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운용자산
    2026-03-16
    검색기록 지우기
  • 한국농업
    2026-03-16
    검색기록 지우기
  • 연구시설
    2026-03-16
    검색기록 지우기
  • 정치탄압
    2026-03-16
    검색기록 지우기
  • 강력처벌
    2026-03-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2
  • 獨 알리안츠銀, 하나銀 인수

    지난해 제일생명을 인수한 독일의 세계적인 보험·금융서비스 그룹 알리안츠가 하나은행의 지분 12.5%를 1억5,000만달러(1,775억원)에 인수,최대주주가 된다. 하나은행은 28일 주식 1,420만주를 발행해 주당 1만2,500원에 제3자 배정방식으로 알리안츠에 매각하기로 전략적제휴 계약을 했다. 하나은행은 오는 3월말 4억달러 가량의 주식예탁증서(DR)를 발행할 예정이어서 알리안츠의 하나은행 지분은 12.5%가 된다.주식 매각가격은 하나은행의 최근 한달간 평균 주가보다 26% 할증된 것이다. 하나은행은 현재 코오롱과 동원증권,두산그룹,국제금융공사 등이 지분을 4∼5%씩 나눠갖고 있다.알리안츠는 하나은행의 사외이사 12명 중 1명만 파견하고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을 방침이다. 하나은행과 알리안츠는 또 300억원의 자본금으로 투자신탁운용회사를 세워알리안츠 제일생명과 하나은행의 신탁자산을 상당부분 직접 운용하는 등 5년안에 한국내 5대 투신사로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울러 하나은행이 알리안츠의 보험상품을 독점적으로 판매하고 규제가 완화되면 합작 방카슈랑스(은행·보험 제휴) 회사도 설립할 계획이다. 마이클 디크만 알리안츠 이사는 “알리안츠 그룹의 주력 분야인 손해보험업에도 진출하기 위해 한국시장을 관심있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알리안츠는 세계 70여개국에 120개 이상의 자회사와 합작회사를 갖고 있는대규모 보험사이며 총 운용자산 460조원으로 포천지가 선정하는 세계 500대기업 중 23위에 랭크된 적이 있다. 손성진기자
  • ‘맞춤형신탁’ 새 재테크수단으로 각광

    ‘신탁도 내몸에 맞게’ 고객이 투자할 자산과 유형,기간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신탁’ 상품이봇물을 이루고 있다. 선택은 고객이 하지만 운용은 전문 펀드매니저에게 맡겨 고객의 자산운용성향을 반영시켜주는 점이 특색이다.만기가 3개월 이상으로 기존의 특정금전신탁보다 짧아져 자금의 단기운용에 적합하다.가입 금액은 1억원 이상의 고액이다. 신한은행은 8일부터 고객이 투자기간과 투자자산,투자유형을 원하는 대로고를 수 있는 맞춤형 신탁상품인 ‘마이펀드’를 시판하고 있다.투자유형 선택형에는 주식형 펀드(주식편입 비율 70% 이하)와 채권형 펀드 두가지 가 있으며 자유지정형에는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대비한 분리과세 펀드,예금자 보호대상 축소에 대비한 국채펀드 등이 있다.기간은 3개월 이상 고객이 원하는목적에 맞게 정할 수 있다. 한빛은행은 ‘비전21 맞춤형 특정금전신탁’을 7일부터 판매하고 있다.채권형은 국공채 전용펀드와 회사채 전용 펀드 2종이 있고 주식형은 주식투자 비율(10∼70%)에 따라 안정형,성장형,공격형으로 세분돼 있다.가입금액은 채권형이 1억원 이상,주식형은 10억원 이상이다. 기업은행은 3개월 이상만 맡기면 중도해지 수수료를 물지 않는 ‘스스로 맞춤 신탁’을 시판한다.고객이 직접 투자상품을 선택할 수 있고 채권형과 주식형으로 나누어 판매한다.채권형의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 이상이며 종합과세에 대비해 분리과세형을 고객이 지정할 수도 있다. 한미은행은 신탁기간만 3개월 이상으로 제한하고 운용자산을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는 ‘셀프 디자인 신탁’을 7일부터 팔고 있다.국채형 펀드,분리과세형 펀드,고수익채권 펀드,주식형 펀드,예금자가 자산 구성을 직접 주문하는 주문형 펀드 등 다양한 상품으로 돼 있다.주문형 펀드의 최저 가입금액은 10억원,나머지 펀드는 5억원 이상을 가입할 수 있다. 주택은행도 ‘주은 파워맞춤형 신탁’이라는 비슷한 상품을 내놓았다.기존의 특정금전신탁을 재편한 것으로 만기 3개월 이상,최저가입금액 1억원 이상이다.신탁기간중 일부 인출이 가능하고 3개월이 넘으면 중도해지 수수료가없다. 손성진기자 sonsj@
  • 일반투자자 공모주 배정 줄어든다

    일반 주식투자자들이 공모주식을 받는 비율이 갈수록 줄고 있다.채권시장안정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하이일드펀드(그레이펀드)와 후순위(담보)채펀드의 고객유치 등에 공모주식을 새로 배정키로 했기 때문이다. 또 기업들이 무(無)보증 회사채를 발행할 때 신용평가등급의 유효기간이 현행 6개월에서 3개월로 준다. 금융감독원은 26일 후순위채펀드를 고수익증권투자신탁에 포함시켜 공모주식을 추가로 배정하는 쪽으로 ‘유가증권 인수업무에 관한규정’을 개정했다.27일부터 적용된다. 증권거래소에 상장하는 기업이 주식을 공모할 경우 후순위채펀드에 10%가배정된다.일반투자자와 일반기관투자자의 몫이 5%씩 줄어든다.코스닥시장에등록하는 기업이 주식을 공모할 경우 후순위채펀드에 20%가 배정된다.일반투자자와 일반기관투자자의 몫은 10%씩 감소된다. 기업공개가 아닌 일반 증자를 할 경우 주주들이 실권(失權)한 뒤에 일반투자자들이 배정받는 비율도 종전의 70%에서 50%로 줄어든다.그 부분만큼은 후순위채펀드로 돌아간다. 이에 앞서 지난 11월 3일부터 하이일드펀드가 판매되면서 일반투자자들의공모주식 배정비율이 1차로 줄었었다. 운용자산의 50% 이상을 투기 및 준투자적격등급(BB 이하)인 채권이나 채권담보부증권(CBO)의 후순위채권에 투자하는 후순위채 펀드는 내년 3월부터 투자신탁 은행 종합금융사가 판매한다. 금감원은 또 무보증 회사채를 발행할 때 신용평가등급 유효기간을 기존의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했다.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종전보다 기업의 평가등급을 보다 정확히 알 수 있게 됐다. 곽태헌기자 tiger@
  • 주택銀 임직원30명 무더기 징계

