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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용산구, ‘원샷한솔’ 초청 강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용산구, ‘원샷한솔’ 초청 강연

    서울 용산구는 오는 24일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구민들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각장애 유튜버 ‘원샷한솔’의 김한솔 씨가 강사로 나선다. 강연 주제는 ‘예상치 못한 삶을 즐기는 방법’이다. 김한솔 강사는 시력을 잃은 뒤 겪은 삶의 변화와 그 속에서 찾은 희망, 그리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진솔하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김한솔 강사는 구독자 145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운영자로, 저서 ‘슬픔은 원샷, 매일이 맑음’ 등을 펴냈다. 보건복지부 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로 위촉돼 활동하였으며, 한국점자의 날 영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고 용산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통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복지도시 용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미래공간기획관 혁신사업들 민간 수익 구조 한계, 공공 지원·활성화 방안 검토 필요”

    최기찬 서울시의원 “미래공간기획관 혁신사업들 민간 수익 구조 한계, 공공 지원·활성화 방안 검토 필요”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제331회 정례회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회의에서 미래공간기획관의 유휴공간 조성사업들의 구조적 문제점을 지적했다. 서울시는 ‘신당역 지하 유휴공간 기반시설 조성 사업’에서 입찰된 민간업체가 계약 직후 내부사정으로 계약을 취소하면서 화장실 조성을 위한 설계비 1억 5400만원을 전액 감액한 추경 편성안을 제출했다. 해당 사업은 2024년 12월 사업자 공모를 통해 민간사업자를 선정했으나, 2025년 1월 민간사업자의 일방적 계약취소로 클라이밍 스테이션 조성이 무산됐다. 최 의원은 “위치에 따라 수익성이 낮은 유휴공간에는 민간 참여 유인이 적고, 계약이 취소되거나 운영이 중단될 여지가 크다”면서 “현재 미래공간기획관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의 민간 운영 구조가 사전에 철저한 분석 없이는 지속 운영에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사업 중단은 시민들로부터 행정 불신을 가져온다며, 수익성이 낮은 시설에 민간 운영자를 유인할 조건은 무엇이며, 서울시에서 지원 등 대응방안이 있는지를 질의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향후 미래공간기획관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의 민간 사업자의 재무역량과 수익성 분석을 철저히 검증할 것”과 “유휴공간 특성을 반영, 시범적으로 공공 운영을 통해 안정화된 구조를 만드는 방식과 이를 위한 예산계획도 사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 하루 최대 3만 6000명 접속…국내 최대 음란물 사이트 운영자 구속

    하루 최대 3만 6000명 접속…국내 최대 음란물 사이트 운영자 구속

    국내 최대 규모 불법 성 영상물 유포 사이트와 성매매업소 소개 전용 사이트를 운영하며 범죄 수익을 올린 운영자가 구속됐다.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6일 정보통신망법(음란물 유포) 및 범죄수익은닉규제법 등 위반 혐의로 A(50)씨를 에콰도르 현지에서 검거 후 송환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7년 8월부터 2020년 1월까지 불법 성 영상물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아동·여성 성 착취물 등 약 3000건의 음란물을 배포하고 2012년 12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또 다른 사이트에서 성매매 업소를 광고한 혐의를 받는다. A씨가 운영했던 불법 성 영상물 사이트는 하루 접속 인원이 3만 6000여명에 달하는 등 당시 국내 최대 규모로 파악됐다. A씨는 에콰도르에서 두 사이트를 운영하며 국내에 있던 현금 인출책 B(23)씨 등 5명을 통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로 범죄수익금을 송금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B씨 등 현금 인출책 5명을 2019년 검거한 뒤 태국에 은신하며 불법 성 영상물 유포 사이트 공동운영자 C(31)씨도 2021년 검거해 구속 송치했다. B씨와 C씨 등은 2022년 정보통신망법 위반(음란물 유포 방조) 등으로 유죄 판결이 확정됐다. A씨가 에콰도르에 거주 중인 것을 확인한 경찰은 인터폴 등과 협력해 지난해 6월 에콰도르 현지에서 검거해 1년 만인 지난 12일 송환했다. A씨가 벌어들인 범죄수익금 수십억 원 중 약 20억원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을 통해 국고로 환수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조만간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라며 “법망을 피해 지구 반대편에 숨어있어도 끝까지 추적해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창원 ‘민주주의전당’ 운영자문위 논란 가열…“위촉 취소”-“편향적”

    창원 ‘민주주의전당’ 운영자문위 논란 가열…“위촉 취소”-“편향적”

