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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창진 서울시의원, 서울시 소방 행감 합동청사 공사비, 소방시설 완공검사 등 지적

    남창진 서울시의원, 서울시 소방 행감 합동청사 공사비, 소방시설 완공검사 등 지적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지난 6일 소관기관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의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서 소방합동청사 공사비가 추진 단계별로 크게 변경돼 행정의 일관성이 없고 소방시설 완공검사 현장 확인율이 낮아 오작동으로 인한 출동 등 행정력 낭비가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첫 번째 질의로 소방합동청사 건립사업 총사업비가 2023년 9월 중앙투자심사를 받을 때 4192억원에서 2024년 7월 VE 검토받는 단계에서 5198억원으로 1726억원(41.2%) 급격하게 증가한 원인이 서울시 공사비 가이드라인 단가를 과소 산정하여 발생했고 행정안전부 재심사 및 재조사 용역으로 행정 낭비가 초래됐다고 지적했다. 서울시 건설기술정책관이 정하는 공사비 가이드라인과 실제 원가계산 간 격차를 줄이는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며 건설기술정책관과 협의를 통해 실 공사비와 차이가 적은 적정 공사비 산출 기준을 재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방재난본부장은 오랜 기간의 기획부터 심의·설계 단계까지 다양한 변수가 있어서 공사비 변경 폭이 컸으며 지적한 부분을 재검토하고 정해진 기간까지 공사를 마쳐 소방행정에 지장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은 질의에 남 의원은 소방시설 완공검사의 실효성이 현저히 낮다고 지적했다. 서울의 현장 확인 비율은 전국 최하위 수준이며, 감리결과 보고서만으로 검사를 종결하는 비율이 매우 높다고 밝히고, 서울처럼 고층건물과 지하공간, 다중이용시설이 밀집한 도시에서 단순 서류 검증만으로 안전을 담보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3년간 비화재경보로 인한 오작동 출동 비율이 13.2%, 화재안전조사 불량 4074건 중 소방시설 관련 지적이 7644건(전체의 약 96%)에 달한다며 감리·시공·검사 전반의 구조적 미비를 문제 삼았다. 추가 질의로 남 의원은 서울소방의 비상발전기 운용 실태 확인 결과 조달청 기준 내용연수(12년)를 훌쩍 넘겨 20년 이상 사용 중인 발전기가 14개소, 특히 A 소방서는 1992년 설치 후 33년째 가동 중인 점을 지적하며 소방서별로도 용량이 60kW에서 300kW까지 큰 차이를 보여 본부 차원의 비상발전기 관리 기준 수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 지역 관련 질의로 2017년 설치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346개 중 184개 시장에 조끼조차 지급되지 않았고 송파구에도 8개 시장 중 7개가 조끼를 못 받고 있으므로 시장의 실효성 있는 초기 화재 진압을 위해 필요한 예산 7500만원을 확보해서 조속히 지급할 것을 요청했다. 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시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판매시설, 노유자시설, 숙박시설 등에 대해 우선적으로 현장 확인 비율을 높이고 감리를 철저히 하겠으며 내용연수를 초과한 비상발전기는 성능점검을 통해 교체해 나가고 노후도에 따라 집중적인 점검을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유니폼인 조끼를 지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남 의원은 질의를 마치며 “소방행정은 시민들의 안전과 밀접하게 연관이 돼 있으므로 한 부분이라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되며 긴급히 꼭 필요한 부분은 의회와 소통하여 보완책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 서울시, 지역주택조합 위반 550건 적발…조합원 보호 강화

    서울시, 지역주택조합 위반 550건 적발…조합원 보호 강화

    서울시는 올해 시내 지역주택조합을 대상으로 한 운영 실태 조사에서 적발된 총 550건의 부정행위에 대해 행정조치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지역주택조합 피해상담지원센터에 접수된 상담 사례 452건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지난 5~10월 조합 118곳을 대상으로 조합․업무대행사 비리, 부적정 자금 운용, 허위·과장 광고 의심 사례 등을 점검했다. 지역주택조합이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또는 주거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1채 소유자를 모집해 조합을 설립하고 수도권 특정 지역의 토지를 확보해 아파트를 건립하는 사업을 말한다. 적발된 사례 중에서 가장 많았던 규정 미비·용역계약 및 회계자료 작성 부적정 등 331건에 대해서는 행정지도한다. 정보공개 미흡·실적보고서 및 장부 미작성 89건은 고발한다. 총회의결 미준수·해산총회 미개최 등 57건은 시정명령을 내린 뒤 미이행 시 고발할 계획이다. 자금보관 대행 위반, 조합 가입계약서 부적정 등 44건은 과태료를 부과한다. 연락 두절·사업중단 등으로 실태조사 미실시에 따른 고발은 15건이다. 중대한 비리 사례가 나온 14건에 대해서는 수사의뢰 한다. 전체 지적 건수는 지난해 618건 대비 소폭 줄었지만, 조합·업무대행사 중대한 비리 사례에 대한 수사 의뢰 건은 지난해 2건에 비해 크게 늘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지역주택조합 사업에서 조합 운영의 투명한 정보공개와 공정한 절차가 정착될 때까지 제도개선과 현장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강석주 서울시의원, 2025 행정사무감사에서 거점형키움센터·아동보호전문기관·한부모가족지원센터 등 여성가족실 산하기관 운영 전반 점검

    강석주 서울시의원, 2025 행정사무감사에서 거점형키움센터·아동보호전문기관·한부모가족지원센터 등 여성가족실 산하기관 운영 전반 점검

    서울시의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강서2)은 지난 6일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실 산하기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거점형키움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한부모가족지원센터등 3곳의 운영 전반을 점검한 결과, 전문인력 부족과 예산 집행의 비효율성, 인력 관리 미흡 등 다수의 운영상 문제가 드러났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성북거점형 키움센터는 현재 느린학습자와 경계선 장애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적합한 장애 관련 전문인력이 부족해 프로그램의 전문적 운영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전문 인력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현재 서울시 내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총 273개소(거점형 7개소, 일반형 235개소, 융합형 31개소)가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거점형 키움센터는 권역별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돌봄기관 간의 소통과 네트워크 협력의 허브 기능을 담당해야 한다. 그런데도 거점형 센터의 허브 기능을 담당할 마을돌봄조정관 지정 및 관련 인력 증원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아, 효율적인 운영과 실질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연 1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거점센터의 세부사업 중 일부 사업의 추진 실적이 저조하다고 지적했으며, 특히 9월 말 기준 일시·긴급돌봄 운영 사업의 집행률은 48.2%, 창의문화예술·메이커스 콘텐츠 지원 사업은 64.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강 의원은 “운영비 대비 이용률이 낮은 만큼, 적극적인 센터 홍보와 이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강 의원은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상담원의 역할이 핵심임에도 불구하고 자격 기준이 모호해 전문성 강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치료사 인력 확대를 통한 전문성 제고와 함께, 아동학대 사례판단위원회의 위원 인재풀을 다양화해 판정 결과에 따른 민원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아동학대 사례판단 결과에 대한 민원 건수는 총 104건에 달하며, 이 중 18건은 소송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강 의원은 “전문인력 확충과 공정한 판단 체계 구축을 통해 아동학대 조사와 판정 과정의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 의원은 센터 재직 상담원 중 근무 경력이 3개월 미만인 직원의 상담 역량에 대해 질의하는 과정에서, 서울동남권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수탁법인인 굿네이버스가 공개채용을 통해 인력을 선발한 후 센터에 배치하고 있다는 답변을 듣고 “상담사 채용은 센터가 직접 진행하고, 법인에는 결과를 통보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현재의 채용 절차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강 의원은 “상담사를 채용할 때는 아동 관련 분야의 경력자를 우대하고, 신규 직원의 경우 철저한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상담의 전문성과 질을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서울시로부터 2025년도에 2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으나, 9월 기준 예산 집행률이 49%로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 의원은 “하반기에 몰아서 예산을 집행하는 관행은 사업의 안정성과 효과성을 저하할 수 있다”며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올해에만 센터 정원 10명 중 4명이 이직하는 등 높은 이직률로 인한 업무 공백과 행정 낭비가 발생한다”며, 조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인력 관리 개선 방안의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강 의원은 “1억원 이상 규모의 행사를 현재 인력 수준으로 수행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면서, 전시성 행사를 지양하고 실질적인 지원 중심의 사업 운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강 의원은 “여성가족실 산하기관들은 시민의 삶과 밀접한 돌봄·보호 기능을 수행하는 만큼, 전문인력 확충과 예산의 효율적 운용, 조직 안정성을 통해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서울식물원 국제심포지엄 행사 운영상 문제 지적

