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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반도기 1800개 순식간에 동나… 남은 北 경기도 똑같이 응원”

    “한반도기 1800개 순식간에 동나… 남은 北 경기도 똑같이 응원”

    “부딪치고 일으켜 주는 과정이 통일 5800여 만원관중 한마음으로 박수” “사실 무승부를 바랐는데 남측 선수들이 너무 잘해요.”7일 강원 강릉하키센터에서 만난 이창복(79) 남북공동응원단장은 어느 때보다 감격스러워했다. 먼저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한 대표팀이 맞붙은 지난 6일 경기장을 가득 메운 5800여 관중을 떠올렸다. 올 2월 중국 선양에서 열린 6·15공동선언실천 남·북·해외 연석회의에서 북측 출전을 요청해 디딤돌을 놓은 주인공이다. 공동응원단 500여명을 이끄는 이 단장은 “빙판 위에서 서로 부딪치고 쓰러지고, 다시 일으켜 주는 과정 자체를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그게 바로 통일 아니겠느냐”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의 뜨거운 응원 열기가 북측에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공동응원단은 대회 마지막날인 8일 슬로베니아 경기까지 북한의 다섯 경기를 우리 경기처럼 응원한다. 최순실 국정농단 여파로 된서리를 맞았던 평창동계올림픽 분위기가 모처럼 뜨거워졌다. 남북 선수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테스트 이벤트는 강원도뿐 아니라 전 세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2017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세계선수권 디비전2 그룹A(4부 리그) 남북전을 취재한 외신기자만 79명에 이른다. 하키센터 밖은 오후 7시부터 붐비더니 금세 티켓이 매진됐다. 이 단장은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기 위해 한반도기 1800개를 준비했는데 경기 시작 전에 다 나갔다”며 웃었다. 한 독일인은 “똑같이 분단이란 아픔을 겪은 국민으로서 꼭 통일을 이루길 바란다”며 한반도기를 챙기기도 했다. 경기 시작 전부터 관중들은 땀방울을 쏟는 남북 선수들을 향해 일제히 한반도기를 흔들고 박수를 보내며 “우리는 하나다”, “통일 조국” 같은 구호를 외쳤다. 승패에 굳이 관심을 두지 않았다. 대형 전광판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DPRK)과 대한민국(KOR)이라는 글씨와 함께 인공기와 태극기가 나란히 걸렸다. 남녀노소를 가릴 것도 없이 평창동계올림픽이 ‘평화 올림픽’으로 자리하기를 바라는 모습이었다. 북한 선수들이 참여하는 것이야말로 올림픽 성공의 관건이라는 점에서 한목소리를 냈다. 이선경(52·여·원주시민연대 대표) 공동응원단 운영위원장은 “평창동계올림픽 때 북한 선수들이 육로로 오고 금강산 관광도 재개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말이 여운을 남겼다. “북측 선수들도 금강산을 거친다면 30분으로 족할 거리를 중국을 거쳐 비행기 타고 오니 이틀씩이나 걸렸죠.” 강릉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서울시의회 성중기의원 한림연예예술고서 선플협약식 가져

    서울시의회 성중기의원 한림연예예술고서 선플협약식 가져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성중기부위원장(무소속, 강남1)은 지난 2015년 서울시의회 선플정치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을 시작으로 선플재단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이번 4월5일 열린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선플협약식에 참석하여 “앞으로 연예계와 문화방면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로 뻗어나갈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우리 어른들과 아이들이 손잡고 함께 선플을 널리 장려하여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선플(善+reply)운동은 그동안 대두되어온 악플(惡+reply)에 반대되는 의미로 ‘햇살이 가득한 사이버세상(sunfull)’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응원과 배려의 인터넷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시작된 운동이다. 한국은 인터넷 환경의 급성장으로 ITU(국제전기통신연합)발표에 의하면 ‘온라인 참여지수’ 1위 국가로 30대 이하의 젊은 층에서 98%이상의 인터넷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의 익명성으로 인해 근거 없는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같은, 소위 악플로 인한 사이버 폭력으로 2007년 한 여가수의 자살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자살까지 ‘소리 없는 총’의 형태로 사람들을 공격하고 왕따문화를 야기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 이에 성중기의원은 선플재단 자문위원, 선플운동 강남지부 운영위원장, 서울시의회선플정치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사회 곳곳에 선플이 널리 퍼지도록 활동했다. 성중기의원은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선플실천협약식 자리에서 “앞으로 연예계 및 문화 분야에서 세계방방곡곡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활동할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야말로 누구보다 악플의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실정으로, 이러한 학생들의 미래를 지켜주기 위해 선플이 널리 퍼져야 할 것이며 어른들의 노력을 통해 아이들을 지켜야한다”며 “어른부터 아이까지 누구나 할것없이 선플을 실천하여 서로를 배려하고 아끼는 선플문화를 확산시켜야 할것이며, 계속적인 선플홍보 활동을 통해 선플을 알리며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주당 대선후보 문재인…인권변호사에서 ‘적폐청산 선봉’으로

