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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 픽업트럭 관세 20년 연장…한·미 FTA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한국산 픽업트럭 관세 20년 연장…한·미 FTA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미국에 수출하는 한국산 픽업트럭 관세를 2040년까지 유지한다는 내용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공공기관 임원이 중대한 위법행위를 했다는 혐의가 있으면 주무부처 장관이 반드시 검찰에 수사 의뢰해야 한다. 정부는 18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40회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33건의 안건(법률안 7건, 대통령령안 20건, 일반안건 6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일반안건으로 상정된 한·미 FTA 개정안은 지난 3일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에 먼저 공개됐다. 애초 미국은 한국산 화물차(픽업트럭)에 대한 관세(25%)를 2021년 1월 1일에 없애기로 했다. 그러나 이를 20년 연장하기로 합의해 한국산 화물차 관세는 2041년 1월 1일에 철폐된다. 사실상 한국에서 생산하는 픽업트럭 수출이 불가능해졌다. 여기에 미국 기준만 통과해도 국내 수입을 허용하는 차량의 수입 한도량을 현 2만 5000대에서 5만대로 늘렸다. 대신 독소조항으로 꼽히던 ‘투자자·국가 분쟁 해결제도’(ISDS)의 남발을 방지하고자 중복 제소를 막는 내용을 담았다. ISDS는 외국에 투자한 기업이 해당 국가의 정책으로 손해를 봤을 때 그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걸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한·미 FTA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미국과 서명한 뒤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해 통과돼야 효력이 생겨난다. 공공기관 채용 비리 제재를 강화하는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도 이날 의결됐다. 공공기관 임원이 인사·금품 비위, 성범죄, 조세포탈, 회계 부정, 불공정 거래 행위 등 중대한 위법행위를 했거나 혐의가 있으면 기획재정부 또는 공공기관의 주무부처 장관이 검찰·감사원에 수사·감사를 의뢰하도록 했다. 중대한 불법행위가 있으면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당 기관의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반영하고 직원 성과급도 삭감할 수 있게 했다. 채용 비리 근절을 위해 채용·평가·승진 등 인사 운영 전반을 감사할 수 있다는 규정도 만들었다. 공공기관 임원이 채용 비리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 기재부 장관 등은 공운위 심의를 거쳐 비리로 채용·승진 등을 한 직원에 대한 합격 취소를 요청할 수 있다. 이는 대통령령안이기 때문에 별도의 국회 절차 없이 대통령 재가·공포를 거쳐 오는 28일부터 시행된다. 앞으로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 외에도 물에 들어갈 수 있다. 지금까지는 여름철 개장 기간이 아니면 물에 들어가지 못하게 했으나 해수욕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이날 의결했다. 해수욕장 이용객 준수사항을 지자체 조례로 정할 수 있게 하고 해수욕장 시설사업 시행자격을 민간으로 확대하는 내용도 담았다. 이 밖에도 혈중알코올농도가 0.05% 이상 술에 취한 상태로 자전거를 타다가 단속에 걸리면 범칙금을 3만원을 무는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안’과 여권 유효기간 만료일 3개월 전에 여권 명의인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알려 주는 ‘여권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도 함께 의결됐다. 서울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서초구의회, 추석 모듬전 부쳐 소외계층에 전달 봉사

    서초구의회, 추석 모듬전 부쳐 소외계층에 전달 봉사

    18일 서초구의회 의원들이 서초구 반포4동 주민센터 조리실에 모여 모듬전을 부치고 있다. 이날 마련된 250세트의 모듬전은 복지관을 통해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 구의회는 이번 활동을 위해 업무추진비를 절감하고 십시일반 돈을 보탰다. 앞줄 왼쪽부터 김성주 의원, 허은 의원, 박지남 의원, 최종배 의원, 안종숙 의장, 김안숙 행정복지위원장, 김정우 의원, 최원준 의원. 뒷줄은 오른쪽부터 김익태 재정건설위원장, 박미효 의원, 이현숙 의원, 장옥준 운영위원장, 고광민 부의장, 오세철 의원.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제주도’를 사랑하는 지방의원들…고급호텔에서 호화연수

