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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이재명 지시’ 안보상황점검위 15일 첫회의…안보무능 공세

    민주, ‘이재명 지시’ 안보상황점검위 15일 첫회의…안보무능 공세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지시에 따라 ‘국가안보상황점검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15일 첫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발 무인기 ‘삐라’(대북전단) 살포 주장과 북한의 전방 사격 준비태세가 이어지며 남북간 긴장관계가 고조되는 가운데 제1야당으로서 책임감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14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국가정보원장을 지냈던 박 의원이 직접 위원장을 맡고 간사로는 러시아 대사를 지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의 위성락 의원이 임명됐다. 4성 장군 출신인 김병주 최고위원, 노무현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 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위원장을 역임한 정동영 의원, 문재인 정부 통일부 장관이었던 이인영 의원이 자문위원 겸 위원으로 합류했다. 위원으로는 박성준 의원(운영위), 윤후덕 의원(외교통일위), 부승찬 의원(국방위), 박선원 의원(정보위)이 참여했다. 박지원 의원은 “첫 회의는 15일 오전 8시 국회 당대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안보 무능을 부각시키고 나섰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탈북단체 대북 전단 통제 실패가 오물풍선과 확성기 소음으로 이어진 마당에 최소한 휴전선 이남 어디서든, 누구에 의해서든 충돌의 방아쇠가 될 평양 행 무인기는 뜨지 않도록 챙기는 것이 올바른 안보이자 긴장 당사자 간 역지사지의 기본”이라며 “안전과 평화를 지키면 유능이고 놓치면 절대 무능”이라고 밝혔다. 김병주 최고위원도 “윤석열 정권이 위기관리에 손을 놓고 있는 모습이다. 무책임하고 무능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 북한이 한국에서 평양으로 무인기를 보내 ‘삐라’(대북전단)를 뿌렸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무반응’으로 대처하자, 통상적으로 정부 차원에서 이뤄져야 할 긴급 안보 상황 점검과 국민들에게 (현 상황에 대한) 설명 의무도 다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당내 안보상황점검위원회 마련을 지시했다.
  • 광주자치경찰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방안’ 토론회

    광주자치경찰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방안’ 토론회

    광주시자치경찰위원회는 광주여성의 전화, 광주여성가족재단과 함께 11일 오후 시청 4층 세미나1실에서 ‘친밀한 관계 내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근 데이트, 혼인, 혈연 등 친밀한 관계에서 폭력·살인 등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현행법과 제도는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친밀한 관계 내 여성폭력 관련 법안에 반드시 포함돼야 하는 내용은 무엇인지 등을 논의하고, 피해자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허민숙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연구관이 ‘친밀한 관계 폭력 규율에 실패해 온 이유: 강압적 통제 입법의 중요성’을, 홍미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젠더폭력연구본부 부연구위원이 ‘친밀한 관계폭력의 특수성에 대한 입법적 고려’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허민숙 연구관은 강압적 통제에 대한 해외 사례와 입법례를 소개하고 가정폭력 처벌법의 개정방안으로 폭력의 정의에 ‘강압적 통제 행위’를 포함하는 등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입법방안을 제안했다. 홍미리 부연구위원은 가해자에 대한 온정주의와 같은 오래된 정서와 낡은 관행을 친밀관계 폭력의 법제도적 공백으로 지적하며, 지역사회의 여성폭력 인식척도 및 개입척도 개선이 선행될 때 친밀관계 폭력의 예방과 피해자보호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이 확보될 것이라고 밝혔다. 패널토론은 차경희 광주여성의전화 여성인권상담소장을 좌장으로, 정다은 광주시의회 운영위원장, 김도혜 광주경찰청 여성보호팀장, 유한별 민주사회를 위한변호사모임 다름에관한연구회장, 김서경 광주여성의전화 여성인권상담소 활동가 등이 참여했다. 유한별 변호사는 “친밀한 관계 내에서 발생하는 폭력은 강압적 통제와 신체적 폭력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폭력은 교제폭력, 스토킹, 살인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면서 “기존 형법과 가정폭력처벌법 체계는 이러한 유형의 폭력을 다루는 데 있어 여러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개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변호사는 특히 “가정폭력처벌법 개정안은 기존 가정폭력처벌법과 스토킹처벌법의 한계를 보완하고, 친밀한 관계 내 폭력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보호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법안이다”면서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강압적 통제와 폭력의 위험성을 감안할 때, 이러한 법안이 시급히 제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유 변호사는 “피해자 보호와 가해자 처벌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사회는 친밀한 관계 내에서 발생하는 폭력 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들은 특히 “사후 지원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여성폭력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회구성원 모두의 관심이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집중호우 피해 재난구호금 1000만원 전달

    경북도의회, 집중호우 피해 재난구호금 1000만원 전달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지난 10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재난구호금 1000만원을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구호금은 지난 7월에 발생한 경북 지역 집중호우 피해 극복을 돕기 위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원했으며, 박성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경북도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김천시, 안동시, 영양군 등 도내 19개 시·군에서 총 341억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의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재난구호금 지원을 요청했으며, 지난 9월 30일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에서 지원이 결정됐다. 전달식에는 박성만 의장, 최병준·배진석 부의장, 이춘우 의회운영위원장과 손병일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효과적인 피해복구 지원 및 재난구호금 사용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박 의장은 “재난으로 큰 피해를 보신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경북도의회는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도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 경기교육청 “‘한강 채식주의자 유해도서 지정’ 사실 아니다”

