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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속되면 벌금 내줄게” 30대 ‘야동본좌’ 잡혔다

    회원 5만여명에게 단속되면 벌금까지 내주겠다고 공지하며 음란사이트를 운영한 30대가 구속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8일 해외서버를 통해 회원 간 성행위 장면 등이 담긴 음란 동영상을 공유하게 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불법 음란사이트 운영자 양모(32)씨를 구속했다. 양씨는 2012년 10월께부터 최근까지 미국에 서버를 두고 음란사이트를 운영하며 현금을 받고 포인트를 충전하는 수법으로 회원 5만여명으로부터 약 1억2천여만원의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양씨는 2010년에도 국내에서 음란사이트를 운영하다 적발되자 해외로 서버를 옮겨 범행을 계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양씨는 회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단속되더라도 판례를 확인했더니 99%가 5만원~100만원 상당의 벌금형만 나온다. 적발 시 최대 200만원까지 벌금을 지원해주겠다”며 음란사이트 게시판에 공지하기도 했다. 또 회원들의 접속 IP를 수시로 초기화시켜 수사기관의 추적으로부터 안전하다며 회원들을 안심시키고 공유를 조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양씨가 회원들에게 디도스(DDoS)공격 프로그램을 제공해 포인트를 무료충전해주겠다며 경쟁 음란사이트를 공격하도록 한 정황도 확보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사이트 운영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회원들을 선별해 추가로 입건하는 등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격비교 사이트 ‘눈속임’ 못한다

    인터넷 쇼핑을 하는 10명 중 7명꼴로 가격비교 서비스를 이용하지만 제시되는 정보가 부정확하거나 과장돼 피해를 보는 경우가 적지 않다. 내년 2월부터는 이런 사례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가격비교 사이트에 배송비, 설치비 등은 물론이고 세금, 공과금, 할증료 등 부대비용까지 자세히 나오기 때문이다. 광고성 정보인 ‘베스트·추천·프리미엄’ 등의 문구도 함부로 표기할 수 없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격비교 사이트 자율준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내년 2월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공정위는 전체 가격비교 사이트 이용 건수의 67%에 이르는 네이버 지식쇼핑을 비롯해 다음쇼핑하우(5%), 다나와(9%), 에누리닷컴(8%), 비비(1%) 등과 이번 주중 가이드라인 준수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공정위가 지난 5월 가격비교 사이트의 2075개 상품을 점검한 결과 제공되는 가격정보가 실제 판매 사이트와 다른 경우가 6.9%, 제시된 가격으로 구매하기 위한 필수 옵션이 있는 경우가 3.4% 등이었다.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면 할인쿠폰을 적용하거나 선택사항을 추가해야 표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경우 화면에 이를 표시해야 한다. 특정 소비자만 이용할 수 있는 카드 할인이나 신규회원 할인 등 부가사항도 기본가격과 명확히 구별해야 한다. 배송비, 설치비, 할증료 등도 함께 표기하게 된다. 주중·주말, 대인·소인, 종일·주간·야간 등 선택사양들도 화면에서 보여 줘야 한다. 화면 노출 순서는 가격, 판매량, 출시일자 등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해야 한다. ‘베스트·추천·프리미엄’ 등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 것으로 인식되는 용어를 사용할 때에는 객관적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별도의 광고비를 받아 노출하는 경우에는 그 사실도 함께 표시하도록 했다. 가격비교 사이트 운영자는 소비자 불만을 접수하면 3영업일 이내에 응대하고 10영업일 이내에 처리 결과를 회신하도록 했다. 소비자가 거짓·과장·기만적인 정보를 확인할 경우 바로 신고할 수 있는 장치도 마련된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황수경, TV조선·조정린 고소 취하…파경설 사과?

    황수경, TV조선·조정린 고소 취하…파경설 사과?

