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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임스웹 망원경이 처음 포착한 별과 먼우주, 이렇게 선명할 수가

    제임스웹 망원경이 처음 포착한 별과 먼우주, 이렇게 선명할 수가

    지난해 성탄절(이하 현지시간) 발사된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이 포착한 먼 우주 사진이 오는 12일(이하 현지시간) 공개될 예정이다. 그런데 우주에 호기심을 갖고 있는 이들의 집착 때문인지 몇 장의 사진이 미리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너무도 선명하고 아름다워 일부 과학자들은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고 했다. 미리 공개된 사진들은 이 망원경이 은하계나 별 같은 먼 거리의 물체를 얼마나 고정 촬영할 수 있는지 사전 점검하는 차원에서 촬영한 것들이다. NASA는 “이번 적외선(false-color) 모자이크는 32시간 72차례 노출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섯 갈래 빛의 원천은 밝은 별인 반면, 얼룩덜룩 반점 덩어리처럼 보이는 것들은 수많은 별들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먼 은하계다. 과학자들은 “지금껏 포착된 우주의 가장 깊은 곳을 담은” 사진들이며 앞으로 나올 것들의 시작일 뿐이라고 말했다. 웹 프로젝트 운영자인 제인 릭비는 “이 사진의 희미한 얼룩뭉치는 웹이 과학 운영의 일년 동안 연구할 ‘희미한 은하(faint galaxi)’의 모습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이 망원경에 달린 파인 가디언스 센서(FGS)가 촬영한 것들인데 NASA는 “시험 도중 계획하지 않은 이미지를 포착할 때도 FGS는 우주의 놀랄 만한 모습들을 포착해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18개의 도금된 주거울 가운데 하나가 작은 유성들에 의해 파손됐는데도 당초 과학자들의 예상보다 화질이 빼어났다. 테스트 사진도 이렇게 훌륭한데 12일 완벽한 컬러 사진이 일반이나 과학계에 공개되면 얼마나 훌륭할지 과학자들은 흥분하고 있다.
  • 탈원전 상징 캘리포니아 “원전 허가기한 연장해야”

    탈원전 상징 캘리포니아 “원전 허가기한 연장해야”

    탈원전의 상징이던 미국 캘리포니아주마저 원자력발전소(원전)의 허가 기간 연장에 나서는 등 원전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세운 ‘2035년 탄소제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원전의 생산 능력은 필수적이다. 수력 발전은 가뭄으로, 화력발전은 천연가스 가격 급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5일(현지시간)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디아블로 캐니언 원전의 허가 기간 연장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디아블로 캐니언은 주 내 유일한 원전으로 2025년 문을 닫을 예정이지만 이번 제안으로 연장이 확실시된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스탠퍼드대와 매사추세츠 공대의 연구 결과 디아블로 캐니언을 10년 더 가동하면 캘리포니아 전력 산업으로 배출되는 탄소량은 2017년보다 10% 이상 줄고 26억 달러(약 3조 4000억원)의 전기 생산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캘리포니아에서 그간 태양광·풍력 발전소 등으로 신재생에너지를 급격히 늘리면서 해가 지는 시간에 전력 생산 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덕 커브’(Duck Curve) 현상이 발생했고, 이에 따라 24시간 내내 안정적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화력·수력·원자력발전소 등의 뒷받침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수력 발전이 난항을 겪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면서 화력 발전의 가동 비용도 크게 상승했다. 이런 상황에서 캘리포니아 전력 수요의 10%를 담당하는 디아블로 캐니언의 공백은 막대할 수밖에 없다. 핵폐기물에 대한 우려로 원전을 반대해 왔던 민주당 소속 다이앤 파인스타인 상원의원(캘리포니아 지역구)도 지역신문에 ‘내가 입장을 바꾼 이유’라는 칼럼을 내고 “디아블로 캐니언 원전을 운영하는 PG&E가 2016년 환경단체에 허가 연장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을 때 그것을 지지했다”면서도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탄소배출 없는 발전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바이든 행정부도 경제성이 부족하고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원전의 운영기간 연장을 지원하는 입장으로 선회했다. 에너지부는 지난 4월 19일 이를 위해 원전 소유주와 운영자에게 60억 달러(7조 8400억원)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에서 지난 10년간 12개의 원전이 폐쇄됐지만 여전히 92개가 가동되고 있으며 이는 미국 전체 전기 생산량의 20%, 청정에너지 생산량의 50%를 담당하고 있다.
  • 타투·애견미용까지… K뷰티 빅데이터로 ‘뷰티션’ 수익·복지 다 챙겨요

