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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방 논란 ‘롤스로이스男’ 마약 7종 검출

    석방 논란 ‘롤스로이스男’ 마약 7종 검출

    서울 강남에서 약물을 복용한 채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다 행인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남성에 대해 경찰이 신병 확보에 나섰다. 현행범 체포 후 풀어 줬다가 경찰 대처에 대한 비판 여론이 제기되자 뒤늦게 구속수사를 하려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 등의 혐의로 A(2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음주 또는 약물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서 운전해 상해를 입힌 경우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이른바 ‘롤스로이스 돌진남’으로 불리는 A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 10분쯤 압구정역 인근에서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여성은 머리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A씨는 당일 오후 병원에서 향정신성의약품 2종을 투약받고 나와 운전대를 잡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고 직후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수술을 받았고 의사에게 케타민을 처방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병원에서 소견서 등을 확인한 뒤 지난 3일 A씨를 석방했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케타민을 포함해 모두 7종의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검출됐다는 감정 결과를 받았다. 11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린다.
  • ‘압구정 롤스로이스男’ 마약성분 약물 7종 검출

    ‘압구정 롤스로이스男’ 마약성분 약물 7종 검출

    경찰이 약물을 복용한 채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 행인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에 대해 신병 확보에 나섰다. 현행범 체포 후 풀어줬다가 경찰 대처에 대한 비판 여론이 제기되자 뒤늦게 구속 수사를 하려고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 등 혐의로 A(28)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음주 또는 약물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서 운전해 상해를 입힌 경우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자료 및 당일 행적 등을 종합했다”고 영장 신청 배경을 설명했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를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머리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수술받았다. A씨는 당일 오후 병원에서 향정신성의약품 2종을 투약받고 나와 운전대를 잡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이 사고 직후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에 대한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는 마취제로 쓰이는 향정신성의약품인 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수술을 받았고 의사에게 케타민을 처방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병원에서 케타민을 처방했다는 소견서를 확인한 뒤 지난 3일 A씨를 석방했다. 경찰은 이후 국과수로부터 케타민을 포함해 모두 7종의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검출됐다는 감정 결과를 받았다. 경찰은 A씨가 케타민 등을 의료 목적으로 처방받았는지 확인하는 한편 다른 마약 투약 여부도 조사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추가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구속 후 약물 등 계속 수사 후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두 아이 아빠 숨지게 한 ‘만취 운전’ 40대…“기억 안나”

    두 아이 아빠 숨지게 한 ‘만취 운전’ 40대…“기억 안나”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가 어린 두 자녀의 아버지를 치어 숨지게 한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9시 15분쯤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사거리 부근 인도에서 만취 상태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다가 40대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음주 단속을 하던 경찰의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차량 속도를 높여 300m가량 도주하던 중 인도로 돌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범행 당일 경기 시흥시의 한 식당에서 직장 동료들과 회식을 한 뒤 운전대를 잡았다. A씨는 경찰에서 “내가 왜 운전하고 있었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로 측정됐다. 그는 과거에도 1차례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 B씨는 충남 당진에 집이 있으나 어린 두 자녀 등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인천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화물차를 운전해왔다. B씨는 일을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 숙소 바로 앞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신호를 기다리다가 빠르게 달려오는 차량을 피하지 못했다. B씨는 가슴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운전자 A씨도 머리와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앞서 경찰은 치료를 마친 A씨를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며 “조만간 그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전날 호우특보 발효됐는데…주말 교육행사 때문에 홀로 출근했다가 참변[오송 지하차도 참사]

    전날 호우특보 발효됐는데…주말 교육행사 때문에 홀로 출근했다가 참변[오송 지하차도 참사]