    민주당 대선후보 문재인…인권변호사에서 ‘적폐청산 선봉’으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문재인 후보가 3일 확정됐다. 2012년에 이어 두 번째 대권에 도전하는 ‘대선 재수생’이다. 이날 대선후보 수락연설에서 문 후보는 “이제 우리 대한민국에서 분열과 갈등의 시대는 끝나야 한다고 선언한다”며 “이번 대선은 보수 대 진보의 대결이 아니라 정의와 불의, 상식과 몰상식, 공정과 불공정, 미래개혁세력과 과거 적폐세력에 대한 선택이다. 적폐연대의 정권연장을 막고 위대한 국민의 나라로 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했던 인권변호사의 길, 정치 신인에서 ‘적폐청산 선봉’을 자임하는 현재까지 문 후보의 여정을 되짚어 봤다. ◆ 어머니 연탄배달 돕던 소년, ‘반유신’ 운동권으로 문 후보는 1953년 1월 경남 거제에서 2남 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함경도 흥남이 고향이었던 부모는 1950년 12월 ‘흥남철수’ 때 미군 함정에 몸을 실으며 남한으로 정착했다. 초등학교 입학 무렵 부산 영도로 이사했다. 가난은 여전했다. 문 후보는 모친의 연탄 배달일을 돕다 리어카 채로 길가에 처박힌 일이 지금까지도 생생하다고 했다. 그래서 그는 공부만 했다. 명문 경남중·고에 입학했다. 중학교 때 부유한 친구들을 보며 세상의 불공평을 느꼈다고 한다. 고3때는 술을 마시고 담배도 배웠다. 이름 탓에 ‘문제아’ 별명이 붙여졌다. 재수로 입학한 경희대 법대 시절에는 ‘반유신’ 운동권이었다. 1975년 인혁당 사건 관계자들의 사형을 계기로 대규모 시위를 이끌다 구속됐고, 결국 학교에서 제적됐다. 석방과 동시에 강제징집돼 특전사에서 군 생활을 했다. 상병 때는 북한이 일으킨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대응작전에 투입되기도 했다. 문 후보는 제대 직후 부친을 잃은 회한으로 전남 해남 대흥사에서 고시공부에 매달렸다. 1979년 사시 1차에 합격했다. 그러나 부마항쟁과 10·26, 12·12 쿠데타의 소용돌이 속에서 또다시 구속됐다. 그는 유치장 속에서 2차시험 합격 소식을 들었다. ◆ 시위 전력으로 판사 지망 ‘좌절’…노무현과 운명적 만남 사시 합격으로 ‘평탄한 길’로 들어섰다. 7년 연애 끝에 부인 김정숙씨와도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고 조영래 변호사·박원순 서울시장·박시환 대법관·송두환 헌법재판관·고승덕 변호사 등 걸출한 동기들이 즐비한 가운데 차석으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문 후보는 판사를 지망했다. 그러나 시위전력으로 이룰 수 없는 꿈이었다. 그는 대형로펌 스카우트를 거절하고 부산행을 택했다. 이는 1982년 노무현 전 대통령과 운명적 만남의 시작이 됐다. 의기투합한 노 전 대통령과 문 후보 두 사람에게 각종 인권·시국·노동 사건이 몰렸다. 문 후보는 ‘대한민국이 묻는다’ 저서를 통해 “인권변호사의 길을 간 이유는 변호사가 단순히 밥벌이 수단이 되어선 안 된다는 생각 때문”이라고 했다. 6월 항쟁 때인 1987년, 부산국본(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 결성 시 노 전 대통령이 상임집행위원장을 문 후보가 상임집행위원을 맡으며 부산 민주화운동을 주도했다. 노 전 대통령은 1988년 13대 총선에 출마하며 정치권에 들어섰다. 반면 문 후보는 노동문제 변호사 길을 이어갔다. 2002년 대선 경선에서 문 후보는 노 전 대통령의 부산선대본부장을 맡으며 두 사람은 재결합했다. ◆ 참여정부 ‘왕수석’…노 전 대통령 곁 지킨 ‘친노적자’로 문 후보는 참여정부 시작과 끝을 함께했다. 이빨을 10개나 뽑을 정도로 격무에 시달렸다. 그러나 총선에 출마하라는 당의 요구를 거절하며 불편함이 커진 탓에 청와대 민정수석을 1년도 못하고 물러났다. 문 후보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향했던 히말라야 트래킹에서 노 대통령 탄핵 소식을 들었다. 중도 귀국한 그는 변호인단을 꾸렸다. 노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기각 후 시민사회수석으로 청와대에 복귀했던 문 후보는 이후 민정수석으로 옮겼다. 참여정부 마지막 해인 2007년 비서실장을 맡으며 ‘동지 노무현’과 흥망성쇠를 같이 했다. 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김해 봉하마을로 가면서 문재인도 인근 양산에 거처를 마련했다. 가끔 들르자고 했지만, 이명박 정권은 이를 그냥 두지 않았다. 노 전 대통령이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문 후보는 변호인 겸 대변인으로 적극 방어했다. 노 전 대통령 서거 때 국민장의위원회 운영위원장으로 장례를 도맡았고, 이후 노무현재단을 설립해 이사장을 했다. ◆ ‘정치신인’ 대선후보에서 ‘적폐청산 기수’로 재도전 문 후보는 노 전 대통령 서거 후 2009년 경남 양산 국회의원 재보선과 이듬해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됐지만 현실정치와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그를 향한 정치참여 압박은 거셌다. 결국 문 후보는 정권교체라는 대의명분 속에서 야권대통합 과정에 뛰어들었다. 2012년 4·11 총선에서 부산 사상구에서 당선된 뒤 대선후보로 나섰다. 안철수 후보와의 우여곡절 끝 단일화로 48.02%라는 역대 야권 대선후보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박근혜 후보에게 무릎을 꿇고 말았다. 인고와 침잠의 세월을 보내던 그는 2014년 12월 당 대표에 출마했다. 당 대표가 되면서 쇄신을 거듭했지만 친문(친문재인) 프레임에 갇혔고, 이듬해 안 후보가 탈당하는 분당 사태로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김종인 전 민주당 비대위 대표를 영입하며 지난해 4·13 총선을 승리로 이끌었지만 문 후보를 향한 ‘패권주의’ 공세는 계속됐다. 작년 하반기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가 터지고, 문 후보가 적폐청산의 최적임자로 거론되면서 ‘문재인 대세론’이 바람을 타고 있다. 경선에서는 승리했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은 많다. 라이벌이던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을 보듬으며 그들로 향한 지지율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김종인 전 대표 등 문 전 대표와 한 때 당을 같이 했던 정치인들이 모두 등을 돌린 만큼 포용력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당장 반(反)문재인을 기저로 한 정치권의 연대 움직임도 돌파해야 한다. 반년 가까이 이어온 ‘대세론’을 문 후보가 대선 끝까지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선 D-41] 홍준표 “盧정부 유병언 기업 1153억 빚 탕감”… 세월호 책임론 제기

    28일 자유한국당 대선 주자인 홍준표 경남지사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변호사 시절 ‘세월호’를 운영했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측의 ‘파산관재인’을 맡았다고 주장했다. 홍 지사는 이날 MBC ‘100분 토론’ 녹화 후 기자들과 만나 “노무현 정권 당시 공적 자금이 들어간 유병언의 업체에 1153억원 채무 탕감을 해 줬다”면서 “그래서 유병언이 재기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뒤에 유병언 회사에서 파산관재인으로 문재인 변호사를 (선임)했다”며 “그 당시에 관련되는 문제점들이 세월호와 관련된 문제점”이라고 했다. 이런 가운데 홍 지사와 김진태 의원이 당내 마지막 경선 토론회에서 상대의 상처에 ‘소금’을 뿌리며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김 의원이다.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한국당 대선 경선 토론회에서 김 의원은 홍 지사가 18대 국회 운영위원장 시절 판공비를 개인 용도로 썼다는 점을 들어 “사모님에게 비자금으로 썼다는 데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라며 홍 지사의 속을 뒤집었다. 그러자 홍 지사는 “자꾸 그 문제를 들고 일어난 이유를 알겠다. 그러면 한마디만 하겠다”면서 “선거법 재판을 열심히 받으십시오”라고 말했다. 현재 김 의원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것을 콕 집어 되받아친 것이다. 토론회가 끝난 직후에도 장외전은 계속됐다. 김 의원은 홍 지사에 대해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줄임말)이다. 큰 재판을 받는 분이 조그만 선거법 위반을 자꾸 이야기한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인천 남동구 도림고’ 서창 신도시 이전 놓고 주민자치위·학부모 이견 ‘팽팽’

