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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양준욱의장 “정책연구위, 시민 안전-삶 개선에 최우선을”

    서울시의회 양준욱의장 “정책연구위, 시민 안전-삶 개선에 최우선을”

    서울시의회 양준욱 의장은 제13기 정책연구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2016년 7월 28일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13기 신임 위원장으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최영수의원이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신임 최영수 정책연구위원장은 제5대 서울시의회 의원, 동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역임하였으며, 제3회 대한민국 위민 의정대상, 제2회 대한민국 행복나눔 봉사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영수위원장은 “서울시의회의 브레인 역할을 하고 있는 정책연구위원회의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끼며, 정책연구위원회 활동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서울, 지방자치 분권을 강화하는 디딤돌이 되는 연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최영수위원장은 제13기 정책연구위원회가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정책연구·입법활동 뿐 아니라 집행부와 교류·협력을 통해 연구결과가 실용적으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범하는 정책연구위원회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안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市 핵심사업(도시재생사업, 기후변화대응,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방재정건전성 확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이 시민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7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사회적 이슈들을 재조명하여 실질적으로 시민의 삶의 희망이 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정책연구위원회는 시의원들의 자치입법 활동과 정책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2004년 8월에 발족하여 현재 12기까지 운영하였으며, 90회 이상의 회의와 정책연구발표회 등을 통해 서울시정의 핵심정책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이를 의원 입법으로 연결시키는 활동을 해왔다. 정책연구위원회는 서울특별시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설치운영조례에 따라 시의원, 외부전문가(학계, 시민단체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의 임기는 1년이다. 또한 소관사항에 대한 심의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총 4개의 분과별 소위원회(행정혁신연구 소위원회, 문화환경교통연구 소위원회, 교육복지연구 소위원회, 도시인프라개선연구 소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제13기 정책연구위원회에서는 지방분권강화연구 소위원회를 추가하여 명실상부한 정책연구위원회로서의 위상을 더욱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위촉식에서 양준욱 의장은“최근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건과 같은 뼈아픈 경험을 통해 우리는 서울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기에, 시민안전과 삶의 질 개선을 최우선으로 삼아 시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영향력 있는 위원회”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13기 정책연구위원장에 최영수의원 선임

    서울시의회 13기 정책연구위원장에 최영수의원 선임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은 제13기 정책연구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2016년 7월 28일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13기 신임 위원장으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최영수의원이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신임 최영수 정책연구위원장은 제5대 서울시의회 의원, 동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역임하였으며, 제3회 대한민국 위민 의정대상, 제2회 대한민국 행복나눔 봉사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영수위원장은 “서울시의회의 브레인 역할을 하고 있는 정책연구위원회의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끼며, 정책연구위원회 활동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서울, 지방자치 분권을 강화하는 디딤돌이 되는 연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최영수위원장은 제13기 정책연구위원회가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정책연구·입법활동 뿐 아니라 집행부와 교류·협력을 통해 연구결과가 실용적으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범하는 정책연구위원회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안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市 핵심사업(도시재생사업, 기후변화대응,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방재정건전성 확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이 시민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7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사회적 이슈들을 재조명하여 실질적으로 시민의 삶의 희망이 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정책연구위원회는 시의원들의 자치입법 활동과 정책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2004년 8월에 발족하여 현재 12기까지 운영하였으며, 90회 이상의 회의와 정책연구발표회 등을 통해 서울시정의 핵심정책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이를 의원 입법으로 연결시키는 활동을 해왔다. 정책연구위원회는 서울특별시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설치운영조례에 따라 시의원, 외부전문가(학계, 시민단체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의 임기는 1년이다. 또한 소관사항에 대한 심의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총 4개의 분과별 소위원회(행정혁신연구 소위원회, 문화환경교통연구 소위원회, 교육복지연구 소위원회, 도시인프라개선연구 소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제13기 정책연구위원회에서는 지방분권강화연구 소위원회를 추가하여 명실상부한 정책연구위원회로서의 위상을 더욱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위촉식에서 양준욱 의장은“최근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건과 같은 뼈아픈 경험을 통해 우리는 서울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기에, 시민안전과 삶의 질 개선을 최우선으로 삼아 시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영향력 있는 위원회”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조대 광주시금고 누가 맡나…평가항목 배점기준 변경조례개정

