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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하늘에서 ‘뚝’ 떨어진 비행기…고속도로와 충돌 직후 불기둥 솟아 올라 [포착]

    (영상) 하늘에서 ‘뚝’ 떨어진 비행기…고속도로와 충돌 직후 불기둥 솟아 올라 [포착]

    이탈리아의 한 고속도로로 비행기가 추락하면서 조종사와 탑승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23일 “전날 이탈리아 북부 룸바르디아주(州) 브레시아에 있는 한 고속도로로 경비행기가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하늘을 날던 경항공기의 기체가 앞으로 기울어지면서 고도가 급격하게 낮아지고 이내 도로와 충돌하면서 거대한 불기둥과 검은 연기를 내뿜는다. 비행기가 추락한 당시 고속도로에는 여러 차량이 고속 주행을 하고 있었다. 목격자들은 경비행기가 고속도로에서 비상착륙을 시도하는 듯 보였지만 속도를 이기지 못한 채 급하강했다고 말했다. 또 빠른 속도로 회전하며 조종 불능 상태가 된 뒤 결국 고속도로와 충돌했다고 입을 모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기가 이륙한 지점부터 사고 발생 지점까지의 거리는 65㎞였으며, 만약 기름을 가득 채우고 비행을 시작했다면 연료 탱크에 남아있는 휘발유의 양은 90ℓ 이상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는 충돌 이후 예상보다 훨씬 큰 화재가 발생했던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사고기는 불에 타 완전히 소실됐으며 충돌 당시의 여파로 기체 일부 부품이 사고 현장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경비행기가 고속도로와 충돌하면서 각각 75세, 60세인 조종사와 조종사의 아내가 현장에서 사망하고 현장에서 운전 중이던 운전자 2명이 부상했다.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당국은 과실치사 혐의를 포함해 추락 원인을 찾기 위해 조사 중이다.
  • 만취 운전자 경찰 지구대에 주차 ‘딱 걸렸네’

    만취 운전자 경찰 지구대에 주차 ‘딱 걸렸네’

    만취 상태로 경찰 지구대 주차장에 차를 세운 40대가 경찰에 잡혔다. 술에 취해 일반 주차장으로 착각해 주차했다 현장에서 적발됐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24일 음주운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40대)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26일 오후 7시 15분쯤 유성구 봉명동 주거지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고 유성지구대 주차장까지 800m가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구대 주차장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던 강희국 순찰팀장이 주차한 A씨가 지구대 밖으로 나가려는 것을 보고 다가가 방문 목적을 물었다. 붉어진 얼굴에 술 냄새를 풍기며 횡설수설하던 A씨는 다시 차에 탄 뒤 현장을 이탈하려다 음주운전을 확신한 강 팀장이 차 문을 열고 차 시동을 끄게 했다.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5%로 면허취소 수치를 훌쩍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지구대 주차장을 일반 주차장으로 착각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팀장은 “지구대가 번화가에 있어 방문객이나 민원인이 아닌 시민들이 지구대에 주차하고 모임 장소로 가곤 한다”면서 “다음 날까지 차를 빼지 않는 사례가 있어 주차 관리를 하는 상황에서 음주 운전자를 적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 “사람을 지게차로 들어올렸다”…이주노동자 묶어놓고 ‘낄낄’ 충격 영상

    “사람을 지게차로 들어올렸다”…이주노동자 묶어놓고 ‘낄낄’ 충격 영상

    전남 나주의 한 공장에서 이주 노동자를 벽돌에 결박해 지게차로 들어올리는 가혹행위가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광주전남 이주노동자네트워크에 따르면 나주에 있는 벽돌 생산 공장에서 근무하는 스리랑카 국적 A(31)씨는 이달 초 동료 노동자들로부터 인권을 유린당했다. 이주노동자네트워크가 확보한 총 58초 분량의 동영상에는 벽돌과 함께 꽁꽁 묶인 채 지게차에 의해 공중으로 들어올려진 A씨의 모습이 담겼다. 지게차 운전자는 A씨를 들어올린 채 차량을 이리저리 이동했다. 한 동료는 A씨의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며 웃고 있다.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은 허공에 매달린 A씨를 향해 “잘못했냐”고 묻고, “잘못했다고 해야지”라고 다그치기도 했다. 해당 사건으로 A씨는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장에서는 A씨를 포함해 총 20여명의 노동자가 근무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주노동자네트워크 관계자는 “천인공노할 일이다. 노동자가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엄마저 무시당하는 참혹한 일이 벌어졌다. 이주노동자를 사람 아닌 도구로 여기는 반인권적 현실이 집약된 사건”이라며 “이미 우리 사회에 만연한 이주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폭력, 인권 탄압 사례를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이주노동자네트워크는 24일 오전 11시 나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권유린 실태 조사를 촉구하고, 가해 노동자들을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 TS, 연내 ‘자율주행차 안전 검사 시스템’ 구축