    ‘인천 남동구 도림고’ 서창 신도시 이전 놓고 주민자치위·학부모 이견 ‘팽팽’

    교육청 “도·농 상생 위해 이전” 학부모도 “학습권 위해 옮겨야” 인천 남동구 도림고의 서창신도시 이전에 대한 찬반 견해가 첨예하게 엇갈린다.시교육청과 학부모들은 이전을 차선책으로 여기는 반면 인근 주민들은 ‘원도심 공동화’ 논리로 맞서 전국적 이슈인 구도심 학교 이전과 같이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다. 26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시가 도림고 서창동 이전에 따른 예산 307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주민 동의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인천시의회 이전조례 심사 등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학교 이전 논란은 현재 구월동 농산물도매시장의 도림동 이전에서 비롯됐다. 시는 도심에 있어 교통 혼잡 등을 야기하는 농산물도매시장을 매각하고 남촌·도림동 17만 3188㎡에 농산물시장을 내년 3월 착공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전 대상지 바로 앞에 있는 도림고가 문제가 된다. 농산물시장과 학교가 불과 80여m 떨어져 있어 학습권 침해가 우려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도림고를 택지개발지구인 서창동으로 옮기는 방안이 추진된다. 교육청은 1년 후에 착공, 2020년 3월 개교할 계획이다. 학교용지 1만 5000㎡는 서창2지구 11∼12블록 인근에 확보됐다. 그러나 문제는 주민들과 학부모들의 의견이 갈리는 것이다. 남촌·도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 2000여명의 서명을 받아 도림고 이전 반대 진정서를 인천시와 교육청에 전달했다. 이들은 “학교를 새로 짓거나 현 위치 반경 1.5㎞ 내로 이전할 것을 요구했지만 교육청이 부지 확보가 어렵다는 이유로 3.5㎞나 떨어진 서창동 이전을 결정했다”면서 “신도시인 서창동은 고교 신설 수요가 발생할 수밖에 없어 교육부 예산으로 신설하거나 타 지역 사립고의 자율적 이전을 유도하는 게 정상”이라고 주장했다. 천수근 주민자치위원장은 “남촌·도림동은 초등학교만 2곳이 있을 뿐 중학교도 없는 상황인데 하나뿐인 고등학교까지 이전하면 통학 불편은 물론 원도심 공동화를 부추기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하지만 교육청은 도·농 복합 지역인 남촌·도림동의 학령인구가 갈수록 줄어 2022년에는 도림고 학생수가 500여명으로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서창택지개발지구에 올해 말부터 아파트 입주가 시작돼 도림고 이전을 두 마리 토끼를 잡을 방안으로 여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여러 안을 검토했지만 서창동 이전이 최선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학교 이전을 찬성하는 기류가 강하다. 농산물시장이 학교 앞으로 오면 냄새와 비산먼지, 차량 소음·매연과 불법주차 등으로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이 침해받고 안전사고 등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학교 건물이 낡고 인근에 개도살장·양계장 등이 있는점도 서창동 이전의 찬성 명분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성임 도림고 학교운영위원장은 “서창동으로 이전하면 새로운 학습 분위기가 형성돼 아이들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로가 신설됐고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어서 통학 불편은 크게 우려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글 사진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지방분권 헌법개정 건의안’ 의결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지방분권 헌법개정 건의안’ 의결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공동회장 김선갑,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는 22일, 전라남도의회 2층 회의실에서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협의회 김선갑 공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대통령 탄핵 심판은 주권재민의 원칙을 확인하게 만든 역사적 사건”이라며, “이번 대선은 분권과 협치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중앙과 지방 간 불균형 관계를 바로잡는 것이 이번 대선의 또 다른 시대적 요청”이라고 강조하며,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자세로 전국 각지에서 지방분권과 지방의회 역량 강화를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최근 논의가 활발한 ‘헌법 개정’과 관련해 전라남도의회가 제출한 「지방분권 헌법개정 촉구 건의안」을 원안 의결했다. 이 건의안은 대통령 권한 분산을 위한 중앙-지방 간 권한 배분의 필요성과 지방분권 개헌을 바라는 국민적인 요구 등을 개헌안에 반영하고자 제안된 것으로 ▷지방분권국가 천명, ▷‘지방정부’ 명칭 사용, ▷자치입법권 확대, ▷자주재정권 보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번 정기회에서는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차액 환수조치 철회 건의안(전라남도의회 제출)」을 만장일치로 원안 의결했다. 이 건의안은 수확기 농가의 경영안정과 유동성 확보를 위해 농가에 우선 지급한 공공비축미 지급금(평균가격의 약 90%)에 대한 차액(추정가액 197억 2천만원) 환수조치를 즉각 철회토록 정부에 건의하는 것이다. 한편 협의회는 다가오는 5월 대통령선거에서 ‘정책보좌관제 도입’과 ‘의회사무기구 인사권 독립’등 지방의회 숙원과제가 대선 후보들의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이상흥(육군 중령)지순(천재교육 차장)지나(약사)씨 부친상 곽병호(세화정유 대표이사)김환영(중앙일보 심의실장)김상윤(대법원 재판연구관)씨 장인상 17일 영남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30분 (053)620-4231 ●배태휴(KBS 순천방송국 기자)씨 장인상 19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9시 (062)250-4410 ●강석찬(화성한과 대표·전 화성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장)씨 장모상 19일 수원요양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31)640-9785 ●권병배(범성자원 대표)병윤(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병화(서울동천학교 교장)씨 부친상 이주호(마콜컨설팅그룹 미디어부문 대표)윤용발(성동구청 유도감독)씨 장인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3410-6917 ●강병철(전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의사)씨 모친상 정만기(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권기팔(전 한국일보 기자)씨 장모상 18일 대구 계산성당, 발인 20일 오전 9시 (044)203-5006 ●백종국(한화생명 베트남법인장)종민(주 f&f 이사)씨 부친상 이용우(디자인 루페 대표)씨 장인상 18일 부천성모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30분 (032)340-7300 ●정용준(카카오 패스모바일 기획팀장)씨 장인상 18일 고려대 구로병원, 발인 20일 오전 10시 (02)857-0444 ●지승동(대명루첸 회장)씨 모친상 우종(대명종합건설 대표이사)우제(대명수안 대표이사)씨 조모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3410-6902 ●이상한(경향신문 광고관리팀 부장)씨 부친상 19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33)741-1992
  • 서울시의회 김선갑의원 ‘지구촌 희망펜상’ 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김선갑의원 ‘지구촌 희망펜상’ 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김선갑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광진3)은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7 제4회 지구촌희망펜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지구촌희망펜상’은 (사)한국지역신문협회가 세계 각국의 사회 각 분야에서 희망과 비전을 가져다줌으로써 인류 안정과 개발에 크게 공헌한 자에게 매년 10개 부문의 대상자를 엄선하여 선정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원활한 의회 운영과 상생의 의회상 정립을 통해 서울시의회를 선진적으로 운영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또한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공동회장으로서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분권 확충을 이끈 탁월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2017 지구촌희망펜상 의정대상’을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의회의 대표적인 예산정책통인 김 위원장은 정책연구위원장, 예결특위위원장, 서울살림포럼 대표 등을 역임하면서 집행부 예산과 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활동을 통해 시의회의 견제 감시기능을 높였다는 평을 받고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서울시의원으로 처음 당선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7년 연속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한 진기록을 갖고 있기도 하다. 한편, 김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서울시민의 균형 잡힌 삶의 질 향상 및 격차해소에 관한 조례」가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의 우수 자치법규로 선정되는 등 서울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입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서울시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 노력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시민의 안전과 행복, 삶의 질 향상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스 분석] 劉·南, 이념 넘어 경제·사회위기 극복 시도

