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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친’의 배신… 오타니 통역사 도박·절도 혐의 해고

    ‘절친’의 배신… 오타니 통역사 도박·절도 혐의 해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슈퍼스타이자 일본 국민 야구선수인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39)가 불법 도박과 절도 의혹으로 구단에서 20일(현지시간) 해고되면서 일본 열도가 충격에 빠졌다. 오타니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버크 브레틀러 LLP는 성명을 내고 “최근 언론 질의에 답하는 과정에서 오타니가 대규모 절도 사건의 피해자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관련 당국에 사건을 넘겼다”고 밝혔다.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이번 문제는 오타니가 현지 도박업자에게 송금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오타니는 미즈하라의 도박 빚을 대신 갚아 주기 위해 송금했다고 해명했지만 미즈하라가 불법 도박을 하며 오타니의 돈에 제멋대로 손을 댔다는 의혹이 나왔다. 오타니 계좌에서 도박업자에게 송금된 액수만 450만 달러(약 60억원)에 달했다. 오타니가 가족처럼 여겼던 통역사의 배신이나 다름없는 행위에 일본 언론은 일제히 속보를 띄웠다. 미즈하라는 전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LB 개막전에서도 경기 후 오타니의 통역을 맡았다. NHK에 따르면 미즈하라는 2012년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미국인 선수들을 위한 통역사로 일하며 오타니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오타니가 2017년 말 LA 에인절스로 이적했을 때 개인 통역사 자격으로 미국에 함께 갔다. 미즈하라는 캐치볼 상대나 운전기사 노릇까지 하는 등 가족처럼 가까이 지냈다. 오타니는 처음으로 시즌 최우수선수를 수상한 2021년 11월 어려운 시절 버팀목이 된 사람으로 미즈하라를 꼽기도 했다.
  • [단독] 음주운전, 금품수수, 노래방 도우미 호출… 계속 부러지는 ‘민중의 지팡이’

    [단독] 음주운전, 금품수수, 노래방 도우미 호출… 계속 부러지는 ‘민중의 지팡이’

    서울 광진경찰서 소속 경위가 폭행으로 대기 발령된 상태에서 노래방 도우미를 불러 동석하는 등 올해 들어 경찰관의 비위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과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이 관리자에게 책임을 묻기로 한 이후에도 조직 기강이 개선되지 않으면서 전국 경찰 지휘부는 22일 모여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21일 서울신문이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경찰청 등으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 경찰 징계 현황’을 보면 지난해 형사 입건 등에 따른 품위 손상으로 징계를 받은 경찰관은 217명으로 집계됐다. 2022년(185명)보다 늘어났다. 특히 품위 손상 가운데 성 비위로 인한 징계 대상자는 2021년 61명, 2022년 79명, 지난해 80명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경찰관 72명을 포함해 규율 위반으로 징계받은 이들도 지난해 183명에 달했다. 정직 이상 중징계는 2020년 188명(44.1%)이었지만 지난해에는 233명(47.9%)으로 늘었다. 무거운 처벌을 내려야 할 만큼 비위의 정도가 심각해졌다는 얘기다. 지난해 전체 경찰관 징계 대상자는 486명에 달했다. 전체 징계 대상자 중 21.4%(104명)는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관이었다. 서울경찰청의 경우 올해 들어서도 유독 비위가 집중적으로 불거지고 있다. 서울경찰청 35기동단 소속 경위가 지난 9일 경기 남양주에서 술에 취해 시민을 구타했고 지난 17일에는 강서경찰서 소속 경장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시민과 시비가 붙어 폭행하기도 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과 2월에도 각각 7명이 징계를 받았다. 1월에는 품위 손상으로 1명이 파면되고 2명이 해임됐다. 지난달에는 경정 2명, 경위 3명 등 간부급이 품위 손상, 음주운전, 규율 위반 등으로 징계 대상에 올랐다. 윤 청장은 다음달 11일까지 ‘의무위반 근절 특별경보’를 발령하고 비위가 발생하면 가중 처벌하겠다고 경고했다. 경찰은 22일 전국 경찰 지휘부 워크숍에서 직원 일탈에 대한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 [단독]위태로운 ‘민중의 지팡이’…한 해 성비위 80명·음주운전 72명

    [단독]위태로운 ‘민중의 지팡이’…한 해 성비위 80명·음주운전 72명

    서울 광진경찰서 소속 경위가 폭행으로 대기발령된 상태에서 노래방 도우미를 불러 동석하는 등 올해 들어 경찰관의 비위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과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이 관리자에게 책임을 묻기로 한 이후에도 조직 기강이 개선되지 않으면서 전국 경찰 지휘부는 오는 22일 모여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21일 서울신문이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경찰청 등으로부터 받은 ‘최근 4년간 경찰 징계 현황’을 보면 지난해 형사 입건 등에 따른 품위손상으로 징계를 받은 경찰관은 217명으로 집계됐다. 2022년(185명)보다 늘어났다. 특히 품위손상 가운데 성비위로 인한 징계 대상자는 2021년 61명, 2022년 79명, 지난해 80명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음주운전에 적발된 경찰관 72명을 포함해 규율 위반으로 징계받은 이들도 지난해 183명에 달했다. 정직 이상 중징계는 2020년 188명(44.1%)이었지만 지난해에는 233명(47.9%)로 늘었다. 무거운 처벌을 내려야 할만큼 비위의 정도가 심각해졌다는 얘기다. 각종 비위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전체 경찰관 징계 대상자는 486명에 달했다. 전체 징계 대상자 중 21.4%(104명)는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관이었다. 서울경찰청의 경우 올해 들어서도 유독 비위가 집중적으로 불거지고 있다. 서울경찰청 35기동단 소속 경위가 지난 9일 경기 남양주에서 술에 취해 시민을 구타했고, 지난 17일 강서경찰서 소속 경장이 술에 취해 시민과 시비가 붙어 폭행하기도 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과 2월에도 각각 7명이 징계를 받았다. 1월에는 품위손상으로 1명이 파면되고, 2명이 해임됐다. 지난달에는 경정 2명, 경위 3명 등 간부급이 품위손상, 음주운전, 규율위반 등으로 징계 대상에 올랐다. 윤 청장은 다음달 11일까지 ‘의무위반 근절 특별경보’를 발령하고 비위가 발생하면 가중 처벌하겠다고 경고했다. 경찰은 22일 전국 경찰 지휘부 워크숍에서 내부 조직 문화를 점검하고 직원 일탈에 대한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 “컴퓨터 오래 하면 男 발기부전 위험” 中연구팀 충격 논문

