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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서 60대女 몰던 승용차 카페 돌진 “페달 착각”…직원·손님 20여명 긴급 대피

    인천서 60대女 몰던 승용차 카페 돌진 “페달 착각”…직원·손님 20여명 긴급 대피

    인천에서 6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카페로 돌진해 직원과 손님들이 긴급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9분 서구 마전동 1층짜리 카페 건물로 A(65)씨가 몰던 그랜저가 들이닥쳤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카페 외벽과 출입문, 내부 기물 등이 파손됐다. A씨의 차량 앞부분도 파손됐다. 경찰 관계자는 “카페에는 직원과 손님 등 20여명이 있었으나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며 “A씨도 스스로 차량에서 대피했다”고 전했다. A씨는 주차장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아 사고가 났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인천 송도·부평 ‘킥보드 없는 거리’ 운영

    인천 송도·부평 ‘킥보드 없는 거리’ 운영

    도로·인도로 갑자기 달려들어 운전자와 행인들을 위협하는 전동 킥보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인천시가 서울시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킥보드 없는 거리’를 운영한다. 인천시는 연수구 송도 학원가 2개 구간과 부평구 테마의 거리 1개 구간 등 3개 도로를 대상으로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해당 도로에 킥보드 금지를 알리는 표지판을 설치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계도 및 단속 방안 협의를 거쳐 이르면 오는 5월부터 이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송도 학원가 인도에서 발생한 전동 킥보드 사고를 계기로 이뤄졌다. 지난해 10월 연수구 송도 학원가에서 여학생 2명이 무면허로 킥보드를 운전하다 딸을 지키려던 30대 엄마 A씨를 치여 중태에 빠뜨린 바 있다. 도로교통법상 개인형 이동장치(PM)인 전동킥보드는 16세 이상이면서 원동기 면허나 자동차 면허를 소지한 사람만 탈 수 있다. A씨를 친 중학생들은 ▲원동기 면허 미소지 ▲안전모 미착용 ▲2인 이상 탑승 금지 등 관련 교통법규들을 다수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0년 27건에 불과했던 인천 지역 전동킥보드 관련사고는 2024년 75건으로 급증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5월 홍대 레드로드, 반포 학원가 2곳을 전국 최초로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한 바 있다.
  • 류재철 LG전자 CEO “홈로봇, 안전·보안에 대한 신뢰가 관건”

    류재철 LG전자 CEO “홈로봇, 안전·보안에 대한 신뢰가 관건”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5일 소셜미디어(SNS)에 “홈 로봇의 가장 기본적인 요구사항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모두를 안전하게 지키고, 사용자가 예측할 수 있게 행동하는 것”이라며 “반드시 안전·효율·보안 위에 구축된 신뢰를 바탕으로 로봇을 집에 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CES 2026에서 가정용 로봇 ‘클로이드’를 공개한다. 특히 ‘당신에게 맞춘 혁신’을 주제로 조성된 2044㎡ 규모의 전시관에서 인공지능(AI)냉장고·워시타워 등 가전제품이 인공지능(AI) 홈 허브인 ‘씽큐 온’으로 연동된 모습을 보여준다. 또 연필 한 자루 두께인 9㎜대에 스피커까지 내장된 ‘올레드 에보 AI W6’ 등 TV라인업도 공개된다. 이외 전시장에는 관람객들이 AI 기반 차량용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차량 솔루션 체험존을 마련한다.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통해 신호등 주변에 대기 시간이 표시되고, AI는 운전자가 일정 시간 동안 전방이 아닌 다른 곳을 바라보면 자동으로 자율주행모드로 전환한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와 차량용 디스플레이 부스를 운영한다. 차량 부스에선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이어지는 초대형 화면을 통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차량용 P2P’를 전시한다.
  • 경북 포항시, 1500억원 규모 중소기업 자금 지원 나서

    경북 포항시, 1500억원 규모 중소기업 자금 지원 나서

    경북 포항시가 1500억 원 규모 지역 중소기업 자금 지원에 나선다. 5일 포항시는 지역경제침체 및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사업은 총 1500억 원 규모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대출에 대한 이자 일부를 지원(이차보전) 하는 제도다. 시는 이를 통해 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포항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벤처기업 등 13개 업종의 중소기업이다. 대출 실행 시 연 4%의 이차보전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업체당 대출 한도는 기업 매출액에 따라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보전 기간은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이다. 특히 올해는 ‘3년 연속 지원 제한’을 폐지해 탄력적으로 운전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단기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지속적인 경영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다. 지펀드(www.gfund.kr)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내수 회복 지연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운전자금 지원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은 물론, 지속적인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 폐지 수집 수레 끌던 70대 여성 노인…견인차에 치여 숨져