    타투·애견미용까지… K뷰티 빅데이터로 ‘뷰티션’ 수익·복지 다 챙겨요

    정보통신기술(ICT)이 우리 일상의 구석구석을 파고들었다. 지하철 승객들이 스마트폰에 골몰하고 있는 것은 오래된 현재다. 음식점에서 메뉴를 고르고 주문할 때도 종업원을 부르는 대신 탭을 터치하는 시대가 됐다. 빅데이터를 넘어 인공지능(AI), 대체불가토큰(NFT), 메타버스가 일상용어가 된 요즘, ICT가 스며들지 않은 구석이 남아 있을까 싶지만 그 틈새를 찾은 스타트업이 있다. 사람의 손길에 최적화된 뷰티 서비스가 대표적인 디지털 지체 영역이다. 전형적 오프라인 산업인 뷰티 서비스에 디지털을 접목해 세계인이 선망하는 ‘K뷰티’로 성장시키려는 ‘사운드파인트리’를 최근 찾았다. 서울 홍대입구역 골목에 내걸린 간판을 보고 회사로 들어갔다. 기자를 맞은 윤재한 대표는 IT 업계 종사자들은 헝클어진 헤어 스타일을 할 것이라는 편견과 달리 단정하게 빗어 정리한 머리 스타일을 하고 있었다. 반팔의 검은 티셔츠 차림에서 스타트업 창업자 느낌이 번졌다. 그가 말하는 뷰티 서비스는 이미용·피부관리·네일·타투·마사지 및 애견 미용까지 아우른다. 그는 인터뷰 내내 미용사 대신 ‘뷰티션’이라는 말을 사용했다. 회사는 지난해 8월 설립됐다.뷰티 서비스 부문은 왜 디지털화에 늦었을까. 모든 걸 사람이 직접 얼굴을 마주 보고 해야 하는 특성 때문이다.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니 개량화·표준화하는 것도 어렵다. 윤 대표는 “뷰티션들이 정말 바쁘고 피곤하다. 손님이 없어도 힘들고, 있어도 힘들다. 사회적 대우도, 보수도 대체로 높지 않아 만족도가 떨어진다. 젊은층이 들어오지 않으려 하다 보니 디지털화가 늦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표는 인터뷰 내내 기자의 벗겨지기 시작한 앞머리와 새치가 듬성듬성한 옆머리를 보면서 무심한 척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포털에 뷰티 플랫폼이 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범용 플랫폼이 있지만 겨우 예약하는 수준이지 전문화되거나 특화되지 않았다. 뷰티션을 위한 통합 커머스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화의 핵심은 축적된 빅데이터를 처리하고 가공해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지만 현재의 플랫폼은 그러지 못한다”며 “범용 플랫폼에 쌓인 빅데이터의 주인이 누구냐. 고객이나 매장이 주인이겠지만 업계에서는 전혀 활용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실 대기업은 밑바닥 데이터를 확보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미용실과 뷰티션, 이들의 데이터를 우리가 확보하면 어떤 변화가 올지 단정하기 힘들다. 데이터가 정량화되면 트렌드 분석을 통해 글로벌하게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그는 프랑스 뷰티 기업 로레알이 6000억원에 ‘스타일난다’를 인수한 것을 예로 들면서 “스타일난다의 제품보다는 그들이 중국 시장에서 거둔 성공, 즉 중국 시장의 데이터를 산 것”이라고 평했다. 국내의 미용사 자격증 보유자 100만명 가운데 50만명이 현역이다. 미용실 11만곳을 포함해 뷰티 서비스 매장은 20만곳에 이른다. 프랜차이즈 매장은 전체의 3%에 불과하고 종사자 95% 이상이 여성이다. 해마다 4만 5000명의 신규 자격증 소지자가 배출되고 8000개의 매장이 새로 문을 연다. 화장품을 제외하고 지난해 뷰티 산업 매출 규모는 10조원이다. 염색약·샴푸·빗·의자 등 용품 시장이 1조 5000억원, 나머지 8조 5000억원이 매장에서 고객이 결제하는 서비스 매출이다.윤 대표는 미용사 자격증은 없지만 호주뷰티션협회 회원이라고 했다. 이유가 궁금했다. 서른이 된 2009년, 그는 5000만원을 들고 호주 멜버른으로 이민을 가 새벽 3시부터 빵과 식품 배달을 하면서 일했다. 갓 돌이 지난 첫딸과 부인 등 가족을 부양하면서 학교에 다녔다. 저녁에는 식당 설거지와 청소, 유학생 정착 도우미 등을 했다. 그러다가 미용실을 운영하는 지인이 제품 수입에 어려움을 겪는 것에 착안, 2011년부터 뷰티 제품 유통업을 시작했다. 차고에서 시작한 사업은 한국인, 중국인과 동남아 출신, 호주인이 운영하는 헤어살롱을 거래처로 뚫으면서 1년여 만에 호주 전역으로 확대됐다. 홍콩·인도네시아에 법인도 설립했다. 2019년 연결 매출로는 120억원을 달성하면서 나름대로 안착했다. 호주에서도 잘살 수 있는데 한국으로 유턴한 이유에 대해 그는 “아름다워지고 싶어 하는 것은 공통적인 소망이었지만 미장원이 겪는 애로나 니즈도 국적에 관계없이 같았다. 그것을 해결해 주고 싶었다. 디지털화가 지체된 이 부문에서 시장으로서의 기회를 보았다. 새로운 사업 출발점으로 디지털 강국인 한국이 적격이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초 다시 이삿짐을 꾸렸다. “뷰티 서비스에 대한 진정한 이해 없이 기술만으로 접근하는 것은 한계가 분명하다. 뷰티션과 뷰티 산업에 도움이 되는 앱 개발은 호주에 있을 때부터 구상해 왔다. 단순한 유통을 넘어 앱 가입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자가 되고 싶다.” 이런 고민은 앱 블링크(BLINK)를 통해 구현되기 시작했다. 윤 대표는 자신이 추구하는 디지털화와 관련, “인간을 대체하는 디지털화가 아니라 인간의 가치를 높이는 휴머니즘 디지털”이라며 “블링크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의 가치를 더 높이는 디지털 플랫폼을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설명은 이어졌다. “스타트업이다 보니 시드머니가 부족해 앱 개발이 최대 난관이었다. 그래서 개발자를 설득해 공동 창업자로 동참하도록 했다.” 블링크는 매장 관리와 뷰티션을 위한 전문몰, 뷰티션의 창작물과 콘텐츠를 공유하고 거래하는 NFT 기반 스타소셜채널 등으로 구성됐다. 앱이 좋다고 뷰티션들이 내려받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윤 대표는 길게 설명했지만 요약하면 매장당 연간 100만원의 지출 감소와 300만원의 수익창출 효과가 예상된단다. “특히 뷰티션의 작품을 ‘아녀자의 손재간’이 아니라 창작물, 예술품으로 인정받아 NFT를 통해 판매하거나 다른 뷰티션과 공유하는 등 수익화 기회도 만들겠다.” 또 뷰티 서비스 종사자들 간의 끈끈한 유대관계가 부족한 점을 파고들고 있다. “뷰티션들이 대기업이나 공무원처럼 제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인프라도 구축하고 있다. 이들에게 소속감·만족감을 주면 업계도 발전하고 전문성도 분명 높아진다.” 성과를 설명해 달라는 말에 윤 대표는 특허출원 10개와 함께 3건을 투자 유치해 10억원을 운영자금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주 업체에 30만 호주 달러(약 2억 6000만원)에 매장 관리 앱을 수출했다. 또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디딤돌) 첫걸음 과제로 선정돼 1억 1000만원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스타트업지원부서)으로부터 사업성을 평가받아 지원받고 있다. 회사 설립 10개월 만에 이런 지원을 받은 것은 뷰티 산업에서 성장 가능성이 보였기 때문이다. 윤 대표는 사운드파인트리를 글로벌 네트워크로 키우고자 한다. “과거 한국 뷰티션들이 일본, 이탈리아, 영국으로 유학을 갔다면 지금은 되레 유럽에서 한국으로 견학을 온다.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한류 문화 콘텐츠에 힘입어 K뷰티에 관심이 무척 높다. 전 세계 1억명의 뷰티션과 그 고객 및 벤더들을 연결하는 글로벌 거대 네트워크 플랫폼이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슈퍼 앱으로 성장시키고자 한다. 호주에서 거래처를 뚫으며 알게 된 동남아 출신 뷰티션과 지인들이 자국으로 돌아가 뷰티 산업에 종사하기에 이들이 글로벌화 첨병이다.” 그의 꿈이 허투루 들리지 않았다.
  • 손정우, 성착취물 유포보다 무거운 징역 2년 선고