    ‘제주도’를 사랑하는 지방의원들…고급호텔에서 호화연수

    전국 시군구 기초의회 의원들이 제주도에서 국내연수를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외연수와 달리 국내연수는 보고 의무 등도 없어 그 실태가 잘 드러나지 않아 왔다. 지난 4년간 국내연수에 쓰인 국민 세금만 약 118억원이었다, 15일 정보공개센터에 따르면 지난 4년 간(2014년 7월부터 2018년 6월) 212개 시군구 기초의회가 실시한 연수는 총 3097건이다. 이 중 국내에서 1802건, 국외에서는 1295건의 연수가 진행됐다. 정보공개센터는 전체 226개 시군구에 정보공개청구를 해 데이터가 부실한 14개를 제외한 후 212개 시군구 기초의회의 연수관련 자료를 분석했다. 제주도에서 진행한 국내연수는 전체 국내연수의 30% 가까이 되는 526건이었다. 대표적 관광지인 부산은 121건, 속초는 83건 등으로 뒤를 이었다. 경기도 고양시의회, 경기도 화성시의회, 강원도 고성군의회, 경기도 수원시의회 등은 4년 동안 한 해도 빠트리지 않고 제주도에서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경기도 고양시의회 의원들은 바톤 터치를 하듯 상임위별로 제주도를 찾았다. 문화복지위원회가 2014년 9월 1일부터 3일, 환경경제위원회가 3일부터 5일, 의회운영위원회가 11일부터 12일, 기획행정위원회가 한 달 후인 6일부터 8일까지 제주도에서 연수를 했다. 고양시의회는 이런 방식으로 4년간 총 18번 제주도를 찾아 연수비용으로 세금 6457만원을 썼다. 대구 북구의회는 4~5성급 호텔을 투어 하며 제주도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2014년 8월에는 제주도 칼호텔에 갔다. 2015년 1월과 9월에는 제주도 오션스위치호텔에서 머물렀다. 2016년 1월 제주도 오리엔탈호텔, 2017년 1월에는 제주도 롯데시티호텔을 갔다. 지난 1월에는 제주도 빠레브호텔을 찾았다. 모두 2박 3일이었으며 총 8230만원의 세금이 제주도 연수에 들어갔다. 부산에서 배를 타고 대마도에 가서 국내연수를 진행한 경우도 있었다. 광주 동구의회는 2016년 5월 ‘의원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 연수’를 한다면서 부산에 이어 대마도를 들렀다. 전남 곡성군의회, 전북 완주시의회, 경남 창녕군의회 등도 비슷하다. 이는 국내연수가 상대적으로 결과 보고서, 예산 제한 등의 규정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김예찬 정보공개센터 활동가는 “해외연수의 경우 형식적으로라도 심의위원회를 열고, 조례를 통해 계획서와 보고서를 공개하도록 규정한 곳이 많지만 국내연수에는 그러한 규정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내 연수를 했다고 하지만 정보공개 청구를 하지 않으면 언제 어디서 뭘 했는지도 알기 어렵다”면서 “연수 일정을 사전에 공개하도록 하고 그 결과인 보고서 공개도 의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서울특별시의회 ‘사랑의 장기기증 서약식’ 개최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신원철)는 9월 14일 오후 시의회 본관에서 「제10대 서울시의회 개원 기념 장기기증 서약식」을 개최했다. 본 서약식은 「제5회 서울시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서울특별시의회가 우리 사회의 장기기증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이를 통해 사고와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날 서약식에는 신원철 의장, 김생환 부의장, 박기열 부의장, 서윤기 운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용석 대표의원 등 장기기증 서약을 한 서울시의원 8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서 준비한 장기기증 등록 부스와 서약자들을 위한 포토존이 운영되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김용석 대표의원은 지난 9월 5일 개최된 「제5회 서울시 장기기증의 날」기념식에서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친선대사’로 위촉된 바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신원철 의장은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는 ‘서울을 바라봅니다. 시민을 생각합니다.’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오직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고민하고 행동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강조하며 “이번 ‘사랑의 장기기증 서약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승재 서울시의원, 서울잠실초등학교 교육환경개선 간담회 참석

    노승재 서울시의원, 서울잠실초등학교 교육환경개선 간담회 참석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노승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송파1)은 지난 10일 서울잠실초등학교에서 박경희 교장, 운영위원장, 아버지회 회장 등 학교관계자와 함께 교육환경개선 현안 및 「에코스쿨 조성사업」에 관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잠실초등학교의 노후 설비교체 및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학교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자연친화적 교육공간을 조성하는 「에코스쿨 조성사업」관련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노 부위원장은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학교관계자와 학교시설을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현안을 확인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관계자들은 △노후 교실 TV 및 칠판교체 △학생용 책걸상 교체 △안전휀스 및 기둥 안전매트 설치 △에코스쿨 조성과 관련된 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특히 학생들의 건전한 정서함양과 인성교육을 위해 「에코스쿨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노승재 부위원장은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 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것” 이라며 “오늘 제안된 다양한 의견에 대해 서울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 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윤기 위원장,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선출

