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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려 시속1609㎞... 최고속 차 블러드하운드 내부 첫 공개

    무려 시속1609㎞... 최고속 차 블러드하운드 내부 첫 공개

    지상 최고속 자동차이자 ‘총알보다 빠른 차’로 유명한 ‘블러드하운드 슈퍼소닉카’(SSC)의 내부가 최초로 공개됐다. 블러드하운드SSC는 전투기 엔진을 장착하고 최고 시속이 1609㎞에 달하는 로켓 자동차다. 영국이 지상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 기록 갱신을 위해 제작한 이 차는 무게가 200㎏ 가량이며, 제작에 총 1000만 파운드가 소요됐다. 이번에 공개된 블러드하운드SSC 내부 이미지는 ‘총알보다 빠른 차’에 관심을 보인 수많은 자동차 마니아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핸들은 일반적인 원 형태가 아닌 나비 모양을 본 따 만들어 보다 편한 드라이빙을 돕는다. 핸들 옆으로는 복잡한 기기판이, 그 아래에는 변속에 쓰이는 기어들이 배치돼 있다. 전면에는 현재 자동차의 상태를 나타내주는 모니터 3대가 나란히 놓여있다. 속도와 연료, 각종 부품들의 상태를 자세히 나타내주는 모니터는 슈퍼카의 더욱 정확한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다. 내부에 설치된 다양한 모니터에서 볼 수 있듯,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슈퍼컴퓨터의 역할이 매우 크다. 속도가 높아질수록 공기저항 역시 강해지는데, 이 문제를 풀려면 복잡한 공기역학을 풀어내야 한다. 과거에는 다양한 ‘실질적 실험’을 통해 이를 해결했지만, 이 프로젝트에서는 슈퍼컴퓨터를 이용한 가상실험으로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냈다. 한편 기록경신을 위한 공식 도전은 내년 남아프리카 사막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전까지 지상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 기록은 1997년 미국 네바다사막에서 세워진 초당 340m, 시속 1224㎞로, 이는 지상에서 사상 처음 음속을 돌파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사람은 사업가이자 도전가로 알려진 리처드 노블이다. 1997년 음속 돌파 프로젝트에서 운전대를 잡기도 한 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어린 세대들에게 과학과 기술, 공학 등의 교육을 전하고 도전에 대한 꿈을 심어주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총알보다 빠른 차’ 블러드하운드 내부 최초 공개

    ‘총알보다 빠른 차’ 블러드하운드 내부 최초 공개

    지상 최고속 자동차이자 ‘총알보다 빠른 차’로 유명한 ‘블러드하운드 슈퍼소닉카’(SSC)의 내부가 최초로 공개됐다. 블러드하운드SSC는 전투기 엔진을 장착하고 최고 시속이 1609㎞에 달하는 로켓 자동차다. 영국이 지상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 기록 갱신을 위해 제작한 이것은 무게가 200㎏ 가량이며, 제작에 총 1000만 파운드가 소요됐다. 이번에 공개된 블러드하운드SSC 내부 이미지는 ‘총알보다 빠른 차’에 관심을 보인 수많은 자동차 마니아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핸들은 일반적인 원 형태가 아닌 나비 모양을 본 따 만들어 보다 편한 드라이빙을 돕는다. 핸들 옆으로는 복잡한 기기판이, 그 아래에는 변속에 쓰이는 기어들이 배치돼 있다. 전면에는 현재 자동차의 상태를 나타내주는 모니터 3대가 나란히 놓여있다. 속도와 연료, 각종 부품들의 상태를 자세히 나타내주는 모니터는 슈퍼카의 더욱 정확한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다. 내부에 설치된 다양한 모니터에서 볼 수 있듯,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슈퍼컴퓨터의 역할이 매우 크다. 속도가 높아질수록 공기저항 역시 강해지는데, 이 문제를 풀려면 복잡한 공기역학을 풀어내야 한다. 과거에는 다양한 ‘실질적 실험’을 통해 이를 해결했지만, 이 프로젝트에서는 슈퍼컴퓨터를 이용한 가상실험으로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냈다. 한편 기록경신을 위한 공식 도전은 내년 남아프리카 사막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전까지 지상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 기록은 1997년 미국 네바다사막에서 세워진 초당 340m, 시속 1224㎞로, 이는 지상에서 사상 처음 음속을 돌파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사람은 사업가이자 도전가로 알려진 리처드 노블이다. 1997년 음속 돌파 프로젝트에서 운전대를 잡기도 한 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어린 세대들에게 과학과 기술, 공학 등의 교육을 전하고 도전에 대한 꿈을 심어주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개그맨 조원석 또 음주운전… 벌금 500만원

    개그맨 조원석 또 음주운전… 벌금 500만원

    ‘죄민수’라는 캐릭터로 인기를 끈 개그맨 조원석(37)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또다시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김병찬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씨는 지난 3월 24일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스파크 승용차를 몰고 종로구에서 은평구까지 운전하다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조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21%로, 운전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를 훌쩍 넘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씨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0년 배우 최민수를 패러디한 ‘죄민수’라는 캐릭터로 인기를 끌던 그는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았다가 앞서 가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이어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세 차례나 거부했고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물의를 빚은 조씨는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조원석 또 음주운전 적발, 벌금 500만원 선고…혈중 알코올 농도가

