던 중 민간 차량들간 접촉사고로 정체 현상이 빚어지자, A상병(20대)이 장갑차에서 대검을 들고 뛰어내렸다. A상병은 사고로 갓길에 정차된 승용차에 다가가 군용 대검을 들이밀며 차 키를 내놓으라고 협박했다. 운전자가 차량 문을 닫고 대응하지 않자 A상병은 다른 차에 접근해 같은 협박을 했다. 위협을 느낀 해당 승용차가 그대로 직진하며 피하자 A상병은 뒤를 쫓다가 포기한 후 다시 뒷 차량에 다가가 차 창문에 팔까지 넣으며 협박했다. 이 과정에서 차가 그냥 출발하자 A상병은 차량에 매달린 채 몇 미터를 끌려가기도 했다.이후 장갑차에서 군 관계자가 내려 A상병을 제압했고,출동한 경찰에 신병이 인계됐다. 이 과정에서 차량 운전자 1명이 차 안으로 들어온 A상병의 팔을 붙잡고 실랑이하다 찰과상을 입었고 갑작스러운 난동에 놀라 현장을 피하려는 차들로 인해 접촉 사고가 나기도 했다. 차량 3대를 향한 A상병의 흉기 난동은 5분 가량 계속됐다. 경찰서로 이송된 A상병은 범행동기 등을 묻는 경찰조사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군 당국도 “조사중인데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A상병은 이날 낮 오후 12시40분쯤 군 헌병대로 이송될 때에도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육군 측은 “군은 민간경찰과 공조해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조사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B컷용산]‘중동 빅3외교’ 마무리…내년엔 한국서 성과 기대

    [B컷용산]‘중동 빅3외교’ 마무리…내년엔 한국서 성과 기대

    ‘B컷 용산’은 ‘A컷’ 지면 기사에서 다루지 못한 용산 대통령실 현장 이야기를 온라인을 통해 보다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모두가 기억하는 결과인 A컷에서 벗어나, 과정 이야기와 풍성한 사진을 담아 B컷을 보여드립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26일 귀국하며 사우디·아랍에미리트(UAE)·카타르 등 이른바 ‘중동 빅3’ 국가와의 올해 외교 일정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지난해 11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의 방한을 시작으로 올해초 UAE 순방, 이번 사우디·카타르 순방 등에서 끌어낸 투자유치 규모는 총 792억 달러(약 106조원)다. 과거 건설로 시작한 중동과의 관계는 100조원 규모에 이르는 중동 빅3의 대규모 투자 약속과 함께 ‘중동 2.0’ 시대를 새롭게 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빈살만 극진한 대접…안보·방산까지 사우디와 전방위 협력 21일(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에 도착하며 시작한 윤 대통령의 중동 순방은 이스라엘·하마스간 무력 충돌로 중동 정세가 요동치는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무함마드 왕세자가 ‘팔레스타인 지지’ 입장을 밝히는 등 중동 분쟁을 바라보는 세계 주요국간의 미묘한 입장차가 우리 중동 외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기도 했다. 이번 사우디 방문에 앞서 UAE의 국빈 방한이 전격 취소되기도 했다. 하지만 43년 만의 공동성명이 도출되는 등 우리 정부는 이번 순방을 통해 사우디라는 ‘든든한 우군’을 얻은 것으로 평가된다. 총 44항으로 이뤄진 한·사우디 공동성명은 수소경제, 스마트시티, 미래형 교통수단, 스타트업 등 신산업 분야로 양국 관계를 다변화·확대하겠다는 내용을 담았고, ‘민간인 보호’ 등 중동 정세에 대한 공동의 입장을 이례적으로 함께 담기도 했다.특히 실권자 무함마드 왕세자가 윤 대통령의 ‘운전기사’를 자처하는 등 파격적인 대우로 사우디는 한국을 자신들의 핵심 협력국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사우디에서의 마지막날인 24일 무하마드 왕세자는 ‘미래투자 이니셔티브 포럼’에 참석하는 윤 대통령을 찾아 단독 환담을 나눈 뒤 자신의 벤츠를 직접 몰고 윤 대통령과 함께 포럼에 참석했다. 무함마드는 차 안에서 윤 대통령에게 “다음번에 오면 사우디에서 생산하는 현대의 전기차를 함께 탈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중동 분쟁의 영향으로 포럼의 ‘흥행’에 적신호가 켜지기도 했지만, 이같은 상황에서도 윤 대통령은 ‘주빈’으로 참여해 무함마드에게 힘을 실었다. 尹 답방 제안…내년엔 카타르 등 방한 전망 카타르 국빈 방문 기간 HD현대중공업과 국영 카타르에너지간 39억달러 규모의 계약이 체결됐다. 한화로 5조 2000억원인 이번 계약은 단일 계약 기준으로 우리 조선업계 사상 최대 규모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단숨에 6개월치 일감을 확보하고 새 계약액을 더하면 올해 전체 수주액이 125억 달러로, 당초 목표인 118억 달러의 106%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와 마찬가지로 카타르와의 관계도 기존 건설, 에너지 중심에서 신산업, 인프라, 방산 등으로 다변화·확대됐다. 대통령실은 이들 중동 국가가 경쟁적으로 한국과의 협력에 나서고 있다고 자평했다. UAE에 이어 사우디와의 대규모 방산 계약이 가시화된 것처럼 향후 카타르 등 다른 국가들과도 방산 협력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특히 윤 대통령은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에게 국빈으로 답방해줄 것을 초청해 내년에 카타르와의 정상회담이 한국에서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이달 중순 방한이 취소된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도 다시 방한 일정을 조율해야 하는 만큼 이들 중동 주요 국가 정상들이 내년에 잇따라 방한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우리나라와 중동 국가가 전기차와 배를 같이 만들며 새로운 산업 지도를 함께 그리는 협력은 과거에는 상상하기조차 어려웠던 모습이다. 놀라운 변화이고, 괄목할만한 성과”라며 “포스트 오일 시대를 준비하는 중동의 거대한 변화를 읽고 남들보다 한발 앞서 그 흐름에 올라타야 새로운 협력 사업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전쟁 싫다” 인천공항 온 러시아인 난민신청 폭발…올해만 4000건, 인정 ‘0’[전국부 사건창고]