    “컴퓨터 오래 하면 男 발기부전 위험” 中연구팀 충격 논문

    컴퓨터 사용 시간이 늘어날수록 남성의 발기부전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1일 중국 상하이 해군 의대 왕린후이 박사 연구팀은 20만명을 대상으로 남녀의 유전적 요인과 좌식 행동, 호르몬 변화, 발기부전 간에 대한 인과적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의미 있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논문은 유럽 남성과학회(EAA)와 미국 남성과학회(ASA) 학술지 남성학(Andrology)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TV 시청이나, 컴퓨터 사용, 차량 운전 같은 일상적인 좌식 행동 분석을 통해 여가에 컴퓨터를 사용한 시간이 1.2시간 증가할 때마다 발기부전 발생 확률은 3.57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기존 역학 조사나 관찰 연구에서는 앉아서 생활하는 행동과 발기부전이 관련이 있다는 주장은 여러 차례 나왔지만 둘 사이에 직접적인 메커니즘과 인과적 관계가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컴퓨터 사용은 우울증이나 불안, 혈관 건강 지표 등과는 관련이 없었지만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성 발달과 생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난포 자극 호르몬(FSH) 수치가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TV를 보거나 운전을 하는 것이 발기부전 위험을 높인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컴퓨터를 사용하는 동안 적당한 신체 활동을 병행하면 발기부전을 교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컴퓨터 사용과 발기부전 위험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상당한 증거가 확인됐지만 아직 신체 내피 기능 장애나 심리적 장애 같은 요인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며 “나머지 요소들에 대한 확실한 인과관계는 추가 연구를 통해 밝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Andrology, Linhui Wang et al. ‘A Mendelian randomization study on causal effects of leisure sedentary behavior on the risk of erectile dysfunction’
  • ‘내돈내산’ 1000만원대 외제車 공개 조민 “학생 땐 안 타” 말한 까닭

    ‘내돈내산’ 1000만원대 외제車 공개 조민 “학생 땐 안 타” 말한 까닭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씨가 ‘경제적으로 독립한 후 중고로 외제차를 샀다’며 자신의 차를 소개하는 영상을 올렸다. 이미 3년 전인 2021년에 구매했던 중고차를 소개한 조씨는 영상 말미에 “(과거에) 학생 신분으로 외제차 타며 허세 부린다고 비쳤다”며 지난해 법원에서 무죄를 받은 스포츠 의혹을 에둘러 반박했다. 20일 조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에 ‘제 차를 소개합니다! 피아트 500C 연비, 스펙, 가격, 유지비용 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조씨는 영상에서 “오늘은 제 차를 좀 소개해주려고 해요”라며 “제 차가 되게 유니크한 차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궁금해하시더라”고 말했다. 조씨는 앞서 지난해 채널에 해당 차량을 운전하는 모습을 살짝 공개했었는데 이후 지인의 차인지를 묻는 구독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그는 “제 차는 1000만원대에 샀다. 제가 대학원을 지방으로 가게 됐는데 아버지가 집에 있던 차 중에서 파란색 아반떼를 주셨다. 아버지 명의였다”며 “경제적으로 독립한 이후에 1000만원대 차량을 찾아봤다. 아반떼를 10년 몰았으니까 오래되고 고장도 자주 나서 고쳐 쓰는 것보다 내 취향이 들어간 차를 사고 싶었다”고 밝혔다.조씨는 차를 사면서 있었던 재밌는 일화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그는 ‘차를 사러 갔더니 당시 주인이 차를 안 팔고 싶어했다’고 말했다. 그는 차 주인이 “‘그냥 다른 차 알아보면 안 되겠느냐’고 했다”며 “제가 ‘여기까지 열심히 왔는데 차 안 파시면 돌아갈 차가 없다’고 배수진을 쳤다. 설득해서 결국 사 왔다”고 말했다. 이어 조씨는 “한동안 외제차 탄다고 기사가 많이 났다”며 오해를 바로 잡고 싶다고 전했다. 자신이 법원에서 ‘외제차를 탄 적 있는데 그런 적 없다’고 거짓 진술했다는 의혹에 대해 설명했다. 조씨는 “법원 가서 한 말은 정확히 그거였어요. ‘그때 당시에는 제가 학생이었고 스스로 돈을 벌지 않는데 외제차를 타고 놀러 다니고 허세 가득한 사람으로 비쳤었다. 그때 당시에는 제가 학생으로, 외제차를 탄 적이 없었다’고 정확히 말씀드렸다. ‘현재는 차를 바꿔서 피아트를 타고 있다’고도 말씀을 드렸다”고 강조했다.한편,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운영하던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MBC 기자, 고(故) 김용호 전 스포츠월드 기자 등은 지난 2019년 8월 방송에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주차된 포르쉐 차량 사진을 공개하며 조씨가 “빨간색 스포츠카를 타고 다닌다”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이종민 판사는 지난해 6월 20일 열린 강 변호사 등 3명에 대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이 판사는 조씨가 포르쉐 자동차를 탄다는 발언 자체가 허위라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그 표현이 피해자의 주관적 명예나 사회적 가치를 침해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후 검찰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 “가족이나 다름없었는데”…오타니 통역사 도박·절도 혐의로 해고