    경기교육청 “‘한강 채식주의자 유해도서 지정’ 사실 아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청소년 유해 성교육 도서 목록을 만들어 각급 학교 도서관에서 폐기하도록 했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를 경기도교육청이 청소년 유해 성교육 도서 목록에 포함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됐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보수 성향의 학부모단체는 지난해 학생들에게 유해하다고 주장한 책을 지목하면서 일부 학교 도서관에 비치돼 있다고 지속해서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경기교육청은 같은 해 9∼11월 교육지원청에 청소년 유해매체물 심의 기준이 담긴 공문을 전달하면서 각급 학교가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도서관운영위원회를 열어 유해 도서를 정하도록 했다. 다만 공문에 보수성향 학부모 단체의 주장이 담긴 보도를 첨부했고 일부 학교는 유해 도서를 정할 때 참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약 2490개 학교가 2517권을 청소년 유해 성교육 도서로 판단해 폐기했다. 학교당 1권을 폐기한 셈이다. 유해성 논란이 있는 성교육 도서 4만4903권의 5.7%에 해당한다. 그러나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를 폐기한 학교는 단 1곳으로 확인됐다. 해당 학교는 채식주의자 내용 중 성과 관련된 일부 내용이 학생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폐기된 성교육 도서는 각 학교가 운영위원회를 열어 자율적으로 판단해 정한 것”이라며 “특정 도서를 강요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노벨상 ‘한강 책’이 청소년 유해 도서?”…‘채식주의자’ 폐기 논란 재조명

    “노벨상 ‘한강 책’이 청소년 유해 도서?”…‘채식주의자’ 폐기 논란 재조명

    소설가 한강이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문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가운데, 지난해 경기도교육청이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청소년 유해 성교육 도서’로 지정해 폐기를 권고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기도교육청에 ‘채식주의자’ 관련하여 민원 제기했다”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경기도교육청이 지난해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포함해 2528권을 ‘청소년 유해 성교육 도서’라며 폐기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면서 “경기도교육청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극찬한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조속히 초·중·고 도서관에 다시 배치하고, 청소년 권장도서로 지정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교육청으로 민원신청이 완료됐다는 내용이 담긴 화면을 캡처해 공개했다. 앞서 지난 5월 KBS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이 강민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제출한 ‘경기도 학교도서관 성교육 도서 폐기 현황’에는 한강의 ‘채식주의자’, 노벨문학상 수상작인 주제 사라마구의 ‘눈먼 자들의 도시’ 등이 포함됐다. 여러 학교 관계자들은 지난해 11월 경기도교육청에서 ‘성 관련 도서를 폐기하는 것을 권고한다’는 내용의 공문이 각 학교에 한 차례 내려왔고, 이후 성교육 도서의 처리 현황을 보고하라는 두 번째 공문도 내려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당시 경기도교육청은 “일부 단체가 학교에 무분별하게 공문을 보내, 성교육 도서 폐기를 요구한 상황이었다”면서 “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현황을 단순 조사한 것이지 폐기하라는 지시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학교 도서관에 있는 도서의 유해성 여부와 조치 사항은 각 학교 도서관 운영위원회가 자율적으로 판단할 일”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지난 10일(현지시간) 스웨덴 한림원은 10일(현지시간)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림원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한강 작가의 수상 소식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작가 최초로 이뤄낸 쾌거”라며 기뻐했다. 김 지사는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는 아주대 총장 시절 ‘총장 북클럽’ 모임에서 읽었던 책 중 하나”라며 “작품에 대한 소회를 나누면서 어려움을 느꼈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이어 “채식주의자가 된 주인공에게 육식을 강권하는 내용에서, 우리 사회가 규범이나 틀을 강요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했다”며 “많은 성찰과 토론의 계기가 됐던 책”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141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 정쟁국감 속 ‘동행명령장’ 5건 발부…“울화통 터진다”했던 李 영향도?[여의도블라인드]

    정쟁국감 속 ‘동행명령장’ 5건 발부…“울화통 터진다”했던 李 영향도?[여의도블라인드]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인 올해 국감에서 ‘동행명령장’ 발부 건수가 이미 5건으로 지난해 3건을 넘어섰습니다. 동행명령제도는 국정감사에서 채택한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않았을 때 의결로 증인을 지정한 장소까지 동행할 것을 명령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인데요. 192석을 가진 거대 야당의 주도로 발부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각종 의혹에 연루된 증인들이 국감 출석을 정당한 이유 없이 거부하고 있는 만큼 국회법에 따른 정당한 권리라는 입장입니다. 그럼에도 지난 7일 국감이 시작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굉장히 빠른 속도로 발부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10일 국회 운영위원회 검토보고서 ‘동행명령 의결 현황’에 따르면 20~21대 국회(2016~2023년)에서 동행명령 의결은 2016년 0건, 2017년 1건, 2018년 2건, 2019년 2건, 2020년 1건, 2021년 2건, 2022년 8건, 2023년 3건이 이뤄졌습니다. 올해 국정감사에서는 이미 5건(오후 3시 기준)의 동행명령장이 발부된 상황입니다. 이날 행정안전위원회가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핵심 의혹 인물인 명태균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동행명령장을 발부했고, 지난 7일에도 대통령 관저 불법 증축 의혹과 관련해 인테리어 업체 21그램의 김태영·이승만 공동대표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발부했습니다. 8일에는 법제사법위원회와 교육위원회가 각각 ‘장시호 모해 위증교사 의혹’에 휘말린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김 여사 논문 대필 사건 관련자인 설민신 한경국립대 교수에 대한 동행명령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도 우오현 SM그룹 회장과 임무영 변호사에 대해 동행명령장 발부를 마친 상태입니다. 국정감사 사흘만에 지난해 발부 건수인 3건을 넘어선 것입니다. 통계만 보면 이재명 대표 취임 이후 동행명령장 발부 건수가 늘어난 게 눈에 띕니다. 동행명령장 발부 건수가 0~2건(2016~2021년)에 불과했는데 이재명 1기 체제가 들어섰던 2022년 국정감사에서 8건으로 급증한 것입니다. 정치권에선 여기에 이 대표의 문제의식이 영향을 끼쳤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6월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민주당의 갈 길’ 당원 난상토론에서 국회법에 국무위원들의 출석 의무가 명시됐지만 퇴장하고, 자료 제출도 하지 않는다는 점을 짚으며 “울화통이 터진다”고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관련 법을 보완해서라도 입법부의 힘을 살려 행정부를 견제해야한다는 취지였습니다. 실제 민주당은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 등에 대한 개정안 10여건을 발의한 상황입니다. 동행명령제도를 국정감사·조사를 위한 위원회뿐만 아니라 청문회를 위한 위원회, 안건심사를 위한 위원회 등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이외에도 의원들이 행정부로부터 자료를 최대한 빨리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들이 포함돼 있죠. 민주당은 ‘거야가 실효성 없는 동행명령권을 남발한다’는 일각의 비판에 직면해있습니다. 국회가 동행명령장을 발부하더라도 증인이 동행하는 걸 거부할 경우 영장 없이 강제 구인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동행명령권 발부를 멈출 생각은 없어보입니다. 동행명령장 발부 건수는 2022년 숫자인 8건도 넘어설까요. 동행명령장 발부 급증, 이 대표·김건희 여사 리스크, 빈축을 사는 증인들의 태도가 뒤덮은 이번 국정감사는 국민들에게 어떻게 기억될까요.
  • 이숙자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제주자치도 의회간 정책협력 공조 강화 및 교류 확대 추진 필요”