    TS, 연내 ‘자율주행차 안전 검사 시스템’ 구축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사장 정용식)은 자율차·전기차 안전 확보를 위한 검사시스템을 도입해 안전한 자동차 운행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TS는 자율차 상용화에 대비해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5종 기능을 검사할 수 있는 자율차검사시스템(KADAS)을 하반기까지 세종검사소에 구축해 내년 본격적인 실증에 들어간다. 자율차검사시스템이란 ADAS 등 자율주행 기능을 검사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기술이다. 안전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의 자율주행 이동권 보장을 위해서다. 자율주행 기술은 첨단 안전장치 오작동으로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서 검사 시스템 구축이 필수다. TS는 올해 안에 자율주행차 검사 기준과 근거를 마련하고 미래 검사체계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자율차 검사시스템 테스트를 통해 ▲전방 거리 유지 ▲측방 거리 안전 ▲측방 거리 유지 ▲전방 충돌 경고 ▲긴급 자동 제동의 ADAS 5개 기능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계획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 검사를 통해 도로 주행 안전성과 적합성 검증을 실시하고 이 과정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제작사 및 센서 개발사의 기술 발전과 자동차 검사제도 혁신, 자율차 검사 기준·방법 마련 등에 활용해 자율차 상용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TS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TS는 지난 10일 부산 해운대검사소에서 전기차 안전관리 강화와 미래형 검사체계 구축을 위한 ‘전기차 안전성 평가 및 통합 안전 기술개발’ 과제 실증 착수회를 열었다. 이번 실증은 2023년부터 내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성과물인 전기차 검사기법 및 장비의 현장 적용성 향상을 위해 정기검사 기한이 도래한 전기차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TS 관계자는 “급변하는 개발 동향에 맞춰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과학적인 검사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尹 거부권 ‘농업4법’ 일부 본회의 통과…지역화폐법·초중등교육법 8월로

    尹 거부권 ‘농업4법’ 일부 본회의 통과…지역화폐법·초중등교육법 8월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농업4법’ 중 일부가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방송4법, 지역화폐법 등 다른 쟁점 법안의 처리는 다음 달로 순연됐다. 여야는 23일 본회의에서 농어업재해대책법·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 등 ‘농업4법’ 중 두 개 법안을 의결했다. 농어업재해대책법은 농업 재해의 범위에 이상고온과 지진 등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를 추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피해 농·어가가 재해 이전까지 투입한 생산비용을 정부가 보전하도록 했다. 농어업재해보험법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대통령령 기준을 초과할 경우 해당 손해는 보험료 할증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재해보험이 도입된 지 20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한 사각지대를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더불어민주당은 양곡법(양곡관리법)과 농안법(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등 남은 2개 법안을 7월 임시국회 마지막날인 다음달 4일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 말 일몰됐던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를 3년간 다시 도입하는 안도 여야 합의로 통과됐다. 안전운임제는 화주와 운송사 사이의 ‘안전운송운임’, 운송사와 화물차 기사 사이의 ‘안전위탁운임’ 등 최소 운임을 정하는 안이다. 화물차 운전자의 과로·과적·과속을 줄인다는 취지다. 안전운임보다 적은 운임을 지급하면 건당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밖에도 대학 등록금 인상률 상한 기준을 직전 3개 연도 평균 소비자 물가상승률의 1.5배에서 1.2배로 하향하는 내용의 고등교육법 개정안도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올해 다수의 대학에서 등록금을 대폭 인상하면서 학생 및 학부모 부담이 커진다는 비판이 나오자 법정 등록금 인상폭을 축소하는 조치를 마련한 것이다. 사립대학과 학교법인의 구조개선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립대 구조개선 지원법’ 개정안, 지역에 일자리를 창출해 지방소멸을 막는다는 취지의 ‘마을기업 육성법’도 통과됐다.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재석의원 264명 중 찬성 206명, 반대 49명, 기권 9명으로 의결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김 후보자를 지명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김 후보자는 이강국 전 헌재소장(2007년 1월∼2013년 1월) 이후 12년 만에 대법관을 지낸 헌재소장이 돼 6년 임기를 수행한다. 한편 여당은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안, AI교과서의 법적 지위를 교과서에서 교육자료로 변경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처리는 다음 본회의로 넘기기로 했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오늘(23일)은 크게 여야 간 이견이 없는 법안만 처리하는 걸로 합의를 봤다”면서 배경을 설명했다.
  • 내년 1월부터…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 주차장 이용요금 오른다