    조원석 또 음주운전 적발, 벌금 500만원 선고…혈중 알코올 농도가

    ‘조원석 음주운전’ ‘죄민수’ ’죄민수’라는 별명으로 인기를 끈 개그맨 조원석(37)씨가 또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김병찬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씨는 지난 3월 24일 새벽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스파크 승용차를 몰고 종로구에서 은평구까지 운전하다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조씨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0.21%로 운전면허 취소(0.1%) 기준 보다 훨씬 높은 만취 상태였다. 2002년 MBC 코미디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조씨는 배우 최민수를 패러디한 일명 ‘죄민수’라는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한창 활발하게 활동하던 2010년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물의를 빚었고, 결국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중도 하차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았다가 앞서 가던 택시를 들이받았지만, 세 차례나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원석 또 음주운전 적발, 벌금 500만원 선고’죄민수’ 왜 자꾸 이러나

    조원석 또 음주운전 적발, 벌금 500만원 선고’죄민수’ 왜 자꾸 이러나

    ‘조원석 음주운전’ ‘죄민수’ ’죄민수’라는 별명으로 인기를 끈 개그맨 조원석(37)씨가 또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김병찬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씨는 지난 3월 24일 새벽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스파크 승용차를 몰고 종로구에서 은평구까지 운전하다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조씨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0.21%로 운전면허 취소(0.1%) 기준 보다 훨씬 높은 만취 상태였다. 조씨는 2010년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물의를 빚었고, 결국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중도 하차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았다가 앞서 가던 택시를 들이받았지만, 세 차례나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002년 MBC 코미디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조씨는 MBC ‘개그야’의 ‘별을쏘다’ 코너에서 배우 최민수를 패러디한 일명 ‘죄민수’라는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농구 국대’ 김민구 음주 운전

    ‘농구 국대’ 김민구 음주 운전

    남자 농구 국가대표 김민구(23·KCC)가 음주 교통사고로 큰 부상을 당해 선수 생명이 위기에 처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김민구는 지난 7일 오전 3시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060%인 상태로 자신의 베라크루즈 승용차를 몰다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김민구는 머리와 무릎, 고관절을 크게 다쳐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오는 8월 농구월드컵과 9월 인천아시안게임에 대비해 충북 진천훈련소에서 소집 훈련 중인 김민구는 지난 6일 외박을 받아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구가 다친 고관절은 농구 선수에게 치명적인 부위라 치료를 받더라도 후유증이 클 것으로 보인다. 또 태극마크까지 단 선수가 음주운전을 해 사회적 비난도 거셀 전망이다.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KCC 유니폼을 입은 김민구는 지난 시즌 평균 13.4득점, 5.1리바운드, 4.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신인왕 투표에서 김종규(LG)에 이어 2위에 올랐고, 향후 한국 남자 농구를 이끌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김민구, 교통사고로 농구 월드컵 출전 불투명

    김민구, 교통사고로 농구 월드컵 출전 불투명

    농구 국가대표 김민구(23, KCC) 선수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김민구는 농구 국가대표로 뽑혀 진천 선수촌에 소집돼 훈련중이었다가 6일 오후 훈련 후 개인적인 용무로 외박을 받았다. 이후 7일 자신이 직접 운전대를 잡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KCC의 조진호 사무국장은 이날 “현재 응급실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고관절을 다쳤다. 머리도 다치기는 했는데 치료하면 될 것 같다. 고관절은 정밀 검사에 들어갈 것 같다”고 전했다. 스페인 농구월드컵과 인천 아시안게임 앞두고 훈련 중인 가운데 일어난 사고에 김민구의 출전이 불투명해진 상황. 이에 농구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민구 교통사고 “머리-고관절에 큰 충격, 월드컵 불투명”

    김민구 교통사고 “머리-고관절에 큰 충격, 월드컵 불투명”

    농구 국가대표 김민구(23, KCC) 선수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김민구는 7일 오전 자가용을 운전하던 도중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현재 서울 아산병원으로 후송돼 정밀진단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리와 고관절에 큰 충격을 받아 심각한 상태라고 전해졌다. KCC의 조진호 사무국장은 이날 “현재 응급실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고관절을 다쳤다. 머리도 다치기는 했는데 치료하면 될 것 같다. 뇌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고관절은 정밀 검사에 들어갈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나 또 다른 KCC 관계자는 “병원 측에서 뇌출혈도 의심된다고 하더라”라며 걱정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나 부상 정도에 대해 확인하는 중이다. 김민구는 농구 국가대표로 뽑혀 진천 선수촌에 소집돼 훈련중이었다가 6일 오후 훈련 후 개인적인 용무로 외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7일 자신이 직접 운전대를 잡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구는 지난해 KCC에 입단해 스타 플레이어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 시즌 46경기를 소화하며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스페인 농구월드컵과 인천 아시안게임 앞두고 훈련 중인 가운데 일어난 사고에 김민구의 출전이 불투명해진 상황. 이에 농구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명품 수입차 올 뉴 콰트로포르테 S Q4 타보니