    이숙자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제주자치도 의회간 정책협력 공조 강화 및 교류 확대 추진 필요”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을 포함한 운영위원들이 지난 2일 제주자치도의회 임정은 운영위원장을 예방했다. 이날 방문은 제11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운영구성과 함께 서울시의회와 제주자치도의회가 상호 정책 협력을 강화하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의회 제11대 후반기 운영위원장인 이숙자 위원장은 “제주도가 보유한 우수한 자연환경과 서울의 첨단 기술 및 문화 자산을 결합해 관광산업을 발전시키면 양 지방자치단체에 큰 힘과 발전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제주자치도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간 정책 교류를 강화하고, 양 도시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지방의회의 협력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자치도의회 임정은 운영위원장 또한 “서울시의회의 풍부한 정책 경험과 노하우가 제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일회성 방문이 아닌 구체적인 협약 등을 통해 ▲경제 활성화 ▲관광산업 발전 ▲스마트 도시 및 환경 정책 ▲청년 및 교육 교류 ▲사회 복지 및 고령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협력과 공조가 강화되고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서울시의회와 제주자치도의회 상임위원회간에도 적극적인 교류가 필요하며 활성화되기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양 지방의회의 주요 정책 이슈에 대해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학술 기관 및 연구소와의 협력하는 방안도 지속적인 교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與 “대통령이 상설특검 임명 안하면 그만”… 野 “탄핵사유”

    與 “대통령이 상설특검 임명 안하면 그만”… 野 “탄핵사유”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에 관해 기존 특검법과 함께 ‘상설특검’이라는 투트랙을 추진하기로 했다. 거야 체제에서 상설특검안이 국회를 통과할 가능성은 크지만 대통령이 특검을 임명한다는 한계 때문에 실제 특검이 이뤄지기보다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압박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검찰이 오히려 김건희 방탄에 혈안이다”라며 “범죄 의혹을 덮으니 특검을 해서 진실을 밝히자는 것이고 국회법에 있는 상설특검이라도 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이 지난 8일 국회에 제출한 ‘상설특검 특별검사 수사요구안’(상설특검)은 별도의 특검법이 아니다. 별도 입법이 필요한 게 아니라 2014년 제정된 특검법에 따라 꾸려지는 것으로 국회가 본회의에서 이를 의결하면 된다. 다만 상설특검의 활동 기간은 60일뿐이기 때문에 김 여사와 관련된 모든 의혹을 수사하기란 어렵다. 하지만 이전부터 추진해온 별도 입법인 특검법보다는 추진하기가 쉽다는 게 강점이다. 본회의 의결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 출석 의원의 과반 찬성이어서 175석의 과반 의석을 확보한 민주당만의 힘으로 상설특검을 출범시킬 수 있다. 새로운 입법이 아니기 때문에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다. 민주당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상설특검에서 여당을 제외하겠다며 규칙 개정안을 발의했다. 상설특검은 법무부 차관 등 당연직 3명과 국회 추천 4명 등 7명으로 구성된 추천위원회가 과반 의결로 특검 후보자 2명을 대통령에게 추천하도록 한다. 국회 추천 4명은 교섭단체인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2명씩 추천할 수 있는데 여기서 국민의힘 몫을 없애겠다는 의도다. 규칙 개정은 운영위원회 소관인데 운영위원장은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로 민주당의 힘으로 단독 처리 가능하다. 문제는 민주당의 힘으로 통과한 상설특검이 ‘실제’ 가동할 수 있는지다. 윤 대통령이 특검을 임명하지 않고 버틴다면 특검법에 위배되지만 이를 강제할 수단이 없다.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대통령이 특검을 임명하지 않는 한 상설특검 가동은 무한정 연기될 수밖에 없고 대통령은 임기 중에는 처벌할 수 없다”며 “상설특검 시 여당을 배제하는 건 (야당이 입법과 사법권을 모두 행사하겠다는 뜻으로) 위헌적 요소가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도 이 점을 잘 알고 있다. 상설특검법 통과에도 윤 대통령이 미적거리면 이를 법조차도 지키지 않는 대통령이라는 여론전을 통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전략을 세웠다. 민주당 관계자는 9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대통령이 임명하지 않고 버틴다면 이를 막을 수단이 없어 상설특검 가동이 어려운 건 사실”이라며 “국민의 여론을 앞세워 대통령을 압박할 수 있고 나아가 법조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는 대통령 직무 유기로 충분한 탄핵 사유가 된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상설특검 추진을 실질적으로 막기 어려운 국민의힘으로서는 윤 대통령이 특검을 임명하지 않는 것 외에 뾰족한 수단이 없다고 보고 있다. 국민의힘은 상설특검이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물타기 하려는 ‘방탄 특검’이라고 반박하며 별도의 여론을 형성하는 걸로 대응하기로 했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대통령이 특검 임명을 안 하면 그만이다. 상설특검 관련 법 조항에는 처벌 규정도 없다”라고 말했다. ‘상설특검 임명은 의무 조항이기 때문에 대통령이 이를 미루면 법률 위반이 된다’라는 민주당의 주장에 여권 관계자들은 “애초에 지금 민주당이 추진하는 상설특검이 법 제정 취지에 맞지 않는 것이 더 문제”라고 강조했다.
  • 학생 부족 성남 분당 청솔중학교 폐교 수순