    내년 1월부터…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 주차장 이용요금 오른다

    내년 1월부터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 주차장 이용 요금이 30년 만에 오른다.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공원 내 주차장 등 시설 이용요금 개편을 위한 ‘한라산국립공원 시설사용료 징수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을 마련하고 7월 23일부터 8월 12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한다. 지금까지는 몇 시간을 주차하든 같은 금액을 내는 정액제였지만, 앞으로는 주차한 시간만큼 요금을 내는 시간제로 바뀐다. 이에 따라 승용차량, 승합 15인승 이하, 1t 이하 화물차는 최초 1시간 이내 1000원의 주차 요금이 발생하며, 1시간 초과부터 20분당 500원이 가산된다. 1일 9시간 이상 최대 요금은 1만 3000원이다. 승합 16인 이상 중형·대형 차량 및 1t 이상 화물차는 최초 1시간 이내 2000원 이후 20분당 800원의 주차료가 더 붙는다. 1일 9시간 이상 최대 요금은 2만원이다. 이는 현행 당일 하루 주차료 경형차 1000원, 승용차 및 4t 미만 화물차 1800원, 11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승합차 3000원, 버스 및 4t 이상 화물차 3700원에 비해 5∼13배 인상된다. 현행 65세 이상 운전자에 대한 주차요금 면제 혜택도 사라진다. 이용자 간 형평성과 지속가능한 공원 운영을 위한 조치다. 또 1박 기준 야영장 및 샤워장 요금은 대형(31㎡ 이상) 9000원, 중형(11∼30㎡) 7000원이며 코인 샤워장 요금은 6분 이내 기본은 1000원이며 추가로 3분 이상 초과할 때마다 500원이 가산된다. 현행 야영장 요금은 소형(3인용 이하) 3000원, 중형(4∼9인용 이하) 4500원, 대형(10인용 이상) 6000원 등이다. 1회당 샤워장 요금은 어른(25세 이상 64세 이하) 600원, 청소년(13세 이상 24세 이하) 400원, 어린이(7세 이상 12세 이하) 300원을 받고 있다. 한라산국립공원에는 성판악·관음사·어리목·영실·돈내코 등에서 탐방안내소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고 야영장은 관음사에만 있다. 한라산 탐방안내소 주차장 주차 및 야영장 이용 요금 인상은 1996년 이후 처음이다. 이번 개편은 탐방객 증가로 인한 1100도로 일대 주차난을 해소하고 이용자 간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관음사, 성판악, 어리목, 영실, 돈내코 등 관리비만 연 24억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시설사용료 현실화를 통한 이용시설 및 시간에 따른 차등 요금제를 도입해 장기 주차를 억제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 이서영 경기도의원, 경기도 주차난 해소는 생활안전과 직결…맞춤형 대책 추진