    “출근을 안 할 수 있었으면, 그 버스를 안 탔어도, 그 길로 안 갔으면, 조금만 빨리 나왔으면…” 지난 15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로 사망한 조모(32)씨의 여동생은 17일 충북 청주의 한 장례식장에서 “탓을 하자면 끝이 없다”며 허망한 심정을 드러냈다. 조씨는 폭우가 쏟아지는 주말인데도 교육 행사 때문에 출근길에 올랐다가 청주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를 지나던 중 참변을 당했다. 오송의 스타트업 육성 기관에서 비정규직 직원으로 근무한 조씨는 지난 15일 제약·바이오 연구개발(R&D)·생산공정 교육 일정으로 747번 급행버스를 타고 출근을 하던 중에 지하차도에서 사고를 당했다. 당시 이 버스는 폭우로 노선을 우회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2년 전 독서모임에서 조씨를 만난 뒤 친하게 지냈다는 A씨는 이날 장례식장에서 기자에게 조씨가 생전에 이태원·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페이스북에 쓴 글을 보여주며 “사회적 약자나 사회적 재난 등 관심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갖던 차분하고 명석하고 착한 친구였다”면서 “그랬던 친구가 버스 안에서…”라고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전날 청주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됐고, 16일까지 많게는 300㎜ 이상 비가 올 수 있다는 기상청 예보도 있었다. 하지만 15일 예정됐던 교육은 취소가 되지 않아 해당 사업 전담인 조씨는 홀로 출근해야 했다. 해당 강좌는 온·오프라인 병행 교육으로 당초 15명이 오프라인 교육을 신청했다가 11명은 온라인으로 전환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조씨는 사고 직전인 지난 13일 생일을 맞았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조씨의 직장 동료 B씨는 “남들을 먼저 챙기던 조씨는 아마 물이 차오르는 버스 안에서도 진정하시라며 다른 사람들을 안심시키고 먼저 대피하라고 도와주고도 남았을 것이다. 그래서 더 화가 난다”고 울먹였다. 사고 소식을 전해들은 직원들은 ‘온·오프라인 동시 교육인데도 오프라인 교육을 꼭 했었어야 했는지’, ‘왜 선임 직원 없이 매니저급이 혼자서 주말에 교육을 진행했어야 했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기관 측은 오프라인 강의 신청자들이 온라인으로 전환한 이유에 대해 “비도 오고 개인적인 사정도 있었을 것”이라며 “조씨는 기본적인 시스템을 세팅하는 역할로 교육을 하는 대행사 쪽에서는 그날 아침 2명이 서울에서 왔다”고 했다. 기관 측은 또 “행사가 토요일에 진행될 때는 정규직, 비정규직 구분하지 않고 직원들이 번갈아가면서 운영한다”면서 “그날은 조씨 혼자 교육하는 걸로 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애도기간이라서 장례를 지원하고 애도에 충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날 오전 4구의 시신이 추가로 인양되면서 오송 지하차도 사고 관련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침수 차량도 당초 15대에서 1대 늘어난 16대로 확인됐다. 앞서 사망자 5명이 나온 747번 급행버스 기사 50대 A씨의 시신도 이날 오전 1시 25분쯤 추가로 수습됐다. 사망자 중에는 신혼 2개월 차이자 임용 시험을 보려는 처남을 KTX역까지 데려다주려고 운전대를 잡은 서른살 초등학교 교사, 세 아이를 둔 40대 치과의사, 휴일에도 일을 하러 집을 나서던 70대 어머니도 있어 주위를 더 안타깝게 했다. 경찰은 실종자 수색이 마무리되는대로 충북경찰청 차원에서 전담수사본부를 구성해 도로와 제방 관리 책임 소재를 밝힐 방침이다. 경찰은 청주 미호강의 홍수 경보에도 300∼400m 거리인 궁평2지하차도에 대해 교통통제가 이뤄지지 않은 경위와 이유, 보고 체계를 조사할 전망이다. 홍수 경보를 발령한 금강홍수통제소와 도청, 시청, 구청 등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다. 미호강의 제방관리가 참사의 원인이라는 의혹도 수사 대상으로 지목된다. 관련 공무원들이 도로와 제방 관리에 소홀한 구체적인 정황이 확인되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해 입건될 것으로 전망된다.
  • 자율주행 ‘판타G버스’ 오늘부터 시범 운행

    자율주행 ‘판타G버스’ 오늘부터 시범 운행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국내 최초 대중교통 서비스인 ‘판타G버스’가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에서 17일부터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 경기도는 판타G버스가 ‘판교에서 타는 경기도(G) 버스’라는 뜻을 가진 자율협력 주행 버스라고 16일 밝혔다. 기존 자율주행차량에 장착된 감지기(카메라·레이더·라이더)가 갖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경기도 자율주행센터 또는 다른 차량으로부터 신호정보·교통상황·보행상황 등의 도로 정보를 받아 스스로 위험 상황을 감지하는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동 제작한 판타G버스는 길이 10.99m, 너비 2.49m, 높이 3.39m로 에디슨모터스의 상용 저상 전기버스를 개조했다. 탑승 인원은 장애인 2명을 포함해 14명이고, 최대 속도는 시속 40㎞다. 앞 차량 주행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속도를 조정하고, 주행하는 차선의 중앙 또는 주행차선을 이탈하지 않도록 운전대를 자동 조향할 수 있다. 판타G버스는 2018년 제로셔틀에 이어 판교제로시티를 달리는 두 번째 자율협력주행 모빌리티다. 시범운행 기간 2대가 평일 오전 7시 30분~오후 7시(출발시간 기준) 30분 간격으로 하루 24회 운행될 예정이다. 6세 미만 아동은 안전상 탑승이 제한되며, 시민들은 시범운행 기간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 미주 “주우재, 연애 글로 배워…가소롭다”