    4조원대의 광주시 금고 지정을 앞두고 광주시의회가 일부 평가항목과 배점기준 등을 변경키로 해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입찰에는 제1금고를 맡고 있는 광주은행과 제2금고인 국민은행, 농협 등의 경합이 예상된다. 7일 광주시와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조오섭 의원 등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금고 지정 및 운영조례 일부 개정안’을 심의 중이다. 개정안에서는 금고로 지정된 은행은 협력사업비를 현금으로 출연하도록하고, 평가항목과 배점기준을 새로 넣거나 삭제 또는 조정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금융기관의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 대출 및 예금금리, 시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개정안은 우선 대손충당금 적립률(2점) 항목이 삭제됐다. 시민이용 편의성과 관련해 영업점포수를 관내(광주)에서 전국 영업망까지 확대했고, 배점도 5점에서 6점으로 상향 조정했다. 수시입출금식 예금에 적용하는 금리는 1점에서 2점으로, 전산처리 능력은 5점에서 7점으로 각각 올렸으나, 지역 중소기업 대출실적과 계획은 5점에서 3점으로 축소했다. 광주시는 이번 조례가 개정되면 오는 9월쯤 본격적인 시금고 지정 입찰 절차에 들어간다. 한편, 광주시 시금고는 1969년부터 광주은행 독점체제로 운영됐다가 2012년 복수체제로 전환됐다.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일부를 관리하는 제1금고는 광주은행이, 특별회계 일부를 맡는 제2금고는 KB국민은행이 각각 선정됐다. 1금고는 2012년 기준 전체 예산 3조 5629억원 중 3조 4776억원을, 2금고는 853억원을 관리한다. 당시 입찰에는 광주은행, 국민은행, 농협이 경합했다. 올해도 이들 은행이 유치전에 뛰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예산액 기준으로 일반회계는 3조 5057억원, 17개 분야 특별회계와 공기업 기금 등은 9323억원이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서울 공항소음정보센터 상반기 설치

    서울 공항소음정보센터 상반기 설치

    서울시의회 항공기 소음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은 지난 2월 5일 ‘서울특별시 공항소음 통합정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발의했다. 우형찬 의원은 “올해 상반기에 서울시 공항소음 통합정보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히고, “동 조례를 통해 공항소음 통합정보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화할 뿐만 아니라 공항소음 통합정보센터가 공항소음 피해의 직․간접적인 영향권에 거주하고 있는 서울시 서남권역 시민들을 실질적으로 돕는 종합적인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우 의원에 따르면 공항소음 통합정보센터는 ‘공항소음 관련 각종 자료 수집 및 정보제공’, ‘공항소음 피해에 대한 신고 및 접수’, ‘공항소음 피해 예방 및 대처에 관한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우 의원은 “지난 10년간 김포공항의 연간 항공기 운항편수는 2006년 94,943편에서 2015년 142,863편으로 50.5% 급증해 강서구․양천구․구로구․금천구 등 서울시 서남권에 대한 소음공해는 더욱 심각해졌지만 이에 대한 피해 대책과 보상은 미흡한 실정”임을 지적하고,“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공항공사가 항공기소음감시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극심한 소음피해를 겪고 있는 서울시민들에게는 정보전달이 미흡할 뿐만 아니라 소음측정방식과 측정결과에 대한 불신이 존재하고 피해에 대한 적극적인 구제방안 노력이 부족하다.”면서 “서울시 공항소음 통합정보센터는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방식과 내용으로 항공기소음문제에 대처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 의원은 “서울시의회 항공기 소음 특별위원회가 나서 공항소음으로 고통당하고 있는 서울시민들에게 반드시 실질적인 도움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항공기소음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강력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경기도와 인천시의회는 물론 지역 시민단체와의 연대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년 서울시 서부권역 항공기 소음대책 마련

    내년 서울시 서부권역 항공기 소음대책 마련

    서울시의회 항공기 소음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우형찬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양천3)은 “2016년도 서울시 서부권역(양천․강서․구로․금천) 항공기 소음대책 관련예산 13억 35백만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12월 16일 ‘서울특별시 항공기 소음 통합정보센터 설치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위한 입법․법률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우형찬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의회는 12월 22일 2016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확정․의결했으며, 이 중 서울시 서부권역 항공기 소음대책 관련예산은 서울시 예산으로 8억원, 서울시교육청 예산으로 5억 35백만원 등 총 13억 35백만원이 편성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서울시 예산에는 항공기 소음 피해 관련 자료구축․정보전달․피해신고 등 통합체계 구축을 위한 ‘서울시 서부권 항공기 소음 피해 대책’ 사업에 5억원, 항공기 소음 피해지역의 실상을 알리는 한편 서울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전거 대행진’ 사업에 3억원이 각각 편성되었고, 서울시교육청 예산에는 항공기 소음 피해지역에 위치한 학교에 항공기 소음 특별교실을 운영하기 위한 ‘항공소음 피해학교 운영비’로 5억 35백만원이 편성됐다. 한편 우 의원은 “과거 항공기 소음피해 대책은 단발성 또는 이벤트성 임시방편에 머물렀던 것이 사실이며 이와 같은 대책으로는 피해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는커녕 위로하기도 어렵다.”고 말하고 “서울시의회 항공기 소음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2016년은 지속가능한 서울시 서부권역 항공기 소음대책의 토대를 만들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와 혜택을 피해지역 주민들께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 빚 독촉 시달리는 서민 돕는다

