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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항공화물운임 대폭 인상

    ◎작년 12월보다 최고 139%… 수출업계 반발 국내에 취항하는 항공사들이 국제항공의 화물운임을 지나치게 인상,수출업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2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대한항공 등은 환율급등에 따른 환차손을 보전하기 위해 지난 달 16일부터 국제항공화물 요율을 30%씩 인상한 데 이어 운임징수때 적용하는 할인율도 임의로 대폭 축소했다.이에 따라 수출업체들에게 적용되는 현행 항공화물운임은 지난 해 12월 초와 비교할 경우 노선별로 평균 75∼139%까지 인상됐다. 이에 따라 금액기준으로 전체 수출의 24%를 항공화물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수출업체와 특히 98%를 항공으로 수출하고 있는 반도체업계에 채산성 악화를 가져다주고 있다.국제선 항공화물운임은 해상운임과 마찬가지로 노선별 시황에 따라 정부가 인가한 요율 이내에서 항공사가 화물대리점업체에게,대리점업체는 다시 하주들에게 탄력적으로 할인율을 적용해 왔다.무협은 “항공사들은 지난 해 12월부터 할인율을 축소,요율인상 발효 전부터 노선별로 상당한 폭의 운임인상 효과를 누리고 있었다”면서 “운임인상폭이 환율상승폭을 훨씬 초과하고 최근 환율이 하향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항공화물요율도 종전 수준으로 인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증기기관차 운행 재개/새달 5일 서울∼의정부

    철도청은 24일 지난해 말부터 중단한 교외선 증기기관열차 운행을 다음 달 5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94년부터 운행을 시작해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열차는 무궁화호 객차 4량으로 편성돼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에 서울∼의정부를 1회 왕복한다. 또 이용객의 요구가 있을 경우 주중에도 전세열차 운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각 학교의 소풍이나 수학여행 등에 적절히 이용할 수 있다.운임은 편도 기준으로 어른 3천800원이다.
  • 일,폐기물 북에 불법 수출/알루미늄 제련사 8년간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의 한 알루미늄 제련회사가 제련과정에서 나오는 유해 산업폐기물인 알루미늄 찌꺼기(잔회)를 지난 8년동안 북한에 대량으로 불법 수출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나고야시의 알루미늄 2차 제련회사는 일본내 재이용 수요가 거의 없는 알루미늄 찌꺼기의 처리를 위해 북한과 수출계약을 맺은뒤 실제로는 운임 창고비용 등 경비를 전액 부담하는 방식으로 북한에 제공했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지난 90년부터 수출을 시작,지난해 일본 국내에서 폐기되는 양의 14%에 해당하는 1만6천300t을 수출하는 등 지난 8년동안 수출량이 5만1천t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후생성과 나고야시는 이같은 행위가 사실상의 산업폐기물 수출에 해당되는 것으로 보고 ‘폐기물 처리 및 청소에 관한 법률’ 위반 협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 화물 운임 자율화

    건설교통부는 화물운송업자의 운임 및 요금 신고제를 폐지,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27일 공포한다고 26일 밝혔다. 개정된 시행령 및 시행규칙은 또 내년 7월부터 전국화물운송사업,구역화물운송사업,특수화물운송사업 등을 일반화물운송사업으로 통폐합해 화물운송사업자가 1개 사업체로 다양한 수송영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 서울 지하철요금 또 오른다/4월중 구간별 100원씩

    ◎철도료도 9∼11% 인상 검토 오는 4월 중 서울의 지하철 요금이 구간별로 100원씩 오를 전망이다.철도요금도 여객운임 기준으로 9∼11%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재정경제원 등 관계당국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요금이 현행 1구간 450원에서 550원으로,2구간 550원에서 650원으로 100원씩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환율급등에 따라 경유값과 전기요금이 크게 올라 지하철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현재 철도청과 서울시간에 지하철 요금을 100원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철도요금도 9∼11% 올라 서울∼부산간 새마을호가 현행 2만5천700원에서 2만8천∼2만8천500원선으로 서울∼광주가 2만800원에서 2만2천600∼2만3천원으로 인상될 전망이다.철도청은 이에 앞서 여객운임 14.3% 화물운임 10% 인상을 건설교통부에 요청했었다.
  • 국내선 항공운임 자율화/국제선은 신고제로 전환/빠르면 4월부터

    빠르면 4월부터 국내선 항공운임이 완전자율화된다.또 국제선 운임도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뀐다. 건설교통부는 23일 이같은 내용의 항공법 개정안을 마련,관계부처와의 협의 및 입법예고 절차를 거쳐 빠르면 4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항공법 개정안은 국내선 항공운임을 변경하려면 25일 전에 변경근거와 함께 건교부에 신고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20일 전에 예고만 하면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또 국제선 운임도 변경 17일 전에 신고만 하면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은 이와함께 부정기 항공운송사업과 항공기 취급업을 오는 2001년부터 면허제에서 등록제로 바꾸도록 했다. 항공법 개정안은 이밖에 항공안전 보고제와 안전감독관제를 도입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 버스­택시 요금 자율 결정/건교부 입법예고