    황수경 아나운서 TV조선·조정린 등 고소 취하 황수경(43) KBS 아나운서와 최윤수 전주지검 차장검사 부부가 파경설을 유포한 종편 채널 TV조선과 조정린 기자 등 6명을 상대로 한 고소를 취하했다. 황수경 아나운서 부부는 2일 당사자에 대한 확인절차 없이 파경설을 기정사실인 것처럼 보도했던 종합편성채널 TV조선과 조정린 기자에 대한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TV조선은 ‘유명 아나운서 불륜설 사실무근’이라는 제목으로 “증권가 루머에 대해 보도한 바 있으나 이 루머는 사실무근임이 밝혀졌고, 보도로 인해 피해자들의 명예가 훼손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사과했다. 법원 관계자는 매체에 “황수경 아나운서의 소 취하서가 접수됐다. 피고가 원고의 소 취하서를 송달받은 날로부터 2주일 내 법원에 특별한 의사를 전달하지 않으면 취하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된다”면서 “만약 그동안 부동의서가 제출되면 취하는 반려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는 4일 예정된 변론기일은 진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황수경 아나운서는 지난 10월 30일 서울중앙지법 제25민사부(부장 장준현) 심리로 열린 손해배상 관련 첫 공판에서 변호인을 통해 “우리 부부의 파경설을 방송에 내보낸 TV조선이 사과하지 않으면 조정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따라서 황수경 아나운서가 마음을 바꾼 배경에는 TV조선측과 원만한 대화가 오갔기 때문일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황수경 아나운서와 최윤수 전주지검 차장검사 부부는 지난 9월 TV조선 외에 자신들의 파경설을 유포했다며 일간지 기자와 증권사 직원을 포함한 10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중 일간지 기자 박모(40)씨와 블로그 운영자 홍모(31) 씨에 대해서는 황수경 부부 측이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취지의 서면을 지난 10월 31일 법원에 접수했고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여 공소 기각 결정을 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수경, TV조선·조정린 고소 취하…파경설 사과했나?

    황수경, TV조선·조정린 고소 취하…파경설 사과했나?

    황수경(43) KBS 아나운서와 최윤수 전주지검 차장검사 부부가 파경설을 유포한 종편 채널 TV조선 외 6명을 상대로 한 고소를 취하했다. 황수경 아나운서 부부는 2일 당사자에 대한 확인절차 없이 파경설을 기정사실인 것처럼 보도했던 종합편성채널 TV조선에 대한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TV조선은 ‘유명 아나운서 불륜설 사실무근’이라는 제목으로 “증권가 루머에 대해 보도한 바 있으나 이 루머는 사실무근임이 밝혀졌고, 보도로 인해 피해자들의 명예가 훼손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사과했다. 법원 관계자는 매체에 “황수경 아나운서의 소 취하서가 접수됐다. 피고가 원고의 소 취하서를 송달받은 날로부터 2주일 내 법원에 특별한 의사를 전달하지 않으면 취하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된다”면서 “만약 그동안 부동의서가 제출되면 취하는 반려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는 4일 예정된 변론기일은 진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황수경 아나운서는 지난 10월 30일 서울중앙지법 제25민사부(부장 장준현) 심리로 열린 손해배상 관련 첫 공판에서 변호인을 통해 “우리 부부의 파경설을 방송에 내보낸 TV조선이 사과하지 않으면 조정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따라서 황수경 아나운서가 마음을 바꾼 배경에는 TV조선측과 원만한 대화가 오갔기 때문일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황수경 아나운서와 최윤수 전주지검 차장검사 부부는 지난 9월 TV조선 외에 자신들의 파경설을 유포했다며 일간지 기자와 증권사 직원을 포함한 10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중 일간지 기자 박모(40)씨와 블로그 운영자 홍모(31) 씨에 대해서는 황수경 부부 측이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취지의 서면을 지난 10월 31일 법원에 접수했고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여 공소 기각 결정을 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엘 열애·팬 고소’ 김도연, 연예계 데뷔하나

    ‘엘 열애·팬 고소’ 김도연, 연예계 데뷔하나

    26일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엘과 열애 사실이 밝혀진 쇼핑몰 운영자 김도연이 최근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도연은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청룡영화상 시상식 생방송 한 시간 전 떨린다”라면서 “연기 시작한 지 얼마 안돼서 주어진 임무. 오늘 느낀다. 더 노력해야 된다는 것을, 이렇게 사소할 줄 알았던 일도 어렵구나”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김도연은 하얀색 드레스를 입고 대기실에서 거울을 보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튜브톱 드레스 차림으로 가슴을 살짝 노출해 섹시함과 청순한 분위기를 동시에 연출했다. 김도연은 이날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석했다. 한편 김도연은 이날 자신과 엘의 열애 사실이 밝혀진 뒤 “더이상 허위사실과 욕 멘션 등을 보내면 모든 힘을 동원해 최대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면서 악성 댓글을 단 일부 인피니트 팬들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폐쇄된 줄 알았던 ‘윤후 안티카페’, 네티즌 눈 피해 또 개설됐었다