    폐지 수집 수레 끌던 70대 여성 노인…견인차에 치여 숨져

    폐지 수집 수레를 끌고 도로가를 걷던 70대 노인이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60대 견인차 운전자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3일 오후 7시 45분쯤 광주 광산구 송정동 편도 2차로 도로에서 폐지를 수집해 수레를 끌고 가던 여성 노인(78)이 주행 중인 견인 차량에 치였다. 이 사고로 노인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숨졌다. 당시 노인은 폐지 수집 수레를 끌고 1차로를 걷고 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견인 차량 운전자는 차선 변경 도중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으며, 음주 운전이나 과속을 한 것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견인차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종각역 추돌 택시 기사 ‘모르핀’ 검출… 사람 잡는 ‘약물 운전’

    종각역 추돌 택시 기사 ‘모르핀’ 검출… 사람 잡는 ‘약물 운전’

    지난 2일 서울 도심에서 추돌 사망사고를 일으킨 택시 기사에게서 ‘모르핀’ 성분이 검출되면서 ‘약물 운전’의 위험성이 도마에 올랐다. 약물 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법령이 올해 4월 시행되지만, 약물 운전을 제한하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4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과 도로교통법상 약물 운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 운전 등 치사상 등 혐의로 70대 후반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퇴근 시간대에 전기차 택시를 몰다 종각역 인근에서 갑작스러운 급가속으로 추돌사고를 일으켜 1명이 사망하고 14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치사상 혐의로 체포된 A씨는 간이 시약 검사에서 모르핀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약물 운전 혐의가 추가로 적용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모르핀은 마약성 진통제로 복용하면 졸음과 집중력 저하, 반응 속도 감소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모르핀이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모르핀은 일부 감기약에도 소량 포함될 수 있어 약을 먹었더라도 양성 반응이 나올 수 있다. 고령인 A씨가 건강 문제로 약물을 복용한 뒤 운전했을 가능성도 있다. 약물 운전을 둘러싼 논란은 최근 반복되고 있다. 지난해 6월 방송인 이경규씨가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붙잡혔는데, 졸림과 집중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벤조디아제핀 성분이 검출됐다. 이씨는 공황장애 치료약을 복용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해 11월 대전에서 발생한 10중 추돌 사고와 12월 서울 강남 신호 위반 사고 운전자에게서도 이 같은 성분이 확인됐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약물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어려운 상태에서의 운전을 금지하고 있다. 오는 4월부터는 약물 운전 측정 불응죄가 신설되고, 처벌도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된다. 하지만 약물 복용 후 운전의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운전자가 여전히 많고, 어떤 약을 먹은 뒤 얼마나 운전을 피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기준이 없어 예방의 효과가 작다는 지적이 많다. 해외 사례를 보면 영국과 독일은 우울증 등 일부 약물을 복용한 뒤 24시간, 호주는 12시간 동안 운전을 금지한다. 프랑스는 약품에 따라 ▲노란색(지장 없음) ▲주황색(주의 필요) ▲빨간색(운전 금지) 등으로 표시한다. 미국은 일부 약물에 운전 금지 경고 문구를 부착하고, 네덜란드 등 일부 유럽 국가는 약물 농도별로 법적 기준을 두고 있다. 최준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환자 개인의 판단이나 주치의 권고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복용 후 몇 시간까지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인석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운전에 영향을 미치거나 부작용이 큰 약물의 경우 처방 단계부터 교육을 강화하는 등 철저한 사전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종각역 추돌 70대 택시기사 ‘모르핀’ 검출… 약물 운전 경고등

    종각역 추돌 70대 택시기사 ‘모르핀’ 검출… 약물 운전 경고등

    지난 2일 서울 도심에서 추돌 사망사고를 일으킨 택시 기사에게서 ‘모르핀’ 성분이 검출되면서 ‘약물 운전’의 위험성이 도마에 올랐다. 약물 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법령이 올해 4월 시행되지만, 약물 운전을 제한하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4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과 도로교통법상 약물 운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 운전 등 치사상 등 혐의로 70대 후반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퇴근 시간대에 전기차 택시를 몰다 종각역 인근에서 갑작스러운 급가속으로 추돌사고를 일으켜 1명이 사망하고 14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치사상 혐의로 체포된 A씨는 간이 시약 검사에서 모르핀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약물 운전 혐의가 추가로 적용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모르핀은 마약성 진통제로 복용하면 졸음과 집중력 저하, 반응 속도 감소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모르핀이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모르핀은 일부 감기약에도 소량 포함될 수 있어 약을 먹었더라도 양성 반응이 나올 수 있다. 고령인 A씨가 건강 문제로 약물을 복용한 뒤 운전했을 가능성도 있다. 약물 운전을 둘러싼 논란은 최근 반복되고 있다. 지난해 6월 방송인 이경규씨가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붙잡혔는데, 졸림과 집중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벤조디아제핀 성분이 검출됐다. 이씨는 공황장애 치료약을 복용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해 11월 대전에서 발생한 10중 추돌 사고와 12월 서울 강남 신호 위반 사고 운전자에게서도 이 같은 성분이 확인됐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약물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어려운 상태에서의 운전을 금지하고 있다. 오는 4월부터는 약물 운전 측정 불응죄가 신설되고, 처벌도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된다. 하지만 약물 복용 후 운전의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운전자가 여전히 많고, 어떤 약을 먹은 뒤 얼마나 운전을 피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기준이 없어 예방의 효과가 작다는 지적이 많다. 해외 사례를 보면 영국과 독일은 우울증 등 일부 약물을 복용한 뒤 24시간, 호주는 12시간 동안 운전을 금지한다. 프랑스는 약품에 따라 ▲노란색(지장 없음) ▲주황색(주의 필요) ▲빨간색(운전 금지) 등으로 표시한다. 미국은 일부 약물에 운전 금지 경고 문구를 부착하고, 네덜란드 등 일부 유럽 국가는 약물 농도별로 법적 기준을 두고 있다. 최준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환자 개인의 판단이나 주치의 권고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복용 후 몇 시간까지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인석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운전에 영향을 미치거나 부작용이 큰 약물의 경우 처방 단계부터 교육을 강화하는 등 철저한 사전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서해안고속도로서 교통사고 처리하던 경찰관 등 11명 사상