    이서영 경기도의원, 경기도 주차난 해소는 생활안전과 직결…맞춤형 대책 추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관내 주차난 지역의 주차문제 해소 방안」 정책토론회가 22일(화) 경기도의회 중회의실 2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한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도내 심각한 주차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서영 도의원은 좌장 인사말에서 “주차문제는 단순히 차를 세울 곳이 부족한 문제를 넘어서, 우리 생활 전반과 밀접하게 연결된 문제”라며, “주차장을 더 만드는 것도 필요하지만, 필요한 곳에 꼭 맞는 주차대책을 세우고, 민간과도 힘을 합쳐 실질적인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는 가천대학교 이재덕 연구교수가 맡았다. 이 교수는 경기도 주차난의 현황과 대표 사례를 소개하며, 공공 중심의 공급 확대 정책에서 벗어나 민간 협력 중심의 정책 전환과 데이터 기반의 수요 예측, 탄력적 운영, 지속 가능한 운영모델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정찬웅 경기도청 택시교통과장은 공영·자투리 주차장 조성과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등을 통해 민선 8기 동안 7,520면의 주차면을 확보한 성과를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구도심 부지 부족과 부설주차장 개방 시간 외 무단주차 문제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어 대중교통 활성화 등 종합대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한영준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주차 부지 확보율이 생활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주거지와 도심의 주차난 원인이 서로 다른 만큼 공공 공급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민간 주차장 개방을 위한 제도 마련과 인식 전환, 도시 구조 개편을 통한 주차 수요 저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김지윤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경기도의 주차문제는 단순한 공간 부족이 아니라 도시활동과 주민의 삶의 질에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급 확대와 수요 관리를 균형 있게 추진하고, 민간 주차장 개방, 요금제도 개편 등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경기도 차원의 실태조사와 주차정책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박대곤 성남시개인택시조합 조합장은 성남시 주차난 중에서도 특히 수정구와 중원구의 열악한 주차환경으로 인한 개인택시 기사들의 고충을 집중적으로 전달했다. 박 조합장은 “택시기사들은 하루 평균 10시간 이상 장시간 운전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쉴 공간조차 없어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있다”며, “운전자의 피로 누적은 결국 시민의 안전문제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영주차장의 정기 이용 제도 개선과 일방통행길 활성화를 통한 주차공간 확보를 제안했으며, 택시승강장에 일반차량이 무분별하게 주정차해 승객들의 탑승 불편을 유발하고 있다는 점도 함께 지적했다. 특히 인도와 차도를 걸쳐 차량을 세우는 ‘개구리 주차’는 보행약자인 아이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주차난 해소와 더불어 생활안전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섯 번째 토론을 맡은 진세택 경기도민 대표는 주차난이 단순한 불편을 넘어 안전문제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공공주차장 확충과 거주자 우선 주차제 확대, 민간시설과의 공유주차 활성화, 불법 주정차 단속 및 주민 참여 유도 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애형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 이제영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장, 심홍순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부위원장, 이혜원 기회재정위원회 부위원장, 김호겸 의원, 김시용 의원, 김성수 의원, 이영희 의원, 이은주 의원, 강웅철 의원 등 다수의 도의원들이 참석해 토론회에 힘을 보탰다. 이애형 위원장, 이제영 위원장, 김호겸 의원은 현장을 찾아 직접 축사를 전했으며,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 허원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뜻을 전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도민 불편과 안전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주차정책을 마련하겠다”며,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주차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상주영천고속도로서 화물차가 연석 들이 받아…70대 운전자 사망

    상주영천고속도로서 화물차가 연석 들이 받아…70대 운전자 사망

    지난 22일 오후 9시 38분쯤 경북 영천시 신녕면 상주영천고속도로 신녕IC 램프 구간에서 4.5t 화물차가 연석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화물차를 몰던 70대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23일 “화물차의 속도가 점점 줄면서 사고가 났다”며 “사고로 인해 숨진 것인지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 “차에서 내려” 말 안 듣자 운전자 얼굴에 주먹 날린 美경찰 (영상)

    “차에서 내려” 말 안 듣자 운전자 얼굴에 주먹 날린 美경찰 (영상)

    “악천후에 전조등 안 켜” 경찰 주장피해자는 “대낮이라 안 켜도 됐다”7차례 하차 지시 불응… 강제 체포면허정지 상태서 운전한 혐의 인정피해자 측 “흑인에게 폭력 가해져”논란 커지자 폭행 경찰관 직무 박탈 미국의 한 경찰관이 교통 단속 중 흑인 남성 운전자의 얼굴에 주먹질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진 후 직무를 박탈당했다. 지역 매체 퍼스트코스트뉴스 등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잭슨빌 보안관실은 2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지난 2월 19일 발생한 운전자 폭행 사건과 관련 해당 경찰관의 직무를 박탈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피해자인 윌리엄 맥닐 주니어(22)가 경찰의 교통 단속 지시에 따르지 않아 폭행으로 번진 당시 상황을 직접 촬영한 영상이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되면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은 10만회 이상 공유되면서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경찰은 당시 악천후에도 맥닐이 전조등(헤드라이트)을 켜지 않고 운전해 붙잡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맥닐은 비가 오지 않고 있었고 대낮이었기 때문에 전조등을 켤 필요가 없었다고 반박했다. 영상 속에서 동료 경찰관은 “상관없다. 여전히 전조등을 켜야 한다”고 말했다. 맥닐은 관련 법률을 보여달라고 요구하고, 감독관과 통화하고 싶다고 요청했다. 그러자 5초 후 문제의 경찰관이 다가와 주먹으로 운전석 창문을 깬 뒤 맥닐의 얼굴을 가격했다. 잭슨빌 보안관실은 당시 경찰관들이 맥닐에게 차에서 내리라고 7번이나 요구했음에도 맥닐은 명령을 따르지 않았다며 이는 “범죄적 저항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통 단속 중에는 경찰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단속 사유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그래야 한다”고 설명했다. 보안관실이 공개한 당시 상황이 담긴 보디캠 영상에는 이후 경찰관들이 맥닐을 차에서 끌어내리고 바닥에 눕혀 수갑을 채우는 모습도 담겼다. 다만 앞뒤 상황이 담긴 보디캠 영상에서 경찰관이 맥닐에게 주먹을 날리는 장면은 빠져 있었다. 현장에서 체포된 맥닐은 운전면허가 정지된 상태에서 운전한 혐의와 폭력 없이 경찰관에 저항한 혐의, 20g 미만 대마초를 소지한 혐의 등을 받았다. 맥닐은 무면허 상태에서 운전한 혐의와 경찰에 저항한 혐의를 인정했다고 보안관실은 전했다. 맥닐 측 변호인은 “이번 사건은 왜 차를 세웠는지 묻는 것조차 흑인에게 폭력이 가해지는 이유가 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상키시킨다”며 “맥닐은 차분하고 순응적이었음에도 얼굴을 주먹으로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법 집행이 아니라 잔인한 행위였다”며 “잭슨빌 보안관실에 모든 책임을 묻고 맥닐에 대한 정의를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남부경찰, ‘오산 옹벽 붕괴 사고’ 관련 오산시청·현대건설 등 압수수색

