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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오자마자 대기록 세우더니…하주석 옮기길 잘했네! 1000경기 기념 시상식

    KIA 오자마자 대기록 세우더니…하주석 옮기길 잘했네! 1000경기 기념 시상식

    한화 이글스에서 KIA 타이거즈로 옮긴 하주석이 1000경기 출장 기념 시상식을 통해 대기록을 축하받았다. KIA는 2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하주석의 1000경기 출장 기록 달성 시상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트로피와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고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허구연 총재를 대신해 김시진 경기운영위원이 트로피와 축하 꽃다발을 각각 전달했다. 하주석은 지난달 28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KBO리그 역대 191번째 10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한화에서 기약 없이 2군에 머물며 998경기에서 멈췄지만 KIA에 오자마자 주전으로 뛰며 3경기 만에 기록을 달성했다. 한화에서 중용받지 못하던 하주석은 KIA 유니폼을 입고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의 가을야구 경쟁에 힘을 보태고 있다. 베테랑으로 흔들리지 않는 활약으로 KIA를 트레이드의 승자로 만들고 있다. KIA로 이적한 뒤 19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8(66타수 19안타) 2홈런 2루타 5개 10타점 9득점을 기록 중이다.
  • 서혜진 경기도의원, 학교운영위원협의회와 교육 현안 논의

    서혜진 경기도의원, 학교운영위원협의회와 교육 현안 논의

    경기도의회가 학부모의 실질적인 교육 참여를 보장하고, 청소년 불법 도박 예방 및 기초학력 보장 대책을 구체화하기 위한 현장 의견 수렴에 나섰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서혜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5일 수원특례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부모의 학교 참여 권리 확대, 청소년 불법 도박 근절, 코로나19 이후 기초학력 격차 해소 방안 등 일선 교육 현장의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학부모가 학생·교원과 함께 학교를 이끄는 3대 교육 주체임에도 불구하고, 일선 학교 현장에서는 여전히 단순 보조 인력이나 외부인으로 취급받는 구조적 한계가 존재한다고 짚었다. 특히 학교장의 개인적 성향에 따라 학부모 단체의 활동 범위가 좌우되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학부모 단체의 법적 지위와 역할을 제도화하고, 교육정책 결정 과정에 체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급증하는 청소년 불법 도박에 대한 경각심도 제기됐다. 스마트폰과 온라인을 통해 사행성 도박에 무분별하게 노출된 청소년들이 늘어나면서 도박 빚 청산을 위한 금품 갈취, 협박, 폭력, 강제 채무 관계 형성 등 2차 학교폭력으로 변질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는 지적이다. 참석자들은 이를 개인의 일탈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중독 예방과 피해 방지를 아우르는 통합적 사회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성폭력 예방교육처럼 청소년 도박 위험성 및 대처 교육을 정규 교육과정 내에 의무화할 수 있도록 법률적·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누적된 기초학력 미달 문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일회성 학력 진단이나 단기 보충수업에 그치지 않고, 학생 개개인의 인지 수준, 정서·심리 상태, 가정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다차원적 맞춤 지원 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서혜진 의원은 “학부모는 학교 밖에서 교육을 바라보는 외부인이 아니라 학생의 성장과 학교의 발전을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공동체의 중요한 주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 의원은 “교육정책은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과 학부모를 비롯한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간담회에서 제시된 현안이 실질적인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 장한별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 전국 시·도의회 협력 시동…“실질적 자치분권 확립에 앞장”

    장한별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 전국 시·도의회 협력 시동…“실질적 자치분권 확립에 앞장”

    경기도의회가 전국 광역의회와의 연대 협력을 강화하고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권한 확대를 위한 행보에 본격 나섰다. 경기도의회 장한별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 4)은 지난 24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2대 전반기 제1차 정기회에 참석해 전국 지방의회의 공동 당면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정기회는 제12대 전반기 협의회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소집된 공식 회의로, 전국 16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이 모여 협의회를 이끌어 갈 신임 회장을 선출하고 주요 운영 현안을 공유했다. 장한별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공식 협의회 일정에 참여해 시·도의회 간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다지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장 위원장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신민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에게 축하를 건네며 지방의회의 구조적 한계 극복을 위한 공조 필요성을 역설했다. 장한별 위원장은 ”「지방자치법」의 전면 개정 이후 외형적인 성장은 이루었으나, 조직·예산·감사권 독립 등 실질적인 권한 강화를 위해 함께 해야 할 공동의 과제들이 산적하다.”며 “경기도의회도 신민호 회장님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동반자로서, 전국 최대 지방의회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지방의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만남을 시작으로 우리 협의회가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공동 현안 해결의 협력 기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의 실무 협의 기구로서 전국 시·도의회 운영과 직결된 공통 현안을 협의하고 관련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건의하는 등 지방의회의 위상 제고와 자치분권 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 관악구, 4대 관악청년청장에 류성현 위촉

