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운전자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송광호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영국인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파렴치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동서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980
  • “음복 한두 잔은 괜찮다?”...설 연휴 음주운전 사고 하루 평균 21.1건

    “음복 한두 잔은 괜찮다?”...설 연휴 음주운전 사고 하루 평균 21.1건

    “설 연휴 음복 한두 잔 정도는 괜찮다.” 설 연휴 동안 숙취·음주운전 사고가 증가하고 있지만, 운전자 본인뿐 아니라 주변 가족의 인식은 여전히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설 연휴 기간 13세 이하 어린이 사고도 평일 대비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설 연휴 기간 발생한 현대해상 사고데이터(DB) 11만 8800건과 설 연휴 4시간 이상 운전경험이 있는 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은 내용을 24일 밝혔다. 현대해상 사고DB를 분석한 결과 설 연휴 음주운전 사고는 하루 평균 21.1건으로 평일(18.1건)보다 16.6% 높았다. 지난해는 ‘윤창호법’(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도로교통법 개정안) 영향으로 2018년보다 34% 감소했지만, 설 당일 음주운전 사고는 오히려 29.4% 증가했다. 연구소는 “설 연휴 기간 음주 확률이 평소보다 40% 가까이 증가하고, 설 전날 과음 후 다음날 숙취운전을 하거나 음복 등 음주운전을 하는 경향이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운전자 본인뿐 아니라 주변가족들의 음복이나 약간의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해도 명절이라 용납된다는 식의 인식도 이를 부추기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설문조사 결과, 설 연휴기간에는 평소에 비해 38%이상 술 마실 확률이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자의 42.8%는 전날 음주 후 다음날 아침 숙취운전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소주 한 병 정도 마시고 7시간 이내에도 운전이 가능하다고 응답한 운전자는 전체의 40.4%였다. 응답자의 26%는 설날 음복 후 운전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설날 음복 후 주변 가족의 반응 역시 3명 중 1명은 음복 한두 잔 정도는 괜찮다고 응답했다. 연구소는 또 설 연휴기간 13세 이하 어린이 사고가 평일 대비 2배 증가한 원인 중 하나로 장거리 운전시 아이들이 누워갈 수 있도록 설치하는 ‘뒷좌석 매트’를 지적했다. 편의를 위해 뒷좌석에 매트를 설치해 본 경험은 5명 중 1명꼴로 나타났다. 특히 8시간 이상 장거리 운전시에는 3명 중 1명꼴로 높았다. 연구소는 “매트를 깔면 카시트와 안전띠를 모두 못하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사고 발생시 중상을 입을 확률은 12배, 치사율은 4.7배 각각 더 높아진다”고 지적했다. 도로교통공단의 지난해 통계 분석에 따르면, 사망자의 37.5%가 안전띠를 미착용 상태였고 안전띠 미착용 사망률은 안전띠 착용 사망률보다 약 4.7배 높게 나타났다. 연구소는 “안전띠 미착용자는 착용자에 비해 건당 피해액이 50% 더 높고, 사고로 중상을 입을 확률은 12배 더 높다”고 분석했다. 이수일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박사는 “어린이가 뒷좌석에 동승할 경우 다소 불편해 하더라도 어린이용 카시트를 이용하거나 안전벨트를 반드시 착용해 사고 피해를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중국 우한 폐렴, 시장서 팔린 박쥐에서 발병한 듯