    손정우, 성착취물 유포보다 무거운 징역 2년 선고

    다크웹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 ‘웰컴투비디오’(W2V) 운영자 손정우가 범죄수익금 은닉죄로 추가 기소된 재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징역 1년 6개월로 끝이 났던 성착취물 유포 사건 재판보다 형량이 높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조수연 판사는 5일 손씨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및 도박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를 인정하고 징역 2년과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증거인멸 우려는 없지만 도주 우려가 있다”면서 선고 직후 손씨를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손씨는 사이트 운영을 시작할 때부터 수익을 은닉하기로 마음먹고 2년 8개월 동안 4200여회에 걸친 가상자산(암호화폐) 환전과 복잡한 거래로 치밀하게 수익을 은닉했다”면서 “장기간 사이트를 적극 운영할 수 있던 데는 이처럼 철저하게 범죄 수익을 은닉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점이 일부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다만 손씨가 자발적으로 납부한 것은 아니지만 범죄 수익 4억여원이 모두 국고로 환수돼 더이상 손씨가 보유하고 있지 않은 점과 피고인이 성착취물 유포 범죄로 받은 확정 판결과 함께 이 사건 재판을 받았을 경우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손씨는 2015~2018년 세계 최대 규모의 성착취물 사이트인 W2V를 운영하며 유료회원 4000여명에게 성착취물을 제공했다. 이 사건으로 징역 1년 6개월이 확정돼 2020년 4월 만기 출소한 손씨는 2년 만에 다시 감옥으로 가게 됐다.
  • 성착취물 유포보다 무겁게 처벌…‘W2V’ 손정우 범죄수익은닉죄 1심 징역 2년

    성착취물 유포보다 무겁게 처벌…‘W2V’ 손정우 범죄수익은닉죄 1심 징역 2년

    다크웹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 ‘웰컴투비디오’(W2V) 운영자 손정우가 범죄수익금 은닉죄로 추가 기소된 재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징역 1년 6개월로 끝이 났던 성착취물 유포 사건 재판보다 형량이 높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조수연 판사는 5일 손씨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및 도박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를 인정하고 각 징역 2년과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증거인멸 우려는 없지만 도주 우려가 있다”면서 선고 직후 손씨를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손씨는 사이트 운영을 시작할 때부터 수익을 은닉하기로 마음 먹고 2년 8개월 동안 4200여회에 걸친 암호화폐 환전과 복잡한 거래로 치밀하게 수익을 은닉했다”면서 “장기간 사이트를 적극 운영할 수 있던 데에는 이처럼 철저하게 범죄수익을 은닉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점이 일부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다만 손씨가 자발적으로 납부한 것은 아니지만 범죄수익 4억여원이 모두 국고로 환수돼서 더 이상 손씨가 보유하고 있지 않은 점과 피고인이 성착취물 유포 범죄로 받은 확정 판결과 함께 이 사건 재판을 받았을 경우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선고를 마친 뒤 “의견이 있느냐”는 재판부의 물음에 손씨는 고개를 숙인 채 작은 목소리로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손씨는 다크웹에서 W2V를 운영하며 번 4억원어치 비트코인을 여러 암호화폐 계정을 거쳐 아버지 명의 계좌로 현금화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인터넷 게임사이트에서 560만원을 배팅하며 불법 도박을 한 혐의도 있다. 손씨는 2015~2018년 세계 최대 규모의 성착취물 사이트인 W2V를 운영하며 유료회원 4000여명에게 성착취물을 제공했다. 이 사건으로 징역 1년 6개월이 확정돼 2020년 4월 만기 출소한 손씨는 2년 만에 다시 감옥으로 가게 됐다. 손씨는 미국에서도 기소됐지만 한국 법원이 범죄인 인도 조약에 따른 미국 송환 요구를 불허하면서 한국에 남게 됐다. 이 과정에서 손씨 아버지가 송환을 피하기 위해 직접 손씨를 범죄수익은닉죄로 고발하면서 재수사를 받게 됐다.
  • 대구도시철도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 3년 연속‘우수기관’선정

    대구도시철도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 3년 연속‘우수기관’선정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1년도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는 전국 22개 철도운영자를 대상으로 철도운영자의 안전관리 실태, 안전투자, 경영진을 포함한 모든 직원들의 철도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수준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철도안전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안전사고 지표, 안전투자 실적, 안전성숙도 등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안전관리 수준이 우수한 기관으로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1년부터 CEO의 안전경영 의지로 전사적 FOR SAFETY 운동(First safety, Only safety, Remind safety)을 전개해 철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했으며, 사업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안전을 최우선으로 끊임없는 예방활동을 통해 사고없는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속보] 손정우 “기초생활수급자” 선처 호소…1심서 징역 2년 실형

    [속보] 손정우 “기초생활수급자” 선처 호소…1심서 징역 2년 실형

    범죄수익 은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손정우(26)가 범죄수익은닉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다. 손정우는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 ‘웰컴투비디오(W2V)’의 운영자로, 미국 국토안보수사국과 영국 국가범죄청 등 32개국 수사기관이 대대적인 국제 공조수사를 통해 붙잡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조수연 판사는 5일 손씨에게 징역 2년과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도망 우려가 있다”며 손씨를 법정에서 구속했다. 손씨는 아동 성 착취물 판매로 얻은 4억여원을 암호화폐 계정과 아버지 명의 계좌 등으로 세탁해 현금화한 혐의를 받는다. 이 중 약 560만원을 인터넷 도박 자금으로 쓴 혐의도 있다. 손씨는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그는 2015∼2018년 특수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접속할 수 있는 다크웹에 ‘웰컴투비디오’ 사이트를 만들어 아동 성 착취물을 거래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받아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그는 관련 혐의로 미국에서도 기소됐으나 2020년 한국 법원이 손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를 불허해 미국 송환을 피했다. 범죄인 인도 심사 과정에서 손씨의 아버지는 아들의 미국 송환을 막으려 직접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그를 고소했다. 손정우는 앞서 결심 공판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하면서 선처를 호소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돼 생계를 겨우 유지하고 있다”고 밝히며 형량을 낮추려는 모습을 보였다. 
  • 국토부, 이스타항공 특별조사·감사 실시···자본잠식 내용 허위 신고

