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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교육청 “학교 불법찬조금 꼼짝마”

    충북교육청 “학교 불법찬조금 꼼짝마”

    충북도교육청이 불법찬조금으로 불리는 부당한 학교발전기금 조성을 뿌리뽑기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불법찬조금이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치지 않고 학부모에게 금품 등을 요구하는 행위다. 이는 학부모에게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주고 공교육 불신을 초래해 교육계가 근절해야 할 시급한 과제다. 도교육청은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불법찬조금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특히 학교운동부 육성 학교를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학교발전기금 조성과정과 집행 내용의 공개여부 등이다. 학교 운동부가 별도로 은행계좌를 운영하면서 찬조금을 직접 받고 있는지도 살펴보기로 했다. 학교발전기금은 학교를 통해 접수된 뒤 운동부로 전달돼야하는데, 학교를 거치지않고 운동부 통장으로 돈이 바로 송금되거나 코치에게 직접 돈이 전달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서다. 도교육청은 학부모 홍보강화를 위해 불법찬조금 의미와 종류, 예시 등이 담긴 시안문을 학교에 내려보냈다. 학교장은 가정통신문을 보낼때 이 시안문 내용을 첨부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홈페이지에 불법찬조금 상설 신고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위드코로나로 일상이 회복되면서 그동안 중단됐던 학교 행사들이 재개돼 불법찬조금이 다시 고개를 들 것 같다”며 “학부모 사이에 음성적으로 일정 금액을 모금하는 불법찬조금이 있을 경우 바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일제 불법성 은폐한 日교과서… 연행·동원·징용 등 개념 재정의해야”

    “일제 불법성 은폐한 日교과서… 연행·동원·징용 등 개념 재정의해야”

    ‘강제연행→동원’… 합법성 더 강조‘위안부’로만 표기해 軍 역할 축소식민 통치·독도 관련 서술도 악화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동의 불법성을 부정하는 일본 정부에 대응해 ‘강제연행’, ‘강제동원’, ‘징용’ 등 한국과 일본이 서로 다른 의미로 사용하는 용어들을 명확하게 재정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혜인 아시아평화와역사연구소 연구위원은 30일 동북아역사재단이 주최한 전문가 세미나에서 전날 검정을 통과한 일본 사회과 교과서를 두고 “강제연행의 불법성과 강제성이 은폐될 가능성이 있고 위안부 문제에서도 일본군 역할을 축소해 가해 주체를 미약하게 만드는 방식”이라고 비판했다. 내년부터 사용될 ‘일본사탐구’ 과목 7종을 비롯해 ‘세계사탐구’, ‘정치경제’ 등의 교과서는 일제히 ‘강제연행’을 ‘동원’으로 수정하고 ‘일본군 위안부’를 ‘위안부’로만 표기했다. 지난해 4월 ‘강제연행’이나 ‘강제노동’ 표현이 적절하지 않고 ‘종군 위안부’도 ‘위안부’로 써야 한다는 일본 내각회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한 위원은 특히 “조선인과 대만인은 국가총동원법에 근거한 국민징용령에 의해 ‘동원·징용’된 것으로 기술하고 중국인과 점령지 주민에 대해서는 ‘연행·강제연행’이라고 했다”면서 “한국이 강제동원에 대해 좀더 명확한 정의를 내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윤수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도 “일본에서는 강제동원의 합법성을 강조하기 위해 ‘징용’이란 표현을 쓴다”며 용어 사용 논의에 대한 필요성을 거들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의 군함도·사도광산 등 세계유산 등재 관련 조치에서도 강제성 없는 징용이었다는 논리가 반복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위안부’ 표현에 대해서도 조 위원은 “위안부는 있었지만 일본 정부가 책임져야 할 일본군 위안부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싶은 것이 일본의 본심”이라고 꼬집었다. 소단원으로 ‘식민지’를 따로 다룬 짓쿄출판사의 ‘일본사탐구’를 분석한 홍종욱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는 “일제를 근대 문명의 전파자로 그려 학생들에게 그릇된 역사관을 심어 줄 수 있다”고 우려하며 “식민지 문제에 민주주의와 인권, 전시 성폭력 등 국제법적 문제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독도 관련 서술이 갈수록 악화한다는 지적도 더해졌다. 은정태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 운영위원은 “독도를 기술하지 않아도 되는 세계사탐구 7종 중 2종에서 자발적으로 독도를 언급하고, 일부 교과서에서는 학습 활동에까지 반영해 독도 교육을 강화하고자 했다”면서 “무엇보다 일본은 국제사법재판소를 통한 평화적 해결을 노력하고 있지만 한국은 이를 부인하고 ‘불법 점거’하고 있다고 기술하는 등 우리 정부의 명확한 점검과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졌잘싸’ 프레임 갇히면 안돼”…민주 초선의원, 토론회서 쓴소리 경청