    경기도가 부당한 빚 독촉에 시달리는 서민들을 돕기 위한 ‘서민채무자 대리인 제도’를 시행한다. 이 제도는 채무자가 원할 경우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선임해 개인회생 또는 개인파산 신청을 원스톱 지원하는 것이다. 남경필 도지사는 19일 도청에서 장성근 경기중앙변호사회 회장, 안수화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회장과 ‘서민채무자 생활안정·경제회생을 위한 법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변호사회는 채무자에 대한 무료법률상담, 저소득층인 과중 채무자에 대한 서민채무자 대리인(변호사) 지정, 개인회생 및 파산 신청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기준 경기도의 개인회생 신청자는 2만 4434명, 개인파산 신청자는 1만 3625명으로 집계돼 총 과중 채무자가 3만 8059명에 달한다. 서민채무자 대리인으로 지정된 변호사는 채무자가 진 빚에 대해 법적으로 면책되거나 시효가 지난 채권이 있는지 검토하고 채권 추심사와 협의해 채무를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현행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은 채무자가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선임한 경우 채권추심자가 채무자를 방문하거나 채무자에게 말·글·음향·영상 또는 물건 전달을 금지하고 이를 위반하면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한다. 도는 서민채무자 대리인 제도 도입을 위해 지난달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선임해 채권추심에 대응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의 ‘경기도 무료법률상담실 설치 및 운영조례’를 개정했다. 남 지사는 “불법 추심으로 서민들의 일상이 파괴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한 번 진 빚으로 인해 사회적 낙인이 찍히지 않고 재기할 길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식자재마트 입점 까다롭게

    대구시가 식자재마트 등 변형 기업형 슈퍼마켓(SSM) 입점을 규제하는 조례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었다. 시는 ‘서민경제 특별진흥지구 지정 및 운영조례’를 제정해 2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이날 밝혔다. 조례에 따르면 점포 수 100개 이상인 전통시장 또는 30개 이상 밀집된 상점가의 경계로부터 1㎞ 이내를 서민경제특별진흥지구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는 이 지구 안에 도·소매업을 병행하는 식자재마트나 개인 사업자가 유통 대기업의 상호를 사용하는 상품 공급점이 입점을 추진할 때 적용된다. 구청장·군수가 주민 의견을 듣고 구·군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협의를 거쳐 신청하면 시장이 지구를 지정한다. 이 경우 구청장·군수는 점포 개설 예정자에게 영업 시작 30일 전 개설계획 예고, 상권영향평가서 지역협력계획서 제출 등을 권고할 수 있다. 상권에 현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을 경우 점포 개설자에게 해당 사업의 인수·개시·확장을 일시 정지토록 권고할 수 있는 조항도 포함됐다. 시는 이 조례 제정으로 지역 시장 138곳과 상점가 7곳 등 145곳이 보호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가 대구경북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식자재마트 1곳이 문을 열면 전통시장 등에 매출 감소 60여억원, 고용감소 21명, 폐업률 60% 등의 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품 공급점이 입점하면 매출 감소 20여억원, 고용감소 7명, 폐업률 20% 등의 피해를 준다. 시는 8개 구·군으로부터 서민경제특별진흥지구 지정 신청을 받아 연말까지 지정을 마칠 예정이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서민상권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드림팀’ 거듭나는 제주 도시계획위

    ‘관피아’ 논란을 빚었던 제주도 도시계획위원회가 전면 쇄신된다. 제주도는 자연·문화·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제주 실현을 위해 심의기구인 도시계획위원회를 개편하기로 하고, 오는 20일까지 위원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도시계획위가 지금까지 학회와 대학교 추천 등 개별 위촉해 오던 것을 전문성(도시 관련 민간 전문 분야) 위주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도시계획 관련 분야별 전문가는 전체 위원의 3분의2 이상으로 구성하도록 돼 있음에 따라 이번에는 도시계획(9명), 디자인·경관(2명), 문화·관광(2명), 건축(4명), 교통(2명), 환경(2명), 방재·소방(2명), 토목(2명), 에너지(1명), 농림·정보통신(1명) 분야 등을 공모한다. 도시계획위원은 총 30명 중 민간 전문가를 90%인 27명 위촉하고, 도의원 1명과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다. 민간 전문가 가운데 제주도 내 현업 종사자는 원칙적으로 제한된다. 제주도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7조에 따라 동일인이 3개 초과 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하지 못하게 돼 있어 공모평가 과정에서 제한된다. 앞서 제주참여환경연대가 지난해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도 산하 위원회 현황과 실태를 파악한 결과 전·현직 공무원이 124명으로 가장 많았고 교수 111명, 민간 전문가 109명, 도의원 12명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중국 자본 제주 투자기업 등에 상당수 전직 공무원이 재취업, 해당 기업의 인허가 업무를 맡는 등 관피아 논란을 빚었다. 좌광일 제주 경실련 사무처장은 “제주는 지역 경제의 행정 의존도가 높다 보니 모든 게 관료들에 의해 좌지우지된다”며 “공모제를 확대하고 위원회 활동 및 회의록 등을 상시적으로 공개해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광주 출연기관장 성과제 도입…경영평가해 연봉 등 차등 지급

