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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 서해안고속도로서 차량 5대 부딪혀…1명 사망·2명 경상

    화성 서해안고속도로서 차량 5대 부딪혀…1명 사망·2명 경상

    화성 서해안고속도로서 목포 방향 팔탄분기점 부근에서 트럭과 승용차 등 차량 5대가 부딪혀 트럭운전자가 사망하고 2명이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후 4시 15분쯤 경기 화성 팔탄면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팔탄분기점 부근에서 1t 트럭 1대와 승용차 4대 등 총 5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5중 추돌사고로 1t 트럭을 몰던 50대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다른 승용차에 타고 있던 2명도 경상을 입었다. 당시 3차선 도로 가운데 1차로에서 승용차 2대가 추돌하는 1차 사고가 난 뒤, 같은 차로를 달리던 나머지 차량 3대가 연쇄적으로 부딪히는 2차 사고로 이어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기어 착각했나… 60대 여성 운전자, 차에서 내리다 문에 끼어 참변

    기어 착각했나… 60대 여성 운전자, 차에서 내리다 문에 끼어 참변

    주차 후 기어를 주행(D) 상태에 놓은 채 하차하던 운전자가 차량이 전진하는 바람에 기둥에 부딪힌 운전석 문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0분쯤 안산시 단원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60대 여성 A씨가 자신의 준중형 승용차 운전석 문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 A씨는 주차한 차량의 주행 기어를 주차(P) 기어로 변속하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석 문을 열고 내리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씨는 갑자기 차량이 앞으로 나아가자, 그 상태로 브레이크를 밟으려고 시도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차량이 계속 전진하자 A씨가 하차하려고 열었던 운전석 문이 좌측 주차 기둥에 부딪히면서 문이 다시 닫혔고 A씨의 몸이 그 사이에 끼어 버렸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사고 발생 30여 분이 지나 한 주민이 A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A씨는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및 차량 기어 상태 등을 토대로 A씨가 변속을 착각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성희롱 당했는데” 이란서 오토바이 운전자와 싸운 여성만 체포…이유는? [포착]

    “성희롱 당했는데” 이란서 오토바이 운전자와 싸운 여성만 체포…이유는? [포착]

    #로샤나크 몰라에이는 어디에?(Where is Roshanak Molaei?) 최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한 25세 여성이 도덕경찰에 체포돼 소식이 끊긴 뒤부터 소셜미디어에서 위의 해시태그(#)가 확산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에 따르면 이란이 히잡 의무법(히잡법)을 위반하는 여성을 단속 중인 가운데 로샤나크 몰라에이의 현재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1일 테헤란 한 거리를 비추는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몰라에이와 군복 차림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그를 따라붙던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화면상으로는 몰라에이가 자신에게 접근한 오토바이 운전자로부터 어떤 언어적 또는 신체적 추행을 당했는지 불분명하다. 몰라에이는 사건 후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에서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추행 당해 붙잡고 말다툼을 벌이다 구경꾼 여러 명이 몰려들자 운전자가 달아났다고 밝혔으나, 이후 그의 엑스 계정은 빠르게 삭제됐다. 노르웨이 인권단체인 헨가우는 이 영상을 다시 공유하고 성명을 통해 몰라에이가 이전에 소셜미디어상에서 히잡법과 관련해 정부 관계자와 논쟁을 벌인 적이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몰라에이는 오토바이 운전자와 다툴 때 히잡을 쓰지 않은 상태였다. 현지 경찰은 성명을 통해 지난 1일 한 젊은 여성과 오토바이 운전자 사이 충돌이 있었던 사실을 인정하면서 “초기 조사로는 오토바이 운전자가 여성을 괴롭혔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또 두 사람 모두 사법 당국에 회부된 사실을 밝히면서 “오토바이 운전자는 괴롭힘과 교통 위반으로 조사 받게 됐고, 여성은 히잡법 위반으로 기소됐다”고 부연했다. 헨가우에 따르면 몰라에이는 성추행 피해 하루 만에 이란 사이버 경찰 ‘파타’(FATA)로부터 게시물 관련 문제로 소환 명령을 받았고, 그다음 날 체포됐다. 현재 그가 어느 구치소에 있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헨가우 관계자는 NBC 방송에 밝혔다. 그는 현재 몰라에이의 건강이나 수감 상태에 대한 정보가 제한적이라면서 “이란의 정치범 상황에 대한 정보의 투명성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 여성이 히잡법 위반으로 체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2022년 9월 이란 여성 마흐사 아미니가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끌려가 의문의 죽음을 맞은 사건으로 촉발한 평화 시위인 ‘여성, 생명, 자유’ 집회에 참석했다가 체포됐었다. 체포 당시 6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나, 사면 받고 지난해 2월 석방됐다. 헨가우는 몰리에이의 사례는 여성이 기본권과 개인의 자유를 주장할 때 직면하는 조직적 억압을 잘 보여준다면서 “이란의 히잡 의무화 등 차별적 법률에 공개적으로 반대하는 여성들은 투옥과 협박, 학대 등 엄청난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우려했다.
  • ‘만취’ KAIST 교수 고속도로서 택시 기사 폭행, 경찰에도 주먹…집행유예

