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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선도국과 공동협력사업 추진한다

    디지털 선도국과 공동협력사업 추진한다

    영국, 덴마크 등 디지털정부 분야를 선도하는 10개국 국장급 정보화책임관이 모이는 디지털네이션스 운영위원회가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7일 디지털네이션스 운영위원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을 포함해 영국, 에스토니아, 덴마크, 캐나다, 이스라엘, 뉴질랜드, 우루과이, 포르투갈, 멕시코 등이 참석한다. 디지털네이션스는 공공 분야 디지털화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국제사회에 디지털정부의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2014년 한국과 영국 주도로 만든 국제협의체다. 이번 회의는 올해 11월 영국에서 열리는 장관회의 의제를 확정하기 위해 그간의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국가별 디지털정부 최신 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이번 회의에서 ‘전자정부 기본계획 2025’를 소개하고, 국민비서, 공공 마이데이터 등 지능형 정부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한다. 디지털네이션스 공동사업 후보안도 확정할 예정이다. 확정된 후보안은 올해 장관회의에 안건으로 상정되며 장관회의에서 채택되는 사업은 한국이 의장을 맡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정선용 행안부 디지털정부국장은 “디지털네이션스 협의체 활동을 통해 국제사회의 디지털정부 분야 논의를 주도하고 우리나라 디지털정부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권재형 경기도의원, 의정부 신곡중과 함께하는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권재형 경기도의원, 의정부 신곡중과 함께하는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더불어민주당, 의정부3) 도의원은 지난 1일 의정부 신곡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제15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은 경기도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토론 및 협의 등 다양한 참여활동을 통해 건전한 토론문화와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학습함으로써 성숙한 민주시민 성장에 기여하고자 도의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권재형 도의원은 의정부 신곡중학교 학생들과 제15회 청소년의회교실을 함께 했다. 이날 권 도의원은 직접 모의의회를 체험한 청소년들에게 “불편한 것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고,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서로의 의견을 맞춰가는 것이 정책을 만드는 과정”이라면서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경험했다는 것만으로도 앞으로 대한민국을 더 좋게 만드는데 힘이 돼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 도의원은 의정부시 소재 신동초, 신곡초 운영위원장을 거쳐 현재 새말초등학교 운영위원장으로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청소년들과 소통을 해왔다. 권 도의원은 도내 면학분위기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체육관·급식실 건립, 노란신호등·과속폐쇄회로(CC)TV, 대각선횡단보도 설치 등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관심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 [인사] 신한금융투자, 외교부, 우리카드, 해양수산부

    ■ 신한금융투자 [임원] ◇ 본부장 △ 투자금융본부 이중헌 △ 디지털고객본부 김계흥 △ 리테일지원본부 양진근 [부점장] ◇ 부서장 △ 운영위험관리팀 강동엽 △ 빅데이터센터 김승수 △ 감사실 김재명 △ 부동산금융1부 민경준 △ 국제영업부 배재연 △ 기관금융영업부 이한승 △ 원신한추진부 조국현 ◇ 지점장 △ 목동 고준선 △ 구로 남미경 △ 의정부 주준호 ◇ 부서장 △ 글로벌IB추진부 권혁준 △ 고객지원센터 김종오 △ 인사부 문성묵 △ 해외주식사업부 박내명 △ GIB사업부 박창원 △ PB사업부 이준 △ 해외주식지원부 이희동 ■ 외교부 ◇ 대사 △ 주모로코대사 정기용 ■ 우리카드 ◇ 임원 이동 △ 마케팅본부 전무 이헌주 △ 제휴영업본부 상무대우 이인복 ◇ 부서장 승진 △ 데이터마케팅부 부장 김영록 △ 가맹점마케팅1부 부장 이대호 △ 오토금융부 부장 정주영 △ 신금융영업부 부장 한종삼 △ 디지털혁신부 부장 곽상엽 △ 데이터사업부 부장 장석권 △ ESG브랜드부 부장 김영곤 ◇ 부서장 이동 △ 영업추진센터 부장 서혁진 △ 가맹점마케팅2부 부장 윤준구 △ CP영업부 부장 김보경 △ 중부호남지역센터 센터장 이정기 △ 부산영남지역센터 센터장 서원범 △ 법인기획부 부장 김동문 △ 법인영업부 부장 이주원 △ 카드금융부 부장 이병탁 △ 서울지역센터 센터장 나인성 △ 플랫폼사업부 부장 곽호석 △ 발급지원부 부장 김경준 △ 정보보호부 부장 김미정 △ 리스크관리부 부장 이용준 △ 소비자보호센터 부장 이종희 △ 준법지원부 부장 김기영 ◇ 부서장 신규선임 △ 경영지원부 부장 이정혁 ■ 해양수산부 ◇ 실장급 승진 △ 기획조정실장 황종우
  •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감독 선정 재심사…불공정 논란에 초유의 사태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감독 선정 재심사…불공정 논란에 초유의 사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내년 열리는 제59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미술전 한국관 예술감독 선정 과정에서 불공정 논란으로 재심사를 진행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문예위는 지난달 30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일부 선정위원과 심사 대상자 간 심사 제척 사유가 확인돼 해당 선정위원을 제척 후 재심의 진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술 올림픽’으로 불리는 베니스비엔날레의 한국관 전시를 책임지는 감독 선정 과정에서 논란이 불거져 재심사하는 건 유례가 없는 일이다. 문예위에 따르면 지난달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한 후보 4명에 대해 2차 인터뷰 심의를 마친 직후 심사 대상자 중 2명이 선정위원 A씨가 근무하는 기관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A씨는 수도권 문화재단 산하 복합문화공간의 예술감독으로 재직 중인데 후보자 한 명은 이 기관의 운영위원, 또 다른 후보자는 예술교육프로그램 강사로 파악됐다. 이들 2명은 지원 서류에 이를 적시하지 않았고, A씨도 이같은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심사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가기관의 심사 시 평가대상과 개인적으로 밀접한 관계에 있을 경우에는 심사를 기피해야 하며 제척의 사유가 된다. 문예위는 이같은 지적을 받아들여 재심의를 결정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두 후보는 기관 소속 직원이 아니라 1년에 두어번 자문 역할을 하는 운영위원과 강사여서 제척 사유에 해당하는지 판단하기 어려웠다”면서 “다만 심사는 공정하게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문예위는 해당 선정위원을 제외한 선정위원회가 1차 서류 심의부터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 선정위원은 기혜경 부산시립미술관장, 백지숙 서울시립미술관장, 신정훈 서울대 교수, 현시원 독립 큐레이터, 윤성천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관, 박두현 문예위 사무처장 직무대행 등 6명이다. 코로나19 여파로 1년 순연된 베니스비엔날레 국제미술전은 내년 4월 23일부터 11월 27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 직업계 고교 산재 예방 강화…‘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매뉴얼’