    “가족이나 다름없었는데”…오타니 통역사 도박·절도 혐의로 해고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슈퍼스타이자 일본 국민 야구선수인 오타니 쇼헤이(30·로스엔젤레스 다저스)의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39)가 불법 도박과 절도 의혹으로 구단에서 해고됐다. 다저스는 20일(현지시간) 미즈하라의 계약을 해제했다고 발표했다. 오타니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버크 브레틀러 LLP는 성명을 내고 “최근 언론 질의에 답하는 과정에서 오타니가 대규모 절도 사건의 피해자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관련 당국에 사건을 넘겼다”라고 밝혔다. 이번 문제는 스포츠 매체 ESPN이 오타니가 현지 도박업자에게 송금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오타니는 미즈하라의 도박 빚을 대신 갚아주기 위해 송금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즈하라가 불법 도박에 오타니의 돈에 제멋대로 손을 댔다는 의혹이 나왔다. 오타니 대리인 측이 절도 사건의 피해자라고 언급한 것도 이런 이유로 해석된다. 오타니 계좌에서 도박업자에 송금된 액수만 450만 달러(60억원)에 달했다. 오타니가 가족처럼 여겼던 통역사의 배신이나 다름없는 행위에 일본 언론이 일제히 속보를 띄우는 등 열도가 큰 충격에 빠졌다. NHK에 따르면 미즈하라는 2012년 일본 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미국인 선수들을 위한 통역사로 일하며 오타니와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오타니가 2017년 말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로 이적했을 때 개인 통역사 자격으로 미국에 함께 갔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통역을 맡는 것은 물론 캐치볼 상대나 운전기사 노릇까지 하는 등 가족처럼 가까이 지냈다. 오타니가 처음으로 시즌 최우수 선수를 수상한 2021년 11월 어려운 시절 버팀목이 된 사람으로 미즈하라를 꼽았다. 미즈하라는 전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LB 개막전에서도 경기 후 오타니의 통역을 맡기도 했다. NHK는 “그동안 오타니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온 미즈하라가 해고되면서 새로운 곳에서 새 시즌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오타니에게 미칠 영향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 스타 통역 두 얼굴…도박하려 ‘10년 우정’ 오타니 돈 훔쳤다

    스타 통역 두 얼굴…도박하려 ‘10년 우정’ 오타니 돈 훔쳤다

    “아내보다 쇼헤이와 함께 있는 시간이 많죠.”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를 따라 다저스와 10년 계약을 맺은 ‘오타니 단짝’ 통역 미즈하라 잇페이(40)가 불법 도박에 손을 댄 과정에서 오타니의 자금을 절도한 혐의로 구단에서 해고됐다. 20일(현지시간) LA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는 불법 도박을 위해 오타니의 돈 수백만 달러를 훔친 혐의로 오타니 측 변호인으로부터 고발당했다. 이 매체는 오렌지카운티에 거주 중인 매튜 보이어라는 이름의 불법 스포츠 도박업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오타니가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절도’의 피해자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사실을 전달받은 오타니 측은 진상조사에 나섰고, 그 결과 잇페이가 선수의 자금을 이용해 불법 도박에 손을 댄 사실이 드러났다. 법무법인 웨스트 할리우드의 버크 브렛틀러는 성명을 통해 “조사 과정에서 오타니가 대량 절도의 피해자임을 발견했다”면서 “우리는 이 사건을 사법 당국에 넘겼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저스 구단은 대변인을 통해 잇페이를 오타니 통역 자리에서 해고했다고 밝혔다. 잇페이는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에서 미국 선수들의 영어 통역사로 일하며 오타니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2017년 말 오타니가 LA 에인절스와 계약했을 당시 잇페이는 그의 개인 통역사가 됐고, 이후 다저스까지 따라갔다. 잇페이는 오타니가 미국 프로야구(MLB)에서 선수로 생활하는 내내 함께했다. 야구장으로 이동할 때 운전을 해주고, 아플 때 돌봐주는 등 막역한 사이였다. 그는 오타니가 최근 MLB 서울시리즈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을 때도 오타니 부부와 함께 시간을 보냈고, 전날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도 모습을 드러냈지만 이번 해고 조치로 더 이상 그의 모습은 고척돔에서 볼 수 없을 전망이다.추정 연봉만 9억…오타니의 특급 대우 미즈하라는 오타니와 단순 통역 관계가 아니었기에 더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니혼햄 파이터스에서 근무하다 오타니가 MLB로 진출했을 때 오타니의 제안을 받고 함께 미국에 왔다. 통역이 돼 그의 입 역할을 한 건 물론 매니저로 오타니가 필요한 각종 지원을 수행했다. 비자, 운전면허, 휴대전화 개통, 렌트 계약을 비롯해 운전수, 캐치볼 상대, 말벗, 밥 친구, 일정 관리, 미디어 담당까지 모두 그의 몫이었다. 오타니는 개인 비용으로 추가 급여를 지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에이전트(CAA)와 협의해 수입의 1~2%가량을 지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일본 기자는 미즈하라의 총연봉을 “최소 1억엔(약 9억 1000만원) 정도는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오타니가 지난해 12월 다저스 입단식을 치를 때도 함께 참여했다. 오타니가 미국 생활 동안 누구보다 믿었던 그의 배신으로 당장 통역부터 새로 구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 “부은 얼굴 포착”…英왕세자빈 의료기록 열람 시도도