    김춘곤 서울시의원, 서울식물원 국제심포지엄 행사 운영상 문제 지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지난 6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정원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식물원 1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심포지엄이 본래 목적과 다르게 다른 행사와 통합 개최되면서 식물원의 정체성과 행사의 의미가 퇴색됐다”며 예산 운용의 부적절성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서울식물원은 서남권 시민들에게 뉴욕 센트럴파크와 같은 핵심 녹지 인프라로 자리 잡았으며, 웰니스와 생태문화의 상징으로 발전해왔다”면서 “10주년을 맞아 식물원의 비전과 본질을 조명해야 할 시점에 타 행사와의 통합으로 본 행사 취지가 흐려졌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서울식물원은 애초 ‘생물다양성 보존과 식물문화 교류, 국내외 식물원 네트워크 강화’를 주제로 독립적인 국제심포지엄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정원도시국이 국제정원박람회 심포지엄과 통합 개최를 결정하면서 사업 목적이 변경됐다. 또한 행사 예산(5500만원)이 정원박람회 측으로 전용되어 사용된 점에 대해 “목적 외 사용으로 행정상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결과적으로 서울식물원 10주년 본행사는 보라매공원 인근에서 진행된 국제정원박람회 행사에 묻혀버렸으며, 식물원에서는 그다음 날 시민참여행사만 조촐하게 진행됐다”며 “서울식물원이 들러리로 전락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행사 참석자 구성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으며 “총 316명 중 절반가량이 자치구 공무원이었고, 전문가와 시민 참여는 저조했다”라며 “공무원 동원을 통해 저조한 참가율을 보완한 행사였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 효율성만을 이유로 행사 성격을 변경하는 것은 시민 신뢰를 저해하는 행정”이라며 “내년에는 서울식물원만의 정체성을 살리고, 심포지엄 결과물을 실제 정책과 학술 교류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김 의원은 서울식물원이 10년간 서남권 균형발전의 거점 역할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100년을 바라보는 비전 아래 지속적인 투자와 보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사설] 한미 관세협상 국회 비준 거치고, 野 신속 협조해야

    [사설] 한미 관세협상 국회 비준 거치고, 野 신속 협조해야

    김민석 국무총리가 어제 국회 예결위에 출석해 “한미 관세협의는 양국 간 양해각서(MOU) 형식으로 최종 결론이 났으므로 적정한 형식의 국회 동의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MOU는 비준을 요하는 ‘조약’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국회 비준이 필요하지 않다는 정부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앞서 대통령실도 “관세합의 MOU는 법적 구속력이 없어 국회 비준 동의 대상은 아니므로 실무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대신 정부는 외화자산 운용수익을 투자기금으로 조성할 근거 등을 담은 대미투자특별법을 조만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하고 의결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헌법 60조 1항에는 “국회는 국가나 국민에게 중대한 재정적 부담을 지우는 조약에 대해 비준 동의권을 갖는다”고 명시돼 있다. 이번 관세협상의 핵심은 향후 10년에 걸쳐 3500억 달러(약 506조원)를 미국에 투자한다는 것이다. 이 돈은 현금 2000억 달러와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마스가) 1500억 달러로 구성된다. 500조원이면 내년 정부 예산의 70%에 맞먹는 액수다. ‘국민에게 중대한 재정적 부담을 지우는 금액’이 아니라고 할 국민이 얼마나 되겠나. 국회 비준 동의는 불가피한 것이다. 정부로서는 세부 협상안을 공개하는 것이 부담스럽고, 이런저런 논란으로 관세 인하가 늦어져 기업 피해가 커질 것도 우려스러울 법하다. 그럼에도 국회 비준을 받아야만 하는 이유는 명백하다. 미국과의 합의 내용을 국민에게 소상히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야만 최소 10년 이상 진행될 국가적 투자의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다. 당장 번거롭다고 이 절차를 생략하면 향후 큰 논란에 휩싸일 수도 있다. 미국의 추가 요구 등 돌발 변수에 대비해서라도 국회 비준의 안전핀 장치는 필요하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세 협상은 선방했다. 야당은 이 성과조차 왜곡해 정쟁 소재로 삼아서는 안 된다. 협상 내용은 꼼꼼히 살피되 국익을 위한 비준 집행에 최대한 신속히 협조해야 한다.
  • “AI 경쟁, 중국이 미국 이겨”… 젠슨 황의 경고

    “AI 경쟁, 중국이 미국 이겨”… 젠슨 황의 경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경쟁에서 중국이 미국을 이길 것”이라고 경고했다. 황 CEO는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파이낸셜타임스(FT) 주최로 열린 ‘AI의 미래 서밋’에서 “서방은 ‘냉소주의’에 발목이 잡혀 있다”며 “낙관론에 무게가 실려야 한다”고 말했다. 냉소주의란 AI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를 의미한다. 황 CEO는 “미국 주 정부가 AI 관련 규정을 도입하면 50개의 새로운 규제가 생긴다”고 쓴소리도 남겼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에서는) 전기가 무료”라며 중국이 기술 기업들에 지급하는 에너지 보조금 때문에 현지 기술 기업이 엔비디아 AI 칩의 대체품을 훨씬 저렴하게 운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엔비디아 칩은 연산 능력과 전력 효율성 측면에서 중국산 칩을 앞서지만 중국이 에너지 보조금을 지급해 엔비디아 칩의 장점을 상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황 CEO는 이날 런던 세인트제임스궁에서 AI 분야 발전을 주도한 공로로 찰스 3세 국왕으로부터 ‘엘리자베스 여왕 공학상’을 받았다.
  • 김용범 “상업적 합리성, 한미 관세 MOU 1조에 명시”… 국힘 “국민연금 활용 안 돼”

    김용범 “상업적 합리성, 한미 관세 MOU 1조에 명시”… 국힘 “국민연금 활용 안 돼”

