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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기관 지정 또 피한 금감원

    산은·수출입銀도 공기업 불발 수서고속철 운영사 SR은 지정 채용 비리와 도덕적 해이 논란 등으로 질타를 받아 온 금융감독원이 이번에도 공공기관 지정을 피해 갔다. 공공기관 수준의 경영공시를 수행하고 엄격한 경영평가를 받겠다는 약속을 했지만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는 미지수다. 다만 철도민영화 문제로 논란이 됐던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인 SR은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기획재정부는 31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공공기관 지정 문제를 논의한 끝에 금감원을 공공기관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했다. 공운위는 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최근 채용비리, 방만경영 등으로 금감원을 공공기관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금융감독체계 개편 논의가 올해 본격 진행될 예정임을 고려해 현행과 같이 지정을 유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기재부는 금감원을 준정부기관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지만 결국 금감원의 벽을 넘지 못했다. 대신 공공기관 수준으로 경영공시를 하는 정도로 체면치레를 했다. 공운위 위원인 이상철 부산대 교수는 “추진 결과가 미흡할 경우 내년에 (금감원을) 공공기관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기재부에선 현재 관리 감독 강화를 위해 기타공공기관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을 공기업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추진했지만 역시 무산됐다. 공운위가 주식회사 SR을 공공기관으로 지정하기로 한 것은 공공기관정책이 이전 정부와 확연히 달라졌음을 보여 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공공기관 지정에 따라 SR은 앞으로 감사원 감사 및 국정감사 대상이 된다. SR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통합 논의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동안 추진된 철도산업 구조 개혁에 대한 성과평가를 거쳐 지속 가능한 철도 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정부에선 수서고속철도를 운영하는 SR을 공공기관으로 지정하지 않아 철도민영화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채용비리로 비판을 받아 온 강원랜드가 기타공공기관에서 공기업으로 변경 지정돼 공공기관은 총 338개로 전년 대비 8개가 늘었다. 유형별로는 공기업 35개, 준정부기관 93개, 기타공공기관 210개로 구성됐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서울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노사정 6자 “사회적 대화 복원 공감”… 일자리 등 해결 순위 ‘이견’

    노사정 6자 “사회적 대화 복원 공감”… 일자리 등 해결 순위 ‘이견’

    한노총 “포스코 질식사고 해결” 민노총 “노동 3권 보장 등 논의” 경총 “우선 일자리 창출에 초점”8년 2개월 만에 만난 노사정 대표자들이 사회적 대화 복원에 공감하면서 새로운 사회적 대화 기구 구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다만 노사가 앞으로 논의할 의제들에 대해서는 뚜렷한 입장 차를 보인 데다 휴일근로 중복할증, 최저임금 산입범위 등 노동 현안이 대화 중단 상황을 불러오는 ‘뇌관’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실제 이날 열린 최저임금위원회는 어수봉 위원장의 부적절한 언론 인터뷰와 이에 대한 노동계의 사퇴 요구로 인해 무산됐다.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과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문성현 노사정위원장,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등 6명이 참석한 노사정 대표자회의가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노사정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양대 노총이 동시에 사회적 대화에 참석하는 것은 2009년 11월 이후 8년 2개월 만이다. 노사정은 회의에서 “사회적 대화 복원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회양극화 해소, 노동 3권 보장, 4차 산업혁명과 저출산·고령화 등 시대적 과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열릴 대표자회의에서는 사회적 대화기구 개편 방안과 의제를 선정하고 업종별 협의회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한다. 노사정 부대표급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와 정책담당자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도 운영한다. 사회적 대화를 위한 첫걸음을 뗐지만, 노사정 대타협까지는 갈 길이 먼 상황이다. 의제 선정이나 참여 주체를 놓고 의견이 갈릴 수 있기 때문에 기구 재편까지도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모두발언에서도 노사 양측은 뚜렷한 입장 차를 드러냈다. 김주영 위원장은 “포스코 질식 사고는 장시간 노동, 대기업 횡포, 위험의 외주화 등 우리 노동자의 현주소를 잘 보여 준다”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함께 풀어야 할 숙제”라고 말했다. 김명환 위원장도 “사회 양극화와 차별 해소, 노조 할 권리와 노동시민권 보장, 양질의 일자리, 일터 민주주의, 사회연대를 논의하는 실질적인 사회적 대화 기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박병원 회장은 “우선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춰서 성과를 내고 그다음에 다른 문제를 다루면 국민의 기대에 더 부응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는 노동자위원들이 어 위원장의 사측 편향적 발언에 대해 항의하며 사퇴를 요구했다. 당초 회의에서는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선 방안, 최저임금 결정구조·구성 개편, 최저임금 준수율 제고 등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었다. 노동자위원들은 공동입장문을 통해 “지난해 10월에도 어 위원장이 국정감사에서 산입범위 조정에 대한 개인 의견으로 양대 노총 항의를 받았고, 이런 일이 재발할 경우 사퇴할 것임을 밝혔다”면서 “1차 전원회의 이후 언론 인터뷰에서 ‘최저임금 이 상태에서 더 올리면 소상공인들 길바닥에서 데모할 것’이라는 편향된 의견을 밝혔다”고 지적했다.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선은 휴일근로 중복할증을 인정하지 않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과 함께 노사 의견이 첨예하게 갈리는 현안 가운데 하나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고 환자 5명 위독, 희생자 39명 발인 마무리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고 환자 5명 위독, 희생자 39명 발인 마무리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고 환자 가운데 5명이 폐렴 악화 등으로 31일 현재 위독한 상태여서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밀양화재중앙사고수습본부와 밀양시는 상태가 중하지 않았던 환자 5명의 상태가 30일부터 악화돼 중증환자가 모두 10명으로 늘었다고 이날 밝혔다. 중증환자는 모두 80세가 넘은 고령자로 이 가운데 밀양병원 입원환자 정모(84·)씨 등 5명은 병원측에 따르면 사망위험이 높거나 상태가 위독하다는 소견이다. 중상자를 포함해 부상자 151명이 35개 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밀양 새한솔병원 장례식장에서는 세종병원 화재 당시 당직의사로 근무하다 병원 2층에서 숨진 민현식(59)씨 등 사망자 4명의 발인이 열려 세종병원 화재사고 전체 희생자 39명 장례식은 모두 마무리 됐다.세종병원 화재 희생자 유족들은 사고수습 등을 위해 유족협의회를 구성했다. 유족들은 합동분향소가 있는 밀양문화체육관에서 그동안 여러 차례 모임을 열어 유족인 김성환(61)씨 등 5명을 공동 운영위원으로 선출했다. 유족협의회는 화재사고 6일만인 31일 장례가 모두 마무리 됨에 따라 앞으로 유족들 뜻을 모아 이번 사고가 잘 마무리 되도록 정부와 밀양시 등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락이 잘 닿지 않거나 장례절차를 마치지 못한 유족을 제외한 현재 33명 유족이 협의회에 참여했다. 공동 운영위원인 김씨는 “유가족협의회 1차 목표는 돌아가신 분들의 사망경위를 밝혀 유족들의 정신적 충격을 다독이고 사고를 원만하게 수습해 마무리하는데 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제천참사나 밀양참사 같은 대형 화재사고가 더 이상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하고, 대형 참사를 극복하는 좋은 본보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유족들의 공통 의견이다”고 말했다. 유가족협의회는 합동 위령제가 열리는 2월 3일 모든 유족이 모인 가운데 앞으로 대응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종병원화재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남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화재사고 원인 규명 및 과실조사와 함께 병원운영 전반에 걸쳐 위법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하고 있다. 경찰은 세종병원이 병원 증축과 병실·병상 수를 늘리는 과정에서 불법행위를 비롯해 근무 의료인 수를 환자진료 규모에 맞게 적정하게 확보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 밀양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채용비리’ 금감원, 공공기관 지정 제외…강원랜드 공기업 변경

