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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영민 “문 대통령, 직접 양산 사저 농사일…횟수는 비밀”

    노영민 “문 대통령, 직접 양산 사저 농사일…횟수는 비밀”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머물게 될 경남 양산의 신축 사저 부지에 농지가 포함된 것과 관련해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직접 (농사일을) 돌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 곽상도 의원은 2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한 노영민 실장에게 “문 대통령 내외가 매입한 양산 사저 부지에 농지가 70% 포함됐는데, 이 정도면 농지를 샀다고 볼 수밖에 없다”면서 “김정숙 여사가 농사짓는 사진은 양산에 가서인가, 아니면 신축 사저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노영민 실장은 “양쪽 다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직접 농사를 지으러 간 적이 있느냐 질문에 노 실장은 “양산에 방문할 때 돌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몇 차례였냐는 물음에는 “밝힐 수 없다. 대통령의 비공개 일정은 모두 국가 1급 비밀”이라고 답했다.이에 곽 의원은 “대통령도 공무원이기 때문에 영리업무를 할 수 없다”며 “농지법상 농지를 보유한 이는 농업경영계획서를 내게 돼있는데, 여기에 ‘농업경영’을 한다고 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양산 사저 농지에서 농사일을 돌본 것은 겸직금지에 해당한다고 곽 의원이 주장하자 노 실장은 “겸직금지에 해당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곽 의원은 문 대통령의 신축 사저와 관련해 ‘2주택자’ 문제도 꺼내들었다. 그는 ‘새로 매입한 사저 부지에 단독주택이 포함돼 있어 문 대통령이 2주택자가 됐다’는 취지로 신축 사저를 문제 삼았다. 이에 노영민 실장은 “사저 이전 부지에 건물이 지어지면 현재 양산 집은 처분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내년1월 출범 이천문화재단 초대 이사장에 전형구씨

    내년1월 출범 이천문화재단 초대 이사장에 전형구씨

    내년 1월 출범하는 이천문화재단 초대 이사장에 전형구 이천지속발전가능협의회 운영위원장이 선임됐다. 전 이사장내정자는 민선 7기 엄태준 시장직 인수위원장을 지냈다. 경기 이천시에 따르면 이천시가 기금을 출연하는 이천문화재단이 내년 1월 출범한다. 이천문화재단 설립은 엄태준 시장의 공약사업이다. 이천문화재단은 현재 시에서 직영하는 이천아트홀,이천시립박물관,서희역사관 등 3개 문화시설의 운영을 맡고 이천도자기축제,이천쌀문화축제 등 지역의 대표 축제도 주관하게 된다. 조직은 문화기획사업팀,문화시설팀 등 4개 팀에 33명으로 꾸려진다. 지난해 1∼8월 실시한 이천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에서 향후 10년간 문화재단 운영 시 B/C(비용 대비 편익·1 이상이면 경제성 있음)가 1.65로 나와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했다. 시민 30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220명(72.6%)이 문화재단 설립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인기 만화작가와 라이브 방송으로 만나요”

    “인기 만화작가와 라이브 방송으로 만나요”

    경기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가 올해 온라인 개최를 앞두고 ‘랜선 팬미팅’에 참여할 웹툰 작가 최종 라인업을 1일 공개했다. 만화축제는 코로나19의 지속 확산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만화’를 주제로 누구나 축제 프로그램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코스프레 페스티벌과 온라인 전시, 방구석 콘서트 등 비대면 콘텐츠에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랜선 팬미팅’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 중 하나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김풍 작가와 윤태진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작가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웹툰작가 TMI 토크, 작가 라이브드로잉 등 웹툰작가와 팬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약한 영웅’ 김진석 작가를 비롯해 ‘짤툰·금수친구들’ 유수민 작가, ‘갓 오브 하이스쿨’ 박용제 작가, ‘중증외상센터 : 골든아워’ 홍비치라·한산이가 작가, ‘구구까까’ 혜니 작가, ‘바른 연애 길잡이’ 남수 작가 등 총 7명이 ‘랜선 팬미팅’에 참여한다. 특히, 특별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최초공개! 취향저격 작가’는 SNS 투표를 통해 1위 작가를 소환하는 랜선 팬미팅인데, 이번에 소환된 작가는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의 삼이다. 만화축제는 ‘랜선 팬미팅’ 진행에 앞서 SNS 채널을 통해 랜선 팬미팅 관련 사전이벤트도 진행한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통해 작가에 대한 궁금증을, ‘단행본 이벤트’를 통해 기대평 작성과 등 작가에 응원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또 ‘덕력모의모사’참여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초청 기회를 제공한다. 조관제 부천국제만화축제 운영위원장은 “올해는 작가와 만남 이외에도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에서 만화축제 프로그램들이 소소한 즐거움을 누리고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만화축제는 오는 19일 축제 시작을 알리는 온라인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7일까지 9일간 계속된다. 만화축제 프로그램 및 콘텐츠는 축제 기간중 오후 12시와 오후 2시·6시에 만화축제 홈페이지를 비롯해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장현국 의장, 간부공무원과 비대면 화상회의 첫 개최