    관악구, 4대 관악청년청장에 류성현 위촉

    서울 관악구가 최근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청년정책 발굴을 이끌 제4대 관악청년청장에 류성현 청년청장을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관악청년청장은 청년 당사자가 정책과 예산을 직접 결정하고 주도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구는 주체적이고 자율적인 관악청년청 운영을 위해 청년들이 선출한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명예 관악청년청장으로 위촉하고 있다. 청년청은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서울시 자치구 단독 청사로선 최대 규모 청년 시설이다. 2023년 4월 개관 이후 누적 28만명이 찾았다. 특히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관악청년청 운영 고도화’의 일환으로, 구는 운영위원회의 권한을 강화해 청년이 정책과 사업 방향을 결정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매년 상반기 ‘청년 자율 예산제’로 사업 의제를 발굴하고 심의·의결하게 된다. 류성현 제4대 관악청년청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를 비롯한 청년들과 적극 소통하며 청년 주도의 관악청년청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는 청년 인구 비율이 41.7%로 전국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지역인 만큼 청년의 삶을 맞춤형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청년청은 청년들이 스스로 정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청년 민주주의’의 산실”이라며 “제4대 관악청년청장 위촉과 함께 청년 당사자가 주인이 되는 ‘대한민국 청년수도 관악’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승태 하남시의원 “책임 공방에 시민 안전 뒷전… 교산지구 관리 공백 질타

    최승태 하남시의원 “책임 공방에 시민 안전 뒷전… 교산지구 관리 공백 질타

    하남시의회 최승태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이 26일 3기 신도시 교산지구에 편입된 덕풍천 산책로의 관리 공백을 지적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하남시에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최근 주민으로부터 “덕풍천 산책로에 풀과 잡목이 무성하게 자라고 뱀까지 출몰해 야간 산책과 운동이 위험하다”는 민원을 접수한 뒤 직접 현장을 확인했다. 현장은 오랜 기간 방치된 탓에 무성한 풀과 잡목이 산책로를 가득 메우고 보행로까지 침범한 상태였다. 실태 점검에 나선 최 의원은 이 위험을 곧바로 확인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직접 산책로 입구의 수풀을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 의원이 하남시 건설과와 하천관리팀에 확인해 본 결과, 해당 구간은 덕풍천 중에서도 3기 신도시 교산지구 사업 부지에 포함된 곳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 구역의 관리 책임을 두고 하남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에 입장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 의원은 “사업구역에 편입됐다는 이유로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산책로가 관리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다”며 “사업시행자인 LH가 시민들이 실제로 이용하고 있는 공간의 안전 문제를 외면하고 있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문제는 예산이나 기관 간 책임 소재를 따지기에 앞서 시민의 안전에 관한 문제”라며 “기관들이 책임을 미루는 동안 그 위험은 고스란히 주민들이 떠안고 있다”고 비판했다. 하남시에도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최 의원은 “관리 책임이 LH에 있다고 하더라도 하남시는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지방자치단체”라며 “LH에 정비를 요청하는 데 그치지 말고 실질적인 해결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의원은 이번 문제가 덕풍천 한 곳에만 국한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교산신도시 개발 사업이 장기간 이어지는 만큼, 이와 유사한 관리 사각지대가 지구 곳곳에서 반복될 우려가 있다는 분석이다. 최 의원은 “덕풍천의 풀과 잡목 문제만 해결하고 끝낼 일이 아니다”며 “하남시와 LH가 교산지구 내에서 주민들의 일상과 연결된 공간들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관리 주체와 역할을 명확히 해 관리 공백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시민에게 중요한 것은 ‘누구 책임인가’가 아니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가’”라며 “하남시와 LH는 책임 공방을 멈추고 시민 안전을 기준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주무열 서울시의원, 관악구의 첫 번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주무열 서울시의원, 관악구의 첫 번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주무열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5일 제12대 제1기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위원으로 선임됐다. 서울시의회 예결산특별위원회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예·결산 및 기금운용을 심사·의결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주무열 의원을 포함해 총 33명의 위원이 선임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1년간 예결위원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주 의원은 현재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을 거쳐 관악구의회 재선 의원 및 행정재경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의정 경험을 쌓아왔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시 현안은 물론 노동, 경제, 벤처 등 재정 전반에 정통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주 의원은 “서울시의회 예결위는 기금을 포함해 60~70조원의 방대한 예산을 다루기 때문에 훨씬 깊게 들여다봐야 한다는 압박감과 함께 깊은 전문성이 요구되기에 예결위원으로서 소중한 재원이 낭비되지 않도록 시민의 대표라는 의무감을 갖고 엄격히 예결산 심사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 의원은 “관악 지역구 의원 중에 가장 먼저 예결위 위원으로 선임된 만큼 지역의 2030 청년 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것과 특정개발진흥지구 단계를 거치고 있는 관악S밸리를 지원하는 등 곤경에 빠진 청년들을 돕고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병도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2026년도 제12대 전반기 첫 정기회 참석