    국토교통부가 이스타항공에 대해 특별 조사와 감사를 실시한다. 국토부는 이스타항공이 2021년 11월 법원에서 회생 계획안을 인가받은 후 국제항공운송사업 변경 면허를 발급받는 과정에서 제출한 회계자료에 허위 내용이 있었던 사실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자본잠식 사실이 반영되지 않은 회계 자료를 국토부에 제출해 지난해 12월 15일 변경 면허를 발급받았다. 이스타항공은 국토부에 회계자료를 제출하면서 자본잉여금 3654억원, 이익잉여금(결손금) -1993억원, 자본총계 2361억원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올해 5월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공시된 이스타항공의 2021년 재무제표는 자본잉여금 3751억원, 이익잉여금 -4851억원, 자본총계 -402억원으로 완전 자본잠식 상태였다. 국토부는 이스타항공이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재무 능력과 사업계획, 결격 사유 등을 종합 검토해 면허를 발급했다. 이번 조사로 이스타항공의 항공운항증명(AOC) 승인도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조사 결과에 따라 이스타항공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자체가 취소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스타항공은 회계 결산을 거치지 않고서는 산출할 수 없고 변동의 여지가 큰 이익잉여금(결손금)의 경우 자료 제출 당시 이용할 수 있었던 2020년 5월 말 기준의 수치를 반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지난해 2월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이스타항공은 골프장 관리·부동산임대업체인 ㈜성정에 인수됐다. 성정은 인수자금 700억원과 운영자금 387억원을 투입해 인수를 마무리했다. 2020년 3월 국제선과 국내선 운항을 중단했던 이스타항공은 현재 AOC 취득 등의 절차를 진행하며 운항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스타항공의 변경 면허 신청 및 발급 과정에서 관련 법령을 위반한 사실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감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엄정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광장] 서울시향 전용홀 ‘노도강’에 지어라/서동철 논설위원

    [서울광장] 서울시향 전용홀 ‘노도강’에 지어라/서동철 논설위원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전용 연주홀을 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이미 상당한 연주력을 갖춘 서울시향이 전용홀을 갖는다면 연주회 수를 크게 늘릴 수 있고, 페스티벌을 비롯해 다양한 기획으로 연주 경험을 쌓아 명실상부한 세계적 수준의 악단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 논리다. 수준급 교향악단의 전용홀이 있어야 한다는 요구는 서울시향이 아니더라도 매우 지당하고도 상식적이다. 하지만 서울시향 전용홀이 아니더라도 서울 중심부에 ‘쓸 만한 자리’가 나타났을 때 갖가지 문화공간을 추진하는 세력이 경쟁적으로 달려드는 모습을 연출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아름답지 않다고 생각한다. 경복궁 동쪽의 송현동 부지가 무주공산(無主空山)이었던 시절에도 “우리의 공간은 꼭 그곳에 지어야 한다”고 온갖 문화예술 분야가 다투지 않았나. 이제 대통령 집무실이 청와대를 떠나니 북악산 아래서 똑같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내가 애정을 가진 서울시향도 그 다툼에 뛰어든 꼴이니 매우 유감스럽다. 문화공간을 어디에 짓느냐는 매우 중요한 가치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미 문화적으로 성숙한 입지에 전용홀을 들여 발전의 획기적 전기로 삼고 싶다는 관계자와 주변 인사들의 마음을 모르는 바 아니다. 하지만 대형 문화공간일수록 그 자체로 문화의 발산 기능이 엄청나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서울시향 운영자금은 말할 것도 없이 서울시민의 주머니에서 나온다. 시민에게 더 수준 높은 음악 문화를 제공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다. 그런데 전용홀 건립으로 시민들에게 ‘더 큰 것’을 줄 수도 있다는 뜻이다. 서울시향 전용홀처럼 거대한 문화 인프라라면 비문화적이었던 지역을 문화적으로 바꿔 갈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 이것이 문화공간 입지 결정의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이어야 한다고 믿는다. 반대로 문화공간의 문화 발산 능력을 철저하게 무시한 대표적 사례는 용산의 국립중앙박물관이다. 건립을 계획할 당시에 이미 아파트와 공원으로 사방이 가로막혀 문화적 확산의 잠재력은 ‘제로’였다. 용산에 자리잡은 지 20년이 다 되어 가지만 주변을 한번 둘러보라. 국가대표 박물관이 자리잡았다고 변변한 카페 하나 들어선 것이 없다. 아니 들어서려고 해도 들어설 공간이 주변에는 없다. 이렇듯 중요한 문화공간을 확산 가능성이 없는 ‘문화적 절해도고’에 지은 것은 실책이다. 대통령 집무실이 그 북쪽에 들어서면서 용산박물관의 문화적 확산 가능성에 숨통이 트인 것은 다행스럽다. 그런데 새로운 문화공간을 이미 문화적인 지역에 건립하는 것은 더 큰 실책일 수밖에 없다. ‘서울시향 전용홀의 적지’라고 주장하는 청와대에 엄청난 인파가 몰려드는 모습을 보지 못했는가. 그 인파는 대통령 집무실 기능은 사라졌어도 청와대가 이미 훌륭한 문화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렇게 중요한 문화공간의 일부를 밀어 버리고 다른 문화공간을 들이겠다니 문화 파괴라고밖에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필자는 오래전부터 서울시향 전용홀의 적지는 ‘노도강’이라고 주장했다. 노도강은 신문의 부동산 기사에서 자주 쓰는 표현으로 서울 동북쪽의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를 가리킨다. 서울이 자랑할 만한 유산의 하나인 도봉산이 감싸고 있는 아름답고 자연친화적인 동네다. 그럼에도 집값이 강남과 비교해 싼 것은 문화적 혜택이 적은 지역이기 때문이다. 역설적으로 노도강은 문화적 확산 능력이 가장 높은 지역일 것이다. 서울시향 전용홀은 당연히 이런 곳에 지어야 한다. 달랑 연주홀만 지을 것이 아니라 예술의전당을 뛰어넘는 종합 문화공간으로 기획해야 한다. 어떤 서울시장이든 노도강을 서울의 대표적 문화 지역으로 탈바꿈시켰을 때 세상이 먼저 ‘대권 도전도 충분한 인물’로 평가할 것이다.
  • 경기도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 전통시장 등 14곳에 운영

    경기도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 전통시장 등 14곳에 운영

    경기도는 산업단지와 전통시장 14곳에서 불법사금융 피해 상담부터 신고·구제 절차 등을 안내하는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를 8월 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3일 도에 따르면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는 4일 안산시 소재 반월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을 시작으로 산업단지 7곳과 의정부제일시장 등 전통시장 7곳을 방문한다. 2020년 처음 시작된 피해상담소는 불법사금융 전담 수사관이 임시 상담 창구에서 직접 피해 상담·접수, 신고·구제 절차 등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피해 확인 시 즉각적인 수사를 진행해 피해를 줄이고 불법사금융 피해 유형과 대처 요령 등을 안내한다. 피해 내용에 따라 경기도 서민금융지원센터를 통한 ‘극저신용대출’ 등 이용을 권유하기도 한다. 김영수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나빠진 경제 상황으로 운영자금 등 급전이 필요한 소상공인 등 저신용자들의 불법사금융 피해가 클 것”이라며 “피해상담소 운영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는 도내 전통시장·상점가 33곳,대학교 5곳,산업단지 4곳 등 42곳을 찾아 3010건의 상담을 하는 등 적극적인 피해 예방 활동을 해왔다.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2019년부터 불법사금융 직접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수사를 해서 2022년 6월 말까지 183건의 대부업법 위반자를 검거했다.
  • ‘킹스레이드’ 베스파가 직원 권고사직 통보한 사연은