    정식 개관을 앞둔 경남 창원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의 운영자문위원회 구성을 둘러싼 논쟁이 심화하고 있다. 민주화단체 등에서 창원시의회 의장이 추천한 시의원 2명 등 총 3명을 ‘부적절한 운영 위원’으로 지목한 후 ‘위원 위촉 취소’-‘위촉 철회 불가’ 등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16일 성명서를 내고 부적절한 인사에 대한 운영자문위 위원 위촉을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도당은 “민주주의전당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발전 과정을 기억하고 시민에게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알리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이러한 전당의 운영 방향을 자문하는 위원회에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인사를 포함한다는 것은 전당 설립 취지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창원시가 구성한 민주주의전당 운영자문위원회 위원 15명은 민주화단체 관계자 5명, 학예 전문가 3명, 운영 전문가 2명, 시민대표 2명, 당연직 3명이다. 이 중 민주화단체 등에서 부적절 인사로 지목한 위원은 3명이다. 조례에 근거가 창원시의회 의장이 추천한 국민의힘 김미나·남재욱 의원, 민주화단체 관계자로 위촉된 이우태 사단법인 3·15의거 학생동지회 회장이다. 시의원 2명은 당연직, 학생회동지 회장은 위촉직이다. 김미나 의원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족, 화물연대 조합원을 비하하는 글을 올려 뭇매를 맞았었다. 이 일로 김 의원은 모욕 혐의로 기소됐고 지난해 10월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3개월의 선고유예를 선고받았다. 김 의원은 또 시의회 본회의에서 민주주의전당 건립 사업을 두고 “민주화운동 영령을 기리는 공간이 여럿이면 도시 전체가 무겁고 어두워지지 않느냐”고 말해 논란을 사기도 했다. 남재욱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가 정당하다’는 취지의 발언 등으로 비판받았었다. 그는 지난해 12월 창원시의회 본회의에서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이 내놓은 성명을 읽으며 토론했었다. 해당 성명에는 ‘6시간의 비상계엄은 헌법의 최고 수호자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이었다’ 등의 내용이 담겼었다. 이우태 회장은 한 지역언론과의 통화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을 옹호하는 등 반민주적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이 회장은 창원시가 민주화단체 관계자 몫으로 위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위원 구성에 대한 반발로 지난 13일 예정됐던 운영자문위 위원 위촉식은 취소됐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부적절한 인사에 대한 자문위원 위촉을 즉각 철회하라”며 “향후 민주주의전당 운영자문위원 위촉 시, 민주주의 가치를 존중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식견을 갖춘 인사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정하라”고 촉구했다. 시는 민주주의전당 운영자문위 위원 구성을 둘러싼 비판이 이어지자 “(명단 문제와 관련해)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다만 김미나·남재욱 시의원을 위원으로 위촉한 것은 조례상 시의회 의장 추천 몫이어서 개입 권한이 없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소속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은 김미나·남재욱 의원을 운영자문위 위원으로 위촉한 일을 두고 “운영자문위원 위촉과 관련해 일부 단체 관계자가 사실상 파행을 유도한 것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운영자문위원 추천은 제도적 정당성을 가지고 있으며, 정치적 편향성을 배제하고자 한 노력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를 제기한 단체가 그동안 특정 정치 성향에 치우친 태도를 보여온 것은 아닌지 되묻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손 의장은 “운영자문위 구성을 생각하다 자칫 한쪽으로 쏠릴 수 있다고 우려했고 균형을 맞추려는 차원에서 보수적 색채가 다소 짙은 두 분을 추천했다. 정무적인 판단을 곁들인 추천”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민주주의전당 정식 개관식은 오는 29일 예정돼 있다. 운영자문위원회 구성을 둘러싼 논쟁이 격렬하게 불거지면서 개관식이 계획대로 진행될지 주목된다.
  • 불법도박 사이트 도피 도와준 변호사, 수배 정보 알려준 경찰관 집행유예

    불법도박 사이트 도피 도와준 변호사, 수배 정보 알려준 경찰관 집행유예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자의 도피를 도와준 변호사와 사무장, 수배 정보를 알려준 전직 경찰관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단독(부장 박성인)은 13일 범인도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변호사 A(56)씨와 법률사무소 사무장 B(61)씨에게 각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 간부 C(61)씨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3년 4월 23일 베트남에서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범죄단체 총책으로부터 수배여부를 조회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곧바로 그는 B씨에게 C씨를 통해 지명 수배 사실을 확인할 것을 지시하고, 이를 범죄조직에 알려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도박사이트 총책은 2023 3월 23일 범죄단체조직 및 도박 공간개설 등의 혐의로 인터폴 적색수배 중이었으며, A씨 등이 알려준 정보를 통해 입국 시 체포된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들 범행이 수사에 지장을 초래했지만 범행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각 피고인이 초범이거나 벌금형보다 무거운 전과가 없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푸틴 “드론 부대 구축…최대한 빠르게 배치하라”