    [뉴스 분석] 劉·南, 이념 넘어 경제·사회위기 극복 시도

    바른정당 대선 주자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의 경제·사회 분야 공약에는 다양한 반응이 따른다. 이른바 ‘성장과 분배’로 보수와 진보를 나누는 틀에 박힌 이분법으로 본다면 이들의 공약이 보수의 정체성을 벗어난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유 의원과 남 지사는 2일 각각 국민연금을 비롯한 중복지 공약과 경제민주화 공약을 발표했다. 이들 공약은 큰 틀에서 ‘함께 잘 사는 것’으로 수렴된다. 유 의원은 이날 ‘가난한 국민도 더불어 사는 공동체 복지’를 언급했고, 남 지사는 ‘공유적 시장경제’를 내세웠다. 유 의원이 발표한 연금공약은 최저연금액을 단계적으로 월 80만원까지 올려 소득재분배 효과를 높이겠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건강보험은 본인부담률을 낮추고 본인부담상한제는 올리며, 국민기초생활보장 혜택도 차상위 계층까지 넓힌다는 생각이다. 앞서 초·중·고교 자녀에 월 10만원씩 아동수당을 지급하겠다고도 밝혔다. 그는 “국가의 도움이 필요한 국민에게는 반드시 도움을 드리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공동체 복지”라고 설명했다. 남 지사는 이날 대기업집단법을 특별법으로 제정하는 등의 경제민주화 공약을 발표했다. 2월 임시국회 처리가 무산된 상법 개정안을 통해 주주들의 권리를 증진시키고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지난달 26일에는 ‘기본근로’라는 개념을 도입해 사회공헌형 일자리를 창출해 연 2000만원의 소득이 보장되도록 한다고 발표했다. 보수 쪽에선 당연히 부정적인 의견이 나온다.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을 지낸 오정근 건국대 특임교수는 “우파의 시장경제 활성화 기조와 전혀 맞지 않다”면서 “전형적인 인기 영합주의”라고 비판했다. 반면 재벌개혁에 대해서 진보학자인 전성인 홍익대 교수는 “재벌개혁의 핵심인 소유구조를 건들지 못했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보편적인 현금 복지를 적극적으로 약속한 주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이재명 성남시장이다. 이 시장의 국민배당(월 100만원), 토지배당(월 30만원)과 유 의원의 아동수당은 금액과 범위의 차이가 있지만 개념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여겨진다.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은 “노동 현실과 복지 실태가 워낙 빈약하다 보니 보수당 후보가 노동권의 신장과 기본소득을 공약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성태윤 연세대 교수도 “시장경제를 유지하면서 나타난 제약점을 보완하는 과정을 이념적으로 생각할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두 캠프에서도 이념을 벗어난 당연한 과제로 접근한다. 남 지사 측 심영주 정책팀장은 “지금까지 좌우의 극단적인 구분이 경제위기와 사회문제를 극복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경험했기 때문에 이제는 낡은 틀을 넘어서야 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 측 정책총괄을 맡은 이종훈 전 의원도 “유 의원은 공동체가 흔들리는 위기에서 보수가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이라면서 “좌우 방향의 문제가 아니라 구체적인 해법을 갖고 해낼 능력이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예결전문위원 별도 운영 추진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예결전문위원 별도 운영 추진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공동회장 김선갑,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는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김선갑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계속되는 국정혼란 속에서도 촛불광장에서 보여준 성숙한 시민의식과 풀뿌리 지방자치의 정착을 통해 대한민국의 희망을 확인했다”며 “지방의회가 고단한 서민의 삶과 함께 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행복, 복리 향상을 책임져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지방의회가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예산안 심사를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건의안 3건을 아래와 같이 의결하였다. ▷지방의회에 제출하는 예산안 기한을 11월 11일에서 1일로 10일 앞당기고 ▷예결특위 전문위원의 정원을 별도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며 ▷예결특위 의회비 집행기간을 예결위원의 임기 동안으로 확충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에 건의했다. 협의회는 또한 지방의회의 최대 과제인 ‘정책보좌관제 도입’과 ‘의회사무기구 인사권 독립’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과 관련해 그동안의 추진 사항과 대응전략 등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에 대해 김선갑 회장은“지방의회와 의원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지방자치법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자세로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이 지혜를 모은다면 좋은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확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오상고, 신청 하루 만에 철회 통보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오상고, 신청 하루 만에 철회 통보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지정 신청을 한 학교 세 곳 중 하나인 경북 구미 오상고가 16일 이를 철회했다. 신청 단 하루 만이다. 오상고는 이날 오후 5시 17분 경북도교육청에 연구학교 지정 신청을 철회한다고 통보했다. 박기원 오상고 교장은 이날 전체 교원회의에서 “철회하는 거로 잠정 결정하고 운영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사립학교인 오상고에서 운영위원회는 자문기구로 최종 결정권이 없다. 박상희 오상고 학교운영위원장은 “사립학교인 오상고 운영위원회는 법적 구속력이 없다”며 “다만 협의를 거쳐야 하는 절차상 요건을 갖추는 측면에서 운영위가 열린다”고 설명했다. 박 운영위원장은 “강제성이 없지만 추인을 하는 절차라고 보면 된다”며 “운영위원 의견을 모아 추인 결정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상고 1·2학년생 100여명은 16일 오후 보충수업을 마친 뒤 운동장에서 ‘국정교과서 철회’ 시위를 벌였다. 시민·단체까지 가세해 학교 앞에서 집회를 여는 등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지정이 사회 이슈화되자 학교 측이 부담감을 느끼고 신청을 철회한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른정당, 전국 193개 지역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공모