    명품 수입차 올 뉴 콰트로포르테 S Q4 타보니

    마세라티에서 나오는 기분 좋은 엔진 소리를 글로 옮기려면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시동을 켜는 것과 동시에 나지막이 울려 퍼지는 기분 좋은 중저음은 묘한 중독성이 있다. 요란한 굉음을 앞세우는 스포츠카도, 승차감을 앞세우는 세단도 아니라며 자기 정체성을 소리로 표현한다. 새 차가 나올 때마다 자동차 튜닝 전문가와 피아니스트, 작곡가를 동원해 악보를 그려 가며 엔진 소리를 조율한다는 말은 허언이 아니다. 단지 소리 때문에 액셀에 자꾸 발이 갈 정도니 이 분야에선 명불허전인 듯하다. 고속도로 위에 올라간 올 뉴 콰트로포르테 S Q4는 주행 성능 면에서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나도 모르게 스르르 올라가는 속도에 운전하면서 늘 속도 위반을 걱정해야 할 정도다. 3.0ℓ V6 엔진이 이 정도면 상위 모델인 3.8ℓ V8 엔진은 어느 정도일까. 상상이 기대를 낳게 만든다. 시승한 S Q4는 최고 출력 410마력, 최대 토크 56.1㎏·m를 구현한다. 100㎞까지 걸리는 시간이 4.7초이니 어지간한 스포츠카가 부럽지 않다. 제한을 걸어 놓은 탓에 최고 시속이 284㎞다. 최근 고급 수입 차종에 유행처럼 쓰이는 신형 ZF 자동 8단 변속기는 더욱 세밀한 변속과 높아진 연비(ℓ당 7.6㎞)를 안겨줬다. 4륜 구동인 데다 서스펜션 역시 수준급이어서 시속 200㎞에 가까운 속도에서도 도로를 움켜쥔 채 달리는 느낌이다. 도로 상황에 맞춰 토크를 재분배해 주기 때문에 웬만한 곡선 구간에서는 속도를 줄일 필요가 없다. 운전대에 앉은 이를 우쭐하게 하는 대목도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상어 머리를 형상화한 앞태부터 물 흐르듯 유려한 측면부와 후면, 특유의 삼지창 로고까지 마세라티의 디자인은 강인함 속에 우아함을 갖췄다. 거리에서 무수히 꽂히는 부러운 시선을 은근히 즐기게 한다. 마치 킬힐에 미니스커트를 차려입은 연예인과 팔짱을 끼고 유유히 활보하는 기분이다. 흔해져 버린 벤츠나 BMW를 몰았을 때 느끼지 못했던 달콤한 경험. ‘이 맛에 마세라티를 타는구나’라는 속물근성이 삐져나올 정도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다. 화려한 외관에 비해 내부 실내 장식의 디자인과 꼼꼼함은 동급의 벤츠나 BMW와 비교해 2% 부족하다. 전작에 비해 뒷좌석 공간이 11㎝ 정도 길어졌다고는 하지만 동급의 벤츠나 재규어 등에서 느낄 수 있는 안락함과는 거리가 멀다. 승차감과 운전 소음 역시 감점 요인이다. 단 마세라티는 운전자에게 드라이빙의 재미를 넘긴 채 뒷자리에 탈 차가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해가 안 되는 바는 아니다. 가격은 거만하다. S Q4의 가격은 1억 6810만원이다. 마세라티의 수입사가 엔트리급 일부 모델의 가격 정책을 손볼 예정이라고 하지만 여전히 일반인들에겐 너무 먼 당신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졸면 안돼!’ 졸음운전하는 아이 영상 화제

    ‘졸면 안돼!’ 졸음운전하는 아이 영상 화제

    어린아이가 장난감 트랙터 위에서 졸음운전을 하는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지난 1일(현지시각) 뉴욕데일리뉴스는 한 어린아이가 장난감 트랙터 위에서 졸음운전을 하는 영상이 유튜브에 게시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영상을 보면 한 어린아이가 장난감 트랙터 운전대에 머리를 숙이고 잠들어 있다. 그런데 트랙터는 계속 원을 그리며 빙글빙글 움직이고 있다. 아이가 피곤한 나머지 장난감 트랙터 페달을 밟은 상태로 잠이 든 것이다. 그런 아이의 모습은 우스꽝스럽다 못해 사랑스럽기까지 하다. 아이의 엄마는 뉴욕데일리뉴스를 통해 “이 영상은 19초 분량의 영상이지만 실제로는 아이를 불러 깨우기 전까지 약 3분간 졸음운전을 했다.”고 귀띔했다. 또 “아이가 장난감 트랙터를 너무 좋아해서 항상 거기에 붙어있다. 지금까지 그런 적이 없었는데 아이가 많이 피곤했나보다.”라며 미소 지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자동차였으면 죽었다.”, “운전을 하기 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댓글로 졸음운전을 경고하는 진풍경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실제로 교통사고 사망원인 중 1위는 졸음운전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영상=Rustydynamite/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6·4 지방선거 D-4] 여야 부산시장 후보 표심 르포… 부산 경제·일자리 활성화 핫이슈