    서해안고속도로서 교통사고 처리하던 경찰관 등 11명 사상

    서해안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처리하던 경찰관이 SUV에 치여 사망하고 구급대원이 중상을 입는 등 1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전북경찰청과 전북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3분쯤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고창 분기점 인근에서 차량 3대가 부딪혀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차 사고는 음주운전을 하던 그랜저를 뒤따르던 또 다른 그랜처 차량이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는 앞서가던 그랜저 운전자 등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추돌한 그랜저 차량은 불이 붙어 전소됐다. 이어 제네시스 GV80 차량이 사고 수습을 위해 출동한 경찰관과 구급대원 등을 덮쳐 고속도로 순찰대 50대 경찰관과 렉카차 30대 운전자그 그자리에서 숨졌다. 또 40대 구급대원이 중상을 입은데 이어 GV80에 타고 있던 일가족 5명 등 8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그랜저 운전자 A씨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전봇대 없었다면 ‘아찔’… 유명 여성 BJ, 약물 복용 운전 현행범 체포

    전봇대 없었다면 ‘아찔’… 유명 여성 BJ, 약물 복용 운전 현행범 체포

    유명 인터넷방송인(BJ)이 약물에 취해 운전하다 전봇대를 들이받은 혐의로 입건됐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30대 여성 A씨를 도로교통법상 약물 운전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6시 50분쯤 광진구 화양동의 한 대로변에서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운전하다 전봇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MBN이 전날 보도한 당시 사고 영상에는 회색 차량 한 대가 도로를 따라 느린 속도로 주행하다 차선을 바꿔 인도 쪽으로 다가가더니 인도에 세워져 있던 자전거 2대와 전봇대를 들이받고 멈춰서는 모습이 담겼다. 가로수나 전봇대가 없었다면 차량이 인도로 돌진할 수도 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 이후 놀란 시민들이 모여들어 사고 현장을 지켜봤고, 이내 경찰관과 소방대원들이 출동했다. 운전자인 여성이 들것에 실려 구급차로 들어가는 모습도 포착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처방받은 수면유도제를 복용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나, 약물 간이 시약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에서는 전봇대 일부가 파손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복용한 약물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어떤 경위로 처방받았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어린이 2명 치고 달아난 오토바이 운전자…“무서워서 도주했다”

    어린이 2명 치고 달아난 오토바이 운전자…“무서워서 도주했다”

    어린이 2명을 오토바이로 치고 달아난 3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1일 청주 청원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A(35)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2시 24분쯤 청주시 청원구 A씨는 오토바이를 몰던 A(35)씨는 전날 오후 2시 24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의 한 삼거리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B(5)군 등 어린이 2명을 치고 아무런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군 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A씨를 특정해 이날 충남 당진의 한 편의점에서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후 무서워서 도주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4세도 무상 보육… 농어촌 ‘반값 여행’ [2026 새해 이렇게 달라집니다]

    4세도 무상 보육… 농어촌 ‘반값 여행’ [2026 새해 이렇게 달라집니다]