    바른정당, 전국 193개 지역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공모

     바른정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태)는 공석 중인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지역은 서울과 부산, 대구 등 17개 시도 193개 지역이며,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은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의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이 있는 사람으로 바른정당 당원이어야 하고, 정당법 제55조에 따라 이중당적자는 신청자격이 박탈된다.  신청서는 이달 9일부터 21일까지 홈페이지(http://bareun.party)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14일부터 21일까지 중앙당 바른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 대상 당원협의회(국회의원 선거구): 총 193개    서울(27) : 중구·성동구갑, 중구·성동구을, 용산구, 광진구갑, 광진구을, 동대문구갑, 중랑구을, 성북구갑, 강북구을, 도봉구갑, 도봉구을, 노원구갑, 노원구을, 은평구을, 서대문구갑, 서대문구을, 마포구갑, 강서구병, 구로구갑, 구로구을, 영등포구갑, 영등포구을, 동작구을, 관악구갑, 송파구을, 강동구갑, 강동구을  부산(13) : 서구·동구, 부산진구갑, 부산진구을, 남구갑, 남구을, 북·강서구갑, 북·강서구을, 해운대구을, 사하구갑, 사하구을, 연제구, 수영구, 기장군  ?대구(10) : 중구·남구, 동구갑, 서구, 북구갑, 북구을, 수성구갑, 달서구갑, 달서구을, 달서구병, 달성군  인천 (8) :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남구을, 연수구을, 남동구갑, 부평구갑, 부평구을, 계양구을, 서구을  광주 (7) : 동구·남구갑, 동구·남구을, 서구갑, 서구을, 북구갑, 북구을, 광산구갑  대전 (6) : 동구, 중구, 서구갑, 서구을, 유성구갑, 대덕구  울산 (5) : 중구, 남구갑, 남구을, 동구, 북구  세종 (1) : 세종특별자치시 경기(48) : 수원시갑, 수원시병, 수원시정, 성남시수정구, 성남시중원구, 성남시분당구갑, 성남시분당구을, 의정부시을, 안양시만안구, 안양시동안구갑, 안양시동안구을, 부천시원미구갑, 부천시원미구을, 부천시소사구, 부천시오정구, 광명시갑, 평택시갑, 동두천시·연천군, 안산시상록구을, 안산시단원구갑, 고양시갑, 고양시을, 고양시병, 고양시정, 의왕시·과천시, 구리시, 남양주시갑, 남양주시을, 남양주시병, 오산시, 시흥시갑, 시흥시을, 군포시갑, 군포시을, 하남시, 용인시갑, 용인시을, 용인시병, 용인시정, 파주시갑, 이천시, 김포시갑, 화성시갑, 화성시을, 화성시병, 광주시갑, 광주시을, 양주시  강원 (5) : 춘천시, 원주시갑, 동해시·삼척시, 태백시·횡성군·영월군·평창군·정선군, 속초시·고성군·양양군  충북 (8) : 청주시상당구, 청주시서원구, 청주시흥덕구, 청주시청원구, 충주시, 제천시·단양군,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증평군·진천군·음성군  충남(10) : 천안시갑, 천안시을, 천안시병, 공주시·부여군·청양군, 보령시·서천군, 아산시갑, 아산시을, 서산시·태안군, 논산시·계룡시·금산군, 당진시  전북 (9) : 전주시갑, 전주시병, 군산시, 익산시갑, 익산시을, 정읍시·고창군, 남원시·임실군·순창군, 김제시·부안군, 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  전남 (9) : 목포시, 여수시갑, 여수시을, 순천시, 나주시·화순군, 광양시·곡성군·구례군,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 해남군·완도군·진도군 경북(13) : 포항시북구, 포항시남구·울릉군, 경주시, 김천시, 안동시, 구미시갑, 구미시을, 영주시·문경시·예천군, 영천시·청도군,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 경산시,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 고령군·성주군·칠곡군  경남(12) : 창원시의창구, 창원시성산구, 창원시마산합포구, 창원시마산회원구, 창원시진해구, 진주시갑, 김해시을,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거제시, 양산시갑, 양산시을,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제주 (2) : 제주시갑, 서귀포시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경제발전학회장에 남기곤씨

    남기곤 한밭대 경제학과 교수가 10일 서강대에서 열리는 한국경제발전학회 정기총회에서 제23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1년이다. 남 신임 회장은 서울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경제발전학회 운영위원장, 한국산업노동학회 운영위원장, 한국노동경제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 [김성호 선임기자의 종교만화경] “타인의 종교를 ‘아하’하고 이해할 때 분쟁은 사라져요”

    [김성호 선임기자의 종교만화경] “타인의 종교를 ‘아하’하고 이해할 때 분쟁은 사라져요”