    [6·4 지방선거 D-4] 여야 부산시장 후보 표심 르포… 부산 경제·일자리 활성화 핫이슈

    초여름 햇살이 따가운 30일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 제주도산 낚시 갈치를 좌판에 내놓던 ‘대호수산’ 50대 여주인은 한숨부터 내쉬었다. “지금 오가는 손님 있나 쫌 보소. 경기도 안 좋은데 세월호 사태 때문에 매출이 딱 절반으로 줄었다. 당최 주머니에 돈이 안 들어온다”면서 “정치하는 사람들이 이제 싸움 그만하고 ‘생업으로 돌아가자’고 왜 안하나”라며 따끔하게 야단쳤다. 옆 가게에서 빨간 고무장갑을 끼고 생멸치를 다듬던 ‘남해횟집’ 상인 이숙이(65·여)씨가 기자를 불러 세웠다. “정치인들이 여당이고 야당이고 부산을 너무 안이하게 본다. 부산을 물 먹이는 거 아이가”라고 삿대질을 했다. 이씨는 “지난해엔 여자 해수부 장관이 해수부가 부산 오는 걸 반대하더니, 신공항도 가덕도에 만들기로 합의했다 하더만 이제 와서 ‘되니 안 되니’ 한다”고 정부·여당을 답답해했다. 그러면서도 “나는 새누리당 시장 후보가 됐으면 카는데 과연 기대만치 일을 제대로 하겠나”라며 미심쩍어했다. 두 블록 건너 생선구이 골목 안 ‘대선횟집’, 이름 밝히기를 거부한 40대 남성 주인은 “(부산시장이) 누가 되든 침몰하는 부산을 다시 살려낼 사람이 필요하다. 아무리 힘 있는 여당 후보가 된다 해도 일개 시장이 부산 경제·일자리 회생시킬 능력이 있나. 대통령에게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거돈 무소속 부산시장 후보를 가리켜 “여기선 사거돈인지 오거돈인지 육거돈인지 관심없다. 야권 단일화했으면 2번 달고 나와야지 왜 굳이 ‘아무데도 안 속하는 척’ 4번으로 나오나”라고 진정성을 의심했다. 서병수 새누리당 후보를 향해서도 “중앙 정치는 오래 했다는데 본인이 자신이 없으니 자꾸만 박근혜 대통령을 내세우는 것 아닌가”라고 못마땅해했다. 그러면서 “예전에야 무조건 당 보고 찍었지만 여태껏 살아온 행적과 공약을 보고 찍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6·4 지방선거를 바라보는 부산 민심은 자조적이었다. 유권자들의 ‘여당 피로도’가 적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마냥 야권 후보에게 친밀감을 표시하지도 않았다. 대한민국 제2의 도시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침체된 지 오래된 부산을 살려낼 ‘9회말 구원투수’를 찾지 못한 무언의 불만이 높았다. 이런 기미는 이미 지난 2010년 민선 5기 지방선거 때 표출됐다. 당시 3선에 도전한 한나라당 소속 허남식 시장이 민주당 김정길 후보를 55.4% 대 44.6%로 눌렀지만 영남지역 한나라당 광역단체장 중 최저 득표율이라는 수모를 겪었다. 천안함 사태 이후 ‘북풍’에 대한 역풍이 컸지만 무엇보다 한나라당 독주 체제에 대한 불만, 남강댐 물 공동 사용·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등 정책 갈등으로 시민들의 소외감이 커진 탓이었다. 이번 선거도 서 후보가 초반 여유 있게 앞서 나가다 표심이 요동을 치면서 야권에 반격을 당하는 모양새다. 여론조사 공표 시한인 지난 29일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서·오 후보는 오차범위 내인 0.8~2.9% 포인트 내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형국이다. 선거 막판 오 후보와 김영춘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단일화, 통합진보당 고창권 후보 사퇴 등으로 야권 결집이 가시화됐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새누리당 지도부는 뒤늦게 부산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지만 상황은 그리 녹록지 않다. 1976년부터 운전대를 잡았다는 개인택시 기사 정영수(61)씨는 “내가 20년 넘게 한나라당을 찍었다. 낫 놓고 기역자도 몰라도 1번 공천받은 사람 찍는 동네지만 이번은 분위기가 다르다”고 전했다. 정씨는 “역대 정권에서 국회의장·부의장, 원내총무 등 수두룩하게 부산에서 배출했는데 그동안 발전된 게 뭐 있나”라고 반문했다. “여당 소속 시장이 10년 해먹었지만 하나 변한 게 없다. 