    ‘채용비리’ 금감원, 공공기관 지정 제외…강원랜드 공기업 변경

    채용 비리와 방만경영이 불거진 금융감독원이 공공기관 지정을 피했다. 채용 비리가 적발된 강원랜드는 기타공공기관에서 공기업으로 지위가 바뀌어 한층 강한 정부 관리를 받게 됐다.기획재정부는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를 열고 이런 내용의 ‘2018년도 공공기관 지정안’을 의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운위는 금감원에 대해 “최근 채용비리, 방만 경영 등으로 공공기관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금융감독체계 개편 논의가 올해 본격 진행될 예정임을 고려해 현행과 같이 지정을 유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공운위원인 이상철 부산대 교수는 “금융위원회가 금감원과 함께 채용비리 근절과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한 대책을 마련한 뒤 추진실적을 공운위에 보고할 것”이라면서 “공운위는 추진결과가 미흡할 경우 내년에 (금감원을) 공공기관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기타공공기관이던 강원랜드는 공기업으로 변경 지정했다. 이 교수는 “공기업 지정에 따른 지역민 우려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영평가시 폐광지역 진흥 기여 노력 반영 등 지역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구조조정을 위한 신속한 의사결정 및 대응을 위해 기타공공기관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 교수는 “다만 금융위와 두 은행은 자체혁신안 이행 철저, 사외이사 선임시 외부인사 참여, 엄격한 경영평가 등 공기업 수준에 준하는 조치계획을 수립해 철저히 이행하는 한편 이행실적을 공운위에 연 1회 이상 보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공운위는 주식회사 에스알(SR)과 공영홈쇼핑, 서민금융진흥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한국산학연협회, 대한 건설기계안전관리원, 한국수목원관리원, 한국에너지재단 등 9개 기관을 기타공공기관으로 신규지정했다. 소규모 기관으로 지정 실익이 적은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은 지정 해제했다. 강원랜드와 한국관광공사 등 6개 기관 유형을 변경 지정했다. 강원랜드는 기타공공기관에서 공기업으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한국재정정보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기타공공기관에서 준정부기관으로, 한국관광공사는 공기업에서 준정부기관으로 각각 변경지정 했다. 이에 따라 올해 공공기관은 총 338개로 전년 대비 8개 증가했으며 유형별로는 공기업 35개, 준정부기관 93개, 기타공공기관 210개로 구성됐다. 이 교수는 “새로 지정된 기타공공기관은 경영공시, 고객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투명성이 크게 높아지고 공기업이나 준정부기관으로 변경 지정된 기관은 엄격한 경영평가, 경영지침의 적용으로 기관 운영의 책임성 및 대국민 서비스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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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단체장 25시] 평창은 강릉 미래의 시작…영동권 교통ㆍ문화ㆍ교육 허브 꿈꾼다