    “부은 얼굴 포착”…英왕세자빈 의료기록 열람 시도도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이 수술한 병원의 직원이 왕세자빈의 의료 기록에 접근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0일(한국시간) 영국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왕세자빈이 수술받은 병원의 직원 최소 1명이 왕세자빈의 기록에 접근하려던 것을 병원 측이 발견했다. 런던 중부에 있는 이 병원은 찰스 3세 국왕도 최근 전립선 비대증으로 치료받은 곳으로 오랫동안 왕실 가족을 비롯한 많은 고위층 인사를 상대한 병원이다. 영국의 정보보호 감독 기관인 정보위원회(ICO) 대변인은 “(정보보호) 위반 신고를 받았고 제공된 정보를 평가하고 있다”며 조사 중임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켄싱턴궁은 “이건 그 병원의 문제”라고 말했다. 2012년에도 왕세자빈과 관련한 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왕세자빈이 심한 입덧으로 입원 중이던 에드워드7세 병원의 한 간호사가 호주 방송 진행자들의 전화에 속아 동료에게 전화를 연결했고, 이 동료가 왕세자빈의 치료 정보를 유출한 사건이다. 이 소동이 벌어지고 며칠 뒤 이 간호사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수술받은 英왕세자빈 ‘음모론’…“6월 군기분열식 참관” 왕세자빈은 지난 1월 이 병원에서 복부 수술을 받고 약 2주간 입원했으며 이후 공개석상에 나서지 않고 있다. 왕세자빈이 7주 동안 자취를 감추면서 위독설 등 확인되지 않은 소문과 음모론까지 나오고 있다. 최근 소셜미디어(SNS) 등에서는 스페인 언론의 보도 내용을 인용해 왕세자빈이 수술 직후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등 그의 건강 상태를 둘러싼 루머도 무차별 확산했다. 전날 미국 연예매체 ‘TMZ’는 왕세자빈이 윈저성 인근에서 모친인 캐럴 미들턴이 운전하는 차의 조수석에 선글라스를 낀 채로 앉아 있었다고 보도했다. 비록 멀리서 찍힌 사진이었지만 평소보다 왕세자빈의 얼굴이 부어있어 건강 이상설은 어느 정도 사실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일각에선 영국 왕실이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의도적으로 해당 장면을 흘린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이런 가운데, 왕세자빈이 오는 6월 국왕 생일을 기념하는 군기분열식에 참석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왕세자빈의 위독설 등 확인되지 않은 소문과 음모론까지 등장한 가운데 영국 정부가 공식 일정을 예고한 셈이다. 하지만 왕실은 아직 왕세자빈의 참석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있다.
  • 오타니는 쏘나타 타더니…한국서 ‘4만원’ 가방 들고 다닌 아내

    오타니는 쏘나타 타더니…한국서 ‘4만원’ 가방 들고 다닌 아내

    미국 프로야구(MLB)의 ‘1조원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28)에 대한 관심이 연일 뜨거운 가운데, 식사 자리에 들고 간 가방도 화제다. 지난 16일 다저스 카메라맨인 존 수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저스 구단 저녁 모임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전날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에 출전하기 위해 한국에 온 오타니와 그의 아내 다나카도 함께했다. 사진을 보면, 다나카는 흰색 니트, 검은색 하의를 입고 작은 크기의 가방을 들고 있었다. 이와 관련해 일본 TBS방송 ‘고고스마’는 해당 가방이 SPA 브랜드 ‘자라’(ZARA)의 숄더백이라고 전하며 “5000엔(약 4만 4500원)짜리”라고 보도했다. 해당 상품은 국내에서 4만 9900원에 판매되고 있다.앞서 전날에는 다나카가 앉은 경기장 관중석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다나카는 오타니의 부모, 누나 등과 함께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 야구대표팀과 다저스의 스페셜 경기를 관람했다. 이때 이들 모두 스카이박스 등 VIP 좌석이 아닌 1루 쪽 응원석에 앉아 관심이 쏠렸다. 이에 산케이스포츠는 “오타니의 아내 다나카가 관중석에 앉아 경기를 관람했다”고 보도했고, 디앤서는 “오타니의 아내가 일반석에 앉아있다”고 전했다.오타니는 지난해 12월 다저스와 세계 스포츠 사상 역대 최대 금액인 7억 달러(약 9376억원) 규모의 이적 계약을 맺었다. 여기에 추가 상금과 광고 수익 등을 더하면 1조원이 넘어 ‘1조원의 사나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타니의 아내가 검소한 모습을 보여주자 네티즌들의 호평이 쏟아진 것이다. 과거 오타니의 검소함도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미국 진출 초기 현대자동차의 쏘나타를 타고 다녔는데, 당시 일본 언론은 “LA 에인절스 입단 후 연봉이 수백억원대로 올랐음에도 고급 차량 대신 200만엔(약 1770만원) 정도의 현대자동차 차를 타고 다닌다”고 보도했다. 해당 차량은 오타니가 직접 선택해 구단 측에서 제공받은 차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타니는 2019년 운전면허를 따기 전까지 이 차량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 75세 이상 운전자 첫 100만명 시대…“재시험 수준으로 적성검사 강화해야”

    75세 이상 운전자 첫 100만명 시대…“재시험 수준으로 적성검사 강화해야”