    ◎6월부터 신고제… 정부,요율만 제시 오는 6월부터 시외 일반버스를 제외한 모든 노선버스와 택시요금이 정부 인가제에서 사업자가 일정 범위안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신고제로 바뀐다. 건설교통부는 운수사업의 규제완화와 경쟁원리 도입 차원에서 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을 이같이 고쳐 16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정부는 운임의 기준과 요율만 정하고 도시·농어촌 버스,고속·직행 시외버스,택시의 사업자들은 정해진 범위 안에서 운임을 자율적으로 결정해 신고하면 된다.
  • 커피·교복값 등 담합인상 조사/공정거래위

    ◎37품목 대상… 화장지 등 9종 증거 확보 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부터 최근 가격이 급등한 화장지 뇌염백신 커피 등 37개 품목에 대한 부당 가격 및 담합여부 조사를 중점 실시한다.달러에 대한 원화환율이 급등하는 등 원가상승을 이유로 정도 이상 담합하면서 가격을 대폭 올린 혐의가 짙은 품목들이다. 공정위는 12일 일부 사업자들이 환율상승 등을 이유로 가격을 담합해서 올린 것으로 파악된 화장지 뇌염백신 건설설비자재(PVC파이프 강관 주철관 보온재 동관 등) 외환매매수수료 항공운임 광주지역 목욕요금 커피 교복 LPG용기용 밸브 등 9개 품목에 대해 우선 특별조사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발표했다.내사결과 9개 품목에 대해서는 담합증거를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중고생 교복의 경우 지난 달 8∼10%씩 가격이 일제히 올라 담합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제일모직(아이비클럽),새한(에리트),선경(스마트) 등 교복 제조업체 3사를 대상으로 본격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 철도·수도료 10%안팎 인상/10월께 추가인상 방침/이달중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오는 25일 대통령취임식 이전 철도여객운임과 광역상수도 요금을 각각 10%안팎 규모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하고 재경원 등 관계 당국과 협의절차를 거치기로 했다. 인수위 경제1분과위의 조부영간사는 11일 “유가인상에 따른 1천7백75억원 규모의 손실 보전을 위해 철도요금,특히 여객운임의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취임식 이전에 1차로 10% 수준을 인상한뒤 금년내 추가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조간사는 또 “물낭비를 억제하고 상수도 개발 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광역상수도 요금을 취임식 이전 10%미만 규모로 인상한뒤 오는 10월쯤 추가 인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수위는 이에 따라 올해안으로 현재 생산원가 대비 66% 수준으로 t당 95원인 광역상수도 요금을 t당 20∼35원 정도 인상,생산원가 대비 75∼80% 수준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 국제선 항공료 15% 인상/15일부터

    오는 15일부터 우리나라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요금이 평균 15.2% 오른다. 건설교통부는 이들 항공사의 서울발 국제선 여객운임을 유럽행 5%,중국을 포함한 동남아행 10%,일본행 15%,대양주행 25%,미주행 30%씩 올리기로 했다고 10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2등석 편도기준으로 서울∼도쿄노선은 21만9천원에서 24만3천400원,서울∼베이징은 23만6천400원에서 26만800원,서울∼방콕은 55만2천600원에서 60만7천900원,서울∼홍콩은 37만8천900원에서 41만6천8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또 서울∼로스앤젤레스는 79만1천200원에서 1백1만9천원,서울∼런던·파리 1백39만6천200원에서 1백46만6천100원,서울∼카이로 1백26만900원에서 1백32만4천원,서울∼시드니 1백13만3천400원에서 1백41만6천800원으로 각각 오른다.
  • 국제선 항공화물 운임/내 16일부터 30% 올려

    건설교통부는 다음 달 16일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한국발 국제선 항공화물 운임을 전 노선에 걸쳐 30% 인상할 수 있도록인가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서울∼로스앤젤레스 노선의 화물운임은 1㎏에 2천460원에서 3천200원,서울∼도쿄는 1천270원에서 1천650원,서울∼홍콩은 1천910원에서 2천480원,서울∼프랑크푸르트는 4천560원에서 5천930원으로 각각 오른다.
  • 대기업 ‘동일인 여신한도’에 운다

