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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 청년창업펀드 355억, 중기·벤처 집중 지원

    구로 청년창업펀드 355억, 중기·벤처 집중 지원

    서울 구로구가 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355억원 규모의 ‘구로 청년동행 창업펀드’를 결성하고 기업 발굴과 투자를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로구는 지난 14일 강남구 삼성동 티인베스트먼트 대회의실에서 한국모태펀드, 펀드운용사, 민간투자자 등이 참석해 ‘구로 청년동행 창업펀드’ 결성 총회를 열었다. 펀드 투자금은 구 출자금 10억원을 포함해 당초 목표 금액인 200억원보다 155억원 더 많은 355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펀드는 구 출자금의 300%를 구로구에 소재하거나 투자받은 뒤 1년 이내에 본점을 구로구로 이전하는 창업 7년 이내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도록 했다. 서울 내 유일한 국가산업단지인 ‘G밸리’가 위치한 구로가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취지다. 펀드 운용 기간은 모두 8년이고 펀드 운용은 티인베스트먼트가 담당할 예정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구로 청년동행 창업펀드는 구가 추진하는 올해 첫 출자 사업으로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라며 “좋은 기술과 아이디어가 있지만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투자해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이스라엘 조만간 남부 진격 “어디로 가란 말이냐”…비싼 이자에 전쟁비용 조달

    이스라엘 조만간 남부 진격 “어디로 가란 말이냐”…비싼 이자에 전쟁비용 조달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를 거의 장악한 이스라엘군(IDF)이 하마스 궤멸을 목표로 한 지상작전을 조만간 남부로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가자지구 최대도시인 가자시티 등 북부에 은신하던 하마스 지도부와 조직원들이 남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이스라엘은 보고 있다. 하지만 가자 남부에는 지상작전 초기 이스라엘군의 통보에 따라 북부에서 피란한 팔레스타인 주민 수십만명이 머물고 있어 민간인 인명피해가 더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1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지금 지상전의 두 번째 단계에 있으며, 가자 지구의 동쪽에서 작전하고 있다”며 “우리는 하마스와 관련된 모든 장소에 도달해 그들을 공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매일 줄어들고 있다”며 무장세력이 남부에서도 며칠 안에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칸 유니스 등 남부 지상작전은 이미 예고됐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16일 바니 수하일라, 크후자, 아바산, 카라라 등 칸 유니스 동부 소도시 4곳에 대피하라는 전단을 살포했다. 이스라엘군은 남부에 지상군을 투입해 하마스 잔당을 섬멸하거나 이집트 국경 방향으로 더 밀어낼 것으로 보인다. 칸 유니스는 지난달 7일 이스라엘을 겨냥한 기습 공격을 주도했다고 의심받는 하마스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61)의 고향이자 세력 기반이다. 이스라엘의 고위 안보 소식통은 “칸 유니스는 몹시 어려울 것이다. 많은 테러리스트가 그곳으로 도망쳤고 작전 중이기 때문”이라고 로이터 통신에 말했다. 그러면서 남부 작전은 며칠 안에 본격 시작될 것이며 이집트 국경에 도착하기까지 한 달이 걸릴 수도 있다고 했다. 기오라 아일랜드 전 이스라엘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의장은 남부 작전에 3∼4주가 소요될 수 있다며 “어려운 점은 가자지구 주민 대부분이 남부에 집중돼 있다는 것이다. 더 많은 민간인 사상자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은 팔레스타인 측 집계를 근거로 가자 주민 약 40만명이 집을 떠나 남부로 이동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외부 세계와 단절된 가자 북부에서 공습을 피해 남부로 거처를 옮긴 민간인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다. 가자시티에서 피란한 아티야 아부 자브는 “그들이 가자 주민에게 남쪽으로 가라고 했다. 우리는 남쪽으로 왔고 이제 이곳을 떠나야 한다. 어디로 가야 하나”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소식통과 전직 당국자들은 남부에 민간인이 집중된 만큼 북부만큼 공습이 격하지는 않을 것이며 유엔 난민촌으로 피신하도록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봉쇄로 가자지구 내 유엔 기구들의 활동이 사실상 마비된 데다 학교를 비롯한 시설들이 이미 피란민으로 포화 상태라고 로이터는 지적했다. 아일랜드 전 의장은 지금까지 하마스 군사능력의 절반가량을 파괴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오사마 함단 하마스 대변인은 이란 국영 IRNA 통신을 통해 “저항군은 여전히 점령군에 맞서는 작전의 시작 단계에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칸 유니스에 머물고 있는 아흐메드(23)는 많은 하마스 전사들이 맹공격에도 북부에서 살아남았다며 “원한다면 남부로 올 수 있다. 아무도 점령군을 환영하지 않기 때문에 저항군이 반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라엘 정부가 과도한 비용을 지불하며 하마스와의 전쟁 자금 수조원을 조달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이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지난달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이후 국제 투자자로부터 60억 달러(약 7조 8000억원) 이상을 끌어모았다. 여기에는 3건의 신규 채권 발행과 6건의 기존 달러화 및 유로화 표시 채권 추가 발행을 통한 51억 달러, 미국 법인을 통한 10억달러 이상의 자금 조달이 포함돼 있다. 이들 채권은 사모 형태로 선별된 투자자들에게 판매됐으며, 거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은행가들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이번 달 발행한 2개의 달러 채권 가운데 4년 만기짜리에는 6.25%, 8년 만기짜리에는 6.5%의 약정 금리(이자율)를 주기로 했다. 이들 채권 발행 때의 미국 국채 수익률 4.5~4.7%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금리로, 이스라엘의 차입 비용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뜻한다. 전쟁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이스라엘의 채권 발행은 채권 시장 일각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다. 예컨대 미국에서 일부 투자자는 하마스의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 돈을 빌려주고 싶어 하지만 이스라엘군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침공으로 인한 인도주의적 비용을 고려할 때 이스라엘의 자금 모금은 혐오스러운 일이라는 시각이 있다. 투자자들과 분석가들은 이스라엘의 채권 발행이 공모가 아닌 사모 방식으로 이뤄진 것에 주목했다. 전쟁 자금을 신속히 모으거나 관심을 끌지 않으려는 의도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나인티원의 펀드 매니저 티스 로우는 “많은 투자자 입장에서 현재 이스라엘은 너무 많은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ESG) 위험을 안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 바이든, ‘금쌀’ 대접·펑 여사 생일 챙기며 환대… 시진핑 “中 닫힐 수 없다” 머스크·팀 쿡 앞 연설