    만 5세를 대상으로 2025년 7월부터 지원이 시작된 무상교육·보육비가 새해부터 4세까지, 2027년에는 3세까지 확대된다.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지원되던 예체능(음악·미술·태권도 등) 학원비 15% 세액공제 혜택을 초등학교 1~2학년생도 받을 수 있다. 육아기 부모가 자녀를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에 보내고 출근할 수 있도록 ‘10시 출근제’가 신설된다.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여행하는 국민에게 여행 경비의 50%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병오년 새해에 도입되는 새로운 제도와 정책을 살펴봤다. [금융·재정·조세] 증권거래세율 0.05%P 인상… 개인통관고유부호 유효기간 1년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국내 거주자가 고배당 기업으로부터 받는 배당소득이 종합소득 과세 대상에서 분리돼 과세된다. 최고세율은 30%다. ●증권거래세율 인상 도입이 중단된 금융투자소득세를 전제로 인하했던 증권거래세율이 0.05% 포인트 인상된다. 코스피는 0%에서 0.05%로, 코스닥은 0.15%에서 0.20%로 오른다. ●초등 1~2학년 예체능 학원비 세액공제 새해부터 교육비 세액공제(15%) 대상에 만 9세 미만 초등학생의 예체능 학원비가 포함된다. 1월 1일 이후 지출분부터 적용된다. ●보육수당 비과세 자녀 수 따라 확대 근로자 1인당 월 20만원인 6세 이하 보육수당 비과세 한도가 자녀 1인당 월 20만원으로 확대된다. ●액상형 전자담배도 담배로 규제 ‘연초의 잎’으로 한정됐던 담배의 범위가 니코틴까지 넓어진다. 앞으로 전자담배도 제조업 허가를 받고 수입 판매업 등록을 해야 판매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금 세액공제 확대 10만원 초과 20만원 이하 고향사랑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15%에서 40%로 상향된다. ●무주택 주말부부 세액공제 확대 주거지가 다른 부부에 대해 월세 세액공제가 각각 적용된다. 부부합산 연 1000만원이다. 부부 주소지의 시군구가 달라야 한다. ●청년미래적금 신설 월 납입 한도가 50만원인 자유적립식 비과세 적금 상품이다. 가입 기간을 3년으로 설정해 장기 가입 부담을 줄였다. 정부 기여금 지원 비율은 일반형 6%, 우대형 12%다. ●개인통관고유부호 유효기간 도입 해외직구 시 필요한 개인통관고유부호에 1년의 유효기간이 도입된다. 만료일 전후 30일에 갱신할 수 있다. [교육·복지·노동] 육아기 부모 10시 출근제 신설… 먹거리 기본 2만원 ‘그냥드림’ ●육아기 10시 출근제 신설 만 12세 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자녀를 둔 근로자가 근로 시간을 하루 1시간 줄여도 임금이 삭감되지 않는다. ●유아 무상 교육·보육비 대상 확대 3월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 무상교육·보육비 지원 대상이 기존 5세에서 4세까지로 확대된다. 2027년에는 3세도 포함된다. ●아이돌봄서비스 정부 지원 확대 맞벌이 부부 가정을 찾아가 돌봄을 지원하는 대상이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에서 250% 이하 가구로 확대된다. ●초등 3학년 방과 후 프로그램 이용권 도입 방과 후 학교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교 3학년생에게 ‘방과 후 프로그램 이용권’을 지급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시행 3월부터 기초학력 미달, 심리·정서 불안, 학교 폭력 등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복지·건강·진로 상담이 지원된다. ●먹거리 기본 보장 ‘그냥드림’ 시행 생계가 어려운 국민 누구나 먹거리와 생필품을 1인당 3~5개 품목, 2만원 한도로 지원받는 사업이 5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서비스 시행 3월 27일부터 노인·장애인이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계속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서비스가 통합 제공된다. ●최저임금 1만 320원 1만원을 돌파한 건 처음이다. 시간당 최저임금이 하루 8시간 기준 8만 2560원, 주 40시간(월 209시간) 월 환산액은 215만 6880원으로 오른다. ●노란봉투법 시행 3월 10일부터 특정 근로조건에 대해 하청 노동자가 원청과 단체교섭을 할 수 있다. [국토·교통·관광] 대중교통 초과분 100% 환급 카드… 배달 종사자 보험 의무화 ●‘모두의 카드’ 도입 대중교통 이용액이 일정 금액을 넘으면 초과분을 100% 환급하는 ‘모두의 카드’(정액패스)가 도입된다. 만 65세 이상 노인에 대해서는 기존 K패스(기본형) 환급률이 30%로 상향된다.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인천대교 통행료가 경차 1000원, 소형 2000원, 중형 3500원, 대형 4500원으로 대폭 인하된다. 