    직업계 고교 산재 예방 강화…‘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매뉴얼’

    직업계 고등학교의 현장실습운영위원회에 학생이 직접 참여하고 실습생의 만족도 평가 결과를 공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현장 실습생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해당 기업의 사전교육도 강화된다. 29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까지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매뉴얼’ 등에 반영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직업계고 관련 누리집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직업계 고교는 전국 585곳이며 학생 수는 19만 7000여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매년 2만여명이 기업의 현장실습에 참여한다. 하지만 권익위에 따르면 현장 실습 중 안전사고와 괴롭힘, 성 비위 사례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개선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해에는 대전 현장실습생이 성추행과 폭행을 당했고 2017년에는 제주 생수공장 현장실습생이 사망하기도 했다. 권익위가 올해 2월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현장 실습 운영 관련 의사결정기구인 학교별 현장실습 운영위원회에 학생이 참여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권익위는 “주로 교원과 학부모, 전담 노무사, 산업계 인사 등으로 구성되고, 학생은 전체 위원 7491명 가운데 9명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 직업계고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8.1%가 학생들의 현장실습 만족도 평가 결과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권익위가 올해 4월 정책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장 실습 참여 전에 학교나 교육청으로부터 관련 정보를 안내받았다고 응답한 비율은 49.4%에 그쳤다. 권익위는 “현장실습 학생들은 이전 실습생의 만족도 평가 결과와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에 대한 정보를 가장 알고 싶어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현장 실습생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조치를 강화하고 해당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 관련 사전교육과 노무 상담을 반드시 진행하는 내용 등을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매뉴얼’에 반영토록 했다. 또 학교별 현장실습운영위원회에 당사자인 학생도 참여시키고 기업의 프로그램 운영계획서와 안전 관련 기업 정보 등을 공개해 학생과 학부모가 실습 참여 기업을 선정할때 도움이 되도록 했다. 권익위는 “학생들의 정책 참여권과 알권리를 보장하고 권익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실습기업에 대한 교육·감독을 강화해 안전하고 내실 있는 현장 실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 ‘박성민 靑 비서관 불공정 논란’…기계적 능력주의 vs 정당한 분노