    서윤기 위원장,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선출

    서울특별시의회 서윤기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2)은 지난 6일, 대전에서 개최된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협의회) 제1차 정기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정기회는 제8기 지방의회 전반기 원 구성 이후 최초로 개최된 것으로,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회장을 선출하고, 향후 협의회 운영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서윤기 신임회장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전국 시·도 운영위원장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지방의회 현안과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서윤기 신임회장은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이 임박한 시점이다”며, “그 어느 때 보다 협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 지방의회 위상제고와 의정역량 강화 방안이 전면개정안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이하는 협의회는 시·도의회 공동이해 사안에 대한 논의와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방자치 정착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이다. 회원은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으로 구성되며, 월 1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이상훈 의원, 강북정책연대와 정책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지난 9월 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7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강북정책연대와 강북구 출신 시의원 간담회’에 참석하여, 지역현안과 숙원사업 등에 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지속적인 정책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들과 함께 풀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6·13지방선거 강북정책연대(이하 강북정책연대)의 주최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지난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강북정책연대가 지역주민 500여 명의 의견을 모아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제안했던 정책내용을 보다 심도있게 논의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현안과 강북구 발전방향에 대해 지역구 시의원과 주민간 자유로운 토론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앞서 강북정책연대는 문화예술, 장애, 교육, 환경, 마을공동체, 여성, 도시재생, 사회적경제, 협치, 사회 등 총 11개 분야로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지방의원 후보자들에게 정책제안 한 바 있다. 이날은 △지역의 문화공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문화예술) △주거환경개선, 주민자치, 주민자산화를 포함한 조례 개정(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지원예산 확대와 시 사업에 대한 강북구 참여 확대(마을공동체) △강북구 미세먼지 예방 관련 예방대책 마련(환경) △업사이클링프라자 추진상의 민관협력 강화방안 마련(사회적경제) △청소년 시설·기관 관련 운영위원회 확대(교육) △강북구 양성평등기본조례 개정(성평등)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립과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확대(장애) 등에 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이 의원은 “서울시 집행부와 의회가 시민을 위해 일하게 하기 위해서는 이처럼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사전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강북구 현안해결에 누구보다 앞장서는 일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민-시의원간 정책협의가 일회성에 지나지 않고 향후 정례적인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졌으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광석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도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순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초청 특별 강연, 서울시의회 의정아카데미 개최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순관 위원장은 지난 8월 31일 서윤기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2)이 주최한 의정아카데미에 참석해, ‘자치분권 종합계획(안)’의 주요내용에 대해 서울시의원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제10대 의회 개원을 맞아 의원 역량 강화 차원에서 추진된 이번 의정아카데미는 김정태 지방분권TF단장의 사회로 서윤기 운영위원장의 개회사, 신원철 의장의 축사, 서윤기 정순관 위원장의 초청 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서 위원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이 임박한 시점에, 자치분권 정책을 총괄하는 자치분권위원회 정순관 위원장의 강연은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지방의회 위상 강화에 큰 획을 긋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신원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자치분권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반드시 달성돼야 할 시대적 과제로 문재인 대통령이 강력한 지방분권을 강조하고 있지만,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 이전 정부에 비해 진전된 모습이 별로 없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정태 단장도 “우리나라 지방자치는 27살의 건강한 청년이 유치원생의 옷을 입고 있는 격”이라며, 서울시의회가 제안한 지방분권 7대 과제가 자치분권 종합계획안과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초청 강연자로 나선 정순관 위원장은 중앙과 지방의 기울어진 운동장 구조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우리나라의 제2의 도약을 위해서는 지방의 역동적 에너지와 지역사랑의 열정을 국가운영체계에 온전히 담아내야 하고, ‘우리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이라는 국가비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 위원장은 “현행 지방자치법령과 제도는 지방의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며 “진정한 자치분권을 위해서는 시민의 대표기관인 지방의회의 위상과 지방의원의 역량 강화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의회 위상 제고와 의정역량 극대화 방안 모색 위한 TF 출범