    “전쟁 싫다” 인천공항 온 러시아인 난민신청 폭발…올해만 4000건, 인정 ‘0’[전국부 사건창고]

    동원령 후 물밀듯, 작년 한 해 4배러시아인 ‘난민신청’ 압도적 1위 푸틴 대통령이 심장마비로 쓰러졌다는 소식에 러시아 당국이 ‘가짜 뉴스’라며 부인하는 해프닝 속에 지난해 2월 터진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많은 러시아인이 강제징집을 피해 난민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러시아인의 난민신청이 봇물 터지듯 하지만 심사 회부조차 막히면서 소송도 벌어진다. 28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판결문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인천지법 행정1단독 이은신 판사는 지난 2월 A(34)씨 등 러시아 국적 3명이 낸 난민인정 심사 불회부 결정 취소 소송에서 A씨와 B(38)씨 등 2명에게 ‘심사받을 기회를 주라’고 판결했다. C(26)씨에게는 ‘난민 심사 대상이 안된다’고 패소 결정을 내렸다. 이들은 러시아를 탈출해 한국에 도착한 뒤 난민신청했으나 심사에 회부조차 안 되자 지난해 10월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장을 상대로 ‘심사 불회부 결정을 취소해 달라’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러시아에서 카자흐스탄으로 탈출한 뒤 1주일쯤 지난 10월 4일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입국목적을 ‘관광’으로 신고했다 불허됐다. 공항 출국대기실에서 머물면서 난민신청을 했으나 회부되지 않았다. 이유는 난민법상 ‘경제적 이유로 난민 인정을 받으려는 것은 이유 없다’는 것이었다. B씨는 같은해 9월 러시아를 탈출해 아랍에미리트를 거쳐 9월 말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그 역시 입국수속 과정에서 ‘관광’이라고 신고했으나 불허되자 출국대기실에서 생활하며 난민신청했다. 이 역시 같은 이유로 심사에 부쳐지지 않았다. C씨도 같은 시기에 입국했고, 같은 이유로 심사에 회부조차 안 됐다. 이들은 “명분 없는 전쟁에 징집돼 사람을 죽이고 싶지 않다. 이런 징집 거부는 난민 이유가 된다. 심사조차 안 하는 것은 위법하다”고 주장했다.난민심사 기회 거부당하자 소송정치적·소수민족 ‘박해’ 가능에 승소 A씨는 면담조사에서 “반정부 시위에 2차례 참가했다. 2021년 가을 러시아 야권 인사가 주최한 정권교체 및 반부패 시위, 그해 말 그 야권 인사 지지 시위에 참여했다면서 “이 일로 특수부대 요원에게 체포돼 구치소에서 6시간 동안 조사를 받으면서 협박과 구타를 당했고, 벌금 1500루블(현재 환율로 2만 2000원 정도) 처분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그는 자신이 집에 없을 때 징집담당관이 소환장을 들고 찾아왔다는 얘기를 듣고 탈출했다고 했다. 탈출 후에도 또다시 찾아와 아내에게 소환장을 전달했다고 했다. A씨는 “러시아로 돌아가면 반정부 시위 전력 때문에 가장 치열한 격전지에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B씨는 “지난해 8월 4중 추돌 교통사고 때 내 차는 중간에 끼었는데 경찰조사에서 가해자로 지목됐다”면서 “다른 차량 운전자들이 손해배상을 요구하며 감금, 폭행하고 ‘외눈 해적을 만들겠다’고 협박했다”고 진술했다. 이어 그는 “이같은 생명 위협을 받는 와중에 징집을 앞둬 러시아를 탈출했다”고 했다. C씨는 러시아·키르기스스탄 이중 국적자로 2018년 결혼 후 키르기스스탄에 살았다. 