    “‘졌잘싸’ 프레임 갇히면 안돼”…민주 초선의원, 토론회서 쓴소리 경청

    대선 패인 분석 돌입한 민주…“전략 실패가 원인”외부인사 포함 평가기구 구성·백서 발간도 ‘박차’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가 개최한 토론회에서 “‘졌잘싸’ 프레임에 갇히면 안된다”는 쓴소리가 나왔다. 더민초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대선평가 경청토론회 1차 총괄평가를 개최하고 이번 대선에 대해 평가했다.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고영인 의원은 “‘졌지만 잘 싸웠다’는 평가부터 0.73%포인트라는 근소한 차이로 석패했지만 가치적으로는 참패했다는 평가도 있다”면서 “대선결과에 대해 겸허하면서도 냉정하게 평가해야 한다. 패배는 분명한 패배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유승찬 스토리닷 대표는 대선 패배의 원인을 민주당의 전략 실패에 돌렸다. 유 대표는 “탄핵 세력이 부활한 책임은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에 있다”며 “‘졌잘싸’ 프레임에 갇히면 안 된다. 이재명 후보의 석패, 민주당의 참패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선거 내내 근거 없는 낙관론이 팽배했던데다 전략은 일관성을 유지하기 어려웠고 네거티브에 올인하는 경향을 보였다”며 “기본소득과 대장동 사건, 반여성주의 흐름 등의 대응에 우왕좌왕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정체성 약화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던졌다. 유 대표는 “도덕적 책임감과 공동체에 대한 헌신, 리버럴이라는 ‘민주당다움’ 이미지가 기득권과 내로남불, 무능 프레임으로 대체됐다”며 “민주당의 위기는 시대정신과 가치 부재의 위기다. 민주당의 존재 이유에 대해 재설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우진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촛불 집회로 형성된 이른바 ‘촛불 연합’은 5년간 서서히 해체되어왔지만 새로운 지지 기반이 창출되지 않았다”면서 민주당이 지지기반 구축에 실패했음을 꼬집었다. 그러면서 “정치개혁을 지지하는 여러 정파와 연합해 정치교체 연대를 구성하라”며 “이재명 후보가 공론화한 일련의 의제를 법제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강 교수는 이재명 상임고문에 대해서는 “‘이재명의 정부’는 어떻게 다른지에 대한 브랜드 확립에 실패했고, 정치교체론은 너무 늦게 등장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대선 평가기구 구성 및 백서 발간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윤호중 민주당 비대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 “백서작업은 진행 중이고, 곧 평가기구를 만들어서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평가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가기구 구성에 대해서는 “당내 평가뿐만 아니라 외부 인사 외부 전문가들 평가도 포함이 되고, 외부 여론조사 기관 조사를 통해서도 객관적인 평가를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 아동학대는 ‘무죄’지만 해고는 ‘적법’, 왜?

    아동학대는 ‘무죄’지만 해고는 ‘적법’, 왜?

    원아를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1·2심에서 무죄를 받은 보육교사에 대해 어린이집의 해고 조치는 적절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범죄가 성립하진 않았다고 해도 보육교사직에서 해고될 만한 ‘부적절한 행위’를 한 것은 맞다는 것이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 이상훈)는 어린이집 원장 A씨가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 구제 재심 판정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A씨는 2019년 10월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하던 중 보육교사 B씨의 아동학대 정황을 목격하고 운영위원회를 통해 B씨의 사직을 결정했다. 하지만 B씨는 여기 불복해 노동위원회에 제소했고 중앙·지방노동위는 모두 B씨가 부당하게 해고됐다며 복직을 명령했다. 그러자 A씨는 이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사건 이듬해 B씨는 아동학대범죄처벌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으나 1·2심은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B씨가 고의로 학대했다는 점이 명확히 입증되지 않고 피해 아동 신체·정신 건강 발달이 저해될 정도의 위험이 초래되지는 않았다는 판단이었다. 그러나 A씨가 낸 행정소송 재판부는 형사재판에서의 1·2심 무죄 판결과 별개로 B씨의 행위는 어린이집 해고 요건을 충족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B씨의 행위는 아동학대 의심 정황이 있는 행위로 어린이집에 손해를 끼치거나 끼칠 우려가 있을 뿐만 아니라 A씨의 명예를 크게 훼손했다”며 징계 사유를 인정했다. 이어 “만약 위 원아들의 부모가 옆에서 보고 있었다면 B씨가 감히 하지 못할 행동이었음이 명백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B씨의 행위가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 범죄행위인 ‘신체적·정서적 학대’에 해당한다고까지는 보기 어렵다고 했다. 하지만 일반적 관점에서 최소한 아동학대 의심 정황이 있는 행위를 저질렀기 때문에 원아를 안전하게 보호·양육·교육해야 할 보육교사의 의무를 저버린 부적절한 행위라고 봤다. 재판부는 아울러 “자신의 행위가 정당하다며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 “확진되면 연차 써”… 무급휴가에 속상한 김 대리