    광주시가 출연기관장에 대한 경영평가를 통해 연봉과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고 경영 실패를 책임 묻는다. 7일 시에 따르면 최근 출연기관 최고경영자(CEO) 성과계약 표준안을 마련해 행정자치부에 통보했으며, 관련 조례인 ‘광주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시가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경영평가 제도는 이미 시행 중이지만, 경영의 성과를 측정해 책임을 묻도록 한 성과계약은 처음이다. 시는 이에 따라 조만간 출연기관 CEO와 성과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계약 체결 대상은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모두 13개 출연기관의 기관장이다. 이번에 마련한 조례는 평가결과가 현저히 낮거나 기관의 설립 목적에 위배될 경우 임기 중이라도 기관장 해임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 계약서의 명시된 이행 실적이 미흡할 경우 연봉이나 성과급을 깎을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성과가 우수한 기관장에게는 실적에 따라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고, 가산급을 조정해 지급하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사학조례안 갈등 “비리 규제 강화” “사학 옥죄기냐”

    서울시의회가 일선 사립학교에 대한 교육감의 행정지도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사학조례’를 추진해 사립학교 측의 반발이 예상된다. 광주, 전북, 경기 등에서 사학조례를 두고 논란이 이는 상황에서 진보 교육감과 사립학교들 간의 갈등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도 보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30일 시의회 별관 대회의실에서 ‘사립학교 운영조례 제정 공청회’를 열고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련된 조례안에 따르면 교육감이 사립학교 회계와 인사 운영 등에 대한 감독 기준을 만들어 시행하고 행정지도를 할 수 있는 근거가 강화된다. 회계 부정 등 중대한 비리로 감사처분을 받은 사학기관에 대해 행정지도를 할 수 있는 조항은 현재 교육감의 권한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 하지만 비리에 대한 규제가 크게 강화된다. 교육감이 교비 횡령이나 회계 부정으로 행정처분한 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에 이를 통보하도록 해 투명성을 강화했다. 이사회 회의록을 매년 2회 이상 관리 감독할 수 있으며, 사립학교 이사회가 교원을 신규 채용할 때 이사회가 아니라 인사위원회 규정에 따라 해야 한다. 이 밖에 임시 이사가 파견되거나 교원 채용과 관련해 행정처분을 받으면 교육감이 재정 지원을 통제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김문수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4년 동안 서울시교육청이 감사를 통해 사립학교에서 적발한 부정부패 비리가 모두 239건”이라며 “사립학교의 비리를 해결할 방법이 없어 조례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홍진희 사학 바로세우기 시민모임 대표도 “교육청이 행정지도를 해도 신분상 처벌을 한 사립학교는 절반에 불과하다”며 조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반면 사학 측의 토론자들은 사학조례가 “사학의 자율성을 침해한다”고 반발했다. 김정욱 국가교육국민감시단 사무총장은 “학교의 돈은 법인이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사립학교가 등록금도 마음대로 받지 못하도록 돼 있다”며 사립학교의 자율성이 현재에도 상당히 규제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변윤석 법무법인 로고스 변호사는 “사립학교법 제4조에 따라 교육감이 이미 사립학교에 대한 행정지도를 하고 있다”며 “조례는 상위법에 어긋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조례 제정이 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사립학교 운영 평가와 맞물리면 사립학교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한편 서울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 소속 회원 200명은 공청회가 열리는 의원회관 앞에서 조례안 반대 집회를 열고 “조례안에 사학의 기본권인 ‘운영의 자율성’을 근본적으로 침해하는 조항이 다수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기고] 남용되는 “대한민국 ○○○대상”/전기성 한양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 조례클리닉센터장

    [기고] 남용되는 “대한민국 ○○○대상”/전기성 한양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 조례클리닉센터장