    푸틴 “드론 부대 구축…최대한 빠르게 배치하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군에 무인기(드론)를 다루는 전문 부대를 최대한 빠르게 창설해 배치하라고 주문했다고 리아노보스티·타스 통신 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에 열린 ‘2027∼2036년 군사 프로그램’ 회의에서 “우리는 현재 드론 부대를 독립적 병과로 구축하고 있다. 이 부대를 가능한 한 빨리 개발해 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적들이 드론 분야를 어떻게 운용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면서 “전반적으로 우리가 이 분야에서 아무것도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새로운 접근 방식과 비표준적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본토 공군기지에 대해 드론 기습 작전을 벌인 데에 자극 받아 조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우크라이나는 이달 1일 러시아군 비행장들을 드론으로 공격해 수조 원에 달하는 전략폭격기 등 군용기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공군기지 피격을 인정하면서도 일부 항공기가 손상됐을 뿐 파괴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드론의 전투 사용 효과성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이 무기가 적의 장갑차와 진지, 통신 체계, 수송 수단, 병력 등을 무력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 드론 운영자들도 적의 군사 장비를 상당량 파괴하고 손상시켰다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공중 방어 체계와 우주 군사장비, 로봇 체계의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우주 분야와 관련해 “다목적 우주선 그룹 창설을 완전히, 적시에 완료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정찰 능력이 향상되고 병력과 무기에 대한 실시간 통제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미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주도로 우주 공간의 센서와 요격체 등을 동원하는 ‘골든돔’ 미사일 방어망 계획을 추진하자 “우주가 무기 배치와 무력 충돌의 장소가 될 수 있다”고 비난한 바 있다. 푸틴 대통령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2027∼2036년 장기 무기 프로그램 회의를 주재했다.
  • 푸틴 “드론 부대 구축…최대한 빠르게 배치하라” [핫이슈]

    푸틴 “드론 부대 구축…최대한 빠르게 배치하라” [핫이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군에 무인기(드론)를 다루는 전문 부대를 최대한 빠르게 창설해 배치하라고 주문했다고 리아노보스티·타스 통신 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에 열린 ‘2027∼2036년 군사 프로그램’ 회의에서 “우리는 현재 드론 부대를 독립적 병과로 구축하고 있다. 이 부대를 가능한 한 빨리 개발해 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적들이 드론 분야를 어떻게 운용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면서 “전반적으로 우리가 이 분야에서 아무것도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새로운 접근 방식과 비표준적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본토 공군기지에 대해 드론 기습 작전을 벌인 데에 자극 받아 조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우크라이나는 이달 1일 러시아군 비행장들을 드론으로 공격해 수조 원에 달하는 전략폭격기 등 군용기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공군기지 피격을 인정하면서도 일부 항공기가 손상됐을 뿐 파괴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드론의 전투 사용 효과성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이 무기가 적의 장갑차와 진지, 통신 체계, 수송 수단, 병력 등을 무력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 드론 운영자들도 적의 군사 장비를 상당량 파괴하고 손상시켰다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공중 방어 체계와 우주 군사장비, 로봇 체계의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우주 분야와 관련해 “다목적 우주선 그룹 창설을 완전히, 적시에 완료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정찰 능력이 향상되고 병력과 무기에 대한 실시간 통제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미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주도로 우주 공간의 센서와 요격체 등을 동원하는 ‘골든돔’ 미사일 방어망 계획을 추진하자 “우주가 무기 배치와 무력 충돌의 장소가 될 수 있다”고 비난한 바 있다. 푸틴 대통령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2027∼2036년 장기 무기 프로그램 회의를 주재했다.
  • 창원 민주주의전당 운영자문위에 반민주 발언 인사 포함…민주화단체 반발