    ‘만취’ KAIST 교수 고속도로서 택시 기사 폭행, 경찰에도 주먹…집행유예

    자신을 태우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경찰에도 손찌검한 KAIST 교수가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4단독(부장 이제승)은 15일 운전자폭행,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KAIST 교수 A(62)씨에게 “택시 기사와 합의에 이르지 못했지만 범행을 인정하고 초범인 점을 고려했다”고 이같이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 폭력치료강의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강남에서 술을 마신 뒤 대전 자택으로 귀가하기 위해 택시를 탄 뒤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택시 기사 B씨의 뺨을 때리고 팔을 잡아끄는 등 계속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B씨가 항의했으나 택시가 고속도로에서 30㎞를 달리는 동안 폭행 및 운전 방해 행위를 멈추지 않았다. A씨는 B씨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자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르며 손찌검하기도 했다. A씨는 지난달 결심공판 최후 진술에서 “자신에 대한 실망감과 자괴감으로 하루하루 후회하고 반성하는 삶을 살고 있다”면서 “앞으로 술을 멀리하고 평생 피해자와 이 사건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생각하며 살겠다”고 했다. 그의 변호인은 “A씨는 수학을 전공하면서 학계와 교육계에 자신의 인생을 한평생 바쳐 살아왔다. 직위해제와 정직 3개월의 중징계 처분 등 불이익도 받은 상태”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재판부는 “택시 기사 B씨를 위해 1000만원을 형사 공탁했지만 받지 않고 있다”며 “경찰관에게도 형사 공탁해 이런 점 등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B씨는 A씨에 대한 엄벌탄원서까지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 경남 합천서 1t트럭·트레일러 충돌… 2명 중태 등 5명 부상

    경남 합천서 1t트럭·트레일러 충돌… 2명 중태 등 5명 부상

    15일 오전 6시 10분쯤 경남 합천군 청덕면의 한 도로에서 1t 트럭과 트레일러 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1t 트럭에 타고 있던 70대 남성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중 2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1t 트럭에 6명이 탑승해 트럭 운전자를 제외한 5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했다. 트레일러 운전자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사고 현장에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찰차가 콜택시냐” 신분증 챙겨주고 수험생 호송하고…경찰들 ‘갑론을박’

    “경찰차가 콜택시냐” 신분증 챙겨주고 수험생 호송하고…경찰들 ‘갑론을박’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마다 등장하는 경찰의 수험생 지원 에피소드는 올해도 빠지지 않고 나왔다. 15일 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실시된 2025학년도 수능에서 경찰은 수험생 호송 등 187건의 편의를 제공했다. 경찰차로 수험생 태워주기가 154건으로 가장 많았고, 수험표 찾아주기 9건, 에스코트 3건 등이 있었다. 1년에 한 번, 그리고 학생들의 12년 공부 성과를 보여주는 시험인 만큼 충분히 제공할 수 있는 치안 서비스라는 시선도 있지만, 직무집행 범위를 벗어났다는 반론이 경찰 내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직장인 익명 앱 ‘블라인드’에는 “수험생 호송이 이제 경찰 전통 업무냐”, “긴급신고가 생기면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현직 경찰관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경찰관들은 “우리가 콜택시냐”, “돈도, 가오(폼)도, 자존심도 없다”라는 등의 자조 섞인 반응도 내놨다. 익명을 요구한 한 일선 경찰관은 연합뉴스에 “수능이 아닌 다른 중요한 시험의 수험생들이 경찰에 특정 편의를 요구하지 않듯이 결국 본인 책임의 문제”라며 “경찰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자는 내부 의견이 많다”고 전했다. 반면 ‘경찰이 충분히 도와줄 수 있는 영역’이라고 반박하는 의견도 있다. 한 경찰관은 “오래 고생하는 일도 아니고 아침 잠깐인데 경찰이 해줄 수 있는 일이라고 본다”며 “수험생 수송한다고 도둑을 안 잡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다. 경찰관 직무집행법에 규정된 경찰의 업무는 국민의 생명·신체·재산 보호나 범죄 예방 및 수사, 교통 단속 등이다. 경찰은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에 교통경찰 2772명, 기동대 1417명, 지역경찰 2130명, 모범운전자 5024명 등 인력 1만 1343명과 순찰자 2089대, 경찰오토바이 349대, 행정차량 109대 등 차량 2547대를 투입해 교통 관리를 실시했다. 서울 여의도고에서는 경찰들의 ‘신분증 배달 작전’이 펼쳐졌다. 한 남학생이 신분증을 두고 입실해 부모님에게 갖다달라고 했는데, 의사소통 오류로 부모님이 여의도고가 아닌 여의도여고로 간 것이다. 부모님이 경찰에게 연락해 신분증을 여의도고로 무사히 전달할 수 있었다. 수원시 장안구에서는 한 수험생이 경기남부보훈지청 앞에서 “학교에 잘못 왔다”며 112에 신고했다. 수원중부경찰서 장안문지구대는 즉시 순찰차를 출동시켜 이 학생을 태운 뒤 1.7㎞를 달려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수송했다. 안양시 동안구의 수험생 학부모는 한 초등학교 앞에서 “아이가 수험표를 안 가지고 나갔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고자에게서 수험표와 신분증을 건네받아 9.8㎞ 떨어진 시험장으로 가 학교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이윤호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연합뉴스에 “국민의 생명을 담보할 만한 일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이지만, 경찰관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유형의 일은 아니다”라며 “경찰이 충분히 의문을 제기할 수 있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주민 편의라는 서비스 측면에서는 일부 타당성도 있기는 하다”며 경찰과 시민이 함께 공감할 업무 범위를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 경북 경주시 인근 고속도로서 27t 트레일러가 앞서가던 화물차 추돌

