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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P와 AI의 결합”…비글즈, 라스베이거스 라이센싱 엑스포서 인기몰이

    “IP와 AI의 결합”…비글즈, 라스베이거스 라이센싱 엑스포서 인기몰이

    캐캐릭터 인공지능(AI) 챗봇 개발 전문기업 비글즈(대표 이희정)가 지난 5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라이센싱 엑스포’ 홍보 부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비글즈가 ‘Bring life to your IP’라는 주제로 준비한 이번 홍보 부스는 기존 라이센싱 엑스포의 단순한 IP 알리기 방식과 차별화해 준비했다. 비글즈는 자사 IP 홍보는 물론 캐릭터와 비글즈만의 특화된 AI 챗봇 기술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직접 기획하고 각 기술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체험이 가능한 인터랙션 부스를 기획했다. 이를 통해 전 세계에서 온 관람객들은 물론 쇼에 참여한 대규모 글로벌 IP 홀더 기업의 담당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민 상담에 특화된 심리케어 AI 챗봇 ‘포그니’와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연동되어 팬들이 작성한 댓글에 자동 답변을 달아주는 SNS AI 댓글 ‘레이’는 다양한 IP 업체들이 현장에서 즉각적인 계약 협의를 원할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비글즈가 자체 보유하고 있는 IP들 또한 이번 엑스포의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비글즈 APP 내 메인 IP인 ‘펫팔파이브’ 캐릭터는 물론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하잉 APP 메인 IP ‘포그니’ 캐릭터의 초대형 에어 인형은 이번 라이센싱 엑스포의 주요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었다. 비글즈 관계자는 “수많은 관람객들에게 비글즈만의 따뜻하고 즐거운 메세지를 선사했다”고 전했다. 비글즈 부스를 방문했던 중국 ELT Bridge 대표이사 새라 우(Sarah Wu)는 “비글즈와의 만남은 매우 신선하고 놀라웠다. 그들은 AI와 IP의 결합으로 팬들에게 다양한 스토리를 들려줄 수 있고 AI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가진 천재적인 팀이라 생각한다”면서 “비글즈의 기술, 아이디어, 디자인에 감탄했고 현재 개발 중인 AI 기술이 다양한 교육과 정서적 웰빙을 지향하는 어린이 친화적이란 점에서 ELT Bridge와 유아교육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엑스포를 통해 자체 IP를 홍보함과 동시에 AI 기술 제휴 파트너사들과 만나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 된 비글즈에 대해 렐레번트 CEO 트로이 말론은 “단연코 이번 라이센싱 엑스포의 가장 혁신적인 부스였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시도”라고 평가했다. 이번 홍보 부스의 기획과 운영을 총괄한 비글즈 이희정 대표이사는 “자사 서비스를 운영하고, 수많은 업체들과의 PoC(Proof-of- Concept, 개념증명)를 진행하며, IP와 자사가 보유한 AI 기술들이 만났을 때 이색적이고 파급력 있는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처음 선보이는 글로벌 쇼에서 3일 동안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수많은 IP 업체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놀라웠다”며 “이번 전시 기간 중 다양한 국가의 여러 분야 업체들과 만났으며 이를 기반으로 추후 새로운 사업들을 추진하고, 다양한 협업을 통해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비글즈는 지난해 11월 캐릭터 기반 AI 챗봇 기술로 중소벤처기업부 딥테크 팁스에 선정된 IP 기반 AI 혁신기업이다. 지난 5월에는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기업’에 선정됐고, 지난 14일에는 팁스 창업사업화 지원에도 선정되며 빠르게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챗GPT 시대의 가상펫 다마고찌 시뮬레이션 서비스 ‘비글즈’와 다양한 페르소나의 가상 친구들과 고민을 상담해주는 전문성이 담긴 ‘하잉’ APP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또 자체 보유 IP를 활용한 대형 베이커리 카페 ‘카페gg’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서 운영 중이다.
  • ‘2024 경기도 AI 실증 지원사업’ 5개 과제 선정…9억 원 지원

    ‘2024 경기도 AI 실증 지원사업’ 5개 과제 선정…9억 원 지원

    민간분야 접수 경쟁률 10:1, 공공분야 4:1 기록경기도가 ‘2024년 경기도 AI 실증 지원 사업’으로 공공 및 민간분야 인공지능(AI) 실증과제 총 5개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1개 과제에 3억 원을 받는 공공분야에는 4개 시군이 지원해 4: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각 1억 5천만 원씩 받는 민간분야는 40개 사가 지원해 1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선정 결과, 공공분야에서는 시흥시청이 ‘sLLM(소형 거대언어모델) 기반 시군구 맞춤형 정보제공 서비스 개발’이 과제로 채택됐다. 일반적으로 수혜 정책을 민원인이 찾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는 문제해결을 위해, 시 누리집 내 챗봇형 언어모델 운영을 통해 복지 분야의 맞춤형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누구나 빠르고 쉽게 복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고, 업무 담당자의 반복 문의에 대한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공공분야 AI 실증 과정에서는 도민 체험단이 직접 참여해 기술을 체험해 보고 개선점을 반영하는 과정을 거쳐 대민 실효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민간분야에서는 ㈜마인드허브, 고큐바테크놀로지㈜, 시티아이랩㈜, 파파야㈜ 등 4개 기업이 선정돼 총 6억 원을 지원받는다. 선정된 과제는 ▲‘지적발달 장애인을 위한 AI 개인 맞춤형 인지 및 언어재활 솔루션 실증’ (㈜마인드허브) ▲‘AI 정자 판독 솔루션으로 가임기 남성대상 도민 체감형 서비스 실증’(고큐바테크놀로지㈜) ▲‘AI 영상분석 및 디지털트윈 기반의 시뮬레이션 운영을 통한 신호최적화 솔루션 실증’(시티아이랩㈜) ▲‘다중복합신호 기반 대형인구밀집 시설에서의 도민 체감형 실내 내비게이션 실증’(파파야㈜)이다. 민간분야는 의료, 복지, 교통, 생활편의 등 다양한 분야의 실증을 통해 우수한 인공지능 제품·서비스를 발굴하고 기업 육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이번 AI 실증 지원 사업을 통해 도민에게 필요한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실용화를 선도하는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챗GPT 탑재한 AI 지각생, 우등생 될 한 방은 없었다