    [자치단체장 25시] 평창은 강릉 미래의 시작…영동권 교통ㆍ문화ㆍ교육 허브 꿈꾼다

    동계올림픽 개막까지 10일. 올림픽 빙상경기 개최지인 강원 강릉이 경기와 손님맞이 준비를 모두 끝냈다. 2011년 7월 올림픽 유치 성공 이후 8년 동안 쉼 없이 준비해왔다. 그동안 서울~강릉 간 KTX가 놓이고 도로가 새로 뚫리는 등 강릉은 상전벽해(桑田碧海)했다. 시민들도 “도시 발전이 수십년 앞당겨졌다”며 반기고 있다. 강릉은 바다·호수·숲이 어우러진 청정 자연자원과 깊은 역사와 문화를 간직해 온 예향(藝響)의 도시답게 올림픽을 계기로 세계인들에게도 각광 받기 시작했다. 백두대간에 막혀 고립됐던 동해안 최고의 도시 강릉이 KTX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놓이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올림픽 이후를 위한 세밀한 청사진도 그렸다. 29일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최명희 강릉시장을 집무실에서 만나 그동안 준비 과정과 올림픽 이후의 도시발전을 이끌 얼개는 무엇인지 들어 봤다.“2018 동계올림픽 타이틀은 평창이지만 실질적인 도시 발전과 올림픽 이후의 발전 가능성은 강릉시가 더 많이 챙겼습니다.” 최 시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고향 발전을 획기적으로 이끌어 냈다는 자부심이 대단했다. 3선 시장 임기를 불과 5개월여 남겨 놓고 있지만 끝까지 성공 올림픽으로 마무리하겠다는 열정도 여전했다. 3수 끝에 어렵게 올림픽을 유치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모두 겪어 오며 올림픽에 대한 기대와 애정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올림픽 이후 새로운 시장에게 시장직은 물려 주겠지만 도시를 세계 속에 자리매김할 수 있는 청사진도 그려 놨다.우선 열흘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 준비를 진두지휘하며 바짝 긴장하고 있다. 최 시장은 “우리나라 선수의 금메달 밭으로 알려진 쇼트트랙을 비롯해 아이스하키, 피겨, 스피드, 컬링 등 빙상종목이 모두 강릉에서 열린다”며 “국내외뿐 아니라 북한 선수단, 응원단들까지 찾아와 어느 때보다 풍성한 올림픽이 열리는 만큼 숙박 교통 음식 등 세밀하게 준비해 강릉시민들이 스스로 자부심을 갖고, 손님들도 세계적인 최고의 도시라는 찬사가 나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모든 준비는 끝났다. 빙상종목 경기를 위해 강릉에는 4개의 경기장이 새로 만들어졌고, 1곳은 리모델링했다. 경기장 진입도로도 6개 노선 8.6㎞가 신설됐다. 예비 연습으로 치러진 테스트이벤트 경기에서도 ‘강릉시민의 열정이 얼음을 녹인다’는 극찬도 받았다.올림픽을 앞두고 다음달 5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개막식이 열리고 북한 공연단이 공연을 펼치게 될 998석의 강릉아트센터도 모든 준비를 마쳤다. 올림픽을 계기로 경포 해변 일대에 지어진 대형 고급 숙박시설 3곳도 운영에 들어갔다. 올림픽 이후에도 3곳의 숙박시설이 더 건립될 예정이다. 음식, 숙박, 교통, 손님맞이 환경정비 등도 차질 없이 모든 준비를 마쳤다. 최 시장은 “빙상경기장, 경기장 진입도로, 강릉아트센터 등 시설부문의 준비는 완벽하게 끝났다”며 “올림픽은 강릉이 자랑하는 문화와 자연자원이 세계적 가치로 인정받는 기회의 마당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성공 올림픽에 대한 시민들의 열기를 확산시키고 ‘스마일 시민정신’이 올림픽 정신문화 유산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올림픽 이후 강릉시 비전도 마련했다. 전문 컨설팅업체에 맡겨 오던 비전 수립은 시민들의 삶을 직접 살펴야 할 공무원들이 직접 작성하도록 했다. 실질적인 실천 비전을 만들겠다는 최 시장의 의지였다. 이후 태스크포스 팀이 구성돼 공무원들이 직접 강릉의 미래를 구상하고 다듬었다. 이 과정에서 국책연구기관의 전문 연구원들을 초청해 정부의 미래 정책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지역 내 대학교, 전문가들과도 여러 차례 워크숍과 토론회를 갖고 시의원 간담회, 시민공청회, 시민 자유의견 등을 반영해 지난해 말 ‘강릉비전 2030’ 초안을 마련했다. 최 시장은 “올림픽 이후 변화된 강릉의 미래 비전을 만드는 것은 숙명이자 당면 과제”라며 “차기 시장이 ‘올림픽 이후 강릉비전’을 보완하고 수정해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시가 마련한 미래 비전은 획기적으로 좋아진 철도, 도로 등 교통망을 중심에 두고 있다. 올림픽을 계기로 놓인 KTX 효과를 올림픽 이후 변화된 강릉의 미래를 만드는 축으로 삼겠다는 뜻이다. 먼저 교통 거점 도시로의 비전을 그렸다. KTX 경강선 개통뿐 아니라 앞으로 동해남부선(삼척~포항), 동해북부선(강릉~고성)이 연결되면 강릉이 영동권의 교통 거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고 강릉역과 터미널 일대의 재개발을 통해 주변지역을 연결하는 효율적 복합환승체계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문화 거점으로는 경포구역에서부터 올림픽파크와 월화거리를 연결해 새로운 도시발전 축을 형성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특히 올림픽 유산인 올림픽파크는 강릉의 스포츠 및 건강 레저 문화활동의 중심 역할을 기대했다. 교육 거점으로는 지역 내 대학을 강릉의 연구·개발(R&D) 활동의 중심과 지역인재 양성의 산실로 활성화하고 강릉시와 산학연 네트워크를 통해 상생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봤다. 관광 및 산업경제 거점으로는 강릉 전체 생활권의 입지 및 자원 특성을 살려 주변 지역과 연계한 발전을 그렸다. 또 도심권은 가장 중요한 문화와 R&D·교육 및 관광·경제서비스의 중심 역할을 기대했다. 강릉 북부권은 동서고속도로를 통한 국토 내륙과의 소통 관문 역할로서 산업생산 기능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강릉과학산업단지를 강릉 R&D 파크의 중심축으로, 과학산업진흥원을 R&D 지원센터로서의 역할 강화를 주문했다. 한국생산기술원구원의 3D프린팅과 KIST 강릉분원의 스마트 유팜(Smart U-FARM) 등의 집중 육성도 구상했다. 소금강국립공원은 권역별 자원과 연계해 지역발전의 주요 축으로 끌어들이는 방안도 그렸다. 강릉 남부권은 동해남부선이 개통되면 국토 남부와 소통을 담당하는 관문지역으로 민자화력발전소와 안인 풍력발전소를 친환경 발전산업의 기반으로 삼아야 한다고 내다봤다. 2020년 완료 예정인 경제자유구역 옥계지구는 첨단소재 부품 융복합 단지로, 옥계산업단지는 차세대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광석리튬 추출사업 등으로 활성화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미래의 성장동력을 주문했다. 강릉 서부권은 대관령과 백두대간의 생태적 잠재력을 강릉시에 유입시키는 관로와도 같은 권역으로 전원생태권으로 6차 산업화마을 및 웰니스관광을 기반으로 산촌휴양과 보건관광 대표지역으로 육성할 것을 권했다. 최 시장은 이 같은 미래 청사진을 위해 재정 건전에도 힘썼다. 한 해 예산 1조원 시대를 맞아 올림픽 등을 준비하며 채무도 최근까지 1313억원에 이르렀지만, 올해 안에 남아 있는 모든 채무를 갚아 채무 제로(0)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최 시장 임기 동안 사회복지 분야의 예산은 773억원에서 2444억원으로 3배가 늘었고, 상수도 보급률은 80%에서 97.6%로 개선됐다. 최 시장은 “시장으로 있으면서 만들어온 변화의 모든 것은 오롯이 강릉시민들의 몫”이라며 “어려울 때마다 역경을 헤치고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시민들 덕분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만큼 올림픽 이후에도 KTX 개통을 발판으로 강릉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최명희 시장은 1955년생 강릉 토박이로 강릉고·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21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강원 양구군수, 행정자치부 소방과장, 강릉 부시장, 강원도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한 정통 관료 출신이다. 이후 민선 4기 강릉시장에 출마해 내리 3선에 성공했다.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고, 준비하고, 마무리까지 지은 뒤 3선 시장 임기를 모두 마치게 된다. 2016 한국의 미래를 빛낼 최고경영자(CEO) 창조부문, 2018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을 받았다. 자유한국당 강릉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2016~2017)을 지냈다.
  • [관가 와글와글] “가상화폐 투자했다고 비리로 몰기는 좀…” “열쇠 쥔 금감원, 투자 자체가 부적절”

    [관가 와글와글] “가상화폐 투자했다고 비리로 몰기는 좀…” “열쇠 쥔 금감원, 투자 자체가 부적절”