소형차 기준 매일 출퇴근 시 연간 약 172만원의 통행료가 절감된다. ●운전면허증 갱신 기간 변경 운전면허증 갱신 기간이 ‘1월 1일~12월 31일’에서 ‘갱신 연도의 생일 전후 각각 6개월’로 변경된다. 연말에 갱신 신청이 몰리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륜차 번호판 지역 표시 삭제 이륜자동차 번호판에서 지역 표기가 사라지고 전국 공통 번호판이 적용된다. 번호판 크기도 커진다. ●배달 종사자 보험·안전교육 의무화 배달 종사자는 6월부터 유상운송보험 가입이 의무화된다. 12월 이후 배달업 신규 종사자는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가정폭력·범죄피해자 주거문턱 완화 가정폭력이나 범죄 피해자가 2차 피해가 우려돼 급히 이사해야 할 때 최초 계약에 한해 소득·자산 검증 절차가 생략된다. ●과적 차량 위반 책임자 확인 강화 화물차 과적 적발 시 실제 과적 위반 책임자를 확인해 운전자가 아닌 책임자에게 과태료가 부과된다. ●인구감소지역 여행경비 지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여행하는 국민에게 여행 경비의 절반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공모로 선정된 20개 지역에서 실시되며, 단체는 20만원, 개인은 10만원 한도 내에서 환급된다. [산업·농림·환경] 반려동물 필수진료 부가세 면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도입 ●중소기업 직장인 든든한 한끼 지원 1월부터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 4000명에게 1000원의 아침밥이 제공된다. 하반기부터 중소기업 근로자 5만명을 대상으로 외식비의 20%, 월 4만원 한도로 점심값이 지원된다. ●건강한 어린이 과일 간식 공급 전국 초등 늘봄학교 1~2학년생 약 60만명에게 주 1회 고품질 국산 과일 간식을 공급하는 사업이 재개된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도입 농어촌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북 옥천 등 10개 군 단위 인구감소지역 거주자에게 매달 15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반려동물 필수진료 부가가치세 면제 동물병원 진료비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에 기존 진찰·투약·검사·치료 등에 더해 간 종양, 변비 등 10개 항목이 추가된다. ●전기차 화재 100억원 보장 전기차 충전·주차 중 화재로 발생한 제3자 배상책임 손해가 보상 한도를 초과했을 때 사고당 최대 100억원까지 보장하는 ‘무공해차 안심 보험’이 도입된다. ●먹는샘물 무라벨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먹는샘물에서 라벨이 사라진다. 오프라인 판매는 묶음 제품만 라벨이 없어진다. 제품 정보는 뚜껑의 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다. ●규제샌드박스 제도 개선 유사 과제에 대한 관계부처 의견 조회 기간이 30일에서 15일로 단축된다. 특례 유효기간도 실증 특례는 4+2년, 임시 허가는 3+2년으로 유연하게 운영된다. ●해외직구 안전관리 강화 해외직구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가 실시된다. 위해 우려가 있는 제품은 반송·폐기될 수 있고, 위해성이 확인되면 당국이 사이버몰에 삭제를 권고한다. [국방·병무·행정] 장병 기본 급식 단가 1000원 인상… 호우·산불 때도 재난경보 ●장병 급식비 단가 인상 식자재 물가 상승분을 고려해 장병 기본급식비 단가가 1인당 하루 1만 3000원에서 1만 4000원으로 1000원 인상된다. ●예비군훈련 참가비 신설·인상 5~6년 차 예비군에게 기본 훈련·작계훈련 참가비 2만원이 새로 지급된다. 1~4년 차 예비군의 훈련비는 8만 2000원에서 9만 5000원으로, 급식비는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오른다. ●병역·입영 판정검사 얼굴 인식 병역·입영 판정검사 시 안면 인식을 활용한 본인 확인 시스템이 도입된다. 키오스크로 진위 확인 후 사진과 얼굴을 대조한다. ●대학 진학 예정자 입영 연기 자동 처리 20세 이하 대학 진학 예정자는 자동 처리 시스템을 통해 신청 즉시 입영 연기 처리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현역 모집병 선발 면접 평가 폐지 병역 의무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모집병 선발 평가에서 면접 평가와 고등학교 출·결석 점수 평가가 폐지된다. ●호우·산불에도 재난경보 공습이나 지진해일뿐 아니라 태풍·홍수·호우·산불 등 주민 대피가 필요한 재난 상황에서도 재난경보 사이렌이 울리게 된다. ●재난 피해지원 대상 확대 농업·어업·임업 등이 주 생계 수단이 아니어도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이 된다. 경북 산불 발생일인 2025년 3월 21일 이후 발생한 재난부터 소급 적용된다. ●공공서비스 맞춤 알림서비스 확대 ‘혜택알리미’가 확대돼 기업·우리·하나·신한은행, 웰로 앱에 더해 농협은행, 삼성카드 앱으로도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횡단보도 건너던 어린이 2명 치고 도주한 오토바이…경찰 “추적 중”