    ◎290개 업체 한도초과로 신규대출 못받아/외화대출 기업 환율 폭등으로 더 어려워 은행이 신용이 좋은 대기업들에게 대출을 하고 싶어도 못해주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지난 해의 환율폭등 여파로 기업들이 은행에서 빌릴 수 있는 대출한도(동일인 여신한도)가 이미 꽉 차 있거나 한도를 초과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각 업체에 은행대출이 골고루 이뤄지도록 하기 위한 편중여신관리제의 하나인 동일인 여신한도가 환율폭등이라는 경제여건의 변화에 의해 기업에의 대출을 어렵게 하는 변수로 급부상한 것이다.금융시스템의 불안으로 인한 은행권의 심리적인 요인에 제도적인 요소가 가미된 셈이다. ◇동일인 여신한도=현행 은행법에는 은행이 동일인(개인 또는 개별기업)에게 대출해 줄 수 있는 한도는 은행 자기자본의 15% 이내로 제한돼 있다.또 지급보증은 자기자본의 30%까지만 허용하고 있다. 다만 환율변동이나 지급보증을 대신 갚아주는 상황이 생길 경우에는 대출은 자기자본의 20%,지급보증은 35% 범위에서 은행감독원장의 사후승인을 받도록 돼 있다.◇현황=지난 해의 환율폭등으로 대부분의 은행들은 지난 연말 결산 결과 동일인 여신한도를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즉 환율이 뛰면 외화대출의 경우 원화로 환산한 대출 규모가 커지게 되고,이로 인한 영업손실로 자기자본은 적어지게 된다.가령 환율폭등 이전의 A기업에 대한 대출액이 은행 자기자본의 10%였더라도 환율폭등 이후에는 15%를 초과하는 현상이 생기게 된다. 은감원은 이같은 점을 감안,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은행에 대해 은감원장의 사후승인을 받도록 하는 내용의 공문을 각 은행에 보냈다. 그 결과 은행권은 21일 현재 290건에 대해 승인해 줄 것을 요청해왔다.은감원은 특별한 하자(이상)가 없는 한 이를 승인해 줄 방침이다. 현행 은행법 시행령에는 외화획득,기초물자 및 에너지 생산,생필품 생산 또는 고용증대,국제경쟁력 강화,사회간접자본(SOC) 사업추진 등을 위한 경우에 한해 은행은 은감원장의 사전 승인을 얻은 뒤 동일인 여신한도를 초과해서 대출해 줄 수 있게 돼 있다. ◇문제점=환율폭등이라는 불가항력적인 요인으로 인해 신규대출을 해 줄 여력이 좁혀진 측면이 강하다.그러나 근본원인은 은행들이 환 리스크 관리를 소홀히 한 데서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다.환율이 요동치는 상황에서도 외화자산을 제때 처분하지 않고 운용하다가 자기자본을 갉아먹게 함으로써 대출금 회수나 신규대출 중단 등의 방식으로 기업의 자금난을 가중시키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 것이다. ◇당국입장=환율폭등이라는 경제여건의 변화로 인한 이같은 문제점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동일인 여신한도를 늘릴 계획은 전혀 없다는 입장이다.오히려 경제가 회복되고 나면 추후 언젠가는 지금보다 더 줄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이 모든 기준을 국제기준에 맞추도록 요구하고 있듯 동일인 여신한도 등 우리의 편중여신관리제도는 선진국에 비해 높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유통 및 항공분야 규제 완화 계획 일정 △대규모 점포의 시설기준 등 규제완화 ­매장 면적기준·분양 제한기준 폐지,직영비율 폐지 ­99년1월(시행) △대규모 점포 개설때 따르는 개별법상의 절차 간소화 ­영업과관련된 허가·인가·등록·신고절차 면제 ­99년1월(〃) △담배 산매인 지정 거리제한 ­폐지 ­98년7월(〃) △담배 산매인 지정제도 ­신고제로 전환 ­2000년1월 △자연녹지 지역내 대형할인점 개설때 규제완화 ­토지형질변경 가능 면적을 1만㎡미만에서 2만㎡미만으로 확대 ­98년7월(〃) △일반 거주 지역내 설치 가능한 판매시설면적 상향조정 ­1천㎡ 이하에서 2천㎡ 이하로 ­98년7월(〃) △상품권 위탁판매 허용 ­은행이나 우체국등을 통한 판매 허용 ­98년7월(〃) △화장품 병행수입 관련제도 ­병행수입자 제조증명서 제출부담 단계적 완화 ­98년7월(〃) △항공 운수사업의 진입규제 완화 ­면허기준중 수급균형,경영능력,공익성 등의 조항 삭제 ­99년1월(〃) △항공운송 운임 및 요금 규제 완화 ­사전신고제를 사후신고제로 하거나 항공사의 사전예고제로 전환,운임할인에 대한 신고제는 폐지 ­99년1월(〃)
  • 교통요금 줄줄이 인상/시외·고속버스이어 항공료 15일 19%올려