    “금융감독원 직원이 정부 대책 발표 직전에 투자했던 가상화폐를 전량 매도했다는 첩보가 있습니다.”(지상욱 바른정당 의원) “그런 사실을 통보받아서 조사 중입니다.”(최흥식 금감원장) “그런 직원이 있기는 있나요?”(지 의원) “…그렇습니다.”(최 원장)# 가상화폐 TF 파견… 대책 발표 이틀 전 매도 지난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최 원장은 진땀을 흘려야 했다. 지 의원의 ‘돌발 질문’에 금감원 감찰실 감찰 내용을 공개해야 했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현재 정부의 가상화폐 대응 정책의 중심에 있고, 가상화폐 투자를 한 직원 A씨는 공교롭게도 국무조정실에 파견을 가 정부의 가상화폐 대응 태스크포스(TF)에 몸담고 있었다. A씨는 일선 금융사 감독 업무를 맡던 직원으로 알려졌다. A씨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이 급등하기 시작한 지난해 7월 3일 가상화폐를 구입했다. A씨는 1300여만원을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지난해 12월 11일 매도해 700여만원의 이익을 얻었다. 국조실은 이틀 뒤인 13일에 투자수익에 과세하겠다는 내용의 대책을 내놨다. ‘도둑에게 생선을 맡긴 셈’이었다. 금감원은 일단 해당 직원을 복귀시킨 뒤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직무 관련성 여부 등에 대한 조사가 아직 진행 중”이라면서 “비위 소지가 발견되면 징계위원회 회부 등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비교적 소액인데… 강남 집 거래도 다 문제 되나” 금융 당국 안에서는 해당 직원을 둘러싸고 여러 말들이 나온다. 한 관계자는 “A씨가 아직 나이도 젊은 데다 가상화폐가 문제시되기 전에 비교적 소액을 투자한 사례인 만큼 실제로 범죄를 저지른 식으로 몰아가는 건 곤란하다”면서 “서울 강남 아파트를 사고 파는 것도 문제를 삼아야 하는 게 아니냐”고 말했다. 한 고위 관계자도 “마치 금융 당국이 ‘비리집단’처럼 비춰지는 게 당혹스럽다”면서 “A씨 말고도 가상화폐 투자를 한 2명의 다른 공무원 소속 등도 공개돼야 하는 게 아니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자성의 목소리도 나온다. 또 다른 관계자는 “요즘은 문제 소지가 될 만한 건 쳐다보지도 말자는 분위기”라면서 “당사자의 입장도 들어 봐야겠지만 타이밍은 물론 가상화폐 투자 자체를 한 건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 “공기관 부활로 투명성 강화를” vs “독립성 훼손” 가상화폐 불똥은 금감원에 대한 준정부기관 지정 문제로도 튀고 있다. 지난해 말 금감원을 발칵 뒤집은 채용비리 사건까지 맞물리며 ‘금감원을 공기업으로 묶어 감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2007년 기타 공공기관에 편입됐다가 2009년 지정이 해제됐다. 당시 윤증현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이 2009년 기재부 장관으로 영전하면서 금감원의 ‘족쇄’를 풀어 줬다는 이야기가 많다. 금감원을 준정부기관으로 지정할지 여부는 오는 30일 열리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결정이 난다. 기획재정부 등은 금감원이 준정부기관으로 지정되면 각종 공시 의무를 통해 투명성과 책임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입장이다. 반면 금감원은 금융감독기구의 독립성이 훼손될 수 있다며 완강히 반발하고 있다. 최 원장은 최근 국회에서 “금감원이 공공기관으로 지정되면 기재부 장관은 인사와 조직, 예산은 물론 금감원장 해임까지 요구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금융 당국 관계자는 “금감원을 소관하는 국회 정무위원회가 금감원의 공공기관 지정에 대해 강하게 반대하는 입장이라 지정이 될지는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단독] “교도소밥도 이보단 낫겠다”…뿔난 평창 직원들

    [단독] “교도소밥도 이보단 낫겠다”…뿔난 평창 직원들

    “이거 교도소 밥이야?” “차라리 군대 밥이 낫겠다.”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운영위원회에 소속된 운영 스태프들이 제값 못하는 질 낮은 급식에 단단히 화가 났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와 공식 계약을 맺은 국내 유명 대기업 단체급식계열사들은 가격에 비해 형편 없는 서비스로 뭇매를 맞고 있다. 26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평창올림픽 직원들의 쓰레기같은 식단, 개선이 시급하다”는 내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지난 10년간 스노보드 선수 생활을 하면서 관련 직종에 근무한다”면서 “많은 지인들이 동계스포츠를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청원인은 “영하 20도가 넘는 혹독한 추위 속에서 일하고 있지만 그들에게 제공되는 식단을 보고 너무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누구나 다 아는 모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식사이고 책정 금액이 8000~1만 3000원인데 중간에 뭐가 잘못 되었는지 뒷 자릿 수 하나가 빠진 듯한 쓰레기 같은 식단이 제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근무자들 사이에서는 ‘평창교도소’에서 일한다는 말이 돌 정도”라면서 “나랏일을 하는 친구들이 군대만도 못한 처우를 받는 것은 말도 안 된다. 지금 당장 직원 식단 변경을 요청드린다”고 적었다. 이 청원인은 현재 평창올림픽 스노보드 경기장 조성 분야에서 국내기술계약직(NTO)로 일하고 있는 지인 전모(40)씨의 SNS를 관련 사진으로 첨부했다. 식빵 몇 조각과 메추리알 곤약장조림, 양배추 샐러드와 미역국이 일회용 식기에 담긴 사진이었다. 전씨는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도저히 먹을 수 없는 식단이 제공돼 한국인 직원은 물론 외국에서 파견온 직원들의 급식 불만이 컸다”면서 “특히 식빵이 딱딱하게 얼어 있어 힘을 주면 뚝 하고 부러질 정도였다”고 말했다. 전씨는 “급식 첫날 식빵과 오징어젓갈, 무말랭이, 북엇국, 밥 등 구성이 조화롭지 않은 식단이 나왔는데 그 이후로도 계속 질과 양이 만족스럽지 못한 식단이 계속 나와 스태프들의 불만이 쌓일 대로 싸여 폭발할 지경이었다”고 전했다. 직원 가운데 10~20% 정도를 차지하는 외국인 직원들은 조직위가 제공하는 밥을 도저히 먹을 수 없어 경기장 밖 외부 식당에서 자비로 식사를 해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취재 결과 스노보드 경기가 열리는 보광휘닉스파크에 직원 급식을 제공하는 업체는 풀무원 계열사인 풀무원ECMD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풀무원 관계자는 “25일 아침 메뉴로는 쌀밥, 황태미역국, 만두튀김, 꽃맛살무침, 메추리알곤약조림, 김치, 그린믹스샐러드, 딸기우유, 모닝롤과 딸기쨈 등 조직위의 확인을 받은 1식 5찬이 모두 제공됐으나 사진을 올린 직원은 그 중 일부 메뉴만 선택한 것”이라면서 “다만 혹한의 날씨 탓에 조리 후 배식 과정에서 빵 일부가 얼어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풀무원 측은 급식 단가도 8000원 이상이 아니라 7000원으로 책정됐다고 말했다. 풀무원 외에도 신세계푸드, 현대그린푸드 등이 평창올림픽 조직위와 공식 케이터링 계약을 맺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평창선수촌, 알펜시아 스포츠파크, 국제방송센터(IBC) 등에서 선수단, 미디어 관계자, 대회 운영인력, 관중을 위한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그린푸드는 빙상 경기가 열리는 강릉선수촌과 미디어촌에서 약 1만 5000여명의 음식을 제공한다.신세계푸드와 현대그린푸드가 대회 운영인력에 제공하는 급식 역시 가격에 비해 품질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 등에는 이들이 제공하는 식판 인증사진이 게시됐고, 학교나 군대급식만 못 한다는 조롱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신세계푸드 담당자는 “가격은 일반 국민 수준에서 보기엔 상대적으로 비싸다고 느낄 수 있으나 서비스 제공인력, 설비투자 비용 등을 고려해 조직위가 일괄적으로 책정한 것”이라면서 “ 지난 2014 소치올림픽이나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식단 사진을 보면 일회용 식기를 써서 더 저렴해 보이는 면도 있는데 이는 위생을 고려해 조직위가 그렇게 하도록 한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푸드는 급식 질에 대한 지적을 고려해 평창 급식에 포함된 샐러드, 요구르트, 차, 커피류 등의 단품 가격을 20% 가량 낮추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희망 코리아 기업특집] LH, 출생~황혼까지 생애주기별 주거복지