    이병도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2026년도 제12대 전반기 첫 정기회 참석

    서울시의회 이병도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2)은 지난 24일 세종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2대 전반기 제1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과 만나 지방의회 발전 방향과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번 정기회는 제12대 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의 첫 공식 회의로, 전국 16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이 참석해 각 시·도의회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과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간 상견례를 시작으로 각 지역 의회의 운영 현황과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협의회 운영 및 시·도의회 간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지방의회가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담아내고 지방자치의 한 축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전국 시·도의회 간 긴밀한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각 지역 의회가 가진 경험과 우수 사례를 적극적으로 공유하면서 지방의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위원장은 “지방의회를 둘러싼 제도와 의정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의회 운영 방식도 변화에 발맞춰 끊임없이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면서 “서울시의회 역시 전국 시·도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보다 효율적이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로 구성된 실무협의체인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방의회 운영 전반의 상호 교류와 정보 교환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지방자치 발전과 의회 역량 강화를 목표로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주요 제도 개선 사항을 함께 모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 운영위, 이진숙 제명 촉구 결의안 통과

    5·18 민주화운동 왜곡 논란을 빚은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이 25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운영위원회를 통과했다. 운영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표결로 이 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을 가결 처리했다. 범여권 의원 17명은 전원 찬성표를 던졌다. 여야 운영위 간사는 전날까지 의사일정을 협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여당 주도로 처리가 됐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불참했다. 민주당 원내대표인 한병도 운영위원장은 해당 안건을 직권으로 상정하며 “협의가 안 됐다고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그것은 직무유기”라며 “(5·18 민주화운동) 왜곡을 처벌하겠다고 법을 만든 그 국회에서 이 의원이 버젓이 왜곡의 자리를 열었다”고 지적했다. 한 위원장은 또 “오늘(25일) 촉구 결의안 처리하는 걸 넘어서서 확실히 제명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당사자인 이 의원에게 소명 기회를 부여하고자 했으나 출석 여부에 대한 답변이 오지 않았다는 점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여당 간사인 천준호 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은 입으로는 5·18 정신을 계승한다고 하면서 정작 5·18을 왜곡하는 국회의원에 대한 책임을 묻는 데는 왜 이렇게 필사적으로 막는 것이냐”고 따졌다. 김한규 의원도 “이 의원은 의원으로서 자격이 없다. 아무리 생각해도 정상적인 의정활동이 아니다”라면서 “국회가 신속히 윤리특위 구성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 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 처리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결의안에 대해서 동의할 수 없고, 민주당도 윤리위에 올라온 게 많다”며 “다수 여당의 폭거로 우리 당에 대해 이런 식으로 결의문을 채택하고 윤리위에 올리는 데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결의안 의결 직후 페이스북에 “이렇게 5·18 성역화는 완성되는가”라며 반발했다. 이후 김민석 민주당 대표를 언급하며 “김민석씨는 국민의힘 3000여 명이 제명 찬성했다고 고맙다더니 (징계·제명 반대 서명한) 13만명 넘는 국민의힘 당원, 국민들 목소리는 못 듣는 건가, 안 듣는 건가”라고 덧붙였다.
  • [서울광장] “챙긴 돌이 정 맞는다… 너는 뒤로 빠져라”

    [서울광장] “챙긴 돌이 정 맞는다… 너는 뒤로 빠져라”