    장현국 의장, 간부공무원과 비대면 화상회의 첫 개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28일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과 비대면 화상회의를 실시하고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주요현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의장이 공무원들과 영상회의를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비대면 업무체계를 고도화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는 의장의 의지가 담겼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정부통합의사소통시스템인 ‘온나라-이음’을 활용해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최문환 사무처장과 7개 담당관 및 운영위원회 등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들로부터 코로나19 대응 주요 조치사항을 보고받았다. 이날 영상회의에서는 ▲회의장 방역활동 강화 ▲비대면 회의시스템 시범 도입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적용에 대비한 직원복무 및 청사관리 강화방안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관련 집행부 협조체계 구축 등이 다뤄졌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온라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 회의에도 온라인 영상회의 방식을 도입하는 등 비대면 회의시스템 운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장현국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슬기롭게 대응하며 의정활동을 해 나가기 위해선 지방의회 비대면 회의체계를 철저히 수립해야 한다”며 “감염병 극복을 위한 선진회의 문화를 조속히 정착시킬 수 있도록 영상회의 관련규정을 검토하고 세부 회의진행 방식을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제346회 임시회(9월1일~18일)와 관련해 오는 8월31일 ‘의장단 및 교섭단체대표, 위원장단 정담회’를 열고, 본회의 운영방식 변경 등 코로나19 확산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체부, 대한체육회장 엄중 경고+사무총장 해임 요구...고 최숙현 선수 사건 관련

    문체부, 대한체육회장 엄중 경고+사무총장 해임 요구...고 최숙현 선수 사건 관련

    문화체육관광부가 고 최숙현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선수 사망 사건과 관련해 대한체육회 회장에 엄중 경고했다. 또 체육회 사무총장 해임과 대한철인3종협회 관계자에 대한 수사 의뢰를 요구했다. 문체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철인3종경기 선수 가혹행위 사건’ 특별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체육 단체의 안일하고 소극적인 대응과 부실 조사로 선수가 적기에 필요한 구제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총체적 관리 부실에 대한 책임을 물어 대한체육회장을 엄중 경고하고 체육회 사무총장의 해임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문체부는 공익신고자보호법 위반 혐의로 철인3종협회 관계자 3명에 대한 수사 의뢰와 중징계를 요구하는 한편 상담 과정에서의 보고 사항 누락과 관리 감독 소홀을 이유로 클린스포츠센터장 등 관계자 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 이밖에 대한체육회 지도·감독을 소홀히 한 실무 책임을 물어 문체부 체육국장을 보직 해임했다. 또 전직 체육국장과 체육정책과장에게는 엄중 주의 조처를 내린다. 문체부는 지난달 2일 최윤희 제2차관을 단장으로 특별조사단을 구성해 대한체육회, 철인3종협회, 경주시체육회 관계자 30여명을 조사하고 관련 자료를 검토했다. 문체부는 스포츠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도 박차를 가한다. ▲스포츠 특별사법경찰 도입 ▲신속·공정한 체육 지도자 자격 행정처분(취소·정지 등)을 위한 자격운영위원회 설치 ▲체육 지도자 재교육 등 자격 갱신 ▲비위 체육 지도자 및 단체 임직원 명단 공표 근거 마련 ▲실업팀 운영 규정 제정 및 지방자치단체장 보고 의무화 ▲실업팀 지도자 채용·재계약시 징계 이력 확인 의무화 ▲지역체육회 등 경기단체 외 체육단체 임직원 까지 징계 정보시스템 대상 확대 등의 법제화가 중점 추진 방안이다. 문체부는 스포츠 분야 인권 침해 및 가혹행위 방지를 위해 지난 5일 출범한 스포츠윤리센터의 인력과 예산을 내년까지 대폭 확충하는 등 기능과 조사권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또 지역 발생 인권 침해 사안에도 윤리센터가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 사무소 3곳을 설치키로 했다. 윤리센터는 내부 규정·신고 시스템 정비와 경찰청 등 외부기관과 협조 체계 구축 및 인력 파견 협의 등을 거쳐 새달 초부터 신고 접수와 조사를 시작한다. 최 2차관은 “제도뿐만 아니라 체육계의 성적 지상주의와 온정주의 등 잘못된 관행과 문화를 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동정]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 코로나19 대응 상황실 위문

    △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은 지난 27일 심상동 의회운영위원장, 생활방역협의회 위원인 윤성미 도의원과 함께 경남도 코로나19 대응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비상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김 의장은 “소강상태를 보이던 확진자 수가 최근 급격히 증가해 도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가 모두 힘을 합쳐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 양육역량·돌봄체계 강화…아동체벌금지 법제화