    “확진되면 연차 써”… 무급휴가에 속상한 김 대리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이 걷잡을 수 없이 늘고 있지만 확진자들은 정부가 권고한 유급휴가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회사 측이 밀접접촉에 따른 코로나19 검사 휴가(공가)를 제공하지 않거나 재택근무를 시키지 않는 식으로 무책임하게 대응하는 일이 많아 노동자들이 건강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이지형(33·가명)씨는 지난 22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휴가를 신청해야 했다. 감염병예방법에서 권고하는 ‘유급휴가’를 요청했지만, 회사는 개인 연차를 소진하거나 무급휴가를 사용해야 한다는 두 조건만을 제시했다. 이어 “격리가 끝난 후 나라에서 개별적으로 주는 지원금을 받으라”고 덧붙였다. 그는 “코로나 감염병에 관련한 유급휴가나 재택근무 활성화 등이 ‘권고’에 그쳐 실효성이 하나도 없다”며 “직장인이 건강하게 일할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공무원인 김성현(가명)씨는 옆자리 직원이 코로나에 확진돼 밀접접촉자가 됐지만 재택근무는 절대 안 된다는 방침을 고지받았다고 지난 23일 말했다. 김씨는 코로나 확진 후 완치해 복귀한 직원들에 대해서 “일주일 동안 혼자 밥 먹게 하는 벌을 주라”는 얘기도 돌았다고 귀띔했다. 두 사례와 같은 코로나 확진에 따른 개인 연차 소진 및 무급휴가 강요 등 코로나 관련 직장 내 괴롭힘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지난 두 달 반 사이 메일과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으로 들어온 코로나 갑질 고충 제보는 50건이 훌쩍 넘는다”고 24일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환자가 급증한 여파로 2월 중순부터 지난 14일까지 연차나 코로나 확진에 따른 따돌림과 해고 피해를 본 상담자들이 급격히 늘었다. 박점규 직장갑질119 운영위원은 “최근 한 달 사이 코로나 관련 제보가 2~3배 늘었다”고 했다. 박 위원은 “정부의 방역 방침에 따라 코로나 자가격리를 하고 백신 접종을 하는데 이에 대한 행정사항은 권고 사안일 뿐이고 회사 자율에 맡기다 보니 그에 따른 손해는 모두 노동자 개인이 볼 수밖에 없다”고 짚었다. 또 “공동체 질서를 위한다며 개인이 보는 손해를 법적으로 의무화시키거나 정부 행정명령으로 강제하지 못하니 사업체 규모, 근로 여건에 따라 건강하게 노동할 권리에 격차가 생긴다”고 덧붙였다.
  • 호남대, 장애학생특별지원운영위원회 개최

    호남대, 장애학생특별지원운영위원회 개최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교내 상지관 장애학생지원센터 사무실에서 장애학생특별지원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성식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을 비롯해 물리치료학과 이동률 교수, 사회복지학과 배은경, 강민희 교수 등이 참석해 연간 장애학생지원계획의 타당성과 문화체험 확대 방안, 장애복지시설 보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센터는 이날 회의결과를 토대로 향후 장애학생들의 실질적인 학습권 보장과 이동 편의를 위한 후속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성식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맞닥뜨리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해소하고, 장애학생들의 권리를 증진시키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코로나 확진자 개인연차·무급휴가 써라”… 휴가 소진에 억울

    “코로나 확진자 개인연차·무급휴가 써라”… 휴가 소진에 억울

    코로나 확진자 유급휴가 보장 ‘권고’ 그쳐울며 겨자먹기로 개인연차·무급 휴가 써코로나 대유행 추세에 권리 피해도 늘어“방역지침 따른 노동자 건강권 보장해야”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이 걷잡을 수 없이 늘고 있지만 확진자들은 정부가 권고한 유급휴가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회사 측이 밀접접촉에 따른 코로나19 검사 공가를 제공하지 않거나 재택근무를 시키지 않는 식으로 무책임하게 대응하는 일이 많아 노동자들의 건강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내 한 중소기업에 다니는 이지형(33·가명)씨는 지난 22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휴가를 신청해야 했다. 감염병예방법에서 권고하는 ‘유급휴가’를 요청했지만, 회사는 개인 연차를 소진하거나 무급휴가를 사용해야 한다는 두 조건만을 제시했다. 이어 “격리가 끝난 후 나라에서 개별적으로 주는 지원금을 받으라”고 덧붙였다. 이씨는 재작년 사내에서 확진자가 나와 밀접접촉자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를 해야 한 적이 있는데 그 때에도 회사가 개인 연차를 쓰라고 강요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 감염병에 관련한 유급 휴가나 재택근무 활성화 등이 ‘권고’에 그쳐 실효성이 하나도 없다”며 “직장인이 건강하게 일할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공무원인 김성현(가명)씨는 옆자리 직원이 코로나에 확진돼 밀접접촉자가 됐지만 재택근무는 절대 안 된다는 방침을 고지 받았다고 지난 23일 말했다. 김씨는 코로나 확진 후 완치해 복귀한 직원들에 대해서 “일주일 동안 혼자 밥 먹게 하는 벌을 주라”는 얘기도 돌았다고 귀띔했다.두 사례와 같은 코로나 확진에 따른 개인 연차 소진 및 무급휴가 강요 등 코로나 관련 직장 내 괴롭힘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은 지난 두달 반 사이 메일과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으로 들어온 코로나 갑질 고충 제보는 50건이 훌쩍 넘는다고 24일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환자가 급증한 여파로 2월 중순부터 지난 14일까지 연차나 코로나 확진에 따른 따돌림과 해고 피해를 본 상담자들이 급격히 늘었다. 박점규 직장갑질119 운영위원은 “최근 한 달 사이 코로나 관련 제보가 2~3배는 늘었다”고 했다. 박 위원은 “코로나 확진자에게 연차 사용을 강요하는 것도 장기적으로 보면 노동자의 휴식권을 침해하는 일”이라며 “정부의 방역 방침에 따라 코로나 자가격리를 하고 백신 접종을 하는데 이에 대한 행정사항은 권고 사안일 뿐이고 회사 자율에 맡기다 보니 그에 따른 손해는 모두 노동자 개인이 볼 수밖에 없다”고 짚었다. 이어 “공동체 질서를 위한다며 개인이 보는 손해를 법적으로 의무화 시키거나 정부 행정명령으로 강제하지 못하니 사업체 규모·근로 여건에 따라 건강하게 노동할 권리에 격차가 생긴다”고 덧붙였다.
  • “민주당, 대선 패배 반성한다면 차별금지법 제정하라”

    “민주당, 대선 패배 반성한다면 차별금지법 제정하라”