    제10대 서울시의회가 ‘의회역량강화T/F’ 출범을 공식 선언하고, 의회 위상 제고와 의원 의정역량 극대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모색에 본격 착수했다. 노식래 의회역량강화TF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용산2)은 지난 8월 31일 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0대 전반기 ‘의회역량강화TF’제1차 회의를 개최해 위원 선임을 마치고 향후 운영 계획과 추진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TF는 위원장으로 선임된 노식래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산2)을 비롯해 고병국 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1), 권순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2), 김호평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3),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 이태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4), 이성배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 등 9명의 시의원과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 의회사무처장을 포함한 4명의 공무원 등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TF는 세계 최고의 입법·정책 생산능력을 갖춘 유능한 의회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모색하고자 서윤기 운영위원장의 제안으로 출범하였다. TF는 제10대 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거 후보들의 의회 발전 공약을 구체화해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의회 위상 확립과 의원 의정활동 역량 극대화 방안으로 도출된 각종 정책은 2019년 예산과 의회 사업 전반에 반영될 예정이다. 노식래 TF 위원장은 “지방의회의원의 의정 역량을 끌어올리고 불합리한 의회 제도를 개선해 지방분권을 실현하는 유능한 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안들을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노식래 TF 위원장은 국회사무처 2급,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 출신으로 국회와 정당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왔으며, 서울시 체육회 부회장,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이사, LH 등기이사 등 다양한 사회경력도 보유한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는 운영위원회 부위원장과 도시계획관리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수의 전문가가 ‘유치원 위험’ 경고했는데 구청은 ‘걱정 말라’고 답”

    “복수의 전문가가 ‘유치원 위험’ 경고했는데 구청은 ‘걱정 말라’고 답”

    지난 5월 25일 유치원 회의록 내용구청, “공사현장에 상주감리와 현장 소장 있다”유치원 학부모, “서울 교육청에 민원냈지만 답 없어”서울 상도유치원 지반 침하 사태와 관련해 유치원 측이 “주변 다세대주택 공사장 옹벽이 불안하다”는 의견을 냈지만 동작구청 측은 “”안전에 걱정 안해도 된다”고 했다는 발언 기록이 확인됐다. 또, 주민들이 교육청 등에 “유치원 건물에 금이 갔다”는 등의 민원을 냈지만 회신이 없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번 사태 또한 ‘인재’일 가능성이 엿보인다. 이같은 정황은 지난 5월 25일 열린 ‘제24회 서울상도유치원운영위원회(긴급)’ 회의록에 나타났다. 다세대주택 신축공사에 따른 안전 문제와 안전 진단을 위한 예산 마련 등을 논의하기 위해 모인 자리였다. 유치원 원장과 행정실장,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운영위원회 간사는 보고를 통해 “유치원 옹벽 바로 옆에서 흙을 깎아내는 텃파기 작업을 하다보니 안전상 문제가 생겨 토목 권위자인 서울시립대 이수곤 교수에 진단을 받았는데 “현장 공법이 굉장히 위험하다”는 자문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5월 24일에) 또다른 안전 진단 박사도 ‘지금 상황이 유치원 입장에서는 안전상 위험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회의에서 유치원 원장은 1000만원이 넘는 안전진담 비용 마련에 대해 고민을 드러냈다. 그는 “교육청 시공업자에게 비용을 요청하려고 노력했는데 “지원할 근거가 없다”고 답변해서 결국 우리 예산을 투입해야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행정실장은 “(동작) 구청에서 교육청에 답변하기를 ‘(다세대주택 공사 현장에) 상주 감리도 있고, 현장소장도 있으니까 우기 때나 안전에 걱정 안해도 된다’고 했다”면서 “하지만 알아본 결과 서류상 아직 감리 지정도 안된 상태”라고 걱정했다.행정당국의 안이한 대응 가능성은 시민들의 증언에서도 드러났다. 이날 옹벽 붕괴현장에서 만난 상도유치원 학부모들은 “이전부터 건물에 금이 가는 등 이상 징후가 보여서 민원을 제기했었다”고 입을 모았다. 세살배기 손자가 상도유치원에 다닌다는 60대 남성은 “어제 오후에 애를 데리러 갔었는데 건물 벽과 바닥이 만나는 부분에 3∼4㎝ 균열이 보이고 ‘접근 금지’라고 줄이 쳐져 있었다”면서 “교육청과 다산콜센터에 민원을 넣었는데 별다른 연락은 없었다”고 말했다. 서울 교육청이나 학교 측에서 자세한 공지를 하지 않았다며 불만을 드러낸 학부모도 있었다. 한 학생의 모친 성모(39)씨는 “아침에 학교에서 ‘오늘부터 등교는 학교 정문으로만 가능하다’는 공지 문자 딱 한 개만 보냈다”면서 “유치원이랑 운동장 하나 사이에 두고 있는데 안전하다니 의구심이 들고, 그러면서 단축수업도 안 한다니 걱정이 태산”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부 주민들은 공사장이나 유치원에서 붕괴사고에 대한 징조가 있지 않았겠냐고 의문을 드러냈다. 강혜자(77)씨는 “여기서 7년 넘게 살았는데 이런 일이 없었다”면서 “사람이 없었으니 천만다행이지만, 사고가 날 가능성을 현장에서는 미리 알지 않았겠나. 설마 그걸 몰랐을까”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남북정상 합의 5개월이나 지났어도 판문점선언 비준 첫발도 못 뗀 국회