    정부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확산 등 국가재난시 가정의 양육역량과 사회 돌봄체계를 대폭 강화해 아동 권리를 실현·보장키로 했다. 또 부모의 체벌금지 법제화, ‘키즈 유튜버’ 권리 보호법 제정 등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아동정책조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아동정책의 기본 방향과 정책 과제를 담은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0~2024)을 확정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아동 권리를 적극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학생회 법제화, 학생의 학교운영위원회 참여 제도화 등을 추진한다. 가사소송 시 아동의 진술 기회를 보장하고, 민법상 징계권을 삭제하며 체벌금지도 법제화할 예정이다. 또 인터넷방송 등에 출연하는 아동(키즈유튜버 등)의 권리 보호를 위해 보호지침과 ‘한국판 쿠건법’ 마련을 추진키로 했다. 미국에서는 아동 배우 등의 수입 15%를 신탁계좌로 관리 후 성인이 되었을 때 되돌려주는 쿠건법을 시행하고 있다. 지나친 학습 경쟁에서 벗어나기 위해 진로·적성 중심의 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를 내실화하고 자사고·외고·국제고의 일반고 전환 등 고교체계 개편도 추진키로 했다. 건강한 습관형성을 위한 건강관리 시범사업이 이뤄지고 스마트폰 등의 바른 사용을 위해 영유아검진 시 전자미디어 노출 점검 횟수를 기존 1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복지부는 또 공공보육 이용률 40%를 2021년까지 조기 달성하고, 주거 빈곤이 아동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점을 고려해 다자녀 전용공급 유형을 신설해 2024년까지 2만 3000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자녀 기준도 현재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한다.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재난 시에는 가정의 아동 양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소득, 돌봄 등 추가 지원 제도화를 검토키로 했다. 아동수당 형태를 현금에서 상품권으로 변경하거나 가족돌봄 휴가 기간을 확대하는 방식이다. 감염병 위기경고 단계가 심각·경계 상황이면 가정학습도 교외체험학습 사유에 포함해 출석을 인정하는 등 탄력적 학사규정을 마련하고, 아동 1인당 시설 면적과 인원 비율의 적정성도 검토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돌봄 취약가정의 양육환경을 점검하고 아동의 건강관리·학습 등을 지원하는 비대면 아동보호 서비스 시범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양민규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

    지난 25일 열린 제10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제1차 서울특별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회에서 후반기 2년간 편집위원회를 이끌어갈 편집위원장에 양민규 의원(영등포4·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에는 김경영 의원(서초2·더불어민주당)과 양대웅 위원(한국폴리텍 이사)이 위원들의 호선에 의해 각각 선출됐다. 양민규 신임 편집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평범한 일상이 더욱 그리워지는 요즘, <서울의회>가 서울 시민의 일상이 단절되지 않고, 서로가 서로를 이어 소통하는 소식지가 되도록 편집위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초선 의원으로 제10대 서울시의회에서 전·후반기 내내 교육위원회 소속으로서 서울시의 교육정책 발전과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왔으며,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에서도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작년 9월 <서울의회>와 대시민 ‘홍보영상물’의 편집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편집위원회를 조례에 명문화한 「서울특별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 발의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편집위원회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서울시의회 의정소식지 <서울의회>는 1993년 6월 창간돼 현재까지 통권 202호를 발행해 오면서 지난 28년간 지방자치의 산역사를 기록하며 서울시의회와 시민의 대표적인 소통창구 역할을 해왔다. <서울의회>의 주요 편집구성은 서울시의회 임시회 및 정례회 주요 활동사항과 의원들의 현장 의정 및 지역구 활동소식, 의원논단, 전문가 정책제언, 시민들에게 유익한 각종 생활정보, 시민참여 코너 등으로 꾸며지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회」는 의정소식지 <서울의회>의 발행에 관한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회기별로 발행되는 <서울의회> 및 홍보영상물 심의·의결 등을 위해 시의원 6명, 외부전문가 4명, 당연직 1명,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2년 임기로 운영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영민 “집값 MB 때도 올라… 현 정부 부동산 정책 효과 나타나”