    161개 시민사회단체의 연대체인 차별금지법제정연대가 국회 대다수 의석을 가진 거대 양당에 대선 이후 과제로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했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23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연이어 기자회견을 열고 “당장 임시국회를 열고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한상희 참여연대 공동대표는 “민주당에서 차별금지법 제정을 약속했다는 건 반가운 소식”이라면서도 “수년간 임금 체불한 사업주가 연말에 한 달치 월급을 주겠다는 소식에 눈물을 흘리는 노동자의 심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임시국회를 소집해 약간의 절차를 거쳐 통과시키면 된다”고 말했다. 전진한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국장은 “(민주당이) 대선에 패배한 것을 정말 반성한다면 차별금지법 제정에 진지하게 나서라”고 촉구했다. 청년성소수자 인권단체 ‘다움’의 심기용 운영위원은 “박지현 비대위원장에게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라고 요구한다”면서 “박 위원장에게 2030 여성이 마지막으로 몰아줬던 표심은 단순히 여성과 남성의 편 가르기를 통해 얻어진 것이 아니라 평등을 갈망하는 민주적 열망의 표출이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차별금지법은 지난해 6월 청원 22일 만에 10만명의 국민 동의를 받아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됐다. 심사기한을 한 달 앞두고 이종걸(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미류(인권운동사랑방) 두 활동가는 지난해 차별금지법 연내 제정의 염원을 담아 매일 6시간씩 30일 동안 부산에서 서울까지 500㎞를 걸었다. 하지만 법사위는 차별금지법의 심사기한을 하루 앞둔 지난해 11월 9일 이 법의 심사기한을 2024년 5월 29일까지 미루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처리했다. 차제연은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국회 정문 앞에서 점심시간에 릴레이 단식행동 집회를 열고 있다. 또 온라인에서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8~9시 단식행동에 동참하는 시민과 함께 온라인에서 집회를 한다.
  • “민주당, 대선 패배 반성한다면 차별금지법 제정하라”

    “민주당, 대선 패배 반성한다면 차별금지법 제정하라”

    161개 시민사회단체의 연대체인 차별금지법제정연대가 국회 대다수 의석을 가진 거대 양당에 대선 이후 과제로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했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23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연이어 기자회견을 열고 “당장 임시 국회를 열고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한상희 참여연대 공동대표는 “민주당에서 차별금지법 제정을 약속했다는 건 반가운 소식”이라면서도 “수년간의 임금 체불한 사업주가 연말에 한 달치 월급을 주겠다는 소식에 눈물을 흘리는 노동자의 심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임시 국회를 소집해 약간의 절차를 거쳐 통과시키면 된다”고 말했다. 전진한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국장은 “(민주당이) 대선에 패배한 것을 정말 반성한다면 차별금지법 제정에 진지하게 나서라”고 촉구했다. 청년성소수자 인권단체 ‘다움’의 심기용 운영위원은 “박지현 비대위원장에게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라고 요구한다”면서 “박지현 위원장에게 2030 여성이 마지막으로 몰아줬던 표심은 단순히 여성과 남성의 편 가르기를 통해 얻어진 것이 아니라 평등을 갈망하는 민주적 열망의 표출이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차별금지법은 지난해 6월 청원 22일 만에 10만명의 국민 동의를 받아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됐다. 심사기한을 한 달 앞두고 이종걸(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미류(인권운동사랑방) 두 활동가는 지난해 차별금지법 연내 제정의 염원을 담아 매일 6시간씩 30일 동안 부산에서 서울까지 500㎞를 걸었다. 하지만 법사위는 차별금지법의 심사기한을 하루 앞둔 지난해 11월 9일 이 법의 심사기한을 2024년 5월 29일까지 미루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처리했다. 차제연은 지난 1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국회 정문 앞에서 점심시간에 릴레이 단식 행동 집회를 열고 있다. 또 온라인에서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단식행동에 동참하는 시민과 함께 온라인에서 집회를 한다.
  • 출판협회, 새달 1일부터 출판사-저자에 출고정보도 제공

    출판협회, 새달 1일부터 출판사-저자에 출고정보도 제공

    대한출판문화협회는 다음달 1일부터 도서판매정보 공유시스템에서 도서 출고정보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출고정보는 책이 창고에서 출고돼 유통사를 통해 서점으로 보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으로, 책이 서점에서 판매된 것을 보여주는 판매정보와는 다르다. 다음달 1일부터 희망하는 출판사와 저자에게 출고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출협은 대표적인 도서물류 회사인 날개물류, 문화유통북스, 한국출판물류와 연계하는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개발해 테스트하고 있다. 출협 측은 “출고정보는 판매정보의 예비적 정보로 도서의 유통 상황을 보여줌으로써 저자와 출판사 간의 신뢰를 더욱 튼튼히 하고 도서판매 정보 공유시스템의 본래 목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출협은 인세 누락 등의 문제가 불거지자 지난해 7월 통합전산망인 도서판매정보 공유시스템을 구축해 저자와 출판사에 서점별 판매정보를 제공해 왔다. 또 참여하고 있는 작가단체들에서 작가들에게 도서판매정보 공유시스템을 통해 판매정보를 요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홍보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도서판매정보 공유시스템에 참여하는 출판사는 798곳이다. 지난 18일 이같은 논의를 가진 도서판매정보 공유센터 운영위원회의 부길만 운영위원장은 “도서판매정보에 이어 도서출고정보까지 제공할 수 있게 돼 출판사와 저자는 도서의 유통과 판매를 더욱 투명하게 볼 수 있게 됐다”면서 “이를 통해 상호 신뢰를 굳건히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우크라 도와달라”…젤렌스키 23일 일본 의회에 생중계 연설