    경북 경주시 인근 고속도로서 27t 트레일러가 앞서가던 화물차 추돌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15분쯤 경북 경주시 건천읍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78㎞ 지점 3차로에서 27t 트레일러가 24t 화물차를 추돌한 후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를 몰던 운전자 50대 A씨가 머리를 크게 다쳤고, 화물차 운전자인 60대 B씨도 뇌진탕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성인 딥페이크 ‘위장수사’ 가능… 방통위, 영상 삭제 명령 직접 내린다

    성인 딥페이크 ‘위장수사’ 가능… 방통위, 영상 삭제 명령 직접 내린다

    아동·청소년 성범죄서 대상 확대술타기 처벌 ‘김호중 방지법’ 통과 北 쓰레기풍선 피해, 국가가 보상 여야는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딥페이크(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합성 기술)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경찰의 위장수사를 허용하는 성폭력처벌법 개정안 등 36개 법안과 감사요구안을 의결했다. 아동·청소년뿐 아니라 성인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서도 위장수사의 길이 열리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 해결에 속도가 붙게 됐다. 이 법의 발의를 주도한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추적과 검거에 어려움을 겪던 디지털 성범죄자 수사의 한계를 극복하는 중요한 첫걸음을 떼서 다행”이라며 “현장에서 더 적극적인 수사를 통해 피해자 보호와 성범죄 근절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법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경찰 등이 신분을 비공개하고 범죄 현장에 접근해 증거와 자료 등을 수집하며 부득이한 경우 가짜 신분을 사용하는 위장수사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위장수사 중 부득이하게 위법행위를 한 경우에도 고의성이 없으면 형사상 처벌을 받지 않도록 해 적극적인 수사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위장수사 기간은 최대 1년이다. 딥페이크 영상의 유통을 막기 위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도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이 개정안에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영상 게시를 중단하도록 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명령할 수 있는 범위에 편집물·합성물·가공물과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포함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현행법상 촬영물 또는 복제물에 대해 게시 중단을 명령할 수 있는데 이 범위에 딥페이크와 같은 합성영상도 포함한다는 것이다. 일명 ‘김호중 방지법’으로 알려진 도로교통법 개정안도 본회의를 통과했다. 술을 마신 운전자가 음주 측정을 방해하기 위해 술을 더 마시는 이른바 ‘술타기 수법’을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셈이다. 음주 측정 방해자에 대한 법정형을 음주 측정 거부자와 동일하게 ‘1년 이상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정했다. 북한의 쓰레기풍선 살포 등으로 피해를 본 국민이 정부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민방위기본법 개정안도 통과됐다. 이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부터 시행된다. 북한이 쓰레기풍선을 살포한 지난 5월 이후부터 법 시행 전까지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도 보상 규정이 적용된다. 본회의에서는 감사원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감사를 요구하는 안건도 의결됐다.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민주당 신영대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도 보고됐다.
  • “히잡 안 쓴 여성은 정신질환자”…이란, 정신병원 설립하기로 [핫이슈]

    “히잡 안 쓴 여성은 정신질환자”…이란, 정신병원 설립하기로 [핫이슈]