    대통령실이 6일 한미 관세 합의에 대해 국회의 비준 동의를 받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양해각서(MOU)는 비준 동의 대상인 조약이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야당은 ‘연 200억 달러’ 재원 조달 방안이 불투명하다며 특히 “국민연금을 활용할 생각을 버리라”고 선제적인 차단에 나섰다. 대통령실은 이날 “관세 합의 MOU는 법적 구속력이 없어 국회 비준 동의 대상은 아닌 것으로 실무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다만 국회 비준 동의 대상 여부와 관계없이 관세 협상 결과에 대해서는 국회에 충분한 보고와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관세 협상이) MOU 형식으로 최종 결론이 났다”고 말했다. 이 같은 판단에는 양국 간 신속한 후속 처리가 필요하다는 현실적 고려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통상조약법상 국회 비준 동의를 요청하려면 국내 산업 보완대책과 재원 조달 방안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김 총리도 “기업의 부담과 시간상 연계가 돼 있어 속히 처리할 부분이 있다는 것을 감안해 달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미국 내부 정치 상황을 고려한 조치라는 해석도 있다. 현재 진행 중인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적법성 심리, 내년 중간선거 등 변수를 고려하면 법적 구속력이 없는 MOU 형식이 유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권 관계자는 “10년 대미 투자 기간을 생각하면 추후 여러 협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국회 비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맞섰다. 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결단코 국민연금을 대미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기금은 별도 입법 없이 기금운용위원회 의결로 활용할 수 있어 사전 경고에 나선 것이다. 이날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대미 투자의 원리금 회수 우려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라는 조항을 MOU 제1조에 넣었다”며 “투자 원리금 회수의 불확실성이 있는 사업에는 애당초 착수하지 않도록, 우리 협의위원회에서 동의하지 않도록 그런 조항을 넣었다”고 강조했다.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가 예상보다 늦어지는 것에 대해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저희가 늑장을 부려서 그런 것이 아니고 미국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좀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에 대해선 “이번에 (우라늄) 농축과 (핵연료) 재처리를 포함한 민간 원자력협력협정으로 개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김재진 서울시의원, 구의원들과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 방문… “지역 공공요양시설의 중요성 강조”

    김재진 서울시의원, 구의원들과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 방문… “지역 공공요양시설의 중요성 강조”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지난 5일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를 지역 구의원들과 방문해 시설 전반을 둘러보고, 어르신 돌봄 현황과 프로그램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김 의원은 요양시설 및 병설 데이케어센터의 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인력 운용, 프로그램 운영, 예산 지원 등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는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가 운영하는 시설로, 노인요양원과 데이케어센터를 함께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돌봄, 건강관리,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역 구의원들과 어르신들의 생활공간과 프로그램 교실, 식당, 물리치료실 등을 둘러보며 안전관리 체계와 편의시설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날 김 의원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지금, 공공 노인요양시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서울시 차원의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설 노후화나 프로그램 예산 부족 등 운영상 어려움을 면밀히 살펴,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ICBM 쏩니다”…美, 미니트맨3 시험발사 사전에 러시아에 알린 이유

    “ICBM 쏩니다”…美, 미니트맨3 시험발사 사전에 러시아에 알린 이유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미니트맨3’(Minuteman III)을 시험 발사한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미군은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실탄두를 장착하지 않은 미니트맨3을 성공적으로 시험 발사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니트맨3은 약 6700㎞를 날아 남태평양 마셜 제도의 로널드 레이건 탄도미사일 시험장 인근 목표 해역에 정확히 떨어졌다. 이번 시험발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미국도 핵무기 시험을 재개하겠다고 밝힌 뒤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으며 이에 러시아가 반발하는 등 국제적 파장이 일기도 했다. 그 이유는 트럼프 대통령의 핵무기 시험 재개 발언이 지하 핵실험과 같은 물리적인 핵무기 폭발 테스트를 수십 년 만에 재개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됐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미군 측은 이번 시험발사는 ICBM 시스템의 지속적인 신뢰성, 작전 준비 태세, 정확성을 평가하기 위한 통상적인 활동으로 특정 국가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며 미국의 핵 억지력 유지 능력을 입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대통령실) 대변인은 자국 매체 인테르팍스에 미국 측이 시험발사 계획을 사전에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이처럼 미국이 사전에 발사 사실을 알린 이유는 1988년 체결된 탄도미사일 발사 통보 협정과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니트맨3과 같은 전략 핵무기가 발사될 경우 상대에게 선제 핵 공격을 했다는 오해를 줘 최악의 핵 대응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미니트맨3은 미 공군의 핵심 전력 중 하나로 최대 사거리 1만3000㎞, 최고 속도는 2만8000㎞에 달한다. 특히 미니트맨3은 운용범위가 넓고 위력적이라 B-52 전략폭격기, 전략핵잠수함과 함께 미국의 대표적인 3대 핵전력으로 꼽히는 전략 자산이다.
  • “ICBM 쏩니다”…美, 미니트맨3 시험발사 사전에 러시아에 알린 이유 [핫이슈]

    “ICBM 쏩니다”…美, 미니트맨3 시험발사 사전에 러시아에 알린 이유 [핫이슈]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미니트맨3’(Minuteman III)을 시험 발사한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미군은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실탄두를 장착하지 않은 미니트맨3을 성공적으로 시험 발사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니트맨3은 약 6700㎞를 날아 남태평양 마셜 제도의 로널드 레이건 탄도미사일 시험장 인근 목표 해역에 정확히 떨어졌다. 이번 시험발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미국도 핵무기 시험을 재개하겠다고 밝힌 뒤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으며 이에 러시아가 반발하는 등 국제적 파장이 일기도 했다. 그 이유는 트럼프 대통령의 핵무기 시험 재개 발언이 지하 핵실험과 같은 물리적인 핵무기 폭발 테스트를 수십 년 만에 재개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됐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미군 측은 이번 시험발사는 ICBM 시스템의 지속적인 신뢰성, 작전 준비 태세, 정확성을 평가하기 위한 통상적인 활동으로 특정 국가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며 미국의 핵 억지력 유지 능력을 입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대통령실) 대변인은 자국 매체 인테르팍스에 미국 측이 시험발사 계획을 사전에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이처럼 미국이 사전에 발사 사실을 알린 이유는 1988년 체결된 탄도미사일 발사 통보 협정과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니트맨3과 같은 전략 핵무기가 발사될 경우 상대에게 선제 핵 공격을 했다는 오해를 줘 최악의 핵 대응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미니트맨3은 미 공군의 핵심 전력 중 하나로 최대 사거리 1만3000㎞, 최고 속도는 2만8000㎞에 달한다. 특히 미니트맨3은 운용범위가 넓고 위력적이라 B-52 전략폭격기, 전략핵잠수함과 함께 미국의 대표적인 3대 핵전력으로 꼽히는 전략 자산이다.
  • “하루 3980억원씩 번다”…이 남자, 1400조원 연봉 6일 판가름