    “우크라 도와달라”…젤렌스키 23일 일본 의회에 생중계 연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3일 오후 6시 일본 국회에 실시간 온라인 연설을 한다. 일본 중의원 운영위원회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연설을 23일 오후 6시 중의원 의원회관 내 회의장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22일 정식 결정했다. 연설을 사전 녹화해 방송하는 게 아니라 생중계하기로 했지만 우크라이나 현지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일본 의회에 앞서 유럽 의회, 영국 의회, 캐나다 의회, 미국 의회 등에서 화상으로 연설하며 러시아에 침공당한 우크라이나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의회에서 15분가량 진행한 화상 연설에서 “1941년 12월 7일 당신을 공격하는 항공기로 하늘이 새까맣게 물들었던 끔찍한 아침 진주만을 기억하라”라며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와 비행금지구역 설정 등을 요청하기도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일본이 가해국이었던 진주만 공습을 언급한 데 대해 일본 네티즌들은 불쾌감을 드러내며 그의 연설을 반대했다. 또 일본 국회는 외국 원수가 온라인 형태로 연설을 진행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지지 않았다며 난색을 표하기도 했지만 중의원 의원회관 내 회의장을 준비하는 것으로 기술적 문제를 해결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지난 17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연설이 기술적 문제가 있다고 알고 있지만 꼭 국회에서 긍정적으로 대응했으면 좋겠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라며 젤렌스키 대통령의 온라인 연설을 지지했다.
  • 윤호중 “대통령실 용산 이전, 국민 뜻 무시한 당선인의 횡포”

    윤호중 “대통령실 용산 이전, 국민 뜻 무시한 당선인의 횡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을 발표한 가운데, 이를 두고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 뜻은 깡그리 무시한 당선인의 횡포”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20일 윤 비대위원장은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이전 결정 과정이 완전한 졸속, 불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비대위원장은 “구청 하나를 이전해도 주민의 뜻을 묻는 공청회를 여는 법”이라며 “국가안보와 시민의 재산권을 좌우할 청와대와 국방부 이전을 국민의 의사를 묻지도 않고 강행하는 것이 과연 합당하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안보 공백이 없다는 윤 당선인의 주장은 한마디로 거짓말”이라며 “국가안보에 커다란 구멍이 생길 것”이라고 우려했다. 윤 비대위원장은 “용산은 대한민국 국가안보를 총지휘하는 국방의 심장이다. 게다가 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런 시기에 이전에만 2~3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는 핵심 시설을 하루아침에 폐기하면 구멍 뚫린 국가방위는 누가 책임지느냐”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용산 집무실과 한남동 관저, 현 청와대 영빈관까지 몽땅 사용하겠다는 윤 당선인의 구상대로라면 경호·경비에 따른 예산 투입도 지금의 2∼3배 이상 소요될 것”이라며 “시민 불편은 보지 않아도 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윤 비대위원장은 시민들의 재산권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용산으로 집무실을 이전하면 용산과 남산 일대는 고도 제한에 묶여서 인근 지역 재개발, 재건축이 불가능해진다”면서 “용산 재개발, 국제 업무지구 조성 역시 물 건너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욱이 집무실 반경 8km는 비행금지 구역으로 제한된다. 4차 산업 혁명의 핵심인 드론 택시·택배는 강남까지 발도 못 붙이게 된다”며 “대통령 새집 꾸미자고 시민들 재산권을 제물로 삼는 꼴 아니냐”고 비판했다. 윤 비대위원장은 윤 당선인을 향해 “졸속과 날림의 집무실 이전 계획을 즉각 철회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거부한다면 민주당은 결사의 자세로 안보와 시민의 재산권을 지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부디 냉정을 되찾아 국민 불안을 덜어주기를 바란다”며 “민주당은 즉시 국방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소집하여 용산 집무실 이전의 문제점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 부산에 ‘영화인 전용 숙소’ 생겼다 ...해운대 유스호스텔 아르피나에 17일 개소

    부산에 ‘영화인 전용 숙소’ 생겼다 ...해운대 유스호스텔 아르피나에 17일 개소

    부산해운대 유스호스텔인 아르피나에 영화인들을 위한 전용 숙소가 문을 연다. 부산시는 17일 오후 3시 부산 해운대 유스호스텔인 부산아르피나에서 ‘시네마하우스 부산 인(in) 아르피나(이하 시네마 하우스)’ 개소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박기용 영상진흥위원회 위원장,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 김인수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영화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시네마하우스는 영화 촬영을 위해 부산을 찾는 수도권 제작사 및 촬영팀을 위한 영화인 전용 숙소이다.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는 부산아르피나 건물 5층 전체를 영화인 전용 구역으로 꾸몄다. 객실 25개와 프로덕션 오피스 등을 조성했다. 부산을 방문하는 영화인들이 숙박 시 객실당 1박에 3만원을 지원받으며, 영화인들이 숙소에 머물면서 회의를 비롯한 작업을 할 수 있는 ‘프로덕션 오피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로케이션으로 부산을 찾는 영화인들에게 시네마하우스를 제공함에 따라 영화도시 부산의 도시브랜드가 한층 강화되고 부산이 영화관광의 구심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나머지 부산아르피나 객실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부산시는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로 지정된 이후 ‘영화 촬영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실현하고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해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드라마는 142편으로 코로나 19 상황에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 했다. 부산시는 2017년 3월부터 부산 로케이션 촬영을 지원하고자 영화인 전용 숙소를 운영했다. 그러나 공동 운영해온 민간 업체가 경영상 어려움 등으로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에 있던 숙소는 지난해 2월 문을 닫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시네마하우스 개소로 촬영 유치 경쟁력이 증대해 부산이 영화 촬영은 물론 영화를 제작하기 좋은 명실상부한 영화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네마하우스가 ‘영화도시 부산’이라는 도시브랜드에 걸맞은 부산의 대표적인 영화 관광자원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성소수자 이용 괜찮아요, 장애인도 맘 편히 오세요… ‘모두의 화장실’이니까요

