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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위터 깜짝 최대주주 머스크의 노림수는

    트위터 깜짝 최대주주 머스크의 노림수는

    8000만명이 넘는 트위터 팔로어를 보유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의 깜짝 1대 주주로 올라서면서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위터 운영에 개입하거나 새로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머스크가 지난달 14일 트위터 주식 약 7350만주를 매입한 사실을 공개했다. 전체 지분의 9.2%로, 자산운용사 뱅가드 그룹(8.4%)을 누르고 일약 최대주주가 됐다. 지분 가치는 1일 종가 기준 28억 9000만 달러(약 3조 5000억원)다.정보기술(IT)업계와 금융시장은 머스크의 노림수에 주목했다. 세간의 주목을 즐기는 머스크는 이날 밤 트위터에 “편집 버튼 원하는 사람?”이란 제목의 찬반 여론조사를 올렸다. 트위터 이용자들이 오랫동안 염원했던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영향력을 과시하려 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약 5시간 만에 약 200만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74%가 찬성했다. 파라그 아그라왈 트위터 CEO는 머스크의 트윗을 리트윗하면서 “중요한 조사이니 신중하게 투표해달라”고 화답했다. 머스크는 SEC에 회사 경영에 관여하지 않는 ‘수동적 지분’을 인수했다고 신고했다. 하지만 세계 최고의 부호이자 혁신가인 머스크가 10%도 안 되는 지분에 만족할 것이라고 보는 전문가는 없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펜실베이니아대 증권법학 교수인 질 피시는 “머스크는 수동적인 것과 가장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평가했다.트위터 헤비 유저(과다 사용자)인 머스크가 최근 트위터의 운영 정책에 공개적인 반감을 드러낸 점으로 볼 때 추가 지분 매입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경영에 개입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머스크는 지난달 27일 “공론장인 트위터가 표현의 자유 원칙을 지키지 않아 민주주의를 근본적으로 훼손하고 있다. 뭘 해야 하는가”라는 트윗을 올렸고, 새로운 SNS 플랫폼 구축도 진지하게 고민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법무법인 슐테 로스 앤 자벨의 파트너 변호사인 엘리저 클라인은 “머스크는 이사회를 장악하거나 회사 매각을 강요하는 행동주의 주주가 아니다”라며 “주주로서 경영진과 대화를 통해 의견을 전달하고 싶어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CEO는 “머스크가 아그라왈 CEO에게 강력한 시그널(신호)을 보내고 있다. 경영진 교체를 시도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투자자들은 머스크의 트위터 지분 인수를 쌍수 들고 환영했다. 트위터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7.13% 급등한 49.97달러로 마감했다. 핀터레스트(10.51%)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보유한 메타(4.02%), 스냅챗을 운영하는 스냅(5.20%) 등 SNS 주가도 덩달아 상승했다.
  • ‘뇌물수수’ 유재수 前부시장 유죄 확정

    금융위원회 재직 당시 투자업체 대표 등으로부터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재수(58)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31일 뇌물수수와 수뢰후부정처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유 전 부시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유 전 부시장은 2010~2018년 투자업체나 신용정보·채권추심업체 대표 등 4명으로부터 모두 4950만원에 달하는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았다. 중견 건설업체 사주의 장남에게서 2000여만원, 채권추심업체 회장에게서 2100여만원, 자산운용사 대표 2명에게서 700여만원 등이다. 유 전 부시장은 이 과정에서 자신의 책을 강매한 혐의도 받았다. 1심은 이 중 4200여만원을 유죄로 판단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과 벌금 9000만원을 선고했다. 반면 2심은 책 강매 혐의 부분은 무죄로 보고 뇌물액을 2000여만원으로 줄였다. 이에 따라 형량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5000만원으로 줄었다. 항소심 재판부는 “죄질이 가볍지는 않지만 뇌물성에 대한 확정적 고의가 강하지 않은 점, 피고인이 위암 수술을 받아 건강이 좋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대법원은 2심 판단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 이날 유죄 판결을 확정했다. 유 전 부시장의 비리 의혹은 2018년 말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에서 근무했던 김태우 전 수사관의 폭로로 불거졌다. 민정수석실이 그해 8월 특별감찰을 시작하자 당시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이었던 유 전 부시장은 휴직했다가 사표를 냈다. 감찰은 12월쯤 돌연 중단됐고, 유 전 부시장은 아무런 징계를 받지 않은 채 부산시로 자리를 옮겼다. 검찰은 감찰 중단 및 유 전 부시장 영전의 배경과 관련해 당시 민정수석이었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청와대 비서실 관계자, 금융위원회 전직 간부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였다. 청와대 압수수색까지 벌여 2020년 조 전 장관과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했고 현재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 ‘뇌물수수’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유죄 확정