    챗GPT 탑재한 AI 지각생, 우등생 될 한 방은 없었다

    ‘인공지능(AI) 지각생’으로 불렸던 애플이 드디어 자사의 첫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선보였다. 음성 비서인 ‘시리’에 오픈AI의 챗GPT를 탑재하고 음성 녹음을 가능하게 하는 등 새로운 기능을 대거 공개했지만 시장 반응은 미지근했다.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등 경쟁 운영체제(OS)의 생성형 AI와 차별화되는 ‘한 방’이 없었다는 평가다. 10일(현지시간) 애플은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4를 열고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북 등 애플 기기 전반에 도입되는 애플 인텔리전스는 애플 앱과 통합돼 챗GPT 등 거대언어모델(LLM)과 같이 자동 문장 생성, 요약 등을 제공한다. 이메일과 휴대전화 알림을 중요도 순으로 정리해 주는가 하면 메모 앱에선 필기체를 정돈해 주고 아이패드에선 손으로 쓰거나 그린 수식을 이해해 값을 내놓기도 한다.음성 비서 시리의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시리는 “공항에서 어머니를 픽업하려 하는데 언제 공항에 내리느냐”는 질문에 어머니가 보낸 이메일에서 항공편 정보를 찾아 비행기 도착 시간을 파악했다. 공항으로 마중 나가는 일정을 추가하라고 지시하면 이를 개인 일정에 넣어 주기도 했다. 사용자의 아이폰 안에 있는 무수히 많은 정보를 활용한 AI 기능을 선보인 것이다. 예상대로 시리엔 오픈AI의 최신 AI 모델인 GPT-4o가 도입됐다. 시리가 해결하지 못할 복잡한 요구엔 챗GPT가 사용되는데, 시리는 “GPT-4o에서 답변을 구할까요”라는 알림창으로 사용자에게 선택권을 부여했다. 다만 애플은 시리에 구글의 제미나이를 포함할 수도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올 초 삼성전자의 갤럭시S24 시리즈에 탑재된 것이 구글의 멀티모달 AI 모델인 제미나이다. 이외에도 애플은 처음으로 통화 녹음 기능을 내놨다. 통화 녹음 사실은 상대방에게 고지되며 통화가 끝나면 AI가 녹취록에 기반한 요약본을 생성해 제공한다. 다만 국내에선 SK텔레콤의 ‘에이닷’에 이미 있는 기능이라 장점으로 부각되긴 어려울 전망이다.이날 공개된 애플의 AI 기능엔 새로운 것이 없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PC 내 생성형 AI는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우 코파일럿과 구글 제미나이 워크스페이스에 적용된 기능이고, 스마트폰 내 에지 AI와 맥락을 이해하는 챗봇도 삼성전자 갤럭시 AI와 안드로이드 제미나이가 이미 선보인 기능이라는 지적이다. 애플의 주가도 전 거래일 대비 1.91% 하락했다. 액면 분할을 한 엔비디아가 0.75% 상승한 것과는 대조된다. 다만 미 CNBC에 따르면 애플 주가는 종전에도 WWDC 행사 중 팀 쿡 CEO의 기조연설 당일 하락하는 경향성을 보여 왔다. 2014년 이후 10년 동안 2021년과 2023년을 제외하고 여덟 번은 주가가 하락했는데 실제 2020년과 2022년엔 각각 3.07%, 3.60%씩 떨어졌다. 하지만 애플이 강력한 보안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AI 시대 가장 큰 우려인 개인정보 보호를 중요시하는 사용자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 애플은 보다 강력한 AI 연산이 필요한 기능은 애플 실리콘을 기반으로 작동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이동해 작업이 처리된다고 밝혔다.
  • 뤼튼테크놀로지스, 프리시리즈B 투자 250억원 유치

    뤼튼테크놀로지스, 프리시리즈B 투자 250억원 유치

    AI(인공지능) 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뤼튼테크놀로지스는 프리시리즈 B 라운드를 통해 미국, 일본, 한국 등 글로벌 투자사들로부터 250억원을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6월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 A에 이은 것으로 뤼튼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440억원이 됐다. 뤼튼은 “일부 신규 투자기관의 요청에 따라 마지막 협의가 진행 중으로 파악된다”면서 “최종 유치액은 향후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뤼튼은 국내 대표 생성 AI 서비스 기업으로 최근 가입자가 370만명을 돌파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신규로 참여한 BRV캐피탈맨니지먼트(BRV)가 리드 투자자로 나섰다. 기존 투자사인 캡스톤파트너스와 IBK기업은행, Z벤처캐피탈(ZVC) 등도 함께 했다. BRV는 구글맵의 핵심 기술이 된 ‘웨이즈’와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온 ‘페이팔’의 초기 투자 이력으로 유명한 실리콘밸리 소재 VC인 BlueRun Ventures의 아시아 성장투자 플랫폼이다. ZVC는 ‘라인’과 ‘야후재팬’을 운영하는 일본 인터넷 기업 LY코퍼레이션(옛 Z홀딩스)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이다. 뤼튼은 지난 3월 대규모 전면 업데이트를 단행하면서 AI 검색을 핵심 기능으로 전면 부각시켰다.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UX와 UI 개선사항을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뤼튼에서는 누구나 자신만의 AI 캐릭터 챗봇을 제작할 수 있으며, 채팅과 스튜디오, 툴 등 여러 AI 포털 서비스도 고도화하고 있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과 고도화에 주력하고, 그 실현을 가능하게 하는 높은 경쟁력과 기술력을 갖춘 조직에 집중함으로써 AI 대중화 주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SK브로드밴드, NCSI 초고속인터넷·IPTV 부문 14년 연속 1위

    SK브로드밴드, NCSI 초고속인터넷·IPTV 부문 14년 연속 1위

    SK브로드밴드가 올해 국가고객만족도(NCSI) 초고속인터넷 및 IPTV 부문 1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NCSI는 산업별로 제공하는 서비스의 품질과 신뢰성, 전문성, 이용편리성, 사회적 가치 추구 등 다양한 서비스 항목을 분석해 수치화한 지표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성과에 대해 “항상 고객의 관점에서 변화와 혁신을 위한 고민을 해왔다”며 “고객이 요구하는 다양한 니즈를 선제적으로 만족시킴으로써 고객가치를 혁신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SK브로드밴드는 2011년부터 14년 연속으로 초고속인터넷과 IPTV 2개 부문에서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1위를 지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공동 1위를 기록했던 초고속인터넷 부문에서도 단독 1위를 달성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소비자와의 접점에서 상담사와 통화 연결 없이 각종 서비스에 대한 문의와 신청을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보이는 ARS 셀프 메뉴’를 확대하고, 편의성 향상을 위해 홈페이지 B world(B 월드)에 AI를 적용한 챗봇과 채팅 상담 서비스를 신설했다. 또한 서비스 이용 중 불편사항 발생 시 고객이 셀프로 AS를 진행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개편했다. 나아가 생생한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2014년부터 고객자문단 ‘B프렌즈’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새롭게 출범한 12기 B프렌즈는 20대에서 50대까지 가구 유형별, 서비스 이용 형태별로 다양한 계층에서 선발해 구성했다. 이들은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신상품 개발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각종 프로세스 개선에 대한 의견을 개진해 서비스 혁신에 기여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올해 모든 영역에서 AI의 일상화를 도입함으로써 AI 미디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등 주요 사업 전반에 AI를 접목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 화성시, 데이터 기반 행정으로 ‘100만 특례시’ 도약 발판 마련한다