    “하루 3980억원씩 번다”…이 남자, 1400조원 연봉 6일 판가름

    테슬라 주주들이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최대 1445조원에 달하는 천문학적 보상 패키지를 지급할지 투표한다. 머스크는 이 안건이 부결되면 테슬라를 떠날 가능성을 시사해 주주들을 압박하고 있다. 테슬라는 6일(현지시간) 오후 미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연례 주주총회를 개최해 머스크의 새 보상 패키지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다고 미 CNN 등 외신이 5일 보도했다. 머스크의 보상 패키지는 향후 10년간 최대 4억 2370만 주의 테슬라 주식을 받는 방식이다. 만약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8조 5000억 달러(약 1경 2290조원)에 도달하면, 해당 주식의 가치는 약 1조 달러(약 1445조원)에 이른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인물인 머스크가 이 보상을 모두 받게 되면 인류 최초의 ‘조 단위 부자’가 될 수 있다. 보상을 전액 받으려면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증가하는 것 외에도 일련의 운영 목표나 재무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테슬라가 8조 5000억 달러의 시가총액에 도달하려면 현재 주가에서 466% 상승해야 한다. 이는 지난주 사상 최고치인 5조 달러의 시가총액을 기록한 세계 최대 기업 엔비디아보다도 70% 높은 수치다. 하지만 테슬라는 올해 들어 매출과 이익이 급감하는 등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의 전기차 지원이 축소되면서 앞으로도 강한 역풍이 예상된다. 그러나 머스크와 테슬라 경영진은 이런 문제들을 일축한다. 테슬라가 단순히 전기차를 파는 회사에서 자율주행차, ‘로봇택시’ 서비스, 인간형 로봇을 판매하는 회사로 전환하고 있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다. 하지만 이런 제품과 개념은 아직 개발 중이며 판매되지 않았다. 따라서 보상 패키지가 통과되더라도 머스크가 실제로 수억주의 주식을 받을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먼저 회사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미래에 대한 거창한 약속을 실현해야 한다. 그럼에도 머스크와 일부 월가 애널리스트, 투자자들은 테슬라가 8조 5000억 달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믿는다.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증권 애널리스트는 “주주들은 이 안건을 압도적으로 지지할 것”이라며 “머스크는 테슬라의 핵심 자산이다. 테슬라는 머스크가 자율주행과 로봇의 미래로 나아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머스크의 비전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도 보상 패키지가 통과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거버 카와사키 자산운용의 로스 거버 CEO는 테슬라의 초기 주요 주주였지만 지금은 머스크와 회사를 강하게 비판한다. 그는 “어떤 방법으로든 통과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거버는 보상 패키지에 연계된 일부 목표가 너무 쉽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회사와 주가가 아무리 잘 나가도 보상 규모가 너무 크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10년에 걸쳐 1조 달러를 받으면 하루 평균 2억 7500만 달러(약 3980억원)를 버는 셈”이라며 “세상에 이게 주주들에게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노르웨이 국부펀드를 운영하는 노르웨이은행 투자운용과 미국 캘리포니아, 뉴욕 등의 공적연금 펀드들은 이미 반대 투표를 하겠다고 발표했다. 영향력 있는 자문회사인 글래스 루이스와 ISS도 기관 투자자들에게 반대표를 던질 것을 권고했다. 머스크가 받을 수 있는 옵션이 주주들의 지분을 희석시킬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글래스 루이스는 “머스크의 보상 패키지에 포함된 성과 목표는 대부분 모호하고, 달성하기 쉬우며, 이사회의 재량에 크게 좌우된다”고 지적했다. 머스크는 최근 투자자 콜에서 이들 자문회사를 “기업 테러리스트”라고 공격했다. 그는 이들이 주식을 보유한 일부 투자회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자신이 회사에서 더 큰 지분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머스크는 “돈을 쓰려고 이러는 게 아니다”라며 “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의결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엑스골프, 수도권 인기 코스 ‘단독 부킹’ 오픈

    엑스골프, 수도권 인기 코스 ‘단독 부킹’ 오픈

    골프 통합 플랫폼 엑스골프(XGOLF)가 수도권 인기 골프장을 대상으로 회원 전용 단독 예약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부킹 앱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우수한 접근성과 프리미엄 코스 퀄리티를 갖춘 골프장의 예약난 해소를 위해 황금 시간대와 파격 할인가를 엑스골프 회원에게 단독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용인 써닝포인트CC, 주중 ‘골든타임’ 회원 전용 단독 예약 오픈 용인에 위치한 써닝포인트CC는 넓은 페어웨이와 세심하게 관리된 잔디 덕분에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만족도가 높은 18홀 코스다. 영동고속도로(양지IC)와 중부고속도로 인근에 위치해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탁월한 것이 큰 장점이다. 엑스골프는 11월 한정으로 써닝포인트CC의 주중 골든타임(오전 8시대·정오 12시대)을 회원 전용으로 단독 예약 오픈했다. 특히 황금 시간대 예약 경쟁이 치열한 주중 라운드를 확보할 수 있어, 시간 제약이 많은 골퍼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 J-PUBLIC, 선결제 최저 ‘6만 9000원’ 파격 할인 경기도 파주 J-PUBLIC은 포스코가 운영하는 6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으로 짧지만 정교한 설계 덕분에 실전 감각을 익히려는 초보자나 샷 운용을 연습하려는 숙련자에게 모두 적합한 실속형 부킹 목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일산·운정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차량 30분 내외로 접근이 가능하다. 엑스골프는 J-PUBLIC에 대해 11월부터 선결제 단독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중·주말 각 1일 6개 타임 한정으로 최저 6만 9000원부터 예약 및 조인이 가능하며, 이는 수도권 골프장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파격적인 가격대다. 국내 최대 골프 통합 플랫폼을 운영하는 ㈜쇼골프 관계자는 “이번 단독 타임 운영은 엑스골프 회원만이 누릴 수 있는 특화된 부킹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골퍼가 만족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차별화된 예약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골프장 예약 및 조인은 엑스골프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용 앱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조용히 날았다”…美 B-52H, 러 ‘포세이돈’에 스텔스 핵미사일로 응수

    “조용히 날았다”…美 B-52H, 러 ‘포세이돈’에 스텔스 핵미사일로 응수

    미국 공군의 B-52H 스트래토포트리스 전략폭격기가 차세대 스텔스 핵순항미사일 추정체를 장착하고 시험 비행하는 모습이 드러났다. 러시아가 핵추진 순항미사일과 자율무인 핵어뢰를 잇따라 과시하자, 미국이 ‘무언의 경고’에 나선 정황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미확인 무장 2기”…B-52H 외부 장착 장면 공개 항공 전문 매체 더 에비에이셔니스트는 4일(현지시간) “미국 공군의 B-52H가 외부 무장창에 정체불명의 무장 2기를 매단 채 비행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사진은 항공사진작가 이안 레키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lookunderocks)에 게시했으며, 이후 디펜스 블로그와 아미 레커그니션, 우크라이나 밀리타르니, 디펜스 익스프레스 등 주요 군사 전문 매체가 잇따라 인용·분석했다. 외신들은 “기체가 시험용 주황색 마킹을 적용한 상태에서 비행했으며 외부 장착대에 미확인 무장 2기가 달려 있었다”고 전했다. “형상, LRSO와 거의 일치”…美 차세대 핵순항미사일 가능성촬영된 무장은 역(逆) T자형 꼬리날개와 접이식 날개, 쐐기형 노즈·테일 구조를 갖추고 있다. 외신들은 이런 형상이 미국이 개발 중인 차세대 스텔스 AGM-181A 장거리 스탠드오프(LRSO) 핵순항미사일의 공개 이미지와 거의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디펜스 블로그는 “LRSO로 보이는 시험 장면이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비공식 노출이지만 핵전력 현대화가 진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아미 레커그니션은 “사진 속 장착 형태가 완전무장 탑재가 아닌 ‘장착 비행시험’(캐리지 테스트) 단계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시험은 실제 무기를 장착한 상태에서 비행 안정성과 결합 구조를 검증하는 절차로 발사 이전 단계에서 기체와 무장의 적합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러시아 ‘포세이돈·부레베스트니크’ 공개 직후…“조용한 맞대응”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이번 장면이 러시아가 신형 핵무기 2종인 부레베스트니크 순항미사일과 하바롭스크급 핵잠수함에서 발사하는 드론형 핵어뢰 포세이돈을 공개한 직후 촬영된 점에 주목했다. 러시아는 최근 극지 시험장에서 부레베스트니크 시험 성공과 포세이돈 실전 배치 영상을 잇따라 공개했다. 매체는 “미국이 러시아의 ‘기적의 무기’ 선전에 맞대응하듯 조용한 방식으로 자국의 전략 전력을 드러냈다”며 “B-52H가 의도적으로 항공팬들이 자주 관측하는 항로를 비행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LRSO, “핵전용 스텔스 순항미사일”LRSO는 노후한 AGM-86B 공중발사순항미사일(ALCM)을 대체하기 위해 2020년부터 개발에 착수했다. 주계약자는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현 RTX)다. 이 미사일은 W80-4 열핵탄두를 탑재하며, 스텔스형 저피탐 설계를 적용했다. 현재 미 공군은 B-52H를 중심으로 시험을 진행 중이며 차세대 스텔스폭격기 B-21 ‘레이더’에도 통합할 예정이다. LRSO는 핵전용 무기로만 설계돼 재래식(일반폭약) 운용형은 존재하지 않는다. 미 공군은 2022년까지 최소 9차례의 시험 비행과 분리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포착이 사실이라면 LRSO가 본격적인 실비행 단계에 들어섰을 가능성이 크다. 공식 입장 없어도…핵전력 현대화 신호는 분명미 국방부는 이번 시험비행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그러나 복수의 군사 전문 매체는 이번 장면을 LRSO 시험이 진전되고 미 공군의 핵전력 현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했다. 특히 러시아의 신형 핵무기 공개 직후 이런 장면이 포착된 점에서, 미·러 간 핵억제 경쟁이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 [포착] 무언의 경고장?…美 B-52H, 러 ‘포세이돈’에 스텔스 핵미사일로 응수