    횡단보도 건너던 어린이 2명 치고 도주한 오토바이…경찰 “추적 중”

    충북 청주에서 배달용 오토바이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어린이들을 치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추적 중이다. 31일 충북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쯤 청원구 내덕동 한 교차로에서 배달용 오토바이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어린이 2명을 치었다. 오토바이는 사고를 낸 뒤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A(5)군 등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도주한 오토바이 운전자를 추적 중이다.
  • 부산울산 고속도로서 ‘유턴’한 만취 운전자…8.5㎞ 역주행

    부산울산 고속도로서 ‘유턴’한 만취 운전자…8.5㎞ 역주행

    31일 오전 3시 25분쯤 부산울산 고속도로 부산 방면 해운대터널 입구에서 4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유턴하더니 역주행을 시작했다. A씨는 그대로 8.5㎞를 달려 기장 1터널 내에서 40대 운전자가 몰던 2.5t 트럭과 부딪힌 뒤 멈춰 섰다. 다행히 가벼운 충돌이어서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인 상태에서 운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검거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달리는 차 문 활짝 열고 ‘소변 분사’…“뒤로 날아가는 거 보며 킥킥” SNS 경악

    달리는 차 문 활짝 열고 ‘소변 분사’…“뒤로 날아가는 거 보며 킥킥” SNS 경악

    호주 멜버른의 한 고속도로에서 달리는 차량 문을 열고 소변을 보는 남성이 촬영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 남성은 위험한 행동을 하면서도 웃는 모습까지 보여 논란이 커지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빅토리아주 멜버른 모나시 고속도로를 달리던 흰색 차량에서 황당한 장면이 포착됐다. 조수석에 탄 남성이 달리는 차량 문을 활짝 연 채 반쯤 일어선 자세로 몸을 내밀고 소변을 본 것이다. 뒤따라오던 차량의 운전자가 이 모습을 목격하고 영상을 찍기 시작했다. 영상에는 남성이 문 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뒤쪽으로 날아가는 소변을 지켜보는 모습이 담겼다. 운전자는 계속 고속도로를 달렸고, 남성은 위험한 행동을 하면서도 웃는 얼굴이었다. 이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분노했다. “이런 게 용납되다니 역겹다”, “한 번만 잘못 움직여도 끝장이다” 등의 비난이 쏟아졌다. 하지만 일부는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급하면 어쩔 수 없지 뭐”, “저건 기술이 필요한데, 대단하다” 등의 댓글이 수백 개 달렸다. 운전자가 고속도로 갓길에 차를 세워 안전하게 일을 볼 수 있게 했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온라인 반응은 엇갈렸지만, 이 행동은 현지 도로 규정과 공공질서법에 따라 여러 건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이 행위는 안전벨트 미착용, 공공장소 소변, 위험한 차문 개방, 달리는 차량에서의 신체 돌출 등 여러 도로법규 위반에 해당한다. 공공장소 소변의 경우 형사 처벌까지 받을 수 있지만, ‘갑작스러운 긴급 상황’을 증명하면 면책될 수 있다.
  • 트럼프 “많이 좋아한다” 답례품…李 “이것이 황금열쇠”

    트럼프 “많이 좋아한다” 답례품…李 “이것이 황금열쇠”

    이재명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물한 ‘백악관 황금열쇠’를 30일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엑스(X·옛 트위터)에 열쇠 모형을 들고 있는 사진을 게시하며 “이게 혹시 백악관 열쇠일까. 다음에 (미국을) 방문했을 때 (트럼프 대통령이) 자리에 안 계시면 이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가도 될런지”라고 적었다. 이어 “소통의 의지가 듬뿍 담긴 황금열쇠가 열어줄 더욱 굳건한 한미 동맹을 기원한다”며 “변함없는 우정과 깊은 신뢰에 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해당 선물은 지난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계기 한미정상회담 당시 이 대통령이 선물한 금관 모형 등에 대한 답례 성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강경화 주미대사 편에 열쇠를 전달했다. 앞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도 24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 선물을 공개한 바 있다. 강 실장은 백악관이 5개 한정 제작한 황금 열쇠 중 마지막 남은 1개라면서, 나머지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아소 다로 전 일본 총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이 이 열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강 대사 편에 선물을 전달하면서 “이 대통령을 많이 좋아한다”, “양국 정상 간 최고의 협력 관계가 형성됐다”고 언급했다. 트럼프의 ‘황금 열쇠’ 미스터리…막 뿌리는 기념품?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황금 열쇠가 지닌 무게감이 실제로는 다소 떨어진다는 의견도 있다. 황금 열쇠는 트럼프 대통령 집권 1기 때인 2020년부터 주목받기 시작했다. 당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경기 침체로 화물운송 업계가 고비를 맞았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트럭 운전사 4명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황금 열쇠를 선물했다. 당시 백악관 대변인실은 “모든 미국인을 위해 놀라운 일을 해준 운전자들에 감사를 표하기 위한 기념품”이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물러난 뒤인 2023년 이 황금 열쇠는 미국 경매 사이트에서 3670달러(약 530만원)에 팔렸다. 또한 트럼프는 현직 대통령 신분이 아닌 상황에서 아소 다로 전 일본 총리에게 같은 황금 열쇠를 선물했다. 강 실장 말처럼 ‘5개 한정판’인지도 확실치 않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키어 스마터 영국 총리,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등 유럽 10여 개 정상에게도 이 열쇠를 선물한 바 있다.
  • 자동차검사·도로·항공·철도까지…TS, AI기반 ‘안전한 교통안전 시대’ 선도