    ‘뇌물수수’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유죄 확정

    금융위원회 재직 당시 투자업체 대표 등으로부터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재수(58)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31일 뇌물수수와 수뢰후부정처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유 전 부시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유 전 부시장은 2010∼2018년 투자업체나 신용정보·채권추심업체 대표 등 4명으로부터 모두 4950만원에 달하는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았다. 중견 건설업체 사주의 장남에게서 2000여만원, 채권추심업체 회장에게서 2100여만원, 자산운용사 대표 2명에게서 700여만원 등이다. 유 전 부시장은 이 과정에서 자신의 책을 강매한 혐의도 받았다. 1심은 이 중 4200여만원을 유죄로 판단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과 벌금 9000만원을 선고했다. 반면 2심은 책 강매 혐의 부분은 무죄로 보고 뇌물액을 2000여만원으로 줄였다. 이에 따라 형량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5000만원으로 줄었다. 항소심 재판부는 “죄질이 가볍지는 않지만 뇌물성에 대한 확정적 고의가 강하지 않은 점, 피고인이 위암 수술을 받아 건강이 좋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대법원은 2심 판단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 이날 유죄 판결을 확정했다. 유 전 부시장의 비리 의혹은 2018년 말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에서 근무했던 김태우 전 수사관의 폭로로 불거졌다. 민정수석실이 그해 8월 특별감찰을 시작하자 당시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이었던 유 전 부시장은 휴직했다가 사표를 냈다. 감찰은 12월쯤 돌연 중단됐고 유 전 부시장은 아무런 징계를 받지 않은 채 부산시로 자리를 옮겼다. 검찰은 감찰 중단 및 유 전 부시장 영전의 배경과 관련해 당시 민정수석이었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청와대 비서실 관계자, 금융위원회 전직 간부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였다. 청와대 압수수색까지 벌여 2020년 조 전 장관과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했고 현재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 자산운용사도 저축은행도 지난해 호황

    자산운용사도 저축은행도 지난해 호황

    운용사 2조 1643억원 순익저축은행 1조 9654억 순익나란히 역대 최대 실적 올려지난해 금융사들의 호실적 행진이 이어진 가운데 자산운용사와 저축은행도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산운용사와 저축은행의 잠정 당기순이익은 각각 2조 1643억원, 1조 9654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과 비교하면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은 67%, 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은 40.4% 불어났다. 자산운용사의 경우 수수료 수익과 증권투자이익이 각각 38.3%, 45.7% 늘어 순이익 증가를 견인했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운용사는 총 348곳(공모 76곳·전문사모 272곳)으로 2020년 말보다 22곳 늘었다. 이들 가운데 310곳이 흑자를, 38곳이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은 1322조 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4조 4000억원(10.4%)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집계됐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2%로 전년 대비 5% 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저축은행 79곳의 총자산은 118조 2183억원으로 1년 전보다 26조 2168억원(28.5%) 늘었다. 이 가운데 총대출은 100조 4804억원으로, 전년보다 22조 8705억원(29.5%)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법인대출 위주로 58조 9000억원, 가계대출은 신용대출 위주로 37조 9000억원을 차지하며 1년 전보다 각각 15조 7000억원(36.3%), 6조 3000억원(19.8%) 늘었다. 대손충당금전입액 등 저축은행의 비용은 늘어났지만 이자손익이 더 크게 증가하며 순이익을 확대했다. 지난해 저축은행들의 대손충당금전입액은 1조 7122억원, 이자손익은 5조 9518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하면 각각 1716억원, 9205억원 늘었다. 지난해 말 총여신 연체율은 2.5%로, 2020년 말보다 0.8% 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가계대출 연체율은 3.7%로 전년보다 0.4% 포인트 늘었다. 금감원은 코로나19 재확산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다중채무자를 중심으로 잠재 부실이 현재화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ESG 경영 잰걸음… 통신3사 400억 펀드 공동 조성

    ESG 경영 잰걸음… 통신3사 400억 펀드 공동 조성

    기업의 환경보호·사회공헌·준법 경영을 요구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글로벌 기업 가치 평가의 핵심 기준으로 떠오르면서 국내 기업들도 ESG 경영을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2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T·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ESG 경영 확산을 위한 ‘ESG 펀드’를 함께 조성하기로 했다. 펀드는 통신 3사와 펀드 운용사인 KB인베스트먼트가 각각 100억원씩 출자해 총 4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펀드 기금은 탄소중립 등 ESG 분야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의 육성을 위한 투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3사는 ESG 펀드와 각 사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연결해 유망한 혁신 벤처기업을 지원하고 각 사 정보통신기술(ICT) 사업과도 연계해 기업을 키우기로 했다. 아울러 각 사 ESG 담당 임원뿐만 아니라 최고경영자(CEO)도 직접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지원 방안을 수시로 논의할 계획이다. GS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ESG 헌장’을 제정했다. 헌장에는 환경 보전과 개선을 통한 지속 가능한 경영, 인권 존중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추구 등의 내용을 담았다. 위원장인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는 전날 열린 회의에서 “새로 제정한 환경경영정책, 인권 헌장 등 4개 분야 정책이 그룹의 ESG 경영의 초석이 돼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그룹 계열 보안 솔루션 기업 에스원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업무용 차량을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고, 회사의 ESG 활동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제작하기로 했다.
  • 공동펀드 만들고 경영헌장 제정하고…기업에 부는 ESG경영