그는 “지난해 9월 러시아에 사는 어머니한테 내 징집통지서가 나왔다는 연락을 받고 혼자 한국으로 입국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이 지난해 9월 강제 동원령을 내리고, 이후에도 정부가 추가 병력을 모집할 가능성이 계속 제기되자 러시아 청장년들이 조국을 버리고 잇따라 해외로 ‘엑소더스’해 한국에도 몰려드는 상황이다. 우리나라 난민법은 난민심사 기회를 주지 않는 사유로 ‘박해 가능성이 없는 안전 국가 출신이거나 안전 국가에서 온 경우’와 ‘오로지 경제적 이유로 난민이 되려는 등 명백한 이유가 없는 경우’를 들고 있다.재판부는 A씨에 대해 “징집 거부가 병역 반감이나 전투 공포만이라면 안 되겠지만 정치적인 의견 표명에 대한 박해라면 난민 심사 기회를 줘야 한다”며 “반정부 시위에 참여해 고초를 겪고 이 전쟁의 성격 등을 볼 때 박해받을 가능성이 없다고 단정할 수 없다. 심사로 구체적인 판단이 필요하다”고 판시했다. B씨에 대해서는 “정치적 활동을 한 적은 없으나 B씨가 타지크인으로 소수민족에게 징집이 집중돼 피해를 크게 입을 수 있다는 점이 인정된다”며 “B씨가 ‘러·우 전쟁은 정치적 침략이고, 내가 우크라이나인이었다면 참전했을 것’이라는 진술로 볼 때 징집 거부가 정치적 동기가 아니라고 단정할 수도 없다”고 했다. 재판부는 C씨와 관련 “이중 국적자로 키르기스스탄에 보호를 요청하거나 거부된 적이 없고, 키르기스스탄이 러시아인의 입국을 거부했다거나 피신해온 러시아인을 강제 송환했다는 사례를 보고받은 적도 없다”며 “키르기스스탄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난민신청은 뚜렷한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법무부 항소 “난민신청 속출 우려”“공항의 국경관리 기능에도 장애” 이 판결 후 법무부는 항소를 제기했다. 법무부는 “전쟁 강제징집을 피해 온 러시아인들에게 심사 기회를 주면 유사한 난민신청 사례가 속출할 수 있다. 출입국항의 난민 심사가 위축되면 공항의 국경관리 기능에 장애가 생길 우려도 있다”며 “우리 국익과 인도주의 원칙을 모두 고려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난민인권네트워크 등은 “법무부가 살상을 거부한 이들에게 난민 심사의 기회조차 주지 않은 채 인천국제공항 출국대기실에 사실상 장기간 방치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A씨와 B씨는 승소 후 인천공항 출국 대기실에서 영종도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로 옮겨졌고, 법적 판단이 끝날 때까지 장기 체류하게 된다. 법조계에서는 이 판결과 관련 “출입국관리소는 전쟁하는 러시아를 떠나 난민 신청하니 단순 징집거부로 보여 심사에 회부조차 안 한 것이고, 법원은 단순 징집 거부로 볼 수 없으니 난민 심사는 하라고 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이밖에도 “징집에 응하지 않은 것을 박해로 볼 수 있느냐.” “한국에서 징집 거부가 인정되지 않는 상황에서 거부가 난민 인정 사유가 되면 모순이다.” “심사 회부조차 안 하는 건 난민 유입 억제 목적이 있는 듯한데, 정치적인 의견 표명이 없는 러시아인은 결국 포기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 등 의견이 분분하다.법무부의 출입국외국인정책 통계월보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러시아인의 난민신청은 총 4037건으로 벌써 작년 한 해 1038건의 4배에 육박하고 있다. 이 기간 전체 1만 3365건의 30%를 차지하는 압도적 1위다. 하지만 러·우 전쟁 후 러시아를 탈출해온 그들에게 난민 인정한 것은 한 건도 없다.
  • 차선 변경 시비 붙자 정글도 꺼낸 운전자

