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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새롬(새누리당 당직자)보예(서울고등법원 공무원)씨 부친상 이건용(청와대 행정관)씨 장인상 4일 서울 한일병원, 발인 6일 오전 5시 30분 (02)901-3440 ●유충호(경기남부지방경찰청 외사과장)씨 부친상 4일 대전 건양대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30분 (042)600-6660 ●박승용(효성중공업 전무)인용(한국소비자원 국장)치용(서울모데트음악재단 이사장)씨 모친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2)3410-6917 ●진병무(전 문화공보부 감사관)씨 별세 인섭(대성고 교사)태섭(딤커뮤니케이션 실장)호섭(케이티 차장)씨 부친상 박선남(서울여자간호대 교수)김근아(아시아나IDT 차장)씨 시부상 변형우(성균관대 중문학과 교수)씨 장인상 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5시 (02)2227-7587 ●김형석(목사·전 통일과나눔 운영위원장)씨 모친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3410-6902 ●이성춘(국무조정실 세종시지원단 총괄기획관)씨 부친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11시 (02)3010-2000
  • [사설] 체육회 이끌 수장, 깨끗하고 개혁적인 인물이어야

    제40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내일 실시된다. 이번 선거는 그동안 엘리트 체육을 관장해 온 대한체육회와 생활체육을 담당한 국민생활체육회가 통합한 이후 첫 수장을 뽑는 선거여서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다. ‘체육 대통령’이 되겠다며 출사표를 낸 후보자는 장정수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 장호성 단국대 총장, 전병관 경희대 교수, 이기흥 전 대한수영연맹회장, 이에리사 전 국회의원 등 모두 5명이다. 과거와 달리 이번에는 절대 강자가 없다 보니 선거 결과 예측이 어렵다고 한다. 기존에는 50여명의 대의원 투표로 회장을 선출하던 단출한 선거 방식에서 올해는 체육단체 임원과 선수, 지도자, 동호인 등 1400여명으로 대폭 늘어난 선거인단제도로 바뀐 것도 안갯속 선거를 만들고 있다고 한다. 선거 결과를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체육계에서는 장 총장과 이 전 의원의 양강 구도 속에 이 전 회장과 전 교수의 추격 양상으로 전망한다. 이번 회장 선거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통합 과정에서 쌓인 단체 간의 불신과 반목 해소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등의 막중한 책임을 져야 한다. 화합의 리더십과 체육 행정에 능한 적임자를 뽑아야 하는 이유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일부 후보자들이 정치권에 줄을 대는 구태를 보이면서 선거가 자칫 정치판 선거로 변질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그런 면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이번 선거 관리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맡겨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되도록 한 것은 잘한 일이다. 체육계는 잊을 만하면 비리가 터지는 바람에 비리 복마전으로 불린다. 대표선수 부정 선발, 심판의 편파 판정, 입시 비리 등 온갖 부정과 비리가 판쳤다. 오로지 실력으로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 세계에서 언제부터인지 돈이나 권력에 좌지우지되면서 망가졌다. 오죽하면 정부가 스포츠계의 4대 악을 뿌리 뽑겠다며 나서야 했겠는가. 체육계의 비리가 고질적인 병폐가 된 것은 스포츠 정신을 망각한 몇몇 체육협회의 임원진에게도 큰 책임이 있다. 이들은 단체에 오랫동안 몸담으면서 제왕적 권력을 휘두르고 조직을 사유화하며 부패를 키웠다. 그렇기에 신임 회장의 중요한 책무 중 하나는 체육계의 비리 척결과 쇄신이다. 이를 위해 신임 회장 스스로 깨끗하고 개혁적인 인물이어야 한다. 체육단체를 비리로 얼룩지게 해 구렁텅이에 빠지게 한 비리 전력자가 연간 4000억원의 예산과 600만명의 거대 조직을 주무르게 할 수는 없다.
  • 민화협 ‘北인권’ 통일공감대회

    민화협 ‘北인권’ 통일공감대회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홍사덕·이하 민화협)는 30일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실에서 ‘북한인권과 인도주의,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3차 통일공감대화를 개최했다. 민화협 관계자는 이날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내부의 다양한 입장을 살피고, 남북관계 발전과 올바른 통일준비를 위해 북한인권 문제를 어떻게 이해하고 접근해 나갈 것이지 논의하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제3차 통일공감대화는 김천식 민화협 통일공감포럼 공동대표가 사회를 맡고, 전현준 동북아평화협력연구원장과 최대석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장, 평화3000 운영위원장인 박창일 신부, 윤여상 북한인권기록보존소장이 대담을 이어 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서울시의회 이승로의원, 더민주 서울시당 운영위원에 선출

    서울시의회 이승로의원, 더민주 서울시당 운영위원에 선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김영주 국회의원/영등포 갑)은 서울시당 상무위원회에서 현 국회의원인 이훈(금천), 고용진(노원 병), 한정애(강서 병), 이병기(동작 갑), 황희(양천 갑), 전혜숙(광진 갑)과 서울시의회 이승로(사진·성북을 4선거구) 의원을 운영위원으로 선출했다. 이승로 의원은 “당원에게 신뢰 받고 상식이 통하는 서울시당,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운영위원으로서 책임과 몫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선갑의원,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의장에 선출