    폐쇄된 줄 알았던 ‘윤후 안티카페’, 네티즌 눈 피해 또 개설됐었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 중인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의 안티카페가 여전히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포털사이트 ‘다음’에는 ‘윤후 안티카페 왜 안돼?’라는 이름을 걸고 윤후 안티카페가 운영되고 있었다. 카페 메인에는 “뇌좀비 개티즌들은 말한다. ‘윤후야 사랑해’를 말하는 선량한 사람이 나쁜 사람들의 안티카페를 폐쇄하게 했다고…. 하지만 진실은 그게 아니다. 자기들이 좋아하는 것을 다른 사람이 싫어하는 것에 대해 신경질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서 ‘네이버’와 ‘다음’이 여기에 굴복하여 카페를 폐쇄하거나 접근금지 조치를 취한 것이다. 이것은 명백하게 ‘민주주의 망했어요’라는 내용의 글이 적혀 있다. 카페 운영자는 ‘윤후안티’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 카페는 지난 6월 ‘윤후 안티카페’ 논란 직후 개설된 것으로 보인다. 당시 논란이 됐던 첫 안티카페가 폐쇄된 당일 이 카페에 첫 게시글이 올라왔다. 회원은 약 80여명으로 일부 안티팬들이 주기적으로 비방 글을 올리고 있으며 윤후의 팬들 역시 가입해 댓글을 통해 이를 저지하기도 했다. 현재 새로운 윤후 안티카페는 그 존재가 알려지자 다시 폐쇄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전방위 ‘SAT 사기’ 국가 망신이다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SAT) 기출문제를 불법으로 유통한 전문 브로커 등 20여명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제 검찰 발표에 따르면 이들 중엔 미국 괌에서 치러진 SAT 시험장에 카메라를 갖고 들어가 문제를 촬영하는가 하면 국내시험에선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해 문제를 암기해 오도록 한 뒤 복원해 강의에 활용한 학원 운영자도 있다. 판매 브로커까지 활개를 치고 있다. 기출문제는 비공개 문제의 경우 최고 30만원대에 거래됐다고 한다. 그야말로 전방위 ‘SAT 사기’ 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돈벌이를 해온 셈이다. 한국은 이미 SAT와 미국 대학원입학시험(GRE), 토플 등을 주관하는 미국 교육평가원(ETS)으로부터 ‘요주의 국가’로 지목돼 있다. 그럼에도 SAT비리가 이어지고 있으니 국가의 격마저 손상을 입을 지경이다. 지난해 한국은 세계 최대 교육기업인 피어슨이 실시한 ‘세계 교육강국’ 연구조사에서 1위 핀란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기회 있을 때마다 “한국 교육을 배우자”고 말한다. 그러나 좀처럼 근절되지 않는 SAT부정 문제는 우리가 과연 교육강국이고 롤모델이 될 자격이 있는지 따져보게 한다. 우리는 여전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어떻게든 명문대학에 들어가 입신양명하겠다는 전근대적인 출세지향주의 사회에 살고 있는지 모른다. 종종 상궤를 벗어나는 이상(異常) 교육열도 그런 배경에서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그로 인해 발생하는 선의의 피해자다. 벌써부터 한국 학생의 SAT 성적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보려는 대학이 생겨나고 있다고 한다. 온갖 수법으로 국제적 부정행위를 서슴지 않은 학원들을 철저히 단속하고 관련 학부모와 학생까지 책임을 물어 엄벌해야 한다. 현행법상 비리에 연루된 학원에 대한 징계는 90일 영업정지 처분이 고작이다. 강사들만 가벼운 처벌을 받을 뿐 학원들은 오히려 ‘약발 있는’ 학원으로 더 큰 명성을 누린다. 서울시교육청이 최근 SAT문제 유출학원 퇴출 등의 내용을 담은 ‘SAT교습학원 정상화대책’을 내놓았지만 당국의 노력만으론 한계가 있다. 시민단체를 포함한 전 사회가 나서 ‘비리학원’이 다시는 발붙이지 못하도록 불침번을 서야 한다.
  • ‘군산의료원 위탁’ 전북도 - 원광대 줄다리기

    ‘군산의료원 위탁’ 전북도 - 원광대 줄다리기

    전북도와 원광대병원이 군산의료원 민간위탁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원광대병원은 1998년부터 군산의료원 민간위탁자로 선정돼 15년째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계약기간 3년씩 모두 5차례나 연이어 선정됐다. 그러나 원광대병원은 지난 14일 마감한 제6기 군산의료원 민간위탁자 모집에 응하지 않았다. 지난달에도 응모하지 않아 민간위탁은 마지막 3차 공고를 앞두고 있다. 이는 적자운영 책임을 두고 양측이 맞서고 있어서다. 군산의료원의 누적 적자는 500억원에 이른다. 민간위탁 1기에 26억원, 2기 139억 9100만원, 3기 134억 9600만원, 4기 89억 9500만원, 5기 100억원 등의 적자를 기록했다. 민간위탁 이전에도 군산의료원은 104억원의 누적적자를 기록했었다. 그러나 문서에는 흑자로 표기된다. 민간위탁 1기 당시 손실이 발생하면 책임을 진다고 했던 규정이 2기부터 감가상각비, 고정부채, 원리금상환, 컨설팅 비용 등은 제외한다고 대폭 완화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2기 위탁기간에 139억원의 적자가 발생했지만 문서에는 7억 3000만원 흑자로 기록됐다. 이 같은 조건완화에도 원광대병원이 민간위탁을 계속 보이콧하는 배경에는 책임경영 조항이 있는 한 의료원 적자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어서다. 원광대병원은 이번에 책임경영 조건을 삭제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대학병원이 민간위탁을 맡는 다른 지역 의료원은 계약 조건에 책임경영 조항이 없다는 점도 내세운다. 원광대병원 노조도 현수막 등을 내걸며 의료원에 파견한 의사들의 인건비를 도가 부담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도는 원광대병원을 이해하지만 의료원 민간위탁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책임경영을 심사조건에 넣었기 때문에 이를 삭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암기 알바·수험생 동원 SAT 문제 유출

