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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상 흔적 없다?” 교통사고로 조수석 아내 사망…CCTV에 포착된 것

    “외상 흔적 없다?” 교통사고로 조수석 아내 사망…CCTV에 포착된 것

    강원 동해에서 SUV 차량이 옹벽을 들이받는 사고로 동승자인 아내가 숨졌다. 그러나 아내에겐 교통사고로 인한 외상 흔적이 없었다. 경찰은 교통사고 외 다른 범행을 의심케 하는 정황을 포착하고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8분쯤 동해시 북평동의 한 도로에서 A(47)씨가 몰던 싼타페 승용차가 옹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A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성 B(41)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B씨는 숨졌다. A씨는 다발성 골절 등 중상을 입고 대형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인근 육군 부대에서 복무 중인 부사관으로 확인됐고, 숨진 동승자 B씨는 A씨의 아내인 것으로 밝혀졌다. 공개된 현장 사진을 보면 사고 차량은 굴다리 앞 도로를 가로질러 옹벽을 세게 들이받은 것으로 보인다. 사고 차량은 사실상 반파됐다고 볼 수 있을 만큼 앞 부분이 크게 파손됐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으로 입건하는 한편, 숨진 B씨에 대한 검시를 실시했다. 그러나 검시 결과 숨진 B씨에서는 교통사고로 인한 큰 외상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사고가 발생하기 전 A씨가 사고 차량으로 사고 장소 주변을 배회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경찰이 확보한 CCTV에는 또 A씨가 차량 조수석에 모포로 감싸진 물체를 싣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 부대 군사 경찰과 합동 수사로 교통사고 외 다른 범행 여부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경찰은 교통사고 위장 등 다른 범행 의심 가능성에 대해선 일체 함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전 CCTV 등을 토대로 조사를 하고 있지만 수사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부분은 밝힐 수 없다”며 “추가 조사와 부검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경찰 실탄 쏘는데도 20㎞ ‘난폭 질주’…아찔한 추격전

    경찰 실탄 쏘는데도 20㎞ ‘난폭 질주’…아찔한 추격전

    경찰의 실탄 사격에도 20㎞가량을 난폭 질주한 50대 화물차 운전기사가 아슬아슬한 추격전 끝에 붙잡혔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 방해치상 및 공용물건 손상 등 혐의로 1t 화물차 운전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10분쯤 경기 안성IC 인근 도로에서부터 평택 소사동 38번 국도까지 약 20㎞ 구간을 난폭하게 운전하며 경찰의 정차 요청에 불응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타이어에 실탄 3발을 쐈는데도 계속 도주하던 A씨는 결국 자신이 모는 화물차가 도로 위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전도되면서 40여분 만에 검거됐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4명과 시민 3명이 다치고 경찰차 3대와 승용차 2대 등이 파손됐다. 경찰 관계자는 “검거된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며 “범행동기에 대해 횡설수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1t 트럭, 조합장 투표인파 덮쳐… 순창서 4명 사망·16명 중경상

    1t 트럭, 조합장 투표인파 덮쳐… 순창서 4명 사망·16명 중경상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투표가 진행된 전북의 한 농협 주차장에서 1t 트럭이 조합장 투표를 기다리던 인파를 들이받아 4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고령의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해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된다. 8일 전북소방본부와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전북 순창군 구림면 한 농협 주차장에서 이모(75)씨가 몰던 1t 트럭이 조합장 투표 대기 중이던 40여명의 인파를 향해 돌진했다. 이 사고로 오후 9시 기준 4명이 숨지고 16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 대부분이 60대 이상 고령자라 인명 피해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조석범 순창군의료원장은 “사상자는 응급조치 뒤 전남대병원 등 11개 병원으로 분산 이송했다”며 “중상 인원은 추후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운전자의 조작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일단 보고 있다.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고의적인 사고는 아니라는 판단이다. 운전자 이씨는 당시 투표를 마치고 비료를 구입해 집에 돌아가던 중이었다. 사고 운전자인 이씨는 경찰에서 “비료를 싣고 나오던 중 인파를 보고 브레이크를 밟는다는 것이 가속 페달을 밟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교통사고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이씨를 입건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황금석 순창경찰서 교통조사계장은 “사고를 낸 운전자는 최근 운전면허 인적성 검사에서도 문제가 없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 브레이크인 줄 알고 악셀 꾹…1t 트럭이 투표인파 덮쳐 20명 사상자 발생