    서울시의회 김선갑의원,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의장에 선출

    서울시의회 김선갑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3)은 28일(수), 충북 청남대에서 개최된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협의회”) 제1차 정기회에서 충북도의회 임병운 운영위원장과 공동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정기회는 제7기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최초로 개최된 것으로, 전국 광역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회장을 선출하고, 향후 협의회 운영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협의회 구성은 새누리당 9명, 더민주당 7명, 국민의당 1명으로, 여대야소의 국면 속에서도 더민주당 소속 김선갑 운영위원장이 공동회장으로 선출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김선갑 신임회장은“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운영위원장들과 함께 격의없는 토론과 폭넓은 협력을 통해 지방의회 현안과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 의회간 교류·협력을 더욱 활성화 시켜 지방의회의 공동발전과 상생하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김선갑 신임회장은 “지방의회의 오랜 숙원과제인 정책보좌관제 도입과 의회사무기구 인사권 독립, 의회 예산편성 자율성 확보 등의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협의회 활성화를 위해,▷지방분권 및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 관계법령 개정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에 전국 의장협의회와 공동 보조 ▷의회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과제 발굴 연구 추진 ▷지방분권 확립을 위한 국민 아이디어 공모 등의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올해 설립 18주년을 맞이하는 협의회는 시·도의회 공동이해 사안에 대한 논의와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방자치 정착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이다. 회원은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으로 구성되며, 월 1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학살자에 평화상을?…노벨상에 드리웠던 그림자들