    노영민 “집값 MB 때도 올라… 현 정부 부동산 정책 효과 나타나”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25일 국회에서 ‘부동산 정책’을 두고 정면으로 부딪쳤다. 노 실장은 아파트로 과도한 차익을 실현했다는 통합당의 비판에 “MB(이명박 정부) 때도 올랐다”고 반박했다.노 실장은 이날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합당 김정재 의원이 ‘3년 만에 (집값으로) 5억원을 벌지 않았느냐’고 질의하자 “15년 전에 산 아파트인데 왜 자꾸 3년을 이야기하느냐”며 “아파트 가격이 우리 정권에서 올랐느냐”고 받아쳤다. 김 의원이 최근 급락한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에 대해 묻자 노 실장은 “다시 원상회복됐다”고 정색했다. 언쟁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김 의원이 “장난하느냐”고 하자 노 실장은 “이 자리에서 제가 지금 장난하느냐. 싸우듯 하지 말라”며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 노 실장은 8·4 부동산 대책 효과에 대해서는 “그동안 계속된 부동산 안정화 정책에 따라서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또 “세제·금융·공급·임차인 보호 등 완성된 4대 정책 패키지가 작동하기 시작하면서 주택시장 가격 상승률도 점점 둔화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도 “정부의 유일한 공식 통계에 의하면 8월 들어와 가격 안정세가 강화된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다”며 노 실장의 발언에 동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여야의 코로나19 재확산 책임 떠넘기기가 반복됐다.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이 8·15 광복절 집회에 따른 피해 대응 방안을 묻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감염병예방법이나 민법 조항을 통해 처벌하는 것은 물론이고 구상권까지 행사하는 것이 국민 정서에 부합한다”며 강도 높은 대응을 시사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도 “(기소가 된다면) 최고의 법정형을 구형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반면 통합당 조해진 의원은 8월 17일 임시공휴일 지정, 교회 소모임 허용 등 정부의 방역 완화 조치와 외식·숙박 쿠폰 배포, 특별여행주간 추진 등이 재확산 사태에 영향을 미쳤다는 취지로 발언하며 정 총리를 압박했다. 이에 정 총리는 “지금 잣대로 그때 판단을 재단하는 것은 온당하지 않다”면서 “17일 임시공휴일을 지정할 때는 안정된 상태였다. 지금 상황이면 그런 결정을 안 했을 것”이라고 항변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중기적 관점에서는 고용보험료율을 올릴 수밖에 없을 것 같다”며 “급격히 올릴 수는 없겠지만 적자 동향을 보면서 단계적으로 올리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방역당국 “지금은 폭풍 전야… 추석 연휴 집 밖에 못 나갈 수도”

    방역당국 “지금은 폭풍 전야… 추석 연휴 집 밖에 못 나갈 수도”

    저녁 9시 이후 밀집·지하시설 운영 중단공공·민간 기관 50% 이상 재택근무 검토“한풀 꺾여” “아직 몰라”… 정부서도 혼선文 “방역과 경제, 함께 잡아야 할 두 토끼”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올리는 문제를 두고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방역당국이 이번 주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를 결정짓는 중대 고비로 진단한 가운데 경제냐 방역이냐를 놓고 정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국무회의에서 “방역과 경제는 반드시 함께 잡아야 하는 두 마리 토끼”라고 강조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방역과 경제 둘 중 극단적으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방역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가지 않도록 어떻게든 막아 내기 위해 사수 작전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어떻게든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가지 않도록 막아 내자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방역당국은 좀더 절실하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등교 개학 중단은 물론 추석 연휴 때조차도 집안에만 머물러야 할지 모른다”고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언급하며 방역지침 준수를 촉구했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후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생활방역위원회를 열어 3단계 격상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고위험·중위험시설, 저녁 9시 이후 밀집 우려 시설, 지하시설 운영을 중단하고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은 50% 이상 재택근무를 하도록 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 정부는 또 이날 단기 전세버스도 탑승객 명단 작성을 의무화하도록 지방자치단체에 행정명령 발령을 권고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여부는 결국 확진자 추이에 따라 결정 날 수밖에 없다. 그리고 확진자 추이는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여부로 좌우된다. 방역당국에선 사회적 거리두기로 확진자 증가세가 꺾였다는 조심스러운 분석도 나온다. 반면 지금 그런 얘기를 하는 건 너무 성급하다는 반론도 교차한다. 하지만 양자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를 얼마나 철저히 지키느냐가 관건이라는 점에선 의견 차이가 없었다. 주영수 코로나19 공동대응상황실장은 이날 오전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코로나19 공동대응상황실·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기자회견에서 “수도권 증가세는 한풀 꺾인 것으로 추정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 상태여서 심해지진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에 권 부본부장은 “상승 추세가 꺾였다는 건 상당히 성급한 판단”이라며 “어디서 (정점을 찍고) 멈출지는 주말까지 추이를 봐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서울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싸우진 않았어요”…노영민-김조원 ‘다툼’ 목격자의 국회 답변

    “싸우진 않았어요”…노영민-김조원 ‘다툼’ 목격자의 국회 답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김조원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의 내부 회의에서 다주택 처분 문제를 놓고 싸웠다는 소문과 관련해 “그런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문제의 회의에 동석한 것으로 알려진 김외숙 청와대 인사수석은 “언쟁한 적은 있다”고 전했다. 25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한 노영민 실장은 ‘김조원 전 수석에게 2주택을 처분하라고 해서 얼굴을 붉히면서 싸웠다고 하는데 사실이냐’고 묻는 미래통합당 박대출 의원의 질문에 “그런 적이 없다”고 답했다. 노영민 실장이 계속 부인하자 박대출 의원은 회의장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김외숙 수석을 불러냈다. 김외숙 수석은 노영민 실장과 김조원 전 수석이 싸웠다고 알려진 회의석상에 동석했던 것으로 전해진다.김외숙 수석은 같은 질문에 “싸운 적은 없다”고 답했지만, 박대출 의원이 ‘(발언이) 기록에 남는다’며 질문을 이어가자 “언쟁한 적은 있으나 싸운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싸운다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면서 “회의에서는 의견이 다르면 서로 목소리가 높아지는 때가 있다. 두 분만의 문제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속보] 노영민 “부동산 정책 서서히 효과…기대중”