    중국 우한 폐렴, 시장서 팔린 박쥐에서 발병한 듯

    중국 우한발 폐렴의 확산에 북한이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금지했다. AFP통신은 22일 중국 23개 지방 성 가운데 13개 성의 400명 이상이 폐렴에 걸렸다고 보도했다. 저우센왕 우한 시장은 중국 중앙 CCTV를 통해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주민들은 도시를 떠나지 말고 방문객들은 우한시를 찾지 말라고 호소했다. 저우 시장은 방송에서 “우한시에 오지 말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우한시의 기차역과 공항 등에는 열감지 스캐너가 설치되었으며, 고속도로에서도 운전자의 체온을 확인 중이다. 우한시의 수산시장에서 시작된 폐렴은 사람 간에도 감염이 이뤄지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미국, 태국, 일본, 한국, 마카오 등에서도 발병했다. 북한은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아예 외국인 관광객의 출입을 금지했다. 북한에서 중국인 관광객은 중요한 외화벌이 수단이다. 중국 보건당국은 우한의 시장에서 야생동물 불법 거래가 이뤄졌고 여기서 바이러스가 발생해 인간에게 옮겨졌다고 보고 있다. 이번 폐렴의 원인인 코로나 바이러스는 2002~2003년 중국과 홍콩에서 650명의 사망자를 낳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의 바이러스와 유사한 형태다.  홍콩과 영국의 과학자들은 중국 국가보건위원회가 440명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음에도 우한에서 1300~1700여명이 폐렴에 걸린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우한 폐렴이 박쥐에서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중국 과학자들은 우한에서 발견된 코로나 바이러스의 첫 전파자가 사스(SARS)와 동일한 박쥐로 보인다고 밝혔다. 중국과학원과 인민해방군 등은 폐렴을 일으킨 코로나 바이러스와 사스의 바이러스는 큰박쥐에서 발견되는 ‘HKU9-1’ 바이러스를 공통 조상으로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가오 푸 중국 질병관리본부장은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한의 해산물 시장에서 팔린 박쥐로부터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병한 우한의 해산물 시장은 이미 폐쇄됐다. 중국 과학자들은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스 때보다는 전염성이 약하다고 설명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SUV차량, 김포서 주차 트럭과 추돌…1명 사망·1명 부상

    SUV차량, 김포서 주차 트럭과 추돌…1명 사망·1명 부상

    22일 오전 1시 40분쯤 경기 김포시 양촌읍 한 도로에서 SUV차량이 갓길에 주차돼 있던 20t 화물차량 뒷부분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SUV차량에 타고 있던 20대 A씨가 숨지고 운전자 20대 B씨는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이들은 지역 군부대의 현역군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산대교 추락 승용차 분석 시작…사망한 운전자 오늘 부검

    성산대교 추락 승용차 분석 시작…사망한 운전자 오늘 부검

    지난 21일 서울 성산대교에서 발생한 승용차 추락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사고 차를 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 옮겼다. 사망한 운전자에 대한 부검도 이날 실시된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낮 12시 30분쯤 성산대교에서 추락한 차를 이날 아침 양천구에 있는 국과수 소속 서울과학수사연구소로 옮겼다고 밝혔다. 이 연구소에서 사고 차 내부를 정밀 수색하고 차에 결함 등 이상 유무를 조사할 예정이다. 또 전날 사고로 사망한 운전자인 40대 남성에 대한 부검도 이날 오전에 연구소에서 진행된다. 경찰이 현재까지 사고 차의 블랙박스와 사고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한 결과, 사고 차는 노들길에서 성산대교에 진입해 3차로를 주행하다가 사고 지점 앞에서 인도로 돌진했다. 경찰은 다른 차와 사고가 나거나 다른 차의 진로 방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사고 차는 전날 성산대교에서 마포구청역 방향으로 달리다가 교량 보강 공사를 위해 설치한 다리 중반부의 임시 교량을 지나던 중 오른쪽 인도로 돌진해 난간을 뚫고 강으로 추락했다. 경찰 관계자는 “전날 유족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사망한 운전자가 지병이 있다든지 평소 신병을 비관하는 등의 특이점은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사고 원인을 단정하기 어렵다면서 사고 차 조사 및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악마 같은 음주운전

    악마 같은 음주운전

    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의 포워드 챈들러 파슨스(31)가 음주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로 선수 생명의 위기를 맞았다. AP통신은 파슨스가 지난주 미국 애틀랜타주에서 연습을 끝내고 돌아가던 중 교차로에서 3중 추돌사고를 당해 뇌와 허리 등을 심하게 다쳤다고 21일 보도했다. 이 사고를 낸 운전자는 음주 운전 혐의로 조사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슨스의 변호인 측은 “파슨스가 뇌진탕과 허리 디스크, 관절와순 등의 증세로 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선수 생활을 계속할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변호인 측은 또 “파슨스는 현재 길에서 벌어진 이 같은 난폭한 행동들로 이어진 결과를 받아들이는 데 어려운 시간을 보내며 고통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실 이미 댈러스 매버릭스 시절부터 ‘유리몸’으로 낙인이 찍혔던 파슨스는 최근 몇 시즌 동안 고질적인 무릎 부상을 비롯해 각종 부상에 시달리며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해 7월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애틀랜타로 트레이드된 그는 이번 시즌 역시 단 5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불의의 교통사고까지 당하면서 파슨스는 선수 생명의 최대 위기를 맞았다. 2011년 마르세유를 홈으로 하는 프랑스 클럽 숄레 바스케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파슨스는 그해 드래프트 2라운드를 통해 휴스턴 로키츠의 유나폼을 입고 NBA에 데뷔한 뒤 댈러스 매버릭스,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거쳐 지난해 애틀랜타에 둥지를 틀었다. 4개팀에서 뛰면서 통산 기록은 440경기 평균 12.7득점 4.5리바운드 2.7어시스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성산대교 난간 뚫고 SUV 추락… 40대 운전자 사망