    암기 알바·수험생 동원 SAT 문제 유출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SAT) 기출문제를 불법 유통한 전문 브로커와 유출 문제로 강의를 한 서울 강남 등지의 SAT학원 운영자, 강사가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기출문제를 빼내기 위해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거나 미국 괌 시험장에서 몰래 카메라로 문제를 촬영하려다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 1부(부장 김영문)는 SAT 기출문제를 불법으로 유통시킨 브로커 8명, 기출문제를 강의에 사용한 서울 강남 지역 학원 12곳의 운영자 및 강사 14명 등 총 22명을 적발해 이 가운데 2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브로커로 활동하다 군입대를 한 피의자 1명은 군검찰로 이송했다. 검찰에 따르면 어학원 운영자 A(28)씨는 지난해 3월 괌에서 치러진 SAT 시험장에 직접 카메라를 가지고 들어가 문제를 촬영하려다 적발됐다. 지난 5월에는 국내 시험에서 아르바이트생 4명을 고용해 1인당 10만원씩을 주고 시험 문제를 암기해 오도록 한 뒤 복원해 학원 강의에 이용했다. A씨는 시험을 치른 수강생을 통해 기출문제를 입수하기도 했다. 브로커 B(22)씨는 학원 강사, 일반 수험생 등에게 3년여 동안 358차례에 걸쳐 SAT 기출문제를 판매하고 그 대가로 2억 2000여만원을 받아 챙겼다. 어학원 운영자 C(28·여)씨는 인터넷을 통해 브로커로부터 SAT 기출문제를 4700여만원에 사들여 학원에서 강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출문제는 공개 문제가 최고 2만원대, 비공개 문제가 최고 30만원대에 거래됐다고 검찰은 밝혔다. SAT는 문제은행 방식으로 제출되기 때문에 기출문제는 원칙적으로 공개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다만 일부 문제는 SAT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미국교육평가원(ETS)이 인정하는 경로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문제의 복제, 배포, 강의는 금지된다. 앞서 지난 7월 SAT의 저작권자인 미국 칼리지보드는 일부 학원의 SAT 문제 유출 의혹이 불거지자 그동안 1년에 6번 시행하던 국내 시험을 4번으로 줄이기로 결정했다. 그에 앞서 지난 5월 전체 시험과 6월 선택과목인 생물 시험이 취소되기도 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일부 학원들의 수강료 과다 징수 및 세금 신고 누락을 적발해 국세청과 교육청에 통보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포털사이트에 기출문제 유통 게시글에 대한 제한 조치를 취해 달라고 촉구하는 한편 기출문제 브로커를 상대로 범죄 수익 환수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문제당 30만원” SAT 유출 무더기 덜미