    창원 민주주의전당 운영자문위에 반민주 발언 인사 포함…민주화단체 반발

    경남 창원시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이 최근 시범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운영자문위원회 구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14일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관리·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보면 운영자문위원회 위원은 당연직 3명을 포함해 10명 이상 15명 이하로 구성하게 돼 있다. 위촉직 위원의 임기는 2년이고 한 차례만 연임할 수 있다. 시는 조례에 근거에 운영자문위원회 위원을 15명으로 꾸렸다. 운영자문위는 민주전당의 관리·운영에 관한 주요 계획 수립, 민주주의전당의 민주주의 연구·교육 등 운영에 대한 시장 자문에 응하는 역할을 한다. 문제는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켰거나 반민주적·극우적 언행 등으로 비판받은 일부 인사가 위원으로 포함됐다는 점이다. 민주화단체는 창원시에 운영자문위 구성 재고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화단체가 민주주의전당 운영자문위 참여가 부적절하다고 지적한 인사는 국민의힘 김미나·남재욱 창원시의원, 이우태 사단법인 3·15 의거 학생동지회 회장이다. 김 의원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족, 화물연대 조합원을 비하하는 글을 올려 뭇매를 맞았었다. 이 일로 김 의원은 모욕 혐의로 기소됐고 지난해 10월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3개월의 선고유예를 선고받았다. 김 의원은 2023년 시의회 본회의에서 민주주의전당 건립 사업을 두고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과 기능적으로 중복된다는 발언을 하면서 “민주화운동 영령을 기리는 공간이 여럿이면 도시 전체가 무겁고 어두워지지 않느냐”고 말해 논란을 사기도 했다. 남재욱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가 정당하다’는 취지의 발언 등으로 논란을 낳았었다. 그는 지난해 12월 창원시의회 본회의에서 ‘민생 예산 삭감 반대 및 국회 정상화 촉구 건의안’ 찬성 토론을 하며 문제가 될 발언을 했다. 당시 남 의원은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이 내놓은 성명을 읽으며 토론을 진행했다. 해당 성명에는 ‘6시간의 비상계엄은 헌법의 최고 수호자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이었다’거나 ‘대통령은 적법하고 정당한 모든 수단을 통하여 음모·기만·선동카르텔의 반국가 정변(쿠데타)과 국민주권 찬탈의 망동을 제압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었다. 남 의원은 또 국민의힘 소속 경남 지방의원들과 지지자 등 800여명이 있는 단체 대화방에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는 한 극우 유튜버 영상’ 링크를 공유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2020년 4·15 총선이 부정 선거였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링크를 공유한 이유로 남 의원은 ‘과거 대통령 선거 때 개표 참관을 했었는데, 사전 선거 때 투표했던 투표용지와 개표장에서 본 투표용지가 달랐다’, ‘선거 관리 업무 투명성에 의구심이 든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우태 회장은 지역언론과 통화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을 옹호하며 “국가원수로서 계엄령을 충분히 내릴 수도 있는 건데 그걸로 내란이다, 파면이다 하는 건 잘못된 일”이라고 말해 물의를 빚었다. 3·15의거기념사업회,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6월항쟁정신계승경남사업회 등은 13일 민주주의전당 앞에서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위촉된 인사 면면을 보면 의회에서 위헌 위법한 비상계엄에 적극 동조 찬양하는 발언을 쏟아낸 시의원과 이태원 참사 관련 막말로 의회 징계와 법원의 유죄 판결을 받은 시의원이 포함됐으며 극우적인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인사들도 있다”며 “민주주의전당 이름에 걸맞은 시설 구성과 운영자문위 인선에 개선이 없는 한 전당 개관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오후 시는 민주주의전당에서 열 예정이던 운영자문위 위촉식은 민주화단체 반발 등을 고려해 취소했다. 민주화단체 비판을 두고 남재욱·김미나 의원은 성명을 내고 반박했다. 이들은 “운영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시의원들에게 불만을 품고 행사(위촉식) 시작 한 시간 전에 보이콧을 선언하며 기자회견을 하는 만행은 시민 뜻과 시 행정을 정면으로 모욕한 행위”라며 “민주주의전당 건립추진위는 월권적 개입을 중단하고 건립 과정에서 발생한 잡음과 소송 사태에 대해 시민 앞에 즉각 해명하라”고 말했다. 조례에 따라 시의원 2명을 당연직 위원으로 추천한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은 “의장 추천 몫인 위원을 문제 삼는데 이는 의회 권한을 제한하는 것이다. 위촉식을 파행으로 몰고 간 것도 잘못됐다”며 “운영자문위 구성을 생각하다 자칫 한쪽으로 쏠릴 수 있다고 우려했고 균형을 맞추려는 차원에서 보수적 색채가 다소 짙은 두 분을 추천했다. 정무적인 판단을 곁들인 추천”이라고 밝혔다. 창원시 관계자는 “민주전당의 관리·운영에 관한 주요 계획 수립, 민주전당 민주주의 연구, 교육등 운영 등 조례에 명시된 운영자문위 기능에 맞춰 민주화단체 주요 인사를 중심으로 위촉직 위원 추천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은 3.15의거, 부마민주항쟁, 6.10민주항쟁 등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보존하고자 건립됐다. 건립 사업비는 국비 121억원·도비 45억원을 포함해 388억원이다. 전당은 지상 3층 규모다. 1층은 커뮤니티 문화 공간으로 민주홀·빛의 계단·교육영상실 등이 있다. 2층은 다목적전시실·지역특화전시실·도서관으로, 3층은 상설전시실·아카이브·함께가는길 등으로 구성했다. 전당은 이달 말까지 임시 운영 기간을 거치고 나서 창원시민의 날인 7월 1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 군포시-카페·공방 등 6곳,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네스트(Nest)’ 업무협약 체결

    군포시-카페·공방 등 6곳,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네스트(Nest)’ 업무협약 체결