    브레이크인 줄 알고 악셀 꾹…1t 트럭이 투표인파 덮쳐 20명 사상자 발생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투표가 진행된 전북 순창군 구림면 한 농협 주차장에서 1t 트럭이 조합장 투표를 기다리던 인파를 들이받아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고령의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해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된다. 8일 전북소방본부와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전북 순창군 구림면 한 농협 주차장에서 이모(75) 씨가 몰던 1t 트럭이 조합장 투표 대기 중이던 40여명의 인파를 향해 돌진했다. 이 사고로 오후 3시 기준 3명이 숨지고 17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가 60~90세의 고령으로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조석범 순창군의료원장은 “사상자에 대해서는 응급조치 후 순창 구급 등 16대, 48명이 전남대학교병원 등 11개 병원으로 분산 이송했다”며 “중상 인원은 추후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장 CCTV에는 처참한 당시 사고 현장이 고스란히 담겼다. 투표를 기다리던 수십명의 사람들을 향해 트럭이 그대로 돌진하며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이후 현장에는 사상자들의 옷과 신발, 차량 유리조각 등이 뒤엉킨 처참한 흔적이 두 시간여 동안 남아있었다.경찰은 운전자의 조작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일단 보고 있다.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고의적인 사고는 아니라는 판단이다. 운전자 이씨는 당시 투표를 마치고 비료를 구입해 집에 돌아가던 중이었다. 사고 운전자인 이씨는 경찰에서 “비료를 싣고 나오던 중 인파를 보고 브레이크를 밟는다는 것이 가속페달을 밟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이 이씨의 음주 여부와 약물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문경주 순창경찰서 구림파출소장은 “사고를 낸 운전자는 평소 생활은 물론 최근 운전면허 인적성 검사에서도 문제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교통사고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이씨를 입건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황금석 순창경찰서 교통조사계장은 “실수로 브레이크가 아닌 가속페달을 밟았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 조합장 투표하러 갔다가 날벼락…트럭이 보행자 덮쳐 20명 사상

    조합장 투표하러 갔다가 날벼락…트럭이 보행자 덮쳐 20명 사상

    전북 순창군의 한 조합장 선거 투표소에서 1톤 트럭이 보행자들을 덮쳐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8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전북 순창군 구림면농협 주차장에서 A씨(70대)가 몰던 1톤트럭이 보행자 수십명을 덮쳤다. A씨는 농협에서 비료를 받아 트럭에 싣고 나오다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밟으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이 사고로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숨졌다. 현재까지 사망 3명, 중상 5명, 경상 12명 등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중상자 중에서는 사망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령별로는 50대 3명, 60대 3명, 70대 10명, 80대 3명, 90대 1명이다. 이들은 전주병원, 전남대병원, 순창보건의료원 등으로 분산 이송됐다. 사고 당시 주민 20여명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일을 맞아 투표소에 입장하기 위해 입구에 한 줄로 서서 대기하다가 변을 당했다. 10여m 떨어진 비료 창고 인근에서 트럭이 갑자기 투표소 입구로 돌진해 투표를 기다리던 인파를 덮쳤다. 트럭은 입구에 세워진 차양 기둥을 들이받고 바로 앞 인도까지 나간 뒤에야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상당수 주민들이 트럭 아래 깔리기도 했다. 목격자들은 “트럭이 사람을 치면서 인도까지 돌진했고 그 근방에 있던 사람들이 차에 깔렸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A(74)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당시 투표를 마친 뒤 바로 옆에 있는 비료 창고에서 비료를 구입해 나오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사고 직후 “브레이크를 밟으려고 했는데 액셀을 밟은 것 같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사고 장소가 도로가 아닌 농협 앞 주차장이어서 운전자에게 어떤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 중이다.
  • [속보] 순창 농협서 1t 트럭 인파 덮쳐…“3명 심정지, 16명 부상”

    [속보] 순창 농협서 1t 트럭 인파 덮쳐…“3명 심정지, 16명 부상”

    8일 오전 10시 30분쯤 전북 순창군 구림면 한 농협 주차장에서 1t 트럭이 조합장 투표를 기다리던 인파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16명이 다쳐 치료받고 있다. 부상자 가운데 5명은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부상자 대부분이 고령자라 인명피해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운전자의 조작 미숙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순창경찰서 관계자는 “비료를 싣고 나오던 운전자가 브레이크와 엑셀을 착각했다고 한다”며 “구체적인 부분은 더 조사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 인천대교서 떨어진 20대 구조됐으나사망