    바이든, ‘금쌀’ 대접·펑 여사 생일 챙기며 환대… 시진핑 “中 닫힐 수 없다” 머스크·팀 쿡 앞 연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6년 7개월 만에 방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오찬에 ‘금쌀’로 만든 필라프 등 코스 요리를 대접하고 펑리위안 여사의 생일을 직접 챙기는 등 환대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은 15일(현지시간) 미 샌프란시스코 우드사이드의 역사적인 사유지 파일롤리 에스테이트 저택에서 오전 11시 20분부터 2시간 20분간 양국 정상과 주요 참모 12명이 배석한 확대회담을 했다. 짧은 휴식 뒤 오후 2시부터는 양국 정상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중국 측에서는 차이치 당 중앙서기처 서기와 왕이 외교부장이 배석한 오찬이 한 시간 넘게 이어졌다. 오찬에는 캐롤라이나 골드 라이스 필라프와 타라곤 향료를 쓴 닭고기 구이가 주식으로 나왔다. 도정 전 금빛을 띠는 ‘골드 라이스’는 아프리카 쌀의 변종으로 이 지역 특산품이다. 또 허브향 리코타 라비올리, 아몬드 머랭 케이크 등이 주식 전후로 올라왔다. 식사를 마친 두 정상은 저택 내 돌담길을 단둘이 산책하며 담소를 나눴다. 바이든 대통령이 “부인의 생일을 축하드린다”고 말하자 시 주석은 “너무 열심히 일하느라 아내 생일이 다음 주라는 사실을 잊고 있었다. 일깨워 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1942년생 바이든 대통령과 1962년생 펑 여사의 생일은 11월 20일로 같다. 이후 시 주석은 이날 미국 주요 기업 대표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중국의 문은 닫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만찬에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 스탠 딜 보잉 CEO 등 미국 주요 기업 대표 300명이 참석했다. 중국이 당면한 디플레이션 위기를 타개하려면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가 절실하다. 시 주석의 이번 방미 주요 과제 중 하나는 미국 주요 기업의 자본이 자국에 재투자되지 않고 본국으로 유출되며 미국 기업 공급망이 베트남, 인도 등 주변국으로 이전되는 현 상황을 막는 것이었다. 반대로 미국 기업 대표들로서는 시 주석에게서 반간첩법과 보안규정 완화 여부에 관한 설명을 직접 듣는 기회였다.
  • 세계여성이사협, ESG시대 이사회 역할 논의

    세계여성이사협, ESG시대 이사회 역할 논의

    세계여성이사협회(WCD) 한국지부가 창립 7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호텔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시대, 이사회의 바람직한 역할’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협회는 ‘기업 이사회 여성 이사 확대 및 육성’을 목표로 창립된 비영리 단체로 국내 주요 기업의 여성 등기이사 150여명이 회원이다. 네덜란드공적연금 운용사인 APG의 박유경 전무가 주제 발표자로 나섰으며 이어진 토론에서는 최운열 전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았다. 박진회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 원종현 국민연금기금운용 투자정책전문위원회 위원장, 정준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토론자로 나섰다. 권선주 WCD 회장은 “자본시장법 개정(자산 총액 2조원 이상 상장사에 최소 1인의 여성 이사 선임을 사실상 의무화)과 그 성과는 이사회의 다양성 확보를 위한 첫걸음에 불과하다”며 “이제는 여성 이사들이 어떤 역할을 수행할 것인지 적극적으로 논의할 단계”라고 말했다.
  • ‘파두 파두’ 커지는 파두 ‘뻥튀기 상장’ 의혹…초기 투자자 이미 ‘탈출’

    ‘파두 파두’ 커지는 파두 ‘뻥튀기 상장’ 의혹…초기 투자자 이미 ‘탈출’

    1조원이 넘는 몸값을 자랑하며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지 3개월 만에 충격적인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폭락한 반도체 팹리스 기업 파두를 두고 ‘뻥튀기 상장’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회사가 기존 투자자들의 압박에 못이겨 무리하게 부풀리기 상장에 나선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면서 이를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 주관 증권사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된다. 금융당국은 상장 심사 당시 실적 추정치를 재점검하겠다고 밝혔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월 12일 4만 5000원에 달하던 파두 주가는 이날 낮 12시 기준 전장 대비 9% 하락한 1만 7340원을 기록했다. 두 달 만에 60% 넘게 급락했다. 파두의 주가가 이렇게 주저앉은 것은 믿기 힘든 수준의 실적이 공개되면서다. 올해 매출액 1203억원, 2024년 3715억원, 2025년 6195억을 제시한 이 회사의 지난 3분기 매출액은 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급감했다. 더 놀라운 것은 파두의 2분기 5900만원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180억원으로, 매출의 98%가 1분기에 나왔다. 4월부터는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였다. 전날 파두는 “예상을 뛰어넘은 낸드 및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시장의 침체와 데이터센터 내부 상황이 맞물려 SSD 업체들 대부분이 큰 타격을 입었고 당사 역시 이를 피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파두 종목토론방에서는 “아무리 시장 침체가 심하다고 해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니콘(시가총액 1조원대 스타트업) 기업의 6개월간 매출이 4억원에 불과하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이래서 대한민국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내 발등 내가 찍는 일” 등 파두의 사기 상장 의혹을 강하게 성토하고 있다. 매출 실적보다 더 큰 문제는 파두가 ‘5900만원’짜리 2분기 실적 결산 성적표를 숨기고 상장에 나섰다는 것이다. 7월부터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과 공식 기업설명회(IR) 등이 시작됐지만 당시 파두는 2분기 매출이 사실상 ‘제로’(0)라는 사실을 증권신고서에 반영하지 않았다. 되레 파두는 지난 7월 26일 정정한 투자설명서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PCIe Gen5 제품이 본격 양산에 돌입해 매출 신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고객사들이 당사의 신규 고객으로 추가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다분히 도덕적 해이가 의심되는 대목이다. 상장 전 초기 투자자는 파두의 3분기 실적 공시 직전 지분을 매도해 ‘엑시트’에 성공했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포레스트파트너스가 설정한 펀드들은 이달 2∼8일 집중적으로 파두 주식을 팔아 투자 차익을 실현했다. 이제 투자자들의 분노는 파두를 넘어 상장 주관사로 향하고 있다. 막대한 상장 수수료를 챙기는 만큼 이들이 파두가 제공하는 정보에만 의존하지 말고 심층적으로 기업을 실사할 의무가 있었다는 것이다. 파두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파두 상장을 주관한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에도 비난의 화살을 돌리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파두의 기업공개(IPO) 과정에 위법 소지가 있었는지 들여다보기로 했다. 파두와 상장 주관사 담당자와 만나 상장 심사 당시 제출했던 실적 추정치를 재확인할 예정이다. 실적 부진 사실을 알고도 투자설명서에 기재하지 않았다면 자본시장법상 중요 사실 기재 누락에 해당할 수 있다.
  • 슈팅 게임 LLL, 달라진 역사 속 상상 한가득

    슈팅 게임 LLL, 달라진 역사 속 상상 한가득

    엔씨소프트는 8년 만에 지스타에 전시장을 꾸리는 만큼 참가사 중 최대 규모 부스 운용사에 걸맞은 다채로운 장르의 출품작을 공개한다. 엔씨가 이번 전시에 출품하는 7종의 작품은 장르가 모두 다르다. 출품작은 ‘LLL’(슈팅), ‘배틀크러쉬’(난투형 대전 액션), ‘프로젝트 BSS’(수집형 RPG), ‘쓰론 앤 리버티’(MMORPG), ‘프로젝트G’(다중접속실시간전략), ‘프로젝트M’(인터랙티브 어드벤처 ), ‘퍼즈업 아미토이’(퍼즐) 등이다. 엔씨는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의 신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의지를 밝혀 왔다. 이번 지스타 라인업에서 장르 다각화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출품작 중 LLL, 배틀크러쉬, BSS는 시연 부스를 운영한다. 관람객은 이들 게임을 다양한 플랫폼으로 즐길 수 있다. PC(LLL, BSS)와 닌텐도 스위치(배틀크러쉬) 플랫폼으로 준비된 시연존에서 신작 체험이 가능하다. LLL은 엔씨가 처음 선보이는 오픈월드형 슈팅 게임으로 트리플에이(AAA)급 신작이다. ‘파괴된 서울’과 ‘10세기 비잔티움’ 등 시간대가 뒤섞인 세계 속 달라진 역사적 사실은 상상의 재미를 높인다. 배틀크러쉬는 좁아지는 지형과 적들 사이에서 최후의 1인을 목표로 전투를 펼치는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이다. 닌텐도 스위치로 액션 전투의 강화된 손맛을 기대할 수 있다. BSS는 엔씨가 신규 지식재산권(IP)으로 개발 중인 수집형 RPG 신작이다. 각양각색 전투 스타일을 가진 60여명의 영웅 중 5명의 캐릭터를 선택해 나만의 팀을 구성할 수 있다. 전투력 위주가 아닌 환경과 상황에 맞춰 대응하는 전략적인 팀 구성의 재미를 선사한다. 오는 12월 7일 출시 예정인 쓰론 앤 리버티(TL)는 지스타에서 데모 플레이를 선보인다. TL 개발진이 지스타 무대에서 최신 버전을 직접 시연한다. 자동 사냥 제외와 전투 시스템 변화 등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개선된 최신의 빌드와 핵심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 캐셔레스트 폐업에 ‘코인마켓 거래소’ 위기론 대두…이용자 보호 ‘촉각’