    “문제당 30만원” SAT 유출 무더기 덜미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SAT) 기출문제를 불법 유통한 전문 브로커와 유출 문제로 강의를 한 서울 강남 등지의 SAT학원 운영자, 강사가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기출문제를 빼내기 위해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거나 미국 괌 시험장에서 몰래 카메라로 문제를 촬영하려다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 1부(부장 김영문)는 SAT 기출문제를 불법으로 유통시킨 브로커 8명, 기출문제를 강의에 사용한 서울 강남 지역 학원 12곳의 운영자 및 강사 14명 등 총 22명을 적발해 이 가운데 2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브로커로 활동하다 군입대를 한 피의자 1명은 군검찰로 이송했다. 검찰에 따르면 어학원 운영자 A(28)씨는 지난해 3월 괌에서 치러진 SAT 시험장에 직접 카메라를 가지고 들어가 문제를 촬영하려다 적발됐다. 지난 5월에는 국내 시험에서 아르바이트생 4명을 고용해 1인당 10만원씩을 주고 시험 문제를 암기해 오도록 한 뒤 복원해 학원 강의에 이용했다. A씨는 시험을 치른 수강생을 통해 기출문제를 입수하기도 했다. 브로커 B(22)씨는 학원 강사, 일반 수험생 등에게 3년여 동안 358차례에 걸쳐 SAT 기출문제를 판매하고 그 대가로 2억 2000여만원을 받아 챙겼다. 어학원 운영자 C(28·여)씨는 인터넷을 통해 브로커로부터 SAT 기출문제를 4700여만원에 사들여 학원에서 강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출문제는 공개 문제가 최고 2만원대, 비공개 문제가 최고 30만원대에 거래됐다고 검찰은 밝혔다. SAT는 문제은행 방식으로 제출되기 때문에 기출문제는 원칙적으로 공개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다만 일부 문제는 SAT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미국교육평가원(ETS)이 인정하는 경로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문제의 복제, 배포, 강의는 금지된다. 앞서 지난 7월 SAT의 저작권자인 미국 칼리지보드는 일부 학원의 SAT 문제 유출 의혹이 불거지자 그동안 1년에 6번 시행하던 국내 시험을 4번으로 줄이기로 결정했다. 그에 앞서 지난 5월 전체 시험과 6월 선택과목인 생물 시험이 취소되기도 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일부 학원들의 수강료 과다 징수 및 세금 신고 누락을 적발해 국세청과 교육청에 통보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포털사이트에 기출문제 유통 게시글에 대한 제한 조치를 취해 달라고 촉구하는 한편 기출문제 브로커를 상대로 범죄 수익 환수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협동조합 절반이 개점휴업

    협동조합 절반이 개점휴업

    정부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물가안정 등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협동조합기본법을 시행했지만 설립된 협동조합의 절반가량은 사업을 시작조차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협동조합 관계자들은 운영자금이 부족하고 수익을 창출할 모델이 없는 협동조합의 실정을 정부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고 정책적 지원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5월 기준으로 신고, 인가된 1209개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조사에 응답한 747개 협동조합 중 341개(45.6%)는 사업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을 시작하지 못한 이유는 ‘운영자금 부족’ 33.4%, ‘수익모델 미비’ 22.3%, ‘조합원 미확보’ 14.1% 순으로 많았다. 특히 설립하기 전 기대했던 예산 지원 등 정부의 정책 지원이 부족해 문을 열지 못했다는 응답도 10.6%나 됐다. 협동조합 관계자들은 필요한 정책 지원으로 ‘공공조달 시장 우선권 부여’ 31.5%, ‘금융 시스템 구축’ 23.8%, ‘중소기업 지원대상 선정’ 12.6% 등을 꼽았다. 협동조합은 재무 상태와 근무 환경도 나빴다. 협동조합당 평균 자산은 약 4000만원으로 조합원이 낸 출자금 의존도가 74%에 달했다. 매출을 올리는 고객도 조합원이 35%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SNS에 ‘부부싸움 동영상’ 올린 아들

    12일 한 유명 페이스북 페이지에 중년 부부의 부부싸움 장면을 찍은 동영상이 올라왔다. 이 동영상에는 부인이 남편에게 폭언을 하며 손으로 때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동영상을 찍어 인터넷에 올린 네티즌은 이 부부의 아들로 추정된다. 이 네티즌은 동영상과 함께 올린 글에서 아버지의 이름과 생년, 가게 주소 등을 공개했다. 13일 현재 이 동영상은 1만2000여명이 ‘좋아요’를 누르고 1만1000여개에 육박하는 댓글이 달렸다. 영상을 공유한 사람도 1100여명이나 됐다. 하지만 이 동영상은 논란이 커지자 페이스북 페이지 등에서 삭제된 상태다. 이 동영상 속 가족의 얽힌 불행한 속사정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고, 앞으로도 밝혀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가족의 사적인 영역을 인터넷에 올린 이 네티즌의 행동 자체에는 논란거리가 생기면 익명에 기대 무차별적으로 확산되는 인터넷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실명 인증 등 제한이 없는데다가 파급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불명확하고 자극적인 정보들이 여과없이 공유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실제로 최근 논란이 됐던 가수 에일리의 누드사진의 원본은 주로 모바일 메신저와 SNS를 통해 퍼져나갔다. 또 슈퍼주니어의 멤버 은혁의 트위터를 해킹한 네티즌은 한 여성의 알몸 사진을 올리면서 사진 속 여성이 오디션 프로그램 여성 참가자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역시 은혁의 트위터를 팔로잉하는 수많은 네티즌들을 통해 순식간에 퍼져나갔고, 해당 여성은 “사진 속 인물이 나라고 오인되는 상황이 너무 충격적이고 죽고 싶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일단 퍼뜨리면 관심을 받는다”는 네티즌들의 심리와 영향력이 클수록 광고로 돈을 벌 수 있는 익명의 페이지 운영자들의 잇속이 맞물려 각종 민감한 이슈에 대한 정제되지 않은 주장 및 유해 정보가 난무하고 있다면서 유해·허위 정보의 범람을 막을 시스템·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 신화 앤디까지…붐·탁재훈 불법도박 연예인 끝은 어디?