    이란에서 히잡을 쓰지 않는 여성은 정부가 설립한 정신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된다. 이란 정부가 발표한 소위 ‘테헤란 클리닉 정책’에 대해 정신의학·심리학계뿐만 아니라 국제사회가 국가의 억압에 반대하는 이들을 정신질환자로 취급하려한다면서 우려를 보내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13일(현지시간) 이란의 이슬람 규율 기관인 권선징악본부가 수도 테헤란에 히잡을 거부하는 여성을 치료한다는 목적으로 정신건강 전문병원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히잡 미착용 근절 클리닉’이라는 이름의 이 병원 대표로는 권선징악본부 산하 여성가족부의 책임자 메흐리 탈레비 다레스타니가 내정됐다. 이란 여성가족부는 사회 전반에 걸쳐 엄격한 종교적 기준을 시행하고 있는 권선징악본부 안에서도 여성 복장 규정을 담당한다. 다레스타니 내정자는 “사회적, 이슬람적 정체성을 찾고자 하는 청소년과 여성들에게 과학적, 심리적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히면서 “품위와 겸손, 정숙함, 히잡 착용을 장려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내원은 선택 사항”이라고 주장했다. 정신병원 설립 소식에 대중 분노 커져병원 설립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중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현직 의사인 미르 모하마드칸 박사는 “건강 용어를 사용해 복장과 히잡을 통제하면 의료 종사자에 대한 폭력 위험이 커지고 여성의 정신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다. 누가 히잡 미착용을 재활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나 중독이라고 말했는가”라고 지적했다. 언론인 헤디예 키미아이는 “성적 강박관념이 있는 사람들은 절대 이런 생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평범한 사람들을 히잡 클리닉에 보내고 싶어할 만큼 그들의 상태는 악화했다”고 비난했다. 언론인 샤리아르 샴스는 “조만간 누군가 이 클리닉에 막대한 예산이 확보하고, 클리닉을 핑계로 지방자치단체 등에서는 건물을 사며, 누군가의 친척 수백 명이 채용됐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라면서 “그들이 어떻게 100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주장하는지 우리는 여전히 알 수 없다”고 꼬집었다. 대중의 이런 반응은 히잡 단속을 둘러싼 이란 내 지속적인 긴장을 보여준다. 이달 초 테헤란에서 한 여대생이 히잡을 착용하라는 요구에 속옷 차림으로 항의하다가 체포되면서 히잡 강요 문제는 다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당시 이 학생은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 환자로 낙인찍혀 정신병원으로 이송돼 논란이 커졌다. 이란의 히잡 거부 운동은 2022년 테헤란에서 당시 22세의 쿠르드족 여성 마흐사 아미니가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체포돼 의문사한 사건 이후 전국적으로 확산했다. 이란 당국은 여성에 대한 비밀 감시 강화, 도덕 경찰 증원 배치, 히잡 미착용 시 공공장소 출입금지 등 조치를 단행했고, 유엔은 이를 ‘성차별 정책’으로 규정했다. 시위 당시 히잡을 쓰지 않은 자신의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여성 유명인들은 법원 명령으로 매주 정신병원을 방문해야 했다. 대표적으로는 배우 아프사네 바예간, 아자데 사마디, 레일라 볼루카트가 있다. 이들에게는 은행 계좌 동결, 여행금지 조치도 내려졌다. 의사·인권단체, 여성에 대한 체계적 억압에 항의지난해 7월 이란의 정신건강의학과 관련 4개 협회는 히잡 미착용 여성을 정신질환자로 규정하는 정부의 조직적인 행태를 비난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 전문의들은 골람호세인 모흐세니 에제이 이란 대법원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정신질환 진단은 판사가 아니라 우리의 권한”이라면서 “다른 질병들의 진단도 의사의 권한이지 판사의 권한이 아니다”고 항의했다. 인권단체인 국제앰네스티는 지난 3월 이란 정부가 히잡법을 통해 여성을 조직적으로 억압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다이애나 엘타하위 앰네스티 중동·북아프리카 지부 부대표는 당시 성명에서 “이란 당국은 히잡 착용에 대한 저항을 없애려는 시도로 여성을 지속적으로 감시, 단속하고 있다. 일상을 방해해 극심한 정신적 고통마저 초래되고 있다”면서 “그들의 조치는 도로에서 여성 운전자를 제지해 차량을 대량으로 압수하는 것부터 비인도적인 채찍질과 징역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고 지적했다.
  • 지드래곤 탔던 ‘그 차’…“총알도 못 뚫는다” 자랑했는데, 또 또 리콜