여당 찍어줘 봤자 별거 없다 카드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시민분향소가 설치된 부산역 앞에서 주차 업무를 하고 있는 장대현(55)씨는 “며칠 전에 오 후보가 요 앞 광장에 와서 연설하고 갔다”면서 “어느 후보건 선거 때만 되면 찾아와서 ‘잘봐 달라’고 인사하고 가는 꼬락서니가 괘씸해 죽겠다. 그래서 아직 찍을 후보를 못 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부산 인구가 500만이 넘었는데 지금 350만을 겨우 넘는다. 경제가 안 좋으니 양산, 창원, 울산 타 지역으로 나가버리고 이래 갖고 사람 살겠나”면서 “힘 있는 여당 후보 뽑아주면 그 사람이 위(정부)에서 다 지원받아 준다는 보장 있나”라고 했다. 역 앞 공사장 너머를 가리키며 “산복도로나 우리 동네인 진구 범천동 같은 데는 주거환경도 낙후되고 개발도 뒤처졌다. 도시개발 잘 해줄 사람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부산대 캠퍼스 안에서 만난 학생들은 절반 이상이 “후보는 잘 모르지만 일단 여당은 싫다”는 의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강의를 끝내고 몰려나오던 국문과 여학생들은 이번에 투표권을 처음 행사하는 새내기 유권자들이라고 했다. 2학년 김민지(21)씨는 “이번 선거가 여당을 심판하는 자리라곤 생각하지 않고 우리 동네를 잘 발전시켜 줄 후보를 뽑고 싶다. 그래도 보수적인 새누리당은 싫다”고 못 박았다. 같은 과 최진아(22)씨는 “세월호 사태로 인해 오히려 정치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커졌다”면서 “정부 정책이 임기응변식이다. 세월호 사태 터졌다고 해서 ‘수학여행 가지 마라’ 이런 정책은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문창회관에서 만난 학보사 소속 이예슬(21·여)씨는 “부산 젊은이들의 가장 큰 걱정은 일자리다. 졸업한 선배들 얘기를 들어보면 연봉 1800만원을 주는 데도 찾기 힘들다고 한다. 청년들이 타 지역으로 빠져나가다 보니 오죽하면 ‘부산엔 노인과 바다뿐이라는 자조적인 말이 나온 지 오래됐다”면서 “매번 여당 후보만 찍어주다 보니 부산 발전이 정체된 거 아닌가. 오 후보는 부시장에 해양대 총장 경험도 있고 희망이 보인다”고 했다. 기계공학과 지모(25)씨는 “대기업만으로는 부산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 힘 있는 중견기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인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녁 시간, 사하구 괴정시장 근처 호프집에서 생맥주 잔을 기울이던 40대 직장인 일행은 ‘박근혜식 국정 운영’이 안주거리였다. 부산 토박이로 죽마고우라는 임진태(43)씨는 “지금 부산은 가덕도 신공항 문제 때문에 굉장히 예민하다. 대구·경북(TK)에선 밀양을 밀지 않나. 지난 이명박 정부 때 부산이 팽당했다는 소외감이 너무 크다”면서 “우리는 괄시당한 데 대한 보상심리가 큰데 박 대통령 혼자 열심히 한다고 되는 일인가. 밑에서 뒷받침을 잘해야 되는데 잘 못하는 것 같다”며 불만스러워했다. 친구 최삼열(44)씨는 “대통령도 이제 인사에서 너무 고집 세우지 말고 국민의 소리도 들어야 하지 않겠나”라면서 “낙마한 안대희 총리 후보자도 적임자라 했는데 전관예우 때문에 무너진 거 아닌가. 이번 선거 때 정신 좀 차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어느 시장 후보를 찍을 건가”라는 물음에 임씨는 “밉지만 그래도 한 표 줘야 되지 않겠나”라고 새누리당을 향했고 최씨는 담배를 피워 물며 “그때 가봐야 안다”고 대답을 미뤘다. 사상구의 한 대형마트에서 만난 주부 하아름(33)씨는 세 살배기 딸을 카트에 싣고 가다 불만을 터뜨렸다. “부산은 서울보다 작은데 빈부 격차는 더 크게 느껴진다”면서 “잘 모르지만 야당 후보에게 관심 갖고 있다”고 했다. 연제구 아파트 단지 안 공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던 40대 부부는 “대통령이 열심히 하는지 몰라도 우리 사회 적폐 청산, 해묵은 공무원 개혁은 어림없다. 한 표로 심판할 것”이라고 서운함을 표출했다. 부산 시내 곳곳에선 ‘힘있는 일자리 시장 서병수’, ‘부산의 힘, 시민의 시장’이라고 쓰인 여야의 플래카드가 요란하게 내걸렸지만 퇴근길 시민들은 무관심하게 발을 옮기고 있었다. 부산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운전대·페달 없는 ‘구글카’ 선보여