    최근 한 달 새 서울 은평구 연서시장과 강남구 양재대로에서 70대와 80대 운전자가 잇따라 대형 교통사고를 내면서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줄일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75세 이상 운전자가 지난해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고령 운전자는 갈수록 급증하고 있지만, 사실상 유일한 대책인 ‘자진 면허 반납’에 참여한 운전자는 2%에 머물고 있어서다. 고령 운전자의 실제 운전 능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재시험 수준으로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강화하고, 면허 반납자에 대해선 대체 교통수단 제공으로 교통 불편을 낮추는 등 다양한 대안을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경찰청에 따르면 2019년 333만 7165명이었던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지난해 474만 7426명으로 42.3% 증가했다. 특히 경찰이 가장 높은 나이대로 구분하는 75세 이상은 같은 기간 79만 4285명에서 100만 906명으로 늘었다. 초고령 운전자가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경찰청은 정책연구용역 결과 등을 토대로 2040년에는 65세 이상 운전자가 130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우려가 커지는 건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해마다 늘고 있기 때문이다.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분석시스템을 보면 전체 교통사고 중 고령 운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14.8%(3만 1072건), 2021년 15.7%(3만 1841건), 2022년 17.6%(3만 4652건)로 집계됐다. 또 2022년 기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의 치사율은 2.1%로 전체 교통사고(1.4%)의 1.5배 수준이다. 이를 막기 위해 자진 면허 반납 제도가 시행 중이지만 실효성은 떨어진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고령 운전자는 전체 고령 운전자의 2.4%(11만 2896명)에 그친다. 2019년에도 2.2%였고 매년 비슷한 수준이다. 운전면허 적성검사도 사고 예방을 위한 수단으로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대다수다. 2종 면허 기준 75세 이상은 3년마다, 65~74세는 5년마다 적성검사를 받아야 한다. 65세 미만 운전자의 적성검사(10년)보다는 주기가 짧지만, 시력검사 등 검사 항목이 형식적이라 실제 운전 능력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70세 이상은 운전 적격성 평가, 75세 이상은 치매인지 선별검사와 교통안전 교육 이수를 해야 한다”며 “이런 기준을 적용해도 면허 박탈률은 매우 낮다. 고령자는 재시험 수준으로 적성검사를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과 독일 등은 ‘조건부 면허’를 도입해 주기적으로 운전 능력을 평가하고, 능력에 따라 운행 거리와 운행 시간, 속도 등을 제한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70세 이상 운전자에 대해 운전면허 재심사를 받도록 한다. 전문가들은 현재 고령 운전자가 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교통카드나 지역 상품권 등으로 10만~30만원 상당의 현금성 보상을 주는 자진 반납 제도의 보완도 이뤄져야 한다고 봤다. 일본의 경우 면허 반납 시 은행 금리를 우대하고 택시요금 할인 혜택을 준다. 임재경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용자 호출에 따라 노선을 탄력 운행하는 버스 등 면허 반납에 따른 대체 교통수단이 제공돼야 한다”고 말했다.
  • 스쿨존 대책에도… 아동 사상자 3년간 증가

    스쿨존 대책에도… 아동 사상자 3년간 증가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걸어가던 아이들이 차에 치여 다치거나 숨지는 사고가 최근 3년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스쿨존 어린이 보행 사상자는 2020년 324명에서 2021년 369명, 2022년 389명으로 증가했다. 스쿨존을 포함한 전체 어린이 보행 사상자도 같은 기간 2151명에서 2852명으로 늘었다. 2018~2022년 통계를 보면, 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어린이는 17명, 부상자는 1962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전체 어린이 보행 사상자(1만 5221명)의 13.0%를 차지한다. 스쿨존의 차량 속도제한,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등 각종 대책이 쏟아지고 있지만, 운전자 부주의나 법규 위반으로 어린이 사상자는 줄어들지 않는 것으로 풀이된다. 사고를 당한 어린이의 75.5%는 도로를 건너다 차에 치인 것으로 분석됐다. 초등학교 1~3학년(50.0%)이 사상자의 절반을 차지했다. 등교 시간인 오전 8~10시(11.9%)보다는 하교 시간인 오후 2~4시(26.2%)와 오후 4~6시(27.1%)에 사고가 집중됐다. 또 금요일(20.4%)에 가장 빈번하게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75세 넘는 고령 운전자 100만명↑…2%대 면허반납률에 “제도 보완해야”

    75세 넘는 고령 운전자 100만명↑…2%대 면허반납률에 “제도 보완해야”