    인천대교 갓길에 차량을 멈춰 세우고 바다로 투신한 20대 운전자가 해경에 구조됐으나 결국 숨졌다. 7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7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에서 차량을 갓길에 세운 남성이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인천대교 상황실 직원의 신고를 받은 해경은 구조대를 투입해 40분 만에 인근 해상에서 20대 A씨를 구조했다. 당시 의식이 없던 A씨는 호흡하지 않고 맥박도 뛰지 않는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갓길에 주차된 차량에는 A씨의 지갑과 휴대전화가 남아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씨의 추락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대교 운영사는 투신 사고가 잇따르자 지난해 11월 사장교 주변 등 3㎞ 구간 갓길에 5m 간격으로 드럼통 1500개를 설치했다. 인천대교에서 발생하는 투신 사고는 통상적으로 갓길에 차량을 세운 뒤 발생하기 때문에 주차 자체를 막으려는 취지였다. 그러나 드럼통이 없는 갓길에는 여전히 차량을 세울 수 있고 드럼통 사이로 대교 난간 쪽에 접근하는 것도 가능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차량 안전 및 보안 기술 고도화… 파이퀀트, 위닝아이와 PoC 진행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차량 안전 및 보안 기술 고도화… 파이퀀트, 위닝아이와 PoC 진행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22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에서 4개의 스타트업 ‘망고슬래브’, ‘에이유’, ‘위닝아이’, ‘파이퀀트’와 협력했으며, 그중 고객의 경험 만족도 극대화와 차량의 보안과 탑승객 및 보행자를 위한 안전 기술 고도화를 위해 파이퀀트, 위닝아이와 기술검증(PoC)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스타트업 모집부터 시작해 올해 2월 마무리한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2016년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에서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시작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PoC 협업을 통한 사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국내 대표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글로벌 채널 확장의 기회도 마련하고 있으며, 올해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파이퀀트는 분광학 기반의 성분 분석 솔루션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을 둘러싼 모든 것을 분석하는 스타트업이다. 파이퀀트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를 통해 분광학을 사용하여 음주운전 사고를 예방하고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PoC를 진행했다.파이퀀트는 공기를 분석하여 음주를 측정하는 기존 방식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음주운전자가 시동을 걸 때 손끝에서 알콜 농도를 직접 측정하여, 시동 거는 것 자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PoC를 진행했다. 위닝아이는 비접촉 생체인식 원천기술을 활용한 지문인증전자서명 솔루션과 FIDO장문 본인 인증 솔루션을 개발해 KDB 산업은행, 한국증권금융 등 국내 금융사 및 보험사에 공급하고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위닝아이는 비접촉 장문인식 기반기술을 활용해 모바일과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의 연결성에 초점을 맞춰 모바일에서의 원격 차량 시동과 시승예약 서비스, 차량 외부에서 차문개폐와 차량 내부에서 사용자 맞춤 옵션 제어를 제공하는 PoC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방민성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 매니저는 “이번 파이퀀트와의 PoC를 통해 파이퀀트의 기술을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실적용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고, 운전자 및 보행자 모두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구축해 나가는 책임감 있는 제조사가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 박용진 “공정위, 노조활동 개입 금지해야” 입법 추진

    박용진 “공정위, 노조활동 개입 금지해야” 입법 추진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포함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6일 공정거래법 개정안 관련 토론회를 열고 공정위원회가 ‘노동탄압’을 한다고 질타했다. 민주당은 화물연대 노동자들에게 공정거래법을 적용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설파해온 만큼,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공정위의 노조 개입을 방지’하는 입법 작업에 본격 착수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박성준·소병철, 무소속 양정숙 의원 및 새로운사회의원경제연구모임, 정치플랫폼 포레스트 등과 공동으로 ‘공정거래법 개정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공정위의 노동조합 활동 개입이 부당하다는 것을 알리고 이를 막기 위한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검토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무위원장인 백혜련 민주당 의원과 정무위 소속 이용우 민주당 의원 등도 참석해 축사를 했다. 박 의원은 토론회 인사말에서 “최근 윤석열 정부 들어서 극단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을 두 번 봤다. 장애인단체와 노동조합에 대해서다”라고 운을 뗀 뒤, “사회적약자와 사회적약자 단체의 목소리를 반사회적인 것처럼 만들어서 지지율이 조금 나아질지는 모르겠지만 대한민국은 거꾸로 가고 있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공정거래법 소관으로 접수된 사건이 110건인데 딱 한 건이 고발됐다. 화물연대 사건”이라며 “공정위가 앞장서서 해괴한 일을 하니까 민주당 의원들이 얼마나 황당했겠나.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법을 제출했다”고 전했다.백 의원도 “대법원에서도 화물연대의 노동자성을 인정했고 그런 상황에서 대기업을 규제하고 공정이라는 형태의 거래를 관장해야 할 공정위에서 사회적 약자인 화물연대를 고발한 건 이례적”이라면서 정무위에서 이를 막을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용우 의원은 “오늘 주제 중에 제일 중요한 부분이 ‘독립 자영업자의 노동자성을 어떻게 판별할 것이냐’인데, 임금·지휘감독은 원청에게 있어서 그 노동자성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면서 “그런 해석들을 팽개치고 자의적으로 판단하는 기업 배상 판결은 심각한 문제”라며 화물차 운전자 등의 지위 문제를 꼬집었다. 권두섭 민주노총 법률원 소속 변호사는 ‘공정위 조사의 법률적 문제와 공정거래법 개정의 필요성’이라는 제목의 발제를 통해, 화물연대본부 파업에 대한 공정위 개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유엔 국제노동기구(ILO)의 기준상 노동자에게는 공정거래법이 아닌 노동관계법의 적용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박귀천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이어지는 발제에서 유럽연합의 ‘1인 자영업자 가이드라인’ 등을 통해 단체협약에 대해서는 경쟁법을 적용하지 않는 사례를 분석하고 플랫폼 노동자와 같은 위장 자영업자는 경쟁법(사업자 적용 법안)에서 적용 제외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달 말 헌법과 노조법에 따른 행위에 대해 공정거래법을 적용하지 않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노동조합법에 따라 ‘근로자’로 인정되는 사람들은 공정거래법상 ‘사업자’의 범위에서 제외하고, 근로자의 권리를 두텁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말 화물연대 노조를 노동조합이 아닌 사업자단체로 규정하며 조사했다. 화물연대 노조가 조합원들은 특수고용노동자이기 때문에 ‘사업자’ 지위로 공정거래법 적용을 받을 수 없다고 반발하자, 공정위는 지난달 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 소영철 서울시의원, 사망사고 부르는 서울 자동차전용도로 오진입 “5년간 11배 급증”