    오는 6·4 지방선거에 나선 예비 후보들의 경력란에 ‘대한민국 000대상’을 받았다는 내용을 흔히 볼 수 있다. 국회의원에 수여된 ‘대한민국 000대상’은 27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에게 수여된 ‘대한민국 000大賞’은 60개가 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마치 국가기관에 의해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고의 상을 받은 것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민간단체인 사단법인이거나 주식회사 또는 임의단체들에 의해 수여된 것이다. 다시 말하면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민간단체가 자의적으로 평가하고 국가 소유인 국호(國號)를 민간단체가 제멋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의미다. 상호의 경우라면 상표법 위반에 해당할 것이나 국호는 등기대상이 아니라 제재가 되지 않고 있다. 이처럼 민간단체가 상의 명칭을 단체 이름을 쓰지 않고 ‘대한민국 000대상’을 쓰는 이유는 다른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국가적 행사로 과장하려는 의도가 그 첫 번째다. 즉 시상자(단체)의 명칭만으로는 국민의 시선을 끌기 부족하기에 ‘대한민국’과 ‘대상’을 써서 국가적, 공공행사로 보이려는 것이다. 헌법기관인 국회의원과 선출직인 지방의원 등에게 상을 수여하려면 의정활동을 평가할 월등한 능력과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상의 명칭에 시상자의 이름을 당당하게 넣어야 한다. 그럼에도 시상자가 스스로의 명칭이 아닌 ‘대한민국’의 명칭을 무단 차용하는 것은 심하게는 도용이라는 의견도 있다. 따라서 상을 수여해 격려하려는 순수한 의미는 이미 상실됐다고 볼 수 있다. 오직 홍보 효과와 경제적 이익을 취하겠다는 얄퍅한 상술만 물씬 풍긴다. ‘노벨문학상’을 ‘노르웨이 문학대상’으로 하지 않아도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것은 노벨상의 심사방법이 공정하고 부상도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한민국 000대상’에 부상이 있다는 말을 들어본 적도 없다. 남용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국호 사용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가칭 ‘대한민국 국호 사용에 관한 법률’ 제정을 제안해 본다. 즉 국호는 국가기관이 직접 시행하거나 국가기관이 민간기관에 위탁해 시행하는 경우에만 사용하고 지방자치단체도 이에 준하도록 하면 될 것이다. 이미 무단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더 이상 사용치 않도록 하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 ‘서울특별시 문화상’ 등을 시상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시민상 운영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는 경우를 참고하면 쉽게 이해될 것이다. 사단법인이나 민간단체가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이나 입법평가를 하고 그 결과에 대한 시상을 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의 경우 국회의장의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한다. 즉 사단법인의 경우 정관 목적에 ‘국회의원의 의정평가’를 포함하고 평가기준과 방법, 평가인력, 상의 명칭을 제시하면서 국회의장에게 승인을 요청하고 승인을 받은 경우에 시행하는 것이다. 지방자치단체에 주는 경우에는 내용에 따라 해당부처 장관 또는 광역자치단체장의 승인을 받는 것으로 한다. 국민의 판단이 올바를 때 대한민국이 바로 서게 될 것이다. 국민들의 판단이 잘못되지 않도록 6·4 지방선거전에 과대포장된 각종 상의 명칭을 정리하길 바란다.
  • 용인여성회관 골프연습장 설치 논란

    “수익 창출을 위해 필요한 시설이다.”(용인시), “여성능력 개발이란 설립 취지에 어긋난다.”(시의회) 경기 용인시가 수지구 죽전동 용인여성회관에 실내 골프연습장을 설치하려 하자 시의회와 인근 골프연습장 업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10일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시는 용인여성회관 1층(209.58㎡)에 10타석과 퍼팅장을 갖춘 실내 골프연습장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이 같은 내용의 ‘용인시 여성회관 운영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시는 “지역 주민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골프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세외수입 증대와 수익구조 창출을 위해 여성회관에 골프연습장을 설치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0% 이상이 찬성한다는 결과도 덧붙였다. 시는 여성회관에 들어선 헬스장과 수영장, 스쿼시장과 함께 운영하면 연간 2000만원가량의 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인근 골프연습장 업주와 시의원들은 반대하고 있다. 수지 지역의 경우 실내외 골프연습장이 적지 않은데 굳이 지자체에서 나설 필요가 있느냐는 것이다. 죽전동에서 골프연습장을 운영하는 A씨는 “경기가 좋지 않아 손님이 갈수록 주는데 관에서 싼 가격으로 똑같은 시설을 운영한다면 영업에 악영향을 끼칠 게 뻔하다”고 걱정했다. 지미연(상현·성복) 시의원은 “여성회관은 스포츠센터가 아닌 만큼 설립 취지에 맞는 시설로 운영돼야 한다”며 “시가 이익을 창출하려는 사람들에게 끌려다니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지 의원은 또 “수지 지역은 지금도 비슷한 시설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관에서 시민들과 경쟁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 일자리 창출과 경력 단절 여성들이 재기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경전철 건설에 따른 예산 부족으로 재정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여성회관도 마찬가지다. 각 산하단체들도 자생할 수 있는 여력을 갖추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동작구 교통민원 심의 주민들이 나선다

    동작구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민단체와 직능단체, 소비자 보호단체 회원 및 교통분야 전문가, 지역 주민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교통 민원신고 심의위원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택시 승차거부와 마을버스 승차 전 출발 등 각종 교통 민원으로 신고자와 이해 당사자 간의 충돌이 잦아 심의위를 꾸려 공정한 민원 해결에 나선 것이다. 지난 14일 구가 구의회에 제출한 심의위 설치 및 운영조례안 통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 조례는 교통 민원신고 심의위원회의 기능 및 구성, 위원의 임기, 의무, 운영 등 사항을 담고 있다. 교통 민원신고 심의위는 120 다산콜센터에 접수된 택시와 버스 등의 법규위반 사항을 심의한다. 현재는 공무원으로만 구성돼 운영 중이다. 또 위원 구성에 교통위반 사업자와 직간접적으로 이해관계를 가진 사람을 제외함으로써 보다 공정한 심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교통 민원신고 심의위원회에 시민단체와 교통전문가 등 외부위원을 참여시켜 교통불편 신고에 대한 행정처분의 정당성과 공정성이 더욱 확보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의정 포커스] 조남진 서울 마포구 의원