    [희망 코리아 기업특집] LH, 출생~황혼까지 생애주기별 주거복지

    주택시장이 점차 주거서비스시장으로 확대 재편되는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입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출생부터 성장, 결혼, 취직, 황혼기까지 생애주기별 주거 패턴 변화에 따른 주거생활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육아 단계에서는 국공립 어린이집 공간을 제공하고 어린이 급식사업(엄마손 밥상)을 추진한다.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동안 임대단지 맞벌이 가정과 저소득 가정의 아동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교육 단계에서는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사업과 디지털 도서관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장학금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지원금 규모, 지원 인원, 선발 기준 등을 정한다. 직장·결혼 단계에서는 주민카페, 게스트하우스 등 행복주택 주민편의시설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지원한다. 대중교통이 열악한 지역의 입주민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택가 근처 보관소에 차량이 주차돼 있고 이용자가 차량을 짧은 시간 동안 가사용이나 업무용으로 빌려 쓸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은퇴·노후 단계에서는 공공실버복지관, 독거노인 주거지원(노인돌봄 서비스) 등을 진행한다. LH 관계자는 “시장 및 트렌드 변화 과정에서 LH도 창의적이고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학부모도 떨린다… 새내기니까!

    학부모도 떨린다… 새내기니까!

    서울 서대문구가 초등학교, 중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가 있는 새내기 학부모를 위한 교육으로 새내기 학부모 교실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서대문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관계자는 “예비 학부모의 불안감을 없애고 자녀가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교육은 현직 교장과 교사가 진행한다. 다음달 7일 오전 10시와 오후 7시에 새내기 중학생 학부모를 위해 이진명 정원여중 교사가 중학교 교육과정과 생활지도, 자유학기제(자유학년제)의 개요와 주요 사례 등에 대해 설명한다. 다음날인 8일 오전 10시와 오후 7시에는 최인숙 연가초등학교 교장이 ?강연한다. 최 교장은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생활지도, 학부모 역할,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 등에 대해 소개한다. 학교별 선배 학부모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강좌는 모두 무료이며 구 교육지원과(02-3140-8319)로 신청하면 된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국토·농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장 인선 ‘속도’

    국토·농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장 인선 ‘속도’

    코레일 사장 오영식 전 의원 거론 마사회 3명 명단 공운위에 제출 농어촌公·aT도 선임 절차 진행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수장 공백’ 사태가 이어졌던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장 인선에 속도가 붙고 있다.17일 국토부에 따르면 국토부 산하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14곳 가운데 기관장이 공석인 곳은 한국감정원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철도공단),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4곳이다. 철도공단을 제외한 3개 공기업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신임 기관장 후보군을 추천했다. 이 가운데 일부는 청와대에서 최종 후보자를 낙점, 발표 시기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은 지난해 말 사장추천위원회를 열어 5명의 사장 후보를 공운위에 전달했다. 오영식 전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과 팽정광 전 철도공사 부사장, 최성규 전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및 코레일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오 전 의원이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감정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신임 원장 공모 절차를 진행해 5명의 후보자를 공운위에 제출했다. 변성렬 원장 직무대행, 정기철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노동위원장이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HUG도 김선덕 사장의 임기가 지난 8일 만료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를 꾸린 뒤 신임 사장 후보 3명을 추려 공운위로 넘겼다. 준정부기관인 철도공단도 이사장 후보자 5명의 명단을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게 올린 상태다. 김상균 전 철도공단 부이사장과 김한영 전 국토부 교통정책실장 등이 이사장 후보로 거론된다. 기관장 임기가 2019년까지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가운데 일부도 교체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번 정부 들어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새 기관장이 임명된 곳은 도로공사(사장 이강래), 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 등이다. 농식품부 산하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6곳 가운데 한국마사회,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신임 수장 선임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마사회는 지난해 말 김낙순 전 의원을 포함한 차기 회장 후보군 3명을 공운위에 제출했다. 준정부기관인 농어촌공사는 지난 16일 신임 사장 후보자 6명을 대상으로 면접 절차를 마쳤다. 농어촌공사는 이 중 4명의 후보자를 김영록 농림부 장관에게 추천한 상태다. 최규성 전 의원이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aT 역시 신임 사장 공모 절차에 지원한 9명 가운데 4명을 농식품부에 제출했다. 당초 김승남 전 의원이 하마평에 올랐으나 최종적으로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병호 전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사장에게 무게가 실리고 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최판술 서울시의원 “서울역 도시재생사업 등 시 예산 1887억 확보”