    자동차검사·도로·항공·철도까지…TS, AI기반 ‘안전한 교통안전 시대’ 선도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자동차검사부터 도로·항공·철도를 폭넓게 아우르는 ‘인공지능(AI) 기반 교통안전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공단은 지난 10월 13일부터 ‘AI 전담 전문조직’을 신설해 본격 가동 중이다. 세부적으로 이사장 직속 미래전략실을 ‘AI미래전략실’로, 기존 디지털전략실을 ‘AI디지털실’로 각각 확대·개편하고 AI디지털실 산하에는 ‘AI혁신처’를 신설해 조직 개편을 마무리했다. 공단은 연말까지 진행되는 ‘AI 공통 플랫폼 구축 용역’을 통해 AI 대전환을 위한 실행 전략을 구체화 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AI와 디지털기술,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사고를 예방하는 ‘AI 교통안전 혁신 전략’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또 AI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운전자의 신호위반과 졸음운전 등 위험 행동을 경고하는 교통안전관리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에 참여한 LG전자 창원사업장 통근버스 장거리노선 운전자 안전점수가 48.4점에서 AI 관제 후 82.3점으로 약 70% 향상됐다. 특히 졸음운전은 100% 감소했다. 이어 불법 유턴은 80.3% 감소, 신호 위반은 64.2% 감소, 중앙선 침범은 56.7%, 휴대폰 사용도 44.4% 줄었다. 공단은 AI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 배터리 관리체계도 마련했다. 그동안 차량의 성능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인 전기차 배터리 건강상태(SOH)는 검사 결과를 수치로 설명해 운전자가 실제 의미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정보를 활용해 차량의 SOH를 분석하고, 차종·연식 등이 비슷한 차량과 비교한 시각자료를 제공해 운전자의 이해를 높였다. 공단은 전기차 검사 결과를 통해 수집한 주행거리, 배터리 충전·방전 이력, 배터리 전압·전류·온도 등 약 20개 항목을 기반으로 정밀 진단·예측 모델링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배터리 정비 시기와 정비 예상 비용 등 소비자 맞춤형 정보까지 제공한다. 아울러 공단은 지난 10월 30일 우체국물류지원단과 함께 소포를 배달하는 소형 화물차의 안전 운행과 교통안전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의 업무 차량에 AI 첨단안전장치를 시범 설치해 도로상황과 운전자의 행동을 분석하고, 사고 위험요인이 발생하면 실시간 경보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도록 했다. AI CCTV로 역사 내 캐리어 낙하 사고도 예방한다. 공단과 공항철도(AREX)는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캐리어 낙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객체인식 지능형(AI) 폐쇄회로(CC)TV 기술개발 시범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객체인식 지능형 CCTV 기술은 캐리어가 방치되거나 떨어지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스피커를 통해 “위험! 캐리어를 꽉 잡아주십시오” 등 구체적인 경고 방송을 송출한다. 공단은 여행객과 수하물 비중이 높은 공항철도에 이번 기술을 시범 적용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향후 국토교통부와 철도 운영기관과 협의해 KTX 등 전국 주요 철도역사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공단은 “교통안전체계의 인공지능 대전환으로 이용자 중심의 정밀한 교통안전망을 구축해 나가 국민이 안전한 교통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옹벽 붕괴 사고 운전자 사망, 오산 가장교차로~초평사거리 31일 통행 재개

    옹벽 붕괴 사고 운전자 사망, 오산 가장교차로~초평사거리 31일 통행 재개

    경기 오산시는 지난 7월 발생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옹벽 붕괴 사고로 통제 중인 가장교차로~초평사거리 구간의 차량 통행을 31일 오전 10시부터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다만, 가장교차로 수원 방향 가장동 산 5-6부터 서부로 483-9까지 1.8㎞ 구간은 계속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오산시는 통제 구간을 우회하는 상·하행 각 1차로의 임시도로를 내년 상반기 개설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월 16일 오후 7시 4분쯤 가장교차로 고가도로의 10m 높이 옹벽이 무너지면서 고가도로 아래 도로를 지나가던 승용차를 덮쳐, 승용차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숨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장기간 통제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지하도로 끼임 사고 막는다

    서울시는 ‘스마트 진입제한 안내시스템’을 신월여의지하도로(신월IC~여의대로)에 설치하고 2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제한 높이가 3m인 소형차 전용 지하도로에서 반복돼 온 차량 끼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내시스템을 도입했다. 서부간선지하도로(성산대교남단~금천IC)에도 동일한 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내년 3월 운영을 시작한다. 이 시스템은 지하도로 진입 전 차량 높이를 두 차례 자동 측정해 기준을 초과하면 즉시 우회를 안내하는 예방 장치다. 전방 80~90m 지점에서 차량 형상을 인식하는 인공지능(AI) 라이다(레이저를 쏘아 물체를 인식하는 장치)로 1차 판별하고, 60~70m 지점에서 레이저가 다시 한번 높이 초과 여부를 정밀하게 확인한다. 초과 차량이 감지되면 가로 6.1m 세로 2.3m 크기의 대형 디지털 안내표지판(VMS)과 경광등으로 운전자가 멀리서도 진입 제한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한다. 또 특정 방향으로 소리를 집중적으로 전달하는 지향성 스피커로 명확한 음성 경고를 전달해 진입 금지와 우회 경로를 실시간 안내한다. 시는 본격 운영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파이프·박스 등 인식이 어려운 적재물을 실은 차량을 대상으로 주야간 360회 실증시험을 진행한 결과, 감지 정확도 99.13%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인공지능(AI) 학습을 통해 다양한 차량 형태와 환경에서도 감지 성능을 높일 계획이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소형차 전용 지하도로에서 발생하는 끼임 사고를 근본적으로 줄여 차량 운전자와 시설물의 안전 모두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 돈보다 핵심 기술·생산 거점 확보… 국내 기업들 ‘해외 M&A’ 승부수