    차선 변경 시비 붙자 정글도 꺼낸 운전자

    차선 변경을 놓고 시비를 벌인 상대 운전자에게 흉기로 상해를 입힌 50대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내렸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50)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8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폭력치료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지난 3월 26일 오후 1시 28분쯤 원주의 아파트 앞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고 가던 A씨는 다른 승용차 운전자 B(33)씨와 차로 변경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차량에 있던 캠핑용 정글도를 꺼내 B씨를 찔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차창을 열고 내뱉은 욕설에 B씨가 차를 세우고 내리는 모습을 보고 분노를 조절하지 못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에 쓰인 정글도는 총길이가 44㎝이다. 박 부장판사는 “재판 단계에서 1000만원을 공탁한 점, 범행 직후 곧바로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후회했던 것으로 추측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0월 2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0월 29일

    쥐 36년생 : 귀인의 도움으로 소원을 성취한다. 48년생 : 조금만 기다리면 운이 풀린다. 60년생 : 아랫사람에게 포용력을 발휘하라. 72년생 : 급격히 소득이 증가한다. 84년생 : 작은 다툼이 큰 싸움 될까 두렵다. 소 37년생 : 여유를 가지고 행동하라. 49년생 : 관록을 얻거나 성공을 거둔다. 61년생 : 주변 사람과 의논해 처리하라. 73년생 :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마라. 85년생 : 맡은 바 충실하면 그만큼의 성과가 있다. 호랑이 38년생 :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걱정 없다. 50년생 : 기다리던 소식 들린다. 62년생 : 지나친 욕심만 자제하면 잘 풀린다. 74년생 : 실속에 맞는 계획을 세워라. 86년생 : 당분간 현재 일에 만족하는 것이 좋다. 토끼 39년생 : 건강이 최우선이니 무리는 금지. 51년생 : 금전운은 좋으나 건강을 조심하라. 63년생 : 일이 곧 풀릴 것이다. 75년생 : 가족과 더 많은 대화를 해야겠다. 87년생 : 이동, 운전을 조심해야 한다. 용 40년생 : 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도 있다. 52년생 : 현실에 충실하면 큰 손해 없다. 64년생 : 중요한 인연이 찾아오겠다. 76년생 : 마음에 여유를 가져야 잘 풀린다. 88년생 : 과시하고 싶은 마음을 접어라. 뱀 41년생 : 주변 환경을 재정비하는 것이 길한 운을 부른다. 53년생 : 심한 허풍은 나중에 곤란 겪는다. 65년생 : 냉정하게 처리해야 할 일 생긴다. 77년생 : 이성에 대한 관심은 잠시 접어둬라. 89년생 : 건강을 중요시하라. 말 42년생 : 가정의 화합에 신경 써라. 54년생 : 무슨 일이든 방심하면 큰코다친다. 