    신화 앤디까지…붐·탁재훈 불법도박 연예인 끝은 어디?

    방송인 탁재훈(45·본명 배성우)과 붐(31·본명 이민호), 개그맨 이수근(38), 원조 아이돌그룹 H.O.T 멤버 토니 안(35·본명 안승호)에 이어 국내 최장수 아이돌그룹 신화의 멤버 앤디(32·본명 이선호), 개그맨 양세형(28)까지 도박 혐의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윤재필)는 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에서 거액의 베팅을 한 혐의로 앤디 등 이들 연예인을 지난달 소환조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축구경기의 승리팀을 예측해 휴대전화로 돈을 거는 이른바 ‘맞대기’ 방식으로 한번에 수십만~수백만원씩 모두 수억원의 돈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최근 탁재훈씨를 소환한 데 이어 지난 10일 이수근씨를 조사하는 등 사건에 연루된 연예인들을 잇따라 조사하고 있다. 이들을 포함해 지모씨, 이모씨 등 연예인과 매니저 10여명에 대해 사실관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맞대기 도박’은 사이트 운영자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회원들에게 경기 일정을 보내면 회원들이 승리가 예상되는 팀에 일정 금액을 베팅한다는 문자를 운영자에게 보내는 식으로 진행된다. 결과를 맞춘 회원들은 수수료 10%를 공제한 금액을 지급받고 적중시키지 못한 회원들은 베팅액을 운영자의 계좌로 송금하는 방식이다. 앞서 이수근의 소속사 SM C&C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본인도 혐의를 인정하고 굉장히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며 “KBS의 ‘해피선데이-1박 2일’ ‘우리동네 예체능’ 등 당분간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탁재훈과 토니안은 아직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검찰은 올 3월 방송인 김용만의 불법 도박 혐의와 관련해 김용만이 도박을 했던 사이트 운영자와 브로커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수근과 탁재훈, 토니안 등의 혐의를 포착했다. 김용만이 ‘맞대기 도박’ 혐의로 사법 처리를 받은데 이어 연예인들이 줄소환되자 연예계는 “또 도박 악몽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에 휩싸인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수근 불법도박 혐의 ‘충격’

    이수근 불법도박 혐의 ‘충격’

    검찰이 이수근(38), 탁재훈(45) 등 방송인들이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를 잡고 수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윤재필 부장검사)는 10일 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에서 거액의 베팅을 한 혐의로 이수근을 소환조사했다. 이수근은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축구경기의 승리팀을 예측해 휴대전화로 돈을 거는 이른바 ‘맞대기’ 방식으로 한번에 수십만∼수백만원씩 모두 수억원의 돈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검찰은 이수근과 같은 혐의로 최근 탁재훈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체육진흥법상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스포츠 베팅은 ‘스포츠토토’뿐이다. 그 외의 사설로 운영되는 스포츠 도박 사이트는 모두 불법적으로 운영되는 것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월 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 운영자와 이곳에서 상습적으로 도박한 방송인 김용만(45)씨 등 모두 5명을 기소했다. 검찰은 해당 사이트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이씨와 탁씨 등 연예인들의 도박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관련자를 추가 조사한 뒤 이들에 대한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BS “이수근 방송 출연 분량 편집 논의 중”

    KBS “이수근 방송 출연 분량 편집 논의 중”

    KBS가 불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맨 이수근의 방송 출연 분량 편집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BS 예능국 관계자 11일 일간스포츠를 통해 “이수근의 KBS 2TV ‘1박2일’ 및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 분량을 내보낼지에 대해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동네 예체능’과 ‘1박2일’의 경우 각각 19일과 24일 녹화분까지 촬영을 끝낸 상황이다. 이수근은 전날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에서 거액을 걸고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소환 조사 받았다. 이수근의 소속사인 SM C&C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본인도 혐의를 인정하고 굉장히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면서 “당분간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탁재훈과 토니안, 지모, 이모, 양모씨 등 연예인과 매니저 10여명도 같은 혐의로 검찰 소환 조사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와 전화를 통해 영국 프리미어리그 등 경기의 승부를 맞추는 방식인 ‘맞대기 도박’를 통해 거액의 불법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용만이 도박을 했던 사이트 운영자와 브로커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수근 등의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 좋아… 어린이집 특화 아파트