    성소수자 이용 괜찮아요, 장애인도 맘 편히 오세요… ‘모두의 화장실’이니까요

    성공회대에 국내 대학 최초로 성별, 인종,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성중립 화장실’이 생겼다. 명칭은 ‘모두의 화장실’로 정했다. 성공회대는 15일 서울 구로구 캠퍼스 내 새천년관 앞에서 모두의 화장실 준공식을 16일 연다고 밝혔다. 모두의 화장실은 어린 아들과 엄마, 장애가 있는 부인을 돌보는 남편 등 성별이 다른 보호자의 도움을 받는 노약자·장애인이나 기존 화장실을 이용하기 어려운 성소수자 등을 배려한 화장실이다. 단순히 시설물을 만드는 것을 넘어 보이지 않는 견고한 차별을 없앴다는 의미를 지닌다. 모두의 화장실이 만들어진 새천년관 지하 1층은 대학 식당이 위치해 많은 이가 이용하는 공간이다. 이곳 화장실에는 출입 음성지원 시스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 휠체어 장애인이 보기 편한 각도거울, 유아용 변기커버 및 기저귀 교환대, 소형 세면대, 접이식 의자, 외부 비상통화장치 등이 설치돼 있다. 성공회대 학생기구인 중앙운영위원회는 지난해 5월 모두의 화장실 설치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으나 학교 측이 예산 집행에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면서 계획이 무산된 바 있다. 학내 설문조사 등에서 부정적 여론이 거세다는 것이 이유였다. 이후 비대위 측은 대자보·현수막 등을 게시하고 학교 본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학교의 결단을 이끌어 냈다. 학교의 결정권자를 만나 여러 번 설득했고 교수 등 일부 구성원의 지지도 받았다. 부정적 여론에 대해서는 학내 문화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당시 비대위원장을 맡았던 이훈 인권위원장은 “학교 안에서도 여러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모두의 화장실이 학내에 필요한 시설인 것은 분명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면서 “학교도 학생기구도 모두의 화장실을 성공회대의 문화로 정착시켜야 한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성중립 화장실은 세계적인 추세다. 미국은 2015년 백악관에 성중립 화장실이 설치된 이후 대학가를 중심으로 확산됐고 스웨덴은 성중립 화장실이 전체 공공 화장실의 70%를 차지한다.
  • 성명기 18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취임

    성명기 18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취임

    경기 성남시 산하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15일 오전 18대 성명기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성남 중원구 둔촌대로 관리공단 12층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장영근 성남시 부시장, 윤영찬 국회의원, 김민수 국민의힘 분당을 지역위원장,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 등 5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연임인 성 이사장은 “단임의 전통을 남기겠다는 약속을 드렸지만 더 해내야 할 많은 일들을 뿌리치지 말라는 주변의 압박을 이겨 내지 못한 점 양해를 구하겠다며 이에 대한 질타와 격려를 모두 소중히 새기며 3년 더 뛰겠다”고 밝혔다. 성 이사장은 “지난 3년간 300억원에 달하는 국비와 지자체의 지원을 유치해 혁신 플랫폼과 혁신 공간을 구축한 성과가 새로운 변화의 초석이었다면, 이후 3년은 혁신 프로그램 안착을 위한 디지털 융·복합 혁신 사례들을 만들기 위한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는 시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코로나 19로 중단했던 조찬강연, 역사트레킹, 기업인 음악회 등의 교류행사도 재개하여 자율적인 교류의 장을 만들고, 곧 개원할 혁신지원센터가 기업 간 기술협력의 토대가 되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공단은 지난달 24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사장 입후보자에 단독 등록한 성 이사장의 연임안을 가결했다. 임기는 3년이다. 성 이사장은 대구 대건고와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여의시스템의 전신인 여의마이컴을 창업해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노비즈협회 회장과 ASSEIC(아셈중소기업환경혁신센터) 이사장을 역임하고 수원지검 성남지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 다문화·외국인 학생 학교가 전·편입학 거부 못 한다