    미역 자르기, 계란 깨기 같은 식재료 손질이 과중하다는 이유로 탄생한 ‘미역 없는 미역국’과 ‘달걀 없는 오므라이스’. 지난해 봄 대전의 한 여고 조리실무사들이 폭염 속 고강도 노동과 열악한 급식실 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투쟁한 결과 식판에 오른 음식들이다. 이 메뉴들은 입장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급식실의 조리실무사들에게는 폭염과 열악한 환기 시설 속에서 “더는 못 하겠다”는 노동의 한계선이었다. 반면 학부모들은 “학교가 내 아이에게 이걸 먹였다”며 부실급식의 증거로 받아들였다. 결국 조리실무사 파업으로 전교생이 조기 하교하는 사태에 이르자 교장은 보건증을 발급받아 교직원들과 함께 직접 조리와 배식에 나섰다. 그리고 학교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석식을 중단했다. 노조는 석식 중단으로 연장근로 수당이 사라진 것이 파업에 대한 보복이자 직장폐쇄라며 교장을 노동청에 고발했다. 검찰이 이를 받아들여 지난 5월 벌금 250만원에 교장을 약식기소했고, 기소 통보를 받은 대전시교육청은 교장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교장은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하며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교총은 “학생의 급식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리자로서 불가피하게 내린 판단을 형사처벌하고 징계까지 이어 가고 있다”며 반발했다. 2014년 대법원은 학교 비정규직의 사용자가 학교장이 아니라 교육감이라고 판시했지만, 이번 약식기소는 교섭권도 인사권도 없이 급식실 파행을 수습한 교장을 노조법상 사용자로 봤다. 권한은 교육청에 두고 책임은 교장에게 지운 이 처분을 법원이 그대로 인정한다면, 전국의 교장들이 배울 교훈은 명확하다. 급식이 멈춰도 절대 나서지 말 것. 이번 재판으로 노조법 위반 여부뿐 아니라 학교 현장의 파행 앞에 나서는 게 합당한 행동인지 가려지게 되겠으나, 사법부가 그 사정까지 헤아릴지는 반신반의다. 특정 상황에서 달리 행동할 수 있는지를 묻는 ‘기대가능성 법리’를 진지하게 적용한 판결 사례를 최근 본 일이 드물어서다. 이 사건에서 기대가능성 요소를 심리하려면 석식 중단이 직장폐쇄인지 노조법 조문만 따질 것이 아니라 740명의 급식이 멈춘 현장에서 교장에게 다른 선택지가 있었는지를 심리해야 한다. 이 판단이 빠진 채 약식기소 명령 그대로 1심 판결이 나온다면 ‘위기 앞에 나서지 마라’는 새로운 금기가 전국의 학교로, 그다음에는 비슷한 직역으로 퍼질 수 있다. 재판 대부분은 소송 당사자 간 이해를 조정하는 일이다. 양측이 낸 서면을 면밀히 저울질하는 것만으로도 충실한 심리가 된다. 하지만 그 정도라면 판사를 최고 학벌의 엘리트로 키워내 양심의 자유를 보장하는 신분상 특권을 부여한 근거가 궁색해진다. 직업윤리와 역할 공백, 제도의 빈틈 같은 맥락이 녹아든 사건의 실타래를 풀어내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이 위축되지 않고 합리적으로 행동할 기준을 제시하는 것도 판결의 책무다. 법정 제출서류의 구성요건을 대조하고 체크리스트를 채우는 데 그친다면, 솔로몬을 기대한 사회에 채점관으로 답하는 셈이다. 이미 의사들이 처벌될까 두려워 필수의료를 기피하고 교사들이 아동학대 신고에 지쳐 생활지도를 포기하는 지경이다. 그런데도 사법부는 판결 이후 세상에는 관심이 없어 보인다. 법원은 오히려 처벌이 필요한 개별 사정을 몰라준다고 항변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판결이 직역 전체의 관행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개별 사안의 특수성에 따른 것이었다면, 그 경계를 분명히 알리는 일 또한 사법행정의 책무다. 현장에서 위기에 맞서 최선을 다한 사람이 처벌받는 것을 본 직업인들이 판결의 맥락을 가려 읽지 못한 채 최악을 가정하고 도망친다고 탓할 수는 없다. 모두를 감동시켰던 ‘노무현 연설’은 2001년 대선 출마 선언과 함께 시작됐다. 독재에 맞서 데모하는 자식들을 “야 이놈아, 모난 돌이 정 맞는다. 고만둬라. 너는 뒤로 빠져라”라며 말릴 수밖에 없던 시대를 노 전 대통령이 ‘비겁한 교훈을 가르친 역사’라고 일갈한 연설이다. 그로부터 25년. 어떻게든 사태를 수습하고 조직의 기능을 유지시키려 했던 이들에게 ‘방관의 교훈’을 가르치려는 판결의 기로에 이번에는 대전의 한 교장이 섰다. 홍희경 논설위원
  • 경북도의회, 한류관광융합특별위원회 본격 출범

    경북도의회, 한류관광융합특별위원회 본격 출범

    경북도의회는 25일 제3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류관광융합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같은 날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연규식 의원(포항4), 부위원장에 백운성 의원(경산1)을 각각 선임하며 공식 출범했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연규식 위원장과 백운성 부위원장을 비롯해 최덕규(경주2), 김예영(비례), 우충무(영주1), 공승희(비례), 이명희(구미5), 윤승오(영천2), 김정대(안동3) 위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한류관광융합특별위원회는 경북의 풍부한 역사·문화유산 및 관광자원을 한류 콘텐츠와 결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새로운 융합형 관광산업 모델을 구축해 경북을 대한민국 대표 한류관광 거점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도의회 차원의 정책 과제 선정과 추진 방향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연규식 의원은 제13대 전반기 경북도의회 대변인을 비롯해 의회운영위원회와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한 의정 행보를 펼치고 있다. 특히 ‘경북도 지역연계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도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앞장서 왔다. 연규식 위원장은 “경북의 풍부한 역사·문화유산과 자연경관, 종가음식 등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한류와 연계해 경북만의 경쟁력 있는 한류관광 모델을 만들고,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도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백운성 의원은 경산 출신으로 제13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교육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산청년회의소 회장, 경산농업협동조합 이사를 역임하는 등 지역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위원회 운영의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백운성 부위원장은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내실 있는 특위 활동을 펼치고, 경북의 한류가 글로벌 스탠더드로 자리 잡아 미래 경북의 선도적 역할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류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 최승태 하남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위례 근린공원 4호 현장 합동점검