    ‘박성민 靑 비서관 불공정 논란’…기계적 능력주의 vs 정당한 분노

    “왜 이렇게까지 하느냐고? 국민의 힘 당원이냐고? 어느 정당에도 가입한 적 없고 박성민이랑 같은 고대 재학생이야. 화가 나서 만들 수밖에 없더라고 ㅎㅎ” 최근 한 네티즌이 개설한 박탈감닷컴(박탈감.com)에 게시된 내용이다. 고려대 재학생이라고 밝힌 사이트 개설자 A씨는 지난 21일 박성민(25)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급 공무원 보직인 청와대 청년비서관에 임용된 것이 불공정하다며 조목조목 비판했다. A씨는 “박 비서관은 공무원의 끝판왕인 1급”이라며 “청년비서관이면 청년의 힘듦을 대변해야 하는데 정당 활동 외 별다른 취업 활동도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재학생이 5급인 행정고시를 도전할 때 보통 3년 이상을 공부한다”며 “대학 졸업도 안 하고 취업 경험이 없어도 여의도에 가서 내가 청년을 대변하겠다고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박 비서관에게 “당신으로 인해 청년들이 박탈감을 느낄 수 있다는 걸 몰랐다면 이미 자격이 없다”며 “자진해서 내려온다면 그나마 남은 명예라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1996년생인 박 비서관은 2018년 11월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운영위원을 시작으로 민주당 청년대변인, 청년미래연석회의 공동의장, 최고위원을 지냈다. 박 비서관의 임용이 발표되자마자 청년들은 들끓었다. 그가 ‘순혈 명문대생’이 아니고, 나이가 너무 어리다는 점 등을 들며 불공정한 인사라고 비판했다. 박탈감닷컴도 박 비서관의 이력을 소개하면서 편입생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부족한 정치 경험으로 어떻게 청년층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할 수 있겠느냐는 의구심도 일었다.강성태 공부의신 대표도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에 “수험생들은 9급 공무원이 되려고 하루 10시간씩 공부를 하는데, 25살의 나이에 9급도 아닌 1급 공무원이 된 분이 탄생했다”며 비판하기도 했다.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취업문이 좁아진 상황에서 박 비서관의 1급 임용은 청년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심어줄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송재룡 경희대 사회학과 교수는 “오늘날 청년들이 엄청난 좌절과 불신, 절망을 겪는 데 비해 짧은 정치 경험을 가진 사람이 높은 직급에 오르는 것을 보면 청년들이 분노를 느낄 만 하다”라며 “청와대의 ‘파격 발탁’ 자체가 공정한 잣대와 투명한 검증을 중요한 판단 지표로 삼는 청년들에게 거부감의 대상”이라고 말했다. 한편으로는 ‘스펙주의’, ‘시험만능주의’를 최선의 가치로 여기는 일부 청년들의 모습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박모(31)씨는 “학벌이나 스펙보다 그 사람이 어떤 사고를 하고 행동을 해 왔느냐를 가장 먼저 바라봐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단순히 어린 나이에 높은 직급에 올랐다고 해서 비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청년층의 분노를 달래고 불공정 논란을 피하려면 인사 선발과정과 기준을 투명하고 구체적으로 공개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는 “민주당과 청와대가 박 비서관을 어떤 기준과 과정으로 선발했는지 밝히지 않아 공정성 시비가 붙고 있다”며 “자격이 충분하다고만 말할 게 아니라 어떤 과정과 기준으로 선발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야 청년들이 납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 與野 다시 법사위원장 갈등…상임위 배분 결론날까

    與野 다시 법사위원장 갈등…상임위 배분 결론날까

    여야가 법제사법위원장 배분 문제를 놓고 다시 한 번 대립하고 있다. 28일 있을 회동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오는 1일 본회의에서 여당이 단독으로 법사위원장을 임명하는 수순으로 흘러갈 전망이다. 여야 원내대표는 오는 28일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리는 정기 회동을 개최해 국회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회동에서는 공석인 상임위원장 선출 문제를 두고 격론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야당 몫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7개 상임위원장을 제안한 상태지만 국민의힘은 법제사법위원장을 돌려주지 않으면 여당의 제안을 수용하지 않겠다고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지난 4월 원내지도부 개편에 따라 법사위원장에 3선의 박광온 의원을 내정 본회의에서 표결을 시도하려고 했다. 하지만 박병석 의장의 중재로 5월 국회에서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후 당 지도부 개편 및 임기 만료로 법사위원장 외에 운영위, 외교통일위, 정무위, 예결위 위원장직도 새로 선출하게 됐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최대한 설득하겠지만, 끝내 제안을 거부할 경우 1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표결을 강행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법사위원장직에는 3선의 박광온 의원을 내정한 상태다. 예결위원장으로는 3선의 박홍근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 남양주시 장기요양기관시설협회와 소통의 자리 가져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 남양주시 장기요양기관시설협회와 소통의 자리 가져

    경기도의회 문경희 부의장(더불어민주당·남양주2)은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남양주시 장기요양기관시설협회 등과 장기요양 관련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협회에서는 요양원 및 주간보호차량도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 가능하도록 개선해 줄 것과 “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장기요양요원 지원센터 운영위에 사용자도 참여 가능해야 하며,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비 조정으로 처우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문경희 부의장은 “산업화의 영향으로 핵가족화와 여성 인력의 사회진출이 늘어나면서 어르신들에 대한 가족부양능력이 악화됐다. 이로 인해 요양기관의 사회적인 역할은 너무나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사회복지서비스가 구성원 모두에게 골고루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역의 장기요양기관의 운영자, 종사자 그리고 돌봄어르신들을 포함한 이용자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늘 관심 갖고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 공공기관 경평 오류로 10개 기관 등급 무더기 수정…“평가단 엄중 인사 조치”(종합)

    공공기관 경평 오류로 10개 기관 등급 무더기 수정…“평가단 엄중 인사 조치”(종합)