    ‘킹스레이드’ 베스파가 직원 권고사직 통보한 사연은

    게임 ‘킹스레이드’를 성공시키고 지난해 연봉 1200만원 인상도 단행하며 ‘게임사 연봉 인상’ 흐름에 동참했던 베스파가 경영난에 시달린 끝에 직원 대다수에 권고사직을 통보했다. 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김진수 베스파 대표는 전날인 30일 회사 전 직원이 모인 자리에서 “회사를 회생시키려고 많이 노력했고, 투자도 유치했지만 안타깝게 됐다”며 권고사직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월 공시 기준으로 베스파의 임직원은 148명인데, 3분의 2 이상인 100여명이 권고사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설립된 베스파는 2017년 ‘킹스레이드’를 히트시켰다. 이 작품은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모바일게임 부문 우수상까지 수상했다. 같은 해 서울산업진흥원으로부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도 선정받은 베스파는 2018년 코스닥 상장을 통해 회사 규모를 키웠다. 지난해 정보기술(IT)·게임업계 전반에 연봉 인상 바람이 불 때 베스파도 동참해 전 직원 연봉을 일괄적으로 1200만원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베스파는 연봉 인상을 단행한 지난해 자기자본을 50% 초과하는 사업손실로 코스닥 시장본부로부터 ‘관리종목 지정 우려’ 통보를 받으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졌다. 지난해 8월 신작 ‘타임디펜더스’를 일본에서 선출시했지만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고, 올해 4월 출시한 국내 시장에서도 외면을 받았다. 베스파는 지난 2월에도 상장폐지 우려를 이유로 거래정지 처분을 받는 등 경영난에 시달린 끝에 권고사직 통보를 선택하게 됐다. 베스파는 권고사직 이후에도 남는 인원을 데리고 회생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베스파 관계자는 “운영자금이 디폴트라서 당장 남아있는다해도 급여를 지급할 여력이 되지 않는다”면서 “우선 남은 인력으로 앞으로도 신규 투자 유치할 거고, 어떻게든 사업을 다시 자리잡으려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원들 미지급 급여부터 다 지급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스파는 최근 3년 동안 2019년 87억원, 2020년 339억원, 2021년 441억원 등의 적자를 이어갔다. 올해 1분기에도 2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 ‘尹 지지’ 김부선 돌연 김건희 여사 저격 “정말 수상”

    ‘尹 지지’ 김부선 돌연 김건희 여사 저격 “정말 수상”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했던 배우 김부선이 돌연 김건희 여사와 그의 팬클럽 ‘건희사랑’을 운영 중인 강신업 변호사를 비판했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부선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건희 여사, ‘허위 경력 의혹’ 서면 조사서에 50일 넘게 미회신”이라는 제하의 기사 링크와 함께 “법은 만명에게만 공정한가 봐요. 광주 가서 사과하질 말던가, 이순자를 몰래 만나던가, 정말 수상한 그녀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부선은 김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 운영자 강신업 변호사의 문자메시지도 공개했다. 김부선은 “강신업 변호사. 적당히 하세요. 민망하고 부끄러워 더 이상 봐줄 수가 없네요. 윤 지지자들 입장도 있는 겁니다”라고 지적했다. 공개된 문자에는 강신업 변호사로 보이는 인물이 지난해 7월 29일 “김 배우님 페이스북에 쥴리 비방 벽화 등 김건희 여사 욕 보이는 X들 공격하고, 아름답고 매력적인 여사가 영부인 되면 좋겠다는 글 하나 올려주시면 안 될까요”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것이 담겼다. 김부선은 “당신이 쉴드 쳐라. 어처구니가 없다. 이 건으로 두 번 다시 윤 쉴드 안 친다. 차단하겠다”는 답장을 보냈다. 김부선이 해당 문자를 받은 날은 서울 종로의 한 중고서점 외벽에 김 여사를 비방하는 내용이 담긴 ‘쥴리 벽화’가 처음 언론보도를 통해 공개된 날이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강 변호사가 이끄는 ‘건희사랑’은 대통령 부부의 일상 사진을 공개하고 회비 모금 활동을 벌이는 등의 문제로 여러 논란을 빚어 왔다. 강 변호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개들이 짖어도 김건희 팬덤은 계속된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활동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 반려동물 ‘깜깜이 통계’ 없어야 국민 인식-정책 간극 줄입니다[2022 유기동물 리포트]

    반려동물 ‘깜깜이 통계’ 없어야 국민 인식-정책 간극 줄입니다[2022 유기동물 리포트]