    소영철 서울시의원, 사망사고 부르는 서울 자동차전용도로 오진입 “5년간 11배 급증”

    서울 자동차전용도로에서 발생한 오진입이 최근 5년간 192건, 관련 사망사고가 8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자가 도로에 잘못 진입하거나 오토바이, 전동 킥보드가 도로에 잘못 들어가는 사례를 효율적으로 예방·관리할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영철(국민의힘·마포2) 의원이 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단이 관리하는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12개 자동차전용도로에서 발생한 오진입은 ▲2018년 7건 ▲2019년 12건 ▲2020년 39건 ▲2021년 55건 ▲2022년 79건이었다. 도로별로는 ▲동부간선로 44건 ▲올림픽대로 42건 ▲강변북로 32건 ▲내부순환로 19건 ▲서부간선로 18건 ▲경부고속국도 15건 ▲양재대로 12건 ▲북부간선로 4건 ▲국회대로 3건 ▲언주로 3건 순이었다. 이륜차에 의한 오진입이 ▲2018년 3건 ▲2019년 7건 ▲2020년 27건 ▲2021년 39건 ▲2022년 46건으로 급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끌었다. 코로나19 기간 늘어난 배달 라이더들이 음식을 빨리 전하기 위해 자동차전용도로에 끼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18~2019년 한 건도 없었던 전동 킥보드 오진입 역시 ▲2020년 2건 ▲2021년 5건 ▲2022년 16건으로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보행자의 오진입은 ▲2018년 4건 ▲2019년 3건 ▲2020년 9건 ▲2021년 8건 ▲2022년 10건으로 꾸준히 증가했고 위험성 측면에서는 가장 치명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오진입으로 인해 발생한 사망사건 8건 모두 보행자 추돌 및 깔림에 의한 사고였다.공단이 오진입 여부를 CCTV 감시와 자동차전용도로 도로순찰대의 순찰로 확인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들이 미처 식별하지 못한 실제 건수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 의원은 “자동차전용도로 오진입은 보행자뿐 아니라 운전자 안전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공단이 일부 구간에 추진 중인 ‘AI 영상검지시스템’을 서울 자동차전용도로 전체에 조속히 확대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공단은 3억원을 들여 강변북로 50개소에 오진입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상황실에 알림을 보내는 AI 카메라 설치를 추진 중으로, 도입 시 효율적인 예방·관리 효과가 기대된다.
  • 실종된 美 여성 30년 만에 푸에르토리코에서 발견 [여기는 미국]

    실종된 美 여성 30년 만에 푸에르토리코에서 발견 [여기는 미국]

    30년 전 미국 펜실베니아에서 실종돼 사망 신고까지 됐던 여성이 카리브해 북동부에 있는 섬나라 푸에르토리코에서 발견됐다. 미국 NBC 펜실베니아 뉴스에 따르면 펜실베니아 로스 타운십에 살다가 1992년 실종된 패트리샤 콥타(83)가 푸에르토리코의 한 노인보호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로스 타운십 경찰 관계자는 기자회견에서 “한때 ‘거리의 전도사’로 불렸던 콥타가 푸에르토 리코 양로원에서 치매로 고생하며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기 시작했고, 요양원의 사회복지사가 펜실베니아 경찰에 연락해 DNA 테스트 거쳐 신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콥타는 한동안 푸에르토리코 북부를 돌아다니다가 1999년 이 요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행인들에게 ‘지구 종말’ 설교 하다 1992년 행방불명 콥타의 여동생 글로리아 스미스(78)는 언니의 생존 소식을 접하자 “믿을 수가 없었다. 그동안 언니가 죽은 줄로 여겼기 때문에 살아있다는 소식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면서 “지금은 너무 기쁘고 어서 하루 빨리 만나고 싶을 뿐”이라고 기뻐했다. 스미스는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언니는 체구가 작아 별명이 ‘참새’였다. 고등학교 졸업 후 피츠버그의 한 회사에서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며 친구들과 푸에르토리코로 여행을 떠나곤 했다”면서 “10년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피츠버그 아트 인스티튜트의 엘리베이터 안내원으로 일하면서 그녀는 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대망상’ 진단을 받고 정신병동에 입원하기도 했으며 조현병 증세도 있었다”면서 “퇴원 후 1992년 행방불명이 되기전까지 피츠버그 복부의 주거지역을 자주 오가며 지나가는 행인이나 운전자들에게 지구종말을 설교했다”고 덧붙였다. 스미스씨는 “언니가 나를 알아보지 못해도 직접 만나 포옹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내 살해 용의자로 의심받기도 한 남편 “만나러 갈 생각은 없다”  남편 밥 콥타(86)도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1972년에 결혼해 20년을 함께 했으나 어느날 집에 와보니 아내가 떠나고 없었다”면서 “아내의 실종 후 푸에르토리코에 가고 싶다던 말이 생각나 푸에르토리코 지역 신문에 아내를 찾는 광고를 싣기도 했으나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7년을 기다리다 결국 사망신고를 하게 되었다. 그 후 어딘가에서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면, 아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멈추지 않았다”고 전했다. 아내의 실종으로 살해용의자로 의심받기도 했던 밥 콥타씨는 “아내가 잘 지내고 있다니 다행이라면서도 과거를 잊으려 노력 중이기에 아내를 만나러 푸에르토 리코로 갈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 배터리 수급 빠듯… 영원한 ‘전기차 혈맹’ 없다