    미주 “주우재, 연애 글로 배워…가소롭다”

    방송인 주우재와 미주가 티격태격하며 ‘뼈남매’로서의 궁합을 자랑했다. 15일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폐업하는 문방구의 일일 영업사원이 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주는 스케줄로 인해 뒤늦게 합류한 주우재와 함께 잘 팔리지 않는 물건들을 골라 판매에 돌입했다. 마땅한 판매 장소를 찾지 못하던 주우재는 지인이 운영하는 카페의 공간을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운전대를 잡았다. 운전을 하던 주우재는 그러나 등 뒤 쪽에 착용했던 마이크 때문에 불편해 했다. 미주는 “뼈밖에 없어서 그래”라고 주우재를 타박했다. 그러자 주우재는 “너부터 50㎏ 넘기고 얘기해라”고 받아쳤다. 이어 몸무게를 묻는 미주에게 주우재는 “유사 70㎏”이라고 말했으나 미주가 “한 64㎏ 정도 되나. 솔직히 오빠랑 손목이 똑같다”고 지적하며 ‘뼈남매’의 티키타카가 시작됐다. 주우재는 “슬렌더에 미치는 사람들이 있다. 내 경험을 얘기해 보자면 나를 만났던 사람들이”라며 매력을 어필하려 했다. 그러나 미주는 “오빠는 글로만 연애 하지 않았느냐. 뭘 안다고 그러느냐. 나 연애 하는 거 들으면 깜짝 놀랄 걸”이라고 대꾸하며 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주우재도 미주에게 “한번도 (연애를) 안 해본 것에 너무 놀랐다”며 끝까지 응수했다. 주우재는 “미주야 첫 연애라는 게 잘 선택할 필요 없다”며 미주를 놀렸다. 그러자 미주는 “오빠가 연애에 대해 뭘 아느냐. 유튜브에서 상담하는 데 가소롭더라”라고 저격했다. 미주는 이어 주우재가 1986년생이라는 걸 듣고 “오빠 언제 그렇게 나이 먹었냐”고 나이 공격에 들어갔고, 주우재는 “나이를 먹었다고 말고 익어간다고 표현해 달라”며 “너도 좀 익어라, 미주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 ‘오산 음주 뺑소니’ 차량 압수당한 20대 운전자 구속 기소

    ‘오산 음주 뺑소니’ 차량 압수당한 20대 운전자 구속 기소

    대낮에 만취 운전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3명을 차로 들이받아 1명을 사망하게 한 20대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3부(김성원 부장검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혐의로 A(25)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경기 오산시 오산동 오산우체국 앞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QM6 차량을 몰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등을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70대 여성 B씨가 숨지고 나머지 2명도 중경상을 입었다. 사건을 담당한 경기 오산경찰서는 ‘검·경 합동 음주운전 근절 대책’에 따라 A씨의 차량을 압수한 바 있다. 음주운전 차량이 압수된 사례는 전국에서 이번이 첫 사례다. 법원이 차량에 대한 몰수를 판결하면 차량 소유권은 완전히 A씨를 떠나게 된다 A씨는 사고 후 1㎞를 도주하다가 신호 대기 중인 차량의 후미를 들이받고 멈춰 섰으며 출동한 경찰관에게 체포됐다. 음주 측정 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2%가 넘는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사망 피해자 유족에 대한 유족 구조금 및 심리치료, 중상 피해자에 대한 치료비 지원 등 범죄 피해자 지원 절차를 진행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佛 경찰 총격에 17세 소년 사망… 곳곳 이틀째 격렬 시위