    공공기관 경영평가를 총괄하는 기획재정부가 지난 18일 발표한 2020년도 평가 결과에서 무더기 오류를 뒤늦게 확인하고 1주일만에 대거 수정했다.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등의 1년간 경영실적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점수를 매기고, 기관장 거취와 임직원 성과급을 결정하는 중요한 평가다. 공공공기관 경영평가가 정부 개입을 차단하기 위해 외부 평가단에서 진행된다지만 기재부가 검증을 소홀히 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기재부는 25일 안도걸 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 운영위원회(공운위)를 열고 경영평가 결과 오류를 수정해 의결했다. 이번 수정으로 10개 기관의 종합등급이 당초 발표된 것에서 수정됐고, 13개 기관은 성과급 산정 관련 등급이 바뀌었다. 종합등급의 경우 공무원연금공단(B→C), 국민건강보험공단(A→B),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B→C),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B→C), 한국과학창의재단(C→D) 5개 기관은 한 단계씩 하향됐다. 반면 한국가스안전공사(D→C), 한국산업인력공단(D→C), 한국연구재단(B→A), 한국기상산업기술원(D→C), 한국보육진흥원(E→D) 5개 기관은 한 계단 올랐다. 이에 따라 전체 131개 평가대상기관 중 B등급 기관은 52개에서 49개로 줄고, C등급은 35개에서 40개로 늘었다. D등급은 18개에서 17개, E등급은 3개에서 2개로 각각 1개씩 감소했다. 공공기관 경영평가 등급은 S(탁월), A(우수), B(양호), C(보통), D(미흡), E(아주미흡) 총 6단계로 나뉜다. 이번 오류는 외부인사로 구성된 평가단이 사회적 가치 지표와 관련한 평가배점을 잘못 적용하고 점수 입력을 누락하면서 발생했다. 1984년 도입된 공공기관 경영평가(공기업 기준, 정부 산하기관은 2004년 도입)가 계산 착오로 평가 등급이 대대적으로 번복된 건 처음이다. 이번 오류는 준정부기관 경영평가단의 평가 과정에서 일어난 것이라 LH 등 공기업은 변동이 없다. 기재부는 “현행 경영평가가 공정성·객관성 확보 및 보안 유지 등을 위해 평가단(준정부기관)이 전권을 가지고 독립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며 “평가과정상의 오류가 발생했고 이를 체크할 평가단 내부의 다단계 상호 검증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부검증 방법으로 평가 중간보고서에 대한 대상기관의 이의제기 절차를 운영 중이지만, 보안 등을 위해 전체가 아닌 계량지표 등 제한적인 범위에서 의견을 조회해 비계량지표에서 발생한 오류를 사전에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안 차관은 “공공기관 경영평가의 신뢰가 크게 훼손된 점에 대해 경영평가를 총괄하는 기관으로서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기재부는 평가오류에 책임이 있는 평가단 관계자에 대해 엄중한 인사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준정부기관 평가단장과 담당 간사, 평가위원에 대해서는 오류 발생의 책임을 물어 해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태에 대해 기재부 내부적인 문책은 발표되지 않았다. 안 차관은 “경영평가의 전반적 책임은 평가 업무를 총괄하는 기재부에 있고 그런 부분에서 큰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고 발생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제도 개선 노력에 전념하면서 추가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 공공기관 경평 오류로 10개 기관 등급 무더기 수정…“평가단 엄중 인사 조치”

    공공기관 경평 오류로 10개 기관 등급 무더기 수정…“평가단 엄중 인사 조치”

    공공기관 경영평가를 총괄하는 기획재정부가 ‘계산 실수’를 저질러 지난 18일 발표한 2020년도 평가 결과를 1주일만에 대거 수정했다.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1년간 실적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점수를 매기고 기관장 거취와 임직원 성과급을 결정하는 중요한 평가다. 경제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나라살림을 책임지는 기재부가 아마추어 같은 실수를 저질러 신뢰도를 스스로 깎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재부는 25일 안도걸 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 운영위원회(공운위)를 열고 경영평가 결과 오류를 수정해 의결했다. 이번 수정으로 10개 기관의 종합등급이 당초 발표된 것에서 수정됐고, 13개 기관은 성과급 산정 관련 등급이 바뀌었다. 종합등급의 경우 공무원연금공단(B→C), 국민건강보험공단(A→B),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B→C),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B→C), 한국과학창의재단(C→D) 5개 기관은 한 단계씩 하향됐다. 반면 한국가스안전공사(D→C), 한국산업인력공단(D→C), 한국연구재단(B→A), 한국기상산업기술원(D→C), 한국보육진흥원(E→D) 5개 기관은 한 계단 올랐다. 공공기관 경영평가 등급은 S(탁월), A(우수), B(양호), C(보통), D(미흡), E(아주미흡) 총 6단계로 나뉜다. 기재부는 “현행 경영평가가 공정성·객관성 확보 및 보안 유지 등을 위해 평가단(준정부기관)이 전권을 가지고 독립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며 “평가과정상의 오류가 발생했고 이를 체크할 평가단 내부의 다단계 상호 검증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부검증 방법으로 평가 중간보고서에 대한 대상기관의 이의제기 절차를 운영 중이지만, 보안 등을 위해 전체가 아닌 계량지표 등 제한적인 범위에서 의견을 조회해 비계량지표에서 발생한 오류를 사전에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기재부는 평가오류에 책임이 있는 평가단 관계자에 대해 엄중한 인사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준정부기관 평가단장과 담당 간사, 평가위원에 대해서는 오류 발생의 책임을 물어 해촉하기로 결정했다.
  • 추승우 서울시의원 “‘오세훈표 자가검사키트’ 정치적 일회성 이벤트에 그쳐”