    배터리 수급 빠듯… 영원한 ‘전기차 혈맹’ 없다

    세계 완성차 회사들이 배터리 공급처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향후 전기차 수요 확대에 따라 배터리 수급 역시 빠듯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한때 자동차·이차전지 업체 사이에 긴밀하게 형성됐던 ‘혈맹’은 다소 느슨해지고 있는 모양새다. 5일 전기차·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오는 8일(현지시간)쯤 삼성SDI와의 미국 합작공장 설립을 공식화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 금액은 총 5조원으로, 생산능력은 연간 50기가와트시(GWh) 규모로 알려졌다. 과거 메리 배라 GM 회장은 이 공장의 파트너로 LG에너지솔루션을 지목했었는데, 삼성SDI로 최종 낙점됐다. 그렇다고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협업 자체가 어그러진 건 아니다. 이미 양사는 미국 ‘얼티엄셀스’라는 법인을 통해 연간 145GWh 규모의 공장 3곳에 대한 투자를 확정했다. 미국 오하이오주 워런에 있는 1공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상업 가동에 들어갔다. 포드도 최근 유럽 전기 상용차 시장 공략을 위한 튀르키예 프로젝트 파트너를 SK온에서 LG에너지솔루션으로 교체한 바 있다. 유럽에서는 이견을 좁히지 못했던 SK온과 포드는 미국에서는 LG·GM과 마찬가지로 ‘블루오벌SK’라는 합작사를 설립하고 연간 129GWh 규모의 공장 3곳을 지을 예정이다. 이날 SK온에 따르면 미국의 전기차 정책을 총괄하는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이 지난 3일(현지시간) 켄터키주 글렌데일에 짓고 있는 공장의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고 한다. 뒤늦은 전동화로 다급해진 미국 자동차 회사들이 최근 공급처 다변화에 힘을 쓰는 모양새다. 초창기에는 공급사 하나로도 충분한 수준이었지만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예상보다 커지고 필요한 배터리 물량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앞서 삼성SDI와 합작사를 짓겠다고 발표한 스텔란티스 역시 LG에너지솔루션과 내년 가동을 목표로 공장을 짓고 있다. 그러나 다각화 노력에도 이들의 선택지는 K배터리 3곳 중 한 회사로 제한되는 게 사실이다. 세계 배터리 산업을 중국과 한국, 일본이 삼분(三分)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중국 업체는 정치적인 문제로 선택하기 곤란하고, 일본의 파나소닉은 테슬라를 감당하기에도 버거운 수준이다. 이에 호응하기 위해 국내 3사 역시 북미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생산 거점을 넓히고 나섰다. 배터리 회사의 입장에서 완성차와의 합작은 수주량과 매출이 많이 늘어나고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할 수 있으므로 호재로 평가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런 행보가 과도한 재무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내기도 한다. 배터리 공장은 초기에 막대한 설비투자가 필요하고 원재료 공급 사슬이 글로벌 전역에 퍼져 있어 공장의 운전자금도 위협적인 수준인 데다 안정적인 수율을 확보하기도 무척 까다롭다. 지난해 1~9월 반도체(55.8%)나 디스플레이(12.0%)보다 이차전지(11.8%)나 이차전지 소재(8.7%)의 수익성(EBITDA 마진)이 낮은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국내 3사 중 SK온은 대규모 수주 실적에도 아직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기도 하다.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렇게 분석한 나이스신용평가는 “올해부터는 이차전지 업체들이 기존 유상증자 등을 통해 확보한 유동성이 대부분 소진되고 차입금 조달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 8명 덮친 ‘잠실 만취운전자’…국대 출신 女핸드볼 선수였다

    8명 덮친 ‘잠실 만취운전자’…국대 출신 女핸드볼 선수였다

    서울 잠실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가 행인 8명을 다치게 한 운전자가 도쿄 올림픽에 출전했던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5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김모씨를 불구속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11시쯤 송파구 잠실동 음식점 거리에서 술을 마시고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다가 행인 8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20대 보행자 1명이 복강이 파열되는 중상을 당했고, 폐지 리어카를 끌던 80대 등 나머지 7명은 경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6%였다. 김씨는 2020년 도쿄올림픽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로 활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팀 관계자는 “경찰 수사가 끝나면 징계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임의동행했으며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 “갑자기 유턴”…70대 부부, 고속도로서 7㎞ 역주행