    [속보] 노영민 “부동산 정책 서서히 효과…기대중”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25일 정부의 8·4 부동산 대책 효과에 대해 “그동안 계속된 부동산 안정화 정책에 따라서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 있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에 출석해 “한국감정원에서 발표되는 통계 자료를 분석해본 바에 의하면 현재 안정화 추세로 가고 있다. 주간 통계에 의하면 서울, 특히 강남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은 2주 연속 거의 없는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그동안 정부가 집값 안정을 위해 대출규제와 세제·공급 대책을 마련했고,국회에서도 임대차 3법 등이 모두 통과됐다”며 “세제·금융·공급·임차인 보호 등 완성된 4대 정책 패키지가 작동하기 시작하면서 주택시장 가격 상승률도 점점 둔화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노 실장은 “앞으로도 후속 조치가 확실하게 시장에 자리 잡으면 시장 안정 효과가 더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원미정 경기도의원, 민간위탁사무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례 개정 토론회 개최

    원미정 경기도의원, 민간위탁사무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례 개정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원미정(더불어민주당·안산8) 의원이 지난 19일 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경기도 민간위탁사무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례 개정’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원미정의원이 토론회 좌장으로 나섰으며, 이필근(더불어민주당·수원3) 기획재정위 부위원장이 축사를 맡았다. 배성기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 소장이 ‘민간위탁사무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례 개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토론에는 김강식(더불어민주당·수원10), 신정현(더불어민주당·고양3)의원, 박완기 경기시민연구소 울림 소장, 황규식 경기시민사회포럼 대표, 박현준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장, 박영주 서울시동북권NPO지원센터장, 문정희 경기도 기획담당관 등이 참여했다. 이 날 토론회에서는 통합적·개별적 민간위탁관리위원회 운영, 수탁기관의 독립성과 수평적 관계 형성을 위한 수탁사무운영위원회의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이어 공공인력관리공단 설치를 통한 관련 종사자들의 고용안정 확보, 중간지원센터의 운영, 경기도 민간위탁관리위원회 운영 방향 등 민간위탁제도 전반에 대한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배성기 소장은 주제 발표에서 민간위탁사무 대상 기준설정의 해외 사례 소개, 민간위탁 관리위원회의 역할과 성격, 수탁사무의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민간위탁 운영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새로운 협치형 민간위탁 활성화 방안 연구를 토대로 한 행안부 가이드라인을 제안했다. 김강식 의원은 “민간위탁사무의 성과평가기준 마련이 중요하다”며 “사무유형별 평가지표개발과 평가결과 인센티브 마련을 통해 참여확대와 효율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계약체결 시 위탁수수료 명시를 통해 사무위탁 목적달성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정현 의원은 “민간관리위원회 설치가 수탁기관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노동인권보호, 민간위탁사무대상 기준 선정을 위한 것”이라면서 “특히 민간위탁관리위원회는 분야별 실무위원회 운영을 통한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원미정 의원은 “민간위탁의 근본적인 문제 해소를 위한 원칙과 기준, 민간위탁관리위원회의 역할과 성격 규정을 정립할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수탁사무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 민간위탁관리의 쟁점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개정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최고위원 후보자와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최고위원 후보자와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조상호, 서대문4)은 18일 서울시의회 본관 더불어민주당 간담회장에서 노웅래 의원(서울 마포갑)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노웅래 후보자는 지난 17대 국회에 입성한 이후 19대, 20대, 21대 4선 국회의원으로, 당내 대변인, 서울시당 위원장, 민주당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노 후보자는 오는 29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고위원에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이날 간담회는 이동현 정책부대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노 후보자의 모두발언을 듣고 서울시의원과 자유토론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노웅래 최고위원 후보자는 모두발언에서 최고위원에 도전하는 자세와 포부에 대하여 이야기 했다. 현재를 문재인 정부와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를 엄중한 시기라고 평가하며 “당의 자산을 총 동원해 이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 당 지도부는 여기에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자치분권, 행정수도 이전 등을 통한 국가 균형 발전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 불가결한 부분”이라며 “당 지도부에 입성하게 된다면 이번 정기국회 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 입장을 확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방의원, 자치단체장이 정권 재창출의 선봉장이 될 수 있도록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 기초·광역의원협의회와의 정책현안간담회를 정례화, 지방의원을 지원하는 보좌관제도 신설 등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시의회 김기덕 부의장, 김정태 운영위원장, 조상호 대표의원 등을 비롯하여 약 50여명의 서울시의원이 참석했으며, 이날 참석한 서울시의회 의원들은 입을 모아 지방분권 실현과 광역의회 위상정립을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복절 공동기도문 31년만에 무산…남북 종교 교류도 사실상 전면 중단