    최근 한 달 새 서울 은평구 연서시장과 강남구 양재대로에서 70대와 80대 운전자가 몰던 차가 사고를 내면서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일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75세 이상 운전자가 지난해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고령 운전자는 해마다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사실상 유일한 대책인 ‘자진 면허 반납’에 참여한 운전자는 2%에 머물고 있다.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적성검사 주기를 줄이고 검사 항목을 강화해 실제 운전 능력을 평가하고, 면허 반납자에 대해선 대체 교통수단 제공으로 교통 불편을 낮추는 등 다양한 대안을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경찰청에 따르면 2019년 333만 7165명이었던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지난해 474만 7426명으로 42.3% 증가했다. 특히 경찰이 가장 높은 나이대로 구분하는 75세 이상은 같은 기간 79만 4285명에서 100만 906명으로 늘었다. 초고령 운전자가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경찰청은 정책연구용역 결과 등을 토대로 2040년에는 65세 이상 운전자가 130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우려할 점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해마다 늘고 있다는 점이다.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분석시스템을 보면, 전체 교통사고 중 고령 운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14.8%(3만 1072건), 2021년 15.7%(3만 1841건), 2022년 17.6%(3만 4652건)로 집계됐다. 또 2022년 기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의 치사율은 2.1%로 전체 교통사고(1.4%)의 1.5배 수준이다. 이를 막기 위해 자진 면허 반납 제도가 시행 중이지만, 실효성은 떨어진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고령 운전자는 전체 고령 운전자의 2.4%(11만 2896명)에 그친다. 2019년에도 2.2%였고 매년 비슷한 수준이다.운전면허 적성검사도 사고 예방을 위한 수단으로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대다수다. 2종 면허 기준 75세 이상은 3년마다, 65~74세는 5년마다 적성검사를 받아야 한다. 65세 미만 운전자의 적성검사(10년)보다는 주기가 짧지만, 시력검사 등 검사 항목이 형식적이라 실제 운전 능력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70세 이상은 운전 적격성 평가, 75세 이상은 치매인지 선별검사와 교통안전 교육 이수를 해야 한다”며 “이런 기준을 적용해도 면허 박탈률은 매우 낮다. 고령자는 재시험 수준으로 적성검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과 독일 등은 ‘조건부 면허’를 도입해 주기적으로 운전 능력을 평가하고, 능력에 따라 운행 거리와 운행 시간, 속도 등을 제한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70세 이상 운전자에 대해 운전면허 재심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고령 운전자가 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교통카드나 지역 상품권 등으로 10만~30만원 상당의 현금성 보상을 주도록 하고 있는 자진 반납 제도의 보완도 이뤄져야 한다고 봤다. 일본의 경우 면허 반납 시 은행 금리를 우대하고 택시요금 할인 혜택을 준다. 임재경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용자 호출에 따라 노선을 탄력 운행하는 대체 교통수단 제공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 시야 가리는 위험천만 ‘불법’ 정당현수막 1만 3082개 철거… 경기 위반 최다

    시야 가리는 위험천만 ‘불법’ 정당현수막 1만 3082개 철거… 경기 위반 최다

    경기 2489개 불법 정비 최다서울·부산·전남 순 위반 많아법 개정에도 어린이보호구역에 버젓선거기간 전인 27일까지 난립할 듯“지자체와 집중 정비 지속할 것” 보행자나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고 줄에 걸려 넘어지는 등 위험천만한 ‘불법’ 정당현수막 1만 3082개가 일제히 철거됐다. 4월 총선을 앞두고 우후죽순 내걸린 정당현수막에 대한 집중 정비를 벌인 결과다. 정부는 도시 미관과 안전을 해치는 불법 정당현수막에 대해 정당 측이 자진철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정안전부는 19일 정당 현수막 관리를 강화하는 개정 옥외광고물법 시행(1월 12일) 후 일제 정비작업을 벌인 결과 전국 229개 자치단체에서 1만 3082개의 규정 위반 현수막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정비 기간은 지난 1월 26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진행됐다. 시도별 정비 수량을 보면 경기도 2489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1868개), 부산(1343개), 전남(1151개) 등의 순이었다. 시·구 지역 등 도시 지역이 전체 정비 수량의 86%(1만 1268개)를 차지했다. 위반 유형별로는 설치기간(15일) 위반이 64%(8392개)로 최다였다. 현수막 높이 등 설치 방법 위반 17%(2174개), 어린이보호구역 등 금지장소 위반 9%(1111개)가 뒤를 이었다.개정 법령에 따르면 정당현수막은 읍면동별 2개 이내만 설치해야 하고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주변은 설치해선 안 된다. 또 보행자나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가릴 우려가 높은 교차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주변은 현수막 높이를 2.5m 이상으로 설치해야 한다. 현수막에는 정당명·연락처·게시 기간(15일)이 글자 세로 크기 5㎝ 이상으로 표시돼야 한다. 다른 현수막과 신호등, 안전표지를 가리면 안되며 10㎡ 이내 면적으로 현수막을 제작해야 한다. 그러나 단속 기간 동안 적발된 사례를 보면 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는 물론 교차로 주변의 노출 좋은 위치에 낮게 달거나 버스정류장 주변, 도로 가로지르기, 가로등과 전봇대에 4개(2개만 허용)나 주렁주렁 다는 등의 불법 행위가 성행했다. 정비기간 민원은 총 3524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안전신문고를 통한 신청이 절반(1750건)을 차지했다. 정비 기간 중 다행히 정당현수막으로 인한 안전사고는 없었다. 행안부는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이 시행된 이후 현수막 수량이 현저히 줄었으나 법령에 따른 정당의 자진 철거는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봤다. 행안부 관계자는 “4월 국회의원 선거 기간 전인 27일까지 정당 현수막이 난립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와 정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선거기간에는 선거 현수막만 설치 가능하다.
  • 전남도, 산업부 등과 전력계통 협의

    전남도, 산업부 등과 전력계통 협의

    전라남도는 산업부와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18일 나주 한전 본사에서 전남지역 전력계통 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전남지역 계통포화 해소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지역은 재생에너지 공급과잉으로 도내 모든 변전소의 계통포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전남지역 재생에너지(풍력·태양광) 발전사업허가는 총 3만 1345건, 2만 6174㎿로 이중 상업 운전은 1만 9456건(62.1%), 5942㎿(22.7%)이며, 발전사업허가를 받고 계통포화로 대기 중인 사업자는 1만 1889건(37.9%), 2만 232㎿(77.3%)에 이른다. 이에 전남도는 계통포화 개선을 위해 154㎸, 345㎸급 전력계통 보강과 분산에너지 확대로 계통 부담 완화를 위한 전력구매계약(PPA) 인센티브 지원 등을 집중 건의했다. 특히 향후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 내에 글로벌 데이터센터 유치 실현을 위해 154㎸급 전력망 조기 구축과 2030년까지 6GW 규모의 전력 초과수요가 예상되는 여수, 순천, 나주, 해남 등 4대 대규모 전력수요단지에 345㎸급 변전소 신설을 제11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의 취지를 살려 지역 내 전력 생산과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에 입주한 기업이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을 한 경우 전기요금에 포함된 전력산업기반기금(3.7%) 면제와 전력망 이용요금 할인 등 정부 차원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산업부에서 직접 ‘지역 전력계통 협의체’를 구성하고 봄철 대책과 함께 전남의 계통 안정화 과제를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계통포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장기적 시각에서 대규모 수요(부하)에 대응할 종합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체에서 한전은 호남지역 계통 현황 및 봄철 경부하기 대책을 산업부는 계통 안정화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산업부는 전력계통 이슈 해결을 위해 전남에 이어 제주, 강원, 전북, 경북지역으로 협의체를 이어가고,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제정을 통해 전력망 적기 확충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 래퍼 노엘 폭행 가해자 ‘이 사람’이었다…사과문 공개