    “갑자기 유턴”…70대 부부, 고속도로서 7㎞ 역주행

    새벽 시간대 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하던 70대 운전자가 신속히 출동한 경찰의 조치로 무사히 가족에 인계됐다. 4일 경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인 3일 오전 2시 5분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140㎞ 지점에서 차량 한 대가 역주행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차는 남구미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에 진입해 부산 방향으로 가다가 북대구 IC 인근에서 갑자기 유턴해 서울방향으로 7㎞가량 역주행했다. 출동한 경찰은 지그재그로 운행하며 뒤따르는 자동차의 속도를 줄이는 이른바 ‘트래픽 브레이크’ 기법을 실시해 사고 없이 역주행 차량을 갓길로 유도했다. 경찰은 대구 서부경찰서 이현지구대를 통해 A씨를 가족에게 인계했다. 조사결과 운전자는 70대였으며 조수석에는 70대 부인도 함께 타고 있었다. 술은 마시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운전자와 동승한 그의 아내에게는 치매 증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윤용 경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장은 “야간에는 시야 확보가 어려워 다른 차량이 역주행 차량을 먼저 발견하지 못했다면 자칫 큰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도로공사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경찰은 역주행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고령자 사고 예방을 위한 면허증 반납 제도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2018년 부산에서 시작된 고령운전자 면허증 반납 제도는 5년째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고령운전자는 자발적으로 주민센터에 면허증을 반납하면 10~3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 김경훈 서울시의원 “충전소 찾느라 뿔난 수소차 운전자들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 시급”

    김경훈 서울시의원 “충전소 찾느라 뿔난 수소차 운전자들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 시급”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강서5)이 지난 28일 제316회 임시회 환수위 기후환경본부 질의에서 수소차 충전 인프라 부족 현황을 지적하고 서울시의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현재 서울시 관내 수소차 충전소는 올해 2월 기준 9개소 13기로 운영되고 있다. 중구·마포구·광진구·강동구에 각 1기, 서초구·영등포구에 각 2기, 강서구에 5기가 설치돼 있으며 13기를 통틀어 하루 동안 충전할 수 있는 수소차는 총 701대다. 서울시에 등록된 수소차가 2천9백여대에 이르는 것에 비하면 한참 부족한 수치다. 기후환경본부는 올해 업무보고에서 2026년까지 충전 인프라 27기를 추가적으로 신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충전 인프라를 23년 6기, 24년 3기 등 차츰 늘려나가 26년까지 총 40기를 누적 구축한다는 방안이다.김 의원은 “서울시 전기차 충전기가 약 35000기인 것에 비해 수소차 충전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탓에 현재 많은 수소차 운전자들이 불만을 터트리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작년보다 확충계획을 늘리지는 못할망정 되려 6기로 축소된 것이 과연 바람직한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서울시가 보조금까지 줘가며 보급한 수소 차량이 정작 충전소가 부족해 운행하기 어렵다니 어불성설이라며 수소차의 대중화를 위해 서울시의 대책이 안이하지는 않았는지 수소차 충전 인프라 확충계획에 대해 재검토하길 바란다고 질타했다. 이에 이인근 기후환경본부장은 면밀한 실태조사 후 충전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작년 환수위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소차 의무 운행 기간 규정에 대한 허점을 지적하고 친환경 수소차 시대에 대비해 수소차 실소유자에게 보조금이 제대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서울시의 정책 보완을 요구한 바 있다.
  • 인천서 만취 음주운전 30대, 버스정류장 돌진…병원 치료

    인천서 만취 음주운전 30대, 버스정류장 돌진…병원 치료

    인천에서 30대 만취 음주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버스 정류장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5분쯤 인천 서구 청라동 한 도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중앙의 버스 정류장 시설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82%로 확인됐다.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입건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버스 정류장에 사람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 “전쟁나서 사람들 피신시키려”… 횡설수설 그녀, 마약성분 든 다이어트약 탓

    “전쟁나서 사람들 피신시키려”… 횡설수설 그녀, 마약성분 든 다이어트약 탓

    제주 서귀포 토평동에서 대낮에 여러 차량을 들이받아 난폭운전을 한 20대 여성은 평소 마약성분이 든 다이어트 식욕억제제를 복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2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차와 승용차 등 차량 6대를 들이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상 약물 운전 등)로 입건된 여성 운전자 A씨(22)를 조사한 결과, 식욕억제제 과다 복용으로 환각을 겪은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10분쯤 서귀포시 토평동 한 마트 일대에서 K7 흰색승용차를 몰며 덤프트럭과 버스, 경찰차 등 차량 6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사고당일 A씨는 경찰의 정차 요구를 거부하며 순찰차를 들이박았으며 체포 직후 조사에서 “전쟁이 나서 사람들을 피신시키려고 하는데 경찰이 방해하고 있다”는 등 횡설수설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음주 측정과 마약류 관련 간이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지만 차량에서 마약류에 해당하는 향정신성의약품 식욕억제제를 발견했으며 소변 검사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펜터민 성분이 검출됐다. 한달전 경기도에서 제주로 온 A씨는 지난달 17일쯤 다이어트약 3종을 처방받았으며 그중 1종이 향정신성의약품 성분 펜터민이 포함된 M 식욕억제제로 파악됐다. M 식욕억제제는 최근 10∼20대를 중심으로 유행처럼 번진 이른바 ‘나비약’이라고 불리는 D 식욕억제제와 같은 성분의 약이다. 가족들도 A씨가 식욕억제제 의존증이 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직후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다가 풀려나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A씨가 다이어트약 외에 추가로 처방받아 복용한 약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골목길로 도망친 만취 운전자…배달기사 4명, 오토바이로 뒤쫓아 잡았다