    지드래곤 탔던 ‘그 차’…“총알도 못 뚫는다” 자랑했는데, 또 또 리콜

    미국 전기차기업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약 2400여대가 주행 중 구동 정지 문제로 리콜될 예정이다.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이 최근 공항 출국길에 탑승해 화제를 모은 그 차량이다. 13일(현지시간)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차량의 구동력 상실을 일으킬 수 있는 인버터 부품 결함으로 인해 2024년 11월 6일부터 올해 7월 30일까지 생산된 차량 일부를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인버터가 토크를 일으키지 못하면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밟아도 차량에 토크가 가해지지 않아 구동력을 잃게 되고 갑자기 멈춰 버리면서 충돌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리콜 대상 차량은 드라이브 인버터에 ‘MOSFET’라는 이름의 불량 부품을 장착한 제품으로, 전체 생산 차량의 1% 수준인 총 2431대 규모다. 이 차량 소유자들은 내년 1월 4일까지 리콜 통보를 받게 된다. 테슬라가 제출한 리콜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8월 사이버트럭의 갑작스러운 구동력 상실에 대한 소비자 불만을 접수하고 조사를 시작, 지난달 문제를 확인햇다. 테슬라는 이 문제로 인한 차량 충돌 사고나 사망·부상 사례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테슬라가 지난해 11월 말 사이버트럭을 고객에게 인도하기 시작한 이후 이번까지 벌인 리콜은 통산 6번째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달 후방 카메라 이미지가 지연 표시되는 문제로 2만 7000여대의 사이버트럭을 리콜했고, 지난 6월에는 앞유리창 와이퍼와 짐칸 트림 부품 결함을 이유로 사이버트럭 2만 2000여대를 리콜했다. 지난 4월에는 가속 페달이 내부 트림에 끼일 수 있는 문제로 약 3900대를 리콜하기도 했다. 한편 사이버트럭은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았으나, 지난 4일 지드래곤이 공항 출국길에 탑승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차량에는 임시 번호판이 달려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이버트럭은 길이 5.7m, 폭 2.2m, 무게 3.1t에 이르는 대형 트럭으로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메탈 소재의 외관이 특징이다. 가격은 버전에 따라 6만 990달러(약 8376만원)에서 9만 9990달러(1억 3732만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시제품 공개 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사이버트럭을 인도했을 당시, 최고급 모델을 직접 몰고 행사장에 나타난 바 있다. 머스크는 사이버트럭이 1만 1000파운드(약 5t) 이상 견인할 수 있고, 2.6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7㎞)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영화 ‘블레이드 러너’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차체는 단단한 스테인리스강 합금 소재로 만들어 총알도 뚫지 못할 만큼 견고하다며, 실제로 수십 발의 총격에도 움푹 팬 자국만 남은 사이버트럭의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자동차 리서치업체 켈리블루북(KBB) 집계에 따르면 사이버트럭은 지난 3분기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3위에 올랐다. 테슬라 모델Y와 모델3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 박춘선 환경수자위 부위원장 “137억원 투입하는 자전거도로 업그레이드… 안전사고 개선은 미지수”

    박춘선 환경수자위 부위원장 “137억원 투입하는 자전거도로 업그레이드… 안전사고 개선은 미지수”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국민의힘, 강동3)이 13일 열린 제327회 정례회 미래한강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질적으로 제기되는 한강공원 자전거도로의 안전관리 문제를 지적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미래한강본부는 한강공원 자전거도로의 안전성과 이용편의 개선을 위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137억원을 투입해 한강 자전거도로 78km 전 구간에 대한 업그레이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예산은 15억원 편성에 그쳐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하지 못했으며, 여기에 더해 안전사고는 오히려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107건이었던 사고 건수는 2023년 117건으로 증가했으며, 올해는 9월까지 이미 88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박 부위원장은 사고다발지역 개선에 투입된 예산이 3년간 총 2억 1000만 원에 그쳤다는 점도 지적했다. 특히 바닥 포장 불량과 시설물 관련 사고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개선이 미흡한 점을 꼬집었다. 23개소에 설치된 속도측정 스마트시스템도 실효성이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미래한강본부에는 실제 자전거의 과속주행에 대한 단속 권한이 없기 때문이다. 박 부위원장은 자전거 운전자들 스스로 안전주행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안전한 자전거운행에 대한 지속적인 캠페인과 교육이 중요한데, 현재 미래한강본부에서 운영하는 자전거 교육장은 광나루와 난지한강공원 단 두 곳에 불과하며, 자전거 이용자별 특성에 맞는 교육시스템도 부재하다. 이에 박 부위원장은 자전거도로 안전 확보를 위한 종합대책 수립을 제안했다. 자전거동호회 등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자전거 속도계 탑재를 장려하며 규정속도 준수 캠페인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필수 안전교육 프로그램 도입과 최근 문제로 제기되는 전동킥보드 관련 구체적 단속방안 마련도 촉구했다. 박 부위원장은 질의를 마무리하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며,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개 선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 12억 롤스로이스가 트럭 받히자 차주가 한 행동은?

    12억 롤스로이스가 트럭 받히자 차주가 한 행동은?