    경기남부경찰, ‘오산 옹벽 붕괴 사고’ 관련 오산시청·현대건설 등 압수수색

    지난 16일 경기 오산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의 옹벽이 무너지면서 차량 운전자 1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오산시청과 현대건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경기남부경찰청 오산 옹벽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은 22일 오전 9시부터 오산시청, 시공사인 현대건설 등 모두 3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오산시청의 재난안전 관련 부서 및 도로건설·유지·관리 관련 부서와 서울시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중대시민재해 적용 여부에 관해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오산시 최고 책임자인 시장의 집무실 등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붕괴한 도로와 옹벽의 설계부터 시공, 그리고 지금까지 이뤄진 유지·보수 작업에 대한 모든 자료를 확보할 방침이다. 또 압수물 분석을 통해 공사 단계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그동안 매뉴얼에 맞게 정비가 이뤄졌는지, 사고 위험이 사전에 감지된 바 없는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경찰은 사고 직전 도로 통제 등의 안전 관리가 제대로 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당시 오산시와 경찰, 소방당국 관계자 다수가 참여했던 단체 대화방의 대화 내역도 입수할 예정이다. 당초 이날 압수수색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던 도로 보수업체는 주소 이전 등의 문제로 인해 영장 집행 대상에서 제외됐다. 지난 16일 오후 7시 4분쯤 오산시 가장동 가장교차로 수원 방향 고가도로의 10m 높이 옹벽이 무너지며 이 아래 도로를 지나던 승용차를 덮쳐 차량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숨졌다. 특히 사고 바로 전날 비가 내리면 가장교차로의 옹벽이 붕괴할 우려가 있다는 내용의 민원이 제기됐으나, 오산시는 사고 위험이 없다고 판단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 영천서 5t 트럭이 자전거 추돌해 50대 사망

    영천서 5t 트럭이 자전거 추돌해 50대 사망

    지난 22일 오후 5시 52분쯤 경북 영천시 북안면 자동차전용도로 합류 구간에서 5t 트럭이 앞서가던 자전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자전거를 타고 가던 A(50대)씨가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비오는 날도 잘 보여요”… 어린이 안전 우산

    “비오는 날도 잘 보여요”… 어린이 안전 우산

    21일 서울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성내푸른어린이집 어린이들이 반투명 소재의 ‘안전 홍보 우산’을 쓰고 있다. 이 우산은 비 오는 날 운전자가 보행 중인 아이의 위치를 쉽게 인식하고, 아이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연합뉴스
  • “120초 만에 끝”…‘AI 주유 로봇’ 도입한 중국 근황