    최승태 하남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위례 근린공원 4호 현장 합동점검

    하남시의회 최승태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은 24일 위례신도시 5단계 근린공원 4호 현장을 찾아 시설물 전반을 살피고, 미비사항에 대한 완벽한 조치가 선행된 후 인수인계가 이뤄져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최 위원장을 비롯해 위례 입주민 대표단, 하남시 공원녹지과·도로관리과·체육진흥과·정보통신과 관계자, 조경 및 사방 분야 민간 전문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점검 대상인 근린공원 4호는 총면적 18만 2784㎡ 규모로, 어린이 놀이시설을 비롯해 황톳길, 온수 세족장, 체육시설, 산책로, 인공폭포, 우·배수 관로 등 다양한 편의 및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날 점검단은 현장을 찾아 조경 수목의 식재 상태와 보행로 포장 상태를 점검하고, 계단·램프·휀스 등 안전시설과 배수·급수 설비의 이상 유무를 면밀히 살폈다. 아울러 놀이 및 체육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와 향후 유지관리의 편의성까지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어린이·고령자·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 안전과 시설 접근성을 면밀히 살피는 동시에,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 기능과 시설물 내구성도 집중 점검니다. 이는 시설 인수 후 예상되는 주민 불편과 시의 유지관리 부담을 사전에 차단하고, 사업시행자인 LH가 책임 있는 보완 조치를 이행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최 위원장은 “시설물 인수는 단순한 서류상 행정 절차를 넘어 시민의 일상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과정”이라며 “준공 직후 발견되는 미비점은 LH가 책임 있게 바로잡아야 하며, 완벽한 보완이 이뤄진 뒤 인수해야 향후 불필요한 시 재정 부담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합동점검에서 확인된 사항들과 주민들이 현장에서 요청한 보완 사항들을 누락 없이 목록화하고, 사안별 책임 주체와 조치 기한을 명확히 설정해야 한다”며 “보완 완료 여부를 철저히 재점검한 후 최종 인수를 결정해 점검에 실효성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최 위원장은 “공사가 끝났다고 해서 점검과 검증까지 끝난 것은 아니다”라며 “단 한 번의 현장 확인으로 마무리하지 않고 지적사항의 조치 결과까지 꼼꼼히 추적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명품 공원이 조성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 “새만금신항 공정 심의”…김제 시민들 청와대 앞 상경 집회·삭발 결의

    “새만금신항 공정 심의”…김제 시민들 청와대 앞 상경 집회·삭발 결의

    전북 김제 시민들이 청와대 앞에서 상경 집회를 열고 새만금신항 관할결정의 공정한 심의를 촉구했다. 김제시는 25일 청와대 앞에서 정성주 김제시장과 이정자 김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와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신항 관할결정 공정심의 촉구 청와대 상경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제 시민단체 등에선 지난 21일 행정안전부 앞에서 ‘특혜가 아닌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결정’을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고 이에 앞서 11일에는 ‘지역 간 안배론’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며 청와대에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이번 집회는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최종 결정을 앞두고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하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줄 것을 정부에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지역사회에서 제기되고 있는 심의 과정의 공정성, 판단 기준의 일관성 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이 요구한 내용은 ▲미해결 쟁점에 대한 추가 심의 ▲심의 과정과 관련해 제기된 우려에 대한 객관적인 사실 확인 ▲전문가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공개 토론 ▲기존 관할 결정 기준의 일관된 적용과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결정 등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새만금신항은 김제의 미래뿐만 아니라 새만금 전체의 발전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라며 “정부가 시민들이 제기하는 의문을 충분히 확인하고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결정을 내릴 때까지 김제시는 시민들과 함께 끝까지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정자 김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오승경 새만금특별위원장, 김진수 운영위원장, 강병진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 위원장, 김용문 이통장협의회장, 이만준 김제수협 어촌계협의회장 등 6명이 삭발을 진행했다. 이 의장은 “시민들이 결정 과정 자체를 신뢰하지 못한다면 그 결과 역시 온전히 받아들이기 어렵고, 결국 지역 갈등은 해소되기는커녕 더욱 깊어질 수 있다”며 “관할 결정의 결과만큼이나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절차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제시민이 요구하는 것은 새만금신항을 무조건 김제에 달라는 것이 아니다”며 “제기된 의문을 충분히 확인하고 전문가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공개 검증을 거쳐 어느 지역에서도 과정만큼은 공정했다고 인정할 수 있는 결정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 김정애 서울시의원, 미림학원 찾아 교육환경 개선 위한 현안 청취

    김정애 서울시의원, 미림학원 찾아 교육환경 개선 위한 현안 청취

    서울시의회 김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지난 21일 미림학원이 주최한 정태호 국회의원 감사패 수여식에 참석했다. 이어 미림여고와 미림마이스터고를 방문해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갖고 현장을 직접 살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미림여고와 미림마이스터고 교직원 및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학교가 당면한 시설 현안과 교육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학교 측은 주요 현안으로 노후화된 기숙사와 급식시설 문제를 제시했다. 특히 학생들이 매일 이용하는 급식실과 학생식당은 주요 마감재와 기계·전기설비의 노후화가 진행돼 전반적인 시설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학교 측의 급식실 전면 개선 사업계획에 따르면 학생식당은 벽면과 천장재의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2023년에는 여름철 천장 누수로 인해 천장 마감재가 내려앉는 사례도 발생했다. 현재 천장재 역시 습기와 누수에 취약해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다. 급식실은 화재에 취약한 천장재와 노후 전기설비로 인해, 누수 시 천장 훼손 및 누전 등 심각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바닥·벽·천장 마감재를 비롯해 급·배수, 냉난방, 기계·전기설비 전반에 대한 대수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아울러 기숙사의 노후화와 수용 공간 부족 문제 역시 조속히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로 꼽힌다. 김 의원은 간담회 후 급식실과 학생식당 등 학교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시설 노후 상태와 학생들의 이용환경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구체적인 개선 요구사항을 청취했으며 “급식실과 기숙사는 학생들이 매일 이용하는 생활공간인 만큼 시설 노후화는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오늘 현장에서 확인한 사항을 토대로 필요한 시설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지역 학교의 발전은 미래에 대한 투자이자 백년지대계인 교육을 위한 소중한 자산을 만들어가는 일”이라며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5·18 폄훼 논란’ 이진숙 제명촉구안, 민주 주도로 의결… 국힘 불참