    [의정 포커스] 조남진 서울 마포구 의원

    “현장의 목소리를 열심히 들어서 최적의 대안을 마련해 왔다는 게 저의 자랑입니다.”26일 조남진(57) 서울 마포구의회 의원은 6대 구의원으로서의 의정 활동 소감을 이처럼 밝혔다. 첫발을 떼면서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복지사업. 2010년 첫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2년간 복지도시위원장을 맡은 데 이어 지금까지도 복지도시위원회에 몸담고 있다. 이 문제에 관한 한 조 의원의 장기는 현장행정이다. “평상시 복지시설을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각 시설의 현황과 문제점, 개선 방안 등을 꼼꼼하게 파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우리마포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자활센터, 보육정보센터 등 지역 내 복지시설을 모두 쫓아다니면서 세세한 얘기들을 청해 들었다. 복지정책을 위해 꼭 복지시설만 돌아다닌 것은 아니었다. 마포자원회수시설, 와우산배드민턴장 같은 주민 편의시설은 물론, 초·중·고교 같은 곳도 꼭 직접 다녔다. 이곳에서 만나는 주민과 학생, 근무자들에게서도 배울 만한 아이디어가 있다는 생각에서다. 이런 경험들은 구체적 성과로 나오게 마련이다. 2011년 공동발의한 ‘서울시 마포구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마포구 아동·여성 보호에 관한 조례’ 같은 것은 마포구에서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은 여성과 아동의 복지정책 개선에 도움을 줬다. 이 조례들을 토대로 마포구는 여성과 아동의 안전을 위해 여성·아동 폭력 관련 서비스 기관 간의 연계강화, 사전 예방과 보호·치료 등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추진할 수 있었다. 조 의원의 또 다른 관심 분야는 교육이다. 4년제 대학 진학률 등을 따져봤을 때 마포구의 교육여건이 열악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교육특구 지정을 추진하기도 했다. 교육에 대한 꾸준한 관심은 지난해 ‘교육발전 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조 의원은 “교육발전자문위를 통해서 마포구의 교육발전 방향을 고민하고 어떤 정책이 좋을까 논의하는 것은 물론, 소소한 학교 환경 개선 문제까지 함께 의논하는 것 등이 가능해지면서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일이 가장 가슴에 남는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서울교육청, 때려서 가르치는 학원 처벌한다

    학교 내에서의 체벌이 엄격히 금지된데 이어 학원가에서 이뤄지는 체벌도 제재를 받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6일 체벌 등 가혹행위를 한 학원강사를 청소년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하고 해당 학원에 대한 강력한 행정제재조치를 실시하는 등 학원체벌에 대해 지도·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문용린 서울교육감은 교육청 간부회의에서 “일부 학원에서 아이들을 공부시키기 위해 체벌하는 곳이 있다고 알고 있다”면서 “강사 등 학원 관계자를 상대로 인권교육을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학교 내 체벌은 2011년 3월에 개정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과 학생인권조례 등에 의해 엄격히 제한되고 있지만 학원 체벌과 관련해서는 서울시 학원의 설립·운영조례상 ‘학습자의 자유로운 활동을 제약하는 행위는 할 수 없다’는 모호한 규정뿐이다. 상당수 학원에서는 면학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이유로 체벌이 여전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미술학원이나 체육학원 등 예체능계 입시학원에서는 학생들의 성과를 독려한다는 취지로 폭행 수준의 체벌이 묵인되는 경우가 많다. 서울의 한 입시미술학원에 다니는 고3 학생 채모(18)양은 “정해진 시간에 완성된 작품을 만들어야 하는 입시미술의 특성 때문에 제 시간에 그림을 끝내지 못하거나 선생님들이 가르쳐준 대로 색을 쓰지 않으면 나무 막대기로 손등을 맞는 일이 자주 있다”고 말했다. 계속되는 학원 내 체벌이 학부모들의 묵인과 요구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다. 학교에서의 체벌이 전면 금지되면서 교사들의 학업 및 생활지도가 어려워지자 “때려서라도 가르쳐 달라”는 학부모들의 요구가 높아졌다는 것이다. 중학교 2학년 자녀를 둔 이미례(46·여)씨는 “천방지축으로 날뛰는 아이들을 엄하게 지도할 수 있는 학원 분위기를 선호하는 게 사실”이라면서 “지각이나 불량한 학습태도 등 정당한 이유가 있을 때 벌을 주는 학원이 엄마들 사이에도 신뢰가 높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달 초 한국학원총연합회 등에 학원체벌 단속을 강화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면서 “앞으로 학원 점검 시 학생들에 대한 체벌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의정 포커스] 정형진 서울 성북구 의원