    캐셔레스트 폐업에 ‘코인마켓 거래소’ 위기론 대두…이용자 보호 ‘촉각’

    상당수 코인마켓 거래소가 수수료 매출 등 영업 수익이 없어 지속적인 사업 영위가 어려운 가운데 영업 중단을 공지한 거래소가 나왔다. 한때 거래량 3위에 오르기도 했던 캐셔레스트가 이달 중 거래지원을 종료하기로 한 것인데, 코인마켓 거래소 연쇄 폐업 위기론과 함께 이용자 보호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10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코인마켓 거래소 캐셔레스트는 지난 6일 공지를 통해 오는 13일 거래지원을, 다음 달 22일엔 출금 지원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2018년 서비스를 시작한 캐셔레스트는 2021년 9월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제가 도입되면서 거래량이 급감했다. 원화 거래소 요건인 ‘은행 실명 확인 계좌’를 얻지 못하면서 코인마켓만 운영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현재 캐셔레스트의 하루 거래량은 100만원 미만으로 거래소 수수료를 통한 하루 매출은 몇천원 정도로 알려졌다. 캐셔레스트가 영업을 중단하면서 코인마켓 거래소들의 폐업 수순이 시작된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5월 ‘테라·루나 사태’와 ‘FTX 파산 사태’ 등으로 원화마켓 거래소 5곳(업비트·빗썸·코인원·고팍스·코빗)를 제외한 코인마켓 거래소들의 운영 상황이 급속도로 악화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금융정보분석원(FIU)의 가상자산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 상반이 코인마켓 거래소 21곳 중 18곳이 완전 자본잠식(자본총계 마이너스) 상태이며 10곳은 거래수수료 매출이 전혀 없는 상태다. 이번 사태를 시작으로 줄폐업이 일어날 경우 코인마켓 이용자들의 피해도 우려된다. 지난 6월 가상자산 운용사 델리오가 돌연 입출금을 중단했는데, 8월에는 웹 호스팅 등 필요한 경비에 대해 법원 승인을 받지 못했다며 서비스를 정지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이 하루인베스트·델리오 사태를 1호 사건으로 맡아 집중 수사중이지만, 기존 델리오 이용자들은 현재까지도 예치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금융당국은 이러한 우려를 의식한 듯 (코인마켓 거래소의) 영업이 중단되더라도 FIU의 승인(수리)이 있기 전까진 이용자에 대한 보호 의무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승인을 위해선 별도의 심사와 수리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그사이 서비스 지원을 멈추더라도 법적 의무를 벗어날 순 없다는 의미다. 금융위 관계자는 “(코인마켓 거래소의) 갑작스러운 영업 중단으로 이용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해당 거래소와 3주 전 면담을 진행해 지불 능력을 확인하고, 이용자의 예치금 반환을 독려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권한 말소 전까진 거래소 사업자에 대해 감독·검사하고 불공정거래행위 등을 조사·조치할 수 있다. 권한 말소 승인 이후에는 사업자 권한이 없어지며, 동시에 금융위의 관리·감독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피해가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용자를 위한 완벽한 보호 장치가 있다고 보기는 어려울 수 있다”면서도 “권한 말소와 별개로 투자자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유사 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영업 중단 거래소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 마련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황석진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가상자산사업자가 폐업을 공지하더라도 투자자 입장에서 이를 인지하지 못할 수 있다”면서 “보유자산 출금 조치에 대한 보다 명확한 지침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 “두 개 전쟁이 세계 경기 침체 촉발”

    코로나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지난 3년간 휘청거렸던 세계 경제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까지 겹치면서 전에 없는 경기 침체를 겪을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이 나온다. 5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은 “두 개의 전쟁으로 인해 세계는 거의 완전히 새로운 미래로 가고 있다”며 “전쟁으로 인한 공포가 커지면 소비가 위축되고 유럽과 미국을 포함한 세계 경기 침체로 번질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 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도 “(전쟁은) 세계의 미래, 자유 민주주의, 식량, 에너지, 이민 등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JP모건은 올해 4분기 이스라엘 경제가 전쟁 때문에 지난해보다 11% 위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스라엘 화폐인 셰켈의 통화가치는 하마스와의 전쟁 발발 이후 11% 떨어져 201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개전 이후 전 세계 석유 거래량의 4분의3 이상을 차지하는 브렌트유 가격은 89달러(약 11만 5000원)를 넘어섰고 금 가격은 온스당 2000달러를 넘어서며 약 9% 올랐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은 모두 올해 국내총생산(GDP)의 5%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9월까지 지난 1년 동안 미국의 재정적자는 2조 달러로 GDP의 7.5%에 달했다. 이는 2022년 중반에 예상했던 수치보다 약 2배 늘어난 것이다. 이코노미스트는 “인구 고령화, 친환경 에너지 전환, 국방비 지출 증가로 정부 지출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세계 경제가 그대로 유지된다고 믿는 사람은 엄청난 도박을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스라엘 경제지 칼칼리스트는 이날 이스라엘 재무부의 예비 추정치를 토대로 이번 전쟁 비용이 510억 달러(66조 4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이는 이스라엘 GDP의 약 10%에 해당하는 수치다. 게다가 이런 추정치는 전쟁이 이란이나 예멘의 개입 없이 1년 안에 끝나고 예비군 35만명의 소집이 해제돼 직장에 곧 복귀하는 등 낙관적인 미래를 전제로 한 것이다. 세계은행(WB)은 최근 이번 전쟁이 중동 전역으로 번질 경우 1973년 제4차 중동 전쟁으로 촉발된 석유 파동이 재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WB는 “최악을 가정하면 하루 최대 800만 배럴의 석유가 감소해 유가는 배럴당 157달러까지 치솟고 식량 위기로 번져 수백만명이 굶주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 “금리 인상 끝났다” 안정 찾는 금융시장 … “물가 2% 되돌릴때까지 안심 못해”