    “120초 만에 끝”…‘AI 주유 로봇’ 도입한 중국 근황

    중국 항저우의 한 주유소에서 운영하는 주유 로봇 시스템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팔처럼 생긴 로봇은 차량 주유구를 자동으로 인식해 덮개를 열고, 주유기를 꽂아 기름을 넣은 후 다시 돌려놓는 과정을 거치는데요. 이 모든 게 단 120초라는 짧은 순간에 끝납니다. 주유소 기계 앞에 차량을 멈춰 세우기면 운전자는 차에 탄 채로 스캔, 결제, 주유까지 모두 마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로봇의 이름은 ‘驿公里(이궈리) 에너지 암’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이는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인공지능(AI) 및 로봇 기술 전문 기업인 이궈리 스마트 테크놀로지사에서 개발했습니다. 이 로봇은 AI을 기반으로 90% 이상 차량 주유구 구조를 인식할 수 있고 향후 자기 학습을 통해 100%에 가까운 인식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 영상은 2023년 공개됐는데요. 지난 16일 소셜미디어(SNS) 엑스 등에 같은 영상이 올라와 또다시 화제가 됐습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중국이 너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이렇게 하면 휴대폰을 하면서 주유를 하는 사람들을 피할 수 있다”, “이렇게까지 해야 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다”, “앞으로 더 발전할 여지가 보인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습니다.
  • BNK경남은행, 수해복구 위해 3335억원 긴급 금융지원

    BNK경남은행, 수해복구 위해 3335억원 긴급 금융지원

    BNK경남은행은 극한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3335억원 규모 긴급 금융지원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수해로 재산피해가 발생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개인이다. 행정관청 등이 발급한 ‘재해피해사실확인서’를 피해 지역에 있는 BNK경남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피해복구자금은 피해금액 범위 안에서 지원한다. 중소기업에는 긴급운전자금 5억원 이내, 개인에게는 긴급생활자금 2000만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영업점장 전결로 최대 1.0%p까지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소상공인에게는 대출 취급조건을 대폭 완화해 무담보·무보증 기준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저금리 신용대출을 지원한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20일 의령군 대의면에서 ‘BNK봉사단’을 파견해 침수 주택 정리, 토사 제거 등을 도왔다. 앞으로 산청·합천 등 다른 피해 지역에서도 봉사활동을 하고 구호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광준 기업고객그룹 상무는 “집중호우 등 수해를 겪은 지역의 중소기업, 소상공인, 개인들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긴급 금융지원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상생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중평초교 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신설

    서준오 서울시의원, 중평초교 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신설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노원구 중평초등학교 앞 사거리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신설하고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던 구조물 이설 공사가 30일 완료되어, 31일부터 신호등 운영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를 통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확보는 물론, 사거리를 통행하는 운전자들의 사고위험도 낮춰질 전망이다. 노원구 하계동 중평초교사거리는 중평초등학교와 중평중학교가 있고, 벽산·우성아파트, 상아아파트와 건영옴니백화점, 중평어린이공원으로 둘러쌓여 있어 학생들의 통학과 주민들의 이동이 많은 곳이다. 주변 아파트 단지로 출입하는 차량과 중평초교사거리를 지나 동부간선도로 진입램프로 이동하려는 차량의 통행량도 많은 곳이라서, 사거리는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그럼에도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은 항상 위협받고 있었다. 게다가 보도에 설치되어 있는 한국전력공사의 배전용변압기로 인해 동부간선도로로 우회전하려는 차량 운전자의 시야가 가로막혀,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학생들의 사고 위험이 매우 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서 의원은 중평초교사거리의 학생 등하굣길 안전확보를 위한 문제해결에 착수했다. 학생들의 횡단보도 통과횟수를 줄이기 위한 대각선 횡단보도 신설과 함께 한국전력공사의 배전용변압기 이설공사를 동시에 추진했다. 이번 공사는 다양한 공정이 동시에 이뤄져야 했기에 여러 관계기관이 서로 협조하여 일정을 조율하고 공정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서 의원은 공사에 관여하는 노원구청, 노원경찰서, 서울시 북부도로사업소, 한국전력공사 담당자를 모두 만나며 공사 추진을 주도했다. 한국전력공사의 배전용변압기 이설 후 노원구청에서 보도 턱낮춤, 펜스철거 등 안전한 보도환경을 조성하고, 북부도로사업소에서 대각선 횡단보도 및 보행등 신설을 진행하는 중이다. 안전한 공사진행을 위해 폭우기간에는 공사를 중단하였기에, 애초 예상보다는 지연되고 있다. 서 의원은 “여러 관계기관이 협조해야 하는 공사가 무리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담당자분들이 애써주시길 바라고, 감사드린다”며 “이 공사가 완료되면 중평초교사거리로 통학하는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 그리고 차량 운전자들까지 모두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된다. 노원구 학생들의 등하굣길이 안전하도록 학교 주변 곳곳을 살피며 개선이 필요한 곳은 바로 조치하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공사 완료 소감을 밝혔다. 서 의원은 우원식 국회의장(서울노원구갑),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협의하여 최첨단 보행안전 보조기기인 스마트폴 설치 위치를 중평초교사거리, 공연초교정문 앞 횡단보도, 선곡초교후문 앞, 중계동 은행사거리로 정해, 곧 설치를 앞두고 있다. 이는 서 의원이 서울시 예산 2억원을 확보하여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 ‘최대 780㎜ 물 폭탄’ 경남 산청서 산사태…4명 사망·2명 심정지·2명 실종