    공동펀드 만들고 경영헌장 제정하고…기업에 부는 ESG경영

    기업의 환경보호·사회공헌·준법 경영을 요구하는 ESG(환경·사회·기업구조) 경영이 글로벌 기업 가치 평가의 핵심 기준으로 떠오르면서 국내 기업들도 ESG 경영을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2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S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ESG 경영 확산을 위한 ‘ESG 펀드’를 함께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펀드는 통신 3사와 펀드 운용사인 KB인베스트먼트가 각각 100억원씩 출자해 총 4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펀드 기금은 탄소중립 등 ESG 분야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의 육성을 위한 투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3사는 ESG 펀드와 각사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연결해 유망한 혁신 벤처기업을 지원하고 각사 정보통신기술(ICT) 사업과도 연계하는 선순환 육성 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원 사업이 지속적 성장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지원 방안을 수시로 논의할 계획이다. GS그룹은 지난 28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2022년 제2차 ESG 위원회를 열고 ‘ESG 헌장’을 제정했다. 헌장에는 환경 보전과 개선을 통한 지속 가능한 경영과 인권 존중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추구 등의 내용을 담았다. 위원장인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는 회의에서 “새로 제정한 환경경영정책, 인권 헌장 등 4개 분야의 ESG 정책이 GS그룹의 ESG 경영 초석이 돼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그룹 계열 보안 솔루션 기업 에스원은 ESG 경영 일환으로 올해부터 업무용 차량을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고, 회사의 ESG 활동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제작하기로 했다.
  • “미래 선도 수소산업 투자자 모십니다”

    “미래 선도 수소산업 투자자 모십니다”

    “미래를 선도할 수소산업 투자자를 모십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2021 수소기술 상생 오픈 플랫폼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투자 연계 행사를 25일 오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울산경자청의 ‘수소기술 상생 오픈 플랫폼사업’으로 선발된 8개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관심 투자사와 연결해주려고 마련됐다. 앞서 울산경자청은 수소산업 분야 신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역 대기업과 함께 지원하는 ‘수소기술 상생 오픈 플랫폼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이 사업에는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SK가스, 효성중공업, 롯데케미컬, S-OIL, 한국동서발전 등 지역 대기업이 함께 참여했다. 8개 유망 기업은 친환경 초소형 교통수단, 이산화탄소 포집, 수소 저장 용기 등 미래 활용도가 높은 기술을 개발해 투자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대기업 소속 투자사, 자산운용사, 창업 기획사 등 9개 투자사가 참여한다. 행사는 선정기업의 발표, 투자사 질의응답, 1대1 투자 상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영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투자 행사를 통해 유망기업의 빠른 사업화를 지원하고, 지역 수소산업의 기술력을 한층 더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경자청은 ‘오픈 플랫폼사업’을 수소분야에 이어 미래모빌리티, 미래화학신소재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 한투증권, 글로벌 IB시장 잇달아 공략

    한투증권, 글로벌 IB시장 잇달아 공략

    한국투자증권이 해외 현지법인을 거점으로 삼아 글로벌 투자은행(IB)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유럽 사모펀드 PAI파트너스와 손잡고 오렌지주스 브랜드 트로피카나 인수금융에 공동대표주관사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펩시가 트로피카나를 PAI파트너스에 매각하기로 결정하면서 PAI파트너스는 크레디트스위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이 참여하는 인수금융 주관사단을 꾸려 44억 달러(약 5조 3658억원)의 인수자금 조달에 나섰다.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투자은행과 함께 대표주관사로 참여해 선순위 및 중순위 대출을 주관한다. 주관사단 중 한국 금융회사는 한국투자증권이 유일하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PAI파트너스와 지속적으로 교류해 온 홍콩현지법인 IB본부를 중심으로 본사 IB그룹과 뉴욕법인 IB본부가 긴밀히 공조하며 협상력을 높인 결과”라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 뉴욕에 신설한 IB 전담 법인(KIS US)을 비롯해 홍콩, 인도네시아 등의 현지법인들도 자체 성과를 내고 있다. KIS US는 미국 부동산 투자회사 록우드캐피탈이 글로벌 자산운용사 브룩필드프로퍼티가 소유한 665뉴욕애비뉴 빌딩의 지분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5000만 달러의 인수금융 딜을 주관하기도 했다.
  • SK디앤디, 김도현 총괄사장 대표이사 선임

    SK디앤디, 김도현 총괄사장 대표이사 선임

    SK디앤디는 23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김도현(사진) 총괄사장을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해 12월 진행된 정기 임원 인사에서 총괄사장으로 선임됐다. 또 리츠AMC인 디앤디인베스트먼트(DDI)를 설립해 자산운용사업에 선제적으로 진출했고 2년 만에 운용자산 1조 700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SK디앤디에서 주거용 부동산 개발을 담당하는 RESI솔루션개발운용본부장을 역임해 도심형 주거상품인 에피소드도 선보였다. 에피소드는 도시생활자들을 위한 주거 공간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형 임대 공유주택이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전략적 파트너십, 리츠 AMC와의 동반 성장 모델 강화 등을 통해 미래지향적 부동산·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공모펀드 절반 줄인 미래에셋 “알짜만 판다”

    공모펀드 절반 줄인 미래에셋 “알짜만 판다”