    화성시, 데이터 기반 행정으로 ‘100만 특례시’ 도약 발판 마련한다

    경기 화성시가 100만 특례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역량을 강화한다. 시는 그간 데이터 기반 행정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성과를 창출해왔다.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4건의 공공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사업에 참여하는 등 데이터 활용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왔으며, 지난해에는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54종을 신규 개방하고 데이터 공유 플랫폼 ‘데이터 로’를 운영해 ‘인구 및 매출 분석’, ‘전입전출’, ‘카드 매출 시각화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아울러 ▲100만 인구 도달 시점 예측 ▲방역 민원 데이터 시각화 ▲대중교통 데이터 분석 ▲지역 화폐 효과 분석 등 다양한 자체 분석을 통해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범죄 예방 도시 환경 분석 ▲신규 아파트 돌봄 수요 예측 ▲교통 데이터 분석 ▲침수 피해 위험 지역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활용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교통안전분야에서도 시의 노력은 돋보였다. 시는 AI 기반 포트홀 탐지 및 보수 시스템을 구축해 도로 안전에 기여하고 국토부와 협력해 침수 피해 위험 지역 분석을 통해 재난 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의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역량강화 컨설팅’ 사업에 선정되는 등 데이터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및 활용역량 진단과 맞춤형 역량강화 계획 수립을 통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AI 행정활용 성과도 거뒀다. 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ChatGPT 활용 연구 TF팀을 운영해 생성형 AI의 행정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챗봇과 민원 상담 AI 어시스턴트를 구축하는 등 혁신적인 데이터 활용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화성시의 이러한 노력은 데이터 기반 행정이 도시 발전에 미치는 지대한 영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데이터 활용능력은 100만 특례시 화성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정안전부 데이터기반 행정 역량강화 컨설팅을 통해 데이터 활용 분야에서 선도적인 도시로 발돋움해 시민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 ‘그녀’가 현실로 왔다

    ‘그녀’가 현실로 왔다

    오픈AI ‘GPT-4o’ 전격 출시보고 듣고 약 0.23초 만에 응답한국어 등 50개 언어 무료 제공구글 연례행사 전날 기습 공개 “이름이 있나요?”(주인공 테오도르) “음… 서맨사예요.”(인공지능·AI) “정말요? 어디서 그 이름을 가져왔죠?” “제가 저에게 서맨사라는 이름을 지어 줬어요.” AI와 사랑에 빠지는 한 남성의 이야기를 담은 스파이크 존즈 감독의 영화 ‘그녀’(her)에는 주인공이 AI에게 이름을 묻는 장면이 나온다. AI는 자신의 이름을 ‘서맨사’라고 소개하는데, ‘울림이 좋다’는 이유로 스스로에게 붙여 줬다고 설명한다. 서맨사는 테오도르의 질문을 듣자마자 0.01초 만에 ‘아기 이름 짓는 법’이라는 책에 등장하는 1만 800개의 이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이름을 ‘스스로’ 골랐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13일(현지시간) 온라인 신제품 발표 행사를 통해 사람처럼 ‘보고 듣고 말하는’ 새로운 AI 모델인 ‘GPT-4o’ (GPT-포오)를 공개하자 영화 ‘그녀’의 실현이 머지않았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도 지난해 이 영화에서 AI 개발에 대한영감을 얻었다고 말한 적 있으며, 이날 행사 종료 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her’라는 단어를 게시하며 영화를 연상시켰다. 이날 오픈AI가 공개한 GPT-4o의 ‘o’는 ‘옴니모델’(omnimodel)을 의미하는데 여기서 omni는 라틴어로 ‘모든’이란 뜻을 지니고 있다. 멀티모달을 넘어선 GPT-4o는 글자(텍스트)는 물론 청각과 시각으로 입력된 정보를 추론하고 실시간으로 그 결과를 제공한다. 이날 오픈AI는 간단한 수식 풀이 과정을 GPT-4o가 도와주는 모습을 시연했는데, 수식을 글자로 직접 입력할 필요가 없었다. “정답을 말하지 말고 풀이 과정을 도와 달라”는 요청과 함께 카메라를 통해 ‘3x+1=4’라는 수식을 보여 주자 GPT-4o는 “x의 값을 구하기 위해선 x를 제외한 모든 숫자를 한쪽으로 모이게 해야 한다”며 풀이 과정을 차근차근 설명했다. 다양한 목소리와 감정, 톤을 바꿔 가며 대화를 나누는 것도 가능했다.시연자가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친구를 위해 이야기를 들려 달라”고 요청하자 즉시 동화를 만들어 읊어 줬고 “좀더 극적인 말투로 해 달라”고 하자 성우처럼 감정을 추가한 목소리로 바꿨다. 놀라운 점은 이러한 과정이 사람과 대화하는 것처럼 빠른 속도로 이뤄졌다는 점이다. 오픈AI에 따르면 GPT-4o의 응답 시간은 평균 232밀리초(밀리초·1000분의1초)로 평균 320밀리초에 불과한 인간을 앞선다. 이전 모델인 GPT-3.5의 평균 응답 시간은 2.8초였으며, GPT-4는 5.4초였다. GPT-4o는 이날부터 글로벌 챗GPT 사용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지원 언어는 한국어를 포함해 50개다.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로 공개되는 대신 유료 구독자인 챗GPT 플러스 사용자는 한 번에 입력할 수 있는 메시지 양이 무료 이용자보다 5배 더 많다. 이날 시연된 ‘AI음성 모드’는 몇 주 내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오픈AI의 GPT-4o 발표는 경쟁사 구글의 연례 최대 행사인 구글 연례 개발자 회의(IO)를 하루 앞두고 기습적으로 이뤄졌다. 오픈AI가 AI 기반의 검색엔진을 공개할 거란 예상과는 달리 이날 행사에선 이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IO를 앞둔 구글 입장에선 스포트라이트를 뺏긴 상황이 됐다. 구글이 14일(현지시간) 개최할 IO에서 어떤 내용을 발표할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업계에선 구글의 AI 모델인 ‘제미나이’의 업그레이드와 관련된 내용이 담겨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PT-4o와의 비교 역시 불가피해진 셈이다.구글은 지난해 구글 IO 행사 이후 선보인 자사의 첫 거대언어모델(LLM)인 제미나이를 통해 자사의 검색엔진, 지도, 운영체제(OS) 등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러나 오답 제시 사례가 꾸준히 발견되면서 데이터 학습 측면에서 오픈AI의 챗GPT에 비해 성능이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행사에서는 생성형 AI와 검색을 융합하는 방법 등을 다룰 것으로 보이는데, GPT-4o와 마찬가지로 AI와의 대화나 가상체험을 위한 AI의 이미지 생성 기능 등이 언급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오픈AI의 추격자로 나선 구글은 바둑 AI 프로그램인 알파고를 개발한 딥마인드의 창업자인 데미스 허사비스를 전면에 내세운 상태다. ‘알파고의 아버지’로도 불리는 허사비스는 이날 구글의 IO 무대에 올라 직접 구글의 AI 기능을 발표할 예정인데, 허사비스가 IO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획기적인 AI 전략이 발표될 가능성도 언급된다. 애플 역시 다음달 10일부터 닷새간 열리는 연례 개발자회의(WWDC24)에서 AI 기능이 대거 추가된 iOS 18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신기능을 두고 앞서 공개된 경쟁사들의 AI폰처럼 음성 기록, 통역, 일정 관리 등의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애플의 음성 비서인 ‘시리’(Siri)에 AI가 적용돼 활용도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AI 경쟁에서 ‘지각생’ 평가를 받는 애플은 그간 오픈AI의 챗GPT, 구글의 제미나이 등과 AI 협업을 추진해 왔는데, 최근엔 오픈AI와의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이 임박하면서 애플이 챗GPT를 차세대 시리는 물론 iOS 18 전반에 장착할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애플이 제미나이가 있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도 비슷한 협상을 진행 중인 만큼 챗GPT와 독점 계약을 맺지 않고 제미나이까지 함께 탑재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한편 오픈AI의 최대 라이벌로 꼽히는 미국 스타트업 ‘앤스로픽’은 이날 14일부터 유럽 시장에 자사 AI 챗봇 ‘클로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럽 시장은 엄격한 AI 규제 탓에 앤스로픽의 경쟁자들이 고전하고 있는데, 오픈AI는 챗GPT와 관련해 이탈리아 등에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조사를 받고 있으며, 구글은 제미나이를 아직 유럽에서 출시하지 못했다.
  • 숙명여대, 홈페이지에 대화형 AI 챗봇 탑재… 4개 국어 실시간 번역