    돈보다 핵심 기술·생산 거점 확보… 국내 기업들 ‘해외 M&A’ 승부수

    고환율로 해외 기업 인수 비용이 커졌지만, 국내 대기업들의 해외 인수·합병(M&A)이 잇따라 공개되면서 눈길이 쏠린다. 고환율 조건에서 M&A는 조달 비용 및 이자 부담 증가, 환차손 위험 등에 노출될 수 있지만 미중 패권 경쟁 심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가속화로 글로벌 핵심 기술 및 밸류체인 선점이 보다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28일(현지시간) 리포트에서 “올해 들어 9월까지 글로벌 M&A 총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0%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고, 100억 달러(약 14조 5000억원) 이상의 ‘메가딜’ 건수가 지난해 21건에서 올해 27건으로 늘어나는 등 (M&A) 시장의 낙관론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위축됐던 국내 기업의 해외 M&A도 이런 흐름 속에 기지개를 펴는 모습이다. 하지만 환율 부담 등이 큰 만큼 국내 기업들은 외형 확대보다는 생산 거점, 핵심 기술, 플랫폼처럼 직접 확보해야 하는 자산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펴고 있다. 삼성의 움직임이 단연 눈에 띈다. 삼성전자는 독일 공조 전문 기업 플랙트그룹을 약 17억 달러에 인수해 데이터센터·산업용 냉난방공조(HVAC) 역량을 확보했다. 또 자회사 하만을 통해 독일 ZF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사업을 약 18억 달러에 인수해 전장·자율주행 기술 경쟁력을 강화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와 자동차 산업의 소프트웨어·센서 중심 전환 흐름을 동시에 겨냥한 행보로 평가된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해외 생산 거점 확보가 이어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제약사 GSK의 미국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2억 8000만 달러에 인수해 북미 의약품 위탁생산개발(CDMO) 기반을 확장했고, 셀트리온의 미국 자회사는 일라이릴리로부터 임클론 시스템즈를 3억 3000만 달러에 인수해 원료 의약품 생산 역량을 강화했다. 플랫폼 분야에서는 네이버가 스페인의 중고 거래 플랫폼 왈라팝을 인수하며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아직 인수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두산밥캣의 독일 바커 노이손 지분 인수 협상과 HD현대중공업의 미국 조선소 인수 검토 등도 거론되고 있다.
  • 연말연초 음주운전 급증… ‘한 잔도 무조건 대리’ 지키세요

    연말연초 음주운전 급증… ‘한 잔도 무조건 대리’ 지키세요

    술자리 잦아 음주운전 사고 늘어3년간 12월 3754건·1월 3391건밤10시~새벽4시 음주 사망 ‘최다’“음주 땐 반드시 대리기사 불러야” 송년회·신년회 등으로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연시는 음주운전 사망자 수도 늘어나는 시기다. 술을 단 한 방울이라도 마셨으면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한다. “딱 한 잔 정도는 괜찮아”라고 생각하는 순간 영영 눈을 뜨지 못할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범정부 교통안전 캠페인 ‘오늘도 무사GO(고)’의 일환으로 ‘한 잔도 무조건 대리’라는 구호를 내세워 안전 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음주 사고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음주 시 대리운전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교통안전공단이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통계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총 3만 9138건 발생했다. 특히 술 약속이 잦은 12월과 1월에 일어난 음주운전 사고는 각각 3754건(9.6%), 3391건(8.7%)으로 월평균(3261.5건)을 웃돌았다. 음주운전 사망자 수는 총 511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 7807명의 6.5% 수준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밤 10시부터 자정까지로, 총 81명이 사망했다. 이어 자정부터 새벽 2시(77명), 새벽 2시부터 4시(74명)가 뒤를 이었다. 차끼리 부딪혀 사망한 음주 운전자는 224명으로 전체 음주운전 사망자의 43.8%를 차지했다. 보행자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134명으로 전체의 26.2%였다. 가해 운전자는 20대가 144명(28.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95명), 50대(88명)가 뒤를 이었다. 음주 후 중앙선 침범으로 인한 치사율은 운전자 부주의로 인한 치사율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교통학회지에 게재된 ‘알코올이 정신운동 및 운전행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술을 마시면 알코올로 인해 차량 속도에 대한 지각 능력이 떨어지고 차선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공간지각 능력과 반응 속도가 떨어져 제대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해 앞 차와의 추돌사고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음주운전 재범자를 가중처벌 하는 ‘윤창호법’이 국회를 통과해 적용 중이다. 하지만 음주운전 재범률은 여전히 40%대를 기록 중이다. 경찰은 술자리가 잦아지는 연말연시 음주운전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벌이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소중한 내 가족을 위해서라도 음주운전은 생각조차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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