    국내 최대 증권사인 미래에셋증권이 소비자 보호 강화 차원에서 판매하는 펀드 수를 절반 넘게 줄였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6월 대비 이달 기준 판매 중인 공모펀드가 62% 줄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6월 1280개였던 판매 공모펀드는 펀드 선정 과정 기준 강화 이후 9개월이 지난 현재 431개가 됐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지난해 6월 고객 동맹 실천 선언문을 통해 “투자전문그룹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한 단계 더 고객 중심으로 변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경쟁력 있는 펀드만 팔겠다. 미래에셋이 만든 상품이라도 예외일 수 없고, 수탁회사도 검증된 회사를 중심으로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이후 판매 펀드를 성과우수펀드와 혁신성장테마펀드로 이원화하고, 운용사 안정성과 운용능력, 시황 적합도 등을 종합 평가해 B등급 이상이 되면 상품선정위원회에서 판매를 결정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1280개 펀드 중에서 특수계좌 및 세제형 펀드 150여개를 제외한 1133개를 검토해 702개가 탈락했다”며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에 부합하는 상품을 팔기 위한 노력이 영업 현장에서 결과물로 표출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계열사 펀드 판매 비중도 2020년 말 기준 32%에서 지난해 말 26%로 감소했다. 이 밖에도 국내 금융투자회사 중 처음으로 임직원 금융 윤리 인증제도를 도입한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월부터 임직원 3520명이 교육을 수료하기도 했다. 미래에셋증권의 고객 예탁 자산은 2020년 말 기준 336조 1000억원에서 지난해 말 기준 425조 5000억원으로 27% 증가했다.
  • 신한금투 GIB 총괄사장 후보에 김상태 전 미래에셋 IB 총괄사장

    신한금투 GIB 총괄사장 후보에 김상태 전 미래에셋 IB 총괄사장

    신한금융지주는 1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신한금융투자 글로벌·그룹 투자은행(GIB) 총괄 각자대표 사장 후보로 김상태(57) 전 미래에셋증권 투자은행(IB) 총괄사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자경위에 따르면 김 내정자는 미래에셋증권이 기업공개(IPO) 시장의 강자로 자리잡는 데 역할을 했고, 대우증권과 미래에셋의 통합 과정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경위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수년간 아시아신탁과 신한벤처투자 인수, 신한리츠운용 설립, 자산운용사 통합 등을 통해 자본시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면서 “추가 성장을 위해 IB 분야 경쟁력 제고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 내정자는 신한금융투자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2일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취임한다. 임기는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 신한금융투자 GIB총괄사장 후보에 김상태 전 미래에셋 사장

    신한금융투자 GIB총괄사장 후보에 김상태 전 미래에셋 사장

    신한금융투자 GIB(글로벌·그룹 투자은행) 총괄 각자대표 사장에 김상태 전 미래에셋증권 IB총괄사장이 추천됐다. 신한금융지주는 1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신한금융투자 GIB 총괄 각자대표 사장 후보로 김상태 전 미래에셋증권 IB(투자은행) 총괄 사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자경위에 따르면 김 내정자는 IB총괄 사장을 역임한 정통 증권맨으로, 주식발행시장(ECM)과 채권발행시장(DCM) 등에서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이 기업공개(IPO) 시장의 강자로 자리 잡는데 기여했고, 대우증권과 미래에셋의 통합 과정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다. 자경위는 그룹의 자본시장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IB분야 경쟁력 제고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자경위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수년간 아시아신탁과 신한벤처투자(옛 네오플럭스) 인수, 신한리츠운용 설립, 자산운용사 통합 등을 통해 자본시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했고, 추가 성장을 위해서 신한금융투자의 IB부문이 핵심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또 “지난해 연말 신한자산운용 조재민 사장에 이어 김상태 사장 영입으로 자본시장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수 있는 진용을 갖췄다”며 “기존 이영창 사장과 김상태 사장은 앞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협업하는 과정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내정자는 신한금융투자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2일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 자율주행 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 또 1000억원 투자 유치

    자율주행 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 또 1000억원 투자 유치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가 10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국내 서비스 로봇 업계 사상 최대 규모다. 베어로보틱스의 이번 시리즈B 투자는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용사 IMM 프라이빗에쿼티(PE)가 주도했으며, 미국 유명 투자사 클리브랜드 애비뉴를 비롯해 KT, 스마일게이트, DSC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베어로보틱스는 이번 투자 유치로 2020년 소프트뱅크가 리드한 370억원 규모의 시리즈A를 포함해 누적 투자금액이 1450억 원을 넘었다. 베어로보틱스는 서비스 로봇 기업 최초로 2020년부터 서빙 로봇 ‘서비’의 국내 양산을 시작했다. 서비는 한국, 일본, 미국 등에서 KT, 소프트뱅크 로보틱스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 및 직접 영업을 통해 공급되고 있다. 한국의 파리크라상, TGIF, 빕스(VIPS), 온더보더(ON THE BORDER), 서리재를 비롯해 일본의 야키니쿠킹, 미국의 칠리스, 데니스 등 국내외 여러 외식 브랜드에서 베어로보틱스의 서비를 이용하고 있다. 업계 선두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서빙 로봇이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 활발히 수출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 투자 유치에 힘입어 베어로보틱스는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한미일 시장을 비롯해 전 세계로 로봇 공급을 확대할 전망이다. 최근 스페인에서 열린 MWC 2022에서는 국내 파트너사인 KT를 통해 방역 로봇을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으며, 제품군 확대와 기능 고도화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자율주행, 로보틱스, 인공지능 분야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비롯, 서비스 관리, 사업개발 등 전 직군에 걸쳐 우수 인재를 적극 영입하고 있다. 베어로보틱스는 현재 한국과 실리콘밸리 본사에 20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대표 제품인 서빙 로봇 ‘서비’는 라이다(LiDAR) 센서와 3D 카메라로 주변을 인식해 손님 테이블까지 자율주행으로 음식을 안전하게 운반한다. 하정우 대표는 “로봇이 주목받기보다는 맛과 서비스에 감동해 손님들이 찾아오는 외식 공간을 만들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서빙 로봇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기술로 다양한 서비스 업계 종사자들이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항복!” 처자식 위해 투항한 민간인 사살…러 전쟁범죄 증거 드론 포착 [영상]