    12억원을 호가하는 롤스로이스가 트럭과 충돌해 앞범퍼가 부서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롤스로이스 운전자는 트럭 운전사의 딱한 사정을 듣고 수리비를 전액 자신이 부담하기로 했다. 지난 1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중국 남부 광저우시 중심가에서 트럭 한 대가 방향을 잘못 틀어 600만 위안(약 11억 7000만 원)이 넘는 분홍색 롤스로이스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충돌로 롤스로이스의 앞범퍼가 완전히 망가졌다. 그러나 여성 차주인 주모씨는 운전사의 딱한 사정을 듣고 수리비를 전액 자신이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주 씨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트럭 운전사와 이야기를 나눈 후, 그가 힘든 시간을 견뎌왔고 그저 살아가기 위해 오랜 시간 일해왔다는 것을 알았다”며 “수리비를 (자기가) 부담하기로 했다”고 했다.
  • 경기남부경찰청, 14일 수능 특별교통관리

    경기남부경찰청, 14일 수능 특별교통관리

    경기남부경찰청 교통과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수능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시험장 주변과 주요 교차로에는 경찰관 1038명,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 소속 1005명, 경찰 차량 등 400대가 배치돼 교통 정리를 한다. 시험장 주변 반경 2㎞ 이내 간선도로에는 교통 경찰관과 모범운전자가 집중 배치돼 대중교통과 수험생이 탑승한 차량이 우선해서 주행할 수 있도록 교통 정리를 할 예정이다. 시험장 주변에서는 불법주차로 인한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주차 단속요원이 투입된다. 또 지하철역, 버스 정류장 등 수험생 이동이 많은 93곳을 ‘수험생 태워주기’ 거점 장소로 선정하고 인력을 배치해 도움이 필요한 수험생의 시험장 이동을 도울 계획이다. 듣기평가 시간대에는 시험장 주변에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점상이나 대형 화물차량 등을 우회시킬 방침이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시험장 주변 200m 이내에서는 주·정차 행위가 금지되는 만큼 수능일 자가용을 이용하는 수험생들은 미리 내려 걸어서 입실해야 한다”며 “시험장 도착이 늦거나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수험생은 112에 신고하면 가장 가까이에 있는 순찰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성남시, 29일까지 관외택시 불법영업 집중 단속

    성남시, 29일까지 관외택시 불법영업 집중 단속

    경기 성남시는 오는 29까지 관외 택시의 불법영업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13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성남에서 영업하는 관외 택시,버스정류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 택시다. 야간 시간대 승차 거부,요금 부당 청구도 단속한다. 시는 오후 10시~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판교역,정자역,서현역,모란역,야탑역 등 7곳의 주요 역세권에서 단속을 벌인다. 단속에는 시 공무원, 개인·법인 택시 운전자 등이 하루 20명씩 참여하고 주정차 감시용 CCTV 차량 2대가 동원된다. 사업 구역이 아닌 성남 지역에서 대기 영업을 하다 적발되면 해당 시군구에 행정처분을 요청해 과징금 40만원을 물도록 한다. 버스정류장 질서 문란 행위는 과징금 20만원, 승차 거부와 요금 부당 청구는 과태료 20만원이 각각 부과된다.
  • ‘35명 사망’ 中 차량 돌진 가해자 동기 밝혀져 …“이혼 재산 분할에 불만”[포착]

    ‘35명 사망’ 中 차량 돌진 가해자 동기 밝혀져 …“이혼 재산 분할에 불만”[포착]

    중국 광둥성(省) 주하이시(市)에서 차량 돌진 사고로 최소 35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사건 가해자와 관련한 정보가 속속 공개되고 있다. AFP 통신의 12일(이하 현지시간)보도에 따르면, 운전자 A씨(62)는 이날 저녁 7시 48분경 자신의 소형 SUV 차량을 몰고 주하이시 체육센터로 돌진했다. A씨는 체육센터 내 보행자 도로에서 운동하던 행인들을 들이받은 후에도, 차량을 앞뒤로 이동하며 이미 쓰러진 부상자들과 차량을 피하려던 행인들에게 추가 피해를 가했다. 한 목격자는 홍콩 매체 명보에 “사건 현장 곳곳에 100명 정도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면서 “잘린 손가락이 땅에 떨어져 있기도 했다”고 말했다. A씨는 사고를 낸 뒤 현장에서 도주했고, 이후 공안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자해를 시도하다 체포됐다. 체포 당시 A씨는 자해로 인해 목에 큰 상처를 입은 상태였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아직 의식이 없는 상태다. 주하이시 공안국은 “이 사고로 현재까지 35명이 숨지고 43명이 병원에서 치료중”이라면서 “용의자는 최근 이혼을 하는 과정에서 재산 분할이 불공평하게 이뤄졌다는 불만을 제기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중국 당국, 사건 은폐 시도?…“관련 영상 삭제”사건이 발생한 주하이에서는 현재 중국 최대 에어쇼인 제15회 중국국제항공우주박람회(주하이에어쇼)가 열리고 있다. 12일 개막한 주하이 에어쇼는 중국 당국이 신무기를 대거 선보이는 대규모 국가 행사에 속한다. 사건 발생 후 현지 포털사이트에서는 사건 관련 영상과 게시물, 기사 등이 빠르게 삭제됐고 검색도 제한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당국이 주하이 에어쇼에 영향을 미칠 것을 고려해 사건 은폐를 시도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AP통신은 13일 “중국 당국이 에어쇼와 같은 대규모 국가 행사 준비와 진행 과정 중에 소셜 미디어를 검열하는 데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는 경향이 있다”며 “중국 언론에서 이 사건에 관한 기사가 삭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중국 SNS인 웨이보·더우인 등에 사건이 발생한 주하이 체육센터를 검색한 결과, 사진과 영상은 없고 뭔가 사건이 일어났다고 언급한 몇 개의 게시물만 검색됐다”고 덧붙였다. 다만 중국 관영 언론 신화통신은 사건 소식과 함께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신속한 대처와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신화통신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번 사고로 부상한 사람들의 치료에 총력을 다해야 하며, 법에 따라 가해자를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모든 지자체와 관련 당국이 이번 사례에서 교훈을 얻어 위험을 원천 예방하고 통제하라고 지시했다. 신화통신은 “시 주석은 인민의 생명 안전과 사회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 음주운전 의심 추적 중 사망사고 연루 유튜버, 구속영장 심사