    삼성물산이 보육시설과 국공립 어린이집 특화 아파트를 짓기로 했다. 스포츠센터 위주의 단지 커뮤니티 시설 특화가 입주민의 수요에 따라 다양해지고 있는 것이다. 삼상물산은 11일 여성가족부와 ‘보육특화 아파트’ 건설 업무협약을 맺는다. 새로 짓는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에 공동육아나눔터와 스마트오피스를 설치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일에는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맺어 삼성이 짓는 아파트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우선 확보할 수 있게 했다. 공공기관은 육아·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건설사는 새 아파트를 공급하면서 이에 필요한 시설물을 무료로 설치해주는 게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공공기관은 육아·보육시설 설치비를 줄이고, 건설사는 커뮤니티 특화를 내세워 아파트 분양성과 기업 이미지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민간 아파트는 공공기관이 짓는 아파트와 달리 법정 보육·육아시설만 공급할 뿐, 운영 주체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입주 이후 커뮤니티 시설 관리 주체인 입주민들이 사립 유치원으로 바꿀 수는 있다.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서울시 SH공사는 아파트 단지 육아·보육시설을 지자체에 넘겨 공립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민간 건설사는 대부분 사립 운영자에 넘기고 있다. 이 때문에 삼성은 아파트 조합과 입주민들에게 국공립 유아·보육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설득하고 관련 시설을 무료로 설치해주기로 했다. 또 자체 사업의 경우 관련 시설을 무료 임대 또는 기부채납할 방침이다. 삼성은 올해 안으로 서울 강동구 래미안강동팰리스에 1호 공동육아나눔터를 짓고, 성동구 옥수동 래미안리버젠에 1호 공립 어린이집을 짓기로 열기로 했다. 삼성은 올해 분양 예정인 5개 래미안 아파트 단지와 공사 중인 단지에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또 도진 연예인 도박…이수근·탁재훈 수사

    또 도진 연예인 도박…이수근·탁재훈 수사

    개그맨 이수근(왼쪽)씨와 지모씨, 방송인 탁재훈(오른쪽)씨 등 유명 연예인들이 ‘맞대기 도박’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방송인 김용만씨가 맞대기 도박 혐의로 사법 처리된 데 이어 인기 연예인들이 줄줄이 수사 선상에 올라 파장이 예상된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윤재필)는 이수근, 탁재훈, 지모씨를 비롯해 이모, 양모씨 등 연예인과 매니저 10여명을 맞대기 도박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이수근씨를 사설 인터넷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서 수억원대 도박을 한 혐의로 소환 조사했다. 이씨는 맞대기 도박을 통해 한 번에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씩 베팅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프리미어리그 같은 해외 스포츠 경기를 대상으로 예상 승리팀을 골라 돈을 거는 방식이다. 검찰은 탁씨도 수억원대 도박 혐의로 최근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이들이 2008년부터 불법 도박을 한 것으로 보고 도박에 투입한 금액 및 경위, 차명 계좌 이용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 검찰은 김용만씨가 도박을 했던 사이트의 브로커 김모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연예인들의 혐의를 추가로 포착했다. 검찰 관계자는 “주로 예능 프로그램에 나온 연예인들이 수사 선상에 많이 올라 있다”고 밝혔다. ‘맞대기 도박’은 운영자가 휴대전화로 회원들에게 언제 어떤 경기가 있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회원들이 승리가 예상되는 팀에 일정 금액을 베팅한다는 문자를 운영자에게 보낸다. 경기 결과를 적중시킨 회원들은 수수료 10%를 공제한 금액을 지급받고 적중시키지 못한 회원들은 베팅 금액을 운영자 계좌로 송금하는 방식의 후불제 도박이다. 이에 대해 이수근씨의 소속사인 SM C&C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본인도 혐의를 인정하고 굉장히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며 “KBS의 ‘해피선데이-1박 2일’ ‘우리동네 예체능’ 등 당분간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미 KBS 쪽에는 1~2주 전에 하차 의사를 밝힌 상태”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에일리 추정 누드’, 9월에 이미 공개됐다

    가수 에일리의 ‘누드사진 의혹’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문제의 사진들은 지난 9월 한 성인 블로그에 올라온 사진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한류 연예 정보 사이트 올케이팝은 ‘데뷔 전 에일리로 추정되는 누드사진 유출’이라는 제목으로 한 여성의 노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하면서 “사진은 흐릿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분명한 상관관계가 있다. 스스로 판단하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옷을 전혀 걸치지 않은 상태로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한 여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하지만 이 사진이 처음으로 게시된 것으로 추정되는 곳은 올케이팝이 아니었다. 확인 결과 올케이팝이 올린 사진 가운데 4장은 이미 한 외국계 포털사이트가 운영하는 블로그에서 공개된 것이었다. 문제의 블로그는 주로 아시아계 여성들의 누드 사진들을 모아 올리는 곳으로 운영자가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11일 올케이팝이 에일리의 누드라고 공개된 사진은 지난 9월 20일 이 블로그에 올라와 있던 사진들이었다. 즉 올케이팝은 이 블로그의 사진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크고 사진의 주인공이 에일리라는 증거는 그만큼 희박해진다. 우연히 찾은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의 누드 사진이 단지 얼굴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에일리로 둔갑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또 에일리의 전 남자친구가 올케이팝에서 일하고 있으며 그가 이 사진을 올렸다는 주장도 힘을 잃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에일리의 소속사인 YMC엔터테인먼트는 누드 사진 논란이 확산되자 “본인에게 직접 확인하는 게 우선이며 그 전까지는 어떤 입장도 밝힐 수 없다. 현재는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前간호사 “케네디 대통령 ‘미스터리 총알’에 맞았다”