    흔히 한국은 ‘종교 천국’이라 불린다. 그 듣기 좋은 평가의 바탕은 많은 종교의 자유로운 활동과 평화로운 공존이다. 하지만 이 땅에선 그 긍정적인 평가와는 달리 종교 간 갈등과 마찰이 이미 위험수위에 이르렀다는 관측이 만만치 않다. 바로 ‘내 종교가 최고’라는 이기의 배타성과 폐쇄적인 신행 탓이다. 실제로 종교 간, 종단 간의 끊이지 않는 불협화음과 그로 인한 갖가지 파행들은 ‘탈종교화’라는 심상치 않은 위기로 현실화하고 있다. 그 한편에선 위기의 종교를 극복하기 위해 아래로부터의 개혁에 나서는 사람이 적지 않다. 열린 마음으로 경계를 허무는 소통과 배려의 ‘실천 종교인’들을 찾아가 본다.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에서 내린 뒤 횡단보도를 두어개 건너며 10분쯤 걸어 도달한 주택가의 아담한 건물. ‘서로 학습하는 지식협동조합 경계너머 아하’라고 새겨진 간판을 쳐다보며 4층을 걸어 올라가 신발을 벗고 들어서니 15평 남짓한 작은 공간이 눈에 들어온다. 사무실과 일반 주거지를 합쳐 놓은 듯한 독특한 공간. 명성에 비해 조금 비좁다 싶은 생각에 빠질 무렵 살가운 인사말과 함께 건네지는 찻잔이 반갑다. 찻잔에 언 손을 녹일 무렵 던져진 한마디. “처음 오는 분들은 대개 어색해합니다. 조금 좁지요?” ‘서로 학습하는 지식협동조합 경계너머 아하’(이사장 오강남 캐나다 리자이나대 명예교수)의 운영위원장 성소은(49)씨. 직함은 운영위원장이지만 2012년부터 이 단체를 결성해 종교 허물기를 통한 지식 나누기 운동을 주도해 온, 사실상의 대표다. 그런데 왜 지식협동조합일까. “협동조합이란 흔히 신자본주의의 대체 시스템을 말하지요. 그 협동조합을 변형해 재화가 아닌, 정보와 지식을 생산해 함께 나누자는 뜻을 담았습니다.” ‘내’ 안에도 여러 가지의 ‘내’가 있듯이 내 안의 경계를 넘어 종교 간 벽을 허물고 나와 사회가 같이 성장하기 위한 모임이란다. “이 세상의 가장 큰 분쟁 요소가 바로 경계 아닐까요. 우리 앞에 놓인 수많은 경계를 넘지 않고선 나와 사회 모두 진보할 수 없다고 봅니다. ”●2012년 오강남 교수와 운명적 만남 “만나서 이웃 종교의 전통을 이해하고자 할 때 자연스럽게 상대를 인정하고 공존할 수 있다”며 단체의 성격을 또박또박 설명해 내는 여인. 여인의 정체가 몹시 궁금해졌다. “불교 신자였던 어머니가 공을 들여 세상에 태어났어요. ‘소은’이란 이름도 스님이 지어 준 이름입니다.” 이름자에 얽힌 사연부터 시작한 지난 삶의 이야기가 예사롭지 않다. 일본 릿쿄대학과 도쿄대 대학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한·일 양국 정부와 국제기구에서 줄곧 인권과 세계평화를 입에 달고 살았던 재원. 그 종교 유람의 편력이 복잡다단하다. 개종한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순복음교회에 적을 두고 오랜 세월을 개신교에 빠져 살았다. 하지만 심해져만 가는 영적 갈증과 존재에 대한 의문을 견딜 수 없었다고 한다. 성공회로 적을 옮겼지만 여전히 근원적인 답을 찾지 못했고 방황하던 중 서점에서 불교 수행 관련 책을 보고는 번개처럼 머리를 치는 한줄기 빛을 보고 출가했다. 하지만 운문사 승가대에 몸을 담아 두 철을 나고서도 여전히 한계를 느꼈다는 성씨. “출가하면서 영적 갈등이 풀어지긴 했지만 절집의 조직과 나를 가두는 승복을 견딜 수 없었어요.” 승복이 나와 남을 가르는 또 다른 장벽이었다. 그 넘나드는 종교의 경계 속에 묻힌 소감이 애틋하다. “선방에서 수행에 들고부터 교회를 다닐 때 느끼지 못했던 성경 말씀이 새록새록 가슴에 와 닿아 눈물을 흘리곤 했습니다.” 그 오랜 종교 여정을 되살려 펴낸 ‘선방에서 만난 하나님’(2012년)과 ‘경전 7첩반상’(2015년)이 종교계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 여정의 도중에 만난 오강남 교수와의 인연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었나 보다. ‘예수는 없다’라는 책으로 센세이션을 불렀던 오 교수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비교종교학계의 거목 아닌가. 개인 신앙 중심의 이기적 표층의 종교를 넘어 이제는 타인과 사회를 위한 심층의 종교로 나아가야 한다는 오 교수다. 일본 유학 시절 읽은 오 교수의 ‘예수는 없다’를 두고두고 가슴에 두고 살았다는 성씨가 귀국 후 오 교수를 찾아가 간곡히 부탁해 2012년 9월 함께 시작한 게 바로 ‘경계너머 아하’의 전신인 ‘유유녹명(鳴) 종교나눔터’다. ‘녹명’이라 함은 ‘시경(詩經) 소아(小雅)’ 편에 실린 시의 제목이다. 사슴이 들판에서 먹이를 찾으면 ‘유유’ 하고 울어 주변 사슴들을 불러 모아 같이 나눠 먹는다는 나눔과 공유의 교훈. 나만 배불리 먹으려는 욕심이 아니라 함께 나누기 위한 공유의 울음을 모임 이름으로 택한 게 자연스러워 보인다. 범상치 않은 종교 여정 끝에 건져 내고 결집한 삶의 모토인 그 녹명은 성씨의 호이기도 하다. 2013년 ‘녹명 종교나눔터’에서 지금의 이름으로 모임 명칭을 바꿨지만 초창기부터 벌여 온 종교 허물기를 통한 나눔과 공유의 실천은 변함이 없다. 바로 ‘함께 생각하기’(종교아카데미)와 ‘함께 기도하기’(명상 및 참선), ‘함께 일하기’(성지 탐방 및 자원봉사)의 사업이다. 이 가운데 오 교수가 봄가을 매년 두 차례씩 힌두교와 불교, 유교 등 각 종교의 창시 배경과 주요 경전, 핵심적 가르침을 통해 우리의 삶에서 가지는 가치와 의미를 설명하는 종교아카데미는 핵심 프로그램. 지금까지 1000여명이 아카데미를 거쳐 갔고 지금도 강좌가 시작되기 전부터 문의가 쇄도한다. 다양한 이웃 종교의 성지와 가르침을 체험하는 이웃 종교 탐방과 명상 수행, 매주 일요일 다양한 종교 신도들이 이곳에 함께 모여 각 종교 경전을 읽고 묵상하는 ‘일요 경모임’도 모임마다 10~20명씩 줄곧 찾아든다고 한다. 물론 참가자의 신앙도 개신교, 불교, 천주교 등 다양하다. 지난해 5월 오 교수의 노자·장자 ‘종교아카데미’ 강좌를 듣고 매주 일요일 ‘일요 경모임’에 빠지지 않는다는 박정수(38·의사)씨는 “다양한 종교의 신자들이 다양한 종교를 함께 공부하면서도 배타적이지 않고 각자 삶의 방식을 수용하는 열린 모임이어서 마음이 쏠린다”고 전했다. 2012년 ‘녹명 종교나눔터’ 창립 때부터 아카데미 강좌를 듣고 ‘일요 경모임’과 종교 탐방 행사에 자주 참여한다는 박재숙(57·경찰청 공무원)씨도 “모임을 통해 매일 생활 속에서도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열린 마음을 가지려는 나 자신을 발견하곤 놀라게 된다”며 “이 단체의 모임 참여자끼리 별도의 작은 모임을 이어 가고 있다”고 귀띔했다.●“수행+일상 도심 명상공동체 목표” 협동조합이 비영리 사회단체인 만큼 운영이 여의치 않다고 한다. 현재 정규 조합원 80여명이 1만원에서 많게는 10만원씩 내는 조합비와 신규 조합원 가입 때 1구좌 5만원씩 지불하는 가입비에 강좌, 탐방, 경모임, 참선 등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최소한의 참가비가 재정의 전부다. 초창기엔 장소 마련이 여의치 않아 교회며 출판사 등 각종 공간을 빌려 전전하다가 이곳에 정착한 게 2015년 5월의 일이다. 성씨가 기거하는 생활 터전이기도 하다. “지난날 종교를 넘나들며 숱하게 겪었던 순간의 환희는 지금 이 운동을 하면서 느끼는 감동에 비하면 터럭 같아요.” 알고 난 뒤 무릎을 치며 내는 소리 ‘아하’는 그 성취의 증거란다. 그래서 이 단체의 모든 참가자들은 서로를 ‘아하이스트’라 부른다고 한다. “가고 있지만 알 수 없는 길.” 나누며 공유하는 지식 협동조합 운동에 빠져 살지만 여전히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과 재정 어려움 등 압박감을 떨치지 못한다는 성씨. 그래도 어떻게 사는 게 좋은 삶인지를 고민하는 도반들에 둘러싸여 숨 쉬는 지금의 삶이 행복하다고 웃는다. 그 웃음 끝에 비친 궁극의 꿈이 야무지다. 숭산 스님의 제자인 재가불자들이 미국 보스턴에 세운 케임브리지 선센터를 방문했을 때 가졌던 인상이 아직도 생생하단다. 한 건물에서 가족끼리 혹은 개인이 머물면서 수행을 지속하는 단체 공간의 건립이 목표다. “서울 도심에서 수행과 일상이 분리되지 않은 채 한 공간에서 할 수 있는 공동의 명상공동체라면 좋겠어요. 내가 발 딛고 사는 그 자리에서 다양한 종교인들이 함께 수행하는 곳이지요.” kimus@seoul.col.kr
  • 태국 바다 지킬 최신 호위함 거제서 진수