    ‘최대 780㎜ 물 폭탄’ 경남 산청서 산사태…4명 사망·2명 심정지·2명 실종

    올해 봄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경남 산청군에 19일 하루에만 34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났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주민은 산청과 밀양에서 4명에 이른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6분쯤 산청읍 내리 수선사 위쪽에서 난 산사태로 주택이 무너져 2명(40대 1명·70대 1명)이 숨졌다. 산청읍 부리에서는 오후 12시 35분쯤 토사가 마을 주택을 덮쳐 2명(70대 1명·20대 1명)이 목숨을 잃었다. 소방당국은 굴착기 등을 동원해 실종된 1명을 찾고 있다. 이보다 앞서 오전 9시 25분쯤 산청읍 병정리에서도 60대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지는 등 산사태로 말미암은 인명피해가 났다. 오후 12시 36분쯤에는 단성면 방목리에서 1명이 매몰됐고,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같은 날 오후 4시 25분쯤 밀양시 청도면에서는 60대 차량 운전자 1명이 급류에 휩쓸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밀양지역에는 전날 0시부터 이날 오후 7시까지 173.3㎜의 비가 쏟아졌다. 소방당국은 ‘주택에 물이 불어 고립됐다’, ‘집이 무너져 할아버지가 매몰됐다’, ‘차에 물이 들어온다’, ‘물이 차서 창고에서 포터 위에 고립됐다’는 등 총 6명과 관련한 산청 내 신고 내용도 확인하고 있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1시 산청군에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소방청은 산사태 등으로 국가적 차원의 총력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경상남도는 비상단계 근무 기준을 비상 2단계인 ‘경계’에서 비상 3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해 총력 대응 중이다. 산청에서는 지난 16일부터 나흘 동안 전역에 630㎜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졌다. 군은 집중호우가 퍼붓자 이날 오후 1시 50분쯤 ‘전 군민은 지금 즉시 안전지대로 대피하시기를 바랍니다’라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단일 지자체가 일부 읍면동이 아닌 관할하는 전 지역을 대상으로 대피를 권고한 것은 처음이다. 지난달 기준 산청군 인구수는 3만 3086명이다. 단성·신안·신등·금서면 등 산청 일부 지역에서는 호우로 인한 정전도 발생했다. 통신장애도 생겨 전화와 인터넷 연결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6일부터 19일 오후 7시까지 경남 평균 누적 강우량은 276.8㎜를 기록했다. 산청 외 함안과 합천 강우량도 500㎜를 넘겼고, 산청군 시천면 787㎜, 합천군 대병면 회양리 706.5㎜, 하동군 옥종면 657㎜ 등 일부 지역에는 사상 최대급 폭우가 쏟아졌다. 이 비로 공공시설 310곳(도로 9, 하상도로 17, 지하차도 1, 세월교 174, 둔치주차장 23, 하천변 72, 기타 14)은 통제 중이다. 산청을 포함해 침수·산사태 위험이 큰 지역의 4337가구 5815명이 대피했고, 이 중 2344가구 3320명은 여전히 대피 중이다. 하천 범람, 제방 유실, 산사태, 농경지 침수 등 공공·사유시설 피해는 총 267건으로 집계(잠정)됐다. 경남도는 “도민께서는 기상정보와 통제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산사태 경보 지역이나 호우 경보 지역은 긴급 대피하고 위험지역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소방차, 구급차 우선신호 도입했더니 골든타임이 확보됐다

    소방차, 구급차 우선신호 도입했더니 골든타임이 확보됐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도입한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이 골든타임 단축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소방본부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 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정밀 분석을 통해 이루어졌다. 실제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쯤 10개월 된 아이의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를 받은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다. 한 현장 구급대원은 “교차로 충돌 위험도 줄어드는 등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의 실효성이 확인되면서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을 받아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의 협조를 통해 운영 차량을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은 “신호를 일시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일반 차량 운전자는 불편함을 느낄 수 있겠지만, 이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시스템의 정교한 운영으로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 대통령, 오산 옹벽붕괴사고에 “왜 도로통제 안했나”