    숙명여대, 홈페이지에 대화형 AI 챗봇 탑재… 4개 국어 실시간 번역

    숙명여자대학교는 지난달 29일부터 챗GPT와 독자적인 대화엔진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AI눈송’ 챗봇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숙명여대 마스코트 캐릭터 ‘눈송이’의 명칭을 따온 ‘AI눈송’ 챗봇은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정보를 다국어로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자연어 챗봇이다.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로 질문하면 그에 대한 답변을 해당 언어에 맞게 번역해 제공한다. 국문 홈페이지에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학습하기 때문에 별도의 외국어 홈페이지를 운영하지 않아도 외국인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습득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챗봇이 쓰던 키워드 검색이나 룰·메뉴 방식이 아니라 자연어 문답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좀 더 친근감을 갖고 마치 대화하듯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교내 식당 리스트를 묻거나 휴대전화를 잃어버렸을 경우 출석체크를 어떻게 하는지 등을 물어보면 이에 대한 안내를 대화 문답 형식으로 알려준다. 생성형 AI의 특징인 ‘할루시네이션’(데이터의 부족으로 인해 사실이 아닌 정보를 진실인 것처럼 만들어내는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챗봇의 모든 답변은 출처와 해당 링크를 함께 제공해 정확한 정보를 이용자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AI눈송의 개발은 스타트업 ‘마인드로직’이 담당했다. 숙명여대 디지털정보혁신처는 “질문과 답을 자연스럽게 이어나가고 주제 변경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어 전화 상담을 24시간 내내 하는 것 같은 효과를 준다”며 “홈페이지에서 한국어 사용자 수준의 정보를 다양한 언어로 제공하기 때문에 비한국어권 학생들의 정보 접근성도 비약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I눈송 챗봇은 이번 학기 동안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사용자들의 반응을 모니터링하고 문제점을 보완하고, 추후 대표 홈페이지에 한정된 정보제공 범위를 확대해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내밀한 사생활 ‘AI 법률 상담’ 서비스…“비대면·무료라 용이” vs “비(非)변호사라 불법” [생각나눔]

    내밀한 사생활 ‘AI 법률 상담’ 서비스…“비대면·무료라 용이” vs “비(非)변호사라 불법” [생각나눔]

    “남편이 바람 났는데 남편 회사에 말해도 되나요?”, “협의 이혼 중 배우자 통장에서 돈 빼도 되나요?”, “이혼할 때 애 셋을 어떻게 나눠야 할까요?” 리걸테크 스타트업 로앤굿이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법률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로앤서치’에 들어온 질문들이다. 변호사에게 직접 묻기 부담스러운 내밀한 사생활에 대한 법률자문이 적잖다. 이용자들은 AI에 이런 질문을 입력한 후 참고 가능한 법규와 소송 절차 등을 무료로 조언받을 수 있다. 법조계에선 최근 등장한 이런 ‘AI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가 의뢰인의 선택권을 넓히고 이용을 도울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은 AI가 변호사 업무를 대행하는만큼 현행법 위반이라며 징계까지 예고한 상태다. 법률시장에서 AI 서비스를 어디까지 수용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AI 법률 상담 서비스는 로앤굿의 ‘로앤서치’와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인공지능 서비스 ‘AI대륙아주’이다. 비대면 AI 상담인인만큼 말 못 할 고민도 쉽게 자문받을 수 있어 지난달 출시 후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소송 준비를 위한 변호사도 추천 받을 수 있다.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 고소를 준비했던 30대 직장인 A씨는 “소송을 해본 적이 없어 막막했는데 AI 서비스로 기본적인 사항을 확인하고 변호사 상담을 연계해 받을 수 있어 편리했다”고 말했다. 리걸테크 스타트업 관계자는 “AI가 법률 서비스는 변호사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의뢰인들의 법률 서비스 접근 장벽을 허물어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대한변협은 AI대륙아주에 대해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변호사법 34조에 따르면, 변호사가 아닌 자의 법률 사무수행 및 이익 분배를 금하고 있는데 AI를 변호사로 보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변협 측은 이 서비스와 관련한 변호사 광고 규정 위반, 의뢰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인한 변호사법 위반 가능성도 들여다보고 있다. 변협 측은“로앤굿 등 다른 스타트업 AI 상담도 포괄적으로 예의주시 중”이라고 밝혔다. 대륙아주 측은 “AI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실제 의사 결정에 필요한 법률상담은 변호사와 하라는 취지의 안내를 하고 있다”며 문제가 없다고 반박한다. 또 ’24시간 무료 상담’이라는 표현이 변호사 광고 규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변협의 지적에 따라 이를 홈페이지에서 삭제하고, 공식 명칭도 법률상담 대신 ‘법률 Q&A’로 바꿨다. 변협 징계가 확정되고 대륙아주가 이를 거부하면 최종 판단은 법무부 징계위원회로 넘어간다. 전삼현 숭실대 법학과 교수는 “AI 법률 상담 서비스의 긍정적인 측면도 있어 무조건적인 반대보다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부터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변호사 자격이 있는 사람에 한해 AI 서비스 개발이나 시행을 허가하는 등 시대 변화에 따른 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중랑구 중랑양원미디어센터, 개관 기념 행사 풍성