    “항복!” 처자식 위해 투항한 민간인 사살…러 전쟁범죄 증거 드론 포착 [영상]

    러시아 전쟁범죄 증거가 무인기(드론) 카메라에 포착됐다. 15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공영방송 ZDF는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민간인 살해 장면이 담긴 무인기 영상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ZDF는 익명의 우크라이나 소식통으로부터 2분, 4분 길이 개별 영상을 입수했다. 러시아군이 키이우 교외를 장악한 지난 7일 오후 2시 16분 촬영된 영상이었다.영상에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서쪽 수 ㎞ 지점 E40 고속도로 일대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도로 중간에는 흰색 러시아군 식별 기호가 칠해진 탱크가 자리 잡고 있었고, 옆에는 소총을 든 군인들이 지키고 있었다. 도로 한복판에선 러시아군 포격으로 망가진 차 한 대가 보였다. 그 주변을 지나 키이우를 빠져나가던 민간인 승용차들은 길목을 지키고 선 러시아 탱크를 보고 다시 유턴해 키이우 시내로 향했다. 뒤이어 도로로 진입한 또 다른 은회색 승용차도 방향을 틀었다. 그러나 뒤에서 러시아군 총알이 빗발쳤다. 날아오는 총알에 운전자는 속도를 줄여 차를 세웠다. 차에서 내린 남성 운전자는 뒤를 돌아 손을 들고 투항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러시아군은 운전자를 가차없이 쏴 죽였다. 전투에 참가하지 않은 민간인, 특히 투항 의사를 밝힌 민간인을 살해한 것은 명백한 제네바협약 위반이었다.일단 ZDF는 영상 진위 확인을 위해 직접 제보자를 찾아 나섰다. ZDF는 ‘전쟁에선 진실이 가장 먼저 죽고, 양 당사자는 자신들의 목적 달성을 위해 선전전을 동원한다. 이미지는 무기가 될 수 있다’고 전제했다. ZDF 취재진은 키이우 지하 벙커에서 영상을 제보한 무인기 운용사를 만났다. 다만 안전을 위해 제보자 실명과 나이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자노자라는 가명으로 그를 소개했다. 조국을 지키기 위해 ‘공중 의용군’에 합류한 자노자는 전쟁 전까지 전기 제품을 취급했다. 그는 취재진에게 러시아군의 만행을 포착한 무인기 ‘매빅3’를 보여줬다. 매빅3는 군사용이 아닌 항공촬영에 특화된 전문가용 신형 무인기다.ZDF는 녹화물의 ‘타임 스탬프’로 그 진위도 파악했다. 타임 스탬프는 데이터가 작성된 정확한 위치와 시간을 증명하는 수단이다. 각각의 데이터를 암호화 처리해 조작이 어렵게 시간정보를 부여하는 구조다. 영상 위치 기록과 지도를 비교해 사건 현장 역시 확인했다. ZDF는 사건 현장이 키이우주 외곽 므리아에 있는 사도바 불리치야 근처이며 주유소와 근처 숲, 길가에 있는 주택 등이 영상과 모두 일치했다고 전했다. 또 당시 러시아군이 이프린 등 키이우 외곽에 무차별 포격을 가했다는 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라고 덧붙였다.이후 계속된 인터뷰에서 자노자는 “그날 키이우 교외 고속도로에 무인기를 띄워 러시아군 위치를 관측했다. 한동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주유소도 며칠째 문을 닫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윽고 민간인 승용차들이 지나갔다. 얼마 후 차 한 대가 속도를 줄이다 멈춰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손을 들고 항복했지만, 러시아 군인들이 쏜 총에 맞았다”고 말했다. ZDF는 자노자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 군인들이 운전자 시신을 끌고 도랑으로 향했으며, 뒷좌석에 타고 있던 여자와 아이도 데려갔다고 전했다. 하지만 운전자의 처자식으로 추정되는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는 무인기 사진과 영상만으로는 알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 침공 후 러시아는 민간인을 상대로 한 전쟁범죄를 일삼고 있다. 민간인 거주지역에 하나의 폭탄이 수백 개 소형폭탄으로 분리돼 투하되는 이른바 ‘집속탄’을 퍼붓기도 했다. 하지만 러시아의 전쟁범죄 사실을 입증하기가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다. 가해자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고의성’을 증명해야 하는데, 러시아는 계속 이를 부인하고 있다. 전범 재판을 다루는 국제형사재판소, ICC에 자체 경찰력이 없어 회원국들이 혐의자를 체포해야 하는데, 러시아는 2016년 ICC에서 탈퇴해 회원국이 아니다. 개인이 아닌 국가 간 분쟁을 다루는 국제사법재판소, ICJ가 러시아를 유죄로 판단하더라도 판결 집행은 유엔 안보리가 맡는 것도 걸림돌이다. 결국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거부권을 행사하면 사실상 제재가 불가능하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최근 개인 소유의 취미용 무인기를 모아 러시아군의 이동과 공격 상황을 관측하는 전술을 꺼내 들었다. 전쟁의 흐름이 긴박해지면 이런 ‘공중 의용군’은 정찰뿐만 아니라 공격 임무에도 대거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군사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 ‘尹 인맥 찾기’… 롯데쇼핑, 총수 수사 前검사장 사외이사 영입