    ‘5·18 폄훼 논란’ 이진숙 제명촉구안, 민주 주도로 의결… 국힘 불참

    국회 운영위원회가 25일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처리했다. 해당 결의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11일 만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회의에 불참했다. 운영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이 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을 무기명 투표에 부쳐 재석 17표 중 찬성 17표로 가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날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참석 의원 전원이 찬성한 것이다. 운영위원장인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해당 안건을 직권으로 상정하며 “여야 간사 협의를 거듭 요청했지만, 끝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이어 “협의가 안 됐다고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그것은 직무유기”라며 “(5·18 민주화운동) 왜곡을 처벌하겠다고 법을 만든 그 국회에서 이 의원이 버젓이 왜곡의 자리를 열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주도로 이 의원에 대한 제명촉구 결의안이 상정될 것으로 보이자 회의에 불참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운영위 시작 전 기자들과 만나 “결의안에 대해서 동의할 수 없다”며 “다수 여당의 폭거로 저희 당에 대해서 이런 식으로 결의문 채택하고 윤리위 올리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우파 시민단체인 새역사국민운동과 ‘1980년 5·18 민주화운동의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당시 토론회 발제자들은 “5·18 민주화운동은 소요 사태”, “광주를 대외적으로 고립시키고 내부적으로 분열시켜야 한다” 등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고 토론회를 개최한 이 의원은 ‘5·18 폄훼’ 논란에 휩싸였다. 이 의원은 지난 1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이를 지적하자 “토론회를 열었다는 것 자체로 시비를 건다고 하면 5·18을 성역화시키는 것”이라며 반박했다.
  • “서초 70여곳 재건축 지원… 9대8 의회 협치 다짐” [의장에게 듣는다]

    “서초 70여곳 재건축 지원… 9대8 의회 협치 다짐” [의장에게 듣는다]

    46세 최연소, 첫 만장일치 추대“규제 완화… 의원 간담회 정례화” “10이라는 숫자는 마지막을 채운다는 의미도 있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한다는 뜻도 있습니다.” 유지웅(46·국민의힘) 서울 서초구의회 의장은 24일 의장실에서 진행한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제10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포부를 이렇게 밝혔다. 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그는 서초구의회 역대 최연소인데다 사상 처음으로 재적의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그는 “즐거움은 잠시 뒤로 해야 하는 무거운 자리”라며 “거대한 구호가 아닌 생활 밀착형 현안에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유 의장은 최우선 과제로 안전망 강화와 속도감 있는 재건축 사업을 꼽았다. 그는 “폭염, 집중호우 등 기후위기에 선제 대응해 주민 일상을 안전하게 지킬 것”이라며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보듬고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생활 안전 인프라 구축까지 현장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에는 70여 곳이 넘는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이라며 “집행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해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9석)과 더불어민주당(8석)으로 절묘하게 나뉜 의회 지형에서 협치 노력도 다짐했다. 유 의장은 “9대8 상황은 조화롭게 대화와 타협을 하라는 주민의 명령”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작부터 협치로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의장과 부의장 선출은 물론 마지막 상임위원장인 운영위원장 투표까지 세심하게 조율해 만장일치로 원 구성을 끝냈다”고 부연했다. 그는 앞으로 의원 간담회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개인 사업을 하다 주변 권유로 정치에 뛰어든 유 의장은 “과거엔 민원인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이들을 찾아가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는데 한 주민의 추천으로 막중한 책임을 지게 됐다”며 웃었다. 그는 “‘구민의 뜻으로, 서초의 힘으로’라는 슬로건에 의회의 존재 이유를 담았다”며 “의장실 문턱을 낮춰 주민들이 언제든 와서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이웃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 이희동 서울시의원, 암사동 서원마을 주민 간담회 참석... 교통·생활불편 현안 점검