    태국 바다 지킬 최신 호위함 거제서 진수

    테스트 뒤 내년 태국 해군 인도 대우조선해양은 23일 경남 거제시 옥포조선소에서 태국 해군으로부터 수주한 3650t급 최신예 호위함(프리깃) 진수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진수된 태국 수출 호위함은 대우조선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DSME-DW 3000F급 최첨단 호위함으로 길이 122.5m, 폭 14.4m 크기다. 최고 30노트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다. 신형 레이더와 소나 등 최첨단 전투체계와 수직 발사관, 함대지 미사일 등 최신 무기체계를 장착해 우수한 대공·대함·대잠 작전능력을 갖췄다. 호위함은 마무리 의장공사와 운항테스트 등 전력화 시험을 거쳐 2018년 건조를 마치고 태국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2013년 계약 당시 수주금액이 5000억원으로 태국 국방계약 역사상 최대 금액이다. 동남아 최강 군사대국으로 알려진 태국은 최근 주변국들의 해군력 증강에 따른 영유권 분쟁에 대비하고 해양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오래돼 낡은 함정을 현대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우조선은 이번 호위함을 건조하면서 국내 주요 방위산업체 기자재를 적용해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을 꾀했다고 밝혔다. 진수식에는 나 아리니치 태국 해군참모총장과 랑사릿 사타야누꾼 호위함 운영위원장, 사란 짜른수완 주한 태국대사, 오원진 방위사업청 방산진흥국장, 박영식 해군 준장,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 등 태국·한국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나 아리니치 해군참모총장은 “태국 해군의 요구사항이 적절히 반영된 최신예 맞춤형 호위함은 기존 호위함들과 함께 원활한 작전 수행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성립 사장은 “최고 수준의 태국 호위함을 완벽하게 건조해 6·25전쟁 당시 한국군을 도운 우방국 태국의 해군전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며 “대우조선에서 건조한 군함이 전 세계 대양을 누비며 활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대우조선해양 옥포 조선소에서 태국 해군 최신예 호위함 진수식

    대우조선해양 옥포 조선소에서 태국 해군 최신예 호위함 진수식

    대우조선해양은 23일 경남 거제시 옥포조선소에서 태국 해군으로부터 수주한 3650t급 최신예 호위함(프리깃) 진수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진수된 태국 수출 호위함은 대우조선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DSME-DW 3000F급 최첨단 호위함으로 길이 122.5m, 폭 14.4m 크기다. 최고 30노트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다. 신형 레이더와 소나 등 최첨단 전투체계와 수직 발사관, 함대지 미사일 등 최신 무기체계를 장착해 우수한 대공·대함·대잠 작전능력을 갖췄다. 호위함은 마무리 의장공사와 운항테스트 등 전력화 시험을 거쳐 2018년 건조를 마치고 태국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2013년 계약 당시 수주금액이 5000억원으로 태국 국방계약 역사상 최대 금액이다. 동남아 최강 군사대국으로 알려진 태국은 최근 주변국들의 해군력 증강에 따른 영유권 분쟁에 대비하고 해양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오래돼 낡은 함정을 현대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우조선은 이번 호위함을 건조하면서 국내 주요 방위산업체 기자재를 적용해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을 꾀했다고 밝혔다. 진수식에는 나 아리니치 태국 해군참모총장과 랑사릿 사타야누꾼 호위함 운영위원장, 싸란 짜른수완 주한 태국대사, 오원진 방위사업청 방산진흥국장, 박영식 해군 준장,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 등 태국·한국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나 아리니치 태국 해군참모총장은 “태국 해군의 요구사항이 적절히 반영된 최신예 맞춤형 호위함은 기존 호위함들과 함께 원활한 작전 수행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성립 사장은 “최고 수준의 태국 호위함을 완벽하게 건조해 6·25 한국전쟁 당시 한국군을 도운 우방국 태국의 해군전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며 “대우조선에서 건조한 군함이 전 세계 대양을 누비며 활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선갑의원 더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에 임명

    서울시의회 김선갑의원 더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에 임명

    서울시의회 김선갑 운영위원장이 20일 오후 4시,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추미애 대표로부터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됐다. 정책위원회는 당의 강령과 정책을 입안하고, 선거공약 개발과 법률안 등 국회에 제출되는 각종 안건을 심의하는 중앙당의 집행기구로 당내 주요 정책방향을 실질적으로 결정하고 이끌어가는 핵심 위원회이다. 김 위원장은 “19대 대선을 앞둔 시점에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되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국민적 열망인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내고, 함께 잘 사는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서민·민생 밀착형 정책을 중점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은 “지방재정 확충과 실질적인 지방분권체계 확립, 그리고 지방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방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제8대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정책연구위원장을 거쳐 현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과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등 서울시의회의 대표적인 ‘예산·정책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이창섭의원 더민주당 부대변인에 임명

    서울시의회 이창섭의원 더민주당 부대변인에 임명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이창섭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이 1월 9일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으로 임명됐다. 이번에 부대변인으로 임명된 이창섭 의원은 평소 서울시의회 상임위원회와 행정사무감사 등의 의정활동에서 행정의 잘못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시민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통쾌한 ‘사이다’ 발언으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창섭 의원은 “지금은 진정으로 국민들의 마음과 목소리를 잘 듣고 대변하는 것이 중요한 때”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지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민주당이 국민이 뜻을 잘 받드는 정당이 되도록 노력하고 나아가 국민이 바라는 정권교체를 위해 분골쇄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창섭 의원은 제2·3·4대 강서구의원을 지냈으며 4대 강서구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서울시의회에서는 제8·9대 의원으로서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과 환경수자원위원장 맡은 관록을 지니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선갑의원 ‘매니페스토 약속이행 최우수상’ 7년 연속 수상