    [포착] 무언의 경고장?…美 B-52H, 러 ‘포세이돈’에 스텔스 핵미사일로 응수

    미국 공군의 B-52H 스트래토포트리스 전략폭격기가 차세대 스텔스 핵순항미사일 추정체를 장착하고 시험 비행하는 모습이 드러났다. 러시아가 핵추진 순항미사일과 자율무인 핵어뢰를 잇따라 과시하자, 미국이 ‘무언의 경고’에 나선 정황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미확인 무장 2기”…B-52H 외부 장착 장면 공개 항공 전문 매체 더 에비에이셔니스트는 4일(현지시간) “미국 공군의 B-52H가 외부 무장창에 정체불명의 무장 2기를 매단 채 비행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사진은 항공사진작가 이안 레키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lookunderocks)에 게시했으며, 이후 디펜스 블로그와 아미 레커그니션, 우크라이나 밀리타르니, 디펜스 익스프레스 등 주요 군사 전문 매체가 잇따라 인용·분석했다. 외신들은 “기체가 시험용 주황색 마킹을 적용한 상태에서 비행했으며 외부 장착대에 미확인 무장 2기가 달려 있었다”고 전했다. “형상, LRSO와 거의 일치”…美 차세대 핵순항미사일 가능성촬영된 무장은 역(逆) T자형 꼬리날개와 접이식 날개, 쐐기형 노즈·테일 구조를 갖추고 있다. 외신들은 이런 형상이 미국이 개발 중인 차세대 스텔스 AGM-181A 장거리 스탠드오프(LRSO) 핵순항미사일의 공개 이미지와 거의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디펜스 블로그는 “LRSO로 보이는 시험 장면이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비공식 노출이지만 핵전력 현대화가 진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아미 레커그니션은 “사진 속 장착 형태가 완전무장 탑재가 아닌 ‘장착 비행시험’(캐리지 테스트) 단계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시험은 실제 무기를 장착한 상태에서 비행 안정성과 결합 구조를 검증하는 절차로 발사 이전 단계에서 기체와 무장의 적합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러시아 ‘포세이돈·부레베스트니크’ 공개 직후…“조용한 맞대응”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이번 장면이 러시아가 신형 핵무기 2종인 부레베스트니크 순항미사일과 하바롭스크급 핵잠수함에서 발사하는 드론형 핵어뢰 포세이돈을 공개한 직후 촬영된 점에 주목했다. 러시아는 최근 극지 시험장에서 부레베스트니크 시험 성공과 포세이돈 실전 배치 영상을 잇따라 공개했다. 매체는 “미국이 러시아의 ‘기적의 무기’ 선전에 맞대응하듯 조용한 방식으로 자국의 전략 전력을 드러냈다”며 “B-52H가 의도적으로 항공팬들이 자주 관측하는 항로를 비행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LRSO, “핵전용 스텔스 순항미사일”LRSO는 노후한 AGM-86B 공중발사순항미사일(ALCM)을 대체하기 위해 2020년부터 개발에 착수했다. 주계약자는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현 RTX)다. 이 미사일은 W80-4 열핵탄두를 탑재하며, 스텔스형 저피탐 설계를 적용했다. 현재 미 공군은 B-52H를 중심으로 시험을 진행 중이며 차세대 스텔스폭격기 B-21 ‘레이더’에도 통합할 예정이다. LRSO는 핵전용 무기로만 설계돼 재래식(일반폭약) 운용형은 존재하지 않는다. 미 공군은 2022년까지 최소 9차례의 시험 비행과 분리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포착이 사실이라면 LRSO가 본격적인 실비행 단계에 들어섰을 가능성이 크다. 공식 입장 없어도…핵전력 현대화 신호는 분명미 국방부는 이번 시험비행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그러나 복수의 군사 전문 매체는 이번 장면을 LRSO 시험이 진전되고 미 공군의 핵전력 현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했다. 특히 러시아의 신형 핵무기 공개 직후 이런 장면이 포착된 점에서, 미·러 간 핵억제 경쟁이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 왕정순 서울시의원, 서울시펀드 2727억원 손실 및 핵심분야 역성장 지적

    왕정순 서울시의원, 서울시펀드 2727억원 손실 및 핵심분야 역성장 지적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 제2선거구)은 2025년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한 미래혁신성장펀드와 서울비전2030펀드의 핵심 분야가 오히려 역성장하고 있으며, 2727억원의 막대한 손실이 발생했음에도 상세 내역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바이오·첨단제조 핵심분야, 투자 후 오히려 ‘역성장’ 왕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가 미래 먹거리로 선정해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미래혁신성장펀드의 바이오 분야와 서울비전 2030펀드의 첨단제조 분야에서 역성장이 나타났다. 미래혁신성장펀드의 바이오 분야는 210개 기업에 투자했으나, 투자 전 7904억원이던 매출이 투자 후 7635억원으로 269억원 감소(-3.4%)했다. 이는 미래혁신성장펀드 내 7개 분야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서울비전2030펀드의 첨단제조 분야 역시 37개 기업에 투자했으나, 투자 전 1469명이던 고용이 투자 후 1461명으로 8명 감소(-0.5%)하며 역성장했다. 왕 의원은 “서울의 미래 먹거리로 선정한 바이오, 첨단제조 분야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고도 매출과 고용이 오히려 역성장한 것은 운용사의 펀드 운용 실패 및 서울시의 관리·감독 부실 외에는 설명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래혁신성장펀드 2727억원 손실, 상세 내역은 ‘비밀’ 더욱 심각한 것은 미래혁신성장펀드에서 총 2727억원의 감액(손실)이 발생했다는 사실이다. 서울시는 투자기업의 실적 부진 및 휴폐업 등으로 인해 3조 1460억원이 투자된 펀드에서 2727억원의 손실이 발생했음을 인정했다. 그러나 정작 어떤 투자운용사가, 어떤 이유로, 얼마의 손실을 냈는지에 대한 상세 내역은 ‘모태펀드 기준규약 제16조(비밀유지)’를 이유로 제출을 거부했다. 왕 의원은 “벤처펀드는 기업의 성장단계에 투자하는 목적상 투자 시점 대비 회수기간이 일반적으로 8년(투자4년, 회수 4년) 이상 소요되는 특성이 있어 성과가 즉시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면서도, “그렇다고 하더라도 2700억원이 넘는 막대한 손실과 핵심 분야의 역성장에 대해서는 명확한 원인 분석과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투자 심사 과정에 문제는 없었는지, 특정 운용사에 부실 투자가 집중되지는 않았는지 검증하고, 그에 따른 대책을 마련해야 서울시와 의회가 앞으로의 계획과 방향성에 대해 제대로 논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깜깜이 펀드’ 운용, 의회 감시기능 무력화 왕 의원은 서울시가 핵심 자료 제출을 거부한 것에 대해 “수조 원의 시민 혈세가 투입되는 펀드가 어떤 기업에, 어떤 조건으로 투자되고, 얼마의 손실을 냈는지조차 파악할 수 없다면 이는 ‘깜깜이 펀드’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왕 의원은 “서울시가 근거로 든 ‘기준규약’은 조합원 간의 비밀유지 의무일 뿐, 지방자치법에 따른 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 자료 요구를 거부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왕 의원은 “펀드 운영의 특성상 일부 비밀유지의 필요성은 인정하더라도,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의 기능을 존중해 핵심 자료는 제출하는 것이 마땅하다”면서 “조합원 간의 규약이 아닌, 자료 제출을 거부할 수 있는 상위 법령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왕 의원은 “핵심 분야의 역성장과 2727억원의 막대한 손실은 서울시 펀드 운용의 심각한 문제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장기투자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마이너스 부분에 대한 명확한 원인 분석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부실 투자의 원인과 사후 대책을 상세히 보고하고, 의회의 정당한 자료 요구에 즉각 응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 미중, 무역전쟁 멈추고 1년간 ‘강제공생’…中, 세계 첫 화물선용 ‘토륨 원자로’ 기술 개발 공개