    성산대교 난간 뚫고 SUV 추락… 40대 운전자 사망

    21일 낮 12시 30분쯤 서울 영등포구 성산대교에서 검은색 쏘렌토 차량이 마포구청 방향으로 달리다 난간을 뚫고 강 아래로 떨어져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지점 난간이 파손된 모습. 뉴스1
  • 성산대교 난간 뚫고 SUV 추락… 40대 운전자 사망

    성산대교 난간 뚫고 SUV 추락… 40대 운전자 사망

    21일 낮 12시 30분쯤 서울 영등포구 성산대교에서 검은색 쏘렌토 차량이 마포구청 방향으로 달리다 난간을 뚫고 강 아래로 떨어져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지점 난간이 파손된 모습. 뉴스1
  • 우형찬 서울시의원, 초등생 굴착기 사망사고 재발방지 대책마련 촉구

    우형찬 서울시의원, 초등생 굴착기 사망사고 재발방지 대책마련 촉구

    우형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은 1월 21일 이용선 전 청와대시민사회수석과 서울시,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와 함께 초등학생 굴착기 사망사고 현장에서 아이의 억울한 죽음을 위로하고 난폭운전 예방 및 사고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1월 14일 양천구 도로에서 주유소로 진입 중인 굴착기가 인도를 지나가던 초등학생을 치여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했고 해당 운전자는 교통사고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굴착기가 4차선 도로 3차로에서 바로 인도로 진입하는 난폭운전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단순히 운전자의 전방 부주위로 인한 사고로 사건을 설명했고, 추후 방송사의 뉴스화면을 통해 본 사고참상은 전방부주의가 아닌 난폭운전으로 인한 참사임이 밝혀져 유가족은 사건의 진상에 다가서려는 노력이 있는지 의심을 품을 수밖에 없다. 이용선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은 “갑작스러운 아이의 죽음을 애도하고, 슬픔에 빠져있을 유가족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히고 “사고 원인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가 합심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 의원은 “CCTV 확인과 함께 운전 중 통화여부, 졸음운전 등 운전자의 사고원인에 대한 규명과 함께 도로 인접 시설물의 안전시설 준수여부 등 원점에서 철저하게 재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 이를 유가족에게 설명해야 할 것과 가해자는 법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 의원은 “2019년 12월 어린이보호구역과 주차장 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벌칙규정을 강화하는 일명 ‘민식이 법’과 ‘하준이 법’이 공포되는 등 최근 우리사회는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관련 규정의 개정을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최소화 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사고를 교훈 삼아 더 이상 우리 아이들이 인도에서 진출입 차량과의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고. 그것이야 말로 억울하게 숨져간 어린 생명과 가족들을 위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산대교서 SUV가 난간 뚫고 추락…40세 운전자 사망

    성산대교서 SUV가 난간 뚫고 추락…40세 운전자 사망

    쏘렌토 차량이 서울 성산대교 난간을 뚫고 강으로 떨어져 40세 남성 운전자가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1일 낮 12시 30분쯤 A(40)씨가 몰던 검정색 쏘렌토 차량이 성산대교에서 마포구청역 방향 3차로에서 주행하다가 교량 보강 공사를 위해 설치한 다리 중반부의 임시 교량을 지나던 중 우측 인도로 돌진해 난간을 뚫고 강으로 추락했다. 구조 당국은 40세 남성을 구조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오후 1시 38분쯤 사망했다. 당국은 서울 영등포소방서, 여의도·반포수난구조대와 한강경찰대에서 소방대원 30여명과 경찰관 20여명, 장비 19대를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당국은 당초 탑승자가 1명 더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수색을 벌였으나 숨진 운전자 1명만 탑승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차량 인양 작업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의 음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 CCTV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한편 A씨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한강경찰대 소속 경찰관 한 명이 손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가 벌어진 성산대교는 지난해 1월부터 시작된 성능 개선 공사로 교량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亞 3위 베트남 맥주, 음주운전법에 ‘휘청’