    [의정 포커스] 정형진 서울 성북구 의원

    정형진 서울 성북구의회 의원은 “지금도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라는 신문기사를 봤을 때 느꼈던 충격을 잊지 못한다”면서 “청소년 자살의 주요 원인이 되는 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의정활동의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10일 실질적인 학교폭력 대책을 위한 체계적인 예방과 점검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집행부의 관심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현재 정부에서 시행하는 학교폭력 방지 대책은 말만 그럴싸할 뿐 현실적이고 피부에 와닿는 게 없다”고 지적했다. 오랫동안 구 자율방범대장으로 활동하며 청소년들을 만날 기회가 잦았던 그는 “가령 경찰서에서 시행하는 안전지킴이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문 조사 등은 말 그대로 피상적, 전시성 정책들로 예산만 낭비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현실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예측할 수 있는 제도와 시스템이 있고 어른들의 관심과 애정이 더해진다면 학교폭력과 자살률 증가라는 항목들은 더 이상 신문 사회면에서 볼 수 없게 될 것”이라면서 효과적인 시스템 구축을 집행부에 주문하고 있다. 그는 무엇보다 정확하게 학교폭력 실태를 확인해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위해 최근 ㈜글샘교육에서 개발해 국가인증을 받은 학교폭력관리시스템을 구에 도입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는 “리모컨 방식으로 익명을 보장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교사가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개발한 시스템”이라면서 “보복이 두려워 제대로 말을 못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2010년 ‘자살예방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를 발의, 제정하기도 했다. 이 조례는 국회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을 제정하기 전에 전국 최초로 제정한 사례로 꼽히고 있다. 자살예방센터 설치 조례는 지난해 ‘성북구 생명존중문화조성 및 자살예방에 관한 조례’로 개정되면서 확대 시행되고 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공공의료 사태 탈출구 없나] 홍준표, 폐업 고수… 민주 “정치적 계산 보여”

    [공공의료 사태 탈출구 없나] 홍준표, 폐업 고수… 민주 “정치적 계산 보여”

    진주의료원 사태와 관련해 9일 개회된 경남도의회 임시회는 예상대로 ‘강(强) 대 강(强)’으로 흘렀다. 경남도의회는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10일간 임시회를 열어 진주의료원 폐지를 주 내용으로 한 ‘경남도의료원 설립 및 운영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상정 처리할 예정이다. 야권 의원들은 12일 열리는 상임위(문화복지위원회)에 조례안 상정 자체를 막는 등 물리적 행사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임시회 첫날인 이날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의료원 휴·폐업 방침을 재확인하면서도 철회 가능성 또한 처음으로 내비쳐 주목된다. 민주당 김경숙 의원이 “도의회와의 협의는 물론 도민의 충분한 여론을 수렴하지 않고 폐업 방침을 결정한 것은 잘못된 정책 결정”이라고 몰아붙이자 홍 지사는 “집행부와 의회는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다 상의해 결정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물러서지 않았다. 진주의료원 폐업이 홍 지사의 정치적 계산에 의한 작품이라는 지적에 홍 지사는 “공공의료 정책의 전환 계기를 만들고 복지 비용이 새는 것을 막고 경남도의 재정 악화를 개선하기 위한 세 가지 측면에서 고려한 것이며 정치적 의도는 없다”고 받아쳤다. 홍 지사는 그러나 “노조가 도지사 대신 진주의료원장 직무대리와 협의하면 받아들이겠느냐”는 김 의원의 질의에 “그렇게 하겠다”고 답변해 휴·폐업 철회 가능성을 열어뒀다. 도의 폐업 결정은 법규와 정관을 위반하고 직권을 남용한 것이라는 통합진보당 이천기 의원의 주장에 대해 홍 지사는 “민간 병원이 없던 옛날에는 도립병원이 병원의 유일한 희망이었으나 지금은 민간 병원이 넘쳐나 경쟁이 되지 않는다”며 “강성 노조 때문에 기능 전환이 어려우면 폐업하고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한다”며 폐업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한편 경남도의 진주의료원 폐업 추진에 항의해 환자와 보호자, 전국보건의료노조 등이 공동으로 도를 상대로 ‘휴업처분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최영주 강남구의원 “기초의원 정당공천 반드시 폐지해야”

    최영주 강남구의원 “기초의원 정당공천 반드시 폐지해야”

    “기초의원 후보 선택권을 주민들에게 돌려줘야 합니다.” 강남구의회 최영주(55) 의원은 22일 “기초의원은 행정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과 동고동락하는 생활정치인”이라면서 “현재 기초의원 정당공천제가 생활정치와 풀뿌리 주민자치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정당공천제로 인해 기초의원의 본래 의무인 생활정치는 뒷전이고 공천권자의 눈치와 줄서기 폐혜가 발생한다.”면서 “기초의원들이 주민들의 심부름꾼 역할에 충실하려면 정당공천제는 반드시 폐지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 구석구석을 돌며 지역 현안을 꼼꼼히 챙긴 탓에 전남 완도군 보길도 출신의 민주통합당 의원이지만 여당의 텃밭인 강남에서 주민의 선택을 받아 제6대 상반기에는 부의장까지 지냈다. 부의장을 맡을 당시 그는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듣고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부의장실을 민원실로 개방했다. 그는 “제가 속한 개포 1·4동 주민의 가장 큰 현안은 열악한 환경에 있는 개포지구 저층아파트와 구룡마을, 재건마을의 주거환경 개선”이라면서 “당 정책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이 구정과 시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는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구와 시의회 등을 수차례 방문해 개포1단지와 시영아파트 재건축, 구룡마을, 재건마을이 조속히 개발되도록 힘을 보탰다. 국가보훈 대상자와 그 유가족의 복리 증진을 위한 서울시 강남구 보훈회관 설치 및 운영조례안을 발의해 통과시켰고, 무상급식 추진을 이끌기도 했다. 지난 9월에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소비자경영평가원이 주관한 ‘2012년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행정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그는 “출마 당시 주민의 손과 발이 돼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주민을 가장 우선하는 참다운 봉사자로 주어진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면서 집행기관 감시와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은평, 주민참여예산 40억 확보