    남북정상 합의 5개월이나 지났어도 판문점선언 비준 첫발도 못 뗀 국회

    민주당, 대북 포용 손학규 대표에 기대 운영위, 인권위원장 청문보고서 채택남북 정상이 4·27 판문점 선언을 발표한 지 5개월이 지났지만 국회 비준동의 논의는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한 채 3일 정기국회 개회를 맞았다. 문재인 대통령과 문희상 국회의장이 이날 개회식에 맞춰 비준동의를 잇달아 촉구했지만 야당은 미동도 없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회가 초당적으로 판문점 선언을 뒷받침해 주신다면 한반도 평화를 진척시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문 의장도 정기국회 개회사에서 “국민의 72%가 압도적으로 지지하며 찬성하고 있는데 망설일 이유가 무엇이냐. 이미 ‘판문점 선언은 국가나 국민에게 중대한 재정적 부담을 지우는 남북합의서로서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법제처의 유권해석도 제시돼 있다”며 야당을 압박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정기국회 핵심 과제로 “판문점 선언 비준으로 한반도 평화를 앞당기는 것”을 꼽았다. 특히 민주당은 손학규 신임 바른미래당 대표 선출에 기대감을 걸고 있다. 홍익표 대변인은 “손 대표가 누구보다 햇볕정책, 대북 포용정책에 대해 적극성을 가졌던 분인 것을 감안하면 이번 국회 비준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시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북특사단 파견에도 우려를 표했다. 외교통일위원장인 강석호 의원은 “비핵화보다 남북 경협을 우선시한다는 국민적 우려가 제기돼선 안 된다”며 “특사단이 미국의 입장을 정확히 전달하고 북측 주장 역시 가감 없이 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강 의원은 “지금 상황에서 국회가 판문점 선언을 비준해 준다면 행정부에 백지수표를 줄 뿐”이라며 비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바 있다. 여야는 100일간의 정기국회 대장정에 돌입하면서 첫날부터 신경전을 벌였다. 여야 3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잇달아 회동하고 인터넷전문은행 규제완화법,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등 쟁점법안을 논의했지만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격론 끝에 한국당 의원이 집단 퇴장한 후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 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인권위원장 청문보고서 채택… 반발하며 퇴장한 한국당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됐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채택에 반발하며 퇴장했다. 민주당 소속인 홍영표 국회 운영위원장은 3일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최 후보자의 적격 여부에 대해 충분히 토론했다”며 표결을 진행한 뒤 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 종합의견란에는 적격·부적격 의견이 나란히 기재됐다. 아울러 ‘후보자는 향후 국가인권위원장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제기된 위원들의 다양한 정책 제안과 지적사항을 유념해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문구도 명시됐다.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의원들은 ‘적격’ 의견을 냈지만, 한국당 의원들이 ‘부적격’ 의견을 내비치면서 집단 퇴장했다. 보고서 채택이 표류하자 홍 위원장은 표결로 보고서를 채택했다. 이양수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보고서 채택이 한국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강행처리 됐다”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지만 정기국회 첫날부터 협치의 모습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공공기관 보수체계 직무급제 추진…민간 임금체계 개편으로 이어지나