    신탁자산을 엉터리로 운영하거나 여신심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부실자산을키운 주택은행과 김정태(金正泰) 행장,전 행장인 신명호(申明浩) 아시아개발은행 부총재와 박종석(朴鍾奭) 투자신탁협회장 등이 금융당국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23일 정기검사 결과 재무상태가 나쁜 10여개 업체에 총 600억여원의 부실대출을 해 준 주택은행의 전직 행장 등 임원 11명과 직원 19명등 30명을 무더기로 문책했다. 주택은행과 김 행장은 실적배당상품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부실운용자산을 약정배당상품인 개발금전신탁으로 2,000억여원을 빼돌리는 등 신탁자산을 부당하게 편출입해 경영건전성을 떨어뜨린 이유로 주의적 경고를 받았다. 한차례의 주의적 경고로는 행장 연임에 지장이 없으나 한차례 더 받으면김 행장은 연임이 불가능하며 전 행장들은 3년간 금융기관의 임원이 될 수없다. 금감원은 또 증자금액을 영업목적 이외로 사용하는 등 회사자산을 부당하게 관리한 국민신용정보에는 문책성 경고를,채무자의 친족 등 비채무자에게 폭언을 한 미래신용정보에는 주의적 경고를 각각 내렸다.이들 두 신용정보회사의 전·현직 임원 11명과 직원 18명도 경고했다. 백문일기자 mip@
  • 서울·제일銀 상반기 2조 적자

    구조조정의 여파로 은행의 경영수지는 크게 호전됐으나 유가증권 투자수익에 상당부분을 의존,금융중개 기능을 바탕으로 한 영업기반은 악화됐다. 은행 예대(預貸)마진은 지난 5월 말 현재 3.14%포인트로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이전(1.77% 포인트)보다 더욱 벌어져 가계의 금리부담은 오히려 높아졌다.제일은행과 서울은행은 공적자금 투입에도 불구,상반기에 각각 1조5,000억원,5,000억원 이상씩 적자를 내 해외매각 지연으로 국민의 세금만 낭비하고 있다. ■은행의 흑자폭이 늘었다 금융감독원이 13일 밝힌 IMF 이후의 은행구조 변화에 따르면 17개 일반은행(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은 지난 상반기에 총 5,400억원의 흑자를 냈다. 제일·서울은행을 제외한 15개 은행의 흑자폭은 2조원을 넘는다.지난해 은행권 적자가 14조5,000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경영수지가 크게 개선된 셈이다. 한빛은행의 경우 삼성자동차 채권에 대한 대손충당금 4,700억여원을 쌓고도5,000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조흥 5,000억여원,외환 1,78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으며지난해 상반기 1,912억원 적자를 낸 평화은행도1,460억원의 순이익을 내 흑자로 전환했다. ■유가증권 투자로 재미보고 있다 은행들의 흑자가 는 것은 영업을 잘했다기 보다 증시활황에 힘입은 유가증권 투자이익이 짭짤했기 때문이다.운용자산가운데 대출금 비중은 지난해 말 44.5%에서 3월 말 40.3%로 감소한 반면 유가증권 투자비중은 32.4%에서 37.1%로 늘었다.유가증권 투자수익 비중도 97년 말 13.2%에서 20.5%로 높아졌으나 순이자 수익비중은 55.7%에서 53.3%로낮아졌다. 은행의 영업기반을 나타내는 경상영업 이익률은 지난해 7.9%에 그쳐 97년 10.6%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 ■예대마진이 IMF 이전 보다 높다 지난 5월 말 은행의 평균 대출금리는 10.4%,수신금리는 7.26%로 예대마진은 3.14% 포인트다.IMF 이후 5.13% 포인트까지 벌어졌던 것에 비하면 크게 좁혀진 것이나 IMF 이전인 97년 6월의 예대마진 1.77% 포인트 보다는 훨씬 높아 가계의 금리부담이 여전히 많다. 백문일 박은호기자 mip@
  • 펀드매니저 이사람을 주목하라