    음주운전 의심 추적 중 사망사고 연루 유튜버, 구속영장 심사

    음주운전 의심 차량과 추격전을 벌이다 사망사고에 연루된 유튜버가 13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협박)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유튜버 A(41) 씨는 이날 오전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모자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얼굴을 드러낸 A씨는 ‘피해자에게 할 말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다. 그가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은 주변에 있던 다른 유튜버에 의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영장실질심사는 1시간도 지나지 않아 종료됐으며, 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전망이다. A씨는 ‘사적제재가 정당하다고 생각하느냐’ 등 기자들 질문이 이어지자 경찰 호송차에 오르기 전 손으로 방송기자의 무선마이크를 밀어내기도 했다. 이른바 ‘음주운전 헌터’ 유튜버로 활동하는 A씨는 지난 9월 22일 오전 3시 50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월동 한 도로변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 사건의 원인을 제공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당시 그씨는 30대 중반 남성 B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을 음주운전 의심 차량으로 경찰에 신고한 뒤 추격 장면을 유튜브에 생중계했다. 추격전에는 A씨의 구독자들이 운전하는 차량 2대도 합류했는데, 이들에게 쫓기던 B씨는 주차된 대형 화물차를 들이받고 숨졌다. 경찰은 A가 주도했던 추격전과 B씨의 사망 사고 간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의 사유에는 A씨의 또다른 범죄 혐의도 포함됐다. A씨는 지난 8월 광주 한 숙박업소 주차장에서 음주운전 의심 운전자를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차량에서 내리지 못하도록 한 혐의(감금)도 받고 있다.
  • 행인 2명 숨진 부산 해운대 돌진 사고 결론은 운전 미숙…가속페달만 작동

    행인 2명 숨진 부산 해운대 돌진 사고 결론은 운전 미숙…가속페달만 작동

    지난 9월 부산 해운대구 한 도로에서 인도로 돌진하면서 보행자 2명을 치어 숨지게 한 70대 운전자가 사고 직전 제동장치를 아예 밟지 않았다는 경찰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사고를 낸 운전자 A씨의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한 결과 이 차량의 가속·제동 페달은 정상 작동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제동 불능을 유발할 만한 기계적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 또 EDR 분석 결과 사고 당시 가속 페달이 최대로 작동해 속도가 시속 121㎞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행인을 치기 전 가로등을 먼저 들이받았는데, 이후에도 가속 페달이 계속 작동됐던 것으로 국과수는 확인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이 A씨가 고령인 점,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크지 않은 점 등을 이유로 기각했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수사 결과를 종합한 결과 A씨의 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로 판단된다”면서 “이번 주 내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음주운전 사망사고 내고 ‘술 타기’ 시도한 포르쉐 운전자… 징역 6년