66년생 : 기쁨이 넘쳐나며 재수가 좋다. 78년생 : 마음 가는 대로 일을 추진하라. 90년생 : 쉽게 풀리니 걱정 마라. 양 43년생 : 남을 용서하면 득이 될 것이다. 55년생 : 귀찮더라도 성의를 보이면 이득이 있다. 67년생 : 베푸는 만큼 들어온다. 79년생 : 많은 이득이 생기겠다. 91년생 : 지나친 오지랖만 피하면 길하다. 원숭이 44년생 : 아랫사람에게 최대한 베풀어라. 56년생 : 어렵고 힘들어도 참고 견뎌라. 68년생 : 우연히 만난 인연이 도움 주겠다. 80년생 : 올바르다고 생각되면 힘껏 밀고 나가라. 92년생 : 기쁜 소식 있겠다. 닭 45년생 : 세심한 신경이 필요하다. 57년생 : 지나치게 큰 것을 바라지 말라. 69년생 : 자신감 있게 결단을 내려도 좋다. 81년생 : 꼬이기 시작하는 문제가 해결된다. 93년생 : 주변 사람의 도움 크겠다. 개 46년생 : 귀인이 도와주니 앞길 순탄. 58년생 : 행운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70년생 : 끝마무리에 조금 더 노력하라. 82년생 : 호전의 기미가 있으니 조금만 참아라. 94년생 : 과격한 행동 삼가라. 돼지 47년생 : 과다 지출이 예상된다. 59년생 : 활기가 넘치는 날이다. 71년생 : 자기주장을 너무 내세우지 마라. 83년생 : 순풍에 돛 단 것 같구나. 95년생 : 의지할 사람 없어 외롭지만 곧 풀린다.
  • [사설] ‘마약’ ‘마약’ ‘마약’… 전담 수사청 시급하다

    [사설] ‘마약’ ‘마약’ ‘마약’… 전담 수사청 시급하다

    톱배우 유아인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데 이어 배우 이선균씨와 K팝 스타인 지드래곤이 마약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한다. 지난 4월에는 서울 강남 학원가에 필로폰이 섞인 음료가 배포돼 충격을 주더니 최근엔 대학 캠퍼스에 마약 광고전단이 마구 뿌려졌다. 공항세관 직원들이 마약 검색을 눈감아 줄 정도로 마약 밀반입과 유통 행태가 공공연하고 대담해졌다. 불과 수년 전까지만 해도 마약 청정국으로 알려졌던 대한민국이 어쩌다 이 지경까지 왔는지 한숨밖에 안 나온다. 마약 투약으로 인한 범죄와 사건사고도 끊이지 않는다. 지난 8월 마약성 약물에 취한 외제차 운전자가 인도로 돌진해 행인을 뇌사에 빠뜨렸다. ‘마약모임’에 참석한 경찰관이 아파트에서 추락하는가 하면 지난 6월엔 필로폰을 투약한 승객이 비행기 비상문을 강제로 열려다 체포됐다. 마약 사범과 유통 규모도 증가일로다. 올해 8월까지 1만 2700명의 마약사범이 검거됐다. 지난해 1만 2387명을 넘긴 역대 최다다. 지난 22일에는 캄보디아 등 6개국 밀수 조직과 연계한 범죄조직 일당이 붙잡혔다. 한국이 국제 마약조직의 ‘놀이터’가 된 느낌마저 든다. SNS 등을 통해 마약 구입이 쉬워지면서 10~20대 마약 투약이 늘고 있는 점이 특히 걱정스럽다. 올해 마약사범 중 20대가 2731명으로 가장 많다. 10대 사범도 급증했다. 정부가 지난해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적극 대응하고는 있지만 역부족인 모양새다. 단속이 느슨했던 문재인 정부 5년간 마약이 일상 구석구석 침투한 탓이 크지만, 수사 체제가 다원화돼 수사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도 있다. 검찰과 경찰, 관세청 등으로 다원화된 마약 수사 체제를 ‘마약수사청’ 설립을 통해 일원화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 尹 특별 대우한 무함마드 “韓, 제조업 파트너 돼달라”