    - 대한투신 장만호씨 “시장에너지는 강하다.단기간 과열이라는 견해도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대세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이다.” 대한투자신탁의 최우수 펀드매니저에 6차례나 뽑힌 장만호(49)대표 펀드매니저는 “단기간의 변동으로 증시를 과열 또는 조정 등으로 오판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한다.지금 증시는 구조조정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과정에서하반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투영되는 ‘경기선행적’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고 본다.연말까지는 일시적인 숨고르기를 거쳐 900선 이상까지 재상승한 뒤 조정국면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장 대표의 예측력은 펀드매니저 사이에서도 정평이 나있다.89년 4월 지수가 1,000 포인트를 돌파했을 때 그는 주식편입 비율을 크게 줄여 투자손실을 최소화했고 92년 10월에는 대외개방을 앞두고 물량압박을 받던 한전주를 1만원에서 2만5,300원까지끌어올려 외국인의 사자주문을 유도한 주인공이다.지난해 10월에는 대세상승을 한발 앞서 예상,투자를 적극 권유한 일화는 유명하다. 현재 4,000억원 정도인운용자산을 연말까지는 1조원대로 올리는 게 현재의목표.서울법대를 졸업하고 79년 대투에 입사,조사부와 주식운용부 등에서 일해왔다. 백문일기자- 한국투신 趙在泓씨 ‘펀드매니저의 사관학교’로 알려진 한국투자신탁이 이달부터 새로 내세운 펀드매니저 조재홍(趙在泓·36)씨. 지난해 한 경제신문사에서 실시한 수익률 게임에서 연누적수익률 561%로 1위를 차지했던 그는 이번 장을 ‘경기회복에 의한 대세상승 국면’으로 보고있다. “상반기 실적이 가시화되는 7∼8월부터 본격적인 실적장세가 전개돼 올해안에 1,100포인트까지 오를 것”으로 낙관하는 그는 이 모든 예측의 전제조건은 기업들의 성실한 구조조정이라고 말했다.기업들의 ‘살빼기’가 잘 진행되면 인건비가 절감되고 금융비용도 줄며 환율도 떨어져 환차익을 낼 수있다는 것이다. “구조조정이 제대로 이뤄지면 상승추세는 앞으로 2∼3년은 간다”는 것이그의 지론이다. “초단타 매매를 하는 외환딜러와는 달리 펀드매니저는 경험과 노하우가 중요하다”며 부지런함과 인내심,유연성을 펀드매니저의 자질로 꼽았다.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89년 한국투신에 입사했다. 김균미기자- 한국투신 趙在泓씨 ‘펀드매니저의 사관학교’로 알려진 한국투자신탁이 이달부터 새로 내세운 펀드매니저 조재홍(趙在泓·36)씨. 지난해 한 경제신문사에서 실시한 수익률 게임에서 연누적수익률 561%로 1위를 차지했던 그는 이번 장을 ‘경기회복에 의한 대세상승 국면’으로 보고있다. “상반기 실적이 가시화되는 7∼8월부터 본격적인 실적장세가 전개돼 올해안에 1,100포인트까지 오를 것”으로 낙관하는 그는 이 모든 예측의 전제조건은 기업들의 성실한 구조조정이라고 말했다.기업들의 ‘살빼기’가 잘 진행되면 인건비가 절감되고 금융비용도 줄며 환율도 떨어져 환차익을 낼 수있다는 것이다. “구조조정이 제대로 이뤄지면 상승추세는 앞으로 2∼3년은 간다”는 것이그의 지론이다. “초단타 매매를 하는 외환딜러와는 달리 펀드매니저는 경험과 노하우가 중요하다”며 부지런함과 인내심,유연성을 펀드매니저의 자질로 꼽았다.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89년한국투신에 입사했다. 김균미기자- 중앙투신 朴允植씨 “현 장세는 저점이 높아지는 상승추세속에 변동성이 확대되는 유동성 장세입니다.” 중앙투신의 신참 펀드매니저 박윤식(朴允植·32)씨의 장세평이다.펀드매니저로서의 경력은 6개월에 불과하지만 동양증권에서 애널리스트(분석가)로 3년6개월간 일해 종목과 시장을 보는 눈이 있다는 것이 주변의 얘기다.유동성이 언제까지 이어질 것이냐가 관건이라는 그는 하반기에는 설비투자 증대보다는 내수 과열로 금리의 오름세가 예상된다고 조심스럽게 예측했다.그 결과 다소의 등락은 있겠지만 대세 상승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수익을 가져다주는 것은 전체 주식시장보다는 종목을 어떻게 선택,매입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며 지수가 떨어져도 주가가 오르는 종목이 200∼300개 된다는 점을 지적했다.91년 동양증권에 입사,영업과 애널리스트로일해왔다.95년에는 동양그룹이 선정한 차세대 펀드매니저에 뽑혀 2년간 양성과정을 마치고 유일하게 현재 펀드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 “종목을 선별할수 있는 애널리스트의 눈과 투자철학·원칙,그리고 그 투자원칙을 얼마나 준수하느냐가 펀드매니저에게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운용규모는 600억원 정도다. 김균미기자
  • 대한투자신탁/수탁고 업계 1위… IMF 한파 없다

    ◎6개월 연속흑자 159억 벌어/단일부서 7조원 돌파 기록/1인당 수탁고 시은의 6배/내고향 금강산 공사채 발매/1주일만에 3,000억원 판매/2·3년 단기형 상품도 개발 대한투자신탁이 장기 순항중이다.투신업계의 경영 여건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 6개월간 연속 흑자행진을 보였다.이 기간 총 흑자규모는 159억원이었다. 수탁고 경쟁에서도 총 26조원으로 수위를 지키고 있다.특히 퇴출 은행권의 자금이 투신업계로 이동하면서 대한투자신탁이 이들 자금을 대거 흡수,초우량 투신사로 발돋움하고 있다.현재 확보된 고객수는 250만명. 금융기관을 고객으로 하는 법인영업부는 지난 12월 초 수탁고 5조원을 달성한 데 이어 7개월 만에 다시 2조원을 더 늘렸다.단일 부서(점포)로 수탁고 7조원을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생산성도 매우 높다.자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대한투자신탁은 1인당 수탁고,점포당 수탁고,1인당 업무이익에서 9대 시중은행을 압도한다.각각 5∼8배에 이른다. 특히 1인당 수탁고가 183억원으로 시중은행의 6배에 달한다는 것이다.점포당 수탁고 역시 4,039억원으로 은행권의 5.3배나 되고 1인당 업무이익도 2억2천2백만원으로 은행보다 훨씬 높다는 설명이다. 앞서 14일에는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사로부터 아시아 지역의 100대 자산운용회사 중 1위(운용자산 규모 250억 달러)로 선정됐다.일본이 제외됐지만 국내 투신사가 아시아 1위를 차지한 것도 드문 일이다. 대한투신이 흑자경영의 기반을 마련한 데는 여러 요인이 있다.세계적 투자은행인 JP모건과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운용시스템을 도입했고 고객으로부터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는 실무자로 구성된 ‘채권투자 심의위원회’의 전원합의로 결정하고 있다. 아울러 기관투자가로서 최초로 신용평가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투자에 따른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영업 순발력도 뛰어나 지난 13일부터는 부대 서비스로 금강산 방문 기회를 주는 ‘내고향 금강산 공사채’를 발매,1주일만에 3,000억원 어치를 판매하기도 했다. ▷추천상품◁ ▲세금우대상품=1년 이상 장기투자할때는 세금우대가 가능한 상품이 유리하다. 이 상품은 1인1통장으로 전금융기관에 1개의 통장만 만들 수 있다.입금액은 1,800만으로 제한된다.노후연금 상품도 세금우대 혜택을 받는데 가입금액 제한액은 2,000만원이다.현재 이들 상품의 이자소득세(주민세 포함)는 22%다. 대한투자신탁은 1년 만기의 추가형 상품외에 2,3년의 단위형 상품을 새로 개발해 판매중이다.이 상품에 가입해 1년이 경과하면 세금우대 혜택을 받음과 동시에 가입시점의 금리를 만기까지 유지할 수 있다. ▲공사채형 상품=단기형 공사채,내고향 금강산공사채,국공채 공사채,단위형 공사채 4가지가 있다. 단기형은 6개월 미만의 단기투자에 유리하다.1∼3개월 투자시에는 ‘파워단기 공사채’와 ‘단기우대 공사채’가 좋다.1개월 미만일 때는 투신사의 유일한 확정금리 상품인 ‘신탁형 상품’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연 12%의 확정금리가 지급된다. 내고향 금강산공사채는 6개월 중기형과 3년 단위형이 있다.중기형 상품의 예상 수익률은 15%. 국공채 공사채는 국공채에 주로 투자하기때문에 안전성이 높다.장기채의 경우 연 12%의 수익률이 예상된다. 단위형 공사채는 고객으로부터 받은 자금을 주로 회사채,국공채 또는 유동성 자산에 투자하여 여기서 발생한 이익금을 고객에게 분배하는 투자수단이다.가입시의 수익률이 만기시까지 거의 변동 없이 유지된다. 파워24와 파워36 공사채의 경우 2,3년 짜리의 예상 수익률이 각각 30,45%다. ▲스파트 주식투자신탁=신탁재산의 90% 이상을 주식(장외등록법인 주식 포함)에 투자하여 운용한다.나머지 자산은 채권 및 유동성 자산에 투자하는 목표수익 추구형이다.펀드의 목표수익률이 달성되면 조기에 상환이 가능하다. 목표 수익률은 설정일로부터 1년 이내 20%,2년 이내 35%다.
  • 외국투신 수익증권/12월부터 국내 판매/재경원 개방계획