    이희동 서울시의원, 암사동 서원마을 주민 간담회 참석... 교통·생활불편 현안 점검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일 오후 4시 암사동서원마을회관에서 김성호 서원마을운영위원회 회장을 비롯한 주민들, 강동구의원, 강동구청 관계자 등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마을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자들은 ▲3324번 버스 노선 변경 ▲선사축제 기간 교통 문제 ▲선사유적지 울타리 개선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이전 ▲둘레길 조성 공사에 따른 자재·차량 이동 등 다섯 가지 안건을 논의했다. 먼저 3324번 버스 노선과 관련해 주민들은 노선 신설 및 조정 과정에서 서원마을이 대중교통 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긴 배차 간격과 암사역사공원역 등 주요 거점으로 향하는 직행 노선 부재로 여러 차례 환승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목소리였다. 이에 이 의원은 버스와 지하철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서울시의 노선 변경 기준과 절차를 면밀히 살펴, 교통약자를 비롯한 주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소외되지 않도록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선사축제 기간 교통 문제와 관련해서는 축제 기간 마을 진입로가 통제되면서 주민들이 농로길로 우회해야 하는 불편과 차량 정체로 인한 사고 위험이 지적됐다. 아울러 4차선 도로에 천막과 먹거리 부스, 조형물 등을 설치하는 것이 도로법상 허용되는지 근거를 명확히 해달라는 요청도 나왔다. 이 의원은 지난해 축제 기간 구청 차량을 활용해 임시 셔틀버스를 긴급 운행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올해도 마을 주민들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강동구 관계자에게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선사유적지 울타리와 관련해서는, 현재 설치 중인 담장이 너무 높아 답답하다며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있었다. 다만 이 공사가 국가유산청 승인 사업이라 설계를 변경하기 쉽지 않은 상황임이 공유됐으며, 참석한 의원들은 주민 친화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강동구청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주민들은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이전과 둘레길 조성 공사에 따른 자재·차량 이동 문제도 함께 제기했다. 이 의원은 두 사안 모두 강동구청 관련 부서와 함께 현황을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오늘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직접 듣고 3324번 버스 노선 변경과 관련한 기준과 절차를 꼼꼼히 확인하겠다”며 “교통약자를 비롯한 주민들이 대중교통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대중교통 소외지역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나온 여러 현안들은 강동구청, 서울시 관련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자주 소통하며 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성매매 종사자 자립·생계 지원 논의하자” 파주 ‘대추벌’ 어떻게 바뀔까

    “성매매 종사자 자립·생계 지원 논의하자” 파주 ‘대추벌’ 어떻게 바뀔까

    파주시, ‘시민 공론장 준비회의’ 열어연말까지 권고안…내년 이행계획 수립 경기 파주시가 성매매 종사자의 자립·생계 전환 지원을 포함한 성매매 집결지 해체 이후 지역 재생 방안을 시민 숙의 방식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파주시는 최근 이를 위한 ‘시민 공론장 준비회의’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준비회의는 성매매 집결지 해체 원칙을 유지하면서 당사자의 삶과 생계 전환, 주변 지역의 공간 활용 방향 등을 시민과 함께 논의할 공론장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시는 공론장 취지에 공감하는 도시계획·법무·역사 분야 전문가와 언론인 등의 의견을 바탕으로 논의 구조를 정비하고 주민과 이해관계자, 시민사회로 참여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공론장 총괄은 의정부 소각장 입지 갈등 등 지역 현안의 공론화를 통해 시민 주도의 합의를 끌어낸 경험이 있는 박태순 한국공론포럼 대표가 맡았다. 박 대표는 “시민의 뜻과 의지가 훼손되지 않는 공론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3년부터 파주읍 대추벌(속칭 용주골) 성매매 집결지 해체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단속과 행정대집행을 벌이는 한편 자활 지원 사업을 추진했고, 토지와 건물을 사들이며 집결지 폐쇄를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다만 집결지 해체 이후 당사자의 자립과 생계 전환, 주민 생활환경, 지역경제 회복, 공간 활용 등을 둘러싼 과제가 남아 있는 만큼 시는 사회적 합의에 기반한 논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준비회의는 모두 7회에 걸쳐 공론장의 목적과 의제, 운영 방안을 구체화하고 연구 전담 체계를 통해 논의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할 방침이다. 10월 초부터는 운영위원회와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시민참여단 모집, 사전 학습, 시민토론회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시민참여단이 주요 의사결정 주체로 참여해 숙의를 거쳐 권고안을 마련한다. 도출된 권고안은 오는 12월 말 파주시장에게 제출된다. 시는 이를 토대로 2027년 2월 말까지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이후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검증 체계를 만들어 권고안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이번 시민공론장은 성매매집결지 해체라는 원칙 아래 당사자의 삶의 전환과 지역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과정”이라며 “행정과 전문가의 시각을 넘어 시민과 이해관계자가 직접 대화의 주체로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충분한 정보 공유와 숙의를 바탕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납득할 수 있는 사회적 합의를 만들고, 시민의 뜻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 국민의힘 ‘장동혁 당협안’ 시행 24일 결정될 듯…“이견 배척 말라” 우려도