    운전대·페달 없는 ‘구글카’ 선보여

    구글이 ‘구글글라스’(스마트 안경)에 이은 또 하나의 혁신작, 무인자동차 ‘구글카’를 공개했다. 운전대는 물론 가속·제동 페달도 필요 없는 자동차다. 구글은 2017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구글은 전날 기술 콘퍼런스에서 무인자동차 시범모델을 100~200대가량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글의 무인자동차는 정지와 출발 버튼으로 움직이며, 비상상황을 위한 버튼도 따로 있다. 2인용 전기자동차에는 경로를 보여 주는 화면이 내장돼 있으며, 구글 지도를 활용한다. 보행자와 부딪칠 경우를 대비해 차량 앞유리를 유리 대신 플라스틱으로 만들었고, 앞범퍼에는 61㎝ 두께의 부드러운 거품고무를 채워 넣었다. 최고 속도는 시속 40㎞로 제한했다. 무인자동차 프로젝트를 담당한 크로스토버 엄슨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안전”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업계는 충격에 빠졌다. GM, 포드, 도요타, 아우디, 볼보, 메르세데스 벤츠 등 세계 유명 자동차업체 대부분은 무인자동차를 개발 중이다. 특히 GM은 구글카가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GM의 마크 루스 제품개발사장은 “수년 안에 무인자동차가 천천히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카에 대해서는 “디자인도 멋지다. 폭스바겐의 예전 ‘비틀’ 같다”고 평가했다. WP도 디자인에 대해 ‘뚜껑이 있는 골프 카트와 유사하다. 귀엽다’고 보도했다. 구글은 올해 여름부터 무인자동차 시험 운전에 나설 것이며 2년 안에 여러 도시에서 차량을 직접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전성만 확인된다면 속도 제한을 시속 160㎞로 올릴 수 있다. 구글은 2009년 무인자동차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시장조사기관 IHS오토모티브는 2025년이면 무인자동차를 7000~1만 달러에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35년에는 무인자동차 시장이 연간 1180만 달러(약 120억원)로 성장하고, 2050년에는 대부분 무인자동차를 타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운전 중 셀카 동영상 찍다가 ‘쾅’

    운전 중 셀카 동영상 찍다가 ‘쾅’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교통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운전 중 다른 일에 집중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보여주는 영상이 화제다. 지난 23일(현지시각) 영국의 매체 텔레그라프는 운전 중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셀카 동영상을 찍다가 결국 교통사고가 나는 영상이 주위를 폭소케 한다고 전했다. 영상을 보면, 카메라를 들고 있는 금발의 여성과 그 옆에 운전을 하고 있는 여성이 차를 타고 어디론가 가고 있다. 이어 차 안에서 노래가 흘러나오자 노래를 따라 부르기 시작한다. 흥이 났는지 운전대를 잡은 여성은 운전대에서 손을 떼고 눈까지 감아가며 춤을 춘다. 이 영상은 결국 비명과 함께 화면이 뒤집히며 끝이 난다. 눈을 감은 상태로 운전대까지 놓고 운전을 했으니 어딘가에 부딪힌 것이 무리도 아니었다. 다행히 두 여성 모두 작은 부상만을 입었다. 두 여성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이 영상과 사고가 난 후 붕대를 하고 있는 자신들의 모습을 페이스북에 업로드했고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사진=Seher Nac/페이스북 영상= News Insight Today/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투싼 리콜, 에어백 정상적으로 펴지지 않을 수 있어…총 12만 2000대 리콜

    투싼 리콜, 에어백 정상적으로 펴지지 않을 수 있어…총 12만 2000대 리콜

    ‘투싼 리콜’ 투싼 리콜 소식이 전해졌다. 현대자동차가 자사 모델인 투싼 승용차에 에어백이 정상적으로 펴지지 않을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며 12만2000대를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19일 국토교통부는 “이번 리콜은 에어백가 들어있는 운전대의 경음기 커버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고 떨어져 나가 에어백 작동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문제점이 확인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리콜 대상이 된 투싼 차량은 지난해 2011년 1월 1일∼12월 26일 생산된 12만 2561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일부터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한편 앞서 지난 17일 현대차는 울산공장에서 제작해 미국으로 수출·판매한 2011~2014년형 투싼 14만대의 에어백 고정볼트 조립 불량으로 리콜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법원 “인사불성 만취운전자 음주측정 거부해도 처벌 못해”

    만취한 운전자가 인사불성 상태에서 무의식적으로 음주 측정을 거부했다면 처벌할 수 없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 서부지법 형사5단독 김병찬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기소된 노모(54)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노씨는 지난해 9월 제주시 애월읍의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인근 담벼락을 들이받고 잠이 들었다. 노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도 술에 취한 채 차 안에서 잠을 잤다. 하지만 경찰은 만취한 노씨를 파출소로 데려가면서 현행범으로 체포하거나 임의동행 절차를 밟지 않았다. 이후 경찰이 음주측정을 하려 했지만 노씨는 음주측정기에 침을 뱉는 등 4차례 측정을 거부해 음주측정 불응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원은 노씨가 만취해 판단력을 상실한 상태여서 음주측정 불응죄를 적용할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또한 경찰이 노씨에 대해 음주측정을 시도한 절차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김 판사는 “경찰이 노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거나 임의동행 절차를 밟지 않고 파출소로 데려갔기에 위법한 체포 상태에서 음주운전이라는 범죄의 증거를 수집하는 수사 절차를 하려 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자가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에 따르지 않으면 면허가 취소되고 1년 이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그러나 노씨는 무죄가 되면서 면허 취소와 형사처벌을 모두 피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감히 내 앞에 끼어들어?’ 차 가로막고 발길질하는 운전자