    미중, 무역전쟁 멈추고 1년간 ‘강제공생’…中, 세계 첫 화물선용 ‘토륨 원자로’ 기술 개발 공개

    미중 무역 전쟁 ‘일단멈춤’: 중국의 대미 관세 유예와 미해결된 쟁점들 [영국 BBC·로이터·홍콩 명보] 지난주 한국 부산에서 성사된 미·중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가 구체화되면서 양국 관계는 ‘전면적 대립 회피’와 ‘전략적 경쟁 지속’이라는 이중 국면에 돌입했습니다. 중국 국무원 관세위원회는 미국 제품에 부과해 온 24% 추가 관세를 1년 동안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는 무역 긴장을 완화하는 명백한 ‘전술적 휴전’ 조치입니다. 크리스토퍼 뉴포트 대학교의 쑨타이이 교수는 이를 ‘새로운 강제 공생 상태’로 진단하며 양측이 완전한 분리의 엄청난 대가를 인지하고 칩, 희토류, 관세, 농산물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취약한 균형’을 형성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무역의 근본적인 문제와 기술 안보 쟁점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AI 칩 논쟁의 잔존: 트럼프 대통령이 사전에 논의를 예고했던 엔비디아의 블랙웰(Blackwell) AI 칩 수출 문제는 정상회담 의제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이는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 등 국가 안보를 우려하는 트럼프 측근들의 반대가 반영된 결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기술 발전 속도를 고려할 때 “블랙웰 칩이 1~2년 안에” 중국에 판매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기술 통제 유효기간에 대한 회의론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대만 문제의 미봉: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에서 대만 문제가 일절 언급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이는 중국이 미국 대통령에게 ‘대만 독립 반대’라는 구두 약속을 받아내려던 시도가 좌절되었음을 시사합니다. 그러나 대만 당국은 트럼프 행정부가 대만 문제를 향후 거래에 이용할 수 있다는 우려를 완전히 떨쳐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한미군 역할 확대 둘러싼 한국의 입장 변화 [일본 요미우리] 한·미 국방장관 회담(SCM)에서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주한미군의 활동 범위를 한반도 밖으로 넓히는 ‘전략적 유연성’ 강화의 필요성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는 중국의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 특히 대만 유사 상황 발생 시 주한미군을 인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하겠다는 미국의 의도를 재확인한 것입니다. 과거 주한미군 역할 확대에 대해 신중론을 펼쳤던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최근 “우리가 주한미군의 운명에 대해 결정을 내릴 수 없는 것이 국제사회의 현실”이라고 입장을 수정하면서, 한국이 미국의 지역 안보 전략에 협조하는 방향으로 기울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와 함께 헤그세스 장관은 북한에 대한 핵 억제력은 계속 제공하되, 통상적인 전력 방어는 한국이 주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한국의 자체 방위 역량 강화를 촉구하는 메시지도 포함되었습니다. 러·중·북 핵무기 현대화와 미국의 대응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영국 FT·홍콩 Asia Times] 러시아, 중국, 북한이 핵 능력을 확장하고 현대화하면서 미국과 동맹국들에 대한 위협이 심화되고 있다는 미 국방부 관계자의 경고가 나왔습니다. 이에 맞서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및 중국과 ‘동등한 기준’으로 핵무기 실험을 재개하라고 국방부에 지시했다고 밝혀, 글로벌 핵 군비 통제 질서에 중대한 파열을 일으킬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한편 중국과 북한의 탄도 미사일 능력이 증강됨에 따라, 미군의 핵심 전진 기지인 괌의 방어 중요성이 극도로 높아졌습니다. 워싱턴은 괌을 보호하기 위해 통합 방공 및 미사일 방어(EIAMD) 체계를 구축하고 2027년까지 주둔 병력을 3만 3000명으로 증강할 계획입니다. 괌을 중심으로 한 미·중 간 군사적 대치 구도는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의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中, 세계 첫 화물선용 ‘토륨 원자로’ 기술 공개 [홍콩 SCMP] 중국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자립 및 혁신을 가속화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공개했습니다. 특히 200MW급 토륨 기반 용융염 원자로(TMSR)는 기존 핵연료보다 안전하고 풍부하며 핵확산 저항성이 높은 토륨을 사용합니다. 이 기술의 혁신성은 원자로의 효율성에 있습니다. 브레이튼 사이클을 사용하여 초임계 이산화탄소(sCO₂) 발전기에 전력을 공급하며, 기존 증기 원자로 대비 열-전기 변환 효율을 대폭 향상시켰습니다. 화물선의 경우 냉각에 물이 필요 없는 소형 밀폐형 모듈로 설계되어 10년 운전 뒤 원자로 모듈 전체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안전성과 운용 편의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이는 미래 해양 운송 및 에너지 분야에서 중국의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AI+’ 이니셔티브와 빅데이터 기반 사회 감시 정교화 [미국 NYT] 중국 정부가 출범시킨 “AI+” 이니셔티브는 인공지능 기술을 중국 국민 삶의 거의 모든 측면에 통합하는 야심 찬 계획입니다. 특히 공안 부문에서는 AI를 활용한 사회 감시 및 통제 시스템을 한층 정교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보안 기관들은 200개가 넘는 중국어 방언과 소수민족 언어를 해독할 수 있는 음성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소수민족 지역 통제를 강화하는 데 사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찰은 AI 소프트웨어를 통해 개인의 의료 기록, 온라인 쇼핑 습관, 심지어 스마트 가전제품 사용 데이터까지 통합 분석하여 개인의 심리 상태와 사회적 관계를 이해하는 데 활용하고 있어, 빅데이터 기반의 감시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에너지 자립 투입 및 저공 경제 육성 [미국 블룸버그·중국 신화망] 중국은 2019년 이후 4680억 달러(677조 7480억원)라는 천문학적인 투자를 시추 및 탐사에 집중하여 해외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는 에너지 자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결과 중국은 원유 생산량 세계 7위, 천연가스 생산량 세계 4위에 올랐습니다. 국내 가스 생산량은 2020년대 말까지 수요 증가율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중국은 저공경제발전 보고서(2025)를 발간하며 드론 등을 활용한 저공경제(Low-Altitude Economy)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배터리 수명, 지능형 비행 제어, 저공 통신 등 기술적 ‘병목’ 해결에 집중하고, 도시 물류, 응급 구조, 관광 등 고빈도 시나리오의 획기적인 발전을 촉진하여 산업 발전을 도모할 방침입니다. 러시아, 희토류 산업 창출을 위한 중국 기술 유치 모색 [러시아 모스크바 타임즈·РИА Новост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2월 1일까지 희토류 금속 산업 발전 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러시아는 막대한 희토류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생산량은 소비량의 2% 미만에 불과하여 98%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에 러시아는 희토류 금속 산화물 추출 등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중국과의 협상을 통해 기술을 유치하려 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진전은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푸틴 대통령은 중국 및 북한 국경 지역에 희토류 금속 추출 및 물류 센터 개발 로드맵을 승인하라고 지시하는 등 극동 개발 전략(2036년까지)과 연계하여 중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려는 의지를 강력히 드러냈습니다. 기타 주요 동향 : 김건희 샤넬백 수수 사과 [중국 환구망]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관계자로부터 샤넬 핸드백 등 8293만 원 상당 물품 수수 혐의를 처음으로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대만 연합보] 대만 해협 양안 교류의 유일한 공식 채널인 타이베이-상하이 트윈 시티 포럼 개최가 확정되었습니다. 장완안 타이베이 시장은 어제 시의회에서 이전에 교착 상태에 빠졌던 노동 및 수자원 관리 관련 두 건의 양해각서가 중앙 정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확인했습니다. 트윈 시티 포럼은 대만 해협 양안 교류를 위한 유일한 공식 채널이며 과거 관례에 따라 연말에 2~3일간 개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미중, 무역전쟁 멈추고 1년간 ‘강제공생’…中, 세계 첫 화물선용 ‘토륨 원자로’ 기술 개발 공개 [한눈에 보는 중국]