    학생 부족 성남 분당 청솔중학교 폐교 수순

    경기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있는 청솔중학교가 학생 수 부족으로 폐교 수순을 밟고 있다. 청솔중이 폐교되면 성남 분당을 비롯해 고양 일산, 부천 중동, 안양 평촌, 군포 산본 등 1기 신도시 중 첫 폐교 사례가 된다. 9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청솔중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 여부에 대해 학부모 41명 전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적정규모 학교 육성은 ‘경기도교육청 적정규모학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소규모 학교 등 적정규모 이하의 학교를 본교 폐지, 신설대체 이전, 통합운영학교 등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학부모 과반이 참여해 동의해야 한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투표에 참여한 학부모 38명 중 65.79%인 25명이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에 찬성했다. 반대는 13명(34.21%)이었다. 청솔중은 인근 정자동에 학생 수가 630여명인 늘푸른중학교가 있고 신설학교 수요가 적은 점 등에 비춰 신설 대체 이전이나 통합운영학교가 아닌 본교 폐지를 전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교육 당국은 올해 청솔중 적정규모학교 육성 세부계획 수립 및 추진위원회 운영,적정규모학교 육성 확정 학교운영위원회 심의,행정예고 등을 거쳐 2027년 2월 폐교 완료할 계획이다. 이 학교는 주변 청솔마을 아파트 단지 입주 시기인 1995년 3월 금곡중으로 개교했고 1996년 청솔중으로 교명을 바꿨다. 개교 당시 전교생이 150여명이었지만 이후 줄곧 줄어서 2022년 82명, 지난해 59명이었고 현재는 43명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청솔중 인근에 6500가구 규모의 청솔마을 1∼10단지가 있지만 청솔중 주변 학생 수 부족으로 입학생이 없어서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청솔중은 2025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받지 않고 재학생 중 전학 희망 학생은 반경 1.5㎞에 있는 다른 학교 2곳으로 전학할 수 있으며 청솔중에서 졸업을 희망하면 졸업 시까지 재학이 가능하다”며 “폐교 이후 청솔중 부지를 어떻게 쓸지에 대해서는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YTN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출연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YTN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출연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뉴스전문 채널인 YTN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했다. 이날 출연은 제11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출범에 따라 11개 상임위원회 중 선임상임위원회 격인 운영위원회의 이숙자 위원장을 초청해 후반기 의정활동 각오와 비전을 듣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번 방송에서 이 위원장은 지방의회의 독립성 강화와 의정활동의 내실화가 지방자치 발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지방의회법’의 제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방의회가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독립적인 조직권과 예산권이 반드시 확보되어야 한다”라며 “현재 지방의회가 독립성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특히 지난 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인사권이 독립됐지만, 여전히 지방의회의 조직 운영과 예산 편성에 대한 권한이 미비해 실질적인 자율성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해 지방의회의 독립성을 명확히 규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방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방자치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진정한 자치기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인터뷰에서 정책지원관 제도의 문제점도 언급했다. 현재 서울시의회는 의원 2명당 1명의 정책지원관을 배치하고 있지만, 이 인력 배치로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70조원에 달하는 예산을 심도 있게 검토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고, 퇴사나 휴직으로 인한 인력 공백이 발생할 경우, 의정활동의 효율성이 크게 저하될 수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정책지원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인력을 확충하여, 의회가 시민을 위한 더 나은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정책지원관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이 과정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교육 기회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 위원장은 대표발의한 ‘서울시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 조례는 농업과 치유가 결합된 신개념의 복지 서비스로, 시민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적 방안이다. 이 위원장은 “치유농업은 단순히 농사짓는 활동이 아니라, 도시민들의 건강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위원장은 “서울시의회가 지방의회의 자율성을 확보하고,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히며 “지방의회가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더 나은 서울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위원장은 “후반기에는 천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111명의 의원님이 빛이 나도록 내실 있는 의회운영에 힘쓰고, 의원님들의 의정활동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가격 폭락하고, 재고 넘치는데… ‘쌀 생산량’ 겨우 1.2% 줄였다