    尹 특별 대우한 무함마드 “韓, 제조업 파트너 돼달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지난 24일(현지시간) 환담에서 “사우디를 제조업 기반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그 파트너가 돼 달라”고 말했다고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26일 전했다. 조 실장은 “왕세자가 1985년생으로 올해 37살이다. 앞으로 30~50년 (통치)하는 동안 사우디를 바꾸려면 제조업 기반을 만들어야겠으니 그 파트너가 돼 달라고 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조 실장은 윤 대통령이 4박 6일 사우디·카타르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이날 YTN에 출연해 “사우디·카타르와 계약을 맺고, 양해각서(MOU)를 한 것만 합쳐 보니 200억 달러가 조금 넘는다”며 “두 나라가 ‘포스트오일’ 시대에 대비해 국가 기본전략을 짜고 있는데, 새로운 협력사업에 있어 한국이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무함마드 왕세자가 24일 윤 대통령 숙소로 찾아와 운전대를 잡고 나눈 대화와 관련, 조 실장은 “중동 지역에 우리 대기업이 지역본부나 사무소를 둘 때는 사우디를 우선 고려해 달라는 이야기까지 포함해 방산 이야기를 많이 한 듯하다”고 전했다. 이어 “사우디가 (방산) 계약을 체결하면 다른 나라들, 예컨대 카타르가 살 수 있다. 큰 파급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또 방산 계약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며 “(규모가) 수조원이니까 큰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조 실장은 “왕세자가 외국 정상을 태우고 직접 운전한 사례는 세 번째로, 비(非)아랍국가 정상은 윤 대통령이 처음”이라며 “아주 특별한 대우”라고 말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도 연합뉴스TV에서 “최대 원유 공급국인 사우디와 천연가스 주공급국인 카타르를 방문한 것은 에너지 수급 안정화 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1970년대 중동 특수로 한국 경제를 성장시켰는데 제2의 중동 특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의 돌파구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동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인도적 지원을 통해 한국이 지역 평화·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 한남동 상가 돌진 운전자는 ‘설운도 아내’… 설운도 동승

    한남동 상가 돌진 운전자는 ‘설운도 아내’… 설운도 동승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 병원 인근에서 골목의 한 식당을 들이받은 벤츠 승용차에 가수 설운도씨가 타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설씨의 아내인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쯤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병원 인근 골목길에서 60대 여성 A씨가 몰던 벤츠가 택시를 들이받은 뒤 음식점으로 돌진했다고 했다. 차 안에는 설씨와 설씨 아들도 탑승한 상태였다. 이씨는 주행 중 주차된 택시와 보행자를 들이받은 후 식당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행인과 보행자 등 10명이 다쳤고, 이 중 5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음주나 마약 정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급발진과 차의 결함 등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승용차 결함 등을 살피기 위해 감식에 들어갔다.
  • ‘서현역 흉기 난동범’ 최원종, 범행 영상 재생되자 고개 떨궈