    佛 경찰 총격에 17세 소년 사망… 곳곳 이틀째 격렬 시위

    프랑스 파리 외곽 낭테르에서 교통 검문을 피해 달아나던 10대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부터 프랑스 축구 대표팀 주장인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까지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고 개탄했고 경찰을 규탄하는 과격 시위가 이틀째 낭테르와 남부 툴루즈, 북부 릴 등에서 벌어졌다. 28일(현지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영상에는 전날 경찰관 2명이 도로에서 멈춰 세운 차가 앞으로 가자 운전석을 향해 총구를 겨눴던 경찰관이 방아쇠를 당기는 장면이 담겼다. AFP통신은 “네 머리에 총알이 박힐 것”이라고 말하는 목소리도 녹음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처음에 운전자가 차를 몰고 경찰관들을 향해 돌진하는 바람에 총을 쐈다고 설명했지만 영상 속에는 운전자가 빠른 속도로 출발하는 장면만 담겨 거짓 해명을 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당시 운전대를 잡았던 알제리계 소년 나엘 M(17)은 총성이 들리고 나서 수십m를 이동한 뒤 어딘가에 부딪혔고 얼마 지나지 않아 숨을 거뒀다. 경찰은 나엘이 교통법규를 위반했다고 보고 불러 세웠다. 나엘이 운전한 차량은 렌터카였고 그 안에는 다른 두 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 명은 도주했으며 다른 한 명은 나엘과 같은 미성년자로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은 뒤 풀려났다. 나엘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당일 낭테르 등에서는 경찰을 규탄하는 시위가 산발적으로 열렸고, 일부 지역에서는 버스 정류소를 망가뜨리고 주차된 차에 불을 지르는 등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이틀째 시위로 180명 이상이 체포됐다. 경찰 170여명도 다쳤다. 다급해진 경찰은 진압 인력 4만명을 풀기로 했다. 검찰은 나엘에게 총을 쏜 경찰관(38)을 체포해 과실치사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그가 총기를 사용할 법적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도 확인됐다. 마크롱 대통령은 “설명할 수 없고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음바페는 트위터에 “나의 프랑스가 아프다”고 적으며 유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지난해에만 경찰의 교통정리를 따르지 않은 13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는데, 2017년 개정된 경찰관의 총기 사용 권한 확대 법안이 사고 요인으로 지목된다.
  • 음주 운전으로 횡단보도 건너던 행인 덮쳐 3명 사상…만취 운전자 구속

    음주 운전으로 횡단보도 건너던 행인 덮쳐 3명 사상…만취 운전자 구속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치어 3명의 사상자를 내고 달아난 20대가 구속됐다. 수원지법 영장 전담 김은구 부장판사는 29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청구된 A(25)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1시 40분쯤 경기 오산시 오산동 오산우체국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QM6 차량을 몰고 가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3명을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70대 여성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한 50대 남성 C씨가 중상을, 또 다른 70대 여성 D씨가 경상을 각각 입었다. 당시 횡단보도에는 이들 사상자 말고도 보행자 6~7명이 길을 건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고 후 1㎞를 도주하다가 신호 대기 중인 차량의 후미를 들이받고 멈춰 섰으며,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체포됐다. 음주 측정 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2%가 넘는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 잇단 어린이 사고에도…평일 대낮 ‘음주운전’ 4명 적발

    잇단 어린이 사고에도…평일 대낮 ‘음주운전’ 4명 적발

    평일 낮 시간대에 경기남부지역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음주운전을 한 4명이 적발됐다. 29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관내 주요 어린이보호구역 등에서 주간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벌여 4건을 적발했다. 각각 수원과 안양, 성남, 부천이다. 이들은 주간에 술을 마신 뒤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정지 수치(0.03~0.08%)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덜미가 잡혔다. 이번 단속을 최근 ‘대전 어린이 보호구역 사고’로 음주운전에 대한 공분이 일고 있음에도 주간 시간대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경기남부청은 이번 단속뿐만 아니라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두 차례에 걸쳐 일제 단속한다. 이는 기존 주 1회 금요일마다 실시하던 도 경찰청 주관 일제단속을 해당 기간 주 2회로 늘린 것이다. 단속은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스쿨존과 행락지 등 취약 지점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일제단속 외에도 고속도로 요금소나 유흥가 등 지역에 따라 차량 통행이 몰리는 곳에는 위치를 바꿔가며 매일 단속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경찰은 운전자뿐 아니라 동승자 및 유발자에 대해서도 방조 혐의를 적용해 엄중히 대응할 계획이다. 음주운전을 할 거라는 걸 알면서도 차량 및 차 열쇠를 제공하거나 음주운전을 권유·독려해 동승한 경우 등이 방조 혐의에 해당한다. 경찰 관계자는 “지역별 취약 지점 단속을 강화해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면서 시민들에게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 검문 피해 달아난다고 경찰 총 쏴 17세 소년 사망, 佛 곳곳에 방화 시위