    ‘감히 내 앞에 끼어들어?’ 차 가로막고 발길질하는 운전자

    평소에는 천사의 얼굴인 사람이, 운전대만 잡으면 광인으로 돌변하는 경우를 주변에서 종종 보게 된다. 이들은 순간 끓어 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상대 운전자에게 거친 욕설은 물론, 난폭운전으로 위협을 가하며 도로 위 무법자로 변한다. ‘로드레이지(Road Rage)’는 운전 중 화를 참지 못하고 보복 운전을 하는 현상을 말하는데, 로드 레이지로 인해 폭력을 당하거나, 생명의 위협을 느낀 경험을 한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미 많은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러시아에서 발생한 로드레이지 영상들이 소개된 것처럼, ‘로드 레이지’하면 빼놓을 수 없는 나라 중 하나가 바로 러시아다. 최근 이를 뒷받침하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러시아의 한 도로에서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편도 2차로의 도로에서 바깥쪽 차선을 달리고 있던 승용차 앞으로 갑자기 해치백 차량(뒷좌석과 트렁크가 연결된 차량)이 끼어들기를 하면서 시작된다. 이에 화가 난 은색 승용차 운전자는 신호에 걸려 선 해치백 차량 앞을 가로막으며 정차한다. 차에서 내린 남성은 해치백 차량 운전석 문이 열리자마자 발길질과 함께 거칠게 말다툼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난 14일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쿠프는 해당 영상에 대해 “영상만으로는 그들의 왜 이 같은 난폭운전을 하게 됐는지 알 수 없지만, 이들의 괴팍스러운 행동을 보여드리는 것에 불쾌해 마시길!”이라고 운을 뗀 후, “우리는 다만 이 영상을 통해 다른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해당 영상을 공개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영상=유튜브: ali baobab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임신중기 운전하면 사고비율 42% 증가” (加 연구)

    “임신중기 운전하면 사고비율 42% 증가” (加 연구)

    임신한 여성은 가급적 운전대를 잡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 최근 캐나다 연구팀이 임신 중기에 운전을 하면 교통사고 위험이 무려 42%나 늘어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기존 추측보다 훨씬 더 임신 후 운전이 위험하다고 경고한 이 연구결과는 온타리오에 사는 여성 50만명의 4년 간 기록을 추적 조사해 얻어졌다. 이 연구에서 운전 시 사고가 가장 빈발하게 일어나는 기간은 ‘임신중기’(15주부터 28주) 초기였다. 조사에 따르면 임신 전 1,000명 당 4.5건 일어나는 교통사고가 이 기간 중에는 무려 7.6건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후 만삭에 가까워질 수록 이 비율이 급속히 떨어지는데 연구팀은 이 이유를 아예 운전대를 잡지 않거나 상대적으로 조심히 운전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그렇다면 임신중기에 교통사고가 확연히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대해 연구팀은 이 기간 중의 여성들이 메스꺼움, 피로, 불면증, 집중력 저하 등을 자주 겪어 운전 중 실수가 많아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를 이끈 토론토 의대 도널드 레델마이어 교수는 “임신한 여성들은 여러 안전사고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면서도 교통사고는 간과하고 운전대를 잡는 경향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운전 중 발생하는 사고는 보통 작은 원인으로 부터 시작된다” 면서 “여자 사이에서는 임신한 여성의 사고비율이 확연히 높았지만 같은 세대의 남자에 비해서는 그래도 낮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70세 노모 생일에 벤츠 선물한 남성 화제

    70세 노모 생일에 벤츠 선물한 남성 화제

    70세 생신을 맞이한 어머니께 고급 차를 선물한 아들의 감동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0년 3월 유튜브에 올라온 ‘난 오늘 엄마를 울렸다’(I made my mother cry today)란 제목의 영상에는 70세 생일을 맞이한 어머니께 고급 메르세데스 벤츠 자동차를 선물한 아들의 감동 사연이 담겨 있다. 아들은 어머니와 함께 자동차 매매상을 찾는다. 아들은 자신의 새로운 차를 보러 가자며 그녀를 이끌고 은색 아우디 스포츠카 앞에 멈춘다. 멋진 스포츠카의 자태에 어린이처럼 흥분된 그녀는 바로 차에 시승해 운전대를 잡는다. 차가 어떠냐는 아들의 질문에 그녀는 “너무 섹시하다”라고 웃으며 답한다. 이어 아들은 아우디보단 흰색 차가 필요하다며 그녀와 함께 흰색 벤츠 차량 앞으로 이동한다. 이번에도 그녀는 서슴지 않고 운전석에 앉아 운전대를 돌린다. 벤츠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는지 그녀가 “이 차는 내거야”라고 소리치자 아들은 “당신의 차입니다. 어머니, 생신 축하해요”라 응수한다. 뜻밖의 아들 선물에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며 말을 못 이을 정도로 기뻐한다. 평소 벤츠를 갖는 것이 소원이었던 그녀에게 다섯 형제를 애써 키운 감사의 뜻을 담아 아들이 깜짝 이벤트를 선물한 것이다. 이 영상은 현재 62만 80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판박이 버스로 송파버스 사고 재연