    ◎외국인 국내 투자도 허용 오는 12월 중 외국 투자신탁회사가 발행하는 수익증권의 국내 판매가 허용된다.또 외국인들은 일정 한도 내에서 국내 투신사가 발행하는 주식형 수익증권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재정경제원은 29일 자본시장 국제화 계획에 의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투자신탁 개방계획을 마련,증권거래법 시행령 등의 관련규정을 고쳐 12월 중에 시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국내에서 수익증권을 판매할 수 있는 외국 투신사는 국내투자가 보호를 위해 운용자산 규모가 국내 기존 투신사의 평균 수탁고(8조5천억원) 이상인 회사로 제한된다.이같은 요건을 갖춘 외국투신사는 현재 214개이다. 채권형과 주식형 모두 판매할 수 있으며 순자산의 80% 이상을 해외증권에 투자하는 것이어야 한다.OECD 회원국 이외의 국가법률에 의해 발행되는 증권 등은 국내판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수료는 발행기관이 국내 판매대행사와 협의,자율적으로 정한다.현재 외국투신사가 발행하는 수익증권의 수익률은20∼30% 수준이다. 국내 8개 투신사와 증권사(외국회사 지점포함)가 재경원장관에 신고한 뒤 판매를 대행할 수 있다. 외국인에 대한 국내투자가 허용되는 주식형 수익증권(순자산의 8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는 수익증권)의 외국인 투자한도는 펀드 순자산 총액의 20% 이내로 제한된다.국내 기존 투신사는 증권사에 위탁판매를 할 수 없으며 판매망이 없는 신설 투신사는 한 개의 증권사를 통해서만 외국인에게 수익증권을 판매할 수 있다. 한편 외국 투신사의 국내합작사 및 지점설치는 오는 12월부터,외국 투신사의 국내 현지법인은 98년 12월부터 각각 자유화 된다.이에 따라 현재 삼성 및 쌍용 등이 미국 투신사와 각각 합작사 설립을 추진중이다.〈오승호 기자〉
  • 말련 라부안섬/제2홍콩 꿈꾼다

    ◎이자소득 면세­관광자원 풍부… 외국기업 유혹/고물가 싱가포르보다 유리… 7백여 업체 진출 『동남아의 금융센터가 될 라부안에 투자하세요』 말레이시아가 아시아의 국제금융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외국자본 끌어안기에 벌벗고 나서고 있다.라부안은 석유부국 브루나이공화국의 북동쪽에 위치한 말레이시아령의 조그만 섬.면적이 92㎦(2천7백만평)정도밖에 안되는 데다 인구도 6만명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말레이시아정부가 세계유수의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안간힘을 쏟고 있는 것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97년 중국반환을 앞두고 홍콩을 빠져나가는 자본을 이곳으로 흡수해 「제2의 홍콩」으로 키워보겠다는 야심이 깔려 있는 것이다. 동남아지도를 놓고 보면 라부안은 그 중심에 위치해 있다.2차대전때 일본이 동남아지역중 가장 먼저 점령한 곳이 바로 라부안이다.그만큼 동남아의 전략요충지라는 얘기다. 홍콩경제가 쇠퇴할 경우 동남아의 금융중심지는 싱가포르를 최우선으로 꼽는다.그러나 이미 물가와 임대료가 천정부지상태여서 이 도시국가는 신규자본의 유입면에서 더이상 매력이 없는 셈이다.또 라부안주변에는 말레이시아 사바주 등 관광지역도 즐비해 있어 금융중심지로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라부안섬에는 이미 수백만달러가 투입돼 4개의 호텔과 골프장·요트항구가 건설되는 등 부대시설 건설작업이 속속 마무리되고 있다.지난 8월말에는 라부안에 진출한 기업체의 금융활동중심지가 될 18층짜리 첨단메인타워가 완공됐는데 이미 입주가 완료된 상태다. 은행 51개,투자신탁회사 15개,보험사 5개등이 라부안에 이미 진출했으며 7백여개의 민간금융 및 무역회사가 영업활동중이다.현재 라부안 금융당국에 등록된 외국금융기관의 운용자산규모는 2백80억달러상당. 이처럼 라부안섬에 돈이 몰려드는 것은 지난 92년 말레이시아정부가 이곳을 자유로운 투자활동이 보장되고 금융거래에 있어 세금이 면제되는 이른바 「면세지역」으로 지정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라부안에 진출한 외국기업은 소액의 법인세만 내는 대신 이자소득에 대한 면세혜택이 주어진다.라부안에 설립되는 모든 회사는 매년12월말 결산뒤 이익금중 말레이시아 현지 통화로 2만링기트(미달러 7천8백달러)의 법인세만 내면된다. 라부안에서는 아무리 많은 이득을 남긴 회사라도 우리 돈으로 6백여만원의 법인세만 물면 되는 셈이다.말레이시아정부의 적극적인 유치전략의 일환으로 각종 규제를 완화,라부안에서의 펀드나 회사설립은 불과 2주일정도면 가능하다.
  • 경기대책에서 선보인 신종 금융상품