    래퍼 노엘 폭행 가해자 ‘이 사람’이었다…사과문 공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자 래퍼인 노엘(장용준)이 폭행 피해 사실을 알린 가운데 가해자인 음악 프로듀서 구스범스(정현제)가 폭행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구스범스는 19일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에 “(최근) 아무런 설명 없이 노엘님에게 다가가 흥분을 참지 못하고 주먹을 휘둘렀다”면서 “노엘님은 어떠한 잘못도 하지 않았다. 이번 일로 피해를 본 노엘님에게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노엘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본인(구스범스)이 흥분해 일방적으로 테이블 위에 있는 술병들을 발로 차고 손으로 던지며 주먹을 날렸다”며 폭행 피해 사실을 전했다. 노엘은 “저희 쪽 사람들이랑 사이가 껄끄럽다는 이유와 시답잖은 것에 본인이 흥분해서 일방적으로 테이블 위에 있는 술병들을 발로 차고 손으로 던지며 주먹을 날리는 상황”이었다며 “초면인 사람 얼굴들에 술병들을 날리며 주먹부터 들이미는 게 상식적인 일은 아니란 것에 대해선 아무도 빠짐없이 공감해주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노엘은 “제가 그 자리에서 똑같이 치고받고 싸우며 주먹질을 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선 어떤 분들은 제가 용감하지 못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물리를 이용해 상대하며 사람으로서 똑같이 그런 급 떨어지는 행동은 하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과거 음주운전 측정 요구에 불응한 혐의로 징역 1년의 실형을 받기도 한 노엘은 “제 미숙했던 과거에 대한 비판과 조롱은 제 업보지만 이번 일은 여러분이 객관적으로 잘 판단해주리라 믿겠다”고 덧붙였다. 구스범스는 디제잉을 하기로 돼 있던 클럽의 대기실에 찾았다가 지인들이 다른 곳에 짐을 옮겨놓은 줄 모르고 당시 대기실에 와 있던 노엘을 발견하고 아무런 설명 없이 주먹을 휘둘렀다고 해명했다. 노엘은 이날 구스범스가 사과문을 올린 뒤 구스범스와 나눈 대화 화면과 사과문을 캡처해 올리며 “잘 해결됐다. 더 이상 이 이야기는 하지 말기로 해요”라고 적었다.
  • 천안서 공항 가던 버스 도랑 추락…8명 다쳐

    천안서 공항 가던 버스 도랑 추락…8명 다쳐

    19일 오전 7시 19분 충남 천안시 동남구 북면 상동리 삼거리에서 버스와 승용차 교통사고로 버스가 도로 옆 도랑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60대 승용차 운전자와 50대 버스 운전자, 버스 탑승객 등 8명이 다쳤다. 천안에서 충북 청주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버스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26명이 탑승 중이었다. 경찰은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시도하다 마주 오던 버스와 부딪친 것으로 보고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 고개 90도 꺾였던 이봉주 “굽은 허리 펴져…잘 걷는다”

    고개 90도 꺾였던 이봉주 “굽은 허리 펴져…잘 걷는다”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전 국가대표 마라토너 이봉주(54)가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 이봉주는 굽었던 허리를 곧게 편 채 등장했다. 환한 미소를 지은 채 등장한 그의 모습에 패널들도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봉주는 “다들 놀라셨을 거다. 이제 지팡이 없이도 걸을 수 있다”고 활짝 웃었다. 그는 2020년 1월부터 알 수 없는 통증에 시달리다 이듬해 난치병인 ‘근육긴장이상증’ 판정을 받았다. 이봉주는 “한 예능 프로그램 촬영 중 갑자기 부상이 찾아왔다”면서 “병이 생긴 원인을 몰랐다. 왜 아픈지도 몰랐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배가 딱딱해지면서 점점 굳어져 갔고 내 의지와 상관없이 몸이 구부러졌다. 원인도 모른 채 점점 더 악화됐다”고 말했다. 여러 병원을 전전한 것은 물론 점집과 스님도 찾아갔을 정도로 절박했지만 병의 원인을 알 수 없었다. 그러다 한 병원에서 척추 쪽에 낭종이 있는 것을 발견했고 6시간이 넘는 수술을 통해 낭종을 제거하고 상태가 호전될 수 있었다. 그가 겪은 ‘근육긴장이상증’은 근육 수축과 긴장을 조율하는 중추신경계에 이상이 생겨 근육이 굳거나 몸이 뒤틀리는 질환이다. 이봉주는 목이 90도로 꺾인 모습으로 나타나 대중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이봉주는 힘든 투병 생활을 아내 덕에 견뎌냈다고 했다. 아내는 이봉주의 곁에서 “코로나가 끝나면 꼭 뛰는 모습을 보여주자”, “뛰는 몸을 만들어야 된다”, “계속 재활해야 한다”라며 끊임없는 응원을 보냈다. 이봉주는 “아내가 고생을 많이 했다. 제가 운전도 못 할 정도이다 보니 하나부터 열까지 아내가 다 챙겨주고 제 손발이 돼줬다”며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봉주는 이날 방송에서 특유의 환한 미소를 다시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이봉주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2시간 12분 39초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 포함 아시아 선수의 메달은 이게 마지막이다. 이봉주는 또한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 2001년 보스턴 마라톤 우승,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 경부고속도 판교IC 부근 화물차간 사고…출근시간 정체극심