    亞 3위 베트남 맥주, 음주운전법에 ‘휘청’

    베트남 근로자 평균임금 넘는 음주운전 벌금에세계 9위 베트남 맥주시장서 판매량 25% 감소보름간 6279명 적발, 총 벌금만 10억원 넘어무료라이딩, 알콜해독제 등 각종 대안 동원에도여론은 “베트남 이미지 개선 위해 새 법안 지지” 베트남 정부가 지난 1일부터 800만동(약 40만원)으로 음주운전 최대 벌금액을 올리면서 중국, 일본에 이은 아시아 맥주산업 3위 시장의 위상이 흔들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처벌 수준이 기존의 2배로 오르자 베트남 시민들의 반발도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베트남 정부는 보름간 6279명에게 벌금을 매길 정도로 의지가 확고하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맥주 판매량은 지난 1일 음주운전법 시행으로 최소 25%가 줄었고, 맥주 회사들은 구정을 앞두고 할인 행사에 들어갔다. 이번 법안의 주요 내용은 음주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최대 800만동의 벌금을 매기고, 운전면허를 2년까지 정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기존의 운전면허 정지 기간인 5개월과 비교하면 4배 이상 길다. 음주 차량 운전자는 400만동(약 20만원)까지 벌금을 낼 수 있고, 가게는 18세 미만에게 술을 팔 수 없다는 게시문을 붙여야 한다. 2017년 베트남 근로자의 평균 월급이 650만동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서민들에게 큰 부담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베트남의 음주운전 상황은 심각하다. 새 음주운전법이 시행되고 보름간 적발된 음주운전자만 6279명으로 벌금은 210억동(약 10억 5000만원)에 달했다. 또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베트남의 음주 관련 사망은 7만 9000명에 이른다.기린홀딩스에 따르면 베트남의 2018년 맥주 소비량은 466만 7000kl로 세계 9위, 아시아 3위다. 맥주 소비량은 2017년(435만 6000kl)과 비교해 무려 7.1%가 늘었고, 한국의 2018년 맥주소비량(201만 4000kl)과 비교해도 2배가 넘는다. 참고로 한국은 2017년 18위, 2018년 21위로 점점 순위가 떨어지고 있다. 세계 1위 중국과 2위 미국 역시 맥주소비량은 조금씩 떨어지는 추세다. 베트남 맥주협회는 새 음주운전 법안을 지지한다면서도 800만동의 벌금은 너무 세다는 입장이다. 맥주집들은 무료 오토바이·자동차를 운행하고, 온라인에서는 ‘알콜해독제’를 파는 등 벌금에 대응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특히 대체적인 여론은 ‘베트남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서 새 음주운전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여기는 호주] ‘우당탕’…골프공만 한 우박에 인수 2시간 된 새차 박살

    [여기는 호주] ‘우당탕’…골프공만 한 우박에 인수 2시간 된 새차 박살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호주 멜버른 지역을 강타한 골프공만 한 우박이 20일에는 캔버라와 시드니를 강타하며 우박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캔버라에 사는 프랜시스 서머스는 16년 만에 처음으로 자동차를 샀다. 잔금을 치루고 20일 오전 11시 30분경 즐거운 마음으로 차를 인수해 축하도 할 겸 점심을 먹기 위해 킹스톤 포쇼어의 한 식당에 도착했다. 차를 주차장에 세워 놓고 점심을 즐기는 사이에 골프공만 한 우박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서머스는 너무나 큰 우박에 차로 가지도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를 뿐이었다. 우박이 지나간 그녀의 차는 유리창과 라이트가 박살나고 차 전체에 패인 자국이 선명했다. 차를 인수 한지 불과 2시간 만에 일어난 일이었다. 서머스는 “그래도 나는 산불로 집을 잃지는 않았다. 산불로 집과 터전을 잃어 더 힘든 사람들에 비하면 괜찮다”고 말했다. 서머스는 이날 우박 피해를 입은 많은 사람들 중 한 명이다. 당일 호주 수도 특구 지역은 1911번의 응급구조 요청 전화가 울렸다. 이는 수도 특구 지역 응급구조 역사상 최다 응급전화 기록이다.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집과 자동차에 대한 보험 청구는 1만여 건이 접수돼 그 보상 금액이 9700만 호주달러(약 773억원)에 이를 예정이다. 또한 우박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 3150가구의 전기 공급이 중단되었다.20일 오후 캔버라 및 수도 특구를 강타한 우박을 동반한 폭풍은 4시 30분경 뉴사우스웨일스 주 시드니 서부를 강타했다. 시드니 남부에 위치한 미란다에서는 나무가 자동차 위로 쓰러져 2명의 운전자가 구조되었고, 시드니 서부에 위치한 블루 마운틴에서는 벼락을 맞은 16세 청소년과 24세 남성 관광객이 병원으로 실려 가기도 했다. 20일 오후에만 호주 남동부를 강타한 뇌우로 최소 1만 9500여건의 재난 신고가 접수되었지만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도됐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우박이 마치 눈처럼 쌓인 호주 국회의사당 사진부터 우박을 맞아 상처 받은 새들, 유리창이 깨지고 손상된 자동차, 지붕이 뚫리고 유리 천장이 깨진 사진들이 한동안 올라오기도 했다. 김경태 시드니(호주)통신원 tvbodaga@gmail.com
  • NBA 챈들러 파슨스, 음주 차량에 선수생명 위기