    최판술 서울시의원 “서울역 도시재생사업 등 시 예산 1887억 확보”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소속으로 활동 중인 최판술 서울시의원(국민의당, 중구1)이 중구 관련 18년 예산으로 1,887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277회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2018년도 중구 관련 예산으로 서울시 예산 1,887억 원과 서울시교육청 예산 56억 1,398만원이 편성되었다고 최 의원은 밝혔다. 최 의원에 따르면, 이번 예산 편성 중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노후된 서울역고가를 공원으로 재조성해 지난해 개장한 ‘서울로’ 와 연계하여 추진되는 ‘서울역일대 도시재생사업이다. 도시재생사업에는 지역 축제, 주민공동체 형성, 손&남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리모델링 사업비 등이 반영되면서 서울역 일대의 활성화를 추진한다. 등 만리재로, 퇴계로 등의 노후 도로조명시설 개선과 중림동 전선지중화 사업, 플라워 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사업이 서울역 일대에서 시행된다.올해 편성된 주요 중구 관련 사업 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환경보전 분야에 ▲남산 관광버스 통제 및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 13억 ▲남산 및 산하공원 유지관리 33억 ▲흥인초, 금호여중, 성동공고 에코스쿨 조성사업 4억 ▲서울로 7017 운영관리 42억 등 총 17개 사업에 약 116억 원이다. 도로교통 분야는 ▲충정로역 화장실 확충 1억 ▲보행전용거리 운영(DDP. 덕수궁길 등) 14억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4번 출구 엘리베이터 1억 ▲도심 관광버스 주차장 설치(봉래동) 8억 2,300만 원 ▲도로교통 소통 개선(도로교통안전회관, 신당사거리 좌회전신설, 가변차로 폐지) 2억 등 9개 사업에 약 41억 원이 반영됐다. 도시안전관리 분야는 ▲가공배전선 지중화 사업(청구로, 중부경찰서, 신당초) 25억 ▲서울 속 순례길 관광 활성화 보행환경 개선 10억 ▲필동 배수분구 하수관로 종합 정비 67억 등 총 13개 사업에 140억 원이 반영됐다. 주택도시관리 분야는 ▲서울역 공간구조 개선 구상 3억8천만 원 ▲덕수궁 돌담길 경관조명 개선 4억 ▲남산 예장자락 재생사업 162억 ▲서울역일대 도시재생사업(중림동, 회현동 등) 131억 ▲세종대로 일대 역사문화 특화공간 조성 약40억 ▲임대주택 시설투자(중림삼성, 남산타운 등 8개소) 30억 등 총 15개 사업에 약 583억 원이 반영됐다. 문화관광진흥 분야는 ▲서소문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130억 ▲정동야행 4억5천만원 ▲회현자락 현장유적 박물관 40억 원 등 총 18개 사업에 313억 원이 반영됐다. 산업경쟁력제고 분야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2억 ▲패션산업 기반 확충 3억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재건축 27억 ▲서울시 시네마테크 건립(중구 마른내로 38) 13억 등 총 8개 사업에 84억 원을 반영했다. 사회교육행정복지 분야는 ▲중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운영 1억9천 ▲보건지소 확충 지원(중구 약수, 황학, 다산) 2억 ▲중구 장애인 노약자 무료셔틀버스 운영지원 6천만원 ▲유락 및 중림복지관 사업비 1억2천 등 총 12개 사업에 31억 원을 반영했다. 주민참여예산 분야는 ▲콜라보 프로젝트(을지로) 3억5천 ▲충정녹지 보수정비 8천 ▲응봉산 배수지 공원 노후 계단 정비 1억 ▲우리동네 버스승차대 설치 1억 등 총 17개 사업에 약 18억 원이 반영됐다. 이밖에 18년 중구 일반조정교부금은 547억 원으로 확정됐다. 교육 분야는 ▲광희초 승강기설치 2억, 복도창문교체 및 체조실환경개선 1억 3천 ▲신당초 학교급식환경개선 2,500만원 ▲흥인초 보건실 현대화 5,700만원 ▲봉래초 노후스탠드 개선 6천만원 ▲한양중 농구장, 화장실 리모델링 1억 5천 ▲덕수중 본관동 내부도장 1억 등 총 47개 사업에 56억 원이 지원된다. 최판술 의원은 “4년의 임기를 마감하는 올해 중구청과,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만족할만한 성과가 나온 것 같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반영된 예산이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산업부 공공기관장 12곳 윤곽…한 달 전후 마무리

    산업부 공공기관장 12곳 윤곽…한 달 전후 마무리

    발전자회사 5곳 등 2배수 압축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2파전 돌입 준정부기관 3곳도 3배수로 추려 한전 이번 달 사장 공모 진행 예정 연말연시 이후 주춤했던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장 인사가 다시 속도를 낼 전망이다.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은 전체 41곳이며, 이 가운데 절반가량인 19곳이 현재 공석이다. 이 가운데 총 12곳이 청와대(9곳) 또는 산업부 장관(3곳)의 낙점이 임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빠르면 한 달 전후로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장 임명이 대부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16일 기획재정부와 산업부 등에 따르면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41곳 중 기재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5배수로 후보자가 추천된 기관은 한국전력 산하 발전자회사 5곳(동서·남동·남부·중부·서부)을 포함해 한국가스기술공사, 한전KDN, 한국전력기술 등 총 8곳이다. 이들 기관은 모두 ‘시장형 또는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 사이에 기재부 공운위의 심의·의결을 거쳐야 한다. 기재부 공운위는 최근 내부 심사를 거쳐 이들 기관의 기관장 후보를 2배수로 압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전자회사 5곳은 공교롭게도 내부 출신과 외부 출신이 경합하는 구조다. 가장 먼저 공모를 시작한 동서발전은 내부 출신인 국중양 기술본부장과 박일준 전 산업부 기획조정실장이 맞붙었다. 남동발전은 내부 출신인 손광식 기획본부장과 유향열 전 한전 부사장이, 중부발전은 내부 출신인 박형구 전 기술부사장과 한전 부사장 출신인 박규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대표가 경합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내부 출신인 김동섭 기술본부장과 한전 전무 출신인 김병숙 울릉도친환경에너지자립섬 대표가, 남부발전은 이종식 기획관리본부장과 에너지경제연구원장 출신의 신정식 아주대 겸임교수가 격돌하고 있다. 나머지 공기업 3곳 가운데 한국가스기술공사는 한국가스공사 출신끼리 맞붙었다. 고영태 전 가스공사 연구개발원장과 이제항 전 가스공사 강원본부장이 2파전을 벌이고 있다. 한전KDN 사장 후보로는 정창덕 송호대 총장과 박성철 한전 전 영업본부장 등이 언급되고 있으며, 한국전력기술은 이배수 전 경영관리본부장, 박치선 전 플랜트 본부장 등이 거론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들 기관의 복수후보 가운데 1명이 곧 (청와대로부터) 낙점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공기업은 아니지만 자산 1조원 이상의 준정부기관인 코트라(KOTRA)도 청와대의 낙점만 남았다. 자산 1조원 이상의 준정부기관의 신임 사장은 기재부의 공운위를 거치지 않는다. 코트라 임원추천위원회는 최근 후보군을 3배수로 추려 산업부와 청와대에 제출했다. 후보군에는 권평오, 박봉규 전 산업부 무역투자실장과 기현서 전 칠레 대사가 올랐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준정부기관인 한국광해관리공단과 기타공공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3곳도 산업부에서 3배수로 후보군을 추려 백운규 장관에게 추천한 상태다. 산업부 관계자는 “장관의 낙점만 남은 상태이기 때문에 빠르면 한 달 내로 기관장 임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석유공사, 한국전력 등 나머지 5곳의 공공기관장 자리는 아직 공모 절차 시작 전이거나 진행 중이다. 한전은 이달 내 사장 공모를 밟을 예정이며, 최근 송인회 전 한국전력기술 사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 중이다. 석유공사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9일까지 신임 사장 공모를 진행했고, 9명이 지원했다. 부채비율이 지난해 529.4%까지 올라간 점이 부담으로 작용한 탓인지 이전 사장 공모에서 22명이었던 지원자가 9명으로 줄었다. 석유공사는 5명을 후보군으로 추려 기재부 공운위에 추천할 계획이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문창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 눈길…재도전 기업인도 포함