    광복절 공동기도문 31년만에 무산…남북 종교 교류도 사실상 전면 중단

    남북 관계의 경색으로 기독교계 연례 행사인 광복절 공동기도문 발표가 무산된 채 남측만 단독으로 기도문을 발표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남한 개신교계가 홀로 광복절 공동기도문을 발표하기는 31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비록 상징적인 공동행사지만, 종교계는 부활절 남북 공동기도문 무산에 이은 단절 사태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이다. 1989년부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조선그리스도교연맹(조그련)은 광복절에 앞서 매년 빠짐없이 광복절 남북 공동기도문 발표를 해왔다. 기도문을 공유하고, 공동기도 주일예배도 올렸다. 세계교회협의회(WCC)도 2013년 총회에서 매년 8월 15일 직전 주일을 ‘한반도 평화통일 세계공동기도주일’로 지정한 뒤 해마다 세계교회가 NCCK와 조그련이 합의한 공동기도문으로 예배드릴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NCCK가 기도문 초안을 보냈지만 광복절 당일까지 조그련 측 답신을 받지 못했다. NCCK는 결국 단독으로 “우리 민족이 해방의 감동을 온전히 누리기를 소원하듯이, 온 세계가 감염병의 포로 상태에서 속히 자유롭게 되길 소망한다”는 내용의 공동기도문을 발표했다. 지난 부활절에도 2년째 공동기도문을 발표하지 못한 데 이어 터진 남북 교류 차원의 대형 단절 사태인 셈이다. NCCK는 지난 9일 부천성은교회에서 공동기도문이 아닌 `나 홀로 기도문´으로 남북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를 했다. 한국 개신교계는 그동안 북한 종교계와 비공식적인 접촉을 통해 인도적 차원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협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서울신문 확인 결과 남북 종교계의 공식적인 만남은 지난해 12월 1~4일 중국 선양에서 열린 한반도에큐메니칼포럼(EFK)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NCCK와 조그련 관계자들이 만난 게 마지막이었다. 지난 12일 이인영 통일부장관이 개신교 최대 협의체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을 찾아 “남북관계가 어려운 현 상황에서 활로를 찾는 데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지만 광복절 남북공동기도문 불발로 개신교계의 입장이 난처해졌다. 남북 종교 교류 중단은 개신교계에 국한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현재까지 종교계 교류가 사실상 전면 중단된 상태다. 불교와 천주교, 원불교 등 각 종단이 추진해온 장단기 교류사업이 멈춘 데 이어 북측 종교계와의 연락이 아예 두절됐다. 천주교, 불교, 개신교, 원불교, 천도교, 유교, 민족종교협의회 등 7대 종교 협의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는 올해 초 북한 종교계에 남북 교류와 관련해 만나서 협의하자는 서신을 보냈지만 응답을 받지 못했다. 지난 2월부터 KCRP를 비롯한 종교계에서 금강산 개별 관광을 우선 추진키로 뜻을 모았지만 현재 완전 중단한 상태다. KCRP는 특히 북한의 코로나19와 관련해 불교, 천주교 등 남한 종교계가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북한 조선종교인협의회(회장 장지영) 측에 수차례 전달했지만 답신을 받지 못하고 있다. KCRP 김태성 사무총장은 “과거엔 남북 관계가 경색돼도 종교계의 교류는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간헐적이나마 끊기지 않고 이뤄졌지만 지금은 오랜 기간 완전 단절 상태로 지속되는 상황이어서 종교계의 우려가 크다”고 전했다. NCCK 총무 이홍정 목사는 “지금 남북 종교계의 단절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과정에서 우리 정부에 대한 북한 지도부의 불만이 직접적인 원인일 수 있다”면서도 “남북 관계와 평화 진전을 위한 남측 조치에서 민간 부문을 적극 동인하지 못한 데 대한 북한 종교계의 불만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30년 전통’ 공동기도문 결국…남북 관계 불만 그대로 반영됐나