    작년 직무급 활용 사업장 22.7% 뿐 공공운수노조 “公기관 모든 노동자 동일가치노동·동일임금 실현돼야” 정부가 현재 호봉제인 공공기관 보수 체계를 직무급제로 개편하는 작업에 본격 나서면서 공공 부문은 물론 민간 부문까지 임금체계 개편이 이뤄질지 관심이 모인다. 직무급제는 직무별 전문성과 난이도, 업무 성격 등에 따라 임금을 차등 적용하는 것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다. 정부가 지난 29일 발표한 ‘공공기관 혁신 방향’에 따르면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연봉이 오르는 호봉제는 폐지되고 일하는 만큼 월급을 받는 직무급제로 임금 체계가 바뀐다. 같은 공공기관 안에서도 업무량이 많거나 중요한 일을 맡은 직원에게는 연봉을 더 주고, 상대적으로 쉬운 업무를 하는 직원에게는 월급을 덜 주는 방식이다. 정부가 직무급제 도입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6월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직무급 중심으로 보수 체계를 개편하고 분야별 기능을 조정하는 방향으로 관리 체계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기재부는 ‘공공기관 보수 체계 운용방향’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했고, 보수 체계 개편 방안을 마련해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연공서열이 지나치게 강한 현재의 임금 체계를 손볼 필요가 있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다. 하지만 당장 공공기관 직원들을 비롯한 노동계의 반발이 만만찮다. 노동자 사이에 분열과 차별을 야기하고, 저임금 고착화와 임금상승 억제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정부가 지난해부터 공공부문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서 ‘직무등급에 따른 표준임금제’를 적용한 것에 대한 불만도 제기되고 있다. 정윤희 공공연맹 정책실장은 “현장에서는 정규직, 무기계약직, 정규직 전환자 등 모두 3개의 임금 체계가 혼재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직무에 대한 사회·경제적 가치를 측정하는 것은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장기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공운수노조는 30일 성명을 통해 “단순히 호봉제, 직무급제의 선택이 아니라 임금제도 전반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토론이 필요하다. 전체 공공기관에 종사하는 모든 노동자에 대해 동일가치노동·동일임금이 실현돼야 한다”며 공공기관의 임금 표준을 만드는 노정협의를 제안했다. 공공부문에서 직무급제가 도입되면 민간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고용노동부의 사업체 노동력조사 부가조사에 따르면 노동자 1인 이상 사업장 중 기본급 운영체계가 있는 곳의 40.8%는 호봉제를 도입하고 있었다. 반면 직무급을 활용하는 곳은 전체의 22.7%에 그쳤다. 오계택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공공부문의 직무급제 도입으로 민간부문에서도 좀더 엄격한 직무 분석과 가치 평가를 독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안희정 무죄 규탄 성명서’ 역풍…서강대 총학, 학내 반발에 사퇴

    서강대 학생들이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1심 무죄 판결을 비판한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을 사퇴시켰다. 30일 서강대 총학생회 중앙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중운위는 총학생회장 및 부총학생회장 사퇴와 회장 직무대행이 임시의장을 맡는 안건을 지난 28일 의결했다. 앞서 서강대 총학생회는 지난 17일 총학 명의로 ‘한국의 사법 정의는 남성을 위한 정의인가’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총학은 이 성명서에서 “여성의 성적 자기결정권에 대한 기만”이라며 “사법부가 마치 안희정 측의 또 하나의 변호인단 같았고 정의를 위해 고뇌하는 사법부의 고민은 발견할 수 없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서강대 총학생회는 연대의 물결에 참여해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성명을 놓고 서강대생 커뮤니티에서는 비판이 잇따랐다. “총학이 학내와 무관한 정치적 발언을 함부로 한다”, “학생회가 아니라 여성학회에서나 낼 법한 내용”, “선거 때는 비운동권으로 나왔다가 당선 후 운동권처럼 활동한다” 등의 비판이었다. 가톨릭 계열의 서강대가 성 관련 이슈로 논란의 중심에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서강대 총학생회는 지난 5월 성 칼럼니스트 겸 작가 은하선씨의 교내 강연을 추진하다 학내 반발로 취소한 바 있다. 지난달 퀴어 퍼레이드에 총학이 참가한 것을 두고도 비판이 일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포토] ‘파이팅 축하 답례’하는 진선미 의원

    [포토] ‘파이팅 축하 답례’하는 진선미 의원

    문재인 정부 개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내정된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동료 의원의 축하에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종석 “통계청장 정치적 교체 아니다”