    ◎각시도 시내버스 “14∼66% 올려달라” 지자체에 요청 육상교통과 여객선,항공요금이 잇따라 오르거나 인상될 예정이어서 교통비 부담이 크게 늘어나게 됐다. 5일 건설교통부,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국내 여객선 운임은 지난 1일부터 평균 7% 올랐으나 작년 12월의 환율급 등 이후 유가가 계속 올라 선박업계가 해양부에 추가인상을 요청,조만간 운임이 또다시 오를 것이 확실시된다. 국내선 항공요금도 오는 15일부터 아시아나가 18.2%,대한항공이 19.0%씩인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서울∼부산간 요금은 현행 3만7천200원에서 4만4천300원,서울∼제주는 4만9천600원에서 5만9천100으로 각각 오른다. 아시아나항공의 서울∼부산은 3만7천400원에서 4만4천300원,서울∼대구는 2만9천400원에서 3만4천800원,서울∼제주는 4만9천900원에서 5만9천1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시외버스 요금은 5일부터 22.0%,고속버스 요금은 16.0%가 각각 올랐다. 이에 따라 고속버스 서울∼부산간 요금은 1만3천500원(우등은 2만100원)에서 1만5천700원(우등 2만3천400원),서울∼대구는 9천600원(1만4천200원)에서 1만1천100원(1만6천400원)으로 각각 조정됐다. 각 시·도에서 조정하는 시내버스 요금도 잇따라 올라 서울시의 경우 이달 중순께부터 도시형버스 일반은 430원에서 500원으로,중고생은 290원에서 340원,초등학생은 170원에서 200원으로,좌석버스는 850원에서 1천원으로 각각오를 전망이다. 현재 각 지역 시내버스 업계는 대구 40%,인천 24.4%,대전 57.5%,울산 14.6%,경기 39.5%,강원 23.3%,충북 66.7%,충남 37.3%,전남 37.5%,경북 42.0%를각각 올려줄 것을 해당 지자체에 요청해 놓고 있다.
  • “멀어지는 내집” 아파트 표준건축비 인상/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