    “금리 인상 끝났다” 안정 찾는 금융시장 … “물가 2% 되돌릴때까지 안심 못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이 사실상 금리인상 사이클 중단을 시사한 것을 계기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국채 금리는 하락하고 억눌렸던 증시는 반등하며 달러 가치도 조금씩 하락하는 한편 국제유가도 80달러대에 안착하는 양상이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의 중앙은행이 ‘고금리의 장기화’를 기정 사실화하고 있는 가운데, 물가상승률이 좀처럼 목표치인 2%에 수렴하지 못하고 있는 게 남은 변수다. 美 증시 주간 상승률 1년만에 최대 폭 3일(현지시간) 미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94%, 나스닥지수는 1.38% 상승했다. 나스닥지수는 6거래일, S&P500지수와 다우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에 따라 주간 기준으로 다우는 5.07% 급등해 지난해 10월 이후 주간 상승폭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S&P500은 5.85%, 나스닥은 6.61% 각각 상승해 지난해 11월 이후 주간 상승폭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준이 지난 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된 것으로 받아들여진데다,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에서 노동시장의 둔화 신호가 감지되면서 이같은 분석에 힘이 실렸다. 이날 노동부에 따르면 10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15만 개 증가해 시장 예상치(17만개)를 크게 밑돌았다. 9월 신규 고용은 33만 6000개에서 29만 7000개로 하향 수정됐다. 실업률은 3.9%로 지난해 1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전월은 물론 시장 예상치(3.8%)를 웃돈 것이다. 미국의 제조업이 위축 국면으로 진입하고 소비도 둔화 조짐이 보이는 상황에서 고용 지표의 둔화 여부는 미국의 경기가 정점을 지났는지 여부를 점칠 수 있는 ‘가늠자’로 주목받았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본 것은 고용시장이 점차 약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료”라고 말했다. 美 고용지표 둔화에 금융시장 환호 연준의 금리 인상 종료 시사와 둔화된 고용 지표에 금융시장은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월가의 ‘공포 지수’라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거래일 대비 0.75포인트(4.79%) 하락한 14.91을 기록했다. 국채금리와 국제유가도 하락세다. 향후 경기 전망에 민감한 10년물 국채 금리는 4.52%까지 내렸으며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95달러(2.36%) 하락한 배럴당 80.5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11월 FOMC 직전까지 4.9%선에 머물렀으나 FOMC 직후 연일 하락하고 있다. 지난달 말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했던 WTI 선물 가격은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이 아직까지는 중동 전쟁으로 확전하지 않고 있고,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 조짐에 따라 지난 2주간 9.28% 하락했다. 106선에서 머물던 달러인덱스(DXY)는 105선 초반까지 하락했다. 국내 금융시장도 ‘긴축 발작’(미 국채 금리가 급등하며 신흥국의 증시와 통화 가치가 동반 급락하는 현상)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다. 코스피는 1일(+1.03%)과 2일(1.81%), 3일(1.08%)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3일 1322.4원에 마감해 지난 9월 19일(1328.5원) 이후 2개월여만에 1320원대에 마감했다. 국채 가격도 상승해 지난달 26일 4.392%까지 올랐던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3일 4.105%까지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채권 금리와 달러의 하향 안정, 이에 근거한 주식시장의 반등 시도가 전개되는 가운데 국내 증시도 작은 변화와 호재에도 언제든 반등 탄력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한국과 중국의 경기 모멘텀까지 가세하면 증시 반등이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美·EU·英 모두 기준금리 동결 연준과 유럽중앙은행(ECB), 잉글랜드은행(BOE) 등 세계 3대 중앙은행이 모두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은 ‘기준금리 정점 여부’라는 새 논의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는 게 로이터통신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들의 분석이다. 시장은 사실상 3대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종료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2%에 도달하지 못한 상황에서 국제유가 등 인플레이션의 움직임과 미국의 경제 지표 등에 따라 기준금리 추가 인상의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다는 것이다. 유로존의 10월 물가상승률은 10월에 2.9%로 2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는 에너지 가격이 11.1% 급락한 데 따른 것이다. 유로존은 3분기 경제가 0.1% 역성장하는 등 경기 침체 국면에 진입하면서 ECB는 기준금리 인상을 확실히 종료했다는 게 로이터통신의 분석이다. 그러나 연준의 경우 추가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전했다. 세계적인 채권운용사 핌코의 글로벌 경제 자문인 리처드 클라리다 전 연준 부의장은 “인플레이션을 2%로 돌리는 것은 어렵다”면서 “경제지표가 여전히 양호하다면 연준은 12월에 다시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코카콜라 주식 사는 서학개미… 배당주에 주목

    코카콜라 주식 사는 서학개미… 배당주에 주목

    최근 서학개미들이 ‘코카콜라’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세계 최대 음료 회사인 코카콜라는 50년 이상 지속적으로 배당금을 늘려 온 기업에만 붙는 ‘배당왕’ 호칭을 가진 대표적인 배당주다. 미국의 고금리 기조 장기화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증시가 올 초 수준으로 회귀하자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안전한 배당주로 옮겨 가는 것으로 보인다. 1일 한국예탁결제원의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 달간 서학개미(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가 사들인 코카콜라 컴퍼니 주식은 총 3111만 1820달러(약 420억원) 규모에 달한다. 올 1월부터 9월까지만 해도 해당 종목의 순매수 규모는 4239만 8065달러로 해외 주식 순매수 상위 29위에 머물렀지만 10월 급상승해 10위로 올라섰다. 8위(순매수 규모 3813만 8099달러)에 자리한 부동산 투자회사 리얼티인컴 역시 월 배당금을 꾸준히 늘려 온 대표적인 배당주에 해당한다. 미 배당주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는 투자처로 꼽힌다. 주식을 통해 분기(월)별로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데다 주가가 오르면 차익 또한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코카콜라로부터 해마다 투자금의 절반에 달하는 금액을 배당으로 받는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을 정도다. 경기 침체기엔 상대적으로 높은 주가 방어력 또한 갖고 있는데, 금리가 오르면 가격이 떨어져 배당수익률이 높아졌다가 금리가 떨어지면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어서다. 안정성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은 코카콜라와 같은 배당왕 종목이나 25년 이상 배당금을 늘려 온 ‘배당 귀족’ 혹은 10년 이상 배당금을 늘려 온 ‘배당 성취자’ 종목으로 월 배당 포트폴리오를 짠다. 월 배당 종목과 분기 배당 종목을 적절히 섞어 매달 배당금을 받을 수 있도록 투자 종목을 구성하는 것이다. 여기에다 배당수익률은 낮지만 주가 상승 여력이 있는 기술주 등을 추가해 금리 정책이 바뀔 때 일부 종목에서 고수익을 기대해 볼 수도 있다. 개별 종목에 투자하는 게 부담스럽다면 미국이나 국내 증시에 상장된 배당주 중심의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할 수도 있다.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경쟁에 나선 월 배당 ETF 상품들은 미국의 대표적 배당주들로 구성돼 있어 안정적인 배당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데다 투자금 확보를 위해 낮은 수수료를 유지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 ESG 평가모형 개발 등 적극 경영 실천[서울상생금융대상]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대형 운용사 최초로 스튜어드십코드(수탁자책임 원칙)를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상생금융대상 금융투자협회장상(금상·자산운용부문)을 수상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1년 ESG투자 전략 수립을 위해 전략본부를 신설했으며, 앞서 2018년 스튜어드십코드를 도입하며 신설한 스튜어드십본부와 함께 책임투자전략센터를 출범시켰다. 지난해엔 투자자 관점에서 중요한 ESG 핵심 의제를 주식, 채권 등 운용에 반영하기 위해 운용사에 특화된 ‘ESG 평가모형’을 개발하는 등 선도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올해부턴 기존 전통자산 위주의 ESG평가체계의 적용범위를 넓혀 대체자산 투자의사결정에 ESG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월 글로벌 탄소배출량 측정 협의체(PCAF)에도 가입하며 투자 환경을 확대하고 있다.
  • 김범수 “나부터 반성”… 카카오, 준법감시기구 추진