    국회 운영위서 ‘황수경 경질’ 논란에 반박 장하성 “김동연과 이견… 집행력 더 높여” 정의용 “북·미 진통, 협상 초기선 불가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28일 황수경 전 통계청장 경질 논란에 대해 “정치적 고려 때문에 누굴 임명하고 교체한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임 실장은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다른 사람(차관)은 2년 하는데 13개월만 하고 전격적인 경질을 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이렇게 답했다. 지난 26일 차관급 인사에서 교체된 황 전 청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그렇게 (청와대 등의) 말을 잘 들었던 편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통계청이 올 들어 분기별 소득 조사의 표본을 5500가구에서 8000가구로 확대했는데 소득분배 지표가 급격히 악화한 것과 맞물려 표본 설계의 적절성 논란 등이 일자 책임을 황 전 청장에게 물었다는 비판이 보수진영에서 제기됐다. 윗선이 누구냐는 김 원내대표의 질문에 임 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은 모두 “(황 전 청장과) 통화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임 실장은 “차관급 인사는 진행 중이며 정기국회를 앞둔 이 시점에 국정을 쇄신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인사를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야당 의원들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인 ‘소득주도성장’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앤 장(실장) 갈등설’에 대해서도 공세를 펼쳤다. 장 실장은 “경제 현상이 워낙 복잡해 다른 의견이 있을 수도 있고 실제 있다”면서도 “저희는 (의견이 다르다는 것을) 감추지 않기 때문에 토론도 하고 격론도 벌인다. 그 과정을 거쳐 정책을 선택했을 때 집행력이 더 높다”고 말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 취소와 관련, “양측(북·미)의 대화 의지가 확실하기 때문에 조만간 좋은 협상이 다시 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의 상황 전개 속도감이나 사안의 중대성에 비춰 볼 때 협상 투입 단계에서 어느 정도의 진통은 피할 수 없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방북 취소의 이유로 북한이 핵 개발을 다시 하겠다는 적대적 내용이 있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정 실장은 “그러한 상황까지 간 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정 실장은 방북 취소가 9월 3차 남북 정상회담에 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靑 “블랙홀 빠질라” 개헌 손 놓고… 국회도 지방분권 입법 뒷전