    가격 폭락하고, 재고 넘치는데… ‘쌀 생산량’ 겨우 1.2% 줄였다

    올 4만 5000t 줄어 매년 감소세 둔화고령층, 자동화 비율 높은 ‘벼’ 선호전략작물 ‘생산’만 장려… 판로 부족타 작물 수매 지원 확대 등 대책 필요 올해 쌀 수확 물량이 지난해보다 1.2% 줄어드는 데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해마다 17만여t(최근 3년 평균)의 초과생산으로 산지 쌀값이 떨어지는 현상이 반복되는데도 쌀 수확 감소세는 둔화한 것이다. 쌀이 아닌 작물을 재배하는 농민에게 정부가 지원금을 주는 식이 아닌 구조적인 쌀 공급 과잉 해소, 타 작물 수매 지원 확대 등 근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청은 7일 ‘2024년 쌀 예상 생산량 조사’에서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이 365만 7000t으로 지난해(370만 2000t)보다 4만 5000t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대비 1.2% 감소한 수준이다. 이처럼 쌀 생산량은 감소했지만 가격은 하락세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쌀 가격은 17만 8037원(80㎏ 한가마)으로 전년 대비 8.0% 하락했다. 정부가 최근 올해 햅쌀을 사료용으로 쓰겠다는 극약 처방을 포함한 대책을 발표했음에도 쌀값이 주저앉은 것은 수급불균형 탓이다. 쌀은 해마다 과잉 생산되고 있다. 농촌 인구가 갈수록 고령화하면서 다른 작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동화가 진행된 벼농사에 종사하려는 하고, 식습관 서구화로 1인당 쌀 소비량은 꾸준히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1979년엔 국민 1인당 135.6㎏의 쌀을 소비했지만 지난해에는 56.4㎏에 머물렀다. 그러는 동안 초과 생산량은 2021년 26만 8000t, 2022년 15만 5000t, 지난해 9만 5000t에 이른다. 정부는 지난해 부터 쌀 대신 논콩, 가루쌀 등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전략작물직불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전에도 쌀직불금 대상 농지 등에서 이모작으로 사료 작물을 함께 경작하는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원하는 밭농업직불제 등 쌀농사를 덜 짓게 유도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그럼에도 쌀 수확 감소폭은 2022년 3.0%, 2023년 1.6%, 올해 1.2% 등 점차 줄어들고 있다. 재배면적 축소폭도 줄었다. 지난해 벼 재배면적은 70만 8012㏊로 전년 대비 2.6% 줄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전략작물직불제 예산을 지난해보다 744억원 증액된 1865억원으로 책정했다. 하지만 올해 벼 재배면적은 69만 7714㏊로, 1.5% 줄어드는 데 그쳤다. 송동흠 우리밀세상을여는사람들 운영위원장은 “지금은 직불금을 통한 전략작물 ‘생산’만을 장려하고 있는데, 농업인 입장에선 정부가 농가 소득을 보장해주는 기간이 끝나면 판로가 없는 게 더 큰 걱정”이라며 수매 지원 보장이 필요하다고 했다. 실제로 지난해 다른 작물로 전환했다가 1년만에 벼 재배로 돌아간 농가의 재배면적은 9932㏊에 이른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만성적인 쌀 공급 과잉을 해소할 ‘쌀 산업 구조개혁 협의체’를 구성해 올해 안에 구조적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은평구의회 ‘은평구 지역 활성화 연구회’, 은평 지역 활성화 전략 토론회 개최

    은평구의회 ‘은평구 지역 활성화 연구회’, 은평 지역 활성화 전략 토론회 개최

    서울시 은평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은평구 지역 활성화 연구회’가 지난달 30일 ‘은평 지역 활성화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토론회는 지역 활성화에 대해 상권과 도시브랜딩 구축의 관점에서 살펴본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을 통해 은평구에 접목할 수 있는 지역 활성화 아이디어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은평구 지역 활성화 연구회의 대표 장연순 의원을 비롯해 간사 이경구 운영위원장, 송영창 은평구의회 의장, 박성도 재무건설위원장, 기노만 의원, 권인경 의원, 황재원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론회 발제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자문위원인 김용한 엠아이전략연구소 대표가 ‘은평구 상권 현황과 상권 활성화 지원 접근방향’에 대해 발제를 한 데 이어, 부산시 도시브랜드 총괄디렉터인 황부영 브랜다임앤파트너즈 대표가 ‘은평 지역 브랜딩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제를 맡았다. 또한 윤수찬 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신현일 은평구의회 의원, 박순종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 최진식 국민대 행정학과 교수가 토론을 맡았다. 신 의원은 은평 지역 및 타지역의 상권과 도시브랜딩 현황을 살펴보고, 은평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박 교수는 경기 군포시 사례 및 설문 분석 결과의 시사점을 중심으로 소상공인 관련 제도와 정책을 소개하고 소상공인의 관점에서 정책대안을 제시했으며, 최 교수는 용산역 역세상권 활성화 사례를 중심으로 상권의 브랜드 및 특징을 분석하고 이를 통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올해 말 GTX-A 노선이 개통되고 향후 GTX-E 노선이 신설될 경우 3·6호선과 함께 4개 역이 교차되는 쿼트러플 역세권이 되는 연신내역을 중심으로 한 논의가 많이 다뤄졌다. 다른 타구에 비해 비교적 젊은 층이 많은 은평구의 정주인구와 연신내역을 지나는 유동인구를 유인해 낼 수 있는 상권 지원책, 은평 지역 브랜드 체험 방법, 지역 정비책 등에 관한 토론이 이뤄지며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연구회 대표인 장 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석학 및 전문가들과 함께 은평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방법들에 대해 토론하고 고민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과 중점적으로 논의된 사항들을 잘 검토해 향후 은평구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은평구 지역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달 ‘2차 전문가 초청 강의’를 한 데 이어 이번 은평 지역 활성화 전략 토론회를 여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서울 은평구의회 ‘은평구 지역 활성화 연구회’, 정책연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서울 은평구의회 ‘은평구 지역 활성화 연구회’, 정책연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서울시 은평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은평구 지역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달 30일 정책연구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은평구 지역 활성화 연구회의 대표 장연순 의원을 비롯해 간사 이경구 운영위원장, 박성도 재무건설위원장, 기노만 의원, 권인경 의원, 황재원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정책연구 용역의 중간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그간의 과업을 점검하며, 연구의원 및 소관 부서의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의 연구를 내실 있게 하고자 실시됐다. 정책연구 용역 수행기관에서는 은평 지역 활성화에 관해 골목형상점가, 기업지원,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지역상권 상생 관련 조례들을 중심으로 연구한 사항과, 은평구의 지역 경제 및 사회적 특성에 대해 도시재생과 GTX-A 교통거점의 관점에서 연구한 사항을 보고했다. 또한 이와 관련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의 다양한 질의와 의견 개진이 이뤄졌다. 연구회 대표인 장 의원은 “오늘 제시된 의견들이 심도 있게 검토되고 향후 남은 정책 연구에 잘 반영돼 은평 지역 활성화를 위한 더욱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책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김건희 국감’ 벼르는 민주당…김여사·채상병특검법도 재발의 방침