    은평, 주민참여예산 40억 확보

    지난 1일 열린 ‘서울시 참여예산 한마당’에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40억 7000만원의 주민제안사업 예산을 유치한 은평구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구에 따르면 문화체육 분야 ‘더불어 만들어 가는 책마을 조성’에 19억원, 여성 보육 분야 ‘청소년 전용클럽(힐링캠프)’에 1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 것을 비롯해 ‘경로당에서 생산한 꼬부랑 콩나물 마을공동체 식당 운영’ 2억 3000만원, ‘아이들이 행복한 놀이마당 조성’ 3억원, ‘꿈을 찾는 만화도서관 건립’ 5억원, ‘아씨방과 일곱동무(바느질 공방)’ 4200만원 등 6개 분야에서 예산을 따냈다. 특히 덕수궁 돌담길에서 열린 참여예산 한마당에서는 홍보부스를 마련해 치열한 홍보전을 펼쳤다. 청소년 참여위원인 이강훈(17·세명컴퓨터고 2년)·김지은(17·신도고 2년) 학생은 청소년 여가공간인 ‘청소년 전용클럽’ 유치를 위해 교복을 입고 직접 사업 설명회를 했다. 구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댄스팀도 빼어난 실력으로 호응을 이끌어 냈다. 구는 지난 2년간 어느 지역보다도 발 빠르게 주민참여예산제 정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켰다. 2010년 10월에는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주민참여 기본조례’를 제정했고, 지난해 8월에는 ‘주민참여위원회 운영조례’를 제정하여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전국 최초로 주민 700여명이 직접 주민투표를 통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참여예산 주민총회’도 개최했다. 주민총회에서는 청소년 공간 조성 등 20개 사업에 8억여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올해 사업을 추진해 지난달 말 현재 이미 12개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참여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참여예산학교’를 마련해 14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다음 달에는 ‘은평구 참여예산 주민 총회’를 개최해 내년도 주민제안사업 우선순위를 최종 선정하고 예산안을 편성한다. 김우영 구청장은 “오늘의 결실은 지난 2년간 한발 앞서 민·관 합심으로 준비해 만들어낸 것”이라면서 “앞으로 주민참여예산이 완전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주민들과 더 많이 대화하고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지방의회 감투싸움에 회기 날려” 성남시민단체, 의정비 환수 추진

    감투 싸움으로 법정회기일 절반을 낭비한 경기도내 기초의회에 대해 시민사회단체들이 의정비 환수 운동에 나섰다.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는 “아까운 시민혈세만 축내는 시의회 앞에서 25일 정상화 촉구 및 세비 환수 서명운동 추진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의회는 후반기 의장단 선출과 원구성 협상을 둘러싼 여야 의원들 간 다툼으로 지난 2일 회기를 시작했지만 의장을 선출한 12일 단 하루만 본회의를 열고 지금까지 개점휴업 상태라는 주장이다. 지방자치법과 시의회 운영조례에 따른 연 2회의 정례회 회기 50일 중 20여일을 허송했다. 원구성과 전년도 결산검사엔 한 발짝도 진척을 이루지 못했다. 이 같은 파행은 의장선거를 위해 정례회를 열었지만 다수당인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선출된 박권종 후보가 아닌 최윤길 의원이 당선되자 ‘최 의원과 민주당 사이에 비밀각서에 의한 야합’이라며 등원을 거부한 탓이다. 지난 5일 후반기 첫 정례회를 개회한 의정부시의회도 의장단 선출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23일 막을 내렸다. 당초 19일까지 후반기 원구성을 끝내고 2011년 예비비 승인안 및 결산안, 조례 개정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볼썽 사나운 다툼을 벌이다 연간 40일의 정례회기 중 절반에 가까운 19일을 날리고 말았다. 남양주시의회도 지난 3일 개회 후 의장선출 결과를 놓고 의원들끼리 대립각을 세우며 상임위원회조차 구성하지 못하다가 23일 폐회했다. 당연하게도 2011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예비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등 원래 의사일정을 소화하지 못했다. 시민사회단체와 지방의회 전문가들은 “숱한 파행은 지방의원들이 국회의원들에게 줄서기를 하도록 한 정당공천제 때문”이라며 즉각 폐지를 주장했다. 한상봉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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