    다문화·외국인 학생 학교가 전·편입학 거부 못 한다

    앞으로 다문화학생과 외국인 학생이 고교에 입학·전학·편입학 할 때 학교장이 아닌 교육감이 정하는 절차와 기준을 따르게 된다. 대학에 의무적으로 설치되는 인권센터 운영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설치하고, 교육부 장관 자문기구인 남녀평등교육심의회 명칭이 양성평등교육심의회로 바뀐다. 교육부는 15일 국무회의에서 교육부 소관 5개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우선 고교학점제 교과목 이수 인정 기준 등을 교육과정 범위에서 학칙으로 정하도록 하고, 교육부 장관이나 교육감이 설치·운영하는 고교학점제 지원센터의 업무 범위와 위탁 기관도 정했다. 앞서 초·중등교육법 개정에 따라 고교학점제 시행과 지원센터 설치·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학교장이 학칙에 따라 입학 여부 등을 허가하는 외국인·다문화 학생의 고교 입학·전학·편입학 제도를 앞으로는 교육감이 정하는 기준과 절차에 따르도록 했다. 그동안 국내에 거주하지 않았거나 국내 학적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학교가 학생의 고교 입학·전학·편입학을 거부하는 사례가 있었다. 또 초·중등교육법이 사립학교에 두는 학교운영위원회를 자문기구에서 심의기구로 격상하도록 개정된 데 따라 자문사항을 심의사항으로 정비했다. 사립학교법 시행령도 일부 개정된다. 교육감에게 위탁 시행하는 사립학교 초·중등 교원 신규채용 시 필기시험에 예외사항을 뒀다. 다른 방법의 시험으로 필기시험을 대체할 때, 교원의 인건비를 지원받지 않을 때, 공립 임용시험에서 선발하지 않는 교과목 교원을 선발할 때 등이다. 교원징계위원회 위원 수를 학생 수 200명 미만일 때 5∼9명, 학생 200명 이상인 학교는 9∼11명으로 학교 규모에 따라 달리하도록 했다. 시도교육청에 설치하는 징계심의위원회의 구성·운영 사항도 구체화했다. 사학기관 행동강령에 포함되는 사적 이해관계 신고 대상 범위를 사학기관 종사자 자신이 직무관련자인 경우, 4촌 이내의 친족으로 정했다. 앞서 지난해 8월 31일 사학법인 임원과 민법상 친족 관계에 있는 교사와 직원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의 사립학교법 개정안이 통과했다. 이번 개정령안과 함께 사립학교 인사 운용에 대한 투명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고등교육법 시행령도 일부 개정된다. 오는 24일부터 대학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인권센터 운영을 위해 교직원, 학생, 전문가로 구성한 위원회를 설치하고, 인권센터에 폐쇄회로(CC)TV, 비상벨 등을 갖춘 조사·상담공간을 두도록 했다. 교육부는 올해 1학기를 계도기간으로 정해 대학인권센터 설치와 운영 기준을 안내하고 선도 모형을 개발해 확산하는 시범 사업을 시행해 7개 대학에 학교당 7000만원 안팎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시행령 개정안에는 요양 중 간병료의 지급에 관한 기준과 청구 절차가 포함됐다. 간병에 소요되는 부대경비의 지급요건과 지원금액도 규정했다. 교육기본법에 따라 학교교육과정의 기준과 내용 등을 자문하는 ‘남녀평등교육심의회’ 명칭은 ‘양성평등교육심의회’로 변경한다. 관련 조문의 용어 중 ‘남녀평등’을 ‘양성평등’으로 변경한다. 심의회 심의사항에는 ‘학생 개인의 존엄과 인격이 존중될 수 있는 양성평등교육 방안에 관한 사항’과 ‘성별 특성을 고려한 교육·편의 시설 및 교육환경 조성 방안에 관한 사항’을 추가한다.
  • 민주당 초선모임, 중대선거구·대장동 특검 등 촉구

    민주당 초선모임, 중대선거구·대장동 특검 등 촉구

    더민초, 특검·선거법 포함 4가지 안 요구17일 비대위 만나 논의 내용 전달 예정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모임인 ‘더민초’가 15일 중대선거구제 도입, 대장동 특검 추진 등 대선 패배 이후 개혁 과제들을 당에 촉구했다. 고영인 운영위원장 등 더민초 소속 의원 7명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4가지 개혁안을 발표했다. 더민초는 1개 선거구당 3인의 의원을 선출하는 중대선거구제의 지방선거 도입안과 위성정당 출현 방지안 등 2건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요구했다. 또 대선과정에서 제기된 대장동 특검과 후보가 제시한 ‘50조원 추경’ 등 소상공인 지원을 조속히 실시하자고 주장했다. 교황 선출 방식(콘클라베 방식)의 합의를 추진하고 있는 원내대표 선거에 대해서는 “의원들이 각 후보의 정책과 정견을 확인하고 선출할 수 있는 보완장치를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더민초는 윤호중 전 원내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는 비대위 체제를 둘러싼 비판에 대해서는 내부 이견을 이유로 말을 아꼈다. 이들은 “초선 내부에서 다양한 의견이 있었고 여전히 있다”면서도 “이번주 목요일에 비대위와 논의에서 여러 의견이 표출될 예정이지만 현재는 비대위원장 체제에 대해 직접 퇴진 여부를 요구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현재 비대위 체제에 대한 반발이 있냐’는 추가 질문에 “문제의식은 있지만 김두관 의원이 제기한 이재명 후보 비대위원장 체제는 무리라는 생각이 있다”면서 “목요일까지 의견을 모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박동웅 구로구의회 의장, 구로구청장 출마 선언 “도시계획전문가 장점 살려 도시 개발 박차”

    박동웅 구로구의회 의장, 구로구청장 출마 선언 “도시계획전문가 장점 살려 도시 개발 박차”