    ‘서현역 흉기 난동범’ 최원종, 범행 영상 재생되자 고개 떨궈

    2명을 숨지게 하고 12명에게 부상을 입힌 성남 ‘서현역 흉기 난동범’ 세 번째 재판에서 최원종(22)이 법정에서 범행 영상이 재생되자 고개를 떨궜다. 26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강현구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최원종의 살인·살인미수·살인예비 혐의 3차 공판에서 검찰은 범행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재생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범행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을 캡처한 사진들도 증거 자료로 제시하고 증거 요지를 설명했다. 법정 화면에 재생된 영상에는 피고인이 범행 현장에 도착하는 모습,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백화점에 들어가는 모습, 피고인이 백화점 안에서 뛰어다니며 흉기를 휘두르자 놀란 시민들이 황급히 도망가는 모습, 범행 후 현장을 벗어나는 피고인의 모습 등이 담겼다. 이날 재판에서는 또 최원종이 범행에 사용한 흉기, 범행 당시 착용한 선글라스, 피고인 주거지에서 압수한 다른 흉기 등의 사진, 자백 취지의 피고인 진술조서와 피고인 정신 상태에 대한 정신과 전문의 의견 등도 증거로 제출됐다. 최원종은 검찰이 이 같은 증거를 제시하며 40여분 간 증거 요지 설명을 이어가자 고개를 숙이고 화면을 외면했다. 피고인이 운전하던 자동차의 속도를 줄이지 않고 인도를 걷던 시민을 뒤에서 충격하는 모습의 증거 사진을 설명할 때는 방청석에서 피해자 유족의 탄식과 울음소리가 새어 나왔다. 유족들은 사망한 피해자의 이름을 나지막이 부르며 흐느끼기도 했다. 재판부는 검찰 측이 제시한 나머지 증거들에 대한 조사는 다음 공판 기일에 이어 진행하기로 했다. 또 다음 재판에서 피고인에게 어떤 양형이 적합한지 판단하기 위해 검찰 측이 신청한 피해자 3명의 진술을 듣기로 했다. 아울러 피고인 측이 신청한 정신감정 여부는 이날 제시된 증거를 검토해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재판부는 증거 설명 등을 토대로 지난 재판에서 최원종 측이 신청한 정신감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최원종 측은 범죄 사실에 대해서는 모두 인정하면서도 ‘사건 당시 조현병 발병 의심 상황이 있다’며 정신감정을 요구한 바 있다. 피고인 신문은 이런 절차를 마친 후 최종 변론 직전에 진행하기로 했다. 최원종은 지난 8월 3일 오후 성남 분당구 AK플라자 분당점 부근에서 모친의 모닝 승용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해 5명을 들이받고,이후 차에서 내려 백화점으로 들어가 9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최원종에 대한 다음 재판은 오는 12월 7일 열린다.
  • “조국이 왜 여기서 차를 밀어요?”…아파트 ‘황당’ 안내문

    “조국이 왜 여기서 차를 밀어요?”…아파트 ‘황당’ 안내문

    대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 붙은 ‘이중주차 자제’ 당부 안내문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조 전 장관은 26일 페이스북에서 “대구시 수성구 아파트라는데…”라고 황당한 반응을 보이며 관련 보도 기사를 공유했다. 전혀 관계없는 자신의 사진을 왜 아파트 내 안내문에서 사용됐는지 이해되지 않는다는 뜻으로 보인다. 공개된 아파트 ‘경사로 이중주차 자제 안내’ 공지문에는 한 남성이 힘겹게 차량을 밀어내는 모습이 담겼는데, 알고보니 조 전 장관이었다. 해당 공지문은 최근 대구 수성구 매호동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부에 부착된 것으로 파악된다. 여기에는 “여성 운전자 및 노약자는 이중주차 차량을 밀어내기 어렵고 접촉사고 및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으니 자제해주시기 바란다”는 내용이 있다. 또 “주차 공간이 많이 있는데도 본인만 편하게 하자고 상습적으로 이중주차를 하는 주민이 있어 불쾌하다는 민원이 자주 접수되고 있다”며 이중주차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관리소장 “아파트 입주민 아냐”…지지자 비판 해당 공고는 오는 27일까지 부착될 예정이었다. 해당 사진은 지난 2019년 8월 당시 법무부 장관 후보자였던 조 전 장관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집에서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아파트에 이중주차된 차량을 밀고 있는 장면이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된 모습이다. 지지자들은 댓글에서 “조국이 왜 여기서 차를 밀어요?”, “절대로 용납하지 마라”, “초상권 침해 아닌가”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다만 해당 아파트 관리소장은 “우리 아파트 입주민이 아니다”라며 사진의 출처나 사진 속 인물이 누구인지 모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과거 ‘망사마스크 자제’ 사진 잘못 쓰인 적도 조 전 장관 사진이 잘못 쓰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0년 부산의 한 안과 병원에서는 ‘망사마스크 착용을 자제해달라’는 안내문에 조 전 장관, 그의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등 사진을 사용해 논란이 일었다. 당시에도 조 전 장관은 소셜미디어(SNS)에 “초상권 침해가 분명하다”고 불쾌함을 표했다.
  • ‘국내 첫 완전 자동화 부두’ 부산 신항 서컨 2-5단계 준공