    ‘30년 전통’ 공동기도문 결국…남북 관계 불만 그대로 반영됐나

    부활절 이어 광복절 공동기도문 31년 만에 무산지난해 12월 개신교계 만남 이후 연락 끊긴 상태7대 종단협의체도 교류협의 서신 보냈지만 ‘묵묵’“이렇게 오래 연락두절된 건 처음” 종교계 우려남북 관계의 경색으로 기독교계 연례 행사인 광복절 공동기도문 발표가 무산된 채 남측만 단독으로 기도문을 발표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남한 개신교계가 홀로 광복절 공동기도문을 발표하기는 31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비록 상징적인 공동행사지만, 종교계는 부활절 남북 공동기도문 무산에 이은 단절 사태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이다. 1989년부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조선그리스도교연맹(조그련)은 광복절에 앞서 매년 빠짐없이 광복절 남북 공동기도문 발표를 해왔다. 기도문을 공유하고, 공동기도 주일예배도 올렸다. 세계교회협의회(WCC)도 2013년 총회에서 매년 8월 15일 직전 주일을 ‘한반도 평화통일 세계공동기도주일’로 지정한 뒤 해마다 세계교회가 NCCK와 조그련이 합의한 공동기도문으로 예배드릴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NCCK가 기도문 초안을 보냈지만 광복절 당일까지 조그련 측 답신을 받지 못했다. NCCK는 결국 단독으로 “우리 민족이 해방의 감동을 온전히 누리기를 소원하듯이, 온 세계가 감염병의 포로 상태에서 속히 자유롭게 되길 소망한다”는 내용의 공동기도문을 발표했다. 지난 부활절에도 2년째 공동기도문을 발표하지 못한 데 이어 터진 남북 교류 차원의 대형 단절 사태인 셈이다. NCCK는 지난 9일 부천성은교회에서 공동기도문이 아닌 `나 홀로 기도문‘으로 남북공동기도주일 연합예배를 했다. 한국 개신교계는 그동안 북한 종교계와 비공식적인 접촉을 통해 인도적 차원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협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서울신문 확인 결과 남북 종교계의 공식적인 만남은 지난해 12월 1~4일 중국 선양에서 열린 한반도에큐메니칼포럼(EFK)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NCCK와 조그련 관계자들이 만난 게 마지막이었다. 지난 12일 이인영 통일부장관이 개신교 최대 협의체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을 찾아 “남북관계가 어려운 현 상황에서 활로를 찾는 데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지만 광복절 남북공동기도문 불발로 개신교계의 입장이 난처해졌다.남북 종교 교류 중단은 개신교계에 국한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현재까지 종교계 교류가 사실상 전면 중단된 상태다. 불교와 천주교, 원불교 등 각 종단이 추진해온 장단기 교류사업이 멈춘 데 이어 북측 종교계와의 연락이 아예 두절됐다. 천주교, 불교, 개신교, 원불교, 천도교, 유교, 민족종교협의회 등 7대 종교 협의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는 올해 초 북한 종교계에 남북 교류와 관련해 만나서 협의하자는 서신을 보냈지만 응답을 받지 못했다. 지난 2월부터 KCRP를 비롯한 종교계에서 금강산 개별 관광을 우선 추진키로 뜻을 모았지만 현재 완전 중단한 상태다. KCRP는 특히 북한의 코로나19와 관련해 불교, 천주교 등 남한 종교계가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북한 조선종교인협의회(회장 장지영) 측에 수차례 전달했지만 답신을 받지 못하고 있다. KCRP 김태성 사무총장은 “과거엔 남북 관계가 경색돼도 종교계의 교류는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간헐적이나마 끊기지 않고 이뤄졌지만 지금은 오랜 기간 완전 단절 상태로 지속되는 상황이어서 종교계의 우려가 크다”고 전했다. NCCK 총무 이홍정 목사는 “지금 남북 종교계의 단절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과정에서 우리 정부에 대한 북한 지도부의 불만이 직접적인 원인일 수 있다”면서도 “남북 관계와 평화 진전을 위한 남측 조치에서 민간 부문을 적극 동인하지 못한 데 대한 북한 종교계의 불만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올해 김복진상 수상자에 홍지석 교수 선정

    올해 김복진상 수상자에 홍지석 교수 선정

    올해 김복진상 수상자로 미술사가이자 미술비평가인 홍지석 단국대 미술학부 초빙교수가 선정됐다. 김복진상 운영위원회는 14일 홍 교수가 일제강점기와 해방기 진보적·실험적 예술활동에 대한 연구와 북한미술과 월북미술가들에 대한 연구, 예술사회학 방법론에 관한 연구 등에서 빼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복진상은 미술평론가이자 조각가, 독립운동가였던 정관 김복진(1901~1940) 선생을 기리는 상으로 2006년 제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정직성 작가의 회화 작품을 수여한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지석환 경기도의원, 보평지구 공사로 인한 성산초등학교 피해대책 논의

    지석환 경기도의원, 보평지구 공사로 인한 성산초등학교 피해대책 논의

    지석환 도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1)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성산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등 학부모 2명, 용인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 등 교육지청 관계자 3명과 함께 보평지구 서희스타힐스(이하 보평지구) 공사로 인한 성산초등학교 피해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330-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용인 보평지구는 유방천을 사이에 두고 성산초등학교와 맞닿아 있어 공사 시 진동으로 인한 학교 노후시설물 붕괴위험, 소음으로 인한 원활한 수업진행 불가, 분진발생으로 인한 호흡기질환 증가 예상, 등·하교 시 안전사고의 위험이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성산초 측과 시공사 측은 지난 2018년 6월 협약서를 체결하였지만 여기에는 구체적인 대안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12일 상담소에서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은 없는지 의견을 나눴다. 기존 협약서에서는 교육환경영향평가의 협의의견에 따른 조치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바, 참석한 관계자들은 추후 교육환경영향평가의 의견을 토대로 하여 대책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성산초등학교 학부모 관계자는 “위와 같은 위험요소로부터 학생들이 최대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하였고, 교육지청 관계자도 이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지석환 도의원은 “아이들의 학습 환경과 안전이 중요한 만큼 불편이 없도록 대책마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산문학대상에 이송희·조용미 선정