    검문 피해 달아난다고 경찰 총 쏴 17세 소년 사망, 佛 곳곳에 방화 시위

    프랑스 파리 외곽 낭테르에서 교통 검문을 피해 달아나려던 10대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부터 프랑스 축구대표팀 주장인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까지 나서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고 개탄했고, 이틀째 밤까지 경찰을 규탄하는 과격 시위가 낭테르와 남부 툴루즈, 북부 릴 등에서 벌어졌다. 28일(현지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전날 경찰관 2명이 도로에서 멈춰 세운 차가 앞으로 나아가자, 운전석을 향해 총구를 겨눴던 경찰관이 방아쇠를 당기는 장면이 담겼다. AFP 통신은 “네 머리에 총알이 박힐 거야”라고 말하는 목소리도 녹음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처음에 운전자가 차를 몰고 경찰관들을 향해 돌진하는 바람에 총을 쐈다고 설명했지만, 영상 속에는 운전자가 빠른 속도로 출발하는 장면만 담겨 거짓 해명을 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당시 운전대를 잡았던 나엘 M(17)은 총성이 들리고 나서 수십m를 이동한 뒤 어딘가에 부딪혔고, 얼마 지나지 않아 숨을 거뒀다. 경찰은 나엘이 교통 법규를 위반했다고 보고 불러세웠다. 나엘이 운전한 차량은 렌터카였고, 그 안에는 다른 두 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 명은 도주했고, 다른 한 명은 나엘과 같은 미성년자로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은 뒤 풀려났다. 나엘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당일 낭테르 등에서는 경찰을 규탄하는 시위가 산발적으로 열렸고, 일부 지역에서는 버스 정류소를 망가뜨리고 주차된 차에 불을 지르는 등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이틀째 시위까지 적어도 77명이 체포됐다. 검찰은 나엘에게 총을 쏜 38세 경찰관을 체포해 과실 치사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나엘의 변호인은 나엘을 살해한 경찰관뿐만 아니라 허위로 증언한 동료 경찰관 역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남부 마르세유를 방문하고 있는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설명할 수 없고,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며 사법당국에 최대한 빨리 진실을 밝혀달라고 촉구했다고 AP 통신 등이 전했다. 이에 대해 경찰 노조는 자신들에 대해 감정이 좋지 않았던 마크롱 대통령이 경위를 자세히 파악하지도 않은 채 경찰관들을 여론 재판으로 몰아간다며 유죄가 확증될 때까지 무죄 추정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며 반발했다. 내무부 장관은 문제의 경찰관들이 속하지 않은 다른 경찰 노조가 트위터에 “젊은 범죄자에게 총기를 발사한 경찰관들에게 브라보, 아들을 제대로 교육시키지 못한 부모들이 죽음으로 몰았다”고 적었다가 나중에 삭제한 일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공언했다. 음바페는 트위터에 “나의 프랑스가 아프다.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적으면서 유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뤼팽’ 등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오마르 시도 나엘의 사진과 함께 “그 이름에 걸맞은 정의가 이 아이의 기억을 기릴 수 있길 바란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나엘은 알제리계 청소년이었고, 올해 두 번째 경찰 총격에 희생된 알제리계였다. 지난해에는 같은 방식으로 13명의 알제리계 프랑스인이 목숨을 잃었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2017년 개정된 경찰관의 총기 사용 권한 확대 법안이 이런 총격 사고를 빈발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 술 먹고 운전대 잡는 전북경찰…기강 해이 우려

    술 먹고 운전대 잡는 전북경찰…기강 해이 우려

    전북지역에서 현직 경찰관들이 음주운전으로 잇따라 적발되며 기강 해이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27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올해 전북에서 3명의 경찰관이 음주 운전으로 감찰 조사를 받았다. 지난 24일 오후 9시쯤 전주시 완산구의 한 도로에서는 전북경찰청 소속 A(50대) 경위가 술을 마시고 승용차를 운전하다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A 경위는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뒤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드러났다. 적발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096%로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경위를 직위해제하고 감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15일에는 현직 싸이카 경찰관 B씨가 음주 운전 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B씨는 음주 단속 업무를 맡은 교통경찰이었다. B씨는 음주운전이 들통날 것을 우려해 보험사 직원에게 동승자가 운전한 것으로 책임을 떠넘겼다는 의혹도 받는다. 지난 1월에는 C 경감이 음주 단속 경찰관들의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도주하다가 붙잡히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직 경찰관 음주 운전에 대해선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전국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경찰관은 23명으로 파악됐다.
  • 장동민, 결혼 2년 만에 기쁜 소식… 두 아이 아빠 돼

    장동민, 결혼 2년 만에 기쁜 소식… 두 아이 아빠 돼

    개그맨 장동민(44)이 결혼 2년여 만에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소식을 전했다. 23일 장동민의 부인 주유진(38)은 소셜미디어(SNS)에 “보물이 동생 생겼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보물이’는 장동민 첫째 딸의 애칭이다. 사진에는 운전대를 잡은 장동민 얼굴 옆으로 부인 주유진이 초음파 사진을 들어 보이고 있다. 장동민 부부는 2021년 12월에 결혼해 지난해 6월 첫 딸아이를 가졌다.
  • 4차례 처벌받고 또 취중에 운전대 잡은 40대…결국 철창행