    MMF­신탁재산 50% 이상 CP 등에 운용/CMA­중기자금 중개위한 어음편입 상품 정부는 기업들의 금융비용부담을 완화하고 단기자금시장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MMF(단기시장펀드)와 신종 CMA(어음관리계좌)상품 등 새로운 금융상품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재경원은 단기금융상품의 수요 다변화를 통해 단기금융시장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신탁재산의 50%이상을 CP(기업어음),CD(양도성예금증서) 등 단기상품에 운용할 수 있는 MMF를 새로 허용키로 했다. 현재 투자신탁회사는 유가증권과 CP,CD 등 금융기관이 발행,매출 또는 중개한 어음과 외화증권을 대상으로 신탁재산을 운용하며 CP,CD 등 단기금융상품에 50%이상 운용하는 상품 취급이 제한되고 신단기공사채펀드만 신탁재산의 50%까지 운용할 수 있도록 허용되고 있다. 재경원은 또 금리안정 및 중소기업자금의 원활한 중개를 유도하기 위해 중소기업 CP와 진성어음을 편입대상으로 하는 중소기업형 신종어음편입상품을 신설키로 했다. CMA는 종합금융회사가 다수의 고객으로부터 예탁받은 자금을 통합,어음 등에 운용하고 그 운용수익을 고객에게 지급하는 실적배당상품으로 CMA의 자산운용대상은 할인어음,무역어음 및 팩토링어음은 총운용자산의 50%이상이고 기타 공개시장조작대상 증권,채권,국공채,CD 등으로 돼있다.CMA영업한도는 기존 종금사의 경우 자기자본의 2배,올 7월 전환된 종금사는 자기자본의 3배이고 최저거래단위는 4백만원(지방사는 2백만원)이며 거래기간은 1백80일이다.
  • 재벌정책 과연 위헌인가(최택만 경제평론)

    재계모임인 전경련이 지난 19일 심포지엄을 열고 공정거래법상의 경제력억제제도에 「위헌적 요소」가 있다고 주장해 주목을 끈다.전경련은 이보다 앞서 정기간행물 「경제포커스」를 통해 정부가 마련하고 있는 신재벌정책방향에 대해 강도높은 비판을 한 바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주제발표자가 경제력집중억제제도는 헌법상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하고 있다」고 주장을 해 많은 논란을 일으킨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헌법 119조 1항은 「대한민국의 경제적 기본질서는 개인과 기업의 자유와 창의를 존중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위헌요소」시비를 제기한 것이다. 이 주장은 헌법 제119조 2항은 묵살한 채 헌법을 특정집단이익에 부합되게 해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항은 「국가는 국민경제의 성장 및 안정과 적정한 소득의 분배를 유지하고,시장의 지배와 경제력 남용을 방지하며,경제주체간의 조화를 통한 경제의 민주화를 위하여 경제에 대한 규제와 조정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국 재벌처럼 경제력집중과 소유집중을 통한경제력 남용이 심한 나라는 거의 찾아 볼 수가 없을 것이다.한국재벌의 경우 매출액이 국내총생산의 90.4%에 달할 만큼 엄청나게 경제력이 집중되어 있다.소유구조도 재벌 개인·특수관계인·계열회사가 갖고 있는 것을 합친 내부지분율이 44%에 달하고 있다.정부가 이러한 집중현상과 그로 인한 폐해를 시정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닌가. 또 이날 상호출자 제한정책에 대해서도 문제가 제기되었다.상호출자의 문제점은 시인하나 그 제한은 사법적 사겁적) 수단(상법)으로 규제되어야 하며 공법적 강제를 규제수단으로 하는 공정거래법에서 다룰 사안이 아니다라는 것이다.상호출자는 재벌이 자본금을 가공증식하기 위해 악용한 것인데 일반회사와 동일하게 상법으로 다루라는 것은 재벌정책을 없애라는 것과 다름이 없다. 그리고 전경련은 정기간행물 「경제포커스」와 심포지엄에서 출자총액 제한제도에 대해 강도높은 비판을 했다.주제발표자는 이날 「기업의 자유로운 투자활동·직업선택의 자유·재산처분을 제한하고 출자행위에 대해서 형벌을 연결시켜 규제하는 것은 경제적 기본권 제한 방법에 있어서 적절성을 결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출자총액 제한제도는 재벌의 문어발식 기업확장을 통한 경제력 집중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이 제도는 헌법 제119조 제2항에 근거한 합법적인 조치이다.95년 현재 30대 재벌집단의 계열사수는 6백69개로 전년보다 46개나 늘었다.출자총액제한조치가 없었다면 그 정도만 늘어났겠는가.한국 재벌의 「공격적 영토확장」이 이 제도의 시행을 스스로 불러일으킨 것이다. 출자총액 제한 위반행위에 대한 처벌규정을 어떻게 할 것인가는 입법정책상의 판단사항에 속한다.시민들은 공정위가 공정거래법상 경제질서 위반행위 사범에 대해서는 형사고발치 않고 대부분 시정명령이나 과징금 부과 등 관대하게 처벌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정거래법상의 형사고발을 문제시한 것은 시중의 여론을 도외시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 더구나 재벌의 하도급횡포가 중소기업의 원성을 사고 있는 현실에도 불구하고 「하도급법상의 규제사항이 사적자치의 대원칙과 평등원칙을 깨고 하도급자를 과도하게 보호하고 있다」는 심포지엄 주제내용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하도급법상의 여러규제는 헌법 제119조 제2항에 명시되어 있는 「시회적 시장질서」의 이념에 입각해서 재벌의 경제력 남용으로부터 경제적 약자인 하도급업체를 보호하기 위한 법률임은 국민 모두가 알고 있다.재벌의 하도급비리는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데 「하도급자를 과도하게 보호하고 있다」고 볼 수가 있는지 반문하고 싶다. 또 「재벌이 소유하고 있는 금융·보험회사가 취득 또는 소유하는 주식에 대한 의결권을 제한하는 것은 재산권 침해」라는 주장도 납득이 가지 않는다.재벌소속 계열사의 금융기관 주주총회 때 의결권 제한은 시민이 은행과 보험회사에 맞긴 운용자산을 이용하여 재벌이 계열기업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서 경제력이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취해진 조치이다. 공공목적을 위해서 국민의 재산권행사가 제한을 받는 대표적인 사례로 그린벨트가 있다.비단 재벌만이 재산권을 제한받고 있는 것이 아니다.그린벨트주민은 약 26년이상 재산권을 제한받고 있다.또 이 의결권제한은 「합목적적인 범위」내에서 제한할 수 있다는 헌법에 의해서 취해진 것이다. 비록 재벌을 대변하는 전경련이 주최한 심포지엄이지만 정부의 재벌정책 가운데 「위헌시비」나 「규제」에 중점을 두고 토의했다는 것은 무언가 저의가 있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논설위원〉
  • 투기성자금 헤지펀드가 엔고 부채질/세계금융시장의 대표적 「큰손」