    추승우 서울시의원 “‘오세훈표 자가검사키트’ 정치적 일회성 이벤트에 그쳐”

    오세훈 시장이 취임 직후부터 추진해온 코로나 자가검사키트가 기본적인 행정절차를 무시한 강행 사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성과가 없는 정치적 일회성 이벤트에 그쳤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오 시장은 선거 당시 자가검사키트를 통해 확진자를 발견하고 지역사회 감염전파를 막는 한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살리는 ‘서울형 상생방역’의 수단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정부의 코로나 방역대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방역당국과 각을 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재난관리기금까지 써가며 강행한 자가검사키트는 오 시장이 주장했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타격을 줄이겠다는 취지는 고사하고 당초 발표와는 다르게 콜센터·물류센터·학교 등 시범사업으로 끝났으며, 실제 확진된 사례는 12만5천여 건 가운데 4건에 그쳤다. 자가검사키트 집행과정의 부실한 행정처리 문제도 나타났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5월 17일 콜센터와 물류센터에 자가검사키트를 제공했으나 계약은 5월 25일에 이루어졌다. 계약일 이전에 이미 납품이 이루어져 왔다는 것이다. 또한 정확성이 완전하지 않아 우려를 산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에 재난관리기금을 예산으로 활용할 만큼 긴급한 사유였는가에 대한 논란도 이어졌다. 서울시는 재난관리기금의 활용을 위해 5월 16일 예산을 신청한 후, 운용계획 심의를 5월 18일부터 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난관리기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긴급한 경우 사후에 기금운용계획을 변경할 수 있다. 서울시의회 추승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4)은 23일 운영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시장실을 상대로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된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은 결국 뚜렷한 성과 없이 단순히 일회성 이벤트로 그쳤다”면서 “정책은 일관성 있고 지속적이어야 하지만, 하나의 정치적인 행위로 사용돼 그 피해를 고스란히 시민들이 짊어지게 됐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추 의원은 “오는 7월에 방역지침이 완화되어도 절대 안심할 수 없고 변이 바이러스의 대유행도 걱정되는 상황인데, 이전과 같은 보여주기식 방역대책으로는 코로나 방역도, 서민 경제도 지키지 못할 것”을 우려하면서, “앞으로 의회와 진지하고 성실한 협의를 통해 민생안정을 위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진정한 대책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 ‘이성교제’ 1학년 생도 47명 징계…인권위 “해사, 개인 인격권 침해”

    이성교제를 했다는 이유로 1학년 생도 47명을 징계한 해군사관학교가 헌법상 행복추구권과 개인의 인격권을 침해했다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는 “군인에 준하는 신분을 고려하더라도 현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용인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섰다”면서 해군사관학교장에게 피해자 47명의 징계 처분을 모두 취소하고 사관생도 생활예규 관련 규정의 개정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앞서 해군사관학교는 지난해 11월 4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이성교제 사실을 스스로 신고한 남생도 23명, 여생도 23명에게 벌점을 부과하고 11~14주의 외출금지 등 중징계를 내렸다. 한 생도는 이런 조치가 부당하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해군사관학교는 1학년 생도의 생활 조기 적응, 강요에 의한 이성교제로부터 1학년 생도 보호, 상급학년 생도의 1학년 지도·평가 시 공정성 확보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인권위는 “강압에 의한 이성교제를 엄격히 금지하는 규정이 이미 예규에 존재하고, 기본권을 덜 제한하는 대안적 조치를 시행할 수 있음에도 1학년 이성교제를 전면 금지하는 것은 과잉금지원칙에 어긋나 피해자들의 행복추구권,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등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육·해·공 3군 사관학교는 1학년 생도와 상급학년 생도 간 이성교제를 학칙으로 금지해 왔다. 육사는 지난 2월 학교 운영위원회에서 생도 간 이성교제를 전면 허용하기로 하고 육군본부에 생도생활예규 개정안을 건의했으며, 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1학년끼리의 이성교제는 허용하고 있다.
  • “박근혜 마약·보톡스 했나” 발언 박래군, 명예훼손 ‘무죄’

    “박근혜 마약·보톡스 했나” 발언 박래군, 명예훼손 ‘무죄’