    ◎에너지효율 미달 제품 판금·전자주민증 발급/농기계수리사·운전요원 병역특례 지원 확대 ○외국인 투자한도 폐지 ▷금융◁ ▲외국인 주식투자한도 확대=종목별 주식투자한도가 전면 폐지된다.채권에 대한 투자한도도 없어진다.외국은행과 증권사는 현지 법인을 설립할 수 있다.양도성예금증서(CD)를 비롯한 단기 금융상품도 외국인에게 개방된다.이자제한법도 없어진다.상장사 주식의 최저 액면가가 100원 이상으로 완화된다.한해에 두번 배당할 수 있는 중간배당제가 허용된다.상장사의 주식을 25% 이상 취득하려고 할 때 의무적으로 공개 매수해야 하는 주식은 40%에다 1주만더 인수하면 된다.추가로 조건을 더 낮추거나 아예 없애는 방안도 추진된다. ▲은행 소유한도 확대=일반은행(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1인당 소유한도 4∼10%까지는 감독기관에 신고만 하면 취득이 가능해진다.10%를 초과할 때마다 단계별(10%,25%,33%)로 감독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국내 재벌은 1개은행에 대해서는 4%를 넘는 취득이 허용된다. ▲보험 광고규제=보험사가 보험료산출기준(보험가입금액,보험료 납입기간,납입방법 등)을 제시하지 않거나 모호하게 표현해 보험료가 싼 것 처럼 표시하거나 광고할 수 없는 등 보험상품 부당 표시 및 광고가 금지된다.주계약 보험료만으로 특별약관(선택계약) 내용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것처럼 할 수 없다.사고 발생 때의 보험급 지급 등에 일정한 제한이 있지만 제대로 밝히지 않아 아무런 제한이 없이 보장되는 것처럼 표시하거나 광고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특별소비세 대폭 인상 ▷세제◁ ▲금융소득 종합과세 유보=시행이 유보된다.원천징수세율은 올해의 15%에서 20%로 높아진다.긴급한 경제 및 금융위기 타개를 위해 고용안정을 위한 채권,외국환평형기금 채권,중소기업 어음보험을 위한 채권,증시안정을 위한 채권 등 비실명채권이 발행된다.1백만원 이하의 소액송금과 외화가 우리 금융기관에 입금되는 외화의 환전,외화예금 및 외화표시채권 구입 등에는 실명확인 절차가 생략된다. ▲특별소비세 인상=에어컨 골프용품 수렵용 총포류 모터보트 영사기 촬영기 프로젝션TV 등의 특별소비세율이 30%로 올해보다 10% 포인트 높아진다.고급모피 고급사진기 고급시계 귀금속의 특소세율도 올해의 20%에서 30%로,고급융단과 고급가구의 특소세율은 15%에서 30%로 높아진다.룸살롱 등 유흥주점의 특소세율은 올해에는 15%였지만 20%로 높아진다. 골프장 입장에 따른 특소세는 올해의 3천원에서 1만2천원으로,증기탕(터키탕)은 1만원에서 4만원으로 오른다. 스키장은 2천500원에서 5천원으로,경마장은 58원에서 500원으로 각각 오른다. ○30대 그룹 계열사 제외 ▷중소기업 진흥◁ ▲중소기업 범위 조정=건설업 상시 근로자수 기준 200인 이하에서 300인 이하(건물종합건설업 및 토목건설업은 400인 이하)로 조정된다. ▲중소기업 제외=30대 그룹 계열사는 모두 중소기업에서 제외된다. ▲중소기업 채권 발행한도 확대=적립기금의 5배이내에서 10배이내로 확대된다. ○에너지 가격 예시제 실시 ▷자원·에너지◁ ▲최저 에너지소비효율 기준제도=최저 효율기준 미달제품은 생산·판매가 금지된다. ▲에너지가격 예시제=에너지 이용합리화기본계획에 에너지 가격 예시제를 포함시킨다. ▲검사 면제=열사용기자재 관리업체 중 검사시설 및 인력을 보유하고 보험에 가입한 경우는 검사를 면제한다. ▲석유 수출입=석유업자의 석유제품 수출 때 대한석유협회의 추천 규정을 폐지하고 석유제품 수입 때는 건별 추천하던 것을 월별 포괄 추천으로 변경한다. ○수도권 공장 이전 간소화 ▷산업정책◁ ▲농공단지 입주업체 지원=단지 조성비 연리 7.0%,5년 거치,5년 균등분할상환에서 연리 5.0%,5년 거치,10년 균등상환으로 지원을 강화한다. ▲수도권 공장이전 절차 간소화=공장 이전 때 이전 전과 이전후 지역에서 확인받도록 하던 것을 이전후 지역 승인만 받도록 간소화한다. ▲산업단지 입주업체 등록변경 절차 간소화=입주계약 변경만으로 입주계약 변경 및 등록 처리를 완료하도록 한다. ▲수입 전기용품의 표시=원산지 표시는 대외무역법에 의한 표시기준으로 일원화하고 제조업체명과 함께 제조공장의 소재지까지 표시한다.전기용품의 경우 수입·판매업체명과 주소,전화번호도 아울러 표시한다. ▲수입선다변화품목 폐지=72개 품목이 수입선다변화 품목에서 제외된다. 무역 보조금도 폐지된다. ○토지 허가구역 대폭 해제 ▷건설◁ ▲토지거래 허가구역 대폭 해제=1월 중순부터 택지개발지구,산업단지,고속철도건설 등 대형 국책사업지구 주변 가운데 부동산투기 우려가 현저히 낮은 곳은 해제한다.토지거래 신고 수리기간은 15일에서 10일로 단축한다. ▲아파트 표준건축비 인상 및 소형주택 의무비율 일부 폐지=25.7평 이하는 평당 1백83만(15층 이하)∼2백4만원(16층 이상),25.7평 이상은 1백91만(15층 이하)∼2백14만원(16층 이상)으로 각각 올린다.서울과 경기도의 소형주택 의무비율이 민간택지에 한해 완전 폐지된다. ▲건설근로자 퇴직공제제 실시=1년 이상 공사현장에서 근무한 근로자에게 일정액의 퇴직금을 지급한다. ▲건설기술사제도 전면 개편=정원제 또는 합격인원 사전예고제 등을 통해 연간 3천명씩 배출한다.건설기술인력의 교육훈련 주기는 5년에서 4년으로 단축된다. ▲설계 등 용역사업자의 손해배상 보증 신설=7월1일부터 설계 등 용역사업자가 업무 수행 중 과실로 발주청에 손해를 입힌 경우 배상해야 한다. ▲하천에 관한 권리·의무 이전절차 간소화=하천점용허가,연안구역내 행위허가가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뀐다. ▲광역상수도 확충=보령댐계통 상수도(급수인구 65만4천명),수도권 광역상수도(5백43만2천명),주암댐 광역상수도(75만5천명) 사업을 준공한다.