    학살자에 평화상을?…노벨상에 드리웠던 그림자들

    인문과학, 자연과학, 정치, 문학 등 여러 분야에서 인류에 지대한 공헌을 한 사람들을 선별해 주는 노벨상은 각계 전문가들이 받을 수 있는 최대 영예 중 하나로 인정받는다. 그러나 그 영향력이 거대한 만큼 세계 열강의 입김과 국제적으로 얽힌 이해관계의 그물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는 비판도 항상 따른다. 국제적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노벨상 수상 사례를 알아봤다. 1. 버락 오바마 - 노벨 평화상(2009) 2009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다양한 외교적 성과와 국제 화합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이 결정은 그러나 많은 사람들을 당혹케 했는데 오바마가 평화상 후보에 오른 시점이 고작 임기 12일째였기 때문이다. 노벨 위원회는 오바마가 국제 협력 분야에서 ‘추후 기울일 노력’을 사전에 응원하는 차원에서 수여를 결정했다고 해명했으나 정치적 의도가 존재한다는 국제적 의혹을 뿌리치지는 못했다. 2. 코델 헐 - 노벨 평화상(1945) 1945년, 미국 정치인 코델 헐은 UN 설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그러나 수상 6년 전 발생한 ‘S.S. 세인트루이스 사태’에서 보여준 헐의 행적이 그의 평화상 수상 자격을 둘러싼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S.S. 세인트루이스 사태’는 헐이 미국 루즈벨트 정권에서 국무장관을 지내던 1939년 나치로부터 도망친 유대인 난민 950명이 미국에 망명을 시도했던 사건이다. 당시 루즈벨트 대통령은 난민들을 수용하려 했으나 헐은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으며 남부 민주당원들과 합세해 차기 선거의 지지를 철회하겠다고 협박했다. 결국 같은 해 7월 4일 루즈벨트는 난민 수송선 입항을 거부했으며, 유럽으로 회항한 이들 난민의 4분의 1 이상은 홀로코스트의 희생자가 됐다. 3. 야세르 아라파트 - 노벨 평화상(1994) 지난 1994년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기구 의장은 이스라엘의 이츠하크 라빈 총리, 시몬 페레스 외무장관과 함께 오슬로협정을 체결한 공로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노벨 위원회는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를 합법 정부로 인정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오슬로협정이 “중동에서의 화합을 향한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아라파트의 반대 세력은 그가 “장기간 폭력을 조장해 온 몰염치한 테러리스트”에 불과하다며 비난했고 심사위원 코레 크리스티안센은 그의 수상에 반대하며 사의를 표명하기도 했다. 4. 존 포브스 내시 - 노벨 경제학상(1994) 영화 ‘뷰티풀 마인드’로 잘 알려진 수학자 존 내시 또한 논란을 불러일으킨 노벨상 수상자다. 1994년 내시는 당시로부터 40여 년 전 프린스턴 대학교 대학원생이었던 시절 이룩한 업적을 인정받아 노벨 경제학상을 받았다. 그러나 게임이론 등 여러 분야에서 이룩한 업적으로 장기간에 걸쳐 인정받았음에도 그가 조현병 환자라는 사실, 그리고 더 나아가 반유대주의 사상을 가지고 있다는 소문은 수상 적합성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결국 해당 논란은 노벨 운영위원회의 제도 개편으로까지 이어져 원래 무기한이었던 위원회 멤버들의 임기가 3년으로 줄어드는 계기가 됐다. 5. 알렉산더 플레밍 - 노벨 의학상(1945) 최초의 항생제인 페니실린이 20세기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라는 사실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그 ‘최초 발견자’의 명예를 알렉산더 플레밍이 오롯이 가져도 좋은지 여부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어왔다. 이로 인해 1945년에 플레밍이 노벨 의학상을 수상했을 때에도 반대의 목소리는 결코 작지 않았다. 반대론자들은 1870년대에도 페니실린의 원천인 푸른곰팡이 ‘페니킬리움 노타툼’이 항균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었다는 점을 들어 그의 공로를 저평가했으며 심지어 플레밍 본인조차 페니실린 발견이 완전한 우연에 의한 것이었다고 시인했던 바 있다. 그러나 플레밍은 페니실린을 추출, 생산했던 최초의 인물이며 해당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무수한 사람을 구해낸 시초가 됐던 만큼 그의 노벨상 수상은 정당한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6. 하랄트 추어 하우젠 - 노벨 생리의학상(2008) 독일 의학자 하랄트 추어 하우젠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가 자궁경부암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밝혀내면서 2008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두 종류의 HPV 백신 제품에 대해 상당한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노벨 생리의학상 선정위원회 멤버 중 두 명의 인사와 강력한 유대관계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들이 하우젠의 노벨상 수상에 영향력을 행사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불거졌다. 이 의심은 결국 노벨기구 전반에 대한 비리 의혹의 발단이 돼 스웨덴 경찰의 조사로 이어졌고, 반부패 수사팀은 위원회에 대한 고소를 고려했으나 끝내 고소가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7. 헨리 키신저 - 노벨 평화상(1973) 독일 출신의 미국 정치학자 겸 정치인 헨리 키신저는 북베트남 정치인 레둑토와 함께 ‘1968년 베트남 화평교섭을 위한 파리회담’에서 성공적 교섭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1973년 노벨 평화상을 공동수상했다. 그러나 미 정부 국무장관을 지내며 비인도적 해외 정치공작과 전쟁행위를 주도했던 키신저의 평화상 수상은 곧 전 세계의 반발과 조롱, 그리고 수많은 논란을 낳았다. 키신저는 베트남전 당시 선전포고 없이 중립국이었던 캄보디아와 라오스 국경에 대해 대규모 폭격작전을 강행해 확전을 촉발한 인물이다. 베트남군 보급로인 ‘호치민 루트’를 차단하기 위해 국제법과 교전수칙을 어겨가며 미국 내에서도 극비리에 이루어진 이 폭격은 캄보디아 및 라오스에서 수많은 민간인 희생자를 발생시켰으며 이후 캄보디아 크메르 루주 정권 수립 및 킬링필드 학살의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키신저는 또한 남미 국가들의 국민압제 정책인 ‘콘도르 작전’을 대대적으로 지원하기도 했다. 아르헨티나, 칠레, 우루과이, 파라과이, 볼리비아, 브라질 등 정부가 각자 정보기관을 동원해 자행했던 대대적 국민압제 정책인 ‘콘도르 작전’은 노조, 좌익인사, 성직자, 학생, 지식인 등을 대상으로 했으며 비밀리에 진행돼 정확한 희생자 수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소 6만 명 이상이 희생됐다는 주장이 존재한다. 키신저의 수상에 반대한 두 명의 노르웨이 노벨 위원은 사의를 표명했으며, 정치풍자 코미디언 톰 레러는 “헨리 키신저가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는 시점에서 정치풍자는 한물간 것이 돼버렸다”고 촌평하며 풍자극보다도 모순적인 현실상황을 비꼬기도 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한옥 스테이’ 절반 기준미달… 관광공사, 알고도 조치 안해