    세월호 사고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적에 관해 “마약을 하거나 보톡스를 맞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한 박래군 전 4·16연대 상임운영위원의 명예훼손 혐의가 무죄로 판단됐다.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윤강열 박재영 김상철)는 24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박씨의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16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도 내렸다. 다만,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공적 인물은 비판과 의혹의 제기를 감수해야 하고 해명과 재반박을 통해 이를 극복해야 한다”며 “공적 관심사에 대한 표현의 자유는 중요한 헌법상 자유로 최대한 보장돼야 한다”고 판시했다. 또한 “박 전 대통령 행적 관련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마약을 하거나 보톡스를 맞고 있어 직무수행을 하지 않았다는 구체적 사실을 적시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박씨는 2015년 6월 기자회견에서 ‘박 대통령이 마약을 하거나 보톡스를 맞고 있었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그는 “4월16일 7시간 동안 뭐하고 있었나” “청와대 곳곳을 뒤져서 마약이 있는지 없는지, 보톡스 했는지 안 했는지 확인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는 취지로 말했다. 1심과 2심은 이같은 박씨의 발언이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박씨는 세월호 관련 미신고 집회를 열고 경찰의 해산명령에 응하지 않은 혐의도 받았는데 일부 유죄가 인정돼 1심과 2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대법원은 지난 3월 “박씨의 발언은 세간이 퍼진 의혹을 제시한 것”이라며 박씨의 명예훼손 혐의를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인권위 “해군사관학교, 이성교제 했다는 이유로 1학년 생도 47명 징계 취소하라”

    인권위 “해군사관학교, 이성교제 했다는 이유로 1학년 생도 47명 징계 취소하라”

    이성교제를 했다는 이유로 1학년 생도 47명을 징계한 해군사관학교가 헌법상 행복추구권과 개인의 인격권을 침해했다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는 “군인에 준하는 신분을 고려하더라도 현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용인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섰다”면서 해군사관학교장에게 피해자 47명의 징계 처분을 모두 취소하고 사관생도 생활예규 관련 규정의 개정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앞서 해군사관학교는 지난해 11월 4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이성교제 사실을 스스로 신고한 남생도 23명, 여생도 23명에게 벌점을 부과하고 11~14주의 외출금지 등 중징계를 내렸다. 한 생도는 이런 조치가 부당하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해군사관학교는 1학년 생도의 생활 조기 적응, 강요에 의한 이성교제로부터 1학년 생도 보호, 상급학년 생도의 1학년 지도ㆍ평가 시 공정성 확보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인권위는 “강압에 의한 이성교제를 엄격히 금지하는 규정이 이미 예규에 존재하고, 기본권을 덜 제한하는 대안적 조치를 시행할 수 있음에도 1학년 이성교제를 전면 금지하는 것은 과잉금지원칙에 어긋나 피해자들의 행복추구권,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등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육·해·공 3군 사관학교는 1학년 생도와 상급학년 생도간 이성교제를 학칙으로 금지해왔다. 실제로 육군사관학교와 공군사관학교도 비슷한 규정이 있으나 징계처분 수위가 경징계로 낮았고, 3년간 징계사례는 각각 4명, 0명이었다. 반면 해군사관학교는 3년간 53명이 징계를 받았고 그중 4명은 퇴학당했다. 육사는 지난 2월 학교 운영위원회에서 생도 간 이성교제를 전면 허용하기로 하고 육군본부에 생도생활예규 개정안을 건의했으며, 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1학년끼리의 이성교제는 허용하고 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公기관 경영평가’ 무더기 오류낸 기재부

    정부가 지난 18일 발표한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무더기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뒤늦게 파악됐다.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기관장 거취나 임직원 성과급 등과 연동하기 때문에 매우 관심이 높은 평가다. ‘땅 투기’ 논란을 빚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이번 경영평가에서 사실상 낙제점 등급을 받아 올해는 성과급을 거의 수령하지 못할 예정이다. 23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상당수 공공기관 평가에서 점수 산정에 오류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일부 공공기관에서 과도하게 낮은 점수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확인 작업 과정에서 잘못된 부분을 파악한 것이다. 정부 관계자는 “일부 평가지표에서 배점을 적용하는 데 오류가 있어 확인 작업을 진행 중이고 향후 조치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8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공공기관 131곳에 대한 2020년도 경영 실적 평가 결과를 의결했다. 결과 발표 후 닷새 만에 평가 조정 작업을 하는 것이다. 당시 평가에서 종합등급 기준 ▲우수(A) 23개(17.6%) ▲양호(B) 52개(39.7%) ▲보통(C) 35개(26.7%) ▲미흡(D) 18개(13.7%) ▲아주 미흡(E) 3개(2.3%)로 평가됐다. 낙제점을 받은 한국보육진흥원·한국건강증진개발원·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우체국물류지원단 등 4곳의 기관장이 해임 건의 조치를 받았다. 공공기관에 대한 경영평가 제도가 도입된 이후 점수 산정 오류로 평가등급이 뒤바뀐 사례는 한 번도 없었다. 일부 공공기관에선 가중치 부여를 잘못해 총점에서 엉뚱한 결과가 나왔다고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고, 한 단계 정도 평가등급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정부가 발표하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대한 신뢰도가 큰 흠집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정부는 LH 사태로 무리하게 평가 등급을 낮추는 과정에서 계산 오류가 발생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기재부는 공정성 차원에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에 일임했고, 사전에 개입이 불가능해 미리 인지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경영평가에서 LH의 등급은 관심사였는데, 종합등급 미흡(D) 등급을 받았다. 최근 3년 연속 우수(A) 등급에서 크게 떨어졌다. 이에 따라 LH 기관장과 임원은 성과급을 받지 못하고, 직원들은 수사 결과 확정까지 지급이 전면 보류된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정재웅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의 보여주기식 소통과 말뿐인 재건축·재개발사업 추진 질타