    4차례 처벌받고 또 취중에 운전대 잡은 40대…결국 철창행

    음주운전으로 4차례 처벌받고도 또다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4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선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 혐의로 기소된 A(41)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6일 홍천의 한 도로에서 취중에 면허 없이 900m가량 차량을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85% 만취 상태였다. A씨는 음주운전으로 벌금형 2회, 징역형 집행유예 2회 등 4차례에 걸쳐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 송 부장판사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빈번하고 그 결과의 참혹성 등을 고려할 때 대다수의 선량한 운전자와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음주운전은 엄히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판시했다.
  • [단독]중학생들에게 ‘무면허 운전’ 강요, 여교사 ‘성적 대상 비하’한 교사

    [단독]중학생들에게 ‘무면허 운전’ 강요, 여교사 ‘성적 대상 비하’한 교사

    전북 장수군의 한 중학교 30대 현직 교사가 10대 초반 어린 학생들에게 공도에서 무면허 운전을 시키고 동료 여교사를 성적 대상으로 비하 해 경찰과 교육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이 교사는 학생들의 성기 부위에 에어건을 쏘거나 차 속에서 웃통을 벗고 노래를 부르라고 하는 등 학대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A교사는 당국이 조사에 나서자 학생들의 입막음을 시도하고 있어 2차 피해도 우려된다.16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 A교사가 지난 4~5월부터 주말과 휴일에 역사 탐방교육을 시킨다며 일부 학생들을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타 도시로 데리고 나가 몹쓸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학생들은 오전부터 밤 늦은 시간 귀가하기 전까지 A교사로부터 각종 학대에 시달렸다. 피해 학생은 2학년생 8명, 3학년생 12명 등 20명이다. 전북교육인권센터와 경찰, 장수군청은 아동학대 피해와 성폭력 신고가 동시에 접수돼 A교사와 여교사, 피해 학생들을 분리하고 긴급 조사에 착수했다. ●공도에서 무면허 운전 강요해 학생들 트라우마에 시달려 조사 결과 A 교사는 이 학교 2학년과 3학년 남학생들을 4명씩 여러 차례 자신의 승용차에 태우고 군산시 등 인접 도시로 데리고 가 무면허 운전을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자동차 운전 경험이 전혀 없는 학생들은 “A 교사의 강압에 못 이겨 운전대를 잡고 차량이 혼잡한 공도를 최고 100㎞ 속도로 질주해 아직도 공포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진술했다. A 교사는 운전을 거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주차장에서 연습을 시킨 뒤 큰 소리로 호통을 치며 무면허 운전을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부모 B씨는 “아들이 자동차만 봐도 벌벌 떠는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며 “교사가 현장교육을 시킨다고 해서 믿고 보냈는데 대형 참사로 이어질뻔 한 행위를 중학생들에게 강요했다는 게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특히, A 교사는 3학년 남학생들에게 “같은 학교 특정 여교사를 상상하며 자위를 해본 경험이 있느냐”고 묻는 등 동료 여교사를 성적 대상으로 비하한 것으로 밝혀졌다. 여교사와 또래 여학생 가운데 자신의 마음에 드는 여성을 고르는 ‘이상형 월드컵’도 시켰다. 이에 학부모와 교사들은 “제자들에게 여교사를 성적 대상으로 인식하도록 유도한 발언은 교사로서 자격을 의심케 하는 행위이자 심각한 성희롱”이라며 신속하고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학생들에게는 발기했을 때 성기 길이가 얼마나 되느냐고 물었고 자신의 신체 사이즈도 알려줘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했다. ●특정 여교사 성적 대상으로 만들고 무면허 퀵보드 탑승하다 부상도 A 교사는 또 장수군청 앞으로 학생들을 모이게 한 뒤 한 학생에게는 승용차 뒷 창문을 통해 승차하도록 시켜 상체만 들어온 상태에서 급출발하는 등 위협적인 행동도 서슴지 않았다. 군산시에 가서는 학생들에게 안전모도 쓰지 않고 무면허로 퀵보드를 타도록 하고 폐건물 2층에서 뛰어내리는 파쿠르(신체능력 만으로 주위 지형, 장애물을 자유롭게 이동하는 스포츠)를 시켜 일부 부상자가 발생했다. 자신은 승용차를 타고 달리며 학생들에게는 무더운 날씨에 뛰어오라고 하고 승용차 뒷자리에서 윗옷을 벗은 채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라고 시키기도 했다. 피해 학생들은 “진안 휴게소에서 장수 톨케이트까지 30분 가량 웃옷을 벗은채 창문을 열고 달려 수치심을 느꼈고 몹시 추웠으나 아랑곳 하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군산 골프장에서는 에어건을 학생들의 얼굴, 가슴, 엉덩이는 물론 바지와 속옷을 당긴 후 성기 부위에 쏘아 심한 모멸감을 느끼게 했다. 야구장에서는 가위바위보를 시켜 진 사람에게 시속 90㎞로 날아오는 공 3차례 맞기 게임도 강요했다. A 교사는 학생들에게 ‘우리만의 비밀’이라며 외부 발설을 엄격하게 금지해 학교 측은 이런 불법 행위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자신과 함께 있는 시간에는 학생들의 핸드폰을 모두 걷어 외부 연락이나 촬영을 하지 못하게 하는 주도면밀함도 보였다. 학부모들에게도 학업에 관심이 높아 예뻐하는 학생들만 특별히 데리고 현장학습을 가겠고 안심을 시켰다. 학교 측은 일부 학부모의 거센 항의를 받고 지난 14일부터 뒤늦게 부랴부랴 자체 조사에 나서 학대와 성희롱 정황을 파악했다. 전북교육인권센터는 학교 측의 보고를 받고 A교사를 출근하지 못하도록 조치한 뒤 인권침해 실태 조사에 들어갔다. 경찰과 장수군도 아동학대와 성희롱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학생들 이중삼중 조사에 시달리며 2차 피해 호소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A교사로부터 학대를 당해 정신적 피해가 심각한데 학교, 교육청, 경찰, 지자체의 중복 조사에 큰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더구나 당국이 A 교사의 출근을 금지했음에도 불구하고 A 교사가 학생들에게 문자를 보내 자신에게 유리한 진술을 요구하고 있어 2차 피해를 호소하는 실정이다. 학부모 C씨는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가해자와 완벽한 분리 조치 ▲당국의 이중삼중 조사 최소화 ▲심리치료사 배치 등 보호조치가 선행돼야 한다”며 “신속·정확한 조사와 강력한 처벌이 이루어져 한다”고 강조했다.
  • 30대 女배우 음주운전 사고…도로 한복판서 졸다 잡혀