    前간호사 “케네디 대통령 ‘미스터리 총알’에 맞았다”

    지금까지도 숱한 음모론이 제기되고 있는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의 암살에 대한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사건 당시 병원에서 저격당한 케네디 대통령의 수술을 도왔던 간호사 필리스 홀(78)이 ‘미스터리 총알’ 에 대한 존재를 증언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세기의 암살사건은 지금으로 부터 50년 전인 지난 1963년 11월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州) 댈러스에서 발생했다.      당시 무개차를 타고 영부인과 함께 시내 중심가를 통과하던 케네디 미국 대통령은 자신을 향해 날아든 총알을 맞고 암살된다. 용의자로 체포된 인물은 리 하비 오스왈드. 그러나 오스왈드는 댈러스 경찰서 지하실에서 나오던 순간 나이트클럽 운영자 잭 루비에 의해 사살되며 사건은 영원한 미궁으로 빠졌다. 홀 간호사의 새 주장은 케네디 대통령이 맞은 미스터리 총알의 존재다. 홀은 “수술 중 대통령의 귀와 어깨 사이에 총알이 박혀있는 것을 확인했다” 면서 “이 총알은 신체에서 발견된 다른 총알과 달라 보였다”고 증언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많은 총상 치료 경험이 있는데 이 총알은 1.5인치(약 3.8cm) 길이로 처음보는 종류였다”고 덧붙였다. 홀 간호사의 주장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홀은 “이 총알은 수술 후 사라졌으며 다시는 보지 못했다” 면서 대통령 죽음에 음모가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케네디 대통령 서거 50주기를 맞아 각종 의혹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존 케리 미 국무장관 역시 이에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8일 케리 국무장관은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오스왈드의 단독 범행이라는 것에 대해 의구심이 든다. 오스왈드의 행적을 끝까지 추적했어야 했다” 고 밝혔다. 그러나 장관은 “대통령을 암살한 다른 저격수는 없었으며 중앙정보국 CIA도 사건에 개입하지 않았다” 면서 음모론을 일축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토니안 마저 불법 도박…지난달 檢 소환조사 받아

    토니안 마저 불법 도박…지난달 檢 소환조사 받아

    개그맨 이수근과 방송인 탁재훈 등이 이른바 ‘맞대기 도박’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데 이어 가수 토니 안(본명 안승호)역시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11일 “토니안도 지난달쯤 도박수사와 관련해 조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그 외에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면서 말을 아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윤재필)는 이수근, 탁재훈, 지모씨를 비롯해 이모, 양모씨 등 연예인과 매니저 10여명을 맞대기 도박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이 사설 인터넷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서 수억원대 도박을 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근은 프리미어리그 같은 해외 스포츠 경기를 대상으로 예상 승리팀을 골라 돈을 거는 이른바 ‘맞대기 도박’을 통해 한번에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씩 베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탁재훈 역시 수억원대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맞대기 도박’은 사이트 운영자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회원들에게 경기 일정을 보내면 회원들이 승리가 예상되는 팀에 일정 금액을 베팅한다는 문자를 운영자에게 보내는 식으로 진행된다. 결과를 맞춘 회원들은 수수료 10%를 공제한 금액을 지급받고 적중시키지 못한 회원들은 베팅액을 운영자의 계좌로 송금하는 방식이다. 앞서 이수근의 소속사 SM C&C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본인도 혐의를 인정하고 굉장히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며 “KBS의 ‘해피선데이-1박 2일’ ‘우리동네 예체능’ 등 당분간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탁재훈과 토니안은 아직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검찰은 올 3월 방송인 김용만의 불법 도박 혐의와 관련해 김용만이 도박을 했던 사이트 운영자와 브로커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수근과 탁재훈, 토니안 등의 혐의를 포착했다. 김용만이 ‘맞대기 도박’ 혐의로 사법 처리를 받은데 이어 연예인들이 줄소환되자 연예계는 “또 도박 악몽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에 휩싸인 상황이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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