    고산문학대상에 이송희·조용미 선정

    고산문학축전운영위원회는 제20회 고산문학대상에 이송희(왼쪽·44) 시조시인의 시집 ‘수많은 당신들 앞에 또 다른 당신이 되어’(시인동네), 조용미(오른쪽·58) 시인의 시집 ‘당신의 아름다운’(문학과지성사)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200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데뷔한 이 시인은 시집 ‘이태리 면사무소’ 등과 다수의 평론집을 출간했다. 조 시인은 1990년 ‘한길문학’으로 데뷔, 시집 ‘불안과 영혼을 잠식한다’ 등을 썼다. 전남 해남군이 후원하는 고산문학대상은 한문이 지배했던 조선 시대에 순우리말로 서정시를 썼던 고산 윤선도(1587~1671)의 정신을 기려 제정됐다. 상금은 각 1000만원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9일 윤선도 고택이 있는 해남군 해남읍 녹우당 백련재에서 열린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황대호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군 공항 소음피해 학교 지원 지방정부 대응 이끌어

    황대호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군 공항 소음피해 학교 지원 지방정부 대응 이끌어

    군 항공기 소음으로 인해 오랜 기간 고통받아온 소음피해 학교들에 대해 지자체 차원의 지원이 구체적으로 마련될 전망이다. 국가사무인 군 관련 사안에 대한 지방정부의 첫 대응이라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4)은 지난 11일 오후 4시 경기도교육청 사일륙홀에서 백혜련 국회의원, 이필근 경기도의원(수원3)을 비롯한 서수원 지역 정치인들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외부전문가, 시민단체 및 지역 학부모들과 함께 ‘군 항공기 소음 피해학교 지원 협의회’를 갖는다. 군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학습권 침해 현황 실태조사 추진 등 구체적인 피해학교 보상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협의회 구성은 황대호 의원이 지난해 9월 발의해 전국 최초로 제정된 ‘경기도교육청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주변 소음피해 학교 지원 조례’에 근거해 군사기지 주변 소음 피해학교들에 대한 구체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구성된 것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협의회 개최를 통해 각계 구성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피해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소음피해 실태조사에 필요한 기준 마련 등 각종 지원사업의 추진 방향을 설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수원 군 공항이 위치한 서수원 지역은 오랜 기간 군 항공기 소음으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해 왔다. 수원 군 공항 소음영향권(75웨클 이상)에 위치한 인근 학교는 수원시 24개교, 화성시 8개교로 2만 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소음으로 인한 학습피해를 입고 있으며, 85~90웨클의 극심한 소음피해 지역에 해당하는 학교도 6개교에 달해 이들 학교는 군 항공기가 지나가는 동안은 수업 자체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설상가상으로 최근에는 교육부와 보건당국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여름철 에어컨 사용 시 학교 창문을 3분의1 가량 열어두라는 지침을 권고하고 있으나 군 공항 인근 학교들은 창문을 열어둘 경우 수업 운영 자체가 불가능한 현실이어서 이들 학교는 소음 피해학교에 대한 실효성 있는 코로나19 지원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울분 섞인 목소리를 토로하고 있다. 황대호 의원은 “소음피해 학교 아이들은 난청과 이로 인해 목소리가 커지고, 급발진 소음에 놀라 정신적 스트레스를 입는 등 유소년기 정서발달에 악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하고, “선생님들마저 소음피해를 호소하면서 2년만 근무하고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군사시설 주변 학교의 교육력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며 “이들 학교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황대호 의원은 지난 2018년 12월 백혜련 국회의원과 서수원 지역 학부모 및 관계자 150여 명과 함께 ‘군 공항 주변 소음피해 학교 지원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피해 상황 청취와 대책 마련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해 9월에는 전국 최초로 ‘경기도교육청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주변 소음피해 학교 지원 조례’를 제정해 도교육청이 소음 피해학교에 대한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해왔다. 이번 협의회 개최 또한 이런 노력의 연장선으로 소음 피해학교들에 대한 실제적인 대책 수립을 위한 행보로 평가된다. 이번 협의회 개최에 대해 황대호 의원은 “조례에 따라 구성된 이번 협의회가 소음 피해학교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 추진과 구체적으로 실현 가능한 지원대책들을 모색하고 추진해 나가는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이번 협의회에는 21명의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물로 구성됐는데 백혜련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시을)을 비롯해 이필근 경기도의원(수원3), 이철승·김정렬·김호진·조미옥 수원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과 경기도교육청 윤효 행정국장, 한근수 교육환경개선과장, 수원교육지원청 류승희 교수학습국장 등 교육청 관계자, 강건구 수원시 환경국장, 구운초등학교 김내식 교장, 조원고등학교 김영창 교장 및 서수원 지역의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들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군공항시민위원회 등 외부전문가를 모두 막라한 인사로 구성됐으며 상시 논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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