    중랑구 중랑양원미디어센터, 개관 기념 행사 풍성

    서울 중랑구가 중랑양원미디어센터의 개관을 기념해 다양한 주제의 미디어 특강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중랑양원미디어센터는 중랑면목미디어센터에 이은 구의 두 번째 미디어 공간으로, 지난 3월 15일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미디어 체험과 교육, 장비 대여, 창작 활동 지원이 이뤄진다. 개관 기념행사는 먼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독립영화 제작 ▲라이브커머스 ▲AI(인공지능) ▲유튜브 운영을 주제로 미디어 특강을 진행한다. 오는 26일 진행되는 첫 번째 강의는 ‘영화의 매력속으로: 독립영화 연출 그리고 영화가 말하는 것들’이다. ’높이뛰기‘, ’나는보리‘ 등을 연출하고 독일 슈링겔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한 바 있는 김진유 독립영화감독이 진행한다. 영화 현장의 이야기, ’나는보리‘ 제작기, 그리고 한국 영화가 지닌 사회적 역할과 의미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다음달 3일에는 쇼호스트이자 라이브커머스 전문가인 김진희 강사가 ‘라이브커머스 입문: 라이브로 판매의 마법을 배우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라이브커머스의 기본 개념, 시장 전망, 필수 플랫폼 조건들, 그리고 소상공인이 알아야 할 준비사항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세 번째 강의는 다음달 16일에 열린다. 경희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겸임교수인 김용희 강사가 ‘미래를 그리는 AI: 챗봇에서 미디어 혁신까지’를 주제로 강의한다. 다음달 24일 진행되는 마지막 강의는 구독자 50만 유튜브 채널 ‘비됴클래스’ 대표 하지원 강사가 ‘50만 유튜버 하줜과 함께하는 유튜브 첫걸음: 롱런하는 채널의 비밀’을 주제로 진행한다. 강의에서는 유튜브 기획, 롱런하는 채널 유지 방법, 콘텐츠 제작 전략 등을 다룰 예정이다. 모든 강의는 무료로 제공되며, 중랑양원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5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시네마 노필’ 관람 인증샷 이벤트도 실시한다. 중랑양원미디어센터의 영화관 ‘시네마 노필’에서 영화를 관람한 뒤 인증사진을 촬영해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후 미디어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 있는 이벤트 신청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100명을 선정해 소정의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미디어 분야의 깊이 있는 지식을 습득하고, 문화적 풍요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시 ‘AI로 행정 혁신’ 3년간 2064억 투입

    서울시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행정 혁신에 2026년까지 2064억원을 투입해 시민 편의와 공무원 업무 효율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시는 AI를 활용해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서울시 인공지능(AI) 행정 추진계획’을 2일 발표했다. 지자체 단위에선 최초의 AI 활성화 전략이다. 먼저 ‘약자와의 동행’, ‘시민 안전망 조성’ 등의 분야에서 기존에 추진하던 28개의 AI 기반 사업을 지속·확대하고, 신규 사업도 10개 추진한다. 신규 사업엔 신고 음성을 분석해 긴급도와 위험 징후를 파악하는 ‘AI 기반 119 종합상황 관리체계’ 구축, 도시철도 시설 드론 관제 AI 시스템, 서울시 특화 경량형 언어모델(sLLM) 개발 등이 포함된다. 혼자 사는 노인에게 AI가 주기적으로 전화를 걸고, 움직임 등을 감지해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안부 확인 서비스’를 확대하고, 언어장벽 없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시간 동시대화 시스템’과 서울관광 ‘생성형 다국어 챗봇’ 등도 확대한다. 시는 실·국 단위로 분절된 사업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정책관’을 컨트롤타워로 운영하고, AI 전문기관인 서울디지털재단을 ‘AI기술지원센터(가칭)’로 지정해 기술자문, 컨설팅 등을 실시한다.
  • 마이스 자동화 플랫폼 오투미트, 웹·앱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기능 강화 새 솔루션 출시

    마이스 자동화 플랫폼 오투미트, 웹·앱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기능 강화 새 솔루션 출시