    미중, 무역전쟁 멈추고 1년간 ‘강제공생’…中, 세계 첫 화물선용 ‘토륨 원자로’ 기술 개발 공개 [한눈에 보는 중국]

    미중 무역 전쟁 ‘일단멈춤’: 중국의 대미 관세 유예와 미해결된 쟁점들 [영국 BBC·로이터·홍콩 명보] 지난주 한국 부산에서 성사된 미·중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가 구체화되면서 양국 관계는 ‘전면적 대립 회피’와 ‘전략적 경쟁 지속’이라는 이중 국면에 돌입했습니다. 중국 국무원 관세위원회는 미국 제품에 부과해 온 24% 추가 관세를 1년 동안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는 무역 긴장을 완화하는 명백한 ‘전술적 휴전’ 조치입니다. 크리스토퍼 뉴포트 대학교의 쑨타이이 교수는 이를 ‘새로운 강제 공생 상태’로 진단하며 양측이 완전한 분리의 엄청난 대가를 인지하고 칩, 희토류, 관세, 농산물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취약한 균형’을 형성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무역의 근본적인 문제와 기술 안보 쟁점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AI 칩 논쟁의 잔존: 트럼프 대통령이 사전에 논의를 예고했던 엔비디아의 블랙웰(Blackwell) AI 칩 수출 문제는 정상회담 의제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이는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 등 국가 안보를 우려하는 트럼프 측근들의 반대가 반영된 결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기술 발전 속도를 고려할 때 “블랙웰 칩이 1~2년 안에” 중국에 판매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기술 통제 유효기간에 대한 회의론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대만 문제의 미봉: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에서 대만 문제가 일절 언급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이는 중국이 미국 대통령에게 ‘대만 독립 반대’라는 구두 약속을 받아내려던 시도가 좌절되었음을 시사합니다. 그러나 대만 당국은 트럼프 행정부가 대만 문제를 향후 거래에 이용할 수 있다는 우려를 완전히 떨쳐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한미군 역할 확대 둘러싼 한국의 입장 변화 [일본 요미우리] 한·미 국방장관 회담(SCM)에서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주한미군의 활동 범위를 한반도 밖으로 넓히는 ‘전략적 유연성’ 강화의 필요성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는 중국의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 특히 대만 유사 상황 발생 시 주한미군을 인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하겠다는 미국의 의도를 재확인한 것입니다. 과거 주한미군 역할 확대에 대해 신중론을 펼쳤던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최근 “우리가 주한미군의 운명에 대해 결정을 내릴 수 없는 것이 국제사회의 현실”이라고 입장을 수정하면서, 한국이 미국의 지역 안보 전략에 협조하는 방향으로 기울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와 함께 헤그세스 장관은 북한에 대한 핵 억제력은 계속 제공하되, 통상적인 전력 방어는 한국이 주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한국의 자체 방위 역량 강화를 촉구하는 메시지도 포함되었습니다. 러·중·북 핵무기 현대화와 미국의 대응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영국 FT·홍콩 Asia Times] 러시아, 중국, 북한이 핵 능력을 확장하고 현대화하면서 미국과 동맹국들에 대한 위협이 심화되고 있다는 미 국방부 관계자의 경고가 나왔습니다. 이에 맞서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및 중국과 ‘동등한 기준’으로 핵무기 실험을 재개하라고 국방부에 지시했다고 밝혀, 글로벌 핵 군비 통제 질서에 중대한 파열을 일으킬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한편 중국과 북한의 탄도 미사일 능력이 증강됨에 따라, 미군의 핵심 전진 기지인 괌의 방어 중요성이 극도로 높아졌습니다. 워싱턴은 괌을 보호하기 위해 통합 방공 및 미사일 방어(EIAMD) 체계를 구축하고 2027년까지 주둔 병력을 3만 3000명으로 증강할 계획입니다. 괌을 중심으로 한 미·중 간 군사적 대치 구도는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의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中, 세계 첫 화물선용 ‘토륨 원자로’ 기술 공개 [홍콩 SCMP] 중국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자립 및 혁신을 가속화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공개했습니다. 특히 200MW급 토륨 기반 용융염 원자로(TMSR)는 기존 핵연료보다 안전하고 풍부하며 핵확산 저항성이 높은 토륨을 사용합니다. 이 기술의 혁신성은 원자로의 효율성에 있습니다. 브레이튼 사이클을 사용하여 초임계 이산화탄소(sCO₂) 발전기에 전력을 공급하며, 기존 증기 원자로 대비 열-전기 변환 효율을 대폭 향상시켰습니다. 화물선의 경우 냉각에 물이 필요 없는 소형 밀폐형 모듈로 설계되어 10년 운전 뒤 원자로 모듈 전체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안전성과 운용 편의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이는 미래 해양 운송 및 에너지 분야에서 중국의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AI+’ 이니셔티브와 빅데이터 기반 사회 감시 정교화 [미국 NYT] 중국 정부가 출범시킨 “AI+” 이니셔티브는 인공지능 기술을 중국 국민 삶의 거의 모든 측면에 통합하는 야심 찬 계획입니다. 특히 공안 부문에서는 AI를 활용한 사회 감시 및 통제 시스템을 한층 정교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보안 기관들은 200개가 넘는 중국어 방언과 소수민족 언어를 해독할 수 있는 음성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소수민족 지역 통제를 강화하는 데 사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찰은 AI 소프트웨어를 통해 개인의 의료 기록, 온라인 쇼핑 습관, 심지어 스마트 가전제품 사용 데이터까지 통합 분석하여 개인의 심리 상태와 사회적 관계를 이해하는 데 활용하고 있어, 빅데이터 기반의 감시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에너지 자립 투입 및 저공 경제 육성 [미국 블룸버그·중국 신화망] 중국은 2019년 이후 4680억 달러(677조 7480억원)라는 천문학적인 투자를 시추 및 탐사에 집중하여 해외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는 에너지 자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결과 중국은 원유 생산량 세계 7위, 천연가스 생산량 세계 4위에 올랐습니다. 국내 가스 생산량은 2020년대 말까지 수요 증가율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중국은 저공경제발전 보고서(2025)를 발간하며 드론 등을 활용한 저공경제(Low-Altitude Economy)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배터리 수명, 지능형 비행 제어, 저공 통신 등 기술적 ‘병목’ 해결에 집중하고, 도시 물류, 응급 구조, 관광 등 고빈도 시나리오의 획기적인 발전을 촉진하여 산업 발전을 도모할 방침입니다. 러시아, 희토류 산업 창출을 위한 중국 기술 유치 모색 [러시아 모스크바 타임즈·РИА Новост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2월 1일까지 희토류 금속 산업 발전 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러시아는 막대한 희토류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생산량은 소비량의 2% 미만에 불과하여 98%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에 러시아는 희토류 금속 산화물 추출 등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중국과의 협상을 통해 기술을 유치하려 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진전은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푸틴 대통령은 중국 및 북한 국경 지역에 희토류 금속 추출 및 물류 센터 개발 로드맵을 승인하라고 지시하는 등 극동 개발 전략(2036년까지)과 연계하여 중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려는 의지를 강력히 드러냈습니다. 기타 주요 동향 : 김건희 샤넬백 수수 사과 [중국 환구망]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관계자로부터 샤넬 핸드백 등 8293만 원 상당 물품 수수 혐의를 처음으로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대만 연합보] 대만 해협 양안 교류의 유일한 공식 채널인 타이베이-상하이 트윈 시티 포럼 개최가 확정되었습니다. 장완안 타이베이 시장은 어제 시의회에서 이전에 교착 상태에 빠졌던 노동 및 수자원 관리 관련 두 건의 양해각서가 중앙 정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확인했습니다. 트윈 시티 포럼은 대만 해협 양안 교류를 위한 유일한 공식 채널이며 과거 관례에 따라 연말에 2~3일간 개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단국대병원, 닥터헬기 의료진·현장 관리자 교육