    김범수 “나부터 반성”… 카카오, 준법감시기구 추진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논란을 일으킨 카카오가 앞으로 준법 감시를 위해 외부 통제를 수용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은 30일 비상경영회의를 열고 “더 강화된 내외부 준법 경영 및 통제 시스템을 마련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 센터장과 홍은택 카카오 대표 등 공동체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김 센터장은 “최근 상황을 겪으며 나부터 부족했던 부분을 반성한다”며 “우리가 지금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공동체 전반의 고민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했다. 카카오 경영진은 현 상황을 최고 비상경영 단계로 인식하고, 경영체계 자체를 일신하기 위한 변화 방향을 검토했다. 특히 최근 문제가 발생한 원인을 강도 높게 조사하고 준법 감시를 위해 향후 외부 통제까지 받아들이는 방안을 논의에 포함했다. SM엔터 시세조종 논란뿐 아니라 많은 사업들이 ‘골목상권’을 침해했다는 지적을 받은 만큼 신사업이나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경우 미칠 사회적 영향에 대해서도 외부 평가를 받는 방안도 논의했다. 카카오는 먼저 각 공동체의 준법경영 실태를 점검하는 기구를 마련해 사회적 눈높이에 부응하는 경영 시스템을 갖춰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매주 월요일 공동체 경영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지난 26일 구속된 카카오 배재현 투자총괄대표를 포함해 투자전략실장 A씨,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전략투자부문장 B씨 등 3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김 센터장과 홍 대표 송치도 검토하고 있다. 배 투자총괄대표 등은 지난 2월 SM엔터 경영권 인수전 경쟁 상대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사모펀드 운용사 원아시아파트너스와 공모해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 가격 이상으로 끌어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 ‘청년창업펀드’ 조성 나선 안산시…에스벤처스와 업무협약

    ‘청년창업펀드’ 조성 나선 안산시…에스벤처스와 업무협약

    경기 안산시가 최근 전문펀드 운용사인 ㈜에스벤처스와 ‘안산시 청년창업펀드(1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0일 안산시에 따르면 앞서 시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공개모집 및 심사를 거쳐 청년창업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집행조합원(운용사)로 ㈜에스벤처스를 최종 선정했다. 이에 지난 27일 안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현철·도승환 ㈜에스벤처스 공동대표이사 및 관내 창업지원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청년창업·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및 성장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안산시가 최초로 조성하는 청년창업펀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지닌 39세 이하 대표이사 또는 3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관내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이번에 조성되는 1호 펀드는 ▲안산시 20억원 ▲모태펀드 100억원 ▲민간 및 공공기관투자 180억원 등 총 300억원으로, 11월 중 조성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펀드 조성액 중 41억원(시 출자금의 2배) 이상은 본사 또는 주된 사무소가 관내에 소재하거나 안산시로 이전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39세 이하 대표이사 또는 3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청년창업·벤처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과 청년들이 창업하고 운영하는데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올해 300억원 조성을 시작으로 총 10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핵심동력인 청년에게 과감한 투자로 힘을 실어주고, 투자가 투자를 낳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건설업의 혁신 ‘스마트 건설’의 현재와 미래 [노승완의 공간짓기]

    건설업의 혁신 ‘스마트 건설’의 현재와 미래 [노승완의 공간짓기]