    ◎최근 엔화표시 채권 집중 매입 국제 금융가는 최근 엔화 폭등 사태가 빚어지면서 외환시장 교란의 주범으로 떠오른 「헤지 펀드」(Hedge-Fund)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다. 헤지 펀드란 국제 외환시장의 큰손들이 환투기를 하면서 투자전략이 실패했을 경우에 대비,금융선물 등 첨단 파생금융상품을 이용해 위험을 분산하는 투자자금.전세계를 떠돌아 다니며 수익률 게임을 벌이는 세계 금융시장의 대표적인 「큰 손」인 셈. 지난 91·92년 아시아 지역의 증시를 휩쓴 뒤 작년부터 남미지역의 증시에 불을 붙여 이미 「악명」을 떨친 바 있다.이번에는 엔화 표시 채권을 집중적으로 매입,엔화 강세를 부추기고 있다. 거액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자금이 조성되며,펀드규모는 최소 1천만달러에서 최고 1백10억달러까지 다양하다.전세계적으로 총 기금규모는 7백50억달러이나 은행차입 비율이 높아 실제 운용자산 규모는 2천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헤지 펀드의 「행패」로 국제 금융질서가 교란되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자본시장위원회와 국제결제은행(BIS)의 선진 10개국(G-10) 중앙은행 총재회의는 헤지 펀드와 같은 투기성 자금의 운용을 규제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
  • 금리인하 따른 보험사투자이익 감소/연 5천5백억 예상

    정부의 금리인하 조치로 보험사들의 투자수입 감소가 연간 5천5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번 조치의 영향을 받게 되는 생·손보사의 운용자산은 대출금을 비롯,예금과 단자어음·금전신탁·회사채·국공채 등 모두 35조6천2백43억원(92년 11월말 기준)으로 금리가 1∼2%포인트씩 인하되면 투자수입은 연간 5천5백64억원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생보사는 여수신금리의 인하로 대출부문에서 연간 3천9백12억원,예금에서 1천1백33억원 등 모두 5천45억원의 투자수입이 줄고 손보사도 연간 5백19억원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 신용대출 한도 2배로 확대/인수된 무역어음 할인허용

    ◎보험사 자금운용규제 완화/재무부/“호화사치업종은 계속 제한” 보험회사의 신용대출 한도가 확대된다. 또 보험사들도 무역어음을 할인할 수 있도록 허용됐다. 재무부는 5일 최근 마련된 금융규제완화 방안에 따라 이같이 보험회사의 자산운용 규제를 완화,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신용대출 한도는 현재 운용자산의 0.5% 또는 2억원 중 큰 금액으로 돼있는 것을 2억원의 제한을 없애고 운용자산의 0.5% 이내에서 신용대출을 해주도록 조정했다. 특히 건실한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대출의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운용자산규모가 1조원 미만인 보험사의 경우 운용자산의 1.0%까지로 신용대출한도를 늘렸다. 이같이 금액한도가 없어짐에 따라 신설보험사의 신용대출규모가 지금보다 2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 현재 무역업 등 도산매업에 관광호텔 등에 대해 신용대출을 2억원 이내로 묶은 것을 폐지,회사가 자율적으로 신용대출한도를 운용하도록 했다. 그러나 일반호텔업 여관업 호화대중 음식점 등 대출금지 업종은 종전대로 대출을 금지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보험회사들의 경우 상업어음의 할인만 가능하도록 해왔으나 앞으로는 무역어음 인수기관이 인수한 무역어음에 대해서는 할인이 가능하도록 허용했다.
  • 신용대출 한도 2배로 확대/인수된 무역어음 할인허용

    ◎보험사 자금운용규제 완화/재무부/“호화사치업종은 계속 제한” 보험회사의 신용대출 한도가 확대된다. 또 보험사들도 무역어음을 할인할 수 있도록 허용됐다. 재무부는 5일 최근 마련된 금융규제완화 방안에 따라 이같이 보험회사의 자산운용 규제를 완화,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신용대출 한도는 현재 운용자산의 0.5% 또는 2억원 중 큰 금액으로 돼있는 것을 2억원의 제한을 없애고 운용자산의 0.5% 이내에서 신용대출을 해주도록 조정했다. 손보사,3백32억 적자/92회계 상반기중 손해보험회사들이 보험료및 투자수입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보험과 보증보험 등에서의 적자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큰 폭의 결손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11개 손보사들은 92사업연도(92,4∼93,3) 상반기(4∼9월)중에 보험료부문에서 2조1천3백80억원,투자부문에서 2천44억원의 수입을 각각 올렸으나 보험금지급과 사업비의 증가로 적자폭은 모두 3백32억원에 이르는 낸 것으로 집계됐다. 손보사들은 전년도에도 지난 87년 이후 처음으로 94억원의 결손을 기록했었다.
  • 미·일 자금 들어오면 “활기 증폭”/전문가 장기전망