    국민의힘 ‘장동혁 당협안’ 시행 24일 결정될 듯…“이견 배척 말라” 우려도

    국민의힘은 전국 254개 당원협위원장을 일괄 당원 선거로 뽑는 방안에 대해 오는 24일 열릴 최고위원회의에서 결론이 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의원총회에서 당협위원장 당원 직선제에 대한 거부 의견이 모아졌음에도 지도부는 이를 강행할 것으로 보여 당의 내홍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협위원장 당원직선제는 내일(24일) 있을 최고위에서 아마 논의가 되고 결론이 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당의 최고위원들의 입장은 현재까지 변화가 있었다는 내용은 확인이 되지 않아 유사한 입장일 것이라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 최고위는 원외 친장(친장동혁) 최고위원들이 이에 찬성하는 만큼 장 대표 뜻대로 의결이 가능한 구조라, 장 대표가 해당 안건 의결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지난 21일 의원총회에서 ‘장 대표 당협안’에 대한 거부 의견을 모았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기존대로 당협 운영위원회에서 당협위원장을 재선출하는 방식을 고수하자는 의원들의 의견을 24일 최고위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 수석대변인은 “정점식 원내대표께서 의총에서 있었던 내용을 말씀해 주실 것으로 생각이 든다”며 “다만 최고위에서 당협위원장 당원 직선제와 관련해 충분한 논의가 있었고, 계속 미룰 사안은 아니다”라고 했다. 지난 20일 최고위에서 당협위원장 선출에 대한 논의가 오갔으나, 같은 날 열린 의총에서 의원들이 반발하면서 결정이 미뤄졌다. 그는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최근 비당권파 의원 4인에 대해 중징계를 내린 데 대해 당내에서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데 대해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최고위에서는 중징계 의결이 필요하다는 입장으로 윤리위에 의견을 전달했던 상황이고, 그에 따라서 또 윤리위의 결정이 이뤄졌던 사안이라는 것을 감안해 달라”고 전했다. 이에 따른 중진들의 반발은 이날도 이어졌다. 윤상현 의원은 “당내의 이견을 지도부를 흔드는 목소리로만 받아들이고, 반대하는 목소리를 배척하는 뺄셈정치로는 당을 강하게 만들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 대표를 향해 “당의 뿌리인 전국 당협위원장 선출 방식을 한꺼번에 바꾸는 문제라면 그만큼 신중해야 한다”며 “생각이 달라도 함께 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정치이자, 당 대표가 보여줘야 할 리더십”이라고 했다. 이양수 의원은 “윤리위가 의원들에게 내린 당원권 정지 처분은 과도한 조치”라며 “최고위에서 수위를 낮춰야 한다”고 했다. 이어 “비판과 이견을 품어내야만 건강한 정당의 기강을 세울 수 있다”며 “민생과 헌정 수호를 위해 당내 화합과 통합의 길로 나아갈 것을 당 지도부에 촉구한다”고 했다.
  • 유경현 경기도의원, 의정활동 현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지방의회법’ 만들어야

    유경현 경기도의원, 의정활동 현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지방의회법’ 만들어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유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의회법 연내 제정 추진 움직임에 발맞춰 경기도의회의 입장이 입법안에 적극 반영되도록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유경현 도의원은 지난 20일 도의회에서 열린 의장 직속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태스크포스(TF)’ 제2차 회의에 참석해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 입법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최근 행정안전부가 지방의원의 권한 확대와 책임성 강화를 골자로 한 지방의회법의 연내 입법을 목표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TF는 법 적용의 직접적 당사자인 경기도의회의 정책적 요구를 최종 법률안에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의회법안(경기도의회안)’ 주요 쟁점 사항 보고 ▲TF 향후 주요 추진 일정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국회에 발의된 기존 법안 및 행정안전부가 준비 중인 초안을 경기도의회가 마련한 자체 법안과 비교·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국회 상임위 심사 과정에서 도의회의 핵심 요구 사항을 관철하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유경현 의원은 “행안부가 지방의회법 연내 제정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경기도의회의 목소리가 최종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TF 차원에서 힘을 모아야 한다”며 “지방의회법이 지방의원들의 역할과 실제 의정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질적인 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경현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정무수석부대표를 맡아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고찬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위험도로 개선·우선 보도설치 현장 점검

    고찬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위험도로 개선·우선 보도설치 현장 점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고찬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용인9)은 지난 16일 발생한 지방도 342호선 광주시 구간의 차량 가드레일 추돌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 경위를 보고받고, 위험도로 구조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사고 구간은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도로의 위험성을 제기하며 구조 개선을 요구해 온 곳으로, 행정안전부의 ‘위험도로 구조개선 중장기계획(3차)’에 포함되는 등 이미 개선의 필요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된 지역이다. 고 위원장은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건설본부에 “도로의 구조적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도록 위험도로 구조개선 설계에 충분히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고 위원장은 지방도 325호선(무갑-광동) 남한산성~천진암 구간을 방문해 2027년 개최 예정인 세계청년대회를 앞두고 광주시가 요청한 보도 설치 필요성에 대해서도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가톨릭교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청년 축제인 ‘2027 세계청년대회’는 약 2~3년 주기로 세계 각 도시에서 개최된다. 특히 남한산성 순교성지와 한국천주교 발상지인 천진암이 자리한 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규모 순례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광주시에서는 ‘남한산성 천진암 역사문화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행사 시기를 고려해 현재 도에서 추진 중인 무갑-광동(지방도 325호선) 확포장 사업과 중복되는 구간에 대해 우선적으로 보도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경기도에 요청했다. 고 위원장은 “대규모 행사로 보행자 통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차량 중심의 도로 정비를 넘어 보행자의 안전까지 고려한 도로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도로를 이용하는 누구나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에는 고 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보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1), 광주시의회 윤기서 의회운영위원장,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건설과와 광주시 도로관리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경기도와 광주시가 위험도로 개선 및 대규모 행사 예정 지역의 우선 보도 설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협의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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