    싱글사인온(SSO) 방식으로 오투미트 단위 솔루션 단독 사용 가능…접근성 확대 마이스(MICE) 산업 디지털 전환 선도기업 이즈피엠피(대표 한신자, 최학찬)의 마이스 행사 자동화 플랫폼 오투미트(O2MEET)는 쇼케이스를 열고 새로운 솔루션과 연내 신기능 출시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What’s New 2024’를 주제로 이즈피엠피 본사에서 진행된 쇼케이스는 오투미트 서비스 담당자가 직접 자리한 가운데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됐다. 오투미트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웹앱〮을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기능’ 확대에 주력했다. ▲자율형∙주선형∙혼합형∙멀티그룹∙기간제 등 6가지 매칭 유형을 혼용하여 매칭 성공률을 높이는 ‘비즈니스 매칭 솔루션’ ▲상담 스케줄표를 메일로 안내하고 출력할 수 있는 ‘비즈니스 상담 솔루션’ ▲등록, 결제, 홍보 등 상황별 알림을 템플릿으로 제공하고 이메일∙문자∙카카오톡으로 자동 발송되도록 한 ‘알림 솔루션’ ▲행사에 필요한 결제 기능을 추가하고 간편결제 방식을 탑재한 ‘결제 솔루션’ ▲행사 입장권, 전시 부스 정보, 비즈니스 상담 일정 등 용도에 따라 QR코드 자동 생성∙발송 및 현황 관리가 가능한 ‘QR 솔루션’이 새롭게 공개됐다. 신규 솔루션들은 싱글사인온(SSO) 방식으로 출시돼, 오투미트의 기존 상품과 조합해 사용하거나 단독 사용할 수 있다. 싱글사인온은 사용자가 하나의 계정으로 여러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 통합 로그인 방식이다. 오투미트를 사용하지 않던 고객이 기존에 보유한 행사 사이트에 원하는 오투미트 기능만 탑재해 사용할 수도 있고, 기존 사이트의 회원 데이터베이스를 오투미트에 연동할 수도 있기 때문에 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졌다. 또 오투미트의 컨트롤타워인 ‘메이킹센터’를 개편해 사용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메이킹센터는 개발자 관여 없이 행사 기획자가 직접 마이스 행사 사이트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관리자 모드다. 오투미트는 웹사이트 제작하는 업무 흐름에 맞춰 메이킹센터 메뉴를 수정하고 실시간 통계 대시보드의 시인성을 개선했다. 이외에도 ‘고객 케어 라운지’를 신설, 이용 가이드를 제공하고 챗봇 및 채팅상담 기능을 마련해 고객만족(CS)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어 오투미트는 연내 추가 출시할 상품 계획을 발표했다. 실내 측위 기술 기반 전시장 길 안내와 QR 명함 교환 등이 가능한 ‘오투미트 MICE 비서 앱’, AI 추천 알고리즘으로 적합한 기업을 찾아주는 ‘AI 추천 비즈매칭’을 예고했다. 최학찬 이즈피엠피 대표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오투미트는 행사 기획과 운영 전 과정의 효율성을 크게 높이는 신규 솔루션들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신규 솔루션 출시로 행사 기획자와 참가자의 긍정적인 고객경험(CX)을 축적하고, 마이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 AI 합종연횡 본격화… ‘MS·오픈AI’ 동맹 맞서 애플·구글도 손잡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오픈AI’ 진영에 밀린다는 평가를 받는 애플과 구글이 전략적 제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아이폰에 구글의 AI ‘제미나이’를 탑재하려는 시도다. 세계 AI 업계의 합종연횡이 본격화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18일(현지시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애플이 조만간 출시할 아이폰 운영체제 iOS18에 자체 AI 모델을 탑재할 예정인 가운데 생성형 AI 기능을 강화할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지난해 초부터 ‘아약스’라는 코드명으로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시험하고 있다. 일부 직원은 ‘애플GPT’로 불리는 챗봇을 훈련시킨다. 그러나 자사 AI 기술이 ‘MS·오픈AI’ 동맹에 크게 뒤진다는 지적을 받자 결국 경쟁자와의 협력을 택했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현재 애플은 구글과 라이선스 계약을 논의 중이며 오픈AI와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월가는 애플이 오픈AI보다 구글과 손잡을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시장 선두인 MS에 맞서려면 두 회사가 힘을 모을 수밖에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런 계산을 반영하듯 이날 뉴욕증시에서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과 애플 주가는 장중 각각 6%, 2% 넘게 올랐다. 두 기업은 10년 넘게 스마트폰 운영체제 시장에서 안드로이드와 iOS로 세계를 양분해 왔다. 그러나 AI 시대로 접어들면서 MS와 오픈AI 진영과의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구글은 2016년 ‘알파고’를 내놓고 이세돌과 바둑 대결을 벌일 때만 해도 AI 기술의 선두로 인정받았지만 챗GPT를 내놓은 오픈AI에 주도권을 빼앗겼다. 애플도 아이폰 판매가 줄어드는 가운데 생성형 AI 투자마저 늦어져 MS에 시가총액 세계 1위 자리를 내줬다. 이에 따라 애플과 구글의 파트너십은 서로에게 ‘윈윈’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일종의 ‘오월동주’(적대적 상황에서도 서로 협력함)다. 구글로서는 아이폰에 제미나이를 탑재하면 전 세계 20억대가 넘는 애플 기기로 자사 AI를 확장할 수 있다. 이미 구글은 삼성전자의 ‘AI폰’에도 제미나이를 장착했다.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2위 업체에 모두 AI 서비스를 제공하면 차기 검색시장에서도 MS에 밀리지 않을 수 있다. 앞서 구글과 애플은 검색 엔진 분야에서 수년간 협력해 왔다. 애플은 자사 웹브라우저 사파리에서 구글을 기본 검색엔진으로 사용하는데 구글은 검색 독점권을 유지하고자 애플에 해마다 수십억 달러를 지불한다. 이번 제휴로 구글은 애플에 제미나이 사용료를 받을 수 있다. 애플 입장에서도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AI에서 뒤처졌다’는 시장의 우려를 어느 정도 씻을 수 있고, 이를 통해 MS에 내준 시가총액 1위 자리도 탈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눈치다. 다만 일각에서는 초대형 기술기업 간 파트너십이기에 전 세계 규제 당국의 반독점 조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최근 제미나이가 이미지 생성에서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는 등 문제가 드러나 ‘아직 MS의 경쟁자가 되지 못한다’는 비판도 있다.
  • “학교 방문하려면 사전예약하세요”…경기교육청, ‘교권보호’ 방문예약제 시범운영

    “학교 방문하려면 사전예약하세요”…경기교육청, ‘교권보호’ 방문예약제 시범운영

    경기교육청이 교권보호 강화를 위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방문 사전 예약시스템’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2024 교육활동 보호 강화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로 학부모 소통 시스템을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다음 달 중 도내 68개교에서 학교방문 사전예약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카카오 채널에서 학교 이름을 검색한 뒤 방문 목적, 대상, 일시 등을 입력하고 예약 승인을 받는 절차로 진행된다. 아울러 교직원의 단순문의 전화응대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온라인 대민 소통 기능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도교육청 누리집에 ‘민원 상담 챗봇’ 도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6월까지 도교육청 누리집에 자연어 처리와 자료 학습이 가능한 민원 상담 챗봇을 구축해 ▲주요 문의 분야에 대한 응답·상담 ▲단순·반복문의 답변 ▲카카오톡 1:1 대화 상담 연결 ▲학교 누리집과 대표번호 연결 등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기존 경기에듀콜센터 카카오톡 상담 채널은 간결하게 개편해 1:1 대화 상담과 도교육청 누리집·민원 상담 챗봇 연결 기능만 남긴다. 이미용 도교육청 운영지원과장은 “학부모 소통 시스템을 신속하게 추진해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경기교육가족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어울링’, 시민과 더 가까이