    문창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 눈길…재도전 기업인도 포함

    삼덕통상 직원 302명 모두 정규직 기업인들에 신발 선물 격려하기도 16일 청와대에 초대된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 26명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문창섭 삼덕통상 회장이다.문 회장은 11년 동안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을 맡았다. 공단 폐쇄 이후에는 비상대책위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민주평통 운영위원이기도 하다.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남북 대화가 빠른 속도로 복원되면서 박근혜 정부 시절 폐쇄된 개성공단에 대한 관심이 커진 만큼 청와대의 초청에 눈길이 쏠린다. 문재인 대통령은 만찬에 초대된 ㈜공사박사 강정완 대표이사 등 한 번 실패한 뒤 재도전에 나선 기업인들에게 삼덕통상 신발을 선물했다. 삼덕통상은 직원 302명 모두 정규직이란 점도 초청에 감안된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열심히 뛰라는 의미에서 신발을 선물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가 강 대표 등 재도전 기업인을 초청한 점도 눈길을 끈다. 통신업체 마케팅대리점을 운영하다가 폐업했던 강 대표는 건설분야 O2O(온라인 플랫폼) 서비스인 공사박사(프로그램 이름 겸 회사명)로 재기를 노린다. 2009년 파산 면책 후 신용불량자로 생활고에 시달렸던 박종한 ㈜펍플 대표이사는 2016년 정부의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을 통해 교과서나 교재 등을 디지털 콘텐츠로 변환해 주는 전자뷰어 개발에 성공했다. 소상공인 중에는 막창순대와 오징어불고기 맛집으로 유명한 경북 예천 용궁면 단골식당 김정애 대표도 초대됐다. 경북 구미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김 대표는 시어머니의 식당을 이어받아 연매출 12억원 규모로 키웠다. 전통시장 청년상인인 ‘1913송정역시장’ 느린먹거리의 노지현 대표도 자리를 함께 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임종석 만난 김성태 “UAE 의혹 국익 차원서 판단”

    임종석 만난 김성태 “UAE 의혹 국익 차원서 판단”

    국조·운영위 소집 요구도 철회 예상 임 “해외 원전 수주 국회 협력할 것” 아랍에미리트(UAE) 특사 파견을 둘러싼 논란의 중심에 선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12일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를 만나 야권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설명했다.김 원내대표는 면담 후 “한국당은 임 실장의 UAE 관련 의혹에 대해 국가적 신뢰와 국익적 차원에서 판단하기로 했다”고 밝혀 관련 정치권 공방은 사실상 마무리 수순을 밟을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당 원내대표실에서 진행된 이날 면담에서 임 실장은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과의 면담 내용을 설명하고 한국당의 이해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실장은 취재진에 “여러 의논을 드리고 UAE 관련 문제도 비교적 소상히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선 앞으로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원전 정책으로 해외 원전 수주를 위해 정부와 국회가 협력하기로 했고 국가 간 신뢰와 외교적 국익에 관해서는 (역대) 정부 간의 연속성이 있어야 한다는 점에도 뜻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칼둔 행정청장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기로 합의하면서 외교적으로는 이 문제가 일단락된 데다 이명박 정부 당시 이뤄진 UAE 원전 수주와 양국의 군사협력에서 이 문제가 시작된 만큼 공방을 더 지속하는 것은 국익은 물론 한국당에도 상처만 남길 뿐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은 국정조사나 운영위 소집 요구도 철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원내대표는 “당 차원의 내부적 논의를 거쳐 가장 국가를 위하는 판단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고, 임 실장은 “중요한 문제일수록 특히 제1야당에 더 잘 설명하고 협력을 구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에 대해 “대한민국의 국가 이익을 위해서는 정부와 제1야당은 첫째도 둘째도 국익 차원에서 판단해야 한다는 (점을 확인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한국당은 임 실장이 이명박 정부 시절 이뤄진 UAE 원전 계약과 군사협정을 파헤치려고 UAE를 방문했다고 주장하며 대여 공세를 펼쳤었다. 청와대는 칼둔 행정청장 방한으로 야권이 제기한 각종 의혹이 수습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판단하고 ‘출구전략’ 차원에서 김 원내대표와의 면담을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서울포토] 김성태 원내대표 “문 여세요”

    [서울포토] 김성태 원내대표 “문 여세요”

    12일 국회에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인사를 나눈후 운영위원장실이 잠겨서 못들어 가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단독]김교흥 국회 사무총장, 취임 2개월 만에 인천시장 출마설…사무처 ‘어수선’

    [단독]김교흥 국회 사무총장, 취임 2개월 만에 인천시장 출마설…사무처 ‘어수선’

    6월 지방선거에 인천시장 출마설이 나오는 김교흥 국회 사무총장의 행보에 대한 국회 안팎의 시선이 곱지 않다. 시장 후보군으로 본격적으로 거론되며 국회사무처 직원 사이에서는 “취임 2달여 만에 사무총장이 또 바뀌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12일 국회에 따르면 김 사무총장은 지난 3일 인천 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등 지역 일정을 소화했다. 인천 재계의 대표적인 신년 행사에는 지방선거를 의식한 듯 여야 정치인은 물론 시장직 출마를 선언한 구청장도 얼굴을 내밀었다. 이 자리에 김 사무총장이 등장하자 더불어민주당의 한 의원은 “국회에 계셔야 할 분이 여기 왜 왔느냐”고 쓴소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사무총장은 지난해 11월초 우윤근 전 사무총장의 뒤를 이어 취임한 이후부터 ‘시장 출마설’이 끊이지 않았다. 자유한국당 민경욱 (인천 연수을) 의원은 같은 달 국회 운영위 국감에 출석한 김 사무총장에게 출마설의 진의를 묻기도 했다. 당시 김 사무총장은 “총장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는 답변으로 갈음하겠다”면서도 출마 여부 자체를 부인하지 않았다. 김 사무총장은 지역 방문 일정에 대해 “신년 행사는 초청을 받아서 간 자리이고, 지역에 가더라도 국회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고 가는 것이라 문제될 것이 없다”면서 “국회 미래연구원이 순조롭게 출범하는 등 국회사무처 분위기도 어느 때보다 좋다”고 말했다. 현재 김 사무총장은 지역 언론사의 신년 여론조사에서 주요 후보군으로 이름이 오르고 있다.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현역 의원보다도 지지율이 높게 나오고 아예 지역 행사에도 얼굴을 비추자 김 사무총장의 출마설는 점점 사실로 굳어지고 있다. 그가 실제 선거 출마를 결정하면 정세균 국회의장의 임기가 끝나는 5월말까지 국회 사무총장직은 공석이 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정 의장도 임기 2년 동안 3번째 사무총장을 임명하는 것에는 정치적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후문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사무총장 임명은 국회 본회의의 여야 표결로 결정된 사안”이라며 “총장직은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개인 판단에 따라 마음대로 그만둘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김 사무총장은 17대 국회에서 인천 서구갑 국회의원을 지냈고, 송영길 인천시장 시절 정무부지사를 지낸 바 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수요 에세이] ‘적폐 뿌리’ 낙하산 공식화 필요하다/이근면 전 인사혁신처장