    이 대통령, 오산 옹벽붕괴사고에 “왜 도로통제 안했나”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6일 발생한 경기 오산시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 오산시장을 상대로 ‘주민신고가 있었음에도 도로를 전면 통제하지 않은 경위’를 세세하게 물으며 경계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18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집중호우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사고가 발생한 상부 도로에는 교통 통제가 있었지만 막상 옹벽 밑 도로는 왜 통제가 없었는지” 물어봤다고 한다. 강 대변인은 ‘질책성 질문이었지’를 묻는 말에는 “오산에서 일어난 사고에 대한 전후관계, 선후관계, 인과관계가 분명히 조사 내지 수사되지 않은 상태이기에 경위를 물어보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질책을 한다라기 보다는 나중에 인과관계가 밝혀져서 누군가의 잘못으로 인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면 분명히 처벌은 있을 거라는 메시지가 강하게 나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비가 그칠 때까지 각 지자체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특히 인명 피해가 예상되는 곳은 각별히 경계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지자체장들은 “기후 환경 변화로 지자체 차원에서 재난을 대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중앙정부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저수지 준설과 복개도로 상습 침수 등 지역 현안을 공유하며 중앙정부 차원의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고 강 대변인은 밝혔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지자체 건의 사항에 대한 검토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기상청의 보고를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및 각 지자체별로로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호우 대처 상황을 보고 받았다. 앞서 지난 16일 오후 7시 4분쯤 경기 오산시 가장교차로 수원 방향 고가도로의 약 10m 높이 옹벽이 무너지면서 고가도로 아래 도로를 지나가던 승용차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차량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숨졌다. 경찰은 13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해 자세한 경위를 수사하는 한편, 중대시민재해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 “이재민엔 생활자금·기업엔 복구 자금”...4대 금융지주 집중호우 피해 지원

    “이재민엔 생활자금·기업엔 복구 자금”...4대 금융지주 집중호우 피해 지원

    KB금융·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이재민 지원 및 피해 복구에 팔을 걷어붙였다. 각 그룹은 20억원씩 성금을 기부하고, 계열사들과 함께 긴급 금융지원과 생활안정 지원에 나선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수해 피해 지역 긴급 구호·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주거안전 확보 등에 20억원 성금을 투입한다. 또 사전 구축한 ‘재난·재해 대응체계’를 활용해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주요 계열사와 피해 복구를 돕는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피해금융 범위 이내 특별 대출도 지원한다. 개인대출은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며, 기업대출의 경우 운전자금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이내에서 최고 1.0% 포인트 우대금리를 부여해 지원한다. 3개월 이내 기존 대출금이 만기되는 경우 추가 원금 상환 없이 가계대출 1.5% 포인트, 기업대출 1.0% 포인트 이내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 연장을 해준다. 또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 이자를 면제한다. 신한금융도 수해 주민 지원을 위해 성금 20억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긴급구호키트와 구호텐트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으로 ▲최대 5억원의 신규 대출 지원 ▲만기연장과 분할상환금 유예 ▲신규만기 연장 시 최고 1.5% 포인트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개인대출 신규 보유고객에는 최고 1.5% 포인트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하나금융도 15개 계열사가 마련한 총 20억원의 성금을 지역 복구사업과 수재민 긴급 구호 사업 등에 투입한다. 금융지원 측면에서는 하나은행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개인에게 5000만원 이내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 ▲중소기업에 기업당 5억원 이내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 등 신규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금융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을 기부했다. 또 우리은행은 호우 피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최대 1.5% 포인트 금리 감면으로 ▲2000억원 이내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사태 인정금액 범위 내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보유하고 있는 만기대출은 1년 범위 내에서 만기 연장 가능하고, 분할상환 납입기일을 유예할 수 있도록 했다. 개인을 대상으로는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0% 포인트 감면, 예적금 중도해지시 약정이자 지급, 창구 송금수수료 면제 등을 제공한다.
  • 괴산서 1t 화물차 하천으로 추락..운전자 등 2명 숨져

    괴산서 1t 화물차 하천으로 추락..운전자 등 2명 숨져

    충북 괴산군 문광면에서 1t 화물차가 하천으로 추락해 2명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18일 오전 2시 29분쯤 문광면의 한 하천에서 추락한 화물차가 발견됐다. 경찰은 2시간전에 부모가 연락이 안되는 신고를 받고 수색중이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60대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또 다른 50대 탑승자는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차량은 하천변 도로를 따라 운행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16일과 17일 중부권에 내린 폭우와는 무관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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