    NBA 챈들러 파슨스, 음주 차량에 선수생명 위기

    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의 포워드 챈들러 파슨스(31)가 음주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로 선수 생명의 위기를 맞았다.AP통신은 파슨스가 지난주 미국 애틀랜타주에서 연습을 끝내고 돌아가던 중 교차로에서 3중 추돌사고를 당해 뇌와 허리 등을 심하게 다쳤다고 21일 보도했다. 이 사고를 낸 운전자는 음주운전 혐의로 조사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슨스의 변호인측은 “파슨스가 뇌진탕과 허리 디스크, 관절와순 등의 증세로 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선수 생활을 계속할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변호인측은 또 “챈들러는 현재 길에서 벌어진 이같은 난폭한 행동들로 이어진 결과를 받아들이는 데 어려운 시간을 보내며 고통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실 이미 댈러스 매버릭스 시절부터 ‘유리몸’으로 낙인이 찍혔던 파슨스는 최근 몇 시즌 동안 고질적인 무릎 부상을 비롯해 각종 부상에 시달리며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해 7월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애틀란타로 트레이드 된 그는 이번 시즌 역시 단 5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불의의 교통사고까지 당하면서 파슨스는 선수 생명의 최대 위기를 맞았다. 2011년 마르세이유를 홈으로 하는 프랑스 클럽 숄레 바스케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파슨스는 그해 드래프트 2라운드를 통해 휴스턴 로키츠의 유나폼을 입고 NBA에 데뷔한 뒤 댈러스 매버릭스,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거쳐 지난해 애틀랜타에 둥지를 틀었다. 4개팀에서 뛰면서 통산 기록은 440경기 평균 12.7득점 4.5리바운드 2.7어시스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설 연휴 경남 민자도로 3곳 통행 무료

    설 연휴 경남 민자도로 3곳 통행 무료

    경남도는 2017년 추석부터 시행한 정부의 명절 고속도로 무료 통행 정책에 맞춰 올해 설 연휴에도 도가 관리하는 3개 민자도로 무료 통행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무료통행 민자도로는 마창대교, 거가대로, 창원∼부산 간 도로 등 3곳이다.설 전날인 24일 오전 0시부터 설 다음 날인 26일 자정까지 3일간 무료 통행 대상 민자도로에 진입했거나 빠져나가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운전자들은 요금소를 들어갈 때 평소와 같이 하이패스 단말기를 단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로, 하이패스가 아닌 일반차량은 일반차로로 진입해 통과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도는 설 연휴 통행료 무료 기간에 마창대교 16만대, 거가대로 14만대, 창원∼부산 간 도로 16만대 등 모두 46만대가 무료 통행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용자가 혜택을 보는 통행료 예상액은 13억원이다. 이 가운데 마창대교와 창원∼부산 간 도로 통행료는 전액 도비로 지원하고, 거가대로는 도와 부산시가 절반씩 지원한다.신대호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설 명절 연휴 민자도로 무료 통행 시행에 따라 고향방문 이용객 편의와 함께 방문객 증가로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실손의료보험·자동차보험 손실을 어찌할꼬…”

    “실손의료보험·자동차보험 손실을 어찌할꼬…”