    반려동물 인구 1300만 시대(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기준). 동물권 보호에 대한 국민 인식은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그런 현실에 비하면 동물권을 고민하는 정부의 정책은 그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국민 인식과 정책의 간극을 줄여야 생명의 권리가 편안히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다. ‘2022 유기동물 리포트: 내 이름을 불러주세요’를 5회로 마치면서 다음 10가지 정책을 제안한다. 동물권 보호에 정책이 어떻게 응답하는지는 꾸준히 추적 보도할 것이다. ①반려·유기동물 수부터 파악해야 그동안 정부는 반려동물과 유기동물 수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313만 가구였는데 이는 기존 정부 통계(638만 가구·농식품부 ‘동물보호 국민의식조사’)의 반 토막이다. 전국의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이 얼마나 되는지조차 파악되지 않는 통계 공백 상태다. 반려동물 수를 정확히 파악해야 유기동물 예방·관리 대책을 제대로 세울 수 있다. 특히 유기동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마당개·들개의 수를 알아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서식 형태와 지역에 따라 도심형 보호소 확충, 중성화 수술 사업 지원 확대 등 세밀한 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 ②아동학대 문제처럼 시스템 정비 말 못하는 동물을 가해한 학대범을 처벌하려면 목격자 신고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아동학대와 비슷하게 대응 체계를 짜야 한다. 아동학대는 신고 접수 시 관계기관이 즉시 수사에 착수하고 아동을 가해자로부터 즉각 분리조치할 수 있다. 또 25개 직군에 대해 신고 의무를 적용하고 미이행 시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동물학대도 신고의무 처벌조항 신설→관계기관 협동 수사→즉각 분리조치 등 강력한 대응 체계를 짜야 한다. ③동물복지정책과, 정책국 격상 전국 기초자치단체 228곳 중 동물보호·복지 전담팀이 있는 곳은 67개(지난해 6월 기준). 이마저도 수도권에 쏠려 있다. 지난 지방선거 때 광역·기초 지자체 후보자들은 동물보호 전담 부서 설치를 공약했는데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는 국 단위로 확대해야 한다. ④반려동물 보유세 도입 신속 검토 서울신문이 지난 8~9일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반려동물 보유세에 찬성하는 의견은 55.6%였다. 세금 문제인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지만 검토마저 마냥 미뤄 둘 수는 없다. 농식품부는 늦어도 2년 내에 관련 연구를 시작한다는 방침인데 이를 앞당겨야 한다. ⑤쉽게 소비하는 체계 손질을 더는 반려동물을 손쉽게 생산하고, 소비하지 못하게 진입장벽을 높여야 한다. 불법 개농장과 일부 펫숍 등 동물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곳에 대해 실태점검과 단속·규제를 강화하자. 브리더(혈통견을 전문 번식시키는 사육인)의 지식과 감수성을 검증하는 ‘브리더 인증제’, 예비 반려인 대상 사전 교육 제도 등도 필요하다.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신종펫숍’도 규제책을 마련해야 한다. ⑥유기동물 공고 기간 확대 현행법상 유기동물의 법적 보호 기간은 10일이다. 현장에서는 원 보호자나 새 입양자를 찾기에는 너무 촉박한 시간이라고 말한다. 최소 한 달 이상 보호받을 수 있게 법을 정비하고 동물이 열악한 공간에 머물지 않도록 지원도 늘려야 한다. 또 입양 희망자가 사는 곳 가까이에서 유기동물을 만날 수 있게 도심에 지자체 직영 입양센터를 확충하자. 이곳에서는 훈련을 통해 유기동물을 재사회화하는 기능도 할 수 있다. ⑦동물 등록 갱신제 도입 2014년부터 시행한 반려동물 등록제는 구멍이 있다. 등록 정보의 주기적 갱신을 의무화해야 유기동물 발견 시 주인을 찾아 줄 수 있다. 또 동물 등록 방식은 내장형으로 통일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⑧제각각인 입양 절차 통일해야 현행법은 보호소의 유기동물 입양 자격과 요건 등을 지자체가 정하도록 한다. 일부 지자체에서 ‘묻지마 입양’이 가능한 이유다. 제각각인 입양 절차를 정비해 일관되고 꼼꼼하게 바꿔야 한다.⑨신고된 사설 보호소, 지원 확대를 개인 구조자들은 “정부가 할 일을 개인에게 떠넘긴다”고 하소연한다. 사설보호소 운영자들은 당국의 무관심과 노령화로 운영을 포기하고 있다. 정부는 사설보호소 신고제를 도입함에 따라 이를 제도 안에서 관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양성화한 만큼 지자체와의 협력 및 철거 유예 등을 통해 사설보호소에 사는 동물들도 보호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 10‘동물≠물건’ 법 개정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라는 조항을 신설한 민법 개정안은 최근 국민동의청원에 5만명이 동의해 하반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된다. 그러나 국회의원들이 관심을 두지 않으면 폐기될 수밖에 없다.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
  • 쌍용차 품은 KG… ‘토레스’ 양산·품질이 관건

    쌍용차 품은 KG… ‘토레스’ 양산·품질이 관건

    쌍용자동차의 새 주인이 곽재선 회장이 이끄는 KG그룹으로 확정됐다.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청산 기로에 섰던 쌍용차의 경영 정상화를 이끌지 주목된다. 불안한 재무구조 개선, 갈등 없는 노사 관계 구축, 인기몰이 중인 신차 ‘토레스’의 안정적인 양산 체계 확보가 관건이다. ●주주 등 관계인집회 8~9월 열릴 듯 서울회생법원은 28일 KG컨소시엄을 쌍용차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 법원은 “앞서 KG컨소시엄이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뒤 진행된 후속 공개입찰에서 광림(쌍방울그룹) 컨소시엄이 유일하게 참여했으나 인수대금의 규모나 조달의 확실성, 재무 건전성 등의 요소를 종합한 결과 기존 KG컨소시엄이 제시한 내용보다 불리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채권자와 주주의 동의를 받기 위한 관계인집회는 오는 8월 말에서 9월 초 정도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숱한 인수·합병(M&A)을 통해 그룹을 성장시켜 재계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불렸던 곽 회장은 이번 인수전에서도 승리를 거머쥐었다. 곽 회장은 이날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되기 전부터 그룹 계열 언론사의 신문 지면, 서울 중구 KG그룹 본사 앞 전광판에 토레스의 광고를 실으며 인수 의지를 드러냈다. 쌍용차로부터 광고비도 받지 않았으며 곽 회장이 직접 지시한 것이라고 한다. KG컨소시엄은 인수대금(3355억원)과 운영자금(6000억원)을 합쳐 총 9355억원을 들여 쌍용차를 인수한다. KG그룹보다도 높은 인수대금(3800억원)을 제시하며 강력한 경쟁자로 떠올랐던 쌍방울그룹은 어떻게 자금을 조달할 것인지 제대로 증빙하지 못하면서 고배를 마셨다. ●‘토레스’ 사전 계약 2만 5000대 넘어 이로써 연초 에디슨모터스와의 계약 해지 이후 청산 위기까지 갔던 쌍용차의 기사회생 발판이 마련됐다. 특히 다음달 출시 예정인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가 회사 정상화를 견인할 것이란 기대가 크다. 지난 27일까지 토레스의 사전 계약 대수는 2만 5000여대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물론 해결해야 할 과제 역시 만만치 않다. 우선 빚이다. 회생채권, 공익채권 등 쌍용차가 갚아야 할 채무가 1조 5000억원이나 된다. 매년 운영자금도 3000억원 이상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디자인만 공개된 토레스가 본격적으로 양산되기 시작하면 예상치 못한 품질 이슈 등이 불거질 수도 있는 만큼 마냥 축배를 들 수 있는 상황만은 아니다”라면서 “임금, 고용 등의 문제에서 ‘강성’ 이미지가 있는 노조와 협력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은 “앞선 에디슨모터스와의 계약에 견줘 인수금액이 늘어나는 등 회생채권에 대한 실질 변제율을 높일 수 있어 채권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M&A 이후 토레스의 성공을 토대로 향후 전기차 추가모델 개발 등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쌍용차 품은 KG… ‘토레스’ 양산·품질이 관건