    ‘한옥 스테이’ 절반 기준미달… 관광공사, 알고도 조치 안해

    한국관광공사의 우수 숙박시설 인증사업이 엉뚱하게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공개된 지난 6~7월 관광공사에 대한 기관운영감사 결과 우수 숙박시설 인증사업을 벌이면서 위탁업체의 사전심사 내용에 대한 검증을 생략한 채 찬반 의견으로만 선정해 지적을 받았다. 관광공사는 일반숙박업과 생활숙박업을 대상으로 한 ‘굿 스테이’, 한옥체험업 대상의 ‘한옥 스테이’,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에 대한 ‘코리아 스테이’ 등 3개 숙박시설 인증사업을 시행 중이다. 인증 시설에 브랜드 로고를 제공하고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도 지원한다. 위탁업체가 사전 인증심사를 신청하면 문화체육관광부 직원과 대학교수, 인증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숙박환경개선운영위원회가 적정성 여부를 심의, 의결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감사원에 따르면 일례로 지난해 8월 19일 개최된 위원회의 경우 용역업체의 보고서도 첨부하지 않은 채 팩스나 이메일로 위원들의 의견을 물었다. 그 결과 굿 스테이 사업에서 접객공간 개방 요건 등 인증기준을 벗어난 24개 시설이 우수 숙박시설로 인증됐다. 사후관리도 부실했다. 관광공사는 외부업체의 ‘2015년 한옥 스테이 서비스 모니터링 용역’ 분석을 통해 모니터링 대상 369개 가운데 50%인 184개 시설이 기준점수 미달이란 사실을 확인하고도 특별심사를 실시해 인증을 취소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모니터링 결과만 통보하고 종결 처리했다. 또 위탁업체 입찰참가 자격을 지나치게 제한해 기존 2개 업체와 사실상 고정적으로 수의계약하게 되는 문제점을 개선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관광공사는 또 제주 서귀포시 일원에 중문관광단지를 조성·관리하는 과정에서 계획상 미술관 용도인 부지(5769㎡)에 놀이시설인 카트장을 무단으로 설치한 사실을 확인하고도 해당 건설사와 관광공사에 구두로만 공사 중지를 요청했을 뿐 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이어 지난 5월 서귀포시로부터 원상복구 명령을 받았지만 카트장 영업을 계속 방치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서울시의회 ‘서울살림포럼’ 2017 예산심의방안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서울살림포럼’ 2017 예산심의방안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원 연구단체인 ‘서울살림포럼’(대표 김선갑 운영위원장)은 9월 27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5층 회의실에서 2017년 예산안에 대한 실전심사방안애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제16차 월례회는 2017년 예산안에 대한 의원들의 실무심사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열렸으며, 최민수 국회 의정연수원 교수의 강의와 포럼 소속 의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문형주 포럼 총무(더불어민주당, 서대문3)는 인사말을 통해 “제9대 시의회 4년차에 접어드는 2017년은 지역 역점사업과 시민을 위한 공약사항을 마무리할 시기인 만큼 성공적인 예산 심의 준비를 위해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의를 맡은 최 교수는 “예산은 시책과 사업을 담는 수단으로 시책과 사업을 제대로 이해하고 분석해야만 주먹구구식 예산편성과 예산낭비 요인을 제거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예산안 편성 방향과 서울시의 비전과 전략이 일치하는지 여부를 판단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불요불급하고 타당성이 낮은 사업들을 과감히 삭감하거나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축제·행사 예산 총액한도제 실시, 기금에 대한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 성인지기금계획서 작성과 성과계획서 작성 등 17년 예산안 심사 시 달라지는 사항을 강조하여 설명했다. 최 교수의 주제 발표 후에는 예산안 심사전략과 대응전략, 구체적인 예산심사 방법 등에 대한 활발한 토론과 질의응답을 이어 갔다. 한편 ‘서울살림포럼’은 복잡다기한 지방재정 구조를 이해하고 분석해 서울시의 재정 건전화를 견인하기 위해 만든 서울시의원들의 최대 연구단체로 2015년 2월 설립해 지금까지 16차 월례회를 진행해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영한의원 “50+세대 장점 살린 차별화된 사업 재정비 필요”

    서울시의회 김영한의원 “50+세대 장점 살린 차별화된 사업 재정비 필요”

    서울시의회 김영한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5, 기획경제위원회)은 9월 26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사)자치분권연구소 및 김선갑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과 함께 ‘서울시 50+ 사업에 대한 실태분석 및 정책적 평가와 체계적 지원을 위한 법제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다. 김 의원은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현재 50+사업에 대한 분석은 대체적으로 훌륭하지만 해당 사업내용들이 기존 사업의 내용과 차별성이 부족하다” 면서, “기존 정책들의 타당성과 효과성 및 효율성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서울시 50+ 정책의 대상자들이 구체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의 내실화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서울시는 현재 노인인구의 증가로 노인빈곤 외 다양한 노인문제가 심화되면서 노년준비시기인 장년기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현실을 반영하여 50+세대(50-64세)의 사회참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 50+재단을 설립했다. 50+재단은 장년층의 새로운 인생준비와 성공적인 인생후반을 위한 제2의 인생재설계를 지원하고 자신이 가진 능력을 활용한 재능봉사와 배움을 함께 할 수 있는 사회참여를 활성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김 의원은 “이번 중간보고의 분석을 토대로 장년층 지원을 위한 기존의 정책과의 중복성 등을 고려하여 사회공헌요소 등 50+ 사업만이 할 수 있는 고유한 특성을 살려내는 차별화를 위한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기획경제위원회의 소속의 의원으로서 향후 장년층 뿐만 아니라 청년 및 장애인 등 소외받는 다른 집단들의 일자리지원을 위한 조례제정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 장년인구는 2000년 139만명에서 2015년 217만명으로 증가하여 서울시 전체인구의 21%를 차지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는 226만명으로 증가하여 전체 인구의 23.3%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운룡 시인, 문학 인생 52년 기념 북콘서트