    靑 “블랙홀 빠질라” 개헌 손 놓고… 국회도 지방분권 입법 뒷전

    靑, 대통령 발의 개헌안 처리 불발 이후 文 임기 내 정부 주도 개헌 사실상 포기 與, 개헌 자체에 부정적… 논의 지지부진 개헌 추진 野도 선거공학적 접근 머물러 행안위, 올해 발의된 법안만 90여건 계류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대선 기간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공약은 청와대와 국회에서도 뒷전으로 밀렸다.지난 3월 대통령이 발의한 지방분권 개헌안 폐기 이후 청와대는 임기 내 정부 주도 개헌을 포기한 상태다. 국회도 300명의 국회의원 중 3분의2가 서울이 아닌 지방을 지역구로 두고 선거 때마다 지역 발전을 약속하지만 정작 지방분권 개헌이나 관련 입법은 직무유기에 가깝다. 청와대는 대통령 발의 개헌안 처리 불발 이후 현재까지 이렇다 할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당시에도 청와대는 “국회가 대통령 개헌안을 처리하지 못하면 이후 청와대가 주도적으로 나서 개헌을 추진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 개헌 요구를 구현할 수 있는 최선의 카드를 지난 3월 제시했지만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상황에서 청와대가 다시 개헌을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다. 한반도 비핵화와 고용 문제 등 국정 현안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에서 또다시 개헌 문제를 꺼내면 정국이 모두 개헌 문제로 집중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28일 “청와대가 주도적으로 나서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국회 차원에서 개헌안을 내기도 쉽지 않아 보이기는 하지만 우선 국회에서 논의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봐야 청와대의 다음 스텝도 밝힐 수 있다”고 말했다. 국회도 스스로 개헌안을 만들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6·13 지방선거가 끝난 후 야당을 중심으로 개헌 논의를 다시 시작하자는 요구가 나왔지만, 이는 권력구조 개편과 선거제도 개혁을 골자로 한다. 지방분권 논의는 핵심 의제가 아니다. 문희상 국회의장도 지난달 17일 제헌절 경축사와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잇따라 “연내 개헌안 합의 도출”을 강조했지만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청와대와 보조를 맞춰 야당을 압박했던 더불어민주당은 ‘국정 블랙홀’에 빠질 수 있다며 개헌 자체에 부정적이다. 지난 25일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문 대통령이 발의한 개헌안에 포함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의 내용이 민주당 강령에 추가됐다. 민주당의 새 강령에는 “보충성 원칙에 입각해 국민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지방정부가 사무를 우선 처리하고 처리할 수 없는 경우 중앙정부가 처리하도록 한다. 이를 위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권한과 재원을 과감하게 지방으로 이양해 국민이 주민으로서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자치분권을 실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해찬 대표는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를 위한 자치분권 5대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당시 이 후보는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열고자 주민자치권을 확대하고 지방정부 3대 자치권이 보장된 ‘자치분권 개헌’을 관철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당내 지방자치특별기구(지방자치 연구소 등)를 설치해 지방정부 및 지방의회 정책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렇지만 아쉽게도 아직까지 이를 실현하기 위한 개헌 논의에는 움직임이 없다. 지방선거 후 개헌 추진으로 급선회한 야당도 선거공학적 접근에 머무르고 있다는 지적이다. 야당은 선거제도 개편과 국회추천총리제를 고리로 개헌 논의에 착수하자며 정부·여당을 압박하고 있는데 내용을 들여다보면 대여 투쟁 성격이 짙다. 개헌 논의가 지지부진하다면 국회가 개별 입법을 통해서라도 지방분권을 뒷받침해야 하는데 그마저도 뒷전이다. 지방분권 관련 법안을 가장 많이 다루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도 올해 새롭게 발의된 관련 법안만 90여건이 계류돼 있다. 대표적인 법안으로는 지방의회의 조직·운영 등을 규정하는 법률을 제정해 지방의회 독립성을 강화하는 지방의회법, 독립된 교육지원청이 없는 전국 53개 시·군·구에 교육지원청을 세워 교육 자치를 보장하는 지방교육자치법 일부 개정안 등이 있다. 또 일본의 고향세 제도를 본떠 지자체에 기부를 허용하는 지방균형발전 기부금법 등도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정부가 더 포괄적인 내용을 담아 마련 중인 지방이양일괄법 제정안도 문제다. 정부가 제정안을 완성해 국회로 넘기더라도 연내 추진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여야는 지난 5월 해당 법안을 운영위원회에서 다루기로 원론적으로 합의했지만 운영위가 직접 다룰지 특별위원회를 구성할지조차 정하지 못했다. 해당 법안의 소관 상임위가 워낙 광범위해 준비 절차가 필요하지만 4개월째 손을 놓고 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달 25일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나와 “연내 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위원님들께서 많은 관심을 두시기 바란다”고 호소했지만 산적한 현안에 뒷전 신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서울포토] 인사하는 장하성 정책실장

    [서울포토] 인사하는 장하성 정책실장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에 참석한 장하성 정책실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이야기 나누는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서울포토] 이야기 나누는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에 참석한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최선 서울시의원, 솔샘시장 상인회 운영위원과 간담회

    최선(더불어민주당, 강북3) 서울시의원은 지난 8월 21일 솔샘시장 상인회(회장 염덕근) 운영위원과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솔샘시장은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시장으로 인근 삼양동·삼각산동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시장이나, 법정 전통시장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다. 그동안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등 재래시장 활성화 예산이 편성되고 집행되었지만, 솔샘시장은 지원대상 요건이 되지 않아 예산 지원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서울시 특별교부금 1억원이 지원되어 시장 통행로 포장 및 간판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솔샘시장 상인회는 추가 예산 지원을 합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법정 전통시장 등록을 준비하는 한편, 시장 활성화를 위해 CCTV주차단속 간격을 현행 5분에서 10분 이상으로 늘려줄 것, 추석 장보기 기간 동안 솔샘로와 동일하게 주차 허용, 저녁 단속 개시 시간을 10시에서 8시 이전으로 당겨줄 것, 교부된 특별교부금 사업 설명회 등을 요청하였다. 최 의원은 상인회의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강북구의회 소관 상임위원장인 서승목 행정보건위원장과 협의하여 해당 부서인 강북구청 기획재정국 일자리정책과 및 도로관리과를 통해 사업설명회를 29일 시장인근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최 의원은 “주차관리과를 통해 상인회의 요구사항이 반영되도록 하겠다. 또한 상인회 차원에서 법정 전통시장 요건을 갖추고 구청에 신청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해당 부서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솔샘시장이 법정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해당부서에 요청하였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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