    30대 女배우 음주운전 사고…도로 한복판서 졸다 잡혀

    저녁 일일극 주·조연으로 활약하던 30대 여성 배우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13일 서울강동경찰서는 여성 배우 A(38)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12일 밤 10시 30분쯤, 서울 송파구와 강동구 올림픽대로를 타고 하남 방향으로 달리다가 가드레일을 두 차례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올림픽대로를 달리던 한 운전자가 A씨의 차량을 보고 “음주 의심 차량으로 의심된다”며 112에 신고, 경찰이 A씨의 차량을 추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신고 30분 뒤인 11시쯤 고덕동의 한 삼거리에서 기어를 주행(D) 상태에 놓고 신호 대기를 하던 중 잠든 채로 경찰에 적발됐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술을 마신 뒤 동승자 없이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A씨는 지난 2008년 방송사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등에서 주로 활동해왔다.
  • 엄마찾아…아빠 차 훔쳐타고 450km 주행한 간 큰 어린이 [여기는 남미]

    엄마찾아…아빠 차 훔쳐타고 450km 주행한 간 큰 어린이 [여기는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겁 없이 자동차 운전대를 잡는 어린이가 늘고 있다. 안전의식에 큰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동갑내기 친구와 함께 아버지의 자동차를 훔쳐 지방여행을 떠난 12살 어린이가 뒤늦게 경찰에 붙잡혔다. 어린이는 고속도로를 타고 서울-부산 거리가 넘는 장거리 주행을 했지만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았다. 최근 부에노스아이레스주(州) 바이아블랑카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문제의 12살 어린이는 동갑내기 친구와 함께 아빠의 자동차에 몰래 올라 시동을 걸었다. 아버지가 차려준 아침을 먹은 직후의 일이었다. 두 어린이가 목적지로 잡은 곳은 세계적인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의 고향인 지방도시 로사리오였다. 로사리오에는 아버지와 헤어진 어린이의 엄마가 살고 있는 곳이었다. 운전대를 잡은 어린이는 주유 등 경비를 위해 아버지의 지갑에서 1만 페소를 훔치기도 했다. 자동차에 오른 어린이들은 바이아블랑카를 빠져나와 고속도로를 탔다. 어린이들은 나중에 경찰에 붙잡힌 후 “도시에서도, 고속도로에서도 경찰은 만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어린이들은 고속도로를 타고 신나게 달리다가 히치하이킹을 하는 한 남자를 뒷좌석에 태우는 여유를 부리기도 했다. 어린이들은 이렇게 태운 남자에게 “기름을 넣어야 하니 주유소에 들어갈 때 잠깐 운전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뒤늦게 아들과 자동차가 없어진 사실을 알게 된 아버지는 경찰에 사건을 신고했지만 경찰은 행방을 파악하지 못했다. 경찰이 어린이들의 소재를 파악한 건 10시간 후, 어린이들이 출발한 바이아블랑카로부터 약 450km 떨어진 곳에서였다. 운전대를 잡은 친구와 함께 지방여행을 떠난 동갑내기 친구의 핸드폰 신호가 잡힌 것이다. 경찰은 “동행한 친구가 헤네랄 비예가스에 사는 또 다른 친구에게 잠깐 얼굴을 보자고 문자를 보낸 게 포착돼 두 어린이의 신병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다행히 아무 탈 없이 아이들은 무사히 귀가하게 됐지만 운전대를 잡았던 어린이는 경찰을 또 한 번 경찰을 놀라게 했다. 집으로 가야 한다고 하자 어린이는 경찰에 “집까지 내가 운전하면 안 될까요?”라고 했다고 한다. 아르헨티나에선 최근 어린이들이 자동차를 운전하는 일이 부쩍 잦아졌다. 아르헨티나 제2의 도시 코르도바에선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어린이가 택시를 몰다가 적발됐다. 조수석에는 아이의 아버지가 타고 있었다. 운전하는 아이를 본 운전자들이 “위험한 일이다. 당장 아들과 자리를 바꾸라”고 항의했지만 아이의 아버지는 “아들이 당신보다 운전을 잘한다. 참견하지 말라”고 벌컥 화를 냈다.  
  • 동덕여대 여대생, 캠퍼스서 ‘청소 트럭’ 치여 사망