    “실손의료보험·자동차보험 손실을 어찌할꼬…” 새해 손해보험업계는 지난해 적자 구조가 더욱 악화된 실손보험과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을 만회하는 데 고심하고 있다. 손보업계가 추정하는 지난해 손실 규모는 실손보험 약 2조 2000억원, 자동차보험 약 1조 6000억원에 달한다. 손보업계 당기순이익도 2017년 3조 9000억원에서 2018년 3조 3000억원으로 17.4% 감소한 데 이어 지난해 2조 3000억원으로 30%대 급감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손보업계는 손해율 악화로 인해 보험료 대폭 인상을 추진했으나 약 2800만 실손 가입자(손보업계 기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경비 절감, 조직 효율화, 보험금 누수방지 등을 통해 요율 인상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대신 올해 정부에서 추진키로 한 실손보험 상품구조 개편과 건강보험 비급여에 대한 관리 강화 추진 등 종합대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실손보험 상품구조, 요율제도, 비급여 의료제도 등의 근본적 개선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은 20일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손보업계는 경비 절감 등 고강도 긴축경영에 돌입하고 있으며, 실손보험·자동차보험 등의 손해율 악화에 대한 다각적인 대책을 금융당국 등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보협회는 현재 실손보험은 의료이용량에 상관없이 동일한 보험료가 적용돼 일부 가입자의 과잉의료 제어에 한계가 있으며 대다수 선량한 가입자가 보험료 인상요인을 동일하게 부담하는 피해를 입는 구조라고 진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전문가 연구용역을 통해 가입자의 의료이용량에 따른 보험료 할인·할증방안을 검토해 오는 3월쯤 그 결과를 토대로 금융당국과 협의해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손보협회는 의료 이용이 불가피한 고령자 및 중증질환자 등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덕적 해이 가능성이 높은 비급여 의료 이용을 중심으로 할인·할증 기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정부의 보장성 강화 대책 추진 등 의료환경 변화에 부합하고 가입자의 과잉진료 등 도덕적 해이 방지를 위해 자기부담률 조정, 특약형 보장항목 변경 등 상품구조 개선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향후 보험료가 높고, 인상률이 커지고 있는 과거 실손상품 가입자가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저렴한 신실손상품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계약 전환시 무심사 요건을 완화하고 인터넷·모바일상 계약전환 신청기능을 탑재하는 등 소비자 안내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공·사보험 정책협의체가 발표한 비급여관리 강화 계획에 따라 비급여의 급여화, 비급여 발생 억제, 환자의 비급여진료 선택권 강화, 체계적 비급여 관리기반 구측 등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문성 있는 의료단체 등과 협업해 과잉진료 우려가 큰 비급여항목인 백내장 연계 렌즈삽입술, 도수치료 등에 대한 유의사항도 마련한다. 부당·과잉진료가 발생하는 문제의료기관에 대해서는 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의 상시 점검 및 현황조사도 건의할 방침이다. 20대 국회에 계류중인 실손보험금 청구 간소화를 위한 보험업법 개정안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불필요한 보험금 누수 차단을 위한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현행 음주사고 부담금 체계는 음주운전자가 최대 400만원만 부담하면 민사적 책임이 면제되는 구조로, 음주운전자의 경제적 부담이 경미하고 도덕적 해이를 유발하는 구조라고 손보협회는 평가했다. 김 회장은 “원칙적으로는 음주운전자에게 100% 다 구상하는게 맞겠지만, 그 이전에라도 현행 부담 부분을 대폭 상향하는 방안을 당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첩약, 약침 등 심사기준이 미흡한 한방지료비 항목은 세부 심사지침 마련을 심평원에 건의하고, 일부 병원의 과잉진료를 막기 위해 보험사의 진료기록 열람 가능 시점을 앞당기는 방안도 관계당국과 협의할 예정이다. 경상환자의 과잉진료로 인한 사회적 비용 증가와 자동차수리시 과도한 부품교체로 인한 자원낭비 및 환경문제 등 보험 문화 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김 회장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실손보험과 자동차보험에 대한 올바른 실손보험과 자동차보험에 대한 올바른 보험 문화를 조성하고, 과잉진료·과잉수리 관련 인식 전환을 위한 캠페인 전개, 제도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마주 오는 차량들 들이받고 “신이 내 기도 듣는지 시험한 것”