    지난달 19일 추돌 사고를 일으켜 3명의 목숨을 앗아간 송파 버스 사고의 현장 재연이 이뤄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8일 “재연용 버스에 사고 당시 차량에 있던 엔진제어장치, 브레이크 페달 등 주요 부품 6종을 장착해 오후 3시부터 송파구 석촌호수 사거리에서 송파구청 사거리까지 1138m가량을 주행했다”면서 “현장 재연만으로는 차량의 결함 여부나 운전자 과실을 단정 지을 수 없고, 추가적인 데이터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재연 차량은 사고 지점인 석촌호수 사거리~송파구청 사거리를 세 차례 반복해 달렸다. 마지막 세 번째에선 해당 거리를 실제 사고 시간과 같게 69초 내에 주행했고, 리타더 브레이크(대형 차량에 쓰이는 수동 제동장치), 풋브레이크 등의 차량 부품을 매뉴얼에 따라 조작했다. 경찰은 69초 동안 차량 속도가 시간당 22㎞에서 75㎞까지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실제 사고 전후와 동일한 속도 변화다. 경찰 관계자는 “제동 등 신호의 정상적인 작동 여부 등을 재연 과정을 통해 확인했다”면서 “블랙박스 영상에서 운전사 염모씨가 1차 사고 이후 리타더 브레이크 등을 제어하지 않고 운전대만 조작하는 모습이 확인돼 추가적인 데이터 분석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장을 참관한 박용훈 교통문화운동본부(구 도시교통연구소) 대표는 “이번 재연을 통해 당시 사고 상황에서의 속도 변화가 (급발진 등이 아닌) 일상적인 운전 형태에서 나올 수 있는 모습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재연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를 비롯해 도로교통공단 연구원, 1급 정비사 등 전문가 10여명이 참여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무리한 수직 증축·급격한 항로 변경이 부른 ‘총체적 人災’

    무리한 수직 증축·급격한 항로 변경이 부른 ‘총체적 人災’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의 원인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수사 당국은 선장이 운항 중 뱃머리를 급격히 틀어 사고가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전문가들은 “시속 100㎞로 달리던 10t 트럭이 운전대를 급히 틀면 대형 사고가 날 수 있듯 대형 선박의 급속한 경로 변경은 전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17일 해양경찰청과 항운업계에 따르면 배가 가라앉은 진도 해상은 인천~제주, 목포~제주로 향하는 여객선 등 선박의 변침점(變針點)이다. 변침점이란 여객선, 항공기 등이 운항하다가 항로를 변경하는 지점을 말한다. 제주행 여객선은 이곳에서 병풍도를 끼고 왼쪽으로 항로를 완만하게 돌려야 한다. 수사 당국은 16~17일 이준석(69) 선장 등을 목포해양경찰서에서 조사한 결과 변침점에서 무리하고 급격하게 뱃머리를 튼 것이 사고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항로 변경 때 선체 내에 묶은 화물이 풀리면서 한쪽으로 쏠려 여객선이 중심을 잃고 순간적으로 기울어졌을 수 있다는 추정이다. 세월호의 1, 2층에는 사고 당시 차량 180대와 컨테이너 화물 1157t이 실려 있었다. 6000t급 카페리호의 김모(59) 선장은 “변침은 주로 운항 중 전방에 물체가 나타나 충돌 위험이 있을 때 한다”면서 “급격한 변침 탓에 배의 중심이 한쪽으로 20도 이상 넘어가면 선내 화물이 한쪽으로 몰려 전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승객들이 침몰 전 들은 ‘쾅’ 하는 충돌음은 컨테이너 화물과 차량들이 선체에 부딪히면서 난 소리로 추정할 수 있다. 하지만 김 선장은 “보통 큰 배는 한쪽으로 틀어도 복원력이 있어 중심을 잡는데 변침으로 사고가 났다면 매우 드문 일 같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무리한 구조변경 탓에 세월호의 복원력이 약해졌을 가능성에 주목한다. 청해진해운은 2012년 10월 일본에서 세월호를 중고로 사 온 뒤 객실 증설 공사를 했다. 3층 56명, 4층 114명, 5층 11명 등 모두 181명을 더 수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공사로 정원은 921명으로 늘었다. 세월호는 급선회 때 속도를 급격히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가 선박자동식별장치(AIS) 항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세월호는 속도 17~18노트로 항해하다가 변침 시점부터 5~6노트로 감소했다. 일각에서는 어선 등 급작스러운 장애물이 튀어나오자 속도를 급히 줄이며 무리하게 항로를 튼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또 세월호 침몰 당시 조타실을 맡았던 항해사 박모(26)씨는 경력이 1년 조금 넘은 3등 항해사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항해사는 조타수에게 키 방향을 명령하는 역할을 한다. 배가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를 경험이 많지 않은 항해사에게 맡긴 셈이다. 생존한 일부 승무원들은 사고 때 조타실에 선장이 없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세월호는 변침 당시 자동항법장치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선원 박씨는 “직선구간에서는 자동항법장치로 운항하지만 곡선구간에서는 배를 수동으로 조종해야 한다”며 “변침 여부는 갑판과 기관실 당직자가 결정하는데 당시 항로에 고깃배가 많았다든지 해서 변침한 것 같다”고 밝혔다. 박씨는 또 “갑판부와 기관실 선원은 2명이 한 조를 이뤄 4시간 근무한 뒤 쉰다”면서 “무리한 근무 여건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해경은 선장 이씨를 참고인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사고 원인, 긴급 대피 매뉴얼 이행, 선원법 위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목포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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