    ◎대만의 1년치 한달만에 들어와/기업 내재가치 중시풍조 배울만 자본자유화 원년을 맞아 주식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무엇보다도 시중실세 금리의 하향추세가 주가회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작년과 올해에 걸쳐 무려 16개의 소위 한계기업을 탄생시킨 최악의 고금리 국면은 일단 한풀 꺾인 느낌이다.통화관리당국의 강력한 금리인하정책이 지금까지는 주효하여 한때 20%선에 육박하던 3년만기 회사채 수익률은 17%이하로 떨어졌고 콜 금리도 13%대까지 떨어졌다. 이같은 금융환경의 변화외에 주식시장의 회복세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는 것이 자본시장 개방으로 인한 외국인의 주식매수이다. 1980년1월 「자본시장 국제화 장기계획」이 발표된 이래 10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올 연초 주식시장이 개방되자 외국인 투자가는 기대이상의 적극적인 자세로 우리 증시에 접근하여오고 있다. 그들은 1월 한 달동안 약4억달러의 자금을 유입시켜 3천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였다.우리보다 1년 먼저 자본시장을 개방한 대만의 경우 91년중 총4억8백만달러의 외국인 투자자금이 유입되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그 규모면에서 일단 우리 증시의 개방은 성공작이라고 평가할 수도 있을 것이다.더욱이 총유입자금의 56%정도가 영국계였고 투자자금 규모가 방대한 미국·일본 등지로부터의 본격적인 자금유입이 배제된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외국인 투자가의 우리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의 정도를 짐작할 수 있겠다.2월중에는 미국 연·기금은 물론 재정자금 여유규모가 풍부한 외국정부로부터의 자금유입도 기대된다. 지난달 31일자로 증권감독원에서는 이들의 투자등록을 허용함으로써 다소간 문제가 있었던 제도적·절차적 장애를 모두 제거하였다.미국 연·기금의 경우 총 운용자산의 규모가 90년말 현재 3조달러로 추산되고 있다고 하니 우리 증시가 2월에도 외국인의 투자 열기로 뜨거워 질 것으로 예상해도 큰 무리는 아니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이들 외국인이 유입시키고 있는 자금의 규모가 아니라 투자 행태의 질(질)에 있는 듯하다. 우리 증시뿐만 아니라 개방된 세계 각국의 자본시장을 대상으로 활발한 국제분산투자를 행하고 있는 이들 외국인 투자자들은 우선 해당국의 거시경제변수들을 면밀히 검토한후 산업별 또는 기업별 내재가치를 철저히 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런점에서 92년 거시경제여건이 아직은 불투명한 우리 증시에서 개별 기업의 내재가치 중시 투자패턴의 전개는 당연한 현상으로 받아들여진다.덕분에 우리 주식시장에서는 소위 「저PER종목」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나게 되었고 이들 종목이 1월내내 장세를 주도해 나가는 모습이었다. 앞으로도 이같은 양상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기업의 기본적 가치만 인정된다면 단기적인 주가 등락은 무시하는 것이 외국인의 투자행태이다.객관적 투자가치 척도에 충실한 주식투자,이것이 개방증시에서의 투자수익률 극대화의 관건으로 여겨진다.
  • 가계 신탁대출한도/5천만원으로 제한

    ◎산업·중소금융채권 신탁자산에 포함 가계에 대한 신탁대출한도가 5천만원으로 제한된다./ 또 신탁운용자산에 산업금융채권과 중소금융채권이 추가로 포함됐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재무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으로 신탁업무 운용요강을 개정,시행에 들어갔다. 개정된 신탁업무운용요강은 시티은행 등 일부 외국계 은행이 가계신탁대출을 최고 2억원까지 설정해 운용하는 등 신탁대출을 과다하게 취급함으로써 부동산 투기를 유발할 소지가 높다고 보고 개인의 신탁대출 한도를 5천만원으로 제한,신규대출분부터 적용토록 했다. 또 종전 통화안정증권·재정증권·외국환 평형기금 채권에 국한하던 신탁운용자산의 범위에 산업금융채권과 중소금융채권까지 포함시켜 제조업의 설비투자 지원을 돕도록 했다. 이밖에 신탁계정으로 타기업이 발행한 주식의 10%를 초과해서 주식을 사들이지 못하도록 하는 한편,보증어음의 매입한도를 종전 신탁수탁고의 5%에서 확대했다.
  • 1인 6백평이상 산지거래 증명서 첨부/부동산투기억제대책 내용