    이운룡 시인, 문학 인생 52년 기념 북콘서트

    올해 팔순을 맞은 중산 이운룡 시인이 문학 인생 52년을 돌아본 ‘북 콘서트’를 다음달 1일 오후 4시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개최한다. 전북문인협회와 중산문학상 운영위원회가 주최하며 ‘뒤돌아 본 한평생 문학풍경’을 주제로 ‘중산문학상’ 시상식과 함께 열린다. 이 시인은 팔순을 기념해 1964년 문단에 등단한 이후 발표한 시와 시론, 시평, 자신의 시에 대한 논평을 4권의 책으로 출간했다. 800편의 시와 미발표 시를 모은 ‘이운룡 시전집 1·2’과 시론과 시평을 정리한 ‘이운룡의 시 세계’, ‘이운룡 시론집’이다. 이 시인은 전북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조선대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전북문인협회장, 국제펜클럽 이사, 한국문학평론가협회 이사 등을 지냈다. 중부대 국문학과 부교수로 정년퇴임한 뒤 전북문학관 관장을 역임했다. ‘새벽의 하산’을 비롯한 시집 17권, 시론집 12권을 펴냈다. 국민훈장 석류장, 서울신문 향토문화대상 등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현재 세계한인작가연합 부회장, 한국현대시인협회·미당문학회·학국문인협회 고문이다. 중산문학상 올해 수상자는 이향아(호남대 명예교수) 시인이다. 1938년 군산에서 출생한 이 시인은 시집, 수필집, 이론서 등 53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중산문학상은 전북 출신 문인에게 주는 상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하프타임] 이에리사 전 의원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

    다음달 5일 치러지는 제40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의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23일 이에리사(62) 전 의원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이번 선거 후보는 장정수(64)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과 장호성(61) 단국대 총장, 전병관(61) 경희대 교수, 이기흥(61) 전 대한수영연맹 회장에 더해 5명이 됐다. 이 전 의원은 2013년 2월 체육회장 선거에서 김정행 현 체육회장에게 25-28로 분패했다. 한편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국민생활체육회장을 맡았던 서상기(70) 전 의원은 출마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막판까지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
  • 서울시의회 송재형의원 “학교급식 수산물 공급-납품 일원화”

    서울시의회 송재형의원 “학교급식 수산물 공급-납품 일원화”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송재형 부위원장 (새누리당, 강동2)은 23일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운영위원회(이하 센터 운영위)가 학교급식 수산물공급체계 중 산지공급업체 개념을 없애고 공급과 납품을 일원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친환경유통센터는 2013년 11월 수산물 공급을 시작하면서 산지공급업체 개념을 도입하고 학교급식에서 많이 취급하는 10가지 품목에 대해 사조산업(부산 소재), 거제수협 등에서 원물 및 전처리를 하고 각 학교로의 배송은 서울인근 9개 HACCP업체가 하도록 공급과 배송을 이원화했다. 이 센터가 수산물 납품과정에서 공급과 배송을 나누어 대형업체가 공급을 맡게 한 것은 첫째, 안전성 및 원산지 관리를 용이하게 하고 둘째, 수산물 공급의 가격안정성 및 품질의 동일성을 확보한다는 취지였다. 그러나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원거리 작업으로 인해 학교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구조적인 문제점이 상존했고, 클레임 대처에도 만족도가 높지 못했다. 지난 3년간 학교급식 식재료에서 차지하는 수산물의 비중이 현저히 하락하는 요인이었다는 분석이다. 이에 센터 운영위는 금년 1월 학교급식 수산물 공급체계 개선을 위한 TF(팀장 김정욱 국가교육국민감시단 사무총장)를 구성하고 총 7차에 걸친 관계자 회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냈고 지난 21일 개선안을 시행키로 결정한 것이다. TF팀장을 맡았던 김정욱 사무총장은 “이번 결정으로 수산물 원산지 및 방사능 안전성 관리에 허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두 가지 보완책을 마련했다”며 “첫째, 2017년부터 안전성 우려가 높은 품목에 대해서는 사전시험성적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둘째, 납품업체 선정시 원산지와 방사능 안전성 관리 및 품목별 제조보고서 작성 평가지표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 내에 설치된 친환경유통센터는 8월 현재 778개 학교(전체의 59%)에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단체장의 정치성향에 따라 참여학교 수가 등락을 거듭하면서 센터 운영이 파행을 거듭해 왔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학교급식이 정치쟁점화하자 그해 11월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중립적인 센터운영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여야가 합의했다. 현재 교육위원회 송재형 의원(새누리당)과 기획경제위원회 이신혜 의원(더민주당)이 센터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2015. 2월 시작된 센터운영위는 지난 2년간 센터에 개혁적인 변화를 이끈 것으로 평가된다. 수집상으로 1,500억 원 규모의 농산물을 독점 공급해서 구설수에 올랐던 친환경농산물 산지공급업체 4곳을 모두 폐지했다. 전국 각 도별로 로컬농산물만 공급할 수 있는 11개 산지생산자 단체를 신규로 선정하여 공급원을 대폭 확대했다. 농산물 배송업체도 15개에서 24개로 늘린 후 학교장에게 배송업체를 선택하도록 권한을 부여하여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대 통합 체육회장 선거 레이스 4파전