    군포시, 공간 이용료 및 프로그램 참가비 지원 경기 군포시는 12일 관내 민간 공간 6개소와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네스트(Nest)(청년공간 네스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년공간 네스트’는 카페, 공방, 작업실 등 다양한 민간 공간 운영자가 군포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 청년들에게 둥지(nest)처럼 편안한 쉼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경기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새롭게 추진된다. 군포시는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카페 3개소(▲베타클럽 ▲언더독 ▲조상일커피)와 공방 3개소(▲르리스(향수) ▲얼모스트(가죽) ▲타잔목물공방(목공))을 ‘청년공간 네스트’로 최종 선정했다. 공간별 지원내용은 카페 3개소는 1인 1일 5천 원의 공간 이용료를 지원하고, 공방 3개소는 공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군포시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19~39세 청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력 청년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청년공간 네스트를 통해 청년들이 자신만의 꿈을 향해 비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나이트클럽 회장 협박해 8천만원 갈취한 60대 징역형

    나이트클럽 회장 협박해 8천만원 갈취한 60대 징역형

    부산의 유명 나이트클럽 운영자를 수년간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방법원 형사 11단독 정순열 판사는 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60대 A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2017년 5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부산의 유명 나이트클럽 회장인 B씨를 협박해 8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B 회장이 운영하는 골프장에 B 회장을 비방하는 유인물을 뿌리는 등 업무를 방해한 햠의도 받는다. A씨는 2000년대 초 B 회장이 나이트클럽 지분을 인수하도록 돕는 과정에서 친분을 쌓았다. 하지만 A씨는 2008년부터 돌변해 5년간 B 회장을 고발이나 폭로하겠다며 협박해 2억7천만원을 뜯어내 실형을 선고받은 적 있다. 정 판사는 “A 씨는 유사한 수법의 공갈 범행을 저질러 3년 가까이 복역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석방 기간 범행을 저질렀을 뿐만 아니라, 누범기간 중에도 유사한 수법으로 범행을 반복적으로 저질렀다는 점에서 재범의 위험성이 높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관세청, 허위장부·환치기 등 불법 환전업체 61곳 적발

    관세청, 허위장부·환치기 등 불법 환전업체 61곳 적발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외환을 거래하는 등 불법행위를 벌인 환전업체들이 무더기로 세관당국에 적발됐다. 관세청은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고위험 일반 환전소 127개를 상대로 집중단속을 벌여 불법 환전업체 61곳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중 30곳은 업무정지 처분이 내려졌고 3곳은 등록이 취소됐다. 20곳은 경고, 5곳은 시정명령을 받았고 18곳은 과태료가 부과됐다. 적발업체 중 42곳은 한국인이 운영자였고 나머지 19곳은 외국인 업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상당수는 환전 장부를 허위로 작성하거나 구비하지 않았다. 또 환전 증명서를 교부하지 않는 등 법령이 정한 업무수행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 자동차 등 수입대금을 외국환은행을 거치지 않는 ‘환치기’ 방식으로 대행 송금한 곳도 있었다. 관세청은 자금세탁, 재산은닉 등 다른 불법행위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환전소와 환치기 의뢰자를 상대로 추가 수사를 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최근 환전업체들이 불법 환전, 가상자산을 악용한 환치기 송금·영수 등의 불법행위를 통해 탈세, 자금세탁, 국내외 재산은닉 행위와 연계될 개연성이 높아지면서 시중 환전소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전국 단위로 실시했다.
  • 검찰, 협력업체 뇌물 받고 단속 눈감은 대형 조선사 직원들 기소

    검찰, 협력업체 뇌물 받고 단속 눈감은 대형 조선사 직원들 기소

    국내 대형 조선소 직원들이 2차 협력업체로부터 뇌물을 받고 안전수칙 위반 단속을 봐주는 등 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부장 박지훈)는 약 1년 반 동안 청탁 대가로 돈을 받고 여러 차례 단속을 무마하는 등 편의를 봐준 조선소 안전 담당 직원 A씨와 B씨를 배임수재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12일 밝혔다. 뇌물을 건넨 협력업체 운영자 C씨도 배임증재 및 배임증재미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A씨와 B씨는 2023년 8월부터 지난 2~3월까지 C씨로부터 각각 7800만원과 2714만원을 받고 안전단속을 무마하고 공정 검사 업무에서 편의를 봐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추가로 3억원을 더 받기로 약속했지만 실제로 받지는 못했다. 검찰은 이러한 뇌물 대가로 C씨가 다른 협력업체보다 하도급 물량을 더 확보하는 등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고 보고 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회사 내부 규정과 감시를 피하기 위해 우회적인 방법으로 뇌물을 받았다. 자신들의 가족을 C씨가 운영하는 협력업체 직원 등으로 허위로 등록해 급여 명목으로 돈을 주거나 자녀들의 월세나 주류 대금을 대납하는 식으로 돈을 챙겼다. 검찰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산업현장의 근로자 안전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됐다”면서 “앞으로도 근로자 안전을 위협하는 산업현장 배임수재 등 범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중학생까지 도박 끌어들였다’···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조폭 등 4명 구속