아산 공업용수도,광양 복선화 공업용수도 공급사업도 완공한다. ▲고속도로 연장 개통=서해안 고속도로 서천∼군산(22.7㎞),무안∼목포 구간(23.2㎞)을 준공·개통한다.대전∼통영간 고속도로의 함양∼서진주 구간(50.2㎞),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송내∼서운구간(5.6㎞),부산∼대구간 고속도로 구포∼서부산 구간(3.9㎞),서울∼안산간 고속도로 서울∼일직구간(5.2㎞)도 각각 준공 개통한다. ▲물류관련업무 대폭 간소화=소화물 일관수송업무의 허가제,화물운송사업의 위탁관리 신고제,화물자동차의 운임요금 신고제 등을 폐지한다. ○배추 등 출하예약제 실시 ▷농림◁ ▲직접지불제 지원조건 완화=지급대상 연령이 65세에서 60세(건강장애 및노동력 부족의 경우)로 하향 조정되고 영농경력 요건도 신청 전 3년간 쌀농사에 종사한자에서 1년간 종사로 완화.보조단가도 ㏊당 2백58만원에서 2백68만원으로 증액한다. ▲축협회원조합 예금자보호안전기금 설치=98년부터 2007년까지 축협 회원조합의 상호금융 예금자 보호를 위해 예금자보호안전기금을 설치하고 이를위해 축협 조합별로 예탁금 평잔의 1만분의 6을 출연한다. ▲채소류 출하예약제=배추,상추,시금치 등 가격진폭이 크고 단일 출하물량이 많은 60개 품목을 대상으로 예약제를 실시한다. ▲여성농업인 후계자 선정비율 확대=시장·군수가 10% 범위내에서 우선선발 가능했으나 이를 20%로 확대한다. ▲농업인후계자 육성사업지원 내실화=지원단가를 2천6백60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인상하고 융자기간도 5년거치 5년상환에서 5년거치 10년 상환으로 완화한다.품목별 지원자금도 차등화해 쌀은 3천만∼5천만원,축산은 2천만∼3천만원,기타 2천만∼5천만원으로 책정한다. ▲민간유기농법에 대한 국가 검증사업 실시=우렁이농업,키토산농업,활성탄 및목초액 등 16개 민간유기농법을 대상으로 검증사업을 실시한다. ▲농기계 수리사와 농기계운전요원 병역특례자 지원 확대=병역특례자 배정인원을 408명에서 439명으로 늘린다. ▲농업경영자금 효율화=자금지원구조를 7가지에서 4가지로 통합해 일반농업경영자금,농기업경영자금,전문농업경영자금,재해대책자금으로만 지급한다.지원금액은 3조3천억원에서 3조8천억원으로 확대한다. ○방제선·장비 의무 배치 ▷해양수산◁ ▲개정 해양오염방지법 시행=기름유출사고에 대비,방제선 또는 방제장비의 배치를 의무화한다.유조선은 500t,기름저장선 1만t,일반선박 1만t 이상 선박이 대상이다. ▲상선과 어선의 선박검사업무 통합=어선을 선박안전법 적용대상에 포함시키며 기존의 어선검사기관인 한국어선협회를 한국선박안전기술원으로 확대개편해 이 업무를 담당토록 한다. ▲국제선박등록제 시행=98년 2월23일부터 국제선박에 대해서는 등록을 받는다. ▲항만시설사용 요율체계 개편 시행=사용료 종류를 8종에서 5종으로 단순화한다.화물입항료와 화물장치료는 항만이용로로 통합되고 접안료 정박료 계선료는 선석사용료에 포함된다. ▲항만운송사업관련 규제 완화=하역 검수 검량 감정 등 항만운송사업이 면허제에서 등록제로 바뀐다.항만용역업은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변경된다. ▲자율관리어업 시범실시=동해의 붉은대게(경북 울진·영덕 통발어업인),서해의 키조개(충남 보령의 잠수기어업인),남해의 개조게(경남 남해·사천·통영지역의 잠수기어업인)를 대상으로 연간 총 허용어획량 및 어선별 어획량을 설정한다. ▲취약 수산품목에 대한 조정관세 및 기본세율조정=활뱀장어 냉동꽁치 가리비 등에 조정관세를 부과한다.김냉동망은 현행 50%에서 10%로,굴치패는 20%에서 5%로 기본관세율을 인하조정한다. ▲어업용 면세유류 공급대상 확대=내수면 양식시설에 사용되는 석유류에대해 전액 과세하던 것을 내년 1월부터는 면세유류로 공급한다. ○4월부터 새 여권 발급 ▷외무◁ ▲신여권 발급=98년 4월부터 여권을 새로 발급받는 사람에 한해 새로운 형식의 여권을 지급한다.기존 여권소지자는 그대로 사용한다. ○민간전문가 공직 파견 ▷총무◁ ▲민간전문가의 공직파견제 도입=국가적 사업의 공동수행 또는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특수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필요하면 민간전문가를 2년이내의 기간동안 공직에 파견할 수 있다. ▲타분야 임시채용 휴직제 도입=정부내 우수인력이 타직종의 근무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제고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타분야에 임시로 채용될 수 있도록 하고 그 기간은 휴직기간으로 한다. ▲해외근무 배우자의 동반휴직제 도입=배우자가 해외근무·유학·연수 등의 목적으로 해외에 나갈 경우 동반자가 휴직을 원하면 3년이내의 기간에서 휴직할 수 있도록 한다. ○인감은 본인 의사따라 ▷내무◁ ▲주민등록증 경신=12월부터 만 17세 이상에게 현행 주민등록증 대신 전자주민카드 발급.등초본사항을 싣고 인감은 본인이 원할 경우 수록. ▲재난관리법 개정=3월부터 재난종합상황실을 설치해 각종 재난을 종합관리.또 재난상황에서 대피 퇴거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때 현재는 벌금부과 외에 다른 방법이 없으나 앞으로는 강제 조치가 가능. ▲도농복합시 설치=4월 전남 여수시 여천시 여천군을 전남 여수시로 통합.경기도 안성군 김포군을 각각 시로 승격. ▲내무행정정보 인터넷서비스 및 인터넷홈페이지 개설=11월부터 내무부통계 민원불편사항 공지사항 행사안내 등 12개 분야 118종에 대한 자료 제공.
  • 비둘기호 열차 ‘역사속으로’/철도청,연내 폐기