    쌍용차 품은 KG… ‘토레스’ 양산·품질이 관건

    쌍용자동차의 새 주인이 곽재선 회장이 이끄는 KG그룹으로 확정됐다.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청산 기로에 섰던 쌍용차의 경영 정상화를 이끌지 주목된다. 불안한 재무구조 개선, 갈등 없는 노사 관계 구축, 인기몰이 중인 신차 ‘토레스’의 안정적인 양산 체계 확보가 관건이다. ●주주 등 관계인집회 8~9월 열릴 듯 서울회생법원은 28일 KG컨소시엄을 쌍용차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 법원은 “앞서 KG컨소시엄이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뒤 진행된 후속 공개입찰에서 광림(쌍방울그룹) 컨소시엄이 유일하게 참여했으나 인수대금의 규모나 조달의 확실성, 재무 건전성 등의 요소를 종합한 결과 기존 KG컨소시엄이 제시한 내용보다 불리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채권자와 주주의 동의를 받기 위한 관계인집회는 오는 8월 말에서 9월 초 정도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숱한 인수·합병(M&A)을 통해 그룹을 성장시켜 재계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불렸던 곽 회장은 이번 인수전에서도 승리를 거머쥐었다. 곽 회장은 이날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되기 전부터 그룹 계열 언론사의 신문 지면, 서울 중구 KG그룹 본사 앞 전광판에 토레스의 광고를 실으며 인수 의지를 드러냈다. 쌍용차로부터 광고비도 받지 않았으며 곽 회장이 직접 지시한 것이라고 한다. KG컨소시엄은 인수대금(3355억원)과 운영자금(6000억원)을 합쳐 총 9355억원을 들여 쌍용차를 인수한다. KG그룹보다도 높은 인수대금(3800억원)을 제시하며 강력한 경쟁자로 떠올랐던 쌍방울그룹은 어떻게 자금을 조달할 것인지 제대로 증빙하지 못하면서 고배를 마셨다. ●‘토레스’ 사전 계약 2만 5000대 넘어 이로써 연초 에디슨모터스와의 계약 해지 이후 청산 위기까지 갔던 쌍용차의 기사회생 발판이 마련됐다. 특히 다음달 출시 예정인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가 회사 정상화를 견인할 것이란 기대가 크다. 지난 27일까지 토레스의 사전 계약 대수는 2만 5000여대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물론 해결해야 할 과제 역시 만만치 않다. 우선 빚이다. 회생채권, 공익채권 등 쌍용차가 갚아야 할 채무가 1조 5000억원이나 된다. 매년 운영자금도 3000억원 이상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디자인만 공개된 토레스가 본격적으로 양산되기 시작하면 예상치 못한 품질 이슈 등이 불거질 수도 있는 만큼 마냥 축배를 들 수 있는 상황만은 아니다”라면서 “임금, 고용 등의 문제에서 ‘강성’ 이미지가 있는 노조와 협력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은 “앞선 에디슨모터스와의 계약에 견줘 인수금액이 늘어나는 등 회생채권에 대한 실질 변제율을 높일 수 있어 채권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M&A 이후 토레스의 성공을 토대로 향후 전기차 추가모델 개발 등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KG그룹에 안기는 쌍용차, ‘토레스’와 함께 경영 정상화 꽃길 걸을까

    KG그룹에 안기는 쌍용차, ‘토레스’와 함께 경영 정상화 꽃길 걸을까

    쌍용자동차의 새 주인이 곽재선 회장이 이끄는 KG그룹으로 확정됐다.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청산 기로에 섰던 쌍용차의 경영 정상화를 이끌지 주목된다. 불안한 재무구조 개선, 갈등 없는 노사 관계 구축, 인기몰이 중인 신차 ‘토레스’의 안정적인 양산체계 확보가 관건이다. 서울회생법원은 28일 KG컨소시엄을 쌍용차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 법원은 “앞서 KG컨소시엄이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뒤 진행된 후속 공개입찰에서 광림(쌍방울그룹) 컨소시엄이 유일하게 참여했으나 인수대금의 규모나 조달의 확실성, 재무 건전성 등의 요소를 종합한 결과 기존 KG컨소시엄이 제시한 내용보다 불리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채권자와 주주의 동의를 받기 위한 관계인집회는 오는 8월 말에서 9월 초 정도에 여릴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숱한 인수·합병(M&A)을 통해 그룹을 성장시켜 재계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불렸던 곽 회장은 이번 인수전에서도 승리를 거머쥐었다. 곽 회장은 이날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되기 전부터 그룹 계열 언론사의 신문지면, 서울 중구 KG그룹 본사 앞 전광판에 토레스의 광고를 실으며 인수 의지를 드러냈다. 쌍용차로부터 광고비도 받지 않았으며 곽 회장이 직접 지시한 것이라고 한다. KG컨소시엄은 인수대금(3355억원)과 운영자금(6000억원)을 합쳐 총 9355억원을 들여 쌍용차를 인수한다. KG그룹보다도 높은 인수대금(3800억원)을 제시하며 강력한 경쟁자로 떠올랐던 쌍방울그룹은 어떻게 자금을 조달할 것인지 제대로 증빙하지 못하면서 고배를 마셨다. 올해 초 에디슨모터스와의 계약 해지 이후 청산될 가능성이 커 보였던 쌍용차가 기사회생할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기대감을 높이는 것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다. 지난 13일 전국 쌍용차 전시장에서 사전 계약이 시작된 첫날에만 1만 2000대를 돌파했다. 이는 2005년 출시한 ‘액티언’(3013대)이 가지고 있던 브랜드 사상 최대 기록을 17년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지난 27일까지는 2만 5000대를 넘어섰다고 한다. 다음달 출시되는 토레스는 2000만원대 중후반대에서 가격이 책정될 예정이다. 해결해야 할 과제 역시 만만치 않다. 우선 빚이다. 회생채권, 공익채권 등 쌍용차가 갚아야 할 채무가 1조 5000억원이나 된다. 매년 운영자금도 3000억원 이상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디자인만 공개된 토레스가 본격적으로 양산되기 시작하면 예상치 못한 품질 이슈 등이 불거질 수도 있는 만큼 아직 마냥 축배를 들 수 있는 상황만은 아니다”라면서 “임금, 고용 등의 문제에서 ‘강성’ 이미지가 있는 노조와 협력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은 “앞선 에디슨모터스와의 계약에 비해 인수금액이 늘어나는 등 회생채권에 대한 실질 변제율을 높일 수 있어 채권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M&A 이후 토레스의 성공을 토대로 향후 전기차 추가모델 개발 등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속보] 쌍용차 새 주인에 KG컨소시엄… 인수대금 3500억원

    [속보] 쌍용차 새 주인에 KG컨소시엄… 인수대금 3500억원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새 주인으로 KG그룹의 KG컨소시엄이 낙점됐다. 28일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부장 이동식·나상훈)는 매각공고 전 인수예정자였던 KG컨소시엄을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법원 관계자는 “공개입찰 절차에서 광림컨소시엄이 참여했는데, 인수대금의 규모와 인수대금 조달의 확실성, 운영자금 확보 계획, 인수자의 재무 건전성 등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광림컨소시엄의 인수 내용이 기존 KG컨소시엄의 인수 내용보다 불리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쌍용차 관리인과 KG컨소시엄은 조건부 투자계약서를 체결하면서 KG컨소시엄의 인수 내용보다 더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는 입찰자가 없는 경우 KG컨소시엄을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하기로 했다.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와 투자계약을 해제한 이후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재차 매각을 진행해왔다. 스토킹 호스는 인수예정자와 조건부 투자계약을 맺고 공개입찰을 통해 인수자를 확정하는 방식이다. 쌍용차는 다음달 초 KG컨소시엄과 본계약을 체결하고, 다음달 말 관계인 집회를 열어 회생계획안에 대한 채권단 동의를 받을 예정이다. KG컨소시엄은 특수목적법인(SPC)인 KG모빌리티, KG ETS, KG스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및 사모펀드 켁터스PE, 파빌리온PE로 구성됐다. KG컨소시엄은 인수대금 3500억원과 운영자금 6000억원을 포함해 9500억원 가량을 내고 쌍용차를 인수할 계획이다.
  • 107세 미국 할머니의 조언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살아”