    스마트 건설은 전통적인 건설방식에 디지털 모델링, 사물 인터넷, 인공지능 등 혁신기술을 접목한방식이다. 건설의 전 단계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도모해 건설 생산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영국의 건설 리더십협회(CLC, Construction Leadership Council)에 따르면 스마트 건설에 대해 디지털 기술과 산업화된 제조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는 협력적 파트너쉽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전체 건설 비용을 최소화하며 지속성을 높이고, 사용자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설계, 건설, 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정의했다.손으로 그렸던 청사진, 디지털 도면을 넘어 스마트 건축으로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건설현장에서 A1 사이즈 혹은 A0 사이즈의 청사진 도면을 보며 공사를 했었다. 당시에 설계사무소에서 캐드(CAD, Computer Aided Design)로 도면을 본격적으로 납품하기 시작한 과도기라 A3 사이즈의 하얀색 도면도 있었지만 과거 손으로 직접 눌러 그린 청사진 도면을 보던 시절이 그리웠던지 나이가 지긋한 현장소장은 항상 대형 크기의 청사진으로 도면을 보곤 했다. 이제는 더 이상 설계사무소나 건설현장에서 청사진 도면을 구경할 수 없고 인허가 도면, 착공도면, 준공도면도 모두 건축행정시스템인 ‘세움터’로 온라인 접수를 하고 있다. 예전에 설계사가 A3, A4 사이즈로 건축, 구조, 토목, 전기, 설비, 소방, 통신 등 공종별로 제본하여 납품했던 도면이 전자문서인 디지털 도면으로 대체된 후 물리적 자료의 양이 줄어 보관과 검색이 용이해졌으며 업무 효율이 높아졌다. 종이 도면의 변화를 넘어 이제는 평면적으로만 보이는 도면을 3차원으로 해석하여 시뮬레이션 하는 것은 기본이고 실제 건물을 짓는 과정까지도 미리 구현해 볼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으며, 설계, 시공, 자재생산, 장비, 안전, 검사 및 측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 건설’이라는 이름으로 건설업의 혁신이 속도를 내고 있다. 기업의 스마트 건설 활용과 기술투자 실적지표 도출 지난 15일 대한경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스마트건설지원센터와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오토데스크 코리아와 공동으로 ‘2023 스마트건설기업지수’(Smart Construction Corporation Index, 이하 ‘SCCI’)를 발표했다. 최근 3년간 국내 종합건설회사의 스마트건설 활용과 기술투자 등의 실적지표와 기업의 역량에 대한 자기평가서를 토대로 결과를 도출했으며 AAA(탁월)부터 CCC(미흡)까지 7단계로 구성됐다. 그 결과 국내 건설사들은 B등급에서부터 AA등급까지 평가를 받았으며 평균은 BBB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스마트 건설 기술 현황 현재 국내외에서는 스마트 건설 기술이 개발되어 진행되고 있다. 가장 활성화되고 있는 분야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으로 개발 초기에는 복잡한 2D 도면을 입체적인 3차원으로 해석하는 수준이었다가 점차 차원(Dimension) 개념을 적용해 4D(공정), 5D(원가), 6D(조달), 7D(운영), 8D(안전) 등 수준까지 진화하고 있다. 국내 10대 건설사는 대부분 3D 모델링을 적용하고 있으며 프로젝트에 따라 공정(4D), 원가(5D) 또는 안전(8D) 등 관리 항목을 선별적으로 더해 운영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드론(Drone) 활용 기술을 들 수 있다. 드론을 활용해 공사중인 현장의 사진을 촬영하는 것은 기본이고 지형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시각화하여 공사 계획에 활용하거나 공정 진척도를 검토할 수 있다. 또한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고층건물이나 터널, 교량 등의 시공 상태를 확인하고 품질 점검을 하는 업무에도 활용할 수 있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당일 작업의 위험도 등을 평가해 근로자의 안전을 사전에 확보할 수 있다.  안전분야에서도 스마트 기술의 도입이 활발하다. 스마트 안전시스템이란 건설 및 산업현장에서 사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모든 행위를 말한다. 각종 센서와 AI기술, IoT 기술을 융합하여 주변의 위험요소를 수집, 분석하여 사전에 예측하고 위험상황 발생 시 소리, 빛 등으로 경고를 주어 사고를 예방하는 활동을 한다. 예를 들어 지게차나 굴착기 등 장비 작업 시 작업반경 내 사람이 진입하면 즉각 장비를 세우고 알람 소리를 내어 사고를 방지한다. 이 외에도 신재생 에너지 의무화를 위한 RE100과 탄소 중립, 탄소 저감 활동 등 각종 자재나 제품의 생산단계에서부터 친환경자재 사용, 자동화, 로봇화, 에너지 저감 설계, 모듈러 공법 등의 요소를 적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해외에서는 건설 현장에 각종 기계나 로봇의 활용이 점차 늘고 있다. 전통적으로 건설업 특성상 쓰이는 자재의 종류가 많고 부위가 워낙 다양하여 자동화 도입이 느린 영역으로 여겨지고 있으나 최근에는 벽체 미장을 해주는 로봇, 천장에 드릴을 뚫어주는 로봇, 콘크리트 바닥에 먹매김을 해주는 기계 등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앞으로 전개될 스마트 건설 기술은 2023년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투모로우 빌딩 월드 콩그레스(Tomorrow Building World Congress)의 핵심 주제는 단연 스마트 건설이다. BIM, AI, 증강현실, 디지털 트윈과 같은 디자인 분야, 탈탄소화(Decarbonization), 에너지 저감, Net zero 에너지, 신재생에너지 등의 온실가스 저감 분야, 이와 관련된 Prop-Tech, 도시 인프라 부문 및 모듈러, 3D 프린팅, OSC 등의 스마트 공법 분야까지 다양한 주제를 아우른다. 전 세계 건설사, 시행사, 자산운용사, 금융사, 디지털 소프트웨어의 탑 플레이어들이 대거 참여하여 분야별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국제 기준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내 업체들은 자체적으로 신기술, 신공법 등을 개발하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스타트업 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공모전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2020년부터 창업진흥원, 서울경제진흥원 등과 함께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을 개최하여 해마다 새로운 기술과 가능성을 선보인 기업들을 발굴하여 수상하고,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스마트 아이디어 발굴 및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생산공정 최적화 AI 솔루션, 스마트 컨시어지 운영 소프트웨어, 자율주행 테니스 로봇, PHC파일의 기계적 이음공법, IoT 무선센서를 이용한 건물 정밀계측 시스템 등의 기술이 수상 업체로 선정되었다. 현대건설은 지난 10월 12일부터 이틀간 <현대건설 기술 엑스포 2023>를 개최하여 67개 업체들을 위한 전시, 홍보 부스를 계동 사옥 앞에 설치하고 여러 건설 업계 관계자를 초청하여 스마트 기술들을 선보이고 세미나를 갖는 등 기술 협력 및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엑스포 현장에서 골조공사의 편의성을 높이는 거푸집 기술, 근로자의 피로도를 낮추는 웨어러블 로봇, 매립형 안전벨트 고리, 스마트 욕실 환풍 시스템, 신개념 타일마루재, 고성능 층간차음 기술 등 안전, 구조, 설비,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이 소개되었다.줄어드는 노동력, 대안은 스마트 기술 최근 건설현장 근로자의 평균 연령은 50~60대이다. 젊은 층일 수록 건설 현장 등 육체적으로 힘들고 위험한 일을 기피하는 경향이 증가함에 따라 건설업에 신규 유입 인력도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증가하였지만 취업비자의 쿼터가 실제 필요한 근로자 수보다 턱없이 모자라 현장마다 근로자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의사소통이 어렵고 전문성이 부족하여 안전 및 품질확보 또한 쉽지 않다. 출산율 최저를 기록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앞으로 건설업의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해결책은 장비, 로봇, 기기 등을 활용하여 부족한 인력을 대체하고 일의 효율을 대폭 높일 수 있는 스마트 건설 기술이 빠르게 보급되어야 할 것이다. CAD가 도입되었을 때 변화에 느린 일부 소규모 설계사무소는 직접 손으로 도면을 그리기도 하였으나 요즘 설계도면을 청사진으로 보는 사람이 없듯, 스마트 건설 기술은 건설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큰 흐름이며 사조로 이해하고 업계에서는 조속히 인력을 대체하고, 효율과 안전을 높이는 기술들을 개발, 적용할 필요가 있다.
  • 비트코인, 급등세 후 ‘숨고르기’…현물 ETF 전망은

    비트코인, 급등세 후 ‘숨고르기’…현물 ETF 전망은

    최근 미 금융당국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할 거란 기대감에 힘입어 급등했던 비트코인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향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코인투자자들은 알트코인에도 상승 흐름이 옮겨붙길 기대하고 있다. 27일 글로벌 코인시황중개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4668만 6717원으로 ‘테라·루나 사태’가 터지기 직전인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3000만원선에서 움직이던 비트코인이 한 달여만에 30% 급등한 것인데,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는 같은날 장중 한 때 4700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튿날인 27일 비트코인의 가격은 4600만원 안팎에서 횡보세를 보이며 상승세가 잦아든 모습을 보였다. 비트코인이 짧은 시간 급등세를 보인 주된 이유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 때문이다. 최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가 미국 중앙예탁청사기관(DTCC)에 등록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업계 내에선 내년 초 비트코인 현물 ETF거래가 가능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 현재 검토중인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이 총 8~10건이라고 밝혔다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미 법원은 지난 8월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자사의 비트코인 신탁 상품을 ETF로 전환해달라며 SEC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비트코인 선물 ETF는 허용하면서 현물 ETF 신청을 거부한 건 자의적이며 변덕스러운 행위”라며 재검토를 결정하기도 했는데, 이후 SEC가 항소하지 않으면서 법원을 결정이 확정되자 비트코인의 가격이 2만 6000달러 선에서 급등하기 시작했다. 비트코인 ‘반감기’가 오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은 발행량이 제한돼 있어 일정량이 유통되면 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데 4년마다 돌아오는 반감기가 내년 4월로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앞선 세 번의 반감기마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급등했는데 2012년에는 8450%, 2016년에는 290%, 2020년에는 560% 각각 상승했다. 미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반감기는 ‘크립토 윈터’(가상자산 침체기)의 끝과 새로운 강세장의 시작을 의미하고, 현물 ETF 승인은 가상자산 대중화를 가속화할 것”이라면서 “이 둘은 가상자상 강세장을 촉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일부 알트코인들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솔라나는 최근 일주일간 시세가 약 30% 급등했고, 체인링크 역시 같은 기간 가격이 50% 치솟았다.
  • “시세조종은 불법과 반칙이 승리한 범죄” 위기의 카카오… SM엔터 내놓게 생겼다