    ‘尹 인맥 찾기’… 롯데쇼핑, 총수 수사 前검사장 사외이사 영입

    조상철 변호사, 尹과 연수원 동기‘신 회장 국감 불출석’ 기소한 전력 강수진 LG전자 사외이사도 주목서울대 법대·성남지청 카풀 ‘친분’“새 정부·내각과 가교 역할 기대감”10여년 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수사해 기소했던 전직 검사장이 롯데그룹 핵심 계열사인 롯데쇼핑의 사외이사로 합류한다. 기업들은 ‘경영진 감시·감독’을 이유로 법조인 사외이사 영입을 이어 오고 있지만, 검찰총장 출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충암고·서울법대·검찰’ 중심의 윤 당선인 인맥 확보에도 분주한 분위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오는 23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조상철(53·사법연수원 23기) 법무법인 삼양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논의한다. 윤 당선인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조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이던 2012년 국정감사에 출석하지 않은 혐의로 고발된 신 회장 사건을 담당해 재판에 넘긴 이력이 있다. 당시 신 회장은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해외시장 파악 등을 위해 일본·태국·미국 3개국으로 출장을 떠난다는 이유로 국감에 출석하지 않았다. 국회는 신 회장이 이어진 종합 국감과 청문회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자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해당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신 회장을 소환 조사한 끝에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했지만, 법원은 직권으로 정식재판에 회부해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지난해 3월 LG전자 사외이사로 합류한 강수진(51·24기)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윤 당선인과의 친분으로 재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윤 당선인의 서울대 법학과 동문에 사법연수원 1기수 후배로, 1997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함께 근무할 당시 운전을 못 하는 윤 당선인과 출퇴근 카풀을 하며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관계자는 “기업들이 윤 당선인을 염두에 두고 검찰 출신 인사를 영입했다기보다는 기업 경영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며 사외이사에 법조인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다”면서도 “앞으로 구성될 정부 내각과 검찰 인사까지 감안한다면 최소한의 가교 역할에 대한 기대감도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금융권에서는 윤 당선인의 모교 충암고 출신 여의도 기업인 모임인 ‘충여회’가 눈길을 끈다. 2005년 모임이 처음 결성돼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여의도에서 근무하는 금융맨 50여명이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금융권에서는 옥경석 한화 기계부문 사장 겸 한화정밀기계 사장, 김태준 아워홈 사장,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 최영무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등이 충암고를 나왔다.
  • 신동빈 수사했던 조상철 전 검사장, 롯데쇼핑 사외이사로…尹 인맥찾기 분주한 재계

    신동빈 수사했던 조상철 전 검사장, 롯데쇼핑 사외이사로…尹 인맥찾기 분주한 재계

    10여년 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수사해 기소했던 전직 검사장이 롯데그룹 핵심 계열사인 롯데쇼핑의 사외이사로 합류한다. 기업들은 ‘경영진 감시·감독’을 이유로 법조인 사외이사 영입을 이어 오고 있지만, 검찰총장 출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충암고·서울법대·검찰’ 중심의 윤 당선인 인맥 확보에도 분주한 분위기다.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오는 23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조상철(53·사법연수원 23기) 법무법인 삼양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논의한다. 윤 당선인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조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이던 2012년 국정감사에 출석하지 않은 혐의로 고발된 신 회장 사건을 담당해 재판에 넘긴 이력이 있다. 당시 신 회장은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해외시장 파악 등을 위해 일본·태국·미국 3개국으로 출장을 떠난다는 이유로 국감에 출석하지 않았다. 국회는 신 회장이 이어진 종합 국감과 청문회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자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해당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신 회장을 소환 조사한 끝에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했지만, 법원은 직권으로 정식재판에 회부해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지난해 3월 LG전자 사외이사로 합류한 강수진(51·24기)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윤 당선인과의 친분으로 재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윤 당선인과는 서울대 법학과 동문에 사법연수원 1기수 후배로, 1997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함께 근무할 당시 운전을 못 하는 윤 당선인과 출퇴근 카풀을 하며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재계 관계자는 “기업들이 윤 당선인을 염두에 두고 검찰 출신 인사를 영입했다기보다는 기업 경영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며 사외이사에 법조인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다”면서도 “앞으로 구성될 정부 내각과 검찰 인사까지 감안한다면 최소한의 가교 역할에 대한 기대감도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금융권에서는 윤 당선인의 모교 충암고 출신 여의도 기업인 모임인 ‘충여회’가 눈길을 끈다. 2005년 모임이 처음 결성돼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여의도에서 근무하는 금융맨 50여명이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금융권에서는 옥경석 한화 기계부문 사장 겸 한화정밀기계 사장, 김태준 아워홈 사장,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 최영무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등이 충암고를 나왔다.
  • 과감한 체질개선… 유통 대기업 ‘M&A 큰손’ 됐다