    마주 오는 차량들 들이받고 “신이 내 기도 듣는지 시험한 것”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30대 여성 운전자가 신이 자신의 믿음에 부응하는지 알아보겠다며 차량 행렬을 고의로 들이받아 두 명이 다쳤다. ABC 뉴스의 피츠버그 계열사인 WTAE 방송이 처음 보도한 데 따르면 나데즈다 레일리(31)는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위덜리 근처의 루트 93 도로에서 반대 차로를 달려오던 차량 행렬들에 돌진한 혐의로 당국에 체포된 뒤에도 이런 어처구니 없는 발언들을 하며 전혀 뉘우치지 않고 있다고 19일 전했다. 그녀는 몇 시간째 신의 계시를 기다리며 운전하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신의 계시가 운전대를 잡고 있던 자신의 손에 이르러 핸들을 확 꺾어 다가오는 차량 행렬에 돌진했다고 털어놓았다. 순찰대원 브루스 발리엣이 작성한 체포 영장을 보면 “레일리는 신이 자신을 돌봐 다치지 않았다고 믿고 있었다. 그녀는 피해자들에게 죄책감이나 걱정 같은 것도 표현하지 않았다. 역시나 신이 그들도 돌볼 것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다쳤는지 여부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진술했다”고 돼 있다. 펜실베이니아주 드럼스 출신인 그녀는 5만 달러 보석금에 폭행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려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녀의 변호인 앤드루 데이큰 벤치는 카본 카운티 지방법원에 정식 재판 기소를 회피하는 소장을 제출한 뒤 더 이상의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ABC 굿모닝 아메리카(GMA)는 전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호주 산불 지역 비 ‘찔끔’…목 말라서 도로까지 나온 코알라

    호주 산불 지역 비 ‘찔끔’…목 말라서 도로까지 나온 코알라

    호주에서 대규모 산불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비가 내렸지만, 강우량이 부족해 일부 동물이 도로 위로 올라 와 고인 빗물을 마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데일리메일 호주판에 따르면, 뉴사우스웨일스주 동부 도시 모리에서 크로파 크리크로 가는 고속도로 위에서 코알라 한 마리가 도로 위에 고인 빗물을 마시고 있는 모습을 한 가족이 목격했다. 패멀라 슈람이라는 이름의 여성은 지난 16일 아이들과 함께 자가용을 타고 귀가하던 길에 도로 위에 코알라 한 마리가 있는 것을 보고 재빨리 차를 세웠다.슈람은 처음에 코알라가 다쳤다는 생각에 차에서 내려 가까이 다가갔다고 밝혔다. 그런데 코알라는 목이 매우 마른지 그녀를 보고도 도망치지 않고 도로 위에 고인 빗물을 계속해서 핥아먹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그녀는 “코알라가 너무 조용해서 다친 줄 알았지만, 걷기 시작하자 괜찮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면서 “우리는 그렇게 목 말라하는 코알라를 도로 밖으로 끌어낼 수 없어 지켜볼 뿐이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그녀는 코알라의 모습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기록했다. 영상 속 코알라는 가끔 멈춰 슈람과 그녀의 아이들을 바라보며 경계하는 듯 했지만, 계속해서 물을 마셨다. 슈람은 해당 코알라의 건강이 그리 나빠 보이지 않다는 것을 알았지만, 실제 전문가가 확인해주길 바랬다. 그래서 그녀는 잠시 뒤 전문가와 함께 현장으로 돌아왔고 해당 코알라가 인근 나무 위에 올라가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해당 코알라가 설사를 하고 있지 않아 클라미디아에 감염되지는 않은 것 같으며 건강 상태도 비교적 양호해 보인다고 말했다. 클라미디아는 코알라들에게 불임을 유발하는 성병을 말한다. 슈람은 “우리가 나무에 가까이 가자 코알라는 더 높이 올라갔다”면서 “이는 바로 건강한 코알라가 해야 할 대처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제 그녀는 자신과 같은 호주의 운전자들에게 도로 주행 시 전방을 주의하고 과속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녀는 “야생동물들이 물을 마시기 위해 도로 위로 나올 수 있다”면서 “그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정말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한편 호주에서는 16일부터 각지에서 비가 내려 홍수가 일어난 곳까지 생겼지만, 정작 산불이 발생한 지역에는 강우량이 많지 않아 진화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패멀라 슈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부산 태극기집회에 차량 돌진 7명 부상…우리공화당 “테러 명백”

    부산 태극기집회에 차량 돌진 7명 부상…우리공화당 “테러 명백”