    동덕여대 여대생, 캠퍼스서 ‘청소 트럭’ 치여 사망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캠퍼스에서 등교하던 학생이 트럭에 치인 뒤 이틀 만에 숨졌다. 7일 서울 종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8시 50분쯤 이 학교 학생인 A(21)씨가 교내 언덕길에서 내려오던 쓰레기 수거 차에 치였다.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뇌사 판정을 받았다. 이후 치료를 받던 중 7일 오후 7시 20분쯤 사망했다. 경찰은 트럭 운전대를 잡은 81세 남성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 중이다. B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은 브레이크를 밟았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의 차량 조사에서는 브레이크 밟은 기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와 해당 차량의 블랙박스 등을 확인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학생들 사이에선 학교 측의 안전불감증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본관 앞 기둥에는 “학교는 왜 침묵하는가?” 등 안전 불감증을 비판하는 대자보가 걸렸다.
  • 이효리, ‘수영복 차림’으로 운전 중…

    이효리, ‘수영복 차림’으로 운전 중…

    가수 이효리가 수영복을 입고 운전대를 잡았다. 이효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글 없이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효리가 꽃무늬 수영복, 벙거지 모자 차림으로 운전 중인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효리는 탁 트인 자연 풍경을 보며 여유로운 드라이브를 즐겨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리는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하고 있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댄스 아티스트 계보를 잇고 있는 국내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 ‘강남 스쿨존 사망사고’ 음주운전자 1심 징역 7년

    ‘강남 스쿨존 사망사고’ 음주운전자 1심 징역 7년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40대에게 징역 7년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 최경서)는 3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어린이보호구역치사·위험운전치사,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0)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검찰의 구형은 징역 20년이었다. 재판부는 “전방주시 의무와 안전 의무를 충실히 했다면 피할 수 있었던 사안으로 죄질이 매우 좋지 않으며, 피해자들이 평생 감당해야 할 슬픔을 헤아릴 길이 없음에도 아직 용서받지 못했다”며 “다만 피고인이 형사처벌 전력이 없고 암 투병 중인 점 등을 일부 참작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사고 후 도주했다는 점이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뺑소니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2일 낮 서울 강남구 언북초등학교 앞에서 만취 상태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운전하다 하교하던 B(당시 9세)군을 들이받고 현장을 이탈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8%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A씨는 재판과정에서 B군을 치면서 차량에 전달된 충격을 배수로를 넘는 것으로 오인했으며, 사고 현장에서 20여m 떨어진 자택 주차장에 들어가서야 사고 사실을 인식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사고 인식 시점은 B군을 충격한 직후로 봐야 한다며 이런 A씨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도주할 의사는 증명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주차하고 나올 때 걸리는 시간을 제외하면 사실상 7∼8초 후 사고 현장으로 달려서 되돌아왔고, 일부 구호 조치를 하며 목격자들에게 119에 신고해 달라고 요구했다는 점이 인정된다고 봤다. 재판부는 “도주는 피고인이 사고를 인식했는지, 도주의 의사로 사고 현장을 이탈했는지가 모두 입증돼야 한다”며 “피고인의 행동을 종합하면 사고를 인식한 뒤 당황해 주차장으로 이동했다는 점을 배제할 수 없고, 도주 의사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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