    ‘국내 첫 완전 자동화 부두’ 부산 신항 서컨 2-5단계 준공

    국내 첫 완전 자동화 항만인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이하 서컨) 2-5단계가 준공됐다. 시운전을 거쳐 내년 상반기 개장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신항 서컨 2-5단계 축조공사를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 무인 원격 컨테이너 크레인과 자동 이송 장비를 도입한 국내 첫 완전 자동화 항만이다. 선박의 접안부터 항만 출입까지 선석, 이송, 장치장 등 모든 영역이 사람 없이 운영된다. 2만2000TEU급 초대형선 3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규모로, 2012년 착공 이후 약 11년에 걸쳐 토목, 건축 등의 공사를 마치고 준공됐다. 서컨 2-5단계는 또 다른 부두와 달리 내연기관 장비를 사용하지 않는 ‘탄소중립’ 항만으로 만들어졌다. 핵심 하역장비는 부산과 경남 등지에 있는 제조 기업들이 제작, 설치했다. BPA에 따르면 하역 장비 국내 발주로 6417억원의 생산유발, 2386명의 취업 유발 효과가 발생했다. BPA는 앞으로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충분한 시운전을 거친 뒤 2024년 상반기에 개장할 예정이다. BPA는 27일 오전 11시에 준공 기념 시연회를 열고 선석에서 장치장까지 무인으로 컨테이너를 하역하는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터미널 운영사, 선사, 지자체와 관련 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컨테이너를 하역하는 과정을 시연할 예정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앞으로 건설할 서컨 2-6단계와 진해신항 등도 최첨단 스마트항만으로 조성해, 한국형 스마트항만을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 “어리다고 안봐줘”…무려 50년형 받은 美 16세 소년

    “어리다고 안봐줘”…무려 50년형 받은 美 16세 소년

    앳된 얼굴의 청소년이 무려 50년의 중형을 받으며 법의 엄중한 철퇴를 맞았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 현지언론은 오클라호마주(州) 털사 카운티 법원이 이날 노아 네이(16)에게 총격 사건 등의 혐의로 징역 50년 이상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키 144㎝로 덩치도 작은 청소년이 성인재판에 회부돼 무려 50년 이상의 이레적인 중형을 받은 것은 그가 저지른 범죄가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이다. 먼저 노아에게 중형이 내려진 결정적 범행은 지난해 4월 차를 몰고 달리면서 피해자에게 총격을 가하는 '드라이브 바이 총격' 사건 때문이다. 당시 노아는 지역 갱단의 입단 신고식으로 차량을 훔쳐 운전하며 여기 사람에게 총격을 가했다. 이 과정에서 집 마당에서 놀던 5세 소녀가 목과 어깨에 총상을 입었으나 극적으로 목숨을 건졌다.충격적인 사실은 노아가 16세의 어린 나이지만 이미 다양한 범죄를 저지른 전과가 있다는 점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노아가 받은 혐의는 여러 총기 소지, 도난 차량 소지, 도난 재산 소지, 규제 약물 소지, 치명적인 무기를 이용한 폭행과 총기 사용 등 총 12개다. 특히 5세 소녀에 총격을 가한 후 지역 소년원에 구금된 노아는 직원들을 폭행하고 탈출했다가 며칠 후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이날 열린 재판에서 노아의 변호인은 "아빠가 감옥을 들락거리는등 네이의 행동이 부모의 영향을 받았다"면서 "사법당국이 그에게 필요한 모든 치료 옵션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검찰 측은 "피고는 이미 중학교 시절부터 다양한 범죄를 저질렀으며 결국 지역 갱단에 합류했다"면서 "그간 갱생을 위한 다양한 치료를 거부한 기록이 있다"고 반박했다. 결국 털사 카운티 판사는 이날 징역 50년 이상의 중형을 선고하고 5년 후 심사를 통해 죄를 반성하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하면 형량을 줄일 수 있다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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