    “제가 구청장이 되면 개발 안 된 곳이 많다는 구로구의 약점이 개발할 곳이 많다는 장점으로 바뀔 겁니다.” 박동웅 서울 구로구의회 의장이 민선 8기 구로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장은 15일 구로구의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3선 구의원으로서 볼 때 지난 12년간 구로구가 많은 면에서 발전했지만 아직 지역 개발이라는 과제가 남아있다”면서 “이 숙제를 해결하고자 도시개발전문가이자 도시계획전문가로서 구청장 선거에 나서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제6대 후반기 구의회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제7대 후반기 부의장을 거쳐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한양대에서 도시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도시계획 전문가이기도 하다. 박 의장은 “그간 구로구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발전을 비롯해 도서관, 국공립 어린이집, 체육시설, 공원 등 복지 시설도 대폭 늘어났다”며 “구로구는 더 이상 살기 불편한 변방 자치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여전히 구로구 모든 지역에 재개발·재건축 문제가 남아있고 경인선 지하화, 구로차량기지 이전, 신구로선 구축 등 굵직한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며 “도시공학 박사 출신으로서 도시의 발전과 미래에 대해 많은 날 연구하고 공부해서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구로구의 남은 과제를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의장은 지역 개발 이외에도 쾌적한 교육 환경을 만들고, 청년들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도 약속했다. 그는 “스마트 도시 등 이성 구로구청장의 좋은 정책을 계승해 더욱 발전시키는 동시에 게임 산업 같은 미래 산업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코끝이 찡~ 지금 홍어학교에 무슨 일이

    코끝이 찡~ 지금 홍어학교에 무슨 일이

    전남 신안군 흑산도에 있는 흑산홍어썰기학교가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홍어만 잘 썰고 다듬으면 한 해 최대 8000여만원의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게 알려지면서 수업을 받으려는 사람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흑산홍어썰기학교는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4일까지 3기 교육생 신청 마감 결과 20명 모집에 32명이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12명을 탈락시켜야 하는 상황이다. 최서진(67) 교장은 “인원을 당초보다 6명만 더 뽑을지 아예 신청자들을 다 받을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일 운영위원들과 회의를 거쳐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교장은 “재료비도 비싸지만 수업하는 복지회관이 협소해 많은 사람을 수용하지 못한다”며 “가설 건축물이라도 지어 달라고 계속 건의하고 있지만 해양수산부가 승인해 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어 썰기 비용은 마리당 2만~3만원으로 한 해 7000만~8000만원을 벌기도 한다. 흑산홍어썰기학교는 2020년 5개월 과정으로 문을 열었다. 지난해 11월 치른 첫 자격증시험에 14명이 합격했다. 홍어 썰기는 힘이 필요하고 손질이 복잡해 기술도 필요하다. 한 마리를 손질하는 데 전문가는 40분, 경험이 부족한 사람은 2~3시간 걸린다. 3기 홍어썰기학교는 다음달 5일부터 9월까지 열린다. 수업료는 무료다. 칼부터 도마, 앞치마, 위생장갑 등 모든 자재를 학교 측이 제공한다. 최 교장은 “지난해 목포와 부산에서 온 교육생 2명은 아예 흑산도에 정착했다”며 “며칠 전에는 대전에 거주하는 50대 근로자가 꼭 배우고 싶다는 문의 전화를 했는데 넓은 교실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수부 등에 계속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 한해 8000만원 고수익 신안군 ‘홍어썰기 자격증’ 인기몰이

    한해 8000만원 고수익 신안군 ‘홍어썰기 자격증’ 인기몰이

    전남 신안군 흑산도에 위치한 ‘홍어썰기 학교’가 시행 3년째를 맞아 수강생이 몰리면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홍어만 잘 썰고 다듬으면 한해 8000여만원의 고수익을 올린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업을 받으려는 사람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13일 신안군 관광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4일까지 3기 교육생 신청 마감 결과 20명 모집에 32명이 지원했다. 12명을 탈락시켜야 하는 상황이다. 최서진(67) 흑산홍어썰기학교 교장은 “지난해 11월 홍어썰기 관련 내용이 언론에 나올때는 군청과 학교에 문의 전화로 업무가 마비되고, 포털 실시간 검색 1위에 오를 정도로 전국적 관심을 끌었다”며 “올해 생각 이상으로 교육생들이 많이 와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인원을 당초보다 6명만 더 뽑을지 아예 신청자들을 다 받을지 계속 논의중이다”며 “내일 운영위원들과 회의를 거쳐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최 교장은 “홍어 재료비도 비싸지만 수업을 하는 복지회관이 협소해 많은 사람들을 수용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며 “가설 건축물이라도 지어달라고 계속 건의하고 있지만 해양수산부가 승인해 주지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9월 ‘흑산 홍어잡이 어업’이 제11호 국가 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가운데 신안군은 2달 후인 11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흑산홍어썰기 민간자격증’ 제도를 등록했다. 흑산도 홍어 판매액이 한 해 200억원에 달할 정도로 시장 규모가 크지만 홍어를 전문적으로 손질할 수 있는 전문가가 부족, 판매를 못한 일이 자주 발생해 ‘흑산홍어썰기 기술자’ 자격증 제도를 도입했다. 홍어 썰기 비용은 마리당 2~3만원으로 한해 7000~8000만원 수익을 올리기도 한다. ‘흑산홍어 썰기 학교’는 지난 2020년 5개월 과정으로 문을 열었다. 작년까지 30명이 수료했다. 지난해 11월 치른 첫 자격증 시험에 14명이 합격했다. 홍어 썰기는 물리적인 힘이 필요하고, 손질이 복잡해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마리를 손질하는 데 전문가는 40분, 경험이 부족한 사람은 2~3시간 걸린다. 3기 홍어썰기 학교는 다음달 5일부터 9월까지 열린다. 예산도 지난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늘었다. 교육생들의 수업료는 무료다. 칼부터 도마, 앞치마, 위생장갑 등 모든 자재를 학교측이 전부 제공한다. 최 교장은 “작년에 목포와 부산에서 온 교육생 2명은 아예 흑산도에 정착을 했다”며 “며칠 전에는 대전에 거주하는 50대 근로자가 꼭 배우고 싶다는 문의 전화를 했는데 넓은 교실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수부 등에 계속 건의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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