    경부고속도 판교IC 부근 화물차간 사고…출근시간 정체극심

    19일 오전 6시쯤 경기 성남시 수정구 경부고속도로 판교 분기점 부근 서울 방면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25t 화물차량과 40대 B씨가 운전하던 20여t 덤프트럭이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해 출근길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B씨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이들의 화물차량과 덤프트럭이 도로 위로 전도됐고, 이 과정에서 덤프트럭에 실려 있던 모래가 도로에 쏟아졌다. 이로 인해 당국은 전체 5차로 중 1∼4차로의 차량 통행을 막고 사고 수습 작업을 진행 중이다. 출근 시간과 겹치면서 사고 지점 인근에는 오전 7시 현재 6∼7㎞의 긴 차량 정체가 이어졌다. 경찰은 사고 복구에 최소 1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고 있어 정체는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는 3∼4차로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나 구체적인 경위는 아직 조사되지 않았다”며 “도로 위에 모래가 쏟아져 복구에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 노엘 “죄송하고 지겨울 지경이지만…주먹으로 맞았다”

    노엘 “죄송하고 지겨울 지경이지만…주먹으로 맞았다”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24)이 최근 폭행 시비 피해를 겪었다고 주장했다. 노엘은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미스러운 사건에 관해 얘기하는 게 이제는 죄송하고 지겨울 지경인데 그런데도 말씀드리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어 글을 적는다”며 피해 사실을 알렸다. 노엘은 “저희쪽 사람들이랑 사이가 껄끄럽다는 이유와 시답잖은 것에 본인이 흥분해서 일방적으로 테이블 위에 있는 술병들을 발로 차고 손으로 던지며 주먹을 날리는 상황”이었다며 “초면인 사람 얼굴들에 술병들을 날리며 주먹부터 들이미는 게 상식적인 일은 아니란 것에 대해선 아무도 빠짐없이 공감해주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투명하게 영상 공개를 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상황의 중대성을 고려해서라도 법적으로 진행하는 맞는 것 같아 변호인단과 상의 후 공개 여부는 결정하도록 하겠다”라고도 했다. 노엘은 “제가 그 자리에서 똑같이 치고받고 싸우며 주먹질을 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선 어떤 분들은 제가 용감하지 못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물리를 이용해 상대하며 사람으로서 똑같이 그런 급 떨어지는 행동은 하고 싶지 않았다”며 “제 미숙했던 과거에 대한 비판과 조롱은 다 제 업보이며 책임져야 할 부분인 거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다만 이번 일에서는 여러분들이 객관적으로 잘 판단해주시리라 믿겠다”고 호소했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노엘은 2019년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2021년엔 무면허 운전 및 경찰 폭행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2022년 10월 출소했다.
  • 휠체어 탔던 이봉주의 기적 “굽은 허리 펴져…잘 걷는다”

    휠체어 탔던 이봉주의 기적 “굽은 허리 펴져…잘 걷는다”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전 국가대표 마라토너 이봉주(54)가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한 근황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 이봉주는 굽었던 허리를 곧게 편 채 등장했다. 환한 미소를 지은 채 등장한 그의 모습에 패널들도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봉주는 “다들 놀라셨을 거다. 이제 지팡이 없이도 걸을 수 있다”고 웃었다. 그는 2020년 1월부터 알 수 없는 통증에 시달리다 이듬해 난치병인 ‘근육긴장이상증’ 판정을 받았다. 이봉주는 “한 예능 프로그램 촬영 중 갑자기 부상이 찾아왔다”면서 “병이 생긴 원인을 몰랐다. 왜 아픈지도 몰랐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배가 딱딱해지면서 점점 굳어져 갔고 내 의지와 상관없이 몸이 구부러졌다. 원인도 모른 채 점점 더 악화됐다”고 말했다. 여러 병원을 전전한 것은 물론 점집과 스님도 찾아갔을 정도로 절박했지만 병의 원인을 알 수 없었다. 그러다 한 병원에서 척추 쪽에 낭종이 있는 것을 발견했고 6시간이 넘는 수술을 통해 낭종을 제거하고 상태가 호전될 수 있었다. 그가 겪은 ‘근육긴장이상증’은 근육 수축과 긴장을 조율하는 중추신경계에 이상이 생겨 근육이 굳거나 몸이 뒤틀리는 질환이다. 이봉주는 목이 90도로 꺾인 모습으로 나타나 대중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이봉주는 힘든 투병 생활을 아내 덕에 견뎌냈다고 했다. 아내는 이봉주의 곁에서 “코로나가 끝나면 꼭 뛰는 모습을 보여주자”, “뛰는 몸을 만들어야 된다”, “계속 재활해야 한다”라며 끊임없는 응원을 보냈다. 이봉주는 “아내가 고생을 많이 했다. 제가 운전도 못 할 정도이다 보니 하나부터 열까지 아내가 다 챙겨주고 제 손발이 돼줬다”며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틈나는 대로 아내와 스트레칭을 했고 외식 대신 아내가 챙겨주는 한식을 먹고 지냈다. 이봉주는 이날 방송에서 특유의 환한 미소를 다시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이봉주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 2001년 보스턴 마라톤 우승,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 선수의 올림픽 메달은 그가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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