    “시세조종은 불법과 반칙이 승리한 범죄” 위기의 카카오… SM엔터 내놓게 생겼다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전 의장의 사법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SM엔터) 인수를 ‘불법과 반칙이 승리한 중대한 범죄’로 규정하고 김 전 의장에 대한 검찰 송치 방침을 예고했다.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김 전 의장 구속, 카카오의 SM엔터 인수 포기 등을 거론하는 시나리오마저 거론된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26일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CIO), 투자전략실장 A씨,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전략투자부문장 B씨 등 3명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대표나 경영진 등이 법을 위반한 경우 법인도 함께 처벌하는 ‘양벌규정’을 적용해 카카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 등 2개 법인도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금감원 특사경은 “이번 건과 관련해 18인의 피의자 중 개인 3인과 법인 2개사 등 5인에 대해 우선 송치했다”면서 “(김 전 의장 등) 나머지 피의자들에 대한 시세조종 공모 정황이 확인됨에 따라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수사해 추가 송치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김 전 의장을 이날 검찰에 넘기진 않았지만 향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것임을 분명히 한 것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특사경이 김 전 의장 구속영장을 신청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사경은 지난 23일 김 전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15시간 40분간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직접 지시하거나 보고받았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했다. 특사경에 따르면 배 대표 등 이날 검찰에 송치된 3인은 하이브의 SM엔터 공개매수를 방해하려고 사모펀드 운용사인 원아시아와 공모해 2400억원을 투입, SM엔터의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 가격 이상으로 띄웠다. 이 과정에서 고가 매수 주문, 종가 관여 주문 등 전형적인 시세조종 수법을 썼다. 주식 대량 보유 보고 의무(5%)도 이행하지 않았다. 비공식적 의사 결정 절차에 따라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법무법인 등을 통해 법행 수법, 은폐 방법 등도 자문받았다. 특사경은 카카오의 SM 시세조종 사건에 대해 “공정한 증권거래와 기업지배권 경쟁을 위한 자본시장법의 핵심 제도인 불공정거래 규제, 공개매수제도 등을 망가뜨렸다”고 규정했다. 특히 “주가 급등락 과정에서 일반투자자들의 합리적 투자 판단을 저해해 손해를 끼친 것은 물론 인수 경쟁에서 ‘불법과 반칙’이 승리한다는 잘못된 선례를 남겼다”면서 “금융 전문가 그룹, 법률 전문가 그룹까지 조직적으로 가담한 사건으로 자본시장의 근간을 해치는 중대한 범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법조계는 김 전 의장이 SM엔터 시세조종 결정 과정에 어느 정도 개입했느냐가 구속 여부를 가를 것으로 보고 있다. 구태언 법무법인 린 변호사는 “배 대표가 구속된 만큼 김 전 의장의 혐의만 인정되면 특사경이 구속영장을 신청할 수 있다”면서 “다만 배 대표가 주도적으로 시세조종을 하고 김 전 의장이 어떤 결정을 내린 게 아니라면 불구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카카오의 SM엔터 인수 자체가 무효가 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앞서 이복현 원장은 지난 24일 “(카카오가) 범죄로 취득한 경제적 이익을 박탈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한 바 있다. 금융당국의 경우 시세조종 혐의와 관련해 형사처벌 등을 추진할 수는 있지만 시세조종을 통해 인수한 지분의 처분 등을 강제할 수 없는 만큼 구체적인 실현 가능성은 낮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카카오가 이미 확보한 SM엔터 지분을 매각하게 강제할 법적 근거는 없지만 지금처럼 김 전 의장을 압박해 카카오 스스로 SM엔터 지분을 팔게 하는 시나리오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했다. 한편 카카오 법인의 검찰 송치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는 이날 장중 3만 74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 미래에셋자산운용, 뭄바이 법인 설립 15년 만에 9위 운용사로 성장

    미래에셋자산운용, 뭄바이 법인 설립 15년 만에 9위 운용사로 성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급성장하는 인도 증시를 공략하려는 국내 투자자를 위한 상품군을 다양화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대표적인 상품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 4월 14일 선보인 인도 니프티50 지수 추종 ‘타이거 인도니프티50’ 상장지수펀드(ETF)다. 이 상품은 2016년 ‘타이거 인도 니프티50레버리지’ 출시 이후 인도 시장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자 새로 선보인 것이다. 빠르게 성장하는 신흥국 주식 시장일수록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에서 초과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미래에셋 인도 중소형 포커스 펀드’도 내놨다. 인도의 저평가된 중소형주를 발굴해 투자하는 펀드다. 인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종목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100개 기업을 제외한 중소형 종목 중 성장 가능성 높은 종목을 담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6년 자본금 500억원으로 뭄바이에 인도법인을 설립하며 인도 시장에 뛰어들었다. 인도법인은 15년 만에 인도 9위 운용사로 성장하며 현지 내 유일한 독립 외국자본 운용사로 자리잡았다. 펀드, 자문뿐만 아니라 NBFC(은행업 라이선스를 보유하지 않고 신용거래·대출·외환·주식거래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회사), 벤처캐피털(VC) 등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올해는 뭄바이, 비완디 등 대형 물류센터에도 투자하며 현지 외국계 자산운용사 중 최초로 대체투자에 뛰어들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인도 투자의 선두 주자로서 탄탄한 전문성을 토대로 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 김범수 겨눈 금감원… “사모펀드와 SM 시세조종 공모 여부가 핵심”

    김범수 겨눈 금감원… “사모펀드와 SM 시세조종 공모 여부가 핵심”

    이례적으로 포토라인 앞에 세워금감원 혐의 입증에 자신감 관측SM 주식 대량 매수 불법성 조사“하이브 인수 방해한 고의성 봐야”金 책임 땐 카뱅 대주주 지위 흔들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조종을 한 혐의로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전 이사회 의장이 23일 금융감독원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다. 김 전 의장을 위한 포토라인이 금감원 정문 앞에 이례적으로 마련된다. 금감원이 그만큼 김 전 의장에 대한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2일 한 금감원 관계자는 “김 전 의장의 출석과 관련해 포토라인을 금감원 정문 앞에 마련할 것”이라면서 “취재진이 대거 몰릴 경우를 고려한 조치”라고 말했다. 2019년 7월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출범한 이래 조사 대상을 포토라인에 세워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관계자는 “하이브처럼 카카오도 (SM엔터 주식을) 공개매수하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카카오 측이 방해한 정황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 7월 SM엔터 시세조종 의혹 수사와 관련해 “어느 정도 실체 규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금감원 특사경은 카카오가 지난 2월 SM엔터 경영권 인수전 경쟁 상대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2400여억원을 투입해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 가격 이상으로 끌어올린 혐의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특히 카카오가 가까운 사모펀드 운용사인 원아시아파트너스와 공모해 SM 주식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시세조종을 시도했을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다. 카카오가 계열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하이브의 주식 공개매수 마감일인 지난 2월 28일 SM 주식 약 100만주를 사들인 데 대해서도 불법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금감원은 김 전 의장이 시세조종을 보고받거나 지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하고 그를 소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3일 금감원 특사경은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와 카카오 투자전략실장, 카카오엔터 투자전략 부문장 3명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중 배 대표가 19일 구속됐다. 법조계와 금융권에서는 카카오와 원아시아파트너스와의 공모성 여부를 확인하는 게 수사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수호 법무법인 르네상스 변호사는 “2인자인 배 대표가 구속된 것으로 봤을 때 어느 정도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고 볼 수 있다”면서 “하이브의 SM 주식 인수를 무산시키려는 고의성과 목적성을 입증하는 게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이 법적 책임을 지게 되면 카카오뱅크 대주주 지위가 흔들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인터넷은행 특례법에 따르면 산업자본이 인터넷은행 지분 10%를 초과 보유하려면 최근 5년간 금융 관련 법령, 특경법, 공정거래법 등의 위반으로 벌금형 이상의 처벌을 받은 사실이 없어야 한다. 카카오 측은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앞서 카카오 측 변호인단은 13일 입장문을 통해 “SM엔터 경영권 인수 경쟁 과정에서 지분 확보를 위한 합법적인 장내 주식 매수였고 시세 조종을 한 사실이 없다”며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 월가 “美 국채 금리 5.5%까지 간다” … 글로벌 금융시장 ‘긴축 공포’에 출렁