    ‘김건희 국감’ 벼르는 민주당…김여사·채상병특검법도 재발의 방침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국회 재표결 결과 폐기된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을 재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여사 의혹 관련 상설특검과 채 상병 사건 국정조사도 병행 추진한다. 특히 7일부터 시작하는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는 사실상 ‘김건희 국감’으로 진행할 태세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국민 뜻을 받들어 김건희·채상병 특검법을 조속히 재추진하고 상설특검과 국정조사 등 진실을 투명하게 밝힐 수 있는 다른 수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상설특검은 개별 특검법 입법 절차 없이 국회 본회의 의결 또는 법무부 장관의 결정을 통해 곧바로 특검을 가동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다만 수사 기간이 최대 90일로 민주당이 김 여사와 관련한 여러 의혹을 망라해 추진하는 특검법(최대 150일)보다 짧고 규모 등도 작아 그동안 민주당은 여러 의혹을 종합해 수사할 수 있는 특검법 입법을 추진해왔다. 박 원내대표는 상설특검의 수사 대상으로 삼부토건 주가 조작 의혹,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등을 예시로 들었다. 민주당이 특검법을 재발의하면서 상설특검도 함께 추진하는 것은 특검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을 우회하기 위함이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에 따라 김여사 특검법은 두 차례, 채상병 특검법은 세 차례 국회 재표결 절차를 거쳐 폐기된 상황이다. 박 원내대표는 “특검은 대통령의 거부권을 넘어야 해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면서 “특검을 상설특검으로 대체하는 게 아니라 잘게 쪼갤 수 있는 내용은 상설특검으로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상설특검은 여당의 특검 추천권을 배제하는 방식이 거론된다. 상설특검법에 따르면 7명인 특검후보추천위원회는 3명의 당연직(법무부 차관, 법원행정처 차장, 대한변협 회장)과 국회 추천 인사 4명으로 구성된다. 이때 국회 추천 몫은 제1·2 교섭단체인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명씩 갖는데, 이를 규정한 국회 규칙을 고쳐 여당의 추천권을 배제하겠다는 것이다. 박 원내대표는 “상설특검의 단점 보완을 위해 필요하다면 일부 규칙을 고쳐서라도 진행해야 하지 않을까”라면서 “그 부분은 대통령 거부권이 적용되지 못하는 부분이라 국회 운영위에서 적극적 의지로 진행하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오는 7일 시작되는 국정감사에서 김 여사 의혹을 추궁하는 한편, 김 여사가 증인으로 채택된 국감에서는 국회법에 규정된 동행 명령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법사위 등 각 상임위는 김 여사와 모친 최은순씨를 증인으로 채택한 상황이다. 박 원내대표는 김 여사가 국감 증인으로 불출석할 경우 동행 명령을 내릴지와 관련해 “주요 증인의 경우엔 동행명령권 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동행 명령의 대상이 누구든 적극 검토하고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출석에 불응할 경우 동행명령장을 발부하고 이에도 응하지 않으면 고발도 불사하겠다고 했다. 국회 증언감정법에 따라 국정감사는 청문회와 달리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않으면 상임위원장이 동행명령장을 발부할 수 있다. 동행명령에도 출석을 거부할 경우 5년 이하 징역에 처한다. 박 원내대표는 “이번 국감을 ‘끝장 국감’으로 만들 것”이라며 “윤석열 정권 2년 6개월의 무능과 무대책, 김 여사 국정 농단 의혹의 진상을 규명해 지구 끝까지라도 쫓아가 책임을 묻고 끝장낸다는 각오로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자리를 빌려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경고한다”며 “계속 수사를 방해하면 국민 분노를 키우고 정권을 몰락시킬 것이다. 하루빨리 현실을 파악하는 것이 보수의 자멸을 막는 유일한 길임을 직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게도 “국민에게 한 약속을 뒤집고 방해한다면, 윤 대통령·김 여사 부부와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 박수빈 서울시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말로만 약자와의 동행… 시립갱생원 피해자 대책 외면”

    박수빈 서울시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말로만 약자와의 동행… 시립갱생원 피해자 대책 외면”

    서울시의회 박수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이 서울시가 표방하는 ‘약자와의 동행’이 허울뿐인 구호에 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10일 제326회 운영위원회에서 박 의원이 서울시립갱생원 피해자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한 이후, 한 달이 다 되도록 서울시의 후속 조치는 오간 데 없고 묵묵부답 시간만 흐르고 있다는 것이다. 시립갱생원 피해자들의 아픔은 수십 년간 방치되어 왔다. 진실화해위원회의 조사 결과로 그 실상이 드러났고, 2021년 이미 오세훈 시장이 피해 사실 확인되면 적극적으로 보상 근거를 마련하겠다는 취지의 발언도 한 바 있지만, 서울시는 지금까지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다. 박 의원이 지난 임시회에서 진실화해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근거로 갱생원에서 벌어진 가혹 행위와 피해를 지적하며 서울시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을 때 서울시 비서실장은 “사실관계 확인 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사실관계도 뒤늦게 확인하고, 실질적인 대책은 소관부서 전달 지연, 내부 소통 및 보고체계의 어려움 등의 각종 핑계를 대며 계속 미루고만 있다. 그 사이 시립갱생원 피해자들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다. 이들을 위한 지원과 대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긴급 현안이다. 박 의원은 서울시장이 본회의장에서 약속한 만큼 조속히 그들의 아픈 과거를 치유하고 피해자들의 존엄을 회복할 때라고 말했다. 박수빈 의원은 오세훈 시장은 ‘약자와의 동행’을 말로만 외칠 것이 아니라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줘야 한다며 이제라도 피해자 지원 대책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신속하게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고, 피해자들에게 진정한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것이다.
  • 당파 떠나 ‘한마음’… 협치 의정 펼치는 성북구의회