    정재웅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의 보여주기식 소통과 말뿐인 재건축·재개발사업 추진 질타

    정재웅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3)은 23일 열린 제301회 정례회 제2차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시의회와의 ‘보여주기식’ 소통 행보와 말뿐인 재건축·재개발 추진에 대해 강력하게 질타했다. 특히 정 의원은 “오세훈 시장의 핵심 공약인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기대했다”며, “영등포구 관내 여의도 노후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이 단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오히려 퇴보하는 게 아닌가라는 우려가 된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정 의원은 “이번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 건의로, 안전진단을 통과한 단지에 대해 조합원 지위 양도가 금지된다. 착공까지 길게는 10년도 넘게 걸리는 기간 동안 자산이 동결됨을 의미한다”며 “이는 개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시대에 역행하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2030서울플랜의 3개 도심 중 하나인 여의도 지역의 아파트 재건축은 해당 주민들의 오랜 숙원과제”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집행부에서는 동 사업이 신속하게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5살 청와대 청년비서관에 여의도 대나무숲 “배가 아프다”

    25살 청와대 청년비서관에 여의도 대나무숲 “배가 아프다”

    박성민 청년비서관의 발탁에 22일 국회 사무처 직원, 보좌진, 정당 관계자 등이 모인 익명 게시판인 페이스북 ‘여의도 옆 대나무숲’에서는 “배가 아프다” “잠을 못 잤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박 비서관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지난해 8월 최고위원으로 깜짝 발탁했다. 발탁 당시 24세로 민주당 청년대변인이었다. 1996년 서울 출생인 박 비서관은 현재 고려대 4학년에 재학 중으로 2018년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운영위원에 이어 민주당 지역위원회(경기 용인정) 대학생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공개 오디션 형식으로 선발돼 2019년 9월부터 당 청년대변인 활동을 했다. ‘여의도 옆 대나무숲’에서 한 국회 보좌진은 ‘9급 주사 능력도 안되는 1급 청와대 비서관’이라고 평가했다. 국회의원 말 한마디에 언제든지 잘리는 무지랭이라고 자신을 밝힌 이 보좌진은 “신데렐라가 된 박 비서관이 부러운게 사실이지만, 한 국가의 인사가 포퓰리즘으로 가도 되는 건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청와대 청년비서관 자리는 정부의 국가정책을 마지막에 조율하여 대통령이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보좌하는 자리이지, 청년의 어려움을 대통령에게 호소하고 이해시키는 자리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비서관 인사는 ‘이준석이 뜨니 우리도 24살 짜리 질러보자’는 것과 다름없다고 덧붙였다.또 다른 대나무숲 게시판 이용자는 박 비서관 발탁 소식에 배가 아프다면서 지난 4월 재보선 참패가 민주당 스스로 비호감이 문제였다는 것을 망각한채 2030세대 남성들의 표심을 못잡은 것이라 둘러댄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당 전 대표가 파격인사랍시고 데려온 최고위원은 기존 정치인 따라하기에 급급한 모습이었으며 성과를 낸 것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 네티즌은 “제1 야당 당대표가 청년이 되니까 여당에서 청년을 앞세우려는 것은 어마어마한 착각”이라며 “이준석 대표는 지역구에서 맨땅에 헤딩하듯 부딪히며 고생한 내공이 있었고 과학고 출신 하버드대라는 탄탄한 백그라운드와 창업, 봉사단체를 이끈 경력이 있는데 그 인물이 마침 청년이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민주당은 청년을 기용하면 청년들의 마음을 살 수 있을 거라 착각한다면서 “박 비서관을 내정하면서 이제 청년들이 진정성을 알아봐줄 것이라 생각했을 걸 떠올리면 얼굴이 화끈하다”고 토로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경기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 제1차 회의가 22일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청문위원으로 선정된 15명의 의원과 장현국 의장(수원7), 박근철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등이 참석했다. 장현국 의장은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인사청문회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경기도 의회가 더욱 선도적으로 활동해야 한다”며 “공공기관은 도민들의 삶에 직결되어 있는 만큼 원장 후보자의 자격, 업무능력 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통해 책임 있는 공공기관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청문위원들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경기도의회의 인사청문회가 국회와 언론 등에서 도덕성은 물론 정책 중심으로 내실 있게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환경과 에너지 문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 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초대원장으로서 후보자의 비전, 리더십, 소통능력 등에 대해 청문위원들이 철저하게 검증할 뿐 아니라, 수도권 환경에너지 문제 등에 대한 정책 제안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김현삼 의원(안산7)을 위원장으로, 고찬석(용인8), 성준모(안산5)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현삼 위원장은 “경기도환경에너지진흥원은 도의 환경과 에너지 정책의 최일선 수행기관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있고, 원장의 전문성과 역량이 매우 중요한 만큼, 정책중심으로 후보자를 검증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오는 28일 오전 10시 제2차 회의를 열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진행되고, 30일 제3차 회의에서 청문결과보고서를 채택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종시로 국회 이전”…‘김태년 약속’ 지켜라 충청권 한 목소리