    세종시 ‘어울링’, 시민과 더 가까이

    현장·콜센터 인력 증원 등 이용 활성화2023년, 5년전 10배 증가한 245만건 넘어 세종시는 공영자전거 ‘어울링’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자전거 재배치 요원 증원과 상담 챗봇 도입 등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어울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전거를 재배치하는 현장 인력을 10명에서 20명으로 증원한다. 민원 통화 중 대기 등에 따른 불편 방지를 위해 고객 응대와 관제를 담당하는 콜센터 상담원도 3명에서 6명으로 증원한다. 회원가입과 요금안내 등 단순 상담민원은 24시간 실시간으로 답변할 수 있는 상담챗봇을 도입한다. 전국 처음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장려를 위해 올해부터 매월 8일을 ‘자전거 타는 날’로 지정한 시는 자전거와 대여소를 꾸준히 확충하고 어울링 시스템을 개선해 왔다. 반면, 관리인력 부족에 따른 민원 대응과 이용수요 충족 등에는 한계가 발생했다. 지난해 기준 세종시 공영자전거는 3422대로 2018년 (1475대)에 비해 2배 증가했다. 지난해 이용 건수는 2018년 21만 3205건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245만 3124건을 기록했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인력 증원과 반납오류 개선 등으로 이용자 편의가 높아질 것. 편리한 어울링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 직원 맞춤형 ‘AI 비서’ 도입… 신동빈, AI로 유통혁신 이끈다

    전 직원 맞춤형 ‘AI 비서’ 도입… 신동빈, AI로 유통혁신 이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 전환을 연이어 강조하면서 그룹 전체가 생성형 AI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연내 상용화를 목표로 직원용 개인 맞춤형 AI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정보 유출 우려 없이 업무 문서와 일정, 연락처 등을 업로드해 활용할 수 있는 개인 AI 플랫폼을 개발해 전 직원에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롯데 측은 롯데정보통신이 만든 생성형 AI 플랫폼 ‘아이멤버’를 기반으로 계열사별 사업 특성에 맞춘 ‘아이멤버 커스텀 챗봇’을 개발했다. 앞으로 챗봇을 더 고도화해 상반기 중 팀 단위에 제공되는 맞춤형 플랫폼을 개발하고 연내에 개인 맞춤형 AI 플랫폼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각 계열사에서도 AI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AI아티스트 노엘 반다이크와 협업, 올해 봄 시즌 비주얼 이미지를 제작했으며 롯데홈쇼핑은 지난 8일 가상인간 루시가 출연하는 ‘루시톡라이브’를 론칭했다. 루시의 AI 아바타를 만들고 음성합성(TTS) 기술로 제작된 목소리를 송출하는 방식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대형마트 검품 현장에 AI 기술을 활용한 삼겹살 선별기를 도입했다. 딥러닝 기반의 AI 장비가 삼겹살 단면을 분석해 살코기와 지방의 비중을 확인하고 과지방 삼겹살을 선별해 낸다. 롯데그룹은 또 하반기에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공개하고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가 이처럼 AI 기술에 힘을 주는 것은 신 회장이 각별히 관심을 쏟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신년사에서 ‘AI 트랜스포메이션’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사업 혁신을 주문하며 “확보된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전반에 AI 수용성을 높이고, 생성형 AI를 비롯한 다양한 부문에 기술 투자를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상반기 사장단 회의(VCM)에서도 “AI를 단순히 업무 효율화 수단으로 생각하지 말고, 혁신의 관점에서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여겨 달라”고 했다. 앞서 롯데그룹은 지난해 9월부터 노준형 ESG경영혁신실 실장(부사장)을 중심으로 하는 AI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왔다. 애초 TF는 다음달 운영을 마칠 예정이었지만, 업계에서는 그룹 안팎의 관심을 고려할 때 TF 운영이 어떤 식으로든 연장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전주 도서관에 가면 인형극 보고 음악감상도 즐긴다

    전주 도서관에 가면 인형극 보고 음악감상도 즐긴다

    “책의 도시 전주도서관에서 인형극도 보고 음악감상도 해보세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의 도서관이 책을 읽고 빌려보던 딱딱한 장소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해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다. 전국 유일의 도서관 여행도 화제다. 전주시는 지난해 1년 동안 12개 시립도서관 147만 1000여명, 12개 직영도서관 50만여명 등 총 197만 1000여명이 도서관을 이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22년보다 24% 증가한 수치로 전북도민 175만명을 뛰어넘는 것이다. 도서 대출도 142만 2000여권으로, 1년 전보다 5% 이상(6만 9000여권) 증가했다. 전주시의 도서관 이용자가 느는 것은 책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개방형 창의도서관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도서관마다 특화된 주제가 있다. 전주역 앞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 한옥마을도서관,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 이팝나무그림책도서관, 동문헌책도서관, 시청사 책기둥도서관, 학산숲속시집도서관 등은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도서관이다. 이들 도서관은 공부하는 공간이 아니라 누구나 자유롭게 책과 함께 힐링하는 공간이다. 올해 더 많은 시민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형극과 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챗봇서비스를 구축해 희망도서 신청 등 편리한 이용환경을 만들 방침이다. 전주시의 ‘도서관 여행’은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책의 도시’, ‘인문학의 도시’로 자리잡기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25인승 미니버스 2대로 해설자가 함께 이동하며 주제와 특색이 있는 도서관들을 설명해 준다. 지난해 136회 운영해 1799명이 참여했다. 45%가 외지 여행자다.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은 총 7개 코스다. 2개의 하루코스(책문화, 예술문화), 4개의 주제로 운영되는 반일코스(이야기, 그림책, 비밀, 정원), 야간 도서관 여행 코스 등이다. 도서관 여행은 전주의 문화를 소개하고 알리는 복합문화공간도 방문해 다양한 주제별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경험하며 전주를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금천구 “복지상담, 카톡으로도 문의 주세요”

    금천구 “복지상담, 카톡으로도 문의 주세요”

    서울 금천구는 카카오톡 대화로 사회복지 공무원과 복지상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금천복지톡톡’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금천복지톡톡’을 입력해 채널을 추가하면, 누구나 간편하게 복지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복지 분야 뿐만 아니라 일상의 어려움도 상담이 가능하다. 정기적으로 임대주택, 공공일자리 등 맞춤형 복지 정보는 물론 구정에 관한 주요 소식도 받아볼 수 있다.금천구 관계자는 “전화보다 카카오톡 등의 문자메시지를 선호하는 사회 현상을 반영해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보다 쉽게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금천복지톡톡은 인공지능(AI)이 아닌 사람이 직접 상담을 진행한다. 지자체 최초로 개설한 복지상담 전용 콜센터 ‘통통복지콜센터(02-2627-1004)’에 근무하는 사회복지 전문 공무원 4명이 상담을 제공한다. 정해진 답변만 반복해 원하는 대답에 도달하기 어려운 AI 챗봇이 아닌 전문 공무원과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것이다.금천복지톡톡은 ▲복지일반(주거, 고용, 나눔과 봉사 등) ▲저소득층 지원(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보건의료 ▲여성과 가족(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등) ▲장애인 복지 등 5개 분야 655개 사업에 대한 복지 정보를 총망라해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민원인의 요청에 따라 전화 상담으로 즉시 변경도 가능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민들께서 금천복지톡톡으로 어디서나 간편하게 복지상담을 받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편리를 위해 다양한 상담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페르소나AI, 자사 sLLM 활용한 AI 디지털 교육 플랫폼 ‘아이멘토’ 출시