    월가 “美 국채 금리 5.5%까지 간다” … 글로벌 금융시장 ‘긴축 공포’에 출렁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 ‘5%’라는 기록적인 숫자에 전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미국의 국채 금리가 5.5%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마저 나오는 등, 16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국채 금리는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에 ‘고금리=뉴노멀’이라는 공식을 굳히고 있다. ‘5%’의 충격 … 글로벌 증시 휘청 미 증시는 국채 10년물 금리 ‘5%’라는 기록적인 숫자에 요동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국채 10년물 금리는 6%포인트 이상 하락한 4.92%에 장을 마감했지만 장 초반 하락하다 한때 5%를 넘어섰다. 지난 19일 일부 전자거래 플랫폼에서 5%를 넘어선 데 이어 이틀 연속 5%를 넘으면서 미 증시에 충격파가 번졌다. 19일 0%대 하락에 그쳤던 3대 지수는 이날 낙폭을 키웠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86%, S&P500 지수는 1.26%, 나스닥 지수는 1.53% 하락했다. 지난 19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다”며 과열된 경제를 식히기 위해 보다 긴축적인 금융 조건이 필요하다고 발언하면서 시장에는 ‘긴축 장기화’의 우려가 퍼졌고 국채 금리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긴급 안보지원 예산 1050억 달러(약 142조원)을 의회에 요구한 것도 국채 금리를 높이는 요인이다. 미국이 자금 충당을 위해 국채 발행을 늘리면 국채 가격이 하락하기 때문이다. 국채 금리 5%의 충격파는 글로벌 증시로 번졌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20일 전일 대비 1.61% 내린 4024.68로 거래를 마쳤고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와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40 지수는 일제히 1%대 하락했다. 미국발 긴축 공포에 직격탄을 맞은 아시아 증시도 휘청이고 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아시아태평양지수(일본 제외)는 20일 한때 477.43까지 하락해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점을 찍었다. 월가 “금리 5.5%까지도 간다 … 신흥국은 ‘강달러’ 압박까지” 시장의 관심은 국채 금리의 고공행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에 쏠리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더블라인의 그렉 휘틀리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10년물 금리가 5.5%까지 상승할 것으로 본다”면서 “근본적인 메시지는 ‘조만간 연준으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을 것을 기대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폴 시아나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FICC 기술 전략가 역시 10년물 금리가 5.0~5.5%에서 고점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연준이 현 수준에서 금리를 동결하더라도, 여전히 호조를 띄고 있는 미국의 실물경제가 긴축 장기화를 초래하는 탓에 국채 금리가 쉽게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월가의 분석이다. 로버트 팁 PGIM 채권 수석 투자 전략가는 로이터통신에 “연준이 향후 몇 년간 금리를 인하하더라도 인플레이션과 경제성장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국채 10년물 금리는 5% 이상을 유지할 수 있다”면서 “5%는 충격적인 수치지만, 문제는 이 수치가 경제 활동에 적절한 수준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물론 전세계가 ‘저금리·저물가’ 시대를 뒤로 하고 고금리 시대를 ‘뉴 노멀’로 받아들이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미국에서는 국채 금리 급등으로 30년 만기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000년 이후 13년만에 8%에 육박했다. ‘월가의 황제’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금리가 7% 수준까지 오를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장의 경계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와 같은 신흥국은 고금리·고유가와 더불어 고금리의 압박까지 견뎌야 한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미 국채 금리 급등으로 전세계의 차입 비용도 높아질 것”이라면서 “특히 신흥 시장의 국가들은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라는 이중의 타격을 겪어야 하며, 달러화 부채가 있는 국가들은 부채 상환액이 더 높아진다”고 진단했다. 한때 ‘연내 인하’ 기대가 높아졌던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인하 시점이 내년 하반기로 밀리고 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19일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의 금리가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보고, 우리 금리도 긴축 기조가 계속될 것이라는 견해가 (금통위 내에) 퍼져 가고 있다”고 말했다.
  • 라임 등 펀드사태로 21개사 129명 징계…‘진행중’ 제재 수두룩

    라임 등 펀드사태로 21개사 129명 징계…‘진행중’ 제재 수두룩

    금융감독원의 재조사로 라임·옵티머스 등 펀드 사태가 재조명된 가운데 2020년부터 최근까지 펀드 사태로 징계받은 금융사는 21곳, 임직원은 12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사모펀드 사태가 본격화한 지 4년이 지났는데도 관련 제재가 마무리되지 않은 곳이 많아당국이 절차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사태와 관련해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징계 절차가 완료된 곳은 금융사 21곳(다른 건으로 징계받은 경우 중복 포함), 징계받은 직원은 129명으로 집계됐다. 라임사태로 2020년 라임자산운용은 기관 등록취소 등 징계와 대표이사 해임요구 등 임직원 7명이 징계를 받았다. 판매사와 관련해서는 2021년 신한금융투자가 업무일부정지 6월·과태료 18억원을 부과받았고 임직원 7명이 면직 등 징계를 받았다. 대신증권은 영업점 폐쇄 징계와 함께 임직원 12명이 징계를, KB증권은 업무일부정지 6월·과태료 5억 5000만원과 임직원 7명이 정직 등 징계를 받았다. 이듬해 신한은행이 업무일부정지 3월에 과태료 57억 1000만원을 부과받았고 임직원 10명이 감봉 등 징계를 받았다. 우리은행은 업무일부정지 3월·과태료 57억 1000만원에 임직원 4명이 징계를, 기업은행은 업무일부정지 1월·과태료 47억 1000만원에 임직원 4명이 징계를, 농협은행은 기관주의·과태료 4억 1500만원에 임직원 10명이 징계를, 부산은행은 기관경고에 임직원 4명 징계를 받았다. 라임 사태와 관련해 하나은행, 경남은행 등에 대한 제재는 현재도 진행 중이다. 옵티머스 사태로는 2021년 옵티머스자산운용이 인가·등록취소와 대표이사 해임요구 등 임직원 3명의 징계를 받았다. 이듬해 판매사인 NH투자증권은 업무일부정지 3월과 과태료 51억 7000만원에 임직원 8명 징계를, 하나은행은 업무일부정지 3월과 직원 2명 징계를 받았다. 디스커버리 사태로는 운용사가 2022년 업무일부정지 3월, 임원 3명 징계 처분을 받았는데 하나금융투자(기관경고·과태료와 직원 7명 징계)와 유안타증권(기관경고·과태료와 직원 7명 징계), IBK투자증권(기관경고·과태료와 직원 9명 징계) 등의 징계가 이뤄졌다. 사모펀드 관련 사건이 쌓이자 처리 속도가 느려지면서 금감원의 검사는 끝났지만, 관련 절차가 일단락되지 않은 사건도 수두룩한 상황이다. 올해 8월 기준으로 금감원의 검사가 끝났으나 관련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인 검사 대상 회사는 28개사에 달한다. 특히 이중 23개사의 검사는 검사 종료일 이후 이달 기준 1000일이 넘었으나 아직 제재가 진행 중이다. 윤 의원은 “2019년 시작된 사모펀드 사태가 4년이 지난 현재까지 검사와 수사, 제재 및 보상 어느 하나도 마무리되지 않고 있다”면서 “투자자 피해보상이 최우선 과제인 만큼 금융회사의 책임을 묻는 절차에 속도를 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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