    초대 통합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사실상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제40대 대한체육회장 선거(10월 5일) 후보 등록 하루 전날인 21일 이기흥(61) 전 대한수영연맹회장이 전격 출마를 선언했다. 앞서 장정수(64)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과 장호성(61) 단국대 총장, 전병관(61) 경희대 교수 등 3명이 출마 의사를 밝혀 이번 선거는 4파전 모양새를 굳혔다. 초대 체육회장은 2020년까지 4년간 한국 스포츠의 대표 ‘얼굴’로 활동한다. 이기흥 전 회장은 이날 “체육회장은 힘들고 과분한 자리여서 고민을 많이 했다”며 체육회 재정 자립, 체육인 일자리 창출, 경기력 향상, 생활체육과 엘리트 스포츠의 유기적 연계 등을 약속했다. 2005년부터 대한체육회 부회장을 지낸 그는 2010년부터 수영연맹 회장으로 광저우아시안게임과 런던올림픽 한국선수단장을 맡아 다른 후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하지만 그가 회장으로 있던 수영연맹이 지난 3월 내부 비리와 갈등으로 ‘관리단체’로 지정된 것이 큰 약점으로 꼽힌다. 이날 장호성 총장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에게 사랑받고 체육인들의 자부심이 되는 체육회를 만들 것”이라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KUSF) 회장을 맡고 있는 장 총장은 “대한올림픽위원회(KOC)를 대한체육회에서 분리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동의하나 2018 평창동계올림픽 등 현안 이후로 논의를 미루는 게 좋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직접 관리한다. 등록을 마친 후보는 24일부터 선거 하루 전인 새달 4일까지 공보와 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본격 선거 운동에 나선다. 체육회장 선출은 대의원 50여명의 투표로 결정하던 종전 방식과 달리 시도체육회 등에서 추천한 1만 5000명의 선거인단 후보 중 추첨으로 추린 1500명이 투표권을 행사해 표심을 점치기가 더욱 힘들어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단독] 가속기 도입 사용허가도 못 받고 예산 아끼자며 전범 기업과 협상

    [단독] 가속기 도입 사용허가도 못 받고 예산 아끼자며 전범 기업과 협상

    ‘중입자가속기’는 피부 깊숙이 자리잡은 암세포에 중입자(重粒子)를 발사해 주변 암세포를 파괴하고 치료한다. 전립선암은 100%, 간암 90%, 폐암 80%, 재발된 암도 약 42%의 완치율을 보여 ‘꿈의 암 치료기’로 알려졌다. ●돈 없어 중입자가속기는 사지도 못해 정부는 2009년 부산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일반산업단지에 2017년까지 모두 1950억원을 들여 중입자가속기 원천기술을 도입해 치료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그러나 수년째 적자에 시달리던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부담액 750억원 중 한 푼도 내지 못해 정작 가장 중요한 중입자가속기는 구입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6월 완공된 치료센터는 1000억원의 국민 세금이 투입된 채 덩그러니 남아 있다.<서울신문 7월 11일자 10면> 21일 더불어민주당 문미옥 의원에 따르면 방사선 발생 장치인 가속기 시설은 원자력안전법 53조에 따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사용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의학원은 설계 변경 전인 2014년 1월 신청서를 원안위 산하 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 제출했지만 방사선안전보고서 등을 제대로 제출하지 못해 KINS는 심사에 착수하지 못했다. 이후 바뀐 설계 방식(외벽 두께를 최소 2.5m로 줄인 것)에 대해 일본 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 등 해외 전문가들의 ‘안전하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졌고 의학원은 현재까지도 관련 서류를 준비하지 않아 KINS의 심사를 받지 못하고 있다. ●감독 책임 미래부 뒷짐… 기재부 무심 감독 책임이 있는 미래창조과학부는 뒷짐을 졌고, 700억원의 정부예산이 투입됐음에도 기획재정부는 무관심했다. 매년 한 차례씩 열리는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개발 운영위원회’가 지난해까지 모두 8차례 열렸지만, 위원으로 참여해야 하는 기재부 경제예산심의관은 한 번도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런 와중에 민간 투자조차 못 받던 의학원은 최대한 예산을 아껴 가속기를 들여오고자 일본 도시바, 히타치와 가격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기업은 ‘과거 미청산 일본기업’(전범기업)으로 2012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기재부가 합의한 공공기관의 전범기업에 대한 입찰 제한 조치에 위배된다. ●문미옥 의원 “현재 건물 강행 땐 위험” 물리학자 출신인 문 의원은 “현재 완공된 건물에 그대로 가속기가 들어온다면 부산 동남권 주민의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방사선 전문가는 “회사마다 중입자가속기의 방사선 유출량이 다른데 어느 회사의 기기를 살 것인지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건물부터 짓고 시뮬레이션을 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개인 운영 유치원도 금융기관 대출 허용된다