    단국대병원, 닥터헬기 의료진·현장 관리자 교육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5일 병원 대강당에서 충남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인계점 관할 의료진과 현장 관리자를 대상으로 환자 인계 및 관리, 운용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2016년 1월 닥터헬기를 도입한 단국대학교병원은 현재까지 1813회 출동해 중증외상 및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닥터헬기 인계점 관할 의료진을 포함해 소방, 해경, 의료기관, 산업체 등에서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닥터헬기 개요, 출동 요청 시 유의사항, 중증 환자의 이송 과정 등을 비롯해 항공 이송의 장단점과 충남 지역에서 닥터헬기를 이용한 환자 이송 현황 등으로 진행됐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충남은 광범위한 산악과 해안으로 이뤄져 있고, 대형 의료기관이 천안 지역에 몰려있어 닥터헬기의 역할이 절대적”이라며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권역외상센터와 공조해 중증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촘촘하고 안전한 응급의료 안전망을 갖추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美, 전 세계에 우주용 신무기 2종 배치”…중·러 정찰 위성 교란용

    “美, 전 세계에 우주용 신무기 2종 배치”…중·러 정찰 위성 교란용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의 정보·감시·정찰(ISR) 위성을 일시적으로 교란하기 위한 신형 무기 2종을 곧 실전 배치한다. 블룸버그 통신은 4일(현지시간) “미 우주군이 ‘메도우랜즈’(Meadowlands)와 ‘원격 모듈식 터미널’(Remote Modular Terminal)로 명명된 두 가지 신무기를 전 세계에 분산 배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메도우랜즈는 미 방산업체인 L3해리스 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첨단 우주 전자전 무기다. 또 다른 무기인 원격 모듈식 터미널은 방산업체 노스스트랫과 CACI 인터내셔널이 공동 개발했다. 우주작전사령부에 따르면 메도우랜즈는 현재 최종 훈련, 실사격 훈련, 임무 리허설, 전술 개발 등의 과정을 밟고 있으며 원격 모듈식 터미널은 실제 작전에도 투입할 수 있는 ‘제한적 초기 운용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당국은 메도우랜즈 32기와 원격 모듈식 터미널 24기를 각각 구매하고 이를 전 세계에 분산 배치해 중국과 러시아의 정찰 위성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키기 위한 작전에 투입할 예정이다. 메도우랜즈와 원격 모듈식 터미널 등 신무기 2종뿐 아니라 ‘우주 전자기 전술 작전 센터’ 설립 계획도 공개됐다. 미 우주군이 담당하는 이 센터는 감시 시스템을 활용해 전자파 간섭(EMI) 공격 여부와 적성국의 우주선 위치를 감시하는 임무를 맡는다. “우주에 떠 있는 중국 정찰 위성 최소 510기”미국의 이 같은 신무기 배치 계획은 중국과 러시아의 우주 활동 위협에 대응하려는 목적으로 분석된다. 미 우주군의 ‘우주 위협 팩트시트’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7월 기준으로 인공위성 약 1200기를 궤도에 두고 있다. 이중 광학·다중분광·레이더·주파수 센서를 갖춘 정보·감시·정찰(ISR) 위성은 최소 510기에 달한다. 해당 팩트시트는 “중국의 이러한 위성들은 미국 항공모함 전단과 원정군을 탐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러시아의 경우 위성을 무력화하고 통신망 전체를 방해할 수 있는 고고도 전자파(EMP) 성능을 가진 핵무기를 개발 중이라고 미국은 판단한다. 미 우주군은 “메도우랜즈와 원격 모듈식 터미널이 배치되면 미국은 기존의 전자기 전술 시스템 교란기를 포함해 총 3가지의 우주 대응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고 밝혔다.
  • 중·러, 눈앞이 깜깜…“美, 전 세계에 우주용 신무기 2종 배치” [포착]

    중·러, 눈앞이 깜깜…“美, 전 세계에 우주용 신무기 2종 배치” [포착]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의 정보·감시·정찰(ISR) 위성을 일시적으로 교란하기 위한 신형 무기 2종을 곧 실전 배치한다. 블룸버그 통신은 4일(현지시간) “미 우주군이 ‘메도우랜즈’(Meadowlands)와 ‘원격 모듈식 터미널’(Remote Modular Terminal)로 명명된 두 가지 신무기를 전 세계에 분산 배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메도우랜즈는 미 방산업체인 L3해리스 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첨단 우주 전자전 무기다. 또 다른 무기인 원격 모듈식 터미널은 방산업체 노스스트랫과 CACI 인터내셔널이 공동 개발했다. 우주작전사령부에 따르면 메도우랜즈는 현재 최종 훈련, 실사격 훈련, 임무 리허설, 전술 개발 등의 과정을 밟고 있으며 원격 모듈식 터미널은 실제 작전에도 투입할 수 있는 ‘제한적 초기 운용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당국은 메도우랜즈 32기와 원격 모듈식 터미널 24기를 각각 구매하고 이를 전 세계에 분산 배치해 중국과 러시아의 정찰 위성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키기 위한 작전에 투입할 예정이다. 메도우랜즈와 원격 모듈식 터미널 등 신무기 2종뿐 아니라 ‘우주 전자기 전술 작전 센터’ 설립 계획도 공개됐다. 미 우주군이 담당하는 이 센터는 감시 시스템을 활용해 전자파 간섭(EMI) 공격 여부와 적성국의 우주선 위치를 감시하는 임무를 맡는다. “우주에 떠 있는 중국 정찰 위성 최소 510기”미국의 이 같은 신무기 배치 계획은 중국과 러시아의 우주 활동 위협에 대응하려는 목적으로 분석된다. 미 우주군의 ‘우주 위협 팩트시트’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7월 기준으로 인공위성 약 1200기를 궤도에 두고 있다. 이중 광학·다중분광·레이더·주파수 센서를 갖춘 정보·감시·정찰(ISR) 위성은 최소 510기에 달한다. 해당 팩트시트는 “중국의 이러한 위성들은 미국 항공모함 전단과 원정군을 탐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러시아의 경우 위성을 무력화하고 통신망 전체를 방해할 수 있는 고고도 전자파(EMP) 성능을 가진 핵무기를 개발 중이라고 미국은 판단한다. 미 우주군은 “메도우랜즈와 원격 모듈식 터미널이 배치되면 미국은 기존의 전자기 전술 시스템 교란기를 포함해 총 3가지의 우주 대응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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