    서울시의회 김선갑의원 ‘매니페스토 약속이행 최우수상’ 7년 연속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김선갑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3)은 12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16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공약이행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위원장은 특히 서울시의원으로 처음 당선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7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서울시의회 역사상 최장기간 연속 수상자라는 진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2008년부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매년 3,700여명에 달하는 지방의원 중 선거과정에서 유권자들에게 약속한 공약의 이행정도를 엄격하게 심사・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해 오고 있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민과 광진구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복리증진, 안전을 위해 제시했던 ▲광진구의 열악한 재정 확충 ▲재난·안전구조 시스템 구축(신속한 재난대응체계 재편, 노후 시설물 보수・보강, 공사장 및 시설물 안전관리 매뉴얼 작성 시행 등), ▲사회적 경제·양질의 일자리 양성(취약계층을 위한 공공근로 사업, 청년 비정규직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국회 토론자 참석 등), ▲육아 및 보육지원 강화(공립 보육시설 확대, 공공시설 내 보육시설 설치 의무화 추진 등) ▲ 학교 환경개선 사업 등의 공약을 이행했다. 특히 지역구인 광진구 내 필요한 주민지원 사업들을 꼼꼼히 챙기면서 ▲열악한 재정 여건 개선(조정교부금 재원 확대, 2016년 지역구 역점사업 예산확보 등), ▲공교육 중심 교육특구 조성(광진구 관내 학교 2016년 시설개선비 14,812백만원 확보, 공교육 활성화 관련 토론회 개최 등), ▲구멍 없는 복지망 구축(50+캠퍼스 확충, 경로당 활성화 지원, 장애인복지관 운영 지원 등), ▲지역 경제 활성화(관내 재정비 촉진지구 및 공공기관 부지 개발 시 주민의견 반영,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강화 등) ▲자양유수지 내 체육관 및 도서관 설립 추진 등의 공약 이행에 힘썼다. 김선갑 위원장은 수상소감을 통해“지난 선거과정에서 제시한 공약들에 대한 의정활동 책임을 다한 점을 시민사회단체로부터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면서 한국 지방정치에서 매니페스토 운동을 통한 건전한 정책 경쟁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김선갑 위원장은 “매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광진구민이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하면서, “우직한 노력이 큰 산을 옮긴다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의 마음으로 ‘더 살기 좋은 광진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더욱 더 노력하겠다”는 말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n&Out] 노인연령 상향을 위한 조건/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

    [In&Out] 노인연령 상향을 위한 조건/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

    얼마 전 정부가 발표한 장래인구추계를 보면 마음이 무겁다. 2065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비율이 무려 42.5%로 세계 1위란다. 거의 한 명의 생산인구가 한 명의 노인을 부양하는 구조이다. 과연 이러한 사회가 지속가능할 수 있을까. 이 암울한 시나리오를 수정하는 방안의 하나가 노인 연령의 상향이다. 앞의 수치는 65세 이상이면 노인으로, 즉 노동시장에서 은퇴해 부양을 받는 사람으로 간주한 결과다. 이는 1950년대에 유엔이 정한 기준인데 이후 인간 수명은 빠르게 늘었다. 우리나라의 평균 기대수명은 1970년에 62세였으나 2015년에 82세이고 2065년에는 90세에 이를 전망이다. 수명이 길어진 만큼 노인 연령도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올 만하다. 실제 여러 조사를 보면 노인 대다수가 노인 기준을 70세 이상으로 생각한다. 며칠 전 기획재정부가 노인 연령 상향을 공론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방향 자체에 딴지를 걸 사람은 많지 않을 듯하다. 하지만 노인을 둘러싼 사회적 환경을 바꾸지 않고 연령만 올리는 건 노인 수치만 조정하는 기술적 변화에 그칠 뿐이다. 현재 노인 비중은 12.8%이며, 노인의 절반가량이 빈곤 상태에 놓여 있다. 법적·제도적 노인 연령이 상향조정돼 기존의 ‘노인’ 범주에 있었던 이들이 복지 혜택을 못 받게 된다면 생활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실제 노인연령이 높아지면 장기요양보험, 지하철 무임승차 등의 적용 연령과 국민연금 수급개시연령도 상향될 개연성이 높다. 그렇다면 노인 연령을 올리되 순기능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만드는 게 관건이다. 무엇보다 노인 일자리와 노인 복지 대책을 손봐야 한다. 우선 일자리를 보자. 노인 연령 상향으로 은퇴 이후 국가복지를 받기까지 ‘시차’(소득 크레바스)가 커지는 건 곤란하다. 이에 65세가 넘어도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가 마련돼야 한다. 노인 일자리는 노동시장에서 경쟁에 노출되는 경성 일자리와 지역사회에서 협동에 기반하는 연성 일자리로 구분될 수 있다. 경성 일자리는 일정한 노동능력을 가진 노인에 해당된다. 일할 능력과 의지를 가진 사람에게는 계속 일자리가 제공돼야 한다. 현재의 노동시장 여건을 감안하면 정부, 기업, 노동조합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노동시간 단축 논의가 절실하다. 연성 일자리는 지역공동체에서 역할을 담당하는 일자리이다. 마을 문화시설의 운영, 세대별 대화가 오가는 프로그램 주관, 노인 서로 돌봄, 마을 관리 자원봉사 등 지역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역할 개발이 요청된다. 노후가 이모작의 시작이기에 이에 적합한 시니어 재교육 프로그램도 체계화돼야 한다. 근래 도시 지역에서 진행되는 마을 만들기 운동은 이러한 발전에 기대를 가지게 한다. 노인복지체계도 보완돼야 한다. 초고령사회에서 기초연금은 노인의 기본 생활을 보장하는 핵심 제도이다. 우리나라 노인빈곤율이 크게 개선되지 않을 전망이므로 기초연금의 수급 연령은 현행 65세를 유지하고 금액은 30만원으로 인상하는 게 바람직하다. 노인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복지는 의료와 주거이다. 의료비의 경우 서구 복지국가처럼 ‘백만원 상한제’가 요청된다. 의료적 진료라면 비급여까지 포함해 1인당 1년 본인부담금을 100만원으로 묶으면 병원비 때문에 노후자산이 타격받는 일은 막을 수 있다. 또한 노인주치의 제도를 도입해 노인의료를 체계화하고 연명치료 대신 존엄사 문화를 안착시켜 가야 한다. 현금 소득이 적은 노후 기간에 주거안정도 중요하다. 노인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늘리고, 노인이 공동체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적 주거 방식을 확대해야 한다. 모두 쉬운 과제가 아니다. 그렇다고 더 미룰 수도 없는 일이다. 노인 연령 상향이 불가피하다면 이것을 구현하기 위한 조건 마련에 힘을 쏟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논의가 공전만 거듭하고 상황은 계속 방치될까 우려된다. 진영을 떠나 생산적인 토론이 이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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