    ‘중학생까지 도박 끌어들였다’···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조폭 등 4명 구속

    10대 중고생까지 끌어들여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조직폭력배 등 일당이 구속됐다.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도박공간개설 혐의로 수원지역 조폭 20대 A 씨 등 도박 사이트 운영자 4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 씨 등은 지난 2023년 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화성 동탄신도시 아파트를 월세로 빌려 사무실을 차려놓고, 총 베팅금액 249억 원 규모의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무작위로 광고 문자 등을 보내 가입자를 모집한 뒤 동남아의 카지노 등지에서 실제 진행 중인 바카라, 슬롯 등의 영상을 받아 베팅하도록 했다. 가입자들은 회당 5천 원에서 300만 원까지 돈을 걸었고, A 씨 등은 이용자들이 잃은 금액의 20%를 배당금 명목으로 챙겼다. A 씨 등이 운영한 도박 사이트 회원 2천여 명 중 10대 청소년도 100여 명이 포함됐다. 가장 어린 가입자는 중학교 1학년생 B 군으로 총 120만 원을 걸었고, 가장 많은 돈을 베팅한 청소년은 18세 C 군으로 모두 500만 원을 베팅했다가 대부분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 등의 범죄 수익이 11억 원에 이른 것으로 파악하고, 기소 전 추징 보전을 신청했다. A 씨 등은 범죄 수익금으로 고가 차량과 명품 시계를 사는 등 호화생활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도박은 성인뿐 아니라 청소년까지 쉽게 빠져들어 심각한 중독 현상을 일으키는 등 사회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단순 베팅 행위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으니 불법 도박 사이트에 절대 가입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 휑~하니 비어있는 순천만국가정원 기념품점 책임 공방

    휑~하니 비어있는 순천만국가정원 기념품점 책임 공방

    순천만국가정원 내 기념품 업체들과 순천시가 원산지 표시 위반 책임을 놓고 행정 소송을 제기하는 등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4일 순천시에 따르면 국가정원내 14개 수익시설이 지난해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1년간 순천시와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를 받아 운영해왔다. 이중 순천친환경섬유협동조합법인은 73개 업체와 계약을 맺고 기념품점 관리를 해왔다. 이곳에는 순천 지역 공예업체, 농·특산품 업체 등이 관광객들에게 상품를 판매하는 등 중요한 지역상생 플랫폼의 역할을 해왔다. 지난 2월 시는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수익시설 운영 허가 기간을 3개월(4~6월) 연장하기로 하고, 갱신 신청서를 제출하라고 안내하는 등 기념품점 입점 업체에 대한 운영기간 연장을 공지했다. 하지만 며칠이 경과한 지난 3월 초 시는 갑작스레 ‘여수세관에서 원산지표시 신고건의 조사가 진행중이다’는 이유를 들어 연장 불허 통보를 했다. 시는 “제품 일부가 중국산이고, 가격 라벨로 중국산 표시를 가려 원산지 표시 위반 혐의로 적발돼 조사를 받고 있어 기념품점 운영자인 A대표에게 연장 불허를 통지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A대표는 “수입산 제품 판매는 시에서 허가한 사항으로 조사를 받는 것만으로 죄인 취급하며 과잉처분을 내렸다”며 “시가 확대해석하면서 성급한 결정을 내려 소상공인인 73개 입점업체들에게 예측할 수 없는 심각한 피해를 떠넘기는 처분을 내렸다”고 항변했다. 지난달 29일 입점업체들은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일대에서 ‘기념품점 입점업체 희생시키는 갑질행정 규탄한다’, ‘대책없는 폐점통보, 소상공인 다 죽는다’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내걸고 항의 집회를 개최하는 등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국가정원 동문과 서문, 식물원 기념품점 등 3곳에서 장사를 해왔다. 시가 강제 철거 등 행정대집행과 그에 따른 비용 청구 방침에 이들은 지난 2일자로 물건을 모두 빼 기념품점들은 휑하니 텅 비어있는 상태다. A대표는 “기념품점은 다른 개인 매장과 달리 순천지역내 농특산품업체와 공예 기념품업체들의 상품을 위탁판매 해주는 상생 매장이다”며 “입찰공고문에 운영자에게는 공산품 30% 이내를 판매할수있는 조항이 있고, 우리는 15%정도 판매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판매물품도 시에서 수시 보고 요청에 따라 자료를 제출한 사항일 만큼 문제가 없었다”고 반발했다. 이에대해 시 관계자는 “매장 2곳을 리모델링한 후 다음달에 공모를 통해 업체를 새로 선정할 방침이다”며 “기존 운영방식과는 달리 직영 체제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북도, 관광진흥기금 59억원 규모 저리로 제공…산불 피해지역 우선 지원