    부산에서 우리공화당 주최 태극기 집회 참가자 7명이 거리행진 도중 돌진한 차량에 치여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우리공화당은 “명백한 테러”라고 규정했다. 18일 오후 4시 20분쯤 부산 동구 중앙대로 부산진역 앞 도로에서 A(60)씨가 몰던 렉스턴 차량이 우회전하던 도중 거리행진자들을 치었다. 당시 부산역 광장에서는 이날 오후 12시 30분 우리공화당 주최로 제167차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이 사고로 집회 참석자 7명(남자 3명, 여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태극기 집회 행진 대열에 있던 한 목격자는 “합법적으로 거리 행진을 하던 중 차량이 행진대열로 들어와 집회 참가자들을 밀어버렸다”고 말했다.당시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치고 범일동까지 2개 차로를 따라 거리행진을 벌이며 ‘문재인 퇴진’ ‘박근혜 무죄’ ‘탄핵 무효’ 등을 주장했다. 변성근 우리공화당 제1사무부총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엄연한 테러로 구속돼야 한다”면서 “운전자가 한 번에 들어온 것이 아니라 들어오려고 몇번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원들이) 차에 위해를 가한 것도 아닌데도 운전자가 의도적으로 사람을 밀어버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은 운전자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속보]‘이대 앞 차량 돌진’ 차주 입건…“변속기 D에 놓고 내려”

    서울의 한 대학가에 주차된 채 경사로 아래로 미끄러져 행인 3명을 친 승용차가 당시 안전조치는커녕 변속기가 주행 모드인 ‘D’에 놓인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8일 해당 차량 운전자인 30대 남성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3시 13분쯤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앞 도로 가장자리에 세워 둔 K5 승용차로 행인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 차량은 주차된 상태에서 70∼80m가량 아래로 미끄러지며 행인들을 덮쳤다. 이들 중 30대 중국인 관광객 B씨가 차량 밑에 깔려 의식을 잃고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고, B씨의 남편과 주변을 지나던 남성 오토바이 운전자도 차와 부딪혀 경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당시 “근처에서 일을 보려고 차를 세워 둔 채 다녀왔는데 자동차가 사라졌다”며 도난 신고를 했지만 경찰이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조사한 결과 A씨는 차량 변속기 레버를 ‘P’(주차)나 ‘N’(중립)가 아닌 ‘D’(주행)에 놓은 채 차를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경기남부경찰, 음주운전 58명 적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17일 오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도내 고속도로 톨게이트, 이면도로, 유흥가 지역 등 123곳에서 음주단속을 벌인 결과 음주운전자 58명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적발된 58명 중에는 면허취소 22명, 면허정지 33명, 채혈은 3명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이날 경찰관 381명,순찰차 등 193명을 도원 대대적인 단속을 벌였다. 성별로는 남성이 51명, 여성이 7명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별로는 30대가 25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18명, 50대 8명, 20대 6명으로 확인됐다. 직업별오는 회사원 42명, 자영업 6명 이였다. A(53)씨는 전날 오후 11시쯤 평택시 한 도로에서 포터 화물차량을 몰던 중 음주단속을 피해 도주하다 자신을 쫓아온 경찰에 의해 곧바로 붙잡혔다. 음주 측정 결과 그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75%로 확인됐다. 일반 차량뿐만 아니라 자전거 운전자도 이번 단속망에 걸렸다. B(29)씨는 오후 11시 28분쯤 성남시 한 인도에서 자전거를 타던 중 음주 단속에 걸려 범칙금 3만원을 부과받았다. B씨의 혈중알콜농도 수치는 차량운전자의 경우 면허정지 수준인 0.061%로 측정되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속보]부산 태극기집회 행진중 교통사고 7명 부상

    부산에서 태극기 집회 참가자 7명이 거리행진 도중 차량에 치여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후 4시 20분쯤 부산 동구 중앙대로 부산진역 앞 도로에서 A(60)씨가 몰던 렉스턴 차량이 우회전하던 중 거리행진자들을 치었다. 이 사고로 집회 참석자 7명(남자 3명, 여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태극기 집회 행진 대열에 있던 한 목격자는 “합법적으로 거리 행진을 하던 중 차량이 행진대열로 들어와 집회 참가자들을 밀어버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운전자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낮 12시 30분부터 부산역 광장에서 우리공화당 주최로 제167차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치고 범일동까지 2개 차로를 따라 거리행진을 벌이며 ‘문재인 퇴진’ ‘박근혜 무죄’ ‘탄핵 무효’ 등을 주장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