    [수요 에세이] ‘적폐 뿌리’ 낙하산 공식화 필요하다/이근면 전 인사혁신처장

    ■법을 우습게 아는 인사 적폐, ‘오래 쌓이고 쌓인 폐단’. 최근 공공기관 인사에서도 논란이 된 단어다. 공공기관장 임명, 해임 등에 관한 인사사항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5조에 따라 기획재정부 장관 소속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다.그러나 아직도 중앙정부 산하 공공기관 중 27.2%(전체 330개, 지방 별도)의 기관장이 공석이거나 임기 만료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 중도 퇴임이 러시를 이루는 가운데 적임자를 찾느라 늦는 것이라고 믿는 건 순진한 생각이라는 말까지 나오니 씁쓸하다. 공공기관 인사 적폐는 채용 비리, 방만 경영(비효율적 경영·수동적 경영)과 적임자 논란까지 불러일으키며 낙하산 인사가 주된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특히 선거 공신에 대한 보은의 성격이 강한 현상은 한 정부에서만의 문제는 아니다. 1976년 신문 칼럼엔 “국회사무처 높은 자리만 비면 외부에서 밀고 들어와 내부승진이란 낙타 바늘구멍 뚫기”라고 썼다. 낙하산 인사는 고질적인 문제다. 이런 일이 되풀이되는 이유는 뭘까. 시스템이 법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있는 그대로를 이해하고 인정해야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겠는가. 무의미한 공방은 멈추고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 ■모두에게 이로운 인사 선거 공신에 대한 보답으로 공공기관장 자리를 채우니 인사 논란은 커지고 경쟁력 강화는 딴전이 된다. 공공기관 경영과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은 고스란히 국민 부담이다. 현실적으로 낙하산 인사를 해결하기 어렵다면 이를 어느 정권에서나 있을 수 있는 문제로 인정하고, ‘내로남불’이라고 서로 비판하지 말고 공론화해 합리적인 선에서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 그러려면 공공기관 운영방식에 대한 재정의가 필요하다. 공직이든 공공기관이든 정치적으로 임명돼야 할 자리와 그렇지 않은 자리를 구분해 운영하는 것이다. 집권을 도운 선거 공신들이 암암리에 공공기관에서 활동하고 있고, 그 자리가 수천 개에 이른다는 사실은 누구나 아는 일이다. 이런 보상이나 역할 위임이 어쩔 수 없이 필요하다면 그들의 국가적인 관심과 역량, 정치적 경험을 통합해 선용(善用)하자. 양지에서 국가정책 지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대선 공신 2000명 정도를 선발하고, 국가정책자문위원회와 같은 기구를 만들어 공식적으로 정치적인 자리를 마련해 적절한 대우를 하면 된다. 예컨대 40여개 분과 활동을 통해 각 분야의 정책 수립 등에 대한 참여를 보장하고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면 될 것이다. 공식적으로 임명한 2000명에게 1억원의 연봉과 사무국, 운영비용을 제공해도 연간 2000억원, 한 정부의 집권 기간인 5년간 1조원이 소요된다. 적은 비용은 아니지만 정치적인 의사결정으로 인한 공공기관의 비효율적 운영에 따른 수조원의 손실과 인사 논란을 생각한다면 효율적이라고 믿는다. ■이젠 인사 제대로 하자 이제 양지로 끌어내어 공론화하자. 변화와 혁신에 대한 게으름과 ‘승자독식의 달콤한 유혹’이 현재의 적폐를 만들어 온 것은 아닌지, 또 신적폐를 지속시키는 것은 아닌지 자문해 보자.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정부가 되기 위해서는 인사에 대해 정치적 자리와 전문가가 필요한 자리를 구분하고 공식화해야 한다. 전문가가 필요한 자리는 반드시 법대로 운영하고, 그 법을 준수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 국정자문위원회와 같은 보은 인사에 대해서도 합법화하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 이런 노력들이 정치 시스템을 다시 한번 발전시킬 것이다. 국민들도 이런 당당하고 떳떳한 모습을 보고 싶을 정도로 충분히 성숙하다. 이것이 진정 국민을 위한 길이다.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의 인사는 멈춰야 한다. 바보 놀음을 멈출 때다.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로 가자.
  • 비트코인 가격 일제 하락… 규제 효과?

    비트코인 가격 일제 하락… 규제 효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암호화폐) 시세가 9일 일제히 하락했다. 금융 당국은 국제 공조를 통해 가상화폐 거래를 억제하자고 촉구했고, 중국도 규제에 나서는 등 각국 금융 당국의 규제 강화 움직임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7.61%(189만 7000원) 하락한 2301만 1000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8일 금융 당국이 은행에 개설된 가상화폐 거래소 계좌에 대한 검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히면서 한때 20% 가까이 급락한 뒤 이날 오전 가격을 회복했다가 다시 하락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15.61%(9440원) 하락한 5만 1030원에 거래되는 등 라이트코인과 대시, 비트코인 골드 등 대부분 가상화폐가 두 자릿수 가까운 낙폭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국제 시세는 8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정보업체 월드코인인덱스에 따르면 전 거래일 대비 7.6% 하락한 1만 505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7일부터 12.6%가량 하락했다. 이와 관련해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8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금융안정위원회(FSB)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가상화폐와 관련한 국제적인 금융 리스크가 증가하는 만큼 금융 당국이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FSB는 23개국 30개 회원기관(금융당국 및 중앙은행)과 국제통화기금(IMF) 등 8개 국제기구의 최고 책임자들로 구성된 국제기구다. 김 부위원장은 “금융 당국의 규제 밖에 있던 가상화폐가 최근 전통적 금융 시스템과 금융 소비자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가상화폐는 무시하기에는 너무 큰 위험”이라고 경고했다. 한국은행도 이날 가상화폐가 금융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조직 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첫 회의를 열었다. 각국의 가상화폐 규제도 강화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3일 열린 비공개 회의에서 비트코인 채굴을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도 지난해 말 가상화폐공개(ICO)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영진사이버대 4대 총장에 조방제

    영진사이버대학교 제4대 총장에 조방제(63)부총장 취임했다.. 신임 조 총장은 “해외대학과의 연계를 통한 글로벌 선도 사이버대학으로 발전,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미래교육 비전을 통한 교육수준의 향상, 대학구성원 모두 만족하는 근무환경 개선과 선진화된 조직문화 정착” 등을 취임사에서 약속했다. 또 “지식기반사회에 적합한 고도화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이버대학, 세계적 온라인 허브교육기관으로서의 사이버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다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조 신임 총장은 대구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계명대학교에서 교육학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영진전문대학에 부임해 유아교육학과 교수, 유아교육과 학과장, 부설유치원원장, 학사운영처장, 대구경북영어마을 위원장, 영진사이버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했다. 또 교육부 교육정책자문위원과 대구시교육청 교육과정운영위원, 대구시 보육정책위원을 지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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