    ◎84년 1월 첫 운행… 차량낡아 안전에 문제/통일호 대체 투입… 특별할인요금 적용 비둘기호 열차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철도청은 31일 천안∼대전,대구∼마산,포항∼부산,동대구∼부산 등 지방간 단거리 노선 중심으로 운행하던 비둘기호 89개 열차를 모두 폐차처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84년 1월 열차명 통일방침에 따라 ‘비둘기호’로 이름 붙여져 서민들과 애환을 함께 해온 완행열차는 13년만에 자취를 감추게 된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비둘기 통일 무궁화 새마을 등 4단계로 나뉘어졌던 열차등급도 3단계로 단순화된다. 비둘기호 열차가 달렸던 노선에는 통일호가 대체 투입되며 운임은 25㎞ 이하면 일률적으로 1천원이고,그 이상이면 기본료 1천원에 ㎞당 23원이 추가되는 통일호의 특별할인 운임체계가 적용된다. 철도청 관계자는 “비둘기호 열차의 대부분이 내구연한을 넘긴 노후차량이어서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폐차처분했다”면서 “고객 서비스차원에서 요금은 일반 통일호보다 낮게 책정했다”고 말했다.
  • 고속­시외버스료 16­22% 인상/새달 5일부터

    ◎서울∼부산 고속 15,700원 내년 1월5일부터 시외버스 요금은 22%,고속버스 요금은 16% 오른다. 건설교통부는 24일 환율상승과 유가인상,교통세율 인상 등에 따른업계의 과중한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버스요금을 아같이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운임인상 조치로 시외 일반 및 직행버스 운임은 현행 ㎞당 5156원에서 62.90원,고속버스는 33.51원에서 38.87원,우등고속버스는 48.98원에서 56.82원으로 조정된다. 이에 따라 서울∼부산간 일반 고속버스 요금은 1만3천500원에서 1만5천700원,우등은 2만100원에서 1만7천700원으로 각각 오른다. 시외버스는 서울∼춘천이 5천400원,서울∼청주는 7천900원,광주∼여수는 7천100원으로 오른다.
  • 시외·고속버스요금 오른다/이 건교 “관계부처와 협의”

    환율 급등에 따른 유가인상으로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요금이 대폭 오를 전망이다. 이환균 건설교통부 장관은 15일 교통회관에서 운수업계 단체장과 항공업계 대표가 참석한 간담회에서 유가인상으로 버스업계가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시외·고속버스의 운임을 관계부처와 협의,조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토·일요일에 하오 9시까지만 시행되고 있는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을 하오 11시까지 2시간 연장하고 공휴일에도 전용차로를 운영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 대중교통 요금 ‘들먹’/버스조합 인상 요구

    유가인상과 경기불황의 여파로 시내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수단의 요금이 조만간 줄줄이 인상될 전망이다.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2일 유가인상 등 버스업계의 경영난 가중에따른 비상대책 회의를 갖고 “지난 달 28일 경유 가격이 크게 올라 버스한대당 운송 원가가 월 50만원 이상 상승했다”면서 “운임을 현실화해 달라”는탄원서를 3일중 건설교통부에 제출하기로 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버스 운임이 현실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유류값 마저 크게 올라 인상이 불가피하지 않겠느냐”며 이같은 건의를 수용할 것임을 시사했다.
  • 학생 해외연수 최대한 억제

    ◎정부,해외골프·보석수집상 물품검사 강화 정부는 국민들의 외화낭비를 막기 위해 상습적인 해외골프 및 스키여행객과 보석수집상 등을 집중관리해 입국때 물품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26일 재정경제원 등 정부는 올해 전체 경상수지 적자 규모가 1백40억달러로 예상되나 이중 해외여행,유학,항만운임 지급 등에 따른 무역외수지가 80억달러나 될 것으로 추정돼 이같은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사치성 해외여행을 줄이기 위해 관세청이 파악한 상습 골프여행객의 명단을 바탕으로 이들이 입국할 때 물품검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세관에서는 입국자의 물품을 검사해 1인당 400달러 이상 물품을 사올 경우 초과분에 대해 관세를 물리고 있으나 인력 및 시설부족으로 제대로 검사하지 못하고 있다.앞으로는 상습 골프여행객이 출국할 때 명단을 파악해 입국할 때 물품검사를 철저히 해 골프여행을 억제할 방침이다. 또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과 협조해 미국 등 보석가격이 싼 나라에서 보석을 대거 사들여오는 일반인들의 명단을 파악해 입국심사를철저히 하기로 했다.교육부는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의 어학 및 특기분야 해외연수를 최대한 억제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학생들의 편법 조기유학을 막기 위해 관련부처와 협조,해외 송금차단 및 병역연기 보류조치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또 시·도교육청별로 실시해오던 교사들의 외국 교육현장 시찰 등 해외연수도 올 연말까지 잠정 중단하기록 했다.교사들의 해외연수는 올해 1만여명을 목표로 현재 70∼80% 가량이 연수를 마쳤다.
  • 무역외수지 개선대책 추진 내용