    과감한 체질개선… 유통 대기업 ‘M&A 큰손’ 됐다

    오프라인 유통 대기업들이 과감하면서도 속도감 있는 인수합병(M&A)을 통해 체질개선을 꾀하고 있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유통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려는 행보로 M&A 시장에 몰리는 유통 대기업들의 열기는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이들의 투자 열기가 미래 성장동력 선점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9일 업계 등에 따르면 유통 대기업은 M&A를 비롯해 유망 사업에 대한 지분 투자 등 코로나19 이후 M&A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 떠올랐다. 코로나19 여파로 유통시장의 주도권이 온라인에 넘어가면서 경쟁사보다 먼저 미래 먹을거리를 발굴해야 한다는 절실함이 커졌다는 해석이다. 먼저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7월 스타벅스 코리아 지분(17.5%) 인수에 4742억원을 쓴 데 이어 11월 이베이코리아(옥션·G마켓·G9) 인수에만 3조 5591억원을 던졌다. 올해 들어서는 2월 미국 나파밸리의 프리미엄 와이너리 셰이퍼 빈야드를 약 2996억원에 사들였다. 8개월 만에 4조 3000억원이 넘는 투자를 진행한 셈이다. 신세계는 현재 매각 가격이 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국제금융센터(IFC) 인수전에도 뛰어든 상태다. 롯데그룹도 오프라인 매장 리뉴얼과 함께 M&A에 열을 올리고 있다. 롯데는 지난해 9월 사모펀드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의 한샘 경영권 인수에 2600억원을 출자한 데 이어 올해 1월에는 3134억원에 한국미니스톱 지분 100%를 인수했다. 지난 7일에는 카셰어링업체 쏘카 지분 13.9%를 1832억원에 사들였다. GS리테일 역시 전방위적인 M&A에 나서고 있다. GS리테일은 지난해 7월 반려동물 쇼핑몰 펫프렌즈(325억원) 공동 인수를 시작으로 8월 배달업체 요기요(2400억원) 투자에 나섰고, 12월에는 카카오모빌리티(650억원)에도 베팅했다. 지난 1월에는 푸드 스타트업 쿠캣을 550억원에 인수했다. 업계 관계자는 “관련 업종부터 신사업까지 유통가의 투자 스펙트럼이 과거보다 훨씬 넓어졌다”면서 “굵직한 베팅이 이어진 만큼 누가 먼저 인수기업과의 시너지 창출에 성공할지가 관건”이라고 했다.
  • 자산운용사, 오스템 털고 펀드 일부 판매 재개

    자산운용사, 오스템 털고 펀드 일부 판매 재개

    자산운용사들이 펀드 내 오스템임플란트 지분을 상각(회계상 손실) 처리하고, 이 종목을 담은 펀드 판매를 일부 재개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대형사를 비롯해 대부분 증권사는 지난달 하순과 이달 초에 걸쳐 일부 오스템임플란트 편입 펀드를 다시 판매하기 시작했다. 지난 1월 초 펀드 판매사들은 역대급 횡령 사건으로 거래가 정지된 오스템임플란트를 담은 펀드의 판매를 중단했었다. 당시 오스템임플란트 편입 펀드는 106개로 파악됐다. 올해 초만 해도 자산운용사들은 펀드 내 오스템임플란트 비중 조정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지만, 한국거래소가 지난달 17일 오스템임플란트를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확정하자 조치에 나섰다. 지난 1월 3일부터 거래가 정지된 오스템임플란트의 종가는 14만 2700원에 멈춰 있다. 자산운용사들은 별도 공정가액으로 평가해 기준가에 반영했다. 이에 따라 펀드 내 오스템임플란트 편입 비율이 줄어들었다. 예를 들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TIGER 의료기기 ETF’에서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17일 기준 8.06% 비중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8만 5600원으로 조정해 반영하기로 하면서 해당 ETF 내에서의 오스템임플란트의 비중은 5% 안팎으로 줄어들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상각률은 펀드 운용사에 따라 다르다. 삼성자산운용은 8만 5000원 40%가량 상각 처리했다. 신한자산운용 35%(9만 2755원), KB자산운용 31.5%(9만 7700원), NH-아문디자산운용 30%(9만 9960원), 한국투자신탁운용 30%(9만 9980원), 메리츠자산운용 25%(10만 7025원) 등이다. 계속 거래가 이뤄진 상장지수펀드(ETF) 내 오스템임플란트 편입 비중도 상각 처리로 대폭 줄었다. 오스템임플란트 편입 비중이 가장 컸던 ‘TIGER 의료기기’ ETF 내 이 종목 비중은 1월 3일 7.09%에서 3월 3일 4.84%로 감소했다.
  • [서울광장] ‘환율주권’과 MSCI/전경하 논설위원