    107세 미국 할머니의 조언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살아”

    얼마 전 107세 생일상을 받은 미국인 할머니가 오래 사는 비결은 혼자 사는 것이니 결혼하지 말라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사람들은 열심히 운동하고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이 장수의 비결인줄 알고 이를 굳건히 따르는데 지지난주 뉴욕주 브롱크스의 JASA 바르토우 시니어센터에서 생일상을 받은 루이스 시뇨레 할머니는 장수 비결을 이렇게 꼽았다고야후! 라이프의 멘스헬스가 지난 25일(현지시간) 전했다. 할머니는 다양한 뉴스매체 인터뷰를 통해 같은 조언을 되풀이했다. 무엇보다 이렇게 답하고선 스스로 만족하는 것처럼 보였다. ABC7의 앵커가 “107세가 된다는 것의 가장 좋은 점은 뭐냐”고 묻자 “결혼하지 않는 것”이라고 답했다. WCBS-TV 인터뷰에서는 “우리 여동생도 ‘나도 결혼하지 않았더라면’이라고 말한다”고 털어놓았다. 루이스 할머니는 네 자녀 중 맏이였는데 모두 생존해 있고 막내 동생은 102세 생일을 앞두고 있다. 해서 당연히 훌륭한 유전자가 건강 장수의 비결이 아닌가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멘스헬스는 지적했다. 할머니가 혼자 사는 것, 결혼하지 않는 것 다음으로 꼽은 장수의 비결은 춤추는 것을 좋아하고 가끔 붉은포도주 기울이는 것이었다. 그 다음이 “음식과 운동, 그리고 밤 11시면 잠자리에 들기“였다. 멘스헬스 운영자 엘리자베스 굴리노는 “당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지만 나 같으면 당장 할머니의 조언을 따를 것 같다”고 했다.
  • 이준석 ‘징계’ 연기…“까마귀가 침 뱉을 노릇” “망신주기”

    이준석 ‘징계’ 연기…“까마귀가 침 뱉을 노릇” “망신주기”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여부를 오는 7월 7일 이 대표 소명을 듣고 결론 내겠다고 하자 ‘이준석 제명’을 요구해온 ‘건희사랑’ 운영자 강신업 변호사는 “이것 하나 못하면서 당이 무슨 혁신을 논하는가”라며 윤리위와 이 대표를 동시에 겨냥했다. 한편 하태경 의원은 “망신주기”라고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인 ‘건희사랑’ 운영자인 강 변호사는 2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성상납을 받았고 이를 무마하려 한) 분명한 사안에 당대표 징계도 못하는 당이 무슨 혁신을 논하는가”라며 윤리위가 이런저런 눈치를 보는 바람에 명확한 일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이어 “혁신위 설치? 국힘 당사 위를 지나가던 까마귀가 침을 뱉고 간다”며 이 대표가 궁지에서 탈출하기 위해 혁신위원회를 밀어붙이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반대 의견도 당내에서 나왔다. 하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윤리위원회에 대해 “당 윤리위는 당 발전과 강화에 제일 큰 기여를 해야 되는데 뚜렷한 결론도 없이 계속 시간끌기하고 망신주기를 하면서 지지층의 충돌을 유도하고 있다”며 “대표 망신주기 정치를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그는 “윤리위가 자해 정치를 하고 있다”면서 “윤리위가 결론을 내릴 수 있는 증거를 확보하기가 불가능하고, 수사 결과를 보고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어 윤리위 회의가 무의미하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이 대표에 대한) 호불호가 명확히 갈린다”며 “이 대표를 굉장히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지지층과 또 성과는 있지만 부정적으로 보는 지지층이 있다. 이게 세대 차이랑 연관돼 있어서 충격이 더 큰 것이다. 2030세대들은 아직도 당에 대한 로열티가 크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2030세대들이 떠나면) 다시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가는 모양이 될 수가 있고 그러면 우리 당이나 윤석열 정부도 굉장히 힘들어진다”고 우려했다.
  • 文 조롱 네이버웹툰, 이틀만에 재공개…표현 일부 수정

    文 조롱 네이버웹툰, 이틀만에 재공개…표현 일부 수정

    네이버웹툰이 문재인 전 대통령 비하 내용으로 논란을 불렀던 웹툰을 다시 공개했다. 22일 네이버웹툰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자유연재 플랫폼인 도전만화에 게재됐던 ‘문켓몬스터’가 이날 일부 재수정돼 다시 올라왔다. 이 웹툰은 문 전 대통령과 만화 포켓몬스터 속 캐릭터 치코리타를 합친 ‘문코리타‘를 등장시키고, “사람이 먼저다” 등 문 전 대통령 어록을 사용해 조롱하는 듯한 내용을 담아 논란을 불렀다. 웹툰은 지난 20일 독자 신고를 3건 이상 받아 자동 블라인드(비공개) 처리가 됐으나, 이날 작성자가 욕설과 비하 표현을 수정한 뒤 다시 공개된 것이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사용자 신고가 있어 가이드라인에 따라 처리했으나, 작성자가 신고 사항을 수정해 블라인드 조치를 해제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웹툰은 블라인드 처리된 도전만화에 실제로 운영 원칙에 어긋나는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고 공개 여부를 결정한다고 공지하고 있다. 현재 공개된 내용은 내부 규칙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재앙’이라는 표현이나 문 전 대통령을 연상시키는 얼굴의 캐릭터가 지속적으로 폭행당하는 듯한 내용은 남아 있다. 도전만화는 아마추어 작가를 포함해 누구나 웹툰을 그려 올릴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 가운데 우수작은 콘텐츠 등록 누적치와 별점·댓글·조회 수, 운영자의 정성 평가 등을 종합해 베스트 도전만화를 거쳐 정식 웹툰 연재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유튜브, 인터넷 게시판처럼 누구나 작품을 올릴 수 있지만, 혐오 표현을 담은 콘텐츠가 폭력적·선정적인 내용을 걸러내기 어렵다. 네이버웹툰 측은 현재 게시물의 내용에 따라 자체적으로 비공개를 결정하는 등 추가 규정은 마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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