    ◎교육 관광 항만 등 경쟁력 대폭 강화/유학 연수분야­불법유학 알선땐 사법처리·세무조사/관광산업분야­불건전 여행객모집 여행사 특별점검/운수관련 분야­선박 취득세·재산세 보험료 등 감면 추진 정부는 25일 경제장관회의를 갖고 무역외수지 개선대책을 협의했다.이날 경제장관회의에서 논의돼 추진하기로 한 내용을 간추린다. ■무역외수지 개선을 위한 기본방향 무역외수지 적자가 지속되는 이유는 우리의 교육·관광·항만 등 서비스분야의 경쟁력이 취약하고 외채가 계속 늘기 때문이다.따라서 무역외 수지적자를 줄이려면 ‘고비용-저효율’구조를 개선해 우리산업의 경쟁력을 근원적으로 강화해 경상수지를 개선하고 외채를 줄이는 한편 교육·관광·항만 등 서비스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부문별 개선노력을 강화해야 한다. ■부문별 개선방안 □유학·연수분야 교육부는 단기적으로는 규제와 행정지도를 강화하되 중장기적으로는 대학입학 방식을 개선해 해외유학 수요를 줄이고 외국인의 국내유학을 유도하는 방향에서 개선대책을 마련한다.단기대책으로는 미성년자의 유학생 송금규제(97년2월) 및 병역의무자 국외여행 제한(97년 5월) 등 이미 실시중인 대책이 효과를 볼수 있도록 집행한다.유학·연수자 채용우대를 완화하고 대학생의 해외연수 자제를 유도해 불법 유학을 알선할 경우 법적인 제재와 세무조사를 강화한다. 중장기대책으로는 대학문호를 확대하고 대학입학이 성적보다는 적성위주로 될 수 있도록 개선한다.국제교욱센터 건립 등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을 적극 유치한다.수요자 중심의 교육으로 전환하고 대입선발방식도 인력에 대한 사회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수 있도록 근본적인 차원에서 교육개혁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 대학의 자율화·개방화로 교육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대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98년부터 시·도별로 1개까지 허용된 대학에 대한 외국인투자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이를 점차 확대한다.대학운영과 관련된 규제를 지속적으로 없애가는 한편 기여입학제 도입방안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관점에서 사회적인 공론화를 추진한다.수도권내 대학설립을 단계적으로 자유화하고 학교법인이 아닌 법인에게도 대학설립을 허용하는 등 경쟁을 촉진시킨다.입사·승진 등 유학목적이 아닌 외국어 평가시험을 개발해 외화경비를 절약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관광산업분야 불건전 여행객을 모집하는 여행사에 대해서는 특별점검을 하고 골프·스키장비를 갖고 출국하는 경우에는 관세청이 특별관리한다.해외여행때 허용경비를 1만달러에서 3천달러로 조정하고 신용카드 사용 사후관리 면제한도를 현재의 5천달러에서 3천달러로 낮춘다.한국인의 해외여행을 규제하기 보다 국내 여행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방향에서 개선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중국인 관광객들이 제주지역에 무비자입국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유치단 파견,관광행사 및 외국인대상 강좌개설 등 외국인 유치를 촉진한다. 특정관광지역의 인근공항과 중국·동남아지역간 직항로 개설을 위해 항공협정 체결 등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한다.특정지역을 관광단지로 개발할 경우 개발업자에게 포괄적인 개발권한을 주는 방안을 검토한다.관광협회를 중심으로 중저가 우수숙박시설을 체인화하고 숙박예약 서비스 및 관광정보 제공체제를 구축한다. □운수관련분야 해양수산부는 운임·보험수입 및 항만관련 수입을 확대하는 내용의 개선대책을 마련한다.선박에 부과되는 취득세·재산세 등 감면을 추진하고 선주간책임보험조합의 설립을 추진해 해외로 유출되는 보험료를 절감한다.외국선박의 국내 급유를 유도하기 위해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및 급유전용 정박지를 운용한다.운수관련 수지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항만시설을 확충하고 항만서비스 수준을 높여 외국선박의 국내취항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 □기술관련분야 산업발전의 심화추세로 기술도입은 매년 급증하지만 우리기술의 수출은 아직 미미하다.통상산업부는 연구 및 개발(R&D)투자를 확충하고 예산·세제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에서 개선대책을 마련한다.정부 R&D 자금을 오는 2002년까지 정부예산의 5%로 확대하고 국제공동연구사업을 활성화한다.기술 수출자에 대해 수출입은행의 융자를 활성화하고 기술담보대출 대상에 포함하며 기술수출 보험제를 신설한다.중소기업 공동상표 활성화사업을 확대하고 기술도입 실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기술도입 계약때 사후신고제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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