    [서울광장] ‘환율주권’과 MSCI/전경하 논설위원

    원·달러 환율은 양날의 칼이다. 원화 가치가 내리면 환율이 올라 수입품 가격이 오르고 국내 물가도 오른다. 반면 수출품 가격은 내려 경쟁력이 커진다. 원화 가치가 오르면 환율이 내려 수입품 가격이 내리고 물가가 안정된다. 반면 수출품 가격은 비싸져 수출 경쟁에 불리하다. 환율은 장기적 흐름도 중요하지만 단기적 변동이 더 큰 문제를 야기한다. 매매계약 등 사업은 최소 몇 달 이상에 걸쳐 있는데 그동안 환율이 크게 변하면 손익 여부를 가늠하기가 어려워지고 사업의 불확실성이 커진다. 해서 환율이 많이 오르거나 내리면 외환당국은 ‘지켜보고 있다’, ‘안정화 조치를 하겠다’는 등 구두 개입을 한다. 그래도 안정되지 않으면 특정 금융기관을 통해 달러를 사고파는 미세 조정을 한다. 대놓고 환율을 조정하면 ‘환율조작국’이 되지만 어느 정도의 미세 조정은 국제적으로 용인된다. 이런 시장 개입은 국내 외환시장에서 달러가 거래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이뤄진다. 정부가 주식시장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로 올리기 위해 외환시장 개입 강도를 줄이겠단다. 2008년부터 추진했으나 2014년 예비 단계인 관찰대상국에서도 빠진 MSCI 선진국지수를 소환한 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코스피 5000 공약’이다. 우리나라는 신흥국지수에 포함돼 있는데 선진국지수가 되면 외국인 투자가 더 들어와 주가가 오른다는 계산이다. 세계적 경제위기가 발생하면 선진국에 투자된 자금보다 신흥국에 투자된 자금이 더 많이, 더 빨리 빠지는데 이런 도매금 취급에서 벗어나자는 의도도 있다. 이 후보의 지난해 11월 언급에 기획재정부는 지난 1월 국내 외환시장 개장 시간 확대, 외국 금융기관의 외환시장 직접 참여, 해외에서 원화 거래 등의 내용을 담은 외환시장 개선안을 내놨다. 이 개선안이 실행되면 외환당국의 구두 개입이나 미세 조정이 먹힐 가능성은 거의 사라지고, 매달 발표되는 외환보유액의 중요성도 희석된다. 외환위기 트라우마로 ‘환율주권’에 민감한 한국 정부에겐 도전이다. 환율이 시장에서 결정되는 것은 맞지만 수출이 중요한 우리나라가 시장에 환율을 전적으로 맡기고 뒷감당할 수 있을까. MSCI는 투자은행(IB)인 모건스탠리 자회사였고 지금은 뱅가드 등 세계적 자산운용사가 주요 주주다. 2008년 한국거래소와의 면담에서 시장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상품을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는 권리를 요구했었다. 거래소가 코스피200지수를 개발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내놨지만 MSCI는 응하지 않았다. MSCI는 말레이시아 등에서 지수 관련 파생상품을 자신의 상품으로 대체했던 선례가 있다. 한국의 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세계적 수준이다. MSCI가 탐내는 것은 당연하다. 파생상품시장이 커지고, 외국 자본의 입김이 세지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꼬리가 개의 몸통을 흔드는 ‘왝더독’ 현상이 가능하다. MSCI 요구에는 공매도 전면 재개도 있다. 공매도는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에게 유리한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평가된다. 외환시장 개방에 앞서 내수와 수출이라는 경제의 두 축에 대한 고민이 먼저다. 이미 한국 증시는 시가총액(세계 13위, 2020년 말 기준), 거래대금(세계 4위, 2019년 기준) 등에서 세계적 수준이다. MSCI만 한국을 신흥국으로 분류할 뿐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등은 선진국으로 분류한다. MSCI 선진국지수에 포함된 23개국에는 재정위기를 겪은 포르투갈, 스페인 등도 있다는 점에서 MSCI의 분류가 합당한 것인가 하는 지적도 있다. 누구에게 제대로 대접받는 것이 좋지만 그러기 위해서 대가가 필요하다면 비용과 이익을 곱씹어 볼 일이다. 외환시장 개방이 필요하다면 코스피를 넘어선 다른 이유도 있어야 한다.
  • 국내 기관투자자, 지난해 해외주식 투자 잔액 4027억 달러…사상 최대

    국내 기관투자자, 지난해 해외주식 투자 잔액 4027억 달러…사상 최대

    지난해 세계 주식시장의 호조와 주식 투자 유입이 이어지면서 국내 기관투자자의 해외 외화증권 투자 잔액이 30조원 넘게 늘었다.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보험사·증권사·자산운용사 등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의 외화증권 투자 잔액(시가 기준)은 4027억 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일 년 전과 비교해 299억 7000만 달러(약 36조원)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외국주식은 미국·유럽 등 선진국 주식시장의 호조로 주식 가격이 뛰고, 신규투자액이 유입되면서 1년 새 투자 잔액이 369억 1000만 달러 증가했다. 지난해 선진국 증시는 미국 다우지수가 18.7%, 나스닥지수가 21.4%, 범유럽 지수인 유로스톡 50은 21.0% 상승했다. 반면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 긴축 기조로 채권 값은 하락하면서 투자 잔액이 감소했다. 외국채권 잔액은 일 년 전보다 14억 3000만 달러 감소했다. 한은은 “글로벌 채권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가격 평가 손실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만 봐도 2020년 말 연 0.91%에서 지난해 말 연 1.51%로 상승했다. 또 국내 금융기관이나 기업이 외국에서 발행한 외화표시증권(코리안 페이퍼)의 투자 잔액도 전년 대비 55억 1000만달러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투자 주체별로는 자산운용사의 투자 잔액이 337억 1000만 달러 늘었고, 외국환 은행의 투자 잔액은 29억 4000만 달러 증가했다. 반면 보험사의 투자 잔액은 일 년 전보다 34억 3000만 달러, 증권사는 32억 5000만 달러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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