    경북도, 관광진흥기금 59억원 규모 저리로 제공…산불 피해지역 우선 지원

    경북도는 침체된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제2차 관광 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호텔 등 관광시설 신축, 개보수를 위한 시설자금과 인건비, 사무실 임차료 등 운영자금 융자를 지원한다. 총규모는 59억원이다. 대상은 여행업, 관광숙박업 등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사업체이다. 업체당 시설자금은 최대 20억원, 운영자금은 최대 2억원까지 0.8%의 저금리로 융자해 준다.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된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5개 시군에 있는 관광사업체는 우선 지원한다. 희망 업체는 오는 20일까지 사업장 소재 시군 관광 부서를 통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와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앞서 지난 2월 1차 사업을 통해 6개 관광사업체에 19억원의 융자를 지원했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산불 피해지역의 조속한 회복과 지역사회 관광 재도약을 위해 관광업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경북도가 지역 관광 업계의 회복과 재도약을 돕기 위해 최대 20억원의 시설자금과 2억원의 운영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산불 피해 지역은 우선 지원 대상이다.
  • ‘도시철도 양산선’ 운영사 선정 난항 예고

    ‘도시철도 양산선’ 운영사 선정 난항 예고

    부산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 종점을 연결하는 광역도시철도 양산선 개통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운영사 선정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2일 부산교통공사와 경남 양산시 등에 따르면 양산선은 총길이 11.4㎞, 정거장 7곳으로 총사업비 7910억원(국비 4672억원·지방비 3238억원)을 들여 2011년부터 착공해 내년 완공 예정이다. 공정률은 88.5%다. 부산교통공사가 시공을 맡았으며 고무 차륜을 장착한 2대의 경전철을 무인운행하게 된다. 양산시는 내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이번주 민간 위탁운영사업자 입찰 공고를 내고 오는 10월까지 운영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그러나 양산선을 건설한 부산교통공사는 입찰에 참여하지 않을 전망이다. 공사는 양산시가 책정한 연간 운영비 168억원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반면에 양산시는 민간 운영사 2~3곳이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본다. 서울 우이신설선과 신분당선, 신림선 등이 민간기업이 위탁운영하는 사례도 있고, 연간 운영비 168억원도 전문 용역을 통해 산출돼 민간 운영사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민간업체의 참여가 예상에 못 미치면 도시철도 운영에 어려움이 불가피하다. 양산시는 부산도시철도와 환승 체계, 수입금 산정 방식에서 협의가 필요해 개통 전 합의를 이를 수 있을지도 과제다.
  • 멀쩡히 살아 있는데 “연예인 A씨 죽었대”… 막 나가는 유튜버들

    멀쩡히 살아 있는데 “연예인 A씨 죽었대”… 막 나가는 유튜버들

    40대 직장인 김모씨는 최근 유튜브 영상을 보다 깜짝 놀랐다. 얼마 전까지 TV에 출연했던 유명 배우 오모씨의 아들이 합병증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해서다. 영정 사진에는 오씨 아들의 얼굴이 올라와 있었고, 다른 연예인들이 조문하는 모습도 나왔다. 이 영상의 조회수는 10만회에 달했다. 김씨는 다른 포털 사이트에서 오씨 뉴스를 검색하다 해당 영상이 합성된 가짜뉴스라는 걸 알게 됐다. 김씨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유튜브에 거짓정보가 많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멀쩡히 살아 있는 사람을 사망했다고 퍼트릴 줄은 몰랐다”고 했다. ●넘쳐나는 SNS發 사망·이혼설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오는 ‘가짜뉴스’가 도를 넘고 있다. SNS발 가짜뉴스가 사회문제로 자리잡은 지 오래지만, 최근엔 사람의 생명을 소재로 다룬다는 점에서 위험 수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 고현정·이순재·김연아 등도 사망설 피해자다. 충격적인 뉴스로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클릭 장사’를 유도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2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연예인 주상욱·차예련 부부가 이혼했다는 허위 영상도 유튜브에 게재됐다. 해당 사건을 맡은 김태연 태연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익명 채널로 거짓 이혼 영상이 여러 개 올라왔고, 각 조회 수도 수만 건에 달했다”면서 “유튜브 측에 삭제 요청을 했으나 피해자가 각종 소명 자료를 보내야 하는 등 절차가 까다로웠다”고 말했다. 기업도 가짜뉴스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경우 지난해 ‘회장직에서 사임했다’ 같은 가짜뉴스가 업로드 됐다. ●삭제·고소 절차 까다롭고 시간 걸려 가짜뉴스 피해자들은 유튜브에 영상 삭제를 요청하고,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수 있다. 하지만 절차가 복잡하고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쉽지 않다. 김 변호사는 “고소를 해도 한국 유튜브 측에서 영상을 올린 유튜버의 정보를 주지 않아 수사 중지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실제 아이브 장원영 등에 대한 허위 영상을 올린 유튜브 채널 운영자를 추적해 검찰에 정보를 제공한 정경석 법무법인 리우 변호사는 수사기관에 37번이나 신원요청을 요구했지만 미국 구글 본사의 비협조로 실패했다고 한다. 이후 미국 법원을 통해 신원을 알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도 정식 재판 열어 엄벌 방침 대검찰청도 SNS발 가짜뉴스 범죄에 더 강력히 대응하고자 명예훼손·모욕 범죄 등에 대해 정식 재판을 청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유현재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가짜뉴스로 번 돈을 환수하고, 처벌할 수 있는 유튜브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 멀쩡한 연예인 죽거나 이혼했다…도 넘은 유튜버들