    골목길로 도망친 만취 운전자…배달기사 4명, 오토바이로 뒤쫓아 잡았다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하던 40대 운전자가 경찰과 배달기사들의 합동 추격 끝에 붙잡혔다. 2일 경남 창원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1시 28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한 도로에서 4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가드레일과 주차돼 있던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차량은 이날 오후 10시 48분 이미 마산 동부경찰서에 음주운전 신고가 접수돼 창원 서부서에 공조 요청이 들어온 상태였다. A씨는 마산합포구 가야백화점에서부터 창원시 의창구 봉곡로 앞 도로까지 약 10㎞를 운전했고, 화물차량과 충돌하면서 멈춰섰다. 차량 도주가 어려워진 A씨는 차에서 내려 곧장 도망갔다. 주변에 있던 오토바이 배달기사 4명이 이를 목격했고, 뒤따르던 순찰차의 협조 요청에 따라 경찰과 함께 합동 추격에 나섰다. A씨는 골목으로 달아났지만 이내 오토바이 4대에 둘러싸였고, 뒤이어 온 경찰에 체포됐다. 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47%이었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 검거를 도운 배달 기사들에 대해서도 포상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 “도로 위 슈퍼맨들”…횡단보도 갇힌 노인에 몸부터 나갔다 [이슈픽]

    “도로 위 슈퍼맨들”…횡단보도 갇힌 노인에 몸부터 나갔다 [이슈픽]

    횡단보도에서 거동한 노인을 돕기 위해 망설임 없이 달려나간 청년들의 모습이 연이어 포착돼 훈훈함을 주고 있다. 최근 한 시민은 자신의 SNS에 “거동이 불편하신 분이 반 정도 왔을 때 이미 빨간불이 됐다. ‘어쩌지 어쩌지’ 하는 순간 배달 기사님이 저 멀리서 오시면서 1초의 고민도 없이 같이 건너드렸다. 좋은 분 널리 널리 알려드리고 싶어 올려본다. 감동이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2월 16일 오후 대구 달서구 본리동에 있는 한 사거리에서 촬영된 것으로 한 할아버지가 초록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도중 신호가 빨간불로 바뀐다. 이때 오토바이 운전자가 할아버지의 옆으로 다가와 함께 걸었다. 차량 운전자들을 향해 손짓을 하고 고개를 숙이며 잠시 기다려달라고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그는 할아버지가 횡단보도를 다 건널 때까지 도운 뒤 다시 오토바이를 타고 유유히 현장을 떠났다. 이 모습이 담긴 영상은 현재까지 약 280만회에 달하는 조회 수에 13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할아버지를 도와준 주인공은 박문수(29)씨로 2일 JTBC에 “우연히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제가 나온 영상을 보게 돼 놀랐다. 작은 일이다. 어떻게 보면 진짜 당연한 일인데 감사하기도 하고 얼떨떨하기도 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씨는 “배달한 뒤 밥 먹으러 사무실 방향으로 가던 중이었다”며 “횡단보도가 빨간불이었는데 중간쯤 건너고 계신 할아버지가 거동이 불편해 보이셔서 도와드렸다. 위험해 보이는데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고 할아버지 생각도 나서 몸부터 나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다음엔 제가 슈퍼맨이 되겠습니다” 앞서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횡단보도에서 슈퍼맨을 목격했습니다. 다음엔 제가 슈퍼맨이 되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제보됐다. 이는 대전 서구의 한 건널목에서 지난 17일 오후 6시쯤 촬영된 영상으로, 걸음이 불편한 할아버지가 건널목 한가운데 갇히자 한 남성이 할아버지를 번쩍 업어 길을 건너도록 도운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에 따르면 목발을 짚은 할아버지가 횡단보도를 절반도 건너지 못한 상태에서 보행자 신호는 빨간 불로 바뀌었고, 당시 차로는 신호 대기 중인 차들로 가득했다. 바뀐 신호에도 대부분의 차량은 할아버지가 길을 건너기를 기다렸으나, 일부 차량들은 할아버지를 피해 움직이기도 했다. 그때 한 남성이 횡단보도에 나타나더니 할아버지를 그대로 업고 뛰어 건널목을 통과했다. 제보자는 “횡단보도 위 할아버지께서 다리가 많이 불편하신지 앞으로 나아가질 못하더라”며 “어느 오토바이 아저씨가 달려와서 할아버지를 업고 뛰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분 좋은 광경을 목격해 마음이 가벼워졌다”며 “제 눈에는 저 오토바이 아저씨가 슈퍼맨으로 보인다. 다음번에는 제가 슈퍼맨이 되어 보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에도 경기도 고양시 능곡역 부근 한 도로 위에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횡단보도를 미처 다 건너지 못하자, 한 청년이 노인을 업고 성큼성큼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타인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점점 개인화 되고 삭막해진 사회 분위기 속에서 남을 도우기 위해 서슴없이 나서는 이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에 훈훈한 감동을 남기고 있다. 그리고 그 따뜻함을 느낀 이들은 또 누군가의 슈퍼맨이 될 것이다.
  • “아이고, 이게 왜 안돼” 할머니 차 굉음질주…손자 사망