    페르소나AI, 자사 sLLM 활용한 AI 디지털 교육 플랫폼 ‘아이멘토’ 출시

    2025년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앞두고 AI를 활용한 교육 및 학습 지원교육 콘텐츠에 자체 개발 sLLM과 생성형 AI 적용하고 학습관리시스템(LMS) 더해 페르소나에이아이(페르소나AI, 대표 유승재)는 인공지능(AI) 디지털 교육 플랫폼 ‘AI MENTOR(아이멘토)’를 정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아이멘토는 페르소나AI가 자체 개발한 sLLM(소형화한 거대언어모델)과 생성형 AI를 적용한 교육 플랫폼이다. 2025년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AI 교육에 대한 친숙도와 적응도를 높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학생, 학부모, 선생님, 교육 기관 모두가 사용 가능하며,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고려해 수준별∙맞춤형 교육과정과 활동을 통합했다. 아이멘토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양질의 콘텐츠와 AI 기술을 접목했다. 우선 교과 연계, 창의적 활동, 학급 운영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교육부의 학습 성취 기준을 반영해 신뢰성을 높였다. 여기에 자사 AI 기술들을 적용해 콘텐츠 활용도를 배가한다. 생성형 AI는 학생의 대답에 따라 맞춤형 자료를 개별로 보여줄 수 있다. 텍스트 외에도 이미지, 표, 그래프 등의 자료를 만들어내며 능동적인 학습을 유도한다. 높은 한국어 이해도를 자랑하는 ‘KGPT’ 기술은 정확한 문답의 원천이 된다. 또 원활한 수업과 소통을 위한 학습관리시스템(LMS)을 구축했다. 선생님이 원하는 교육 콘텐츠를 담기만 하면 전용 수업 리스트가 만들어진다. 전체 학생에게는 물론 개별, 그룹별로도 수업 할당이 가능하며, 출결 및 학습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일대일 코멘트 기능도 지원된다. 수업 종료 후 학생의 답변과 학습 내용을 확인하고 개별 첨삭과 소통이 가능하다. 페르소나AI는 지난 1월 17일부터 사흘간 개최된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2024’에서 아이멘토를 선보이고 공개 시연에 나섰다. 현장에서 아이멘토를 사용해 본 행사 참가자들은 AI를 접목한 교육에 큰 호응을 보냈다. 설치나 다운로드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엄격한 금칙어 설정으로 유해 단어를 필터링하고 안전한 학습을 지원한다는 점 역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다양한 교육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페르소나AI는 아이멘토를 고도화하며 교육 AI의 기반 강화에 나선다. 주요 과목별 심화 서비스를 확충함으로써 통합 AI 교육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그 첫걸음으로 맞춤형 영문법 학습 서비스 ‘AI 영문법’을 운영 중이며, 상반기 중 선생님을 위한 ‘AI 영어 문제 생성’ 서비스를 추가한다. 교과서, EBS 교재, 수능, 공무원 시험의 각종 기출문제를 AI가 수집하고 분석한 후 다양한 유형의 영어 문제를 무제한 생성∙제공하는 서비스다. 유승재 페르소나AI 대표는 “아이멘토를 통해 AI 디지털 교과서 시대를 맞는 교육 현장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한다”며 “직접 개발한 sLLM과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교육은 물론 다양한 산업의 AI 도입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초의 구독형 클라우드 AICC(AI컨택센터)로 잘 알려진 페르소나AI는 챗봇, 콜봇 등의 상담용 AI는 물론 한국형 GPT, 가상 인간, AI 반도체 분야까지 AI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GPT 사업 및 연구 개발 MOU를 체결하고 SK텔레콤과 효성벤처스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 “챗봇 상담 어려워요”…카드사, 생성형 AI 도입하면 달라질까

    “챗봇 상담 어려워요”…카드사, 생성형 AI 도입하면 달라질까

    맞춤형 상담 위해 생성형 AI 상담 개발금융사 검증 없이 나가 오정보 가능성도 최근 카드업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토대로 한 고객 상담 등의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지만, 여전히 AI를 활용한 챗봇 상담에 불편함을 느끼는 이용자가 많아 생성형 챗봇을 도입하는 데 신중한 모습이다. 신한카드는 29일 LG CNS, LG AI 연구원과 차세대 AI 공동연구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한카드의 소비 데이터를 바탕으로 생성형 AI 모델을 구축해 고객 맞춤 서비스를 강화하려는 것이다. 다른 카드사들도 생성형 AI 기능을 도입하고 있다. BC카드는 오픈페이 서비스인 페이북에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의 투자 성향에 맞는 재테크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민카드도 지난해 9월 ‘캐시백’과 같은 키워드를 입력하면 관련 이벤트를 안내하는 서비스를 운영한 바 있다. 생성형 AI는 텍스트 등 기존 정보 등을 활용해 유사한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기술로, 이용자가 입력한 단어와 질문 의도까지도 분석해 문장을 생성한다. 이전 AI 챗봇의 경우 사전에 입력된 질문과 답변을 바탕으로 시스템이 만들어져 이용자의 질문 주제와 키워드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이용자가 구어체로 입력하면 명확한 답변을 듣기 어려웠다. 이 때문에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 많은 질문을 시도하다가 결국은 상담사 통화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이러한 불편을 덜 수 있으리라는 것이 업계 기대다. 다만 생성형 AI는 기존 시나리오 기반 챗봇과 달리 카드사에서 모든 응답을 확인할 수 없다는 위험 요소가 있다. 즉, AI가 정보를 자체적으로 재구성하면서 최신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거나 심지어는 거짓 정보를 만들어낼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다. 즉, 카드사의 검증을 거치지 않은 정보가 나갈 수 있는 것이다. 김명주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서는 생성형 AI 도입이 필요하지만 아직은 예상치 못한 답변이 도출될 가능성이 있다”며 “챗봇의 답변도 계약에 준하는 성격을 갖는다는 점에서 완벽한 검증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채상미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기존 AI 기술이 분석과 예측에 특장점이 있다면 생성형 AI는 정보를 창작한다는 특징이 있다”며 “이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개발해 서비스를 보완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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