    “세종시로 국회 이전”…‘김태년 약속’ 지켜라 충청권 한 목소리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국회, 청와대, 정부부처 모두 세종시로 이전해야 한다” 지난해 7월 김태년 당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약속이 대선 정국 등에 휩쓸려 흔들릴 조짐이 보이자 세종시 등 충청권이 일제히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2일 송영길 민주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박병석 의장 등 국회의원 전원에게 이달 중 국회법 개정안 처리를 호소하는 서한을 보냈다. 개정안에는 여당에서 추진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시장은 “지난 4월 국회 운영위 소위원회에서 여야가 국회법 개정안을 6월 내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여야가 이미 충분한 토론과 논의를 거친 만큼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에 세종의사당 설계비 127억원이 확보된 상태지만 국회법 개정안이 국회 운영위에 계류돼 올해 내 처리하지 못하면 대선 정국에 표류할 수도 있다.세종시민과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16일부터 국회 앞에서 ‘국회법 개정안 처리 촉구’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행정수도완성공주포럼도 이날 성명을 내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지난해 정기 국회에서 설계비를 확보하고도 의견 수렴이 더 필요하다는 이유로 미루는 것은 명백한 국회의 직무 유기”라고 비난했다. 충청권이 이번 임시 국회에 사활을 거는 것은 사실상 국회법 처리의 마지노선이기 때문이다. 박병석 의장도 지난 21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9월 넘어가면 대선 일정과 겹쳐져 어렵다. 국회 운영위에서 했던 약속인 만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미 세종의사당 이슈가 대선 정국에 휘말리는 분위기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하태경(부산 해운대갑) 의원은 지난 17일 세종시 노무현기념공원에서 국민 투표가 필요한 ‘세종시로 수도 이전’ 공약을 내놓아 소모적인 위헌 논란을 낳을 수 있는 여지를 불렀다. 야당은 현안 파악을 이유로, 여당은 국회 운영위원장부터 먼저 선출해야 한다며 처리를 미루고 있다. 이 시장은 “대선 국면에 들어서면 법안이 자동 폐기될 가능성도 있다”고 절박함을 드러낸 뒤 “여야가 초당적으로 협력해서 세종의사당의 조속한 건설을 이뤄주면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의 상징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온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세종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野 보좌관들 “96년생이 靑 1급 비서관에...파격 아닌 코미디”

    野 보좌관들 “96년생이 靑 1급 비서관에...파격 아닌 코미디”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국보협)가 대학생인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급 상당인 청와대 청년비서관에 임명된 것에 대해 “파격이 아닌 코미디”라고 비판했다. 22일 국보협은 발표한 성명을 통해 “격을 깨뜨리는 것이 파격이다. 이번 인사는 아예 ‘격’이 없는 경우”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보협은 “이런 인사는 청년의 마음을 얻는 것이 아니라 분노만 살 뿐”이라며 “일반적인 청년들은 몇 년을 준비해 행정고시를 패스해 5급을 달고 근 30년을 근무해도 2급이 될까 말까 한 경우가 허다하다. 수많은 청년이 이번 인사에 성원을 전하겠는가, 박탈감을 느끼겠는가”라고 말했다. 박 비서관에 대해서는 “최고위원 지명 당시에도 파격으로 주목받았으나 그가 내놓은 청년 정책·메시지는 한 건도 없었다”며 “실질적으로 임기가 9개월도 채 남지 않았다. 임명이 기사화된 이후, 앞으로는 기사에 등장할 일이 거의 없는 자리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했다. 이날 국민의힘은 박 비서관 임명과 관련한 당 차원의 논평은 내지 않았다. 박성민 청년비서관은 올해 25세로, 문재인 정부 들어 최연소 청와대 비서관이다. 그는 비서관직 수행을 위해 휴학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대 국문과를 다니다 고려대 국문과로 편입한 박 비서관은 87년 민주화 이후 최연소이자 최초의 대학생 비서관으로 알려졌다. 그는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운영위원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해 청년대변인·청년 태스크포스(TF) 단장·최고위원·청년미래연석회의 공동의장을 거쳤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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