    앞으로는 개인이 운영하는 유치원도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아 유치원 운영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규칙 8조에 따르면 학교법인은 운영상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때, 확실한 상환재원이 있을 때에 한해 관할 교육청 허가를 받아 일시·장기 차입을 할 수 있다. 개정안은 이처럼 현재 법인설립 유치원에만 허용된 차입금 제도를 개인 유치원을 포함한 모든 유치원에 허용하는 내용을 담았다. 다만 개인이 운영하는 유치원은 운영위원회 자문과 관할 교육청 승인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또 사학법에 따라 유치원 토지나 건물 등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일은 여전히 금지된다.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사유도 엄격히 제한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차입은 건물 개·보수에 필요한 경우에만 허용할 방침”이라면서 “올해 누리과정 예산 편성과정에서 발생한 사례 등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허용할 수 있을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올해 초 교육부와 교육청의 누리과정 갈등으로 일부 사립 유치원들이 교사 월급을 체불할 위기에 놓였고, 이에 따라 유치원들이 금융기관 대출을 받게 해 달라고 했지만, 법 규정이 없어 논란이 일었다. 유치원 원장이 개인 신용 대출을 받아도 유치원 회계에 산입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개정안은 또 유치원 회계 세입·세출항목도 유치원 특성에 맞게 별도로 제시했다. 현재 세입·세출항목은 초·중·고등학교 회계에서 사용하는 항목을 그대로 쓰고 있어 유치원 실정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바뀐 세입·세출 항목이 어린이집에도 똑같이 적용되면서, 학부모들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비교할 수 있게 됐다. 유치원 예·결산서는 유치원 알리미 사이트에 공개된다. 교육부는 입법예고를 거쳐 12월 내 개정규칙을 공포하고서 내년 3월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경기도 따복 사업의 일환 ‘따복 팸투어’, 우수 공동체 사례 공유

    경기도 따복 사업의 일환 ‘따복 팸투어’, 우수 공동체 사례 공유

    따복 팸투어단이 지난달 27일 따복 우수 지역 공동체로 선정된 다울마을을 방문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따복 팸투어단은 다울마을 올레길을 비롯한 마을 곳곳을 둘러본 후 지역 주민들이 마련한 다도체험, 전통놀이 체험, EM 비누만들기 체험, 방앗간 체험 등 여러 가지 공동체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이어 이들은 나혜석 거리로 이동해 예술 시장을 둘러 본 후 거리 라이브 오픈 라디오 현장에 참여하는 것까지 알찬 일정을 소화했다. 행사를 맡은 송은정 다울마을 대표는 팸투어단을 맞이한 자리에서 “2011년부터 자체적으로 마을 사업을 진행해 오다 본격적인 지역 공동체 사업 추진을 위해 2013년 다울 공동체를 형성하게 됐다”며 “하지만 20여년을 정체기에 있던 이 지역 재개발 사업이 2017년부터 본격화되게 되자 다울마을은 위기를 맞게 됐다. 거주민들이 타 지역으로 이주한 이후에도 다울 마을이라는 공동체 개념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탄생한 것이 바로 인계동 올레길이다. 운영위원회와 지역 주민들이 여러 사업들을 서로 엮고 연결시켜 만든 올레길에는 인계동만의 동네 이야기가 오롯이 담겼다. 또한 인계동에 사는 예술가들이 참여한 벽화와 예술작품, 관광객들을 위한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한편 따복 공동체 팸투어 행사는 경기도가 보다 많은 도민들과 우수 공동체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의 장을 열기 위한 목적에서 시리즈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안산시에서 3차 행사까지 마쳤으며 9월 10일과 10월 1일 두 차례 동안 방송인 컬투와 함께 하는 따복 콘서트도 계획돼 있다. 따복 팸투어 및 콘서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따복 공동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황준환의원 화곡고서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황준환의원 화곡고서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황준환 의원(새누리당, 강서3)은 지난 9월 12일 화곡고등학교 창립 43주년 기념식에서 학교 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화곡고등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화곡고등학교는 학생과 교직원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통학로․학생 및 교직원 식당․운동장 펜스 개선 및 보건실 리모델링 공사 등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추진해 왔다. 이와 관련하여 황준환 시의원은 그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학교를 방문하고 학교 교직원과 운영위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학교 발전에 필요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화곡고등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황준환 시의원은 “그동안 강서구 교육발전에 묵묵히 헌신해 주신 화곡고등학교 교직원 및 운영위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화곡고등학교 교육환경 발전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임 수자원공사 사장에 이노근 전 의원과 내부인사 경쟁

    신임 수자원공사 사장에 이노근 전 의원과 내부인사 경쟁

     한국수자원공사 신임 사장 후보에 이노근(사진) 전 새누리당 의원과 이학수 수자원공사 부사장이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인사가 수자원공사 사장에 발탁된 경우가 거의 없는 것을 감안할 경우 이노근 전 의원이 신임 사장으로 유력한 것 아니냐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14일 복수의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이하 공운위)는 전날 수자원공사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가 추천한 3명 가운데 이노근 전 의원과 이학수 부사장을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수자원공사 사장은 공운위의 추천을 받은 국토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번에 공운위가 이노근 전 의원과 이학수 부사장을 국토부 장관에게 추천하기로 함에 따라 이르면 추석 연휴가 끝나는 다음 주에는 새 수자원공사 사장이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소속인 이노근 전 의원은 노원갑에서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지난 총선 때도 노원갑에 출마했으나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밀려 낙선했다. 이학수 부사장은 1987년 수자원공사에 입사한 이후 줄곧 공사에서 일한 내부인사로 감사실장과 도시사업환경본부장 등을 지냈다.  수자원공사 사장은 최계운 전 사장이 지난 5월 퇴임한 이후 공석이다. 수자원공사 사장 공모는 지난 6월에도 한 차례 진행됐으나 당시 공사 임추위가 기재부 공운위에 추천한 후보자 3명 모두에 대해 공운위가 부적격하다는 판단을 내리면서 무산됐다. 당시 후보자들은 권진봉 전 한국감정원장과 김계현 인하대 교수, 최병습 전 수자원공사 수자원사업본부장 등이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송편 빚기 어렵네요” 아들처럼 옆에 앉은 구청장