    음주운전 사망사고 내고 ‘술 타기’ 시도한 포르쉐 운전자… 징역 6년

    음주 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내고 ‘술 타기’를 시도한 50대 운전자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형사4단독(부장판사 김미경)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포르쉐 운전자 A(50)씨에 대해 징역 6년에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음주운전과 상상을 초월하는 과속 운전 중 교통사고로 20대 두 청년의 삶과 그 가족의 삶은 송두리째 무너져 내렸다”며 “음주운전의 사회적 피해와 피해자들의 고통, 피고인의 과실 정도를 보면 피고인은 엄중한 책임을 져야 마땅하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 6월27일 0시45분쯤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 호남제일문 사거리에서 술을 마신 채 포르쉐 차량을 몰다 스파크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고로 스파크 운전자인 B(20)씨가 숨졌고 동승자인 C(20)씨가 크게 다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A씨는 제한속도 50㎞/h 구간에서 159㎞/h로 과속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출동한 경찰은 초동대처 미흡으로 사고 발생 2시간 20여분이 지난 후에야 음주 측정을 했다. 이 사이 A씨는 맥주 2캔을 추가로 마시는 소위 ‘술 타기’ 수법을 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음주 수치를 다시 역산해 경찰이 추산한 0.051%보다 낮은 혈중알코올농도인 0.036%로 기재했다. 재판부는 A씨가 중대한 사고임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었던 상황에서 응급실 치료도 거부한 채 술을 마신 것에 대해 음주운전 회피 목적으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병원에서 봉합술 권유해도 거부하고 회사 직원에게 지시해 구입한 맥주를 마셨다”며 “교통사고 후 추가 음주에 대해 아끼는 차량 깨져 화가 나 마셨다고 하지만, 굳이 직원에게 지시한 점 등에 비춰볼 때 피고인 주장은 납득이 어렵고 음주 회피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징역형 집행유예 상황이었고 음주운전의 사회적 폐해와 피해자 고통, 과실, 등 볼 때 엄중한 책임 져야 한다”며 “다만 유족과 피해자 가족들과 합의한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했다.
  • 정체 숨기고 ‘지각’ 수험생 데려다준 故송재림…팬들 ‘눈시울’

    정체 숨기고 ‘지각’ 수험생 데려다준 故송재림…팬들 ‘눈시울’

    배우 송재림이 지난 12일 3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 충격을 안긴 가운데,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그가 7년 전 수능 당일 수험생들을 위해 ‘수송 봉사’에 나선 사실이 재조명되며 팬들의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13일 연예계에 따르면 송재림은 2018학년도 수능이 치러진 2017년 11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험생 수송 바이크 자원 후 집 들어가는 길”이라며 오토바이에 올라탄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송재림은 “수능날인 오늘 모든 수험생에게 화이팅을 보낸다”면서 “곧 성인이 되겠네요. 시험지보다 많은 질문과 답이 있지만 오답도 없는 사회에 나온 걸 축하한다. keep going on”이라며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 속 송재림은 후드 티셔츠와 마스크로 최대한 얼굴을 가린 모습이었다. 송재림은 이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송재림은 “수능 당일 하루 했는데, 기사에 너무 좋게 포장됐다”면서 “사실 그때 한 명도 못 태웠다”고 고백했다. 송재림은 “시험에 지각한 사람도 없었고, 도로 통제도 잘 됐다”면서 “그게 맞다. 이상적인 상황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능 당일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자발적으로 수험생 수송 봉사에 참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송재림은 지난 12일 오후 12시 30분쯤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함께 식사하기로 사전에 약속했던 친구가 거주지에 방문했다가 그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데뷔한 고인은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꽃미남 라면가게’, ‘감격시대’, ‘투윅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착하지 않은 여자들’, ‘우리 갑순이’, ‘서핑하우스’, ‘너의 노래를 들려줘’, ‘우씨왕후’, ‘피타는 연애’ 등 드라마와 ‘그랑프리’, ‘용의자’, ‘미친사랑’, ‘야차’, ‘미끼’, ‘폭락: 사업 망한 남자’ 등 영화에서 활약했다. 10월 13일 막을 내린 연극 ‘베르사유의 장미’가 고인의 유작으로 남게 됐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4일,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수능일 ‘교통 수호천사’로 나서는 용산

    서울 용산구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14일 수험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고 원활한 교통 체계를 조성하기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수능은 14일 오전 8시 1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치러진다. 지역 내 6개 시험장에서는 총 1738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응시할 예정이다. 구는 수능 당일 새벽 6시부터 특별교통대책을 총괄하는 교통대책본부를 설치하고 6개 시험장 상황실 및 16개 동별 상황실과 연계해 상황 대응에 주력할 계획이다. 우선 비상수송차량 16대를 주요 지하철역과 교차로 등에 배치한다. 지각 우려가 있거나 시험장을 잘못 찾은 수험생을 긴급 수송하고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지도 단속한다. 용산구 모범운전자회는 주요 지하철역 인근에서 수험생 빈 차 태워 주기, 먼저 태워 주기 활동을 전개한다. 마을버스 배차 간격을 단축 조정해 수험생 등교 시간대에 집중 배차하며 도로 굴착 공사 등으로 시험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사전에 소음 자제를 요청했다. 특히 새벽 6시부터는 시험장 200m 전방에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고 시험장 주변이 혼잡할 경우 상황요원이 교통 통제와 우회 안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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