    ▷기본방향◁ ◇탈법 및 탈법행위의 집중조사와 엄중처벌. ◇등기의무화를 실효성있게 유도할 수 있는 부동산거래실명제 등 제도적 장치 강구. ◇미등기전매 등 상습투기자에 대해서는 세금추징외 가능한 모든 사회ㆍ경제적 제재를 강구하고 다가구주택 건설 촉진. ◇주택가격 안정은 기본적으로 공급확대에 주력하면서 기업의 근로자주택건설촉진 및 서민주택금융 확대. ◇토지투기억제를 위해 증여세과표 현실화 및 토지신탁제도 도입. ◇부동산투기의 간접적 요인을 최대한 제거하기 위한 자금흐름 개선. ▷부동산투기행위 집중단속◁ ◇합동단속반 투입 ▲검찰주관 아래 건설부,국제청,내무부,치안본부요원으로 약 20개반을 구성한다. 1단계로 4월부터 6월까지 단속반이 해당지역에 상주해 농지매매증명과 토지거래허가필증의 부당발급사례를 색출,위장매입자를 집중 조사하고 2단계로 유사한 투기사례가 있는 지역에 대한 불시점검을 실시한다.▲단속기간중 적발행위자에 대한 조치로 관련 공무원에게는 엄중한 인사조치를 하고 투기행위자에 대해서는 탈세추징과 체형위주로 처벌한다. ◇토지거래허가제 운용실태 점검 ▲감사원,내무부,건설부 등이 합동으로 토지거래운용상황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부동산투기행위 정보관리센터 설치ㆍ운영 ▲국세청에 부동산투기행위 정보관리센터를 설치,실거래가액 기준으로 세금추징ㆍ여신규제ㆍ신규분양권배제ㆍ해외출국정지 등의 불이익조치를 하도록 한다. ▷부동산등기 의무화제도 도입◁ ▲현행 부동산등기 신청주의를 등기의무주의로 바꾸고 이를 위반할 경우 벌금 또는 체형을 부과한다. ▲부동산등기법 등 관련법 개정을 추진,등기신청의무기한(예 2개월)을 설정한다. ▷증여세 강화◁ ▲최근 공시지가 적용이전에 실거래가액에 비해 낮은 과세시가표준액을 이용한 증여형태의 토지거래가 성행한다. 따라서 4월중 상속세법 시행령을 개정, 5월1일 이후의 증여에 대해 9월1일 고시될 고시지가를 적용토록 한다. ▷전세가격의 안정◁ ◇다가구 주택건설촉진을 위한 건축규제완화와 세제금융지원ㆍ확대 ▲현재 동당 3천5백만원,가구당 7백만원인 국민주택기금의동당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보험회사의 총운용자산에 대한 일정비율을 다가구주택건설자금으로 지원한다. ▷주택가격안정과 공급확대◁ ◇주택 2백만호 건설계획의 차질없는 추진 ▲45만호 건설에 필요한 1천4백만평의 택지를 공급한다. 국민주택기금 2조원 등 주택자금 5조2천억원을 조성한다. ◇기업의 사원용 임대주택건설 촉진 ▲공단주변지역 3만㎡미만의 준보전지구 및 경지지역에 대한 토지이용규제를 완화한다. 기업이 사원용 임대주택건설을 목적으로 보유부동산 매각시 양도소득세를 면제한다. ◇국민연금기금을 활용한 근로자주택 공급 ▲국민주택기금에서 연리 11%,5년만기 채권을 발행하고 이를 연금기금이 인수토록 하는 방법으로 무주택연금가입 근로자에 대한 주택공급을 지원한다. ▷서민주택금융의 확대◁ ▲올해중 주택자금공급규모를 당초 1천5백억원에서 3천억원으로,당초 1조7천4백억원이던 주택구입 및 건설자금을 1초8천9백억원으로 각각 올린다. ▲현재 2천2백만원인 호당 주택자금 융자규모를 지속적으로 인상한다. ▷토지투기억제와 토지이용도 제고◁ ◇임야매매증명제 적용대상 확대 ▲현재 1㏊이상으로 규정된 임야매매증명제의 적용대상을 1인이 매입할 경우 6백평이상,2인이상이 공동매입할 경우 평수 제한없이 확대한다. ◇토지신탁제도의 도입 ▲나대지나 방치된 토지를 적극개발,상가ㆍ사무실공급을 촉진하고 임대료 안정을 도모한다. 이 경우 토지소유자의 토지소유권을 보장하되 신탁기간은 투자원리금 상환이 가능하도록 10∼15년의 장기로 한다.
  • 투자 자문사 계약고/기관늘어 소폭 상승

    올들어 투자자문 회사들의 계약고가 증시침체에도 불구,기관투자가들의 운용자산 확대에 힘입어 꾸준한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계약고중 개인투자자들의 계약자산은 증시장기침체에 따른 중도해약 사태로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 19일 증권감독원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29개 투자자문 회사의 계약고는 지난 2월말 현재 모두 1조9천3백90억원에 달해 작년말의 1조8천1백48억원에 비해 1천2백42억원(6.8%)이 늘어났다. 전체 계약고에서 법인투자가의 계약자산은 작년말의 1조6천5백99억원에서 지난 2월말엔 1조8천1백21억원으로 9.2% 증가했으나 개인투자자의 계약자산은 1천5백49억원에서 1천2백69억원으로 18.1% 감소했다. 한편 투자자문사별 계약고는 지난 2월말 현재 ▲동성투자자문이 1천4백33억원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대우투자자문 1천2백57억원 ▲동양투자자문 1천2백17억원 ▲교보투자자문 1천2백4억원 ▲쌍용투자자문 1천1백91억원 등의 순이었다.
  • 세제우대 주식형펀드 나온다/「실명」에 5백만원까지 혜택

    ◎법인전용 펀드도 7백50억 설정/31개 기금서 투신보유주식 6백억 소화 기대 세제혜택이 부여되는 투자신탁의 수익증권 펀드가 잇따라 설정되고 있다. 6일 재무부는 발해시장에서 인수한 국공채를 60%이상 편입하는 수익증권의 투자수익에 대해 5%의 소득세만 분리과세하는 세제우대 주식형펀드를 신규로 설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재무부는 지난 2월 한국 대한 국민 등 투신3사에 대해 이같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사체형 펀드를 각 사당 3천억원씩 모두 9천억원 규모로 인가해 주었었다. 이 펀드는 소액투자자에 대해 효율적인 투자수단을 제공하는 한편 신규 소액투자자를 간접투자로 유도하기 위해 신설된 상품으로 세제혜택 범위는 실명개인에 한해 1인당 5백만원 이내이다. 한편 공사채형에 이어 세제혜택이 부여될 주식형펀드는 주식편입비율이 30%이내로써 재무부는 5개 지방투신사에 대해서도 동일한 상품을 인가해 주기로 했다. 재무부는 이에앞서 조세감면법 시행규칙을 개정,이제까지 은행 정기예금ㆍ적금ㆍ체신예금ㆍ상호신용금고 정기부금등으로만 한정되었던 세금우대 소액가계저축의 범위에 발행시장에서 인수한 국공채를 60%이상 편입하는 투신사의 수익증권을 포함시켰다. 재무부는 이와 함께 3개투신사에 각각 2백50억원씩 총 7백50억원 규모의 법인 전용 주식형펀드의 설정을 인가했다. 이 펀드는 지난 2일의 증시안정화 조치에 따라 신규 기관투자가로 지정된 31개 기금ㆍ연금 및 공제회등이 운용자산의 일부를 예치토록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환매가 불가능한 단위형이며 주식편입비율 80%에 신탁기간은 3년이다. 이 펀드에 편입되는 주식은 모두 투신사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주식으로 충당되며 이에 따라 투신사들은 약6백억원(편입비율 80%)규모의 보유주식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규 기관투자가들 가운데 국민연금기금이 5일 처음으로 3개 투신사로부터 각1백억원씩 이 법인전용주식형 수익증권을 매입했으며 6일에는 공무원연금기금ㆍ사학연금기금ㆍ교원공제회 등이 매입을 위해 투신사와 교섭중인 것으로 알려져 나머지 4백50억원어치도 이번 주 다 팔릴 전망이다.재무부는 신규 기관투자가들의 투자신탁 수요를 감안,이같은 법인전용 주식형펀드의 설정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