    당파 떠나 ‘한마음’… 협치 의정 펼치는 성북구의회

    제9대 서울 성북구의회 22명 의원들의 공통점은 지역의 숙원사업을 위해서라면 적극적으로 협업하는 자세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재개발, 재건축 정비 사업이 진행되는 곳이다 보니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적극 대응하는 상부상조의 중요성을 체득한 결과다.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장은 3일 “여의도엔 당파가 있어도 구의회가 위치한 개운산에는 없다고 여러 차례 강조해왔다”며 “강북횡단선 착공, 재개발·재건축 사업처럼 수년째 주민들이 열망하고 있지만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들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 집행부와 협업하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다선의원과 초선의원이 각각 11명, 11명으로 조화롭게 구성된 점도 긴밀한 협력을 뒷받침한다. 의정경험이 있는 다선의원의 노하우와 초선의원의 신선한 시각이 어우러지며 대안을 제시하는 지방의회 고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생활체육, 느린학습자 지원 등 생활 전반의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의원 연구 모임도 활성화돼있다. 이관우 의원이 대표하는 재개발·재건축 연구모임은 빈집과 소규모 주택 정비를 위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8월 전문가를 초빙해 최근 정비사업 트렌드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지난 6월에는 종암동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2개 구역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김경이 대표의원이 이끄는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은 지난 7월 서경대 풋살 실내 구장 등 현장을 방문했다. 이호건 대표의원이 이끄는 느린학습자 지원 방안 연구모임은 지난 5월 전문가 강연을 열고 자치구 차원의 현실적인 정책에 대해 고민했다. 후반기 의장단은 6선의 임 의장과 재선의 정기혁 부의장으로 꾸려졌다. 양순임 운영위원장, 이인순 보건복지위원장, 박영섭 도시건설위원장, 정해숙 행정기획위원장은 의원들 간 원활한 소통을 도맡고 있다. 이달 초에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지방의회 청렴워크숍’을 열고 청렴도와 신뢰도 제고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상반기에는 이해충돌방지법 교육도 열렸다. 임 의장은 “미래를 함께 이끌어가는 집행부와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안전하고 희망찬 성북구를 만들겠다”며 “동시에 불합리한 행정을 견제하는 본연의 감시 역할도 잊지 않겠다”고 했다.
  • 현장 중심 소통 의회 표방… 작지만 매운 중구의회

    현장 중심 소통 의회 표방… 작지만 매운 중구의회

    ‘소수정예’ 서울 중구의회는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소통 의회를 표방한다. 지역 발전의 첫걸음이 주민 참여에서부터 시작한다는 믿음에서다. 중구의회는 서울시 25개 구의회 중 의원 수가 9명으로 가장 적다. 규모가 작은 만큼 모든 의원이 당적을 내려놓고 오로지 지역 발전을 위해 움직이는 게 특징이다. 아울러 구의회는 구민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제 소재권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양은미 부의장, 조미정 의회운영위원회·손주하 행정보건위원회·송재천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 윤판오·이정미·길기영·허상욱 구의원은 매주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담고 있다. 최근 중구보훈회관을 찾은 의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지난달에는 사회적 논란이 되는 딥페이크(허위 영상물) 성범죄 문제와 관련한 교육을 진행하면서 경각심을 높이는 동시에 해결책 마련에도 소매를 걷어붙였다. 구의회는 딥페이크 근절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동시에 해결 및 지원책 마련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구의회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제안하고 추진하기 위해 ‘남산숲 살리기’와 ‘입법 역량 강화’ 연구회도 운영 중이다. 남산숲 살리기 연구회는 남산숲의 생태 변화를 관찰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남산숲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생태 역사 프로그램 활용과 주민참여 남산숲 모니터링, 남산 북사면 소나무림 조성 등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정책적 대안이 도출됐다. 입법 역량 강화 연구회는 행정기관에 의해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라는 ‘행정수요’의 다변화와 지방자치법 개정 등의 변화에 발맞춰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자 결성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 안전에 대한 사회적 문제와 현상에 주목한 조례 제·개정과 정책 제언을 발굴했다. 또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에 초점을 맞춘 조례를 만드는 등 생활밀착형 의정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중구의회 관계자는 “후반기 의회 역시 의원 연구회를 더욱 활성화해 지역 내 현안을 전문적으로 풀어내고 지역사회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단순히 연구 활동에만 그치지 않고 정책 제안과 조례 발의, 예산 심의 등 구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입법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100세 생일 카터 “다음 목표는 해리스 위해 투표”

    100세 생일 카터 “다음 목표는 해리스 위해 투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100살 생일을 맞자 그의 고향인 조지아주는 ‘지미 카터의 날’을 선포하고 축하했다. 1977~1981년 재임한 카터 전 대통령은 역대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 백수를 맞았다. 조지아주 플레인스 자택에서 가족들과 생일을 보낸 그는 휠체어에 탄 채 그를 위해 준비한 F-18 제트기 에어쇼도 관람했다. 피부암을 앓고 있는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해 2월부터 연명 치료를 중단했고, 그해 11월 부인 로잘린 여사까지 떠나보내며 건강 상태가 악화했다. ‘카터 센터’의 운영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손자 제이슨 카터는 “할아버지가 생을 붙잡고 있는 것은 다음 목표가 있기 때문”이라면서 “카멀라 해리스를 위해 투표하고, 그가 첫 여성 대통령이 되는 것을 보는 것”이라고 지역 언론 애틀랜타 저널을 통해 전했다. 이날 워싱턴DC 백악관 잔디밭에는 ‘100’을 표현한 대형 조형물이 세워졌고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인간의 선함에 대한 당신의 믿음은 우리를 인도하는 불빛이 될 것”이라며 존경을 표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땅콩 농사를 짓다 조지아주 상원의원, 주지사를 거쳐 대통령에 당선됐다. 임기는 단임으로 끝났지만 해비타트 사랑의 집 짓기 운동과 북한 방문 등을 통해 평화와 인권 운동에 헌신했다. 1994년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4일간 북한을 방문해 김일성 주석과 만났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 ‘100살 생일’ 맞은 지미 카터 전 대통령…“마지막 목표는 해리스에 투표”