    “송편 빚기 어렵네요” 아들처럼 옆에 앉은 구청장

    “이것도 기술이여. 아이고 쉽지 않네.”(조길형 영등포구청장) “검은콩을 넣고 송편을 입술 모양처럼 만들면 돼요.”(신용신 할머니) 추석을 이틀 앞둔 13일 경기 군포시에 위치한 서울특별시립 엘림노인전문요양원에 웃음꽃이 피었다. 조길형 서울 영등포구청장은 투박한 손으로 반죽에 검은콩, 팥 등을 넣어 가며 부지런히 송편을 빚었다. 신용신(89) 할머니는 조 구청장 옆에 딱 붙어 앉아 살갑게 이것저것 설명을 해 줬다. 마치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아들과 어머니가 한자리에 앉은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조 구청장은 “1년에 적어도 두 번은 구청 직원들과 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과 음식도 먹고 시간을 보낸다”면서 “뵐 때마다 좋고 이야기를 나누면 오히려 내가 행복해지는 느낌”이라며 웃었다. 조 구청장은 2010년 취임한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요양원을 찾아 아들 노릇을 하고 있다. 적어도 설과 추석에는 찾아뵙고 함께 시간을 보낸다는 게 조 구청장의 약속이다. 엘림노인전문요양원에 거주하는 노인의 70%는 기초생활수급자이고,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도 적지 않다. 구청 내 봉사단체 ‘목련회’ 소속 60여명도 이날 배식, 설거지 등의 봉사를 함께했다. 목련회 명칭은 영등포구의 구화(區花)인 ‘목련’에서 가져왔다. 2004년부터 10여년째 활동하며 요양원 방문 외에 관내 독거노인들을 돌보는 역할을 하고 있다. 목련회 회장인 정영분 일자리정책과장은 “처음에는 여성 직원들을 중심으로 한 소모임 성격이 짙었지만, 청장님이 취임한 후로는 국별로 1명씩 운영위원을 두는 등 규모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평양민속예술단의 공연과 위문품 전달 등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는 계속됐다. 공연을 보던 신 할머니는 “내가 여기에 자리를 잡은 지 10년이 됐는데 매해 공연도 보여 주고 구청에서 찾아와 주니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면서 “명절만 되면 항상 우리 아들딸들 기다리는 마음이 든다”며 즐거워했다. 조 구청장은 “올 때마다 부모님을 만나는 기분이다. 자식 맞이하는 것보다 더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선갑 운영위원장, 로니노 美 시카고의회 임시의장 접견

    서울시의회 김선갑 운영위원장, 로니노 美 시카고의회 임시의장 접견

    서울시의회 김선갑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3)은 8일 운영위원장실에서 미국 시카고의회 마가렛 로리노(Margaret Laurino) 임시의장의 예방을 받고 양 도시의회간 주요 현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 임시 의장(President Pro Tempore) : 기관통합형 자치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시카고 시의회는 의회 의장이 시장(mayor)을 겸직하면서 의회 회의를 진행하는데 의장 부재 시 미리 선출된 임시의장이 사회를 진행함. 로리노 의장의 이번 한국 방문은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이 매년 전세계 친한파 정치인을 초청해 서울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미국의 대표적 친한파 정치인인 로리노 의장은 시카고 제39구역 출신의 6선 의원으로, 한인 교민사회와 오랜 인연을 맺으면서 한인축제 개최 지원과 상가운영 지원을 위해 노력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명박 전 대통령과 서울시장, 시의원 등의 방미 때 시카고 시의회 대표로 활동했으며, 2010년 연평도 포격 규탄 결의안과 2015년 일본군 위안부 강제 동원 및 인권유린 규탄 결의안을 채택하는 데 커다란 기여를 했다. 로리노 의장은 “김선갑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서울시의원들이 서울을 세계적인 도시로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했다”면서 “김 위원장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시카고 시의회 방문 기회를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김선갑 위원장은 로리노 의장이 한인 사회와 밀접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면서 교민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점과 시카고 시의회를 대표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시의원 보좌관제를 운영 중인 시카고 시의회 사례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지방의회 정책보좌관제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로리노 의장과 심도 있는 대화를 가졌다. 김선갑 위원장은 “로리노 의장의 이번 서울시의회 방문은 양 도시의회 간 지속적인 교류협력과 공통의 이익 추구,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공감대 형성 등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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