    멀쩡한 연예인 죽거나 이혼했다…도 넘은 유튜버들

    40대 직장인 김모씨는 최근 유튜브 영상을 보다 깜짝 놀랐다. 얼마 전까지 TV에 출연했던 유명 배우 오모씨의 아들이 합병증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해서다. 영정 사진에는 오씨 아들의 얼굴이 올라와 있었고, 다른 연예인들이 조문하는 모습도 나왔다. 이 영상의 조회수는 10만회에 달했다. 김씨는 다른 포털 사이트에서 오씨 뉴스를 검색하다 해당 영상이 합성된 가짜뉴스라는 걸 알게 됐다. 김씨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유튜브에 거짓정보가 많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멀쩡히 살아 있는 사람을 사망했다고 퍼트릴 줄은 몰랐다”고 했다.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오는 ‘가짜뉴스’가 도를 넘고 있다. SNS발 가짜뉴스가 사회문제로 자리잡은 지 오래지만, 최근엔 사람의 생명을 소재로 다룬다는 점에서 위험 수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 고현정·이순재·김연아 등도 사망설 피해자다. 충격적인 뉴스로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클릭 장사’를 유도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2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연예인 주상욱·차예련 부부가 이혼했다는 허위 영상도 유튜브에 게재됐다. 해당 사건을 맡은 김태연 태연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익명 채널로 거짓 이혼 영상이 여러 개 올라왔고, 각 조회 수도 수만 건에 달했다”면서 “유튜브 측에 삭제 요청을 했으나 피해자가 각종 소명 자료를 보내야 하는 등 절차가 까다로웠다”고 말했다. 기업도 가짜뉴스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경우 지난해 ‘회장직에서 사임했다’ 같은 가짜뉴스가 업로드 됐다. 가짜뉴스 피해자들은 유튜브에 영상 삭제를 요청하고,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수 있다. 하지만 절차가 복잡하고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쉽지 않다. 김 변호사는 “고소를 해도 한국 유튜브 측에서 영상을 올린 유튜버의 정보를 주지 않아 수사 중지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실제 아이브 장원영 등에 대한 허위 영상을 올린 유튜브 채널 운영자를 추적해 검찰에 정보를 제공한 정경석 법무법인 리우 변호사는 수사기관에 37번이나 신원요청을 요구했지만 미국 구글 본사의 비협조로 실패했다고 한다. 이후 미국 법원을 통해 신원을 알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찰청도 SNS발 가짜뉴스 범죄에 더 강력히 대응하고자 명예훼손·모욕 범죄 등에 대해 정식 재판을 청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유현재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가짜뉴스로 번 돈을 환수하고, 처벌할 수 있는 유튜브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 체육진흥공단, 도박중독 청소년 및 가족 치유 위한 희망 챌린지 개최

    체육진흥공단, 도박중독 청소년 및 가족 치유 위한 희망 챌린지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일 도박에 중독된 청소년과 가족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2025년 희망 챌린지’를 지난 31일부터 1박3일 일정으로 인천 영종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함께 한 이번 행사는 40여 명의 청소년과 가족이 음악·예술치료(대구카톨릭대), 리프레시 레크리에이션, 토크 콘서트 및 레일바이크 체험 등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토크 콘서트에서는 도박중독 회복자, 경기북부경찰청 소속 경찰관, 전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 등이 참여해 불법 도박의 위험성과 심각성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며 도박을 끊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성인 대상 도박중독 회복 지원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서울여성재단 해피 파더스 데이 행사

    서울여성재단 해피 파더스 데이 행사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6월 15일 오후 1시 동작구 대방동 서울가족플라자에서 ‘해피 파더스 데이 인 서울’ 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아빠에게 알려주고 싶은 놀이’를 주제로 놀이 프로그램, 뉴스레터 ‘썬데이파더스클럽’ 운영자 강혁진 작가와 공립 유치원에서 일하는 육아 전문가 박준석 교사가 진행하는 양육자 토크가 진행된다. 그림책 작가인 앤서니 브라운의 ‘돼지책’ 가족 뮤지컬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는 ‘서울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 제도’ 사업 참여 기업 등 중소기업 임직원인 아빠·예비아빠들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방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https://seoulwome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아빠들이 육아 주체로서 자신을 드러낼 수 있도록 돕고, 맞돌봄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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