    “아이고, 이게 왜 안돼” 할머니 차 굉음질주…손자 사망

    “아이고, 이게 왜 안 돼. 겁이 난다. 엄마, 이게 안 돼. 도현아. 도현아, 도현아, 도현아.” 지난해 12월 6일 강릉 내곡동의 한 도로에서는 SUV 차량이 갑자기 ‘웽’하는 굉음과 함께 흰 액체를 분출하며 속도를 내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1차 추돌 사고 이후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600m가량을 더 주행했다. 앞선 차들을 피해 달리던 중 왕복 4차로 도로를 넘어간 뒤 지하 통로에 추락한 뒤에야 멈췄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68세 할머니가 크게 다쳤고, 옆에 함께 타 있던 12살 손자는 숨졌다. 사고 차량 블랙박스에는 운전자인 할머니가 차량 문제로 다급하게 외치는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운전자와 가족들은 급발진 사고를 의심하며, 자동차 제조사의 책임을 묻기 위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운전자의 아들 이상훈씨는 2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아들 도현이를 떠나보냈다는 받아들일 수 없는 현실 속에 어머니까지 형사 입건된 상황”이라며 “급발진 사고임을 증명하기 위해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하고 있는데 왜 비전문가인 유가족이나 사고자가 입증을 해야 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이씨는 “국과수로부터 가속 페달을 100% 밟았다라는 EDR 검사 결과를 받았다”라며 “짧은 순간이라 하면 오작동을 했다고 얘기할 수도 있겠지만 600m 거리를 손자 이름을 그렇게 다급히 외쳐가면서 계속 풀액셀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가 없다. 어머니는 브레이크도 밟고 이것저것 다 해 봤는데도 차가 멈추지 않았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블랙박스상에서 어머니 차량이 레벨 2 자율주행 기능이 있는 차량인데 1차 사고 직전 ABS라고 긴급 브레이크 제동 시스템이 작동됐다는 어떤 경고음도 블랙박스에서 들을 수도 없었고, 사고 직전 큰 굉음이 났다. 외부 CCTV 영상에서 굉장히 다량의 액체를 분출했다는 것 자체가 차량에 문제가 발생이 돼서 생긴 사고라고 볼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씨는 “손자를 8년 넘게 계속 케어 하면서 죽으라고 운전을 한 할머니가 어디 있겠습니까? 패소를 하든 승소를 하든 상관없이 왜 이 급발진 의심 사고가 있었는지에 대한 원인 규명은 분명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어머니마저 죄인 만들 수 없다” 운전자인 할머니는 교통사고특례법 위반으로 입건된 상황이다. 유족 측은 “아들을 잃었는데 어머니마저 죄인으로 만들 수 없다”며 “브레이크등이 분명히 들어온 상태에서 질주하는 영상이 있으니, 왜 이런 사고가 일어날 수밖에 없었는지 원인 규명이 철저하게 이뤄졌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전문가들은 엔진에서 난 굉음과 비정상적으로 배출된 배기가스, 이동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때 급발진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시간도 지속성으로 길게 이어진다는 측면에서 운전자 실수일 가능성은 상당히 희박하다고 볼 수 있다는 의견이다. 변호인 측은 운전자가 급발진하는 중에도 최소 2차례 충돌회피 운전을 한 것은 페달 오조작 같은 운전자 과실이 아니라 자동차를 통제하며 운전했음을 입증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사고로 12살 손자가 사망했기 때문에 중대재해처벌법상의 중대시민재해에 해당, 징벌적 손해배상책임도 물었다고 설명했다. 급발진 의심사고…소비자 승소율 0% 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 교수는 “현재 급발진의심사고의 경우 자동차의 결함을 운전자가 찾아야 되는 구조다. 자동차에 전자제어장치를 넣기 시작한 1980년대 초부터 급발진이 생겼는데, 미국에서도 일부 밝혀졌지만 전자제어 이상이라는 것은 사고 이후에 국과수에서 조사를 하더라도 흔적이 남지 않는다. 결국 운전자 실수로 가는 거니까 우리나라 구조에서는 가장 불리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급발진 소송의 경우 소비자 승소율은 0%라고 했다. 김필수 교수는 “40년 동안 생겼던 급발진에서 국내에서 승소한 경우는 한 건도 없고 유일하게 한 건이 대법원까지 올라가서 지금 진행 중인데 언제 결론이 날지는 전혀 예측하기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미국의 경우 급발진이 최종 원인이 아니라 하더라도 자동차 제조업체가 자사 차량에 결함이 있다는 것을 밝혀야 되기 때문에 재판 과정 중에서 그런 부분의 입증을 중간 중간에 제대로 못하게 되면 합의를 종용을 하고, 결국 합의를 하면서 보상을 받다 보니까 결론은 내지 않더라도 보상을 받는 구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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