    ‘100살 생일’ 맞은 지미 카터 전 대통령…“마지막 목표는 해리스에 투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100살 생일을 축하했다. 1924년 10월 1일 태어난 카터 전 대통령은 조지아주 플레인스의 자택에서 가족의 축하를 받았다. 1977~1981년 재임한 제39대 대통령이었던 그는 미국의 전임 대통령으로는 처음 백수를 맞았다. 피부암을 앓고 있는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해 2월부터 연명 치료를 중단했으며 지난 11월에는 부인 로잘린 여사까지 떠나보냈다. 이날 워싱턴DC 백악관 잔디밭에는 카터 전 대통령 나이인 ‘100’을 표현한 대형 조형물이 ‘카터 대통령님 생일 축하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등장했다. 민주당 출신인 카터 전 대통령에게 조 바이든 대통령은 사전 공개한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대통령님, 나는 당신을 정말로 존경합니다”라고 밝혔다. 카터 전 대통령이 부인 로잘린 여사와 함께 설립한 ‘카터 센터’의 운영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손자 제이슨 카터는 “누군가가 100살까지 살면서 그 시간을 많은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데 사용했다면 그의 100살 생일은 축하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카터의 손자는 또 “다음 목표는 카멀라 해리스를 위해 투표하는 것”이라고 한 할아버지의 소망도 전했다. 카터 전 대통령의 고향이 있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카터 도서관과 박물관에는 그의 초상화 전시 등 축하 행사가 열렸다. 지난달 17일에는 카터 센터 주최로 애틀랜타의 폭스 극장에서 축하 콘서트도 열렸다. 90살 이상 장수한 역대 미국 대통령은 90살에 별세한 2대 존 애덤스와 31대 허버트 후버 그리고 93살까지 산 38대 제럴드 포드, 40대 로널드 레이건, 41대 조지 H W 부시 등이 있다. 카터는 주이란 미국대사관 인질 구출 작전 실패 등의 여파로 재선에 실패하면서 단임(4년)으로 임기를 끝낸 뒤 공화당 소속인 레이건 전 대통령에게 자리를 넘겼다. 그는 재임 시절보다 백악관을 떠난 뒤의 활동이 더 눈부셨다는 평가를 받는다. 땅콩 농사를 짓다 조지아주 상원의원, 주지사를 거쳐 대통령에 당선됐으며 해비타트 사랑의 집 짓기 운동과 북한 방문 등을 통해 평화와 인권 운동에 헌신했다. 1994년 카터 전 대통령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4일간 북한을 방문해 김일성 주석을 만났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 ‘이태원 참사’ 경찰 책임만 인정… 이임재 금고 3년, 박희영은 무죄

    ‘이태원 참사’ 경찰 책임만 인정… 이임재 금고 3년, 박희영은 무죄

    “주의의무 다했다면 없었을 인재”법원, 이 前서장 업무상과실 인정 보고서 허위 작성 혐의는 무죄로朴구청장·용산구청 직원들 무죄“대규모 인파 분산·해산 권한 없어” 유족들 “죄 인정하라” 강한 반발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의혹을 받는 이임재(54) 전 용산경찰서장이 참사 발생 2년 만에 금고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주의의무를 다했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던 인재”라며 국가기관의 책임을 일부 인정했다. 반면 같은 혐의로 기소된 박희영(63) 용산구청장에 대해선 안전관리계획을 세울 의무가 없었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모두 159명이 사망한 참사였지만, 경비 대책과 인파 관리 등을 담당했던 현장 경찰 책임자는 유죄, 지방자치단체장은 무죄로 판결이 엇갈린 것이다. 유가족들은 이러한 법원의 판단에 강하게 반발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배성중)는 30일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서장에게 금고 3년을 선고했다. 방어권 보장을 이유로 보석 상태에서 재판받던 이 전 서장을 법정 구속하지는 않았다. 참사 당일 당직 근무자였던 송병주(53) 전 용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도 혐의가 인정돼 금고 2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참사 당시 인파가 밀집돼 사고가 벌어질 가능성을 이 전 서장 등이 예견할 수 있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경찰의 정보보고, 용산서의 과거 핼러윈 치안 유지 등을 종합하면 군중이 밀집돼 생명·신체의 위험을 예견할 수 있었으면서도 이를 예방하거나 통제·관리할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고 봤다. 이 전 서장 등의 늑장 대응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유죄로 판단한 근거가 됐다. 재판부는 “마약류 교통단속만 치중한 채 핼러윈 축제에는 단 한 명의 정보관도 배치하지 않았다”며 “참사 인지 이후 서울경찰청장에게 1시간 뒤에야 이를 전달해 구조 활동에 장애가 있었다. 사고 이후 과실도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전 서장이 상황보고서에 현장 도착 시간 등을 허위로 작성해 보고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이 전 서장, 정모 전 용산서 여성청소년과장, 최모 전 생활안전과 경위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은 박 구청장을 포함한 용산구청 직원들에 대해선 “당시 재난안전법령에 주최자가 없는 행사는 (자치구가)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의무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당시 다중 운집 압사사고는 재난안전기본법상 ‘재난’으로 분류돼 있지 않았다. 재판부는 이태원 참사의 직접 원인은 ‘다수 인파의 유입과 그로 인한 군중의 밀집’에 있다고 봤는데, 자치구는 대규모 인파를 분산·해산시킬 권한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재판부는 “경찰·소방 등을 통해 사고 일대를 확인해 달라는 요청도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용산구청의 재난 대응조직도 “특별히 다른 자치구와 비교해 미흡하다고 볼 수 없다”고 봤다. 이 밖에도 구청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를 통해 현장상황을 확인하지 않았다는 혐의, 구청장의 현장 도착시간 등을 허위로 적은 보도자료를 배포한 혐의도 법원은 모두 무죄로 판단했다. 유가족들은 무죄를 선고받고 법원을 빠져나가는 박 구청장의 차를 막아선 채 “죄를 인정하라”고 외치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정민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초기부터 부실했던 수사 결과가 결국 재판 결과로 나온 것”이라며 “특별법을 통해 특조위 조사가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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